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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리 군주, - 君主, Brood Lord,
브루드 로드
가오리처럼 생긴 이 거대한 비행체는 저그 군단의 공중 포위 유닛[1]이다. 대규모 전투에서만 볼 수 있는 무리 군주는 살아있는 탄약 역할을 하는 공생충을 토해낸다. 무리 군주의 뱃속에서 튀어나온 공생충은 목표물에 날아가 대상이 파괴되거나 자신이 죽을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따라서 무리 군주는 적의 군사 기지에 몹시 위험한 존재이다. 그러나 위협적인 공격력과는 대조적으로 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공중 전투 시 손쉬운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견본 분석
* 공생충 주머니 (Broodling Sacs)
무리 군주의 등에 있는 빛나는 구체는, 타락귀의 촉수에 있던 종양이 진화한 형체입니다. 유전자 단계에서의 변화를 거쳐, 이들 종양은 빠른 속도로 대량의 공생충을 부화시키는 주머니로 변화했습니다. 작은 공생충들은 무리 군주의 생물학적 기능 일부를 조절하는 동시에 살아 있는 탄환 역할을 합니다.
* 꼬리 갈고리 (Barbed Tail)
타락귀의 평형포에서 자라난 무리 군주의 꼬리와 그 위의 가시는, 이 생물체의 비행 고도와 방향을 유지해 주는 거대한 생물학적 자이로스코프입니다. 이 꼬리는 무리 군주의 감각 기관과 직접 연결되어, 미끼의 위치를 확인하는 능력을 증대시킵니다.
* 치명적인 새끼 (Deadly Offspring)
무리 군주의 껍질 아래에는 언제나 수많은 공생충 무리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전투 시 무리 군주는 공생충의 공격성과 신진 대사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이들을 수명은 짧지만 매우 치명적인 공대지 무기로 바꿔 적 대상과 차량의 갑옷과 방탄 외피를 꿰뚫습니다.
* 감각 기관 (Sensory Organs)
무리 군주의 날개 앞부분에 달린 뼈 쐐기에는 진보된 분비샘이 있어 고주파 전파를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전파를 내보낼 때에는 이 생물을 중심으로 거대한 구체의 전파장이 형성되어, 그 표면과 대상을 생체 전류로 뒤덮으며, 무리 군주의 예리한 감각 기관은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수신하고 처리합니다. 심우주를 비행하는 동안에는 이들 분비샘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방사선과 전자기장, 빛을 감지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가오리처럼 생긴 이 거대한 비행체는 저그 군단의 공중 포위 유닛[1]이다. 대규모 전투에서만 볼 수 있는 무리 군주는 살아있는 탄약 역할을 하는 공생충을 토해낸다. 무리 군주의 뱃속에서 튀어나온 공생충은 목표물에 날아가 대상이 파괴되거나 자신이 죽을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따라서 무리 군주는 적의 군사 기지에 몹시 위험한 존재이다. 그러나 위협적인 공격력과는 대조적으로 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공중 전투 시 손쉬운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견본 분석
* 공생충 주머니 (Broodling Sacs)
무리 군주의 등에 있는 빛나는 구체는, 타락귀의 촉수에 있던 종양이 진화한 형체입니다. 유전자 단계에서의 변화를 거쳐, 이들 종양은 빠른 속도로 대량의 공생충을 부화시키는 주머니로 변화했습니다. 작은 공생충들은 무리 군주의 생물학적 기능 일부를 조절하는 동시에 살아 있는 탄환 역할을 합니다.
* 꼬리 갈고리 (Barbed Tail)
타락귀의 평형포에서 자라난 무리 군주의 꼬리와 그 위의 가시는, 이 생물체의 비행 고도와 방향을 유지해 주는 거대한 생물학적 자이로스코프입니다. 이 꼬리는 무리 군주의 감각 기관과 직접 연결되어, 미끼의 위치를 확인하는 능력을 증대시킵니다.
* 치명적인 새끼 (Deadly Offspring)
무리 군주의 껍질 아래에는 언제나 수많은 공생충 무리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전투 시 무리 군주는 공생충의 공격성과 신진 대사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이들을 수명은 짧지만 매우 치명적인 공대지 무기로 바꿔 적 대상과 차량의 갑옷과 방탄 외피를 꿰뚫습니다.
* 감각 기관 (Sensory Organs)
무리 군주의 날개 앞부분에 달린 뼈 쐐기에는 진보된 분비샘이 있어 고주파 전파를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전파를 내보낼 때에는 이 생물을 중심으로 거대한 구체의 전파장이 형성되어, 그 표면과 대상을 생체 전류로 뒤덮으며, 무리 군주의 예리한 감각 기관은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수신하고 처리합니다. 심우주를 비행하는 동안에는 이들 분비샘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방사선과 전자기장, 빛을 감지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저그 비행 유닛. 전작의 수호군주를 계승한다. 원래는 무리 수호군주가 이 역할을 했지만 삭제되고 무리 군주로 대체되었다. 원본 생물체의 이름은 크라토스 모뷸라라고 한다.[2] 따라서 타락귀 역시 크라토스 모뷸라의 생태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뮤탈리스크가 진화하는 수호군주는 본래 뮤탈리스크의 원본 생물체인 비명 사마귀가 알을 밴 모습이 저그화된 모습이라고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황천의 가오리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수호군주의 위치를 계승하고 나름대로 비슷하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뮤탈리스크가 아니라 타락귀가 변태한다.
공격 방식이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정확히는 개발 중단되었던 폭풍우와 비슷하다. 이쪽은 직접 공격도 하긴 하지만, 공격하면서 생산해 둔 공생충을 적에게 날린다. 무리 군주의 적은 공생충이 달라붙는 충격피해와 달라붙은 공생충이 계속해서 공격 피해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피아 구분 없이 광역피해를 주는 테란의 공성 전차와 땅거미 지뢰는 공생충을 공격하다 팀킬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참고로 이 공생충은 상대에게 공격을 맞히기 전까지는 무적 상태라 사전 요격이 불가능하다. 가끔 공생충이 땅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지스타에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2 시연에서 저그가 무리 군주를 조합에 추가시켜서 토르와 공성 전차 위주의 테란 병력을 상대하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며, 공성 전차가 토르에게 달라붙은 공생충를 잡는답시고 아군 병력을 팀킬하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공대공 능력이 없다 보니 기존 테란 조합에 바이킹이 추가되자 그대로 끔살. 이름만 보면 대군주와 같이 중간 관리 개체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딱히 그런 언급은 없다.
