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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5:30:00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일:NPB 로고.svg 일본프로야구의 시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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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70c19><colcolor=#ffffff> 최근 우승 구단 센트럴 리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24 시즌)
퍼시픽 리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4 시즌)
최다 우승 구단 센트럴 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fe5a1d 요미우리 자이언츠}}}]] (5회)
퍼시픽 리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000000,#fcc800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8회)
1. 개요2. 배경3. 진행 방식
3.1. 퍼스트 스테이지3.2. 파이널 스테이지
4. 엔트리 운영5. 평가
5.1. 긍정적 평가5.2. 부정적 평가
6. 역대 경기
6.1. 센트럴 리그
6.1.1. 역대 전적
6.1.1.1. 퍼스트 스테이지6.1.1.2. 파이널 스테이지
6.1.2. 역대 MVP6.1.3. 우승 횟수6.1.4. 개별 경기 기록6.1.5. 우승 후 경과 연도
6.2. 퍼시픽 리그
6.2.1. 역대 전적
6.2.1.1. 퍼스트 스테이지6.2.1.2. 파이널 스테이지
6.2.2. 역대 MVP6.2.3. 우승 횟수6.2.4. 개별 경기 기록6.2.5. 우승 후 경과 연도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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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클라이맥스 시리즈 센트럴 리그 로고.svg 파일: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리그 로고.svg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로고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로고

일본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달리 말하면 일본시리즈의 예선전이다.

2. 배경

클라이맥스 시리즈 도입 이전에는 초창기 단일 지구 때처럼 정규 리그 1위팀만 일본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다만, 퍼시픽 리그에서는 당시 센트럴 리그의 인기를 뛰어넘고자 1973년부터 1982년까지 10시즌 동안 리그 단독으로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됐던 적이 있었다. 진행 방식은 시즌을 전기•후기로 나눠 전기와 후기 각각 1위팀 둘이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여기서 우승한 팀은 일본시리즈로 직행하는 방식으로 이는 1980년대 KBO의 KBO 한국시리즈/플레이오프 운영 방식과 비슷했다. 반면 센트럴 리그는 1950년 양대 리그로 나뉜 이후 57년간 무조건 1위팀만 일본시리즈를 치르는 구조였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일본의 프로축구인 J리그의 성장과 일본 주요 선수들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등으로 일본 야구의 인기가 줄어 관중이 감소하는 위기를 맞기 시작했다. 거기에 리그 내적으로는 우승팀이 빠르게 결정되면 시즌 후반에 많으면 20경기 정도가 가비지 게임이 되어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게 과거의 비인기팀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일본 최고 인기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마저 소화시합에서는 관중 동원력이 줄어드는 굴욕적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퍼시픽 리그가 2004년부터 플레이오프제를 도입하여 3위 팀까지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부여하면서 막판 관중 몰이에 성공한 것을 보고 센트럴 리그도 퍼시픽 리그의 플레이오프 제도를 입안했다. 그리고 두 리그의 합의로 플레이오프 제도를 통합하고, 2007년부터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3. 진행 방식

파일:external/image.pia.jp/cs_tournament02.gif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의 1~3위가 참가하며, 3위와 2위가 대결하는 퍼스트 스테이지, 퍼스트 스테이지 승자와 1위가 대결하는 파이널 스테이지의 두 단계로 진행된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의 성적은 정규 리그와는 별개의 대회로 인식되기 때문에 정규 시즌 성적에 반영이 안 된다. 따라서 정규 시즌 우승팀이 이 시리즈에서 졌다고 해서 리그 1위 자리를 내놔야 하는 것은 아니다.[1] 즉 해당 리그 우승팀은 어디까지나 정규 시즌 우승팀이다.

상위 팀에 부여하는 어드밴티지가 KBO 리그보다 훨씬 크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2위 팀은 3위 팀을 상대로 홈 경기 3연전을 치르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위 팀은 부전승 1승에 먼저 3전제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팀을 상대로 홈 경기 6연전을 치른다. 그런데도 업셋이 KBO보다 많다. KBO의 경우 업셋 우승이 40년의 역사 중 6차례에 불과한데, 어드밴티지가 사실상 없었던 2007년을 제외하고도 2, 3위 팀이 일본시리즈를 진출한 게 2010년의 치바 롯데 마린즈(3위), 2014년의 한신 타이거스(2위), 2017년과 2024년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3위), 2018년과 2019년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위) 등이 있었다.

원래는 어드밴티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는데,[2][3] 제도 시작한 첫 해인 2007년에 2위 주니치 드래곤즈가 1위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3연승으로 관광시키고 일본시리즈 진출하여 그대로 뒤집어 버린 탓이 컸다. 이후로는 이름만 바뀌고 큰 제도적 변화는 없었다가 탈락 확정 후 경기진행 때문에 콜드게임 룰이 신설되었다.

