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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Order | Victoria 3 버전 |
1. 개요2. 슈퍼 이벤트
2.1. 야스다 위기2.2. 독일 내전2.3. 남아프리카 전쟁2.4. 인도네시아 전쟁2.5. 부르군트의 봄2.6. 흑색 상황2.7. 대아대전(大亞大戰)2.8. 할의 대통령직 집권2.9. 요키의 대통령직 집권2.10. 전면 핵전쟁2.11.
제3차 세계 대전2.12. 이베리아 전쟁2.13.
석유 파동2.14. 노예 봉기2.15. 2차
장검의 밤/ 기만의 6월2.16.
폰타나 광장 폭탄테러2.17. 러시아의 재통일2.18. 국가령의 종말 / 아프리카의 황폐화2.19. 아프리카 위기2.20. 서아프리카 전쟁2.21. 대정익찬회의 종말2.22. 프랑스의 재통합2.23. 프랑스의 재수복2.24. 2차 바다사자 작전2.25. 영국의 재통일2.26. 아랍의 통일 (예정)2.27. 남대서양 전쟁 (예정)
3. 삭제된 슈퍼 이벤트3.1. 인도 전쟁3.2. 인도 내전3.3. (구) 대아대전3.4. (구) 영국의 재통일3.5. 잉글랜드 대참사3.6. 독일 민주주의의 귀환 (더미 데이터)3.7. 명령 44호3.8. 2차 독일 내전3.9. 독일의 붕괴3.10. 괴링 독일의 침공 이벤트3.11. 화성 착륙
4. 특별한 이벤트5. 외교 위기(삭제)5.1.
드래곤 레이디5.2. 아오바마루5.3.
브로큰 애로우5.4.
잠수함의 망명5.5. 인도네시아의 CIA5.6. 주 사우디 미국 대사의 죽음5.7. 토사 호의 침몰5.8. 스테니스 장관의 사망
6.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벤트1. 개요
Hearts of Iron IV의 모드인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 등장하는 이벤트를 설명하는 문서.TNO가 스토리와 설정에 공을 들인 만큼 모드 자체가 막대한 양의 내러티브를 자랑함에 따라, 모드 내 등장하는 이벤트의 순수 텍스트 용량만 해도 40MB에 육박할 정도로 너무나도 방대해 모두 설명이 불가능한 만큼 슈퍼 이벤트[1] 및 유명 이벤트 위주로 서술한다.
2. 슈퍼 이벤트
2.1. 야스다 위기
사람들이 창가에 서서, 침착하게 자기가 뛰어내릴 차례를 기다렸다. "쾅 소리와 함께하는 퇴장[2]" |
1963년 3월 중순 일본에서 야스다 재벌의 대규모 비리가 밝혀지고 일제의 경제가 그대로 무너져 빚더미가 되어 무조건 발생하는 이벤트로 야스다 재벌 붕괴 이후 자이바츠( 재벌)과 게이레쓰(계열)의 충돌이 벌어지는 이벤트이다. 핵보유국으로 시작부터 핵을 쏘지 않는 이상 보통 제일 먼저 보게되는 슈퍼 이벤트이기도하다. 좀더 자세한 이벤트 내용
음악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번 1분 20초 부분부터 12초 분량.
2.2. 독일 내전
따라서 개인은 결국 자신의 자아가 국가의 존재 앞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필요가 있다. -
아돌프 히틀러, 1933년 "결국 시작해 버렸군" |
히틀러 사후 1963년 10월 말 ~ 11월 초, 독일의 국론 분열이 극단으로 치달아발생하는 이벤트. 사실상 TNO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 이벤트 발생 이후로 독일의 세력은 공중분해되고 그 후로 루프트바페의 서러시아, 서아프리카 테러 폭격 무기한 중단, 오스트란트 내전, 영국 내전, 노르웨이, 우크라이네, 모스코비엔 국가판무관부의 붕괴, 부르군트의 프랑스 침공, 남아프리카 전쟁, 폴란드 봉기 등등 수많은 이벤트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음악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제3장 Götterdämmerung(신들의 황혼) 피날레 3장.
2.3. 남아프리카 전쟁
누구도 전쟁을 시작하지 않는다. 아니,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전쟁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먼저 마음 속에 분명히 하지 않고는 말이다. " 도미노는 멈춰야만 한다"[4] |
깔리는 음악은 롤링 스톤스의 Paint It Black. War, Fortunate Son과 함께 베트남 전쟁을 상징하는 반전 가요다.
싸움 없는 인생은 보편적 유기체 속의 죽은 바다와 다름없다. "Roda Viva Gira(인생의 수레바퀴가 돈다) " |
브라질로 플레이할 경우 이 슈퍼 이벤트가 나온다.
깔리는 음악은 치코 부아르크의 “ Roda Viva”
2.4. 인도네시아 전쟁
우리는 풍요로운 예속보다 빈곤한 독립을 원한다! -
세쿠 투레 "불타는 태평양" |
Hadirin yang terhormat, Saudara-saudara sekalian, terlebih dahulu saya sampaikan salam kebangsaan. Merdeka!
청중 여러분, 먼저 국가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독립 만세!"[5]
청중 여러분, 먼저 국가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독립 만세!"[5]
1965년경 공영권 소속의 일본 괴뢰국 신세인 인도네시아 내에서 반일 독립주의 반군들이 일어나 인도네시아 내전이 발생할 시 발생한다.
삽입곡은 일본의 건전가요[6]인 애국행진곡과 점점 왜곡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로, 메르데카(독립 만세)와 함께 일본에 반기를 든 인도네시아지만 그걸 위해 동족상잔을 동반한 내전을 치르게 되는 암울한 현실을 그린다. 원곡
TT 이전 버전에서 깔리던 음악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모음곡 <세헤라자데>의 1장 대양과 신밧드의 배.
2.5. 부르군트의 봄
살 권리를 빌지 마라. - 쟁취해라.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될 것이다." |
Mais un jour dans notre vie,
하지만 우리 인생의 어느 날에
Le printemps refleurira
봄은 다시 피어날 것이다
Liberté, liberté chérie
자유여, 그대 자유여
Je dirai tu es à moi.
나는 그대가 나의 것이라고 말하리라
Ô terre enfin libre
오 마침내 자유로워진 땅이여
Où nous pourrons revivre,
우리가 다시 살 수 있게 된 땅이여
Aimer, aimer.
사랑하노라, 사랑하노라
하지만 우리 인생의 어느 날에
Le printemps refleurira
봄은 다시 피어날 것이다
Liberté, liberté chérie
자유여, 그대 자유여
Je dirai tu es à moi.
나는 그대가 나의 것이라고 말하리라
Ô terre enfin libre
오 마침내 자유로워진 땅이여
Où nous pourrons revivre,
우리가 다시 살 수 있게 된 땅이여
Aimer, aimer.
사랑하노라, 사랑하노라
반힘러 세력을 중점으로 전부 제압하고, 그 후 추가되는 중점을 통해 농촌 지역의 노동력 증원과 정화를 실시하면 전국적인 정전사태가 발생하는데, 이후 정전과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슈퍼 이벤트.
부르군트는 비밀리에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다수 운용하며 해외에서 엄청난 자금을 끌어모아, 이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지탱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핵개발을 성공시킨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르군트 내부의 부유한 경제적 상황은 모두 거짓. 실패를 곧 죽음으로 다스리는 힘러의 막장 통치에 공포에 떨던 부르군트의 관료, 군인 등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조작된 보고서를 만들어냈다.
힘러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들로 가득한 가짜 보고서를 읽으며 흡족해했다. 힘러가 진실을 마주한 것은 부르군트가 완전히 파탄나서 가짜 보고서를 꾸밀 여유도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였다. 부르군트에 무한한 부를 안겨준다던 '글로발 플레네'는 모두 실패, 막대한 자금만 소모하고 말았다. 무리한 핵 개발과 군비 증강, 노예제 운영에 따른 각종 부작용이 솟구치며 국가 경제는 이미 오래 전에 완전히 사망한 상황이었고[7] 부르군트는 병사들에게 줄 식량조차 고갈된 상태였다. #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기형적으로 굴러가는 국가운영을 눈가리고 아웅으로 버텨온 부르군트 기사단국의 모순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전국에 반란과 무질서, 기근이 만연하게 되는 등 급격한 막장을 달리게 된다.[8] 또한 정전 사태에 핵무기 시설 유지도 불가능해졌는지 이 이벤트 이후 흑색 상황이 벌어져도 전면적 핵전쟁이 전개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부르군트가 붕괴하는 설정은 보어만이나 슈페어 독일일 때만 작동한다.
기존에는 아프리카 위기 이벤트와 동일한 배경음악을 썼지만 업데이트 이후 한스 아이슬러가 작곡한 수렁의 병사들의 프랑스어 가사 버전으로 바뀌었다.
2.6. 흑색 상황
반란은 사라지지 않고 바뀌지도 않는 철칙에 의해 분쇄된다. -
아돌프 히틀러 "완전한 끝맺음" |
2.7. 대아대전(大亞大戰)[9]
우리 중화민족은 자신의 적과 끝까지 혈투를 벌일 정신이 있고, 잃은 영토를 스스로 되찾을 결심이 있으며,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있다. -
마오쩌둥 " 두 개의 태양, 하나의 하늘" |
起来!不愿做奴隶的人们!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자들이여!
把我们的血肉筑成我们新的长城!
우리의 살과 피로 새로운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中华民族到了最危险的时候
중화민족이 가장 위험한 순간에 처했을 때,
每个人被迫着发出最后的吼声
억압받는 한 사람마다 마지막 함성이 터져나오리!
起来!起来!起来!
일어나라,일어나라,일어나라!
我们万众一心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冒着敌人的炮火,前进!
적의 포화에 맞서, 전진!
冒着敌人的炮火,前进!
적의 포화에 맞서, 전진!
前进!前进!进!
전진, 전진! 나아가자!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자들이여!
把我们的血肉筑成我们新的长城!
우리의 살과 피로 새로운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中华民族到了最危险的时候
중화민족이 가장 위험한 순간에 처했을 때,
每个人被迫着发出最后的吼声
억압받는 한 사람마다 마지막 함성이 터져나오리!
起来!起来!起来!
일어나라,일어나라,일어나라!
我们万众一心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冒着敌人的炮火,前进!
적의 포화에 맞서, 전진!
冒着敌人的炮火,前进!
적의 포화에 맞서, 전진!
前进!前进!进!
전진, 전진! 나아가자!
만약 그리고 언젠가 전쟁이 시작된다면,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모든 국민은 우리의 고향을 지키고 적을 몰아낼 의무를 가지니, 모든 자는 궁극적인 희생을 이루어낼 의지를 가져야만 한다. -
장제스 "두 개의 태양, 하나의 하늘" |
一心一德,贯彻始终
한마음 한뜻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
한마음 한뜻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
현재는 중화민국으로는 볼 수 없고, 룽윈의 호국군이 가오쭝우의 중화민국 남쪽 지역을 정복하게 되면, 일본이 호국군에 선전포고를 하며 발생한다.
정통성이 높을 때 출력되는 노래는[10] 현실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다. 의용군 진행곡은 본디 항일 투쟁을 상징하는 곡인 만큼 높은 정통성을 차지한 호국군은 중국 전체를 대변하는 해방군으로 비치기 때문에 항일 투쟁가의 대명사인 의용군 행진곡이 나오는 것이다.
반면 정통성이 낮을 때는 현실의 중화민국 국가이자 중국 국민당의 당가인 삼민주의가가 나오는데, 이는 호국군이 중국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힘든 단순한 국민혁명군의 패잔병 정도로 비추어지며, 국민당의 당가이자 왕징웨이 정권에서도 국가로 지정된 삼민주의가가 나오는 듯 하다.
이 선곡이 정말로 의미심장한 것이, 정통성이 낮을 경우 나오는 중화민국 국가는 문자 그대로 '왕징웨이 정권이 사용했던 국가라도 빌려와야 할 정도로 호국군의 정통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의용군 진행곡은 '항일보국을 기치로 스스로만의 정통성을 높이 쌓아올린 호국군이 힘을 모을 것을 외친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제작일지에서 예고된 컨텐츠로, 1972년 이후를 다루는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중화민국의 대아대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8. 할의 대통령직 집권
불탄 폐허에서 새 세계를 건설하도록 큰 힘주는 조합. - 전통 민중가요 "연대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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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진보당 소속 마르크스파 인사인 거스 할이 집권할 때 나오는 이벤트이다. 나오는 음악은 미국의 민중가요 Which Side Are You On?
2.9. 요키의 대통령직 집권
원칙과 관습의 전면적인 해체는 공통의 적보다 훨씬 확실하게 미국의 자유를 전복시킬 것이다. -
새뮤얼 애덤스 "
그 일이 일어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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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진보당 소속 주권파 인사인 프랜시스 파커 요키가 대통령으로 집권할 시에 발생하는 이벤트. 깔리는 음악은 2016년 대선 당일 한 미국인이 미국 사회의 분열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 국가를 단조로 바꿔 어두운 분위기로 연주한 것이다. # 내려가는 성조기로 요키가 집권한 가운데 분열되어 가는 미국 사회를 잘 보여준다.
2.10. 전면 핵전쟁
사람에 따라 공포와 섬뜩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So long.
이젠 안녕히.
해당 이벤트 문구
이젠 안녕히.
해당 이벤트 문구
love me; Don`t ever let me go
날 사랑해줘요. 절대로 놓지 마요.
날 사랑해줘요. 절대로 놓지 마요.
모드가 출시되기 전 가장 먼저 유출된 슈퍼이벤트이다. 이 이벤트가 뜨면 모든 영토가 검은색으로 점점 잠식되다 끝내 전부 집어삼켜지는 사실상 배드 엔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TNO 개발팀의 연출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사용된 음원은 냇 킹 콜의 Love Me As Though There Were No Tomorrow를 루 앤 심스가 부른 음원이다. 사이렌 소리와 폭발음, 수많은 비명소리, EMP로 인해 잡음과 함께 두절되어가는 라디오 소리 도중 은은하게 울리며 모든게 끝났다는 분위기를 돋구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2.11. 제3차 세계 대전
난 등 뒤에 놓여 있는 다리들을 부순다... 그러면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
프리드쇼프 난센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앞으로." |
Neun-und-neunzig Jahre Krieg
아흔 아홉 해의 전쟁
Liessen keinen Platz für Sieger
승자를 위한 자리도 남아 있지 않았네
Kriegsminister gibt's nicht mehr
국방장관들도 더는 남아 있지 않았고
Und auch keine Düsenflieger
전투기들도 남아 있지 않아
Heute ziehe ich meine Runden
오늘 내가 한 바퀴 돌아 보니
Seh' die Welt in Truemmern liegen
온 세상은 폐허가 되어 버렸네
Hab' 'nen Luftballon gefunden
풍선 하나를 찾았어
Denk' an Dich und lass' ihn fliegen
당신을 생각하며 날려 보내네
독일 vs 미국, 미국 vs 일본, 일본 vs 독일간의 전쟁이 벌어질 경우 나오는 이벤트. 이 이벤트가 뜨면 곧 전면핵전쟁이 발생하여 위의 이벤트가 나오게된다. 깔리는 음악은 독일 팝송
99 Luftballons.로, 음원은
2018년 콘서트 녹음본이다. 가사가 풍선 99개를 날렸다가 미사일로 오인해 핵전쟁이 일어나 세계가 멸망하는 냉전시대의 반전 가요로, 99개 풍선이 하필 빨간 건 영어 버전이 음정을 맞추기 위해 99 Red Balloons(빨간 풍선 99개)로 되어서 독어 원어에는 풍선의 색 얘기가 일절 없는데도 불구하고 빨간 풍선으로 나타내는 것이 불문율이 된 것. 과거 버전에서는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중
화성, 전쟁을 부르는 자아흔 아홉 해의 전쟁
Liessen keinen Platz für Sieger
승자를 위한 자리도 남아 있지 않았네
Kriegsminister gibt's nicht mehr
국방장관들도 더는 남아 있지 않았고
Und auch keine Düsenflieger
전투기들도 남아 있지 않아
Heute ziehe ich meine Runden
오늘 내가 한 바퀴 돌아 보니
Seh' die Welt in Truemmern liegen
온 세상은 폐허가 되어 버렸네
Hab' 'nen Luftballon gefunden
풍선 하나를 찾았어
Denk' an Dich und lass' ihn fliegen
당신을 생각하며 날려 보내네
2.12. 이베리아 전쟁
전쟁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오직 피해자만 있을 뿐이다. "이베리아의 황혼" |
이베리아가 내부 문제 해결 실패 후 갈기갈기 찢어지면서 내전 발발시 발생한다.
배경음악은 새뮤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효과음으로 "지나갈 수 없다!(¡No pasarán!, 내전 당시 공화파의 구호)"나 "스페인 만세!(¡Arriba España!, 내전 당시 반란군의 구호)"와 같은 함성이 나온다.
과거 버전에서는 배경음악으로 호아킨 투리나의 Danzas Fantasticas(환상적 무곡) op. 22 3장이 나왔다.
2.13. 석유 파동
사람들은 말을 원하지 않는다. 전투의 소리를 원한다. 운명의 전투가 내는 소리를. " 검은 금, 붉은 모래" |
1970년 이후 이란, 이집트, 수단, 예멘, 무스카트, 이라크에서 모두 내전이 터지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쟁을 겪을 시 발생한다. 러시아 군벌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에게 석유 파동이라는 막대한 디버프가 생긴다. 깔리는 음악은 이집트의 작곡가 무함마드 압델 와하브의 Sout El Gamaher.
독일 내전과 야스다 위기가 게임의 시작점이라면 석유 위기는 게임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일본, 보어만과 슈페어 독일, 중화민국, 광동국 등 70년대 콘텐츠가 있는 국가 대부분은 석유 위기에 대응하는 스토리와 중점이 있으며 특히 독일과 광동국 등 몇몇 국가는 석유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시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2.14. 노예 봉기
한 사람이 형제자매로 모인 우리가 된다면, 어떠한 위험도 어떠한 괴로움도 우리를 해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아버지처럼 자유인이 될 것이며, 노예로 살기보다는 죽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자유가 손짓하다" |
Und weil der Mensch ein Mensch ist, drum braucht er was zum Essen, bitte sehr! Es macht ihn ein Geschwätz nicht satt, das schafft-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필요하다! 먹을 것을 주지 않는 말잔치는-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필요하다! 먹을 것을 주지 않는 말잔치는-
슈페어 독일이 노예제를 폐지시킨 후 노예들을 동방으로 후송시키면 오스트란트와 우크라이나에서 빌리 브란트가 노예들을 이끌고 자유국 반란을 일으킨다. 음악은 통일전선가 #. 사진은 1989년 루마니아 봉기.
2.15. 2차 장검의 밤/ 기만의 6월
삶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는다. -
아돌프 히틀러 "영원히 계속되기 위해" |
-heute Nachmittag in seinem Befehlsstand in der Reichskanzlei, bis zum letzten Atemzug gegen den Bolschewismus kämpfend, für Deutschland gefallen ist.
-께서 오늘 오후 국가수상부 지휘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볼셰비즘에 맞서 싸우시고는 독일을 위해 숨을 거두셨다.
-께서 오늘 오후 국가수상부 지휘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볼셰비즘에 맞서 싸우시고는 독일을 위해 숨을 거두셨다.
2차 장검의 밤은 보어만이 집권한 독일일 때 보어만이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 SS, 국방군을 포함한 대숙청을 감행할 시 발생한다. 이후 보어만의 권력은 확고해지지만 독일 경제는 완전히 무너진다.
이벤트 사운드는 1945년 5월 1일 히틀러 자살 발표로, 초반 나오는 음악은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Du, Du, Liegst Mir Im Herzen.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 모든 곳에서 우리를 더 이상 따르지 않는 것 같다... 국가수상부는 돌더미 잔해가 되었다. -
마르틴 보어만, 그의 마지막 전보에서 "영원히 계속되기 위해" |
-heute Nachmittag in seinem Befehlsstand in der Reichskanzlei, bis zum letzten Atemzug gegen den Bolschewismus kämpfend, für Deutschland gefallen ist.
