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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2:00:18

최종 보스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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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당 캐릭터
2.1. 적용되는 캐릭터2.2. 극강의 최종 보스 보정
2.2.1. 애매한 경우2.2.2. 유력 후보
2.3. 극악의 최종 보스 보정2.4. 보정을 깨부순 캐릭터
3. 같이 보기

1. 개요

각종 매체에서 주인공 마지막 적

등의 이유로 주인공 보정과 함께 쓸 수 있는 말이다. 가끔 보다 보면 주인공 보정보다 더 극악한 경우도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주인공 보정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심지어 그 동안 운발로 단 한 대도 안 맞고 돌아다니던 주인공에게 한 대라도 제대로 먹이는 등, 주인공 보정의 효과를 일부 씹는 특수한 디버프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계열의 적은 죄다 마지막에 패배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아동용 작품은 죽기까지 하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털리긴 털린다. 이름부터가 최종 보스 보정이지 않은가. 그러니까 이쪽 업계 종사자들은 우선 자기 대본을 끝까지 보자.

특히 주인공이 가진 특정한 아이템이나 능력[6]은 부하들에겐 별것 아닌 것들이지만, 최종 보스에게 있어선 경계대상 0호다. 주인공이 이러한 것들을 휘두르거나 이러한 것에서 발산하는 힘은 부하들에겐 "그거 뭐임? 먹는거임?ㅎㅎㅎ" 하고 웃음만 나오는 능력이겠지만[7] 최종 보스에게 있어선 머리카락에 살짝만 스치기만 해도 단 한 방에 끔살시키는 후덜덜한 능력을 지녔으므로, 그러한 것들을 보면 부하들은 비웃는다해도 최대한 경계 해야 한다.[8]

최종 보스 보정을 마구 받던 놈이 최후반부가 아닌데도 최종 보스 보정을 받지 못하거나 중도 퇴장하면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된다.

대표적인 최종 보스 보정의 예로는 SNK 보스 신드롬이 있다.

역사 속 실존인물을 최종 보스로 설정할 때 이 보정이 들어가면서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되기도 한다. 가령 실제 역사에선 무능하고 별볼일없던 인사가 이 보정을 받아서 매우 유능하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으로 재해석되는 것.

2. 해당 캐릭터

2.1. 적용되는[9]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 극강의 최종 보스 보정


위의 최종 보스 보정으로도 모자라 최후의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을 발라버리다 못해 죽이기까지 하는 자들.

다시 말해 무조건 결말을 배드엔딩으로 만들어 버리는 자들.[15] 당연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멀티엔딩이 가능한 게임 등의 미디어에서 배드엔딩 루트를 탈 경우라든지, 메인 멤버들의 세대교체가 필요할 경우 등, 아예 없지는 않은 편이다. 제대로 연출할 경우에 보여주는 비극성과 절망감은 일반 배드 엔딩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마지막에 악이 승리해 버리는 꼴이니) 물론 뒷수습을 제대로 못하면 개판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각오가 없지 않는 한 제작측에서도 쉽게 넣기는 힘들다.

물론 굳이 죽이니마니 하는 심각한 레벨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주인공이 마지막에 최종 보스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우까지는 당연히 여기에 들어간다.

2.2.1. 애매한 경우

2.2.2. 유력 후보

2.3. 극악의 최종 보스 보정

2.4. 보정을 깨부순 캐릭터


* 행성인간에서는 최종보스인 외눈이가 개그를 매우 많이 친다.
무슨 로맨스 만화처럼 미국으로 배타고 가려는 주인공 일행을 막아선다.

3. 같이 보기



[1] 개그 캐릭터 최종 보스는 흑막을 드러내면 개그를 딱 끊는다. 하지만 어떤 캐릭터의 경우에는 개그마저도 간지가 넘치거나 오히려 무섭고 소름이 끼치는 경우가 있다. [2] 대표적인 예까지는 아니지만 디지몬 시리즈의 보스들, 드래곤볼의 프리저도 다굴을 맞았다. [3]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났다는 부하의 말에 "상관없다" 라거나 "그런 일로 계획에 지장이 생기진 않는다" 등등. 심한 경우에는 고작 그런 걸 가지고 자신을 귀찮게 했냐며 죽이는 애들도 있다. KOF 역사상 최고의 찌질이 사이키도 이 맥락. 물론 부하들의 말을 아주 흘려보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타노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4] 드래곤볼이 대표적인 예시다. 다만, 스타워즈 쉬브 팰퍼틴은 그냥 한 방에 죽어버렸다. [5] 대표적으로 DIO가 있다. 스타 플래티나에게 엄청 얻어 맞고 날아가다 그 유명한 "걸렸구나, 죠타로! 이게 내 '도주 경로'다!"를 외치며 죠셉의 피를 빨고 파워업한다. [6] 예: 어머니가 주신 목걸이, 아버지의 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의 마법 등... [7] 일부 부하들에게는 효과가 어느 정도 있거나 예외없이 치명타를 주는 경우도 있다. [8]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아이템류를 파괴하는 행동 역시 절대 금물이다! 이러한 경우는 십중팔구 해당 아이템이 파괴되는 것으로 진정한 능력이 생긴다거나 하는 식의 클리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9] 혹은 적용되던 [10] 물론 레전드에 나왔던 모습보다는 많이 약해졌다. [11] 16회~ [12] 팬들 사이에는 이 최종보스 주인공의 로드 횟수를 알고 있어서 실제로 몇 번 죽었는지 알고 말한다는 잘못된 사실이 퍼져 있는데, 사실 이 최종보스는 주인공의 표정만 보고 'X번 죽은 듯한 표정' 이라고 하는 것뿐이다. 그래도 처음 이 대사 보면 소름돋는다. [13] 1프레임당 HP가 1 깎이는데, 언더테일은 1초에 60프레임이다. 즉, 0.5초만 스쳐도 피가 30 닳고, 1초 맞으면 60HP가 훅 간다. [14] 참고로 이 시점에서의 최대체력은 92다. [15] 예외도 있기는 하다.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 문서에서 승부에서는 졌지만, 주인공은 불행하지 않는 경우 항목을 참고하자. [16] 공허의 유산에서는 결국 주인공들이 이겼다. [17] 팬픽인 물색의 별에서는 원작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샤나를 흡혈귀 몇 번 휘두르는걸로 관광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천파양쇄로 현현시킨 아라스톨도 무리없이 쳐바른다. [18] 역사를 따져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1차 왕자의 난 참조. [19] 다만 본인 또한 파멸을 맞이한다. [20] 엄밀히 말하자면 대인배적 행동으로 살려준 것에 가깝다. [21] 단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한정으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으면 이 분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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