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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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병 火焰放射兵 | |||
역할 | 기갑 돌격대 | 원어 | Firebat |
무장 |
CMC-660 중장갑 전투복 플라즈마 지옥 화염 방사기 |
음역 | 파이어뱃 |
해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화염 방사병 역시 연방 정부에 의해 재사회화된 '범죄자'들이다. 팔에 장착된 강력한 화염 방사기로 무장한 이들은 많은 테란 군사 집단에 의해 돌격대로 활용되고 있다. 화염 방사병의 공격은 사정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정권 내에 있는 목표물은 상당한 타격을 입는다. 화염방사병의 중장갑 전투복은 비록 표준 해병 전투복에 비해 훨씬 무겁기는 하나, 열과 화염에 더 강한 특징이 있다. |
"화염방사병을 좀 보냈네. 이 친구들이 저그를 바싹 구워 줄 거야!"
― 로리 스완
"불은 뼈에서 살을 씻어내고 영혼에서 죄를 씻어내지. 더러운 것을 걷어내는 거야. 엄마는 프랭코를 깨끗한 아이로 키우셨거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 보병으로 브루드 워 이전부터 테란 보병의 한 축을 담당했다. 주로 해병 분대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곤 한다.
테란 연합군의 화염방사병들은 지옥 화염방사기와 CMC-660 강화복을 장비한다. UED의 화염방사병들은 C-140 이피온 플라즈마 방사기를 사용한다. 브루드 워를 겪은 이후에는 네이팜 로켓으로 무장하기도 했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전투 경험을 쌓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계급은 상등병(Corporal). 테란 연합군에는 케르베로스라는 특수부대도 있었다. 이들은 계급이 소령이며, 특이하게 해군 장교들이다.[1]
어원은 Fire- Battalion의 줄임말. 또한 방화범이란 뜻도 있다. 미국에는 목조 건물이 많아서 흰개미 같은 곤충들을 전문적으로 박멸하는 직업도 있는데, 등에 가스통을 메고 작업하는 광경을 본 사람들이 이들을 Fire bat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그대로 유닛 이름에 차용한 것 같다. 또한 공식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는 CMC 전투복 개발자인 히람 피크가 전투복의 독특한 기능 때문에 '불박쥐(firebat)'라고 부른다고도 하는데 확실하진 않다.[2] 화염방사병 영웅으로는 가이 몬태그가 있다.
셀프 패러디인지 디아블로 3의 부두술사가 사용하는 마법 중 중 정말로 불 붙은 박쥐를 날리는 'Firebats'라는 게 있다. 기술 특징도 화염방사병과 같은 전방 중거리 광역 화염 공격이다.
정지
이동
공격
공격 이펙트
강화된 중장갑 전투복과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돌격 보병. 지상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테란 바이오닉의 한 축. 일반적으로 테란의 오직 하나 뿐인 근접 공격 유닛으로 여긴다.[17]
스팀팩도 사용할 수 있다.
생명력 50에 기본 방어력이 1이고, 불 줄기를 내뿜는 공격 유형은 진동형, 표기되는 공격력 16(업그레이드당 +2)이며 적용되는 공격력은 꽤 복잡하다. 파이어뱃은 러커처럼 일직선 스플래시를 게임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타격점을 하나가 아닌 3개를 일직선으로 나열시켰다. 우측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공격 방향으로 전방 24 / 52 / 80 픽셀의 지점에 각각 원형의 광역 피해를 주는 범위를 갖는다. 각 광역 피해 범위는 다음과 같은데 직경 15픽셀에 100%, 20픽셀에 50%, 25픽셀에 25% 피해를 준다. 그래서 파이어뱃이 주로 상대하는 저글링이나 질럿 등의 유닛들은 충돌 크기가 작아서 많아야 두번만 맞아 8×2=16이 되고, 범위 셋에 충돌 크기가 전부 닿는 큰 유닛이나 건물은 3번 적용이 되어 8×3=24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형 유닛에는 세번씩 들어가도 진동형이라 비효율적인 건 다름없다. 다만 프로토스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는 부분은 방어 유형의 적용을 받지 않으니 넥서스나 게이트웨이 등에 바싹 붙어서 공격하면 보호막이 8×3 = 24씩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주대상이 아닌 외곽 부분의 곁다리로 맞는 대상은 한번의 피해만 입거나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러한 특징 때문에 진동형 유닛들 중에선 건물을 가장 잘 부수는데, 업그레이드가 잘 돼있고 스팀팩을 먹은 파이어뱃 다수의 건물 철거 속도는 이 분야의 1인자인 아날링이나 스팀마린 정도는 아니지만 꽤 빠른 편이다. 특히 실드가 절반인 프로토스 건물이라면 게눈 감추듯 철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진동형인 공격 방식은 소형 유닛에게 100% 공격력을 발휘한다. 직선형 스플래시에 진동형 공격이라 질럿이나 저글링 같은 소형 근접 유닛한테는 그야말로 사신이다. 특히 뭉쳐다니는 일꾼 상대로 경우에 따라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마린과 마찬가지로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오리지널에서 스팀팩은 목숨을 담보로 한 모험이었지만, 메딕이 추가된 브루드 워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다른 종족의 히드라리스크, 드라군과 동일한 테크트리의 유닛이지만, 원거리 공격을 하고 지대공 지대지가 모두 가능해서 여러 상황에서 폭넓게 쓰이는 저 둘과 다르게 특별한 상황에서만 쓰인다. 이 역할은 파이어뱃보다 테크가 낮은 마린이 대신한다.
가장 큰 단점은 근접 유닛이면서 가스를 25나 먹는 주제에 체력이 너무 허약하다는 것이다.[18] 근접 유닛이면서 체력이 겨우 50밖에 없는데, 이 부족한 체력을 보완할 수단이 메딕 외엔 없다. DPS 자체는 스팀팩을 받으면 질럿의 2배 수준으로 스플래시를 생각하면 정신나간 수준이지만 진동형인 특성상 대형에게는 사실상 쓰레기에 가깝고 가격 대비 체력이 너무나 낮은데 저그의 다크 스웜마냥 부족한 체력을 보완할 수단도 없어서 다수를 뽑아서 공격해봤자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하나씩 없어져버린다. 따라서 적이 근접해오는 상황, 그것도 소형을 상대로만 제 화력을 낼 수 있는데 테란에겐 근접 유닛이 SCV와 같은 파이어뱃밖에 없어 아무짝에 쓸모가 없고, 프로토스전에선 소수 싸움에선 스팀팩 없이는 질럿에게도 생각보다 강한 편이 아니며 드라군에게 농락당하고 리버와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 그냥 녹아버린다. 따라서 유일하게 쓰이는 경우는 저그전에서 저글링을 상대하는 것뿐인데, 이마저도 뮤탈리스크를 항상 생각해야하는 테저전의 특성상 파이어뱃을 다수 뽑긴 힘들고, 무엇보다 다수 마린 자체도 저글링 하나는 잘 잡기 때문에 굳이 뽑을 이유가 없어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과거에는 뮤탈리스크가 보편화되기 이전에는성큰밭을 철거하는 용역으로라도 일정수의 파벳을 항상 대동했는데 EVER 스타리그 2005 이후에는 이마저도 보기드물어졌다.
하지만 어쨌건 스플래시를 고려하면 정신나간 DPS는 여전하고 의외로 기본 아머 1 때문에 메딕의 지원을 받으면 저글링을 상대로 준수한 탱킹을 보여줄 수 있어 저글링을 상대하는 효율 하나만큼은 독보적이라 마린+메딕 위주의 주병력이 나간 사이 다수 저글링의 빈집을 봉쇄하는 용도나, 아직 마린이 다수 쌓이기 전에 저글링의 위협을 종결시키는 용도로서는 매우 쓸모있다. 특히 중반부터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의 존재 때문에 다수 마린+메딕이 소수 저글링 앞에서도 무용지물이 될 때가 많은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만으로 수비를 날로 먹으려는 저그의 의도를 다수 파이어뱃을 통해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고 아무리 러커가 카운터라지만 중형인 특성상 스웜이 펼쳐져있어도 소수 러커밖에 없다면 다수 파이어뱃과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를 통해 역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진짜 최악의 극상성인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까진 다시 중요도가 상승하는 유닛이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에 지원을 받는 울트라리스크는 테란측에선 벌처가 심는 부속품인 스파이더 마인이나 시즈 탱크,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대응한다.
또한 스플래시 효과를 이용해 일꾼을 테러해도 좋다. 가끔 프로게이머들이 적진에 몰래 배럭을 내리고 2명 정도를 뽑아서 상대 일꾼 견제용으로 써먹는 기습 전략으로 쓰기도 하는데 생각 이상의 일꾼 살상력을 자랑한다. 다만 밀리맵에선 미네랄만 소모하면서 기동성도 더 우월하고 스파이더 마인까지 있는 벌처가 더 효율이 좋고 위험 부담도 적다. 다만 빠른 무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1명만 달라붙어서 스팀팩만 써도 1초도 안 지나 죄다 일꾼들을 전멸시켜버리기에 이때는 벌처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불꽃테란이라는 별명에서도 나오듯이 프로게이머 변길섭은 파이어뱃을 많이 썼다. 또한 김동진의 싱하 테란도 마찬가지인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뚫고 파이어뱃 부대를 투입해 적 병력을 전멸시킨 전략으로도 그 능력이 드러난다. 스팀팩 + 스플래시가 겹쳐 스웜 안에서도 전투력이 영향이 없어서 가스가 모자라 러커는 소수뿐이고 디파일러 + 저글링 조합의 병력 상대의 효율 하나는 아직도 끝내 준다.
프로게이머 이성은의 아이디 역시 "Firebathero"로 이 파이어뱃이 들어가 있다. 이성은이 딱히 파이어뱃이 트레이드 마크 유닛이였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곰TV MSL 시즌2 8강 5경기에서 마모씨한테 불꽃테란 빌드를 써서 구워버리고 세레모니로 그 이름을 사실상 처음 각인시켰으니 파이어뱃이 대활약을 했다.
테저전에서는 특이하게도 1티어와 3티어에서 쓰이고 2티어인 중반에는 안 쓰게[19] 되는데, 초반에는 저글링이 주력이니까 저글링을 막기위해 쓰이다가 2티어가 되는 중반부터는 히드라, 러커에게 두루두루 약하고 뮤탈은 아예 때리지도 못하기 때문에 안 쓰이다가 뮤탈이 사라지고 3티어부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아날업 저글링과 러커가 조합되는 3티어부터 스웜을 믿고 덤비는 아날업 저글링을 구워버리기 위해 다시 쓰인다. 특히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받고 돌격하는 파이어뱃 부대는 가끔 러커밭도 구워버리고 게임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고, 이따금씩 쓰이는 히럴디파 상대로도 절찬리에 사용되는 등 대저그전의 조커유닛으로 쓰인다.
테저전에서 이 처럼 스페셜리스트로서 활약할 수 있지만 테테전과 테프전에는 거의 안 쓰이는데, 이유는 화력에 비해 맷집이 약한 유리 대포형이기 때문.[20]
테테전에서는 파이어뱃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원거리라서 적에게 붙기도 전에 다 터져버리기 때문에 안 쓰인다. 애시당초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테란은 메카닉 테란한테 상성이나 성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안 쓰인다.
