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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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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중졸의 조건4. 현실5. 해당하는 실존인물
5.1. 중졸(고등학교 미진학)5.2. 중졸(고등학교 중퇴)
6. 해당하는 캐릭터

1. 개요

중졸()이란 최종 학력이 중학교 졸업인 사람을 말한다. 자신이 졸업했던 학교들 중에서 가장 높은 학력을 가진 학교가 중학교인 경우를 의미한다.[1]

2. 설명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중졸은 일반적이지 않은 학력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현행법상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중학교까지는 퇴학이라는 개념이 없으며[2], 학교가 학생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는 출석정지, 강제전학이다. 극심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면제받을 수 있다.

보통 중학교를 졸업하는 나이는 최소한 15세 이상. 드물게 14세 이하가 나오지만[3], 법적으로 의무교육이 끝났기 때문에 고등학교부터는 진학하지 않아도 나라에서 뭐라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취직할 확률은 매우 낮고, 인간관계나 사회적 인식 면에서도 안 좋은 취급을 받는다. 다만 대학과 달리 돈이 없어도 국가가 다 대 주었고[4], 2021년부터는 전면 무상교육이므로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문제는 없다. 또한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면 중졸이 아닌 고졸이 된다.

하지만 아직 법적으로는 중학교를 졸업했더라도 15~16세에 해당되므로 신분상으로는 청소년 미성년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면허의 경우 원동기장치 자전거(바이크 및 오토바이) 운전이나 면허 취득을 제외하고 일반 자동차 면허는 18세 이상으로 올라갈 때까지 응시 제한을 받는다.[5] 18세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중졸이라도 응시 제한 없이 면허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 판정을 받은 영상물 또한 19세로 올라갈 때까지는 관람 및 열람 제한이 있다. 이 역시 19세로 올라갈 경우 학력에 관계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맘껏 볼 수 있다. 또한 18세 이상이 되었더라도 아직 고등학생이면 청소년 이용불가 영화를 관람할 수 없지만, 중졸이면 고등학생이 아니므로 18세 생일이 지나면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고등학교에 아예 진학하지 않거나 초/중/고등학교를 중퇴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한다.[6]

고용 면에서는 19세가 넘지 않았을 경우 성인업소, 주점, 위험물 업소 등의 고용이 불가하다. 이 쪽을 빼고는 고용이 부분적으로 가능하다. 그래도 아르바이트생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회사 정규직원으로 가려면 못해도 19세 이상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가 없는(다시 말해 중고등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영국계 교육체계(예: 말레이시아, 호주)에서는 중졸이 고졸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다만 중국의 경우에는 낙후된 지역엔 아직도 제법 흔한 학력이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지 않아 고등학교도 시험쳐서 들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도시지역에서야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웃돈을 쥐어가면서 대학까지 진학시키는것이 일반화되었지만. 낙후 지역 주민들의 경우에는 그 만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고등학교 진학 시에도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가난한 지역들이 많아서 중도에 학업을 그만두고 일찌감치 사회전선으로 뛰어드는 아이들이 아직도 많은 편이다. 물론 취약 계층에 대한 고등학교 학비 감면 및 면제 제도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어렵다.

3. 중졸의 조건

일반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를 보는 방법이 있다. 고등학생 자퇴하거나 퇴학을 당하거나, 비평준화 지역에서 성적부진으로 입학을 하지 못했을 경우[7] 최종학력이 중졸이 된다.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어서 선택권 없이 모두가 진학해야 하는[8] 반면 고등학교는 진학여부를 학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특별한 뜻이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국가도 그걸 권장한다. 물론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아도 고졸 검정고시를 봐서 고등학교 졸업과 같은 자격을 얻을 수는 있다.

영재학교는 법적으로 고등학교가 아니므로, 영재학교 졸업 시 중졸이 된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이는 완전한 거짓이다.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영재학교는 고등학교가 아니지만 영재학교 졸업자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급의 학력이 인정된다.[9]

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원까지 졸업한 후, 추후 입시를 위해 제출한 서류가 허위임이 밝혀져 모두 입학취소를 당하는 방법도 있다. 입학취소는 시작부터 학적을 말소해서 학교 다닌 기간이 사라진다. 정유라가 대표적인 사례.

