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엠블럼 |
그런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요, 그게 예상대로 다 된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겠습니까?
결승 시작 전 송병구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 정명훈의 답
결승 시작 전 송병구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 정명훈의 답
오늘 정명훈 선수가 많은 것들을 얘기해주네요
테란명가의 자존심과 더불어서! 앞으로 테란을 얘기할때 이영호만 얘기하지 마라! 바로 정명훈도 있다라는 것을! 오늘 결승전 3:0스코어로 만들면서 당당히 얘기할수 있다는걸!
결승전 3경기 정명훈의 승기로 셧아웃 직전 김태형 해설의 멘션
결승전 3경기 정명훈의 승기로 셧아웃 직전 김태형 해설의 멘션
1. 개요
- 리그기간: 2010년 11월 3일 ~ 2011년 1월 29일
- 리그컨셉: THE ORIGINALITY[1]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당신의 진짜 피로 회복제, 박카스!
- 결승 장소: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2][3] (초대가수: 레인보우)
- 결승전 관중 수 : 6,000명
-
조 편성
A조 이영호, 김구현, 정경두, 박재혁
B조 이제동, 구성훈, 김윤환, 김상욱
C조 송병구, 박성균, 염보성, 이영한
D조 윤용태, 신동원, 정명훈, 김현우
- 우승: 정명훈, 준우승: 송병구, 공동 3위: 김윤환, 김현우
- 특이사항
- 36강 체제의 마지막 스타리그.
- 중계석이 무대 중앙에서 관중석 뒤편으로 이동하고, 테이블이 일자형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변화.[4]
- 역대 스타리그 최단 시간 경기 기록 수립(김윤환 vs 정명훈 4강 A조 3경기, 2분 40초).[5]
- 동아제약의 3번째이자 3년 연속, 그리고 마지막 스폰싱.
- 스타리그 결승전을 지방에서 개최한 마지막 대회[6][7]
- 박카스 스타리그의 전용 트위터를 운영.[8]
- 그래텍-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온게임넷 상대로 소송 제기.
- 16강 조지명식이 100% 복불복 형태의 조추첨식으로 변화.
- 36강 체제에서 전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16강에서 탈락한 유일한 스타리그.
- 택뱅리쌍 중 뱅만이 8강에 진출. 그리고 2회 연속 4강 진출 및 마지막으로 8강 이상 4강과 결승 진출.[9]
- 김택용의 마지막 스타리그[10]
- 36강에서 스타리그 최초 저저전 무승부 발생, 이후 36강에서 머문 적이 없던 김명운의 탈락.
- 김윤환, 김현우의 마지막 4강 진출
- 조일장, 박세정, 진영화, 김구현, 윤용태의 마지막 스타리그
- 프로토스 최초이자 최후의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자 탄생.
- 스타리그 첫 번째 결승전 동일대진[11](정명훈 vs. 송병구).[12]
- 정명훈이 콩라인의 배신자인 송병구를 처단 2년 전의 복수 성공.
- 송병구, 광주에서의 두 차례의 결승전[13] 모두 셧아웃 패배.
- 박카스 후원의 스타리그 결승전[14]에서 3번 연속 세트 스코어 3:0 셧아웃.
- 유일하게 우승자 BGM이 다르게 나온 시즌[15]
- SKT T1, 최연성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우승 이후 장장 14시즌(약 5년)만에 스타리그 우승자 배출.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리그에서의 마지막 테란 우승.
- 우승자 상금 4,000만 원, 준우승자 상금 2,000만 원.
- 2016년 1월 OGN 공식 유튜브에 VOD가 전부 업로드되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오프닝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추첨식 오프닝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오프닝[16][17]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오프닝[18]
박카스 스타리그 2010 VOD
자세한 대진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대진표를 참고.