2020년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센트럴 리그는 취소되었고 퍼시픽 리그는 정규 시즌 1-2위간의 맞대결인 파이널 스테이지만 치러진다. 센트럴 리그는 예전처럼 리그 1위가 그대로 일본시리즈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리그 간 돔 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의 비율을 감안한 결정이다.

3.1. 퍼스트 스테이지

정규 시즌 2위와 3위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하고 개최 구장은 2위팀 홈 구장. 만약 1승 1무 1패 혹은 3무로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상위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2009년까지는 제1스테이지로 명명되었으나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3.2. 파이널 스테이지

퍼스트 스테이지 승리팀과 퍼시픽/센트럴 리그 우승팀이 6전 4선승제로 진행.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개최 구장은 우승팀 홈 구장에서 휴식일 없이 6경기 모두 진행. 정규 시즌 우승팀은 1승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예외적으로 제도 첫 해인 2007년에는 5전 3선승제로 어드밴티지 없이 진행되었다. 경기는 딱 6경기만 치르며, 무승부가 발생하면 6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전적이 앞서는 팀이 상위로 진출한다. 퍼스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동률의 경우엔 상위팀에게 진출권을 부여하며, 하위팀이 1위 팀을 전적에서 앞서지 못하게 되는 시점에서 시리즈가 종료된다.

즉 퍼스트 스테이지 승리 팀은 4선승 혹은 6차전 종료 시 무조건 정규 시즌 우승팀의 승수를 넘어야만 일본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4] 따라서 우승팀이 진출까지 1승을 앞둔 상황에서 동점 상황의 12회 초에 퍼스트 승리팀이 리드를 잡지 못하면 우승팀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12회 말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당시 규정상 동점인 상황에서는 말공격을 건너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데, 2011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당해 3위 사이타마 세이부와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가 격돌했고 소프트뱅크의 2연승 이후 맞이한 3차전에서 (제도상 당연하지만) 원정팀인 세이부가 1:1 상태로 맞이한 12회 초에 득점 실패로 이닝을 마치는 순간 이미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의 진출이 확정되고 말았다. 당연히 의욕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진 세이부는 아무런 의미 없는 12회 말에 연속 3안타를 맞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래서 이런 김빠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센트럴 리그에서는 2013년, 퍼시픽 리그에서는 2015년부터 무의미한 이닝을 진입하지 않아도 되는 콜드 게임 룰을 신설했다. 즉 이제는 위의 상황처럼, 무승부가 확정되어 상위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면 12회 말 공격은 진행하지 않고 동점인 상황에서 콜드게임으로 처리하는 룰로 바뀌게 되었다.[5]

2013년에는 해당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고 2014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이 룰이 적용 되었다. 2위팀 한신 타이거스가 1승을 한 후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원정팀 히로시마가 12회 초까지 득점을 하지 못하여[6] 최소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고, 한신은 그 순간 무승부 콜드게임이 확정되었다. 비록 해당 경기기록은 0:0 무승부가 되었지만, 히로시마는 탈락하고 한신 타이거스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되었다. 어쨌든 히로시마는 적지에서 한신 타선을 0점(시리즈 누적 1점)으로 틀어막았음에도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한신 선수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콜드게임 규칙은 2020년은 10회까지, 2021년은 9회까지였고 이외 시즌은 12회까지 진행하였다. 2021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오릭스가 2연승 후 3차전에서 9회 말에 동점 적시타가 나와 끝내기 콜드 무승부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다.

2009년까지는 제2스테이지로 명명되었으나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전술한 바와 같이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업셋(하극상)이 벌어져도 리그 우승은 바뀌지 않는다.[7] CS 우승이라고 말은 하지만 리그 우승이 바뀌지 않는다는 특성을 존중하여 파이널스테이지 승리=CS 통과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4. 엔트리 운영

