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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59:46

조조 건담

1. SD건담 삼국전의 조조 건담
1.1. SD건담 삼국전 Brave Battle Warriors 에서의 조조 건담1.2. 코믹스의 조조 건담1.3. 프라모델 동봉 코믹스에서의 조조건담
2. 그 외 사항3. 명대사4. 모형화5. 게임에서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5.2. 슈퍼로봇대전5.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조조 건담
5.3.1. 무장일람5.3.2. 스킬 구성5.3.3. 기체 스탯
5.4. 유닛 설명
5.4.1. 입수 방법
6.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에서의 조조 건담

1. SD건담 삼국전의 조조 건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D건담 삼국전/등장인물
파일:c80941ce89ffa0af9c23c8ac5f1ba305.jpg
SD건담 삼국전의 주역 중 한 명이자 코믹스판 영웅결전 편 및 애니메이션판 4쿨의 최종 보스(그리고 다크 히어로). 모티브는 건담 DX[1]. 성우는 노무라 켄지[2] / 김승준[3].
파일:attachment/GIGAMUTEI.jpg
(기가무제 버전)[4]

파일:attachment/曺租_GUNDAM.png
홍련장 조조 건담. 애니메이션 13화 이후로 파워업한 모습. 날개부분이 좀더 DX와 비슷해졌다(사실상 원조 DX에서 어깨에 달린 새틀라이트 캐논을 뺐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파일:홍련장 조조 건담 & 천옥개 염봉.jpg
(홍련장 + 천옥개 장착형태)

파일:attachment/d0060527_50ff9b5194bb8.jpg
삼국전 신작에서의 기가무제 조조에서 다시 파워업한 데스티니 조조 건담.[5]

아마 기존의 조조가 DX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손바닥에서 불을 뿜어 대거나 손에 불의 기운을 둘러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의 주박을 푸는 등 묘하게 갓 핑거스러운 연출을 남발해서 여기서 착안해 데스티니 건담으로 모티브를 잡은 듯 하다.[6]

필살기는 대홍련참(大紅蓮斬)과 대홍련참의 강화판이라 할만한 대옥염참(大獄焰斬). 천옥개를 장착한 상태로도 사용 가능. 연출은 기본적으로 망토(날개)를 펼친 후, 칼에 기를 담아서 방출하는 식. 천옥개 탑승시 필살기는 천봉 화염참(天鳳 火炎斬)으로 화염의 기운을 불사조 형태로 두른뒤 화염 안에서 베어내는 방식이다

주요 대사는 "為すべきは正義! 成るべきは天!!"(해야하는 것은 정의, 되어야하는 것은 하늘!)[7] 1인칭은 余(짐)[8]

1.1. SD건담 삼국전 Brave Battle Warriors 에서의 조조 건담

1쿨에서는 주인공 유비의 동경의 대상으로 시작해서, 2쿨에서는 대립각을 세우는 라이벌 캐릭터에, 3쿨에서는 아예 조조가 주인공이었고 4쿨에서는 마침내 최종보스 위치까지 차지하는, 그야말로 혼자 좋은거 다 해먹는 캐릭터 되시겠다.[9]

여포 톨기스와 일 대 일로 막상막하로 싸우며 여포가 자신의 피를 끓게 만든 사나이라고 극찬을 한다. 그리고 호로관에서 다시 한 번 붙었는데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여포가 초선 큐베레이의 도움을 받아 겨우 무승부로 만든다. 동탁 토벌 이후에도 여포가 허창으로 몸소 찾아오는 등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더 강해진 다음에 붙자며 성장 플래그까지 꽂아준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부하장수 전위 앗시마에 대해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태도를 보여 준다.(이 때문에 유비와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내면 심리가 어땠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위의 죽음에 몹시 애통해한 연의에서의 조조와는 대비되는 모습. 솔직히 적진 한가운데서 부하 장수 죽었다고 질질짜는 게 오히려 이싱한거 아닌가

유비 건담과 함께 주인공급으로 대우받고 있다. 손권 건담은 이미 공기화 관도대전이 주 내용인 3쿨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이었다.

무기는 염골인(炎骨刃)이라는 등뼈모양의 칼. 동탁을 암살하려고 했을때 딱 한 번 보검 칠성검[10]을 사용한 적이 있으나 그 뒤로는 염골인만 사용했다.

40화에서는 사마의 사자비가 칠성검을 다시 진상하게 된다. 칠성검이 패자의 증표라나. 이를 반영해 애니판 조조 건담 프라모델에는 칠성검이 들어가 있다. 43화에서 칠성검이 성황검(모티브는 청공검)으로 각성한 뒤[11]로는 성황검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성황검이 뜬금없게도 청색이라 묘하게 안 어울린다(…).[12] 참고로 성황검과 위천검은 조비 건담 프라모델에 동봉되어 있다.혼자만 삼후의 검이 2자루

38화에서 공개된 그의 천옥개는 천옥개 염봉( 건담 DX + G팔콘)으로 천옥개 장착시의 필살기는 천봉 화염참(天鳳 華焰斬), 염봉 옥염린(炎鳳 獄焰燐), 작신앙(雀神昂)[13]. 옥새의 힘을 사용한 용비형태의 원소를 손쉽게 격파하고, 그대로 여포대까지 올킬하는 위업을 달성했다.[14] 이전에 천옥개를 장착했던 여포와 손권이 기술 하나 쓰고 힘이 빠져 쓰러졌던 것과 달리 천옥개를 쓰고도 멀쩡했으며, 심지어 44화에서는 천옥개를 자신의 의지대로 소환하기까지 하고 그 상태에서 삼위일체 모드로 각성한 유비를 쓰러뜨린다.

47화에서 적벽에 거대 수중 요새를 만들었다. 48화에서 황개가 목숨을 걸어서 주유의 천뢰화포를 발사할 틈을 만들어 조조의 요새를 부수지만...

수중 요새는 낚시이며 요새 내부에 거대한 철갑선을 숨겨두고 있었다.[15]

49화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유를 박살낸다.[16] 그리고 드디어 50화에서 조조 대 유비의 구도가 성립한다. 50화에서 처음에는 천옥개를 소환해고만해 미친놈아 유비를 쓰러뜨리고 강으로 빠뜨리며 외친다.[17]
지금 유비는 멸했다! 더이상 희생을 만들고 싶지 않으면 짐앞에 무릎을 꿇어라!
그러나 유비가 상열제로 각성해 나타나자 다시 싸운다. 게다가 51화에서는 손권도 유비에게 가세.