4. 현실

중졸로서 나쁜 대우를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연예인, 바둑 기사, 프로게이머, 스포츠 선수의 경우는 직업 활동을 학업과 병행하기 어려워 스스로 고등학교 자퇴를 선택하는 일이 많다. 학력이 상관없는 분야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예술적 재능이나 운동 감각을 갖춰야 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중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중학교만 졸업해도 사회생활은 가능하지만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회가 거꾸로 돌아가 버렸다. 기본적으로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검정고시를 보는 것이 좋다.

사실 1960년대 초반(1947~1950년생)까지만 해도 중학교 진학률이 45% 정도였고 1969년(1956년생)은 되어야 61.8%로 60%를 간신히 넘겼고 1970년(1957년생)[10]에는 전해보다 크게 오르기는 했으나 66.1%로 70%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정도였다. 게다가 당대에 초등학교 입학도 제대로 못 하고 문맹퇴치교육 등으로 겨우 글을 깨우친 세대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라 학력수준이 처참하기 그지없었기에 중졸도 나름 배운 편이었지만[11],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중학교의 대대적인 증설과 중학교 입학시험 폐지에 따라 무시험 입학이 정착되면서 중학교 진학이 일반화되고, 중학교 대중화 직후에 도입되기 시작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및 고등학교의 증설로 고등학교 진학률이 크게 급증하면서 1980년대 이후로는 고졸이 필수요건이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대학교의 증설로 대학교 진학률이 무려 80%대에 이르기까지하자 대학교를 진학하지 않으면 좋은 취급을 받는 것은 힘들어졌다. 정 공부를 못 하겠으면 지방대 전문대라도 진학하라는 이유가 이것이다.

이미 현대화가 다 된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학력 평균이 내려갈 일은 없다. 당장 작정하고 취업시키는 마이스터고를 제외하면 특성화고(실업계) 출신들도 고졸취업보다 대학진학을 더 많이 하니까. 덤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7~9등급도 거의 모두 대학교로 진학한다. 특히나 2020년 이후로는 현 고3 학생수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아 내신이나 수능 전과목 9등급이나 0점을 받아도 어딘가엔 들어갈 수 있는 학교가 있다. 하다못해 많은 지방 사립대학들은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받아야 등록금 수입이 늘고 그걸로 대학 재정을 꾸려야 하므로 위 부류의 학생들도 다 받아준다. 실제로 2021학년도 입시[12]부터는 수능 전과목 9등급이 최종등록 정원이 미달된 지방대에 추가합격으로 들어오는 사례가 부지기수였다. 이마저도 최초합격컷은 대략 평균 4~5등급 내외이고,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추가합격 커트라인까지 포함해서 5~6등급대였던 대학교들도 이에 해당된다.

하물며 중졸보다 상위 학력인 고졸도 홀대받는데 중졸은 심지어 인터넷상에서도 홀대받기 쉬운 입장이다. 그나마 고졸은 고졸 채용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공고졸이면 기능직 취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중졸은 할 수 있는 것이 단순 노무직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고졸들에 밀려 쉽지 않고, 요즘 아르바이트도 최소 고졸 이상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육체노동을 하는 곳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바람에 더더욱 취직이 어려워졌다. 지방의 경우, 중졸도 일할 능력만 있다면 취업은 가능하나 그 길이 임금과 업무 강도 보장이 안 되는 블랙기업 밖에 없다. 그것도 정규직으로 못 가고 비정규직으로. 고졸은 학력차별을 대놓고 하는 경우가 적지만 중졸이라면 이유 없이 학력만으로 차별을 당하기도 한다. 설사 직업을 가질 수 있다 해도, 인간관계에서 큰 차별을 받고 불이익을 당하기 십상이다. 일반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고등학교 진학을 중단하거나 자퇴하는 게 흔한 일이 아니기에, 중졸은 그 사람이나 집안에 커다란 문제가 있거나, 학교폭력을 당한 부적응자일 것이라는 사회적인 편견에 시달린다. 그나마 다행인 건 검정고시를 봐서 고졸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면 엄연히 고졸이 되고, 왜 검정고시를 봤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더라도 내신이 안좋아서 밀어버리고 검정고시를 봤다는 등 핑계를 대면 된다. 특히나 정시 비중이 늘어난 이후 이런 식으로 검정고시 본 뒤 수능에 올인해서 상위권 대학에 정시로 진학하려고 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이렇게 답변해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다.

