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입시는
입시미술,
입시체육과 마찬가지로 수능 끝난 고3들과는 정반대로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커리큘럼이 작동하고 정시 모집 종료 이후 대학 발표가 나오는 2월에 끝나게 된다. 다만, 같은 음대라도 대학에 따라서
수시나
정시로 모집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피아노과와 관현악과는 수시로 모집하는 반면에
성악과와
작곡과,
음악학과는 정시로 모집할 수 있다. 음악입시 실기는 각 학과마다 요구하는 전공실기도 다르다. 또한, 음악입시에 뛰어든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진로가 음악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고,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하며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아오기에 실기실력이 우수하다. 다만, 늦은 나이에 음악입시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성악과에는 늦은 나이에 입학한 학생들도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