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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ba6><colcolor=#ffc224> | |||
출생 | 1954년 11월 15일 ([age(1954-11-15)]세) | ||
서울특별시 종로구 | |||
사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2길 30[1] | ||
활동기간 | 제19대 대통령 배우자 | ||
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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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ba6><colcolor=#ffc224> 본관 | 경주 김씨 (慶州 金氏) | |
배우자 | 문재인 | ||
자녀 | 아들 문준용, 딸 문다혜 | ||
학력 |
숙명여자중학교 (졸업)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 성악 / 학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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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가톨릭 ( 세례명: 골룸바) | ||
경력 | 서울시립합창단 단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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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배우자.2. 생애
1954년 11월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본래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다가,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요양차 강화도로 이사했다. 문재인과 결혼 당시에는 강화도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합창단의 단원으로 활동했다.[3]문재인과는 캠퍼스 커플로 대학 시절 법과대학 축제에서 파트너로 만난 것이 첫 만남이었다. 문재인과 같은 법대를 다니던 친구의 오빠[4]가 영화배우 알랭 들롱을 닮은 사람이 있으니 만나 보라고 했는데 첫인상이 상당히 촌스러워서 실망했다고 한다. 첫 만남이었던 당시 다른 이들이 정장을 입고 멋을 냈던 반면 문재인은 캐주얼한 셔츠에 초록색 점퍼를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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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당시 김정숙과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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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학생 시절 김정숙과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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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과 문재인의 결혼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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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문재인 편에서도 유사한 일화를 소개했다. 오랜 교제 기간에도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는 문재인에게 김정숙이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불만을 털어 놓아 결혼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김정숙으로부터 취재한 한혜진이 소개했으며, 문재인은 "어, 그렇게만 이야기하던가요? 술 먹고 그랬단 이야기는 안 하던가요?"라고 말해[7]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부부는 문재인이 사법연수생 시절이던 1981년 천주교 부산교구 신선성당[8]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아내 김정숙과의 결혼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한때 아내 김정숙의 집안에서 문재인과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한다. 문재인이 대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고 특전사를 제대한 직후 결혼을 허락받으러 아내 김정숙 집에 찾아왔는데, 문재인의 부리부리한 눈매와 전투복 차림에 아내 김정숙의 어머니가 놀랐고 김정숙의 아버지는 문재인에게 그냥 선후배로 지내라며 결혼을 반대 했다고 한다.[9]
그 말을 들은 문재인은 김정숙의 집을 나오며 자신이 사법고시에 붙기 이전에는 김정숙의 집에 오지 않겠다는[10] 말을 했고 이후 사법고시를 1년 만에 합격하면서 그 해에 결혼을 했다. 당시 합격 통보는 김정숙이 유치장에 찾아와서 알려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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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
2.1.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박근혜 대통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탄핵되고 2017년 문재인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며 김정숙도 대통령 배우자가 되었다.당시 대통령 배우자 취임 4일차에 청와대 관저로의 이사 도중 자택 앞으로 찾아온 민원인에게 라면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들어준 일화도 많이 퍼졌다. 후속 보도로 사실은 라면이 아니라 족발과 방울토마토 등을 챙겨줬다는 이야기가 나왔다.[11] 라면을 먹으라고 부른 후에 족발을 대접한 듯하다.
김정숙 본인은 대통령 배우자 시절에 영부인 호칭으로 부르기 보다는 김정숙 여사로 불러달라고 요청하였다.[12] 하지만 후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와 다르게 영부인 호칭 자체를 거부한 것은 아니기에 언론에서는 일반적으로 김정숙에게 영부인 호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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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의 김정숙과 문재인 |
2017년 7월 21일 충청도 호우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를 찾아가서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대통령 배우자가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사례는 김정숙이 처음이었다. 당시 과일 농가에선 폭우 때문에 땅에 떨어져 상품 가치를 잃어버린 과일들이 많았는데 김정숙이 이 과일들을 사들여 화채로 만들어서 청와대 비서관들에게 대접했었다. 먹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시장에는 내다팔 수 없게 된 과일들을 김정숙이 돈을 주고 구입해 알뜰하게 재활용을 한 셈이다.