테프전에서는 상성에서 우위인 유닛이 고작 질럿밖에 없고, 그마저도 파이어뱃의 낮은 체력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질럿을 상대하기가 매우 벅차다. 파이어뱃이 질럿에게 강해지려면 메딕과 스팀팩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극초반에 질럿을 효과적으로 상대한답시고 파뱃과 메딕의 비율을 높이고 스팀팩 업그레이드 등을 하느라 가스를 소모하면 팩토리가 늦어진다. 따라서 질럿 + 드라군을 상대한답시고 파이어뱃을 적절하게 섞어쓰는 건 의미가 없으며, 최전방에서 메딕의 치료도 못 받고 불 한번 뿜고 터져버리는 파이어뱃보다는 차라리 그냥 마린을 더 뽑는 것이 낫다. 과거에는 극초반에 바카닉 테란으로 찌를 때 질럿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소수의 파이어뱃을 섞어주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드라군이 여럿 나오기 전의 칼타이밍을 정확히 찌를 경우에만 특화돼 있으며, 이제 막 한둘씩 드라군이 나올 때 힘을 쓰기 전에 바로 걷어내야 승산이 있다. 드라군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파이어뱃은 급격히 쓰레기가 된다. 마린도 그렇지만 파이어뱃은 싸우려면 적에게 달려들어야 해서 마린처럼 힐도 못받다 보니 종잇장도 아닌 휴지 조각 마냥 어떻게 컨트롤할 틈도 없이 마구 사라진다. 사실 위의 전투상황보다 파이어뱃이 더욱 테프전에서 쓸만한 상황이 있는데 바로 일꾼테러다. 레더상에서 보면 토스가 일부 멀티지역에 캐논을 안짓고 일꾼만 놔두거나 새로 마련한 멀티지역에 프로브를 이주시키거나 그지역에 프로브만 있는 타이밍이 나올수 있는데 이때 그 타이밍이나 지역에 파뱃드랍이나 배럭을 기습적으로 띄워서 파뱃을 생산해 투입시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사실 이 기습테러가 테프전에서 파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파뱃을 쓰느니 벌처를 드랍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것.
죽을 때의 효과는 기계와 같은 폭사이며[21] 비명이 3가지다.[22]
파이어뱃의 영웅 버전으로 구이 몬타그가 있다. 공격력이 일반 파이어뱃의 두 배인 32이고, 방어3에 체력 160을 가진 사기적인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일반 파이어뱃과 마찬가지로 진동형이기는 하나 공격력이 32이나 되기에 달라붙으면 엄청난 딜을 보여준다. 저글링막기 같은 유즈맵에서는 메딕 하나만 주어져도 혼자 200킬은 거뜬히 내는 사기 유닛이다.
약간의 오류가 존재하는데 벙커에 들어가면 사거리가 +1되지만 불꽃은 그대로인지라 약간의 차이로 인식 범위에 들어가면 화염을 뿜으면서 안 맞는다. 분석글 링크 물론 활용성이 없다. 그나마 유즈맵에서 약간 쓰일 정도이다.
외형 덕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빨간바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 바지, 레드팬츠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은근히 허당 유닛이라 개그유닛 이미지도 있다. 테란의 유일한 근접 전투 유닛이다보니 간혹 판타지 내지는 중세시대를 다루는 유즈맵에서는 마검사나 창기병 역할로 간간히 채용되기도 했었다.[23]
단점
스타 2에서는 등급전에서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으로 대체하면서 삭제되었고 캠페인과 협동전에서 등장한다. 한국판 명칭은 화염방사병. 전작보다 태우는 맛이나 타격감이 좀 줄었다.
이번 스타2에서 화염방사병이 불곰 복장에 스탯이 많이 바뀌었는데, 광물을 50 더 먹고 인구수도 1 늘어났지만 체력이 모델링이 커진 것을 반영해 100으로 증가했다. 일단 전작과 마찬가지로 화염방사병의 정면 몇몇 지점에 원형의 범위에 피해를 주는 공격 방식이지만 겹치는 부분도 중복 피해를 주지 않아 총합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다. 그나마 50%, 25% 범위도 없이 항상 100%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역으로 주는 피해량은 늘었다.
공격에 선딜레이가 심하게 잡혔는데 0.5나 된다. 해병이 0.05, 토르가 0.83임에 비추어 보면 어마어마한 것. 최대한 범위에 많은 적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게 하기위해 이렇게 잡았나 싶은데, 덕분에 허리돌리면서 무빙샷할 때는 화방병만 공격을 못하고 씹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투 자극제가 없어 해병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인성비에 맞게 조정된 체력 스탯과는 달리 공격 스탯은 인구수 1 기준일때와 그닥 차이가 없어 실질 공격 능력은 거의 반토막이 나 활약할 수 있는 캠페인 자체는 적은 편.
무기고 업그레이드로는 '화염 증폭기'와 '철인 장갑'이 있다. 화염 증폭기를 장착시키면 화염방사병의 화염이 증폭되어 공격 범위가 40% 넓어지고, 철인 장갑을 장착시키면 화염방사병의 기본 방어력이 1에서 3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이 두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연구 과제로 바나듐 장갑을 선택한 다음 공학 연구소에서 방어력을 최대로 업그레이드하면 저글링의 발톱 공격이나 해병의 총탄은 물론 광전사의 칼질 역시 거의 통하지 않게 되어 유령과 맞먹는 초인 병사가 된다. 마인호프, 또는 차 행성에서 감염된 거주민이나 저글링 떼를 풀업 화염방사병 두 명으로 막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바나듐 장갑 풀업 화염방사병 용병 '악마의 개' 두 명을 의무관과 함께 언덕 위나 좁은 입구에다 배치하면 저글링은 완벽히 차단된다.
저그전에서는 저글링과 맹독충, 그리고 건물을 파괴할 때 튀어나오는 공생충 등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즉 경장갑·근접 전투 유닛의 카운터 역할이다. 사실 경장갑 근접 유닛을 상대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화염차와 쓰임새가 겹치지만 화염방사병은 화염차보다 방어력과 생명력이 높고[43] 의무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장갑이라 맹독충의 추가 피해를 받지 않아서 효율이 매우 좋다.[44] 그런고로 느린 이동 속도만 빼면 전체적으로 화염차보다 더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기에 저그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45] 보병을 중점적으로 운용한다면 화염방사병은 저그를 상대할 때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된다. 전투 자극제가 있다면 문제점인 속도도 보충할 수 있으니 끔찍할 것이다.[46] 단, 변형체한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경장갑 유닛이나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이 드문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그다지 쓰일 곳이 없다. 전작보다는 중장갑 유닛에 대한 대미지가 꽤 늘긴 했지만, 스타 2에서는 보호막도 유닛 장갑 유형에 따라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전작처럼 보호막에 100% 대미지를 입힐 수도 없게 되었으며, 또한 프로토스에는 대중장갑 유닛이 많아서 섣불리 다가가다가는 추적자나 불멸자, 공허 포격기의 포화에 순식간에 녹아 내린다.[47] 전작에서 거대 유닛이나 기계 유닛에는 취약했던 부분도 그대로. 또한 가스를 먹기 때문에 불곰과 같이 운용하기 힘들다는 약점도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중장갑 유닛과 공중 유닛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후반부에서는 굴리기가 힘들다. 사실 이는 싱글 플레이의 불곰도 마찬가지지만 캠페인에서의 충격탄은 범위 효과를 주기에 밀릴 수밖에 없다.
전작에서 저글링 상대로 유용했던 벙커에 집어넣는 용도로도 본작 캠페인에서는 쓸모가 크게 줄었는데, 일단 덩치가 커져서 해병 두명이 들어갈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벙커에 넣을 경우 화염방사병의 장점인 탱킹 능력이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라 넣지 않는게 낫다. 정 싸야겠다면 메딕과 함께 벙커 앞에 둬서 1차적으로 탱킹하는 역할을 맡기는 정도.
수비용으로 한정한다면 지옥 포탑이라는 훌륭한 대체수단도 있고.
캠페인 도중엔 야수의 소굴로 미션에서 고립된 자치령 화염방사병 둘과 의무관 둘을 구출해 사용할 수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는 레이너 일행과 합류하는 순간 적용되며 화염방사병 업그레이드를 구매해놨다면 그 미션에서 발군의 탱킹을 보여줄 수 있다. 떼거지로 몰려오는 공생충과 감염체들을 화염방사병 둘이서 틀어막는 걸 보면 정말로 든든하기 그지없다. 구출될 때 '저 앞은 벌레들이 득실거리니 조심하는 게 좋을겁니다'라고 말하는 게 백미.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병력이 바이오닉 테란을 사용하며 플레이어는 레이너를 선택하면 쓸 수 있다. 캠페인에서와는 달리 스1처럼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있어 기동력과 화력이 향상되었고[49], 4레벨이 되면 추가 연구가 해금되어 캠페인에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가 있는데, "화염증폭기"는 그대로지만 "철인 장갑"은 방어력을 늘려주는 기존 효과에 더해 체력이 100 증가되는 효과까지 추가되었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체력 200에 방어력이 3으로 상승하므로 캠페인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탱커 역할을 발휘할 수가 있다. 여기에 "바나듐 장갑" 효과로 방 3업시 체력이 230에 방어력이 6까지 늘어나고, 거기다가 레이너의 1번째 위신인 변방 보안관의 효과까지 부여하면 체력이 최대 460까지 치솟게 되는, 겨우 광물 100, 가스 25 먹는 일개 보병이 저그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 울트라리스크의 맷집과 비벼볼 정도로 강해진다. 레이너가 어려워하는 살변갈링링이나 로공토스를 상대할때 풀업 화염방사병 2줄 정도만 벽으로 세워두면 손실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1티어 유닛이라 자원을 많이 안 먹고 생산도 빨라서 녹는대로 보충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위 이미지는 협동전에서 광역 피해 범위. 원래 가지고 있던 원형범위 지름과 사각형의 가로는 같은 1.2다. 네모난 범위에 걸친 적 중 유닛 정보창의 무기에 표시되는 사거리 안에 있는 적만 피해를 준다. 사거리에 영향을 주는 버프가 많은 협동전에 맞게, 또 연산을 줄여 랙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놓은 것.
타이커스는 덩치 유닛으로 히오스에 등장한 블레이즈가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멩스크는 자치령 부대원에 화염방사기를 장착시켜 자치령 화염부대원으로 만들 수 있다.
아몬의 병력으로도 화염방사병이 등장한다. 온갖 보정으로 떡칠한 레이너의 화염방사병과는 다르게 기본 스펙으로만 사용하기에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스타크래프트 2
그 외
― 프랭코 틸든, 다중살인범이었으나 훗날
교화를 거친 뒤, 최초의 전투 화염방사병으로 이름을 떨침.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 보병으로 브루드 워 이전부터 테란 보병의 한 축을 담당했다. 주로 해병 분대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곤 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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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컨셉 아트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모델링 |
테란 연합군의 화염방사병들은 지옥 화염방사기와 CMC-660 강화복을 장비한다. UED의 화염방사병들은 C-140 이피온 플라즈마 방사기를 사용한다. 브루드 워를 겪은 이후에는 네이팜 로켓으로 무장하기도 했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전투 경험을 쌓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계급은 상등병(Corporal). 테란 연합군에는 케르베로스라는 특수부대도 있었다. 이들은 계급이 소령이며, 특이하게 해군 장교들이다.[1]
어원은 Fire- Battalion의 줄임말. 또한 방화범이란 뜻도 있다. 미국에는 목조 건물이 많아서 흰개미 같은 곤충들을 전문적으로 박멸하는 직업도 있는데, 등에 가스통을 메고 작업하는 광경을 본 사람들이 이들을 Fire bat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그대로 유닛 이름에 차용한 것 같다. 또한 공식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는 CMC 전투복 개발자인 히람 피크가 전투복의 독특한 기능 때문에 '불박쥐(firebat)'라고 부른다고도 하는데 확실하진 않다.[2] 화염방사병 영웅으로는 가이 몬태그가 있다.