출장 유자격자 40인을 확정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그날그날의 출전멤버를 결정할 수 있는 일본시리즈와는 달리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각 리그 정규 시즌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정규 시즌의 엔트리가 리셋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따라서 엔트리는 정규 시즌과 같이 28명에서 고정이 되며 정규 시즌에서 등록이 말소가 되어 10일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엔트리에 등록이 될 수 없다. 그 외의 선수는 시리즈 도중에라도 등록과 말소가 자유로우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기간이 보통 10일 안쪽이기 때문에 시리즈 중에 말소된 선수는 두번 다시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시즌 종료로부터 간격이 좁은 퍼스트 스테이지의 출전 팀은 정규 시즌 막판에도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하여 함부로 선수들을 말소시킬 수 없으며 정규 시즌 끝날 때까지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엔트리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때문에 시즌 막판에도 선수의 활용폭이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는 불이익을 안고 가야 한다. 반면 리그 우승팀은 해당 팀의 리그 우승 결정일 및 정규 시즌 일정 종료일 등의 사정에 맞춰서 엔트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해당 팀의 정규 시즌 일정 종료와 파이널 스테이지 개막 사이의 간격이 10일을 넘는 경우 정규 시즌 종료직후 전 선수를 말소시켜도 파이널 시리즈 개막에 전부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엔트리를 리셋시키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대비해서 새로 엔트리를 짤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는 매우 큰데 리그 우승팀은 파이널 스테이지 개막전부터 선발투수를 1명씩 순차적으로 엔트리에 등록시키면 되고 그 동안에 남는 자리를 다른 불펜이나 야수에 충원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반면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올라오는 팀은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엔트리를 그대로 안고가야 하기 때문에 엔트리에서 최소 두명은 퍼스트 스테이지에 등판했던 선발투수들이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점이 클라이맥스 시리즈 시스템 하에서 정규 시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또 하나의 숨겨진 어드밴티지이다.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센트럴 리그의 경우 요미우리, 한신, 주니치라는 전통의 인기팀이 엔트리의 반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은 역사도 오래 되어서 퍼시픽 리그보다 팬이며 관계자며 상당히 보수적인 관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부정적인 입장도 많았으니,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해 타개책으로 여러 시도를 하는 퍼시픽 리그에서 먼저 실시했고, 이게 흥행에 도움이 되자 마지못해 센트럴 리그가 따라간 형태가 되었다. 따라서 리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건 1위 팀에 대한 어드밴티지를 부여할 필요성이 있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기형적일 정도의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현재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그래도 3위 이내에만 들면 단기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고 거기서 우승을 노리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닌지라 적어도 흥행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일단 정규 시즌 전개 여하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팀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움으로써 팬들의 흥미를 끌고 단기전의 묘미를 제공하면서 관중동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구단들은 좋아하고 있다.

또 정규 시즌 1위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센트럴 리그 팬들의 비판도 오랜 기간 하위권에서 신음해오던 히로시마나 요코하마, 오릭스, 라쿠텐 같은 팀들의 팬들에게는 별로 먹혀들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들 팀의 팬들은 가면 갈수록 팀간의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현실 속에서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는 정규 시즌 우승만 바라보면서 매년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보내느니 3위 정도에 그치더라도 우승의 기회가 있고 조금만 분발하면 우승 가능성이라는 보상이 주어지는 현재의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 팀 팬들에겐 일부 센트럴 리그 팬들이 말하는 "센트럴 리그 우승이 사실상 우승" 운운에 "1년 내내 꿈도 희망도 없는 무기력한 야구를 보느니 클라이맥스 시리즈 자리라도 걸고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 게 차라리 낫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리그의 판도변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15년간 비밀번호를 찍어대던 히로시마의 경우 2013년 시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턱걸이 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2014년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이 기세를 살려 2016년에는 25년 만의 리그 우승을 거두는 쾌거까지 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만약 이 제도가 없었다면 히로시마의 비밀번호는 지금도 계속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꿈도 희망도 없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도 일단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팀을 서서히 정비한 결과 2016년에는 정말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18년 만에 가을야구를 해 보는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2위 한신, 1위 히로시마를 차례로 꺾으면서 일본시리즈까지 진출, 매년 가을 마무리 훈련 뉴스만 전하던 10월 말에 팬들에게 홈에서 가을야구를 보게 하는 감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실제로 센트럴 리그는 2013년 이후로 주니치를 제외한 5개 팀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면서 각 구단의 팬들이 최소 한 번씩은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이 제도가 정착된 지 10년이 넘어 다양한 구단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면서, 보수적이고 때로는 시대 착오적이라 평가받을 만큼 꽉 막힌 팬이나, 구시대적 야구관에 사로잡힌 OB가 아니면 리그를 우승하는 것만이 진정한 우승이라 칭하는 풍조는 서서히 사라지는 중이다.