51화에서는 천옥개 창룡을 불러낸 유비, 천옥개 노호를 불러낸 손권과 우주까지 올라가서 싸운다. 결국 유비와 손권에게 패해 천옥개 염봉이 부서짐과 동시에 조조는 미리샤의 땅으로 떨어지면서 행방불명이 된다.[18][19]

한마디로 표현하면 여포와 더불어 최강의 칭호가 어울리는 자.

최종보스인 탓에 그의 주장이 악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극단적으로 표현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조의 이상 또한 미리샤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군웅할거로 인해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고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미리샤를 통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무로서 미리샤를 통일해 전쟁을 없애는 것이 조조의 방식이라면 유비는 평화로서 평화를 다스리는 것, 유비와는 그 과정의 차이로 대립한다고 할 수 있다.

왜인지 남들 걸어다닐 때 혼자 말타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타고있는 말의 이름은 절영으로 홍련장 프라모델에 같이 동봉돼있다.

손권 건담이 성장형 주인공이라면, 조조 건담은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비는 최종화에서 상열제 각성을 이뤄내 성장형에서 완성형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완성형 주인공이라는 평가답게, 작중 천옥개를 가장 자주 강림시킨 인물이다. 원소와 여포,유비,적벽대전까지 천옥개를 3번이나 강림시켰다. 그 다음으로 많이 강림시킨 건담은 2번 강림시킨 손권 건담. 경험이 쌓인 만큼 유일하게 천옥개 상태의 필살기도 2개이다. 최후에 사용한 기술인 염봉 옥염린은 천옥개의 이름을 그대로 따 왔는데, 아무래도 순서나 이름상 천봉 화염참보다 염봉 옥염린이 더 강하다는 평가. 이 때문에 손권과 유비 역시 천옥개를 자주 강림시키면 천옥개의 이름인 노호와 창룡의 이름을 그대로 딴 필살기를 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흐지부지 되어버렸다.[20]

1.2. 코믹스의 조조 건담[21]

그야말로 최강의 사나이. 첫 등장은 위기에 빠진 유비와 장비, 관우를 구출하는데, 단신으로 절영을 타고 나타나 그냥 손 한번 휙 그어서 황건적을 모조리 불태우고 사라진다.[22]

동탁 전에서는 애니메이션 판과 거의 동일한 활약을 하지만, 이후 관도대전에서는 이야기가 완전 다르다. 관우의 요청을 받고 원소군을 공격하러 떠났지만 조조의 눈 앞에서 공손찬은 닥돌하다가 온몸에 화살을 맞고 사망.[23]

이에 분노해서 전군을 멈춰두고, 단기로 원소군을 향해 진격, 절영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날아간다.(!!) 이에 원소군이 무수한 화살로 공격하자 손 한번 그어 전부 불태워버리고, 삼후의 증표인 천옥개 염봉을 소환해 원소군을 혼자서 쓸어버린다. 이후 천옥개가 사라지나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관우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24]

관우가 유비에게 돌아갔을 때도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적벽대전에서는 사마의의 계책대로 신화비봉을 제작, 손권과 유비군을 그대로 불살라버리는 전술을 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사마의가 진시황릉에서 성황검을 가져와 이때 바친다.

이에 대항한 유비, 손권 측은 황개가 폭탄으로 신화비봉을 보호하는 벽을 부수면 주유가 저격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성황검을 득템한 조조는 주유가 목숨을 걸고 발사한 천뢰화포를 "시시한 공격"이라 말하면서 그냥 쳐낸다.[25]

이후 다급해진 유비가 삼위일체 모드로 날아가 신화비봉을 파괴하려하지만 일격에 유비의 팔에 상처를 입히고 대홍련참으로 유비와 용제검을 박살내버린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신화비봉을 발사하려 하는데 상열제로 각성한 유비의 기습적인 필살기에 당하는가 싶었더니...

"이제야 제대로 된 공격을 하는군."이라면서 그냥 막는다. "그 힘, 인정해주지."라는 대사와 함께 천옥개를 소환, 대등하게 싸움을 벌이는데, 이 때 조조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신화비봉을 사마의가 발사.[26][27][28]

이를 저지하려고 유비와 싸우면서 대기권까지 상승한다. 헌데 유비의 필살기를 기세좋게 막아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서는 천옥개 장착 후의 필살기인 염봉 옥염린을 날리지만 상열제로 각성한 유비는 그걸 막아내고 천상 진룡참으로 반격해서 조조의 투구 뿔을 박살내버린다! 이 때 조조가 작중에서 유일하게 놀란다.[29] 결국 유비와의 싸움 도중 유비의 눈빛에서 그의 정의가 옳다는 것을 읽어내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여 신화비봉과 자폭하려고 하지만, 상열제 유비가 막아서고 이때 천옥개가 진정한 힘을 발휘. 두개로 분열한다.[30]

결국에는 천옥개 창룡과 염봉으로 신화비봉을 밀어내다가 사이좋게 둘 다 행방불명이 된다.

재등장은 서량의 마초를 돕기 위해서 나타난 것. 조조가 행방불명 된 이후 기가를 장악한 사마의는 암흑옥새의 힘을 이용해 기가군을 좀비군단으로 만들어 서량을 공격한다.

이때 나타난 것이 붉은 눈의 마초. 마초의 힘이 하늘의 검[31]으로써 주어진 힘이며, 이것이 있어야만 암흑옥새의 힘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제갈량의 편지를 받고, 사마의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등장.[32]

