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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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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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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사건 전개 원인 ( 경찰의 군중 통제에 관한 법적 근거 미비) · 경과 및 대응 · 반응 ( 해외)
논란 논란 ( 경찰 부실대응 논란 · 박희영 용산구청장 관련 논란 · 시민 언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 조민 이태원 압사 사망자 관련 사진 게시 논란 · 김남국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가상화폐 거래논란 · 신현영 닥터카 특혜 사용 논란 · 윤석열 이태원 압사 사고 음모론 발언 논란)
후속 조치 국정조사 · 이상민 해임건의안 가결 · 이상민 탄핵소추 및 심판 ( 탄핵심판)
관련 단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기타 검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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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이태원 압사 사고
파일:이태원 압사 사고 그래픽.jpg
<colbgcolor=#000> 발생일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발생일로부터 [dday(2022-10-29)]일, [age(2022-10-29)]주년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지번]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해밀톤호텔 서쪽 골목[2]
유형 다중밀집사고
영향 밀집예상지역 사전 철폐
원인 과밀화, 무질서, 군중 유체화 현상[3], 안전불감증, 관계당국의 안전관리와 통제 부족
인명
피해
<colcolor=#fff>
사망
159명[4]
부상
195명[5]
동원
인원
경찰, 소방/구급대원, 공무원 2,692명[6]
경찰수사본부 인원 561명
장비
소방차 및 구급차, 경찰차 233대[7]
1. 개요2. 전개3. 경과 및 대응4. 사망자 분석5. 원인6. 사고 징후
6.1. 사고 전 112 신고 녹취록
7. 여파
7.1. 사고 수습 당시7.2. 방송 특보7.3. 행사 취소7.4. 합동분향소7.5.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7.6. 검은 리본
7.6.1. Google의 YouTube 로고 옆 검은 리본 추모7.6.2. Microsoft의 Windows 자체 검색기 검은 리본 추모
7.7. 사고 지칭 용어 분화7.8. 이태원 상권의 침체
8. 반응9. 논란10. 재판
10.1. 인터넷을 통한 피해자 2차 가해10.2. 경찰 간부10.3.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등10.4. 소방 간부
10.4.1.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10.5.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10.6. 김광호 서울경찰청장10.7.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 및 심판10.8. 해밀톤호텔 대표
11. 기타
11.1. 사고 관련11.2. 사고 연관 인터넷 방송인11.3. 당시 교통 상황11.4. 사고 외 정보 및 그 이후 이야기
12. 이태원 특별법1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22년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할로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 압사 사고. 이 사고로 인해 159명이 사망하고 195명이 부상을 당했다.

2. 전개

<colbgcolor=#000><nopad>파일:이태원 현장 인파 사진.jpg
사고 수 시간 전 인파 상황[8]
사고 당일 오후 10시경,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서측 골목 저지대 중간(저지대 입구에서 25m쯤 올라간 곳)의 18.24m²(5.5평)공간[9]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 행인끼리 우왕좌왕하는 과정에 서로 뒤엉켜 불편한 자세를 유지한 상태가 되었다.

한편, 해밀톤호텔 북서측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삼거리에서는 20분만에 막대한 인파가 빠르게 유입되는 바람에, 서측 골목 중간쪽 18.24m² 공간의 상황은 순식간에 심각해져만 갔다. 사고 초반, 뒤쪽 인파였던 사람들도 앞쪽으로 누적되어 갔고, 뒤쪽 인파에서 3차례 정도 밀치자 사람들이 우르르 넘어져, 이른바 '연쇄 깔림'으로 인해 앞쪽 참변이 가중됐다. (대략 18톤·초[10] 충격량)[11]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을 꺼낼 상황이 아니었던 데다[12] 트래픽 과잉으로 인해 전화와 데이터 통신까지 먹통인 상황 속에서, 뒤쪽 인파는 이때까지도 (미디어를 통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기란 불가능했고[13] 그저 멈출 줄 모르며 내려오고만 있었다. 앞쪽 인파에서 청색증 및 구토 현상이 눈에 띄게 증가하자 일제히 "뒤로! 뒤로!"를 외치며 18.24m² 뒤쪽 인파가 대부분 역행하여 빠져나갔으나, 18.24m²에는 이미 300여 명의 사상자끼리 의식을 잃고 몸이 끼어서서 빼내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외상성 질식이, 밑에 깔린 사람들은 장기 파손으로 인한 복부 팽창이 진행되던 상태였다.[14] 결과적으로 18.24m²의 공간에서 15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
<colbgcolor=#000><nopad>파일:이태원 압사.jpg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들의 도로 상황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영상), 최초 신고 이후 40분 이상이 지난 23시가 돼서야 경찰의 도로 통제에 따른 구급차 진입이 비로소 원활해졌다고 한다. 문현철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구급차가 들어오는 건 가능했지만 수많은 구급차가 서로 뒤엉키면서 인근 가용 병원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지체됐다"고 말했다. 더구나 일부 구급차는 부상자가 아닌 사망자를 먼저 이송하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3. 경과 및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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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망자 분석


