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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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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戰鬪巡洋艦, Battlecruiser, 배틀크루저 | |
역할 | 사령선 (Command Ship) |
무장 | 공대공·공대지 레이저 포대 (ATA·ATS Laser Batteries) / 야마토 포 (Yamato Cannon) |
- 스타크래프트 1 가히 하늘을 나는 요새( flying fortresses)라 부를 만한 거대한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은 테란 구역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설계 되었다. 다수의 레이저 포대와 두꺼운 신강철[2] 장갑을 갖춘 이 전함은 테란의 가장 강력한 우주선이다. 많은 식민지 장군들은 장기간에 걸친 우주 작전 시 전투순양함을 사령선으로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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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포 Yamato Cannon 최근 연구의 결과로 가공할 야마토 포의 개발 역시 가능해졌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소규모 핵폭발을 한줄기 광선으로 뿜어내는[3] 야마토 포를 사용하려면 장시간에 걸친 에너지 축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사용할 수만 있다면 야마토 포의 파괴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테란의 기술진들은 기존의 전투순양함에 야마토 포를 설치하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전투순양함이 구형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 스타크래프트 2 전투순양함은 하늘의 요새라 할 수 있을 만한 거대 중무장 전함으로서, 코프룰루 구역의 평화를 유지하고 우주 항로를 장악할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강력한 레이저 포대와 두꺼운 신소재 강철장갑으로 무장한 이 위풍당당한 전함은 테란의 최종 병기 중 하나이다. 많은 테란 지휘관들이 장기 임무 수행 시 전투순양함을 본부로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술 발전에 따라 강력한 야마토 포와 같은 전투순양함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와 방어 업그레이드도 개발되었다. 기술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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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테란 공중 유닛으로, 다수의 레이저 포대와 신소재 강철 장갑으로 무장한 테란의 전함이자 요새이다. 거대한 선체 내부에는 대규모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테란의 사령관들은 작전 및 임무 수행시 전투순양함을 사령선으로 이용한다. 또한 야마토 포[4][5]라는 거대한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조합 전쟁 시절부터 사용되어 온 역사가 오래된 병기로, 망령과 같은 대함 요격기들이 많이 개발되어 입지가 좁아지긴 했지만, 지금까지도 테란 군대의 거대 함선으로서 널리 활약하고 있다. 또한 테란 함대 전력의 핵심이자 테란 병기 체계의 최종 라인에 해당하는만큼, 수 많은 개발을 거쳐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덕분에 프로토스의 강력한 전투함들에도 꿀리지 않을 수준에 이르렀다. 공허의 유산이 끝난 시점에서는 자치령의 함대는 알라라크의 죽음의 함대와 탈다림 모선까지 격퇴시킬 정도로 강력해졌다. 물론 그게 함선 중 최강급인 고르곤을 앞세우고 요격기들을 여럿 붙였으니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일반 모선보다 강력한 탈다림 모선을 잡을 걸 보면 자치령의 군사력 자체가 강력해진 건 맞다.
함선의 디자인이 상어의 한 종류인 귀상어의 머리와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망치 머리' 디자인은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은 아니며, UED도 같은 디자인을 쓰고 있다. 코프룰루 테란 역사상 최초로 전투순양함이 등장한 게 조합 전쟁이니 UED가 코프룰루 구역을 관찰하면서 디자인을 베껴왔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쓰던 역사가 깊은 형태라는 뜻인데, 후자라면 약 280년 전부터 써 온 장수만세 디자인인 셈이다.[6] 날아다니는 요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며, 이러한 별명에 걸맞게 운용에만 6,000~8,000명의 인원이 필요하다.[7] 300명 가량의 소규모 세력인 레이너 특공대도 전투순양함인 히페리온을 전투 시에도 무리 없이 운용하긴 하지만 이건 매우 특수한 경우라 일반화 하기엔 무리가 있다.[8] 당연하지만 그 크기에 걸맞게 실제 설정 상으로는 단순히 전함으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수송선이나 함재기들도 탑재하고 있어서 일부 항공모함으로서의 역할 역시 수행한다. 현실에서도 그러하듯 그 거대한 크기를 전투용으로만 활용하기에는 공간낭비이기도 하고 말이다. [9]
야전교범에 의하면 모든 전투순양함에는 휴게 시설이 있지만 모두 승조원 전용이며, 일반 해병들은 사용할 수 없다고 투덜대는 낙서가 있다. 다만, 야전교범은 테란 자치령의 것이라 다른 테란 조직인 켈모리안 조합이나 우모자 보호령도 그런지는 미지수. 레이너 특공대의 경우, 해병들이 자유롭게 휴게 시설을 이용한다. 외에도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보면 휴게실에서 대원들이 자유롭게 술을 마시거나, 오락기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구현되어 있는 걸로 보아, 함대 내 시설 이용은 지휘관의 재량인 모양이다. 다만 해병들의 시설 이용 제한은 군기나 권위주의 차원이 아니라 야전교범에 나와있듯, 외부인이라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10] 애시당초 해병들의 소속부대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에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상륙작전 등의 상황에만 임시로 탑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레이너 특공대는 전체인원이 전투순양함에 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용 못하게 할 이유가 없다.
물을 아끼기 위해서인지 샤워 시설은 물을 이용하지 않고, 음파와 공기를 쏴서 피부 겉면의 때나 노폐물 등을 벗겨내는 방식으로 씻는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선 되려 음파를 사용하는 샤워나 면도 가 함정 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일상화 되어 있다. 물로 하는 샤워나 면도에 익숙한 현대인 관점에선 굉장히 찝찝할 거 같지만, 위생상 음파로 씻는 게 보다 깨끗하다는 설정이다. 함장 같은 고급 간부들을 위한 온수 샤워 시설이 있기는 하나, 이는 위생 관리보단 여흥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히페리온의 사령관인 레이너는 거의 이용하지 않고 부하들이 강권할 때나 가끔 사용한다고 한다.또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함께 공개된 그래픽 리마스터 페이지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 전투순양함 몸체에 붙어 있던 3개의 정사각형 모듈이 승조원들을 위한 여가 시설이라고 한다.
1.1. 크기 논란
전투순양함의 크기에 대한 논쟁은 스타크래프트 1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는데, 특히 과거부터 프로토스의 같은 테크 유닛인 우주모함과는 크기 비교에 자주 엮여 왔다. 이 둘끼리 엮인 이유는 당연히 서로 같은 위치의 결전병기인 데다가 크기도 똑같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마찬가지고 게임상에서 둘이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우주모함은 앞뒤로 길고, 전투순양함은 좌우 폭이 넓은데, 각도에 따라 전순이 커보이기도, 우주모함이 커보이기도 한다. 실제 동영상에서는 간트리서와 히페리온이 차원 도약으로 아이어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영상 말고는 두 함선이 나란히 떠 있는 모습은 구현된 적이 없다. 그나마 그 영상도 간트리서와 우주모함을 살짝 멀찌감치 두고 히페리온을 거의 정면에서 쳐다보는 각도이다 보니 크기를 가늠하기가 정말 애매하다. 다만 정식 야전교범에서는 1km 정도 축척에 우주모함보다 약간 짧은 길이로 그려졌는데,[11] 길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도 게임상의 모습과 '대체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둘 다 함급별로 크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현실의 세종대왕급이나 충무공 이순신급의 크기가 다르듯,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이나 게임 안에서처럼 천편일률적인 크기와 모양이 아니고, 각 함급별로 차이는 분명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은 설정상 테란의 함선 중 '가장 크고' 비공식적으로는 지구에서 UED가 끌고 온 DSS 알렉산더 함선은 아예 테란의 여타 베헤모스급보다 더 크다고 하며,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중에서도 간트리서 같이 고위급 영웅들이 지휘하는 함선 역시 일반 우주모함보다 크다는 설정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우주모함이 전투순양함보다 크다는 게 정설이지만, 크기 차이가 무조건 야전교범에 실린대로는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블리자드 측에서는 공식 설정을 밝히지 않아 온갖 추론이 난무했었다. 그러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한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의 크기가 550m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뒤이어 개발자 Q&A 파트 13에서 부세팔루스가 지금까지 등장한 전투순양함 중 가장 거대한 함선이라는 공식 설정이 밝혀짐에 따라 전투순양함의 크기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새로 공개된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전투순양함이 매우 거대하게 묘사되어 또다시 논란이 일었지만 애초에 트레일러가 케리건의 꿈인 데다가, 보다 강렬한 연출을 위해 약간의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개 킬로미터급의 대형 우주함들이 등장하는 매체가 많아서인지[12] 1km도 안 되는 전투순양함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인다는 반응이 있지만, 현 지구상의 군함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과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300m급이며 역사상 가장 큰 전함이라는 야마토급 전함과 아이오와급 전함도 전장 300m가 안된다는 것[13],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여객기인 A380의 길이도 약 72m, 폭 약 80m라는 것을 감안하면 550m의 전투순양함이 과연 작은 편일지는 의문이 든다.[14] 게다가 전투순양함은 공중에 떠다니는 우주선이며, 행성 대기권에도 빠르게 착륙해야 하기에 지나치게 크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캐나다에 있는 CN 타워의 높이가 약 553m, 한국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높이가 556m로 이 정도면 충분히 거대하다. 이 정도면 현재 전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의 최상층 높이인 828m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를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투순양함은 길이도 길이거니와, 양옆으로 큼지막하게 튀어나온 날개와 망치 머리 형상 때문에 폭이 굉장히 넓고 몸체가 두꺼워서 550m라는 길이에 비해 덩치가 굉장히 비대하다. 물론 이런 크기 해석은 어디까지나 현실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고도로 발달된 세계를 다루는 SF 세계관 작품들에서는 크기가 훨씬 크든 작든 무리없이 잘 운용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스타워즈의 경우, 우주 곳곳에 조선소나 정거장은 기본으로 존재하며 지상 착륙 공간도 문제 없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설정에는 구멍이 많기도 하고, 세계관 자체가 다른 SF 세계관에 비해 규모가 더 작고 인류가 외계 종족들 만큼 강대한 종족으로 묘사되지 않다보니 현실적인 해석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은 있다.
정식 출판되기 전의 야전교범 크기 비교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점의 구형 전투순양함 크기가 1km에 가깝게 나와서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스타크래프트 1 시점 기준의 유닛들을 그린 그림은[15] 야전교범 정식 발매판에서 전부 삭제되었고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전투순양함만 실려 있는데 축적에 따르면 약 1km(980m)에 가까운 전장을 가지고 있다. 야전 교범이 550m 설정보다 훨씬 뒤에 나왔으므로 야전 교범쪽 설정을 따르는 것도 맞는데 또 한정판에 포함된 모선의 청사진에서는 550m라고 표기되어 있는 등, 설정이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다. 즉, 전투순양함 자체가 여러 종류가 있는 걸 감안하여 550m에서 980m 사이에서 여러 크기가 존재한다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네임드 함선들의 크기들도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스타크래프트 출시 이후 25년 이상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블리자드가 크기를 공개한 전투순양함은 비록 설정오류 논란이 있긴 하지만 부세팔루스가 유일하이다. 이외에 히페리온(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렉산더(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노라드2 등 유명한 네임드 함선들의 크기는 블리자드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는데, 대표적으로 히페리온이 1.2km라는 검증되지 않는 설정이 꽤 오래전부터 네이버 지식인, 다음 카페 등을 시작으로 유튜브의 여러 스타크래프트 실제 크기 비교 영상에까지 나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만 가봐도 전투순양함이 서울 크기만 하다, 행성만 하다 등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뇌피셜은 여전히 잔뜩 퍼져있긴 하다. 전투순양함 자체의 크기 논란과 더불어 이러한 각종 설들은 위에서 예시로 등장한 SF 장르인 헤일로 시리즈의 함선 크기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영향을 주었던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스타 디스트로이어 시리즈의 크기 설정이 와전되어서 전투순양함의 크기로 잘못 알려졌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당장 부세팔루스 설정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스타크래프트 공식 스토리 소설들에서도 전순의 크기가 9km로 묘사되는 등 설정은 중구난방 이었다. 그 외 다른 유닛과의 크기 비교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루머 문서 참고.
1.2. 전투순양함의 함급
1.2.1. 레비아탄급
레비아탄급은 조합 전쟁 때 처음 등장하였다. 후에 개발된 함급의 전투순양함들의 프로토타입 격 되는 함급으로, 레비아탄급은 야마토 포가 없었으며, 수송 칸과 함교가 가까워서 적에게 함교가 공격당할 위험이 높았다. 그렇게 26세기 초까지 운용되어 오다가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가진 베헤모스급이 개발되면서 현역에서는 완전히 물러나게 되었다(스타크래프트 1 시점).
퇴역한 레비아탄급 중 몇몇은 이동식 교도소로 개수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짐 레이너가 스타크래프트 1 테란 미션 2에서 함부로 감염된 사령부를 박살낸 이유로 레비아탄급의 전함 메리멕 호에 체포되어 있다가 마이클 리버티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 게릴라들에게 구출되었다. 여담으로 메리멕 호는 이 탈주 사건 이후 시스템 오류 때문에 우주 어딘가로 워프해버렸다. 2500년의 타소니스 저그 침공 당시에는 아직 현역에 남아 있었던 테란 연합 측의 썬더차일드 함이 행성 방어에 참가했으나, 전투 후반에 함상 반란이 일어나서 민간인과 수많은 장병들을 구해 탈출했다고 한다.[16] 그 밖에도 레비아탄급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리지널 테란 엔딩 동영상에서 코랄의 후예 전투기들에게 습격을 받고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연합 측 전순이 있다.[17]
저그 유닛 거대괴수의 영문명도 레비아탄인데, 이 경우에는 고유명사 Leviathan이 아닌 거대한 생명체를 지칭하는 leviathan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에 거대괴수라는 번역명이 붙은 것이다. 전투순양함들의 함급 명칭은 특정 신화적 존재들로부터 이름을 따오는 경우가 통상이므로 고유 명사의 '레비아탄'으로 부른다.
1.2.2. 베헤모스급
스타크래프트 1 당시의 표준 전투순양함. 베헤모스급은 레비아탄급과 달리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하며 착륙까지 가능하였다. 함교가 공격당할 것을 대비해 분리 수송 칸도 생겼고[18] 4곳의 도킹 베이에 포스 필드를 장비해 감압에 대한 걱정없이 빠른 전투 배치를 가능케 했으며, 적이 승선을 시도하려 할 때도 유연성을 보였다. 레비아탄급과 마찬가지로 워프가 가능하며, 대기권 내에서도 점프가 가능하다. 베헤모스급의 장갑은 네오스틸과 포스 필드로 구성되었으며, 수많은 레이저 포대와 핵탄두로 무장하였다. 그러나 이런 중무장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포대가 일정 각도에 있는 적을 공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고, 핵탄두는 전투보다 행성 폭격 시에만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베헤모스급의 무장은 어느 정도 제한받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바로 야마토 포.
이런저런 이유로 전투순양함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항공모함처럼 사용해야 했다.[19] 거기다 자체의 화력으로는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웠으므로 함재기는 필수이며, 베헤모스급 또한 적에게 대응하기 위해 망령 전투기 등의 함재기를 수용하고 있다. 또 수송선을 포함한 여러 항공기와 많은 전투병력을 수송할 수 있어서 전장에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이건 이후의 모든 기종의 전투순양함도 마찬가지다. 이후의 전투순양함들이 이름처럼 전함으로서 더 활약하며 이름값을 한 것과는 별개로 그 거대한 크기를 전투용으로만 쓰기에는 공간낭비이니 여러 항공기들과 전투 병력을 같이 수송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도 효율적이다.
베헤모스급의 최대의 약점은 운영하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든다는 것. 콜로서스 반응로를 탑재해 에너지 출력을 늘리긴 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베헤모스급은 무기를 가동하기 위해 별도의 입자 가속기를 써야 했는데, 만일 이 가속기들에 문제가 생긴다면 함선 전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 실제로, 지구 집정 연합군은 코랄 공격 당시 코랄의 입자 가속기들을 전부 파괴해서[20] 자치령 무적함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도시를 유린했다. 아마 이런 단점 때문에 입자 가속기가 건설되어 있는 행성에서만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쳤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수를 거듭하였으며 특유의 망치 머리 디자인은 후속함들에게 디자인적 기초를 제공하였다.
종족 전쟁 당시 테란 자치령 해군은 UED 원정 함대에게 다일라리안 조선소가 털리며 상당수의 전투순양함을 탈취당하고 말았다.[22] 게다가 조선소를 탈환하기 위해 급파한 듀크 장군의 알파 전대마저도 전멸당하였으며, 코랄에서 UED 원정 함대를 저지하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규모의 전투순양함을 손실했다.[23] 때문에 반 UED 전선이 형성되었을 때도 자치령 함대의 규모는 크게 줄어들어 있었으며, 곧이어 벌어진 저그 군단과의 충돌에서 멩스크의 기함을 포함한 잔존 함선들까지 몽땅 격침당한다. 오죽하면 차 알레프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투 당시 제대로 된 주력함이 없어 케리건이 재규합된 잔존 자치령 함대를 폐품 함대로 부를 정도였다.[24] 이후 자치령이 신규 함급으로 공백을 메우며 자치령 함대에서는 모습을 감추지만, 구 연합에서 생산된 베헤모스급이 전부 자치령 손에 넘어갔던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많은 군벌세력에 의해 널리 운용되고 있다.[25]
가장 유명한 네임드 베헤모스급은 노라드 Ⅱ, 노라드 III, 그리고 레이너 특공대의 총기함 히페리온과 잭슨의 복수단이 있다. 히페리온은 스완과 기술자들이 몇 번 개조를 하였고[26] 스텟먼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프로토스의 수정이 스스로 히페리온에게 동력을 제공하고 낙후된 시스템을 보수하고 있어 최신예 전투순양함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스완이 히페리온이 잘 돌아가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스텟먼은 수정의 영향에 대해서 비밀로 부치는 중. 참고로 저그에게 베헤모스라는 거대 유닛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27] 2019 블리즈컨 워체스트의 테란 스킨은 티라도 테마인데 이 기종이 스킨으로서 나온다.
1.2.3.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급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2504년) 기준, 자치령 무적함대의 주력함으로서 기존의 베헤모스급을 대체하는 신형 전투순양함이다. 베헤모스급보다 훨씬 강력한 야마토 포와 장갑을 자랑하며[28] 포탑의 각도 제한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함선 전체에 포탑을 증설했기에 대공 화력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방어막 시스템[29]과 미사일 발사 시스템, 플라즈마 어뢰 등의 기능도 별도로 탑재할 수 있다.[30] 또 베헤모스급에 있던 정사각형 모듈 3개가 존재하지않는데, 종족전쟁에서 이게 문제가 있었는지 함교 아래쪽으로 위치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때문에 함교가 높아져 베헤모스보다 높이가 높아졌다.
현재 최신형 전투순양함인 고르곤급이 속속 생산되고 있지만 자치령 함대의 절대 다수는 아직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급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냥 하나의 함급으로 통일하는 게 비용이나 운용 면에서 훨씬 이득일 텐데, 왜 굳이 두 함급을 같이 건조해서 운용하는지는 불명. 다만 군용무기의 생산 라인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비용 문제를 고려하여 생산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특히 생산품이 전함 같은 그 국가의 기술의 총아인 경우는 더더욱.[31] T-62전차 같이 미노타우로스급의 땜빵이거나 헤일로의 UNSC 인피니티 또는 스타워즈의 슈퍼 클래스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페이퍼쉽 또는 기술실증함들일 수도 있고, 구소련의 소브레멘니급과 우달로이급 구축함같이 서로 맡은 역할이 다른 거일 수도 있다. 아니면 우달로이급/ 소브레멘니급의 관계처럼 설계를 일부 공유하면서 용도에 따라 함급을 나눈 것일 수도 있다. 같은 용도이면서 대부분의 설계를 공유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브루클린급 경순양함과 그 소폭 개량형인 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의 사례가 있다. 이 두 함급은 대부분의 설계를 공유하지만 세인트루이스급은 보일러가 신형으로 교체되고 기관실 등의 배치가 바뀌었다. 그렇지만 외형은 물론이고 성능상 차이는 거의 없다.
고르곤급 생산 시설로 전부 대체하기에는 비용 문제가 너무 커서 코랄과 핵심 군사 행성, 코랄 인근만으로 생산 시설을 제한하고 나머지는 미노타우로스-헤라클레스 건조 시설을 살려놨을 가능성도 크다. 애초에 자치령은 전투순양함만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 고르곤, 모이라이, 군주급의 5개 함정을 다 따로 운용하고 있는 걸로 봐선 그냥 뭉뚱그려서 전투순양함이라 부를 뿐, 실제로는 현대 해군의 전함처럼 각자 크기와 함급 역할이 다를 가능성도 있다. 현실에서도 조선소마다 건조 역량이 달라서 신규 함정을 건조하기 위해 건선거부터 뜯어고치는 일은 왕왕 있었다. 당연히 그것도 다 비용이 든다.[32] 이 중 미노타우로스급은 자기 아버지에게 극심한 염증을 느끼던 발레리안 멩스크가 되려 아버지의 원수를 도와주기 위해 설계도와 일부 전함[33]을 넘겨준 적이 있는데 이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에서 공허의 나락 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미노타우로스급은 베헤모스급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강력한 건 맞는데 레이너 특공대가 별로 많지도 않은 인구수에도 공허의 나락 캠페인에서 무지막지하게 달고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본다면 아마도 대충 써먹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미노타우로스급이 적어도 고르곤급에 비하면 대충 써먹는 함종인 것은 맞다. 고르곤급은 레이너 특공대의 형편으로는 제작과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발레리안은 비교적 빠르게 제작할 수 있고 유지비와 인력도 낮은 미노타우로스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34] 정리하면 좋은 가성비와 적은 승무원으로도 운용 가능하다는 장점, 그리고 언제 어디서 들이닥칠 지 모르는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함급이라고 볼 수 있다.[35] 요컨대 같은 전투순양함이라도 미노타우로스급은 순양함에 가깝고, 고르곤급은 전함에 가깝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다. 이름이 알려진 미노타우로스급은 안티고네와 헬리오스가 있다.
1.2.4. 고르곤급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 기준 최신형 전투순양함. 원형은 발할라에서 연구중이던 프로토타입 전투순양함인 로키로 추정되며, 인게임에서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차 행성의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벼락' 임무에서 첫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르곤 전투순양함 참조.
1.2.5. 모이라이급
▲ 특수 부대 전투순양함 / 비밀 작전팀 전투순양함
워 체스트 보상 스킨 설정에 따르면 특수 부대용 전투순양함이라고 하며, 노바 비밀 작전에 등장하는 아군 전투순양함도 모이라이급으로 추정된다. 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시기에 진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급.
1.2.6. 군주급
협동전에 등장하는 무적함대 사령관 맷 호너 제독의 직속 부대가 독점 사용하는 함선으로 모이라이급의 모델링을 사용하며, 군주( Sovereign)라는 명칭 자체가 함급이다. 다만 군주급 전투순양함은 스타크래프트 위키의 설명대로 평행 세계관인 협동전에만 등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은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워체스트 미라 한 스킨과 모델을 공유하기도 해서 공식 설정으로 블리자드가 포함시킬 가능성은 열려있는 셈.: 미라의 약탈단에서 부가 기능을 붙인 모델의 아이콘
일반 야마토 포보다는 약간 약하지만[36] 연속 사격이 가능한 소형 야마토 포를 가지고 있다. 전투순양함 반응로 시스템을 과충전 상태로 이용 가능하게 개량한 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본래 군주급의 제식 규격이라기보다는 미라의 용병 테크놀러지 마개조의 산물이라고 봐야 한다.실제로 업그레이드 전에는 모이라이급의 모델링을 사용하지만, 업그레이드 후에는 외형이 여기저기 가시가 달리고 양쪽 날개 끄트머리에는 웬 큼지막한 칼날이 달린 미라의 용병 스타일로 뜯어고쳐진다.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급처럼 모이라이급과 자매함으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 2의 '미라의 약탈단' 전투순양함 스킨이 바로 군주급 전투순양함을 모델로 한 것이다.
1.2.7.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자치령 근위대가 사용하는 정예 전투순양함. 정식 역사인 군단의 심장에선 로키나 잭슨의 복수단과 흡사한 외형이고, 협동전에서 멩스크의 주력 기함은 기존 전투순양함의 개량형에 가까운 모습을 띄고 있다. 정확한 함급은 불명이지만, 군단의 심장 마지막 임무의 외형으로 추정컨데 대략 모이라이~고르곤급의 사이로 추정되는 함정으로 보이며, 협동전 스팩 기준으로 범위 화력을 먹일 수 있는 야마토포를 무려 3연발로 쏘는게 가능한 어마어마한 화력의 함급이다. 정규 캠페인 스팩 기준으로도 굉장히 강력한, 에픽 함선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함이다. 군단의 심장 이후 자치령 근위대가 반쯤 해산된 현재에는 어떻게 됐는지 불명. 그나마 추측하자면 근위대들은 해산하고, 해당 함들은 고르곤급의 베이스답게 이후 자치령 근위대가 되는 레이너 특공대들의 전투함으로 전용됐을 가능성이 높다.
1.3. 타 세력의 전투순양함
1.3.1. 지구 집정 연합
UED 원정대가 운용한 전투순양함으로 작중에 함급이 따로 언급되지는 않으며, 국적 접두어인 Directorate Space Ship(D.S.S)를 번역한 집정 우주함으로 부른다. D.S.S.는 함선의 등급이 아니라 미 해군의 USS(United States Ship)· 영국 해군의 HMS(His/Her Majesty's Ship)와 같은 함선 접두어(Prefix)다. UED 전투순양함 모델이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원정대의 기함인 알렉산더만이 동영상에서 등장했다.
