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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2:34:59

공차회송

1. 개요2. 버스
2.1. 수도권2.2.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양산시 시내버스에서2.3.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서2.4. 그 외 지역2.5. 운수업체에서 몰래 승객을 받는 경우2.6. 시외/고속버스
3. 철도4. 항공5. 선박6. 관련 문서

1. 개요

공차회송()은 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이나 트럭 등의 화물차량에 승객을 태우지 않거나 화물을 적재하지 않고 차고지 등으로 회송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은 버스에서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데 시내버스 업체 간의 다툼 또는 시계외 30km 운행거리 제한으로 차고지까지의 노선 인가를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버스

공차회송 구간에서는 백날 손 흔들어봤자 절대로 세워 주지 않는다. 관련기관에 신고해도 소용없다. 회사나 관계기관 관계자가 아닌 이상 함부로 공차회송 구간을 타고 다니면 안 된다. 다만, 불법으로 영업운전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준공영제 실시 전의 청주. 회송차량에 00번이라는 번호판을 붙이고 불법으로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것을 버스회사가 강제하고, CCTV를 보고 불법운행을 하지 않는 기사를 질타했다고. 한 번만 태워도 수입이 짭짤하다고 한다. 문제는 그걸 단속해야할 시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짓을 전국 뉴스 타기 전까지 계속 했다. # 당연하지만 시·도 행정기관 및 경쟁 운수사에게 적발되면 누구도 책임 못 지고 감당하기 힘든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정 가고 싶으면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가끔 버스 하차벨 또는 뒷문이 맛탱이가 가서 차를 고치러 차고지로 공차회송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학 수요가 있는 구간에는 교통카드 기기가 작동한다면 일단 승객들은 받아주나 교통카드를 제외한 모든 시스템이 수동화되었기 때문에 내려야 되는 정류장이 있다면 1980년대 이전마냥 기사에게 멈춰달라고 해야 한다.

최근에는 공차 거리를 줄이고 차고지 내의 소음도 줄일 겸 해서 전기버스를 출고 하고 있다. 전기 충전소는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이한 사례로, 우회운행 시 안전벨트 미설치 시내버스가 자동차전용도로 경유 문제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우회하는 경우도 있는데( 관련 게시물), 이것도 공차회송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시외버스 경우는 노포동~동래 마산에서 동래까지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긴하나 노포동까지 손님이 없어 동래에서 다 하차시키면 동래에서 노포동터미널까지 공차회송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2.1. 수도권

2.1.1.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에서

위 사례와는 완전히 이질적이고 특이한 형태이다. 인천 시내버스 노선 절반 이상이 첫차가 기점에서 출발하는 방식이 아닌, 중간지점에서 차량이 출발/종료하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는 기점/종점이랑 회사 차고지랑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첫차 운행을 위해 차고지에서 기점/종점지까지, 막차 운행 후 정산을 위해 기점/종점지에서 차고지까지 별도로 공차 회송을 하고 있다. 오후 11시가 넘어가면 차고지로 가기 용이한 지점인 큰 도로변이나 사거리 등의 장소에서 운행을 끊고 차고지로 향한다.

다음 날 첫차는 운행 시작 시간에 맞춰서 차고지에서 기점 및 중간 출발 지점까지 버스가 공차로 와서 운행을 시작한다.

이러한 이유는 공동배차제를 시행하면서 생겨나서 차고지에서 종점이 너무 먼 노선을 배정받을 경우를 대비해 공차회송 거리를 줄인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단독배차제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당연히 일반적인 공차회송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아래에 서술한다.

