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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蝟 島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에 속한 섬. 원래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영광보다는 부안에서 더 가까워 1963년 부안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
2. 상세
본래 어업 등이 흥해서 사람들이 몰려 들었었고 조선시대의 섬 중 유일하게 관아 건물이 설치되어 남아있는 곳이다. 1970년대에는 위도항이 국가지정 어항이 될 정도로 융성하였다고 한다. 개가 돈을 물고 다닐 정도로 불야성을 이루기도 했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근대 이전부터 중국과의 해상교역에 중요한 위치에 있었지만 주변 물살이 심해 인신공양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심청전의 모티브가 되었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후에는 짐승으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왕명으로 돌을 사람 모양으로 깎아 던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도 흔히 쓰였고, 이 때문에 홍길동전의 율도국의 모델이란 추측도 있다.[1]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가 이 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고, 2002년 영화 해안선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시도했다가 2003년 7월 15일 전북 부안군청 단독으로 유치 신청이 마감되었지만 김종규 부안 군수가 주민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까지 빚은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사태 문서로. 아이러니한 것은 당사자인 섬 사람들은 거의 모두 찬성이었는데도 부안군 육지 쪽 사람들이 거세게 반대했다는 것. 결국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은 경주시가 유치하게 되었으며 보상으로 경주시가 두둑하게 챙기는 걸 보자 부안군에서는 이제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주로 화산암으로 구성도어 있다.
도로는 703번 지방도가 있다.
3. 위도띠뱃놀이
위도띠뱃놀이는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으로,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매년 1월초에 열린다.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고,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하기 때문에 원당제라고도 한다.
띠배는 띠풀과 짚, 싸리나무 등을 함께 엮어 길이 3m, 폭 2m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데 안에는 각종 제물과 함께 7개의 허수아비, 돗대, 닻을 만들어 달아 배형태를 갖춘다. 놀이는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제물을 차리고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산을 돌고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함으로써, 굿의 공간이 산과 마을, 바다로 이어진다. 굿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무당이 하며, 성주굿, 산신굿, 손님굿, 지신굿, 서낭굿 1(원당·본당서낭), 서낭굿 2(애기씨서낭), 서낭굿 3(장군서낭), 깃굿, 문지기굿으로 진행된다.
뱃노래와 술, 춤이 함께 하는 마을의 향토축제로 고기를 많이 잡고 안전을 기원하는 어민들의 신앙심이 담겨져 있다.
띠배는 띠풀과 짚, 싸리나무 등을 함께 엮어 길이 3m, 폭 2m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데 안에는 각종 제물과 함께 7개의 허수아비, 돗대, 닻을 만들어 달아 배형태를 갖춘다. 놀이는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제물을 차리고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산을 돌고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함으로써, 굿의 공간이 산과 마을, 바다로 이어진다. 굿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무당이 하며, 성주굿, 산신굿, 손님굿, 지신굿, 서낭굿 1(원당·본당서낭), 서낭굿 2(애기씨서낭), 서낭굿 3(장군서낭), 깃굿, 문지기굿으로 진행된다.
뱃노래와 술, 춤이 함께 하는 마을의 향토축제로 고기를 많이 잡고 안전을 기원하는 어민들의 신앙심이 담겨져 있다.
[1]
한자는 다르지만 한문 판본의 제목이 위도왕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