외형은 테란에서 운용하는 전투순양함과 유사하다. 성능에 대해서 공식 설정으로 공개된 바는 없지만 최소한 다른 테란들이 운용했던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과는 성능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을 듯하다. 재미있는 점은, 특유의 망치모양 머리 함선을 UED도 공유하고 있다는 것. 리마스터판 UED 캠페인 도입부 일러스트에서는 함선 전면의 세밀한 묘사가 베헤모스급인 히페리온과는 약간 다른 외형으로 구현되어 테란과 지구의 두 함급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묘사했다. 알렉산더는 2편의 협동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히페리온의 모델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UED의 전투순양함과는 거리가 있을듯하다. 어차피 온 선체 여기저기를 저그의 온갖 생체기관들이 뒤덮고 있어 구분이 쉽지 않아서 딱히 문제는 없다.
1.3.2. 켈모리안 조합
켈모리안 조합의 전투순양함. 군단의 심장 캠페인인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에서 해적 주력함으로 등장한다. 외관은 상당히 독특한 편으로, 기존의 전투순양함들과는 다소 동떨어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오히려 보다 보면 우주모함이 떠오를 정도. 은폐 기능을 보유했으며 주변의 유닛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전기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뫼비우스 특전대의 일반 전투순양함들이 은폐해서 아둔의 창을 기습하는 것을 보면 설정상으로는 일반 전투순양함들도 은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7] 또한 맵 에디터에서 확인해본 결과 기본 포 이외에 다연장 미사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것도 패시브로.[38] 참고로 맵 에디터 실험 결과 용병 전투순양함과 같은 종류인 로키와 1:1로 붙으면 이게 이긴다. 여담으로 함선의 앞부분을 살펴보면 비스듬한 포문이 두 개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 포문에서 야마토 포를 쏜다. 참고로 이 비스듬한 두 포문의 야마토 포는 강력한 에너지를 모은다는 느낌의 소리와 붉은색과 노란색 혜성의 느낌이 나는 전투순양함 야마토 포와는 다르게 이 해적 주력함의 소리와 이펙트는 고음의 푸슈웅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나며, 파란색과 흰색의 기공포 느낌이 드는 이펙트이다.
우주모함이나 전투순양함보다는 스타크래프트1 개발 과정 당시 존재했던 용병 함선인 머서너리 건쉽을 닮았다. 용병 함선은 발키리와 매우 비슷하기도 하지만 공격 방식도 그렇고 해적 주력함과 비교해보면 정말 판박이다. 게다가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 등장하는 그리핀이란 전투기 역시 개발 과정 때 있었던 용병 타격대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참고로 그리핀의 모델링은 스타크래프트 2 개발 과정 때도 약탈자(프레데터)라는 제공 전투기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특수 효과는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와 같은 효과라고 한다. 이 밖에도 광물이 공중에 떠 있는 등 이 임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개발 과정 때의 모습을 많이 활용한 것이 보인다.
협동전에서는 코랄의 균열 임무에서 키메라 해적단의 해적 주력함이 보너스 목표로 등장한다. 처음 등장 때는 혼자만 나와서 대공 유닛과 특수 능력만 적절히 있으면 되지만 지상/공중 유닛 다수에게 로켓 공격을 하며 전기장 스킬 역시 남아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잡을 수 없다. 또한 돌진 공격의 피해량이 매우 높으니 한 눈 팔다가는 군대가 작살난다. 두 번째 등장 때는 적의 기지 안쪽에 있어 좀 더 귀찮은 편.[39] 두 번째 등장이 꽤나 느린 편이고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절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잊어버리고 공허의 파편을 다 밀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핵심 부품에서는 정비중인 지형지물로 등장하며, 공허의 유산에서 레반스카 소행성 지대에 있는 뫼비우스 특전대의 혼종 생산기지 맵 배경으로 등장한다. 우주정거장 플랫폼에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다.
1.3.3. 우모자 보호령
초상화 외관우모자 보호령의 전투순양함으로 워 체스트 스킨으로 등장한다. 타 세력들보다 자치령의 전투순양함과 외형적인 유사도가 큰 편인데 우모자가 산업 스파이를 보내 자치령의 기술을 빼오거나 오딘의 자료를 빼내고 히페리온을 뇌물로 탈취한 일화 등을 보면 기술적인 기반이 구 연합 및 현 자치령의 전투순양함에서 나왔기 때문인듯하다. 여담으로 우모자 보호령 전투순양함의 함장은 자치령 전투순양함 함장에 비해 수염 숱과 주름이 적어 상당히 젊어 보인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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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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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3D 모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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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초상화[40] | 리마스터 초상화[41] | 카봇모드 초상화[42] |
2.1. 대사
|
|
영문판: 크리스 멧젠[43] | 한국어판: 손종환 |
생산 | |
Battlecruiser operational.[44] | 배틀크루저/전투순양함[45], 가동 완료. |
선택 | |
All crews reporting. | 모든 승무원, 보고드립니다.[46] |
Receiving transmission. | 전송 수신 중.[47] |
Good day, commander. | 안녕하십니까, 사령관님. |
Hailing frequencies open. | 주파수를 개방합니다. |
명령[48] | |
Make it happen. | 명령 수행중. |
Set a course. | 항로 설정 완료. |
Take it slow. | 느긋하게 갑시다. |
Engage! | 교전 시작! |
반복 선택 | |
Identify yourself. | 신분을 밝히십시오. |
Shields up, weapons online. | 보호막 가동, 무기 온라인. |
…Not equipped with shields? …Well then, buckle up! | 보호막이 없다구요?… 그럼, 안전벨트를 매시죠.[49] |
We are getting way behind schedule. | 계획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습니다. |
I really have to go, Number One.[50] | 급한 볼일이 있습니다, 작은 거. |
2.2. 성능
정지
회전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산 비용 |
|
<colcolor=#13FF1D> 생산 건물 | 우주공항 |
단축키 | B | 필요 건물 | 관제탑, 과학 시설, 물리 연구실 |
생명력 | 500 | 방어력 | 3 (+1)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공격력 | 25 (+3) |
사거리 | 6 | 공격 주기 | 30 |
피해 유형 | 일반형 | 특성 | 공중, 기계 |
크기 | 대형 | 수송 칸 | - |
이동 속도 | 1.172 | 시야 | 11 |
에너지 | 50 / 200 → 62.5 / 250 | 계급 | 준장[51] |
장비 | |
테란 우주선 장갑 Terran Ship Armor 공대지 레이저 포대 ATS Laser Battery 공대공 레이저 포대 ATA Laser Battery |
|
능력 및 업그레이드 | |
|
야마토 포 Yamato Gun [Y] 150 / 물리 연구실 / [Y] / / 공격력: 260 (폭발형) 최근 연구의 결과로 가공할 야마토 포의 개발 역시 가능해졌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소규모 핵폭발을 한줄기 광선으로 뿜어내는 야마토 포를 사용하려면 장시간에 걸친 에너지 축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사용할 수만 있다면 야마토 포의 파괴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테란의 기술진들은 기존의 전투순양함에 야마토 포를 설치하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전투순양함이 구형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
거대 반응로
Colossus Reactor[52] 물리 연구실 / [C] / 거대 반응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의 엄청난 에너지 소모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설정대로 나왔으면 엄청난 먼치킨급 최강의 능력을 자랑했겠지만 게임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실전에서는 대폭 약해져서 나왔다.[53] '다수의 레이저 포대'라면서 인게임에서는 시즈 탱크의 포격보다 약한 빔 한 줄기만 발사해대며, 이 또한 설정상으로는 체급이 전혀 다르니 훨씬 강할 것이다. 수송 기능은 당연히 빠졌다. 설정인 다수의 레이저 포대가 실제로 반영된 것은 후속작의 전투순양함. 양산이 가능한 유닛 주제에 웬만한 영웅 유닛과 계급으로 맞먹을 수 있다. 물론 소령인 발키리가 동시 클릭 시 배틀보다 먼저 나오는 걸로 보아 포트레이트 우선 여부는 계급장과는 딱히 상관 없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준장 짬밥이 짬밥인지, 다른 유닛은 사령관에게 군기가 잡힌 말투로 말하거나, 클릭으로 계속 귀찮게 굴면 제 분을 이기지 못하는 어조로 말하는데, 이 유닛은 상당히 능글맞게 말한다. 게임상 최종 테크에 도달해서야 나오는 대형 비행 유닛이다. 과학 시설(사이언스 퍼실리티)에서 부속 건물로 물리 연구실(피직스 랩)을 건설해야 생산할 수 있다. 공격력이 일반형 25로 준수한 편에 업그레이드하면 3씩 올라간다. 크기가 큰 만큼 공격 시 방향을 바꿔가며 발사하는 동작이 뚜렷하게 보인다. 연사력과 반응속도도 좋은 편이다.
방어도 풀 업그레이드하면 노업 마린이나 1업 커세어 따위에게는 0.5씩밖에 닳지 않는 최고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영웅 빼고 핵 맞고 사는 유닛은 배틀크루저밖에 없다. 기본 방어력이 3이기 때문이다. 체력 500에 방어력 3을 더한 값에서 핵 대미지 500을 빼면 딱 3만 남는다.
대신 이동 속도는 매우 느리고 테크도 최후반이고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 비싸서 많이 뽑기도 어렵고 생산 시간도 무척 오래 걸리는 데다가 무엇보다 모이지 않으면 그다지 의미가 없다. 캐리어보다 느리고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라서 사실 전략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유닛이 아니다. 야마토 포는 기본적으로 발사될 때까지 딜레이가 있고 무엇보다 1발에 150이라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콜로서스 반응로 (에너지 보유량 최대치 50 증가) 업그레이드를 해도 에너지 최대치가 250이니 1번만 발사할 수 있고 2번 이상 연달아 발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정적인 단점은 발사 명령 후 야마토 포 충전 중에 상대 유닛이 파괴되거나 시야에서 사라질 경우 충전이 풀리면서 에너지가 소멸되는 것이다. 장점에 비해서 단점이 큰 관계로 동족전과 테저전의 최후반이 아닌 이상 고스트의 핵과 마찬가지로 주로 승기를 굳힐 때 사용한다. 배틀크루저가 우르르 몰려오는 러시는 당하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조차도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하므로 실제로 그 배틀크루저가 업그레이드 하나도 안 된 것이라고 할지라도 전력을 다하는 상대의 전의를 완전히 작살내서 순순히 GG를 받으려 할 때 간간히 쓰인다. 배틀크루저 러시를 시도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심리적/자원적 여유가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미이다.
1.04 패치로 기본 방어력이 2 → 3, 야마토 포의 피해량이 250 → 260로 증가하였다. 1.08 패치로 야마토 포 연구 비용이 200/200 → 100/100, 생산 시간이 160 → 133, 보급품은 8 → 6으로 감소하여 크게 버프 되었다. 예전에는 기본 방어력 2에 인구수를 무려 8이나 먹고 생산 시간도 아비터랑 동급인 160초이기 때문에 특히 더 쓰는 일이 적었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인해 인구수가 6으로 줄고 생산 시간도 133초[54]로 줄어들어서 예전에 비해서 어느 정도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사실 오리지널 시절엔 배틀크루저의 카운터 유닛인 골리앗, 레이스 같은 유닛들의 성능도 모두 시궁창이었고 미사일 터렛의 성능도 지금보다 한참 떨어져서 딱히 잉여 취급받는 유닛도 아니었다.
발사까지 선딜이 약간 길긴 하지만 절륜한 피해량을 자랑해서 비싼 고급 테크 유닛을 저격하는데 딱 좋다. 체력이 높은 적 유닛이라도 1방에는 죽지는 않지만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사경을 헤매는 수준이다. 야마토 포를 버틸 수 있는 유닛은 같은 배틀크루저, 울트라리스크, 캐리어, 아콘, 아비터, 질럿밖에 없는데 배틀크루저에게 반항할 방법이 전무한데다 저렴하고 생명력 5 이하밖에 안 남게 되는 질럿에게 쏘는 건 그냥 낭비고, 나머지 유닛들 모두 야마토 포 1방에 체력이 절반 이상 날아가서 2번째로 맞으면 무조건 파괴된다. 또한 소모하는 마나가 많아 연속으로 2번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 히드라, 드라군, 골리앗같이 싸고 많이 나오는 저테크 유닛보다는 아비터, 캐리어, 리버, 하이 템플러, 아콘, 다크 아콘,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 가디언, 디바우러, 사이언스 베슬, 발키리 같은 비싸고 적게 나오는 고테크 유닛이나 미사일 터렛, 성큰 콜로니, 스포어 콜로니, 포톤 캐논, 시즈 탱크, 럴커 같은 거점 방어용 건물이나 유닛에게 사용해야 좋다. 사거리 역시 미사일 터렛 등의 방어 건물의 사거리보다 길어서 저격이 가능하다. 특히 미사일 터렛과 포톤 캐논은 야마토 포 1방에 작살난다.
기본적으로 사거리 내에서 사용하면 약간의 시전 시간이 있으며 그 동안 유닛이 파괴되거나 스테이시스 필드에 갇히는 등 타게팅 불가상태가 되면 발사되지 않고 에너지만 손실된다. 가장 조심해야할게 클로킹 가능한 유닛들이랑 저그 유닛들로 시전 시간동안 대상 유닛이 클로킹이나 버로우를 해서 안 보이게 되면 야마토 포는 발사하지도 않고 에너지만 낭비된다. 하지만 일단 조준을 시작하면 사거리 밖으로 도망치는 것으로는 시전이 취소되지 않으며 시야 밖 안개 속으로 들어갔더라도 발사되어 끝까지 쫓아가서 명중한다. AI는 야마토 포를 보호막+체력 총합이 200 이상인 유닛, 건물에게 사용한다. 캠페인 인공지능이 적용되면 시즈 탱크나 골리앗, 드라군 등에게도 사용한다. 포톤 캐논, 미사일 터렛, 오버로드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2.2.1. 야마토 포
자세한 내용은 야마토 포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장단점
장점-
높은 내구력과 방어력, 기본 성능
체력 500에 방어력 3, 일반형 공대지, 공대공 대미지 25를 보유하고 있는 유닛이며, 스타크래프트에서 양산이 가능한 유닛 중에서도 체력이 제일 높다.
-
야마토포의 존재
야마토 포라는 비장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방어건물을 철거한다거나, 적의 내구성 높은 유닛 또는 성가신 마법 유닛을 저격할 수 있다. 다크 스웜 안에 있는 유닛에게도 빗나가지 않아서 스웜 속에 숨어있는 러커나 디파일러를 요격하기도 좋다. 사거리도 10으로 매우 길며 기를 모으는 선딜이 길긴 하지만 배틀이 죽지만 않으면 사거리 밖으로 타겟이 도망쳐도 따라가서 명중한다. 무엇보다 기술 공격이기 때문에 자원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는 배틀을 보유한 쪽이 시간을 끌수록 무조건 유리해진다.
-
투사체지만 투사체 속도가 매우 빨라 즉발형에 가까운 단발 공격
일반형에 25의 공격력이 있으며, 발사된 레이저는 탄착 속도가 빨라 즉발형에 가까운데다가 연사력도 준수한 편이다. 프로토스의 캐리어가 본체는 공격을 못하고, 인터셉터 사출에 의한 공격방식 특성상 공격 대상의 방어력 및 업그레이드 상태의 영향을 많이 탄다는 것과는 다르게, 배틀크루저는 공격력 업그레이드 한 번마다 3씩 올라가 방어력의 영향이 덜하며, 저그의 스커지를 자르는데도 능하다. 심지어 전 종족의 최종테크 유닛 중에서 지상 밎 공중 공격 둘 다 가능하며 단발 공격도 준수한 건 오직 배틀크루저 뿐이다.
-
준수한 공대지 성능
테란 공중 유닛들을 보면 레이스의 단타는 스카웃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지 못하고, 발키리는 공대공 전문이라 논외, 사이언스 베슬은 EMP랑 이레디에이트가 특정 상황에서만 뎀딜로 작용하나, 배틀크루저는 준수한 공격력을 상황 가리지 않고 발휘할 수 있으며 야마토포까지 사용할 수가 있어서 사실상 유일하게 공대지 공격을 제대로 발휘하는 테란 공중 유닛이다.
-
심리적 압박감
체력 500에 방어력 3이라는 높은 내구력과 즉발형에 가까운 일반형 공격의 준수한 DPS, 그리고 고급 유닛 저격용 스킬인 야마토 포의 존재로 조합만 갖춰진다면 상대 입장에선 뚫기가 난감해진다. 특히 대공 능력이 취약한 저그 입장에서 배틀크루저의 존재는 자원이나 멀티가 앞서지 않는 이상 넘기 힘든 벽이다. 사실상 배틀크루저 한 대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배틀 다수를 양산하고도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대보다 자원에 여유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단점
-
매우 비싼 생산 비용 및 긴 테크트리
최종유닛답게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테크트리도 많이 올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애드온인 피직스 랩을 달아야 하며, 스타포트에서 뽑으려면 컨트롤 타워를 애드온으로 필히 달아줘야 한다. 또한 배틀을 다수 양산하려면 어마어마한 자원이 필요하므로 멀티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
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사정거리
다른 종족의 최종 테크 유닛인 캐리어와 가디언의 사정거리가 8인데, 배틀크루저는 평균 수준의 사정거리인 6이라 짧게 느껴진다. 그나마 상황에 따라 야마토 포를 써서 보다 긴 사정거리로 공격할 수 있긴 하다. 준수한 데미지에 기동성, 공대공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6도 나쁜 수준은 절대 아니다. [56]
-
느린 기동성
타종족의 울트라리스크나 캐리어가 최종테크 유닛 치고는 기동성이 준수한데, 배틀크루저는 가디언과 이속이 동일하여 기동성이 느리다. 따라서 공중전이 아니면 호위 병력을 항상 붙여주어야 한다.
-
야마토 포의 선딜레이
야마토 포가 유용한 기술인 것은 사실이지만, 선딜레이가 있다보니 야마토 포를 조준하는 중에 대상이 이미 죽거나 파괴되면 곧바로 에너지만 날려버리게 되고, 야마토포를 쓰기도 전에 아비터가 얼려버리면 그대로 캔슬되어 버리고 만다.
-
토스전에서의 낮은 활약도
배틀크루저가 동족전, 저그전에서는 자주 나오는 반면에 토스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쓰는 주력유닛은 드라군인데, 드라군은 다수의 게이트웨이에서 양산하는 데다가 대형유닛 상대로는 한방 한방이 파괴적이며, 내구력도 높아 배틀크루저가 상대하기 어렵다. 노업 기준으로는 무려 8대나 때려야 드라군 하나가 겨우 쓰러지는 수준. 거기다 아비터와, 스카웃, 하이 템플러, 다크 아칸의 존재 자체가 전투순양함에게 위협적이다. 모든 조건을 따지면 테크와 가성비 수준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드라군이 가장 거슬리는 존재.[57]
2.4. 실전과 상성
배틀크루저는 최종 테크 유닛답게 성능이 매우 뛰어나서 물량이 쌓이면 다크 아콘 아비터를 제외하면 모든 상성들을 죄다 씹어먹는다. 특수 기술 없이 일반 공격으로 인구수에 상관없이 완전히 똑같은 숫자의 유닛들끼리 교전을 했을 때 배틀크루저와 동등히 맞설 수 있는 유닛은 아콘밖에 없다.2.4.1. 테란전
테테전은 시즈탱크 때문에 수비하는 진영이 유리하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지상유닛만을 가지고 공격을 가다가는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중반부터는 드랍쉽 싸움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드랍쉽 싸움으로도 승패가 갈리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양측의 탱크, 골리앗, 터렛 라인은 두터워지므로 드랍쉽으로도 상대에게 공격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피해 없이 적의 시즈탱크 라인을 걷어낼 수 있는건 배틀 뿐이고, 그 배틀을 막을 수 있는건 맞배틀 뿐이기 때문에 극후반의 테테전을 장식하는 유닛이다. 하지만 너무 빨리 배틀크루저를 준비하는건 권장되지 않는다. 배틀의 느린 기동성 때문인데, 중반 시점에 멀티 여기저기나 본진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배틀을 갔다가는 상대의 기동성 있는 플레이에 당할 가능성이 높다. 배틀로 전환하는 타이밍은 멀티 자원이 대부분 떨어져서 방어선이 짧아졌을 때이다. 네오메두사에서 이성은의 본진은 6시, 마지막 멀티자원은 12시인 상황에서 유리했던 경기를 섣불리 배틀로 넘어가는 바람에 배틀의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있는 약간의 틈에 바로 본진이 파괴되어 생산기반이 무너지고 이영호에게 대역전패를 당한 사례가 있다.상성 면에서는 골리앗과 레이스에게 취약하며, 특히 골리앗은 마음 먹으면 부대단위로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소수의 배틀크루저는 야마토로 소소하게 터렛이나 탱크를 걷어내는 것 외의 의미가 없다. 그래서 테테전에서 배틀크루저는 아예 부대 단위로 쌓아버리는 것이다. 다수의 배틀을 맞배틀이 아닌 방법으로 상대하려면 골리앗과 레이스의 비율을 늘려야 하는데 탱크와 발키리라는 극상성으로 역으로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조합 상성 측면에서 배틀을 모은 쪽이 유리해진다.
일단 배틀로 넘어가는데 성공한다면 탱크 터렛 라인으로 수비만 하는 구도를 깰 수 있는 야마토 캐논 덕분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배틀 전환을 하지 못했거나 타이밍이 늦어서 소수의 배틀만 가지고 있는 쪽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므로 다소 무리한 공격을 감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로 비슷한 수의 배틀을 보유했다면 터렛을 끼고 싸우는 쪽이 유리하므로 서로 야마토와 베슬 emp만 쏘면서 간만 보고 들어가지는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상황이 길어질수록 경기의 질은 수직하락하게 된다. 다만, 이 전통적인 구도는 벌쳐 기동전이 심화되고 초반 주도권 비중이 커진 현 테테전 메타에서 등장 빈도가 크게 감소하였다. 대신 장기전을 확실히 대비할 경우, 유리한 쪽에서는 아머리를 더 짓고 지상 방업 대신 공중 공방업을 미리 돌리기도 한다.[58] 이렇게 하면 튀어나온 다수 배틀이 레이스나 골리앗에 내성이 생기므로 예전과 달리 훨씬 위협적인 한 방이 된다. 배틀크루저 VS 배틀크루저 교전이 일어났을 때는 소수의 사이언스 베슬을 섞는 것이 필수적이다. 디펜시브 매트릭스는 전투에 큰 도움을 주며[59] 무엇보다 EMP로 야마토 포를 봉쇄하는 것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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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마린
배틀크루저의 방어력 3은[60] 마린의 DPS를 크게 떨어뜨리며, 마린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배틀크루저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무관하게 2방에 죽는다. 배틀크루저가 공3업까지 된다면 스팀팩을 사용한 마린은 한방에 죽는다. 배틀크루저 1기가 마린 10기를 상대할 수 있다. 메딕을 섞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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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고스트
고스트 자체야 피해는 최대 2.5[61]밖에 못 주고 배틀크루저가 공 1업 이상을 찍으면 2방만에 죽지만 문제는 락다운. 배틀크루저 특성상 비싸서 숫자도 적고 속도도 느리며 크기도 커서 락다운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배틀 카운터로 고스트를 준비하는 상대를 보았다면 시즈 탱크의 엄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배틀 대 고스트의 구도는 실전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먼저 테크가 동일하기 때문에 상대의 배틀을 보고 고스트로 대처하는 것은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 차라리 맞배틀을 가는 것이 훨씬 낫다. 그리고 설령 고스트를 준비하더라도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락다운을 풀 수 있으므로 오리지널 처럼 완벽한 카운터가 되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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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골리앗
골리앗은 지대공 최강 유닛이며 가격도 싸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전혀 상대가 안된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될수록 배틀이 좋다고 착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62] 배틀싸움으로 가더라도 지대공이 전혀 안되는 탱크를 필수적으로 조합하는 이유는 오직 역골리앗 하나 때문이다. 배틀200대 골리앗200이 붙으면 배틀이 이긴다고 배틀도 해볼만하다 하지만 실상은 까스가 전부인 테테전에선 배틀 하나=골리앗 6기다. 골리앗 200이랑 싸워서 이긴 후 다시 뽑힌 골리앗 200이랑 붙으면 진다. 그나마 업이 잘 되어야 골리앗과 싸워볼만 하지만 정상적인 테테전이라면 지상 공방업이 공중 공방업보다 훨씬 빠른게 일반적. 다만 조합 상성 측면에서 골리앗이 탱크에게 워낙 답도 없이 약한지라 배틀+탱크 조합이 완성되면 골리앗으로도 답이 안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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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레이스
대형함이 다수의 소형 전투기에게 매우 불리한 것은 본 시리즈 전통이다.[63] 일반적으로 배틀크루저보다 레이스의 물량이 훨씬 많고,[64] 레이스의 공대공 공격은 시스템상 20 대미지 한 방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배틀크루저의 높은 방어력에도 효율이 좋다.[65] 지형의 영향을 받고 탱크에게 극도로 약한 골리앗에 비해, 공중 유닛인 레이스는 탱크의 공격을 받지 않고 기동력도 배틀보다 압도적으로 좋아서 다방면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의 다수레이스를 보고 배틀을 가는 것은 위험한 판단아며 발키리나 골리앗의 비중을 늘리고 배틀은 소수만 조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배틀을 본 상태에서 레이스로 카운터치는 전략은 단기결전을 할 수 있다면 좋을 수 있으나 시간이 끌릴수록 레이스의 카운터가 명확하여 불리해진다. 그리고 레이스는 시즈 탱크와 같은 생산 비용을 요구하는 비싼 유닛이라 야마토 포로 요격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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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발키리
발키리는 자잘한 피해의 로켓을 여러 번 발사하는 방식인데 배틀크루저는 방어력과 체력이 무지하게 높다. 게다가 발키리 자체도 그리 싸지 않으면서 많이 나오는 유닛도 아니다. 단, 배틀크루저 vs 배틀크루저 교전에서 몇 기 섞어주면 상대의 레이스 조합을 봉쇄할 수 있고 배틀은 매우 잘 뭉치는 성향의 유닛이므로 스플래시 대미지로 나름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다.
