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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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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비판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 Public Education

공교육은 국공립 및 사립 초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 학습교육이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공교육 입문을 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어지게 되는 교육을 말한다. 또한 인터넷 강의 EBSi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도 공공기관이 서비스하므로 공교육에 포함된다.

교육부령으로 각 지방 교육청의 관리감독하에 시행하고 있으며 만 6세가 되어서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시기에서부터 공교육 입문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때부터 중3까지 국공립 및 사립 초중등학교에서 9년간 의무적인 공교육을 거치게 된다.[1]

공교육의 목적은 사회생활에 이바지하고 학습사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까지가 공교육 의무지침 세대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목적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능력을 보장하는 것. 알바생을 구했더니 문맹이라거나 군인을 징집했는데 종북이라거나 하면 얼마나 골때리겠는가? 공교육을 받지 못하고 부모 사상을 여과없이 받아들인 (부모가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라 생각해 보라) 아이들이 어떻게 자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다못해 질병 인간에게 내린 시련이다! 라고 하면서 백신 마스크도 거부하는 이가 나올수도 있다! 작은 정부를 주장한 아담 스미스조차 '공교육은 미신을 억제하는 장치'라 말하며 정부가 손대야 할 2개 분야를 국방+ 교육으로 지정할 정도였고, 서부시대 미국이 바둑판식으로 행정구역을 지정할 때 그 중앙이 공립학교일 만큼 공교육의 필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서양사에서 공교육의 뿌리는 징병제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는 나폴레옹의 공교육을 시초로 보며, 공교육이 국가의 탄생 이전과 이후를 가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 통합에 큰 효과를 보았다. 단지 왕의 지배만을 받고 있었을 뿐 지역별, 직업별, 계급별, 재산별, 언어별로 따로 놀던 사람들을 ' 프랑스인'으로 묶어준 것이 공교육이었으며, 이 공교육이 근대 민족주의(Nationalism)의 탄생과 관련이 깊다. 막연히 '같은 말 쓰는 같은 동네 사람'에서 국가니 민족이니 등등 '우리가 하나인 이유'를 머리가 굳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박아넣는 과정이니까. 이 효과는 당대에도 드러나서, 나폴레옹 공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나폴레옹의 군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한다.( 태권도장, 합기도장, 체육 과목이나 운동장에서 오와 열을 맞춰 교장 훈시를 듣는 것 등이 징집병 자원을 만드는 공교육의 과정이다.) 나폴레옹 이후 시대에서도 왕당파, 기독교파, 공화파 등등으로 나뉘어졌던 프랑스 공화국은 공교육 실시 30년차에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유의미한 세력을 상실할 정도의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2. 특징

3. 비판

하지만 교육열과 입시 경쟁이 높은 동아시아 아이비 리그 입시 위주 교육에서는 사교육이라는 또 하나의 교육으로 인해서 공교육과 애증이 겹치도록 대립각까지 접하는 편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교육 및 정치인들이 제창하고 있는 공교육 강화책이라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공교육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일정 이상의(최소한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회의 평등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국가의 대부분은 공교육이 굉장히 활성화되어있고 교육부의 비중도 큰 편이다. 하지만 공교육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교육을 독점하는 체제로 가기 때문에 자유지상주의 지지자들은 공교육이 국가가 아동들의 교육을 사실상 독점, 장악하여 사회 입맛과 권력자 입맛에 맞는 순응하고 획일화된 인간을 만들어내는 도구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파일:90년대_공교육.jpg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공교육

공교육은 그 특성상 개인차에 따른 교육 수준의 차이를 완전히 고려하여 교육을 제공하기는 어렵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유는 공교육의 가치에는 '기회의 평등'이라는 가치와 '교육적 효율성'이라는 상반되는 가치가 교차하기 때문이다. 공교육의 입장에서 보면 1명의 학습부진학생의 지적 능력을 다른 학생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100의 자원을 투자하는 것 보다, 5명의 우등생에게 각각 20의 자원을 투자하여 고등지식인을 양성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며 또한 소수의 인원으로 다수를 가르치는 공교육적 커리큘럼에선 아무리 엘리트주의를 지양하고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평균적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할지라도 학습부진학생에게 그에 걸맞은 교육적 서비스 제공이 아무래도 어렵다.

또, 공교육 교원의 수준이 사교육에 비해 높은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영어를 가르치는 공교육 교원이 꼭 입시 시험에서 쪽집게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가르칠 필요는 없지만, 교원이라면 적어도 자기 자신의 영어 실력은 좋아야 한다. 2014년 재판에서는 토익 415점을 제출한 영어 교사의 해임은 적법하다고 말하면서 교육 종사자 평균치인 토익 660점[11]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고 판결하였다.[12] 그런데 요즘 사교육 영어 강사들은 웬만해선 토익 900점대 후반이다. 이런 실력으로 경쟁이 될 리 없다. #

백번양보해서 나이가 들어서 감각이 둔해지고, 동작이 느려질 수는 있지만, 교사의 특성상 자기 과목은 끊임없이 연구해야 된다. 솔직히 1등급, 만점 이런 거 바라지도 않는다.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해놓으면 자기가 시험을 치는 입장이 아니어도 웬만큼 점수가 나오게 되어있다.