셀프 패러디인지 디아블로 3의 부두술사가 사용하는 마법 중 중 정말로 불 붙은 박쥐를 날리는 'Firebats'라는 게 있다. 기술 특징도 화염방사병과 같은 전방 중거리 광역 화염 공격이다.
2.1. 표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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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600 중장갑 전투복
종족 전쟁 시절까지 화염방사병들이 착용하던 중장갑 전투복이다. -
CMC-660 중장갑 전투복
화염방사병 전투복에서 사용하는 발화성 가스는 종종 전투복 내부로 유입됩니다. 화염방사병이 십중팔구 재사회화를 거친 범죄자나 정신 이상 방화범인 것도 이해가 됩니다. -
지옥화염 방사기
지옥화염 방사기는 적 목표물에 연소 플라스마를 뿜어냅니다. 이 플라스마는 저그 갑피 사이로 쉽게 흘러들어가는데, 크기가 작은 저그 유닛이라면 순식간에 요리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3. 스타크래프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bordercolor=#9f0000><#000>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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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건물 |
[[통신 위성 중계소|
통신 위성 중계소 콤샛 스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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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및 유즈맵 전용 | ||||||||||
유닛 | ||||||||||
트랩 |
벽 화염 트랩 월 플레임 트랩 |
바닥 미사일 트랩 플로어 미사일 트랩 |
지상 포 트랩 플로어 건 트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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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 데이터 | ||||||||||
유닛 | 머크 건쉽 | 셔틀 | 카고 십 | 머크 바이커 | ||||||
타 종족 틀: 프로토스 목록 | 저그 목록 | }}} | }}}}}}}}} |
3.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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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제이슨 헤이즈 | 한국어판: 시영준[3] |
생산 | |
Need a light?[4] | 불 필요하신가요? |
선택 | |
Fire it up! | 불태우자. |
Yes… | 네? |
You got my attention. | 제 관심을 끄셨군요. |
Wanna turn up the heat? | 확, 불 질러 버릴까요? |
명령 | |
Naturally. | 식은 죽 먹기입니다. |
Slammin'! | 작전 개시. |
You've got it. | 알겠습니다.[5] |
Let's burn! | 다 태워버리자 |
전투 자극제 사용[6] | |
Ah! That's the stuff! | 바로 이거야. |
Ah! Yeah! | 오, 예에! |
반복 선택 | |
Is something burning? | 뭔가 타고 있습니까? |
Ha ha, That's what I thought. | 하하, 그럴 줄 알았지. |
I love the smell of napalm. | 네이팜 냄새가 최고라니깐.[7] |
Nothin' like a good smoke.[8] | 시꺼먼 연기만한 건 없지 |
You tryin' to get invited to my next barbecue? | 바비큐 재료로 쓰이고 싶으십니까? |
Got any questions about propane? | 프로판에 대해 궁금한 거 없습니까? |
Or… propane accessories? | 아니면... 프로판 액세서리?[9] |
3.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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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 리마스터 초상화[10] | 카봇모드 초상화[11] |
정지
이동
공격
공격 이펙트
기본 정보 | |||
생산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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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13FF1D> 생산 건물 | 병영 |
단축키 | F | 필요 건물 | 사관학교 |
생명력 | 50 | 방어력 | 1 (+1)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8 (+1))×2 (방사)[12] |
사거리 | 1[13][14] | 공격 주기 | 22 → 11[15] |
피해 유형 | 진동형 | 특성 | 지상, 생체 |
크기 | 소형 | 수송 칸 | 1 |
이동 속도 | 1.875 → 2.8100[16] | 시야 | 7 |
계급 | 상등병 |
장비 | |
테란 보병 장갑 Terran Infantry Armor 화염방사기 Flame Thr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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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및 업그레이드 | |
|
전투 자극제 사용 Use Stim Packs [T] 10 / 사관학교 / [T] / 해병의 최신 강화 전투복과 화염 방사병의 중장갑 전투복에는 강력한 인조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그리고 항정신성 호전제 성분이 혼합된 야전용 주사 약물인 전투 자극제가 장착되어 있다.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면 반사 작용과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신체 조직이 일부 손상되는 부작용을 수반하기도 한다. 전투 자극제의 사용에 따르는 부작용인 불면증과 체중 감소, 떨림 증상, 발작, 정신 이상, 정신분열로 인한 환상, 심각한 내부 출혈 그리고 대뇌 기능 악화 등의 증상은 모두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이며 연방 군부가 설정한 안정성 한도 수치를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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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CG 모델링 |
생명력 50에 기본 방어력이 1이고, 불 줄기를 내뿜는 공격 유형은 진동형, 표기되는 공격력 16(업그레이드당 +2)이며 적용되는 공격력은 꽤 복잡하다. 파이어뱃은 러커처럼 일직선 스플래시를 게임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타격점을 하나가 아닌 3개를 일직선으로 나열시켰다. 우측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공격 방향으로 전방 24 / 52 / 80 픽셀의 지점에 각각 원형의 광역 피해를 주는 범위를 갖는다. 각 광역 피해 범위는 다음과 같은데 직경 15픽셀에 100%, 20픽셀에 50%, 25픽셀에 25% 피해를 준다. 그래서 파이어뱃이 주로 상대하는 저글링이나 질럿 등의 유닛들은 충돌 크기가 작아서 많아야 두번만 맞아 8×2=16이 되고, 범위 셋에 충돌 크기가 전부 닿는 큰 유닛이나 건물은 3번 적용이 되어 8×3=24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형 유닛에는 세번씩 들어가도 진동형이라 비효율적인 건 다름없다. 다만 프로토스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는 부분은 방어 유형의 적용을 받지 않으니 넥서스나 게이트웨이 등에 바싹 붙어서 공격하면 보호막이 8×3 = 24씩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주대상이 아닌 외곽 부분의 곁다리로 맞는 대상은 한번의 피해만 입거나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러한 특징 때문에 진동형 유닛들 중에선 건물을 가장 잘 부수는데, 업그레이드가 잘 돼있고 스팀팩을 먹은 파이어뱃 다수의 건물 철거 속도는 이 분야의 1인자인 아날링이나 스팀마린 정도는 아니지만 꽤 빠른 편이다. 특히 실드가 절반인 프로토스 건물이라면 게눈 감추듯 철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진동형인 공격 방식은 소형 유닛에게 100% 공격력을 발휘한다. 직선형 스플래시에 진동형 공격이라 질럿이나 저글링 같은 소형 근접 유닛한테는 그야말로 사신이다. 특히 뭉쳐다니는 일꾼 상대로 경우에 따라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마린과 마찬가지로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오리지널에서 스팀팩은 목숨을 담보로 한 모험이었지만, 메딕이 추가된 브루드 워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다른 종족의 히드라리스크, 드라군과 동일한 테크트리의 유닛이지만, 원거리 공격을 하고 지대공 지대지가 모두 가능해서 여러 상황에서 폭넓게 쓰이는 저 둘과 다르게 특별한 상황에서만 쓰인다. 이 역할은 파이어뱃보다 테크가 낮은 마린이 대신한다.
가장 큰 단점은 근접 유닛이면서 가스를 25나 먹는 주제에 체력이 너무 허약하다는 것이다.[18] 근접 유닛이면서 체력이 겨우 50밖에 없는데, 이 부족한 체력을 보완할 수단이 메딕 외엔 없다. DPS 자체는 스팀팩을 받으면 질럿의 2배 수준으로 스플래시를 생각하면 정신나간 수준이지만 진동형인 특성상 대형에게는 사실상 쓰레기에 가깝고 가격 대비 체력이 너무나 낮은데 저그의 다크 스웜마냥 부족한 체력을 보완할 수단도 없어서 다수를 뽑아서 공격해봤자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하나씩 없어져버린다. 따라서 적이 근접해오는 상황, 그것도 소형을 상대로만 제 화력을 낼 수 있는데 테란에겐 근접 유닛이 SCV와 같은 파이어뱃밖에 없어 아무짝에 쓸모가 없고, 프로토스전에선 소수 싸움에선 스팀팩 없이는 질럿에게도 생각보다 강한 편이 아니며 드라군에게 농락당하고 리버와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 그냥 녹아버린다. 따라서 유일하게 쓰이는 경우는 저그전에서 저글링을 상대하는 것뿐인데, 이마저도 뮤탈리스크를 항상 생각해야하는 테저전의 특성상 파이어뱃을 다수 뽑긴 힘들고, 무엇보다 다수 마린 자체도 저글링 하나는 잘 잡기 때문에 굳이 뽑을 이유가 없어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과거에는 뮤탈리스크가 보편화되기 이전에는성큰밭을 철거하는 용역으로라도 일정수의 파벳을 항상 대동했는데 EVER 스타리그 2005 이후에는 이마저도 보기드물어졌다.
하지만 어쨌건 스플래시를 고려하면 정신나간 DPS는 여전하고 의외로 기본 아머 1 때문에 메딕의 지원을 받으면 저글링을 상대로 준수한 탱킹을 보여줄 수 있어 저글링을 상대하는 효율 하나만큼은 독보적이라 마린+메딕 위주의 주병력이 나간 사이 다수 저글링의 빈집을 봉쇄하는 용도나, 아직 마린이 다수 쌓이기 전에 저글링의 위협을 종결시키는 용도로서는 매우 쓸모있다. 특히 중반부터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의 존재 때문에 다수 마린+메딕이 소수 저글링 앞에서도 무용지물이 될 때가 많은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만으로 수비를 날로 먹으려는 저그의 의도를 다수 파이어뱃을 통해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고 아무리 러커가 카운터라지만 중형인 특성상 스웜이 펼쳐져있어도 소수 러커밖에 없다면 다수 파이어뱃과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를 통해 역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진짜 최악의 극상성인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까진 다시 중요도가 상승하는 유닛이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에 지원을 받는 울트라리스크는 테란측에선 벌처가 심는 부속품인 스파이더 마인이나 시즈 탱크,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대응한다.
또한 스플래시 효과를 이용해 일꾼을 테러해도 좋다. 가끔 프로게이머들이 적진에 몰래 배럭을 내리고 2명 정도를 뽑아서 상대 일꾼 견제용으로 써먹는 기습 전략으로 쓰기도 하는데 생각 이상의 일꾼 살상력을 자랑한다. 다만 밀리맵에선 미네랄만 소모하면서 기동성도 더 우월하고 스파이더 마인까지 있는 벌처가 더 효율이 좋고 위험 부담도 적다. 다만 빠른 무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1명만 달라붙어서 스팀팩만 써도 1초도 안 지나 죄다 일꾼들을 전멸시켜버리기에 이때는 벌처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불꽃테란이라는 별명에서도 나오듯이 프로게이머 변길섭은 파이어뱃을 많이 썼다. 또한 김동진의 싱하 테란도 마찬가지인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뚫고 파이어뱃 부대를 투입해 적 병력을 전멸시킨 전략으로도 그 능력이 드러난다. 스팀팩 + 스플래시가 겹쳐 스웜 안에서도 전투력이 영향이 없어서 가스가 모자라 러커는 소수뿐이고 디파일러 + 저글링 조합의 병력 상대의 효율 하나는 아직도 끝내 준다.
프로게이머 이성은의 아이디 역시 "Firebathero"로 이 파이어뱃이 들어가 있다. 이성은이 딱히 파이어뱃이 트레이드 마크 유닛이였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곰TV MSL 시즌2 8강 5경기에서 마모씨한테 불꽃테란 빌드를 써서 구워버리고 세레모니로 그 이름을 사실상 처음 각인시켰으니 파이어뱃이 대활약을 했다.