159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현황을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성별 기준
<rowcolor=#fff> 성별 사망자 수 비율
여성 102명 64.15%
남성 57명 35.85%
연령대 기준
<rowcolor=#fff> 연령대 사망자 수 비율
10대 13명 8.18%
20대 106명 66.67%
30대 30명 18.87%
40대 9명 5.66%
50대 1명 0.63%
등록 기준지 기준[15]
<rowcolor=#fff> 거주지 사망자 수 비율
서울 66명 41.509%
경기 40명 25.157%
인천 5명 3.145%
대전 5명 3.145%
충남 4명 2.516%
전남 3명 1.887%
광주 2명 1.258%
울산 2명 1.258%
대구 1명 0.629%
경북 1명 0.629%
경남 1명 0.629%
전북 1명 0.629%
충북 1명 0.629%
제주 1명 0.629%
해외[외국인] 26명 16.352%
국적별 기준
<rowcolor=#fff> 국적 사망자 수 비율 비고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133명 83.648%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5명 3.145% [17]

[[러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4명 2.516% [18]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4명 2.516% [19]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명 1.258% [20]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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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명 1.258% [21]

[[노르웨이|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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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1명 0.629% [22]

[[베트남|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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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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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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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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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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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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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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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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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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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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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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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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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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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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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망자가 남성 사망자보다 2배가량 더 많은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성의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압력에 취약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김원영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은 "가슴 압박 상황에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본능적으로 팔짱을 끼거나 팔을 움츠려 근력으로 버티게 되는데, 근력이 약한 여성의 경우엔 그렇게 견디는 힘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은 "20대 여성 사망자가 특히 많았는데, 남성은 근력으로 압력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었겠지만 근력이 약한 여성은 같은 압력을 받더라도 견디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체격이 작거나 폐활량이 적은 여성 어린이 등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의 압사 사고에, 특히 취약한 셈이다. #, #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언론 더탐사 등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유가족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공개하여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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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한겨레21에서 희생자 중 총 36명의 유가족을 인터뷰해,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담는 연재 기사를 실었다. #

5.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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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축제 인원 과밀 및 경찰, 행정당국의 안전 관리와 통제 부족 및 국민들의 안전불감증과 무질서로 발생한 사고라고 볼 수 있다.

6. 사고 징후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부터 몇 차례 이상 징후가 감지되었으나, 결국에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전날인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이태원 뒷골목엔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31] 사고 구간에서 정체가 길어지자 일부 사람들이 앞 사람을 밀치고 이동해 사람들 간 언성이 높아졌고, 몇몇은 인파에 떠밀려 넘어지기도 하는가 하면 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지는 등 위험한 모습이 있었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 #1, #2 게다가 언론 보도가 아니더라도 인파에 떠밀려 다친 사례나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진 사례의 목격담이나 영상, 사진이 넷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유튜버 긴벌레는 29일 저녁에 이태원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는데, 전날 사전 답사로 현장 상황을 보고는 이태원 결집은 위험할 것으로 판단하고 팬미팅 장소를 남산으로 옮겼다.

사고 당일인 10월 29일 오후부터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양 방향으로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파로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위험을 감지했다. 사고 발생 3시간 40분 전인 18시 34분에 압사 언급을 하며 최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사고 발생 직전까지 112 신고가 경찰이 공개한 것만 11건이 들어왔다. 신고 내용은 모두 압사사고 우려였는데, 경찰이 사건을 종결시켜 버렸다. 심지어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가 사고지점 바로 건너편에 있었는데, 결국엔 대참사로 이어지고 말았다. # 특히 첫 출동의 경우 경찰이 현장에 갔으나 군중에게 해산 요청만 하고 종결시켰다. 참고로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가 상위 기관인 서울경찰청에 사전 및 당일에도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으나, 서울경찰청에서 일련의 사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 다만 사전에 용산경찰서의 공식적인 요청은 없었고, 구두로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서울경제 기사.

# 아프리카TV BJ꽉꽉은 사고 지점에서 사고 발생 1시간 전에 위험한 상황을 겪고 탈출해, 인근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통제가 필요하다고 요청 했다. 한 네티즌은 사고 1시간 전에 이미 사고 위치에서 인파에 깔려 소지품도 잃었다가 다행히 탈출했다고 했으며[32],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고 직전에도 인파 속에서 충격파가 몇 번이나 휘몰아쳤다고 한다.

