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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9:28:04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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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게르만조어 ᚹᚨᛚᚨᚲᚢᛉᛃᛟ (Walakuzjǭ) 왈라쿠져
고대 노르드어 ᚢᛅᛚᚴᚢᛦᛁᛅ (Valkyrja) 왈퀴리아
아이슬란드어 Valkyrja 발퀴리아
독일어 Walküre 발퀴레
영어 Valkyrie 발키리
고대 영어 Wælcyrge 왤키리에
노르웨이어 Valkyrie 발히리에
핀란드어 Valkyrie 발뀌리에

1. 개요2. 읽는 방법3. 역할4. 각종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키리5.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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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의 궁 발할라에서 오딘을 받드는 여전사들로, 아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묘사된다.

2. 읽는 방법

북유럽 신화의 인물, 물건 등을 어떻게 읽는게 맞느냐는 문제는 발키리에도 존재한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각국마다 읽는 법이 다를 뿐 어떤 게 맞고 틀리고는 없다. 잘 알려진 읽는 법과 그게 어느 나라의 언어인지 서술한다. 가장 잘 알려진 발키리(Valkyrie) 영어다.

현존하는 언어 중 고대 노르드어에 가장 가까운 아이슬란드어로는 발퀴리아(Valkyrja)라고 한다. 이름 자체가 val(전사자)+kyrja(선택자)라는 뜻.

니벨룽의 반지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발퀴레(Walküre) 독일어다. 움라우트를 제거한 대체 표기로 적었을 경우의 철자는 Walkuere가 된다. Walkure로 적음은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기이지만[1] 영미권에선 관습적으로 Walkuere와 Walkure를 병용하곤 한다.

일본 서브컬처를 통해 왈큐레(ワルキューレ)란 발음도 많이 알려졌다. 이는 독일어 발퀴레의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음차한 것이다. 독일어의 w 발음을 근래에는 로 옮기는 것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로 옮기는 경우가 많았다. 또 y 를 한국어에선 ㅟ로 옮기지만 일본어는 ゆ (ㅠ)로 옮긴다. 그래서 Walküre가 '왈큐레'가 된 것. 비슷한 사례로 유그드라실(← 위그드라실)이 있다.

하지만 또 어디서는 영어식 발음에 근거한 바루키리(ヴァルキリー)라고 발음하기도 한다.[2] 이밖에 발큐리, 발큐리아, 발큐레, 왈큐레 등의 '큐'는 전부 일본어에서 그대로 넘어온 표현이다. 간혹 한자어인 戦乙女라는 표기도 있으나, 읽는 방법은 한자 그대로 읽는 게 아닌 발키리로 똑같다.

가장 원래의 발음을 따라가 보면 바이킹이라고도 불렸던 게르만족의 북유럽 분파인 노르드인이 사용한 북게르만어군 고대 노르드어에서는 "왈퀴리아"라고 발음하였으며,[3] 그보다 더 오래된 원시 게르만족이 썼던 게르만어파 언어들의 공통조상어인 게르만조어에서는 "왈라쿠저"라고 발음하였다. 하지만 둘 다 이미 사라진 언어인데다 어차피 여러 후손언어들로 파생되었기 때문에 현대에는 굳이 고대의 발음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3. 역할

발할라에서 먹고 마시다가 라그나로크 오딘의 편에 서서 싸울 용맹한 전사를 고르는 死神, 저승사자란 뜻이다.

주된 임무는 전장을 돌아다니다가 용감하게 싸운 전사들의 혼을 인도하지만, 오딘의 가호를 받은 영웅을 수호하다가, 죽음의 운명을 부여한 다음에 발할라로 데려가기도 한다. 에인헤랴르를 모으는 가장 전형적인 방법은 잘 싸우는 전사가 죽기 직전에 뒤치기 해서 혼을 데려가는 것.

가끔씩 전쟁터 위에서 서성거리다가 전쟁에 지나치게 신이 나고 흥분하면, 한창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전사들의 머리 위로 핏물을 잔뜩 쏟아붓기도 하고, 또 냘의 사가에 따르면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사람들의 내장으로 거대한 벽걸이 융단을 만들고, 잘려나간 머리통들을 그 자리에서 만든 베틀의 추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발할라에서 전사들과 오딘의 시중을 들기도 한다고 한다.

날개 돋힌 말을 타고 온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와전된 것. '발키리의 말'은 실은 늑대를 가리키는 말로, 전사자들의 시체를 뜯어먹으러 온 늑대들을 사신 같은 발키리에 비유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발키리와 노른의 구분이 흐릿해서 스쿨드는 노른이자 발키리로 묘사된다. 이런 점 때문에 발키리는 노른의 세부 직책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시에서 인간 여성을 가리켜 종종 발키리라 부르기도 했다. 학계에서는 북유럽에서 떠돌면서 치료를 하기도 하고, 아이를 받거나 간단한 마술을 행하던 여성들을 볼바라 했는데 발키리와 노른은 이 볼바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긴다. 이런 거 때문인지 마녀 전승의 모티브 중에 발키리가 있다는 말도 있다.

실제 고대 북유럽 전설 속 인간 여성 전사들을 발키리라 부르기도 했다. 바이킹 사회에서는 드물지만 여성들이 갑옷을 입고 전투에 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방패의 처녀(영문: Shield-maiden, 고대 노르드어: skjaldmær)라 불렀다. 이들을 보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발키리라 부른 것. 그들의 리더는 보통 아름다운 왕녀거나, 고귀한 신분이나 특출한 능력을 지닌 여성으로 묘사된다. 실제로도 무장들과 방패들, 군마 두필과 함께 매장된 바이킹 방패의 처녀 한명의 무덤이 발굴되기도 했다. 해당 무덤 관련 네셔널 지오그래픽 영상 이 무덤 이외에도 군마 한필과 매장된 다른 방패 처녀의 무덤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바 있고 잉글랜드의 바이킹 전사자 매장지의 유골들 중 20%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유골이 전사로써 몸을 여러해에 걸쳐 혹사시키고 싸우다 죽은 전사자들이라는 것 또한 분석으로 드러난 바 있다.

4. 각종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키리

5.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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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라우트를 표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원래 움라우트가 붙어야 할 모음 뒤에 e를 붙이는 걸로 움라우트를 대체한다. [2] 대표적인 예가 애스턴 마틴 발키리. 이 차는 일본어로도 "아스톤 마틴 와루큐레"가 아닌 "바루키리"라고 부른다. [3] 발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존하는 언어 중에는 고어형을 가장 잘 보존한 아이슬란드어 발음이 고대 노르드어 발음과 제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