2. 성능
width=20%]]
|
기본 |
거대괴수 |
원시 |
복제 |
케르베로스 |
수생 |
|
무리 군주 Brood Lord 중돌격 비행 유닛입니다. 대상에게 공생충을 발사합니다. 공생충은 지상 유닛을 공격하는 작은 생명체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4] ||
요구 사항 | 거대 둥지탑 | 단축키 | B |
체력 | 225 | 방어력 | 1 (+1) |
이동 속도 | 1.875 (아주 빠름 기준 2.62) | 시야 | 12 |
특성 | 중장갑 - 생체 - 거대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공생충 공격 Broodling Strike ||
공격력 | 20 (+2) | 사거리 | 10 |
무기 속도 | 2.5 (아주 빠름 기준 1.79) | 대상 | 지상 |
특수 능력 | |||
|
군단 종자 Swarm Seeds 무리 군주가 대상에게 공생충을 발사합니다. 공생충은 지상 유닛을 공격하는 작은 생명체입니다.[5]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
삭제된 능력 | |||
|
광란 Frenzied 감속, 기절, 정신 제어 효과에 면역입니다.[6] |
|
공생충 Broodling 짧은 시간 동안 싸울 수 있는 빠른 근접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
|| 수명 ||
||
체력 | 20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2.9531 (아주 빠름 4.13) | 시야 | 7 |
특성 | 경장갑 - 생체 - 소환됨 | 수송 칸 | 수송 불가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뾰족 발톱 Needle Claws ||
공격력 | 4 (+1) | 사거리 | 근접(0.1) |
무기 속도 | 0.8 (아주 빠름 0.57) | 대상 | 지상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9.0: 공격력 25 → 20
- 베타 0.13.0: 체력 275 → 225, 방어력 2 → 1
- 베타 0.17.0: 공업당 공격력 +3 → +2
- 1.3.3: 국지방어기가 무리 군주의 공생충 공격을 막을 수 있음 → 없음
- 군단의 심장
- 2.1.2 BU: 무리 군주에 광란 추가, 광란에 움직임 제어 면역 추가
- 공허의 유산
- 베타 2.5.1 BU #2: 사거리 9.5 → 11, 광란 삭제
- 3.8.0: 사거리 11 → 10
- 4.11.0: 공생충 최대 이동거리 12 → 9
- 5.0.11[7]: 이동 속도 1.97 → 2.24(보통 기준 1.4062 → 1.6015), 무리 군주 공생충의 지속 시간 5.71 → 3.57(보통 기준 8 → 5)(건물 파괴시 나오는 공생충 지속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8초)
- 5.0.12[8]: 이동 속도 2.24 → 2.62, 공생충 너프(이동 속도 5.37 → 4.13, 체력 30 → 20, 공격 속도 0.46 → 0.57)
타락귀와의 조합으로 공대공, 공대지 모두가 커버되는 저그의 최종병기. 그냥 보면 군락 테크 유닛치고는 낮은 체력과 DPS를 가졌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바로 공생충에 있다. 매 공격마다 공생충이 생성되기 때문에 소수만 있어도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공생충이 길을 막는다.[9] 사정거리가 더 긴 유닛이라면 공생충 길막과는 상관없이 본체를 요격할 수 있겠지만, 무리 군주보다 더 먼 거리에서 본체를 요격할 수 있는 지상 유닛은 토르 정도밖에 없다. 그 토르도 살벌하게 거대한 충돌크기 때문에 다수 싸움에선 체력도 꽤 있는 무리 군주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3.57초 시한부 유닛이긴해도 공생충의 공격력도 은근히 만만치 않은데, DPS가 7.0으로 공짜 유닛 치고 대단히 높다. 무리 군주 본체의 DPS가 겨우 11.2밖에 안 되므로 공생충의 공격을 계속 허용하면 무리 군주의 공격력은 살벌하게 뻥튀기된다. 게다가 지상군 공방업 효과까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풀업 공생충의 DPS는 12.3으로 풀업 무리 군주 본체 14.5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다.
물론 방어력 영향을 그만큼 심하게 받는데다 체력이 허약해서 DPS를 온전히 발휘하긴 쉽지 않지만, 본체 요격하겠답시고 공생충을 무시했다간 높은 DPS에 녹아버릴 수 있으니 결국 상대는 무리 군주와 공생충을 동시에 상대할 생각을 해야만 한다. 너댓 마리만 있어도 멀티를 너끈히 밀어버리며, 본인이 스카이 체제라면 무리 군주의 전 단계 유닛 타락귀가 옆에서 드글드글하게 버티고 있을 것이므로 유닛 조합을 영리하게 짜야 한다. 공생충은 특이하게 탐색 사거리가 15로 매우 길어서 반경 15의 거리에 적이 있으면 알아서 추적하여 공격하는 굉장한 공격성을 가져 컨트롤하기가 편하다. 공생충은 최대 2마리까지 저장되며, 처음 공격에 2마리를 모두 발사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한번 공격에 1마리씩만 발사할 수 있지만 비전투 중에는 양 날개에 한마리 씩 최대 2마리가 축적되고, 처음 공격에 2마리를 전부 발사한 후 후속타부터 1마리씩 던진다. 즉 무리군주의 첫 타는 공격력 20짜리 공생충 2마리인 40으로, 방어력이 0인 대상에게는 다크템플러 수준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무리군주로 지속 전투를 벌이지 않고 긴 사거리를 이용해 공생충을 2마리씩 툭툭 던져서 견제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무리 군주를 상대로 지상 유닛만 들이대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며, 우주모함의 요격기와는 달리 공생충은 생산에 별도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숫자가 적어도 강력하고 많으면 더 강력하다. 싱글 캠페인에서 적 컴퓨터 지상병력들 상대로는 특히나 더 효율적인데, 군단의 심장 에피소드에서건 그 전에 자유의 날개에서 뺏아 쓰건 소수만 있어도 먼 사거리에서 공생충을 뿌려대면 적 지상군들은 무리 군주 본체에는 아예 신경도 안쓰고 그냥 막 이것들이 뱉어대는 공생충들만 무턱대고 때려잡느라 정신없이 혼란스럽게 할수있어 대여섯 마리만 있어도 수많은 공생충들로 적기지를 완전 아수라장으로 만드니 굉장히 유용하고 효과가 좋으며 열마리 이상 넘게 모으면 그야말로 셀수없을 만큼의 엄청난 개떼거리들의 무한 공생충들이 지상을 그냥 단숨에 불바다 쑥대밭으로 만들어 완전히 초토화시켜버리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캠페인내에서 공대지로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다만 너무나도 허약한 생존력이 발을 잡는다. 거신, 토르, 울트라리스크 등 같은 최종 티어 유닛보다 가스는 50 더 먹으면서[10] 기본 방어력은 1, 체력도 225밖에 안 된다. 게다가 중장갑/거대 속성에 생체 유닛이라 그야말로 온갖 추뎀은 다 쳐맞기 때문에 실질적인 맷집은 더더욱 낮다. 이동 속도마저 느려터졌다.[11] 그렇기 때문에 단독으로 돌아다니는 건 유리하던 게임도 뒤집을 정도로 비효율적이라 보조가 절실하며, 그 역할은 타락귀, 가시 촉수, 포자 촉수, 감염충, 살모사, 여왕 등이 주로 수행한다. 원래 게임 자체가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유닛이 거의 없는 게임이지만 무리 군주는 그 중에서도 조합 의존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사실 베타 때는 체력 275에 기본 방어력 2로 이렇게까지 허약하지 않았지만, 밸런스 문제로 인해 약해진 듯. 그래도 공생충 효과로 인해 지상 한정으로 간접적인 탱커 역할이 되어준다.
