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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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蛇梁島 Saryang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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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섬이다. 상도와 하도를 비롯한 9개의 작은 섬들로 나뉘어져 있다.2. 들어가는 방법
다리가 없어서 들어가는 방법은 오직 뱃길밖에 없다. 다만 육지에서 멀지 않아서 쾌속선은 없고 차도선을 중심으로 한 여객선이나 도선이 전부이다.사량도나 욕지도 등 이 지방의 섬에서는 어부들에게 돈을 주면 태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사선(私船) 탄다'라고 한다. 가격은 웬만한 택시비 이상(약 10만원 상당)이다.[1] 그래도 낚시하러 오는 조사들이나 섬에 부임하는 선생님 등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가끔 타기도 한다고.
2.1. 카페리
- 통영항에서 하도 양지 선착장까지 오는 배가 있다.[3]
- 통영시 미수동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었으나 2022년 4월경 적자로 인해 선사가 폐업했다.
3. 도로
원래는 비포장 구간도 많았으나, 지금은 도로 정비가 진행되어 주요 도로는 모두 포장되어 있다. 상도를 한 바퀴 도는 상도일주로와 하도를 한 바퀴 도는 하도일주로, 그리고 상도와 하도를 잇는 연장 530m의 사량대교가 섬 곳곳을 잇고 있다.4.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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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338E41> 서울/인천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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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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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사량도를 방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등산이다. 연간 10만명이 넘는 등산객이 온다. 특히 사량도 지리산은 봄이 되면 줄을 서고 산을 탈 정도로 등산객들이 많다. 사량도 지리산에서는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이라고도 한다.
내륙에 있는 그 유명한 지리산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지만,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린 명산이다.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7.8m이지만, 산의 위세와 기용은 어느 높은 산 못지 않게 험준하다.[5] 사실 지금이야 데크, 난간, 출렁다리 같은 안전장치가 곳곳에 구비되어 있으며, 새 표지판도 세워졌지만 10여년 전만 해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모든 국립공원 등산코스를 다 모아봐도 여기보다 무서운 곳은 없을 정도로 험한 산이었다. 옥녀봉 코스를 따라 등반하다 보면 황당해서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코스가 상당히 많았고 지금도 대부분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
백무동이나 공룡능선 같이 국립공원의 높고 험준한 산은 체력으로 등산인을 조진다면 여기는 두려움으로 조지는 느낌. 산을 타기 전 노약자와 어린이는 타지 말라는 간판도 볼 수 있다. 현재는 암석 릿지 지형 위에 나무계단을 깔고 그게 안 되는 지형에는 철책을 박아놓았지만 그래도 매우 험준하다. 철난간이 없던 시절엔 대체 어떻게 올라갔을지 의문이 들 정도(...)
절벽 밑으로는 남해바다가 바로 펼쳐져 있고 그 전망이 대단하다.
5. 공공시설
- 관공서
- 사량면사무소
- 학교
- 사량초등학교
- 사량중학교
-
사량초등학교 양지분교장(폐교) - 경찰서
- 사량파출소
- 우체국
- 통영사량우체국
- 보건소
- 양지보건진료소
- 항구
- 사량여객터미널
- 덕동여객선터미널
- 옥동항
- 사금항
- 내지항
- 대항항
- 읍덕항
- 능양항
- 백학항
6. 출신 인물
7. 여담
- 배들 중 카페리가 가능한 배가 있다. 사량도는 넓기 때문에 자동차를 가져갈 계획이라면 검색해서 카페리를 이용하도록 하자.
- 각각의 섬에 상도일주로와 하도일주로가 있다.
- 섬 내 공영(마을)버스는 신흥여객이 운행하고 있다.
- 박완서의 단편소설 <그리움을 위하여>가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1]
사실 이럴 수밖에 없는게 어선들도 멍텅구리배가 아닌 이상은 동력으로 움직이며 이게 다 기름값이다.
[2]
약 40분 소요
[3]
약 1시간 소요
[4]
약 30분 소요
[5]
사실 산의 높이와 난이도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