수해 현장에 직접 나가 봉사 활동을 하다가 농가들의 피해를 보고 저걸 어쩌면 좋을까하고 고민하다 얻은 아이디어였다고. 그로부터 몇 달 뒤인 10월에 충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렸을 때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환영 연설에서 김정숙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듣고 있던 김정숙이 약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2017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하였는데, 인도네시아 궁에서 방문록을 작성하려다 펜이 안 보이자 주저없이 옆에 서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주머니를 아무렇지도 않게 뒤지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시 이 같은 모습에서도 우리네 부모님을 보는 것 같다는 감상이 많았다.[1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이 청와대를 방문한 멜라니아 트럼프와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저희 나라라는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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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의 김정숙과 이방카 트럼프 |
평창 올림픽이 마무리된 이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대회기간 10일 중 3일을 숙박하며 6차례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등의 열성적인 행보로 패럴림픽 성공적 개최의 숨은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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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를 등반한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
2020년 5월 29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간의 3자 회동이 청와대에서 있었을때 회동이 끝난 후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직접 음식이 든 보자기를 건넸다고 한다. 주호영에게 사모님과 드시라면서 문어 한 마리를 넣었다고 해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단순히 문어 숙회 정도로만 생각해서 대구광역시에 있는 부인하고 먹기에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그날 저녁자리에 측근들하고 먹기 위해 가져갔는데 저녁자리에서 보자기를 열어보자 음식의 정체가 문어전복찜이었다고 한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고향인 경상북도 울진에서 문어를 즐기는걸 고려해서 만든 요리였던건데 이걸 본 주호영의 측근들이 사모님과 드시라면서 보자기를 다시 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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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작업하는 김정숙 |
3. 저서
4.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김정숙/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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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정숙씨
김정숙 특유의 푸근한 인상과 수해피해 등의 재난현장과 몇몇 행사에서 격의없이 소통한다고 해서 편안한 이미지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부르는 별명. 보통 보수층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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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많이 쓰이는 별명. 초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이 사용하던 별명으로 그냥 '정숙이'의 발음이 정수기로 발음되기에 긍정적으로 쓰였다. 시간이 흐르고 보수층에서 역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놀릴때 쓰기도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긍정적 별명에 가깝다.
-
쑤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별명인 이니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니와 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만든 별명으로 쓰였지만 위의 정수기나 이니처럼 보수층에서도 써먹기 시작하면서 중립적인 별명이 되었다. 다만 자주 쓰이지 않는 별명이다.
-
김멜다, 돼멜다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영부인인 이멜다 마르코스가 국고로 의류, 구두 및 신발 등 사치품들을 쟁여놓았던 걸 빗대는 것으로, 2017년 김정숙 옷값 논란이 촉발됐을 때 공화당의 신동욱이 한차례 거론한 바 있다. # 그러다 2022년 김정숙 사치품 자금 출처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중들에게 '김멜다' 및 ' K-이멜다', 펑퍼짐한 의미를 포함해 '돼멜다'로도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사치품 의혹이 한창 가열되자 당시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거론되기도 했다. #1 #2 #3 #4 #5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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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장을 보는 김정숙과 문재인 |
- 2017년 1월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 당시 멍게를 구입했다.[16] 멀뚱멀뚱 서 있다가 손에 밀려서 비키거나 쫓겨나다시피 하면서도 깨알같이 장바구니까지 쥐어졌다. 이 때 머쓱하게 웃으면서 악수하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모습에서 많은 장년층이 공감을 느꼈고, 20~30대 젊은 층은 " 부모님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는 감상이 많았다. 이 당시 아침에 차 안에서 김정숙과 문재인이 조금 다퉜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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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박 터뜨리기를 한 적이 있다. 이때 혀까지 빼꼼 내민 채 상당히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서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청팀, 김정숙이 홍팀이었는데 김정숙의 캐리에 힘입어 김정숙이 속한 홍팀이 승리했다. 