가격이 비싼 대신 인구수는 덜 먹는다. 최종 티어 유닛 중 유일하게 인구수가 4로 공허 포격기와 같다. 가격이 더 저렴한 울트라리스크나 폭풍함보다 인구수가 더 적다. 최종 테크 유닛임에도 지상만 공격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인성비가 좋아서 다른 유닛과 조합하기가 쉽다는 점이다. 재료인 타락귀 역시 자원에 비해 인구수를 적게 먹어서 무리 군주 + 타락귀와 조합되는 유닛들은 저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이 나온다. 가성비로 따지면 허약한 체력도 인구수 대비로 보면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다. 저그의 진짜 최종테크 유닛취급을 받을정도. 전작에서 비슷한 위치였던 수호군주는 번식지 단계에서 사용되던 뮤탈리스크가 군락 업그레이드 직후 그대로 변태되어 짧은 시간 활약한 뒤 파멸충과 울트라리스크에게 바톤을 넘기는 역할이었지만, 무리 군주는 수호군주보다 뛰어난 성능, 울트라리스크의 역할 변화, 전 종족의 공대공 능력 강화, 변태 유닛이 타락귀로 변경되는 등의 차이로 인해 울트라리스크와 자리를 바꿔 군락 운영의 최정점에서 등장하는 끝판왕 유닛이 되었다. 히드라리스크, 군단 숙주, 감염충,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등의 유닛들이 군락 초반을 견디는 동안 생산된 타락귀로 무리 군주를 만들어 무감타로 조합하는 것이 장기전에서의 기본 흐름이다.
군단의 심장 2.1.2 BU 패치에서 군단 숙주의 무제한 라인전이 고착화되는 상황을 막고자 울트라리스크가 갖고 있는 능력인 광란[12]이 생긴 적이 있었다. 살모사가 무리 군주를 납치하면 생체 추가 대미지가 있는 포자 촉수로 손쉽게 처리되는 것을 막고자 이루어진 패치인데, 그래봤자 군단 숙주 라인전이 군단 숙주 + 무리 군주 라인전으로 바뀌는 것에 그쳐 별로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군단 숙주의 개편 이후로는 나름 저저전에서 쓰였다.
공허의 유산 베타 2.5.1 BU #2 패치에서 저저전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생겼던 능력인 광란이 삭제되지만, 사거리가 9.5에서 11로 증가하는 무지막지한 버프를 받았다. 그래서 사거리 싸움을 하려 하는 무리 군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지상유닛은 없다.
2016년 8월 14일 멀티플레이어 변화 예고에 의하면 사거리가 11에서 10으로 감소할 예정이라고 했고 3.8.0 패치로 정식 도입 되었다. 적어보이지만 같은 10의 사거리를 지닌 유령의 부동 조준이나 토르의 천벌포 등에 약해질듯 하다. 그리고 2018년 3차 대격변 패치에서, 폭풍함이 버프됨(체력을 주고, 이동속도, 가격, 인구수의 버프를 받음)에 따라 무리군주의 입지가 흔들릴 예정이다. 폭풍함의 공업 상태에 따라 4~5기가 의료선과 맞먹는 이동속도로 한 번씩 공격해도(폭풍함의 거대 공격력: 52~67), 체력 225 무리군주가 죽는다.
2020 시즌 대격변 패치에서 사거리 버그가 수정되었다. 무리 군주의 공격은 일반적인 공격이 아니라 일종의 특수 능력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특수 능력의 사정거리가 12로 설정되어 있고 공생충이 공격 직전 무리 군주의 앞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무리 군주의 반경값 1이 더해져 사정거리가 13까지 길어졌던 것. 패치 내역에 사정거리가 12에서 9로 감소되었다는 것은 바로 이를 말하는 것으로, 반경값을 더하면 스펙상 사정거리인 10과 일치한다. 패치 이후 사정거리가 11로 버프되었던 토르를 상대로 몹시 약해져서 테란 상대로 등장하기가 상당히 애매해졌다. 대신 같은 패치에서 버프받은 가시지옥을 포함해 군단 숙주와 궤멸충같은 유닛들이 무리 군주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그래도 사클염차 상대로는 강해서 토르 많으면 저글링으로 전환해 주다가 사클이 많으면 무리군주로 전환 하는 식. 다만 중앙에 너무 넓은 맵이라면, 상대방이 병력을 넓게 배치해서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종조합 무감타라도 힘을 재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2023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이동속도 증가와 공생충 성능 너프 패치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이동 속도는 1.97에서 2.62로 크게 증가하여 동급의 타종족 최종테크 비행유닛인 전투순양함, 우주모함과 동일한 이동속도를 갖추게 되었지만[13] 공생충은 지속시간, 공격속도, 체력, 이동속도를 모두 너프먹었다. 여담으로 무리 군주는 섬멸전의 공격이 가능한 공중 유닛 중 기본 방어력이 1인 유일한 유닛이다.[14]
3. 실전
3.1. 테란전
바이오닉 상대로는 정면 대결에서는 웬만하면 이기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서 전방위 견제에 휘둘릴 수 있으므로 무조건 등장하지는 않는다. 견제에 얻어맞다가 유령이나 토르가 쌓이면 정면에서도 밀리는 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바이오닉의 발을 따라갈 수 있는 울트라리스크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다만 좁은 맵에서 지형에 숨어 라인을 그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가 있을 경우에는 바이오닉 상대로도 간간히 등장하곤 한다. 물론 의료선 견제를 막을 수 있는 링링은 필수다. 테란은 소싯적엔 무리 군주에 맞서 바이킹을 띄웠지만 지금은 굳이 체력이 약하고 무리 군주보다 사정거리가 짧아서 타락귀, 살모사, 감염충 등에게 무방비로 노출되는 바이킹을 쓰기보단 천벌포가 있는 토르와 부동 조준이 있는 유령을 모아서 무리 군주와 싸운다. 무리 군주를 잡을 유닛들이 전부 지상이다보니 타락귀가 잘 등장하지 않고 저글링, 맹독충, 여왕, 감염충, 살모사 등이 무리 군주를 지킨다.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공성 전차를 걷어낼 수 있는 유일한 저그 유닛으로 등장한다. 토르에 약하긴 하지만 테란이 무리 군주도 없는데 미리 토르 비중을 높였다가는 궤멸충에게 궤멸당하기 때문에 저그가 먼저 무리 군주로 공성 전차를 걷어내기 시작하면 테란이 토르 비중을 따라서 높이는 식이다. 그러면 저그는 살모사와 감염충을 동원하여 토르를 막는다. 테란이 전투순양함을 잔뜩 모을 경우에도 등장하는데, 정면 승부에서는 전투순양함이 타락귀를 이기지 못하므로 테란은 행성 요새와 미사일 포탑을 동원해 우주방어를 시전하고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을 이용해 벨튀를 시도하는데 이 때 우주방어 라인을 걷어내기 위해 약간의 무리 군주가 동원된다. 포탑의 호위를 받고 있는 전투순양함에게 타락귀가 달려들면 포탑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므로 무리 군주로 적당히 포탑을 부숴주면서 전순의 순회 공연을 제한시켜야 한다.