영어는 그나마 공인 시험이라도 있지, 다른 과목은 실력을 평가할 방법도 없다. 수능을 쳐서 3~4 등급 나올 실력이라도, 학생에게 오히려 배우는 수준이라도 마찬가지다.[13]

그래서 공교육의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방통대, 직업 교육, 튜터, 검정고시, 대안 학교 같은 방법도 현대 사회에서 등장하고 있다.

가난한 서민들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워 그나마 공교육을 계층상승의 사다리로 여긴다. 그러나 공교육은 처음부터 쓸만한 노동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제도였기 때문에 공교육으로 계층상승을 하는 것은 극히 소수다.

공교육과 출세의 상관계수는 1에 가깝지는 않지만 0을 넘는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점차 0에 가까워지고 있다. 물론 공교육의 목적은 쓸 만한 노동자를 만드는 것이므로 출세와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 당위성도, 0 이상일 당위성도 없다. 그렇지만 이 상관계수가 일정수준 미만이라면 젊은이들이 학교에 가야할 이유도, 교사들이 공부를 권유할 근거도 없어지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실용주의 교육자들은 공교육 커리큘럼을 실용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교육계 주류 교육자들은 대부분 근본주의자들이라 학생들은 평생 한 번도 써먹지도 못할 수 있는 내용을 학교에서 계속 배우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재의 공교육이 학생들에게 노동자 계급의식을 주입하고 금융교육을 하지 않아서 부자가 될 기회를 박탈한다고 지적했고, 다른 한편으로 부자들의 자식들은 부모로부터 금융교육을 받아서 더욱 부자가 된다고 보았다. 즉, 상류층이 만들어 놓은 공교육이라는 시스템은 빈부격차를 확대재생산한다는 것.[14]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다수의 근로자를 양성하는 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함으로써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있고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 할수 있으며 자기계발에 문제가 될수 있다.

제일 큰 단점은 사회 생활을 할때 학창시절에 배웠던 공교육이 자기 인생에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거나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다.

공교육은 기본적으로 사교육의 효율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오히려 입시, 자기계발에는 맞춤형 사교육이 더 낫다. 그렇다고해서 다수의 서민들이 공교육을 탈피할 재력도 없다. 한편 대한민국의 높아진 경제 위상에 걸맞지 않게 1990년대생~2000년대생이 재학했던 기간은 공교육의 암흑기라 불린다.[15]

그 외에도 학교 폭력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공교육 때문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물론 피해자까지 출석을 강요받기 때문에, 약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도 강제로 학교에 가야 하며, 또한 문제아들도 전학을 보낼 수 없으면 퇴출시킬 수 없다. 그런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학교 자체가 자정 작용이 없는 경우 교도소 만큼이나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학교에서 질 나쁜 급우와 어울리며 , 담배는 물론 마약이나 범죄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4. 기타

다수의 대상을 교육하는 공교육은 아무리 질이 높아도 결국 사교육에게 뒤쳐지며 애초 출발선이 다르다. 게다가 공교육은 의무 교육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사교육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받는다. 때문에 학생들의 열의와 수준이 공교육과 비교했을 때 이미 앞서 있는 상태이다.[16] 게다가 사교육간 격차도 심하다. 월 백만 원을 넘는 수강료를 받는 학원이나, 과목당 월 수백만 원을 받는 고액 과외와 대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교육은 애초부터 경쟁에서 비교조차도 안 된다. 특히 과외는 선생이 학생의 개인 진도와 이해도를 세세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으며 학생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이 매우 편하다.[17] 게다가 이렇게 비싼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집안의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풍족하며 자식에 대해 투자를 할 여유가 있는 집안이다. 공부에서 가정환경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도 없으며 풍족한 경제력의 가정은 적어도 돈문제 가지고 집안 싸움은 나지 않는다.

사교육은 강사들의 월급이 워낙 높기 때문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며 자신이 조금이라도 다른 학원 강사들에 비해 뒤쳐진다 싶으면 무섭게 도태 된다.[18] 설명이 이해가 안 된다, 최신 수능, 시험 트렌드에 뒤쳐진다 하면 바로 내년 수강생들이 뚝뚝 떨어져 나간다.

