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축인 소와 말
1. 개요
가축( 家 畜, livestock)은 집에서 기르는 짐승이다. 정확히는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 중에서도 가축화로 생겨난 동물을 칭한다. 여기에는 개, 말과 당나귀, 소, 염소와 양, 고양이, 돼지, 오리, 닭, 거위, 낙타,[1] 라마와 알파카, 물소, 꿀벌, 누에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모두 자연에는 원래 없었던 동물이며, 늑대(개의 조상), 멧돼지(돼지의 조상), 무플론(양의 조상), 오록스(소의 조상), 적색야계(닭의 조상), 야생말(말의 조상) 등의 야생 동물들이 인간에게 길들여진 영향으로 변화함으로써 새로이 탄생된 동물들이다.[2]2. 특징
가축화가 되지 않으면 모두 기본적으로 야생동물이다. 코끼리, 돌고래, 수리(조류), 매(조류) 등 몇몇 개체들이 인간에게 길들여지는 동물들의 경우 그 개체들 한정으로 가축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가축이 아닌 길들여진 야생동물 개체에 불과하다. 비슷한 경우로 동물원 등에서 인간에게 관리받으며 길러지는 동물들도 가축으로 불리지 않는다.역사적으로는 인간이 잡아놓은 상태에서 번식하고 인간의 명령을 어느 정도 따르면 가축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에게 가축은 자원이 되고 가축에게도 인간은 먹이와 잠자리를 공급해주니 이것도 공생의 한 가지 형태이다. 하지만 가축 입장에서는 인간의 통제 안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살아야 하며, 공장식 축산의 경우 동물의 본능에 매우 어긋나는 시스템[3]이 많은 걸 생각하면 상리공생이 아닌 편리공생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가축화된 동물은 인간과 몇가지 유사한 점이 있는데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같이 사자와 같은 야생동물들은 웬만하면 쓸데없는 싸움이나 추격전은 피하기 때문에[4]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지만 길고양이와 같은 가축들은 배가 불러도 인간처럼 재미로 사냥을 한다.
가축으로 만들기 좋은 동물은, 성격이 온순하고 먹이가 까다롭지 않으며 인간과 같이 지내도 불안함을 그다지 느끼지 않고 인간의 손 아래 번식이 잘 이루어지는 부류이다. 야생에서 무리를 짓는 특성을 가진 동물은 우두머리를 따르는 습성이 있는데 이런 습성은 인간을 따르게 하는데 이로우며, 초식 위주의 식성을 가진 동물은 기르는 데 있어 비용이 적게 들기에 유리하다. 체급 역시 클수록 관리하기 힘들고 먹는 양이 많고 반대로 작을수록 노동력으로 쓰기 어렵고 마리당 고기 양이 적어 더 많은 양을 일일히 잡고 손질해야 한다는 각자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여야 한다.[5]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가축이 중형 우제목에 밀집되어 있다. 반면 육식동물은 개와 고양이, 몇몇 양식 어류와 반수생 파충류 정도 외에는 가축화되기 매우 힘들다. 육식동물이 가축화되기 힘든 이유는 육식동물은 사료로 고기를 줘야 해서 사료값이 많이 드는데다 공격성과 살육 본능 탓에 위험하기 때문이다.[6] 개는 식용이나 부산물보다는 추격 추적 등 노동력으로 더 많이 쓰였고 서열성이 매우 강해서 서열이 낮은 개체는 공격대상을 정할 수도, 공격을 먼저 개시할 수도 없이 높은 서열의 개체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가축화가 가능했다.[7] 거기다 개는 가축화하며 탄수화물 소화 능력을 얻어 잡식동물이 되었고, 고양이는 덩치가 워낙 작아서 인간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도 못하고 해칠 수 있는 가축도 소형가축 뿐이고[8] 당연히 먹는 양도 더 적은데다 민가 주변의 쥐 같은 해수를 알아서 잡아먹으면서 인간 사회에 적응한 특이 케이스였으며, 그들 외에 가축화된 케이스로는 몇몇 양식에 성공한 몇몇 어류와 악어[9], 애완용으로 개량된 몇몇 중소형 동물 정도가 있다. 어류 양식업의 경우 기술이 발달한 근현대에 와서야 시작되었고 어류이다 보니 육상동물보다 사료 효율이 좋아서 보편적으로 키우는 거고 악어는 고기보다 가죽이 수요가 높아서 키우는 것이고 앞서 말한 문제점들에다가 10년이라는 파충류 특유의 매우 느린 성장속도 때문에 대량으로 사육하지는 못하고 있다.[10] 애완용 육식동물 역시 크기가 작은 종류들이 대부분이며 근현대에 와서야 보편화되었다. 소형 가축인 가금류나 토끼도 앞서 말한 단점 때문인지 소,돼지,양 같은 중형 발굽동물보다 가축화가 늦게 되었다. 가금류, 특히 닭의 경우는 사료 효율이 가장 좋은 편이라는 장점 때문에 대중화된 것이고, 토끼의 경우는 특유의 예민한 성격도 늦은 가축화의 원인 중 하나인데다 사료 효율도 닭만큼 좋지는 않기에 대중적이지는 않다. 