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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8:17:04

고드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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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ッド・ハンド | God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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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욕망의 수호천사
欲望の守護天使 / Guardian Angels of Desire
위대한 존재들
偉大な存在たち / Great ones
수장 보이드 (현재)
멤버 슬렁
유빅
콘라드
페무토
BGM - The God Hand

1. 개요2. 상세3. 떡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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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집단.

2. 상세

베르세르크 세계에 존재하는, 어떤 거대한 영적 존재의 대리인들. 사도만 해도 인간을 초월한 존재들인데 이들은 사도와도 차원이 다른 강력한 존재들로, 아예 물리적 차원을 초월해있기 때문에 단순히 현세에 강림한 것만으로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수준의 대격변이 일어난다. 이들의 배치 순서는 오른손 손가락의 배치 순서를 따른다.

원래 멤버는 보이드, 슬렁, 유빅, 콘라드로 4명이었으나 그리피스가 고드 핸드 페무토로 변해 이후 손(Hand)이라는 의미에 맞게 항상 손가락 갯수대로 5명을 유지한다.[1] 제단에서 서있는 장면을 보면 신의 손의 손가락 중 엄지에 보이드, 중지에 슬렁, 약지에 유빅, 소지에 콘라드가 있으며 공석이었던 검지의 자리를 전생한 그리피스가 차지한 것이다.[2] 플로라가 베헤리트에 대해서 아는 걸 가츠에게 최대한 말해줄 때도 "5명의 사자를 소환하는 물건"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정원이 5명인 건 오래 전부터 정해진 룰인 듯하다.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마도의 길을 배우는 자들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며 마법사들 자신들에게도 오래된 수수께끼라고 한다.

베헤리트에 의해 강마의 의식이 시작될 때마다 그 자리에 가서 의식을 진행하고, 전생자가 의문을 제기하거나 망설이면 부연설명을 하거나 회유하는 역할을 한다. 작중 등장하는 사도의 엄청난 숫자를 보면 꽤나 자주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3]

그리피스가 그랬듯이 이들은 모두 한 때는 인간이었다가 강마의 의식으로 전생한 존재들이다. 정확히는 '진홍빛' 베헤리트를 가진 자가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그 규모는 일반 사도와 차원이 다르다. 예로 그리피스는 군대 급이었던 매의 단 전부를 바쳤다.[4] 또한 산제물 숫자가 무식하게 많은 선에서 안 끝나는데, 고드 핸드를 포함한 사도의 탄생용 제물들은 '사도가 될 자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피스에게 있어서도 당시 바쳐진 매의 단 모두가 소중한 전우였으므로, 다른 고드 핸드들도 소중한 사람들이 최소 몇백 이상으로 많았을 것이며 그들 모두를 바쳤다는 말이 된다. 보이드 역시 전설에서 도시가 멸망했던 것이나 재생의 탑에 굴러다니는 낙인 찍힌 해골들을 보면 도시 백성들을 통째로 바쳤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강대한 힘을 얻는 대가로 물리적 실체를 잃고 사념체로 떠다녀야 하기 때문에, 현세에 강림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강하게 받는다. 탄생제의 장에서 열린 유사일식 때 단죄의 탑 근처의 죽은 이들이 악령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그들의 혼마저 삼킨 악령들이 신의 손 형태의 제단을 이뤄 그 가운데 베헤리트형 사도의 몸을 통해 그리피스가 강림한 걸 보면, 이들이 육신을 얻어 이승에 강림하기 위해선 엄청나게 많은 생명들을 산제물로 쓰고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야 하는 것 같다. 고드 핸드가 5명 모두 채워져 현세와 유계가 겹쳐지면서부터는 이전보다 수월해진 듯하나 죽은 트롤의 내장을 매개로 강림한 슬렁 때문에 주변 일대가 뒤집어질 뻔했을 정도로 고드 핸드의 강림에는 엄청난 여파가 뒤따른다. 기본적으로 초월자로 묘사되고 있지만 본인들 말로는 자신들도 신 자체는 아니라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고 한다.

