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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6:17:25

락라인

||<-6><tablebordercolor=#000><tablealign=center><bgcolor=#000>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
어카게 콩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1. 개요2. 멤버
2.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2.2. 타 종목의 락라인
3. 탈퇴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라인 중 하나로, 4강만 갔다 하면 한없이 물먹거나 무기력해지는 선수들을 말한다.

이 분야의 원조는 박경락.[1][2] 이름의 마지막 글자 '락'+'라인'이다.[3] 보통 통산 성적은 준수한 편에 속하지만 양산형, 정석만을 추구하거나 판짜기 등 다전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평소의 기량답지 않은 새가슴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많다.[4] 사실 4강을 여러 번 간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커리어인데, 뒤집어 말하면 그런 실력을 가지고도 조연밖에 못하는 비운의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콩라인이라는 말이 유행을 타자 편승해서 나온 말로 추정된다. 오직 엔하위키 - 나무위키에서만 사용되며 계승되어졌고, 그 외의 사이트들에선 쓰인 적도 없었고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에서도 거의 언급된 적이 없는 사어(死語). 심지어 온갖 용어를 만들어내는 스갤에서조차도 모르는 말이다.

이제는 스타크래프트 팬덤이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익숙해진 콩라인이나 본좌라인 등의 인터넷 은어에 비해 아무도 안 쓰는 말이다.

콩라인의 경우 홍진호가 우승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승을 못 했고, 비슷한 시기 조용호의 뒤를 이어 송병구, 허영무, 정명훈 등이 후에 그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며 라인이라는 말을 만들어내기에 적절한 상황이었지만, 박경락은 애초에 이 선수들과 달리 오래도록 기량을 유지하지 못했던 데다가 다른 만년 4강 리거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그를 박경락에 비유하는 경우도 할 이유도 없기에 딱히 '박경락 라인'이라고 불린 선수도 없다.[5]

굳이 언급이 될 때는 락라인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박경락 라인'이라고 부르거나, 강라인이나 뜬금 4강[6] 진출자 등을 포괄하여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쪽이 더 알아듣기가 쉽기도 하다.

라인마다 문서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진 사어이기에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이 표현은 사용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진퉁 락라인 선수들 역시 강자급으로 취급받는데, 아무래도 4강까지만 해도 팬들이면 어느 정도는 인정하는 커리어고, 4강 1회가 전부인 선수들하고 4강 다회가 커리어 하이인 선수들도 작지 않은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락라인 선수들은 강자급의 말단 정도로 평가받는다.[7]

2. 멤버

2.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2.2. 타 종목의 락라인

3. 탈퇴

3.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3.2. 타 종목의 경우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까지 4강에 10번 진출하다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무실점 금메달과 2015 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2연패를 하면서 락라인에서 벗어났다.

4. 기타

4.1. 모에 토너먼트

5. 관련 문서



[1] 사실 박경락은 GhemTV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해당 대회가 비공인 리그로 격하되면서 묻혔다. [2] 사실 4강 전설이라고 하면 박경락이지만, 박경락이나 같은 락라인 멤버들보다 더 많이 4강 탈락의 기록을 만든 유일한 선수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홍진호. 하지만 홍진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결승전에 두 번 진출해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MSL에서는 결승전만 세 번 진출해 준우승 3회를 기록하여 통산 5회의 준우승을 기록한 임팩트가 굉장히 커 4강 5회의 기록이 묻히는 것도 있다. [3] 발음이 같은 '떨어질 락(落)'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4] 특히 원조 박경락을 포함해서 나도현, 윤용태 등 종족 가릴 것 없이 한빛-웅진 출신 선수들이 어지간히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전직 멤버 김명운도 웅진 소속의 선수였다. [5] 그나마 동시기 나도현 같은 경우 박경락과 같은 한빛 스타즈 소속이었고, 드래프트 세대 윤용태 김명운도 웅진에 인수되기 전 박경락이 팀 선배였다. [6] 스갤에선 이 표현을 주로 쓴다. 뜬금 4강, 뜬금 결승 등으로 말이다. 물론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 이런 얌전한 표현보다는 운빨, 천운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이긴 한다. 단, 락라인에 속하려면 단순히 4강 1회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최소 2번 이상. [7] 다만 최인규, 김정민의 경우 전성기가 양대리그 정립 이전이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좀 애매하다. [8] 물론 최인규는 그거 없어도 4강을 2번이나 더 가서 락라인 확정이지만. [9] 스타크래프트/패치 내역에서도 KBK가 몇 차례 언급되었을 정도. [10]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는 우승자고, 김구현 도재욱은 둘 다 준우승 1회씩 기록. [11] 그것도 시즌 도중에 팀을 옮긴 대회였다. [12] 심지어 WCG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이 최고기록인데, 이 WCG 또한 택뱅리쌍이 데뷔할 때부터 폐지될 때까지 내내 온게임넷에서 중계했다. 그리고 공식전이 다 끝난 후에도 OGN에서 방영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기념 행사인 GG투게더에서도 MBC GAME의 기록이 빠져 락라인으로 소개되었다. [13] 참고로 이 2명 역시 박찬수를 4강에서 꺾고 올라갔으나 둘다 결승전에서 하필 전 종족 스1 선수들 중 對프로토스전 승률이 각각 1위, 2위인 이영호 박성준에게 0:3으로 완패했다. [14] 박카스 2008에서는 서지훈 박성준을 탈락시켰고, EVER 2008에서는 동생인 박명수와 디펜딩 챔피언 이영호를 탈락시켰다. [15] 둘 다 당시 대회를 우승했으며 역상성 종족인 테란이였다. 다른 테란도 아니고 드래프트 세대 유이한 테란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였다. 김윤환 입장에서는 대진운이 매우 나빴던 셈. [16] 얼마나 센세이셔널한 경기냐면 MSL 100에서 다른 명경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경기이다. [17] 그것도 1차전 선승해놓고 3연패. [18] 이번엔 2연승하고 3연패했다. 즉 리버스 스윕 [19]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 중에서는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피파랭킹 1위를 찍어본 적이 없으며, 준우승만 3회인 네덜란드도 피파랭킹 1위를 찍어본 적이 있다. [20] 2연속 4강. 스코어 모두 2:4 패배. 거기에 김대엽을 4강에서 꺾고 결승에 올라간 선수는 모두 우승했다. [21] 현재까지 4번의 스타리그 중 3번 4강에 진출했다! [22] 2연속 4강에서 무너지며 락라인에 가입했다. [23] 정작 페넌트레이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4] 매직리그 1위. [25] 드림리그 3위인데 승률이 롯데와 LG보다 앞섰다. [26] 잘 나가다가도 이상하게 이탈리아만 만나면 신나게 털렸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 4강전(물론 이때는 감독은 아니었다. 이때의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과 유로 2012 4강전 두 번이나 이탈리아에게 발목을 잡혔었다. 거기에 유로 2008에서 준우승을 했었던 전적이 있었기에 브라질 월드컵에서 만약에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콩라인으로 승격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리고 유로 2016에서는 자신들을 계속 괴롭혀 온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개최국 프랑스에게 패배하며 예전 락라인의 기운을 느껴야 했다. [27] 둘을 상대로 전시 경기까지 포함해 단 한번의 승리도 없었다. [28] Best Girl Contest에서 2014년부터 10년간 4강 지박령이었고, 초대 대회 준우승 이후 4강에서 5연패하며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