5.2. 부정적 평가

센트럴 리그의 전통 강호 팀들, 그리고 이들을 대변하는 야구계 OB들은 CS에 일관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2024년 3위로 일본시리즈를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음에도, 정규 시즌 우승팀과 파이널 진출 팀의 게임 차가 많이 날 경우엔 우승 팀에 어드밴티지를 더 줘야 한다는 의견이나 듣는 신세다.[8]

센트럴 리그 팬들 사이에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감각은 한국과[9] 다르기 때문에, 일본시리즈가 얼마나 중요한데 포스트시즌을 다르게 생각하는가 라는 지적은 잘못된 것이다. 한국은 포스트시즌을 계단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중간 과정을 다 합쳐서 포스트시즌을 정규리그의 연장선이자 해당 시즌의 최종 우승팀 결정전으로 생각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없던 시절의 센트럴 리그 팬들은 애초에 일본시리즈는 리그와는 별개의 대회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었고, 실제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자체도 퍼시픽 리그보다 늦게 도입할 만큼 중요하게 보지 않았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관한 반발은, 이러한 프로세스에 포스트 시즌이라는 장애물을 하나 더 얹어놓았다는 감각에 가깝다. 이걸 한국식의 정규리그 후의 계단식으로 한번 더 추가 행사를 치르는 포스트 시즌 감각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포스트시즌에 기존에 없던 중간 단계를 추가한 것은 미국과 한국에서도 동일했으나, 미국의 경우 1969년에 동서부 지구로 나뉘면서 지구의 1위팀끼리 대결시켜 리그 우승팀 및 월드 시리즈 진출팀을 결정할 챔피언십 시리즈를 신설할 당위성이 있었으므로 저항 없이 받아들여졌으며, 3개 지구로 개편되며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할 때에도 지구간 형평성이라는 팬들이 납득 가능한 이유가 있었다. 한국의 경우 단일리그이므로 중간 단계나 포스트시즌 자체의 당위성은 없으나, 출범 당시부터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포스트시즌이 처음부터 있었던 데다 정규시즌보다 권위가 더 높다는 것을 확립하고 시작했으며, 한동안 전후기 리그로 나뉘어 있었기에 정규시즌 우승팀이라 부를 만한 팀도 1985년을 제외하고 없었으므로 이에 반감을 가질 팀도 나오지 않았고, 단일리그로 개편될 즈음에는 이미 정규시즌 자체가 포스트시즌의 어느 자리에서 시작할 지 결정하는 시드권 싸움으로 취급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일본시리즈가 리그를 중간 단계 취급해도 될 정도의 압도적 권위를 확립한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미국처럼 중간 단계가 구조상 요구되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지 않아도 무방하였고, 시행할 명분도 수익이나 흥행 정도였는데 이는 구단들을 설득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겠으나 팬들은 납득시키지 못했다. 지금도 사실 "꼭 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묻는다면 '그렇기는 하다'는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시행 초기 "돈 때문에 리그의 권위와 전통을 무시한다!"라는 반발이 극심했던 것이다. 당시 팬들의 시각에서는, 멀쩡한 리그 우승팀이 있는데도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플레이오프만 이기면 '자격이 없는' 팀을 일본시리즈로 보내주는 새로운 제도는 리그의 권위 자체를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것으로 여겨졌다.

일본야구는 불과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덤과 한신 타이거스 팬덤을 합치면 전체 팬의 60-70%이고 나머지 팀은 들러리에 가까운 기형적인 구조였다가, 2000년대 들어가서 나머지 구단들의 지역 밀착 마케팅이 결실을 보면서 각자 팬덤을 확보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대한민국보다 훨씬 후진적인 구조였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이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있어서 한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과 공통적인 문제점은 승률 5할도 안되는 팀도 포스트 시즌 진출할 수 있는 순위에 들어가면 상위권 팀들을 꺾고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여 일본시리즈 우승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었다.[10]

그렇긴 해도 한국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특정 두세개 팀이 주도하고 나머지는 곁다리로 붙어서 그 효과를 받아먹는 이상한 구조 및 팬들의 성향이 형성되는 독특한 리그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11] 그렇기 때문에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미국의 월드 시리즈나 한국의 한국시리즈와 달리 일본에서는 일본시리즈를 우승해도 일본시리즈'도' 우승한 것일 뿐 일본 내의 최종적인 우승팀이 되었다는 성격은 당시에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진짜 한국과 비슷한 포스트 시즌이란 감각은 과거에 주로 있었고[12] 2004년에 부활시킨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13] 일본시리즈의 결과는 당연히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그게 포스트시즌을 그간 경시해왔다라는건 애초에 이러한 감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제도만 다르지 센트럴 리그 팬덤에게 있어서 일본시리즈는 일본시리즈고 리그 우승은 리그 우승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대회 우승으로 보는 것이다.[14][15] 하지만 센트럴 리그에도 명목상으로는 플레이오프가 있었는데 2000년 이전까지는 정규 시즌 공동 1위팀이 나오면 타이브레이커 형식으로 우승 팀을 가리는 규정이 있었고[16]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승률 1위팀과 다승 1위팀이 다를시에는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는 제도가 있었다.[출처] 문제는 센트럴 리그가 동률 1위팀이나 다승 1위팀이 한번도 안 나와서 저런 규정은 빛 좋은 개살구나 마찬가지였다. 일본은 위의 팬덤의 특수성이 얽혀들어가서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편이고, 반대로 대한민국은 이러한 케이스에 관대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의 상황에 대한 인식 차가 발생 하는 것이다.