2. 사용 맵
박카스 스타리그 2010 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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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 글라디에이터 | 패스파인더 | 이카루스1 | |
1: 16강부터 사용. |
3. 불안한 시작
다행히 새로운 리그가 개최되기는 하였으나, 그래텍과의 협상을 끝내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불안한 상태[19]였기 때문에 역시 불법리그라고 까였다. 하지만 지난 리그의 중계권을 무사히 따낸 경험이 있었고, 온게임넷 측에서 협상 체결에 노력하겠다고 하여 MBC GAME보다는 덜 까였다. 게다가 MSL은 또 웹하드 스폰서인지라 더더욱 비교되면서 까였다.3.1. 36강
36강이 진행되면서 김현우와 정경두라는 신인들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화제가 되었다. 둘 다 박세정과 신상문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을 잡고 올라왔다. 김현우의 경우는 희대의 토막저그가 토스만 때려잡고 16강에 진출한 것이, 정경두의 경우는 1군 선수인지도 몰랐던 하이파이브용 뽀글머리 신인이 갑자기 갑툭튀한 것[20]이 화제가 되었다.3.2.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의 조지명식 방식이 기존의 골든볼 방식에서 100% 복불복 방식으로 변화하였는데, 진출자 12명이 추첨을 통해 3개의 그룹으로 편성되는 1부와 시드자 4명이 추첨을 통해 조를 완성하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36강 관문을 뚫고 올라온 A~L조까지 16강 진출자들이 차례로 등장, 추첨을 통해 세 개의 임시조로 나누어 지고 각 임시조는 4명으로 구성되었다. 2부에서는 탑시드자인 이영호 선수가 결정한 조추첨 순서대로 시드자들이 1부에서 이루어진 3개의 임시조에서 각각 한 명씩 추첨, 4명으로 구성된 A~D조를 완성했다.하지만 팬들은 '그야말로 운빨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하니까 실력도 없는 놈이 대진운이 좋아서 우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서 온게임넷이 뻘짓한다고 깠다.
2010년 12월 3일 조추첨식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팀킬이 존재하는 조가 세 조나 나오게 된 것이다. A조에 박재혁, 정경두 T1 팀킬조, B조에 이제동, 구성훈[21] 화승 팀킬조, C조에 이영한, 박성균 FOX 팀킬조. 덕분에 흥하지 않을거라 생각됐던 조추첨식이 흥미진진하게 되었다.
2010년 12월 24일, 이 날은 리쌍 시대 종결의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바로 리쌍이 16강에서 동시에 탈락해버린 것. A조에서 1승 1패의 김구현이 2패의 정경두를 잡고 승리를 따냄에 따라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호가 탈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B조 최종전에서 2패의 김상욱이 역대 최강의 저저전 실력을 자랑하는 1승 1패의 이제동을 잡는 물귀신 작전을 시전하였다.
결국 前 시즌 우승자, 준우승자가 16강에서 사이좋게 탈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리쌍의 탈락은 다른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어찌보면 리쌍빠를 제외한 스타팬들에게는 기뻐할 일이었다. 특히 두 선수가 토스 학살자로 유명하기에(리쌍 상대로 결승에서 패한) 송병구의 팬이나 (리쌍 승수 셔틀이라 불리는) 김구현 선수의 팬들 포함한 토스빠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리쌍 동반탈락이 확정되자 마자 스갤은 광분에 휩싸였다.
3.3. 8강
2010년 12월 26일 C조 3자 재경기를 통해 송병구와 박성균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경기가 끝난 뒤 조 추첨 결과가 나왔는데…리쌍, 염보성, 윤용태 등의 스타급 플레이어가 모두 탈락하여 도저히 답이 없을 거라 예상했던 8강 대진이 완벽한 선수 배치로 최고의 대진으로 완성되었다. 물론 3:3:2로 종족 비율이 적절하긴 했지만.
SKT 팀킬과 STX의 팀킬이 특히 돋보였다.
8강은 이렇게 끝났다.
