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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9:54:20

염라인(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갓라인/ 본좌 어카게 콩라인
짝지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투명라인 역적라인
SAB라인 스막라인 잉여라인
패왕라인 0승 클럽


1. 개요2. 멤버 일람
2.1. 스타크래프트 1
2.1.1. 마스터 회원( 신이염)2.1.2. 정회원2.1.3. 특이 사례 (탈퇴자 내지 염라인 이미지가 있는 선수)
2.2. 스타크래프트 2
2.2.1. 특이 사례 (탈퇴자 내지 염라인 이미지가 있는 선수)
2.2.1.1. 12-13 프로리그 한정 염라인
3. 반대인 경우4. 기타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실력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도 8강~16강 정도 이상은 도통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개인리그 막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이다. 강라인과는 달리 이쪽은 실력의 기복이 없다는 게 차이점. 원래는 16강이 최고 한계였으나, 리그 제도의 개편과 염보성의 빅파일 MSL,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8강 진출 성공으로 8강도 끼워줬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이 라인의 대표이자 어원의 창시자인 염보성으로, 데뷔 당시부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이상하게도 32강이나 16강에서 강한 상대를 만나거나 경기력이 난조를 보이면서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하부리그 및 프로리그에서의 승률은 좋기 때문에 더더욱 이상한 노릇. 한때 프로리그 주5일제가 시작되었을 때 이에 반발한 팬들이 이들 라인을 예로 들며 주5일제를 반대한 아픈 역사가 있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프로팀의 입장에서는 이들이 매우 소중한 1승 카드라는 이야기도 된다. (소속팀)의 회사원 ○○○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팀 입장에서는 1승을 높은 확률로 먹어주는 든든한 선수인데 개인 리그 부진을 이유로 연봉 협상이 회사 측에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이다.[1] 그나마 이 쪽 라인에 가입한 선수들은 나은 편인 것. 잉여라인이나 스막라인, 패왕라인과 비교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염라인 마스터급 인물로 시작해 후반부에는 패왕라인으로 격하[2]당한 차재욱 같은 경우도 존재한다.

리그 입장에서도 이런 중간급 선수들이 두터우면 좋다. 리그의 질적 수준이나 이들을 뚫고 올라오는 스타플레이어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중간이 두터운 리그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이런 선수들이 갑자기 징크스를 딛고 상위라운드로 올라간다면 그 자체로도 멋진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3]

물론 팬들 사이에서의 의미는 뚫고 올라갈 만한 실력인데 못 뚫고가는 선수들을 까는데 있지만(…)...

2016년 10월 18일을 기점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사라졌기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라인이 되었다.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테란 게이머들을 묶어 부르는 말로 신이염이 있다. 여기도 염보성이 포함된다는 것이 공통점. 정확히 말하자면 염라인의 최고봉이 신이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 3명 중 유일하게 염라인 정식 회원이 아닌 이재호도 4강은 찍어봐서 아닌 거지만 프로리그에 비해 개인리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니까...

커리어를 평가할 때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 훨씬 더 큰 무게를 두는 스타1 판의 특성 상 염라인 회원들은 급이 한계가 있다는 평가이다. 염라인 중 최고봉인 염보성이나 신상문도 락라인 밑으로 평가받는다. 반대로 프로리그 막장, 개인리그 본좌인 경우에는 상한선이 사실상 전무하며 S급까지 될 수도 있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염보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바람에 염라인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염라인이라는 말의 사용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회사원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쓰는 중. 타 종목에서는 1라딱을 쓴다. 아무리 잘해도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4] 막힌다는 뜻. 월드컵 16강 지박령도 여기에 들어간다.

2. 멤버 일람

2.1. 스타크래프트 1

2.1.1. 마스터 회원( 신이염[5])

염라인의 마스터 회원이자 본 문서의 알파이자 오메가. 용어 자체부터가 스1 역사상 매우 드문 프로리그에서는 역대급 커리어를 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비교적 초라한 커리어를 쌓은 3명의 선수를 지칭하는 말로 특히 이들의 전성기였던 드래프트 세대에는 이런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 이들 3명밖에 없었을 정도다.[6] 순수 염라인의 최고봉이 이 트리오 중 4강 기록이 있는 이재호를 뺀 2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술했듯이 이재호도 초반에는 염라인이였지만 하술하듯이 빅파일 MSL 4강을 달성하면서 탈출했다.

