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9

칼미크인

칼미크에서 넘어옴
칼미크인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d91e31> 민족
산융·동호† <colcolor=#000,#fff> 산융† | 동호
선비&오환·거란† 선비( 모용부 | 단부 | 우문부 | 탁발부 | 독발부 | 걸복부 | 하란부 | 철불부 | 독고부 | 유연)† | 오환족† | 해족† | 습족† | 오락후† | 거란
몽골족 실위 (여러 부족들)† | 모골 | 둥샹족 | 다고르족 | 오이라트( 준가르 | 칼미크 | 상몽골인) | 부랴트 | 몽구오르인 | 몽골인( 차하르 | 할하)
국가 및 지역
독립국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자치지역 및
다수 거주지
파일:중국 국기.svg 내몽골 자치구 | 중가리아( 바인궈렁 몽골 자치주 · 보얼타라 몽골 자치주) | 하이시 몽골족 티베트족 자치주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부랴티야 공화국 국기.svg 부랴티야 공화국 | 파일:칼미키야 공화국 국기.svg 칼미키야 공화국
해당 지리적 인종 동아시아인 | 시베리아 원주민
문화 및 언어
신화 텡그리 신앙, 거란 신화, 몽골 신화, 부랴트 신화
언어 몽골어족 }}}}}}}}}

{{{#!wiki style="color: #FFF;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러시아인 타타르
크림 타타르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바시키르인 추바시인
체첸인
인구시인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 아바르인 모르드바인 카자흐
아제르바이잔계 러시아인 다르긴인 우드무르트인 마리인 오세트인
벨라루스계 러시아인 체르케스인
카바르다인
쿠미크인 야쿠트인 레즈긴인
벱스인 독일계 러시아인 우즈벡 투바인 코미인
카라차이인
발카르인
로마니 타지키스탄계 러시아인 부랴트인
칼미크인
, 몽골계 러시아인,
라크인
조지아계 러시아인 아슈케나짐 몰도바인
, 루마니아계 러시아인,
한국계 러시아인
, 고려인,
, 사할린 한인,
타바사란인
튀르키예계 러시아인
, 메스케티 튀르크,
노가이인 키르기스 코미인 알타이인
흑해 그리스인
, 그리스계 러시아인,
하카스인 스페인계 러시아인
, 바스크계 러시아인,
폴란드계 러시아인 사모예드족
쿠르드계 러시아인
, 야지디,
에벤키, 에벤족 투르크멘 사미족 루툴인
아굴인 리투아니아계 러시아인 한티인
만시인
중국계 러시아인
둥간족
우데게족
카렐인
잉그리아 핀인
, 핀란드계 러시아인,
라트비아계 러시아인 세투인
, 에스토니아계 러시아인,
축치인 베사라비아 불가리아인
불가리아계 러시아인
가가우즈인 쇼르인 케레크 압하스인 나나이족
아시리아인 아랍계 러시아인 나가이바크 돌간인 러시아 흑인
아프가니스탄계 러시아인 니브흐 우디인 인도계 러시아인 샵수그인
위구르인 케트인 재러 베트남인 이텔멘족 쿠만딘인
헝가리계 러시아인 울치족 텔레우트인 타트인
탈리시인,
, 이란계 러시아인
체코계 러시아인
유카기르 부하라 유대인
산악 유대인
카라임
슬로바키아인 카라칼파크인 차후르인
프랑스계 러시아인 소요트 일본계 러시아인 이탈리아계 러시아인 덴마크계 러시아인
오스트리아계 러시아인 영국계 러시아인 스웨덴계 러시아인 아일랜드계 러시아인 노르웨이계 러시아인
네덜란드계 러시아인 스위스계 러시아인 크로아티아계 러시아인 미국계 러시아인 세르비아계 러시아인
아이누
}}}}}}}}} ||