2.2.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양산시 시내버스에서

2.3.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서

위 사례와는 완전히 이질적이고 특이한 형태다.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들 대부분이 차고지에서 기점과 종점으로 공차회송이 많다.[17] 여객취급 인가를 안 해주는 것도 아니고 기종점이 멀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2023년 2월 17일까지의 대구시 시내버스 전 노선은 자정 즈음 차고지서 그날의 정산을 하기 위해서 오후 11시 정각 전후로 시내버스가 그 자리에서 운행을 종료하고(중간 종료) 차를 차고지로 공차회송했다. 마음대로 운행종료하는 것은 아니고, 운행 다이어에서 11시쯤 도착할 수 있고 U턴하기 용이한 정류소를 미리 설정해두고 거기서 운행을 종료하며, 당연히 운행이 종료되면 타고 있던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던 것. 대구광역시 시민들은 대부분 익숙하지만[18], 타지에서 온 경우라면 대혼돈을 넘어서 "대구 시내버스는 개념없다"는 소리가 많이 나왔으며 이렇게 중간 종료하는 차량들은 LED안내기에 어디까지 간다고 표기를 했다.[19] 다음날 첫차는 어젯밤 종료한 그 자리까지 다시 공차로 가서 아침 5:30분경에 운행을 시작한다.

이러한 이유는 대구시내버스가 공동배차제를 시행하여서 모든업체가 대구 시내버스 노선들을 번갈아 배차하였기에 노선운행후 그날 막차 정산을 위해 수월히 차고지로 가게끔 만들어진 제도이나...[20] 이를 업체별 노선 배차로 바뀐 후에도 시행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대구 시내버스 업체들은 대부분 외곽으로 차고지를 이전하는 바람에 대구 시내버스 노선들을 전면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이 같은 공차회송은 유지될 전망이었다.

다만 이 중간 종료 관련해서 익숙하다고는 해도 편리한 제도가 아닌 것은 사실인지라 승객 불편과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였고, 대구시와 운수사, 조합이 합의를 거쳐 2023년 2월 18일부로 일부 예외[21]를 제외한 전 노선의 중간 종료를 폐지하였다. 다만 승객 편의를 위하여 중간 출발은 존치된다.

이런 특이한 제도를 제외하면 당연하지만 일반적인 공차회송도 존재하는데 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과거에는 버스 회사들의 차고지도 시내와 비교적 인접한 위치에 있었고 버스 노선들도 당연히 차고지를 기, 종점으로 삼는 노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990년 공동 배차를 시행하면서 굳이 기, 종점을 버스 차고지로 둘 필요성이 적어져서 점점 바뀌다가 1998년 개편으로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더불어 2000년대 들어서 버스 회사들의 차고지도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가 도리어 버스 차고지를 기, 종점으로 삼는 노선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2010년대 들어서 공영 차고지가 조금씩 생겨나면서 다시금 차고지를 기, 종점화 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2.4. 그 외 지역

2.5. 운수업체에서 몰래 승객을 받는 경우

2.6. 시외/고속버스

정비공장으로 회송하거나[31] 임시차량의 공차회송에 관한 내용은 제외하고, 정규차량의 공차회송 관련 내용만 서술하였다.

3. 철도

4. 항공

항공의 경우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하는 비행편을 페리비행(Ferry Flight)이라고 한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발생한다

5. 선박

선박은 공차회송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인천항에 배치되는 화물선을 북쪽의 경인아라뱃길과 연결되어 있는 항구인 경인항이나 원창동의 북항으로 출항하게 되는 노선을 인천항에 재배치되는 경우도 있고 부산신항에 정박하는 선박들도 부산항으로 이전시키는 경우도 더러 있다.

