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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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2910> 출생 | 1987년 12월 7일 ([age(1987-12-07)]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쌍둥이 형 박찬수 |
활동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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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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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YellOw[NamE], MS, Yellow[Arnc] |
별명 | 거성, 명조작, 박치킨, 박통닭, 박거성, 박교촌, 교촌저그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제대 |
신체 | 신장 178cm | 체중 79kg | 혈액형 B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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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연루자 중 한 명. 주 종족은 저그.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주요 경력 및 아래의 기록들은 이제는 전부 흑역사가 되었다.
2. 주요 경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
스타리그 역대 준우승자 |
2004년 7차 iTV 랭킹전
2004년 SkyLife배 신인왕전
2005년 WCG 2005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006년 WCG 2006 한국 예선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2007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007년 신한은행 프리마스터즈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007년 WCG 2007 한국 예선
2007년 곰TV MSL 시즌3
2008년 곰TV MSL 시즌4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2008년 Arena MSL 2008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2008년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2008년 Clubday Online MSL 2008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2009년 BATOO 스타리그 2008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2009년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
2007년 제2회 KeSPA Cup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 전적
박명수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1]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41전 22승 19패 (53.7%) | 26전 16승 10패 (61.5%) | 67전 38승 29패 (56.7%) |
vs 저그 | 28전 13승 15패 (46.4%) | 19전 6승 13패 (31.6%) | 47전 19승 28패 (40.4%) |
vs 프로토스 | 20전 10승 10패 (50.0%) | 16전 6승 10패 (37.5%) | 36전 16승 20패 (44.4%) |
총 전적 | 89전 45승 44패 (50.6%) | 61전 28승 33패 (45.9%) | 150전 73승 77패 (48.7%) |
4. 상세
아이디는 YellOw[NamE], MS, Yellow[Arnc].[2] 쌍둥이 형 박찬수 역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다.[3]테란전에서 12앞마당 혹은 12스포닝풀로 출발하여 투햇뮤탈을 즐겨쓰는 뮤탈리스크 컨트롤, 통칭 뮤짤로 유명해서 그의 뮤탈은 닭탈, 혹은 다크나이트 뮤탈로 불렸다.
이제동과 더불어 테란전으로 유명했다.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낸 시점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 최연성을 격파했을 때다. 이 시기 최연성은 전 시즌 우승자로, 박성준을 3:0으로 잡고 랭킹 1위에 오르며 괴물의 부활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받고 있던 시기였다. 그런데 이제 막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오른 선수가[4] 1해처리 뮤탈이라는 생소한 전술로 그야말로 관광을 보내버렸다.
KTF 매직엔스 소속 시절의 김영진과의 대결에서는 스파이어가 깨지고도 뮤탈로 배럭을 장악해서 이기기도 했고[5], MBC GAME HERO 소속 시절의 염보성과의 대결에서도 드론이 대량으로 잡혔지만, 저글링 쌈싸먹기로 이긴 적도 있다. 그야말로 박명수의 대 테저전은 역대급으로, 최연성, 이윤열, 정명훈, 이영호, 한동욱 등 웬만한 테란들을 상대로도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으며, 염보성, 서지훈 등을 상대로도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이병민에게는 0:3으로 이긴 적이 없는 게 의외였다.
이성은, 한동욱 등과 함께 프로토스전을 못 한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간혹 김구현이나 김택용 같은 최강급 저프전 강자들을 잡아내기도 했다. 특히 도재욱에게는 상대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단, 도재욱과는 비공식전만 치렀으며, 또한 도재욱은 저막토스다.
반대로 송병구와 허영무 등에게는 반대로 엄청 약한 모습을 보였다. 허영무와의 상대전적은 4승 6패에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승 10패이며, 송병구에게도 1승 6패를 기록하였으며,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1승 9패. 2009년 2월 25일 허영무를 이겼을 때는 "어떻게 토막한테 패하냐? ㅉㅉ!"이라고 허영무가 까였을 정도.
로스트사가 MSL 16강에서는 김명운한테 2대0으로 패하고 탈락하였으며, 비슷한 시기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에서는 재경기까지 간 결과 탈락. 이로써 양대리그 백수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탈락한 날에 있었던 왕의 귀환에서 펼쳤던 재재경기에서는 정말 끈질긴 버티기로 눈물샘을 자아냈다. 물론 경기에서는 패배하였지만 쌍둥이라 그런지 친형이 스막 기질을 보이자 덩달아 스막이 되어갔다. 특히나 박재혁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레어 변태를 취소해버린 실수를 범하며 패한 경기는 정말 치명적.