2.4.2. 저그전
물량을 모으는 테테전의 운용과는 정반대로 저그전의 배틀크루저는 소수를 뽑아 저그의 라바와 가스 소모를 유도하는 견제용으로 사용한다. 배틀크루저가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컨트롤이 쉬워서' 로 요약될 수 있다. 20년 된 게임의 불편한 UI 때문에 사이언스 베슬을 많이 뽑아봤자 마나가 있는지 일일이 확인해보는 것도 벅차고, 디파일러와 러커가 베슬처럼 1부대씩 뭉쳐서 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7기 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일정 수 이상의 사이언스 베슬은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프로게이머 단계에서도 이 손 문제가 크기 때문에 겨우 컨트롤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엄청난 장점이다. 따라서 적정수의 베슬만 뽑아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남는 가스는 배틀을 뽑아서 저그의 가스 활용을 강제하자는 것이 저그전 배틀의 개념이다. 보통 배틀과 스커지가 정직하게 교환되면 테란이 자원적으로는 손해지만 전체적으로는 손해가 아니다. 테란은 메딕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가스 이외에는 대부분 베슬에게 가스를 투자하는데, 상술했듯이 베슬은 많이 뽑는다고 해도 그것을 다 컨트롤 할 수 없으므로 가스가 쌓일 수록 가치는 계속해서 줄어든다. 반대로 저그는 러커, 디파일러, 울트라 등 주력을 구성할 때 가스가 필수적이며, 스커지 또한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유닛이므로 항상 가스가 고픈 종족이다. 따라서 테란의 남는 가스를 배틀에 투자하고 저그에게 가스 소모를 강요하면 결과적으로 테란이 이득을 보게 된다.여기에 저그는 미네랄과 가스 외에 라바 또한 소모한다는 점도 크다. 테란은 배틀을 뽑는 동안에도 배럭과 팩토리를 돌릴 수 있지만 저그의 유닛 생산 구조 특성상 모든 유닛이 라바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금방 소모되는 드론과 스커지에 자원과 라바를 사용하면 그만큼 당장 전선에 필요한 디파일러나 울트라 같은 핵심 유닛들의 수가 줄어들게 된다. 저그가 가스 소모를 줄이기 위해 히드라+디파일러나 스포어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저그는 추가적인 병력 컨트롤, 드론 보충 등의 잡손질이 많아지는데 반해 테란이 배틀을 컨트롤하는 것은 손이 훨씬 덜 가므로 저그의 컨트롤 미스를 유도할 수 있다.
테크트리 또한 저그전 결전병기인 사이언스 베슬과 매우 유사하다. 베슬의 테크트리에 불과 미네랄 50/가스 50만 더 소모해서 피직스 랩을 추가 건설하면 테크트리가 확보된다. 어차피 사이언스 퍼실리티의 다른 애드온인 코버트 옵스는 별 활용도가 없으므로 애드온에 대한 부담도 없다. 야마토 건도 100/100의 저렴한 가격이며 테란의 공중 공방업 역시 효율이 좋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신경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공1업을 한 배틀은 스커지의 방업 여부에 상관없이 한 방에 잡으며, 방업은 히드라나 스포어에게 더 잘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장점들이 있지만 가격과 생산시간 워낙 길며, 기동성도 느려서 타이트한 경기 양상에서는 쉽게 뽑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어정쩡한 2~3기 정도의 배틀만으로는 유의미한 자원 타격을 주기는 힘들다. 배틀이 오래 살아남아서 4기~6기 정도가 되면 배틀만으로도 위협적이긴 하지만 저그가 이걸 쉽게 내버려 둘 리는 없으니... 여러모로 마메와 베슬 병력과의 동시다발적인 난전이 있어야 배틀 운용이 빛을 발한다.
간간히 사용되는 히럴디파 상대로는 어차피 업 잘된 다수의 히드라와 디파일러가 효과적으로 배틀을 대처할 수 있어서 돈 낭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쓰이지 않는다. 저그가 히럴디파를 쓴다면 배틀 대신 탱크를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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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히드라리스크
단순 힘싸움이라면 당연히 두말할 필요도 없이 배틀이 히드라를 압도한다. 히드라는 낮은 공격력 대신 높은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는 유닛인데 배틀은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히드라의 공격력이 상쇄된다. 업그레이드 효율도 차이가 나서 배틀이 공2업 이상을 했다면 히드라의 방업과 관계없이 세 방이면 히드라를 잡는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둘의 가성비와 생산력의 차이가 너무 워낙 넘사벽 이라 인해전술로도 충분히 배틀을 상대 할수 있는데다 저그가 디파일러를 조합하지 않을리 없고 배틀은 다크스웜을 뚫지 못하므로 결국 히드라가 우위를 점하는게 현실이지만, 테란도 디파일러 있는데, 배틀만 쓸 일이 없고, 시즈 탱크나 사이언스 베슬만 조합이 되어도 히드라는 그냥 도망쳐야된다. 사실 히드라는 배틀의 진입을 막기위한 수단이지, 히드라가 조금이라도 상대해줄 동안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빨리 쓰는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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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스커지
이론상으로는 스커지가 배틀을 완벽하게 압도한다. 미네랄 : 가스의 가치를 1:1.5로 환산했을시 배틀은 850, 스커지는 69원이고 1:2로 환산하면 배틀은 1000, 스커지는 88원이고, 생산상으로도 스커지의 생산성이 훨씬 편하고 테크도 낮다. 어느쪽이든 배틀 1기당 스커지가 10마리 넘게 찍히는데 배틀은 스커지 5기에 격추되므로 충돌 전에 두번 쏴서 두마리 잡았다 해도 배틀이 자원으로도 테크로도 시간으로도 손해를 본다. 따라서 뮤짤이나 속업 오버로드로 얼마든지 정찰이 가능해 대응이 가능한 동실력 테저전에서는 재미를 보기 힘들다. 헌데 실력차이가 심하거나 저그가 방심을 해서 이미 배틀크루저가 나와 저그에 공격을 한 다음 그제서야 저그가 인지를 했으면 종족의 특성으로 인해 스커지를 양산하기 힘들다. 테저전에서 저그는 울트라, 디파일러, 러커, 뮤탈 등 가스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배틀크루저를 잡기 위해 가스를 미네랄보다 3배 많이 쓰는 스커지를 활용하려하면 다른 가스 유닛 활용에 부담이 생기고, 스커지에 투자하는 라바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이때는 스커지로 배틀을 성공적으로 격추해도 테란 입장에서는 전순의 뽑는 목적을 어느정도 달성한 상황이 되어 저그의 이득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해진다. 또한 실전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다수 대 다수의 싸움이 벌어진다면 한 번에 12기밖에 조종할 수 없는 스타1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배틀이 점점 유리해진다.
스커지를 배틀에 박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배틀이 이미 저그 본진에 들어와서 드론을 사냥하고 있다면 스커지를 박아도 드론이 잡혔으므로 이미 손해다. 그 전에 잡아야 그나마 손해가 덜한데, 마린 메딕이나 사업된 골리앗이 배틀을 수호하고 있으면 딱 정확한 수로 스커지로 배틀을 노리기도 쉽지 않고 더 많은 수의 스커지를 박아야 배틀을 잡는다. 개다가 스커지의 체력도 낮아서 배틀이 공1업만 해도 스커지의 방업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배틀크루저가 다수 쌓이면 돌격 중에 배틀의 레이저에 맞아 죽는 스커지 숫자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스커지만으로 잡는 것도 난감해진다.[66] 여기에 저그에게 멀탯싸움을 거는 효과도 있는데, 스커지를 배틀 잡으려고 컨트롤하는 동안 한타나 마메 드랍으로 흔들면 저그가 대응하기 난감하다. 단순하게 유닛간의 상성에선 스커지가 위지만 복합적으로는 그에 따른 기회비용, 자원 소모 등 여러 요소로 인해 저그가 이기고도 손해를 볼 수 있어지는 복잡한 상성관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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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뮤탈리스크
배틀크루저에게 뮤탈리스크란 대미지도 미미하고 사거리도 짧은 데다 클로킹마저 없는 열화 레이스에 불과하다.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 쿠션 피해는 배틀크루저의 방어력에 흠집내기도 어렵고, 배틀크루저의 공격은 일반형이라 뮤탈리스크의 장점인 소형 장갑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 숫자가 쌓이면 더 심해지는 것이 배틀크루저 5대가 1번 공격 할 때마다 뮤탈이 1마리씩 사라진다. 공 3업을 완료하면 뮤탈의 방업에 관계없이 4대로도 죽일 수 있다. 뮤탈로 배틀크루저를 상대할 바에 상대 빈집을 터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아니면 차라리 뮤탈을 디바우러로 변태시키고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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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퀸
저그전 배틀크루저는 은밀 기동이 아닌, 소모성으로 굴리며 대놓고 어그로를 끌어 저그의 멀티테스킹 및 자원낭비를 강제하는 존재라 패러사이트가 별 의미가 없다. 인스네어 역시 배틀크루저는 공격을 맞아주는 탱커 내지는 소규모 게릴라용으로 던져넣어 잡히든 말든 어그로만 끌어 주면 그만인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이를 뿌려 전투력을 경감시키고 교전하는 의미가 없어진다. 그나마 써먹을 곳이라면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이용해 스커지로 공격할 때 좀 더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이론상으로 그렇다는 거지 퀸은 사이언스 베슬의 좋은 먹잇감이라 인스네어 쓰고 사이언스 베슬이나 마린에게 잡히면 그렇게 이득도 아니다. 여유가 있으면 쓸 수도 있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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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디바우러
디바우러는 저그에서 배틀크루저와의 정면 교전에서 이길 유일한 공중 유닛인데다[67] 고급 공중 유닛을 잡는 데 특화된 유닛으로 디바우러 3마리와 배틀크루저 1기가 잡아먹는 인구수가 동일해 동 인구수로 정면으로 붙으면 디바우러가 유리하다.[68] 또한 애시드 스포어의 효과로 공격속도를 줄여서 스커지의 요격을 힘들게 만들고, 방어력을 깎아 히드라와 뮤탈의 화력을 보조할 수 있어 조합을 구축할수록 배틀크루저에게 효과적인 유닛으로 변모한다. 하지만 단점도 큰데 가격이 비싸며 조합이 필수적이어서 디바우러 단독으로는 배틀을 잡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이동속도가 느려서 베슬 같은 다른 공중유닛도 못 잡으며, 무엇보다 공대공 유닛의 최대 문제점인 상대의 공중유닛을 잡은 이후 쓸모가 없어진다는 점 때문에 다수를 뽑을 수가 없다. 그런데 숫자가 너무 적으면 반대로 야마토 한방에 끊겨서 뽑는 의의가 사라지게 된다. 위에서 말한 디바우러 3 vs 배틀 1의 전투도 시작하자마자 디바우러 하나가 야마토에 끊기면 전투 결과가 뒤집힌다. 여기에 하이브에 버금가는 그레이터 스파이어의 기나긴 빌드 타임은 덤이다. 결국 너무 많은 수를 갖추면 교전을 이겨도 인구수 낭비가 되어 손해가 되고 너무 적은 수를 갖추면 야마토에 줄줄이 터져나간 후 배틀을 상대할 다른 유닛들이 줄줄이 각개격파 당해버리니 "적정 개체수"를 얼마만큼 유지하고 얼마만큼의 자원을 디바우러에게 투자하는가의 문제가 딜레마가 된다. 스커지처럼 이론상 상성은 앞서지만 여러 고민거리가 많이 수반되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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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디파일러 (소수) / 배틀크루저 <<
디파일러 (다수)
혼자서 소수만 움직이는 배틀을 잡기 위해 디파일러가 배틀을 따라다니는 것부터 이미 저그에게 손해이다. 그나마도 디파일러가 보이면 확실히 야마토로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답이 없다. 하지만 다수가 쌓인 배틀을 상대로 하는 디파일러라면 얘기가 다르다. 다크 스웜이 쳐져 있다면 고작 히드라에 야마토 포를 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며 돌파가 막힌다. 플레이그도 295의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리스토레이션으로 플레이그를 카운터 하려면 지형의 이점을 포기하고 평지에서 메딕과 함께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카운터가 아니며, 메딕 또한 플레이그를 맞기 때문에 적절하진 못하다. 이런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공식경기에서 다수의 배틀을 뽑은 경기는 이성은과 마재윤의 경기에서 딱 한번 나왔으며, 이 경기에서도 테란이 수비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기 양상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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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스포어 콜로니
스포어 콜로니는 방어 건물 중 체력이 가장 높아서 그 맷집으로 배틀크루저의 진입을 막아주거나 시간을 벌 수 있는 용도를 해준다. 괜히 스포어와 교전을 하다가 디파일러나 디바우러에게 당할 수 있고, 무엇보다 미네랄만 먹어서 저그의 가스를 소모시켜야 하는 배틀크루저의 입장에서는 기분나쁜 교환이다. 배틀크루저가 앞마당 뒤 언덕에서 가스통 위주로 짤짤이를 넣는 이유이다. 포톤 캐논보다도 조금 비싸지만 야마토 한 방에 죽지 않는다는 점 또한 장점도 있다. 야마토를 스포어 콜로니에 박는건 한부대 이상의 배틀크루저를 가진 사실상 다 이긴 게임에서나 가능하며 보통은 러커나 디파일러에 쏠 야마토를 스포어에 낭비할 여유는 없다.
2.4.3. 프로토스전
프로토스는 다른 종족들과 달리 저티어 유닛(드라군)으로 배틀크루저와 대등한 한타교전을 할 수 있고, 카운터 칠 수 있는 마법 유닛(하이 템플러, 다크 아콘, 아비터)이 많기 때문에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배틀크루저의 효율이 매우 나쁘다. 드라군 자체의 화력은 1기가 히드라리스크 1마리와 동일하나(공격력 2배, 공격 속도가 딱 절반이다), 배틀크루저 같은 고장갑 유닛에게는 공격력이 높은 게 연사 속도가 좋은 것보다 더 나으므로 상대적으로 화력 손해가 덜하며, 드라군의 체력이 꽤 높아서 배틀크루저 입장에서는 잡기 골치아프다. 사거리도 배틀과 같은 6이어서, 지형을 끼고 싸우더라도 비교적 덜 불리하다. 그리고 테프전에서 테란이 뭘 하든 프로토스는 어차피 드라군이 주력이라서 이미 드라군이 한가득 있는 상황에서 배틀을 생산하는 상황이 된다. 골리앗을 상대할 때는 시즈탱크의 도움을 받기 쉽지만, 드라군을 상대할 때는 질럿이 같이 조합되므로 시즈탱크의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아서 운용 조건이 너무 제한적이다.[69]프로토스의 마법 유닛들도 하나하나가 배틀의 천적이다. 가뜩이나 뭉치기 쉽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뭉쳐야 하는데 이동 속도까지 느린 배틀크루저에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치명적이며,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라도 맞으면 배틀크루저가 아무것도 못하고 만일 아비터가 2기 이상이면 얼려놓고 그 자리에 다른 아비터가 리콜로 드라군 + 하이템플러 다수를 소환해오면 일방적으로 당한다. 다크아콘은 피드백을 걸어서 에너지와 비례된 큰 피해는 덤이고 야마토 포를 봉쇄시키는가 하면, 아예 배틀크루저 자체를 뺏어올 수도 있는 마인드 컨트롤을 쓸 수도 있다. 스카웃도 배틀크루저에 강하다. 평소에는 커세어에 밀려서 잉여 취급받지만 스카웃이 제일 잘 하는 게 배틀크루저나 캐리어 같은 고급 공중 유닛을 때려잡는 것이다. 맷집도 은근히 단단해서 물장갑 레이스나 커세어 따위와는 다르게 잘 죽지도 않는다.[70] 다만 공격을 2번 하는 방식이라서 방어력이 높은 배틀크루저에게 손해를 본다.
그나마 커세어가 배틀크루저 같은 고장갑 유닛에는 힘을 못 쓰기에 커세어를 상대로는 압승하지만 커세어는 테프전에서 거의 볼 일이 없고, 캐리어의 경우 높은 방어력과 야마토 포 때문에 단순 일대일 자체는 유리하지만 캐리어의 영원한 친구인 하이 템플러에 너무 취약하고 캐리어의 기동성을 배틀크루저가 따라갈 수가 없다. 애초에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가는 상황에서 테란이 할 수 있는 선택은 캐리어가 뜨기 전에 타이밍 러쉬를 가서 끝내거나 게임을 길게 보고 골리앗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 밖에 없다. 따라서 캐리어를 상대로 배틀을 띄우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배틀을 상대하기 위해 골리앗이나 레이스를 더 뽑게 만드는 테란전, 스커지, 히드라를 더 생산하게 하는 저그전 등 배틀을 상대하기 위한 유닛을 강제하는 효과가 프로토스전에는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프로토스는 늘 하던 정석 플레이를 하며 드라군, 하이템플러, 아비터만 뽑아도 배틀에 알아서 맞춤이 된다. 이론상 다크아콘이나 스카웃이 배틀의 천적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뽑지 않는 이유가 굳이 그런 유닛까지 쓰지 않아도 이기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유닛들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테란을 도와주게 된다. 팩토리 유닛들에게 역으로 카운터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카웃과 아비터[71] 제외하면 배틀을 카운터 치는 유닛들은 지상군 체제라 엘리전일때 배틀이 건물만 유유히 깨고 가므로 토스도 부대단위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나마 섬맵이나 반섬맵에서는 배틀크루저를 사용하는 경기가 가끔씩 나왔다. 섬맵 특성상 지상 유닛을 활용하는데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드라군과 다크아칸, 하이템플러의 효용이 낮아져서 아비터만 emp로 봉쇄할 수 있다면 배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토스전에 배틀이 나온 대표적인 경기는 So1 스타리그 2005 박정석 vs 이병민 경기이다. 이 경기도 사실 배틀 대신에 팩토리 유닛과 드랍쉽을 뽑았으면 진작에 이겼을 경기를 괜히 배틀을 뽑아서 더 어렵게 이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차 GhemTV 스타리그 전태규 vs 서지훈 경기에서는 다수의 배틀크루저와 캐리어 부대의 큰 교전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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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
드라군
1티어 유닛이라 쉽게 양산할 수 있으며 체력도 높아 배틀크루저의 일반 공격에도 8대나 버틴다. 배틀크루저 1기가 드라군 3~4기는 상대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배틀이 너무 비싼 유닛이라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배틀크루저를 1기 뽑아내면 드라군은 거의 반 부대 가량 나온다. 애초에 드라군은 탱크를 제외한 모든 유닛에 상성 우위를 점하는 명실상부한 테란전 주력 유닛이라 어떤 상황에서든지 많이 뽑으면 많이 뽑았지 적게 뽑지는 않는다. 따라서 몰래 캐리어처럼 배틀크루저를 모은다고 해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행히 배틀크루저는 공중 유닛이라 언덕이나 물가 등 지형을 끼고 싸우면 드라군 특유의 나쁜 인공지능 때문에 딜로스가 발생해 이득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사거리가 같아 일방적인 싸움은 불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성비와 맷집에서 배틀크루저가 우위라는 점이지만, 프로토스가 드라군만 운영할 리가 만무하다.
-
배틀크루저 ≤
하이 템플러
체력이 높아서 사이오닉 스톰 5방을 맞아야 죽긴 하지만 덩치가 크고 이동 속도가 느려서 사이오닉 스톰을 거의 피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다수가 사이오닉 스톰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흩어지면 하이 템플러와 조합한 다른 유닛들이 각개격파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된다. 야마토포를 사용하기엔 1순위로 적합한 대상이니 반드시 쏴주자. 야마토포 한 방에 무려 150 가스를 빼앗는 효과이기 때문.
-
배틀크루저 ≥
아콘
둘 사이의 교전은 미묘하다. 아콘의 사거리는 최악이지만 달라붙으면 교전을 잘한다. 평지에서 배틀이 동인구수로 야마토 없이 교전할 경우 아콘이 이긴다. 그리고 배틀크루저의 사거리는 크게 긴 편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형이 복잡하면 배틀, 단순하면 후자의 승리이다. 물론 배틀크루저에게는 최종 필살기 야마토 포가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배틀크루저가 조금 더 유리하다. 다만 인구수에서는 아콘이 앞서고 생산 비용도 하이 템플러 2기보다 배틀크루저 1기가 더 비싸다. 하지만 베슬의 존재 때문에 테란전에서 아콘을 주력으로 사용할 일은 거의 없고 메카닉 테란이 아콘을 잘 터뜨리기 때문에 프로토스 입장에선 차라리 그 가스로 아비터를 뽑아서 배틀크루저를 얼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배틀크루저 ≪
다크 아콘
프로토스전에서 배틀을 쓰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이다. 다크 아콘의 피드백으로 야마토 포를 봉쇄하며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다가 모든 고급 유닛의 천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배틀크루저를 포섭할 수도 있으니, 다크 아콘을 다수 모은 상대에게 배틀크루저를 보내는 순간 그 결과는 뻔하다.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 중 최강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배틀크루저야말로 마인드 컨트롤을 당했을 때 가장 치명적인 유닛 1순위다.
하지만 생각보다 배틀을 잡겠다고 다크 아콘을 많이 뽑는 경기는 잘 나오지 않는데, 그냥 드라군, 하이템플러, 아비터만 조합해도 충분히 배틀을 잡을 수 있고 마나를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리며 emp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크 아콘을 많이 뽑으면 그만큼 다른 유닛이 적게 나와 실질적인 후반 화력이 떨어질 수 있고, 또한 배틀이 건물 부술때 아비터와 다크 아콘이 오는지 길목에 스캔부터 뿌리고 보므로 토스도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배틀크루저 ≤
스카웃
기본적으로 스카웃의 공격력 자체가 높고 연사력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배틀크루저의 DPS로는 스카웃을 상대하기 어렵다. 이론상으로는 완벽한 카운터 유닛. 그러나 실전에서는 얘기가 다른데, 프로토스전 배틀크루저는 기본적으로 깜짝 전략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모르고 있다가 배틀크루저를 맞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급하게 스카웃을 뽑아도 배틀에게 상대가 안 되고, 스카웃 또한 성능에 비례하여 배틀 못지 않게 가격이 비싸면서 야마토 포 한 방에 죽는 것도 크게 작용해 배틀 쪽도 할만한 편.[72] 둘다 노업일땐 스카웃의 데미지가 더 높지만 둘다 풀업을 하면 똑같이 34가 되어서 자신보다 체력이 두배인 배틀 상대로 결코 크게 우의를 점한다고 볼수 없다.