정작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센트럴 리그에서 기존의 인기팀들인 요미우리, 한신, 주니치 등이 하위권에 그치고 기존 비인기 팀들이 1, 2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일부 센트럴 리그 팬들도 더 이상 클라이맥스 시리즈 시스템에 불평을 못하고 있다. 또한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도가 정착하면서 전 구단에서 특별 응원이 등장하고, 포스트 시즌에 상대적으로 더 열려 있는 퍼시픽 리그에선 아예 이러한 관념을 넘어 세이부의 2년 치욕을 조롱하는 등[18] 한국의 포스트시즌과 유사한 개념으로 정착한 상황이다.

그리하여,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도 도입 이후 일본시리즈의 권위가 굉장히 올라갔으며, '일본시리즈를 우승해야만 우승을 한 것' 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19]

6. 역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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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클라이맥스 시리즈 센트럴 리그 로고.svg 센트럴 리그 파일: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리그 로고.svg 퍼시픽 리그
2007 2008 2009 2010 2011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 코로나19로 인해 센트럴 리그는 미개최, 퍼시픽 리그는 파이널 스테이지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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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센트럴 리그

6.1.1. 역대 전적

6.1.1.1. 퍼스트 스테이지
연도 승리 팀 전적 패배 팀
2007 주니치 드래곤즈 (2) 2-0 OO 한신 타이거스 (3)
2008 주니치 드래곤즈 (3) 2-1 OXO 한신 타이거스 (2)
2009 주니치 드래곤즈 (2) 2-1 XOO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3)
2010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 OO 한신 타이거스 (2)
201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 2-1 OXO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12 주니치 드래곤즈 (2) 2-1 OXO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
2013 히로시마 도요 카프 (3) 2-0 OO 한신 타이거스 (2)
2014 한신 타이거스 (2) 1-0 O△[AD1] 히로시마 도요 카프 (3)
2015 요미우리 자이언츠 (2) 2-1 OXO 한신 타이거스 (3)
2016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2-1 OXO 요미우리 자이언츠 (2)
2017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2-1 XOO 한신 타이거스 (2)
2018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 OO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
2019 한신 타이거스 (3) 2-1 OXO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2021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 OO 한신 타이거스 (2)
2022 한신 타이거스 (3) 2-1 OXO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
2023 히로시마 도요 카프 (2) 2-0 OO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202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2-0 OO 한신 타이거스 (2)
6.1.1.2. 파이널 스테이지
연도 승리 팀 전적 패배 팀
2007 주니치 드래곤즈 (2) 3-0[2007] OOO 요미우리 자이언츠 (1)
2008 요미우리 자이언츠 (1) 3-1 O XO△O[22] 주니치 드래곤즈 (3)
2009 요미우리 자이언츠 (1) 4-1 O XOOO 주니치 드래곤즈 (2)
2010 주니치 드래곤즈 (1) 4-1 O XOOO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11 주니치 드래곤즈 (1) 4-2 O OXXOO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
2012 요미우리 자이언츠 (1) 4-3 O XXXOOO 주니치 드래곤즈 (2)
2013 요미우리 자이언츠 (1) 4-0 O OOO 히로시마 도요 카프 (3)
2014 한신 타이거스 (2) 4-1 X OOOO 요미우리 자이언츠 (1)
2015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 4-1 O XOOO 요미우리 자이언츠 (2)
2016 히로시마 도요 카프 (1) 4-1 O OOXO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2017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4-2 X XOOOO 히로시마 도요 카프 (1)
2018 히로시마 도요 카프 (1) 4-0 O OOO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19 요미우리 자이언츠 (1) 4-1 O OOXO 한신 타이거스 (3)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202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 3-0 O OO△[AD1] 요미우리 자이언츠 (3)
202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 4-0 O OOO 한신 타이거스 (3)
2023 한신 타이거스 (1) 4-0 O OOO 히로시마 도요 카프 (2)
202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 4-3 X OOOXXO 요미우리 자이언츠 (1)