게임이 끝난 뒤 울음을 터뜨리는 청팀 아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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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국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받은 것에 대해 당시 청와대가 기생충의 감독인 봉준호와 영화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을 자리에 초청하여 축하한 적이 있다. 여기서 영화를 통해 유행어가 됐던 짜파구리 얘기를 나누며 폭소하는 김정숙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에 잡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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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과 멜라니아 트럼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 상당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방문 시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인 스티븐 움스테드 예비역 해병 중장과 통역 없이 프리토킹을 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와 만남을 가질 때도 수월하게 의사소통을 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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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공적인 자리에선 국가원수가 맨 앞에 서서 걷고 배우자는 그보다 살짝 뒤에 서서 걷는 것이 일반적이나 김정숙은 남편 문재인 전 대통령을 앞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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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숙도 동행했는데 김정은, 리설주와 함께 백두산 천지에 올랐을 때 김정은 옆에서 흥얼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 요리에 강하다. 대개 대통령들만큼 대통령 배우자들 역시 각자의 특징과 개성이 있는데, 김정숙은 요리를 정치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내대표 회동 때는 인삼정과를 내놓아 정성을 보여주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방문 때는 직접 만든 곶감을 다과로 내놓기도 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여름 화채를 내놓았는데, 그 화채의 재료가 태풍에 떨어진 낙과여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여러모로 요리를 정치에 활용했던 셈이다.
-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들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남편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청약저축이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데, 우리 가족은 집이 있으니까 해당되지 않는다며 해약하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때 김정숙이 면박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속으로 " 니가 나중에 얼마나 잘 되나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2017년 19대 대선 이후 남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가 되었다.
- 신혼 때 크게 싸운 일화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공연을 준비하는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었고 또 임신한 상태였기에 굉장히 예민해져 있었다. 공연을 끝내고 집에 왔더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밥 차려주기를 기다려서 뒤늦게 밥을 차렸고 남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식사 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부인 김정숙을 불러서 재떨이 좀 갖다달라고 시켰다.[18]
그 순간 열이 확 오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떠올랐고 심지어 결혼도 후회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쏘아붙었다. 그 후, 김정숙이 거울을 보니 저승사자 같은 화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고 또 문재인의 날카로운 모습도 보면서 또 놀랐다고 한다. 거기서 깨달은 화를 다스리는 비법은 감정이 절제되지 않으면 잠시 그 자리를 피한 다음, 진정된 후에 화난 이유를 차근차근 얘기하는 것이다.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한 음악가이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게 되면서 음악의 길을 포기했지만,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5주년 봉하음악회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
- 2015년 4.29 재보궐선거 다음 날인 30일 아침 문재인 자택에서 여성의 울음소리가 밖으로 흘러 나왔다고 한다. 이 통곡의 주인공은 김정숙으로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완패한 결과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울음소리에 수행원이 놀라 전화를 걸어 지금 여사님 우시는 소리가 밖에까지 다 들려요라고 알려준 뒤에도 10분 동안 이어졌다고 한다. #
- 현대의 군문화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19] 군대 면회라고 하면 으레 치킨, 빵 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면회 당사자도 잔뜩 먹이고 같은 부대원들에게도 나눠주는 것이 군인끼리의 암묵적인 룰(?)인데, 김정숙은 문재인의 군복무 시절 안개꽃 한 다발을 들고 찾아 와서 문재인을 난처하게 했다고 한다.[20] 여자친구가 면회 왔다는 소식에 동기들도 나누어 먹으려고 몰려 왔는데, 문재인은 어쩔 수 없이 안개꽃을 조금씩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21] 그렇게 문재인을 군대에 보내놓고서는 얼마나 걱정이 됐는지 선임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술집에서 술을 마셔가면서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22] 나중에 문재인이 구치소에 수감 되어서 구속이 되냐 마냐 한창 심란할 때도 뜬금없이 문재인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야구부 우승 소식이 실린 신문 쪼가리를 가지고 면회를 갔다. 문재인이 야구를 좋아하고, 실제로 학창시절엔 선수로 뛴 적도 있어서 이 소식을 보면 기운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문재인은 훗날 자서전에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였다."라고 말했다.