물론 공무원 시험은 학력제한이 없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9급 이상 공무원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긴 하다만 합격할 만큼의 실력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산업화시대도 아니고 2020년대에 고졸도 아니고 중졸이 공무원 시험 합격한다는 경우를 보긴 어렵다. 하물며 고교과목도 폐지됐기에 고등학생이 자퇴하고 9급 본다는 선택지도 너무 리스크가 커졌다. 중졸은 커녕 고졸조차도 합격자가 드물고 합격자의 99%가 전문대졸 이상이다.

게다가 법적으로 고졸과는 달리 19세를 넘지 않은 자를 기준으로 성인업소, 주점, 위험물 및 폭발물 취급 업소 등에는 고용이 불가하거나 금지되어 있으며[13], 자동차 운전면허에 있어서도 16세 이상부터 가능한 원동기장치 자전거(오토바이 및 바이크) 운전을 제외하고 일반 자동차 운전은 18세를 넘겨야 가능할 정도다. 특히 16세에 갓 중졸을 한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들은 18세를 넘길 때까지는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를 제외하면 아직 청소년에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 운전면허는 3년 동안 가질 수 없다. 중졸이라도 대리운전직 등은 18세를 넘겨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더라도 19세를 넘길 때까지는 청소년보호법 아청법의 대상으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이쪽면에서는 일반 중고등학생과 같은 보호지위를 받게 된다.[14]

사람이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초졸로도 필요한 대부분을 가르치기 때문에 초등학교만 나오거나 중학교 중퇴를 해도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초중등학교는 의무교육인데다 기본지식만 가르치기에 어지간히 공부를 못해도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만 아니면 아무튼 졸업은 할 수 있으므로[15], 오히려 고등학교 정도는 나와야 자기가 사회인임을 완전히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력이 중졸에 그쳤다면 중학교를 나오면 당연히 따라갈 수 있는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다는 걸로 보이므로, 초중등학교 과정도 못 따라가는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되기 쉽다. 사실 학교폭력 피해로 그만둔 학생 등 소수를 제외하면 틀린 말도 아니다. 또한 정말로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사람도 있긴 하나 요즘은 수업료, 교복값, 교과서대금, 부교재비 등을 다 지원해주기 때문에 돈없는 집안도 웬만하면 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물론 중졸 역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도중에 자퇴한 경우도 있어 고등교육도 어느정도 이수했을 수도 있다.[16]

중졸이 취업하기 힘든 것은 딱히 한국에만 있는 상황은 아니다. 위인전 등을 보고 "외국에는 무학력으로 성공한 사람[17]도 많은데 한국에서만 행해지는 특수한 차별 아니냐"라고 생각한다면 잘못 짚고 있다.[18]

