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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00:24:56

포자 군체


1. 개요2. 성능3. 상성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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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 군체, , Spore Colony, 스포어 콜로니
포자 군체로 변신한 점막 군체 대군주와 유사한 감각 기관을 갖게 된다. 이 기관 덕분에 포자 군체는 은폐하거나 숨은 적 유닛을 판별할 능력을 지닌다. 또한 포자 군체는 부식성이 있는 변형물을 생산하여 접근하는 적의 공중 유닛을 향하여 발사한다.

2. 성능

파일:SCR_099_spore_colony.gif
[정지_이미지]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변이 비용 <colbgcolor=#000>
파일:SC_Mineral.png 50(+125)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 20(+40)
변이 건물 점막 군체 <colcolor=#13FF1D> 단축키 <colbgcolor=#000> S
요구사항 진화장 - -
시야 10 면적 2 × 2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400 방어력 0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무기 이름 추적 포자 공격 대상 공중
공격력 15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15 사거리 7

장비
파일:SCR_Icon_347_Seeker_Spores.png
추적 포자
Seeker Spores
파일:SC2_Coop_Artanis_detector.png
탐지기
Detector[2]
저그판 미사일 터렛.[3] 성큰 콜로니에게 없는 디텍터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지대공 타워의 2배에 달하는 높은 체력에 빠른 공격 속도, 일반형 공격으로 매우 강력한 방어 시설. 하지만, 대공 공격만 되는 주제에 건물비용 125 + 일꾼 소모비용 50 = 175원이라는 거금을 요구하여 가성비 나쁜 수비건물.

브루드 워 동반 패치인 1.04 패치에서 변이 시간이 보통 속도 기준 40초에서 20초로 감소하고 피해 유형이 폭발형에서 일반형으로 바뀌었다. 운영이 발달함에 따라 뮤탈리스크+스커지가 너무 강해 제공권을 거의 항상 장악하게 됐고 저저전도 하이브가기 전에 끝나서 프로토스의 커닥이 나오기 전까지는 타 종족전에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포톤 캐논과 함께 일반형 공격 방어 건물이다.[4] 같은 연사력인 미사일 터렛의 폭발형 20과 비교하면, 스포어 콜로니는 두 배의 체력과 15로 공격력이 낮은 대신 일반형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물론 소형 유닛의 비중이 높은 지상군 상대라면 일반형이 폭발형 대비 장점이 될수 있으나, 공중 유닛은 대부분 대형유닛이고 중형 이하의 유닛이 세 종족 통틀어 뮤탈리스크, 스커지, 퀸, 커세어, 옵저버, 인터셉터 밖에 없다.[5] 그나마 뮤탈이 주력으로 쓰이는 저저전의 경우 방어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75원밖에 안 하는 미사일 터렛의 DPS가 32인데, 스포어 콜로니는 24다. 그래도 포톤 캐논보단 조금 낫지만, 이쪽은 대지 공격도 된다는 큰 차이점이 있어서 단순한 대미지 비교는 곤란하다.

장점이라면 튼튼하다는 점이다. 터렛과 캐논보다 2배로 단단하니[6] 뮤탈이나 레이스 등이 일꾼테러를 할 때 적은 수로는 어림도 없고 떼거지로 달려들어도 부수는 데 시간이 다소 들어 든든하다. 다만 가격을 상쇄할 만한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다른 장점은, 보자마자 바로 때린다는 것이다. 성큰 콜로니와 포톤 캐논에는 선딜이 있으며, 미사일 터렛은 유닛을 바로 볼 수는 있지만, 유닛이 중간에 있을때 빙빙 돌다가 착탄한다. 하지만 스포어 콜로니는 선딜이 없고, 빙빙 돌지 않는다.

타 종족 건물에 비하면 가성비가 쓰레기라 차라리 스커지를 뽑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일한 디텍터인 오버로드가 없거나 있기 힘든 상황[7]일 때 한해서, 대공 항전이 조금씩이라도 이루어지기 위해 넓게 뿌린다. 일꾼 테러 방지용이 아니면 무조건 해처리 1.5개 이상의 간격으로 뿌린다.