이들보다 더 작은 몇몇 설치류[11]나 메추라기 등은 더 마이너한 가축이거나 가축보다는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인류학 관점으로 보았을 때 태초부터 지금까지도 인간은 그야말로 애완용으로든, 잡아먹기 위해서든, 젖, 달걀, 가죽, 섬유 등 부산물을 위해서든, 농업, 짐, 이동수단, 전투병기 등 노동력으로 쓰기 위해서든 꾸준히 주변 동물들의 사육을 시도하여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위에 열거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여 가축이 되지 못했다. 예를 들자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들인 일부 영양들, 누, 얼룩말, 코끼리, 코뿔소, 치타 등의 종은 전부 가축화 시도가 있었으며 두세 마리 정도까지는 가축과 어느 정도는 유사하게 길들여져 인간의 통제를 받은 사례도 있었으나, 이들은 성격이 난폭하거나, 주인 말을 잘 따르지 않거나, 아니면 좁은 우리의 생활을 못 견디거나,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교미를 하지 않거나, 식성이 까다로운 등의 습성 탓에 지속적으로 키울 수가 없었다. 설령 길들일 수 있다 해도 들이는 먹이나 수고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거나 했다. 예를 들어 코끼리, 코뿔소, 얼룩말 등은 성격뿐만 아니라 신체 구조도 말보다 먹는 양도 많고 큰 머리나 무거운 몸무게 때문에 빠르게 달리지도 못했기에 노동력으로 쓰기엔 안 맞았다. 아메리카 대륙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럽인이 들소를 길들이는 데 성공했으나 그 전까진 가축이 아니었다.
인류의 문화가 번성한 지역은 높은 확률로 몇 종류 이상의 가축이 있으며, 특히 노동력을 얻을 수 있는 대형가축류가 존재한다.[12] 바꿔말하면 이런 대형가축류가 없던 남미나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서 대도시, 대국가 건설이 늦게 된 원인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가축화가 가능한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은 멀지 않은데, 가령 아시아의 물소는 가축화했지만 비슷해 보이는 아프리카물소는 가축화에 실패했으며, 당나귀는 가축이지만 얼룩말은 가축화에 실패했다.[13]
현재 대한민국의 경우 축산법에 의거하여 가축의 종류를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가축으로 지정이 되지 않은 동물의 경우 기를 때 애로사항이 꽃 필 수 있다. 단, 여기에 지정되어 있다고 해서 다 식용으로 판매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참고해야 한다.
일반적인 혹은 학술적인 가축의 정의로서 가축에 포함되더라도, 여러 이유로 법령으로서 가축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설령 그렇다한들 일반적인 혹은 학술적인 가축의 정의에 포함된다면 가축으로 부르는 것이 옳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후로 야생동물이 가축화로 새로운 동물이 된 경우는 없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타조처럼 예외도 있다. 아프리카 들판에 살던 타조를 인간이 고기, 가죽, 깃털, 알을 얻기 위해 농장에서 기르기 시작한 건 문명이 시작된 이후고, 오늘날 타조는 농장에서 번식을 통제하며 기르기 때문에 가축이 맞다. 총, 균, 쇠에서는 '인류 문명발달에 크게 기여한 평균중량 45kg이상의 대형 포유류'라는 기준을 제시했고 여기에 속하는 가축들은 모두 최소 5000년 전에는 이미 가축으로 완성되었다는 말이 퍼졌는데 타조는 포유류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던 것이다.
실제로 튀르키예 중부의 선사시대 거주지인 '아쉬클리 회위크(Aşikli Höyük)'의 퇴적물에 남아있는 오줌의 소금 성분을 측정해 가축화 시기와 규모 등을 새롭게 밝혀내었는데 학자들이 예상하던 것에 근접한 약 1만년 전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약 1만년 전 오줌의 소금 흔적으로 인류 가축화 증거 찾아
포유류, 조류, 어류, 무척추동물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가축들은 보편적/대중적이든 아니든 식용으로 썼다. 그나마 식용으로 거의 쓰지 않은 것은(지역에 따라 아예 안 쓴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정도. 맛이 없고 사료 효율이 나쁘며 습성 때문에 식용으로 대량사육하기 어렵고 심리적인 혐오감 등 식용으로 쓰기에 안 좋은 조건은 다 갖춘지라 개고기나 충식보다도 더 마이너하고 인식이 나쁜 식문화이다.