5. 관련 문서


[1]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아니다. [2] 최저가입찰제가 원칙이다보니 공립학교 건축 설계 공모에 나름대로 혁신적인 설계안이 제출되어도 비용 문제로 인하여 채택 되는 경우가 드물다. [3] 이걸 보고 과장 보태서 국가 단위의 합법적 절도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4] 공무원, 특히 법조인, 행정가 등은 국가의 기능관리에 역할을 하므로 그에 걸맞은 인재를 뽑아야한다. 그 과정에 공정성도 필요하므로 공시라는 제도로 엄격한 절차에 따라 선발한다. [5] 과거시험을 위해 성리학을 배울 경우 쓸모가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원칙적으로 양반 가문에 3대 동안 합격자가 나오지 않으면 양인으로 강등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세과 근대 초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시 신학과 철학은 지금의 정치학과 같은 위상을 가진 학문으로 엄연히 국가 운영원리였으며, 실제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신분을 뛰어넘어 출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 학문들을 쓸모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현재의 관점으로 과거를 재단하는 시대착오에 불과하다. [6] 물론 공교육 성적과 사회에서 출세의 상관계수는 양의 값을 나타낸다. 그 값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7] 사실 전술한 공교육의 두 번째 기능인 우수자 선별 후 공무원 임용 기능은, 첫 번째 기능인 국민 양성의 강화 및 보상기제로도 활용된다. 특별히 국가에 충성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고급 인력으로 채용해 높은 보수를 주는 것이 국민들의 동기부여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8] 이런 일은 현재 한국의 어느 학교에서도 일어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학부모들이 이런 교사의 편을 들고 나서는 일은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9] 물론 교사에게 적발되면 대부분 그 공을 압수당한다. [10] 나중에는 다문화가족과 성소수자를 포함함 '다향성 교육'으로 확장되었다. [11] 근데 꼭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대학생이면 토익 700점은 그냥 나온다. 애초에 이게 웬만한 대학 졸업요건이기도 하며, 웬만한 공기업 지원 커트라인이기도 하고, 5, 7급 공무원 시험 영어 기준점수이기도 하다. 즉 해당 영어교사는 요즘 대학을 다녔다면 졸업 어학요건도 못 채우는 굴욕을 겪었을 것이며, 웬만한 기업에 취직하는 데도 난항을 겪었을 것이다. [12] 교사가 반드시 학생들보다 공부를 월등히 잘해야 하고 시험을 월등히 잘 봐야 한다는 법은 없다. 시험을 봐서 2등급 수준만(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만) 나와도 본인이 수업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딱히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문제는 415점이라는 점수다. 그것도 LC(청해)+RC(독해) 합쳐서 415점. 영어를 4~5등급 받는 아이들도 토익을 보면 415점은 나오며, 절대평가 영어 2등급만 맞아도 토익공부 좀 하면 LC, RC에서 각각(respectively) 415점 나오는 판이니 교사가 학생들 사이에서도 평균 수준의 실력밖에 안 된다는 거다. [13] 다만 이 주장은 좀 어폐가 있는데, 교사한테 요구되는 게 시간 맞춰 문제 푸는 능력이 아니다. 왜냐하면 시간 맞춰 문제 푸는 것은 교과에 대한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타 잡스킬이 차지하는게 꽤 있기 때문이다.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필요한 것은 교과과정을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학생이 좀 더 깊은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특성상 교육자의 실력=문제유형 분석하고 잡기술까지 알려줘서 시험 잘 보게 해주는 것이란 사회적 인식이 강하다 보니 결국은 시험으로 평가하게 되는 것. [14] 다만 이 주장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금융이라는 분야가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갖추지 않고서는 배우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공교육에서 금융 교육이 빠져있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고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공교육의 필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15] 공교육 시스템이 사회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교육 시스템은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해서 큰 변혁이 쉽지 않다. 대학교의 입시와도 얽혀있어서 교과에 대한 이해관계도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서 더 그렇다. 공교육이 변혁하려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는 것이 선결과제인데 그러려면 사회에서 대학 입시의 중요성이 떨어져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님은 자명하다. [16] 학교에서 그냥 공부를 포기하고 노는 학생들 까지도 전부 싸그리 평가 대상이 되는 공교육과 처음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평가되는 사교육을 천편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편향적인 평가 잣대이다. [17] 일부 강사들은 극단적으로 고액 쪽집게 과외 1년이면 어지간하게 학업 이해도가 부족하지 않는 이상은 정시로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은 그냥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할 정도이다. 때문에 학원강사들 스스로가 돈 많은 집안 자제들이 인서울 중하위권에 들어오는 것은 고등학교 때 펑펑 놀다가 부모가 고액 쪽집게 선생 붙여가며 공부하라고 달달 볶아서 마지못해 공부했던 것이라고 냉소적으로 바라볼 정도이다.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다는 것이 왜 사람들에게 불편한 진실로 비춰질까? 대상이 비싼 사교육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검증 자체가 불가는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이 사교육을 받았다고 떠들고 다니진 않는다. 심지어 공부만 잘했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먹물 속성의 일부 사람들은 이런 사교육을 받는 것에 대해 특별하다고 느끼질 못한다. 이들에게 있어 이런 것은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 [18] 때문에 이런 학원 강사들이 뒤늦게 공무원 시험을 보기도 한다. 영어나 국어 한국사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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