미국 GED를 따지 못하면 직업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그렇게 인재 풀이 질떨어진다는 미군 사병 입대조차 바이든 행정부 이전엔 중졸은 입구컷이었다.[19][20] 고교 입학 시에도 입시를 치르는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도 대학 진학률이 낮을 뿐 고등학교 진학률은 90%를 넘기 때문에[21] 고졸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예외로 독일 같은 경우는 한국 고등교육에 상응하는 김나지움을 졸업하지 않더라도 레알슐레나 하웁프트슐레 같은 실업계 학교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8년 과정의 김나지움에 비해 5년 과정인 하웁프트슐레는 기간으로는 한국의 중졸과 상응한다. 이를 졸업했다 하여 김나지움이나 레알슐레 학생들의 비해 취업이 어렵다기보다는 오히려 수월한 추세이다.[22] 각종 차별을 철폐하려 애쓰는 국제기구 같은 곳에서도 정원사 같은 단순노무직조차도 고졸은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다국적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서양에서도 고졸 미만의 저학력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1970년대 이전에 이미 끝났다. 특히 서양의 경우는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미 고등학교 과정이 무상교육 혹은 의무교육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국가에서 정해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 했을 경우 실질적인 최저학력은 고졸이며, 이들 국가들의 입장에서 중졸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나라가 개인 각자에게 요구하는 의무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러한 국가들의 교육의 의무도 교육을 이수하는것 자체 보다는 자녀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에 대한 의무겠지만, 이들 국가 또한 한국처럼 사회 구성원들의 암묵적인 룰에서는 교육을 이수하는 것에 대한 의무 같은 불문율로 여겨지는게 부지기수이다.

따라서 99% 이상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그에 준하는 검정고시를 응시한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무리 막장으로 살아도 한국 사회에서 취업하는데 있어 학력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남들보다 뒤처지는 걸 싫어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자기가 좋든 싫든 최소한 고졸 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국가도 검정고시 등을 통해 고졸까지 갈 것을 권하는 실정. 예전에는 중학교만 가더라도 충분히 교육받았다고 여겼고 중졸이 흔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비 지원 등을 해주면서 너도나도 다 가기 시작하여 이렇게 되어 버렸다. 즉 요즘엔 아무리 공부를 못하던 뭐하던 고졸은 기본이며, 정 고등학교에 가기 싫으면 고졸 검정고시라도 붙어야 한다.

요즘은 60대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도 중고졸 검정고시 준비하는 사람도 꽤 있다.

물론 중졸로 학업을 마치고 직업을 갖는 게 100% 불가능하지는 않다. 일단 확실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현장에서 쓸 만하면 괜찮다. 중졸로 살아가려면 기능사 자격을 따는 것을 추천한다. 기능사는 학력 및 경력 조건도 없거니와 기술직이 되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기능사 자격증을 꼭 요구하는 직종이라면 중졸 기능사 자격자라도 채용을 고려할 것이다. 또 부사관의 경우 기능사 소지자는 중졸 학력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최종학력은 거의 다 고졸인데다 애초에 기능사 딸 정도의 머리만 있어도 고졸 검정고시는 합격 가능하므로 귀찮아서 시험을 안 봤거나 부정행위가 적발되지 않은 이상 굳이 중졸로 남을 이유가 없다. 아니면 운전면허 버스운전자격증, 화물운송종사자격증, 택시운전자격증을 따고 버스 기사, 화물차 기사, 택시 기사를 할 수도 있다. 이런 영업운송 직업은 대부분 학력을 고려하지 않는다.

한때 중졸이 보충역이던 시절이 있었지만[23], 2021년부터는 학력과 무관하게 신체등급(1~3급)만 충족하면 모두 현역병 처분을 받게 된다. # 다만 이들은 상근예비역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 이미 중졸자만 지원할 수 있는 특기도 있다. 야전건설병, 목공병, 군화수리병 등. 주특기번호에 (M)이 붙으면 중졸 특기를 뜻한다. 군사특기 문서 참조.

또한 중졸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해서 갈 수 있으며, 기능사 자격증을 따면 부사관 지원도 가능하다.[24]

5. 해당하는 실존인물

5.1. 중졸(고등학교 미진학)

5.2. 중졸(고등학교 중퇴)