6. 관련 문서



[1] 특히 디젤(경유)은 충전시 급하면 대형 상용차가 들어갈 수 있는 주유소 아무나 가서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일부 회사는 차고지에 주유소가 없을 경우 이런 주유소를 지정해 그쪽으로 회송하게 하기도 한다.(혹은 노선 운행 중간에 이용하기도 하며, 이것도 회사에서 충전 시간대 지정) 가스와 전기, 수소도 같지만, 경유쪽이 아직은 나은 상황. [2] 하지만 (현재는 폐지된) 760번 및 775번은 맥금동 대신 교하동 제일여객 차고지로 가서 충전했다. [3] 포동 기준 편도 30분 이상이나 소요돼 공차회송을 하는 낮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이 크게 벌어지는 건 덤. 이 때문에 가스 충전소와 같이 과포화상태에 있는 본사(포동 영업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방산공영차고지가 건설되었다. [4] 8906번은 노선 연장 초기만 해도 한 동안 차고지 승하차가 허용되다가 막혔다가 다시 가능해졌다. [평택_KD] 광역급행버스 M5438 지제역차고지 지제영업소를 같이 사용중이고 평택 버스 6600, 평택 버스 6801, 평택 버스 6802 지제영업소만 사용. [6] 광역급행버스 M5438 평택 버스 1150 차량 중 일부(천연가스버스 차량만 해당). [7] 단, 의정부 차고지 소속의 공항버스는 예외인 게, 엄연히 승객대기실(기사휴게실 겸용이다!)이 있기 때문에 차고지 승하차가 가능하다. [8] 당시 적성버스터미널이었으나 적성터미널 폐쇄 후 적성전통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9] 심지어 종점에 도착했음에도 깊이 잠들어 깨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운전자가 이 사람을 어떻게든 깨워서 끌고 내리게 한다. 이는 여느 지역의 버스도 마찬가지. 다만, 잠든 사람을 기사가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공차회송 구간을 지나 차고지에 들어왔다면 그 이후가 다소 난감해진다. [10] 충전소는 우이동 가기 전에 있으며, " 동아운수앞" 정류장이 있는 그 곳이다. 우이차고지는 성원아파트 정류장 쪽에 있다. 그런데 충전소의 소재지는 쌍문동이다. [11] 하루 두 대의 차량이 당일 종점인 이음초등학교에서 운행을 종료하는데 이 때에는 차고지인 신흥동에서 이음초등학교까지 26km 가량을 공차회송한다. [12] 117번, 308번을 제외한 다른 공항좌석노선들은 전부 십정동차고지로 연장되어서 공차회송이 없어졌지만 이 노선만은 예외다. [13] 김해 버스 1, 김해 버스 1-1, 김해 버스 8, 김해 버스 8-1, 김해 버스 58, 김해 버스 59, 부산김해경전철. 다만 127번은 그렇다치고 123번은 섣불리 인가를 받아 연장했다간 안그래도 장거리 노선인데 운행거리와 배차간격이 늘어날 우려가 크다. [14] 예비차만 남았으며, 모두 대차되면 충전하러 갈 일이 없을 것이다. [15]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좌석차량 가스충전 문제로 청강리까지 가야 한다. [16] 과거에는 동아대학교까지가 공차회송구간이었으나 회차지 배차간격 조정을 위한 휴게 공간 문제로 인하여 바뀌었다. [17] 물론 위에 언급한 경우랑 비슷한 사례가 있긴 있다. 칠곡1(-1)번 750번, 급행6번, 동명교통 소속 726번 일부 차량도 북비산로를 경유해서 공차회송하기도 한다. 심지어 309번 일부 차량들도 서대구로와 북비산로를 경유하여 공차회송한다. [18] 사실 대구광역시 일부 시민들도 익숙하지는 않다... [19] 예) 849번 노변청구타운까지 운행,영문은 없다. [20] 1990년 공동배차제를 시행하기 전에는 막차도 전 차량이 종점까지 운행했고 첫차 중간 출발 또한 없었다. 