이후 상의 오호장들과 만난 마초가 협력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용휘보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다가 가후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오호장들을 단독으로 구출하고, 폭주한 마초가 가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염골인과 성황검으로 가후의 공격을 막아 마초를 살려낸다. 이 때 염골인이 부숴지면서 진짜 모습인 위천검이 드러나고, 당황한 가후가 세뇌한 서황으로 조조를 공격하게 하자 무려 갓 핑거로 서황의 몸속에 있던 암흑옥새의 힘을 소멸시킨 뒤 기무제 조조 건담으로 각성한다.[33][34]
가후: 저 검은... 성황검과 위천검! 저것들이 어떻게 여기에?
조조: 훗.. 가후.. 내가 누구인지 잊었는가?
가후: 대... 대주공!
마초: 그의 본모습이었는가..?
관우: 조조!
조조 : 가후, 사마의와 손잡고 나의 정의로운 신념을 왜곡하다니... 게다가 내 아들 조비를 이용해... 그 죄를 묻겠다!
가후: 이.. 이런... 암흑옥새여... 저놈을 전부 없애라!
조조 : 서황….눈을 떠라!!
서황 : 으윽...
조조 : 서황! 언제까지 잠꼬대나 하고 있을 거냐. 어서 눈을 뜨고 나를 위해 움직여라.
가후 : 저럴 수가... 서황의 마음은 암흑옥새의 힘으로 완전히 없어졌을 텐데.
조조 : 웃기는군. 신의로 이어진 사나이의 마음을 네놈 따위가 끊어낼 수 있을 줄 알았더냐! 똑똑히 보아라! 어둠에 맞서 용감히 싸운다는 명백한 증거다! 나와 서황 사이에 걸린 상징! 함께 싸우자, 서황!
서황: 존명!
이후 서황이 자기의 등에 있던 봉치익을 바친 뒤 조조는 기가무제로 각성하기 시작한다. 낙양에서 조비가 이에 괴로워하고 사마의는 조조가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만다.
조비: 짐... 짐의 머리가 아프다... 으아아아아!
정욱: 폐하!
정욱, 사마의: 폐하!
사마의: 이 빛은! 바로 오래된 봉등혼이 빛을 발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과거의 영웅이 되었고, 묵시록 속의 미래는 근본적으로 바꿀 방법이 없다!
마초: 저건?
가후: 어떻게... 저런 일이?
보아라. 나는 조조! 진정한 이상을 세우는 자다…!

암흑 옥새의 힘으로 가후가 만들어낸 좀비 서펜트들을 일격에 소멸시키는 한편, 무려 용휘보의 힘을 가지게 된 오호장조차 가지고 놀았던 가후를 역으로 가지고 논다.[35]
가후: 이...이딴 짓을 하다니... 나의... 나의 불사군단이 전멸해버렸잖아아아아!!
조조: 가후, 생명을 가지고 논 죄, 지옥에 가서 반성하거라!
가후: 흥, 웃기지 마라! 너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그러면 너의 힘을 증명해보거라!
가후: 이렇게 된 이상 보여주마! 나에게 있어서 오의를 말이야![36]
마초: 암흑옥새가.. 놈 안에 빨려들어가는 건가!? 저놈은 뭘 하려는 거지?
가후: 히...히히히히....
장비: 저게 뭐야?
가후: 이것이 나의 진짜 힘이다!
공격을 막으면서 일일이 마초에게 조언을 하는데, 이때 가후 쪽은 쳐다보지도 않는다.[37]
마초: 노... 놀라운 괴물이구나.. 도.. 도대체 내 안에 있는. 그놈처럼 정녕할 수 있는 힘도 있을까..
조조: 시선을 떼지 마라.
마초: 조.. 조조..
조조: 이 세상의 삼라만상은 모두 겉과 속이 하나이다! 빛이나마 힘도 모자라! 밝든 어둡든 그 근원은 모두 같다… 오직 마음이 밝고 어둠에 용감하게 임하는 것만이 진정한 남자다.

마초의 일격으로 폭사하게 된 가후[38]는 마지막 발악으로 조조를 조롱하지만 조조는 쿨하게 받아치면서 오히려 가후만 열폭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가후 : 크...크크크. 이 정도로...이겼다고...착각하지 마라...
장비 : 흥, 억지는.
가후 : 히...히히히, 멍청한 놈. 이... 이 싸움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미...
조조 : 훗, 이미 다른 기가삼공이 움직이기 시작한 사실은 알고 있다.
가후 : ?! 그걸 어떻게?!
조조 : 상의 승상 공명이 어둠에 맞서기 위한 포진을 이곳에 기록해놨다!
관우 : 승상님이...?!
조조 : 공명은 처음부터 모든 걸 예측했지. 옛 힘의 부활은 물론 하늘의 검이 출현하리라는 것도.
가후 : 그... 그럴 리가. 그럼 난...?
조조 : 먼저 지옥에 가서 기다려라. 다른 놈들도 곧 지옥으로 보내줄 테니![39]
이후 서량을 회복하는데 힘을 쓰면서 오호장과 마초에게 제갈량의 편지를 보여주고, 자신을 구출한 게 제갈량이며, 진짜 적은 사마의라는 것을 인식시킨다.
조조: 공명은 처음부터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걸 이미 예상하고 있었네. 옛 힘의 부활을 막론하고, 하늘의 검이 나타날 거라는 것을 말이야.
마초: 어둠과의... 전투...
조조: 현재 정세는 이미 완성되었다. 우리와 어둠의 전투는, 이미 활시위에 놓여 있다. 공명의 그림 배치... 행동을 시작하라! 유비의 신념을 이어받은 용자들!!
마지막 전투에 이르러서는 제갈량과 함께 동맹군을 구성하고 오장원에서 자신의 군대도 아닌 유비군을 지휘(!!), 유비가 손권을 구출해서 올 때까지 전체적인 전투를 지휘한다.
조조: 물러서지 마라! 우리가 물러난다면 누가 미리샤의 미래를 이끌 수 있겠는가?
서황: 주공! 저걸 보십시오![40]
조조: 조비...
거기다가 세뇌당한 기가군의 5장군과 조비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는 걸 넘어서서 일방적으로 주역급 6명의 장수들을 관광 태우다가 정신차리게 만드는 등 이쯤 되면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릴 지경.

이후 유비와 손권이 등장하자 사마의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자식들을 암흑옥새 사이코 건담에게 제물로 바치고 그 암흑옥새까지 치우 노이에 질에게 제물로 바쳐서 치우를 전신합체로 각성시킨다. 덕분에 한동안 털리나 싶더니 뒤늦게 나타난 여포에 의해 치우 건담이 박살나지만 치우의 암흑의 힘에 고전했다. 그러나 맹획과 마초가 합류해서 치우 건담을 완전히 없앤 뒤 치우와 곽가 버사고의 힘을 흡수해 천치붕으로 각성한 사마의를 여포, 손권, 유비와 함께 사이 좋게 천옥개 4체를 소환해서 처치하지만 사마의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해서 사후는 죽고 그들의 영혼은 하늘로 승천하는 것으로 끝난다.

본래는 대사가 그닥 많은 편은 아니지만, 특이하게 최종결전에서 가장 대사가 많다.