2.1.2. 정회원

2.1.3. 특이 사례 (탈퇴자 내지 염라인 이미지가 있는 선수)

2.2. 스타크래프트 2

2.2.1. 특이 사례 (탈퇴자 내지 염라인 이미지가 있는 선수)

2.2.1.1. 12-13 프로리그 한정 염라인

3. 반대인 경우

한 마디로 프로리그에서는 죽을 쑤거나 역적질만 하는데, 개인리그에서는 우승이나 상위권 진출을 밥먹듯 가져오는 선수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즉, 반대로 프로리그 막장. 이쪽은 상기한 회사원이라는 말의 반대말로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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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호가 본인의 연봉 썰을 풀 때 밝힌 건데,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둘 다 연봉 협상에 사용된다고 했다. [2] 명백히 격하 맞다. 개인리그 막장 & 프로리그 본좌에서 개인리그, 프로리그 상관 없이 다 막장화 된 것이니까. [3] 가장 좋은 예가 바로 송병구 김준영이다. [4] 컨퍼런스 쿼터파이널, 와일드카드 시리즈 등. [5] 이재호는 4강 진출 경력이 있어서 제외된다. [6] 재밌게도 어원의 유래가 된 염보성은 드래프트 세대로는 처음로 양대 개인리그에 진출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다른 하나는 최가람.) [7] 팀의 저그 라인 주축이었던 이 둘은 엄밀한 의미의 염라인이 아니라 염보성이 자기 라인이라고 포모스 인터뷰에서 밝힌 경우들이다. 송병구 정명훈을 생각해 볼 것. [8] 당시 스파키즈의 코치였던 전태규의 증언으로 보아 막장이었던 팀 분위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팀 자체가 MBC GAME HERO를 따라 만들어진 팀이었기 때문에 지원이 적었고, 이 때문에 관심을 사지 못하자 어그로를 끌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가 이승훈, 김XX 등. 개인리그에 선수가 진출하면 빌드를 짜는 게 아니라 인터뷰에서 어그로 끄는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9]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MSL 쪽이 더 우세한 편. [10] 피디팝 MSL, ABC마트 MSL 32강에서 모두 정명훈만 2연속으로 2번 때려잡고 진출하는 묘한 기록을 세웠다. 즉 2시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4번을 만났으며 정명훈은 2시즌을 유일하게 김민철에게만 패해서 탈락한다. [11] 팀의 1옵션 프로토스는 박용욱이었다. [12] 근데 이것도 CJ로 넘어간 뒤에야 이룬 기록이다. [13] 사실 팀 단위 대회 출범 이후에도 TG삼보 MSL에 진출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기권했고, 빈 자리는 마이너리그에서 패했던 최인규가 대신 올라왔다. [14] 16강 조별리그부터 4강 급 대진에 걸리거나, 8강에 기껏 진출했더니 군에 입대해야 한다거나, 자세한 건 이주영 문서 참고. [15] 수장인 염보성은 택뱅리쌍에 약한 것에 비해 차재욱은 올드세대 레전드 선수들한테도 강했다. [16] 첫 스타리그 진출인 EVER 스타리그 2005에서는 우승자 박성준과 같은 조, 그 다음인 So1 스타리그 2005에서는 역시 우승자인 오영종과 3위인 최연성과 같은 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는 16강에서 준우승자 오영종을 다시 만나 1:2로 석패했다. [17] 이것은 이후 송병구, 김정우, 정명훈, 허영무 등이 파훼하며 사실상 완파된 징크스가 되었다. [18] 김택용은 브루드 워로 치뤄진 마지막 개인리그인 티빙 스타리그 예선에서 광탈하면서, (5전제권까지 못 올라가서) 3년 동안 5전제 무패라는 전설 아닌 전설을 남겼다(...). [19] 심지어 16강 3전제에서 그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자기의 밥이던 수장 염보성한테 패해서 5전제 무패의 기록을 경신한 적도 있다. 염보성은 이게 인생 첫 8강 진출이다. [20] 특히 송병구. 이 시기에는 전패했다. [21] 물론 그래도 이제동이나 허영무는 잘 잡았다. 사실 프로리그에서는 결승전 에결 경기에서 2번이나 이영호를 만나 격파하는등 좋은 기세를 보여줬다. 문제는 이 시절 개인리그에서는 한숨뿐... [22] 신이염 중에서는 아무도 못한 다승왕과 정규 MVP를 한 적도 있다. 