6.1.2. 역대 MVP

연도 스테이지 승리 팀 MVP
2007 퍼스트 주니치 드래곤즈 -
세컨드 주니치 드래곤즈 -
2008 퍼스트 주니치 드래곤즈 -
세컨드 요미우리 자이언츠 알렉스 라미레스
(외야수)
2009 퍼스트 주니치 드래곤즈 -
세컨드 요미우리 자이언츠 와키야 료타
()
2010 퍼스트 요미우리 자이언츠 -
파이널 주니치 드래곤즈 와다 가즈히로
(외야수)
2011 퍼스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파이널 주니치 드래곤즈 요시미 가즈키
(투수)
2012 퍼스트 주니치 드래곤즈 -
파이널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시이 요시히토
(내야수)
2013 퍼스트 히로시마 도요 카프 -
파이널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도모유키
(투수)
2014 퍼스트 한신 타이거스 -
파이널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투수)
2015 퍼스트 요미우리 자이언츠 -
파이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카와바타 신고
(내야수)
2016 퍼스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파이널 히로시마 도요 카프 타나카 코스케
(내야수)
2017 퍼스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파이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호세 로페즈
(내야수)
2018 퍼스트 요미우리 자이언츠 -
파이널 히로시마 도요 카프 키쿠치 료스케
(내야수)
2019 퍼스트 한신 타이거스 -
파이널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카모토 카즈마
(내야수)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2021 퍼스트 요미우리 자이언츠 -
파이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오쿠가와 야스노부
(투수)
2022 퍼스트 한신 타이거스 -
파이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호세 오수나
(내야수)
2023 퍼스트 히로시마 도요 카프 -
파이널 한신 타이거스 키나미 세이야
(내야수)
2024 퍼스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파이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토바시라 야스타카
(포수)

6.1.3. 우승 횟수

팀명 우승 우승 연도
요미우리 자이언츠 5 2008, 2009, 2012, 2013, 2019
주니치 드래곤즈 3 2007, 2010, 201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3 2015, 2021, 2022
히로시마 도요 카프 2 2016, 2018
한신 타이거스 2 2014, 2023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 2017, 2024

6.1.4. 개별 경기 기록

팀명 전적 승률
요미우리 자이언츠 63전 28승 2무 33패 0.459
주니치 드래곤즈 37전 22승 1무 14패 0.611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1전 17승 14패 0.548
한신 타이거스 41전 16승 1무 24패 0.400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6전 14승 1무 11패 0.560
히로시마 도요 카프 24전 11승 1무 12패 0.478

6.1.5. 우승 후 경과 연도

팀명 경과 연도[2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age(2024-10-21)]년
한신 타이거스 [age(2023-10-20)]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age(2022-10-13)]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age(2019-10-13)]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 [age(2018-10-19)]년
주니치 드래곤즈 [age(2011-11-06)]년

6.2. 퍼시픽 리그

6.2.1. 역대 전적

6.2.1.1. 퍼스트 스테이지
연도 승리 팀 전적 패배 팀
2007 치바 롯데 마린즈 (2) 2-1 OX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
2008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 2-0 OO 오릭스 버팔로즈 (2)
2009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 2-0 O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
2010 치바 롯데 마린즈 (3) 2-0 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
2011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3) 2-0 O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
201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 2-1 OX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
2013 치바 롯데 마린즈 (3) 2-1 OX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
2014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 2-1 OXO 오릭스 버팔로즈 (2)
2015 치바 롯데 마린즈 (3) 2-1 OX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
2016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0 OO 치바 롯데 마린즈 (3)
2017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3) 2-1 X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
2018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1 OX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
2019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1 XOO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3)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2021 치바 롯데 마린즈 (2) 1-0 O△[AD1]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3)
202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0 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3)
2023 치바 롯데 마린즈 (2) 2-1 OX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
2024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 2-1 XOO 치바 롯데 마린즈 (3)
6.2.1.2. 파이널 스테이지
연도 승리 팀 전적 패배 팀
2007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 3-2[2007] OXOXO 치바 롯데 마린즈 (2)
2008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 4-2 O OXXO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
2009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 4-1 O OOXO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
2010 치바 롯데 마린즈 (3) 4-3 X OXXOO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201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4-0 O O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3)
2012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 4-0 O OO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
201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 4-1 O OXOO 치바 롯데 마린즈 (3)
201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4-3 O OXOXX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
2015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4-0 O OOO 치바 롯데 마린즈 (3)
2016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 4-2 O OXOX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017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4-2 O XXOOO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3)
2018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4-2 X OXO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
2019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4-1 X OOOO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
2020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3-0 O OO 치바 롯데 마린즈 (2)
2021 오릭스 버팔로즈 (1) 3-0 O OO△[27] 치바 롯데 마린즈 (2)
2022 오릭스 버팔로즈 (1) 4-1 O OOX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
2023 오릭스 버팔로즈 (1) 4-1 O OXOO 치바 롯데 마린즈 (2)
202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4-0 O OOO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