-께서 오늘 오후 국가수상부 지휘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볼셰비즘에 맞서 싸우시고는 독일을 위해 숨을 거두셨다.
-께서 오늘 오후 국가수상부 지휘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볼셰비즘에 맞서 싸우시고는 독일을 위해 숨을 거두셨다.
기만의 6월은 위의 2차 장검의 밤이 실패했을 시 발생한다. 이벤트 사운드는 2차 장검의 밤과 같은 것을 쓴다. 이후 밀어줬던 파벌에 따라 군국주의자의 경우는 페르디난트 쇠르너, 개혁주의자의 경우에는 발두어 폰 시라흐가 독일의 새 총통으로 집권한다.
2.16. 폰타나 광장 폭탄테러
새벽에 죽은 것은 밤만이 아니었네, 한 남자와 그의 존재 또한 죽었네. 길을 적신 뜨거운 피는 이제 막 시작한 말이었네. - 리카르도 만네리니, 1970[11] "뜨거운 가을의 끝" |
No, no, no, non si può più dormire. La luna è rossa e rossa di violenza. Bisogna piangere i sogni per capire che l'ultima giustizia borghese si è spenta.
아니, 아니, 아니 더는 잠들 수가 없네. 달은 붉게 물들었네, 폭력으로 붉게. 꿈을 슬퍼해야만 이해할 수 있네. 부르주아의 마지막 정의가 죽었다는 것을.[12]
아니, 아니, 아니 더는 잠들 수가 없네. 달은 붉게 물들었네, 폭력으로 붉게. 꿈을 슬퍼해야만 이해할 수 있네. 부르주아의 마지막 정의가 죽었다는 것을.[12]
1969년 12월 12일 이탈리아 폰타나 광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 나오는 이벤트이다. 이탈리아가 민주화되었으면 무조건 터진다. 현실과 같이 아나키스트들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나오는 음악은 이탈리아 밴드 유 쿵의 Piazza Fontana. 초기에는 전주가 들리다가 종소리가 불길하게 울리는 비교적 잔잔한 이벤트였지만 1.1.0 패치로 재생되는 부분이 후렴으로 바뀌고 사람들의 고함, 비명, 사이렌 소리등이 추가되며 혼란스운 상황을 묘사한 듯 바뀌었디.
2.17. 러시아의 재통일
총 46개의 러시아 통일 슈퍼이벤트가 있다. 통일 시 나오는 음악은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국가/구 소련 문서 참조.
우리는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마지막 전쟁 때 처럼 서로 어깨를 걸칠 것이다. -
게오르기 주코프 "붉은 새벽" |
세계의 부르주아들은 결코 사회주의자들이 고립되어 평화롭게 지내도록 두지 않기에, 오직 프롤레타리아 독재정의 집권만이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 "붉은 새벽" |
세계는 러시아 혁명이 막바지에 이르었다고 생각한다. 착각하지 마라. 러시아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어둠에서 빛으로"[사도행전26:18] |
모든 반 볼셰비키 군대의 단결만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받은 무기를 버리지 말라. 단결을 위해 싸워라. 민중의 적을 상대로 싸워라. 러시아의 고통받는 이들은 귀관들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을 해방해라! "약한 자의 끝" |
거위가 줄 수 있는 모든 금을 한꺼번에 손에 넣겠다고 생각하면서 거위의 배를 갈랐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
아이소포스 "한 군인의 행운" |
무한한 지혜와 무한한 자비심을 가지고 행해지는 군주정은 가능한 모든 정부 형태 중 가장 완벽한 것이다. -
에스라 스타일즈 "새로운 제국" |
자연의 권리는... 각자가 본성의 보존을 위해, 즉 자기 생명의 보존을 위해 자기 의지대로 자기 힘을 쓰고자 하는 자유이다. -
토머스 홉스 "인생은 순환이다" |
가능한 한 대공은 선한 길을 고수해야 하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그는 악을 따르는 법도 배워야 한다. "제국을 위해" |
아마 백년 후에는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줄 만한 위인이 나타날 것이다. 그는 나를 모델로 삼고, 내 생각을 인용하며 내가 그렸던 과정을 따라할 것이다. -
아돌프 히틀러 " 의지의 승리" |
천둥과 번개가 우리 머리 위에 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사방은 어두워졌다. -
프리드리히 니체 "하일 페룬" |
만약 현재가 그렇게까지 끔찍하고 암울하지 않았다면, 또한 미래가 매우 신비롭고 수수깨끼같다면 사람들은 기뻐 미칠 것이다. -
콘스탄틴 카벨린 "더 나은 역사를 위해" |
일단 한번 눈앞이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맹인인 척 할 수 없다. "철의 국가" |
흰 장갑으로는 혁명을 일으킬 수 없다. -
블라디미르 레닌 "붉은 주먹" |
도둑들이여 떨어라! 너희들의 시간은 끝났다! 압제와 노예제와 눈물의 세계는 세계 노동자 형제들의 빛나는 세계로 대체된다! "새로운 혁명" |
우리가 알았고 알고 알게 될 모든 지식은 우리가 절대 알지 못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한계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
그는 국가를 뒤흔들고 모든 땅에 고통을 안기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인물이었다. 그는 널리 퍼진 무시무시한 소문으로 모든 인류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 요르다네스 "대륙 통합" |
우리의 기품이 지켜지는 한, 우리의 영광의 해는 지지 않을 것이며, 조국의 부패와 멸망은 결코 없을 것이다. "잿더미로부터 다시" |
우리는 당신과 함께했지만, 우리는 당신의 소유가 아니다. 당신의 붉은 깃발을 인정했다고 우리가 변화했다고는 착각하지 말라. 우리는 단지 그것이 조국을 대표하는 색으로 꽃을 피웠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보았을 뿐이다. "계급과 국민" |
세상이 망할지라도 정의를 행하라.[14] -
페르디난트 1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11시, 마지막 순간" |
상대가 무기를 내려놓으면 다 잘 된다. 만약 무기를 내리길 거부한다면 우리 손으로 빼앗아야 한다. -
이오시프 스탈린 "강철의 땅" |
우리가 이해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세상의 모든 귀한 자산, 세상에서 제일 귀한 자산, 세상에서 제일 결정적인 자산은 인간이다. -
이오시프 스탈린 "인민의 꿈" |
사람은 위대하고 찬란한 불꽃처럼 살아야 하고, 되는 한 밝게 타야 한다. 결국 완전히 타버릴 것이다. 하지만 비열한 작은 불꽃보다는 훨씬 낫다. -
보리스 옐친 "구세기의 끝" |
1분이면 전투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고, 1시간이면 전역의 결과를 알 수 있으며, 하루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 러시아에 충성하라" |
침략한 적에 대한 증오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의 고통과 영혼을 고뇌를 가지고 태어나서, 하느님은 누구도 다시 한번 더 그런 일을 겪지 않게 만든다. "종말이 시작된다" |
병사들의 배는 공허한 약속과 희망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
표트르 대제 "차르 만세!" |
자네들과 같은 철학가들은 운이 좋은 것이다. 자네들은 종이에 글을 쓴다. 종이는 인내심이 있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짐은 여제기에 살아있는 생명의 민감한 피부 위에 글을 쓴다. -
예카테리나 2세 "차르 만세!" |
전쟁은 슬픔을 가져왔고 삶을 매우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 전에는 더욱 힘들었는데,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혼자서 슬픔 속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교향곡" |
나는 단지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말도 안되는 것"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다. 나는 그 터무니없는 것이 발현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
다닐 하름스 "질서와 정의." |
진정한 지식에 무언가를 얹는 것은 인간의 힘에 더 보태는 것과 같다. -
호러스 맨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16] |
그래, 너의 앞에 펼쳐진 이상하고, 찬란하고, 소름 끼치는 풍경, 러시아여, 나의 조국이여! -
니콜라이 고골 "지혜와 발전" |
"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수많은 선한 이들이 "도적"인 동시에 "무정부주의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달린다" |
아나키즘의 정신에 따르면, 인간의 깊은 정서란 모두의 이익,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 그리고 만민 사이의 연대와 사랑을 의미한다. "신도 주인도 없다" |
수단은 그 목적에 의해서만 정당화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목적 역시 정당화될 필요가 있다. -
레온 트로츠키 "모든 것 위의 질서" |
여느 정당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당은 정치적 패권을 위해서라면 끝까지 투쟁한다. -
블라디미르 레닌 "연방을 위해!" |
이 삶이 훌륭하다고 굳게 믿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혁명이 언제나 승리할 것이라 믿어라. -
발레리 사블린 "레닌이 부활하다" |
내 행동은 오직 하나의 갈망에 따른 것이다. 우리 인민, 선하고 강인한 인민들이 정치적 겨울잠에서 깨어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갈망 말이다. -
발레리 사블린 "레닌이 부활하다" |
권력은 강자에게 저절로 온다. 우리는 러시아를 구원할 애국자들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법을 받아들일 것이다. -
이반 일린 "권력에의 의지" |
의심의 시대에, 조국의 운명을 곱씹는 고통스러운 나날에 당신은 나의 막대기가 되고 지팡이가 되리, 오, 위대하고, 용감하며, 진실하고 자유로운 러시아여! -
이반 투르게네프 "자유의 땅" |
용병을 기반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이라면 안전하지도 평화롭지도 않다. 용병은 분열되어 있고, 야망을 품었으며, 규율이 없다... 이들은 신을 두려워하지도 동료에게 충성스럽지도 않다... "부와 영광" |
아무리 파멸적인 사람이라도 그는 여전히 어떠한 폭군이나 상황에서라도 빼앗길 수 없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사상의 자유이자 단일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신이여 차르를 보우하소서" |
러시아는 육군과 해군, 두 동맹국만 있다. -
알렉산드르 3세 "신이여 차르를 보우하소서" |
굽히지 마라. 타협하지 마라. 논리적으로 만드러 시도하지 마라. 유행에 따라 자신의 혼을 뒤바꾸지 마라. 대신 당신의 가장 큰 강박을 무정하게 따르라. -
프란츠 카프카 "더 이상 바보가 되지 말자" |
어디를 가더라도 잘못을 저지르도록 요구될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해치는 것이 삶의 기본이다. -
필립 K. 딕 "힘의 땅" |
옛 고국으로부터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것은 삶을 행복하게, 때로는 고통스럽게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조국을 직접 맞이하게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
바실리 슈크신 "연방의 꿈" |
2.18. 국가령의 종말 / 아프리카의 황폐화
너의 힘은 다른 이들의 나약함에서 나온 우연일 뿐이다. -
조지프 콘래드 "아프리카가 숨쉰다" |
휘티히가 불법적으로 합병한 대아프리카 총독령은 서서히 아프리카의 소국들이 독립하게 되면서 축소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완전히 대아프리카 총독령이 붕괴했을 때 나타나는 이벤트. 오직 서북부의 조그마한 군벌정도의 국가만이 그 후계로서 남게된다. 독일의 개입이 충분했다면 다시 독일의 세력권에 들어가지만 그러지 않을경우 가입하지 않는다.
배경음은 아듀 아프리카의 주제곡.
제 죄는, 제가 아직 이곳에 있다는 겁니다. 그게 제 죄입니다. -
프란츠 슈탕글 "두렵구나! 두ㄹ-" |
위의 "국가령의 종말"이 단순히 처음 수준에서 무너졌을 때 일어나는 이벤트라면, 이 아프리카의 유린은 휘티히가 불법적으로 합병한 대아프리카 총독령이 아리안화 3단계를 거쳐 끝까지 버티다가 붕괴될 때 발생한다. 위의 국가령의 종말보다 더욱 잘게 아프리카가 쪼개지며 휘티히가 "비가역적으로 아프리카를 파괴시킨" 상태에 도달한다.
한때 AI가 이 상태에 도달하긴 어려웠으나, After Midnight 패치 이후에는 AI도 자주 만들어내며, 오히려 국가령의 종말보다 이 이벤트가 더 많이 나온다. 노래는 랜디 뉴먼의 In Germany Before the War.
2.19. 아프리카 위기
제국주의는 부패의 세균을 뒤에 남긴다. 우리의 땅과 마음에서 이 세균을 냉철하게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
프란츠 파농 "폭력은 인간이다" |
Ngikhumbul'abazali, mta ka mama
내 부모가 그리워, 형제/자매도
Hayi umama ulele
엄마께선 지금 쯤 주무시고 계시겠지
Ngoba thina Siyazalana
왜냐하면 우린 가족이니
Noma ungang'zonda, ngizokunika uthando
네가 날 싫어하더라도 난 네게 사랑을 줄게
Zoompe mta ka mama, Zoompe ahhh zoompe ahh mta ka mama[17]
미국이 남아공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했을 경우 위임통치령이 생기게 되는데[18], 이 단일 위임통치령이 전 아프리카 회담을 실패하고 끝내 상황을 수습하지 못한 채 붕괴되며 나타나는 이벤트. 그 자리에는 아프리카의 소국들이 난립하게 된다. 또는 남아프리카 전쟁이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에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 동아프리카와 남서아프리카 국가판무관부가 붕괴된다.내 부모가 그리워, 형제/자매도
Hayi umama ulele
엄마께선 지금 쯤 주무시고 계시겠지
Ngoba thina Siyazalana
왜냐하면 우린 가족이니
Noma ungang'zonda, ngizokunika uthando
네가 날 싫어하더라도 난 네게 사랑을 줄게
Zoompe mta ka mama, Zoompe ahhh zoompe ahh mta ka mama[17]
배경음악은 남아프리카 노래인 Thina Siyazalana.
2.20. 서아프리카 전쟁
TT 스트리밍에서 최초로 공개된, OFN의 지원을 받는 자유 프랑스 또는 월로피아 주축의 서아프리카 동맹 또는 프랑스 군사동맹, 공영권의 지원을 받는 카메룬 주축의 범아프리카주의 동맹국간에 전쟁이 일어날때 일어나는 이벤트.2.20.1. FMA vs. PALF
거대한 위험 앞에서 구원이 위대하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
샤를 드골 "아프리카가 피흘리리" |
Dis-lui qu'elle me pardonne
그녀에게 용서해달라고 전해줘
Car nous nous retrouverons un jour.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
그녀에게 용서해달라고 전해줘
Car nous nous retrouverons un jour.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
배경 음악은 프랑스의 군가 Loin de chez nous(집에서 멀리).
2.20.2. WAA vs. FMA vs. PALF
줄 세워진
도미노가 있다. 하나를 넘어뜨리면 마지막 도미노는 아주 빠르게 넘어갈 것이다. "아프리카가 피흘리리" |
-campuses and in cities from Los Angeles to Washington. Draft-card burning became common and chant of "Hell no, we won't go" was the theme of the protest generation.
-캠퍼스뿐만 아니라 LA와 워싱턴을 비롯한 도시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징병 카드를 불태우는 광경이 흔히 보였으며 "지랄 마, 우리는 안 가"라는 구호가 시위 세대의 테마가 되었습니다.[19]
-캠퍼스뿐만 아니라 LA와 워싱턴을 비롯한 도시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징병 카드를 불태우는 광경이 흔히 보였으며 "지랄 마, 우리는 안 가"라는 구호가 시위 세대의 테마가 되었습니다.[19]
음악은 The Four Tops의 Reach Out I'll Be There.
2.20.3. WAA vs. PALF
신식민주의의 제거만이 아프리카 대륙을 아프리카인들에게 봉사하는 하나의 정부 아래로 통합시킬 것이다. -
오센데 아파나 "아프리카가 피흘리리" |
Our independence is meaningless unless it is linked up with the total liberation of the African continent.
우리의 독립은 아프리카 대륙의 완전한 해방과 연결되지 않는 한 무의미합니다![20]
Nous préférons la Pauvreté dans la Liberté à la richesse dans l'esclavage.
우리는 풍요로운 예속보다 빈곤한 독립을 원한다![21]
-You say you be gentleman, you go hungry, you go suffer, you go quench. Me I no be gentleman like that. (I no be gentleman at all o)-
넌 네가 신사라고 말하지. 넌 배고프고, 넌 고통받으며, 넌 목이 말라. 난 그런 신사가 아니야. (난 전혀 신사가 아니야 오-)[22]
우리의 독립은 아프리카 대륙의 완전한 해방과 연결되지 않는 한 무의미합니다![20]
Nous préférons la Pauvreté dans la Liberté à la richesse dans l'esclavage.
우리는 풍요로운 예속보다 빈곤한 독립을 원한다![21]
-You say you be gentleman, you go hungry, you go suffer, you go quench. Me I no be gentleman like that. (I no be gentleman at all o)-
넌 네가 신사라고 말하지. 넌 배고프고, 넌 고통받으며, 넌 목이 말라. 난 그런 신사가 아니야. (난 전혀 신사가 아니야 오-)[22]
2.21. 대정익찬회의 종말
툴박스 이론 패치 이후 오더 44가 삭제되면서 대체적으로 추가된 이벤트. 이 이벤트 역시 다이리 위기에 대한 대처를 실패했을 시 나오며, 추가적인 중점이나 플레이 요소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의 게임 오버.2.21.1. 중신 쿠데타
천황은 국가의 원수로서 통치권을 총람하고, 이 헌법의 조항에 따라 이를 행한다. -
메이지 헌법 4조 "모든 것이 무너졌구나" |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왕이 이끄는 중신 세력들이 문민 정부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킬 시 나오는 이벤트. 사진은 일본의 가장 긴 하루의 한 장면이다.
2.21.2. 무토 쿠데타
하늘의 노함인가 땅의 소리인가 예사롭지 못한 소리 울려 퍼지네. -
쇼와 유신의 노래, 1930년 "폭풍우가 몰려온다" |
国会の外では強行採決に反対する学生や労働者が、連日国会や総理大臣の公邸に激しいデモを行い、政局収拾の目処は…
국회 밖에서는 강행채결에 반대하는 학생과 노동자들이 연일 국회나 총리대신 관저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정국 수습의 전망은…[23]
국회 밖에서는 강행채결에 반대하는 학생과 노동자들이 연일 국회나 총리대신 관저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정국 수습의 전망은…[23]
무토 아키라가 이끄는 군부 세력들이 문민 정부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킬 시 나오는 이벤트. 내각진 중 기시 노부스케도 있다.
나오는 음악은 쇼와 유신의 노래. 16초부터 34초까지 #
2.22. 프랑스의 재통합
진정한 정치인은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다. -
샤를 드골 "형제여 다시 한 번" |
깔리는 음악은 자유의 찬가. 후반부에는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는 드골의 목소리도 들린다.
2.23. 프랑스의 재수복
역사는 운명론을 가르치지 않는다. -
샤를 드골 "마침내 고향으로." |
D'Austerlitz que l'Aigle regarde,
Ceux de Kléber,
De Marceau chantant la victoire,
Géants de fer
S'en vont chevaucher la gloire.
Ceux de Kléber,
De Marceau chantant la victoire,
Géants de fer
S'en vont chevaucher la gloire.
Paris ! Paris outragé ! Paris brisé ! Paris martyrisé ! mais Paris…
파리! 파리는 상처받았습니다! 파리는 파괴되었습니다! 파리는 고문받았습니다! 그러나 파리는…
자유 프랑스가 미국과 이베리아의 지원 하에 프랑스국에 개입하면 발생하는 이벤트.파리! 파리는 상처받았습니다! 파리는 파괴되었습니다! 파리는 고문받았습니다! 그러나 파리는…
깔리는 음악은 Le rêve passe.
2.24. 2차 바다사자 작전
어둠 속에서 가장 무서운 전설이 현실로 태어났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흑단의 위엄으로 미소 짓고 있으며, 각 팔에는 사람 아이가 믿음직하게 안겨있다. "그대는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
해협 위기에서 미국이 철수하고, 대독일국이 영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면 발생한다.
깔리는 음악은 브라이언 이노의 77 Million Paintings 1.