-
배틀크루저 ≫
커세어
커세어는 약한 공격을 빠른 속도로 가하기 때문에 배틀크루저의 떡장갑에 취약하다. 다수 대 다수의 싸움이 될수록 스플래시 덕분에 커세어가 유리해지기는 하지만 배틀크루저를 상대로 유의미한 대미지를 줄 정도의 커세어를 뽑는다는 것은 지상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
배틀크루저 >
캐리어
커세어와 마찬가지로 약한 공격을 빠른 속도로 가하는 인터셉터의 공격은 배틀크루저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는 데다가 이쪽은 스플래시도 아니어서 물량전에서도 캐리어가 유리해지지 않고 캐리어 여러 기가 한 대의 배틀크루저에 일점사를 가한다고 해도 잡는데 꽤 오래 걸린다. 반면 배틀크루저의 기본 공격은 즉발형에 사거리, 연사력도 준수하고 기본 대미지도 25로 매우 강력하므로 인터셉터를 잘 잡으며 캐리어 본체의 방어력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아픈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공업 효율도 배틀이 훨씬 좋다. 치고 빠지기를 한다면 배틀크루저가 캐리어를 굳이 쫒아다니지 않고 기본 공격으로 인터셉터만 잡아도 우수수 떨어지는 데다가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건으로 캐리어를 하나씩 잃는 것도 프로토스에게 좋지 않다. 하지만 캐리어의 이동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배틀을 맞상대하지 않고 다른 지역을 공격하며 치고 빠지는 형태로 게임하게 될 경우 배틀과 캐리어의 직접 교전은 없는데 테란은 피해만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상의 영역이고 상술했듯이 토스전에서는 배틀의 카운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캐리어를 상대하겠다고 배틀크루저를 뽑는 상황, 배틀에 대항하여 캐리어를 생산하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
배틀크루저 <<
아비터
다크 아칸과 함께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배틀을 쓰지 않는 또 다른 이유이다.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는 즉발형이어서 배틀이 피할 수 없다. 반면 야마토포의 선딜은 매우 길다. 따라서 기술 싸움에서 배틀이 무조건 불리하다. 또한 공중 유닛 특성상 다수가 스테이시스 필드에 걸릴 수밖에 없어서 화력이 급감하며 기술에 걸리지 않은 다른 테란 병력은 각개격파당하는 상황이 나온다. 리콜을 사용하여 배틀과 교전을 피하고 다른 지역을 공격할 경우 속도가 느린 배틀은 이를 따라갈 수도 없다. 그나마 사이언스 베슬을 조합해 준다면 균형을 맞출 수 있지만 저 조합을 갖추기 위해 테란이 소모해야 하는 가스가 어마어마하다. 테프전에서 테란은 가스가 많이 필요하므로 배틀베슬 조합을 양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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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사
영문판: 크리스 멧젠 | 더빙판: 손종환 |
||<:>등장
누가 호출하셨소? | |
선택 | 연결됐소. / 무슨 일이오? / 으음? / 부르셨소? / 말씀하시오, 사령관. / 아 그렇소? |
이동 | 항로 설정. / 느긋하게 갑시다. / 알겠소. / 뭐, 그렇게 하겠소. / 말씀하시오, 사령관.[73] / 이동 중이오. / 알겠소, 대장. / 라져. / 좋소. / 맡겨만 주시오. / 내게 맡기시오. / 시작하지요. / 전 함대, 이동하라! |
공격 | 포격 준비 완료. / 폭격 개시. / 살려 보내지 마라. / 이야, 재밌겠군. / 적을 섬멸하라. / 총공격이다! 전원 위치로! |
방어막 | 방어막 최대 출력! |
미사일 난사 | 미사일 포 활성화. |
플라스마 어뢰 | 플라스마 어뢰 장전. |
야마토 포 |
|
에너지 고갈 |
|
반복 선택 |
저쪽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한다. 중간에 걸리적거리는 건 다 쏴 버려![76][77] / 배가 산으로 가고 있소.[78] / 이 전투순양함은 대포도 쏘고 폭탄도 떨굽니다. 아, 잠시만요! 또 있습니다.[79] / 빨리 끝냅시다. 저녁에 공격대 뛰어야 하는데. / 이 깜빡거리는 버튼은 다 뭡니까? / 이렇게 낮게 날면 왜 항상 긴장이 되지? / До свидания(다 스비다냐)[80], 조심 안 하냐?( 러시아어 몬데그린.) / 내 모자 어디 갔어? 배 돌려. 찾으러 간다.[81] / 추락한다! 모두 자리를 지켜라. 통신 끝. (침묵) 근데 낙하산 어딨지? / 야마토 포 발사! 나도 발사.(뿡)[82] / 저게 하나야, 둘이야? 에이 둘 다 쏴 버려.[83] / 아, 행사 기간이네. 좋았어. / 뭐? 사은품이 다 떨어졌다고? / 중대 발표를 하겠다! … 나 세 잔째다. / 당황하지 마라! 옆에 동료를 꽉 붙잡아라. 아, 실례. |
교전 | 함정이다![84] / 배를 버려라!!![85][86] |
3.2. 성능
width=20%]]
| 기본 |
특수 부대 |
미라의 약탈단 |
우모자[87] |
티라도[88][89] |
클래식 |
자날 캠페인 잭슨의 복수단, 군심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
일반
무기 재장비(야마토 포 해금) 연구 후
|
전투순양함 Battlecruiser 강력한 군함입니다. 야마토 포와 전술 차원 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
생산 건물 | 우주공항 | 단축키 | B |
요구 조건 | 부착된 기술실, 융합로 | 이동 속도 | 1.875 (아주 빠름 2.62) |
체력 | 550 | 방어력 | 3 (+1) |
특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 시야 | 12 |
||<-4><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color=#fff> 공대지 레이저 포대 ATS Laser Battery[화상] ||
공격력 | 8 (+1) | 사거리 | 6 |
무기 속도 | 0.225 (아주 빠름 0.16) | 대상 | 지상 |
공대공 레이저 포대 ATA Laser Battery[화상] | |||
공격력 | 5 (+1) | 사거리 | 6 |
무기 속도 | 0.225 (아주 빠름 0.16) | 대상 | 공중 |
능력, 업그레이드 | |||
|
야마토 포 Yamato Cannon (Y) 강력한 플라스마 포로 대상을 공격하여 240의 피해를 줍니다.[93] |
||
|
전술 차원 도약 Tactical Jump (T) 6초 (아주 빠름 4초) 후에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순간이동 중인 전투순양함은 무적 상태가 됩니다.[94] 시야 확보 필요 없음 |
||
삭제된 능력, 업그레이드 | |||
|
최대 추진 Maximum Thrust (X) 100 (6초간 전투순양함 가속도 125%, 이동 속도 87.5% 증가) |
||
|
베헤모스 반응로 Behemoth Reactor 융합로 / (B) / 전투순양함의 초기 에너지가 25만큼 증가합니다.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13.0: 생산 시간 110 → 90초
- 1.1.0: 대지 공격력 10 → 8
- 1.3.0: 이동 속도 1.406 → 1.875
- 공허의 유산
- 베타 2.5.0: 전술 차원 도약 추가, 에너지 125 필요
- 3.8.0: 에너지 삭제, 베헤모스 반응로 연구 삭제, 야마토 포 쿨타임 71초(보통 기준 100초), 야마토 포가 신경기생충에 끊기지 않음
- 4.7.1: 공격 사이마다 무작위 지연을 삭제, 기동 간 사격 추가, 대공 공격력 6 → 5, 야마토 포 공격력 300 → 240
- 4.11.0
- '전술 차원 도약' 시 1초(보통 1.4초)간 공격을 받을 수 있음, 그 사이에 끊을 수는 없음
- 야마토 포가 대상이 은폐 잠복, 수송되어도 취소되지 않고 빗나가며 쿨타임이 돎
- '전술 차원 도약' 버그로 방해 매트릭스, 납치에 의도치 않게 면역이 되는 것을 수정
- 방해 매트릭스, 납치로 전술 차원 도약이 쿨타임이 도는 것을 수정
- '전술 차원 도약' 후 미니맵에 상대에게 보이던 것을 수정
-
야마토 포
사거리 10, 3초(보통 기준) 동안 집중을 하고 야마토 포를 발사하여 240의 스킬 피해를 준다. 집중 시간 동안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나도 발사해 맞추지만, 범위 여분(사거리 여분)이 10이라서[95] 전순과의 거리가 20(= 사거리 10 + 범위 여분 10)보다 벌어지거나, 은폐, 잠복, 수송이 되어 대상을 지정할 수 없으면, 취소되고 쿨타임이 돌아간다. 다만 살모사의 납치로 끊기면 쿨이 돌지 않는다. 캠페인 히페리온과 달리 집중 시간 동안 평타 공격은 하지 않는다.
위력은 240으로 약간 떨어졌지만[96] 전작에서는 폭발형이어서 소형 유닛에게 대미지가 반감되었는데 이번에는 장갑 관계없이 대미지를 고스란히 꽂아 넣는다.[97] -
전술 차원 도약
사거리 500(사실상 무한), 도약 지점에 방향을 맞추고 1.4초(보통 기준) 동안 집중을 한 다음 지정한 지점으로 차원 도약을 하는데, 도약하고 나서 6초 동안(보통 기준) 있다가 행동이 가능해진다. 도약전 집중을 시작하면 공격당하는 상태이긴 하지만, 도약 자체는 어떤 기술로도 끊을 수가 없다. 다만 광란 상태는 아니라서 방해 매트릭스 등을 맞으면 도약후에 효과가 잔재하며, 도약후 홀로그램이 표시되는 도중에는 무적 상태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전작과 달리 스킬과 성능 면에서 훨씬 강력해짐에 따라 테란의 후반을 책임지는 든든한 최종 테크 유닛으로 위상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동 속도가 33% 빨라져 우주모함과 동급이 되었고 맷집은 500에서 550으로 50만큼 더 늘어났으며 생산 시간도 133초에서 90초로 엄청 많이 줄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공격 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굵고 강력한 레이저를 단발로 쏘는 방식이었으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지상은 함선 하부, 공중은 함교에 장착된 작은 레이저 포대를 이용해 빠르게 뿅뿅뿅 연발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면서 무빙 샷이 가능하다. 비록 한 방 대미지는 25에서 지상 8, 공중 5로 대폭 깎였지만 화력은 더 강하다.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전작의 배틀크루저가 한 대 때릴 박자에 스타2 전순은 대여섯 대를 쏜다. 비록 공격이 연발형으로 바뀌어서 방어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공격력 증가 폭도 3에서 1로 줄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주는 피해는 좀 더 적지만 전작과 직접 비교했을 시 실질적으로 한발 당 최소 25씩 대미지를 줬던 1때의 배틀크루져 가 똑같은 공격속도로 28~30 정도씩 피해를 주는 걸로 늘어났다고 보면 될것이다. 한 전투순양함 3~4기가 화력을 집중하면 웬만한 지상 유닛은 순식간에 녹아 버릴 정도이다. 또한 스타 1에서 전투순양함의 천적인 골리앗, 용기병, 암흑 집정관 등이 스타크래프트 2 섬멸전에서 삭제되면서 전투순양함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지상 유닛이 크게 줄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2의 거의 모든 유닛들의 공격력이 강력해 졌고 공대공 능력이 지상 화력보다 약하기 때문에 중장갑 유닛에 추가 피해를 주는 공중 유닛에게는 약하다. 물론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은 건재하므로 공격을 받더라도 순식간에 당하지는 않고, 아무리 공대공 능력이 약해도 바이킹이나 뮤탈리스크 정도는 순식간에 격추시키고 남는다. 그래도 전투순양함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고 될 수 있으면 공대공 능력이 강한 호위 병력과 함께 행동하는 것이 좋다( 해방선,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나 추적 미사일 등). 무엇보다 전투순양함 자체의 화력은 강하기는 해도, 연발 미사일 방식이라는 공격 방식의 비효율성으로 인해서 DPS 자체는 높아도 그 화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사정거리도 전작과 똑같이 6. 거기다가 이동 속도도 전작에 비하면 약 33% 더 빠르지만 속업한 대군주와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 좋다고 전투순양함만 뽑다가는 전투순양함보다 사정거리가 엇비슷하거나 긴 상대 유닛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예컨대 폭풍함[98], 타락귀 등은 매우 상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전투순양함은 조합 내부에 있어서는 그 화력보다는 막강한 맷집과 야마토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편이다.
또한 전투순양함은 DPS가 우주모함과 같음에도 공중 유닛을 우주모함보다 잘 못 잡는다. 그 이유는 전투순양함이 하나를 터뜨리면 다른 타깃 하나를 공격하기에 시간이 매우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딜로스가 크다. 때문에 바이킹과 1 대 3으로는 이기지만, 그 이상 수가 점점 쌓일수록 사거리가 길고 딜로스도 잘 안 발생하는 바이킹이 이기게 되는 것이다. 다수 대 다수가 되면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를 바이킹에게만 써도 소용 없게 된다. 본래 컨셉은 광자 어뢰/야마토 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그냥 야마토 포만 남기고, 대신 공격 방식이 레이저 포를 여러 발 연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2.1. 전술 차원 도약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새로 생긴 기술로, 야마토 포와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기술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나온 히페리온의 스킬인 '도약'을 정식으로 도입한 것이다. 설정상 특정 함선만의 스킬이 아닌, 모든 함선에 필수적으로 채용되는 기술이다. 차원 도약이 아니면 항성계 사이가 몇 광년은 가뿐하게 떨어져 있는 코프룰루 구역을 며칠 안에 돌아다니기는 불가능하다. 기술 시전 이펙트는 히페리온의 '도약'과 동일하지만, 지정한 위치에 바로 순간 이동하는 도약과 달리 차원 도약은 6초(아주 빠름 4.29초)의 시간이 지난 후 지정 위치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지정 위치에서는 4초 동안 전투순양함의 형체를 한 홀로그램이 뜨며, 전술 차원 도약을 쓴 전투순양함은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도약과 달리 지도 어디서든 차원 도약이 가능하며 시야 확보가 필요 없다. 설령 시야 확보가 필요해도 궤도 사령부의 스캔과 함께 사용하면 되기에 큰 의미는 없다. 물론 시야 확보가 필요없어서 불필요한 스캔을 아낄 수 있으니 훨씬 이득. 과거에는 차원 도약 중인 전투순양함의 홀로그램을 공격할 수 있었는데 이때 전투순양함은 무방비 상태라는 설정이 붙어 2배의 피해를 받았었다.단점으로는 순간 이동을 할 때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추적자의 점멸처럼 활용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 또한 도약 직후 홀로그램이 나타나는 소리는 땅굴벌레, 핵과 마찬가지로 적에게도 들리기 때문에 기습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그닥 좋지 못하다. 마나 사용량이 125나 되는 것도 큰 압박인데, 차원 도약을 한 번 쓴 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차원 도약을 다시 쓸 수 있는지라 치고 빠지는 용도로 쓰기도 애매하며, 차원 도약을 쓰면 야마토 포를 쓸 마나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어 차원 도약과 야마토 포를 병행하여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처음에는 멋진 임펙트에 지도 확보가 필요없이 바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계륵이라는 평. 지정 위치에 순간 이동을 해서 전투순양함의 단점이었던 느려터진 기동성을 보조하는 데는 좋으나, 125나 되는 마나를 잡아먹기 때문에 적 본진을 급습하는 등 공격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차원 도약을 쓰면 마나가 부족해 야먀토 포를 쓸 수 없다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 그래서 공격용도로 쓰기보다는 수비 용도나 터지기 직전에 차원 도약으로 빠지는 생존기 용도로 쓰인다. 이런 이유로 테란 유저에게는 차원 도망이라고 까인다.
11월 패치에서 모든 전투순양함의 능력이 전부 쿨타임 방식으로 바뀌게 되어 위에 서술한 내용이 가능해지게 된다. 거기다가 에너지 바도 없어짐에 따라 환류도 소용없게 되고 폭풍함의 인구수 너프로 물량 확보도 어려워져 사용 빈도가 조금 높아질지도 모른다. 여전히 자원/인구수 잡아먹는 괴물이고 카운터 유닛이 많다는 것은 변함없지만, 뽑을 수 있다면 엘리전 최흉의 깡패가 된다. 순간 이동으로 도망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위치가 드러난 건물로 순간이동해서 건물을 강제공격할 수도 있고 막으려고 쫓아오는 유닛도 야마토 포로 노 코스트로 저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2017년 11월 기준 전투순양함이 테란 극후반의 히든 카드로 떠오르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전술 차원 도약이 쿨타임으로 바뀌어 야마토 포와 조합할 수 있게 되면서 적의 멀티를 부수거나 핵심 유닛을 저격한 후 도망치거나 사거리 때문에 상대하기 껄끄러웠던 폭풍함이나 우주모함에게 순식간에 접근하여 야마토 포와 함께 기습을 감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전투력은 절륜하나 사거리와 이동 속도가 발목을 잡아 일방적으로 얻어맞아야 했던 점을 차원 도약으로 극복하게 된 셈. 환류도 안 먹히는 것은 덤이다. 실제로 전태양이 전투순양함을 가지고 우주모함과 공허 포격기를 단 1대의 전투순양함을 잃지 않고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4차 대격변 패치에서 전술 차원 도약이 바로 발동하지 않고 1초(보통 1.4초)의 대기 시간을 가지도록 변경되었다.
3.3. 역사
3.3.1. 2016~2018년
공허의 유산으로 버전을 바꾼 이후 1년이 넘도록 공식 경기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3종족의 거의 대부분의 유닛들이 한 번도 모자라서 여러 번 모습을 드러내는 와중에도 전투순양함은 2016년 내내 한 번도 등장하질 못하고 있었다. 출시 직후인 2015년 극후반기까지 합쳐도 GSL 프리시즌 2주차 16강 2경기 한 번뿐. 2016년 11월 대격변 패치 이후에도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7년 3월 24일, SSL Challenge 2017 Season 1 첫 경기를 통해 마침내 공허의 유산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99] GSL에선 2017 시즌2 결승전 1세트에서 고병재가 사용하여 등장, 전술 차원 도약을 활용한 치고빠지는 멀티 견제로 어윤수의 자원줄을 말려버리며 결승전 첫세트 승리의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다시금 없는 유닛 취급을 받았다. 특히나 밤까마귀가 4.1.1 패치와 4.1.4 패치로 대장갑 미사일이 크게 상향되어 막대한 자원과 시간을 들여 전투순양함을 뽑느니 밤까마귀를 여러 기 양산해 대장갑 미사일, 방해 매트릭스를 쏟아붓는 게 비교할 가치도 없을 만큼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 실제로 일반 게이머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전투순양함의 평가는 바닥을 기고 있으며 테란의 최종 테크는 밤까마귀와 전술핵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그 존재나 평가가 극심하게 낮은 상태이다. 다만 2018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16강 1경기에서 조성주가 어윤수 상대로 3세트에서 소수를 활용하기는 했다. 하지만 18년도 후반에 대 저그전 패스트 전투순양함이 잠깐 나왔다.3.3.2. 2019년~: 3차 대격변 패치 (이동 중 공격)
이렇게 테란의 최종 테크 유닛이 정찰기 취급을 받게 되자, 블리자드에서 결국 3차 대격변 패치로 공격동안의 무작위 지연 삭제와 이동 중 공격이 적용되면서 그 위상이 확연히 바뀌게 되었다. 협동전의 전투순양함, 불사조처럼 이동 중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무기의 무작위 지연이 제거된 대신 공대공 발당 공격력이 5로 내려갔다.[100] 전투순양함은 그동안 피해량 낮은 단발 공격을 빠르게 반복하는지라 자리 잡고 말뚝딜을 넣어야만 하는 유닛이었는데, 무빙 샷 하나로 공격 효율이 무척 좋아졌다. 적을 쫓아가면서도, 적에게서 도망가면서도, 사이오닉 폭풍에 노출되어 산개하는 동안에도 딜을 넣을 수 있어 화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게 되었다. 대신 공중 공격력이 1만큼 감소하여 5로 내려갔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타락귀(2), 우주모함(2), 모선(2), 전투순양함(3)을 공대공 평타로 상대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하려면 야마토 포를 최대한 활용하고, 바이킹, 밤까마귀 등과 조합할 필요가 있다. 조합을 잘 짜는 것은 제작자가 공인한 실력이다!한편 전투순양함의 이동 속도는 2.625인데, 전순을 위협하는 적수인 폭풍함은 이속이 3.15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예전처럼 전태양처럼 도약 후 야마토 포를 쏘는 전략에 폭풍함이 허무하게 터지는 일은 줄어들 전망이다. 테프전에서 스카이 싸움을 할 경우 토스가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테란에게 들킬 경우 전순의 무빙 샷으로 프로토스의 함대를 다 터트려버린다. 특히 우주모함(2.625)은 느리기에 함대들이 도망치더라도 우주모함은 버려야 한다. 게다가 우주모함에게서 도망가는 동안에도 요격기를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테란이 유리할 경우 끝내기가 편해졌다는 메리트가 하나 더 생겼다. 스킬 변경점으로는 야마토 포의 공격력도 300에서 240으로 감소했는데, 여전히 타락귀(체력 200) 상대로 1방, 폭풍함(체력 200/보호막 100), 우주모함(체력 300/보호막 150) 상대로 2방이면 충분하기 때문에[101] 유닛 상대로는 그렇게까지 나빠진 건 아니다. 하지만 폭풍함의 경우 피통이 워낙 많이 깎여서 옛날과 달리 한 대 맞으면 거의 빈사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우주모함은 한 대를 맞아도 상당한 체력이 남게 되어 상대적으로 생존성이 올라갔지만, 원래부터 두 발 맞고 뻗는 유닛이라 작정하고 두 발을 쏘면 부서지는 건 변함없다.
하지만 공허 포격기(체력 150/보호막 100)는 피해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야마토 포를 맞으면 체력 10이 남아 생존성이 살짝이나마 높아졌고 보호막 충전소가 옆에서 지원해준다면 조금 더 발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체력/보호막 200/100인 불멸자를 잡기 위해 야마토 포를 두 방이나 쏴야 되며, 체력 500인 울트라리스크 및 체력 550인 전투순양함을 부수기 위해 야마토 포를 세 방이나 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모선(350/350)을 부수기 위해 야마토 포 네 방을 쏴야 한다. 그리고 구조물 상대로도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사일 포탑(250)은 야마토 포를 맞아도 체력 10이 남기 때문에 건설로봇, 지게로봇으로 재빨리 수리하면 살릴 수 있으며[102] 광자포(150/150)는 체력 60이 남아 더 이상 한 방에 날릴 수 없다. 보호막 충전소(150/150)가 옆에 있다면 순식간에 내구도를 210까지 회복시킨다. 가시 촉수는 지상밖에 공격할 수 없지만 지상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시 촉수(300)에 야마토 포를 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가시 촉수 역시 체력 60이 남는다. 벙커(400), 보호막 충전소(150/150), 수정탑(200/200), 포자 촉수(400)는 여전히 두 방에 날릴 수 있다. 그 외에 건물을 상대로 사용할 때 패치 전보다 한두 방 더 야마토 포를 날려야 되다보니 건물 철거력은 이전보다는 낮아졌다. 이를 테면 내구도 1,000/1,000인 연결체를 부수기 위해 피해량 240인 야마토 포 9방을 쏴야야 한다. 저그의 부화장(1500), 번식지(2000), 군락(2500)을 부수기 위해 야마토 포를 각각 7방(240 x 7 = 1680), 9방(240 x 9 = 2160), 11방(240 x 11 = 2640)이나 쏴야 한다.
패치 이후 대 저그전에서 패스트 전투순양함 빌드[103]가 사기급 빌드로 급부상하였다! 원래 대공이 약하던 저그에게 지상 화력이 강화된 전투순양함은 재앙 그 자체. 여왕으로 전투순양함을 막기 위해 출혈을 감수하는 동안 테란은 화염차로 견제를 해도 좋고 운영을 준비하여도 좋다. 주의할 점으로 무빙 샷은 이동 커맨드로만 발동하는 기능이다. 즉, 공격이나 야마토 포를 누르고 쫓아가는 상황에서는 절대 그 기능이 발동하지 않는다. 영상을 통해 기능이 발동하지 않는 상황을 보자. 전순으로 상대를 쫓는 길에 적의 건물이나 지상 유닛이 있다면, 땅바닥을 찍어 이동해야만 이동 중에도 보이는 것을 초토화할 수 있다. 또는, 야마토 사거리 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야마토 포를 Shift 버튼으로 예약해보자. 결국, 이동(M)으로 쫓아가야 할 상황과, 공격 또는 야마토 포를 지시할 상황을 잘 구분하는 것이 전순을 사용하는 테란 유저의 미묘한 실력차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은 거대 유닛에 추가 피해를 주는 타락귀 등을 이용해 앞에 있는 전순을 일점사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앞에 있는 전순은 야마토를 쏘기 전에 높은 확률로 터지게 된다. 그러니 그 전순은 탱킹만을 생각해야 하고, 차원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후방에 있는 나머지 전순은 안전하게 야마토를 쏘고 탱킹하던 전순과 같이 도망가면 된다. 유닛 자체의 스펙이 향상되니 어떤 종족을 상대하든 간에 최종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고, 5분 30초에 나와 견제를 시작하는 빌드 등 전략적 활용도가 크게 증가했다. 전략적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 탓에 타 종족이 고통을 겪게 되자, 4.11.0 패치 때 '전술 차원 도약'의 즉시 시전을 없애는 패치를 통해 전투순양함을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초반에 등장하는 빈도가 크게 줄었지만, 어찌되었든 후반을 책임지는 유닛인 점은 변함이 없다.
3.4. 장단점
장점-
여전히 높은 내구력과 방어력
전작에 비해 체력이 50이 올랐으며, 스타크래프트2에서 보다 튼튼해진 울트라리스크와 내구력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모선은 단 하나만 뽑을 수 있다는 유닛이라 논외로 한다면, 양산이 가능한 유닛 중에서 내구력이 최상위권이며 대지&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한 유일한 유닛임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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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대지 및 대공 공격이 가능한 공중 유닛
스타크래프트2에서 테란의 공중 유닛들을 보면 먼저 의료선과 밤까마귀는 자체 공격 능력이 없어서 논외이고, 바이킹은 지상모드일 때만 지상 공격이 가능하고 공중모드일 때만 공중 공격이 가능하며, 밴시는 지상공격만 가능하고, 해방선은 전투기 모드일 때 대공공격만 되고 수호기 모드일 때 지상공격이 가능하지만 건물을 공격할 수가 없다. 오직 전투순양함만이 아무런 제약 없이 지상 및 공중 공격을 항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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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의 존재
야마토포의 화력이 전작보다 미묘하게 낮아져도 여전히 쓸만하며, 전술 차원 도약이 생겨서 부족한 기동성을 보강하면서 게릴라성 순회공연을 할 수가 있다. 더군다나 이 스킬들은 에너지를 쓰지 않아서 쿨만 된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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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해진 DPS, 무빙샷의 추가
단발 공격력이 깎인 대신 우주모함처럼 연발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이 증대되었다. 심지어 무빙샷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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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빨라진 생산 시간
전작에서는 한 대를 뽑는데 133초가 걸렸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90초로 생산시간이 줄어들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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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싼 생산 비용 및 테크트리
값비싼 최종유닛이라는 위치는 그대로이며, 테크트리도 끄트머리에 다다라야 생산이 가능하다. 단, 전작에서는 과학 시설에 부속 건물을 달아야 했던 것이 융합로 하나만 지어주면 기술실이 붙어있는 우주공항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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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테크 유닛 치고는 평범한 사정거리
사정거리가 여전히 6인데, 공성 전차가 13, 토르가 지대지 7&지대공 11, 바이킹이 공대공 9, 해방선이 공대지 13, 가시지옥이 10, 무리 군주가 10, 거신이 9, 폭풍함이 공대지 10&공대공 14, 우주모함이 8, 모선이 7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최종테크 유닛 치고는 사정거리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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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의 선딜레이
야마토포와 전술 차원 도약이 쿨다운을 감수하더라도 MP와 무관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지만, 둘 다 선딜레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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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발형 공격이 적의 방업의 영향을 크게 받음
연발형 공격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전작과는 다르게 스타크래프트2의 전투순양함은 우주모함처럼 연발형 공격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상대가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 전투순양함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적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따라잡지 못하면 화력이 급감한다. 특히 대공 화력이 대지 화력보다 약해서 타락귀 같은 기본 장갑이 높은 공중 유닛을 만나면 고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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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스킬 의존도
사실 전투순양함은 스펙 자체만 놓고 보면 튼튼한 체력, 높은 DPS, 무빙샷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최종테크 유닛다운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의 카운터 유닛들은 떡장갑을 뚫어버릴 거대추가대미지, 높은 DPS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더 긴 사거리와 기동성 중 한 두개 이상씩은 꼭 갖고 있는지라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무력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다행히도 전투순양함도 차원도약과 야마토포로 이러한 상성관계를 뒤집을 변수를 갖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스킬이 빠져버린 전투순양함은 그냥 비싼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린다.
