서양 음악사의 시대 · 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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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 Musik des Mittelalters |
1. 개요
중세 음악은 모든 서양 음악사의 기초가 되는 음악이다. 현대인들이 인식하는 음악은 그 직접적인 뿌리를 중세에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세 음악은 교회를 모태로 해서 탄생했다. 이중 주목할 만한 인물은 성 베네딕토로 그가 남긴 회칙에 의해 성무일도의 음악이 비교적 확립되었다. 또한 재속 사제들은 중세 시대의 중요한 음악가들이었으며, 그들은 음악을 담당하고, 필사본을 만들고 성가대를 지휘하였다.
2. 중세 음악의 특징
2.1. 그레고리오 성가
- 남자만 부름
- 무반주
- 단성음악
- 라틴어 가사
- 계이름의 탄생
2.2. 교회음악
중세의 음악 뿐 아니라 역사 자체도 기독교와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연결되어있다. 기보법이나 음계, 다성음악 등은 교회음악으로부터 발전된 것이고 뛰어난 음악 이론가들이나 작곡가들은 대부분 사제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중세음악 중 교회음악은 가장 잘 보존되어있으며 또 음악의 초기 역사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2.3. 교회 선법
자세한 내용은 교회 선법 문서 참고하십시오.출처 |
그레고리오 성가 이후 성가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이 많은 성가를 통제키 위해 선율 분류방법을 만들었는데 그 방법이 바로 이 교회 선법이라는 8개의 음계의 체제였다. 이러한 교회 선법이라는 음체계가 조성이 없었던 중세 시대는 물론이거니와 르네상스 시대까지 음악을 지배하였으며 이후 바로크 시대 에 장단조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2.4. 기보법의 발달
자세한 내용은 기보법/서양 문서 참고하십시오.초기의 네우마 악보 |
화려하게 장식된 그레고리오 성가 필사본. 4개의 선과 네모난 음표를 볼 수 있다. |
9세기에 쓰인 작자 미상의 이론서 <음악 안내서(Musica Enchiriadis)> 점차 여러 선을 그려놓고 그 사이에 특정 음을 지정해 선 안에 가사를 넣은 데지아(daseia) 기보법을 제시하나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어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10세기부터는 보표선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수평선 하나만 그어놓고 그 선을 기준으로 네우마를 사용했으나 점차 선이 많아졌다.
9세기경 데지마 기보법. |
12세기에 이러한 음자리표가 딸린 사선악보가 널리 퍼지게 된다. 13세기에 오면서 음표의 사각형 모양이 갖추어지게 되고 리가투레(ligature)라 부르는 여러 개의 음표묶음이 생겨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악보가 이 방식이다. 이후 중세 음악에는 이러한 사선 기보법이 통용되게 된다. 이러한 악보는 굉장히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었고, 현재에도 가끔씩 가톨릭에서 사용하며 읽는 법은 여기를 참고하자.
계이름은 이탈리아의 음악 이론가이자 교육자이자 수도자인 귀도 다레초가 창안하였다.[2] 세례자 요한의 찬미가에서 귀도는 첫 여섯 구절이 각기 다른 음으로 시작하며 6음음계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하고 각 가사의 첫 번째 음절을 음 이름으로 정하였다.[3] 17세기나 돼서야 Ut가 주님을 뜻하는 Dominus의 Do로 바뀠으며 Si가 라 위에 첨가되었다. 한편 귀도는 계이름 창안뿐 아니라 4선보표를 널리 전파하기도 하였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Iohannes. |
당신의 종들이 마음껏 당신이 행한 놀라운 일들을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의 더럽혀진 입술에서 모든 죄악을 없애소서, 성 요한이시여 |
3. 역사
- 중세 음악/역사 문서 참조.
4. 악기
5. 미디어에서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RPG 게임이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지에서 배경 음악으로 나오는, 백파이프와 율리안 파이프, 켈트 하프 중심의 활기찬 음악이 중세풍 음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경우는 켈트족 전통 음악이 타 장르와 융합된 퓨전 음악인 경우가 많다. 주로 영국이나 독일, 일본에서 많이 보이는 편이다.
[1]
굳이 이 두 선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두 음이 밑의 음과 반음관계라 반음을 정확히 표기할수 있었다는 설이 있다.
[2]
귀도는 1030년대 초 폼포사의
수도자였던 미카엘에게 보낸 편지 중에 소년들에게 가르친 자신만의 방법을 적고 있는데, 이게 바로 계이름이었다.
[3]
우연이긴 하지만 이 6개의 단어들이 각기 다른 자음과 모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