또한 울트라리스크를 들이밀어 테란이 불곰, 공성 전차, 해방선 등을 강요한 다음에 빠르게 무리 군주로 체제를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울트라 대처용 유닛들을 쌓아놨더니 무리 군주가 뜨면 테란 병력들은 공생충과 싸우다 죽는다. 또는 무리 군주를 먼저 뽑아서 테란이 토르 비중을 높이면 빠르게 울트라를 대량 생산해서 찍어누르기도 한다. 울트라가 토르에 강하지는 않지만, 살모사의 흑구름이나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등이 동반되면 무리 군주보다는 훨씬 토르를 잘 잡는다. 극후반에 전투순양함이 스리슬쩍 야마토포로 저격하는 변태플레이는 조심하자 무리군주는 저격에 2방에 잡히지만 야마토포는 그냥 무리군주를 무지개다리로 원킬로 보내버리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15]
무리군주를 지상 유닛으로 상대하려는 테란 플레이어는, 공생충을 걷어내기 위해 화염기갑병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3.2. 토스전
사정거리가 긴 지대공 유닛이 없다는 점 때문에 테란전보다 더 강력한 최종병기로 활약한다. 비록 프로토스가 스카이 토스 체제를 구축한다고 해도 집정관과 고위 기사는 쓸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특출난 공성 능력 때문에 무리 군주가 없으면 라인을 유지할 수는 있어도 저그가 밀기는 힘들다. 스카이 토스를 상대로 타락귀와 울트라리스크를 쓸려면 무리 군주에 필요한 공중 공방업과 지상 근접 공방업이 다 돼 있으니 둥지탑 하나만 거대 둥지탑으로 바꿔주면 바로 무리 군주를 뽑을 수 있어 인프라 걱정도 없다. 주의할 유닛은 점멸 추적자와 공허 포격기, 그리고 폭풍함이다. 특히 폭풍함은 대놓고 무리 군주 좀 잡으라고 만들어진 유닛이나 다름없고 추적자는 타락귀가 막아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자유의 날개 초창기만 해도 저그가 무리 군주를 띄우면 프로토스가 점멸 추적자로 쉽게 끊을 수 있어서 차라리 군락 테크 유닛을 쓴다면 울트라리스크를 썼지 무리 군주를 쓰지는 않았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무감타가 유행하고 확장팩에서는 살모사가 추가되며 무리 군주의 토스전 최종병기 역사가 시작되었다.자유의 날개 후반기 무감타의 악명이 너무 높았던 나머지 군단의 심장에서 갓 추가된 폭풍함은 도저히 무리 군주로는 상대할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당시 폭풍함의 공중 공격은 사정거리가 15로 지금보다 더 길었으며 거대 추가 대미지는 무려 50이나 되어 노업 폭풍함도 단 3발에 무리 군주를 작살낼 수 있었다. 공허 포격기의 분광 정렬도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되었기 때문에 무감타는 삽시간에 사장되었고 군단 숙주가 새로운 주력 유닛으로 떠올랐다. 이후 군단 숙주와 폭풍함이 모두 혐영의 근원으로 찍혀 너프당한 후에는 다시 무감타가 조금씩 모습을 보였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정거리가 11로 상향되고 폭풍함의 거대 추가 대미지가 감소해서 다시 무감타의 주력으로 각광받게 된다. 패치로 사정거리가 10으로 감소하고 사정거리 바깥에서 공생충을 쏘던 편법도 막혔지만 어차피 무리 군주의 역할은 타락귀와 살모사가 스카이 토스를 상대하는 동안 지상의 고위 기사와 집정관 처리를 위한 말뚝딜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주력으로 쓰이고 있다.
주의할 점은 조합된 지상군을 무리 군주로 잡기는 힘들다는 점이다. 원래도 체력이 낮아서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마법 유닛, 촉수 공사 등이 뒷받침되어야 했는데 밸런스 패치로 기동성을 얻은 대신 공생충의 스펙이 약화되어 땡점추에게 상당히 약해졌다. 때문에 토스전에서는 무리 군주가 바로 나오기보단 가시지옥을 상대하기 위해 프로토스가 스카이 토스 체제를 구축하면 그 때 타락귀를 먼저 뽑고 자연스럽게 무리 군주가 나오는 흐름이 된다. 또는 가시지옥이나 가시 촉수 등으로 라인이 완벽하게 그어졌다고 판단되면 무리 군주로 조금씩 데미지를 누적시키며 라인을 밀어나가는 식이다. 테란전에서의 무리 군주 조합과 토스전에서의 조합은 비슷한 듯 다른 면이 있는데, 우선 감염충보다는 살모사의 비중이 높다. 바이오닉과 의료선 등 기동성이 뛰어난 유닛들이 많아 진균으로 끊어주고 무리 군주의 가장 위협적인 적인 토르에게 신경 기생충을 시전할 수 있는 테란전의 감염충과는 달리 토스전의 감염충은 무리 군주보다 사정거리가 짧기에 사이오닉 폭풍 등을 얻어맞고 금방 산화한다. 살모사는 무리 군주의 가장 위협적인 카운터인 폭풍함을 납치로 끊을 수 있어서 궁합이 잘 맞고, 타락귀의 카운터인 공허 포격기 역시 기생 폭탄으로 처리할 수 있기에 궁합이 잘 맞는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감염충이 빠지고 살모사만 나와서 납치로 사거리 싸움을 하기도 한다.
3.3. 동족전
자유의 날개에서 테저전과 저프전에서 악명을 떨쳤던 사기 조합 무감타가 동족전에선 별로 힘을 쓰지 못했다. 설령 군락을 가더라도 준비가 오래 걸리는 무리 군주보다는 빠르게 등장하는 울트라리스크를 더 많이 썼고, 울트라리스크는 떡장갑이라 공생충이 별로 아프지 않고 방사피해도 있기때문에 금방 죽어버려서 길막도 못할거라 생각해서 무리 군주는 별로 선호되지 않았다. 사실 군락을 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원거리 33업이었고, 대부분 바드라 싸움으로 끝을 봤다. 그래도 어떻게든 모이기만 하면 타락귀는 투사체 없는 즉발 진균 번식과 히드라리스크로 막고 나머지 지상군을 손쉽게 정리하는 최종병기의 위엄을 뽐냈다.[16]군단의 심장에서는 뮤탈리스크 새싸움 - 바퀴 싸움 - 군단 숙주 공생충 대전이 되어 마찬가지로 거의 쓰이지 않았다. 여전히 거대 유닛 킬러 타락귀가 건재한데다 살모사가 납치해버리면 비싼 자원이 허공으로 증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군단 숙주좀 그만 쓰라는 의도로 광란이 추가되면서 저그전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타락귀로 막아보려니 생체 추가 대미지가 30이나 되는 포자 촉수가 너무 무서웠다. 문제는 군단 숙주의 공생충을 지상 유닛으로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서 타락귀를 막을 감염충과 히드라리스크가 전진을 못하는 바람에 그냥 군단 숙주 위에 무리 군주 뜬 무제한 라인전 구도가 유지되어 버렸다. 군단 숙주의 개편 이후로는 자유의 날개와 비슷하게 모이면 세지만 모이긴 힘든 그러한 위치였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군단 숙주의 개편으로 광란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고, 이에 따라 저저전에 나오긴 힘들게 되었다. 나왔다가는 살모사가 얼씨구나 하고 죄다 납치해서 히드라와 포자 촉수의 사정범위로 던져버린다.[17] 게다가 기생 폭탄이 개편되어 중첩은 되지 않지만 한방 대미지는 더 강해지면서 비싼 유닛인 무리 군주에게는 더 치명적이 되었다. 2020 GSL 시즌 3에서 박령우를 상대로 이병렬이 무리 군주 20여기를 몰래 모아서 순식간에 몰아치는 전략을 사용했으나,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손쉽게 전멸당하면서 박령우가 1승 13패의 상대전적을 극복하게 해주고 말았다.