2.25. 영국의 재통일
The ruin 패치 이후 영국이 시작부터 통일상태가 되어[24] 삭제되었으며, 다만 커스텀패스로 가능하긴하다.
중요한 것은 저들이 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짐이 저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
빅토리아 여왕 " 지배하라 브리타니아여" |
나에게는 군중이 주목하거나 무릎 꿇을 만큼 특별한 보석이나 모자 장식은 없다. 하지만 적을 떨게 하는 권력과 결단력이 있다. -
올리버 크롬웰 "어둠에서 빛으로"[사도행전26:18] |
민주주의는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치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 "민주주의가 손짓하다" |
위협해봐라. 주먹을 휘둘러봐라. 모욕해봐라. 그래도 우리는 행진할 것이고 놈들은 우리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 "되찾았군" |
잠에서 깬 사자처럼 일어나라. 정복되지 않을 숫자로 일어나라. 쇠사슬을 이슬처럼 땅에 내려치라. 그대들이 많고, 그들은 적다. -
퍼시 비시 셸리 "케이블 스트리트를 갚아줬다"[27] |
의회가 아닌 오직 노동자 소비에트만이 프롤레타이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부 반동주의자다. -
블라디미르 레닌 "레닌이 자랑스러워하도록" |
왜 선원이 되고 싶어 하나? 정치에는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폭풍이 부는데. 해적질, 맹렬한 포격, 갑판에 흐르는 피. 이건 전부 다 정치에도 있다네. "옛것의 귀환" |
철권이 독재자의 머리를 으깨고, 그 대신 폭군이 되네. -
윌리엄 블레이크 " 용감한 자가 승리한다" |
2.26. 아랍의 통일 (예정)
오, 이것은
마라케시에서
바레인까지, 두 바다 사이를 흐르는 멜로디이다. 예멘과 다마스쿠스와 제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통일을 노래하는 같은 노래가 울려퍼진다. 아랍의 통일을. "제국의 종말" |
وطني حبيبي الوطن الاكبر
나의 조국, 최고의 조국이여,
يوم ورا يوم امجاده بتكبر
매일같이 그대의 영광은 불어난다.
وانتصراته مالية حياته
그 삶엔 승리가 만연하며,
وطني بيكبر وبيتحرر
나의 조국은 확장되고 자유로워진다.
وطني .. وطني
나의 조국... 나의 조국이여
석유 파동에서 아랍 연합 공화국이 성립될 경우 발생되는 이벤트. 발칸,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리워크인 Penelope's Web(
페넬로페의 베짜기)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예정이다.나의 조국, 최고의 조국이여,
يوم ورا يوم امجاده بتكبر
매일같이 그대의 영광은 불어난다.
وانتصراته مالية حياته
그 삶엔 승리가 만연하며,
وطني بيكبر وبيتحرر
나의 조국은 확장되고 자유로워진다.
وطني .. وطني
나의 조국... 나의 조국이여
2.27. 남대서양 전쟁 (예정)
이후 추가될 "까마귀와 황소" 업데이트에 포함 될 슈퍼이벤트.3. 삭제된 슈퍼 이벤트
3.1. 인도 전쟁
한 개인이 특정한 생각을 위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특정한 생각은 수천명의 삶을 통해 구현될 것이다. "인도가 부른다" |
자와할랄 네루의 인도 공화국이 찬드라 보스의 자유 인도에 선전포고할 시에 나오는 이벤트였다. 이 또한 준비된 컨텐츠가 없는 관계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볼수 없는 상황이었다가, TT패치 이후 기존과 다른 인도 작업이 예고됨에 따라 완전히 게임 내에서 삭제되었다.
배경음악은 찬드라 보스가 이끌던 인도 독립군인 인도 국민군의 군가 Qadam Qadam Badhaye Ja. 대충 "계속 앞으로 전진" 같은 뜻이다.
3.2. 인도 내전
눈에는 눈은 세계를
장님으로 만들 뿐이다. -
모한다스 간디 "또 다른 나라가 사라졌군" |
인도가 파키스탄, 자와할랄 네루의 인도, M. S. 골워카의 인도국, Shripad Amrit Dange의 인도 임시정부로 '분리될 때'에 나오는 이벤트이다. 나오는 음악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 1악장.
위의 인도 전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볼 수 없었다가, TT패치 이후 게임 내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3.3. (구) 대아대전
다른 이들은 칼이고 접시다. 우리는 생선이고 고기이다. -
쑨원 "아시아가 피를 흘릴 것이다" |
중국의 제작일지에서 예고된 컨텐츠로, 1972년 이후를 다루는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로 대아대전 컨텐츠로 제작되었던 슈퍼 이벤트. 당시 컨텐츠가 미완성이였던 중화민국으로는 볼 수 없었고, 룽윈의 호국군이 중화민국을 멸망시키고 일본이 호국군에 선전포고할 시 발생했다. TT패치 이후 위의 이벤트로 바뀌었다.
나오는 음악은 영화 마지막 황제의 OST인 문을 열어라.
3.4. (구) 영국의 재통일
지배하라 브리타니아여! 파도를 지배하라! 영국인은 결코 결코 노예가 되지 않으리. -
유명 애국가 "지배하라 브리타니아여" |
잉글랜드 왕국이 스코들랜드 공화국과 웨일스, 콘윌 군정청을 공격한 후 정복하여 브리튼 섬을 통일했을 때 발생한다. 음악은 Rule Britannia. 1.05c 패치에서 루트마다 분할되었다.
3.5. 잉글랜드 대참사
빈자가 죽으면 혜성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왕자들의 죽음 앞에서 천상은 불타오른다. "신이여 잉글랜드를 지켜주소서" |
현재는 삭제되어서 볼 수 없는 이벤트.
초기 계획에서는 HMMLR이 부르군트의 지원을 받아 잉글랜드 내전에서 승리하지만 이후 부르군트가 HMMLR의 지도자 클로드 오킨렉을 암살했다. 이렇게 되면 HMMLR이 오스왈드 모슬리의 영국 파시스트 연합, 데이비드 스털링의 군국주의자 세력, 오드 윈게이트의 자유주의자-사회주의자 잔당 세력으로 분열되어 2차 내전이 일어났다. (WORLD.1642) 그때 나오는 이벤트였다.
음악은 비틀스의 A Day in the Life.
3.6. 독일 민주주의의 귀환 (더미 데이터)
하지만 우리를 위해 울어줄 이는 없다. 겨울이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다. 어느 날에 우린 기쁘게 말하리라. 조국이여, 그대는 다시 나의 것이 되었노라. - 수렁의 병사들[29] "귀환했다" |
1.1.0 패치에 더미 데이터로 추가된 슈퍼 이벤트. 추가될 예정도 아닌 이벤트였는데 실수로 패치 파일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정상적으로는 볼 방법도 없었고 바로 다음 핫픽스에서 사라졌다.
음악은 독일 민요인 Kein schöner Land in dieser Zeit.
3.7. 명령 44호
무사도는 죽음을 마주했을 때 실현된다. "결국 이 길로 돌아왔다" |
일본판 장검의 밤. 기시 노부스케가 쿠데타로 일본에 국수주의 정권이 집권한 뒤 정적들을 모두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시 발생한다. 이름은 아무리 봐도 오더 66의 패러디 인 듯하다. 툴박스 이론 이후로는 익찬회의 붕괴 이벤트로 대체되었다.
깔리는 음악은 독일의 공포 음악 제작자 크라오의 곡 한냐.
3.8. 2차 독일 내전
당연히, 물론 사람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국가의 지도자들이며 사람을 끌고 나가는 것은 언제나 간단하다. -
헤르만 괴링 "화염 속의 유럽" |
괴링 독일이 석유 파동이 일어나기 전에 전쟁계획 C의 수행을 실패했다면 쇠르너와 국수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2차 내전이 터진다. 툴박스 이론 이후 괴링의 2차 내전 콘텐츠가 삭제되었다.
깔리는 음악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곡 지그프리트의 죽음과 장송행진곡
3.9. 독일의 붕괴
우리는 자제력이 부족했다. 우리는 한계를 인식하지 못했다. 이를 알았다면
독일국은 40년은 넘게 더 지속했을 것이다. " 독일, 그 무엇보다 아래에...[32]" |
툴박스 이론 이후 괴링의 2차 내전 콘텐츠가 삭제되면서 같이 삭제되었다.
괴링 독일의 2차 내전이 장기화 될경우 독일이 붕괴되어 러시아처럼 지역 군벌들이 난립하는 상황이 일어날 때 발생한다. 음악은 독일인의 노래를 다단조로 바꿔 어두운 분위기로 연주한 것. #
3.10. 괴링 독일의 침공 이벤트
헤르만 괴링이 총통이 된 독일이 타국에 전쟁을 선포할 때 뜨는 슈퍼 이벤트들. TNO 1.4 패치로 괴링 루트가 플레이불가로 바뀌면서 사실상 삭제되었다.3.10.1. 가이세리크 작전
유럽은 독일이 지배할 것이다. 패전국들은 식민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베니토 무솔리니 "유럽의 마지막 저항" |
괴링 독일의 이탈리아 침공 발발 시 발생한다. 음악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4장 Von den Freuden und Leidenschaften #
3.10.2. 적색 상황
살고자 하는 이들은 싸우게 하라. 이 영원한 투쟁의 세계에서 싸우고자 하지 않는 이들은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 -
아돌프 히틀러 "최후의 전쟁" |
Вставай, страна огромная, Вставай на смертный бой. С фашистской силой тёмною С проклятою ордой. Пусть ярость благородная, Вскипает, как волна, — Идёт война народная, Священная война!
일어나라, 거대한 나라여, 일어나라, 죽음의 전투를 위하여! 사악한 파시스트놈들과의, 저주받을 놈들과의 전투를 향해 일어서라! 고결한 분노가, 파도처럼 끓어오르게 하라. 전 인민의 전쟁이, 성스러운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일어나라, 거대한 나라여, 일어나라, 죽음의 전투를 위하여! 사악한 파시스트놈들과의, 저주받을 놈들과의 전투를 향해 일어서라! 고결한 분노가, 파도처럼 끓어오르게 하라. 전 인민의 전쟁이, 성스러운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괴링 독일이 러시아 군벌들에게 선전포고했을 시 발생한다. 만약 루프트바페 테러 폭격 재개 루트를 탔다면 모든 러시아 군벌들이 이념에 상관없이 전러시아 의회라는 세력 하나로 단결하여 독일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다. 음악은 소련의 군가 성전 #
3.10.3. 록웰 상황
주님께서 결코 후퇴 없는 전진 나팔을 부시었고 그분께서는 심판의 자리에서 병사들의 용기를 재단하실지어니 "자유에게 바치는 장송곡" |
Let us die to make men free, Let us die to make men free, Let us die to make men free, While God is marching on. (God is marching, God is marching) Glory, glory, hallelujah! Glory, glory, hallelujah! Glory, glory, hallelujah! His truth is marching on.
우리도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주님께서 오실 때. (주님께서 오신다. 주님께서 오신다.)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진리가 온다.
우리도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주님께서 오실 때. (주님께서 오신다. 주님께서 오신다.)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광, 영광,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진리가 온다.
괴링 독일이 미국에게 선전포고했을 시 발생한다. 이벤트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자유의 여신상 뒤로 거대한 버섯구름이 보인다. 깔리는 음악은 밀레니얼 합창단 및 관현악단 버전 공화국 전투찬가. 2분 39초부터.
록웰의 작명은 미국 나치당의 창설자 이름인 조지 링컨 록웰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TNO에서의 록웰은 OTL보다 6년 이른 61년에 암살당해 사망.
3.10.4. 박명 상황
생명의 존엄성을 그렇게 중요히 여긴다면 죽음의 존엄성은 왜 중요히 여기지 않는 것인가? 어떤 죽음도 헛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
미시마 유키오 "문명의 충돌" |
死ぬべき時は今なるぞ人に後れて恥掻くな 敵の亡ぶる夫迄は進めや進め諸共に 玉散る剣抜き連れて死ぬる覚悟で進むべ-
죽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다른 이에 뒤쳐져 부끄러워하지 말라. 적을 무찌를 그 때까지 나아가, 나아가라 모두 함께. 번쩍이는 칼 뽑아들고, 죽을 각오로 나아갈 것-
죽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다른 이에 뒤쳐져 부끄러워하지 말라. 적을 무찌를 그 때까지 나아가, 나아가라 모두 함께. 번쩍이는 칼 뽑아들고, 죽을 각오로 나아갈 것-
괴링 독일이 일본 제국에 선전포고했을 시에 발생했다. 깔리는 음악은 일본의 군가 발도대.
3.11. 화성 착륙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인류는 영원히 요람에만 머물 수 없다. "여정이 시작되다" |
TT3 패치 이후 글렌 루트가 삭제되면서 같이 삭제되었다. 1968년 미국 대선에서 등장하는 존 글렌이 당선 후 아레스 계획을 성공시켰을 경우 발생한다. 음악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Gayane's Adagio와 아폴로 11호의 착륙 당시 육성.
4. 특별한 이벤트
4.1. '툰드라 너머'가 베스트셀러가 되다
출항
손에는 나침반을 들고 뱃속에는 더부룩함을 느낀 채, 그는 수평선 너머로 빠르게 사라져가는 앵커리지의 모습을 보았다. 배가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동안 했던 카드게임과 받은 따뜻한 술 대접은 그의 흥분과 방랑벽을 채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있었단 작별 인사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는 힘들었다.
어머니의 반응은 놀랍지 않았다. 현관문 앞에 서있었을 때 보인 조용한 울음과 기나긴 해야 할 목록. 그건 그가 해야 할 일들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 예방책은 다 했고, 필요한 서류는 다 챙겼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대화였다. 하지만 그건 끝났다. 어머니와의 문제는 해결했다. 바다에 얽매인 그의 마음에 회한을 불러오는 것은 어머니가 아니었다. 놀랍게도, 그건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수수께끼였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였다. 아버지에 대한 어린 시절 기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아버지는 야구 경기를 보러 오지도 않았고, 생일 파티를 할 때도 없었고,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보여줘도 한 단어로만 대답했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아들을 그냥 내버려두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가끔씩 애정을 보였고, 아들들에게 바람 빠진 타이어 한두 개를 갈아끼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문제는 일관성이 없거나 부족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어느 때더라도 다시 지하실로 들어가버리거나 차를 타고 나갔다가 저녁 식사가 끝난지 몇 시간 뒤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이걸 절대 이해하지 못했다.어쩌면 전쟁이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위스키와 혼자만의 시간에 작동하는 사람을 만든 걸지도 몰랐다.
그래서 택시 앞에서 아빠가 울음을 터트리고, 힘차게 껴안고, 차 문이 닫히기 전에 아들에게 나침반과 권총을 건넸을 때, 그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다니, 정말 옮은 결정을 한 걸까?
결국 그는 생각을 저 너머로 밀어두고 갑판 밑으로 돌아갔다. 이제 돌아갈 수 없었다. 그의 앞에는 장대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저곳에 뭐가 있는지 보자고...
손에는 나침반을 들고 뱃속에는 더부룩함을 느낀 채, 그는 수평선 너머로 빠르게 사라져가는 앵커리지의 모습을 보았다. 배가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동안 했던 카드게임과 받은 따뜻한 술 대접은 그의 흥분과 방랑벽을 채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있었단 작별 인사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는 힘들었다.
어머니의 반응은 놀랍지 않았다. 현관문 앞에 서있었을 때 보인 조용한 울음과 기나긴 해야 할 목록. 그건 그가 해야 할 일들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 예방책은 다 했고, 필요한 서류는 다 챙겼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대화였다. 하지만 그건 끝났다. 어머니와의 문제는 해결했다. 바다에 얽매인 그의 마음에 회한을 불러오는 것은 어머니가 아니었다. 놀랍게도, 그건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수수께끼였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였다. 아버지에 대한 어린 시절 기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아버지는 야구 경기를 보러 오지도 않았고, 생일 파티를 할 때도 없었고,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보여줘도 한 단어로만 대답했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아들을 그냥 내버려두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가끔씩 애정을 보였고, 아들들에게 바람 빠진 타이어 한두 개를 갈아끼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문제는 일관성이 없거나 부족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어느 때더라도 다시 지하실로 들어가버리거나 차를 타고 나갔다가 저녁 식사가 끝난지 몇 시간 뒤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이걸 절대 이해하지 못했다.어쩌면 전쟁이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위스키와 혼자만의 시간에 작동하는 사람을 만든 걸지도 몰랐다.
그래서 택시 앞에서 아빠가 울음을 터트리고, 힘차게 껴안고, 차 문이 닫히기 전에 아들에게 나침반과 권총을 건넸을 때, 그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다니, 정말 옮은 결정을 한 걸까?
결국 그는 생각을 저 너머로 밀어두고 갑판 밑으로 돌아갔다. 이제 돌아갈 수 없었다. 그의 앞에는 장대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저곳에 뭐가 있는지 보자고...
- 미국: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 한채 앵커리지 항에서 캄차카를 향해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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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 유마세프 제독이 직접 태평양 함대를 구경시켜주고, 마가단으로 향하는 배를 구해준다.
{{{#!folding 【예상치 못한 방문객】
미국 알래스카 주의 앵커리지에서 온 배 한 대가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 항구에 도착했다. 유일한 승객은 자신이 혼자 다니는 관광객이라고 주장한 스티브 스미스라는 이름의 미국인이었다. 그의 신분은 그가 가지고 있는 서류들이 증명했다. 단호하지만 어린 인상을 한 그가 러시아 무정부 상태에서 오래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그가 그 살아남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었다.
이반 유마세프는 보고서를 저 멀리 밀어놓기 전에 입술에 침을 바르며 다시 한 번 훑어보았다. 그는 담배(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치품임. 지나가던 일본 선박에게서 뜯어낸 거라고 들음) 한 개비를 집고 다른 손으로 불을 붙였다. 미국인 관광객이라고, 허? 그런건 매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국인이 떠나기 전에 개인적으로 만나 함대 구경이나 시켜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게 부끄러운 해적단으로 전락한 태평양 함대의 모습을 잠시 잊게 해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인상적이기는 할거야.}}}
이반 유마세프는 보고서를 저 멀리 밀어놓기 전에 입술에 침을 바르며 다시 한 번 훑어보았다. 그는 담배(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치품임. 지나가던 일본 선박에게서 뜯어낸 거라고 들음) 한 개비를 집고 다른 손으로 불을 붙였다. 미국인 관광객이라고, 허? 그런건 매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국인이 떠나기 전에 개인적으로 만나 함대 구경이나 시켜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게 부끄러운 해적단으로 전락한 태평양 함대의 모습을 잠시 잊게 해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인상적이기는 할거야.}}}
{{{#!folding 【일기 1: 태평양 함대】
캄차카 여행은 생각보다 더 다사다난했다. 군함과 도크에 있는 선원들은 다 함께 내 보트를 보았다. 내가 미국에서 왔다고 말하자 선원들은 어째선지 흥분한 것 같았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악수하고 싶어했다. 유명인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캄차카를 지배하는 '태평양 함대'의 지도자 유마세프 제독이 나를 직접 보러 오자 그 느낌이 더 강해졌다. 그는 이 도시가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라고 불린다고 하고는 함대 구경을 시켜줬다. 제독은 진짜 착하고 인내심 있는 사람이었다. 영어는 별로였지만 말이다. 그는 큰 전쟁이 벌어졌을 때 영어를 배웠다고 했다. 그러니 20여년 동안 써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아예 못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근데 함대가 좀 이상했다. 몇몇 배는 구식이지만 연료와 부품은 필요할 거다. 근데 그걸 만들 산업을 못 봤다. 항구에 무역선이 있는 것도 몰랐고. 캄차카의 경제가 해적질로 돌아간다고 들었지만 제독이나 선원들 같이 좋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지는 않았다. 모두가 먹을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가 러시아 상황에 들은 것의 반이 사실이라면 이들을 그렇게 탓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적어도 유마세프 제독은 나를 마가단으로 태워줄 배를 구해줬다.