사실상 프로리그 커리어는 신이염과 차재욱의 커리어를 합쳐야 겨우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하다. [23] 확실히 택뱅은 상반되는 점이 많은 라이벌리이다. [24] 다만 바로 다음날에 Daum 스타리그 2007에서도 8강 진출을 하기는 했다. [25] 8강에서 강구열과 4강 이성은. 강구열은 강자라고 보기는 어려운 선수였고 팀동료였던 이성은은 테란전, 저그전은 확실한 강자였으나 프로토스전이 끔찍하게 약했다. 대진운은 확실히 수월했던편. [26]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BATOO 스타리그 08~09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2연속 16강 탈락 [27] EVER 스타리그 2009 우승,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준우승,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우승으로 골든 마우스 달성. [28] 이재호는 현역 시절 한 토막하기로 유명했다. 심지어 그 악명 높은 화승토스인 김태균이나 신인인 임태규에게 패하여 탈락한 적도 있다. [29] 한상봉은 이재호의 대표적인 천적이였다. 0:3 셧아웃 패배도 있었을 정도. [30] 이영호를 결승전에서 역스윕하고 우승한 직후였다. [31] 상술한 송병구, 김준영 등은 결승, 우승 등으로 탈출했기 때문. [32] EVER 스타리그 2009부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시즌 2 3연속 1승 2패 16강 탈락. [33] 2연속 올킬은 GSTL에서 최초다. 그리고 무엇보다 9전 5선승제! [34] 무려 플레이오프에서 Axiom-Acer를 올킬했다. [35] 참고로 인기투표 시드자와 우승자 준우승자로 얻은 시드자들은 16강 탈락시 WCS 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36] IEM San Jose의 트로피가 유독 기존의 것과는 컸다. [37] 해외에서는 2013 WCS America Season 3 준우승 전적이 한 번 있다. [38] 이때는 IM 소속이였다. [39] 한지원은 2016 시즌의 심각한 성적, 박령우는 2014 시즌의 출전비율이 너무 낮았다. 그 외의 나머지 저그는... [40] 특히 김대엽은 1라운드 5전 전승. [41] KT가 이때 27승 11패를 했는데 이중 15승 2패가 이영호, 9승 4패가 주성욱이다. 승수의 약 90%를 둘이서 먹은 셈. [42] 이건 그냥 사장 정도가 아니다. 플레이오프 2승까지 합치면 팀내 2, 3위 승수를 합한 것보다 쬐끔 모자라는 정도다. [43] 전적도 3승 3패로 너무 적다. [44] 승률이 69.23%로 70%에 근접한다. [45] 그러므로 하단에 선수 설명엔 군단의 심장 성적으로 서술하겠다. [46] 현재 STX가 운영을 포기해 SouL이 되면서 김도우, 변현제가 떠난 후 남은 백동준, 조성호는 개인리그에서도 실력이 만개해 잘하고 있다. [47] 8강에서 팀킬이 일어났지만 이긴 백동준은 결승전에 진출해 로열로더 후보가 되었고 진 조성호도 순위 결정전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시즌 파이널에 진출했으니 이쯤 되면 경사. [48] 참고로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2748일만의 프로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승리한 경기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기록을 썼다. (vs 마르커스 이클로프) [49] 덕분에 명예의 전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개인리그 한정으로 헌액 기준에 근접한 결과를 만들었다. [50] 다만 MSL 32강의 경우는 첫 번째 경기만 공개되고, 같은 날 진행하는 추후 경기들은 첫 경기 결과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 그래도 끽해봐야 상대하는 선수들은 같은 조 3명 내로 국한되기에 (승자전/패자전 상대는 2명 중에서, 최종전 상대는 3명 중에서 나온다) 프로리그보다는 예측이 매우 쉬운 편. [51] 저그 1위는 당연히(...) 이제동이다. [52] 흔히 3김저그 서열을 정할 때 >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평가절하하는게 김정우보다 월등히 낮은 김윤환의 승률인데, 대신 김윤환이 김정우보다 경기 수가 훨씬 많은 강점은 잘 거론되지 않는 편이다. 승수 또한 중요한 커리어이고 김윤환의 승률도 꽤나 준수한 편이다. [53]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54] 1위에서 5위는 전부 그를 제외한 육룡의 나머지 멤버들이고, 6위는 오영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