사실상 테란전처럼 최적화 군락 체제 못가는 것도 바궤드라 인구수 유지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4. 상성
무리 군주 본체와 공생충 둘 다 공격할 수 있는 지상 유닛 기준이며 공생충만 잡는 화염기갑병, 거신과 같은 유닛은 제외되었다. 무리군주 자체의 공격속도는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소수의 무리군주는 생각보단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적의 지대공 유닛에게 무력하게 끊길 수 있다. 하지만 무리군주가 쌓이면 쌓일수록 긴 사거리와 공생충 길막+어그로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거의 대부분의 지대공 유닛으로는 상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무리 군주를 상대하기 위해 살모사로 끌어오던지 토르와 공중 유닛으로 끊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 군주 =
해병
1티어 유닛이지만 원체 DPS가 좋은 유닛이기 때문에 공생충을 빠르게 지워버릴 수 있다. 때문에 울트라리스크처럼 소수의 무리 군주로도 해병 때를 상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버리도록 하자. 물론 다수의 무리 군주가 쌓이거나, 무리군주 밑에 호위 병력이 좀 받춰준다면 사거리가 긴 무리 군주가 프리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병들이 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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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유령
자날 저격 대미지가 45였던 시절에는 작정하고 유령을 모아 무리 군주를 떨구는 등으로 인해 천적이 된 적이 있었지만, 저격이 너프된 이후에는 유령이 무군 상대로 할 게 없었다. 그러다가 공허의 유산에 부동 조준으로 재설계 되면서 위협적인 적이 되었다. 사거리는 서로 같기 때문에 결국 누가 먼저 선빵을 때리냐 싸움인데, 단순 둘 만을 비교하면 유령 쪽이 동일한 인구수에서 2배수를 찍을 수 있는데다가 더 우월한 기동성과 은폐 능력을 가지고 있어 치고 빠지기, 추노, 급습 등이 가능한 유령 쪽이 더 유리하긴 하다. 단순 무리 군주만으로 상대하려하기 보단 유령의 진형을 뭉개뜨릴 수 있는 링링이나 감염충과 조합하여 싸워야 한다. 유령 부동조준 더블클릭, 아니면 부동조준 하나 맞히고 토르로 한 대 치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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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땅거미 지뢰
땅거미 지뢰의 화력은 막강하지만 사거리가 짧아서 의미가 없다. 지뢰가 걸어서 무리 군주 밑에 땅파는 것도 공생충 길막에 쉽지도 않다. 게다가 공생충에게 지뢰쿨이 공짜로 뽑히기까지 하기 때문. 다만 의료선 태우고 잠복시키는 플레이를 하는 테란도 있으니 그건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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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사이클론
정말 소수대 소수 싸움이 아닌 이상 사이클론은 공생충 길막에 비비적 거리다가 목표물 고정도 못 걸고 나가 떨어진다. 원체 체력이 낮은 사이클론이라 사거리가 긴 무리군주의 화망에 들어가는 것도 부담스럽다. 다만 사이클론 목표물 고정을 걸면 빠르게 무리군주를 녹여버릴 수 있으니 소수일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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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토르
본래 토르의 처음 설계는 '경장갑 대공에겐 강하지만 중장갑 대공은 약한' 유닛이었기 때문에 자연히 무리군주에게도 극상성으로 약한 유닛이다. 특히 천벌포가 추가되었던 군단의 심장에서도 어디까지나 큰 한 방은 먹일 수 있다 정도에 그쳐 상성은 그대로였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 들어 '거대 공중 카운터'로 컨셉을 180도 바꾸면서 엄청난 상향을 받은 천벌포 토르는 무리군주로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유닛이 되었다. 사거리가 11로 무리 군주보다 길기 때문에 선빵을 칠 수 있는 게 성가시다. 소수 대 소수 싸움은 확실하게 무리군주 쪽이 밀리고, 지형지물 영향을 잘 받는 다수대 다수 싸움으로 가도 쉽지 않다. 이동 속도로도 무리 군주가 토르보다 느리다. 그러나 토르도 둔하고 덩치가 커서 저그 쪽이 더 좋은 진형을 잡기 좋은데다가, 인구수를 많이 먹어 토르를 찍는 만큼 전차 수가 줄어들어 지상화력이 감소하는 점을 노려 조합싸움으로 끌고 가는 편이 좋다. 특히 흑구름과 납치를 쓸 수 있는 살모사와의 조합은 필수. 테란도 무리 군주 많다고 토르만 잔뜩 찍으면 그놈의 충돌 크기 때문에 비비적대다가 흑구름 뒤집어쓰고 공생충만 때리다가 박살나거나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에 희생되기 십상인 탓에 쉽게 토르를 양산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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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추적자
조합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면으로 승부하면 의외로 추적자가 낙승한다. 무리 군주의 장점은 사정거리인데 앞점멸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하나씩 하나씩 일점사하는 것으로 무리군주를 따먹을 수 있다. 과거에는 공생충의 우월한 스펙 때문에 정면으로 붙어도 추적자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으나, 공생충의 지속적인 하향으로 무리 군주가 생각 없이 싸우면 쉽게 패한다. 따라서 추적자를 상대할 때는 반드시 호위 병력이 필요하다. 감염충으로 점멸을 못 쓰게 묶어버리거나, 가시지옥등의 지상 병력을 동원해 앞점멸한 추적자를 참교육 시켜주면 된다. 추적자는 공생충을 처치하는 데에는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점멸만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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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집정관
비록 무리 군주와 공생충은 생체 특성이긴 하고 이속도 집정관이 더 빠르지만 사거리 짧고, 공속 느리고 하니, 무리 군주는 집정관에게 약하지 않다. 다만 공생충 쪽도 생명력이 낮아 집정관의 공격 한 방에 산화되기 때문에 무리 군주만 믿는 건 좋지 못하다. 저그가 다수 집정관을 상대하는 법은 다수 무리군주, 다수 업글 가시지옥 밖에 없다. 무리군주가 가장 빨리 나온다면 10-11분대에 나오기에 프로토스는 9분대에, 무리 군주가 나오기 전에 크게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잦다. 참고로 토스가 고위 기사 없이 집정관만 뽑는 기행을 저지른다면 에너지 쌓인 살모사도 제 몫을 한다. 저그의 대지상군 병력 겸 무리 군주의 호위군이 충분하다면 프로토스는 지상군으로 정면교전을 펼칠 수 없다. 즉 미리 스카이토스를 준비하거나, 분광기랑 병력 돌리기로 시간을 벌면서 스카이토스를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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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고위 기사,
파수기
고위 기사는 무리 군주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사이오닉 폭풍이 닿기 전에 공생충 폭격에 찢기기 십상이다.