▶ 박재혁Z 0:2 정명훈T
▶ 김윤환Z 2:1 박성균T
▶ 김현우Z 2:1 김구현P[22]
▶ 구성훈T 1:2 송병구P
3.4. 4강
이영호를 잡고 기세 등등하던 박재혁을 콩라인의 후계자가 2대떡으로 잡고 다시 콩라인의 업적을 쌓기 위해 4강으로 올라갔다. 덤으로 희대의 토막저그 김현우의 김구현 격파가 관건이었는데, 결국 김현우가 김구현을 잡고 4강으로 올라갔다. 만약 4강에서 각각 김윤환과 김현우가 이긴다면 새해기념 온게임넷 단체로 깡소주 나발 부는 날이 될지도 몰랐다.[23]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정명훈 vs. 송병구 리매치.김윤환 vs. 김현우가 붙는 팀킬에 저저전 결승이 나오면 아무리 엄옹의 포장능력이라도 커버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대다수의 스타팬들이 걱정했으나 김윤환이 4강에서 탈락하며 다행히 저저전 결승 가능성은 없어졌다. 그리고 김현우 역시 송병구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셧아웃 패배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24]에서 단 한 차례도 없었던 5판 3선승제에서 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셧아웃을 이뤄내자 토스빠들은 그저 덩실덩실 춤을 추었고 김택용의 팬들은 송병구가 잘 되는 것을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 그리고 저그팬들은 김현우를 저그의 수치라 부르며 김현우가 송병구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한 날을 "저그 치욕의 날"로 명명했다.
여담으로 삼성전자 칸은 송병구의 결승 진출 외에도 겹경사가 터졌는데 송병구의 4강전 바로 다음날이 최우범 코치의 결혼식이고, 결승전 당일은 김가을 감독의 부친 생신이었으며, 거기다 결승전 장소인 광주광역시는 김가을 감독의 고향이자 친정이였다.[25]
누가 우승하든 상대방은 스타리그에서 3번 준우승 하는지라, 일각에서는 실버 마우스라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물론 온게임넷의 공식 입장은 "그딴 거 계획 없음"이었고, 송병구도 실버 마우스는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애초에 이들이 처음 결승에 진출하기도 전에 4회 준우승을 달성한 임요환도 실버 마우스는 받지 않았다.
3.5. 결승
전용준 : 제가 계속 송병구 우세, 송병구 우세라는 말씀을 드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정명훈 : 그런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요, 그게 예상대로 다 된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겠습니까?
결승전 시작 전, 전용준이 정명훈에게 질문한 내용
정명훈 : 그런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요, 그게 예상대로 다 된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겠습니까?
결승전 시작 전, 전용준이 정명훈에게 질문한 내용
그리고 정명훈은 이 말대로 송병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우주로 보내버리며 자신의 첫 우승과 콩라인 탈퇴를 이루어냈다.
여담으로 홍진호가 결승전을 관람하고 오프닝을 MC용준과 함께 장식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콩라인의 정의를 "우승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존재."라고 언급하면서 자기 라인의 선수들이 우승 하는 것을 잠깐의 일탈이라고 표현하며 자신도 100회의 이벤트리그 우승 경력이 있다고 언급한 후 너그러이 그들을 계속 콩라인으로써 대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오 대자대비하신 황신이시여.
참고로 모두가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박카스가 후원해주고,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했던 결승 2번 모두 송병구의 상대 선수가 입고 있었던 유니폼이 주황색이었다. 그리고 송병구는 2008년에 이어 이번 결승에서도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광주 6전 전패, 박카스 결승 6전 전패라는 치욕을 달성했다. 당시 아즈텍을 포함해서 맵들이 프로토스에게 좋은 맵들이 여럿 있었고 상대전적에서도 우위에 있었던 상황에서 깔끔하게 털리고 김가을 감독의 집안 경사까지 망쳐버린 것 때문에 송병구는 미친듯이 까였으며, 이후 프로리그에서도 시즌 초반 좋았던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역시나 미친듯이 까였다. 그래도 팀 후배가 심기일전하여 다음 대회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2연속으로 복수에 성공하여 브루드 워 개인리그의 마침표를 장식한 것은 위안거리다.
[1]
참고로 초창기 스타리그는 조추첨 방식으로 조를 구성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네이트배 이후 다시금 조추첨 방식으로 돌아왔다.