3.5. 실전
3.5.1. 테테전
전작처럼 전투순양함은 주로 게임 후반에 쓰인다. 무리해서 중반에 뽑으면 병력에 큰 공백이 생기며, 소수의 전투순양함은 다수의 해병이나 바이킹에 쉽게 격추되기 때문이다. 전투순양함은 후반의 바이킹 vs 바이킹 공중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바이킹만 있는 부대보다 바이킹에 전투순양함이 조합된 부대가 더욱 세다. 바이킹이 전투순양함에 극상성인 이유는 긴 사정거리를 바탕으로 한 무빙 샷 때문인데, 만약 아군 바이킹 사이에 전투순양함이 끼여 있다면 상대 바이킹은 전투순양함을 견제하여 무빙 샷을 할 수밖에 없고, 아군의 바이킹은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무빙 샷이 아주 정교해도 말뚝딜에 비해 딜이 딸릴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그냥 싸우자니 전투순양함의 압도적인 DPS에 녹아 내리게 된다. 다만 탱커 역할인 전투순양함을 너무 많이 뽑으면 딜러 역할인 바이킹이 부족해진다. 바이킹 수에 관계없이 전투순양함 2~3기 정도면 적당하다.전투순양함은 공중전에서는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보조할 뿐이지만, 공대지 전투에선 주역으로 활약한다. 일단 수가 모이면 지상군으로는 상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공 유닛인 해병은 공격력이 낮아서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을 뚫기 힘들고, 토르는 충격포로 높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지만 야마토 포에 취약하다. 전투순양함은 바이킹을 뽑느라 부실해진 대 지상 화력을 보충할 수 있으며, 적의 공성 전차를 걷어내어 전투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 교전 이후 전투순양함이 살아남으면, 그 여세로 승기를 잡을 수도 있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 전투순양함에게 차원 도약이 추가되고, 2018년 말에 무빙 샷이 가능해지면서 어느 정도 전략적인 선택지가 늘었다.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으로 상대방을 갉아먹는 플레이를 하기 좋아졌고, 무빙 샷이 가능하단 점을 이용해 아예 극초반에 전투순양함을 뽑아 상대의 일꾼만 골라 잡다가 차원 도약으로 튀는 전략도 시도해 볼 만하다. 다만 밤까마귀가 뜨면 전투순양함은 비싼 깡통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무빙 샷엔 무빙 샷이라고 사이클론을 섞어주기도 한다.
3.5.2. 테프전
스타 1 에선 아예 전혀 뽑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2 부터는 다크아칸 같은 것들이 없어져 이젠 딱히 자신에게 크게 불리한 유닛이 하나도 없게 됬으니 토스 상대로의 활용도가 전작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우선 먼져 자유의 날개 시절 부터 만 해도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카운터 유닛이 아예 없었다. 프로토스의 주력 대공 유닛인 추적자 중장갑에 추가 피해를 입히긴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때는 추적자의 체력이 약한 만큼 그리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붙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체력이 닳지 않으며,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전투순양함이 버티는 동안 지상군이 충분히 추적자를 밀어낼 수 있다.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는 불사조는 상대 자체가 되지 않고, 집정관 역시 지형 등의 문제로 전투순양함에 붙지 못하면 펑펑 터져 나간다. 거신이나 고위 기사 등을 다수 확보해서 바이오닉을 녹여 버릴 수 있는 화력에 치중하는 프로토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공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므로 제대로 확보하는 데만 성공한다면 전투순양함은 상당한 포스를 뿜어낼 수 있다. 공허 포격기는 중장갑 유닛 추가 대미지를 입히며 차징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므로 전투순양함에게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사거리도 전투순양함급인 데다 차징에 걸리는 시간 문제 때문에 해병이나 바이킹이 전투순양함을 지원해 준다면 전투순양함을 씹어먹을 수는 없다. 게다가 전투순양함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이나 생산 시간 등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에 야마토 포라도 장착되면 마냥 상성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테란이 진짜로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프로토스도 쉽게 테란을 상대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로, 실제로 전투순양함이 테프전에서 활약하는 경기는 극히 드물었다. 모이면 강하기는 하지만, 전투순양함 자체부터가 극히 비싼 유닛인 데다가, 전투순양함을 뽑기 위해 우주공항을 늘려야 하고 융합로 까지 지어서 업그레이드까지 돌려야 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큰 걸림돌이기 때문. 거기다가 대다수의 테프전에서 테란의 주력 조합은 바이오닉 조합인데, 바이오닉 업그레이드와 우주선 업그레이드가 호환이 되지 않는 테란 특징상 전투순양함의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부실할 수밖에 없다. 전투순양함도 모이고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야 센 것이지, 업그레이드도 부실하고, 어정쩡하게 모인 전투순양함은 한타 싸움에서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이런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전투순양함을 다수 운용하기는 거의 입스타 수준이었다. 따라서 테란 유저들은 비싸고 모으기도 힘들고 업그레이드도 따로 돌려야 하는 등 수고를 감수해야 하는 전투순양함을 모으기보다는 그냥 병영 유닛과 다수의 유령과 바이킹을 모아서 타이밍 잡고 미는 것으로 프로토스를 찍어 눌렀다. HOT6 GSL Season 2 결승 박현우vs 정종현 5경기에서 정종현이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모아서 프로토스를 상대하려다가 소용돌이 한 번에 그 많던 전투순양함 함대가 순식간에 녹는 명경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 경기를 제외하면 전투순양함을 테프전에서 활용하는 경기는 거의 없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안 그래도 입지가 좁았던 전투순양함인데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완전히 묻혀버리고 말았다. 폭풍함이 거대 공중 유닛 상대로 80의 대미지를 주는 데다가, 체력도 전투순양함 못지 않게 튼튼하며 사정거리도 공성 전차를 능가하는 사정거리인 15 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 힘을 못 쓰기 때문. 자유의 날개에서는 그래도 사정거리가 긴 유닛이 우주모함 말고는 없었기에 모이면 그래도 해볼 만했지만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사거리 싸움에서 전투순양함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볼품 없는 사정거리를 가진 전투순양함의 대공 공격으로 폭풍함을 상대할 수 없으며, 야마토 포도 사정거리가 밀리는 데다가 폭풍함의 엄호를 받는 고위 기사가 환류를 쓰면 야마토 포로 대항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폭풍함의 공격이 막히기는 하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일 뿐이여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는 못한다. 군단의 심장 말에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에서 폭풍함의 공중 거대 추가 대미지가 너프를 당하면서 테프전에서 전투순양함이 쓰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상술한 가격과 인프라, 업그레이드 문제와 사정거리 격차는 별 변화가 없었기에 여전히 전투순양함은 쓰이지 않았다. 전술 차원 도약이 새로 생긴 공허의 유산에서도 근본적인 한계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데다가, 천적 유닛인 폭풍함이 아직도 건재하며, 신 유닛인 해방선이 전투순양함보다 효율이 좋아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중
3.8 패치 이후 굉장히 쓸 만해졌다. 포탑 지뢰 전차 3종류로 최대한 라인을 구축하면서 트리플 이상의 자원을 확보하고 빠르게 2우공부터 시작해서 전투순양함을 꾸준히 모은 뒤 스캔 등의 탐지로 상대 고급 유닛(공허 포격기, 집정관, 우주모함, 폭풍함 등)에게 야마토 포로 쏘고 차원 도약으로 도망가는 짤짤이 전술로 계속 이득을 본 뒤 다수의 천공발톱 지뢰와 같이 다니면서 끝내는 전략도 있다. 알아둬야 할 것은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는 스타크래프트 통틀어서 초당 가장 많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진에어 ssl2017 s1챌린지 3월 24일 경기에서 군단의 심장때 이영호가 테프전에서 전투순양함을 보여준지 몇 년이 지나서 전태양이 전투순양함을 뽑아들었다. 군수공장에서 땅거미 지뢰로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후 나들이 하면서 배틀크루저가 나오기 전까지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우가 인구수 때문인지 폭풍함을 거르고 우주모함을 뽑기 시작했는데 떡장갑인 전투순양함 상대로는 썩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예전같으면 고위 기사로 벌떼같이 환류를 걸었겠지만, 전투순양함이 부술 것 부수고 차원 도약으로 바로 튀어버리는 기동력을 보여주었다. 김도우 또한 모선핵의 리콜을 이용해 기동전을 펼치며 소수 우주모함+다수 공허 포격기로 본진을 긁어 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도망가는 식으로 전태양을 압박하며 심지어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가는가 싶었지만 잠깐 순간에 모선핵이 야마토 포에 짤리면서 우주모함+공허 포격기 본대가 돌아가지 못하고 테란 본진에 갇혀버렸고 그게 돌아온 전투순양함 무리에 괴멸되면서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었다. 마지막으로 공허 포격기와 추적자 다수를 통해 맞붙었지만 전투순양함은 단 한 대도 터지지 않고 전태양의 전투순양함이 화려하게 승리를 장식했다.
4.1 패치 이후 떠오르는 의외의 강자. 전순은 국지 방어기 사라져서 아쉽긴커녕 입지가 더 상승했다. 땡전순 쓸일도 있지만[104] 밤까마귀 대동하는데 대장갑 맞고 집정관 제외한 걸레가 된 프로토스 병력들은 전순에 엄청 취약해지며 폭풍함이 카운터 친다해도 전순 연발에 순식간에 녹아나간다. 폭풍함이 밤까마귀 숫자보다 적으면 전순 막을 방법이 전혀 없어진다.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와 대장갑 미사일 맞으면 데꿀멍해야 되는 테테전,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에 농락당하는 테저전과 달리, 고위 기사의 환류가 더는 먹히지 않고 사이오닉 폭풍이야 별 타격도 없고, 차원 도약과 야마토 포를 같이 쓰면 우주모함뿐만 아니라 폭풍함도 깨부술 수 있는 테프전이 현재로서는 전순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 동안에는 땅거미 지뢰와 같이 쓰곤 했는데, 2차 대격변 밤까마귀가 버프되면서 대장갑 미사일이 전순과도 케미가 괜찮다는 게 드러나면서 전순+밤까마귀의 스카이 테란도 보이곤 한다. 김영진 선수가 토스전 전순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토스가 후반에 쌓인 전투순양함을 막을 방법은 폭풍함뿐인데 테란의 기습 차원 도약 + 야마토 콤보로 폭풍함을 다수 잃게 되면 토스 입장에선 답이 없어진다. 폭풍함의 느린 이속으론 기습 야마토를 피할 방법이 없고 공유에 들어서 인구수 너프를 먹어서 물량 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고 추적자는 아무리 개편되어서 강해졌다 한들 쌓인 전투순양함을 잡으려다간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밤까마귀의 보조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래서 조합되는 것은 공허 포격기로, 전술 차원 도약으로 폭풍함으로 들어왔을 때 분광 정렬로 맞상대하는 게 차라리 더 효과적이다. 다만 위의 운영으로 가기까지의 길이 매우 험난하다. 자원의 압박[105]과 전투순양함의 충분한 숫자를 확보할 때까지 소비되는 시간이 매우 길고, 도망가기 좋은 스킬이 2개나 있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충분한 화력 및 병력을 구성하기에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특히 2018년 후반기 들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분열기 운영이 매우 날카로워져서 테란이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또한 전투순양함은 상대적으로 물몸이기 때문에[106] 상대 병력과 정면으로 싸우기는 어렵고 차원 도약을 활용한 극한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2020년 이후 토스의 후반 조합이 분열기와 공업과 점멸업이 된 암흑 기사로 바뀌면서 테란도 다수의 유령 그리고 해방선 대신 전차가 필요해짐에 따라서 해방선 사업겸 공방업 해놓지 않는 한 전투순양함 전환이 더욱 힘들어졌다. 만약 토스가 우주모함까지 가더라도 생산 인프라를 아예 바꿔야 하는 전순보다는 기존에 전차 양산 때문에 추가했던 군수공장에서 대공 카운터로 급부상한 토르를 모아서 대항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토르는 분열기와 불멸자에 너무나도 약해서 테란으로서는 극후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07] 전투순양함을 두줄 세줄 쌓으면 이론상 최강이지만, 전술했듯이 모으기도 쉽지 않으며 전투순양함 다수를 모으더라도 차원도약 쿨이 빠진 상태에서의 전투순양함의 효율은 급격하게 감소하며, 워낙 비싸고 모으기 힘든 유닛이라서 한 번의 실수로 그대로 망해버릴 수도 있는 만큼 때문에 병력운용도 의외로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토스가 테란보다 자원을 더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 나올 환경이 잘 조성이 되지 않는지라 프로 경기에서도 극후반 전순 부대는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3.5.3. 테저전
바이오닉 테란이 주력이라면 그다지 잘 보이지 않는다. 타락귀를 제외한다면 저그 유닛들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서 있기는 하나, 테프전 단락에 서도 서술했듯이 업그레이드 문제와 가격, 인프라 문제가 테저전에서도 큰 걸림돌이 되는 데다가, 전투순양함이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유닛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테저전에서 저그의 주력 조합인 뮤링링을 대적할 때 뮤탈리스크에 강하기는 하지만, 기존의 해병으로도 뮤탈리스크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며 느리고 비싼 전투순양함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하고, 뮤탈리스크 상대로는 토르를 뽑는 게 몇 배는 더 효율적이다. 무엇보다도 전투순양함이 나오는 순간 저그는 곧바로 타락귀를 양산하여 대응하게 된다. 거대 대상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데다가 공허 포격기 와는 달리 방어력이 강한 타락귀 상대로 연발 형식으로 공격하는 전투순양함으로 대적하기는 굉장히 힘들며, 공허 포격기와는 달리 타락귀는 생산력이 좋기 때문에 야마토 포로 대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전투순양함을 쓰기 위해서는 타락귀 카운터인 바이킹으로 호위를 해야 하는데, 바이킹도 결코 싼 유닛은 아닌 마당에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을 같이 조합하면 자원이 심각하게 쪼들린다. 결정적으로 그럴 자원이 있으면 차라리 병영 유닛에게 집중해서 저그를 끝장내는 게 몇 배는 더 효율적이다.다만 메카닉 테란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대공이 부실한 메카닉 테란 특성상 군수공장 유닛 만으로는 대공을 해결할 수 없기에 우주공항 유닛으로 대공을 해결할 수밖에 없으며, 어차피 지상 병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기고를 지어야만 하는 메카닉 테란 특징상 업그레이드 문제와 인프라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되어서 바이오닉 테란과 달리 전투순양함을 운용하기 한결 나아진다. 특히 2013년 중반 밸런스 패치로 차량/우주선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통합되면서 효율은 더욱 증가한 편. 또한 메카닉 테란을 간 후 밤까마귀가 조합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가 타락귀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기 때문. 밤까마귀로 대공 공격을 방어하면서 호위 바이킹들이 타락귀를 잡고 전투순양함이 지상군을 상대하면서 탱킹을 하게 되면 극강의 효율을 보여준다. 타락귀를 제외하면 저그의 대공 유닛이라고는 히드라리스크, 감염된 테란, 여왕뿐인데, 이 유닛들 전부 다 상성상 전투순양함을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한 데다가 이 세 유닛 또한 국지 방어기에 막히기 때문.
스카이 테란에서도 야마토 포로 무리 군주, 감염충, 군단숙주 같은 고급 유닛을 멀리서 일격사시키거나 큰 피해를 주고 공중전 몸빵, 강력한 화력 등으로 극후반에 가면 밤까마귀, 바이킹, 공성 전차와 테란의 승리를 책임진다. 타락귀에게 약한 것은 변함이 없지만 국지방어기+추적 미사일+바이킹이 지원해주면 일방적으로 털리지 않으며, 높은 체력으로 탱킹을 서 주면 극강의 효율을 낼 수 있다. 테저전에서 전투순양함의 위상은 군단의 심장 말 밤까마귀와 군단 숙주가 너프된 이후 너프된 밤까마귀의 자리를 전투순양함이 대신 하면서 한층 더 올라가게 된다. 군단 숙주의 컨셉 변경으로 이전처럼 식충으로 라인을 갉아먹으면서 라인을 긋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지자 저그는 울트라리스크와 여왕, 히드라리스크로 지상군을 조합하고 대공을 타락귀에게 맡기면서 테란의 방어 라인을 직접 돌파할 수밖에 없어졌다. 그러자 테란 프로게이머인 이신형은 이것을 이용하여 다수의 공성 전차와 행성 요새로 라인을 그으면서 미사일 포탑을 마구 건설, 방어 라인을 구축하면서 천천히 전진하여 저그를 말려 죽이는 빵카닉 전략을 창안한다.
여기서 전투순양함은 이전의 스카이 테란과 달리 주력 유닛이 된다.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전투순양함은 히드라리스크와 여왕 상대로 강한 데다가, 야마토 포로 울트라리스크를 간단히 없에버릴 수 있다. 유일한 천적인 타락귀는 지상 공격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약점과 이전처럼 식충같은 공짜 유닛으로 라인 돌파가 불가능해진 것을 이용하여 미사일 포탑으로 커버해주면 OK. 미사일 포탑과 공성 전차의 보조를 받으면서 싸우면 군단 숙주 컨셉 변경 이후 라인 돌파 능력이 부실해진 저그는 상당히 골칫거리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자원량 변화, 상성 유닛 대거 추가 등 차량/우주선 공격력 업그레이드 분리 등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메카닉 테란이 완전히 몰락함에 따라서 테저전 전투순양함 운용도 망했다. 이전과 달리 업그레이드를 따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상황이 안 좋아졌으며, 새로 생긴 전술 차원 도약도 별 쓸모가 없는 데다가, 자원량 변화로 인해 이전처럼 포탑과 행성 요새로 라인을 그으기가 상당히 힘들어졌다. 설령 긋는다고 해도 저그의 라인 돌파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 말기처럼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전투순양함의 운용에 중간다리 역할을 해 줬던 메카닉 테란이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완전히 몰락함에 따라 전투순양함 운용도 덩달아 몰락해 버렸다.
3.8 패치로 프로토스전에서는 좋아졌지만 저그전에서는 더 몰락했다. 타락귀 상향과 감염충 잠복 신경 기생충 때문인데 한타에서 타락귀가 보이지 않고 감염충이 보인다는 것은 신경 기생충을 쓰고 차원 도약으로 모여있는 타락귀에 내다버린다. 그리고 초중반에는 바이킹+ 밴시+해방선뿐인데 저그가 마음만 먹으면 타락귀 대부대를 뽑아낼수 있다. 헌데 2018년 들어서는 조성주만 쓰긴 해도 전투순양함이 저그전에서도 다시 보이고 있다. 이는 저그가 전투순양함을 보면 타락귀를 찍게 된다는 것을 역이용한 것인데 타락귀 때문에 그만큼 비워지는 지상 인구수를 노리고 지상군(주로 바이오닉)으로 밀어버리고자 함이다. 어디까지나 주력이 아닌 화력 지원 개념.
그리고 3차 대격변 패치 이후 저그 상대로 유리한 패스트 전순 빌드를 김영진(프로게이머)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직접 확인해보자 빠르게 전투순양함을 뽑아 상대 저그 기지에 차원 도약을 보내면 소수의 포촉과 여왕의 모기딜은 무시하고 야마토와 무빙 샷으로 여왕과 일꾼만 골라 잡으면 된다. 그러다가 피 빠지면 다시 본진으로 튀고서 다른 전순을 보내면 무한 루프. 야마토 포가 개발되면 여왕과 일꾼에 겸사겸사 히드라리스크 굴이나 둥지탑을 깨거나 갓 나온 타락귀를 삭제시키고 튀는 짓거리도 가능해진다. 한동안 굉장히 핫했던 빌드지만, 저그 선수들 역시 카운터를 마련해둔지라[108] 정석으로 쓰기는 힘들긴 하다. 한편, 공속이 빨라졌지만 공대공 대미지가 5로 깎이면서 타락귀 상대로는 더 약해져버리는 바람에 전면전에는 더 쓰기가 애매해졌다. 전순을 사용하려면 밤까마귀와의 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래도 3차 대격변 패치 덕분에 테란의 후반 최종병기로 전투순양함을 꺼내들 수 있게 되었다. 타락귀나 감염충 상대로 정면에서 달려들면 전투순양함이 깨강정처럼 바스라지지만,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으로 아웃복싱 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타락귀나 감염충을 많이 뽑으면 저그도 그만큼 테란의 행성 요새+포탑 라인을 돌파하기 어려워지는 딜레마에 빠져버리기 때문에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모아서 저그의 주력 병력이 없는 곳을 계속 치고 빠지면서 말려 죽이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4.11.0 패치로 '감염된 테란 생성' 스킬이 사라지게 되어 유닛 교환하기에도 편해졌다. 물론 타락귀가 천적인 것은 불변이고, '진균 번식'이라는 스킬은 남아 있고, 마지막으로 전투순양함은 한번 대규모로 잃으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트 전투순양함 말고는 히럴살 상대로는 거의 꺼내지 않는다. 가시지옥은 야마토 포에 원킬나지만 가시지옥이 잠복해버리면 야마토 포 취소되고 쿨타임이 돌아가며 그 뒤에는 살모사와 타락귀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다. 히드라 많다는 것은 가시지옥도 많다는 것으로 일일이 야마토 포로 끊는 것도 손해를 본다. 대신 극후반에 야마토포로 무리군주 상대로 저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적어도 전순 3기까지는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3.5.4. 팀 플레이
테크 타기가 더 어려워진 스타크래프트 2의 특성상 팀플에서 패스트 전투순양함을 가면 욕을 있는 대로 먹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팀 플레이 후반에 전투순양함이 메리트가 있는가 하면 그것 또한 아니다. 바이킹, 타락귀, 공허 포격기 등 카운터는 많은 데다 전투순양함의 대공 공격력이 대지 공격력에 비해 심히 빈약하므로 이들 카운터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맞바이킹, 타락귀, 공허 포격기를 뽑아야 한다. 부대 단위로 모으면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그 자원과 인구수로 상대가 카운터를 뽑으면 답이 없다. 사거리가 더 긴 바이킹이 짤짤이를 하거나 아군 건물을 공격하고 차징한 공허 포격기가 달려들면 녹는 것은 순식간이다. 후반부에 바이킹 등으로 제공권을 장악했을 경우 공대지용으로는 사실상 최강이다. 풀업그레이드 전투순양함 11대가 2컬러 해병 200명 가량 + 의료선 조합을 녹이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지게로봇 6기를 전장 소환해서 수리함과 동시에 전투한 결과 전투순양함은 3기가 격파당했지만 해병이 모두 쓸렸다. 변수에 따라 다르지만 팀전이라면 공대지에서 탱커(또는 상황에 따라 딜러)로 충분히 쓸 만하다. 밤까마귀까지 섞이기 시작하면 히드라리스크고 추적자고 나발이고 답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이것도 과거 얘기일 뿐...그러나 현 팀플 메타의 평가는 일단 모으면 공중이고 나발이고 답이 없다. 저그와의 조합일 경우 폭풍함은 사거리 차이의 이점을 살모사의 납치로 끌고와서 다구리칠 수 있고, 토르 역시 흑구름으로 바보 만들 수 있다. 타락귀와 공허 포격기야 기생 폭탄이 있으니...거기다 황금 함대가 떴다 해도 F2 YYYYYYYYYYYYYY만 연타하면 어느새 다 사라져 있거나 남은 놈은 곁에서 화력지원해주는 군단이 씹어 드실 것이다. 이는 팀 플레이의 특성상 전투순양함 테크의 약점인 초반을 팀이 해결해줄 수 있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귀염살군+스카이 테란은 팀 플레이에서 파훼법이 거의 없다시피 한 조합 중 하나다. 프로토스와 팀을 먹어도 답이 없는데, 우선 초반 불사조 싸움이나 우주모함 대 우주모함 싸움에서 몇 대만 업그레이드 잘해준 채 지원해줘도 상당한 탱킹을 자랑하며 폭풍함 싸움에서도 전투순양함의 어그로 분산 및 야마토 포의 지원은 무시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동업그레이드 기준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도 일단 접근하면 폭풍함보다 높은 DPS로 폭풍함을 갈아버릴수 있다. 또한 상대가 저그라도 황금 함대 지키듯 집정관과 공허 포격기를 조합하면 타락귀는 접근하지도 못한다. 감염충, 살모사도 부동조준 업글 유령으로 해결 가능.
최근 3차 대격변 패치로 전투순양함이 무빙 샷이 가능해진 이후 팀 플레이에서 패스트 전투순양함이 강력한 조커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결론은 팀 플레이에서 전투순양함이 200인구수 풀로 채우면 2 대 2로는 이길 수도 없고 3 대 3은 되어야 3인분 병력이 전부 전투순양함만 노리고 달려들어야 겨우 잡는다.