6.2.2. 역대 MVP

연도 스테이지 승리 팀 MVP
2007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오오무라 사부로
(외야수)
세컨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다르빗슈 유
(투수)
2008 퍼스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세컨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와쿠이 히데아키
(투수)
2009 퍼스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세컨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터멜 슬레지
(외야수)
2010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사토자키 토모야
(포수)
파이널 치바 롯데 마린즈 나루세 요시히사
(투수)
2011 퍼스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치카와 세이이치
(외야수)
2012 퍼스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파이널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이토이 요시오
(외야수)
2013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
파이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
2014 퍼스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요시무라 유키
(내야수)
2015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치카와 세이이치
(외야수)
2016 퍼스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파이널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나카타 쇼
(내야수)
2017 퍼스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치카와 세이이치
(외야수)
2018 퍼스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나기타 유키
(외야수)
2019 퍼스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마미야 겐타
(내야수)
2020 퍼스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나카무라 아키라
(외야수)
2021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
파이널 오릭스 버팔로즈 스기모토 유타로
(외야수)
2022 퍼스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파이널 오릭스 버팔로즈 요시다 마사타카
(외야수)
2023 퍼스트 치바 롯데 마린즈 -
파이널 오릭스 버팔로즈 스기모토 유타로
(외야수)
2024 퍼스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파이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마카와 호타카
(내야수)

6.2.3. 우승 횟수

팀명 우승 우승 연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8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4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4 2007, 2009, 2012, 2016
오릭스 버팔로즈 3 2021, 2022, 2023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 2008
치바 롯데 마린즈 1 2010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 2013

6.2.4. 개별 경기 기록

팀명 전적 승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70전 42승 28패 0.600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47전 25승 22패 0.532
치바 롯데 마린즈 48전 20승 2무 26패 0.43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3전 11승 1무 11패 0.500
오릭스 버팔로즈 17전 10승 1무 6패 0.625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32전 9승 23패 0.281

6.2.5. 우승 후 경과 연도

팀명 경과 연도[28]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age(2024-10-18)]년
오릭스 버팔로즈 [age(2023-10-21)]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age(2016-10-16)]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age(2013-10-21)]년
치바 롯데 마린즈 [age(2010-10-19)]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age(2008-10-17)]년