육지다!
}}}근데 함대가 좀 이상했다. 몇몇 배는 구식이지만 연료와 부품은 필요할 거다. 근데 그걸 만들 산업을 못 봤다. 항구에 무역선이 있는 것도 몰랐고. 캄차카의 경제가 해적질로 돌아간다고 들었지만 제독이나 선원들 같이 좋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지는 않았다. 모두가 먹을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가 러시아 상황에 들은 것의 반이 사실이라면 이들을 그렇게 탓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적어도 유마세프 제독은 나를 마가단으로 태워줄 배를 구해줬다.
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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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단: 마가단 사람들은 스티브가 CIA에 연줄이 있는가 기대하면서, 마트콥스키를 만나게 주선해주거나 여행을 시켜준다. 마트콥스키를 만날 경우 그는 스티브가 평범한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약간 실망하지만, 곧 재미있기 이야기하다 선물로 곰가죽 모자를 준다. 여행을 할 경우 스티브는 마가단이 파시즘 국가 치고는 아늑한 분위기라고 평한다.
{{{#!folding 【한 미국인의 방문】
캄차카에서 온 보트에 흥미로운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미국인 관광객입니다. 보통 외부인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일은 없죠. 특히 미국인은요. 애초에 전쟁으로 황폐화된 황무지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중에서도 머나먼 극동 변방인데 말입니다. 우리가 그를 어떻게든 도와주지 않는다면 일주일 내로 얼어죽을 겁니다. 순진한 미국인이 황야에서 죽게 만들 수 없습니다. 최소한 며칠 동안 쉴 곳을 마련해 줄 수는 있겠죠.
마트콥스키께서도 그 자와 만날수도 있을 겁니다! 그는 미국인입니다. 미국 지도부와 연락하는데 유용하겠죠. 우리는 언제나 미국인들과 가까운 관계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니 여기있는 한 명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떻습니까! 마트콥스키께서도 그가 CIA에 연줄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데요. 얼마나 운이 좋은지!
거기다가 환대를 할 좋은 방법일 겁니다. 그 미국인이 러시아인의 진정한 보즈드를 만났을 때 감명 받을게 당연하잖습니까! 어찌되었든, 좋은 인상을 준다면 주변의 다른 군벌들보다 더 눈에 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마가단 한 번 둘러보게 해주는게 더 좋고 안전한 생각일지도 몰라요. 진정한 러시아의 삶의 방식을 보려면 마트콥스키와 만나는 것보다 그냥 도시를 보는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보즈드께서는 바쁘신 분이잖습니까. 쓸모 없을지도 모르는 미국인 데리고 시간 낭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여행을 시켜줘야 할까요, 아니면 마트콥스키와 함께 술을 마시도록 초대해야할까요?
마트콥스키께 보내고 제일 좋은 보드카 가져와!
여행 좀 시켜줘!}}}
마트콥스키께서도 그 자와 만날수도 있을 겁니다! 그는 미국인입니다. 미국 지도부와 연락하는데 유용하겠죠. 우리는 언제나 미국인들과 가까운 관계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니 여기있는 한 명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떻습니까! 마트콥스키께서도 그가 CIA에 연줄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데요. 얼마나 운이 좋은지!
거기다가 환대를 할 좋은 방법일 겁니다. 그 미국인이 러시아인의 진정한 보즈드를 만났을 때 감명 받을게 당연하잖습니까! 어찌되었든, 좋은 인상을 준다면 주변의 다른 군벌들보다 더 눈에 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마가단 한 번 둘러보게 해주는게 더 좋고 안전한 생각일지도 몰라요. 진정한 러시아의 삶의 방식을 보려면 마트콥스키와 만나는 것보다 그냥 도시를 보는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보즈드께서는 바쁘신 분이잖습니까. 쓸모 없을지도 모르는 미국인 데리고 시간 낭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여행을 시켜줘야 할까요, 아니면 마트콥스키와 함께 술을 마시도록 초대해야할까요?
마트콥스키께 보내고 제일 좋은 보드카 가져와!
여행 좀 시켜줘!}}}
{{{#!folding 【일기 2: 마트콥스키와의 만남】
오늘 마가단의 "보즈드" 미하일 마트콥스키와 만났다. 꽤 재밌는 사람이었고 끔찍하지 않은 보드카도 내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좀 기이한 경험이었다. 이상한 일이지만, 계속 내가 닉슨 대통령과 CIA랑 무슨 관계인지 물어봤다. 머리 스타일 때문인가?
내가 그냥 평범한 미국인이라고 말하니까 좀 실망한 것 같았다. 그는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고 러시아에서 뭘 하고 있는건지 물었다. 나는 내가 대학생이고 미국에서 지루한 삶을 보내는 대신 재미와 모험을 찾아 러시아에 왔다고 말했다. 그가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처음 다가온 도적에게 내가 어떻게 총을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한 말 같았다. 뭐 그렇지. 나는 몇 잔을 더 마시고 우리 아빠가 화성으로 비밀 계획을 떠난 우주비행사인데가 전쟁에 권총 한 정으로 잽스 100명을 죽인 적도 있다고 했다. 사실 우리 아빠는 언제나 기계공이었다. 하지만 마트콥스키는 이 이야기를 재밌어 하는 것 같았다.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러시아어를 잘 못한다.
만남이 끝나고 큰 곰가죽 모자를 선물 받았다. 이거 써야하나? 이미 모피 코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냥 받았다. 매우 따뜻했다.
다음에는 야쿠츠크로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거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
}}}내가 그냥 평범한 미국인이라고 말하니까 좀 실망한 것 같았다. 그는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고 러시아에서 뭘 하고 있는건지 물었다. 나는 내가 대학생이고 미국에서 지루한 삶을 보내는 대신 재미와 모험을 찾아 러시아에 왔다고 말했다. 그가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처음 다가온 도적에게 내가 어떻게 총을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한 말 같았다. 뭐 그렇지. 나는 몇 잔을 더 마시고 우리 아빠가 화성으로 비밀 계획을 떠난 우주비행사인데가 전쟁에 권총 한 정으로 잽스 100명을 죽인 적도 있다고 했다. 사실 우리 아빠는 언제나 기계공이었다. 하지만 마트콥스키는 이 이야기를 재밌어 하는 것 같았다.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러시아어를 잘 못한다.
만남이 끝나고 큰 곰가죽 모자를 선물 받았다. 이거 써야하나? 이미 모피 코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냥 받았다. 매우 따뜻했다.
다음에는 야쿠츠크로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거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
{{{#!folding 【일기 2: 마가단 관광】
오늘은 마가단 관광을 했다. 술집이 많은 재밌는 도시였다. 그 술집에서는 보드카만 팔았고, 그 보드카도 까놓고 말해 꽤 끔찍했지만. 주변에 있는 큰 것은 항구가 다였다. 그래도 이 곳에 대해서는 매우 아늑한 느낌이 든다. 이상한 아늑함이다. 예스러운 식사를 즐기는 가족을 지나치면 길 너머에서 검은 옷을 입은 경관들이 노숙자를 쥐어패고 있는게 보이니까. 그래도 여전히 아늑하다.
근처에 마을이 몇 개 더 있다고 들었지만 이 주변에는 마가단밖에 없는 것 같다. 이 곳이 고립된 곳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알기를 바란다. 러시아에는 도로도 별로 없다.
관광 중에 노동수용소도 본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관광 가이드가 내가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막았다. 마가단에는 많은 사람이 갇힌 노동수용소가 몇 개 있는게 확실하다. 이게 내가 러시아에서 본 최악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몇몇 지역은 이것보다 더 나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마가단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곳들도 이렇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 사람들은 이곳의 거친 삶에 적응한 것 같다. 몇몇 부분은 다른 이들과 다르지만 난 이 곳에 와서 기쁘다. 여행을 계속할 때다.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래도 아무르보다는 나아!}}}
근처에 마을이 몇 개 더 있다고 들었지만 이 주변에는 마가단밖에 없는 것 같다. 이 곳이 고립된 곳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알기를 바란다. 러시아에는 도로도 별로 없다.
관광 중에 노동수용소도 본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관광 가이드가 내가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막았다. 마가단에는 많은 사람이 갇힌 노동수용소가 몇 개 있는게 확실하다. 이게 내가 러시아에서 본 최악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몇몇 지역은 이것보다 더 나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마가단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곳들도 이렇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 사람들은 이곳의 거친 삶에 적응한 것 같다. 몇몇 부분은 다른 이들과 다르지만 난 이 곳에 와서 기쁘다. 여행을 계속할 때다.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래도 아무르보다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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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티아: 광산을 지배하는 정부와 기업들에게 착취당하는 광부들을 만난다. 신변을 경호해줄 파르티잔을 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파르티잔 출신 저격수 '조야'를 고용한다.
{{{#!folding 【양키 관광객?】
알단강 국경 초소 중 한 곳이 마가단에서 특이한 방문자가 왔다고 보고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자가 마트콥스키의 파시스트 무리가 보낸 간첩이라고 예상했지만, 좀 더 면밀히 조사해보니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자신이 러시아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이라고 설명하고는 이 어이없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이 인간이 도대체 뭐에 홀린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사는 미국인이 혼자서 이딴 짓을 하다니요. 하지만 그는 별로 큰 위협이 되는 것 같지 않았으며, 야쿠츠크로 떠났습니다. 그의 미숙함을 생각해보면 오래 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소박한 공화국을 둘러보게 해줄수는 있겠지요.
무슨 정신머리길래 러시아가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한거야?
}}}처음에는 그 자가 마트콥스키의 파시스트 무리가 보낸 간첩이라고 예상했지만, 좀 더 면밀히 조사해보니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자신이 러시아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이라고 설명하고는 이 어이없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이 인간이 도대체 뭐에 홀린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사는 미국인이 혼자서 이딴 짓을 하다니요. 하지만 그는 별로 큰 위협이 되는 것 같지 않았으며, 야쿠츠크로 떠났습니다. 그의 미숙함을 생각해보면 오래 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소박한 공화국을 둘러보게 해줄수는 있겠지요.
무슨 정신머리길래 러시아가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한거야?
{{{#!folding 【일기 3: 야쿠티아】
강을 건너 야쿠디아로 가는 일은 생각보다 덜 다사다난했다. 내가 목적을 말하지 전에는 국경 경비대가 나를 의심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을거다. 하지만 내 여권이랑 마가단에서 산 표를 보여주자 수도로 가게 해줬다.
야쿠츠크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평화로운 곳이었다. 사람들은 친절했지만 정부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야쿠디아는 광업 이해단체에게 지배받고 있었다. 이들은 정치인 대부분을 매수했고 노동자들을 학대하고는 한다. 내가 만난 광부들은 가혹한 노동환경과 낮은 임금에 대해 말했다.
보급품 약간과 기록을 모은 뒤에 작별인사를 하고 수도를 떠났다. 야쿠츠크를 떠난 뒤에는 드문드문 있는 마을과 채석장 정도만 보였다. 나는 알단의 "파르티잔 공화국"을 향해 레나강을 따라갔다.
내가 러시아에 대해 들안 바에 따르면 가이드나 경호원을 고용하는게 좋은 행동일 것 같다. 나랑 얘기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가 러시아를 다 여행하고 몸 온전히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가이드를 하나 고용했다. 조야 바실리에브나 페도르브나 - 이름 철자를 이렇게 쓰는게 맞는 것 같다 - 라는 이름의 전직 파르티잔 저격수다. 그녀는 소련 정부가 이동하며 극동에 온 사람으로 전에는 독일군에 맞서 싸운 것 같다. 엄청 친절하지는 않지만 경험이 있다. 거기다가 혼자서 러시아 대부분의 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다. 그러니 가이드로 최적인 것 같다. 야쿠티아 사람들이 이르쿠츠크가 얼마나 위험한지 말해주었다. 그래서 아무르를 거쳐가기로 했다. 조야는 나만큼 의욕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래도 아무르가 나쁘기야 하겠어?
그래도 평화로웠어.
}}}야쿠츠크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평화로운 곳이었다. 사람들은 친절했지만 정부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야쿠디아는 광업 이해단체에게 지배받고 있었다. 이들은 정치인 대부분을 매수했고 노동자들을 학대하고는 한다. 내가 만난 광부들은 가혹한 노동환경과 낮은 임금에 대해 말했다.
보급품 약간과 기록을 모은 뒤에 작별인사를 하고 수도를 떠났다. 야쿠츠크를 떠난 뒤에는 드문드문 있는 마을과 채석장 정도만 보였다. 나는 알단의 "파르티잔 공화국"을 향해 레나강을 따라갔다.
내가 러시아에 대해 들안 바에 따르면 가이드나 경호원을 고용하는게 좋은 행동일 것 같다. 나랑 얘기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가 러시아를 다 여행하고 몸 온전히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가이드를 하나 고용했다. 조야 바실리에브나 페도르브나 - 이름 철자를 이렇게 쓰는게 맞는 것 같다 - 라는 이름의 전직 파르티잔 저격수다. 그녀는 소련 정부가 이동하며 극동에 온 사람으로 전에는 독일군에 맞서 싸운 것 같다. 엄청 친절하지는 않지만 경험이 있다. 거기다가 혼자서 러시아 대부분의 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다. 그러니 가이드로 최적인 것 같다. 야쿠티아 사람들이 이르쿠츠크가 얼마나 위험한지 말해주었다. 그래서 아무르를 거쳐가기로 했다. 조야는 나만큼 의욕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래도 아무르가 나쁘기야 하겠어?
그래도 평화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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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이때부터 선택지에 따라 스티브가 죽을 수 있는데, 체포하는 선택지를 고를 시 조야가 반항하다가 마트콥스키의 스파이로 오해받아 사살당하고 , 제야로 통과시켜 주면 어두운 분위기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빠르게 치타로 떠난다.
{{{#!folding 【국경에 나타난 미국인?】
알단의 잡종견들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고 북서쪽 국경에 배치된 병사들이 새로운 방문자에 대해 보고해왔다.
러시아인 여성과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우리 영토로 들어오기를 요청하는 모양이었다. 그 남자는 러시아 전역을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제야를 방문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우리 병사들은 그가 가진 여행 서류는 법적이며, 그나 그의 서류를 의심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힘든데다가 있을법 하지 않은 일이지만 마가단의 변절자나 치타의 구닥다리들이 경비가 약한 곳을 찾아 알단 방향에서 침투하는 것일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다.
두 놈들 모두 보즈드를 끌어내려 사슬을 채우지 못해 안달이 나있다. 아니면 더 심한 짓을 하려하거나. 하지만 그가 말하는게 사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된다. 우리 정부의 힘과 적법성을 증명하면 이 지방에서 더 큰 영향력을 누릴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른다. 이 지방에서, 그리고 결국에는 이 국가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들이 보즈드에 대한 반란을 꾸미고 있는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기생충의 정체가 밝혀지더라고 그 의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자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 위협도 못 된다. 제야로 계속 가게 해.
체포해. 심문 좀 해야겠어.}}}
러시아인 여성과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우리 영토로 들어오기를 요청하는 모양이었다. 그 남자는 러시아 전역을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제야를 방문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우리 병사들은 그가 가진 여행 서류는 법적이며, 그나 그의 서류를 의심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힘든데다가 있을법 하지 않은 일이지만 마가단의 변절자나 치타의 구닥다리들이 경비가 약한 곳을 찾아 알단 방향에서 침투하는 것일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다.
두 놈들 모두 보즈드를 끌어내려 사슬을 채우지 못해 안달이 나있다. 아니면 더 심한 짓을 하려하거나. 하지만 그가 말하는게 사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된다. 우리 정부의 힘과 적법성을 증명하면 이 지방에서 더 큰 영향력을 누릴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른다. 이 지방에서, 그리고 결국에는 이 국가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들이 보즈드에 대한 반란을 꾸미고 있는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기생충의 정체가 밝혀지더라고 그 의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자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 위협도 못 된다. 제야로 계속 가게 해.
체포해. 심문 좀 해야겠어.}}}
{{{#!folding 【일기 5: 아무르 전러시아 정부】
아직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다. 우리가 아무르로 넘어갈 때 있었던 일처럼 말이다.
매우 험하게 생긴 국경 순찰대에게 멈춰세워진 나는 조야를 고용하기로 한 내 결정에 감사했다. 그녀의 속사포 같은 러시아어와 내가 가진 서류는 우리가 이 영토의 수도이자 국가 파시스트당의 또다른 보즈드가 있는 제야로 갈 수 있게 해줬다.
이것만은 꼭 적어야겠다. 마가단에서 좁게 보면 제야갸, 넓게 보면 아무르가 얼마나 우울한 곳인지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모든 것에 거의 절제된 폭력이 먹구름처럼 끼어있다. 한 발자국이라도 잘못 내딛는다면 즉시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마트콥스키 당파가 왜 떨어져 나왔는지 잘 이해한다.
조야와 나는 서로의 재빨리 이로운 업무 협의를 재빨리 맺었다. 그녀는 자기도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줬다. 우리 중 누구도 이곳에 더 머물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니 기회가 되면 서쪽으로 계속 갈 것이다. 과거의 군주제가 아직도 유지된다고 들은 곳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 곳은 아무르와 다투고 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농담이야 스티브, 빈정대기를 더 연습하는게 좋겠다.
이 곳을 뜨는게 축복일거야.
}}}매우 험하게 생긴 국경 순찰대에게 멈춰세워진 나는 조야를 고용하기로 한 내 결정에 감사했다. 그녀의 속사포 같은 러시아어와 내가 가진 서류는 우리가 이 영토의 수도이자 국가 파시스트당의 또다른 보즈드가 있는 제야로 갈 수 있게 해줬다.
이것만은 꼭 적어야겠다. 마가단에서 좁게 보면 제야갸, 넓게 보면 아무르가 얼마나 우울한 곳인지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모든 것에 거의 절제된 폭력이 먹구름처럼 끼어있다. 한 발자국이라도 잘못 내딛는다면 즉시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마트콥스키 당파가 왜 떨어져 나왔는지 잘 이해한다.
조야와 나는 서로의 재빨리 이로운 업무 협의를 재빨리 맺었다. 그녀는 자기도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줬다. 우리 중 누구도 이곳에 더 머물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니 기회가 되면 서쪽으로 계속 갈 것이다. 과거의 군주제가 아직도 유지된다고 들은 곳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 곳은 아무르와 다투고 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농담이야 스티브, 빈정대기를 더 연습하는게 좋겠다.
이 곳을 뜨는게 축복일거야.
{{{#!folding 【마트콥스키의 미국인 요원?(배드엔딩)】
알단에서 온 이들에 대한 결정은 옳았다. 우리 병사들이 이들을 체포하려 할 때 '미국인'을 뒤따르던 여성이 저항을 시작했다.
그래서 즉시 처리되었다.
병사들은 이들의 시신을 처분한 후 소지품을 더 자세히 조사했다. 여성은 야쿠트 장신구와 서쪽 지방에서 온 낡은 소총 외에 흥미로운 소지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가짜 미국인의 자켓 안에서 일기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내용이 드러났다.
그는 그 말대로 페트로파블롭스크를 통해 들어온 미국인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에 간 곳은? 마가단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환영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반역자 마트콥스키와 개인적인 만남도 가졌다. 우리는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그의 여정에 따르면 우리에 대한 얘기도 포함되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국이 마트콥스키와 그의 당파를 지원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진 소문이었다. 이 남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이를 강화시켰을 뿐이다. 이 미국인의 최종 목표가 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가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리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경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보즈드의 위대한 임무에 대한 또다른 음모가 실패했다는 것을 안다.
보즈드를 막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미국인도 예외는 아니야.}}}
그래서 즉시 처리되었다.
병사들은 이들의 시신을 처분한 후 소지품을 더 자세히 조사했다. 여성은 야쿠트 장신구와 서쪽 지방에서 온 낡은 소총 외에 흥미로운 소지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가짜 미국인의 자켓 안에서 일기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내용이 드러났다.