3.6. 상성
성능에 비해 암울했던 스타크래프트 1과 달리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꽤 유리한 상대가 많다. 스타크래프트 1때보다 활용도가 늘어나고 전투력이 증가했으며, 감염충 같은 것들을 제외하곤 압도적으로 카운터 칠수 있는 유닛들이 사실상 없는데다 불리한 상대라도 야마토 포를 쏘고 전술 차원 도약으로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순양함은 높은 방어력과 야마토 포로 인해 1티어와 고티어 유닛들에 강하나 떡장갑이 무의미하며 야마토 포 쓰기엔 아까운 중간 티어 유닛들에겐 약하다. 단 야마토 포를 쓸땐 유의해야 된다.-
전투순양함 ≫
해병,
유령
해병은 전작과 같다. 전투순양함의 방어력은 무려 3으로 해병이 3 대미지밖에 주지 못한다. 야마토 포는 해병과 동행하는 의료선에게 쏘자. 해병의 의의는 빠른 공격 속도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을 상대로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동 인구수로 전투순양함이 해병을 이긴다. 해병이 일점사를 한다해도 여차하면 전술 차원 도약으로 도망친 후 수리받고 다시 싸울 수 있다. 3차 대격변 패치로 무빙 샷과 공격의 무작위 지연이 삭제되어서 더 유리하다. 단, 아무리 방어력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전투순양함과 해병의 생산성은 압도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병이 조금이라도 공업에서 앞서는 순간 전투순양함도 까딱하면 터질 수 있으니 너무 방심하지는 말자.
유령은 전작에서 유리한 상성을 차지하게 했던 락다운마저 사라진 마당에 개편으로 울트라리스크가 감염충 가지고 놀듯이 전투순양함이 유령을 핵위협 제외하고는 신나게 가지고 논다. 사실 핵위협이라 하기도 뭐한 게 전작과 달리 한 대 맞아도 250의 체력이 남기 때문에 핵을 맞는다고 해도 소규모 교전이 가능한 정도. 야마토 포 밸런스 수정으로 은폐 탐지에서 벗어나면 야마토 포를 빗나가게 할 순 있지만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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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땅거미 지뢰
전투순양함은 크기가 커서 뭉쳐놔도 금방 흩어지는 데다가 체력도 높아서 땅거미 지뢰로 격추하기 상당히 힘들고, 사거리도 짧아서 전투순양함이 제거할 수도 있다. 지뢰가 활성화된다고 해도 차원 도약으로 도망가면 그만이고, 차원 도약이 쿨 돌아가고 있다 한들 무빙샷으로 도망치면서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투순양함이라도 방어무시라는 개념은 쉽게 볼 만한 특성이 아니고, 방심하다 땅거미 지뢰의 공격에 녹을 수 있다. 밤까마귀를 잘 데리고 다니면서 1 더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미리미리 제거하고, 전투순양함을 다수 모으면 땅거미 지뢰로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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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사이클론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은 막강하기 때문에 전투순양함 입장에서도 까다롭다. 이동 속도는 더 빠르고 전투순양함보다 생산성이 훨씬 좋고. 사이클론 측도 목표물 고정을 쓰려면 전투순양함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전술 차원 도약도 아깝고 야마토 포를 빼기에도 사이클론의 가격이 싸서 아까운 편이다. 그렇다고 추적자처럼 야마토를 피할 수도 없고 전투순양함의 수가 쌓이면 사이클론 측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사이클론이 밤까마귀를 대동하고 오면 불리해지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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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토르
일단 토르의 천벌포가 상당한 위협인 건 맞다. 서로 이동속도는 동등하고 덩치도 크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깡대미지와 DPS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토르는 거대 치고 방어력이 낮아 전투순양함의 대지 DPS가 무시못할 수준인데다 사거리 1 차이긴 하지만 야마토 포로 선빵을 걸면 토르가 먼저 불리해지고 여차하면 차원 도약으로 튀면 그만이다. 운영상으로는 우위지만 정면교전에서는 확실히 불리하므로 야마토포로 갉아먹는 싸움을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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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바이킹
바이킹의 사거리와 중장갑 화력, 그리고 기동성과 생산성은 전투순양함을 훨씬 뛰어넘는다. 무빙샷이 가능하더래도 이동 속도 차이 때문에 따라잡는 건 어렵다. 그러나 바이킹 측도 전투순양함을 잡으려면 바이킹을 많이 뽑아야 하고 전투순양함은 기본 방어력이 3이라서 유도탄을 2발 쏘는 바이킹은 전투순양함의 높은 방어력이 크게 작용해서 강하다는 중장갑 화력이 크게 꺾인다. 테테전에서 대규모 공중전이 벌어질 경우엔 전순이 바이킹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몸빵 역할을 하므로 바이킹만 있는 쪽보다는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이 조합된 쪽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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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밤까마귀
밤까마귀 본체보다 방해 매트릭스가 문제다. 방해 매트릭스를 맞으면 무빙샷도 야마토 포도 차원 도약도 다 봉인된다. 야마토 포로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선딜이 너무 길어 그러기도 전에 방해 매트릭스 맞고 야마토포 사용이 취소된다. 방해 매트릭스 말고도 대장갑 미사일을 맞으면 방어력이 고자가 되거나 반토막이 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밤까마귀는 바이킹으로 잘 처리하자. 야마토포가 방해 매트릭스에 끊겨도 쿨타임은 돌지 않으니 야마토 포를 쏴보는 시도정도는 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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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해방선
대미지 낮은 해방선이 전투순양함을 이기기란 불가능하다. 해방선은 방어력도 0이라 전투순양함에게 녹는다. 스플래시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순의 엄청 큰 덩치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매직박스 컨트롤 따위 안해도 그냥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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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미사일 포탑
미사일 포탑은 3종족 대공방어 타워 중 최상위권의 DPS를 자랑하지만 테테전에서 전순이 나왔다는 것은 후반을 달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야마토 포를 맞고 단숨에 딸피가 되거나 박살이 난다. 가능하면 야마토포는 더 고가치 표적에 박는게 좋지만, 상대 밤까마귀가 너무 많으면 야마토포를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미사일 포탑에 야마토 포를 박기도 한다. 하지만 야마토포 없이 생으로 들이댔다가는 노업 전투순양함으로는 무조건 손해고 33업 전투순양함 마저도 더 많은 수의 전투순양함으로 들이대는게 아니면 손해를 피할 수 없다. 100원 짜리 몇개 잡으려고 전투순양함을 잃는 것도 손해고 그러지 않아도 피가 많이 달아서 SCV의 수리를 받으러 가야한다. 포탑은 공성 전차나 자동 포탑으로 잡는게 현명하다. 자동 포탑의 사거리가 사업 미사일 포탑보다 짧으니 밤까마귀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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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여왕,
궤멸충,
히드라리스크
그냥 싸우면 전투순양함이 이긴다. 여왕의 공격은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에 소용이 없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여왕이 수혈 컨트롤을 하면 마냥 이기지는 못한다. 그리고 전투순양함이 제아무리 여왕에게 강하다고 해도 물량 앞에서는 의외로 여왕에게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야마토 포가 없다는 가정하에는 서로가 서로를 잘 못 잡는 관계이므로 여왕에게는 야마토를 쏘고 평타는 더 고가치 적에게 쓰는 게 좋다.
궤멸충은 정면 싸움하면 전투순양함이 이기지만, 궤멸충은 그렇게 쓰이지 않고 담즙만 쏘고 튀어버리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린 전투순양함은 계속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타락귀, 감염충과 함께하는 궤멸충이라면 시간 끌면 끌수록 전투순양함이 점점 손해보는 장사이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한 건 아닌데, 전투순양함이 궤멸충을 무시하고 기지를 털어버리면 궤멸충은 담즙 쿨타임만 기다리면서 기지가 파괴되는 꼴을 볼 수밖에 없어진다. 반대로 궤멸충 쪽이 승기를 잡아도 담즙으로 전투순양함 잡기는 한 세월 걸린다. 궤멸충은 바퀴나 히드라리스크에 비하면 비싼 유닛이다. 애초에 대공 공격이 아닐 뿐더러 담즙은 전투순양함이 느리다곤 해도 예측이 조금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야마토 포 사거리에도 들어가야 한다.
히드라리스크는 강력한 뎀딜은 빠른 공격 속도에서 나오는 것인데데 전투순양함의 방어력은 그 공격 속도를 무마시킨다. 게다가 인구수가 2로 늘어나서 히드라리스크의 인성비는 반토막이 났다. 반대로 전투순양함은 방어력은 똑같은데 체력이 50 늘어난 데다가 방어력 0인 유닛에게 전작보다 약 3배의 DPS를 주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아주 살살 녹는다. 히드라리스크의 사거리가 가시 홈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전투순양함과 동일해지긴 하지만 딱히 의미 없다. 그러나 전투순양함에 가하는 피해가 1.5배나 늘었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 인구수를 채우기 전에는 히드라리스크로 충분히 싸울 수 있으니, 애매한 수의 전투순양함으로 덤비지 말자. 전투순양함 한두 척이 히드라 떼 위에 납치로 끌려온다면 그냥 죽는 건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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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는 히드라리스크에 비해 자체 화력이 안정적이고 체력도 1.5배 더 많아서 더 낫지 않겠냐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비록 전투순양함의 공대공 화력이 지상 화력보다는 초라하긴 하지만 방어력 0 유닛에게 전작보다 약 2배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뮤탈리스크에게 위협적인 것은 변함이 없고 전투순양함 특유의 떡장갑은 뮤탈리스크의 기본 화력을 팍팍 떨구는 데다가 쓰리쿠션 피해를 완벽히 차단해 버린다. 뮤탈리스크의 기동성 역시 짧은 사정거리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거기다가 뮤탈리스크는 가스도 많이 먹는데 그런 주제에 DPS도 히드라리스크보다 한참 처진다. 히드라리스크로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는 게 매우 위험한 행위면 뮤탈리스크로 전투순양함을 상대하겠다는 것은 자살행위다. 다만 우주모함과 마찬가지로 패스트 전순이 아니라면 전순이 나왔을 때즈음엔 이미 뮤탈리스크는 하늘을 뒤덮고도 남으니 전투순양함도 마냥 뻗내는 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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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타락귀
타락귀에겐 거대 추가 피해도 있고 방어력 2가 크게 작용해서 대미지가 정말 낮게 박힌다. 하지만 전투순양함 측에게도 야마토 포라는 스킬이 있다. 게다가 체력도 딱 200이라 야마토 포에 한 방이며 타락귀에게 너무 두들겨 맞았다고 해도 차원 도약으로 튀면 그만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야마토 포 쿨이 돌아가는 상황이면 타락귀를 이길 수 있단 보장은 없으니 타락귀를 잡을 유닛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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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감염충
저그전에서 전투순양함을 다수 굴릴 때 가장 요주의 대상. 진균 번식은 대미지는 낮지만 진균 번식을 맞는 도중에는 차원 도약을 쓸 수 없다. 그나마 진균 번식은 지속시간이 짧아서 그럭저럭 빠져나갈 구석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신경 기생충. 신경 기생충 맞으면 전투순양함이 완전히 무력화 당하기 때문에 조종당하는 사이에 다른 저그 유닛들에게 얻어맞고 산화당한다. 그리고 타락귀가 드글대는 곳에 차원 도약으로 배달까지 해주면 타락귀 무리 한 가운데로 도약 타 버린 전순은 끝장이라고 봐야 한다. 거기에 배달만 당하면 양반이지 야마토 포는 꼭 한번씩 쏘고 간다. 추가로 세균 장막으로 농성하기 시작하면 연발인 전순 레이저를 솜사탕으로 만들어버릴 순 있다. 세균 장막 + 히드라 + 여왕이라면 전투순양함이 도리어 녹아버리니 후퇴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감염충 자체는 공성 전차나 유령의 EMP에 취약하기 때문에 테란의 라인을 돌파하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전투순양함도 저그 기지를 테러하러 갈 때 전차나 유령을 대동하고 가지는 못하는지라 상대 감염충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미리 지어둔 궤도 사령부로 혹시라도 잠복해 있을지 모를 감염충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감염충이 없는 곳을 때리다가 감염충이 올 때쯤 튀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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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살모사
기생 폭탄은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에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은 편. 하지만 고작 납치 따위에 차원 도약 쿨타임이 빠져버리면 이득을 보는 건 여전히 저그 쪽이며, 차원 도약에 선딜이 생겨서 여차하면 차원 도약 발동 전에 죽을 수도 있어서 조금 불리하다. 야마토포 쪽이 사거리가 높지만 살모사는 그런거 없이 땡겨오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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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포자 촉수
게임 후반에야 전순이 부대 단위로 덤벼들면 포촉 따위는 아무것도 못하지만 초반의 포자 촉수는 견제 온 패전순에겐 지옥 그 자체다. 도약 타고 왔는데 포촉 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거기에 어그로가 다 끌릴뿐더러 대미지가 6밖에 안 들어오는 여왕과 달리 12나 되는 대미지를 빠른 속도로 우겨넣는데다 수혈까지 받으니 멀티에 한 동씩만 박아놔도 전순 입장에선 혈압이 오른다. 더욱이 이때 제대로 일꾼피해를 주지 못하면 두 번째 견제 때는 타락귀랑 더 많은 포자 촉수가 반겨줄 것이다. 드론과 건설비용 합쳐서 125미네랄인 주제에 야마토포 한 방에 안 죽는 점도 까다롭다. 포자 촉수에 야마토포를 박을 바엔 차라리 포자 촉수를 지키는 여왕에게 쏘는게 나을 지경. 포자 촉수는 자동포탑에도 한 방에 죽지 않으므로 제거가 쉽지도 않다. 그리고 게임 후반에 전순이 부대 단위로 덤벼든다고 해도 포자 촉수도 부대 단위로 박혀져 있기 때문에 극후반이라면 전투순양함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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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추적자
전투순양함의 체력도 50 올라가고 지상 DPS도 무지막지해졌는데 비해 용기병을 대체하는 추적자는 인공지능과 기동성을 추가한 대신 기본 신체 능력이 약해져서 추적자가 불리해졌고 무빙샷도 가능해 꽤 유리하다. 생산성은 추적자가 더 좋지만 추적자가 허리 돌리기로 피해를 줄이지 못하게 되었고, 추적자를 많이 대동해도 '전술 차원 도약'으로 도망갈 수 있다. 야마토포는 점멸로 회피할 수 있으므로 추적자 상대로는 생각 없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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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고위 기사,
집정관,
불사조
전작과 공허의 유산 초기까지만 해도 고위 기사가 환류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었지만, 공허의 유산 3.8.0 패치 이후 전투순양함 에너지 바가 없어져서 환류가 더 이상 안 먹힌다. 폭풍을 뿌려도 전투순양함 입장에선 크게 아프진 않은 정도라 고위 기사는 에너지를 그냥 날린 것이다. 또한 전순은 무빙 샷을 쓸 수 있기에 사이오닉 폭풍이 더는 무섭지 않다. 폭풍을 피하기 위해 흩어지거나 도망가는 동안에도 싸울 수 있다.
집정관은 이동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비록 야마토 한 방에 죽진 않지만 EMP 두세 방 맞은 파워이며 전투순양함에게는 추가 대미지도 안 들어가고 방사 피해를 넣는 것도 무리다. 사거리 차이도 있고 지형이 조금만 복잡하면 답이 없어진다.
불사조는 음이온 불사조의 사거리가 더 길기는 해서 때문에 땡공중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타락귀를 잡듯이 손을 많이 움직여주면 오히려 타락귀보다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전투순양함의 공대공 대미지가 매우 낮고, 속도도 훨씬 느리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에서 타락귀가 불사조 몇 기라도 격추시키고 다 잡히는데 비해, 이쪽은 오래 걸린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오히려 불사조 한 대도 못 잡고 그냥 배를 버리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허나 전투순양함의 진정한 의의는 맷집과 야마토라는 것을 기억하자. 현실적으로는 불사조가 전투순양함을 때리는 동안 뒤에서 바이킹이나 토르가 불사조를 때려잡을 수 있는 일이고, 적절한 시기에 전투순양함이 야마토를 쏠 수도 있는 일이다. 때문에 불사조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리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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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공허 포격기
공허 포격기는 중장갑을 상대로 추가 피해를 가하는데 전투순양함은 중장갑. 전투순양함이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도 공허 포격기의 광선 포격에 오래 버틸 수는 없다. 분광 정렬은 덤. 공허 포격기 숫자가 많다면 타락귀마냥 전투순양함이 삽시간에 녹아내리는 광경마저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공허 포격기는 사거리가 더 긴 야마토 포에 취약하다. 비록 지금은 대미지 너프로 240이라 딱 체력 10을 남기고 살긴 하지만 그 정도 체력이면 툭 쳐도 죽는 체력이다. 추가로 공허 포격기는 방어력도 0이라 의외로 까다롭다. 그러나 공허 포격기의 기본 속도는 바이킹과 대등하며, 속업하면 타락귀에 버금갈 정도로 빨라지는 등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공허 포격기를 상대할때는 밤까마귀를 항상 대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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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우주모함
우주모함의 공격 방식이야 전작과 달라진 게 없지만 전투순양함은 전작과 달리 약한 공격력을 빠르게 날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요격기를 한 방에 없애는 것은 조금 힘들어졌다. 사거리도 우주모함이 더 긴 데다 전투순양함의 이동 속도는 우주모함과 동급이라 쫓아가서 한 대 치기도 힘들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의 DPS는 지상, 공중할 것 없이 전작보다 더 올라갔고 요격기의 대미지는 전투순양함 입장에서는 간지러울 뿐이며, 요격기가 전작처럼 한번에 쏟아져나오는 게 아니라 일렬로 나오는 방식으로 변했기 때문에 조금만 수가 모이면 요격기를 나오는 순간 다 털어먹고 빈 깡통이 된 우주모함은 야마토 포에 금방 격추되어 버린다.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야마토 포로 수를 줄여놓고 싸울 수도 있다. 아니면 전투순양함 2기를 모아서 멀리 야마토 포 두 방으로 우주모함 본체를 날려버리면 되고 여차하면 도약으로 도망가버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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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 ≤
폭풍함
폭풍함이 공허의 유산 오면서 맷집이 너프됐지만 거대 유닛 추가 대미지와 공대공 사거리 차이는 여전히 껄끄러운 존재. 전투순양함 입장에서는 들키지 않게 슬금슬금 다가가서 야마토포를 쏘는 방식으로 싸워야하나, 폭풍함의 가속도 상향 때문에 쉽지 않다. 어설프게 정면전 펼쳐봐야 전투순양함이 거추뎀 맞고 오히려 녹는다. 그래도 전투순양함을 많이 모으면 폭풍함 쪽도 느린 공격 속도 때문에 오히려 잘 못잡게 된다. 애초에 전투순양함은 인구수 200을 모으기만 하면 그 어떤 프로토스의 인구수 200조합도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전략이다. 폭풍함이 전투순양함 상대로 유리하다고 시간을 줬다가는 전투순양함이 무빙샷과 도약으로 프로토스의 기지를 털어버리면 폭풍함의 대미지로도 역부족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3.7.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공허의 나락' 임무부터 생산할 수 있다. 마지막 유물이 시그마 사분면에 버려진 젤나가 우주선에 있고 탈다림이 이를 분열장 생성기로 방어하자 이를 돌파하기 위해 발레리안이 최신형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제공하게 된다. 캠페인은 밸런스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생산 시간이 110초[109]로 무지막지하게 길고 속도도 버프 이전이라 1.4062로 무리 군주와 동급으로 상당히 느리다. 거기다 야마토 포 에너지 소모량은 100도 아니고 125... 따라서 신속 업적 달성용으로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공대지 레이저의 위력이 10이라서 화력 면에선 더 강하고, 프로토스 연구 1단계에서 초고용량 축전지를 고르면 막강한 연사력을, 바나듐 장갑을 고르면 장갑 3단계 업그레이드 시 방어력 6에 HP가 636이라는 두둑한 맷집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저그 연구 4단계에서 셀 방식 반응로를 고르면 초기 에너지 150에 최대 300으로 야마토 포를 두 번 연속으로 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과학선을 붙여 놓으면 수리까지 되니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요새가 된다. 저그 생체 업그레이드 중 셀 반응로[110]나 재생성 생물강철 연구가 완료된 상태에서[111] 과학선의 지원을 받고 컨트롤만 잘하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12척 정도 모았을 땐 적이 없다.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되는 시기가 너무 늦어서 정작 전투순양함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임무가 차 행성의 결전 정도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후의 전투에서는 밀려 들어오는 저그를 막느라 공성 전차와 밴시(땅굴벌레 제거) 또는 바이킹(공중 유닛 제거)를 우선 양산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을 뽑을 타이밍이 안 난다. 게다가 자원도 광물 400에 가스 300이라 너무나 비싸서 전투순양함 하나 뽑을 가스로 바이킹 4대를 뽑을 수 있다는 점도 치명적이다. 서순이 유동적인 자날 캠페인에서는 순서를 잘 배치하면 유물 임무를 제외한[112] 다른 초반 임무에도 투입은 가능하다. 아리엘 핸슨이 연루된 임무(거주민 임무) 등...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하면서 유물 임무가 뜨는 대로 주구장창 수행한 변태라면 전투순양함 함대로 자치령군과 탈다림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특수 능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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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포 Yamato Cannon (Y) 125 / 3 강력한 플라스마 포로 대상을 공격하여 300의 피해를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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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포 Missile Pods (E) 125 미사일 포를 난사하여 대상 지역에 있는 공중 유닛에게 40의 피해를 줍니다.(경장갑 유닛에게는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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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Defensive Matrix (D) 125 / 재사용 대기시간: 20 전투순양함을 둘러싸 200만큼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20초에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수 능력은 야마토 포를 기본 장착했고,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미사일 포와 방어막을 추가할 수 있다. 모두 개발 도중 섬멸전(래더)에 투입하려 했으나 취소된 장비들이다. 둘 다 값은 더럽게 비싼 주제에 효율이 꽝이니 차라리 용병이나 다른 업그레이드를 하나 더 구입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업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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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포
시전 사거리는 7이고 지정한 지점 1.6 반경의 피아(+발사하는 자신) 구분 없이 모든 공중 유닛에게 40(경장갑 +50)피해를 준다. 사실상 뮤탈리스크 잡으라고 준 무기 같은데, 범위가 너무 좁고 조준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위력도 별로 강하지 않아서 효율이 안 좋고, 저그 연구를 군체의식 모방기로 했다면 뮤탈을 잡을 생각 보다는 꼬셔올 생각이 먼저 들기때문에 더욱 매력이 떨어진다. 이걸 쓰느니 그냥 야마토 포를 쓰는 게 낫다. 야마토 포는 적어도 무리군주 정도는 한 방에 죽인다. -
방어막
전작에서는 과학선이 쓰던 업그레이드로 에너지 125를 써서 피해량 200만큼 흡수하는 보호막을 치는 장비로, 전작 과학선의 그 능력이 맞다. 다만 다른 유닛에게 쳐 주는 것은 불가능. 이걸 장비하면 안 그래도 떡장갑인 전투순양함은 공중 최강의 탱커가 된다. 적어도 미사일 포보다는 쓸 만하다. 다만 이것까지 장비할 경우 야마토 포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비용이 너무 비싸서 쓰기 애매하다. 과학선 대신 밤까마귀 테크를 탔다면 선택할 여지는 있다. 과학선 테크를 탔어도 선택해도 완전히 손해는 아니나 과학선의 나노 수리를 받는 전순이 방어막까지 필요할 정도의 강한 탱킹 능력을 요구하는 미션이 거의 없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체력이 450으로 너프된 채로 등장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뫼비우스 특전대 소속으로 주로 등장하는데, 기사단의 자격 임무에서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한 기술인 차원 도약을 사용하고, 야마토 포는 쓸수 없게 막아두었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도 아군 유닛으로 등장한다. 2016년 말기에 예정된 대규모 패치처럼 에너지바가 없어졌으며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을 쿨타임으로 쓰게 된다. 공격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나 유닛 기술에서 특수 장비를 끼우면 고르곤 전투순양함처럼 멀티 타게팅과 무빙 샷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우주공항에 반응로 달고 빠른 양산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내부 탑재 기술 모듈이 워낙 우월해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말이 좋아 멀티 타게팅이지 기존 전순의 다단 공격을 흩뿌리는 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전순의 수가 적거나 적의 수가 적으면 섬멸력이 급전직하한다. 이동 중 공격도 가능해지긴 한다. 그런데 내부 탑재 기술 모듈이 없으면 우주 공항을 여럿 지어야 하니 양산이 그만큼 느려진다. 그러니 쓰기 어려운 것. 내부 탑재 기술 모듈을 공성 전차에게 줬을 경우에는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노바 비밀 작전에서 전투순양함은 풀리는 순간부터 최종 스테이지까지 주력으로 쓸 수 있다. 특히나 최종 스테이지의 크산토스에게 전투순양함은 천적이나 마찬가지다. 장판기는 도약으로 피하고 야마토 포를 꽂아넣으면 크산토스는 별로 활약하지도 못하고 퇴각하기 바쁘게 된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자치령 정예 전투순양함과 인류의 수호자의 정예 전투순양함이 등장한다. 모델링은 기존의 전투순양함과 다르지만 정예라고 쓰인 만큼 공격력도 기존 전투순양함보다 높다.