하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있는 대공 타워라 테크가 느리면 어쩔 수 없이 필수로 박아야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상대가 레이스를 뽑아서 일꾼들을 견제하려 든다던가 프로토스 커세어+ 다크 템플러 조합으로 밀고 올 때 오버로드가 잡히더라도 다크 템플러를 보게 성큰 사이에 하나쯤 박아 놓는 경우. 아니면 프로토스가 저그의 중요 멀티 앞마당 등을 칠 때 한두 개 정도 박아서 옵저버를 잡아 러커를 숨겨 시간을 끄는 경우도 있다. 저저전에서는 앞마당 건설 뒤 스포어 콜로니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뮤탈리스크를 방어하고 나서 일찍 먹은 2가스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압도하는 스포어 운영이 있다.

후반에 스타팅 앞마당 멀티에 성큰 콜로니, 러커와 함께 같이 두면 디텍터를 쫓는 효과가 있어서 프로토스를 좀 골치아프게 할 수 있다. 옵저버가 체력이 워낙 후달리기에 옵저버의 시야 업그레이드를 강요 하게 만들 수 있다. 테란 상대로도 베슬 떼거지한테 플레이그를 뿌리는 데 성공했다면 베슬이 수리되기 전까지는 베슬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김민철을 중심으로 최상위권 저그들이 후반에 본진 앞마당과 스타팅 앞마당에 1개씩 배치하는 추세이다. 생각보다 미네랄만 쓰는 것 치고 커널 주변을 맴도는 베슬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커서 걸음이 느린 디파가 센터로 생존해 나올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이를 계승한 포자 촉수가 등장한다. 공허의 유산 이후로는 지하 군체, 점막 군체와 함께 유닛 데이터로 포함되어있지만 모델은 포자 주둥이의 재탕이며 포자 촉수와는 달리 움직일 수도 없고 생체 유닛에 추가 피해 효과도 없으므로 완벽한 하위호환.

카봇모드에서는 포자 촉수와 거의 같은 모습에 눈이 달려있다.

성능 외 특징으로 공격을 발사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둥이는 상부에 달려있는데 공격용으로 발사하는 포자 덩어리는 중간 부분부터 발사된다.

스프라이트가 상당히 많이 바뀐 구조물 중 하나로, 1997년 얼리베타 버전 당시에는 지금의 진화장이 점막 군체의 원래 스프라이트였으며, 그 이후 1998년 베타에서는 지금의 포자 군체가 점막 군체의 스프라이트였다. 두 구조물에서 불필요하게 난 주둥이처럼 생긴 관 모양의 기관은 그 당시의 흔적으로 보인다.

저저전에서 스포어 러쉬라는 4차원 전략을 쓸 수 있다. 9레어vs12앞 등으로 테크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면 테크가 느린 쪽이 라바 숫자를 앞세워 드론이나 저글링을 더 뽑고 챔버를 지어 스포어 콜로니로 뮤탈 수비를 준비하는 이른바 스포어 운영을 하는데, 이 때 저글링 러쉬를 가면서 드론을 데리고 가서 적진에 스포어 콜로니를 짓는다. 1해처리에서 막 나오는 뮤탈로는 2해처리에서 쏟아지는 저글링과 빠르게 지어지는 스포어콜로니를 저지하지 쉽지 않으므로 판단을 잘못하면 저글링에 일꾼이 다 잡혀서 진다.

3. 상성

방어 건물 중 체력이 가장 좋기 때문에, 최종테크 유닛이 아니면 딱히 위험한 유닛이 없다. 미사일 터렛보다 비싸긴 해도 공중 유닛을 확실하게 저지하는 데는 가장 싸다.



[정지_이미지] 파일:SCR_099_spore_colony.png [2] 스타크래프트 2의 아이콘 [3] 다만, 스포어 콜로니는 공격 방식이 일반형이고 미사일 터렛은 폭발형이다. 공속은 같다. [4] 초창기에는 폭발형이었지만, 1.04 패치부터 일반형으로 변경. [5] 그나마도 폭발형인 터렛이 중형에게 75%로 줄어든 피해조차 스포어와 같은 15다. [6] 실드나 빨피 폭파를 감안하면 더 단단하다. [7] 커세어 다크 전략에서 커세어에게 오버로드가 봉쇄당하기 전에 스포어 콜로니를 미리 건설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오버로드보다 비싸지만 대공 능력이라도 있고 어쨌든 가스는 안 먹으니 미네랄 남으면 적의 커세어 상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이 깔아놔도 된다. 적 클로킹 레이스를 상대할 때도, 오버로드만으로는 히드라가 레이스를 격추시키기도 전에 오버로드가 터져버리므로 콜로니를 해처리당 하나씩 건설함으로써 일꾼도 지키고 클로킹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