코믹스에선 지 혼자 이것저것 다 해먹던 개사기스러운 파워를 보이고 있어 애니메이션판과 차이가 많다. 코믹스와 애니가 가장 달리 표현된 부분은 관도대전 부분. 원군 요청을 받고 유주에 도착했지만 공손찬은 이미 죽은 뒤였고, 이를 보고 "짐이 심판한다"라며 천옥개 염봉을 소환해 원소를 순삭한다. 이후 "미리샤의 백성은 모두 짐의 백성. 감사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날아가버린 옥새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보여 관우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창세기 코믹스 편[41]에선 그가 냉정한 건담이 된 이유가 나오는데, 처음 조조 건담은 매우 열혈스러운 성격(유비 건담과 비슷했다.)이라 부정부패를 저지른 관리를 적발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는데 갑자기 벽을 부수고 나타난다던지 어딘지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후형제와 함께 남발하고, 옥려 건담[42]과 함께 주점에서 유쾌하게 놀고 있으면 포신 벨티고와 장막 갸브스레이가 찾아와 함께 즐겁게 노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 포신 벨티고가 십상시 G 비트[43]의 계략에 빠져 죄인이 되어 사형을 당해, 길거리에 그 목이 전시되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통곡한다. 이후 포신의 복수를 결의하나 역으로 십상시 G 비트는 이를 노려 영제가 참석하는 제사에서 무기를 들고 오지 못하고 호위병력을 데리고 오지 못하는 약점을 노려 조조를 죽이려고 한다.

한창 제사가 진행될 무렵에 병풍 뒤에 숨겨둔 병력으로 조조를 처리하려고 우두머리인 장양 G 비트가 신호를 하지만, 이미 그 뒤의 병력은 하후돈과 하후연, 옥려 건담, 장막 갸브스레이에게 몰살 당한 상태.

이후 살려달라고 비는 장양 G 비트와 나머지 십상시 G비트들을 난도질해 몰살시킨다. 이 때 조조는 포신을 언급하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십상시 G비트들을, 살려주는 것처럼 칼을 내리더니 거꾸로 잡아 염골인의 날등, 즉 톱날처럼 생긴 칼등으로 썰어서 전부 토막내 죽인다. 팔 다리가 날아가고 피범벅이 돼서도 난도질을 멈추지 않았고, 하후돈과 하후연은 이 모습을 보고도 말렸다가 자기들이 죽을 것을 두려워 할 정도였다. 그런데 염골인의 칼등은 날이 없고, 끝이 뾰족한 가시 정도다. 말 그대로 최대한 고통을 주면서 죽인 셈. 그야말로 조조의 포신의 죽음에 대한 분노가 잘 부각된 것. 여포 창세기편에 비해선 잔인함이 덜했다는 게 흠좀무.

이후에 십상시 G 비트를 제거한 공로를 일방적으로 원소 바우에게 떠넘기고, 포신 벨티고의 죽음을 통해 깨달은 세상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싸움터로 나가는 길을 선택한다.

1.3. 프라모델 동봉 코믹스에서의 조조건담

여기서도 여전히 최강의 사나이. 혼자서 칼 휘둘러서 여포를 제외한 동탁군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여포와 동등하게 싸우나 갑자기 각성한 천옥개의 힘에 머리에 두통을 느끼면서 제대로 싸우지 못해 의해 핀치에 빠진다.

이 때 하후돈 기로스가 여포의 일격으로부터 조조를 보호하면서 한쪽 눈을 잃는다(삼국지연의와 비슷한 장면). 이후에 적벽대전에서는 상열제 유비와 맨몸으로 동등하게 싸우다가 천옥개를 소환해 행방불명되는 점까지는 잡지 연재분과 거의 동일하다만 원소와의 결전에서 천옥개를 불러내는 장면은 빠졌다.[44]

이후에 마초를 구하러 간 잡지 연재분과 달리 사마의의 조종으로 황제에 오른 철없는 조비를 때려잡고 기가의 상징인 날개 장식과 머리 장식을 다시 빼앗아 자신의 왕좌를 지켜낸다.
기가 황제의 증표...네 녀석에겐 10년은 이르다!
하지만 사마의의 음모로 치우건담이 부활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던 상열제 유비와 굉대제 손권을 지원하기 위해 여포를 찾아서 함께 온다(!).

그리고 치우와 사마의를 격퇴하고 모형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동봉 코믹스의 역할이 끝난가 싶었는데...

후속 연재분에서 스트라이크 유비의 탄생 과정이 그려졌는데, 다시 부활한 치우를 굉대제 손권이 발견, 천옥개로 일격에 격파하나 세계 각지로 선의 힘과 악의 힘이 퍼진다.

이 과정에서 상열제 유비가 선의 힘을 얻어 죽을 위기에서 스트라이크 유비로 파워업하는데 성공한다.

때문에 조조 역시 선의 힘을 얻고,[45] 그로써 염봉의 신기(엘 스트라이커 팩)를 장비한 상태에서 데스티니 조조로 등장하는데, 역시 조조답게 등장하자마자 데스티니 마스크가 깨지고 원래 얼굴로 돌아간다. 영원히 고통받는 데스티니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갑옷을 갈아입은 수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혼돈을 보호하려는 유비와 논쟁을 벌이면서 격전을 벌이려는 찰나 세뇌당한 여포가 난입해 방해받는다. 이 와중에 유비가 위험에 빠지자 조조의 신기인 염봉의 신기가 반응.

유비를 구해주려고 하자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쿨하게 자신의 신기를 유비에게 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46]

그리고 조조는 아이템도 우월한 모양인지, 염봉을 빌린 유비는 빌리기 전에는 보유한 신기로 어떻게 손도 못썼지만 빌린 후에는 압도적으로 여포를 때려잡는다.

2. 그 외 사항

공식 홈페이지의 무장 코멘트를 통해 황제를 추모하기도 했다. #
시점을 달리 하면 짐이 악으로 보일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다.
이 세상의 삼라만상은 모두 표리일체. 선도 악도, 빛도 어둠도 그 근원은 같다.
한쪽만의 리는 진리라 할 수 없다.
생각해보라. 일찌기, 세상에 ""을 주창한 자가 있었다.
세상을 " 공포"로 뒤흔든 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 자의 근저에 있던 것은 " 세상을 치유한다"는 신념이었다.
앞을 보면서도 뒤로 나아가는 " 월면투보"는 그야말로 표리일체라는 이념의 체현이라고 할 수 있다.
짐 또한, 그 자와 뜻을 같이 하여 이 세계를 위해 싸울 것이다.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며 모든 백성들을 사랑할 것이다.
잘 가시게, 위대한 왕이여.