그는 그 말대로 페트로파블롭스크를 통해 들어온 미국인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에 간 곳은? 마가단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환영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반역자 마트콥스키와 개인적인 만남도 가졌다. 우리는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그의 여정에 따르면 우리에 대한 얘기도 포함되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국이 마트콥스키와 그의 당파를 지원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진 소문이었다. 이 남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이를 강화시켰을 뿐이다. 이 미국인의 최종 목표가 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가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리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경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보즈드의 위대한 임무에 대한 또다른 음모가 실패했다는 것을 안다.
보즈드를 막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미국인도 예외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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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백군 지휘부가 미하일과의 만남을 주선하거나 군대의 감시를 받으며 시내를 여행하게 되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미하일과 만날시 이상하리만큼 경비가 많고, 주늑든 미하일을 발견한다.
{{{#!folding 【관광객】
오늘 동쪽에서 예상치도 못한 부류의 방문자가 도착하며 치타는 약간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우리 국경 경비대는 한 젊은이를 구금했습니다. 처음에는 그가 로자옙스키 패거리의 간첩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아무 해도 끼치지 않고 러시아의 고통받는 황무지를 여행하는 미국인 대학생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관광객은 꽤 드뭅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산재한 잠재적 위험이 그를 막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석방되고 난 뒤, 그는 치타로 가서 몇몇 현지인을 면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이한 방문자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정부 상층부에 전해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차르 미하일 2세도 이 미국인을 만나고 싶다고 관심을 표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군주의 소망을 거역하고 싶지는 않겠죠. 하지만 미하일이 이 외부인과 말을 섞을 일이 없는게 최선일지도 모릅니다...
잘 감시만 한다면 면담 일정을 못 짤것도 없지...
대신 군대에게 말할 수도 있지.}}}
석방되고 난 뒤, 그는 치타로 가서 몇몇 현지인을 면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이한 방문자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정부 상층부에 전해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차르 미하일 2세도 이 미국인을 만나고 싶다고 관심을 표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군주의 소망을 거역하고 싶지는 않겠죠. 하지만 미하일이 이 외부인과 말을 섞을 일이 없는게 최선일지도 모릅니다...
잘 감시만 한다면 면담 일정을 못 짤것도 없지...
대신 군대에게 말할 수도 있지.}}}
{{{#!folding 【일기 6: 차르가 될 남자】
내가 치타에 도착했을 때, 이곳의 환경이 제야랑은 다르다는 것은 확실했다. 거리에 병사들이 있는건 똑같았지만 사람들은 대낮에 일을 하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이곳 사람 몇몇을 직접 면담해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운명이 전혀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어느날 거리에서 경비병들이 나를 불렀다. 처음에는 내가 무슨 문제에 빠졌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이들은 도시에서 멀지 않은 호화로운 주택에 날 데려갔다. 알고보니 이 곳을 다스리는 것으로 보이는 차르가 나를 개인적으로 보기를 원했던 것이다.
차르인 미하일 2세는 내가 생각하던 사람과는 전혀 달랐다. 먼저 그는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독특하게도 영국식 억양이었다. 내가 물어보자 사실은 영어가 모국어고 러시아어는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떠올려봐라. 러시아 황제로 여겨지는 남자가 러시아어를 하지도 못한다니! 그는 꽤 겸손한 사람이었고 내 여행에 순전히 매료된 것 같았다. 내가 미국에서 왔다는 사실에도 말이다.
내가 미국에서는 어땠는지 계속 말하자 그는 좀 멀어졌다. 그러고는 치타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제안했다. 엄청 재미있었다. 하지만 군인 몇몇이 항상 우리를 따라오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이곳에 온 것 자체가 좀... 그랬다. 미하일의 말은 언제나 불안해하는 것처럼 들렸다. 그는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았다. 저택 경비 수준은 내가 보기에 좀 과한 것 같았다. 이들이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걸까? 아니면 누가 나가려 하는 것을 막는걸까?
귀찮은 미국 놈들...
}}}차르인 미하일 2세는 내가 생각하던 사람과는 전혀 달랐다. 먼저 그는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독특하게도 영국식 억양이었다. 내가 물어보자 사실은 영어가 모국어고 러시아어는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떠올려봐라. 러시아 황제로 여겨지는 남자가 러시아어를 하지도 못한다니! 그는 꽤 겸손한 사람이었고 내 여행에 순전히 매료된 것 같았다. 내가 미국에서 왔다는 사실에도 말이다.
내가 미국에서는 어땠는지 계속 말하자 그는 좀 멀어졌다. 그러고는 치타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제안했다. 엄청 재미있었다. 하지만 군인 몇몇이 항상 우리를 따라오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이곳에 온 것 자체가 좀... 그랬다. 미하일의 말은 언제나 불안해하는 것처럼 들렸다. 그는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았다. 저택 경비 수준은 내가 보기에 좀 과한 것 같았다. 이들이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걸까? 아니면 누가 나가려 하는 것을 막는걸까?
귀찮은 미국 놈들...
{{{#!folding 【일기 6: 시베리아의 환대】
치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원래 있던 끔찍한 곳을 떠난 뒤 들이마쉬는 신선한 공기였다. 사람들은 정부를 비교적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이들은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도 계속 살아갔다. 최소한 처음 봤을 때는 이 자칭 제국이 동쪽의 나치 새끼들보다는 더 문명적으로 보였다. 주요 대로 근처의 수수한 호텔에서 좋은 밤을 보낸 뒤에 이들의 시각을 알기 위해 몇몇 현지인들을 상대로 면담을 벌였다.
대부분은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리를 감시하는 병사들에게서 원치 않는 관심을 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떠올려보면, 거기 있었을 때 진짜 경찰관은 한 명도 본 적 없었다. 나는 그 병사들에게 심문을 위해 붙들렸다. 그리고는 무슨 엄청 높은 계급의 장군처럼 보이는 사람과 면담했다.
이들은 매우 무례했다. 내 이야기에 별로 감명받지도 않은 것 같았다. 이들이 한 질문은 이상했다. 어젯밤 내가 어디 묵었냐는 얘기부터 차르와 만난 적이 있냐 없냐까지.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다. 왜 만났다고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심문이 끝나자 책임자가 나를 치타로부터 멀리, 이들의 영토 밖으로 보낼 트럭을 주선해줬다. 그는 "귀찮은 미국 놈들이 지들 일도 아닌 것에 기웃거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말로 대화를 끝냈다. 분명 따뜻한 환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하나 줄었군.
}}}대부분은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리를 감시하는 병사들에게서 원치 않는 관심을 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떠올려보면, 거기 있었을 때 진짜 경찰관은 한 명도 본 적 없었다. 나는 그 병사들에게 심문을 위해 붙들렸다. 그리고는 무슨 엄청 높은 계급의 장군처럼 보이는 사람과 면담했다.
이들은 매우 무례했다. 내 이야기에 별로 감명받지도 않은 것 같았다. 이들이 한 질문은 이상했다. 어젯밤 내가 어디 묵었냐는 얘기부터 차르와 만난 적이 있냐 없냐까지.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다. 왜 만났다고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심문이 끝나자 책임자가 나를 치타로부터 멀리, 이들의 영토 밖으로 보낼 트럭을 주선해줬다. 그는 "귀찮은 미국 놈들이 지들 일도 아닌 것에 기웃거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말로 대화를 끝냈다. 분명 따뜻한 환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하나 줄었군.
- 부라티야: 자신의 혁명 투쟁을 홍보하기 위해서 부라티야 사람들은 스티브를 환대한다. 사블린과의 짧은 면담을 가지는 선택지를 고르면 사블린의 매력에 빠지는 내용이 나오고, 시내를 여행하면 시내의 활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다만 조야는 이런 분위기에 회의적인 입장. 이때부터 러시아 전역에 '러시아를 탐험하는 당돌한 미국인'이라는 소문이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 이르쿠츠크: 국경에서 경비대가 일행을 수상하게 여겨 이들을 체포하는데, 강경하게 체포하면 사살되고, 온건하게 체포해도 입국을 거부당한 채 남서쪽으로 떠난다.
- 인민 혁명위원회: 군부가 세운 국가 답게 군사 기지의 특징을 많이 느끼며, 이곳에서 스티브는 집으로 보내는 편지를 쓰는데, 편지를 쓴 시점에서 한 달이 지나면 미국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 시베리아 자유지구: 무정부 사상으로 민주주의를 혐오하는 시베리아 자유지구는 여행객을 놔두거나 밀착 감시를 시키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건 스티브는 이 지역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민주주의 국가냐 물으면 노발대발 화낸다.
-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사람들은 일행을 안드레예프와 면담을 통해 자신들의 이상을 홍보하려고 한다. 안드레예프의 면담에서 스티브는 그의 민주주의 이상에 대한 헌신의 진정성을 느낀다.
- 케메로보: 특별한 분쟁 없이 통과시켜 주며, 기묘한 왕국 체제와 이들의 후계자인 유리, 리디아의 사상에 대하여 생각한다.
- 오이로티아: 자볼로코 대통령이 일행의 여행에 도움을 준다. 오이로티아는 산맥으로 인해 고립된 특성상 외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볼로코가 일행에게 중앙시베리아 국가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동시에 스티브 일행도 이 지역이 단순한 정교회인들의 국가가 아닌 알타이 사람들의 문화를 체험한다. 이곳에서 스티브 일행은 이동수단인 말을 구매한다.
- 노보시비르스크: 병사들의 환대를 받으며 비행기 여행을 제안받는다. 실험적 제트기를 선택할 시 설계결함 문제로 사고가 일어나 죽고, 소련제 구형 비행기를 선택하면 인상적인 하늘구경을 할 수 있다.
- 톰스크: 스티브 일행은 톰스크 사람들에 의해 살롱에 초대받는다. 스티브는 이들을 '대학에 있는 너드들이 만든 나라'같다고 평한다.
- 옴스크: 통제된 장교들의 명령을 따를지, 또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여행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 독자적으로 여행할시 고문실을 목격하고 사살당하지만, 통제를 따르며 보여주는 곳을 여행하면 이상할 정도로 러시아 국가중 최고라고 평한다. 이곳에서 스티브는 두 번째 편지를 미국으로 보낸다.
- 튜멘: 국경에서 수상한 접근이 오는 것을 관측한 경비대가 일행을 어떻게 저지할 지 선택할 수 있는데, 강하게 저지할시 사살당하고, 온건하게 저지를 해도 입국은 하지 못하고 북쪽으로 넘어간다.
- 자유 비행단: 비행기 한 대가 기지에 접촉하는지 밀착 감시를 하며, 스티브 일행은 특별한 접촉 없이 멀리서 비행단의 훈련장면을 본 이후 떠난다.
- 유그라: 스티브 일행의 소지품에 흥미를 보이는 도적단이 습격대를 대규모, 소규모로 보낼지 결정할 수 있다. 대규모로 보낼 시 사살당하고 모든 물품을 약탈당하며, 소규모 습격대는 조야의 활약으로 처리하고 빠르게 유그라를 탈출하기로 결정한다.
- 보르쿠타: 스티브 일행은 보르쿠타 국경 앞에서 어떤 섬뜩함을 느낀 채 들어가지 않고 돌아가기로 결정하며, 남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여기서 옴스크가 얼마나 스티브에게 잘 해줬는지 옴스크가 제일 괜찮았고 그립다고 언급한다.
- 스베르들롭스크: 다시 돌아온 도적단에게서 국경 수비대가 스티브 일행을 구해주며, 특별한 분쟁 없이 일행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린다. 옴스크만큼은 아니지만 괜찮다고 언급한다.
- 즐라토우스트: 도시 내에서 술에 취해서 병사들과 싸움을 하거나 이 지역의 2인자인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딸에게 들이댔다는 사실을 술이 깬 이후 알고 이곳을 떠난다. 이곳의 일기는 술에 취한 것을 묘사하려는지 영어로는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은 글으로 표현되고, 한글 번역도 자음과 모음을 떨어뜨리거나 발음을 꼬아서 썼다.
- 우랄 연맹: 남부 우랄 지역중에 그나마 안전한 우랄 연맹의 분위기는 거대한 벙커같은 분위기지만 안락함을 느낀다. 조야는 같은 저격수 출신인 바실리 자이체프와 친해지고, 스티브는 다른 친구인 파벨에게 우랄 남부에 대한 지역소개를 받는다.
- 오렌부르크: 여행객을 파시스트 일행으로 오해한 평의회는 이들의 처우를 결정하기 위해 '26시간의 토론과 한번의 열정적 주먹다짐'을 통해 이들을 평의회에 참석하도록 하며, 스티브는 이들의 너무나도 초보적이고 유치한 회의에 시달리며 이곳을 구린 지역이라고 평한다.
- 바시키리아: 자신들의 정통성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서 바시키르인들은 일행을 환대하고, 어떤 선택지를 고르건 스티브는 이 지역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 아리아인 형제단: 독일어를 할줄아는 스티브를 지레짐작해 '아리아인'으로 오해한 형제단은 이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 감시를 강하게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스티브 일행을 노예로 만들고, 아리아인으로 환대해도 강한 부정적 분위기에 몰래 도망치기로 한다.
- 뱟카: 카마강 국경지대에서 쫓기는 일행을 국경수비대가 구해주며, 일행은 북쪽은 둘러보지 않고 공업지대인 이젭스크를 여행하며 약간의 쇠퇴하는 분위기 느낀다. 이곳에서 일행은 트럭 한대를 산다.
- 타타르스탄: 바시키리아보다 이 지역은 반러 감정이 심하기 때문에 일행을 호의적으로 대하지는 않지만, 미국인들에게 불만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해하지는 않는다. 이곳에서 일행은 독일군의 공습과 방공체계가 작동하는 도시의 전투 장면을 보았다.[35]
- 사마라: 전 러시아에서 미움받고 부패한 지역인 사마라 지역에 대하여 부정적 기운을 느끼며 곧바로 떠날 지 계속 여행을 할지 고를수 있다. 어떤 선택지를 고르건 죽지는 않는다.
- 고리키: 스티브 일행을 사마라의 군대로 여기는 이들은 추가 병력을 보내서 이들에게 대응하는데, 공격적인 지휘관을 고를 시 사살당하며 이들이 탄 트럭은 그들의 새로운 설계도로 변하며, 외교적 지휘관을 선택할 시 기갑화된 군대의 모습을 구경한다. 이 지역은 이벤트 코드가 잘못 연결되어서 선택지가 엇갈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36] 덤으로, 이곳이 생사가 갈리는 마지막 지역이다.
- 볼로그다: 중립 지대의 특성상 도시는 평화롭고 지역민들도 일행들에게 긍정적으로 대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럼에도 스티브는 이 지역이 옴스크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한다.
- 코미: 세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도시 중심부를 방문하면 의회를 구경하며 보즈네센스키, 스탈리나, 구밀료프, 즈다노프, 타보리츠키, 수슬로프등에 대한 인상을 남기며, 식탑카르 지구를 여행하면 호위를 빙자한 파르티잔 패거리들에게 강제로 호위를 당하는 내용을 남기고, 라디오 타워로 가면 자유 식탑카르 방송의 게스트로 참여한다.
- 서러시아 혁명전선: 국경 수비대가 이들에 대한 처분을 할 수 있으며, 일행을 통과시켜주면 아르항겔스크를 여행하고, 구금당할시 투하쳅스키의 명으로 차량을 국유화당하고 말을 대신 받으며 오네가로 호송시켜 준다.
- 오네가: 오네가와 서러혁전간의 관계 때문에 삼엄한 경비 아래에서 일행은 몸수색을 받고 오네가로 넘어가며, 이곳에서 스티브는 러시아 여행의 마지막 일기를 쓴다. 이후 이들은 핀란드 국경에서 일행과 헤어진다
- 핀란드: 국경 지대의 경비군들은 스티브의 여행기록에 대하여 놀라워하는 분위기지만, 공산권 국가들을 통과하였다는 문제 때문에 법의 절차를 따라서 스티브를 스코틀랜드로 추방시킨다.
- 아이슬란드: 핀에어 192편을 타고 환승 목적으로 아이슬란드에 온 스티브는 이미 유명인사가 되었고 공항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 미국: 미니애폴리스[37] 에 도착한 스티브는 1년만에 가족들과 재회한다. 집으로 돌아온 스티브는 러시아 여행의 기억과 동료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타자기 앞에 선다. 해당 일기는 독일 내전 직후즘에 월드 뉴스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드는 내용이 난다.
4.2. 현대의 보가티르
현대의 보가티르
러시아 무정부 상태의 모든 이야기들 중에서 극동의 얼어붙은 땅부터 서쪽의 코스트로마까지, 심지어는 나치 제국 깊숙한 곳까지 퍼진 이야기는 단 하나 뿐입니다. 옛 러시아의 황량한 길을 걸으며 정의를 가져다주는 출신지를 알수없는 방랑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방랑자가 어디서 왔는지 전 러시아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입니다.
이 수수께끼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습니다. 몇몇 보고는 우랄 경비대의 레인저였던 자로 러시아 최악의 지역에 정의를 가져다주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고 합니다. 다른 이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악행을 행한 이들에게 속죄하기 위해 스스로 방랑을 떠난 전직 국방군 병사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몇몇 보고는 얻지 못했던 정의를 다른 이들에게 가져다주고자 하는 파괴된 마을 출신 과부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동쪽에서 들려오는 소문은 서러시아 전쟁에 자원해 고향이 아닌 땅에 얽매였지만 떠도는 곳에서 계속 선행을 하고 있는 미국인을 말합니다. 시베리아 도시의 술집에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남자에 대한 기이하고 약 빤 듯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정체가 무엇이던, 소련의 시체 속에서 뭘 위해 이러는 것이던, 이들이 폭력과 죽음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친절을 배풀었다는 것은 사실로 알려졌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방랑자는 혼자서 도적 습격대 한 무리의 발을 묶었다고 합니다. 페름에서 온 해방 노예들은 빛의 천사가 밤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족쇄를 풀어줬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스크바에서 단 한 명이 나치 요새를 습격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이 자가 한 일 중에는 확실히 지어낸 일도 많지만, 이 영웅, 현대의 보가티르가 한 행동은 러시아에서 제일 짓밟힌 이들의 심장 속에도 희망의 불을 지폈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네.
러시아 무정부 상태의 모든 이야기들 중에서 극동의 얼어붙은 땅부터 서쪽의 코스트로마까지, 심지어는 나치 제국 깊숙한 곳까지 퍼진 이야기는 단 하나 뿐입니다. 옛 러시아의 황량한 길을 걸으며 정의를 가져다주는 출신지를 알수없는 방랑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방랑자가 어디서 왔는지 전 러시아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입니다.
이 수수께끼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습니다. 몇몇 보고는 우랄 경비대의 레인저였던 자로 러시아 최악의 지역에 정의를 가져다주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고 합니다. 다른 이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악행을 행한 이들에게 속죄하기 위해 스스로 방랑을 떠난 전직 국방군 병사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몇몇 보고는 얻지 못했던 정의를 다른 이들에게 가져다주고자 하는 파괴된 마을 출신 과부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동쪽에서 들려오는 소문은 서러시아 전쟁에 자원해 고향이 아닌 땅에 얽매였지만 떠도는 곳에서 계속 선행을 하고 있는 미국인을 말합니다. 시베리아 도시의 술집에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남자에 대한 기이하고 약 빤 듯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정체가 무엇이던, 소련의 시체 속에서 뭘 위해 이러는 것이던, 이들이 폭력과 죽음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친절을 배풀었다는 것은 사실로 알려졌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방랑자는 혼자서 도적 습격대 한 무리의 발을 묶었다고 합니다. 페름에서 온 해방 노예들은 빛의 천사가 밤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족쇄를 풀어줬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스크바에서 단 한 명이 나치 요새를 습격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이 자가 한 일 중에는 확실히 지어낸 일도 많지만, 이 영웅, 현대의 보가티르가 한 행동은 러시아에서 제일 짓밟힌 이들의 심장 속에도 희망의 불을 지폈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네.