사고 1시간 전, 사고 지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만남의광장 이태원본점' 앞에서 진행된 KBS 9시 뉴스 생방송 보도를 보면 이태원의 경사진 골목길을 양쪽에서 오르내리는 혼잡스러운 모습이 잘 보인다. 뉴스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오고 있다고 했으며, 보도 자체도 인파와 시끄러운 가게 스피커의 음악 소음으로 인해 골목에서는 진행이 불가능해 인근의 좁은 담과 화단 위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고 전날에도 경찰서에 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등 징후가 여러 차례 있었으며, 이 징후를 놓치지 않고, 6호선 이태원역 지하철 무정차, 이태원로 및 보광로 일대 도로 통제 및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사전 대책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6.1. 사고 전 112 신고 녹취록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전, 112 첫 신고자의 신고 육성이 공개되었다. 한국일보.

7. 여파

7.1. 사고 수습 당시

7.2. 방송 특보

뉴스를 보도하는 국내 모든 방송사가 특보 체제로 전환했으며, 새벽에 사망자가 늘어난 이후로 앵커가 검은 계열의 정장을 입고 뉴스를 진행했으며, 국가 애도 기간 선포 이후에는 아나운서들과 기상 캐스터들은 모두 애도의 의미로 검은 리본을 달고 방송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사고 보도로 인한 트라우마와 같은 문제가 제기되자[38], 사고 상황의 부연 설명이 필요할 때 말고는 사고 장면 송출 제한 등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으며, MBC는 30일 뉴스데스크에서 앵커 성장경이 뉴스 첫 꼭지 멘트 전에 "참사 뉴스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시청 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신경정신의학회의 권고 사항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사실부터 전했다. #

7.3. 행사 취소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할로윈 관련으로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거의 대부분 중지되거나 연기되었다.

====# 정부 및 지자체 #====
====# 민간 #====

7.4. 합동분향소

10월 31일부터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합동분향소는 11월 5일까지 운영되었다. 서울시 보도자료.

[ 서울 합동분향소 위치 | 펼치기 · 접기 ]
파일:서울시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설치 현황(22.10.31.~22.11.5.).png

7.5.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

또한 합동분향소와 별개로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시민들의 추모 공간이 만들어졌다. 사진, 다른 사진.

7.6. 검은 리본

파일:검은 리본.svg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후에 사용했던 리본과 똑같은 모양을 가진 검은 리본을 사용해서 애도하고 있다.

세월호의 노란 리본은 여러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 및 추모를 의미했다. 하지만 이 검은 리본은 이태원 압사 사고에만 한정해서 추모하기 보다 오히려 장례식장에서 추모의 의미로 검은 리본을 쓰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7.6.1. Google의 YouTube 로고 옆 검은 리본 추모

2022년 11월 1일, YouTube 로고 옆에 검은 리본을 달아 추모한 바 있었다.[63]

7.6.2. Microsoft의 Windows 자체 검색기 검은 리본 추모

파일:4f9a06e9c32aaa.webp

또한 Microsoft도 작게나마 추모의 손길을 건넸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사고의 중대성을 인지했다는 것이다. 한국어로 설정된 Windows 10, Windows 11에서 자체 검색기의 오른쪽 끝에 검은 리본이 표기되었다.[64] 원래 검색 하이라이트는 하루에 한 번씩 바뀌는데, 이태원 참사 추모 메시지는 이례적으로 5일과 6일 총 이틀간 표시되었다.

7.7. 사고 지칭 용어 분화

사고를 부르는 명칭에 '이태원 참사'처럼 지역명을 넣지 말고 '10.29 참사'처럼 사고 발생일을 넣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사고 이튿날인 10월 30일, 한국심리학회 성명서를 통해 지역 혐오 방지를 위해 사고를 '10.29 참사'로 부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1월 6일 MBC 또한 특정 지역의 '이름'을 참사와 연결지어 위험한 지역으로 낙인 찍는 부작용을 막고, 해당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또 다른 고통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국심리학회 성명서를 인용하여 '10.29 참사'라는 용어를 쓰겠다고 발표했다.[65]

반면, 한겨레신문은 "서울 도심 한복판 골목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공간적 특수성"을 고려했다며, '이태원 참사'로 부르겠다고 보도했다.[66]

이 외에도 친 국민의힘 측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제기되었다. 관련 문단.