하지만 부진의 이면에는 사실 어머니의 큰 수술이라는 아픔이 있었고, 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스막라인 가입 확정. 어머니께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신 이후 깔끔하게 1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도 슈퍼컴퓨터를 꺾고 16강에 올라간 것을 봐서는 컨디션 회복에 성공한 듯 했다. 이 때 포모스 평점 코멘트가 가관이었는데, 코멘트인 즉슨 " 테란을 잡을 때는 이렇게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맛있게." 였다.
당시 프로리그에서는 한창 주가가 오른 저그 신예 김정우를 저저전으로 제압하며 자신의 실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에서 다시 김정우와 한 조가 돼서 재경기를 가졌는데, 이번엔 패하고 말았다. 덕분에 박명수는 재경기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만 한다. 그러나 이영호를 가볍게 일축하고 이제동에게 승리했으며, 김정우가 이제동, 이영호 등에게 패해 1승 2패로 탈락했기에 조 1위로 8강 진출 성공 확정이었다.
3해처리 운영이 대세였던 시절에도 꿋꿋이 2해처리 운영을 고수했던 그는 폭풍과 투신의 직계 후계자라 할 만한, 저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게이머였지만[6] 토막 기질+커리어 부재로 인해 다소 저평가받는 면이 있었다. 드디어 빛을 볼 때도 됐으니 프로토스 없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선전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에서 팀 동료 김창희를 2:1, 4강에서 역시 팀 동료 문성진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였지만,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만나 자신이 제압한 문성진처럼 0:3으로 패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참고로,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왔을 때 하필 (결승전이) 저저전 결승이라 리그 브레이커라는 오명을 쓰긴 했는데, 이래봬도 (박명수는 그래도) 나름대로 인기와 인지도를 쌓았던 네임드였다. 게다가 3년째 스타리그도 밟고 있었고... 때문에 여드레 뒤에 치러진 아발론 MSL 2009 결승전과는 달리 흥행하긴 했지만, 애석하게도 저저전이라 노답인 건 어쩔 수가 없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서 초반에 형이 살아나기 시작할 때 그 반대급부로 박명수 본인이 조금 부진했다. 시즌 초반에 출전했을 때는 다 패했다. 아니, 1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 11월 2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뮤짤의 창시자를 잡긴 했지만... 그러나 엿새 뒤에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1패를 더 추가하고 말았다. 거기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당시 신인이었던 박대호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겨준 데다가 이로부터 며칠 후 eSTRO와의 경기에서도 신희승에게 패배. 이대로 결국 스막이 되고 말 것인지 주목이 되었다. 거기다 STX SouL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지만 김구현에게 패하면서 조선회사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스막 확정이었는데 이후 4연승을 하면서 다행히 그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복수용달 출연이 성사되었다. 상대는 형이었으며 복수용달 신청자가 복수에 성공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신청자 박명수가 이겼다. 그런데 거기서 관찰된 것이나 팀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형과 말을 잘 안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형에 대해서 형이 어느 새 자신을 뛰어넘어 버린 것을 보고 형제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랐었다는 말까지 했다.
2월 20일, 하나대투증권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치렀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테란전의 달인답게 이신형과 정종현을 연달아 꺾고 로스트사가 MSL 이후 3시즌만에 MBC GAME 스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2월 22일 eSTRO와의 경기에서 선봉에 출전, 김성대에게 패했다. 그나마 팀은 이호준과 김상욱이 2킬씩 해 주며 4대2로 승리.
또한 이틀 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에서 신동원을 2대0으로 꺾고 올라온 박지수에게 1대2로 패하면서 PSL로 추락하고 말았다.
2월 28일 T1과의 경기에서는 팀 동료 김창희가 정명훈한테 패하고 한 경기를 내 준 상태에서 차봉으로 출전한 뒤 곧바로 정명훈을 제압하고 T1의 차봉 박재혁도 제압하고 2킬을 했지만, 김택용한테 패하면서 2킬에 만족해야 했다. 게다가 팀도 7세트까지 간 끝에 패했다.
3월 16일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는 선봉 대결에서부터 이제동에게 패했고, 이후 출전한 김창희, 김상욱, 신상문도 모두 패하면서 올킬패를 당하고 말았다.[7]
MSL 조지명식에서는 김구현, 차명환, 구성훈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는데, 4월 4일 있었던 본선에서는 구성훈과 김구현한테 연속으로 패하며 광탈하고 말았다. 이리하여 또 양대 백수 확정.