동아시아인 · 북아시아인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한국·한국계
한민족 한국계 러시아인 한국계 일본인 조선족
중국 본토·타이완 섬
한족 객가 경파 고산족 기낙족
나시족 노족 덕앙족 독룡족 동족
둥샹족 모남족 모쒀족 묘족 무로족
바이족 보미족 보안족 비엣족 사족
수이족 아창족 여족 와족 요족
유고족 율속족 이족 일본계 대만인
일본계 중국인
좡족
징족 카이펑 유대인 태족 토가족 포랑족
하니족 후이족 흘로족
티베트
강족 살라르족 토족
만주·사할린
나나이족 네기달족 니브흐 다우르족 만주족
어웡키족 에벤족 오로치족 오르촌족 우데게족
울치족 윌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러시아계 중국인 시버족
일본 열도
야마토 민족 러시아계 일본인 류큐인 아이누
몽골
몽골인 우량카이족 차탕족
북아시아
러시아인 만시인 부랴트인 사모예드족 셀쿠프인
소요트 쇼르인 시베리아 타타르 알류트 알타이인
야쿠트인 유카기르 유픽 응가나산인 이텔멘족
중국계 러시아인 추반인 축치인 출름 칼미크인
케레크 케트족 코랴크인 토파 투바인
하카스인 한티인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중부유럽인· 동유럽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체코인 슬로바키아인 헝가리인 폴란드인 독일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코미인 우드무르트인
셀쿠프인 카렐인 사미족 마리인 모르드바인
칼미크인 카라임 세케이인 집시 가가우즈인
타타르인 루신인 소르브인 몰도바인 카슈브인
오스트리아인 바시키르인 추바시인 크림 타타르인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러시아계 폴란드인 고려인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파일:중국 국장.svg 중국의 민족
{{{#!wiki style="color:#ffff00;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한족
汉族
55개 소수 민족
장족
(좡족)
壮族
회족
(후이족)
回族
만주족
(만족)
满族
위구르족
(웨이우얼족)
维吾尔族
묘족
(먀오족)
苗族
이족
(이족)
彝族
토가족
(투자족)
土家族
티베트족
(짱족)
藏族
몽골족
(멍구족)
蒙古族
동족
(둥족)
侗族
포의족
(부이족)
布依族
요족
(야오족)
瑶族
백족
(바이족)
白族
조선족
(차오셴족)
朝鲜族
합니족
(하니족)
哈尼族
여족
(리족)
黎族
카자흐족
(하싸커족)
哈萨克族
태족
(다이족)
傣族
사족
(서족)
畲族
율속족
(리쑤족)
傈僳族
동향족
(둥샹족)
东乡族
흘로족
(거라오족)
仡佬族
납호족
(라후족)
拉祜族
와족
(와족)
佤族
수족
(수이족)
水族
납서족
(나시족)
纳西族
강족
(창족)
羌族
토족
(투족)
土族
무로족
(무라오족)
仫佬族
시버족
(시보족)
锡伯族
키르기스족
(커얼커쯔족)
柯尔克孜族
경파족
(징포족)
景颇族
다우르족
(다워얼족)
达斡尔族
살라르족
(싸라족)
撒拉族
포랑족
(부랑족)
布朗族
모남족
(마오난족)
毛南族
타지크족
(타지커족)
塔吉克族
보미족
(푸미족)
普米族
아창족
(아창족)
阿昌族
노족
(누족)
怒族
어웡키족
(어원커족)
鄂温克族
경족
(징족)
京族
기낙족
(지눠족)
基诺族
덕앙족
(더앙족)
德昂族
보안족
(바오안족)
保安族
러시아족
(어뤄쓰족)
俄罗斯族
유고족
(위구족)
裕固族
우즈베크족
(우쯔볘커족)
乌孜别克族
문파족
(먼바족)
门巴族
오르촌족
(어룬춘족)
鄂伦春族
독룡족
(두룽족)
独龙族
나나이족
(허저족)
赫哲族
납파족
(뤄바족)
珞巴族
타타르족
(타타얼족)
塔塔尔族
고산족
(가오산족)
高山族
미식별 민족
우데게족 투르크멘인 카이펑 유대인 울치족 야쿠트족 모쒀족
투바인 칼미크인 부랴트인 아미족
(대만 원주민)
따오족
(대만 원주민)
5대 화교
복건
(푸젠)
福建
광동
(광둥)
广东
해남
(하이난)
海南
조주
(차오저우)
潮州
객가
(커자)
客家
}}}}}}}}}


1. 개요2. 기원3. 의식주
3.1. 복장3.2. 음식3.3. 가옥
4. 종교5. 출신인물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Kolomenskoe2013TAE_Kalmyk_ensemble.jpg
콜로멘스코예의 칼미크 앙상블.
칼미크인은 오이라트 4부족 연맹 중 하나인 토르구트부의 후손격되는 민족으로 인구는 칼미키야 공화국을 중심으로 20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칼미크어 몽골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특이하게도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카스피 해 인근의 유일한 몽골계 민족이다보니 옛 러시아 문학가 및 시인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1][2] 이 지역 자체가 목축을 하는 평지가 많고 인구가 희박한 지역이라 오이라트인들이 이주하였고 서로 뭉치지는 않고 흩어져서 이동하며 목축하였다. 이후 제정 러시아의 침략이 있자 흩어져 있던 인구가 뭉치게 되었다.

러시아외에 미국에도 칼미크계 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2. 기원

이들은 외몽골의 서부와 준가리아에 걸쳐 거주하던 오이라트 연맹체의 일부이자 과거 칭기즈 칸에게 대항했던 케레이트의 후예 토르구트부에서 기원하는데, 오이라트가 1623년에 몽골을 격파하고 독립한 후 내분이 발생하자 서쪽으로 이주해 카스피해 북부의 노가이 칸국을 멸망시키고 그곳을 중심으로 삼아 칼미크 칸국을 세웠다.이들을 이웃 튀르크 부족들은 튀르크어로 '남아있는 자'라는 의미의 kalmıq(칼믁)이라고 불렀는데, 준가르 일대의 오이라트들은 경멸적이라 거부했으나 토르구트부는 그 호칭을 받아들여 지금의 칼미크가 된 것이다.