그리피스가 페무토로 거듭나기 전 목도한 ' 마의 이데아'의 대리자쯤으로 보이며, 고드 핸드 하나가 그 신의 손 중에서 손가락 하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플로라 역시 이들은 모두 한때 인간이었으며, 유계의 심연에 있는 어떤 거대한 영적 존재의 대리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사도들은 자신들의 ' 수호천사', 혹은 ' 마왕'[5]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피스가 페무토가 되었을 때 사도들이 '새로운 마왕의 탄생이다!'라며 환호하기도 했고, 나머지 4명의 고드 핸드들은 '우리들에 이은 새로운 마의 권속'이라고 불렀다. 가츠는 ' 천사인 척 하는 괴물'이라고 불렀다. 그리피스가 고문으로 폐인이 되었을 때 조그만 괴물 하나가 다가와서 쓰러진 그에게 '왕자여, 인사 드립니다' 같은 말을 하며 손가락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고드 핸드의 운명이 정해진 자에게는 강마의 의식 전부터 마의 존재들이 이끌리는 것 같다.

사도는 인간이었을 적 영향력이나 그릇과 비례해서 힘을 얻기 때문에, 고드 핸드가 될 정도면 이들 모두 전생에 한 가닥 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6] 전생이 나와 있거나 유력하게 추정되는 보이드와 페무토의 경우 당대의 구원자로 칭송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이드는 폭군에 맞서 나라를 구한 현자, 페무토는 적군을 물리쳐 미들랜드 왕국에 평화를 가져온 영웅. 전생에 한 가닥 했던 인물이 몰락하여 절망의 절정에서 강력한 욕망을 가지게 됐을 것이므로, 인간이었을 적 전생과 몰락 과정, 그리고 어떤 욕망을 가지고 고드 핸드가 됐는지도 흥미로운 떡밥이 될 듯하다. 페무토 외에 가장 구체적으로 전생과 과정이 추측 가능한 보이드의 경우 당대의 현자였고 폭군에 맞선 구원자였는데 심한 고문 끝에 각성하여 고드 핸드가 되었다고 추측된다. 슬렁의 경우 유명한 창부 & 번민하는 성녀로 상반된 의견이 나오는데, 고드 핸드가 전생에 당대 추앙 받는 강력한 영향력의 인물 > 몰락과 극한의 고통, 절망 > 환생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보면, 당대 추앙 받는 성녀였다가 몰락하여 창부로 굴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고드 핸드로 각성한 인물들이 생전에 정말로 순수한 인격을 가졌었는가는 별개의 이야기. 결과적으로는 역사에서 현자, 성녀, 영웅 등으로 추앙 받았지만 그 행동의 목적이 순수했는지는 불명. 당장 페무토로 각성하기 전의 그리피스부터 내면의 비틀림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고드 핸드들이 그렇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애당초 어떠한 비틀림도 없는 인물이 강마의 의식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는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이러한 가능성은 361화 즈음 해골 기사의 정체가 카이젤릭일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지면서 덩달아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현재 해골 기사와 보이드가 폭군과 현자의 관계로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데, 정작 해골 기사에게선 폭군으로서의 면모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둘의 관계에 무언가 비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놀랍게도 저 둘의 관계는 지금 그리피스와 가츠와의 관계와도 굉장히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정작 작중 묘사된 바로는 그리피스가 좀 더 악에 가깝게 묘사되었던 것으로 볼 때 보이드가 폭군에 맞서 나라를 구하려 했을 때 정말로 순수한 의도로 구하려 했는지 의심하게 된다.

5번째의 고드 핸드 페무토의 탄생은 단순히 고드 핸드 한 명이 추가된 것을 넘어 이러한 신의 손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었다는 상징인 동시에 세계의 거대한 변모의 시작이라는 암시가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그리피스가 페무토가 되어 강림하면서 세계를 유니콘이나 이 실존하는 판타지아로 바꾸고 만다. 슬렁이 '5번째가 출현한다는 건 이런 거야. 이미 세계는 겹쳐지기 시작했어'라고 말한 것과 그리피스의 현세 강림 후부터 조금씩 유계의 존재들이 목격되기 시작된 것, 묵시록에서 5번째 사도가 강림하여 세상에 암흑 시대를 불러올 거라고 예언한 것을 보면, 페무토가 가니슈카 대제를 치지 않았더라도 판타지아 세계관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다. 가니슈카 건은 자동차에 엑셀을 밟은 것과 같은 사례로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천 년 동안 고드 핸드랑 대적한 해골기사에게는 '당신도 알잖아?'라고 말했다. 그리피스에 의해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한 후 엘프헬름의 마법사가 '고대의 혼돈이 다시 돌아왔다'고 언급한 걸 보면 처음 세상이 만들어졌을 때나, 그 이전에 고드 핸드가 처음으로 5명이 모였을 때도 이랬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드 핸드가 베르세르크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마인(魔人) 중에서도 왕이나 장성에 해당되는 최상위 마인인지라 고드 핸드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며, 이런 마인들 중에서 병졸급인 사도가 아무리 강할지라도, 그 수가 많을지라도 제대로 된 전투가 성립하지 못할 정도로 전투력 차이가 넘사벽이다. 실제로도 압도적인 힘과 권세를 가진 사도 가니슈카 대제조차 이제 갓 고드 핸드가 된 페무토에게 쩔쩔매고는 전의를 상실하고 머리를 조아릴 정도이다.[7] 실제로도 사도로 각성하기 위해서는 아무 데나 마구 산재해 있는 일반 베헤리트로 각성하면 되지만 고드 핸드로 각성하려면 희귀함이 극에 달하는 진홍의 베헤리트로만 각성이 가능하다.
파일:Gif-Void-vs-Skull-Knight.gif
그리고 고드 핸드는 공간을 왜곡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런 식으로 왜곡시키는데 주로 자신에게 오는 공격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데 사용했다. 보이드는 해골기사가 내리친 공격을 왜곡해서 해골기사 본인의 머리통을 내려치게 했지만 해골기사는 그걸 방패로 막아냈다. 페무토는 해골기사가 내리친 공격을 왜곡시켜서 가니슈카 대제 방향으로 향하게 했는데 가니슈카 대제가 이거 한 방 맞고 사망했다. 슬렁이 가츠에게 낸 상처 역시 이를 응용한 공격이다. 다른 공간에서 입은 상처이기 때문에 이승의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상처이다.

