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이 꽤 넓고 기후도 상대적으로 온화하기 때문에 일본령 시절이나 현대나 전체 쿠릴 열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남북으로는 정중앙 즈음, 동쪽 해안의 마을
유즈노쿠릴스크에 섬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한다. 최고지점은 섬 동북쪽의 탸탸(Тятя) 산[2]이다. 이 탸탸 산은 외륜산(外輪山)[3]의 매우 적절한 예시라고 한다.
[1]
가나 문자: クナ・シㇼ. '검은 섬'을 뜻한다.
[2]
일본명 챠챠타케(爺々岳). 해발 1,822m이며 최근에는 1981년에 분화했다.
[3]
이중
화산이나 그 이상 복식화산에서 가운데 분화구를 고리 모양으로 에워싼 산을 말한다. 한국에서의 사례로는
울릉도의
성인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