러시아 제국은 꼭두각시 정권인 칼미크 칸국의 영토가 비옥한 것을 노리고 칼미크인의 영토로 코사크나 독일인 농부를 조금씩 이주시켰으며, 칼미크인들에게 과도한 군역을 부담시키며 이들의 유목을 방해했다. 1771년 칼미크인 대부분은 결국 원래 살던 준가르 평원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때 이주를 따르지 않고 남은 칼미크인들이 오늘날 칼미키야의 칼미크족의 직계 조상이 되었다.

파일:kalmyk-cossack.jpg 칼미키야에 남은 1만 3천여 호의 칼미크족은 오늘날 러시아 내 18만 칼미크인의 조상이 된 반면, 준가르로 귀환을 결정한 칼미크인들은 대부분 복수심에 불타는 카자흐인 키르기스인들에 의해 학살당하고 신장에 도착한 나머지도 대부분 가축을 잃고 간신히 몸만 온 상태였다 한다. 이들 상당수는 1864년 신장 위구르 봉기 때 회족들에게 패배해 쫓겨났다. 오늘날에는 비교적 소수의 오이라트인들이 몽골 중국 영토에 거주하고 있다.

3. 의식주

3.1. 복장

남성이 입는 전통복장 상의는 목둘레를 원형으로 도려낸 긴 소매 셔츠였다. 이 셔츠는 하의 위로 내어서 단추로 채우거나, 노끈으로 묶고 다녔다. 남성들은 여기에 허리춤을 끈으로 묶는 푸른색이나 줄무늬의 면바지를 주로 입는 편이다.

여성의 경우 의상이 다양한 편에 속했다. 그중에서 미혼과 기혼의 여성을 구별하는 의상이 있었는데, 그것은 조끼였다. 12살에서 13살의 소녀들은 속옷 위에 양모로 만든 조끼를 입고 다녀야 했다. 이 조끼는 가슴과 허리를 졸라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가슴을 평평하게 보이게 하였다.

또한 미혼의 소녀들은 머리를 땋아, 그 위에 모자를 쓰고 다녀야 했다. 이것은 결혼하기 전까지 머리를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는 관습에서 유래되었다. 기혼 여성들은 미혼 여성에 비해 보다 통이 넓은 편한 옷을 일상복으로 입었다. 겨울에는 남녀노소 모두 양가죽으로 만든 외투를 입고 다녔다. 외투의 깃과 소매에는 새끼양에서 얻은 털을 달았다.

전통의상의 우아함과 화려함은 사회적 지위와 빈부의 차이에 따라서 달랐지만, 그 차이가 계층 간 위화감을 조성하여 큰 사회적인 문제로 되었다는 기록은 없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칼미크인은 전통의상을 입고 다녔지만 이후 러시아인의 영향으로 지금은 현대적인 복장들을 입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전통문화와 관련된 행사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3.2. 음식

본래 칼미크인들의 조상들은 오랜 유목생활을 하면서 주로 , , 낙타, 를 길렀고, 가축에서 얻는 고기 우유가 이들의 주식이 되었다. 이후 볼가 강 지역에 정착하면서 가축 중에서 염소는 사라졌다.

주식은 아니나 생선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음식이다.[3] 특히 칼미키야 공화국 카스피 해 연안이나 볼가 강 연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생선 요리를 자주 먹는다.[4] 몽골 본토인들이 내륙에서만 살아온 것의 영향으로 생선 요리를 혐오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3.3. 가옥

전통가옥은 몽골계 유목민답게 이동할 때 용이한 게르이다. 천으로 만들어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설치가 간편하며, 출입구가 남쪽 방향으로 나 있는 칼미크식 게르는 가옥 내부에 나무 기둥이 없고 출입구의 문이 두 쪽이라는 점에서 몽골식 게르와는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인다. 물론 현대에 들어와서 농촌에서는 일반 주택, 도시에서는 아파트에 살며 게르는 별장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4. 종교

주로 겔룩빠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 칼미크인들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불교를 신봉하는 민족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불교 사원들이 세줘였으나 소련 시절에는 박해를 받았다. 소련 해체 후에는 종교의 자유에 따라 마음 놓고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5]

칼미크인 중에는 일부 소수의 정교회 신자, 무슬림도 존재한다. 몽골 제민족 전통 샤머니즘을 믿기도 한다.

5. 출신인물

6. 관련 문서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4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대표적인 예로 알렉산드르 푸시킨. [2] 러시아 작가는 아니지만 알렉상드르 뒤마도 1858년 볼가강 여행기를 남기면서 칼미크인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뒤마는 칼미크인의 축제에 초대되어 칼미크 귀족부인에게 시를 지어주기도 했다. [3] 밀가루로 만드는 러시아 빵과는 달리, 칼미크 빵은 누룩이나 효모를 원료로 하여 가정에서 직접 구워서 만든다. [4] 친척뻘 민족인 부랴트인 바이칼호 근처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생선 요리를 먹는다. [5] 그냥 마음 놓고 수준이 아니라 공화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흥정책을 펼치며 믿으라고 권유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