6. 해당하는 캐릭터


[1] 현재 고등학생인 사람도 아직 중졸이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아야 비로소 고졸이 된다. 단, 광복 후 1951년까지 존재했던 6년제 중학교 졸업자는 교육법개정에따르는현존학교에관한조치령에 따라 중졸이 아닌 고졸로 승급하여 인정한다. [2] 2002학년도 입학생 이전까지는 중학교도 의무교육이 아니었다. 이청용이 그 덕에 중학교 자퇴를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병역면제도 받을 수 있었다. FC 서울 구단에서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에 상응하는 대체 교육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의무교육이 없어서 할아버지나 할머니 중 가난으로 자퇴한 경우가 많았다. [3] 초등학교를 조기입학한 경우 등이 있다. [4] 물론 대학에서도 국가장학금 등의 제도로 돈을 대주긴 하지만, 소득 기준이 일정 이하에 성적도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5]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는 16세 이상 청소년(고등학생)부터 응시가 가능하다. [6]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지만, 편법적인 자퇴가 가능한데, 미인정 결석 일수가 수업일수의 1/3을 넘으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는 정원 외 관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중졸 검정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2002년 중학교 입학생 이전에는 중학교도 의무교육이 아니라서 합법적으로 자퇴가 가능했다. [7] 물론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점수가 모자라 짤릴 학생들은 해당 고등학교에서 원서 빼고 다른 학교를 쓰라고 연락을 한다. 그러면 정원에 미달된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으면 입학가능하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한다는 불이익은 있어도 고등학교 입학 자체를 못하는 경우는 없다. [8] 극히 예외는 중학교 입학 이전에 사망했거나 해외 인정유학, 난치병으로 취학면제가 된 경우. [9] 이와 비슷하게 중학생 시기에 영재학교에 입학하다 도중에 그만두면 최종학력이 초졸이 된다는 루머가 있는데 영재학교에 입학하면 자동으로 중학교 졸업 절차를 밟으므로 자퇴해도 중졸이다. 애초에 영재학교 입학 자격 자체가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다. [10] 이때부터 중입 시험 폐지. [11] 특히 여자는 더했다. 당시에는 여자가 많이 배우는 것을 나쁘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못 배운 한이 남은 할머니들이 못다 한 중고등학교 졸업을 하기 위해 21세기 현재에도 검정고시 판에 뛰어드는 것이다. [12] 참고로 당시 고3은 2002년생이다. [13] 19세를 넘긴 경우 이쪽으로도 부분적인 고용이 가능하다. 중졸이라도 19세를 넘지 않은 경우 청소년 및 미성년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갓 중졸자들의 경우 19세를 넘을 때까지 성인업소, 주점, 위험물 취급업소의 고용제한이 있다. [14] 18세인 경우에는 차이가 있는데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22시~9시에 PC방, 노래방, 오락실 출입이 안되고 DVD방과 청불영화관람이 안 된다. 그러나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가능하다. [15] 초등학교, 중학교는 시험을 다 0점 맞아도 출석에만 문제가 없으면 다 졸업장 준다. [16] 그러나 비 평준화 지역에서 살고 있는 자가 성적이 안 좋아 어느 고등학교에도 입학하지 못한 경우는 예외. 다만 이러한 사례도 고교평준화가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확대된 2019년 이후에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으며, 극소수의 비 평준화 지역이라도 출산율 감소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고등학교가 매년 반드시 존재하기에 중학교 전교 꼴등도 갈 수 있다. [17]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초등학교를 3개월 만에 자퇴한 토머스 에디슨. [18] 냉정하게 따져서 위인전에 등장하는 저학력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늦어도 19세기~20세기 초의 사람들이며 이 시기는 선진국들도 산업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우리나라로 따지면 1950~70년대에 대응하는 시기이다. 문맹이 거의 사라지고 의무교육의 보급이 사실상 완료된 현대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19] 미국의 빈곤 구역 고등학교들이 정말 막장 아니면 아무리 수준이 개판이어도 졸업장을 주는 이유가 이거다. 군대라도 가서 밥벌어먹고 살라고. 