파수기는 모든 3개의 스킬도 안 먹힌다. 첫 번째로 역장. 공중에서 저격하는 무리 군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수호 방패는 공생충 발사 공격을 막을 때 쓸 만하지만, 공생충은 근접 공격 유닛이다. 환상은 어그로 끌기는 하지만 그게 다다. 무리군주 본체가 그 고위 기사보다도 훨씬 느리기 때문에 추격을 원한다면 감염충의 진균번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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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는 전투 자극제 없는 해병이나 마찬가지다. 보통의 히드라는 간격 벌리기로 컨트롤 조금만 해줘도 그냥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살모사와 조합된 히드라라면 좀 다른데, 납치로 그대로 끌려오면 히드라의 가시뼈에 그대로 고슴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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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여왕
여왕은 무리 군주에게 상대가 안 된다. 의외로 사거리가 무리 군주에 견줄 정도로 길며 수혈로 치료하면서 버티면 될 거 같지만, 호위병력 없이는 공생충에게 녹는게 문제.
-
무리 군주 ≥
감염충
진균은 안되고 신경 기생충은 사거리 차로 안되지만 세균 장막이 들어오면서 상성이 완화되었다. 물론 그래봐야 공생충 투척 대미지만 절반으로 까이고, 공생충은 근접 공격형이라 아주 불리한 건 아니다. 감염충의 진균번식은 AOE 반경이 넓기 때문에 컨을 한다면 무리군주를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게 된다. 물론 저저전에서 감염충과 무리군주를 볼 일은 없으니 팀전에서나 매우 가끔 보이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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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군주 <<
살모사
클릭 한 번 하면 무리 군주는 그대로 죽는다. 살모사가 납치를 하면 포자 촉수와 히드라리스크에게 즉시 산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저전 후반에서는 살모사를 최대한 잃지 않으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운영의 정석이다. 베스트는 납치하러 나오는 상대방의 살모사를 납치하는 것. 납치는 저저전에서 무리 군주를 볼 수 없는 이유이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무리군주 한 줄로 상대방의 진영을 붕괴시킬 경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재정비를 하면 뽑지 않느니만 못한 신세가 되지만.
5.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베타때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체력 275에 방어력 2로 기존 스펙에 비해 상향되었다. 1티어 임무인 악마의 놀이터부터 저그 기지에 위치하고 있다. 위기의 뫼비우스와 차 행성을 제외하면 기지로 쳐들어오는 일은 없고 거의 동네북 신세. 대표적으로 헤이븐의 몰락에서는 해금되는 유닛이 바이킹이라 공중 공격을 할 수 없는 무리군주 특성상 맞아 죽기 일수. 위기의 뫼비우스에서는 세번째 데이터 보관소에 있는데 이 데이터 저장소에서는 공생충을 내뱉는 땅굴벌레도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엄청난 수의 공생충이 위아래에서 쏟아져 나오최후의 임무 땅굴 방어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공중 공세 방어에서는 전후방으로 오는 공중 공세와 기본적으로 오는 보라색 저그 공세에 모두 포함되어 쉴새없이 방어선을 갉아먹는다. 사이오닉 분열기를 선택했다면 각각의 방어선에 바이킹을 생산해 띄워두는 식으로 대응하면 되지만 군체의식 모방기를 선택했다면 오히려 오는 것이 반가운 유닛이 된다. 아군이 된 무리군주는 지속적으로 공짜 공생충을 생산해 아군 공성전차가 포격을 가할 때까지 공생충들이 어그로와 몸빵을 대주고 스플래시 피해를 받은 공생충들도 무리군주 본체가 계속 보충해주고 몇대 맞더라도 곁에 의료선을 붙여주면 우주방어 수준의 방어선을 암흑 속에서 임무보다도 더 단단히 굳힐 수 있고, 무엇보다도 최후의 임무의 가장 큰 변수이며 메카닉 킬러 이자 본작 최종보스 인 칼날여왕 마저도 무손실로 잡아낼 수 있는 바이오닉 카운터 유닛이기 때문.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무리군주 여럿이면 상당히 수가 많아지는 공생충 때문에 칼날 여왕을 단발딜이 높은 공성전차 등으로 잡아내기 힘든 이유인 보호막 패시브가 쪽수로 밀어붙이는 공생충들이 기관포마냥 때리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역시 충분히 수가 쌓인 무리군주들로 공격을 가하면 천하의 여왕님 마저 자신에게 사방으로 마구마구 달려드는 공생충들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고 칼날 벌레때 같은 기술들을 얘네들한테 써버리며 마나를 낭비하는 뻘짓을 벌일수도 있는데다 칼날벌레때에 잡히는 공생충보다 얘네들이 계속해서 던져대는 공생충 생산되는 수가 더 많아 케리건이 아무것도 못하고 공생충이랑 놀다가 지쳐서 우리 본진에는 전혀 얼씬도 못한채 자기 군락으로 돌아가 버리게 만들수 있으므로 그야말로 죽여주는 효능이라 할수있다. 타락귀를 군체의식 모방기로 세뇌했다면 200마리 뮤탈과 뮤탈짤짤이와 함께 공대공 공격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지만 자원이 여유로우면 아무 요구 조건 없이 무리군주로도 진화시킬 수 있는데 인구수를 소모하지 않으니 이쪽도 좋은 방법.
무리 군주로 변태 가능:
* 먼 거리에서 지상 유닛 공격
* 공격 시 공생충 생성
무리 군주 변종. 거의 소실. 타락귀 변종 재구성 불가. 정수 사용 불가. 뮤탈리스크 이용 불가피.
변태 후엔 공생충 개체 생성. 장거리로 공생충 발사 가능. 공중에서 적의 지상군 압박. 강력한 무기.
- 아바투르의 설명
* 먼 거리에서 지상 유닛 공격
* 공격 시 공생충 생성
무리 군주 변종. 거의 소실. 타락귀 변종 재구성 불가. 정수 사용 불가. 뮤탈리스크 이용 불가피.
변태 후엔 공생충 개체 생성. 장거리로 공생충 발사 가능. 공중에서 적의 지상군 압박. 강력한 무기.
- 아바투르의 설명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타락귀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 군주를 사용하려면 뮤탈리스크를 변태시켜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설정상으로는 무리군주 유전 정보는 거의 소실되고 타락귀가 재구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멸종 직전까지 가서 더 이상 무리 군주 변태가 불가능할 뻔한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마침 적절한 시기에 테란 행성에 있던 야생 무리 군주를 발견해서 이들을 처치하고 정수를 흡수했다는 설정.[18] 스펙은 섬멸전보다 좋은데, 변태 모체가 뮤탈리스크이기 때문에 광물이 50(총 비용은 250/250) 덜 들고 이동속도 1.4062에서 1.879로, 변이(생산) 시간이 24초에서 15초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동 속도가 느린데 이들을 보호해 줄 타락귀의 역할도 뮤탈리스크로 대체되었다보니 실제 활용성은 미묘한 편이다.