테저전에서는 특이하게도 1티어와 3티어에서 쓰이고 2티어인 중반에는 안 쓰게[19] 되는데, 초반에는 저글링이 주력이니까 저글링을 막기위해 쓰이다가 2티어가 되는 중반부터는 히드라, 러커에게 두루두루 약하고 뮤탈은 아예 때리지도 못하기 때문에 안 쓰이다가 뮤탈이 사라지고 3티어부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아날업 저글링과 러커가 조합되는 3티어부터 스웜을 믿고 덤비는 아날업 저글링을 구워버리기 위해 다시 쓰인다. 특히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받고 돌격하는 파이어뱃 부대는 가끔 러커밭도 구워버리고 게임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고, 이따금씩 쓰이는 히럴디파 상대로도 절찬리에 사용되는 등 대저그전의 조커유닛으로 쓰인다.
테저전에서 이 처럼 스페셜리스트로서 활약할 수 있지만 테테전과 테프전에는 거의 안 쓰이는데, 이유는 화력에 비해 맷집이 약한 유리 대포형이기 때문.[20]
테테전에서는 파이어뱃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원거리라서 적에게 붙기도 전에 다 터져버리기 때문에 안 쓰인다. 애시당초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테란은 메카닉 테란한테 상성이나 성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안 쓰인다.
테프전에서는 상성에서 우위인 유닛이 고작 질럿밖에 없고, 그마저도 파이어뱃의 낮은 체력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질럿을 상대하기가 매우 벅차다. 파이어뱃이 질럿에게 강해지려면 메딕과 스팀팩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극초반에 질럿을 효과적으로 상대한답시고 파뱃과 메딕의 비율을 높이고 스팀팩 업그레이드 등을 하느라 가스를 소모하면 팩토리가 늦어진다. 따라서 질럿 + 드라군을 상대한답시고 파이어뱃을 적절하게 섞어쓰는 건 의미가 없으며, 최전방에서 메딕의 치료도 못 받고 불 한번 뿜고 터져버리는 파이어뱃보다는 차라리 그냥 마린을 더 뽑는 것이 낫다. 과거에는 극초반에 바카닉 테란으로 찌를 때 질럿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소수의 파이어뱃을 섞어주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드라군이 여럿 나오기 전의 칼타이밍을 정확히 찌를 경우에만 특화돼 있으며, 이제 막 한둘씩 드라군이 나올 때 힘을 쓰기 전에 바로 걷어내야 승산이 있다. 드라군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파이어뱃은 급격히 쓰레기가 된다. 마린도 그렇지만 파이어뱃은 싸우려면 적에게 달려들어야 해서 마린처럼 힐도 못받다 보니 종잇장도 아닌 휴지 조각 마냥 어떻게 컨트롤할 틈도 없이 마구 사라진다. 사실 위의 전투상황보다 파이어뱃이 더욱 테프전에서 쓸만한 상황이 있는데 바로 일꾼테러다. 레더상에서 보면 토스가 일부 멀티지역에 캐논을 안짓고 일꾼만 놔두거나 새로 마련한 멀티지역에 프로브를 이주시키거나 그지역에 프로브만 있는 타이밍이 나올수 있는데 이때 그 타이밍이나 지역에 파뱃드랍이나 배럭을 기습적으로 띄워서 파뱃을 생산해 투입시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사실 이 기습테러가 테프전에서 파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파뱃을 쓰느니 벌처를 드랍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것.
죽을 때의 효과는 기계와 같은 폭사이며[21] 비명이 3가지다.[22]
파이어뱃의 영웅 버전으로 구이 몬타그가 있다. 공격력이 일반 파이어뱃의 두 배인 32이고, 방어3에 체력 160을 가진 사기적인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일반 파이어뱃과 마찬가지로 진동형이기는 하나 공격력이 32이나 되기에 달라붙으면 엄청난 딜을 보여준다. 저글링막기 같은 유즈맵에서는 메딕 하나만 주어져도 혼자 200킬은 거뜬히 내는 사기 유닛이다.
약간의 오류가 존재하는데 벙커에 들어가면 사거리가 +1되지만 불꽃은 그대로인지라 약간의 차이로 인식 범위에 들어가면 화염을 뿜으면서 안 맞는다. 분석글 링크 물론 활용성이 없다. 그나마 유즈맵에서 약간 쓰일 정도이다.
외형 덕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빨간바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 바지, 레드팬츠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은근히 허당 유닛이라 개그유닛 이미지도 있다. 테란의 유일한 근접 전투 유닛이다보니 간혹 판타지 내지는 중세시대를 다루는 유즈맵에서는 마검사나 창기병 역할로 간간히 채용되기도 했었다.[23]
3.2.1. 장단점
장점-
광역 공격
파이어뱃은 광역 공격인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이다. 스플래시 공격을 통해서 단일 대상의 적은 물론이고 주변의 적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점은 파이어뱃에 있어서 좋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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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생산 건물
파이어뱃을 생산하기위한 배럭스는 메카닉 유닛들을 생산하기위한 건물인 팩토리나 공중 유닛들을 생산하기 위한 건물인 스타포트보다 값싼 생산 건물이다. 그래서 파이어뱃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 건물을 늘리는데 있어선 부담이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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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간단한 테크트리와 저렴한 가격
파이어뱃은 생산하기위한 테크트리가 커맨드 센터- 배럭스- 아카데미로 빠르고 간단하다. 거기다 파이어뱃은 미네랄/ 가스를 50/25원의 저렴한 가격만 소모하기 때문에 생산하는 데에 있어서 부담이 적다. 거기다 인구수도 1만 차지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수를 양산할 수 있다. 본 게임에 등장하는 스플래시를 가진 유닛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무한같은 맵 같이 상대의 일꾼을 빠르게 털어 먹을 수 있는 맵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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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팩의 존재
파이어뱃은 스팀팩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좋은 장점이다. 스팀팩을 사용함으로서 일정 시간동안 기동성과 연사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저글링을 훨씬 잘 상대할 수 있다. 같은 배럭스에서 나오는 유닛인 메딕의 지원만 있으면 스팀팩은 파이어뱃도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점은 파이어뱃에 있어 좋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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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어력 존재
파이어뱃은 마린이나 고스트와는 달리 기본 방어력 1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마린이나 고스트에 비해 사정이 좋은 편이다. 파이어뱃은 일꾼 테러나 저글링을 상대할 때 주로 뽑는 유닛인데, 저글링은 공격력이 낮고 공격횟수가 많아 방어력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방어력 1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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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디펜시브 매트릭스와의 뛰어난 시너지
기본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힐을 받기 시작하면 저글링, 히드라, 성큰 콜로니의 공격을 받고도 잘 죽지않을 뿐더러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씌워진다면, 스웜의 보호를 받는 러커 소수를 상성을 무시하고 죽일 수 있으며, 前 프로게이머 이성은도 2~3기의 러커가 겹쳐 있다면 이레디에이트로 러커를 지우는데는 한 세월이 걸리므로 차라리 그럴 마나로 디펜시브 파이어뱃을 집어 넣어서 돌파를 하는 플레이를 했다. 또 근접 공격을 하는 특성상 어택땅 명령을 내리면 적 유닛에가 가까히 갈 수 밖에 없는데, 러커나 성큰의 공격을 파이어 뱃이 흘려내는 동안 마린이 안전하게 프리딜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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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체력
파이어뱃은 가격이 싸지만 대신 체력은 허약하다. 기본 체력이 50밖에 안되기 때문에 러커와 같은 유닛들한텐 상당히 약하다. 이런 단점이 있기 때문에 파이어뱃은 공격력이 강한 유닛들한테도 극도로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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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형 공격 방식의 한계
파이어뱃은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소형 유닛에게만 100%의 공격력이 들어가며 중형 유닛한테는 50%의 공격력, 대형 유닛한테는 고작 25%의 공격력만 준다. 이런 점은 파이어뱃이 대형 유닛들한테 약한 원인이다. 그래서 저그전에서는 울트라리스크한테 극도로 약하며 그외 지상의 대형 유닛들한테도 약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면 이들 유닛들한테 상성에서 우위를 점하는 시즈 탱크나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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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공격 불가능[25]
파이어뱃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들의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면 지대공이 되는 유닛인 마린, 골리앗으로 파이어뱃을 보호해야 한다. 그외에 미사일 터렛으로 파이어뱃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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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공격의 한계
모든 테란유닛들 통틀어서 유일하게 근접 공격하는 유닛이다 보니. 저글링 상대할 외엔 상대할 유닛이 거의 없다고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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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저그전 전용 유닛
실질적으로 파이어뱃은 대 저그전, 그나마도 저글링이나 다크 스웜 안에 있는 소수의 러커를 제압하는 용도 이외에는 쓰임새가 없는 유닛이며 동족전에선 상성상 앞서는 유닛이 아에 없고, 프로토스전에서도 질럿, 다크 템플러외엔 상성상 앞서는 유닛이 없는데다 그나마도 가스를 소비하지 않는 벌처를 쓰는 것이 훨신 좋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는 유닛이다.
- 스팀팩 및 메딕 의존도
마린이 그렇듯이 파이어뱃도 발업이 없다보니 스팀팩을 써야 기동성을 끌어올릴 수 있고, 스팀팩이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메딕에 의존하게 된다.
