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20:40:49

볼가-돈 운하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C23729> 상징 국호 · 국기 · 국장 · 국가 · 쌍두독수리
역사 역사 전반 · 루스 차르국 · 러시아 제국 · 러시아 공화국 · 소련 · 소련 붕괴 · 러시아 헌정위기
지리 지역 구분() · 극동 연방관구( 하위지역 · 야쿠츠크 · 베르호얀스크 · 오이먀콘 · 아긴스크부랴트 자치구) · 남부 연방관구( 하위지역) · 볼가 연방관구( 하위지역) · 북서 연방관구( 하위지역) · 북캅카스 연방관구( 하위지역) · 시베리아 연방관구( 하위지역 · 노보시비르스크( 하위지역)) · 우랄 연방관구( 하위지역) · 도시 목록 · 모스크바 · 중앙 연방관구( 하위지역) · 툰드라 · 라스푸티차 · 라도가 호 · 바이칼호 · 카라차이 호 · 한카호 · 돈 강 · 레나강 · 볼가강 · 아무르강 · 예니세이강 · 우랄강 · 우랄 산맥 · 스타노보이 산맥 · 옐브루스 · 나로드나야 산 · 시베리아 ( 시베리아 트랩) · 러시아 극동 · 유럽 러시아 · 북아시아 · 야말 반도 · 타이미르 반도 · 캄차카 반도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노보시비르스크 제도 · 브랑겔 섬 · 콜라 반도 · 축치 반도 · 크림 반도 · 사할린 · 쿠릴 열도 ( 쿠릴 열도 분쟁) · 세베르나야제믈랴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마천루 · 초르노젬
문화 문화 전반 · 레프 톨스토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 모스크바 음악원 · 안톤 루빈시테인 · 표트르 차이콥스키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 니콜라이 메트네르 · 볼쇼이 극장 · 마린스키 극장 ( 마린스키 발레단) ·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 ·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러시아 정교회 · 러시아 영화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 러시아 민요 · 발랄라이카 · 요우힉코 · 미하일 글린카 · 러시아 5인조 ·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 드미트리 카발레프스키 · 아람 하차투리안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안톤 아렌스키 · 니콜라이 카푸스틴 · 알렉산드르 푸시킨 · 미하일 레르몬토프 · 니콜라이 고골 · 이반 투르게네프 · 안톤 체호프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일리야 레핀 · 일리야 일리치 메치니코프 · 엘 리시츠키 · 스트루가츠키 형제 · 관광 · 에르미타주 박물관 · 트레챠코프 미술관 · 러시아 박물관 · 세계 유산 · 오스탄키노 탑 · 우샨카 · 사라판 · 마트료시카 · 사모바르 · 빅토르 초이 · Hardbass
스포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 러시아 축구 연합 ·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2 · 러시아 아마추어 풋볼 리그 · 러시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 콘티넨탈 하키 리그( 소속 구단) · 러시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삼보
언어 언어 전반 · 러시아어 · 러시아어/문법 · 러시아어/발음 · Ё ё · 키릴 문자 · 노어노문학과 · 토르플 · 러시아어권
정치 크렘린 · 정치 전반 · 행정조직 · 정부 · 대통령 · 러시아 대통령 선거 · 총리 · 연방의회( 국가두마)
경제 경제 전반 ( 모스크바증권거래소 · 스베르방크) · BRICS · 러시아 루블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상임이사국 · G20 · 러미관계 · 미중러관계 · 한러관계( 한러관계/2020년대) · 러일관계 · 한러일관계 · 러독관계 · 러시아-폴란드 관계 · 독일-러시아-폴란드 관계 ·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체코 관계 · 러시아-슬로바키아 관계 · 러시아 제국주의 · 러빠 · 친러 · 반러 · 혐러 · 신냉전 · 독립국가연합 · 집단안보 조약기구 · 구 소련 국가들과의 관계 ·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사회 슬라브 · 러시아인 · 사회 문제 · 고프닉 · ЕГЭ · 러시아 정부 장학금 · 레드 마피아
교통 아에로플로트 · 공항 목록 · 고속도로 · 철도( 철도 환경 · 도시철도 · 삽산 · 아에로익스프레스 · 바이칼-아무르 철도 · 시베리아 횡단철도 · 투르케스탄-시베리아 철도 · 환바이칼 철도) · 트롤례이부스 · 트로이카 · 금각교 · 루스키 대교 · 크림 대교 · 백해-발트해 운하 · 볼가-돈 운하 · 북극항로
러시아계 러시아계 한국인 · 러시아계 프랑스인 · 러시아계 독일인 · 러시아계 영국인 · 러시아계 라트비아인 ·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 · 러시아계 리투아니아인 · 러시아계 핀란드인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 러시아계 폴란드인 · 러시아계 스페인인 · 러시아계 미국인 · 러시아계 캐나다인 · 러시아계 브라질인 · 러시아계 아르헨티나인 · 러시아계 카자흐스탄인 · 러시아계 중국인 · 러시아계 이스라엘인 · 러시아계 일본인 · 러시아계 호주인
음식 러시아 요리 · 보르시 · 비프 스트로가노프 · 샤슐릭 · 펠메니 · 피로시키 · 크바스 · 보드카 · 만주 요리
군사 러시아 연방군 ( 소련군) · 육군 · 항공우주군( 편제) · 해군 ( 발트 · 북방 · 태평양 · 흑해) · 전략로켓군 · 국가근위대 · 해외 주둔 러시아군 · GRU · 붉은 군대 합창단 ·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 열병식 · 스페츠나츠 · 상하이 협력기구 · 아르미야
역사 · 편제 · 계급 · 징병제 · 병역법 · 러시아 지휘참모대학교 · 러시아 연방군/문제점
러시아군/장비 ( 소련군/장비) · 전투식량 · 라트니크 · 군복 · 모신나강 · 칼라시니코프 ( AK-47 · AKM · AK-74 · AK-12 · AK-47 VS M16 · PKM) · RPG-7 ·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 설계국 · 핵가방 ( 소련의 핵개발) · 아르마타 · 타찬카 · Su-57
데도브시나 · 러시아군 vs 미군 · 러시아군 vs NATO
치안·사법 러시아 경찰 · 러시아 연방교정청 · 흑돌고래 교도소 · 흰올빼미 교도소 · FSB
기타 공휴일/러시아 · 러시아인 캐릭터 · 불곰국 }}}}}}}}}