사실 버스 운행 시간이 23시 30분까지라고 노사협약에서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종점에서 먼 곳까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중간종료 막차가 생긴 것이다. 1995년 이전에는 달성군 경상북도 소속이었고 버스 종점으로 쓰였던 차고지들이 시내와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중간종료 및 중간출발 없이도 운행이 가능했었고, 당시에도 버스 운행시간 자체는 더 빠르거나 늦지도 않았다. [21] 경산시 공동배차 노선, 순환 노선, 타사 차고지 착발 노선 등. [22] 특히 B3번은 배차 순번을 잘못 배정하면 공차회송 거리가 아득히 멀어질 수 있어 청주공항이 가까운 업체는 청주공항에서, 세종터미널이 가까운 업체는 세종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하도록 배차가 짜여져 있다. 또한 공차회송으로 낭비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오송행 단축 노선도 운행한다. [23] 조치원발 마을버스, 11/12/13/300/910번, 52/53번, 201/202/204번, 222번(가스 한정), 340번, 430번, 550번, 801번(경유 한정), 991번은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그리고 991번 중 대곡리에서 운행 끝내는 차는 회송거리까지 상상초월 [24] 현재 대전시내버스 일반노선 105개 중 기점과 차고지가 같은 노선은 급행4번을 제외한 모든 급행노선(급행 1, 2, 3번)과 30, 108, 114, 216, 301, 311, 511, 513, 514, 611, 620, 704( 경익운수 소속만)번 노선들 뿐이다. 예외적으로 614번은 종점과 차고지가 가까운 편. 이마저도 기점출발, 종점출발 시간이 비슷하고, 중간출발도 있어서 일부는 엄청나게 먼 거리를 공차로 가야한다. 천안도 5, 87번을 제외하면 거의 다 기점이 차고지가 아니다. 물론 별도의 회차지를 만들어서 시종착을 담당하는 노선도 있다.(1, 2, 7, 12, 14, 21 등) [25]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을 지나다보면 110번, 111번에 운행하는 버스들이 줄줄이 씩 가는 광경을 볼수있다. 특히 LED 전광판에는 '차고지행'으로 적힌것은 덤. [26] 송도해수욕장회차지에는 당연히 정비소가 없다. 만약 정비소가 설치되면 바로 붙어있는 송도초등학교가 소음에 시달리게될테다... [27] 포항은 1일 2교대 방식이라 오전에 운행하는 오전 조, 오후에 운행하는 오후 조로 나뉜다. 오후에 운행하게 될 110번, 111번을 오후 조는 배차 타이밍에 맞게 다시 송도해수욕장회차지로 향한다. [28] 송도해수욕장회차지에는 충전소가 2대밖에 없어서 양덕차고지에서 충전하는 광경을 볼수있다. 110번, 111번에 운행하는 인가댓수 다 합치면 총 12대인데 2대로 버틸순없으니 당연하다. [29] 단, 202번 계열, 206, 207, 230, 230-1번은 차고지와 종점이 달라서 공차회송이 필수였고 300번대 노선은 52시간 근무제 이전부터 이뤄지고 있었다. [30] 유성-동서울 노선의 경우, 운행 종료 후 다시 터미널로 공차이동을 한다. 향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일단 서남부터미널로 이동은 해야하므로. [31] 금호고속: 부천공장/송암공장, 동부고속: 용인공장/반곡차고지, 동양고속: 안양공장, 중앙고속/한일고속:동탄공장, 천일고속:부산공장 등 [32] 물론 동서울기점(연고지) 차량도 존재한다. [33] 부산기점차량 제외 [34] 동서울기점 (연고지)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35]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중고 항공기를 도입할때도 포함된다. [36] 에어부산의 항공기 인수 과정. # [37] 신규 도입하는 항공기가 광동체라면 (B787, A350등) 중간기착 없이 직항으로 페인 필드/찰스턴(보잉), 또는 툴루즈(에어버스)에서 인천으로 바로 오지만, 협동체의 경우 (A321neo, B737 MAX등) 항속거리로 인하여 중간기착을 한다. 보잉 항공기의 경우 페인 필드-앵커리지-삿포로(신치토세)-인천(또는 김포)으로 들어오고, 에어버스의 경우는 툴루즈-타슈켄트-인천(또는 김포)으로 들어온다. [38] KE1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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