3.3. 상성
실질적으로 상성상 앞서는 유닛은 저글링과 일꾼뿐이라고 봐도 좋다.[26] 대부분 체력, 화력이 높거나 방어 상성 때문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 체력이 낮고 저주받은 진동형 공격 상성을 가진 데다가 근접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상성을 많이 탈 수밖에 없으며, 체력도 낮아서 후속작의 화염기갑병과는 달리 전장 수명도 짧아 상성을 뒤집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 얼마 안 되는 상성 유닛에게는 그야말로 저승사자급 위엄을 보여주기 때문에 해당 유닛들을 극한까지 카운터칠 상황에선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바이오닉 테란 부대의 준 탱커 및 유일한 근접 딜러라는 점 때문에 그나마 저그 상대로 많이 사용된다.-
파이어뱃 >> 일꾼
특히 (빠른)무한맵에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본진 가까이에 있는 광물에 일꾼들이 무조건 뭉치기 때문이다. 저그와 프로토스는 스플래시 유닛 갖추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파이어뱃은 배럭스-아카데미(스팀팩 업그레이드) 갖추면 끝이다. 파이어뱃을 쓰려면 배럭스 띄우고 몰래 생산하는 법도 있으며[27] 파이어벳 세네기만 있어도 적이 길막하지 않는 한 기껏 수십 기 모은 일꾼들이 다 죽어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만일 일꾼 30기 정도 잃었다 치면 파이어벳 입장에선 광물 1500 이득을 본 셈이고 적 광물 가까이에 있는 본진이 파괴되지 않는 한 후반에도 다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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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저글링
저글링 전문 요리사이자 오로지 저글링을 잡기 위해서 태어난 유닛으로 진동형+범위 공격에 방어력까지 있어 저글링에게 매우 강력하다. 아무리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된 저글링의 DPS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도 파이어뱃 앞에서는 그 강한 딜을 보여주기도 전에 사르르 녹아내린다. 테저전에서 테란이 후반까지 파이어뱃을 뽑는 이유도 목동저그의 주역 중 하나인 저글링을 대처하기 위해서다. 러커나 울트라가 없거나 적은 저글링 위주의 다크 스웜 플레이에 마린이 물러나는 일을 막는 용도로 쓰고, 저그전에서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밥값을 한다. 메딕이 붙고 주변 마메가 약간의 길막만 해주면서 4-5기만 되어도 저글링이 몇 부대가 달려들든 모조리 녹여버리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초중반 마메에 딱 2기만 붙어도 뮤링으로 싸먹을 수가 없다. 이격된 파이어뱃을 뮤탈리스크로 짤라줘야 그나마 한타가 가능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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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의 공격 방식이 폭발형이라서 소형인 파이어뱃에게 피해가 반감되고 히드라는 물몸에 중형이라서 파이어뱃이 붙으면 은근히 잘 녹는다. 히드라는 원거리 유닛이라 뭉치면 사거리 차이와 밀집 화력으로 파이어뱃을 잘 잡지만, 히드라도 잘 뭉치기 때문에 숫자가 쌓이면 파이어뱃도 스플래시를 더 잘 살릴 수 있다. 기동성 차이도 스팀팩으로 극복할 수 있고 메딕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깨알같이 방어력이 1이라 히드라의 공격에 4.5 밖에 달지 않으며, 12대는 맞아야 죽기에 소수 교전에서는 파이어뱃이 우위라고 할 수 있다. 수가 두 부대를 넘어가는 다수 대 다수 교전에선 사거리의 힘으로 땡 유닛 교전은 히드라가 이기는데, 히드라의 수가 많아진다면 파뱃이 달라붙기도 전에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파이어뱃 쓰는 테란이면 메딕이 없을리 없을터, 전술했듯이 소형이라서 히드라리스크의 공격을 꽤 잘 버티므로 메딕+파이어뱃이면 히드라만으로는 접근을 허용할 수 밖에 없고 도리어 히드라가 녹는다. 마린을 막으려고 다크 스웜을 쳐도 히드라리스크의 원거리 공격은 다크 스웜에 막히는 반면 파이어뱃은 다크 스웜을 무시하고 히드라리스크한테 공격을 우겨넣기 때문에 파이어뱃 비중이 높으면 플레이그를 뿌리는 게 더 낫다. 물론 진화 한 번이면 쉽게 잡는 게 가능한 러커가 있어 저그 입장에서도 테란이 베슬 천지가 아닌이상 히드라보다는 러커를 쓰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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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러커
러커가 우위를 점하는 유닛은 근접 유닛이거나, 밀집도가 높은 유닛, 개체당 체력이 낮은 유닛 등인데 파이어뱃은 이 조건을 기가막히게 전부 다 갖추고 있다. 차라리 러커를 상대하려면 파이어뱃에 투자할 가스를 모아 탱크나 베슬을 한 기라도 더 뽑는 쪽이 낫다. 단 다크 스웜 안의 러커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마린과 달리, 파이어뱃은 러커가 소수라면 산개해서 잡아낼 수 있다. 러커가 중형이라 파이어뱃이 달라 붙으면 생각보다 공격이 강하게 들어간다. 다만 이 경우는 파이어뱃이 한 번에 상대해야 했던 러커의 수가 2기를 넘지 않을 정도로 소수일 때만 가능하며, 일반적인 경우처럼 러커가 4~5기 이상을 넘어가면 그런 거 없고 죄다 터진다. 다만 러커는 중형 아머를 가지고 있는터라 일단 파이어뱃이 붙어서 지지기 시작하면 은근히 딜이 잘 박힌다. 벙커 또는 디펜시브 매트릭스 같이 파이어뱃을 보호할 수단이 있다면 러커가 역관광 당할 수 있으니 저그 유저라면 다음 영상처럼 다크 스웜 안에서도 러커가 일방적으로 파이어뱃에게 털리는 일이 없도록 러커의 버로우 위치를 신경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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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디파일러
파이어뱃은 스웜을 무시하고 때릴 수 있지만, 디파일러를 딱히 저격할 수단도 없고 밀집도도 높고 유닛 부피도 낮은지라 플레이그 한 번 뒤집어쓰면 단체로 빈사 상태가 된다. 하지만 테란 유닛 중에선 스웜에 면역인 얼마 안되는 유닛이라, 마린 위주의 병력이 스웜으로 인해 뒤로 물러날 동안 전면에서 저글링을 막아주는 용도로 쓰거나, 스웜 안쪽이라고 안일하게 있는 디파일러에게 단체로 달려들어 구워버리는 저격용으로는 쓸만하다.
-
파이어뱃 =
마린
서로가 서로를 잘 죽이는 편. 둘 다 스팀팩을 쓸 수 있고 마린 쪽에 파이어뱃이 붙는다면 마린도 밀집도 높은 소형 유닛이라 단체로 쓸려가는 걸 볼 수 있지만, 서로의 수가 많아지면 대체로 붙기도 전에 원거리 유닛인 마린의 우월한 연사력에 저글링마냥 터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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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고스트
서로 진동형에 소형이라 역시 기묘하게 서로에게 강하다. 고스트가 파이어뱃을 락다운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동성 연사력이 마린에 비하면 모자라기에 파이어뱃이 붙기는 상대적으로 쉽다. 대신 사거리가 길고 충돌 크기가 작아서 밀집률이 지상 유닛 중 최강이기 때문에 서로의 수가 매우 많이 모였을 때는 마린보다 더 어려운 상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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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벌쳐
저글링과 질럿이 벌쳐를 상대하는 데 애를 엄청 먹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나마 체력은 낮아도 압도적인 기동성과 물량과 DPS를 가진 저글링,[28] 그리고 기동성은 조금 밀려도 맷집 깡패인 질럿이 벌쳐를 어느 정도 상대한다면, 파이어뱃은 이 둘의 단점만 계승한 것. 마인에도 한 방이다. 그렇다고 본체와 잘 싸우냐면 그것도 아니다. 파이어뱃은 소형이라 벌처의 진동형 공격을 100% 그대로 다 받는데 벌처는 중형이라 파이어뱃의 공격력만 반감되며, 히드라와 달리 덩치도 큰 편이라서 스플래시도 잘 안 맞는다. 게다가 파이어뱃은 가스까지 먹기 때문에 벌처에게 맞붙는다는 건 도무지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 벌처는 파이어뱃보다 미네랄만 25 더 먹을 뿐 가스를 전혀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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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질럿
일단 단일 및 반부대 이하의 소수의 싸움은 체력이 훨씬 단단한 질럿이 유리하고, 다수 싸움은 스플래시 + 진동형의 힘으로 파이어뱃 쪽이 유리하다. 또한 소수 싸움에서도 파이어뱃이 스팀팩을 쓸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파이어뱃이 유리하다. 그러나 초반에 질럿을 상대한답시고 파이어뱃, 메딕 뽑고 스팀팩도 달아주는 등 바이오닉에 힘을 실어주면 팩토리가 늦어지고 시즈 탱크를 뽑을 가스까지 줄어든다. 그리고 질럿을 잡는 데에는 가스도 안 먹는 벌처가 훨씬 더 효율적이다. 노업이어도 진동형에 공격력 20인 데다 결정적으로 지뢰로 섣불리 덤벼들지 못하게 압박할 수 있다. 또 파이어뱃이 늘어나 봤자 적 드라군 밥만 주는 꼴이라 상성으로 씹어먹음에도 실전에선 보기 힘든 매치. 그냥 대략적인 상성은 이렇다고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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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하이 템플러
스팀팩을 쓰고 달라붙으면 체력이 낮은 템플러가 의외로 순삭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달라붙기 전에 스톰에 몰살당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애초에 테프전 바이오닉이 사장된 이유 중 하나가 하이 템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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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다크 템플러
다크 템플러의 기본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비록 원킬은 안 나지만 2방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마린과 달리 한 방은 견디는데다 파이어뱃의 특성상 수가 쌓이면 다크 템플러의 공격이 질럿처럼 2대를 때리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방어력이 있는 유닛들을 상대로 대미지를 손해보지도 않고 기본 대미지가 무시무시해서 질럿마냥 사르르 녹지는 않지만 유리몸에 발이 느리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가 밀린다. 테프전에서 메딕까지 뽑는 바이오닉 체제로 갈 일도 드물지만 혹여나 메딕까지 붙으면 더 처참하게 발린다. 1대1이라면 당연히 다크템플러가 압도해버리지만 파이어뱃의 수가 조금만 쌓여도 파이어뱃이 유리해진다. 게다가 다크 템플러는 파이어뱃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므로 파이어뱃 잡자고 쓰는 건 낭비다. 스플래시효과를 최소화한다고 해도 같은 가격으로 다크템플러 1기 vs 파이어뱃 3기는 파이어뱃이 이겨버린다. 파이어뱃은 템플러로 지져버리고 다크 템플러는 일꾼이나 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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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뱃 <<< 모든 대형 유닛 및 타워
대형 유닛 특성상 몸집이 클 것이고 드라군, 시즈 탱크의 공격에 절반을 받을지라도, 진동형 공격을 1/4로 받기에 파이어뱃의 스플래시 + 진동형 특징은 씨알도 안 먹힌다. 드라군, 골리앗에게 덤벼봤자 무빙샷에 털릴 뿐더러 생채기 내기도 힘들고, 리버나 시즈 탱크와 싸우자니 유리몸 + 고밀집이라 안 그래도 스플래시에 쥐약인데 공격력까지 토막나서 안 먹힌다. 파이어뱃으로 리버를 상대하는 것은 저글링으로 리버와 싸우는 것만도 못하며,[29] 시즈 탱크를 상대할 때에도 저글링이나 질럿처럼 들이박자니 가성비로 보나 효율로 보나 저 둘에 비해 훨씬 떨어져서 그것도 힘들고,[30] 그렇다고 아칸과 울트라같은 근접전의 제왕과 맞붙는 건 이미 싸움조차 성립 불가. 특히 무식하게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울트라는 파이어뱃 공격 정도는 들어가나 마나고,[31] 실드 덩어리의 다크아칸과 아칸은 파이어뱃의 공격을 그대로 잘 받는 편이지만 그나마 실드라서 100% 들어가는 거지 파이어뱃의 공격이 누적되기도 전에 파이어뱃이 다크아칸에게 묶여버리거나 아칸의 스플래시에 의해 순삭당한다. 리버와 드라군 상대로 이긴 기행도 있긴 하나, 최소한 동인구수는 갖춰야하며, 파이어뱃이 4기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것도 어택땅 기준이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유일하게 성큰 콜로니를 잘 상대하나 오히려 저글링 구워버릴 목적으로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
(번외)파이어뱃 =
성큰 콜로니
기본적으로, 성큰 콜로니는 방어타워형 건물이라 대형이고, 기본 방어력 2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파이어뱃의 진동형 공격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반대로 성큰 콜로니의 공격방식이 폭발형임에도 소형인 파이어뱃을 3방에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파이어뱃이 단독으로 올 일은 없고 대부분 마린, 메딕과 함께 몰려오는데 이렇게되면 성큰 콜로니의 폭발형 공격은 파이어뱃의 소형 판정+메딕의 힐 덕분에 몸빵으로 버틸 수 있고, 후방의 마린들이 프리딜을 넣기 쉬워진다. 성큰 콜로니는 공방업이 안되지만 파이어뱃은 공방3업이 된다. 따라서 파이어뱃이 방1업이라도 했다면 스팀팩 안 쓴 파이어뱃이 4방에 터진다. 이에 급하게 다크스웜을 치더라도 성큰 콜로니는 다크스웜의 보호를 받지도 못하는데 다크스웜에 본인의 공격이 막히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번외)벙커에 들어간 파이어뱃 >>> 벙커에 근접한 소형유닛, 특히 저글링
4.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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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사
영문판: 제이미슨 프라이스 | 더빙판: 시영준 |
||<:>등장
불 켜 드릴까요? | |
선택 | 구워 버리죠. / 불에는 불. / 명령만 내리시죠. / 무슨 일이죠? / 연료 채웠습니다. / 튀겨 버리죠. |
이동 | 음~ 요리하러 가 볼까. / 바싹 익혀 드리죠. / 화끈한데? / 자, 해봅시다. / 통구이로 만들어 주지. / 음~ 싹 태워버려. / 승리의…향기로군.[32] |
공격 | 점화 완료. / 다 태워버리자. / 드디어 올 것이 왔군. / 재로 돌아가라. / 활활 태우자. / 불살라 주마. / 저 새X가 내가 누군 줄 알고.[33] |
벙커 출입 | 성냥갑 속으로. / 불가마 밖으로. |
의료선 탑승 | 빨리 좀 태워 주시죠. |
반복 선택 | 저 뜨거운 남잡니다.[34][35] / 진정하시고, 불이 어디 났죠? / 저그를 어떻게 요리해 드릴까요? 보통으로? 아니면 바싹 튀겨서? / 연기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 / 들판을 태우며. / 난 왜 이렇게…항상 열받지? / 뒤집어서 등짝도 잘 익혀주마. / 굽고 지지고. / 저그는… 구워야 제 맛이지. / 몸에 불 붙으면 멈춰, 누워, 굴러.[36] 흥, 아주 재밌지. / 몸에 불 붙으면 멈춰, 누워, 죽어. / 아, 새벽 공기에 퍼지는 네이팜 냄새. 짜증나.[37] / 그래... 이 맛이야! |
교전 | 꽁무니에 불 붙었습니다. |
사망 | 차라리 하얗게 불태우리…. |
캠페인 대사 |
4.2. 성능
|
화염방사병 Firebat 대보병 전문 공격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
생산 건물 | 병영 | 단축키 | F |
요구사항 | 부착된 기술실 | ||
생명력 | 100 | 방어력 | 1 → 3[39] (+1) |
이동 속도 | 2.25 | 시야 | 9 |
특성 | 중장갑 - 생체 | 수송 칸 | 2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color=#fff> 지옥 화염방사기 Perdition Flamethrower[40] ||
공격력 |
기본: 8 (+1) 경장갑 대상: 12 (+1) |
사거리 | 2 |
공격 속도 | 1.4 | 대상 | 지상 |
스타 2에서는 등급전에서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으로 대체하면서 삭제되었고 캠페인과 협동전에서 등장한다. 한국판 명칭은 화염방사병. 전작보다 태우는 맛이나 타격감이 좀 줄었다.