파일:1280px-Canalvolgadon.jpg

러시아어: Волго-Донской судоходный канал имени
영어: Volga–Don Canal

볼가-돈 운하는 볼가강 돈강을 연결하는 운하이다. 길이는 101km이며 이 중 45km는 저수지를 통과해야한다. 소련 시절인 1952년에 완성했다. 이 운하의 완공으로 볼가강 유역의 공업도시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도시도 수로로 아조프해( 흑해)와 연결되게 되었다. 따라서 유럽 러시아 지역의 내륙 수운에 사용되는 운하로 카스피해권 내륙국가들에게 있어 괜히 중앙아시아의 비상구라고도 부르는 게 아니다.

아제르바이잔이나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카스피해가 사실상 호수인 이상, 해운만을 이용한 수출입을 위해서는 선박이 이 운하를 통과해야한다. 물론, 이 운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럽 러시아 내륙 수운인 돈강과 볼가강도 통과해야한다. 하지만 허용 배수량도 5천 톤으로 작은데다 러시아의 간섭도 심해지면서 중앙아시아의 대부분 화물은 이 루트가 아닌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해운으로 운송하고 바쿠부터는 광궤 철도를 이용하는 카스피해 종단 루트로 물류를 운송한다. #

2018년 크림 대교 완공 이후에는 아조프해가 사실상 내해가 되면서 기껏 카스피해에서 온 선박이 흑해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겹치면서 러시아 내수를 제외하면 국제 해운으로서의 역할은 사실상 상실한 상태이다.

결국, 십수년전에 중앙아시아에서는 본격적인 흑해로의 해양진출을 위한 차원에서 2007년 한때, 카자흐스탄의 주도로 볼가돈운하를 거치지 않고 약: 700km의 새로운 뱃길개척을 위해 1만톤급 선박이 운항이 가능하도록 카스피해~흑해간 가칭:유라시아 운하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볼가-돈 운하의 기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한 러시아로서는 반대,반발하며 “50억달러의 공사 비용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공동 분담하길 바란다”고 당시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제1부총리가 볼가-돈 운하 확장을 제안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도 각계 각층마다 찬성과 반대 오가고 있는 중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