번외편에선 작중에서 보여줬던 냉정 다크 히어로의 모습과는 달리 반대로 손상향 가베라의 인터뷰에 잘 웃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찌보면 작중에서 냉혹하고 호전적인 전투광 이미지와는 반대로 예의바르고 싹싹한 모습을 보여준 여포 톨기스와 비슷한 케이스일지도. 옆에서 해맑게 웃는 사마의 사자비는 덤인데다 같이 있는 걸 보면 작중에서나 외적에서나 사마의 사자비와 쿵짝이 잘 맞는 듯 하다.

3. 명대사

"죽어간 자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단 하나... 이기는 것 뿐이다!"[47]
"해야 하는 것은 정의! 되어야 하는 것은 하늘!"
"백성들은 한없이 약한 자들이다.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보호를 얻어야만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미리샤의 백성들을 내 백성으로 만들 것이다."
"이것은 삼후의 힘이다. 네 놈의 얕은 생각으로는 넘을 수 없는 힘이란 말이다."[48][49]
"그 힘, 인정하겠다. 그 신념, 인정하겠다. 하지만 짐이라 해서 물러나지는 않는다!"[50]
"지금껏 보고만 왔던 나약한 자들... 백성들의 의지를 계승한 네 녀석들이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
"싸움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아니, 여기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유비 : 뭐? 새로운 시대..?!) 그렇다. 너희들과 백성들이 쟁취한 시대다. 가슴을 피거라! 나약한 자들이여!"[51]
"능청 떨지 마라! 미리샤가 넓다고 해도 진정한 영웅으로 불릴 만한 사람은 단 2명뿐이다. 봉황과 용, 즉... 나와 너다!"[52]
"짐에게는 미리샤 통일의 이상이 있다! 그 이상이 있는 한 수라라도 짐을 쓰러뜨릴 수 없다!!"[53]
"미리샤를 통일하여 전쟁을 없애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 그것이 짐이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짐은 그것을 이룰 수 있다!"
"그건 아마도 신념이 이루는 행위겠지. 비록 흙탕물을 마시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은 마음...그것이 신념이며, 긍지다. 그것은 강자도 약자도 관계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마음인 것이다. 유비, 그 적벽대전에서 짐이 너희들로부터 느낀 것이다...''
''적대하는 자나 반란의 기회를 엿보는 자까지 품에 담은 것이야말로 패왕의 그릇이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천하 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사마의여?"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이 숙명에서 눈을 돌리지 말아라.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삼라만상, 모든 표리 일체. 빛도 어둠도 그 근원은 같다. 그렇다면 마음에 빛을 품고 어둠과 마주해야만 진정한 사내...너에게는 그것이 가능할 것이다, 손권..."

4. 모형화

조조 건담
사마의 사자비 & 조조 건담 클리어 세트
기무제 조조 건담 세트(조조 건담, 서황 서펜트, 조비 건담)[55]
진 조조 건담[56]
진 홍련장 조조 건담(절영 포함. 1600엔)[57]
진 홍련장 조조 건담 VS 진 맹호장 손권 건담 적벽대전 세트
진 홍련장 조조 건담 천옥개 염봉(1800엔)

조조 건담과 진 조조 건담 킷의 경우, 색분할이 굉장히 불친절하게 되어 있다. 몸체부분에 추가로 장갑이 안 붙는지라 가슴 부분이 심각하게 허전해보인다. 심지어 이 부분에 붙이는 스티커도 제공이 안되는지라 마커를 이용한 도색은 필수.[58] 어깨 쪽도 노란색 부품 통짜이고 앞쪽의 하얀색 부분을 재현하기 위한 스티커는 두 장 밖에 없다. 물론 어깨 갑옷 스티커는 초판 기무제 세트라면 별 문제는 없지만[59], 그래도 기본적으로 도색해야하는 점이 걸린다.

기무제 조조 건담 세트 또는 조비 건담 서황 서펜트의 부품을 이용해 기무제 조조 건담[60]으로 만들 수 있는데, 퀄리티는 삼후 + 무의의 파워업 형태중 가장 없어보인다는 것이 중론.정식 세트라면 그나마 화려한 씰이나 파츠라도 있지 개별로 만든 건... 상열제는 멕기부품을 대거 채용해서 화려하며, 굉대제와 현무장 역시 제법 볼륨이 있는 편인데 반해[61] 기무제는 유관장 삼위일체 마냥 합체를 하다보니 굉장히 썰렁하다.라이벌의 합체방식을 모방한걸 보면 부활한 뒤 뭘 잘못 먹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그나마 홍련장 조조 건담의 경우그놈의 흰색 통짜사출 염골도만 제외하면 패황익 기믹으로 한층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흉부장갑과 씰의 추가로 일단 가조립만 해도 괜찮게 봐줄 수 있다. 또한 공식은 아니지만 기무제 부품을 장착해줄 수도 있는데, 구 기무제의 없어보이는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중후함을 보여준다. 또한 원래 봉황의 머리와 날개밖에 없던 기존의 기무제 파츠를 완전한 봉황형태로 만들 수 있는 몸체와 다리 파츠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홍련장과 기무제 파츠의 조합은 처음부터 개발진이 의도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조비 건담은 진 시리즈로 재판되지 못한 터라 조합하기에는 어려워진 상황.

그 외에도 유비, 손권, 관우처럼 메탈 빌드로 리얼 사이즈의 조조도 발매되었다.

5. 게임에서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

유닛과 파일럿으로 등장. 다른 삼국전 캐릭터들처럼 격투, 반응, 수비가 굉장히 높고, 개판 5분 전의 사격 수치를 자랑한다. 기본 스킬인 '홍련의 패장군'은 필살기 무장의 위력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 달아줄 수 있는 다른 스킬들도 격투 무장 강화와 관련된 스킬이 많다.

유닛 조조 건담은 건담 DX에 조조를 탑승 시 나오는 전용기이다. 대홍련참의 위력은 7000으로 굉장히 높지만, 여포를 제외한 다른 삼국전 기체들처럼 사거리가 2밖에 안 된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파이터 스킬을 달아도 사거리가 3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동력을 최대한 올려 주지 않으면 사용이 난감하다.