가축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안 좋아진 점도 있다. 우선 동물과 인간의 전염병이 서로 에게 옮겨가면서 인류는 이 때부터 인수공통전염병에 꽤 크게 시달리게 되었다. 다만 계속 이렇게 살다 보면 익숙해져 면역이 생긴다는 장점도 있다. 어떤 인수공통전염병에 익숙해진 집단이 면역이 없는 다른 집단과 접촉하게 되면 면역이 없는 쪽은 전염병에 의해서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그것이 바로 유럽인과 접촉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겪은 일. 인구의 99%가 줄어드는 몰살을 겪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가축을 기르고 있었지만 운좋게도 구대륙 사람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한 전염병은 없었다. 정확히는 “전염병”이라고 부를 만한 질병이 진화해서 나타날 정도의 인구밀도를 지닌 도시가 신대륙에는 없었다. 인구밀도가 희박한 지역에서는 그정도로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생겨나봤자 마을 몇 개 몰살시키고 나면 숙주가 모조리 죽은 상태라서 자연스레 병균이 멸종되기에... 신대륙에도 도시가 있었다면 구대륙 사람들도 함께 몰살되었을지도 모르는 일. 그리고 가축들이 풀을 많이 뜯어 먹어서 토지가 황폐화되거나 곡물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지력을 소모함으로서 결과적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반추동물에게서 나오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한 원인이다.
각 동물의 가축화 시점과 지역
3. 가축화와 길들이기의 차이
어릴때부터 키우면 대부분의 동물은 길들일(taming) 수 있다. 특히 유년기에 부모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포유류와 조류는 사람이 어릴때부터 키우면 거의 전부 길들일 수 있다. 길들여진 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 수 있고, 애완동물도 될 수 있지만 가축과 동의어는 아니다.가축화(domesticated)되었다는 건 인간과 함께 살면서 종분화까지는 아니라도 외형 등 작은 부분이나마 영구적인 유전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때 비로소 야생 동물과 구별하며 가축화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런 변화는 딱히 가축이 아닌 야생동물이라도 환경이 변하면서 일어난다. 스스로를 가축화 시키는 것을 자기가축화라고 부르나, 인간의 경우에는 훈련받았을 경우 야생의 생존이 가능하며 경쟁을 꾸준히 해오며 발전한다는 점에서도 가축과 다르다.
때문에 개는 애완동물이면서 가축이지만, 늑대는 길들이면 애완동물은 될 수 있어도 가축은 아니다. 코끼리 역시 인간이 노동력으로 자주 쓰지만 가축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코끼리는 인간에 의해 번식이 통제되지 않기 때문에 사육하려면 야생의 새끼 코끼리를 잡아와서 길들여야 한다.[14]
현재도 완전 가축은 아니지만 가축화가 진행중(semi-domesticated)인 동물은 꽤 많다. 앵무새, 꿩, 타조가 대표적인 예이다.
인간 역시 야생동물에서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종 그룹 내 품성적/외형적 변화가 일어나는 등 자체적으로 가축화되고 있다는 가설이 있다.
4. 가축의 종류
아래 목록에는 가축화된 동물 외에도, 야생동물이지만 가축처럼 길러지는 동물도 포함되어 있다.- 개 - 인류가 최초로 가축화한 동물이다.
- 붉은여우
- 안데스여우( 푸에지안 도그)
- 고니
- 고양이 - 앞서 말한 문제점들 때문에 식용으로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옛날부터 곡식을 갉아먹는 쥐를 퇴치하기 위해 애완동물로 키워졌다.[15]
- 곰 - 1981년 수입허가 이후 1990년 농촌진흥청이 곰을 특수가축으로 분류, 영농교본을 출간했다. 물론 웅담때문이었는데 당시에도 동물보호상의 반대 여론이 컸고, 무엇보다 1993년 대한민국이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가간 교역에 관한 국제적 협약)에 가입하면서 사육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아시아흑곰이 멸종위기 취약종이라 상업적 거래가 어느정도 재제 되었고, 맹수이며 위험성으로 인해 법적으로 야생동물로 재정 되었다. 그래도 이래저래 키우면서 2017년 기준으로 남아있는 사육곰의 개체수는 총 660마리이지만, 대부분 중성화 수술을 받거나 동물원에 기증되었으며 2024년 곰 사육을 전면 금지하는 입법이 예고되어 있다.