- 서러시아 혁명전선: 보르쿠타 국경에서 보초를 서던 서러혁전 대원 바실리는 한 이방인과 마주친다. 이방인은 도적단이 습격해온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보초병과 둘이서 공격해오는 도적단을 쓸어버린다. 지원군이 왔을 때는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바실리와 높이 쌓인 도적단의 시체만 남아있었다.
- 코미: 살인청부업자인 세르게이와 동료들은 코미 정치인들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된다. 하지만 의문의 괴한이 나타나 세르게이의 동료들을 하나씩 죽인다. 세르게이는 도망치려하지만 결국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 뱟카: 과부 소피아는 피투성이가 된 채 마을에 들어오다 쓰러진 이방인을 발견한다. 소피아는 의사의 치료를 받은 이방인이 회복할 때까지 돌본다. 이방인이 증오스러운 독일인이라는 것을 안 후에도 계속 돌보았다. 이방인은 회복하며 소피아의 집안일을 도와주고 함께 대화를 나눈다. 완전히 회복한 이방인은 다시 동쪽으로 떠나며 소피아에게 언젠가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한다.
- 아리아인 형제단: 한때 한 공동체의 지도자이자 한 가족의 가장이었던 안드레이는 형제단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광산 노예가 되었다. 안드레이가 자신의 끝이 다가오리라고 느꼈을 때, 한 무리의 파르티잔이 수용소를 습격해 노예들을 해방시킨다. 파르티잔 대장 옆에는 헤진 군복을 입은 이상한 남자가 있었다.
- 사마라: 노숙자 레오니트는 식당에서 헤진 군복을 입은 이방인과 마주친다. 레오니트는 속죄를 위해 동쪽으로 간다고 하는 이방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이방인이 해주는 끔찍한 이야기를 들은 레오니트는 그제야 이방인의 억양이 독일 억양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 스베르들롭스크: 스베르들롭스크 중심부에서 시민들을 바라보던 이방인은 길 잃은 어린아이를 만난다. 이방인은 아이와 함께 부모를 찾는다. 결국 아이와 만난 부모가 감사의 말을 하려 했지만 이방인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 튜멘: 노동수용소 죄수인 레프는 광산에서 일하다가 한계에 달한다. 이때 간수로 고용된 용병 하나가 대신 곡괭이질을 하며 레프를 잠시 쉬게 해준다. 용병은 레프가 쉬고 난 뒤 다른 죄수들도 차례로 도와준다.
- 옴스크: 흑색연합 대원인 빅토르는 옴스크에 나타난 독일 국방군 병사를 쫓는다. 그 병사는 자기가 속죄를 받을 수 있다는 듯 사람들을 도왔지만 그건 빅토르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들 뿐이었다. 빅토르와 부하들은 병사를 기습했지만 역으로 제압당한다. 빅토르는 자신을 치료해주고 사라지는 병사에게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 독일 돼지놈아! 너희가 지은 죄는 죽어 마땅해! 너희 놈들 전부 말이야!"라고 외친다. 병사는 "나도 알아"라고 대답한다.
- 톰스크: 톰스크 도서관의 관리인인 바딤은 한 방랑자에게 아리아인 형제단 땅에 있는 오스트로미르 복음서를 회수해달라고 부탁한다. 바딤은 방랑자가 실패할 것을 두려워했지만 방랑자는 복음서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 시베리아 흑군: 흑군의 땅을 지나던 이방인은 밤이 되자 잠에 든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악몽으로 떠오른다. 사실 이방인의 어머니는 유대인으로 입대하기 전에 병사했고 아버지는 서러시아 전쟁 시기 인종법 위반으로 처형당했다. 그리고 이방인은 죽기 Vs 서러시아 전쟁에서 싸우기라는 양자택일에서 서러시아 전쟁을 택한다. 보복작전을 벌이며 러시아 민간인들을 학살하던 순간을 떠올린 이방인은 비명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다.
- 케메로보: 강력한 도적단을 격퇴한 케메로보 근위대는 축하 연회를 벌인다. 근위대의 베테랑 병사들 사이에는 근위대의 승리를 도운 이방인이 있었다. 이방인은 베테랑들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 노보시비르스크: 시비르 경비원인 안드레이는 소규모 제철소 운영자들을 위협하기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하지만 반대편에는 페닉스에서 보낸 경비원들이 있었다. 양쪽 경비원 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화력이 우세한 페닉스측이 승리한다. 이때, 제철소 노동자들이 이상한 용병의 지휘 하에 공격을 시작해 페닉스 경비원들을 쓰러뜨린다. 그 광경을 보던 안드레이는 자기가 몰락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 인민 혁명 위원회: 인혁위의 레오니트 중위는 한 용병의 제보를 받아 침입한 몽강군을 조사하러 나간다. 몽강군의 기습으로 레오니트와 그 부하들은 위기에 처하지만 용병의 리더쉽과 기지로 몽강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 이르쿠츠크: 파벨은 자신을 고용한 이방인을 배에 태운 채 바이칼호를 건넌다. 둘은 낚시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이방인의 이름은 "알렉산드르"고, 모스크바보다 더 서쪽에서 왔으며, 가족은 10년 전에 사라졌었다.
- 부라티야: 이방인은 울란우데 거리를 걸으며 부당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부라티야의 낙관주의에 매력을 느낀다.
- 치타: 호텔에 묵은 이방인은 자신이 전쟁에서 처음 양심에 따라 행동했을 때 얻은 화상 흉터를 만지작거린다. 이때 옆 방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난다. 옆 방에는 어린 소녀를 강간하려던 백군 군인이 있었다. 백군 군인을 쏴죽인 이방인은 호텔에서 도망친다.
- 아무르: 로자옙스키의 국가사회주의 정부를 피해 숨어 살던 유대인 비탈리는 운좋게도 천수를 누리고 죽는다. 비탈리의 아들 벤야민은 장례 의식을 위해 모인 사람들 중 방랑자가 한 명 끼어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벤야민은 매장 의식이 끝나고 시바[38]가 시작했음에도 집에 남아있는 방랑자에게 이유를 묻는다. 그제서야 벤야민은 이 방랑자가 전에 비탈리가 말해줬던 "러시아인 학살 작전 도중 임무를 거부하고 주민들을 구출하려다가 다른 독일 병사들에게 공격 당한 병사"라는 것을 깨닫는다.
- 마가단: 한때 캄차카 항운 노조의 지도자였지만 동지들을 팔아 파시스트 정권의 칼날에서 살아남은 바실리는 이제 술주정뱅이일 뿐이다. 몸도 못 가누던 바실리는 한 이방인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간다. 이방인은 바실리에게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본다. 바실리가 이 사람들은 파시스트당 분열 이전에 살해당했다고 말하자 이방인은 사례를 하고 자리를 떠난다.
- 오몰론: 마가단에서 마지막 희망을 잃은 알렉산더에게는 아무런 계획도 없었다. 뱟카에서 한 약속이 전부였을 뿐이었다. 멘 신부에 대한 소문을 들은 알렉산더는 오몰론으로 온다. 멘 신부는 고백성사에서 자기가 나치 정권을 위해 지은 죄를 다 털어놓은 알렉산더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을 보고 해왔습니다. 그게 당신의 마음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저는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과거의 행동을 속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했습니다. 저는 서쪽에서 당신이 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신의 과거는 나치의 악이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허락만 한다면 당신의 미래에는 평화와 사랑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순간을 기억하십시오. 하지만 그 순간에 사로잡히지는 마십시오." 알렉산더는 이 상처를 치료하려면 더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고통이 약간은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낀다.
- 뱟카: 다시 뱟카로 돌아온 알렉산더는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에게 사례를 하고는 소피아의 집 문을 두들긴다. 소피아와 다시 만난 알렉산더는 몇 년 만에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그날 밤 알렉산더는 소피아를 안은 채 서러시아 전쟁 이후 처음으로 깊이 잠든다. 악몽은 오지 않았다.
4.3. 미국 대통령 이벤트
4.3.1. 대선 토론회
4.3.2. 후임자에게의 편지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후임자 편지 이벤트 문서 참조.5. 외교 위기(삭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두 초강대국의 알력 다툼. 독일-미국 외교위기와 일본-미국 외교위기로 나뉜다.양측이 이벤트를 통해 치킨 레이스를 하는 방식이다. 중간에 굽히면 굽힌 쪽에게 정치적 페널티가 들어가며 종료되지만 끝까지 간다면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 다만 TNO 출시 초기에 워낙 의도치 않은 핵전쟁이 많이 일어나면서 외교 위기를 플레이하려면 옵션에서 외교 위기 활성화를 켜야하며, 키지 않은 상태에서 외교 위기 이벤트가 생기면 무조건 첫 단계에서 플레이어가 외교 승리를 하도록 설정되었다.
이런 전쟁까지 일어나는 외교 위기 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이벤트 중에 외교 충돌이 고조되는 이벤트가 종종 생기며, 전쟁까지 일어나지는 않아도 소소하게 영향을 주는 등의 일부 이벤트들도 게임 상 존재한다. TT 업데이트 이후에는 대리전 컨텐츠들은 전용 UI로 독립하였으며, 대리전 수준에 달하지 않는 외교 분쟁들 또한 여럿 추가되었다. 해당 대리전은 커스텀 모드가 공식으로 편입된 이후 비교적 손쉽게 열람 및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외교 위기는 3국간의 전쟁 발발 직전의 상황을 묘사하는 이벤트 일부를 제외하면 전면 삭제되었다. 개발의 방향이 대리전 묘사로의 이벤트가 대폭 추가되면서 핵전쟁 발발 위기 또한 이 쪽으로 넣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5.1. 드래곤 레이디
1967년 쯤에 일어나는 외교 위기. 실제 역사에서 있었던 1960년 U-2 격추 사건을 비튼 이벤트다.미국이 독일에서 U-2의 실전 테스트를 하던 도중 독일군 대공 미사일이 U-2를 격추한다. 독일군은 탈출한 조종사 게리 파워즈를 생포하지만 U-2가 촬영한 사진은 이미 미국에 보내졌다는 것을 알아챈다. 두 국가는 조종사와 사진을 놓고 외교적 대결을 벌인다.
상황이 격화되면 독일은 파워즈를 간첩죄로 재판장에 세운다. 이 이후로는 미국이 발을 먼저 빼도 파워즈는 간첩죄로 총살된다.
마지막까지 아무도 굽히지 않는다면 파워즈를 총살하려는 순간 기지에 미군 부대가 난입해 파워즈를 구출해버린다. 자국이 침략당했다는 것에 분노한 독일은 미국에게 선전포고하며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진다.
여담으로 드래곤 레이디급은 아니지만 조종사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외교 위기가 존재한다. 앨런 포프라는 조종사가 인도네시아 반군을 지원하던 작전에 참여하던 도중 격추되어 구류된 이후 사형 선고를 받는데, 미국과 일본이 포프의 목숨을 걸고 어느정도 규모를 지닌 외교전을 벌이게 된다.
5.2. 아오바마루
1967년 쯤에 일어나는 외교 위기. 드래곤 레이디와 같은 시간대에 일어나서 겹치기도 한다.알류샨 열도 해안에서 일본 어선 아오바마루와 미국 어선 알래스칸 캐치가 새우를 잡다가 마주친다. 두 선박은 이곳이 자신들의 영해라고 다투다가 결국 알래스칸 캐치가 아오바마루를 충각으로 침몰시킨다. 일본 정부는 아오바마루 침몰에 대한 사과, 생존 승무원의 귀환, 아오바마루 침몰에 관여한 알래스칸 캐치 승무원의 인도를 요구한다.
상황이 격화되면 일본 해군 항공대가 알래스카 인근에서 시위를 벌인다. 이를 요격하러 미군기가 출격하는데, 일본기가 미군기를 레이더로 스캔하고 미군기가 이에 대응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이 벌어진다.
TNO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매우 높은 확률로 제3차 세계 대전으로 흘러가는 버그가 있었다.
5.3. 브로큰 애로우
1960년대 말에 일어나는 외교 위기.아이슬란드에서 이륙한 미군 B-52 폭격기가 노르웨이 인근에서 초계 비행을 하다 기기 이상으로 공해에 추락한다. 이 B-52에는 Mk.28 수소폭탄 하나가 실려 있었고, 미국과 독일은 상대보다 먼저 수소폭탄을 인양하기 위해 해군과 공군을 동원한다. 모티브는 팔로마레스 B-52 추락사고.
5.4. 잠수함의 망명
1960년대 말에 일어나는 외교 위기. 붉은 10월의 오마쥬 이벤트다.일본 해군 잠수함 한 척이 알래스카 인근에서 실종된다. 한편, 미 해군은 알래스카 인근에서 항해 중인 일본군 잠수함을 보고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일본군은 잠수함이 미국으로 망명하려는 것이라 판단하고 대규모 추격대를 보낸다.
5.5. 인도네시아의 CIA
주 인도네시아 일본군이 인도네시아 영공 내에서 미식별 DC-8 한 대가 날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DC-8 안에는 미국이 인도네시아 반군에게 보내는 보급품과 CIA 요원들이 있었다. 일본군은 DC-8을 격추하고 미국이 이에 대한 견제로 알류샨 열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며 외교 위기가 벌어진다.5.6. 주 사우디 미국 대사의 죽음
주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대사인 윌리엄 A. 에디가 암살당하며 벌어지는 위기. 미국은 에디를 골치 아픈 문젯거리라고 언급한 베를린발 전보, 정보 수집을 한 독일 정보원들, 독일어를 들은 목격자들, 현장에서 발견된 히틀러 유겐트 단검을 증거로 독일을 범인이라고 지목한다. 하지만 독일은 에디를 살해한 이가 유대인, 빨갱이, 유대 빨갱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39]5.7. 토사 호의 침몰
수마트라 남부를 초계하던 일본군 구축함 토사가 침몰해 253명의 승무원이 사망한다. 일본 해군 정보원들은 사건 전후에 해당 해역에서 미군 잠수함들이 빈번하게 목격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미국이 이 일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토사를 격침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40]5.8. 스테니스 장관의 사망
마가렛 체이스 스미스 행정부에서 숨겨진 트리를 간 뒤 Wag The Dog 트리를 탈 시 발생한다. 존 스테니스 장관이 남중국해에서 일본에게 격추당하여 사망한다. MCS 행정부는 일본과 대립하게 되는데 여기서 일본이 먼저 굽히면 NPP - FR의 인기가 늘지만 미국이 먼저 굽히면 요키파의 인기가 늘어나고, 둘다 끝까지 굽히지 않을시 핵전쟁이 발발한다.6.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벤트
원문 종합전면 핵전쟁 이벤트로 세계가 멸망하고 난 뒤 나오는 이벤트들. 플레이하고 있던 국가가 어떤 지역에 있는지에 따라 내용이 다르다. 암울하면서도 동시에 해학적이고, 인간 찬가적인 감동적인 이벤트 또한 많다.
6.1. 러시아
- 시베리아의 또 다른 날: 시베리아의 한 집에서 개 사샤와 함께 살던 아르티옴은 라디오를 들으려 하지만 아무 방송도 나오지 않는다. 그는 근처 반쯤 버려진 마을의 기울어가던 방송탑이 드디어 무너졌다고 생각하며 라디오를 끈다.
- 언덕 위의 감시자: 한 노인이 언덕 위에서 핵전쟁이 벌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품에서 스승의 장례식 사진을 꺼내 보면서 모든 것이 잘못되기 전, 자신이 모든 것을 망치기 전을 떠올린다. 이 망가진 세상을 만든 노인, 니콜라이 부하린은 사진을 다시 품 속에 넣고는 오두막집 안으로 들어간다.[41]
- 무리는 말을 타고: 서러시아에서는 아무도 러시아의 황무지를 차지하려 하지 않게 하는 이유여서였는지 서로 핵을 여분까지 전부 쏘아버렸으나, 사람들은 이미 전시상황에 대응 가능한 사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후 다시 땅을 두고 전쟁을 한다. 그러나 서러시아에선 러시아인 무리든, 강도든 용병이든 정착민이든 모험가든 모두 다 서쪽으로 가기 시작한다. 그들은 황무지의 저항하는 독일인 공동체가 있으면 겁을 주거나 파괴시켰으며, 느리게나마 그들의 고토 모스코비엔으로, 폴란트 땅으로, 독일로 들어간다.
- 마지막 총: 즐라토우스트 공장에서 생산된 마지막 AKM이 여러 주인과 여러 곳을 돌고돌다가 멸망 후 새로운 문명의 박물관에 의식용 도구로써 전시된다.
- 먼지에서 먼지로: 레닌 사후, 그의 시체를 보존할 방법이 없게 되자, 그의 시신은 백골화 되었다. 튜멘 어딘가에서 이제는 그의 시신을 무덤에 묻는다.
- 내유외강: 누군가가 아이들에게 고르마얀이라는 괴물에 대한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악신 나제를 섬기는 고르마얀들은 마을을 습격해 불태우고 사람들을 납치하곤 했다. 하지만 화자와 아이들의 선조들은 검은 갑옷을 입은 군대를 꾸려 고르마얀에게 맞섰다. 결국 이들은 고르마얀을 물리칠 수 있었지만 그 대가로 세상을 잃어야 했다. 화자의 선조가 세상을 파괴한 이들 중 하나기에 자신들은 세계를 재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 죽음의 천사: 노발라디미르의 소녀인 류드밀라는 블라디미르라는 이방인에게 독일에서 몰려온 악, 역병, 기근, 그리고 이에 저항한 소비에트의 천사들에 대한 옛날 이야기를 듣는다. 그 중에서도 류드밀라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악당들이 그녀의 얼굴을 보기도 전에 해치웠다는 죽음의 천사 류드밀라의 이야기였다.
- 붉은 기: 핵과 질병, 그리고 약탈자들에게 가족을 잃은 드미트리는 삶의 의미를 잃고 쓰레기장에 눌러앉는다. 어느 날 그는 쓰레기장에서 붉은 깃발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다.
- 수코이 노스: 노바야제믈랴 섬에 있는 수코이 노스[42] 와 주변의 연락이 끊기지만, 그 곳은 핵폭탄이 떨어지지 않았다.
- 경비병과 도적: 왕을 자칭하는 도적이 부하들을 이끌고 농민들을 괴롭힌다. 이때 북쪽의 산맥에서 경비병을 자칭하는 이가 나타나 왜 저항하지 않는지 묻는다. 도적 군대의 규모를 들은 경비병은 군대를 데리고 온다. 도적왕 오스카가 경비병에게 죽자 도적들은 도망친다.
- 곧 방송 시작합니다: 안톤과 바실리는 러시아의 방사능 황무지에서 라디오 뉴스를 시작한다.
- 만신전: 핵전쟁이 전세계를 휩쓸었지만 루스 땅의 한 가운데에 존재하는 한 신전은 굳건히 버텨내었다. 루스의 수 많은 신들과 위인들이 전시되어있는 만신전은 회색의 추기경 미하일 수슬로프가 중심에 서서 신성한 삼권과 루스의 아버지 레닌, 그의 아내이자 정복의 여왕 예카테리나같은 여러 인물들의 흉상과 초상화를 보여준다. 그리고 고통이 지배하는 러시아 땅에 다시 전위대를 결성하고 질서와 지성, 그리고 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약속한다. 소련과 러시아 제국 시절이 뒤엉켜있는 것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6.2. 유럽
- 폭격수: 아이슬란드에서 이륙한 미군 폭격기 승무원들은 심란한 마음으로 크릭스마리네의 항구도시 브레머하펜을 향해 날아간다. 레이캬비크와 그린란드의 누크는 진작에 독일의 핵공격으로 재가 되었고 샌프란시스코도 핵공격을 받아 사라진지 오래였다. 즉, 그들이 돌아갈 곳도 없는 상황. 대공포화에 엔진이 파괴된 폭격기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승무원들은 폭탄을 투하하고, 그들과 함께 브레머하펜은 세상에서 사라진다.