그리고...
5. 승부조작 사건 연루와 몰락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 형 박찬수와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일단 조작이 밝혀지고 나서도 로스터에는 올라와 있었고, 경기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3:0으로 팀이 이기면서 못 나왔고, 얼마 안 가서 팀 내 또다른 조작 선수들인 김창희와 문성진과 함께 로스터에서도 말소되었다. 참고로, 하이트 선수들은 조작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도 한동안 로스터에 올라와 있었다. 물론 원투자드는 빼고 공식 수사에 따르면 공식전은 단 한 건도 조작하지 않았다고 하며[8], 거기다가 돈도 안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9] 물론 욕을 안 먹은 건 아니지만, 이것 덕분인지 동정표를 받았으며, 원종서에게 두 번 다시 이런 일에 말리게 하지 말라고 말해두기까지 한 것도 드러나 더더욱 동정표를 받았다. 거기다 일이 수면으로 드러나자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 때문에 가장 먼저 사과문을 남긴 문성진, 조작에는 가담하지 않고 베팅만 했다는 의혹이 있는 신희승, 아무것도 모른 채 속아 넘어가서 억울한 면이 있었던 김성기와 함께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으며, 이들만이라도 다시 돌아오게 해 주자는 일부 의견도 존재했다.[10]그러나 여론을 의식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죄질과 가담 정도를 막론하고 연루자 전원을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그 역시 불명예스럽게 영원히 e스포츠계를 떠나게 되었다. 링크 또한 그가 제명되면서 팀의 저그라인도 거의 붕괴되었다.[11]
마서스와 원투자드의 2차 공판 중 형과 함께 증인으로 참석했다.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이유찬(舊 이명근) 감독이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 박명수 본인은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나중에 공식전도 아니고 팀평가전인데 하면 뭐 어떻겠느냐는 생각에 한 번 했다고 밝혔다.
법원 판결로 벌금형 200만 원을 선고받았고, 추징금은 없었다. 죄질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그런지 금액은 제일 적었다. 허나 처음에 조작을 거절했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조작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결국 문성진과 함께 안타깝다는 소리를 듣는 게이머가 되었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공든 탑을 자신이 걷어찬 건 변하지 않는다.
6. 영구제명된 이후
이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했으며, 문성진과 함께 군대 드립을 치고 있는 중인 듯 하다.[12] 군대에서 작성한 박명수 글을 보면 프로게이머 시절의 일을 잊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전에도 인간성은 괜찮다는 증언이 많았고, 조작 사건 이후 자숙해서인지 실드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박명수와 같이 군 생활을 한 선임의 증언에 따르면 신병, 후임을 잘 챙기면서 놀림을 받아도 힘든 내색 안 하는 등 매우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고 한다.7. 근황
2015년 11월, 동원훈련에서 박명수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2014년에, 어떤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2015년엔 미용을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13] 이후 같이 미용을 하던 박찬수는 그만 둔 것으로 보이는데 박명수도 미용을 그만 둔지는 자세한 근황이 알려져있지 않다.8. 기타
대표 별명은 교촌. 코미디언 박명수가 해당 치킨집을 경영했던 데서 착안한 듯 하다. 그것 때문인지 MSL 데스크에서는 ' 거성 박씨'로 불렸다.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당시, 선수들이 등장할 때 선수 본인의 요청곡을 테마곡으로 깔아주었는데, 스스로 요청해서 코미디언 박명수의 곡 탈랄라가 흘러나왔다. 물론 조작 사건 이후 '-레기' 관련 별명이 생겼지만 죄질이 상대적으로 가벼운데다 이 별명의 임팩트 때문인지 거의 쓰이는 일은 없다.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박치킨"으로 불리는 중이며 사실 前 프로게이머 박명수도 코미디언 박명수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아니, 오히려 박명수의 음악을 자신의 테마로 선택하는 등 코미디언 박명수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에 (코미디언) 박명수 갤러리가 만들어질 당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박명수 갤러리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었는데, 그 때 사용한 게 프로게이머 박명수. 스갤러들은 박명수 갤러리를 약 2 ~ 3일간 점거했으며, 첫 날은 스갤의 파상공세에 알바도 헷갈려서 잠깐 프로게이머 박명수의 프로필이 공지로 올라가기도 했다.
형보다 키가 크다고 한다. 물론 별 차이는 안 나지만...