일단 등장 타이밍이 너무 늦고 가지고 있는 장점은 다른 유닛들로 쉽게 대체가 되며[19] 비싼 가격, 느린 이동속도, 취약한 대공 등 자체 단점도 많이 부각된다. 같이 해금되는 살모사와 비교하면 '지상 공격만 가능하지만 체력이 높고 공성 유닛으로써의 역할이 출중한 무리군주' vs'지원 능력이 출중하지만 공중 공격만 가능하고 물몸인 살모사' 인 셈인데 활용성은 아무래도 살모사쪽이 더 높다. 공성 병기라는 측면에서는 이미 관통 촉수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는데다 코랄 지역 임무에서는 뮤탈리스크를 처리하는데 효과적인 업그레이드된 미사일 포탑과 바이킹이 있어 공중 조합을 운용하기 더 힘들기 때문. 그래도 공성병기 중에 컨트롤이 그나마 편하며 무리군주를 소수 뽑아서 부대에 섞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활약하는 편이다. 안정적으로 후방에서 딜을 넣고 계속해서 나오는 공생충도 어느정도 어그로 분산을 맡기 때문. 멩스크가 밤까마귀는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바이킹은 애용하고 부대단위로 쏟아져나오는 아주 어려움에서는 가스 조공이 될 확률이 높으니 주의. 케리건이 이끄는 부대라면 여왕, 히드라, 케리건 등으로 무리군주의 단점을 커버하고 단독으로 굴릴 거면 뮤탈리스크, 거대괴수 등으로 대공을 맡아줄 필요가 있다.
진화 임무를 수행한 직후인 다음 임무인 공허의 환영에서 무리 군주가 쏟아내는 공생충들로 혼종 길막을 하면 아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긴 하다. 그래봤자 회전이 더 빠른 고름 바퀴 + 히드라 + 울트라 조합으로 쉽게 커버할 수 있다. 또한 공허의 환영 맵은 그렇게까지 넓진 않지만 그렇다고 느린 무리군주가 치고 빠지기를 할 정도로 호락호락한 사이즈가 절대 아니다. 이러다보니 무리 군주로 흔한 토스의 최후 업적을 달성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늘에서 죽음이 미션에서도 뮤탈리스크를 옆으로 잠입시키는 식으로 공략한다면 그럭저럭 활약한다. 심판 미션에서 3시 방향 기지의 벙커와 사령부는 무리군주로 쉽게 뚫어버리고 데하카의 병력을 소환해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무리 군주로 진화 가능한 뮤탈리스크는 등 뒷부분에 무리군주의 등에 있는 공생충 알집같은 게 생겨나고, 날개에 듬성듬성 구멍이 뚫리며, 배 부분이 무리 군주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 여담으로 여기에서 동맹의 감염된 테란 건물의 세력명은 '로카르의 무리'인데, 이 로카르는 캠페인 내내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무리군주를 무시하고 그냥 행성요새를 공격해도 클리어가 가능한데, 이때 지상에 있는 바이킹을 공격해도 절대 변신하지 않고 행성요새를 부순 후에 지원병력이 투하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아이어를 위하여!에선 불사조 편대에게 격추당해 배경에 꼴아박는 장면이 연출된다. 캠페인 본편 내에선 그리 비중이 높지 않은데, 아몬의 저그 무리에 무리군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수호군주가 등장하기 때문에, 저그 무리에서는 무리 군주를 보기가 어렵다. 대신 공허의 존재들이 무리군주를 자주쓴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는 임무 6 기억의 흔적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저그 공세의 유닛으로 나온다.
6. 협동전
- 적 등장 공세: 타락 무리
케리건 무리 군주, 공생충 |
스텟먼 메카 전투모함 군주, 메카 공생충, 메카 식충격기 |
케리건의 무리 군주는 모체가 뮤탈리스크이기 때문에 총 광물값이 50만큼 더 싸다. 이동 속도와 체력을 올려주는 '다공성 연골' 연구가 있어서 굉장히 날렵하게 움직이고 맷집도 체력 증가 덕분에 생각 외로 튼튼해서 래더와 달리 몇 대 맞아도 꽤 버티는 수준이다.[21] 또한 케리건의 무리 군주는 항상 공생충을 한 번에 두 마리씩 생성하고 날리기 때문에 무리 군주 DPS는 동일하지만[22] 공생충 DPS가 래더의 2배라서 전투력이 상당히 좋다. 다만 케리건의 장점이 오메가망을 활용한 기동전이기 때문에 오메가망을 탈 수 없는데다 최종 테크에 가스를 퍼마시는 무리 군주는 인기가 별로 없다.[23] 대신 상대가 분열 병기 같이 지대지 화력이 너무 강한 공세이거나 양날의 검 같이 무리 군주가 유용한 돌연변이원이 있으면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전용 업그레이드가 하나밖에 없고 그 업그레이드가 성능에 굉장한 차이를 부르지는 않아 저레벨 케리건이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이다.
스텟먼은 메카 타락귀에서 변태하는 메카 전투모함 군주라는 유닛을 쓴다. 메카 전투모함 군주는 무리 군주의 외형과 성능을 베이스로 해서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의 능력을 섞은 모습을 보인다. 기본 평타는 무리 군주와 마찬가지로 메카 공생충을 쏘고, 추가로 우주모함의 요격기와 비슷하지만 지상 유닛만 공격할 수 있는 '메카 식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수 능력으로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와 거의 유사한 '이곤마토 포'를 갖고 있다. 메카 식충격기 덕분에 원본 무리 군주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DPS가 높은데다, 이곤마토 포를 활용한 제한적인 대공 및 오브젝트 극딜도 가능한 강력한 유닛이다. 또한 체력이 전투순양함의 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무리 군주를 베이스로 한 유닛답지 않게 맷집도 상당하다. 하지만 이런 모든 능력을 짬뽕한 대가로 값이 엄청나게 비싼데다[24], 이동 속도가 느리고 기본 공격도 에너지가 소모되어 에너지 소모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령관 패널 관리가 까다롭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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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것 때문에 홍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3.14패치에 나온 스킨 수생 무리군주로 인해 이 별명은 공식화가 되었다. 설정 상 유독 바다가 넓은 행성을 감염시키는 과정에서 무리군주의 일부가 사냥감을 흡수하고 진화해 심해까지 잠수할 수 있게 변이한 형태라고 한다. 히페리온에서는 삭힌 무리군주도 파는 모양이다. 한편 원본 개체가 학명부터 가오리과에 속하다보니 가오리랑도 많이 닮은 느낌이다.가오리 모양의 폭격 유닛?