그래도 군대는 군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체력은 필요해서 헬스장이라도 다니게 했다. [20] 현재는 미국도 워낙 군대 지원율이 떨어져 중졸 이하도 일단 받고 군대에서 고졸 학력을 따게 만든다. [21] 설령 고교입시에서 불합격했더라도 개학 한 달 전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는 추가모집 전형이 있다. [22] 늘어나는 고학력자를 위한 일자리들이 생겨나지 못해, 김나지움 졸업생들은 더 어려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23] 다만 순수하게 중학교만 마친 자원은 보충역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중학교 졸업생은 신장, 체중, 질병, 기타 개인 신상에 이상이 없다면 현역병으로 가는 시기도 있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중졸도 다른 부분에서 4급 이하로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현역병으로 가는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중졸 학력이 전시근로역이던 시기는 병역판정검사에서 학력도 판정 기준에 넣은 이후부터 단 한 번도 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병역판정검사 문서 참조.(다만 중졸보다 한 단계 낮은 중퇴(중학교 퇴학) 이하 학력자의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 전시근로역이 되었으며, 방위병 시절에는 4급 처분은 해두지만 전시 상황이 아니라면 소집하지 않는 '소집면제 보충역' 대상이 되어 군대를 가지 않았다.) 그리고 1997년에 터진 IMF 사태 이후 몇 년 동안 입영대기자의 숫자가 폭증하자 병무청에서는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고 있던 병역 자원 가운데 일정 기간 이상 통지서가 나오지 않은 수 만명을 장기대기 사유로 전시근로역(당시에는 제2국민역)에 편입해주었을 때 중졸자들이 대거 혜택을 보았다. 이는 저학력자의 소집순위가 매우 낮았기 때문. 이때 혜택을 받은 대표적인 중졸 인물이 바로 은지원이다. 다만, 이쪽은 고등학교를 나오긴 했으나, 그가 다녔던 한국켄트외국인학교는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학력이 중졸이 된 것.(참고로 해당 학교는 현재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러한 현상은 또다시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가 심해지는 바람에 장기대기 사유 전시근로역 제도가 재활성화된 2018년부터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2022년 상반기 이후에는 극소수의 예외 사례를 제외하면 중졸 사유로 인한 4급 판정자들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고 말았다. [24] 물론 기능사와 부사관 선발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면 고졸 검정고시 역시 쉽게 통과할 수 있긴 하지만. [25] 반면 그와 일평생 숙적( 각복전쟁)이었던 후쿠다 다케오는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 최고학부인 도쿄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시 수석을 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26] 아버지가 한국인이며 한국식 본명은 이용실이라고 한다. [27]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만나기 때문. [28] 그리고 그와 같은 그룹에 있었던 이주노 양현석 고졸. 정확히는 확실한 고졸인 양현석과 달리 이주노는 고등학생 시절 무단결석 누적 탓에 제적을 당했지만, 그래도 담임의 도움으로 졸업장은 받았다. [29] 실제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사상 첫 동메달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특례가 주어질 기회가 2번이나 있었으나, 정작 손흥민은 2번 모두 차출 거부 및 대표팀 감독의 외면으로 인해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중졸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서 상주 상무 아산 무궁화로 입대할 수도 없는데, 상주 상무는 신장과 체중 때문에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의경(아산 무궁화)은 아예 보충역의 지원이 불가능하다. [30] 중학교를 자퇴하고 중졸 검정고시를 본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나 자퇴했다. [31] 단, 호주는 고등학교가 일부를 제외하면 6년제이므로 최종학력은 초졸으로 볼 수도 있다. [32] 최택의 모티브인 이창호 고졸이다. [33] 작중 천명수의 언급으로 아버지도 없는 애라는 언급이 나오고, 퇴학당하고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도 사망한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고 일반중학교 출신임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고등학교인 청아예술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해 3년 내내 전교 1등이었으며 전국에서 알아 주는 소프라노였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1996년 제 25회 청아예술제 수상 비리 사건으로 인해 천서진에 의해 트로피로 생명과도 같은 목을 그이고 성대를 잃었다. 천서진 청아예술재단 이사장 딸이었기에 학교 측은 오윤희가 분에 못 이겨 자기 목을 그은 것으로 몰아갔고 정학 처분을 내린다. 분노한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진실을 밝히라며 요구하지만 오히려 퇴학까지 당하면서 그녀의 최종 학력은 일반 중학교 졸업으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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