1주년을 맞는 2023년에도 여전히 명칭들이 혼용 중이며, 주로 정부 여당의 경우 '이태원 압사 사고'로, 야권과 유가족 단체 및 대다수의 언론사의 경우 '10.29 참사', '이태원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0·29이태원참사[67]'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조선일보는 '핼러윈 참사'라고 부르고 있다.

7.8. 이태원 상권의 침체


참사 발생 이후, 이태원역 일대 역세권 상가 오피스 공실이 급증하고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가 터지기 전인 2022년 4분기 4.4%였던 공실률이, 2023년 1분기 11.4%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압사 사고에 의한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이태원역 인근 상권이 급속도로 나빠졌었다. 그러다 2분기에 들어선 이후에는 다시 방문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회복되는 중이다. #

회복 후 이태원의 상권 침체는 걱정할 거리가 전혀 되지 않았다. 해당 참사가 발생하고 2년이 흐른 2024년 할로윈데이를 앞 둔 주말에도 이태원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모였다.


다만, 한번 큰 사고를 겪은 관할 지자체와 경찰의 사전 대응이 있어 큰 문제는 없었다.

8. 반응

8.1. 국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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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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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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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재판

10.1. 인터넷을 통한 피해자 2차 가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모욕한 이들이 기소되었다.

10.2. 경찰 간부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구속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

10.2.1. 1심 서울서부지방법원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태원 참사 유족 "보고서 증거인멸한 경찰 정보라인 엄벌해야".

6개월만에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이태원 핼러윈 보고서 삭제' 경찰 간부 2명 보석 석방.

증거인멸 우려에도… 용산서 정보팀장 "윗선, 강하게 삭제 지시".

박성민에게 징역 1년 6개월, 김진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되었다. [판결] '이태원참사 보고서 삭제' 전 서울청 간부, 1심서 징역 1년 6개월.

10.3.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등


서울서부지검은 이임재 전 서장과 송병주(52)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을 구속기소하고, 정현우(53)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과 112상황실 박모 팀장(경감), 생활안전과 소속 최모 경위 등 용산서 경찰관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2023년 7월, 보석 허가 결정되어 석방되었다. 이후 재판에는 불구속 상태로 출석하게 된다. #

10.3.1. 1심 서울서부지방법원


10.4. 소방 간부

10.4.1.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경찰이 검찰에 신청한 최 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이 반려했다. # 이후 최 전 용산소방서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에게 무혐의 처분 받았다. #

10.5.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박희영/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논란으로 기소되었다. 2023년 1월 20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로, 최원준 전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로, 유승재 전 부구청장과 문인환 전 안전건설교통국장에 대해선,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앞의 두 사람은 구속 상태에서, 뒤의 두 사람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10.5.1. 1심 서울서부지방법원



10.6.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10.7.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 및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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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해밀톤호텔 대표

11. 기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70%의 대답이 '정부 수습과 대응이 적절치 않다.'고 발표되었다. 참사 희생자들과 비슷한 연령대인 20대(71%), 30대(74%), 또 희생자의 부모님 연령대인 40대(84%), 50대(73%)는 압도적으로 '정부의 대처가 부적절했다.'고 답했다. 한국갤럽 리포트, 세계일보 관련 기사.

11.1. 사고 관련

11.2. 사고 연관 인터넷 방송인

11.3. 당시 교통 상황

11.4. 사고 외 정보 및 그 이후 이야기

12. 이태원 특별법


2023년 6월 29일, 국회법 제85조의2제1항에 따라 박광온, 배진교, 용혜인, 강성희 의원 등 183인으로부터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이 제출되어, 제407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2023. 6. 30.)에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 가결되어, 국회법 제85조의2제2항에 따라 신속처리대상안건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23. 8. 31. 행안위 의결 및 법사위에 회부되었고, 국회법 제85조의2에 따라 2023. 11. 29. 본회의가 부의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2024년 1월 9일 법률안이 통과되었다.

2024년 1월 9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 투표 결과 재적 298인 가운데 재석 177인 중 찬성 177인(반대 0, 기권 0)으로써, 이 법안 수정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가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고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수사권과 기소권은 없지만, 고발이나 감사 요구 등을 통해서 법적·행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다. 앞서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윤희근 경찰청장이 다시 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또 159명이 숨진 사회적 재난에서 국가 대응 체계에 구조적 문제는 없었는지 등도 직권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도는 지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도 이뤄졌었으나, 당시 개인 책임을 조사하는 데에 무게가 쏠리면서 '참사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나 재난 대응의 구조적 문제를 밝혀내는 덴 미흡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성격이 비슷한 만큼 이번 특별조사위원회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윤석열 대통령은 이 법률안에 대해 취임 이후 9번째 법률안 거부권을 사용했다. 법률안 거부권/대한민국 참고.