- 공작
- 거위
- 기니피그
- 긴칼뿔오릭스 - 심각한 멸종위기 동물이라 생소하겠지만, 미국 등의 토지가 넓은 국가에선 대량으로 방목해 기르고 있다.
- 가얄
- 꿀벌
- 노새
- 누에나방
- 닭
- 단봉낙타
- 당나귀
- 돼지
- 라마
- 말
- 물소
- 밍크
- 메추라기
- 발리소
- 사슴
- 소
- 순록
- 십자매
- 쌍봉낙타
- 악어 -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에 위치한 열대 기후에 속힌 나라에서 주로 가죽을 얻기 위해 가축으로 사육하며 부산물로 고기도 같이 나온다.
- 알파카
- 야크
- 양 - 개 다음으로 가축화한 동물.
- 염소
- 오리
- 지렁이
- 제부(인도혹소) - 소의 원종인 유럽 오록스가 아닌 다른 아종인 인도오록스가 가축화 된 것이다.
- 페럿
- 팬더마우스
- 쥐
- 칠면조
- 타조
- 토끼
- 뿔닭
- 비둘기 - 국내에서는 드물지만, 해외, 특히 동남아시아 등지나 인도, 북아프리카 일대에서는 식용 목적으로 많이 기른다. 중국에서는 비둘기가 식용으로 꽤 소비되는 편.
- 햄스터
- 양식이 가능한 대부분의 어류, 수생 무척추동물(조개류, 두족류, 갑각류 등)도 가축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곤충 및 기타 절지 동물들 중 갈색거저리 유충 등 약 14종이 2019년 7월 25일 부로 가축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축산법 2조 정의
1. “가축”이란 사육하는 소ㆍ말ㆍ면양ㆍ염소ㆍ돼지ㆍ사슴ㆍ닭ㆍ오리ㆍ거위ㆍ칠면조ㆍ메추리ㆍ타조ㆍ꿩,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기러기, 노새, 당나귀, 토끼, 개, 꿀벌, 오소리, 십자매, 금화조, 문조, 호금조, 금정조, 소문조, 남양청홍조, 붉은머리청홍조, 카나리아, 앵무, 비둘기, 금계, 은계, 백한, 공작, 갈색거저리, 넓적사슴벌레, 누에, 늦반딧불이, 머리뿔가위벌, 방울벌레, 왕귀뚜라미, 왕지네, 여치, 애반딧불이, 장수풍뎅이, 톱사슴벌레, 호박벌, 흰점박이꽃무지, 지렁이) 등을 말한다.
4.1. 한국법상 가축
축산법[16] | 축산물 위생관리법[17] | 가축전염병 예방법[18] | 가축분뇨법[19] | |
개 | ○ | ○ | ○ | |
소 | ○ | ○ | ○ | ○ |
말 | ○ | ○ | ○ | ○ |
양 | ○ | ○ | ○ | ○ |
염소 | ○ | ○ | ○ | ○ |
돼지 | ○ | ○[20] | ○ | ○ |
사슴 | ○ | ○ | ○ | ○ |
닭 | ○ | ○ | ○ | ○ |
오리 | ○ | ○ | ○ | ○ |
거위 | ○ | ○ | ○ | |
칠면조 | ○ | ○ | ○ | |
메추리 | ○ | ○ | ○ | ○ |
타조 | ○ | ○ | ||
꿩 | ○ | ○ | ○ | |
기러기 | ○ | ○ | ||
노새 | ○ | ○ | ||
당나귀 | ○ | ○ | ○ | |
토끼 | ○ | ○ | ○ | |
꿀벌 | ○ | ○ | ||
오소리 | ○ | |||
십자매 | ○ | |||
금화조 | ○ | |||
문조 | ○ | |||
호금조 | ○ | |||
금정조 | ○ | |||
소문조 | ○ | |||
남양청홍조 | ○ | |||
붉은머리청홍조 | ○ | |||
카나리아 | ○ | |||
앵무새 | ○ | |||
비둘기 | ○ | |||
금계 | ○ | |||
은계 | ○ | |||
백한 | ○ | |||
공작 | ○ | |||
갈색거저리 | ○ | |||
넓적사슴벌레 | ○ | |||
누에 | ○ | |||
늦반딧불이 | ○ | |||
머리뿔가위벌 | ○ | |||
방울벌레 | ○ | |||
벼메뚜기 | ○ | |||
아메리카동애등에 | ○ | |||
왕귀뚜라미 | ○ | |||
왕지네 | ○ | |||
여치 | ○ | |||
애반딧불이 | ○ | |||
장수풍뎅이 | ○ | |||
톱사슴벌레 | ○ | |||
호박벌 | ○ | |||
흰점박이꽃무지 | ○ | |||
지렁이 | ○ | |||
고양이 | ○ |
4.2. 가공의 가축
현실의 가축들을 그대로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판타지 장르의 작품에서는 와이번과 그리폰 등 기존의 상상의 동물이나 얼룩말 등 가축화에 실패한 생물, 매머드와 공룡같은 이미 멸종한 고생물,[21] 새로이 창작한 생물들을 가축으로 등장시킬 수도 있다. 대부분은 말이나 개의 위치를 대체한 가축이 많지만 식용 내지는 부산물을 노리고 키우는 가축도 만만찮게 등장하고 있다. 간혹 분위기가 어둡거나 기괴한 작품에서는 인간이 동족을 가축으로 삼아 인권이 얼마나 곤두박질 쳤는지 보여주기도 한다. 흡혈귀 등 인간보다 강력한 인외의 존재가 인간을 가축처럼 대하거나 사육한다는 묘사도 있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 자세한 것은 칭송받는 자 시리즈/설정 문서 참고.