BATOO 스타리그 08~09 오프닝에선 땅속으로 숨는 영상이 나와 버로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14] 참고로 낯을 가리는 건지, 아니면 무대 울렁증이 있는 건지 인터뷰가 무척 서툴렀다. 특히 당시 이 대회에서 선수를 지명하는 데 말한 것과 조를 짠 결과가 달라 엄청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동명이인들이 출연한 무한도전 100회 특집[15]에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았다.[16]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에 올라가자 박명수가 프로게이머 박명수에게 잘하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링크
이것을 두고 거성의 저주[17]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카더라. 그리고 이 저주는 그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완전히 끝내고 말았다는 드립도 나왔다.[18]
무한도전 도둑들 특집에서 정형돈이 박명수를 프로게이머라고 지칭하는 모습이 나와 이 문서의 박명수를 아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정황상 박명수를 굳이 프로게이머라고 적을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편.
안타까운 사실이 하나 더 있다면, 그는 브루드 워가 끝난 시점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저그로서는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4:3으로 앞선다는 것이다.[19] 그 테란전 잘 하기로 유명하고 이영호를 결승에서 꺾은 적도 있는 이제동과 김정우 등마저도 이영호에게 최종 전적은 밀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하긴 하다.[20] 저그로서 대 테란전 통산 전적 64승 44패, 승률 59.2%로 테저전 승률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가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 좀 더 게이머 생활을 이어 나갔다면 플레이 스타일상 이영호의 독주에 충분히 제동을 걸 수 있는 저그가 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라는 견해도 있으나...[21] kt 리플레이 유출이 발각된 사건 때 이영호 리플레이는 이전부터 신맵 연습 경기까지 모두 퍼져나간 상황이 분명히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리플 유출 발각 사건 이후 kt 측에서 리플 유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방지를 다짐한 직후부터 이영호가 갓으로까지 불리며 각성했는데, 이 시기와 맞물린다는 걸 우연으로만 보기는 힘들다. 이슈가 됐을 당시에는 조작 사건과 맞물려 박찬수가 의심받았으나, 이후 kt 모 2군 선수가 그 이전부터 돈을 받고 유출시켰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kt는 조사 이후에 사건을 확대시키지 않고 조용히 묻었다.
김봉준, 신상문, 김창희, 이경민 등 다수의 스파키즈 소속이었던 프로게이머들의 증언에 의하면 쌍둥이 형제 박찬수와는 성격이 180도 다르다고 한다. 박찬수는 성격이 불같은데 반해 박명수는 착하고 장난도 잘 받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박찬수도 박명수와 성격이 비슷한 줄 알고 박찬수한테 장난을 치다가 크게 혼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고, 김봉준을 비롯한 2군 멤버들도 다른 선배들이 갈구고 욕할때 박명수만 후배들에게 잘해줬다고 한다.
후에 흘러나온 후일담이나 썰에 따르면 현역 시절에 매우 착하고 성실한 선수였다고 한다. 결국 원종서가 그 순둥이 같은 점을 노리고 집요하게 승부조작을 강요해 박명수의 프로 생활을 망친 것이다. 여러모로 소속 팀이 헬파키즈만 아니었다면 절대로 조작을 하지 않았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일 뿐이다.[22][23]
[1]
승부 조작으로 인해 모든 전적은 0이 되었다.
[2]
ID가
홍진호와 같은 YellOw인 이유는 박명수 본인이
홍진호의 팬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홍진호와 헷갈려서 문제가 되는 모양인지 '명수'의 이니셜 MS를 사용하였다. 외국 유명스타 커뮤니티
팀 리퀴드에서 ID를 줄여 Yarnc라고 불렸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디를, 심지어 대선배
홍진호까지 더럽히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3]
참고로 데뷔는 박명수가 먼저 했으며, 형 박찬수는 나중에 열린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다.
[4]
개인리그 본선 진출이 늦었을 뿐 이 시점을 기준으로 박명수는 신인이라 하기에는 연차가 좀 쌓인 상황이었다. 비슷하게 데뷔한 선수가
오영종,
변형태,
김준영,
송병구 등이었는데, 이 4명은 이미 개인리그에 이름을 알린 후였고, 박명수는 짬밥에 비해 개인리그 진출이 다소 늦었던 편이었다.
[5]
터렛을 50여개나 깨부쉈다.
[6]
3해처리 강제맵이 수두룩했던
마재윤의 전성기에도 꿋꿋이 2해처리 운영을 고수하면서 테란전 강자로 군림했던 박명수가 아니었다면
폭풍과
투신의 운영이 지금까지 전수되지는 못했으리라. 물론 지금은 의미가 퇴색했다.