- 김정숙은 2017년 7월에 충청북도 청주, 2020년 8월에 강원도 철원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
- G20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동행할 때 한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비건 핸드백을 가져갔는데, 베고냐 고메즈 스페인 전 총리 부인이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기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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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자택 참조.
[2]
소프라노 전공
[3]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그만두었다.
[4]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서 두 번째.
[5]
이를 두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제정신이 아닐 때 만나가지고…" 라며 농담을 했고
문재인은 웃음으로 대답했다.
[6]
문재인이 빠른 생일에 나이는 1살 많고 재수를 했다.(법학과 72학번) 그래서 같은 학번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김정숙도 재수를 해서(성악과 74학번) 두 학번 차이이다. 사실 지금에야 그냥 평범하고 귀여운 에피소드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의 경우 연애를 거친 결혼보다 중매나 맞선 등을 통한 결혼이 많았으며, 동갑이라도 결혼하고 나서도 서로 말을 높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시대에 연상의 남자친구에게 저렇게 돌직구를 날리는 건 흔한 경우는 아니다.
[7]
문재인의 직접적 증언에 의하면 막걸리를 마시고 취한 상태로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8]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에 지금도 있다. 참고로 이 성당은 문재인이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세례성사를 받았던 성당이기도 하다.
[9]
성악 전공에서 눈치챘겠지만 김정숙의 집안은 그럭저럭 잘 사는 집안이었다. 반면
문재인은
실향민에 가난하고 대학교도 제적에 구치소도 들어갔으며 강제로 특전사를 다녀왔으니 집안에서 반대할 법하기도 하다.
[10]
문재인이 평소와 달리 매우 화를 내서 헤어지자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꼭 결혼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한다.
[11]
이때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보도한 사람이 다름 아닌
JTBC
정치부회의 여당 반장
최종혁 기자이다.
[12]
"여사"라는 호칭은 일반인 여성, 특히 나이 드신 일반인 여성을 높여서 부르는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에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는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환갑 혹은 칠순을 맞은 일반인 여성의 잔치에 가서 기념품을 받아올 경우 "XXX여사 고희 기념" 같은 식으로 적히는 경우가 많다.
[13]
단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은 최고수준의 의전절차가 수반되는 자리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방문록을 작성할 펜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것을 의전 담당자가 아닌 함께 배석한 방문국 대통령 배우자가 교정했다는 것은 외교적인 불찰임은 분명하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기 중 첫 국빈 방문지인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은
인도네시아 대통령비서실 측의 실수로 보인다.
[14]
위 책 제목 때문에 김치국 마신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해당 인터뷰에서 출판사가 정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남편한테도 한 소리 들었다고. 하지만 결국 진짜 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로는 그냥 저냥 묻혔다.
[15]
그 때문인지 공교롭게도
테레비 도쿄에서 2020년 5월 2일에
김정은의 가계도를 설명하다가 북한 김정숙의 사진을 올려야 할 자리에 대한민국 김정숙의 사진을 잘못 사용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16]
문재인은 당시 대통령이 되기 이전 후보 시절이었다.
[17]
대통령 재임기간 중 영어 연설을 한 적이 거의 없다. 국가원수가 외국어로 연설하는 건 전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특이한 사례이다. 개인의 대화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여 대화 및 연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사말 정도는 방문국의 언어를 잠깐 사용할지라도 대부분은 자국어로 연설하고 통역을 붙이는 게 외교 관례이기 때문이다.
[18]
물론 이건 문재인 잘못이다.
[19]
다만 음식을 들고 오는 대신 배달을 시켜서 배달 음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꽤 많다.
[20]
그래서인지 둘이 각자 대통령과 영부인이 된 이후 군부대
사열을 갈 때 치킨, 피자 등을 가지고 가서 부대원들에게 먹였다.
#
[21]
덕분에 부대에서 유일하게 꽃이 있는 내무반이 되었다는 후문.
[22]
2017년 국군의 날에 문무대왕함에서 점심식사할 때 얘기한 내용.
[23]
손혜원은 빠른 1955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