이번 스타2에서 화염방사병이 불곰 복장에 스탯이 많이 바뀌었는데, 광물을 50 더 먹고 인구수도 1 늘어났지만 체력이 모델링이 커진 것을 반영해 100으로 증가했다. 일단 전작과 마찬가지로 화염방사병의 정면 몇몇 지점에 원형의 범위에 피해를 주는 공격 방식이지만 겹치는 부분도 중복 피해를 주지 않아 총합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다. 그나마 50%, 25% 범위도 없이 항상 100%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역으로 주는 피해량은 늘었다.
공격에 선딜레이가 심하게 잡혔는데 0.5나 된다. 해병이 0.05, 토르가 0.83임에 비추어 보면 어마어마한 것. 최대한 범위에 많은 적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게 하기위해 이렇게 잡았나 싶은데, 덕분에 허리돌리면서 무빙샷할 때는 화방병만 공격을 못하고 씹히는 경우가 많다.
4.3. 자유의 날개 캠페인
불곰과 동일한 전투복을 사용하고 있어[41] 그와 비슷한 정도로 성능이 맞춰졌다. 인구수가 2로 조정되면서 생산시간이 늘어나고 미네랄 소모량이 2배가 됐고 거기에 맞춰 체력이 2배로 뻥튀기됐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방어력 2를 추가할 수 있고 저그는 중장갑 추가 대미지가 희소한 덕에 의무관만 붙여주면 미니 토르라고 봐도될 정도의 탱킹력을 자랑한다.하지만 전투 자극제가 없어 해병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인성비에 맞게 조정된 체력 스탯과는 달리 공격 스탯은 인구수 1 기준일때와 그닥 차이가 없어 실질 공격 능력은 거의 반토막이 나 활약할 수 있는 캠페인 자체는 적은 편.
|
화염증폭기 Incinerator Gauntlets 화염방사병의 공격 범위가 40%만큼 증가합니다.[42] |
|
철인 장갑 Juggernaut Plating 화염방사병의 방어력이 2만큼 증가합니다. |
무기고 업그레이드로는 '화염 증폭기'와 '철인 장갑'이 있다. 화염 증폭기를 장착시키면 화염방사병의 화염이 증폭되어 공격 범위가 40% 넓어지고, 철인 장갑을 장착시키면 화염방사병의 기본 방어력이 1에서 3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이 두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연구 과제로 바나듐 장갑을 선택한 다음 공학 연구소에서 방어력을 최대로 업그레이드하면 저글링의 발톱 공격이나 해병의 총탄은 물론 광전사의 칼질 역시 거의 통하지 않게 되어 유령과 맞먹는 초인 병사가 된다. 마인호프, 또는 차 행성에서 감염된 거주민이나 저글링 떼를 풀업 화염방사병 두 명으로 막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바나듐 장갑 풀업 화염방사병 용병 '악마의 개' 두 명을 의무관과 함께 언덕 위나 좁은 입구에다 배치하면 저글링은 완벽히 차단된다.
저그전에서는 저글링과 맹독충, 그리고 건물을 파괴할 때 튀어나오는 공생충 등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즉 경장갑·근접 전투 유닛의 카운터 역할이다. 사실 경장갑 근접 유닛을 상대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화염차와 쓰임새가 겹치지만 화염방사병은 화염차보다 방어력과 생명력이 높고[43] 의무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장갑이라 맹독충의 추가 피해를 받지 않아서 효율이 매우 좋다.[44] 그런고로 느린 이동 속도만 빼면 전체적으로 화염차보다 더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기에 저그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45] 보병을 중점적으로 운용한다면 화염방사병은 저그를 상대할 때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된다. 전투 자극제가 있다면 문제점인 속도도 보충할 수 있으니 끔찍할 것이다.[46] 단, 변형체한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경장갑 유닛이나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이 드문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그다지 쓰일 곳이 없다. 전작보다는 중장갑 유닛에 대한 대미지가 꽤 늘긴 했지만, 스타 2에서는 보호막도 유닛 장갑 유형에 따라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전작처럼 보호막에 100% 대미지를 입힐 수도 없게 되었으며, 또한 프로토스에는 대중장갑 유닛이 많아서 섣불리 다가가다가는 추적자나 불멸자, 공허 포격기의 포화에 순식간에 녹아 내린다.[47] 전작에서 거대 유닛이나 기계 유닛에는 취약했던 부분도 그대로. 또한 가스를 먹기 때문에 불곰과 같이 운용하기 힘들다는 약점도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중장갑 유닛과 공중 유닛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후반부에서는 굴리기가 힘들다. 사실 이는 싱글 플레이의 불곰도 마찬가지지만 캠페인에서의 충격탄은 범위 효과를 주기에 밀릴 수밖에 없다.
전작에서 저글링 상대로 유용했던 벙커에 집어넣는 용도로도 본작 캠페인에서는 쓸모가 크게 줄었는데, 일단 덩치가 커져서 해병 두명이 들어갈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벙커에 넣을 경우 화염방사병의 장점인 탱킹 능력이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라 넣지 않는게 낫다. 정 싸야겠다면 메딕과 함께 벙커 앞에 둬서 1차적으로 탱킹하는 역할을 맡기는 정도.
수비용으로 한정한다면 지옥 포탑이라는 훌륭한 대체수단도 있고.
캠페인 도중엔 야수의 소굴로 미션에서 고립된 자치령 화염방사병 둘과 의무관 둘을 구출해 사용할 수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는 레이너 일행과 합류하는 순간 적용되며 화염방사병 업그레이드를 구매해놨다면 그 미션에서 발군의 탱킹을 보여줄 수 있다. 떼거지로 몰려오는 공생충과 감염체들을 화염방사병 둘이서 틀어막는 걸 보면 정말로 든든하기 그지없다. 구출될 때 '저 앞은 벌레들이 득실거리니 조심하는 게 좋을겁니다'라고 말하는 게 백미.
4.4.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에서는 화염방사병의 역할을 이어받은 화염기갑병이 등장한다. 체력이 더 많고 경장갑이라서 테프전에도 좋지만 맹독충에 취약해서 화염방사병과는 조금 다르게 운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참고로 둘이 붙으면 화염기갑병이 경장갑임에도 불구하고 화염방사병이 진다.[48] 캠페인에서는 여전히 자치령 부대가 운용 중. 당연히 저글링한테는 상당히 위협적이다.4.5. 협동전 임무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병력이 바이오닉 테란을 사용하며 플레이어는 레이너를 선택하면 쓸 수 있다. 캠페인에서와는 달리 스1처럼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있어 기동력과 화력이 향상되었고[49], 4레벨이 되면 추가 연구가 해금되어 캠페인에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가 있는데, "화염증폭기"는 그대로지만 "철인 장갑"은 방어력을 늘려주는 기존 효과에 더해 체력이 100 증가되는 효과까지 추가되었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체력 200에 방어력이 3으로 상승하므로 캠페인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탱커 역할을 발휘할 수가 있다. 여기에 "바나듐 장갑" 효과로 방 3업시 체력이 230에 방어력이 6까지 늘어나고, 거기다가 레이너의 1번째 위신인 변방 보안관의 효과까지 부여하면 체력이 최대 460까지 치솟게 되는, 겨우 광물 100, 가스 25 먹는 일개 보병이 저그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 울트라리스크의 맷집과 비벼볼 정도로 강해진다. 레이너가 어려워하는 살변갈링링이나 로공토스를 상대할때 풀업 화염방사병 2줄 정도만 벽으로 세워두면 손실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1티어 유닛이라 자원을 많이 안 먹고 생산도 빨라서 녹는대로 보충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위 이미지는 협동전에서 광역 피해 범위. 원래 가지고 있던 원형범위 지름과 사각형의 가로는 같은 1.2다. 네모난 범위에 걸친 적 중 유닛 정보창의 무기에 표시되는 사거리 안에 있는 적만 피해를 준다. 사거리에 영향을 주는 버프가 많은 협동전에 맞게, 또 연산을 줄여 랙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놓은 것.
타이커스는 덩치 유닛으로 히오스에 등장한 블레이즈가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멩스크는 자치령 부대원에 화염방사기를 장착시켜 자치령 화염부대원으로 만들 수 있다.
아몬의 병력으로도 화염방사병이 등장한다. 온갖 보정으로 떡칠한 레이너의 화염방사병과는 다르게 기본 스펙으로만 사용하기에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5. 기타
스타크래프트 1- 리마스터 이전 해병과 와이어 프레임을 공유했는데, 그냥 해병의 와이어 프레임에 가우스 소총도 지우지 않고 뒤쪽에 연료 탱크만 붙인 모습이다. 시네마틱에 두 번이나 등장했지만 (종족 전쟁,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2에서 부터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모델링을 새로 만들기 귀찮았는지 시네마틱에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 일본에서 더빙한 스타크래프트 1 화염방사병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한 미성이다. 듣고 싶으면 들어보자. 리마스터에서는 재더빙 되며 거친 목소리가 되었다.