- 불곰에 맵 에디터로 대공 능력을 넣고 온갖 유닛들과 맞붙여 봤는데 불곰도 이길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 무리 군주이다. 그것도 베타 도중에 체력이 225, 방어력이 1로 너프된 후인데도 말이다. 이렇게 유닛의 능력은 비싼 몸값을 하지만 둥지탑이 거대 둥지탑으로 변하는 시간은 티어 하나 올리는 시간에 맞먹는다. 드물겠지만 둥지탑조차 미리 지어져 있지 않다면 복구하기 힘들다.
- 평타가 특별한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본체에서 투사체가 날아가는 식이 아니라 일단 공생충을 소환하고 소환한 공생충이 있으면 적에게 날려 평타의 대미지를 주는 특수 능력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특수 능력의 사정거리는 평타 사정거리와 별개인데, 설정된 사정거리는 9고, 무리 군주의 전방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1의 사정거리가 더해져 표기 사정거리와 같아진다. 과거에는 이 사정거리가 12였는데, 단순히 어택땅 명령을 내리면 평타 사정거리만큼 접근해야 했지만 이동 중 정지 명령을 사용하면 특수 능력의 사정거리까지 공생충을 던질 수 있는 버그성 플레이가 있었다. 그러니까 최대 사정거리가 무려 13이었다. 게다가 특수 능력이기 때문에 공생충이 날아가는 딜레이와는 별개로 본체 평타 선딜레이가 없다시피해서 해병급의 허리 돌리기가 가능했다. playxp 팁게 링크 특히 무리 군주의 경우 이 컨트롤을 하면서 공격을 제 때 제 때 하지 않아도 달고 다니는 공생충이 2마리까지 누적되며, 이를 통해 딜로스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 컨트롤을 이용하면 무리 군주가 불사조같이 공격을 하게 되며, 사실상 유효 사거리가 공성 전차 급으로 높아진다. 2019년 밸런스 패치로 사정거리가 감소하여 과거의 얘기가 되었다.
- 무리 군주를 최대한 확대해서 보면 양 옆의 공생충이 어깨를 들썩거리듯 왠지 거들먹거리는 자세로 몸을 움직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Star Crafts에서도 이를 반영해서 프로토스를 농락하며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 오프라인 섬멸전 게임에서 건설 속도와 업그레이드 속도를 올려주는 치트키를 사용하면, 공생충의 생성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공격 속도가 덩달아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공생충 덕에 무리군주의 미러전도 볼 수 있다. 무리군주는 공대지 유닛이므로 무리군주에 어그로 끌리는 게 아니라, 바닥에 있는 적의 공생충에 어그로 끌린다. 결국 공생충 대 공생충의 싸움이 된다. 자유의 날개로 열린 마지막 GSL(2013) 결승전(신노열 vs 강동현)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1]
원문은 aerial siege units로 공중 공성 유닛 쪽이 올바름
[2]
참고로 모뷸라는
쥐가오리(Mobula)의 속명으로,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모불라'. 또한
크라토스는 그리스 신에게서 따온 것으로 권력, 힘, 통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생물체의 학명을 해석하면 대충 '힘센 가오리/통치자 가오리'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무리 군주가 자신의 권속(공생충)을 날려서 공격하는 것을 생각하면 흥미롭다.
[정지_이미지]
[4]
타락귀의 비용까지 더하면
[5]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생충이 생성되며 무리 군주가 공격할 때 공생충이 피격 대상에게 날아가 공격한다.
[6]
군단의 심장에 있었으나 삭제됨
[7]
개발자 의견: 무리 군주는 느린 속도 때문에 지도의 자원이 소진될 때까지 방어적인 플레이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전반적인 게임 속도가 매우 느려졌습니다. 공생충을 빠르게 제거할 수단이 없는 경우의 교전에서 유닛을 약화시키고, 무리 군주의 공격 사거리보다 더 먼 곳에서 공생충을 지속적으로 보내 파상 공격을 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공생충의 지속 시간이 감소했습니다.
[8]
커뮤니티 의회 의견: 지난 번 밸런스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이어가면서 무리 군주의 기동성을 높이는 대신, 공생충의 위력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이로써 경기 후반 더 적극적인 사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9]
이 때문에
둥지탑/
거대 둥지탑의 비행체 공격 진화/비행체 갑피 진화와 더불어
진화장의 근접 공격 진화/지상 갑피 진화의 영향을 받는 유일한 유닛이다.
[10]
그냥 쉽게 말해 여기다 광물 50만 더하면 우주모함 한 대 가격이다.
[11]
자유의 날개 시절까지만 해도 전투순양함과 모선이라는 동료(?)들이 있었으나, 얘네들은 전부 다 1.88로 상향되었다. 현 시점에선 노 이속업 대군주를 제외하면 독보적인 꼴찌.
[12]
감속, 기절, 정신 지배, 납치에 면역.
[13]
다만 이 버프먹은 이속으로도 부동조준은 여전히 못피하는데, 부동 조준 준비시간 2초 동안 이속 1.875로는 취소되는 거리인 4를 못날아간다.
[14]
나머지 공중 유닛들은 방어력이 0(전투기류)이거나 2 이상(전함급 유닛/타락귀)이며, 방어력이 1인 나머지 공중 유닛인 감시군주, 의료선, 밤까마귀는 전부 비전투 혹은 마법 지원 유닛이다.
[15]
해방선과 의료선 때문에 융합로 짓는것이 대부분인데 야마토포 까지 연구할 수도 있다.
[16]
2013 HOT6 GSL S1 4강
이원표 vs
강동현
여명 경기
[17]
히드라와 포자 촉수는 가시지옥이 없으면 공생충이 셔틀해주지만 포자 촉수는 광물만 들고 다수의 포자 촉수 쪽으로 납치만 계속 해줘도 무리군주 대부대는 갈려나간다.
[18]
이후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등장하고, 협동전의 자가라의 유닛이 된 것으로 보아 정수 회수에 성공한 듯하다.
[19]
다른 공성병기로 이미 군단 숙주, 관통 촉수 등이 있고 울트라리스크, 바퀴 등 다른 지상병력들도 빵빵하다. 살모사는 그에 비하면 대체제가 별로 없다.
[20]
단 공세 버그로 인해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는 중반부터 나오게 된다.
[21]
풀피에서 야마토 포를 맞아도 빈사로 버틸 정도.
[22]
즉, 두 마리씩 날린다고 해도 충돌 피해는 20×2=40 대미지가 아닌 그대로 20의 대미지를 준다는 뜻이다.
[23]
오메가망이 없는 1위신 사악한 대모는 오메가망 대신 무리군주를 쓰기 좋다. 점막을 퍼뜨릴 여왕 다수와 히드라를 확보한다음 모자라는 지상 화력 및 탱킹을 해결하려면 무리 군주가 제격이기 때문. 다만 1위신은 오메가망을 사용할 수 없어 인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는건 아니다.
[24]
변태 비용만 일반 무리 군주 총합 비용인 300/250이며, 메카 타락귀 값까지 합치면 총 450/350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간다. 인구수도 엄청나게 먹는데, 타락귀 2에 변태할 때 6이 추가로 들어서 총 8을 차지한다. 사실상 에픽 유닛인 모선(400/400/8)과 거의 같은 자원을 소비하는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