- 아발론의 마지막 선물: 영국의 멸망 이후 영국에 문명이 재건되었고, 그 구성원들은 엘리자베스 2세를 예수 그리스도, 전설 속의 아서 왕과 같이 신격화 한다는 내용의 이벤트이다.
- 붕괴: 핵전쟁 이후 무너져가는 아이슬란드에서 한 미군 의료진의 일기. 3일째에는 죽어가는 이들의 괴사한 살점들로 만들어낸 산을 봤고, 8일째엔 붕대 이외의 의료품들이 모두 바닥났다. 15일 째엔 피폭당한 의사들이 죽어가고 환자들을 천천히 안락사시키기 시작했다. 24일 째에는 결국 자신에게도 괴사한 세포들이 암으로 변이한 것을 느껴 죽음에 대비한다.
- 달링 인 더 프랑크스: 핵전쟁 이후 프랑스였던 땅에 사는 도이치멘들은 박해의 대상이 된다. 도이치멘 상인 불강은 프헝셰 여인 루세와 사랑에 빠진다. 다른 프헝셰인들의 비난에 집으로 도망친 불강은 연인을 사랑하기 위해 도이체와 프헝셰 간의 상처를 치유하기로 결심한다. 이때 루세가 집에 찾아와 불강에게 키스하고, 불강은 자신의 꿈이 별로 거창한 꿈이 아닌 것 같다고 느낀다.
- 저주받은 책: 밭을 갈던 사람들은 과거의 책을 발견한다. 과거의 귀중한 유산인 이 책은 서기들에게 전해지지만 책을 본 서기들은 세상의 종말과 관련이 있는 책이라며 처분하기로 결정한다. 사람들은 마을 광장에서 의식을 치르며 나의 투쟁을 불태운다.
- 실현된 선구안: 아리아인이 아니라서 벙커에 들어갈 수 없는 한 SS 장교가 최후를 기다린다. 이때 부관이 벙커로 가는 기차 대부분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보고한다. 이들은 황급히 힘러에게 보고하러 가지만 힘러를 만나기도 전에 핵폭발에 휩쓸린다.
- 최후의 순간: 런던 번화가인 피카딜리에서 평범한 주말을 보내던 비아트리스와 두 아이는 경보 소리와 도망치려는 사람들이 자아내는 혼란을 목격한다. 셋 중 아무도 살아서 재건된 세상을 볼 수 없으리라, 살아남는 것이 더 끔찍하다는 현실을 깨달은 비아트리스는 계단에 앉아 두 아이를 꼭 껴안으며 자신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준다. 그리고 신은 두 아이를 천국으로 데려간다.
- 별똥별: 플루렌스 부족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이상한 별똥별을 발견한다. 별똥별 안에는 이상한 옷을 입은 해골이 타고있었다. 부족민들은 영웅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그 자가 죽은 것을 슬퍼했지만 인류가 별들 사이에서 살았다는 것에 위안을 얻는다. 그리고는 별똥별에 새겨져 있던 이름을 본떠 나사(Nasah) 부족으로 개명한다.
- 어둠 속에 홀로: 형편없는 방공호에 갇힌 사람들이 하나씩 죽고 한 남자만 남았다. 가족과 친구들의 시체를 뜯어먹을 수 없다고 생각한 남자는 가만히 누워 죽기를 기다린다. 이때, 방공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자 남자는 무너지는 돌덩어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져 빠른 죽음을 전해주기를 기다린다.
- 탈영병: 트럭을 정비하던 부사관 테오도어는 핵전쟁 발발 소식을 듣는다. 정비하던 트럭을 타고 도망치려던 그는 부하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
- 윗지미어의 저주: 윗지미어라는 호수는 아직도 남아 있었다, 핵전쟁 이후에도. 그 곳에는 온갖 동식물이 사는 곳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면 죽는 곳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저주때문이라 생각한다.
- 그림자의 도시: 레지스탕스인 오귀스트가 핵전쟁 이후의 파리에 방문한다. 핵전쟁이 남긴 곧 잊혀져 버릴 파리 시내의 흔적을 본 이후, 그는 자신이 사라진 시대의 잔향이란 것을 깨닫고, "프랑스 없이는 레지스탕스도 없다"라고 되뇌이며 권총을 꺼내고 파리와 함께 사라진다.
- 숨 들이쉬고, 넷 세고[43]: 독일의 학생인 하인리히는 수업 중에 공습 경보를 듣고 훈련 대로 책상 밑에 숨는다. 그는 불안감 속에서 이게 깜짝 훈련이기를 바랬지만 실제상황이었다.
- 백 년간의 런던 대공습: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자 런던 시민들은 전쟁 때 하던대로 런던 언더그라운드로 대피한다. 언더그라운드 내에는 사회가 생겨나고 서로 사소한 다툼도 있었지만 전체의 생존을 위해 협력했다. 결국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언더그라운드에 살던 이들은 다시 런던으로 올라온다.
- 착탄 30분 전: 게르마니아의 아가씨인 윌마와 그의 하인이자 연인인 요세프는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다.
- 선장은 언제나 배와 함께한다: 미국에서 스코틀랜드로 가던 유조선이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핵폭발에 휘말려 침몰한다. 맥두걸 선장은 선원들을 대피시킨 뒤 배에 혼자 남는다. 남쪽 섬에 무사히 정착한 선원들은 선장을 기린다.
- 교향곡: 연주회가 벌어지던 도중 핵전쟁 소식이 전해진다. 하지만 아무도 연주회를 떠나지 않고 악단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연주가 끝나고 남은 짧은 시간 동안 지휘자는 연주자들을 칭찬하며 눈물을 흘린다.
- 안녕: 독일군의 미국 침공 이후 독일군 통신장교인 헤르만은 무전기를 통해 플로리다의 독일군들이 흐느끼고 비명지르는 소리를 듣는다. 헤드셋을 벗은 헤르만은 지휘소를 나와 핵의 불꽃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 19XX년 같은 파티[44]: 핵전쟁이 벌어지자 해외에 파견되어 있던 독일 군인과 공무원들은 술과 음식과 섹스와 마약으로 가득찬 마지막 파티를 질펀하게 벌인다. 한 난봉꾼이 착탄 예정 시간이후에도 핵폭발이 터지지 않자 "니네 그놈 들이..."라는 말을 꺼내고 그대로 핵폭발이 발생한다.
- 복수: 핵전쟁이 벌어지자 오스틀란트의 노동수용소에서 태어난 노예 사라는 SS 장교 하나를 기습해 죽인다. 어차피 핵전쟁으로 모두가 죽을 예정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그 놈에게 정의를 구현했다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단지 자기가 아닌 핵폭탄이 나머지 놈들을 죽여버릴거라는걸 안타깝게 여길 뿐이었다.
- 카이저 폐하 만세!: 한 독일 군인이 자신은 히틀러도, 괴벨스도, 괴링도 믿지 않았다며 독백한다. 그는 자신이 나치를 위해 싸운 것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주장하며 본래 왕정주의자였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걸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군인은 일단 대피소에 가서 자신이 얼마나 국가사회주의에 충성스러웠는가를 어필해 살아남아야겠다고 독백하다가 핵폭발에 휩쓸린다.
- 하늘에서 보이는 불빛: 독일의 임시 우주정거장 라이히의 승무원 셋은 우주에서 저 밑의 동족들이 타죽는 광경을 지켜본다.
- 후회: SS 돌격대지도자 클라우스는 부르군트 벙커에서 핵폭발을 지켜본다. 그는 자신이 안락한 방공호에서 살아남아 새 세대를 이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늘이 붉게 물들고 사방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공포스러운 광경을 본 클라우스는 바닥에 토를 하기 시작한다.
- 조우: 러시아에서 고향을 향해 출발한 사람들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사람들과 부딪힌다. 두 무리는 서로 사과하고 지나치려 했지만 서로가 폴란드어를 쓴다는 것을 깨닫는다. 독일령 폴란드와 노바 폴스카의 폴란드인들이 조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폴란드인들은 노예로 살아온 삶과 난민으로 살아온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말하며 이내 울음을 터뜨린다.
- 관점의 문제: 북프랑스 시골에 건설되어 있던 부르군트 수용소에서, 핵전쟁으로 추정되는 사이렌이 울리자 수용자들을 감시하던 간수들이 일시에 모두 수용소를 떠나게 된다. 수용자들은 대략의 상황을 파악한 이후, 죽음으로써 자신들이 고통받아온 3년의 시간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알고 미소짓는다.
- 마지막 롯지: 핵전쟁에도 불구하고 프리메이슨은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프리메이슨 단원들은 다시 세상이 계몽되는 순간을 기다리며 다시 한 번 석공 기술을 익힌다.
- 사도좌 공석: 아펜니노 산맥 꼭대기의 이탈리아 농촌들은 핵전쟁 전보다도 더 독실한 신앙을 가진다. 하지만 한 신부가 죽게 되자 농촌 사람들은 새 신부를 보낼 주교도 교황도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 헛간에서 농촌 성직자들의 투표가 벌어지고 한 신부가 새로운 교황 베드로 2세가 된다.
- 즐기는게 어렵진 않아: 영국에서 두 남자가 방치된 도서관을 찾는다. 둘은 어떤 책들을 지하철에 가져가야 할지를 놓고 토론한다.
- 종이 울릴 때: 고대 유케이 문명이 세운 도시에 도착한 한 여행가는 성지에 방문한다. 성지를 지키던 노인은 시계탑의 종이 울릴 때 여왕이라는 이가 돌아와 독일인이라는 이를 무찌를 것이라는 전설을 말해준다.
- 비틀즈를 팝니다: 바에서 일하려는 한 가수가 노래가 저질이라는 이유로 계속 취직을 거부당한다. 쓸쓸히 돌아가던 가수는 한 아파트 잔해에서 놀라운 악보집을 발견한다.
- 건배: 헤르만 괴링과 장교들은 총통 벙커에서 미국 침공을 기념하는 연회를 연다. 연회에 참석한 모두가 즐거워하지만 괴링은 왠지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연회에 참석한 이들이 두 시간 동안이나 돌아가며 건배사를 외치던 중 한 통신장교가 미국이 핵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고를 전한다. 화기애애했던 연회장에 들리는 것은 괴링이 훌쩍거리는 소리 뿐이었다.
- 온유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부르군트 어느 벙커를 청소하고 있던 노예들이 벙커 내부의 거대한 식량 창고를 발견하자 홧김에 벙커를 닫아버렸다. 닫힌 벙커에서 그들은 짧은 시간동안 그들만의 자유를 누린다. 물자가 떨어지자, 그들은 마지막 만찬을 즐긴 이후 죽음을 각오하고 문을 연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SS 유니폼을 입은채 문앞에서 백골이 되어버린 시체들이였다. 그들이 벙커 문을 닫은 사이에 핵전쟁이 일어난 것. 모티브는 심슨네 가족들 시즌9 에피소드4에 나오는 핵전쟁 에피소드로 보인다.[45]
- 신성 관문 기사단: 바위 공화국이란 핵전쟁 이후의 국가와 지브롤터 댐의 관리자들의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다. 바위 공화국의 사람들은 그 문을 지키고 수리하는 이들을 문지기로 부르며 때때로 조언을 듣고자 했다. 그들은 그들의 기원에 대한 것은 모두 잊어버렸지만, 선조들은 세상을 재앙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그 문을 관리하는 법을 남겨두었다. 그들은 가능한 한 문과 부속 기계장치들을 수리하고 대체했지만, 문이 점점 낡아가는 것은 막지 못했다. 그러나 언젠가 문을 더이상 수리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최선을 다해 문을 지키고 있다.
- 벽 : 그 벽은 커다랑 땅 두개를 이어주며 조용히 파도를 막고있다. 아무리 봐도 고대의 인공물로 보이는 그 벽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한데, 두 땅을 잇기 위한 다리라던지, 바다를 가두기 위한 것이라던지, 혹은 바다를 말려버리기 위한 것이라는 등의 추측이 난무한다. 그래도 모두가 그것이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 역시 아틀란트로파의 댐 중 하나에 대한 이야다.
- 알프베보너: 알프스 서쪽에선 삶을 위한 투쟁이 계속된다. 불타버린 세계의 잔해에선 약탈자들이 싸우고 있으며 은신처 밖을 배회하는건 은신처 안에서 굶주리는 것보다 위험한 일이다. 오직 굶주림이나 병으로 죽지않은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있다. 그러다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핵전쟁 당시 피신한자들의 자손의 자손의 자손들인 알프베보너란 자들이 나타나 약자들에게 물과 식량, 약과 무기를 선물하고 물을 정화하는 방법이나 방사능을 막는 방법같은 지식을 설파했다. 이 모든것은 아무 대가없이 제공되었다. 왜냐면 알프베보너는 다음 한가지만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다. "오직 진정한 아리아인만이 핵전쟁에서 살아남을수 있으며, 아리아인이 다시 레벤스라움을 세울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따라서 그들은 그들이 찾아낸 '아리아인'을 구원했다. 모든 사람들을.[46]
- 악의 연합 : 고고학자들이 수년간의 발굴 끝애 과거의 발전된 문명이 지하에 건축한 고대의 무덤을 파낸다. 하지만 그들의 예측과는 달리 이는 무덤이 아니라 고대인들의 지하벙커였다. 고고학자들은 벙커가 붕괴해서 영원히 가둬진 채 죽음을 맞이한 벙커의 거주민들의 운명보다도 끔찍한 사실을 알아냈는데, 그것은 이 벙커를 건설한 이들이 매우 체계화된 조직이며 노예화, 정복, 그리고 파괴에 심취한 이들이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여기에 홀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외부와 연락하기 위한 통신망의 증거까지 발견되었다. 이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그런 사상을 가졌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이 충격적인 발견은 고대세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었다. 대체 어떤 괴물같은 이들이 죄악을 신봉한단 말인가?
- 다우닝 가의 마지막 집: 영국 총리 관저에 관한 이야기.
6.3. 북아메리카
- 플라이어: 두 남매가 다시 비행기를 발명하는 이야기이다.
- 지옥불: 야고보 신부는 다른 날과 달리 평화로운 밤을 보내게 해준 하느님을 찬양한다. 하지만 이때 핵전쟁이 벌어진다. 바닥에 고꾸라진 야곱 신부는 오늘 미사에 참례했던 가족들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죽기 전 얼마나 두려워했을까를 생각한다. 마지막 순간 신부는 이런 참상이 벌어지게 한 하느님을 저주한다.
- 영웅들: 핵전쟁 이후 미국인들은 도덕과 이성이 사라진 암울한 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영웅들의 이야기는 계속 전해졌고,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후손들에게 전하며 다시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다.
- 피트의 강철 인간: 미식축구팀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경기중 핵전쟁이 터지자 사람들을 경기장에 대피시켰다. 시간이 흘러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피트의 강철인간,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댈러스의 목동들이란 기사단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피트의 강철인간 기사단은 미시아나의 미친왕의 함정에 빠져 전멸했지만 끝까지 싸우다 죽은 그 용기는 계속 전해져 내려온다.
- 흔적을 따라: 보호구역의 인디언 부족들은 핵전쟁에서도 살아남는다. 어떤 이들은 새로운 고향을 찾기로 하지만, 대다수는 선조들의 피와 눈물로 얼룩진 길을 거슬러 가기로 한다.
- 해방자의 석상: 핵전쟁 이후 워싱턴의 대부분의 유산들을 파괴되었지만, 누군가의 석상은 남아서 후대 사람들은 이를 보존하고 그를 추모하였다. 그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마틴 루터 1세를 도와 사람들을 사슬에서 해방시키고, 탐욕스러운 로마 군대를 교회에서 내쫓았으며, 극장에서 암살당할 뻔 했으나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자유와 정의를 추구한 그의 업적은 그를 '해방자'로써 기억되게 해주었다.
- 열 명의 용감한 군인들: 노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마주한 시. 카빈을 맨 10명의 군인 열명이 자살하고, 도망치고, 눈이 멀고, 불타고, 방사능에 오염당하고, 비난받아 처형되고, 나무에서 떨어지고, 스튜를 두고 싸우다가 발포하고, 목을 매어 한명만 남게된다. 마지막 남은 군인 한 명은 눈물을 흘리며 길을 따라 걷는다.
- 일곱 번째 봉인: 핵전쟁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묵시록이 실현될 것이라 믿던 케이스는 핵섬광에 의해 눈이 먼 와중에도 사람들에게 성경 구절을 외친다. 결국 케이스는 핵폭발에 의해 증발해버린다.
- 재의 여왕: 지하 벙커로 대피한 마거릿 체이스 스미스 대통령은 경호원들을 방에서 내보낸 뒤 깊은 생각에 잠긴다. 총성을 듣고 집무실로 뛰어들어온 경호원들이 본 것은 권총 자살한 스미스와 "나는 재의 여왕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써진 짧은 유서였다.
- 원자의 세례: 원자교도들에게 붙잡힌 존은 강제로 방사능에 찌든 물로 세례를 받는다.
- 안녕, 잘 있어요, 아멘: 핵전쟁이 벌어지자 주아이슬란드 미군은 자신들과 대립하던 현지인들과 상부상조하며 살아남는다. 미국 재건을 위해 조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미군은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고 나머지는 아이슬란드인들에게 넘겨준다. 이륙한 수송기 조종사는 뒤를 돌아보다 아이슬란드인들이 바위로 적은 마지막 메시지 "안녕"을 목격한다.
- 캡틴: 미국 서해안에서 푸른 레오타드를 입고 금속 원판을 든 남자의 영웅담이 전해진다.
- 기마경찰: 핵전쟁이 일어난 뒤 RCMP는 사람들을 도왔다. 시간이 지나며 RCMP라는 조직은 역사에서 사라지지만 RCMP와 그들이 입은 붉은 코트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전해진다.
- 마지막 참전 용사: 핵전쟁 이후 버려진 알링턴 국립묘지에 참전 용사 한명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묘지가 식물들에게 뒤덮여 훼손되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그 규모가 너무나도 거대하기에 이를 포기한다. 그대신, 묘비 위에 손을 얹거나, 그 옆에 서거나, 꽃을 두는등 참배를 시작한다. 50년후, 노인이된 참전 용사는 마지막으로 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난다.
6.4. 남아메리카
- 하늘의 방랑자: 과거 지구인들이 우주로 쏘아올린 우주 비행장이 수명을 다해 지구로 떨어진다.
- 카니발!: 핵전쟁이 끝나고 데자나리오의 국왕 모모 30세가 도시의 재건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카니발을 다시 연다.
- 내가 알던 포코: 엔리케즈 장군이라 불리는 사람이 어느 부족민 들에게 게릴라 전술을 전수한다.
6.5.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 불완전한 것들의 영혼: 어느 맑은 늦겨울날, 하코네 계곡[47]에서 고텐바 회색평원[48]으로 가던 한 촌부가 산을 바라본다. 산은 마맛자국 같은 구멍들로 뒤덮여 있고 동쪽 봉우리는 도려내지듯 무너져있었다. 승려들이 말하길 그 산[49]은 하늘에서 빛과 화염의 창들이 쏟아져 밤을 눈부신 낮으로 바꿔버리고 기나긴 황혼이 오기 전 그들의 조상 '일본인'의 부러진 혼이라고 한다. 잿빛 들판에선 '일본제국육군 타카기가하라 주둔군'의 인장이 찍힌 무기 유물들이 흔히 나온다. 촌부는 극락같이 풍족했더라도 서로를 죽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던 세계는 부러운 곳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부르르 떤다. 하지만 인간의 무기는 녹슬어가는 유물이 되었지만 상처 입은 산은 세월을 버텨냈다고 생각하며 다시 걸음을 뗀다. 그 밑에선 봄새싹들이 움트고 있었다.