[7]
다만 이 올킬 소식은 옆동네에서 있었던
kt 롤스터와
MBC GAME HERO 간의 대결에서의
이영호의
귀맵 논란이 크나큰 이슈가 되면서 묻혔다.
[8]
2009년 9월 25일, 비공식전인
장윤철과의 팀 평가전 한 경기만 조작했다. 그 외에 조작에 가담한 경기는 공식전이고 비공식전이고 단 하나도 없다.
[9]
원종서가 700만원을 준다고 하였으나 지급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으나, 나중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명수 본인이 받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10]
후에
신상문이
아프리카에서
조재걸,
이경민,
김봉준 등과의 합방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같은 방을 쓰던 원종서가 거의 두 달 동안
헬스장에 갈 때까지 따라가면서 비공식전이니 해도 된다면서 따라다녔다고 한다.
[11]
그나마 쓸만한 저그 유저가
김상욱 정도 밖에 안 남았으며, 그걸로도 모자란 탓에
eSTRO에서 영입한
강석, 이제 막 데뷔한
한지원 등 신인 선수들을 기용해야 했다.
[12]
참고로 문성진은 2010년 5월 31일에
대한민국 공군으로 입대했다. 물론
공군 ACE는 당연히 아니고 일반병. 참고로 이 날은
김경모가 공군 e스포츠병으로 입대한 날이기도 한데, 김경모는 공군 입대 이후 에이스가 되었다.
[13]
형
박찬수도 미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김봉준의 개인방송에서
염보성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준 사람이 박찬수였다고 밝혔다.
[14]
웬 뜬금없는 버로우냐라고 스덕들이 이를 지적하자 후에
온게임넷에서는 언버로우로 수정했다.
[15]
정확히는 101회차.
[16]
당연한 것이 원래 프로게이머는 하루라도 연습에 집중하지 못할 경우 기량과 경기 감각에 지장이 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빛 스타즈,
헥사트론 드림팀-이네이쳐 탑,
위메이드 폭스의 경우 열악한 팀 사정 탓에 소속 선수들이 오락 프로그램 출연과 같은 홍보에 동원되는 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기량에 지장이 가기도 했다.
[17]
박명수 별명이 최고의 2인자인 것에서 기인.
[18]
이 외에도 같은 동명이인으로
농구인 박명수도 있었는데, 그는 선수 성추문 사건으로 영구제명되었다.
[19]
참고로 이영호 상대로 테란으로서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앞섰던 선수는 역시나 승부조작에 가담해 제명된 신희승으로, 3:1로 앞선다.
[20]
다만 이건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하는 게 승부조작 사건 시점에서는 이제동 역시 이영호에게 공식전 전적 11:9, 비공식전 포함 15:11로 앞서는 상태였다. 이영호가 막 갓으로 각성하기 시작한게 이 시점이고 그 이전에는 최강 테란 여러 명 중 1명인 선수에다가 2연속 양대리그 16강에서 막 탈출하던 시기였기에 이 이후에도 이영호를 상대로 전적 우위를 유지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이영호를 상대로 상성 종족에다가 3:0으로 전적이 앞서던
도재욱도 8강에서 제대로 각성한 갓을 만나 0:3으로 셧아웃당해 한순간만에 동률이 됐는데 말이다.
[21]
다만 상술했듯이 이영호의 독주 시절 포스를 보면 쉽지는 않은 얘기이다. 물론 원래 테란전에 강한 선수이기에 꽤 까다로운 호적수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에이징 커브로 인해 호적수조차 힘들었을 수도 있다.
[22]
여담으로,
이성은이 개인 방송에서 썰을 풀다 박명수가 언급된 적이 있는데, 하이트 스파키즈의 이명근 감독이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과 접촉해 박명수, 박찬수 형제와 이성은을 트레이드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김가을 감독이 거절했단 썰을 풀었다.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에서도 가담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팀으로, 박명수가 삼성전자로 갔으면 조작을 제안받을 일조차 없었을 것이다. 박명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김창희 또한 FA로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했더라면 조작에 가담할 일은 없었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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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뉴다의 방송에 출연한
신상문은 박명수가 6개월 동안 조작 제의를 받았다며 거절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며 안타까워했고,
이승훈은 첨언하기를 군복무 도중 조작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팀에 연락해 누가 했냐고 물어봤을 때 박명수도 했다는 말을 듣고 "걔가 했다고? 그 착한 애가?"라며 경악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