잭슨의 복수단, 로키, 바도나의 용맹,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
로키 |
고르곤 전투순양함 |
해적 주력함 |
특수한 전투순양함으로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부터 등장하는 용병 '잭슨의 복수단'[113], '파괴 병기'에 등장하는 ' 로키' 군단의 심장 캠페인부터 등장하는 ' 고르곤 전투순양함', '해적 주력함', '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 등장한 '바도나의 용맹'이 있다.
3.8. 협동전
레이너 |
한과 호너 군주 전투순양함 |
멩스크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
스투코프 감염된 알렉산더 |
전투순양함을 사용하는 사령관은 짐 레이너, 한과 호너,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있으며 적 테란 진영에서도 전투순양함을 사용한다.
레이너는 표준형 전투순양함을 사용하며 기존 스펙에 추가로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재연소 장치 점화 기술을 사용 가능하다. 거기에 바나듐 장갑을 통한 추가 체력, 기계 유닛 가스 20% 할인 특성, 생산 시간이 절반에 불과하며, 생산 완료시 전장에 즉시 배치된다는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으나 최종 테크에 눈이 멀은 이른바 '땡전순충'으로 대표되는 악성 유저들 때문에 인식이 땅바닥에 있다. 위신 패치로 추가된 3위신 반란군 특공대는 전투순양함을 비교적 초반부터 양산할 수 있고, 덤으로 전투순양함이 모이면 위신 특성에 의해 히페리온을 더 자주 부를 수 있게 되지만, 그럼에도 극초반부터 무지막지한 운영 난이도를 자랑하고 초반이 완전히 무력해지며 공세 상성을 상당히 심하게 타는 데다가[114] 한번 삐끗해서 전투순양함을 다수 잃게 되면 복구하는 동안 동맹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전성은 다소 떨어진다.
한과 호너는 정예 전투순양함인 군주 전투순양함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전투순양함보다 기본 능력치가 출중하며, 일반적인 연발 레이저 포를 쓰거나,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발당 200의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소형 야마토 포 무기로 언제든지 교체할 수가 있다. 대신 개체 하나당 1000/800이라는 거금을 요구하고 5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걸려 있기에 가성비로 따지면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전투순양함 혼자서 일당백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니 함대의 탱커 역할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신 추가 패치 이후 2위신 공군 사령관을 고르면 양산이 가능해졌지만 그럼에도 이것만을 주력으로 삼는 땡군전순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멩스크 진영에서는 근위대 유닛인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생산할 수 있다. 이쪽 또한 정예 컨셉이지만, 근위대 특유의 진급 시스템으로 보다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가 있다. 3등급까지 진급하면 야마토 포가 범위 피해에 한 번에 3연발로 발포할 수 있어서 공세 섬멸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변모한다. 대신 가격이 비싸고 진급도 늦게 이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이 강화된 야마토 포의 성능이 사령관의 패널 스킬과도 맞먹을 정도의 성능이라 잠재력은 상당하다. 세 사령관의 전투순양함중 가장 실전성이 있는 성능. 특히 2위신 최고 프롤레타리아의 땡자랑 빌드는 모든 사령관들의 전함 올인 전술을 통틀어 가장 상성을 덜 타며, 운영도 쉽다고 평가받는다.
패널 스킬로는 레이너의 히페리온과 스투코프의 알렉산더, 12레벨 이상 한과 호너의 함대 출격으로 등장. 아몬의 테란으로는 습격단, 어둠의 기술, 자치령 전투단, 클래식 기계 공세에 포함되며 기지를 지키는 몇몇의 전투순양함도 있다. 강력한 기본 능력치와 더불어 야마토 포까지 사용하는 특징 때문에 고급 유닛을 주로 다루는 사령관들의 영원한 숙적이기도 하다. 야마토 포의 발사 조건은 보호막+체력 합계가 225 이상인 유닛 및 구조물이라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비교적 싼 값의 유닛을 앞세우든가 여러 무력화 능력을 통해 전투순양함을 최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 때문에 혼종을 제외하고 협동전의 모든 적들 중 가장 짜증나는 유닛이다. 비슷한 위치의 다른 종족 유닛은 우주모함, 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정도인데 이들은 야마토 포 같은 강력한 한방기가 없어 직접 상대할 때쯤 되면 이미 병력이 완성되어서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특히 야마토 포의 선 딜레이가 3초에서 1.5초로 감소하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더더욱 난적으로 변모했다. 말이 1.5초지, 체감상으로 거의 즉발로 시전되는 셈이라 야마토 포 발포전에 순삭하거나 무력화하는 건 패널 스킬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하여 야마토 포를 대신 맞아주는 탱킹 유닛들을 대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레이너의 전투순양함과 기본 스펙은 동일하지만, 레이너의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가 래더처럼 쿨타임 장전식이며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지만, 아몬의 전투순양함은 군단의 심장 시절처럼 에너지를 소모하는 형식이며 이동 중 공격이 안 된다. 대신 야마토 포의 쿨타임이 아주 짧아 처치하지 못하면 2연속으로 야마토 포가 살아남은 전투순양함의 수만큼 날아온다. 이는 적 유닛을 빼앗을 수 있는 카락스(동력기의 교화), 보라준과 제라툴(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 타이커스(베가의 지배)가 역이용할 수 있다. 습격단에서는 7차 최종 공세에 나오기 때문에 승천의 사슬이나 망각행 고속열차의 버그 공세에서도 잘 나오지 않고, 이 즈음이면 데스볼이 갖춰진 뒤라 크게 부담되지는 않지만, 6차에서 해방선과 같이 나오는 어둠의 기술이나 자치령 전투단, 그리고 이보다 한 단계 더 낮은 5차 공세에서 나오는 클래식 기계에서는 그야말로 공세의 끝판왕. 특히 승천의 사슬에서는 2차 공세에서 버그로 나오기 때문에 대비를 안 하면 바로 그 판이 터질 정도로 위협적이다. 영웅 유닛인 로키는 공허의 출격에서 최후의 왕복선 공세나 변성 돌연변이원이 있을 때 등장한다. 야마토 포 선딜레이 감소 패치 영향을 안 받았기에 여전히 3초의 시간이 소요되나, 영웅까지 야마토 포의 대상이 되니 주의. 코랄의 균열에서는 키메라 해적단의 해적 주력함이 보너스 목표로 두차례 나온다. 핵심 부품에서는 해적 주력함이 지형지물로만 등장.
4. 전투순양함이 등장한 경기
4.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김대기 vs 이기석 (글레이셜 에포치)[115]
-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B조 1경기 임요환 vs 김정민 (크림슨아일즈)
-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B조 2경기 임요환 vs 김정민 (인큐버스)
-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B조 3경기 임요환 vs 김정민 (사일런트 볼텍스)
-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B조 6경기 임요환 vs 변길섭 (라그나로크)
- 2001 WCG 결승전 임요환 vs 베르트랑 (로스트 템플)
- 2002 KPGA 투어 1차리그 4강 2경기 1세트 임요환 vs 최인규 (시메트리 오브 사이)
- 이운재 vs 김환중 (패러독스 2)
- KPGA 투어 김현진 vs 임요환 (리버 오브 플레임)
- 2005 So1스타리그 이병민 vs 박정석 (815)
- 2004 4차 Tucson배 팀리그 임요환 vs 나도현 (인투더 다크니스)
- 2005 SNICKERS 토너먼트 2라운드 8강 A조 1세트 임요환 vs 이윤열 (레이드 어썰트 2)
- 2005 5차 MSL 마이너리그 임요환 vs 전상욱 (아리조나)
-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임요환 vs 최연성 (라이드 오브 발키리)
-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한동욱 vs 최연성 (신815)
-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이윤열vs이학주 + 이윤열vs
신희승(알카노이드) - 2007 신한은행 스타리그 임요환 vs 주현준 (운고로 분화구)
- 2007 듀얼토너먼트 이병민 vs 서지훈 (히치하이커)
-
2007년 9월 28일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B조
1경기
이재호 vs
진영수맵: 페르소나 -
이성은 vs
신희승2007 프로리그 후기리그 (운고로 분화구) -
곰TV MSL 시즌2 8강전
1세트 이성은 vs
마재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이성은 vs 이제동 (청풍명월)
- 2009 로스트사가 MSL 32강 이제동 vs 이성은 (데스티네이션)
- 2010 빅파일 MSL 4강 2경기 이재호 vs 이제동 (투혼)
- 2010 하나대투증권 MSL 8강 A조 1경기 이영호 vs 정종현 (오드아이2)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A조 정명훈 vs 김윤환 4세트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SKT vs 화승 3경기 구성훈 vs 정명훈 (폴라리스 랩소디)
- 2010 신한은행 프로리그 이영호 vs 이재호 (이카루스)
-
이영호 vs
신베팅 - 최지성 vs 박태민
- ASL 시즌 2 결승전 이영호 vs 염보성
- ASL 시즌 8 8강 3경기 3세트 이영호 vs 이재호 (블록체인 SE)
- ASL 시즌 12 16강 B조 위너스 3경기 (굿나잇)
4.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MLG, 박서용 vs 임요환: 금속도시
- 2012 HOT6 GSL Season 2 결승전 정종현 vs 박현우 5세트 맵 : 대도시 https://youtu.be/Wer4H9fLxCU
4.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 2014 SK텔레콤 프로리그 (우주정거장) 김기현 vs 신동원
- 2014 SK텔레콤 프로리그 (회전목마) 전태양 vs 김기현
- 2015 HOT6 GSL Season 3 결승전 이신형 vs 한지원 5세트 맵 : 철옹성
4.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출처- JIN AIR SSL Challenge 2017 Season 1 퍼스트 스테이지 A조 1주차 1경기 전태양 vs 김도우 1세트(개막전) 맵 : 뉴커크 재개발 지구
- 2017 HOT6 GSL Season 2 결승전 고병재 vs 어윤수 1세트 맵 : 어센션 투 아이어
- Wardi Weekly Season 3 Final 전태양 vs 김준호 2세트 맵 : 오딧세이
-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오프라인 예선 조성주 vs 김대엽 3세트 맵 :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24강 A조 전태양 vs ShoWTimE 2세트 맵 :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 WESG 2017 4강 1경기 조성주 vs Serral 3세트 맵 : 백워터
- 2018 GSL Season 1 4강 2경기 조성주 vs 박령우 6세트 맵 : 칠흑 성소
-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8강 1경기 조성주 vs STriKE 2세트 맵 : 블루시프트
-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1경기 조성주 vs DeMiGoD 3세트 맵 : 블루시프트
- 2018 GSL Season 3 32강 B조 1경기 조성주 vs 김기용 1세트 맵 : 드림캐처
- 2018 GSL Season 3 결승전 조성주 vs 전태양 4세트 맵 : 로스트 앤 파운드
- 2018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16강 8경기 전태양 vs 장현우 3세트 맵 : 로스트 앤 파운드
- IEM Season XIII - Katowice 24강 C조 고병재 vs Serral 2세트 맵: 이어 제로
-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 결승전 조성주 vs 김도우 5세트 맵 : 킹스 코브
- 2019 마운틴듀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 결승전 고병재 vs 김도우 4세트 맵 : 이어 제로
-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 32강 B조 패자전 고병재 vs 주성욱 1세트 맵 : 킹스 코브
- 2021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1 4강 1경기 조중혁 vs 이병렬 1세트 맵: 2000 애트모스피어
스타 1 저저전 하이브 경기 목록처럼, 승패에 관계 없이 전순이 등장한 경기 목록도 추가해야 한다. '승자 vs 패자' 양식으로 기재하길 바람.
공허의 유산 3차 대격변 패치 후 기승전순이 되었다.
5. 기타
공통-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레이너가 가진 궁극기 중 히페리온을 시전하면 전투순양함 같은 실루엣의 장판형 기술이 나타난다.
스타크래프트 1
- 개발 초기에는 익히 잘 아는 야마토 포와, 대 지상용 무기인 플라즈마 포가 장착되어 있었다. 업그레이드로 쓸 수 있었고, 시연 영상에서는 해병 약 20명을 전투순양함 1척이 플라즈마 포로 전부 순삭시키는 위력을 보여줬다.
- 방송 경기에서 이성은이 대 이영호전에서 전투순양함을 가지고 짤짤이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워낙 밀리는 상황이었기에 귀엽기보다는 애처로웠다. 하지만 상대였던 이영호의 전투순양함 운용은 역대 테란 톱 중 최악을 달린다. 심지어 김택용의 코리어와 비슷하게 꼼틀이라 불리며 놀림받았다.
- 사실 동영상에서 전투순양함은 굴욕 그 자체… 오리지널판 프로토스 임무에서는 히페리온이 우주모함과 함께 위풍당당하게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테란 임무가 끝나고 마지막 멩스크의 연설 장면에서는 우주모함에 격추되어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는 구 테란 연합 함선이 코랄의 후예 소속 망령 전투기에 공격당해 파괴되는 모습도 보인다.
- 파멸충(디파일러)의 암흑 벌레떼(다크 스웜)의 영향력 안에 있는 지상 유닛에게 야마토 포를 사용하면 히트 이펙트가 유닛에 제대로 맞지 않고 옆으로 비껴맞듯이 표시되는데 그것과는 별도로 대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폭발형 공격이라도 마법은 역시 마법인 모양이다.
- 디시인사이드의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는 거소그가 쓰는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라는 꾸준글이 있다. 질럿이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 것을 보여 주면서 왜 질럿이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글이다. 스갤 꾸준글 중에서는 가장 오래 살아남은 꾸준글이라고 한다.
- 스타 1 당시 야마토 포의 효과음은 고전 슈팅 게임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에 등장하는 주인공 로드런의 차지샷 발사 효과음과 동일하며, 준비 동작 모션과 투사체 이펙트 역시 에너지를 한 군데 모았다가 길쭉한 에너지 덩어리를 날리는 것도 흡사하다. 발매년도는 이쪽이 앞서며, 야마토 포의 모티브처럼 블리자드가 일본의 서브컬처 문화를 패러디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쪽을 참조 했을 가능성도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스타크래프트 1이 만들어지던 20세기에는 아직 게임 리소스에 대한 저작권이 지금 처럼 철저하지 않던 시절이라 그냥 효과음을 도용 수준으로 가져 왔을 수도 있다. 반대로 국산 게임 포트리스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관측선의 사운드가 도용되었다.
- 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9권(또는 10권)에서 미로찾기 필드로 스타 1 전투순양함이 등장한다.
- 브루드 워 캠페인의 묘사를 보면, 다수의 운용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대형함을 소수의 파일럿만으로 침투시켜 노획하는 묘사가 있는데, 의외로 조종 자체는 극소수의 인원만으로도 가능한 모양.
- 해상전이 존재하지 않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공중유닛으로 묘사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어가 우주전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우주전은 항공전과 해상전의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유닛의 명칭과 특징을 통해 공군소속인지 해군소속인지 유추해볼수 있다. 예로 프로토스의 우주모함은 해군의 항공모함으로 볼 수 있으며 테란의 발키리의 정식 명칭은 '발키리 프리깃함'으로 현대 해군의 호위함 역할을 하는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배틀크루저의 '크루저'는 해군의 순양함을 지칭하는 단어이며 배틀크루저의 계급 또한 commondore로 해군의 준장의 계급으로 볼 수 있다.[116](이성원저의 쇼미더스타크래프트를 참조)
스타크래프트 2
-
최신 설정에 의하면 야마토 포는
플라스마 무기로, 전함 동력원에서 동력을 끌어모아 생성하는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핵폭발을 빔 형태의 에너지로 응집하여 쏘아내는 무지막지한 물건이다. 그러니까, 일종의 지향성
핵무기가 되는 셈.
위력은 도시를 궤멸시킬 정도였다.[117]
- 시네마틱에서는 레이저가 아닌 CIWS처럼 기관포탄을 쏘고 미사일 포드에서 미사일도 발사한다. 레이저를 총알처럼 표현한 공상과학, 스페이스 오페라는 사실 상당히 많다. 여기도 그에 해당. 다만 비공식 설정에 의하면 히페리온은 에너지 문제로 대공용 무장을 레일건으로 개조하였다. 비슷한 이유로 레이너 특공대의 열악한 환경상 물리 연구실의 입자가속기 지원을 받기 힘들어 양 날개에 입자가속기를 두 개 신설한 것(날개 위 동그란 부분)으로 나온다(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 4-5). 그러나 모델 돌려 쓰기 덕분에 시네마틱 영상에서 모든 전투순양함이 양 날개에 입자가속기를 달고 나온다. 정식 설정상 적어도 베헤모스급은 운영에 물리 연구실의 입자가속기 지원이 확실히 필요하다. 자치령은 물리 연구실이 다 날아갔다고 그 많은 전투순양함을 단 한 척도 못 띄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멋진 모델링이 있다 보니 3종족 주력함 중 가장 많이 나온다. 오히려 바이킹이나 망령 같은 소형 전투기보다 더 많이 나올 정도. 그런데 히페리온 모델링을 돌려 쓰다 보니 모든 전투순양함이 히페리온처럼 생겼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야 다른 모델링이 등장.
- 베헤모스급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한 신형 헤라클레스급과 미노타우루스급의 언급이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그냥 동일하다. 영웅 유닛인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NORAD II라든가 짐 레이너의 기함 히페리온도 형태상으로는 같다. 다만 커스텀이라 전투력 면에서는 통상의 전투순양함과 확실히 다르다.
-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동영상에서는 틈새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두꺼운 장갑과 다수의 포대, 그리고 빌딩과 비슷하게 유리창 같은 것이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Warhammer 40,000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에 나오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전함들처럼 비행하는 성채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반면에 실제 게임에서는 후미 엔진 위에 관제탑 비슷한 구조물이 달려 있고 추진부와 망치 머리를 연결하는 긴 목 부분이 장갑판이나 시설이 없어서 구멍이 숭숭 뚫려 지상이 보이고 거기로 야마토 포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이 보이는 등 헤일로 시리즈의 UNSC의 전함들처럼 비행하는 대포에 가까운 듯한 묘사를 보이는 등 동영상과 실제 게임의 디자인이 가장 다른 유닛이다.[118]
- 어째서 유독 이렇게 차이 나는 모습으로 나왔는지는 모르는데 제작진이 동영상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묘사했다가는 다른 유닛과의 이질감이나 복잡함으로 인해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그대로 유지한 듯하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1 때의 전투순양함 역시 아예 대놓고 목 부분이 뚫려 있었다. 이동할 때 목의 구조물 사이로 배경 지형이 보이는 걸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데, 네모난 긴 판이 위와 양옆을 덮고 그 안에 철골 구조물들이 설치된 디자인이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스타 컨트롤2의 Urquan Dreadnought.
- 그런데 어째서인지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망각의 속삭임' 이나 베타 신청 안내 페이지에서 위의 시네마틱 모델만이 아닌 인게임 모델링이 시네마틱과 함께 등장한다. 아둔의 창으로 미사일을 흩뿌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는데, 아마 베헤모스급이나 미노타우로스 급과는 모델링이 다른 듯하다.
- 맵 에디터를 이용해 캠페인 영상의 전투순양함을 꺼내 올 수 있다. 에디터에는 호러스 워필드(워필드 장군)의 전투순양함인 헬리오스도 나오는데 이 전투순양함은 체력이 다 닳을 경우 폭발하지 않고 캠페인에서 그랬듯 그냥 추락한다. 캠페인에서 잔해를 남길 목적으로 제작된 특별한 모델이라 잔해는 수동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 개발 도중에 초상화가 여러 번 바뀌었다. 2007년 공개 시에는 원래보다 조금 더 늙은 제독 얼굴을 썼고, 2008년~2009년에는 스타크래프트 1의 전투순양함 사령관(검은 수염에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다), 2010년 이후는 다시 백발 노장이 되어 버렸다.[119]
-
2007년 트레일러에서 자치령의
개스커빌(Gaskaville) 제독이 프로토스에게 철수할 것을 종용했다.
한국어 더빙 영상에서도 개스커빌이라 말하지만, 대다수 한국어 커뮤니티에서는 '데스커빌'로 알아들었다. 개스커빌이란 이름은
바스커빌 가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에 등장하는
바스커빌 가(the Baskervilles)에서 따온 것 같다.
"Attention Protoss! This is Admiral Gaskaville of the Terran Dominion. You will withdraw immediately, or be annihilated."
- 격침될 때의 이펙트는 전투순양함의 동체 가운데가 부러지고 가라앉으면서 완전히 폭발한다.
- 스타크래프트 2의 전투순양함의 함수는 포문이 닫힌 형태가 기본형이지만, 야마토 포 연구가 완료되면 전투순양함의 앞쪽 부분이 열린다. 그러나 전투순양함의 생산 시간(90초)보다 야마토 포 연구 시간(60초)이 더 짧기 때문에 보통 동시에 생산과 연구를 시작했다면 중간에 융합로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절대 다수는 함수가 열려있는 전투순양함만 보게 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4.8.2 업데이트에서 야마토 포의 연구 시간이 140초로 크게 늘어나면서(아주 빠름 100초) 더 이상 맨 처음 생산한 전투순양함이 함수가 열린 상태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
-
▲ 미사일 포 개발 / 방어막 개발
미사일 포와 방어막 스킬을 개발했을 때의 모델링도 별도로 존재하는데 데이터 상으로 남아는 있지만 적용되는 예는 없다. 개발 단계에서 삭제되었고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스킬은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전투순양함과 동일한 모델링이 사용된다.
- 해병이나 공성 전차, 사이오닉 폭풍, 야마토 포처럼 스타 2로 넘어오면서 공격 액션이 더욱 화려해졌다. 하늘을 뒤덮은 전투순양함 함대가 수백발의 레이저를 퍼부을 때의 화려함은 폭풍 간지 그 자체. 사실 공격 방식 자체가 꽤 여러 번 바뀐 유닛이기도 한데, 초창기에는 스타 1 시절과 동일한 단발성 레이저를 쐈으나 이후에는 현재와 같은 연발 레이저로 바뀐 대신 기존의 발키리처럼 한꺼번에 속사포로 발사한 후 다음 공격까지 쿨타임을 가지는 방식이었다. 이후 현재와 같은 일정한 주기의 연발 레이저로 정착한다.
- 전투순양함의 공대지포는 전자기 코일을 이용하여 포의 위력이 공대공포보다 강한데[120], 이와 관련된 일화가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다.
- 어느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이 해적 기함과 붙은 적이있는데 승무원들이 선체를 뒤집어 공대지포를 이용해 공격을 했고 이를 통한 탄막으로 적의 접근을 막고 무사히 차원 도약으로 탈출했다고 한다.[121] 전순에는 캠페인을 하면서 히페리온 내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인공중력 발생장치가 있어서 뒤집어도 내부는 멀쩡하다.
- 스2에서는 초창기에는 스1처럼 에너지가 있었으나 패치로 에너지가 삭제되고(베헤모스 반응로 연구도 삭제) 특수능력은 쿨타임 기반이 되었다. 야마토 포, 전술 차원 도약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0초로 적용되었다.
-
프랑스어판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순양함이라는 이름을
해방선이 가져가게 됐다.(Croiseur) 그에 따라 전투순양함은 장갑함(Cuirassé)이라고 개명되었다.
- 스타1 vs 스타2 모드에서 불곰과 함께 많은 스타1 진영 유저들을 좌절감에 빠뜨리게 만드는 원흉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스타1 진영 종족들이 스타2 진영 테란을 상대할 떼 차원도약을 통한 전투순양함 견제, 불곰 찌르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1]
함급 자체는 2504년 시점에서 구형으로 취급되는 베헤모스 전투순양함이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마개조를 통해 성능은 동급보다 훨씬 뛰어나다. 캠페인에서도
프로토스
수정의 에너지를 활용하며,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의 기술을 적용하거나, 켈모리아 해적 주력함의 잔해를 부착하는 등의 여러가지 개조가 적용되었다.
[2]
Neosteel,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고유명사 테란 재료로 신소재 강철로 번역했었는데 리마스터에 들어서면서 이미 번역했던 고유명사였던 것을 깜박했는지 신강철로 번역되었다.
[3]
현실에서 핵폭발을 한줄기로 발산하는 연구로
오리온 프로젝트가 있다.
[4]
스타크래프트 매뉴얼의 설정을 보면 엄청난 자기장으로 소형 핵폭발을 빔처럼 만들어서 쏘는 방식이다. 명칭이나 사용까지 딜레이가 있는 결전무기라는 특징 등을 보면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파동권도 파동포에서 따왔다.
[5]
또한 기술명을 야마토로 정한 이유는 스타크래프트1 개발 당시
일본 시장을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스타크래프트1의 인기는 그저 그런 반면,
한국에서는
본토를 능가하는 초대박을 치게 된다.
[6]
사실 UED가 전투순양함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왔다는 것도 충분한 당위성이 있다. 이들은 코프룰루 구역에
추방된 범죄자들이 불시착할 때부터 줄곧 관찰하고 있었고, 지구로부터 수만 광년 떨어진 적진으로 진입한 마당에 본국으로부터 보급받는 것보다 전장에서 물자를 징발하는 편이 훨씬 쉽고, 본국의 제식 장비를 가지고 이에 맞는 부품을 적진에서 직접 생산할 바에 정벌대상인 테란의 준수한 무기를 베껴서 그들로부터 노획한 장비와 부품으로 정비 및 수리를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현실의 군대에서도 보급의 용이성을 위해 탄약을 통일 및 규격화시키거나 장비의 부품을 호환성 높게 만드려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생각해보면 동일한 디자인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7]
현대의 군함도 운용과 교전에 필요한 인원 전부가 함교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주요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각 격실에 다수의 인원이 나뉘어 배치된다. 하물며 현대의 전투함보다 크기도 훨씬 크고 운용의 기술적, 경제적 난이도가 모두 비교가 불가능 할 정도로 높은 우주 전투함을 얼마 되지도 않는 인원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8]
히페리온의 경우는 소속인원 자체가 최정예 특수용병과 비슷하고 프로토스와도 매우 친밀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소수의 인원으로 전투순양함을 운용하기 위해 다른 테란세력에선 개발되지 않았거나 검증단계 수준인 기술을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모든 전투순양함으로 일반화 하는것은 불가능하다.