5.2.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삼국전이 참전함으로써 조조도 나오게 된다.

성능은 고위력의 장사정 반격기가 주가 되고 최종기는 사거리 1의 P병기라는 점을 공유하는 라인배럴의 삼국전 버전이란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물론 라인배럴과의 PU도 조조에게 없는 공중 대응을 제공하므로 좋다.

가장 많이 엮이는 작품은 기신포후 데몬베인 린의 날개. 첫판부터 나이아와 같이 나오고, 티베리우스 크투가를 제지하며 아군에 합류한다. 분기에서도 마지막 한 번 빼면 항상 데몬베인과 붙어 다닌다. 사코미즈 왕과 계속해서 대립하며 그의 계획에 훼방을 놓으며, 그의 극단적인 사상을 비판한다.

하지만 본작 조조 최고의 개그라면 하도 루리가 술에 꼴아 지휘를 하겠다고 하는 와중에 괜찮냐고 물어보자 하는 대답이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엔딩에서 사마의에게 미래에 카토나 인간 마키나 같은 짓을 할 거면 제재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애니로는 안 나온(=UX에 안 나온) 전신결투편[62]을 말하는 것이다.

5.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조조 건담

5.3.1. 무장일람

1번 무기 - 염골인

2번 무기 - 검기 공격

3번 무기 - 대홍련참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5.3.2. 스킬 구성

5.3.3. 기체 스탯

체력 : 11.4
방어력 : 13.8
필살기 : 15.3
스피드 : 18.6
공격력 : 16.8
민첩성 : 17.4

체, 방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편인 전형적인 공격형 묵기 스탯. 구기체 치고는 높고 신기체라고 보기에는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5.4. 유닛 설명

삼국전 출신 건담들 중 돈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유이한 기체 중 하나. 성능은 B랭에 적당한 성능이다.

무장을 하나씩 살펴보면 1번 무기는 그냥 칼질인데 범위가 상당히 넓다. 길이 자체는 보통 빔 사벨에 비해서 아주 약간 긴 수준이지만 상하좌우판정이 모두 우수한 편이고 칼질하는 속도도 매우 빠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중간정도는 된다. 전체적으로 발생이 빠른 123타와 전진거리가 크지만 느린 4타, 그냥 느린 5타로 볼 수 있으며 전진거리를 통한 후칼을 노리기에는 좀 묘하지만 원래 판정이 좋아서 결과적으로는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성능이 우수한데다가 베테랑 스킬이 칼질에만 영향을 미치고 2, 3번 무기의 탄창과 리로드가 썩 좋은편이 아니므로 1번에 많이 의지하게 된다.

2번 무기는 삼국전 건담시리즈가 대부분 가지는 검기 공격으로 3발짜리 무기에 리로드는 1발당 약 5초이다. 스플래쉬 범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맞추기 힘들 것 같지만 탄속이 상당히 우수하고 검기 자체의 판정범위가 넓은데다가 데미지도 쓸만하다. 게다가 검기의 중앙부분이 엄폐물에 맞지 않으면 계속 진행하므로 엄폐물에 살짝 드러나게 숨은 적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잔탄과 리로드 때문에 난사하다가는 막타 한발을 남긴 적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칼들고 달려나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아껴서 쓰자.

3번 무기는 자체경직이 있는 무장으로 리로드는 12초이다. 사용시 전면으로 불덩어리를 날리는데 이게 나름대로 탄의 크기도 크고 스플래쉬 범위도 꽤 우수한데다가 특수효과로 슬로우가 붙어있고 데미지도 2번의 1.5배에 이른다. 사용방식은 슬로우 효과를 노리는 방식과 높은 위력을 노리는 방식의 2종류가 있는데 슬로우의 경우 아군 지원이라거나 칼질하러 달려갈 때 유용하다. 일단 맞으면 A랭 이하는 눈에 띄게 느려지므로 일점사가 필요한 상황이나 아군 측으로 달리는 상대의 발을 약간이나마 묶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위력을 노리는 방식은 죽기 직전에 최대의 위력을 뽑기 위한 것으로 잘 사용하면 실피 남은 적을 길동무로 삼을 수 있으니 역시 유용하다.

난무형 필살기는 평범한 편이긴 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발동이 조금 느리다. 때문에 딱 붙어서 쓰는 경우 다른 묵기의 난무형 필살기에 비해서 맞을 때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이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이 때 걸리는 시간차는 4타후 필살기로 이을 때 상대방이 맞는 내내 점프버튼을 누르고 있다면 아슬아슬하게 안 들어가는 정도. 윙제로 수준으로 절망적인 발동속도는 아니니 묵기에게 맞고 있을 때는 적당히 질러주면 된다. 또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묵젯이나 큐리오스같은 발동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짧은 난무필이나 판넬형 전탄필에 대해서 역필을 넣기에는 매우 우수하다. 특히 이런 기체들과 붙었다면 필을 쓰는 순간에 동시에 써주면 70~80%는 들어간다고 보면 되므로 칼질할 때는 마음을 차분하게 먹도록 하자. 데미지는 평범하고 이펙트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화려하다.(공중에서 아래로 찍어내리는 장면이 왠지 고자킥을 닮은 것 같지만 맞는 사람은 잘 안 보여서 알기 힘들다.)

스킬은 건담파이터 격투술은 그냥 있든 없든 무시하고 사는 게 속편하다. 연습에서 에게 5타를 날려본 결과 격투술이 잘 뜨면 1번무기 한대에서 한대 반을 추가로 때린 효과 정도만 나온다. 그런데 커스텀을 올공을 가지 않는 이상은 조조 건담은 웬만해서는 원샷콤이 나오지 않으므로 그냥 맘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돌격지휘는 상당히 좋은데 일단 공격력 업의 효과가 좋고 부스터 증가도 꽤 쓸만하다.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 하고 있다면 돌격지휘가 떴을 때 몸을 잠시 사리며 원거리전을 하다가 부스터와 2, 3번 무기의 잔탄을 어느정도 회복하고 나서 달려드는 것이 좋다. 건담파이트 같은 맵이라면 몸을 사리기 보다는 죽기전에 찌기를 하나 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덤비는 게 좋다.