7. 관련 문서



[1] 퍼시픽 리그 단독 플레이오프 시절에는 플레이오프 승자가 1위로 기록되었다. 2004년, 2005년 성적표를 보면 승률 1위팀이 1위 자리에서 쫓겨난 걸 볼 수 있다. [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측에서 하도 정규 시즌 1위 먹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일이 많아서 어드밴티지 넣어야 한다고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하긴 했다. 2005년 시즌에는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며 2스테이지에 직행했으나 1스테이지에서 3위 세이부를 꺾은 2위 지바 롯데에게 3승 2패로 무릎을 꿇었다. 2004년 시즌에서도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했으나 1스테이지에서 올라 온 2위 세이부에게 3승 2패로 내줬다. 2004~2005년 당시 퍼시픽 리그 규정 상, 리그 우승팀은 2스테이지에서 승리한 팀으로 하도록 되어 있어 기록 상 세이부와 지바 롯데가 퍼시픽 리그 우승팀이다. 그리고 이 두 팀 모두 그 해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그리고 2006년 플레이오프에서 유일하게(다음 해 클라이맥스 시리즈로 바뀌었다) 어드밴티지가 들어갔는데, 그땐 3등으로 통과하는 바람에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부전패를 넘지 못해 떨어졌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만들면서 또 2004~2005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소뱅 측에서 어드밴티지도 그대로 넣어달라 했는데 거절되었고, 그 결과 반대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그 소뱅 꼴 나버리자 바로 어드밴티지를 넣었다. [3] 요미우리가 탈락하면서 리그 우승팀 존중하는 의미로 다음해부터 어드밴티지 넣은 건 맞지만 마냥 쉴드만 쳐줄 수 없는 게 04~05시즌의 다이에와 그 후신팀 소뱅은 최종전까지 가서 아깝게 탈락해서 정규 시즌 1위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우승기를 못들고 2위로 강등당해서 어드밴티지 넣은 것이지 요미우리의 경우는 어드밴티지 없었다 하더라도 3연패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패배한 것이 차이다. 이후 요미우리는 파이널스테이지에서 계속 묘한 기록을 만드는데, 3연패 후 3연승으로 기사회생하여 어드밴티지를 넣은 보람을 느끼게한 시리즈와 4연패로 처발리는 시리즈를 모두 요미우리가 최초로 만들어냈다. [4] 즉 무승부가 많이 발생한다면 3승 2무 등 4승을 꽉 채우지 않아도 시리즈 승리가 가능하다. [5] 만약 상위팀이 12회 초에 실점하여 12회 말 공격을 하게 될 경우 굳이 역전까지 할 필요는 없으므로 동점을 만들기만 하면 그 즉시 끝내기가 된다. [6] 이 경기에서 오승환이 9회에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 미국의 경우 플레이오프(와일드카드 시리즈=>디비전 시리즈=>챔피언십 시리즈가)역시 리그 우승경쟁에 들어가므로 정규 리그 승률과 상관없이 챔피언십 시리즈 승리팀에 리그 우승 칭호가 부여되며, 한국의 경우 정규 시즌 1위팀이 플레이오프 승리팀한테 한국 시리즈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 기록이 2위로 바뀐다. [8] 한국의 야구 팬들이 말하는 것마냥 실력이 낮은 센트럴 리그의 볼멘소리가 전혀 아니란 대목이다. 단순히 실력 문제였다면 세리그 팀의 하극상마저 낮춰 볼 이유가 없다. [9]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나 배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축구만은 일본 야구측 입장과 매우 비슷하며, 지금도 플레이오프 제도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10] 다만 이에 대한 반론은, 그만큼 충분한 어드벤티지가 부여되었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1위팀이 문제가 아니냐는 것이다. 그 정도 전력이면 애초에 당연하다는 듯 리그 챔피언을 요구할 수 없다는 것. [11] 물론 모든 구단이 역사도 팬덤도 지갑사정도 크게 차이가 안 나는 한국에서 보기에 이상한 것이지 일본프로야구는 인기팀과 비인기팀의 격차가 다른 어떠한 스포츠 리그보다도 극심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12] 퍼시픽 리그는 1973년 부터 1982년까지 전후기 리그로 나눠서 리그 1위팀 끼리 플레이오프를 벌여 우승 결정전을 치렀다.(단 전후기 리그 모두 동일한 팀이 1위한 경우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으며 그 팀이 퍼시픽 리그 우승팀이 된다) [13] 이때의 제도는 당시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판박이 었는데 2위팀과 3위팀이 제 1스테이지에서 3전 2선승제, 제 1스테이지 승자와 1위팀이 제 2스테이지에서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우승팀을 결정지었고 심지어 하위팀이 정규 시즌 1위팀을 꺾으면 최종 순위 변동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포스트시즌 제도와 하나도 다를 게 없었다. 그나마 차이가 있다면 1위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2004년과 2005년에는 무조건 2위팀과 5게임 이상 벌려야 했다)를 주어진다는 점과 플레이오프 전경기가 상위팀 홈구장에서 치르는 점과 우천이 아닌 이상 쉬는 날 없이 연전을 펼치는 것은 지금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같다. [14] 알기 쉽게 말하자면 한국 프로야구 리그 우승팀과 일본 프로야구 리그 우승팀이 경기를 갖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설령 한국팀이 승리한다고 해도 그게 일본 프로야구리그까지 제패한 것으로 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15] 한국 프로야구 리그는 단일 리그고 미국 메이저 리그도 여러 파트로 나눠져 있긴 하지만 서로 인터리그 경기를 갖기도 하므로 완전히 구별되어 있는 일본 프로야구와는 좀 다르다. [16] 이건 퍼시픽 리그도 동일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73년~82년은 제외다. [출처] https://ja.wikipedia.org/wiki/セントラル・リーグ [18] NPB 누구도 2018~19년 퍼시픽 리그의 제왕이 세이부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소프트뱅크 왕조의 업적으로만 생각한다. [19] 단적으로 2024년,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겨졌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리그 우승 직후인 10월 초에 벌써 11월 말 우승 퍼레이드를 열 것이라 예고했으나, 베이스타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자팀 팬들에게까지도 외면당했고, 심지어 행사 진행 비용을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모금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비아냥이나 듣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 [AD1] 무승부 콜드게임. 역전 불가능이 확정되며 마지막 말공격은 건너뛰었다. [2007] 부전승 없이 5전 3선승제 [22] 5~6차전을 해도 추월이 불가능해 다음 경기 할 필요 없이 주니치 탈락이다. [AD1] [24] 마지막 클라이맥스 시리즈 경기를 기준으로 한다. [AD1] [2007] [27] 2: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의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동점 적시타로 일본시리즈 진출이 결정되었다. [28] 마지막 클라이맥스 시리즈 경기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