[9]
이는 프로토스의 동급의 기종인 우주모함도 마찬가지고, 저그의 전함이라 할 수 있는 거대괴수도 마찬가지인 사안이다. 현실이 그러하듯 실제 설정 상으로는 게임에서마냥 딱딱하게 한 가지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가 되는 족족 다른 역할 역시 수행하는 게 거대 함선이라고 보면 된다.
[10]
현실에서도 화물선이 수에즈 운하 등을 건널 때 해당 운하 기관에서 파견된 크루들의 경우 얄짤없이 외부인 취급이라 이들이 머무는 방은 배 복도가 아닌 외부에서만 출입하도록 되어 있고(즉 배 내부를 지나지 않음) 내부 시설은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11]
우주모함은 1km보다 살짝 길다. 정확히 설정상으로는 1,380m에 달한다.
[12]
특히 같은 26세기가 배경이고 많이 비교가 되는 헤일로
UNSC의 순양함급의 경우 1km가 넘고 프리킷급이 500m대 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550m 순양함으로는 열세로 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헤일로의 순양함급들도 야마토 포와 비슷한 포지션인
MAC건을 쏴대다 보니 더욱 그렇다.
[13]
세계 최대의 전함 계획
H급 전함의 최종함인 H-44도 전장 354m에 불과하다. H-45는 600미터를 넘는다곤 하지만, 이건 완전 창작함이다.
[14]
다만 이 녀석보다 큰 계획이 없지는 않았다. 610m이라는 흉악한 전장을 자랑하는
하버쿡 프로젝트, 최대 1017m까지 길이를 잡은
가네다 전함 문서 참조.
[15]
브루드 워 시점 캐리어, 브루드 워 시점 배틀크루저, 브루드 워 시점 울트라리스크.
[16]
여담으로 이 배의 이름은 영화
우주전쟁에 등장한
영국 해군의 포함과 같은 이름인데, 이 썬더차일드는
템스강에서 민간인들이 탄 피난선을 지키기 위해 화성인의
트라이포드와 용맹하게 맞서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
[17]
헌데 대부분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온 전투순양함은 대부분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밖에 없다. 저 영상은 오리지널 테란 엔딩 동영상인데 후속함들부터 생겨나는 엔진 부분 위의 머리 형태의 함교가 보이지 않는다.
[18]
다만 종족전쟁에서 이게 썩 좋은 설계가 아니었는지 이후 기종에는 이 구조는 수용되지않았다.
[19]
물론 베나터급이야 이름만 스타 디스트로이어지, 설계 단계부터 대규모 스타파이터&건십을 운용하기 위한
항공전함으로 기획했지만 전투순양함은 설계도 목적도 순수한 전함에 가까웠다.
[20]
브루드 워 테란 4번째 미션 A 루트. 아니면 UED는 입자 가속기 대신 핵사일로를 파괴해서 자치령의 핵사용을 막는데 이게 B 루트다.
[21]
브루드 워 테란 2번째 미션인 다일라리언 조선소에서 자치령 무적함대가 박살이 난 것도 이런 단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 게임에서도 UED가 탈취한 전투순양함은 에너지가 꽉 찬 상태라서 야마토 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적함대 소속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여하간 보기 드문 인 게임 전투순양함 다대다 결전이며 충분히 탈취했다면 야마토 포를 쓰지 않아도 이긴다.
[22]
이때 듀크 장군의 알파 편대의 전투순양함도 탈취당한 전투순양함과는 동급이다.하지만 조선소에 건조된 전투순양함도 똑같이 1업이 되어 있지만 정작 야마토 캐논은 사용하지 않고 근냥 평타만 친다.
[23]
게임 내에서 UED 원정대는 코랄의 입자 가속기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자치령 전투순양함들 상당수를 무력화했다.
[24]
이런 설정에 맞게, 인게임상으로도 차 알레프의 자치령 군대는 제대로 된 공중병력 대신 지상군 위주로 유닛이 구성되어 있다. 같은 미션에서 전투순양함이 우글거리는 UED 군대와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셈
[25]
대표적으로 티라도 행성의 티라도 기사단들의 전투순양함이 베헤모스급이며 아마 히페리온처럼 어느정도 개조를 거쳐서 운용하고 있는 모양. 애초에 전투순양함 정도의 병기를 신기종이 나왔다고 전부 교체하는 건 낭비이기 때문이다.
[26]
소설 '스타크래프트:업라이징'에 따르면 히페리온은 레이너 특공대보다도 이전, 멩스크가 우모자 보호령으로부터 넘겨받은 시점에도 이미 일반 베헤모스 전투순양함보다 이런저런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받은 상태였다.
[27]
근데 거대괴수의 영어면이 레비아탄이라서 묻히고 말았다.
[28]
게임 내에서도 베헤모스(스타크래프트 1)에 비해 체력과 야마토 포 공격력(3차 대격변 이전 기준)이 상향되었다.
[29]
골리앗을 개발했다고 널리 알려진 라스코프 사의 기술이다. 2502년부터 자체적으로 방어막 시스템이 자치령 신형 전투순양함들에게 적용되어 운용되기 시작했다.
[30]
이 셋은 실제 대사로도 장착 대사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기술 자체는 전부 삭제되고 야마토 포만 남았다. 심지어 플라즈마 어뢰는 2007년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에서도 선보였으나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캠페인에 한하여 방어막과 다연발 미사일 시스템은 구현되었으며,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도
뫼비우스 특전대 소속 전투순양함이 미사일을
아둔의 창을 향해 발사하기도 한다.
[31]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은
5호 전차 판터가 개발된 이후 가격/성능 면에서 판터가 기존의
4호 전차를 압도했지만 4호 전차의 생산 라인을 판터로 대체하기에는 전선에서의 전차 생산 요구가 너무 시급해서 결국 종전까지 4호/판터를 병행 생산했다. 그나마 싼 편인 전차도 이 정도인데 까마득하게 비싸고 엄청난 국력이 들어가는 전투함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32]
다만 모이라이급이나 고르곤급 등 스타2에 등장한 신형 전투순양함의 구조가 미노타우로스급과 거의 같거나 일부 공통된 부분이 많은 걸 보면 함 자체가 모듈화되어있어 조립하는 방식에 따라서 함종을 분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3]
공허의 나락 맨 처음 시작할 때 기본으로 주어지는 3척의 전투순양함이다.
[34]
알고있겠지만 함선은 제작 이후에도 관리유지에 지속적인 비용과 인력이 요구된다. 자본에서나 인력에서나 자치령의 발 끝에도 못미치는 레이너 특공대의 규모로 고르곤급을 운용하는건 1, 2대라면 모를까 대량양산은 애로사항이 많다.
[35]
비슷한 사례로 레이너가 스완에게 우리도 오딘 같은 걸 만들 수 없냐고 건의하자 스완이 정색하며 우리 여건으로는 어림없다고 딱 잘라 말한 적이 있다. 전투순양함은 군함이기 때문에 오딘보다도 훨씬 크고 무겁다.
[36]
3차 대격변 이전 기준이다. 래더의 야마토 포는 너프를 먹었지만 소형 야마토 포는 지속적으로 버프를 먹은 덕분에 풀업 기준으로 일반 야마토 포 240, 소형 야마토 포가 260으로 풀업이 되는 순간 소형 야마토 포가 원본 야마토 포보다 강력해진다. 대신 협동전의 제대로 된 야마토 포들은 300의 피해를 준다.
[37]
게임 내에서도
노바 비밀 작전의 유닛 기술에서 전투순양함이 은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8]
전투순양함은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거쳐야 하며 일일이 표적을 정해줘야 한다.
[39]
물론 이는 지상 루트 기준이다. 공중 유닛이면 첫 번째 해적선에서 약간만 가도 바로 잡을 수 있다.
[40]
이 초상화는 데모 버전만에서 등장하는 인물인
콜린스 행정관의 초상화로도 쓰였다. 공교롭게도 콜린스 행정관의 성우 역시 본편에서 배틀크루저를 맡은 크리스 멧젠으로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모자 챙에 그림자가 진것을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41]
모자의 형상이
샤코와 비슷한
군모에서
정모로 바뀌었고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전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전투순양함 함장이 착용한 모자와 비슷해졌다. 러시아 억양을 쓴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묘하게
스탈린과
비슷한 인상이 되었다. 그 외에도 리마스터판 초상화는 같은 리마스터판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초상화와도 거의 유사한 구도 및
정복이라는 차림새 때문인지, 비슷한 인상이라는 편이다.
[42]
해병한테 콧수염, 훈장, 함장모자를 더한 뒤 조종실에 넣으면 된다. 카봇 애니메이션에서도 저런모습으로 나왔다. 조종실 배경은 사이언스 베슬의 배경에서 등만 빨간색으로 바꼈다.
[43]
러시아어 악센트가 강하게 묻어나오는 영어를 구사한다.
[44]
러시아 억양을 쓰기 때문인지 발음은 바뜰 끄루저르(Батл крейсер)에 가깝다. '바뜰-' 부분은 똑같은 수준.
[45]
리마스터 더빙에서는 사용자의 음역/완역 선택에 따라서 다른 대사가 출력된다.
[46]
'All crews reporting'이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All Cruisers reporting이라는 황당한 오기로 실려 있었다. 리마스터 번역에 직역체가 많아 한국어로는 어색한 문장일 수 있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든 구역이 정상적으로 보고를 올릴 수 있는, "현재 이상없음." 의 뜻이다. 즉 제대로 된 번역은 '모든 승무원, 이상없습니다.' 정도.
[47]
신호 수신 중의 직역체다. 캠페인에서 부관이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제대로 의역이 된 것에 반해 그대로 직역체로 남았다.
[48]
스타트렉에서 자주 듣던 대사들이다.
[49]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한하여 과학선의 방어막이 추가되어 보호막이 추가되었다.
[50]
스타 트렉 TNG의 패러디인데, Number One은 선내 일등 항해사(First Officer)를 가리키는 별칭으로, 주인공 피카드 함장의 말버릇 중 하나이다. 하지만 Number One은 영어로 소변을 뜻하는 은어이기도 하다. 즉 소변 때문에 화장실 가야 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포함된 말장난.
[51]
일반 유닛 중에서는 가장 높다.
[52]
리마스터 정식 번역에서는 Colussus 부분을 거대로 의역을 해놓아서 거대 반응로가 되어버렸다.
[53]
이는 프로토스 캐리어도 마찬가지다.
[54]
정확히는 133.33초(2000프레임, 15프레임=1초)로, 캐리어 빌드 타임보다 6.67초 더 짧다.
[55]
eud 에디터로 유닛의 일반무기를 야마토 포로 바꿔서 공격해보면 기를 모으는 모션없이 바로 발사하기 때문에 15프레임 공격 쿨타임이 나온다.
[56]
기동성이 빠른 공중 유닛들 중 대체로 사거리가 6이상 넘어가는 유닛은 없다. 기동성 빠른 레이스도 사거리가 5이며, 뮤탈리스크는 3이다.
[57]
특히 테크와 양산 수준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난다. 공중유닛이라는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맵이 아니라면 배틀크루저는 밀릴 수 밖에 없다.
[58]
메카닉 방업이 저그/토스전에 비해 매우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테란들은 지상은 1아머리로 공업만 돌리다가, 공중 테크를 탈 때 2아머리를 올려 공중 공방업을 돌리는 편이다.
[59]
디펜시브를 걸면 상대 유닛이 디펜시브 걸린 유닛을 먼저 공격한다. 그 유닛을 뒤로 살짝 빼면 꽤 쏠쏠하다.
[60]
키틴질 장갑 강화 업그레이드를 마친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과 동일하다! 풀업 시 최대 방어력도 둘 모두 6으로 같다.
[61]
풀 업그레이드 고스트가 노업그레이드 배틀크루저에게 주는 대미지.
[62]
서로 수리를 안 하고 노업 시 배틀크루저는 골리앗을 6번 공격해야 잡고 골리앗은 배틀크루저를 36번 공격해야 잡는데, 배틀크루저는 골리앗을 5번 공격해야 잡고 골리앗은 배틀크루저를 25번 공격해야 잡는다. 비율로 따지면 노업 시는 1:6, 풀업 시는 1:5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록 골리앗이 더 유리해진다.
[63]
레이스를 어뢰정, 발키리를 구축함, 배틀을 전함으로 보면 현실과도 상성관계가 일치한다.
[64]
레이스는 생산에 컨트롤 타워가 필요없다. 이게 생각보다 손이 가는지라 최후반 생산에 큰 영향을 준다. 클로킹과 마나 업그레이드만 순차적으로 해 주면 되는지라 1개만 건설한다.
[65]
계산을 해보면 노업 시 배틀은 레이스를 5방에, 레이스는 배틀을 30방에 잡으며, 서로 풀업 시 배틀은 레이스를 4방에, 레이스는 배틀을 25방에 잡는다. 물론 배틀의 업효율이 더 좋긴 하지만 DPS 차이가 워낙 심해 그래도 레이스에게 진다.
[66]
배틀크루저가 충분히 쌓여 있으면 단순 스커지로는 배틀크루저 부대를 뚫기 힘들다. 앞서 서술했듯 배틀크루저는 공 1업만 되어도 스커지의 방업에 무관하게 한 방에 격추 시킬 수 있고, 저그전에서 온리 배틀만 굴리는 테란은 없기 때문에 배틀크루저가 나왔다고 스커지 몇몇으로 가성비 교환을 한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차라리 스커지 소수를 뽑고 히드라리스크와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펼쳐가며 시선이 팔려 있을때 기습적으로 스커지들을 들이박는 편이 낫다.
[67]
상술했듯 디바우러를 제외한 저그의 모든 공중유닛이 배틀을 상대로 상성상 불리한 가운데, 배틀의 최대 강점인 방어력을 분쇄함과 동시에 공속감소 디버프와 든든한 몸빵을 바탕으로 배틀의 화력에 쉽게 죽어주지 않는 디바우러만이 정면전에서 배틀을 상대할 수 있다.
[68]
다만 배틀 하나를 디버우러 셋과 맞짱 뜰 시 한마리를 재빨리 야마토로 지우고 나머지 둘을 상대한다면 간발의 차이로 배틀이 이기긴 한다.
[69]
지상군에 힘을 좀 줘야 배틀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데, 그럴바에 배틀 뽑을 돈으로 탱크를 더 뽑는다. 대충 시즈 한 부대 정도만 준비해도 지상 지원 끝인 테테전과는 결이 다르다.
[70]
사실 스카웃이 홀대받는 이유 중에는 배틀크루저 같은 고급 공중 유닛이 게임 중에 거의 안 나온다는 점도 있다.
[71]
이마저도 배틀이 지상군 이동불가 지역에 있으면 아비터로 얼려도 소용이 없다.
[72]
스카웃의 미사일이 두 번 때리는 방식이라 미리 공업을 안 돌려놓으면 배틀의 떡장갑에 딜손실이 크다.
[73]
오역이다. 원 대사는 선택 대사와 똑같은 "Yes, commander" 지만, 이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겠소" 라는 뜻으로 한 말이다.
[74]
야마토 포가 베타 시절 선택형 스킬에서 기본 스킬로 변경되고 나서는 들을 수 없다. 클로즈베타 당시에는 야마토 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들을 수 있었으나 추후 패치로 통상적인 부관의 대사로 변경됐다.
[75]
3차 대격변 이후 스킬들이 다 쿨타임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삭제되어 들을 수 없게 되었다.
[76]
“ Let's go this way, really really fast! If something gets in our way, shoot it!” 1985년 영화 Better Off Dead의
명대사를 이용한 농담이다. 원래 대사는 “Go that way, really fast. If something gets in your way … turn.”이다. Turn을 Shoot으로 바꾼 것이 백미.
[77]
걸리적거리는 게 적이든 아군이든 중립이든 상관없다는 소리. 3차 대격변 패치로 무빙 샷이 생겨서 진짜로 걸리적거리는 적들을 치우면서 이동하게 됐다.
[78]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는데, 전투순양함은 하늘을 날기 때문에 진짜 산으로 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한 농담.
[79]
홈쇼핑에 흔히 나오는 멘트를 패러디한 구절. 그런데 완전 거짓말은 아닌게, 대공포에 수송, 전투기를 탑재하는 등
항공모함의 모습과
핵폭탄에 보호막에 vs우주, vs공중전, vs지상, vs전략 공격, vs방어전이 가능한, 아무튼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80]
러시아어로 '
안녕'과 같은 작별인삿말
[81]
찰리 쉰 주연의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비행사에서 항공모함 함장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자 나온 대사. 부관이 말리자 못내 아쉬워하면서
떨어진 자리에 부표 띄워 놓으라고 한다.. 이 상황은
캐리비안의 해적 2편에서도 패러디되는데 거기선 선원들이 배를 돌리려는데
선장이 다급한 상황이라 그냥 가자고 한다….
[82]
원문은 'The YAMATO is loaded, and so am I.'(야마토 장전완료, 나도) 'Loaded'에는 '장전되다'라는 뜻도 있지만 '술에 취했다'는 뜻도 있다.
[83]
이 함장의 다른 대사를 생각한다면, 술에 취해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데 그것까지 쏴버리라는 소리다.
[84]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기얼 아크바 제독의 명대사인 "It's a trap!"을 패러디한 것이다.
[85]
한마디로 승무원들에게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는 말. 참고로 말하자면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하는 소리다. 즉, 해병 한 기만 마주쳐도 들을 수 있다… 본래 클로즈베타 당시 교전 대사였으나 패치로 캠페인 한정 대사로 옮겨져 현재 래더에서는 들을 수 없다. 그렇기에 캠페인 전용 전투순양함 용병인 잭슨의 복수단은 여전히 이 대사를 사용한다. 본래 체력이 다해 격침될 때 사용되는 대사였다. 원래 대사인 "함정이다!"는 협동전, 래더 등의 멀티 플레이어에서 교전 시 사용한다. 어쨌건 이 대사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2 전투순양함의 함장은 "배를 버려라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86]
비슷한 밈으로 광전사의 버틸수가 없다 등의 대사도 있는데 이들은 전부 다른 대사로 바뀐 반면 전투순향함은 아직 그대로다.
[87]
근미래적인 디자인과 색체탓에 매스리콜모드에서 특수부대스킨과 더불어 UED스킨으로 활용되기도한다.
[88]
다른 스킨은 모이라이 급이나 미노타우로스급을 기반으로 한 스킨이지만 이 스킨은 베헤모스급이라는 설정상 베헤모스 스킨에 융합로를 어레인지한 스킨이다.
[89]
스킨의 외형이 과거 스타1 브루드 워 시절의 모습과 가장 닯아있는 탓에 브루드 워 모드에서 정식 클래식 스킨보다 더 많이 채용되는 스킨이며 티라도 스킨 세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스킨이다. 자칫 황금기 세트 2탄이 될 뻔한 티라도를 인기 스킨 세트로 만들어준 장본인.
[화상]
유형: 화상. 즉, 전투순양함에게 죽은 지상 유닛은 불타 죽는다.
[화상]
유형: 화상. 즉, 전투순양함에게 죽은 지상 유닛은 불타 죽는다.
[92]
융합로에서 연구명은 '야마토 포 연구'가 아닌 '무기 재장비 연구'다.
[93]
사거리 10
[94]
사거리 500 (사실상 무한)
[95]
<CAbilEffectTarget id="Yamato"> <RangeSlop value="10"/>
[96]
공유 4.7.1 패치로 하향되기 전에는 300으로 스1보다 더 높았다
[97]
즉,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는 미사일 포탑과 공허 포격기가 계승했다.
[98]
전투순양함의 DPS 자체는 매우 높지만 방어력 영향이 커서 전작과 비교하면 단단한 유닛을 더 못 잡는다고 할 수 있는데, 폭풍함은 반대로 전작의 전순처럼 한방이 강한 전함형 유닛이라 전순이 제법 불리하다.
[99]
1경기에서 전태양은 전투순양함, 김도우가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추적자를 사용하면서 테란-프로토스 간 우주 대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는 전태양이 이겼지만 이어진 2, 3세트에서 김도우가 불사도를 사용하여 결국 김도우가 승리했다.
[100]
무기의 무작위 지연은 아주 적은 값이지만 전투순양함처럼 연사속도가 매우 빠른 유닛은 그 영향을 크게 받는데, 무작위 지연이 제거된 전투순양함은 자그마지 25%의 실질 DPS 상승 효과를 본다.
[101]
사실 야마토 포 너프가 아니었으면 폭풍함을 1방에 잡을 수 있었겠지만, 폭풍함과 공허 포격기의 체력에 맞춰 야마토 포를 너프한 것이다.
[102]
물론 한 대만 공격온 것이라면 이렇게 할 순 있겠지만, 2대 이상이라면 한 대가 야마토를 쏘는 사이 다른 한 대가 일반 공격으로 내구도를 깎아놓을 수도 있어 미리 달라붙지 않는다면 수리하기 전에 터질 수도 있다.
[103]
최적화를 하면 5분 30초에 나온다고 해서
530 전순이라고 불리운다.
[104]
중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되면 폭풍함vs전투순양함의 대결이 벌어진다
[105]
공허의 유산에 들어선 자원 감소.
[106]
체력을 비교하면 꿀릴 게 없으나 가격대 치고 너무 짧은 사거리 및 공격 방식 때문에 먼저 죽는다.
[107]
그래도 로공 점사해서 부숴놨다면 토르 쓸 수 있는 환경이 있긴 하다. 그래서 다수의 토르로 스카이 토스에 대항하겠다면 분열기를 막아줄 사업 해방선이나 다수의 전차가 필수다.
[108]
패스트 전순 빌드라는 걸 파악하면 바로 바퀴궤멸충을 보내 전순이 저그 본진에 올 때 바멸충이 테란 기지를 급습하면 된다. 전순에 드는 가스가 많기 때문에 바멸충을 막을 만한 병력이 없기 때문. 그리고 전순은 이제 빠르게 둥지탑을 올려서 타락귀를 뽑으면 할 거 없어진다...
[109]
근데 또 수리시 적용 시간은 생산 시간 90초 기준이다. 용병인 잭슨의 복수단은 110.8330초로 더 구리고...
[110]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를 2번 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요, 옆에 붙어다니는 과학선의 수리 효율도 급상승.
[111]
떡장갑에 튼튼한 맷집을 가진 전순이 저그마냥 재생까지 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전투순양함이 뜰 때쯤이면 이 정도 연구는 끝났을 때이다.
[112]
전순 해금 임무가 유물 마지막 임무라 유물 임무는 불가능
[113]
해적단의 기함. 구 연합 시절부터 쓰이던 함선이라고 하니 베헤모스급 구형 전투순양함으로 추정된다(간혹 레비아탄급으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베헤모스급이 상당히 출중한 전함이라서 최신형 전함과 비교해도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는 모양.
[114]
아르타니스 스펙의 용기병이 바글바글하게 몰려와서 야마토로도 전부 요격하기 곤란할 정도인
아이어의 선봉대와, 전투순양함을 한두 기씩 끌고가서 꾸준히 손실을 강요하는
살변갈링링이 땡전순으로 상대하기 곤란한 대표적인 예. 이 두 공세는 차라리 밴시 바이킹 양산 후 스캔을 치고 사거리 우위와 방사 피해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게 권장되나, 살변갈링링은 이마저도 기생 폭탄의 방사 피해라는 위험 요소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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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vs 배틀크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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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dore는 정확히는 계급이라기보다는 전단장의 보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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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소설과 그래픽 노블에서 묘사되는 야마토포의 위력은 리틀보이보다 못한 한자리수 킬로톤대로, 핵의 파괴현상 대부분이 핵폭발이 내는 순수한 열에너지가 아니라 그에 따른 급격한 공기팽창과 진공, 그 진공을 메우기 위해 다시 들어오는 공기의 대류가 만들어내는 후폭풍임을 감안해본다면 야마토포의 위력은 도시궤멸은 커녕 구 하나조차 초토화시키지 못한다. 우주가 전장이 된다면 진공에 가까운 우주 환경 특성상 위력이 더더욱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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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스타크래프트 1의 오리지널~브루드 워까지의 게임 및 동영상에서는
우주모함이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나왔다. 게임에서 보면 함체 표면에 둥글둥글한 돌기 같은 것들과 옆면에 날개로 추정되는 곡선 구조물이 두 개씩 달려 있어 흡사 곤충 비슷한 모습이었던 반면, 동영상에서는 그딴 거 없이 맨질맨질한 모습으로 돌아다니며
바나나 껍질을 닮은 모습으로 나오는 등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누구든 대충 캐리어라고 알아볼 수는 있지만 상당히 차이나는 모습이었다. 리마스터 판 들어오면서 미션 중간중간 삽화를 보면 그래도 게임에서 나오는 모습과 비슷하게 그려졌다.
간트리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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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엄숙하지만 나름 위트있는 젊은 사령관에 비해 2편의 사령관들은 술에 만취해 뭔가 엉뚱해져 아쉽게도 전형적인 개그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노담이던 전작과 달리 항상 입에 담배를 무는 건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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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공대공포는 첨단 광학 장치와 센서가 탑제되어 있어서 빠른 목표물을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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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야마토의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야마토 2199 명왕성 회전때 선체를 뒤집어 잠항 모드로 바꾼뒤 적의 반사 위성포를 어뢰로 요격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