총평

안습한 방어력,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31111빠지면서 222로 이어지는 폭발력과 강력한 1번 무기의 판정에 의지한 근접전 위주의 기체이다. 2, 3번의 사거리가 제법 나오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견제를 할 수도 있지만 잔탄부족으로 인해서 결국은 근접해서 칼로 승부를 봐야 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2, 3번은 견제 및 막타용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한발쯤은 남겨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근접전 중시형임에도 방어력은 꽤 낮은 편에 속하므로 몸을 잘 사려야한다. 커스텀의 경우 웬만큼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 올공은 추천하지 않는다. 체력과 스피드, 공격력에 적당히 투자를 하고 올랭방이나 ABC위주로 놀고 싶다면 민첩스탯도 하나나 둘 정도는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요약하면 필살기는 제외하고 나머지를 마음에 드는대로 올리면 된다.(개인의 취향이지만 필살기를 올리는 것은 필각이 있는 기체가 낫다. B랭에서는 , 묵겔, 파워드 레드 정도가 필각이 있는 묵기.) 다만 B랭이 한계까지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보통 올방 아니면 스피드가 받쳐주는 올공이므로 자신있다면 적당히 스피드를 박고 올공으로 운용하는 것 역시 괜찮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특히 이 경우 공격적인 스킬배치와의 시너지까지 합쳐져서 찌기 원콤킬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4.1. 입수 방법

1. 빅잠 퀘스트를 익스퍼트까지 클리어하면 4슬 조조 건담을 얻을 수 있다.
2.현질 - 다만 이쪽은 3슬이므로 비추.