- 테란 보병 유닛 중 유일하게 시체가 남지 않는 유닛이며 사망시 음성이 3가지로 제일 많은 유닛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2
- 스타 2 시점에는 원거리에서 더 우수하고 생존률이 더 높으며 훨씬 안전한 불곰에 밀려 퇴역 중인 병종이라지만 그래도 근거리에선 화염방사병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자치령에서도 아직까지 화염방사병을 굴리고 있다. 특히 저그에 감염된 지역을 정화하는 데에 불이 효과적이기에, 저그 접경지에선 감염 처리 전문 부대인 프로메테우스 중대를 두고 다수의 화염방사병을 운용하고 있다.
- 화염방사병은 대부분 흉악범으로 이루어져있는 반면,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교화를 거쳐 해병으로 배치되며 죄가 그나마 가벼운 범죄자는 불곰, 교화도 안 먹히면 사신이 된다. 전투복 부품을 거의 공유하는 불곰 부대에는 전과 기록이 없는 병사들이 절반 가까이 되고, 살인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은 23%에 불과하다는 점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극과 극.
-
테란 자치령의
야전교범에서는 이들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병사'라고 소개하지만, 일선의 해병들의 반응은 "
이걸 스스로 입는 놈을 믿느니 차라리 재사회화 받은 애들을 믿겠다.", "
푸하하하하하하" 라며 조롱하는 등, 시선이 곱지 않다. 히페리온 무기고 설명에 따르면, 가끔씩 가스가 역류하여 내부로 새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문에 화염방사병은 십중팔구 흉악범 내지는 정신 이상
방화범 중 재사회화로 배정된 범죄자가 많은 병종이다. 가스 때문에 흉악범이나 방화범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스가 내부로 새는 최악의 조건을 감수하고도 화염방사병을 하고싶어할 정도로 정신나간 사람들만 교화해서 모아놨다는 뜻이다. 드물게나마 이런 걸 전과도 없는 멀쩡한 일반인이 자원해서 입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해병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재사회화된 범죄자보다도 훨씬 더 미친놈으로 취급되곤 한다. 그리고 가스는 당연히 인화성이기 때문에 화염방사병은 사망 시 쓰고있는 장비나 적에게 뭘 맞았던 간에 곱게 죽지 않고 전투복 채로 폭발한다.
- 연료 탱크 보호막 발생장치가 있다고 알려주긴 하지만, 해병들 말로는 기능조차 못하는 장식이라며 깠다. 이 발생장치는 사이오닉 에너지로 작동하는 물건이기 때문인데,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인재라면 애초에 유령으로 차출되는데다 그 유령들조차 사이오닉 에너지를 강하게 발현시키지는 못하거나 온전히 잘 제어하질 못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발현된걸 이용하거나 따로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있지 않는한 쓸모없이 무게만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이다. 그래도 이 설정을 어느정도 기반에 둔 것인지 히오스에 등장하는 화염방사병인 블레이즈는 실제로 1레벨 특성으로 보호막을 획득할 수 있다.
- 윗 내용은 화염방사병과 부대끼는 해병들의 시선에서야 그런거고 실제 화염방사병을 운용할 지휘관들에겐 야전교범에 써있는 것처럼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병사가 맞다. 교전거리가 짧은 특성상 이들은 아군의 최전방에서 해병 등 후방 병력을 보호하는 인간 방패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야전교범이 유통되는 자치령에선 인류의 가장 큰 적인 저그와 그 감염과의 싸움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 중대가 화염방사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니 정말 믿음직할 수 밖에 없다.[50]
- 스타크래프트 2의 알파 시절에는 군수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었다.
그 외
- 소설 진화에 따르면 최대 사거리는 30m로 꽤 긴 편이다. 하지만 저그를 순식간에 태워버릴 수 있는 거리는 인게임과 마찬가지로 5m~10m 정도로 짦은 편이라고 한다.
-
위 이미지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나온 화염방사병은 스타크래프트 1과 스타크래프트 2의 화염방사병을 적절히 섞은 모습이었다.
5.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레이즈(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블레이즈 자체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있던 캐릭터가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최초로 설계된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지만, 원형은 이 화염방사병을 모티브로 삼았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영웅 중 유일한 전사 역할군으로,[51] 탱커로도 쓰이지만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편이라 솔라이너로 기용하기도 한다.
[1]
계급명이 Lieutenant Commander(해군 소령)다.
[2]
이와는 별개로 화염방사병 컨셉아트와 모델링을 보면 무릎 장갑에 불에 타서 이글거리는 듯한 박쥐 장식을 한 걸 볼 수 있다.
[3]
집정관,
암흑 집정관도 맡았다. 묵직하고 느릿느릿한 감이 있는 2편과 달리 살짝 경쾌하며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비슷하다.
[4]
불 빌려드릴까요? 같이 담배 피울 때 담뱃불과 관련된 언어유희.
[5]
불 소리인지 가스 소리인지 확실치 않은 잡음 때문에 대사가 'S~'로 시작한다는 착각이 들 수도 있다.
[6]
해병과 음성을 공유하므로 전투 자극제 사용 한정 성우는
크리스 멧젠,
방성준이다.
[7]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나온 대사의 패러디.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정반대로 네이팜 냄새가 싫다고 한다.
[8]
의역하면 "맛있게 담배 한번 피우는 것만큼 좋은게 없지."정도 된다. 그러나 불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연기로 직역할 수도 있는 언어유희이다.
[9]
원본 대사는
킹 오브 더 힐의 주인공 행크 힐의 대사 전 프로페인이랑 프로페인 부속물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죠(I sell propane and propane accessories)를 패러디한 것. 리마스터판 한국어 더빙판에는 직역인 '프로판 액세서리'란 번역을 사용해서 어색한 느낌이 든다. 이부분은 어쩔 수가 없는 게 킹 오브 더 힐이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낮다고 한다. 자사 게임인
오버워치에도 이와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있다.
[10]
전작에서는 초상화의 해상도가 낮아 피부색이 짙은 인종처럼 보였지만 리마스터 초상화를 잘 보면 고글을 쓴 부분만 하얗게 원래 피부색이 남아있어 다소 코믹스러운 모습이다. 또한 오리지널 초상화는 동그란 눈에 보조개를 띄고 웃는 표정이었으나 리마스터 초상화는 실눈을 뜨고 인상을 쓴 표정으로 변경되었다.
[11]
스타 2 화염방사병 모습에 시가를 물려놓았다.
[12]
표기상 16, 16+2, 16+4, 16+6으로 나오나, 실제 적용은 매우 복잡한데, 최대 대미지는 8*3=24다. 자세한 분석은
[분석글] 파이어뱃 벙커 버그를 알아보자 참조
[13]
1은 공격을 하는 거리. 일단 공격을 하면 2 이상의 거리까지 피해를 입힌다. 스타1 베타 시절에는 파이어뱃의 사거리가 2였고 20+6 (26) 대미지였고 타점 때문에 최대 36의 대미지를 줬다. 블리자드의 클래식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http://classic.battle.net/)에는 파이어뱃의 사거리가 2로 나와있다.
[14]
빨강: 100% 피해
주황: 50% 피해
노랑: 25% 피해 [15] 마린보다 공격속도가 느려 스팀팩의 효과가 크다. [분석글] 스팀 마린의 공격 속도를 알아보자 [스압, 데이터 주의] 참조 [16] 스팀팩 사용 시 [17] 모든 종족의 일꾼 유닛은 사거리가 매우 짧은 원거리 공격 판정이다. 굳이 따지자면 스파이더 마인도 근접 공격이긴 하다. [18] 감이 잘 안 온다면 파이어뱃 2기 생산 가격에 미네랄 25만 더하면 200에 가까운 생명력과 원거리 공격을 갖춘 유닛 1기다. [19] 그래서 초반에 1-2기 뽑은 파뱃은 2티어 때 두 가지 활용도가 있다. 첫 번째는 스팀팩 빨고 맵 사이드를 돌리며 저그 3멀을 찾고 드론/저글링을 잡아주는 일, 두 번째는 뮤링 뚫기 카운터로 앞마당 벙커에 마린과 같이 짱박혀 있는 것이다. [20] 저글링과 비슷한 케이스. 다만 광물만 먹으면서 일반형이라서 일단 달라붙기만 하면 유닛이고 건물이고 순식간에 철거시키는 저글링과는 다르게 파뱃은 엄연히 가스를 먹는 유닛이고, 진동형이라서 대형유닛들 상대로는 달라붙어도 잘 잡지 못하는지라 활용할 여지가 적다. [21] 죽으면 등에 메고 있는 연료통이 폭발하기에 그런것 같다. [22] 이것도 편집되어 끝부분이 잘린 버전이며 베타시절에는 비명소리가 더 길었다. [23] EUD가 자주 쓰이는 현재는 파이어뱃 기반으로 불곰을 구현하기도 하는데, 기본 파이어뱃의 스크립트로는 불곰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어서 다른 유닛의 스크립트를 적용해 불곰을 만들거나 아예 파이어뱃의 역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4] 마린과 비교시 체력이 마린보다 고작 10 높지만 노업기준 저글링에게 8대를 맞으면 죽는 마린과 달리 파이어뱃은 13대를 맞아야 죽는다. 질럿을 상대하는 경우에도 피해를 2회에 걸쳐 주는 질럿의 특성 때문에 피해 2를 경감하므로 질럿이 공1업을 해도 노업 질럿과 마찬가지로 4대를 맞아야 죽는다. [25] 이런 사실은 현실 고증을 꽤 잘 지킨것인데, 알다시피 실제로도 현실적으로 화염방사기 무기는 공중에 떠있는 전투기, 헬기 등은 절대로 맞출 수가 없다. 불줄기의 끝은 항상 지면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네마틱에서도 고증을 꽤 잘 지킨 것으로 보인다. [26] 하술되었듯이 질럿이나 다크 템플러도 숫자가 모이면 유리하나 밀리게임에선 가성비좋고 지뢰까지 있는 벌처로 대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7] 아카데미는 들키더라도 마메가는 시늉을 해야한다. [28] 벌처는 강한 공격을 느린 연사력으로 때린다. 공격 유형이 소형에게 100% 피해를 주는 진동형이라는 점만 뺀다면 이건 오히려 저글링보단 질럿에게 더 효율적인 공격 방식이다. [29] 저글링은 스팀팩을 쓰지 않아도 발업이 됐다면 스팀팩 파이어뱃보다 빨리 리버에게 달라붙을 수 있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됐다면 리버가 두 번째 스캐럽을 쏘기도 전에 저글링에게 둘러싸여 박살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30] 앞에도 설명되어있듯이 저글링처럼 맷집이 낮아도 다수의 물량 + 기동성으로 싸우거나 질럿처럼 깡패같은 맷집으로 버티거나 해야 탱크를 상대할 수 있는데, 파이어뱃은 이도저도 안 된다. [31] 다만 테저전 후반에서 목동저그 상대로 마린과 함께 파이어뱃을 뽑기도 한다. 당연히 울트라가 아니라 저글링 때문이다. 저글링 상대로는 마린보다 파이어뱃이 훨씬 좋다. 목동 저그에서 울트라의 기본적인 목적은 탱킹이고, 실질적인 딜링은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된 저글링의 몫이다. [32] 원문은 'It smells like…Victory.'로, 이 다음의 네이팜 운운하는 대사처럼 지옥의 묵시록 대사 패러디. [33] 절묘한 순간에 불을 뿜어서 자체 검열. 원어판은 "They do not know who they're fxxxing with." [34] 원어판에서는 'Flash in a pants'라는 표현이 있다. 즉, 섹드립. [35] 한국판의 대사는 갑옷을 공유하는 불곰의 대사인 "저 부드러운 남잡니다."의 패러디. [36] 미국에서 화재 진화 훈련으로 가르치는 문구. 몸에 불이 붙었을 시에 취해야 할 행동을 세 단어로 함축한 것이다. 당황하여 달리면 산소 공급이 더욱 잘 되어 불이 더 잘 타오르므로 멈춰 서서(멈춰), 바닥에 누운 뒤(누워), 바닥을 구르며 불을 땅에 비벼 끈다(굴러)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방법을 가르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르라고(roll) 진짜 데굴데굴 구르는 게 아니라 불 붙은 부분을 땅에 비비는 것. 360도로 돌면 잘 안 꺼질뿐더로 되려 불이 온몸에 옮겨 붙을 수도있다. [37]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대사인 "I love the smell of napalm in the morning"을 비튼 대사. 원문의 뉘앙스는 "이제 보니 새벽 공기에 퍼지는 네이팜 냄새가 싫더라" 정도이다. 스타크래프트 1과 정반대. [38] 자동 포탑이 나올 때 놀라며 내뱉은 대사. [39] 히페리온 내의 무기고에서 '철인 장갑' 업그레이드 이후. 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화염방사병의 최대 방어력은 6. [40] 유형: 화상. 즉, 화염방사병에게 죽은 유닛은 불타 죽는다. [41] 화염방사병의 전투복을 개조한게 불곰의 전투복이다. [42] 아이콘의 생김새와 구도가 전작의 둥지탑에서 할 수 있던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와 매우 닮았다. [43] 캠페인에서는 화염차의 체력이 100이라서 체력은 같다. [44] 이것은 유닛의 설계 목적이 서로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화염차는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치고 빠지며 적을 교란하는 것이 목적이며, 반면 화염방사병은 아군 보병의 전열에서 적의 전진과 화력을 다 받아내며 싸우라고 있는 유닛이다. [45] 그렇다고 해서 과신하면 안 된다. 아무리 맷집이 튼튼해졌다고 해도 중장갑 유닛이기 때문에 가시 촉수밭에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펑펑 터져 나간다. 다수의 바퀴와 히드라에게 취약하기도 하며, 울트라에게는 고기방패 이상의 역할을 못한다. [46] 유즈맵 사지의 사투에서는 화염방사병이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있다. 해병과 발을 맞출 수 있어 몸빵을 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력도 훨씬 좋아진다. 다만 전투 자극제는 해병이나 불곰과 같이 선택한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고, 단독으로 고르면 전투 자극제 버튼이 없어서 못 쓴다. [47] 물론 광전사야 광속으로 녹일 수 있다. 실제로 완전히 업글된 화염방사병은 광전사를 상대로도 잘 밀리지 않는다. 기본 공격이 범위 피해인만큼 다수 대 다수일수록 화염방사병이 더 유리해진다. [48] 둘이 공격속도는 같지만 체력은 화염기갑병이 35 더 높고, 화염방사병은 경추뎀을 포함한 화력이 좋지 않지만 화염기갑병의 경추뎀을 제외한 기본 대미지가 좋기 때문이다. [49] 게다가 협동전 레이너의 전투 자극제는 래더의 전투 자극제에 비해서 공격속도 75% 증가로 성능이 향상된 버전이다. [50] 인게임내에서도 화염방사병은 최전방에 서서 경장갑 물량 처리와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 유닛이며 저그전에서 많이 사용된다. [51] 기존에 데하카와 아르타니스가 블레이즈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내 종족별 탱커였으나, 역할군 세분화 패치 이후로 데하카와 아르타니스는 투사로 재분류되어 퓨어탱커는 블레이즈만 남았다.