3. 떡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쥬도가 들려준 전설 속에서 과거 현자의 기도에 응답하여 신이 보내 패왕 카이젤릭의 왕국을 멸망시켰다는 5명의 천사 역시 이들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페무토가 가담하기 전이었는데도 숫자가 다섯이었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는 아직 분명히 밝혀진 바가 없다. 그리피스 구출 작전 당시 샬로트와 쥬도로부터 이야기를 듣던 캐스커가 4명 아니었냐고 태클을 걸고 쥬도가 "그랬나?" 하며 넘어간 걸 보면 이 때는 넷이었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원래 다섯이었으나 이전 해골기사 광전사의 갑주를 입고 다녔던 시절 고드 핸드들 중 하나를 척살하는데 성공해 넷이 되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혹은 패왕의 알이 216년에 한 번씩 등장한다고 한 점으로 볼 때, 1000년 전인 카이젤릭 시대에 첫 번째 고드 핸드가 나타나 한 명씩 추가되어 지금의 다섯이 되었을 수도 있다.
파일:고드핸드_과거시점.jpg
과거의 고드 핸드[8]
그런데 362화에서 새로운 떡밥이 등장했다.[9] 광전사의 갑주를 수리하러 갔던 가츠가 갑주의 제작자인 하날에 의해 강제로 폭주하게 된 와중에 갑주의 전 주인이었던 자의 기억을 엿보게 되는데, 이때 현장에 있던 보이드 외에 또다른 4명의 인물이 등장했다. 당시 나온 고드 핸드들로 추정되는 자들은 다음과 같다.

만약 이들이 슬렁, 유빅, 콘라드, 페무토 이전의 고드 핸드들이라면,[13] 현 시점인 천여 년째에 이르기까지 모종의 사유로 다른 인물로 교체되어 지금의 구성원에 이르렀다고 추측된다. 아니면 216년마다 한 명씩 교체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일 수도 있다.[14]

유력한 예상이라면 저 과거의 고드 핸드 4인방 중에서 최소한 1명 이상 해골기사의 손에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해골기사는 그만한 무력이 있는 인물이며 호시탐탐 고드 핸드 살해를 시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추측으로는 항상 보이드가 강조한 것처럼 인과관계가 있다면 천 년 전의 5번째 고드 핸드가 보이드였고 천 년 전의 가츠와 같은 입장에 선 것이 해골기사 = 카이젤릭일 수도 있다.[15] 그 경우 카이젤릭 역시 보이드에 의해 바쳐진 제물이 되었던 것.