[2]
당시 염주종합체육관,
V-리그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홈 경기장.
[3]
동아제약이 처음으로 스폰싱했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결승전이 치러졌던 장소다.
[4]
방송 화면 기준 좌측에는 김태형-엄재경 해설, 우측에는 전용준 캐스터가 위치한다.
[5]
반대편 MSL 최단 시간 경기는
NATE MSL 32강 김재춘 vs 민찬기 H조 최종전의 2분 52초다.
[6]
다음 대회인
진에어 스타리그 2011과 다다음 대회인
tving 스타리그 2012 결승전은 모두
서울에서 개최했다.
[7]
동시에
MSL과
프로리그도 이 대회 이후에 열린 결승전이 모두 서울에서 개최되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주관 대회들 전체를 통틀어서 이 대회가 마지막으로 지방에서 개최했다.
[8]
차기 시즌인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도 사용한 바 있다.
[9]
차후 두 번의 스타리그에서는 모두 16강조차 넘지 못했다.
[10]
차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16강은 커녕 프로-아마 예선에서 광탈했으며, 마지막 스타 1 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도 스타리그 듀얼을 넘지 못했다.
[11]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2]
양대 리그 전체로 볼 경우 최초의 결승전 동일대진은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임요환 vs
홍진호이며, MSL에서는
NATE MSL부터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까지 3대회 연속으로 결승에서 맞붙은
이영호 vs
이제동이 최초다.
[13]
두 대회 모두 박카스 후원
[14]
2008 이영호 vs 송병구, 2009 이제동 vs 박명수, 2010 정명훈 vs 송병구
[15]
초대 리그였던
99 PKO 제외
[16]
각 종족의 영문 표기 앞단어가 한글로 되어 있다. ㅌERRAN / ㅈERG / ㅍROTOSS
[17]
2010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오프닝으로 선정되었다.
[18]
2011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오프닝으로 선정되었다.
[19]
2010년 8월 10일에 온게임넷이 체결한 것은 지난 리그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까지에 대한 중계권이기 때문에, 이번 리그의 중계권은 다시 새로 체결해야 했다.
[20]
거기에 당시 5대테란(
이영호,
정명훈,
이재호,
염보성,
신상문)이라 불리는 걸출한 테란이었던 신상문을 잡아서 더 파장이 컸다. 더욱이 시작하기 전에
온게임넷이
김택용 같은 선수에게만 만들어주던 소개 동영상까지 만들어줬다.
[21]
다른 조는 타 팀 시드자가 뽑기라도 했지,
이제동은 자기가 자기 팀원을 뽑았다.
[22]
김구현이 8강에서 먼저 첫 세트를 따내고도 탈락하자 김구현은 올해의 프로토스라고 불리며 대차게 까였다. 김현우는 저그임에도
프로토스전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덤으로 이 때부터 김구현은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며 결국 2011년 시즌 중
공군 ACE에 입대하게 된다.
[23]
양대 리그 사상 초유의 저저전+팀킬이 나올 상황이었다. 당장 저저전+팀킬 대진이었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박명수 vs
문성진 경기가 역대 최단 시간 5전제 기록을 쓰는 등 흑역사가 된 적도 있으며, 게다가 김현우는 결승에 진출했다면 역대 가장 네임밸류 떨어지는 결승 진출자가 되었을 것이다.
[24]
MSL에서는 그 이름 높은
대사건과
김택용이
한상봉을,
허영무가
박명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잡아낸 선례가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김동수가
봉준구를,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박용욱이
박경락을 3:0으로 잡아낸 적이 있지만 해당 경기에서 봉준구는 2세트를 프로토스로, 박경락은 3세트가 저그가 토스를 상대로 극도로 불리했던
패러독스였기 때문에 테란으로 플레이를 해서 순수한 의미의 저프전 셧아웃은 아니다.
[25]
김가을 감독 본인도 송병구의 결승전을 겸해서 부친 생신에 친정을 방문할 수 있다는게 좋다는 인터뷰를 결승전 사전 인터뷰 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