주황: 50% 피해
노랑: 25% 피해 [15] 마린보다 공격속도가 느려 스팀팩의 효과가 크다. [분석글] 스팀 마린의 공격 속도를 알아보자 [스압, 데이터 주의] 참조 [16] 스팀팩 사용 시 [17] 모든 종족의 일꾼 유닛은 사거리가 매우 짧은 원거리 공격 판정이다. 굳이 따지자면 스파이더 마인도 근접 공격이긴 하다. [18] 감이 잘 안 온다면 파이어뱃 2기 생산 가격에 미네랄 25만 더하면 200에 가까운 생명력과 원거리 공격을 갖춘 유닛 1기다. [19] 그래서 초반에 1-2기 뽑은 파뱃은 2티어 때 두 가지 활용도가 있다. 첫 번째는 스팀팩 빨고 맵 사이드를 돌리며 저그 3멀을 찾고 드론/저글링을 잡아주는 일, 두 번째는 뮤링 뚫기 카운터로 앞마당 벙커에 마린과 같이 짱박혀 있는 것이다. [20] 저글링과 비슷한 케이스. 다만 광물만 먹으면서 일반형이라서 일단 달라붙기만 하면 유닛이고 건물이고 순식간에 철거시키는 저글링과는 다르게 파뱃은 엄연히 가스를 먹는 유닛이고, 진동형이라서 대형유닛들 상대로는 달라붙어도 잘 잡지 못하는지라 활용할 여지가 적다. [21] 죽으면 등에 메고 있는 연료통이 폭발하기에 그런것 같다. [22] 이것도 편집되어 끝부분이 잘린 버전이며 베타시절에는 비명소리가 더 길었다. [23] EUD가 자주 쓰이는 현재는 파이어뱃 기반으로 불곰을 구현하기도 하는데, 기본 파이어뱃의 스크립트로는 불곰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어서 다른 유닛의 스크립트를 적용해 불곰을 만들거나 아예 파이어뱃의 역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4] 마린과 비교시 체력이 마린보다 고작 10 높지만 노업기준 저글링에게 8대를 맞으면 죽는 마린과 달리 파이어뱃은 13대를 맞아야 죽는다. 질럿을 상대하는 경우에도 피해를 2회에 걸쳐 주는 질럿의 특성 때문에 피해 2를 경감하므로 질럿이 공1업을 해도 노업 질럿과 마찬가지로 4대를 맞아야 죽는다. [25] 이런 사실은 현실 고증을 꽤 잘 지킨것인데, 알다시피 실제로도 현실적으로 화염방사기 무기는 공중에 떠있는 전투기, 헬기 등은 절대로 맞출 수가 없다. 불줄기의 끝은 항상 지면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네마틱에서도 고증을 꽤 잘 지킨 것으로 보인다. [26] 하술되었듯이 질럿이나 다크 템플러도 숫자가 모이면 유리하나 밀리게임에선 가성비좋고 지뢰까지 있는 벌처로 대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7] 아카데미는 들키더라도 마메가는 시늉을 해야한다. [28] 벌처는 강한 공격을 느린 연사력으로 때린다. 공격 유형이 소형에게 100% 피해를 주는 진동형이라는 점만 뺀다면 이건 오히려 저글링보단 질럿에게 더 효율적인 공격 방식이다. [29] 저글링은 스팀팩을 쓰지 않아도 발업이 됐다면 스팀팩 파이어뱃보다 빨리 리버에게 달라붙을 수 있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됐다면 리버가 두 번째 스캐럽을 쏘기도 전에 저글링에게 둘러싸여 박살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30] 앞에도 설명되어있듯이 저글링처럼 맷집이 낮아도 다수의 물량 + 기동성으로 싸우거나 질럿처럼 깡패같은 맷집으로 버티거나 해야 탱크를 상대할 수 있는데, 파이어뱃은 이도저도 안 된다. [31] 다만 테저전 후반에서 목동저그 상대로 마린과 함께 파이어뱃을 뽑기도 한다. 당연히 울트라가 아니라 저글링 때문이다. 저글링 상대로는 마린보다 파이어뱃이 훨씬 좋다. 목동 저그에서 울트라의 기본적인 목적은 탱킹이고, 실질적인 딜링은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된 저글링의 몫이다. [32] 원문은 'It smells like…Victory.'로, 이 다음의 네이팜 운운하는 대사처럼 지옥의 묵시록 대사 패러디. [33] 절묘한 순간에 불을 뿜어서 자체 검열. 원어판은 "They do not know who they're fxxxing with." [34] 원어판에서는 'Flash in a pants'라는 표현이 있다. 즉, 섹드립. [35] 한국판의 대사는 갑옷을 공유하는 불곰의 대사인 "저 부드러운 남잡니다."의 패러디. [36] 미국에서 화재 진화 훈련으로 가르치는 문구. 몸에 불이 붙었을 시에 취해야 할 행동을 세 단어로 함축한 것이다. 당황하여 달리면 산소 공급이 더욱 잘 되어 불이 더 잘 타오르므로 멈춰 서서(멈춰), 바닥에 누운 뒤(누워), 바닥을 구르며 불을 땅에 비벼 끈다(굴러)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방법을 가르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르라고(roll) 진짜 데굴데굴 구르는 게 아니라 불 붙은 부분을 땅에 비비는 것. 360도로 돌면 잘 안 꺼질뿐더로 되려 불이 온몸에 옮겨 붙을 수도있다. [37]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대사인 "I love the smell of napalm in the morning"을 비튼 대사. 원문의 뉘앙스는 "이제 보니 새벽 공기에 퍼지는 네이팜 냄새가 싫더라" 정도이다. 스타크래프트 1과 정반대. [38] 자동 포탑이 나올 때 놀라며 내뱉은 대사. [39] 히페리온 내의 무기고에서 '철인 장갑' 업그레이드 이후. 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화염방사병의 최대 방어력은 6. [40] 유형: 화상. 즉, 화염방사병에게 죽은 유닛은 불타 죽는다. [41] 화염방사병의 전투복을 개조한게 불곰의 전투복이다. [42] 아이콘의 생김새와 구도가 전작의 둥지탑에서 할 수 있던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와 매우 닮았다. [43] 캠페인에서는 화염차의 체력이 100이라서 체력은 같다. [44] 이것은 유닛의 설계 목적이 서로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화염차는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치고 빠지며 적을 교란하는 것이 목적이며, 반면 화염방사병은 아군 보병의 전열에서 적의 전진과 화력을 다 받아내며 싸우라고 있는 유닛이다. [45] 그렇다고 해서 과신하면 안 된다. 아무리 맷집이 튼튼해졌다고 해도 중장갑 유닛이기 때문에 가시 촉수밭에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펑펑 터져 나간다. 다수의 바퀴와 히드라에게 취약하기도 하며, 울트라에게는 고기방패 이상의 역할을 못한다. [46] 유즈맵 사지의 사투에서는 화염방사병이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있다. 해병과 발을 맞출 수 있어 몸빵을 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력도 훨씬 좋아진다. 다만 전투 자극제는 해병이나 불곰과 같이 선택한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고, 단독으로 고르면 전투 자극제 버튼이 없어서 못 쓴다. [47] 물론 광전사야 광속으로 녹일 수 있다. 실제로 완전히 업글된 화염방사병은 광전사를 상대로도 잘 밀리지 않는다. 기본 공격이 범위 피해인만큼 다수 대 다수일수록 화염방사병이 더 유리해진다. [48] 둘이 공격속도는 같지만 체력은 화염기갑병이 35 더 높고, 화염방사병은 경추뎀을 포함한 화력이 좋지 않지만 화염기갑병의 경추뎀을 제외한 기본 대미지가 좋기 때문이다. [49] 게다가 협동전 레이너의 전투 자극제는 래더의 전투 자극제에 비해서 공격속도 75% 증가로 성능이 향상된 버전이다. [50] 인게임내에서도 화염방사병은 최전방에 서서 경장갑 물량 처리와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 유닛이며 저그전에서 많이 사용된다. [51] 기존에 데하카와 아르타니스가 블레이즈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내 종족별 탱커였으나, 역할군 세분화 패치 이후로 데하카와 아르타니스는 투사로 재분류되어 퓨어탱커는 블레이즈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