6.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에서의 조조 건담

여기서는 윙 건담 제로(EW)로 등장, 자세한건 조조 윙 건담 참고


[1] 초창기에는 프리덤 건담으로 오해받았다. 워낙 디자인이 비슷하다보니... [2] 신삼국에선 사마소와 장달을 비롯해 이것저것 맡았다. [3] 삼국에서 여포를 맡은 바 있다.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TVA) 한국어 더빙판에서 샤아 아즈나블을 맡았다! [4] 참고로 이거 아들의 파츠를 뺏어서 쓴 것이다. 그리고 서황의 파츠도 포함되어 있다. [5] 데스티니 건담의 얼굴은 가면이고, 뒷 얼굴은 기존의 조조 건담과 같다. 해당 장면 [6] 그런데 사실 데스티니 보다는 프리덤이 DX의 디자인을 많이 도용 채용해간 걸 보면 차라리 데스티니 보다는 프리덤 또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쪽을 모티브로 한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여튼 데스티니의 등장작품인 SEED DESTINY에서나 삼국전에서나 최강의 위치에 있는 조조의 캐릭터를 봐서는 어느 쪽이든 모티브를 잘 잡은 것 같다. [7] 더빙판에서는 "가슴에는 정의를 품고, 눈은 하늘을 바라봐라!". [8] 애니판 기준으로 14화 이후에 사용하는 1인칭. 이전에는 오레를 사용했다. 단, 한국판은 짐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아들 조비 건담이 1인칭을 짐으로 사용(원판은 부자 모두 1인칭이 짐). [9] 각 쿨마다 짧게 나오는 화면에서 그 주역 보스가 나올 때 조조는 41화부터 51화까지 소개됐다(사마의 사자비, 장료 겔구그는 덤. 물론 4쿨의 시작은 40화부터다). 참고로 39, 40화는 일본 방영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번외화면으로 연출. [10] 4화에 처음 등장하며 사마의가 조조군의 군사로 들어올 때 진상한 것. [11] 장합 자쿠 III와의 대결에서 각성했다. [12] 다른 하나인 위천검(모티브는 의천검)은 등장하지 않았다(코믹스판에선 가후를 상대할 때 첫 등장). [13] 작신앙은 프라모델 키트 홍련장 조조 건담 + 천옥개 염봉 세트에서 공개된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쓰지 않았음. [14] 이 덕에 유비와 손권이 해야할 복수를 조조가 대신해준 셈이 되었다(유비에게는 원소가 공손찬의 원수, 손권에게는 여포가 손견과 손책의 원수였으니). [15] 참고로 철갑선의 모티브는 '역습의 샤아'의 레우루라. [16] 주유의 무기인 백호도는 부셔졌고 이후 주유는 백조궁으로 저항했지만 소용이 없었으며 새 필살기인 '대옥염참'을 사용해 주유를 박살냈고 주유는 목숨만 겨우 건졌다. 더군다나 천뢰화포의 리스크도 있던데다 필살기를 맞고도 잠시나마 목숨 건진 게 다행일 정도로. [17] 이때 조룡도와 용제검이 부서졌다. [18] 이때 남긴 말이 "가슴을 피거라! 약한 자들이여!" 더빙판에서는 "자랑스러워 해라! 약한 자들이여!"라고 나왔다. [19] 이건 조조의 패배는 거의 확정이였다. 같은 천옥개여도 2대1에 유비는 상열제로 각성까지하였으니 물론 상열제로 각성한 유비와 끝까지 1대1로 갔어도 패했을것이다. [20] 그나마 유비의 경우 코믹스판에서 창룡참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하긴 한다. [21] 건프라에 동봉된 메뉴얼 코믹스가 아니라, 잡지에 연재된 코믹스 기준. [22] 이후로도 이런 연출이 꽤 많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3] 이 때 공손찬은 유비와 장비에게는 제갈공명을 찾도록 하고 자신이 혼자 성을 지키다가 원소의 계략에 속아 무방비로 성 밖으로 나왔다가 죽게 된다. [24] 사실 관우는 완전히 조조의 편이 된 것은 아니었다. 유비를 찾기 위해 어느 정도 조조를 이용해먹은 셈이기도 했다. [25] 그리고 힘을 다한 주유 백식이 사망하는 바람에 안습... [26] 이 때 사마의는 적진으로 난입한 제갈량 리가지와 대면하는데 조조를 배신하려는 의지를 표현하고, 공명 리가지와 첫 대결을 펼친다. [27] 조조도 이를 알아채고 배신감을 느꼈는지 "사마의, 네 이놈...!!!"이라고 말한다. [28] 사마의는 G기의 예언을 통해 신화비봉을 발사하여 미리샤를 불바다로 만들려고 했던 것. [29] 일단 이게 코믹스 내내 조조가 입은 가장 큰 타격이다. 애니판의 경우 16화에서 여포와의 대결중 오른쪽 어깨 갑옷에 금이 갔으며, 최종화에선 유비와 손권과의 싸움으로 천옥개 염봉이 부서진후 미리샤의 땅으로 떨어졌다. [30] 이때 천옥개가 둘로 나뉘며, 천옥개 염봉은 날개 반쪽과 날개의 포, 봉황 머리만 남고 천옥개 창룡은 포 없이 용 본체만(일부 부품이 빠지고) 구현된다. 실제로 킷으로 발매된 천옥개로 구현 가능하다. 애니판에서는 아예 그들에게 맞는 온전한 형태로 구현. [31] 여기서 하늘의 검이란 사후와 대칭을 이루며 자기 안에 어둠을 받아들여 그 흉폭한 어둠의 피를 이어받아서 몸에 깃들어 흐르고 있으나 바른 의지로 자기 안에 도사린 그 어둠의 힘을 옳은 힘으로 제어하여 변화시켜 다루는 힘을 가졌으며 미리샤를 뒤덮는 묵시록의 암흑이 나타났을때 어둠과 함께 출연하여 그 묵시록의 암흑에 맞서 대항하여 끊어내 타파하는 자들을 말하며 사후가 양(陽)을 상징하면 하늘의 검은 음(陽)을 상징한다는 설정이다. 총 3명과 1마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방의 적로, 서방의 마초, 남쪽의 맹획, 북방의 여포다. 근데 보면 적로 혼자만 짐승이라... 이래저래 급하게 정해진 설정이란 걸 반증하고 있다. [32] 망토로 전신을 감싸고 눈만 드러내고 있다. [33] 이때 사마의는 작순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억지로 조비의 몸에 박아놨던 황제의 상징들이 빛나며 사라지자 조조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때문에 조조의 생존을 알게 된 강유가 좀비 왕국이 된 기가에서 탈출해 제갈량에게 간다. [34] 상열제와 마찬가지로 기무제 형태는 일시적인지, 후에 등장했을 때는 원래의 모습대로 나왔다. 이는 굉대제 형태도 마찬가지지만 차이가 있다면 굉대제 손권은 손견 제피랜서스의 형태가 됐다(단 정식 코믹스에서 이 모습은 딱 한 컷). [35] 이 때 가후는 본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허밋크랩 모드로 각성한 상태. [36] 이 과정에서 마갈 모드로 각성하는데, 프라모델에 나온 마갈 모드와는 달리 가후 아슈타론이 먹혀 숙주가 된 듯한 모습이다. [37] 대신 마초의 복수를 위해 마무리는 마초에게 넘긴다. [38] 마초의 사룡 신위난무로 몸이 반토막나게 되었다. [39] 가후가 폭사할 때 뒤도는 조조 건담의 모습이 압권이다. [40] 세뇌된 조비와 기가 오대장들의 모습이 있었다. [41] 풍운호걸편(애니메이션 본편 시작 부분) 이전의 스토리를 담았다. 그리고 여기서 십상시의 난이 비슷하게 묘사되어 황건적의 난은 진행 순서가 뒤바뀌었다. [42] 조조건담의 여자친구. 정작 본편에서는 나오지 못한다. 모티브는 건담 에어마스터. 참고로 옥려는 조조의 본처이자 조비의 어머니인 무선황후를 말한다. [43] 모티브는 건담 X의 양산형 버전인 그 G 비트다. [44] 반대로 관도대전은 조조보다는 부장들인 하후돈 기로스, 하후연 다라스의 활약이 컸다. [45] 유비와 달리 중간과정 없이 그냥 나온다! [46] 이 장면은 천옥개-염봉이 사라졌을 때 미련을 두지 않고 쿨하게 넘어가는 모습과 겹친다고 할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조조는 신기 따위 없어도 강하다는 게 문제. [47] 전위 앗시마의 죽음에 처음에는 그냥 돌아가려 했지만 유비가 막아서며 죽은 전위를 위로해야 한다고 하자 반박하면서 한 대사. [48] 철갑전함에 난입한 주유를 관광태우고 신 필살기 대옥염참을 시전하기 직전의 한마디. [49] 한국판에선 이것은 삼후의 힘이다. 네 놈의 얕은 잔꾀로는 결코 맞설수 없는 힘이란 말이다.로 변안. [50] 천옥개 창룡과 노호를 강림시킨 유비와 손권에게 했던 말. [51] 천옥개 창룡과 노호를 각각 장착한 유비와 손권에게 패배하여 미리샤로 떨어질때 남긴 대사. 애니판 2기가 사실상 무산된 바람에 결국은 유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52] 삼국전 초창기 조조군 PV영상에서 유비랑 술을 마시다 영웅에 대해 논하던 중 한 대사. 어떻게 보면 유비를 자신의 부하로 삼고자 했던 말 중에선 나름 멋진 대사인 셈. [53] 애니판 기준 16화에서 여포 톨기스와의 대결 중에 했던 대사. [54] DLC 한정. [55] 따로따로 세 킷을 구매하는 것과의 차이점은, 기무제 세트의 세 킷은 전부 약간의 메탈릭 사출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덤으로 이펙트 파츠와 조조의 망토에 다는 씰도 추가된다. 그 외엔 이 세트와 홍련장 조조 & 맹호장 손권 건담 적벽대전 세트에 성황검과 위천검이 동봉되어 있다(개별로는 전술했다시피 조비 건담에 동봉). [56] 4화 여포와의 첫 대결 때문인지 칠성검이 같이 동봉되어 있다. 현재로선 조조 관련 프라모델중 가장 매물이 많다. [57] 애니메이션 런칭을 하면서 완제품도 별도로 발매했으며(기존 조조 건담도 동일), 프라모델과의 차이는 기존은 염골인 도색이 되었고, 홍련장은 성황검과 위천검이 동봉되었다는 것. [58] 게다가 사출색이 자주색을 띄기 때문에, 일반적인 빨간색 건담마커를 쓰면 색이 튀어보인다. 결국 일반 사출색도 같이 맞출 수 밖에 없다는 것. [59] 조조 건담 어깨 뒤에 스티커를 붙이고, 앞은 기무제 파츠로 커버 가능하기 때문. [60] 참고로 이건 개별 킷으로 만든 것. 조조 건담과 서황 서펜트는 그나마 애니판 진 시리즈로 가능하지만, 핵심은 조비 건담이 해당. [61] 이 3기체는 소체를 아예 새로 만들었다. [62] 이 때 악역으로 나오는 사마의가 천치붕 사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