- 천황의 절명시: 극단주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방치하고 편승한 댓가로 결국 일본국의 멸망을 보게 된 히로히토는 자신에게 실망했을 선황들에게 면목 없어하며 사세구를 읊는다.[50]
- 죽음이냐 치욕이냐: 일본 해군 탄도미사일 잠수함의 함장인 와타나베는 댈러스에 모든 핵미사일을 발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51] 그는 명령서를 구겨 주머니에 넣고는 잠수함을 섬으로 돌려 섬 원주민들과 함께 평화롭게 산다. 와타나베가 죽은 후 장례를 준비하던 선원들은 주머니에서 종이 뭉치를 찾아내지만 글씨가 바래져서 아무도 내용을 읽지 못한다.[52]
- 산 위의 왕국: 핵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히말라야산맥은 핵공격을 받지 않았고 셰르파들이 그 산 위에 강력한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 소쿠이 노 레이(즉위식): 핵전쟁 이후 신일본은 천황이 완전한 실권을 차지한 나라로 변모했다. 수 천명의 신하들 앞에서 즉위하는 천황은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는 고대의 언어로 이 섬에 다시 한 번 평화가 도래할 것임을 선포한다.
- 쪼갤 수 없는 것을 쪼개다: 수천년 후, 나라사카이의 한 실험실에서 원자력을 다시 발견하다.
- 요코하마 매물기행: 어느 노인과 소녀가 어느 폐허에서 물품을 찾는다. 그 노인은 한 때 하늘을 날아다녔다고 회상하고 소녀도 그의 이야기를 듣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상을 한다. 나갈 때 표지판에는 “ 요 ㅋ 하 ㅏ 25km”이라 적혀 있었지만 그의미를 그 소녀는 몰랐다.
- 가미카제: 중일전쟁부터 태평양 전쟁까지 참전했던 일본 육군 사단장은 하와이에 가해진 역사상 최초의 핵공격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이 핵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에 항상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 때 신의 바람이 몽골군의 침략으로부터 일본인들을 지켜주었지만 이제는 신의 바람이 핵무기를 사용하는 범죄를 저지른 일본인들을 징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마지막 사케를 마신 뒤 핵탄두가 낙탄하기 직전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 타닝이코[53]: 톨포는 가족들로부터 전해들은 '타닝이코'라는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를 라디오에서 듣게 된다. 그는 '필리피나스'라는 단어의 의미를 몰랐지만 노래가 종국에 가까울 수록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된다.
- 모야이: 핵전쟁 이후 구 인류의 후손들은 '모야이'라는 석상을 배에 싣어 신으로 숭배한다.
6.6. 중국
- 좋은 삶: 핵전쟁 이후에도 푸줏간 주인이 돼지를 잘라서 손님들에게 나눠 준다. 그 중 한명은 노란색 군복을 입었고, 한 노인은 외국어만 할줄 알지만 신기한 책이 가득했다.
- 거대한 놀이터: 한 아이가 거대한 놀이터를 발견해서 거기서 놀다 돌아간다. 근데 그 놀이터의 정체는 바로 버려진 일본군의 전함이었다.
- 15번째를 기다리다: 달라이 라마 14세가 핵전쟁에 휩쓸려 사망한 이후, 생존한 라마들은 그의 환생을 찾는다.
- 모두가 반짝이는 건 아니다: 핵전쟁 직후 윈난 탄광에 고립된 광부들의 최후[54]를 다룬 이벤트. TNO 세계관에서 윈난 탄광은 근무 조건이 열악해서 광부들은 노예와 다를 바 없고, 평균 수명도 20세를 넘기면 오래 산 축에 들어간다.
- 서쪽으로의 여정: 과거에 전란과 역병에 시달리던 끝에 핵으로 수많은 목숨과 도시가 불타버린 후, 중국의 사람들은 서쪽에 핵을 비껴간 도시와 사회가 있단 소문을 듣고 여정을 떠난다. 그러나 도중 몇몇은 포기하고 거대한 강가에 정착하거나, 폐허가 된 도시에 눌러앉아 도시를 재건하였고, 뒤따라온 사람들은 그들과 거래도 하였다. 그들은 그렇게, 과거 사람들이 '븨단길'이라고 불렀던 길과 유사한 경로를 따라가며, 서쪽을 향해 사람들은 여정을 떠난다.
6.7. 인도
- 발리우드 탈출: TNO 제작진이 발리우드를 싫어하는지, 원래 역사에서 발리우드의 유명 인사였던 인물들이 몰살당하는 이벤트가 뜬다. 핵전쟁이 일어나자 메부스 칸[55]과 같은 소수를 제외한 발리우드의 영화인들은 제각기 방식으로 봄베이에서 탈출하려한다. 옴카르 프라사드 나야르[56]와 수치트라 센[57]을 포함한 배우들은 무장한 영화광들의 호위를 받으며 탈출하지만 군경이 설치한 바리케이드에 막히고, 이를 강행 돌파하려다가 사살당한다. 크와자 아마드 압바스[58]는 평행 영화[59] 인사들과 함께 봄베이를 탈출하려 했지만 도시 외곽에서 빈민들에게 찢겨 죽는다. 미국의 열성팬들에게 미리 경고받은 라지 카푸르[60]는 동료들과 함께 리무진 행렬로 대피하려 하지만 봄베이에서 500km 떨어진 곳에서 차가 고장나 걸어서 산 속으로 도망치다 몰살당한다.
- 인도 영화협회: 구자라트 지방의 인도 영화 협회에서 그들의 영화 상영 이벤트가 영구 취소되자, 그들은 마을을 위해 작은 영화관을 만든다. 그 영화 필름이 망가진 뒤에도 그들은 빈 화면을 보는 것이 의식으로 변하였다.
- 국경 수비대: 인도와 자유 인도의 구 국경수비대의 국경 하강식은 핵전쟁 후에도 유지된다.
6.8.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 오디세이아: 호주군 선박 AS 안작은 폴리네시아 서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후퇴하던 중 핵전쟁 소식을 접한다. 졸지에 호주 해군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안작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여정 중 일본 해군 잔당에게 안작이 격침당하지만 선원들은 약 1년 동안 나무와 천으로 뉴 안작이라는 배를 만들어서 다시 바다로 나간다. 결국 고난 끝에 뉴 안작은 퀸즐랜드 해안에 도착하고 승무원들은 고향 땅을 다시 밟는다.[61]
6.9. 아프리카
- 악마의 숨결: 잔지바르의 군벌 키이라가 대악마 흐타그(H'tag)[62]의 숨결이라는 전설 속의 무기를 발굴해낸다. 키이라가 투석기로 악마의 숨결이 담긴 통을 날리자 적들은 고통 속에서 죽어갔고 마을은 그대로 사라졌다. 키이라는 순식간에 왕에 자리에 올랐지만 그의 치세는 1년을 가지 못했다. 키이라의 행동을 보고 겁에 질린 지휘관 중 하나가 궁전을 밀봉하고는 그 안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악마의 숨결을 따버린 것이다.
- 사막의 여우: 중앙아프리카의 독일군 잔당과 그 가족들은 볼프강 솅크의 지휘 아래 문명을 찾아 북상한다. 하지만 솅크의 손자가 이끄는 무리가 이집트였던 곳에 도착했을 때,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망망대해와 사막 뿐이었다. 솅크의 손자는 한때 사막을 정복했다는 위대한 장군의 이름을 따 자신을 사막의 여우라고 선포하고는 신왕의 자리에 올라 정복군주가 된다.
- 왕: 핵전쟁이 일어났다는 것도 모르는 한 오지 부족이 추락한 헬리콥터에서 백인 한 명을 구조한다. 일주일 동안 저 너머 핵폭탄이 떨어진 곳만 바라보던 남자는 부족 사람들에게 사냥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전해준다. 백인은 죽고 나서 사냥의 수호신이 되었고 그의 이름을 딴 물라(Muhlar) 부족은 먼 미래 왕국이 된다.
6.10. 중동
- 왕의 귀환: 12마리로 구성된 사자 프라이드가 중동으로 이동하며 인간들의 남획으로 중동에서 사라진 사자들이 다시 번성한다.
- 왕들의 도박: 처형된 시인 아흐마드 아베스는 제3차 세계 대전에 대한 시를 남긴다.
- 에리트레아 아스카리의 답장: 에리트레아 아스카리는 사막의 여우가 보낸 편지에 욕설이 담긴 답장을 보낸다.
- 마침내 평화: 리반(Lyvan) 사막 깊숙한 곳에 사는 한 이름이 잊혀진 도시에는 두 부족이 살았다. 한때 서로 싸우던 이 두 부족은 화해하고 함께 가기로 했다. 이 결정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이 순간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야스라엘(Ya'srael) 부족과 파레스틴(Pa'lestin) 부족은 평화를 이루게 되었다.
- 하늘을 나는 남자: 파티마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가 하늘을 날았다고 말하는 늙은이 자발을 믿지 않았다. 그녀는 나이를 먹게 되며 자발의 이야기를 잊게 되었다. 어느 날, 하늘을 나는 기계 여섯 개가 마을을 습격해 불과 죽음을 흩뿌렸다. 이때, 자발이 털털거리는 날으는 기계를 타고 나타나 네 대를 격추하고 두 대를 쫓아낸다. 마을 사람들은 자발의 기계가 착륙한 곳으로 갔지만 기다리는 것은 전투 중 입은 부상으로 조종석에 앉아 죽어있는 자발의 미소였다.
- 생일 축하: 시리아 사막 한복판에서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하다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이탈리아군 병사 보르톨리는 70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는 몇 주에 자신을 찾아온 양치기에게서 무너진 이탈리아군 보급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그의 부족과 함께 떠난다.
6.11. 공통
- 평화로운 고립: 한 약탈자 무리가 집을 습격한다. 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어디서 나는 재채기 소리를 듣고 비밀 장소를 찾아낸다. 약탈자들은 비밀 장소의 주인이 가진 능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합류할 것인지 죽을 것인지 묻는다. 남자는 합류하기로 한다.
- 도주: 차를 타고 피난길에 나선 마이클은 교통 정체에 휘말린다. 결국, 그는 차에서 내려 배낭을 멘 채 숲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숲속에서 몇 시간을 보낸 마이클은 핵폭탄이 어딘가에 떨어지는 것을 본다. 그걸 보며 문명에서 도망쳐 자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 R4O 온라인: 세계가 핵에 휩싸였지만 미국이 발사한 군사 및 과학 위성 R4O와 그 원격 스테이션은 핵전쟁에서도 살아남았다. 운명의 그날 지구에서 수천 개의 불빛을 꺼지는 것을 본 R4O는 아직 지구 변두리에 빛이 남아있는 것을 본다.
- 두 번째 발걸음: 제일 마지막으로 나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벤트. 먼 미래에 인류는 다시 달 표면을 밟는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은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한다. 바로 기억하지 못했던 조상들이 남긴 하얗게 바랜 깃발이었다.[63] 우주비행사들은 선조들도 자신들과 같은 꿈을 꿨었다고 생각하며 깃발을 챙기고는 그 자리에 새로운 깃발을 꽂는다. [64]
[1]
TNO에는 슈퍼 이벤트라는 모드 고유의 이벤트 형식이 있다. 주요 사건에 대해서만 슈퍼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벤트 고유의 사운드와 유명인의 어록이 출력된다. 워낙에 임팩트가 강하고 연출이 뛰어나 TNO가 인기 모드가 되는 데에 기여를 했으며 많은 유저들의 팬메이드 커스텀 슈퍼이벤트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이후
레드 플러드 등의 여러 HOI 모드는 물론, '슈퍼 이벤트 추가 모드'들을 만드는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더욱이 TNO 팀의 이런 연출력은 업데이트를 거듭날 수록 발전하는 중이다. 초창기 버전이나 다른 팬메이드 커스텀 이벤트처럼 단순히 군가나 가요만 재생하는 것과 달리, 다양한 효과음을 넣거나 끊어 어떠한 상황을 '연출'해내는 수준이다.
[2]
T.S. 엘리엇의 시 '
텅빈 사람들'의 구절을 비틀은 것으로 보인다.
[3]
원래는
위 워 솔저스였으나 현재는 패치로 클라우제비츠로 변경됐다.
[4]
미국의 경우 "도미노가 멈춘다" 공산주의의 확장을 도미노로 비유하던 OTL의 도미노 이론과 달리 파시즘의 확장을 도미노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5]
194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건국 4주년 기념 행사에서
모하맛 하타의 환영 연설 일부분이다.
[6]
일명 국민가(国民歌)
[7]
부르군트의 경제력은 아프리카나 러시아 황무지보다 낮은 수준일 거란 자체 평가도 있다!
[8]
나라가 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던 시기에도 자체적인 무기 생산도 안되는지 해외에서 장비를 들여오는데, 제대로 된 돈이나 귀금속이 아니라
누군가에게서 강탈한 금 이빨 더미를 내밀며 값을 치렀다.
[9]
대아전쟁(大亞戰爭)이 더 정확한 번역에 가깝지만 국내 TNO 유저 사이에선 대아대전이 더 통용된다.
[10]
정통성이 100일 때. 쓰촨성을 확보하고 나머지 다섯 군벌을 모두 끌어들인 후에 난징을 점령해야 정통성 100을 찍을 수 있다.
[11]
폰타나 광장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서에서 심문 받다가 추락사한 아나키스트 쥐세페 피넬리를 다룬 노래인
한 철도원을 위한 발라드의 한 구절
[12]
이후 나오는 말은 당시 방송된 뉴스 구절의 일부다. 뜻은 "목격자들은 오후 4시 30분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장날이었기에 폭발이 일어난 은행 홀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26:18]
[14]
원문은 Fiat iustitia, et pereat mundus.
라틴어 구절이다.
[15]
위의 스베들롭스크 가부장주의 지도자로 등장하는 양반 맞다.
[16]
원문은 Per aspera ad astra.
라틴어 구절이다.
[17]
별 뜻은 없는 말이다.
[18]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단일정부 또는, 기존 판무관부의 중심지역을 기준으로 3분하여 관리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분할정부를 AI에게 맡기면 일부 지역은 평화롭게 독립하는 경우도 있다.
[19]
해당 영상의 음성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
1957년 3월 6일
가나가 독립할 당시
콰메 은크루마의 연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 은크루마는 범아프리카주의를 제창하기도 했다.
[21]
1958년 8월 25일
기니가 독립할 당시
아메드 세쿠 투레의 연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53초부터) 이 연설은 인도네시아 내전 슈퍼이벤트에 텍스트로 등장하기도 한다.
[22]
나이지리아 음악가
펠라 쿠티의 Gentleman
#. 펠라 쿠티는 당시 나이지리아 군부에 대항하는 노래로 유명했으며 범아프리카주의자이기도 하여 노래 가사에 콰메 은크루마를 넣거나
토마 상카라를 만나기도 했다.
[23]
안보투쟁 당시 NHK 뉴스 보도의 일부이다.
#(18초 부터)
[24]
북아일랜드가 없는 상태로
[사도행전26:18]
[26]
영국의 극우 정치인,
동명의 아일랜드 출신 물리학자와 헷갈리지 말길 바란다.
[27]
1936년 당시 케이블 스트리트에서 일어난 사회주의자(아나키스트들 포함)와 파시스트들간의 전투. 당시
오스왈드 모즐리를 위시로 한
영국 파시스트 연합이 행진하는 것을 반파시스트 연합 사회주의자들이 막아서면서 일어난 전투다.
[28]
제작진이 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버치의 통일 노래에서 총기소리는 스털링같이 민중 및 시위대에게 쏘는 의미가 아니라 정부 내의 숙청을 의미하는 소리라고 하였다.
[29]
Die Moorsoldaten. 나치 독일 시기 수용소 죄수들이 만든 저항가.
[30]
에도 시대 하급 사무라이.
하가쿠레의 저자이다.
[31]
뉘른베르크 법을 발표한 1935년 당시 독일의 내무장관.
[32]
원문은 'Uber Allem'으로
독일인의 노래 두번째 구절을 비튼 것.
[33]
공화국 전투찬가의 작사가인 미국의 여성 선교사, 사화운동가, 시인
[34]
이름을 보아 아무래도
윈스턴 스미스의 오마주인 듯.
[35]
여담으로, 독일의 러시아 폭격의 묘사를 보면 그리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다는 점을 알수 있다. 히틀러 중점의 페이크 중점에도 폭격 대상에 대한 재조정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36]
외교적 지휘관 선택지 선택하면 공격적 지휘관의 이벤트가 나온다.
[37]
스티브가 미네소타 출신이라는 것은 스베르들롭스크에서도 주방위군 퍼레이드에 대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38]
유대교 장례식에서 유족들이 7일 동안 고인을 기리는 기간
[39]
부르군트 글로벌 플레네의 일부
[40]
부르군트의 글로벌 플레네의 일부
[41]
포스트 아포칼립스 외에도 구 소련 지역으로 플레이시 부하린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하나씩은 나온다.
[42]
원래는
차르 봄바 핵실험장이 되었던 장소이다. 원래 역사라면 소련의 핵실험으로 방사능 천지가 되었어야 했지만, 이 세계에선 소련이 핵을 만들어보지도 못하고 멸망했으니 역설적으로 핵을 맞지 않게 된 것.
[43]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의 패러디로,작중의 리처드 웨슬리가 죽기전 블라즈코윅즈에게 알려주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호흡법이다.
[44]
발생 시기에 따라 연도가 바뀐다.
[45]
호머 심슨이 핵전쟁 방호시설을 둘러보며 안에 들어간 사이 프랑스가
스프링필드 시에 핵공격을 감행해버렸고 결국 호머 심슨을 제외한 스프링필드 시의 주민 대다수가 몰살당하게 된다.
[46]
오직 진정한 아리아인만이 핵전쟁에서 살아남을 거란 구절을 보면 이들은 부르군트 기사단국의 후예이다. 아리아인만이 핵전쟁에서 살아남을 거란 주장이 세대를 거치며 살아남은 사람은 전부 아리아인이라는,
인류애적 사상으로 진화하여 피부색을 따지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돌보는 구호단체가 된것이다.
[47]
오다와라 서남쪽, 하코네 신사 근처.
[48]
가나가와현 고텐바 시 주변.
[49]
지리상으로 보았을 때 후지산으로 추정된다.
[50]
교전을 계속하여 일본 민족이 멸망하고 인류 문명이 파괴된다면 선황의 신령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언급했던
옥음방송의 레퍼런스로 보인다.
[51]
댈러스-포트워스 대도시권은 미국 내에서 6위에 해당하는 경제권이자 미 공군의 제4공장이 있는 곳이어서 상부에선 당연히 모든 핵미사일을 발사하라고 지시한 것.
[52]
이는
카미카제를 다룬 반전동화 '고추잠자리'의 오마주로 보인다.
[53]
Taning Ikaw,
필리핀의 유명한 애국 노래이다.
[54]
갱도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어서 굶어죽어가거나 올라가는곳에 고인 독극물을 먹고 죽어간다
[55]
초기 인도 영화계의 거장. 대표작으로
어머니 인도가 있다.
[56]
영화 음악 작곡가. 대표작은 1957년작 Naya Daur.
[57]
여배우. 대표작은 1961년작 Saptapadi.
[58]
각본가이자 감독. 대표작은 1957년작 A journey beyond the three seas.
[59]
서벵골에서 시작한 현실적이고 진지한 영화 스타일.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에게 영향 받았다.
[60]
남배우이자 영화 제작자. 일명 "인도 영화계의 찰리 채플린".
[61]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가 어쩐지 눈에 익을텐데,
엠덴의 이야기를 오마주한 것이다. 과거 자신들이 격침시킨 경순양함 승조원들의 고난을 훗날의 호주 해군 수병들이 재현하게 된 것.
[62]
작중 동아프리카 국가판무관부의 판무관이자, 남아프리카 전쟁에서 독가스를 살포한 한스 휘티히(Hans Hüttig)로 추정된다.
[63]
인게임상 독일이 달에 먼저 발을 내딛으니 하켄크로이츠일 확률이 높다. 독일의 달 착륙으로 게임이 시작되고 먼 미래에 달 착륙으로 끝나는 것으로
수미상관을 이룬다.
[64]
이벤트 내용을 확인해서 클릭하려고 커서를 대면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글과 "그래도 다음엔 세계를 멸망시키지 마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핵전쟁 엔딩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