4. 기타


[1] 페무토까지 합하면 5인의 법칙(리더, 쿨가이, 덩치, 히로인, 꼬마)을 충실히 따르는 집단이 된다. [2] 다만 제장판에 한정해서 중지에 보이드, 엄지에 슬렁이 있는 장면도 나왔다. [3] 신에 가까운 권능을 가진 그들의 힘을 고려하면 동시에 여러 장소에 존재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4] 정확한 수는 불명이지만 몇백 명은 된다. 당시 매의 단은 전성기에 5천이었다가 그리피스가 잡히고 이런저런 고생 끝에 천여 명 정도가 남았는데, 리케르트를 제외하고 전부 사도에게 잡아먹혀버렸다. 따라서 대강 8백에서 9백 정도. [5] 구작 애니 영어 더빙판에서는 Demon Prince로 칭하는지라 약간 격하되긴 했다. 영어판 베르세르크 위키에는 Demon Sovereign 정도로 적혀있다. [6] 그리피스가 페무토로 전생할 때 한 점성술사가 표현하기를 "백색 거성 주위에 수많은 흉성들이 모여들었고, 이제 강력한 흉성 하나가 새롭게 탄생하려고 한다"고 한다. 슬렁이 등장할 때도 타천사의 검은 깃털 날개에서 악마의 박쥐 날개로 변하는 연출을 보면, 천사가 타락하여 악마가 되는 것 같이 일종의 타락으로 볼 수도 있다. [7] 심지어 가니슈카 대제는 현재까지 등장한 사도들 중 단연 최강자라고 인정 받는 사도이다. [8] 큰 이미지. [9] 이러한 고드 핸드의 세대교체 떡밥의 등장과 동시에 카이젤릭 왕국을 멸망시키고 보이드를 탄생시킨 4명의 고드 핸드는 대체 누구였냐라는 수수께끼가 해결됐다. 저들이 그 고드 핸드들과 동일인물이 맞다면 최선임인 지금과는 달리 저 당시엔 보이드가 최후임인 셈. [10] 일각에선 포세이돈을 닮았다 평가하기도 한다. [11] 에페소스의 다이아나(아르테미스) 여신상에서 모티브를 따왔을 수도 있다. [12] 참고로 리더격인 보이드가 등장 당시 맨 오른쪽(오른손의 엄지)에 서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맨 오른쪽에 서있는 이 고드 핸드가 이전 세대의 리더격 고드 핸드였을지도 모른다. [13] 페무토의 강마의 의식 때처럼 다른 사도들도 묘사되기는 하는데 유독 저 넷만 보이드와 가까운 위치로 묘사되고, 페무토 강림 때 5명의 고드 핸드가 다 모인 구도와 비슷하다. 그때와 보이드의 위치가 다르고 보이드와 5인 1조를 이루던 고드 핸드들 중 4명이 저 시점에선 없다는 것 정도가 다르다. [14] 다만 그렇게 되면 이미 1000년을 넘게 살아온 보이드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데다 페무토의 승천과 그리피스의 현신 이후 슬렁을 비롯한 고드 핸드의 권능이 강해지고 계속해서 "다섯이 되었다는 것은 이걸 의미한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건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한 명씩 교체되었다면 고드 핸드는 계속해서 5명이었다는 뜻인데, 그리피스가 고드 핸드가 되기 전에는 계속 4명이서 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아귀가 안 맞기 때문. [15] 보이드가 당시 카이젤릭의 나라를 무너뜨린 천사들을 부른 현자일 가능성에 대해 독자들이 상당히 높게 재고 있다. [16] 특히 수도사 채터러는 보이드, 딥 쓰로트는 슬렁, 버터볼은 유빅과 콘라드의 모티브가 되었다. [17] 15권 로스트 칠드런의 장. [18] 그리피스는 고문 받다 탈출할 적에 쓰던 매 머리 투구를 여전히 쓰고 있다. 보이드는 눈이 꿰매져있고 입가가 찢어져있다. 유빅의 경우 안경을 쓴 것처럼 보이는 눈은 사실 눈꺼풀이 벗겨지고 눈 주변이 안경 모양마냥 덮어지게 꿰매진 것이다. 슬렁과 콘라드는 불명. [19] 슬렁, 카이젤릭의 회상에 나온 뿔 달린 여성 고드 핸드. [20] 애초에 공격 자체가 안 통한다면 굳이 막아낼 이유가 없기 때문. [21] 고드 핸드 자체가 거대한 사념체로서 실체가 없는 영적인 존재고 216년 단위로 패왕의 알이 세상에 나타나는 걸 감안하면 1080년이 지나 고드 핸드가 5명이 넘었을 때 이미 역할을 다한 고드 핸드는 마의 이데아의 일부로 환원되는 제도일지도 모른다. [22] 어쩌면 심연의 신이 인간의 믿음과 바람에 따라 만들어지는 형상을 언급한만큼 어쩌면 시대가 지나고 그 믿음이 교체될 때마다 기존의 고드 핸드에서 그 다른 역할로 넘어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보이드 항목에 있는 법왕청에 대한 전승처럼 종교가 교체됨에 따라 전승되어지고 사람들이 믿고 있던 신앙의 변질로 기존의 고드 핸드들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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