- 라냐
- 마란
- 베루코
- 부루탄타
- 오르케
- 워프탈
- 호로론 새
5. 관련 문서
[1]
야생쌍봉낙타라는 종을 제외한 모든 낙타는 가축화된 종이다.
[2]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로 보는 시점에서는 이 또한
자연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자연환경에서 생존에 불리한 요소들을 지녔으나 대신 인간이라는 생물의 보호를 받아 번성할 수 있다.
[3]
대표적으로
닭의 경우 공장식으로 키우려면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을 키우기 위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틀 안에 가둬놓고 키운다.
[4]
식량을 언제나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생동물들은 불필요하게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을 지양해야한다. 그러나 인간은 식량 확보가 용이하고 보존 기술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보호하에 사는 가축들은 식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5]
물론 이런 설명은 일반적인 경향을 말한다. 번식 말고는 위의 조건과 거의 전부 반대되는
악어도 동남아시아에서 농장형으로 많이 키운다. 전세계에 가죽제품 수요가 높고 덤으로
악어고기도 나오기 때문이다.
[6]
사실 초식동물도 공격성이 의외로 높은 경우가 많지만 보통 단순히 화나서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초식동물과 달리 육식동물은 사냥을 위해(즉 작정하고 죽이기 위해) 공격하는 것이여서 대부분 이빨, 앞발과 발톱 등 살상에 특화된 무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 자체의 위력은 더 크다.
[7]
따라서 개의 이런 특징을 이용해 확실한 높은 서열이라는걸 인식시켜, 늑대를 공격하거나 심지어 인간도 공격하는
번견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보다 높다고 인식되는 서열의 인간주인이 없는
들개는 매우 위험하다.
[8]
닭장은 인도에서 발명되었는데 닭장이 전래되지 않은 문명권에서 닭이 전래되어 있다면 닭을 농가에서 풀어서 키우기 때문에 고양이와 양립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곳의 원주민은 고양이를 보면 죽여버린다. 매우 소중한 가축인 닭을 해치다 잡히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도 힘들고 분풀이로 매우 잔혹하게 살해되고 불태워지고 먹힌다. 동남아시아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9]
키운 역사가 의외로 오래되었는데, 고대 이집트부터 시작되었다.
[10]
일부 보호종들의 경우 이들을 사육하기 위한 시설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사육되는 보호종 일부를
도축하기도 한다.
[11]
기니피그, 카피바라, 햄스터 등
[12]
물론 필수조건은 아니다. 일종의 대도시, 대국가의 건설을 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더 정확한 설명이다.
[13]
얼룩말은 말보다 당나귀에 가까운 동물이다.
[14]
이 과정에서
파잔이라는 오랜 집단구타 의식이 시행되기 때문에 동물학대로 인식된다.
[15]
가끔
고양이고기와 이를 이용한
나비탕 등을 먹기도 하지만 앞서 말한 문제점들 때문에 마이너한 식문화이고 인식이 나쁘다. 필요하면
가죽을 얻기도 했지만 역시 드문 사례이다.
[16]
2020. 3. 24.
[17]
2020. 3. 24. 이 법상 가축은 식용동물을 말하므로, 축산법상의 가축보다는 범위가 좁다.
[18]
2020. 2. 28.
[19]
정식명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2021. 10. 14.
[20]
사육하는 멧돼지 포함
[21]
대표적인 예는
다이노토피아 시리즈,
사우루스 팡팡과 토코로 주조(
디노디노의 작가)의 백악기 공룡 기담: 용의 나라의 유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