다만 실패에도 불구하고 더민주를 비롯한 야권 측에선 특별법 입안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그러다 2024년 5월 2일, 다시 한 번 특별법안이 가결됐다. 이번 건은 여야가 합의하여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이 나와 이전과는 다른 모양새로, 국민의힘 22대 총선의 패배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에 대한 반동이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회담을 통해 여야 간 협치와 정치의 복원이 시작됐는데, 이태원 특별법 합의는 구체적 첫 성과라 생각한다"며 환영 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급물살을 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13. 관련 문서

역대 대한민국의 대형 사고 및 참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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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020년대 ]
{{{#!wiki style="margin:-5px 0"
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24년 6월 24일
23
2022년 10월 29일
159 이태원 압사 사고
2020년 4월 29일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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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19년 5월 29일
27 25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2018년 1월 26일
51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2017년 12월 21일
29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2017년 3월 31일
22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
2014년 12월 1일
27 501오룡호 침몰사고
2014년 5월 28일
21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
2014년 4월 16일
299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2010년 12월 13일
22 제1인성호 침몰 사고
2010년 3월 26일
46 천안함 피격 사건
[ 200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08년 1월 7일
40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2003년 2월 18일
192 대구 지하철 참사
2002년 4월 15일
130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2001년 9월 25일
25 제7호 태창호 사건
2001년 9월 11일
2,996 28 9.11 테러
2001년 7월 24일
20 진주 관광버스 추락 사고
2000년 10월 27일
22 장수 88올림픽고속도로 추돌 참사

[ 199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99년 10월 30일
56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1999년 6월 30일
23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
1998년 10월 29일
27 부산 범창콜드프라자 화재
1998년 7월 31일~8월 1일
103
1997년 8월 6일 228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6년 7월 26일
20 철원 군부대 산사태
1996년 4월 4일
21 양평 버스 추락 사고
1995년 8월 21일
37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1995년 6월 29일
502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4월 28일
101
1994년 10월 24일
29 충주 제5호 화재사고
1994년 10월 21일
32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3년 10월 10일
292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7월 26일
68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1993년 6월 10일
20 연천 예비군 훈련장 폭발 사고
1993년 4월 19일
34 논산 정신병원 화재
1993년 3월 28일
78
1993년 1월 7일
28 우암 상가아파트 붕괴사고
1992년 10월 22일
28 대양하니호 침몰 사고
1991년 11월 3일
22 인제 버스 추락 사고
1990년 11월 4일
21 소양호 버스 추락 사고
1990년 9월 1일
25 영동고속도로 섬강교 버스추락사고
[ 198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89년 9월 17일
24 전북 모래재 버스 추락 사고
1989년 7월 27일
79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1988년 3월 25일
22 안양 봉제공장 화재
1987년 11월 29일
115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1987년 8월 29일
32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1987년 6월 16일
29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1986년 7월 30일
21 고창 거룻배 전복 사고
1985년 1월 11일
38 양강교 버스 추락사고
1984년 3월 24일
29 영덕 시루봉 CH-53 추락 사고
1984년 1월 14일
38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
1983년 10월 9일
25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1983년 9월 1일
269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1983년 4월 18일
25 대구 초원의집 화재
1982년 6월 1일
53 청계산 C-123 추락사고
1982년 4월 26일
62 우순경 사건
1982년 2월 5일
53 제주 C-123 추락사고
1981년 11월 22일
33 부산 금정산 버스 추락사고
1981년 5월 14일
55 경산 열차 추돌사고
1981년 2월 28일
24 대림호 침몰 사고
1980년 6월 5일
23 광주 지하살롱 화재 사고
[ 197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79년 10월 27일
26 은성탄광 화재
1979년 4월 14일
44 함백 탄광 폭발사고
1978년 7월 23일
33 한강대교 버스 추락 사고
1977년 11월 11일
59 이리역 폭발사고
1976년 10월 28일
34 동해 어선 조난 사고
1976년 5월 18일
23 답곡리 버스 추락사고
1976년 2월 28일
32 화천 버스 추락사고
1974년 11월 3일
88 대왕코너 화재사고
1974년 6월 28일
28 대한민국 해경 경비정 제863호 침몰 사건
1974년 2월 22일
159 YTL30호 침몰 사건
1973년 8월 12일
32 영동역 유조열차 폭발 사고
1973년 5월 16일
22 영일 건널목 열차 추돌사고
1972년 12월 24일
30 파크로버호 침몰 사고
1972년 12월 2일
53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 8월 1일
26 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
1971년 12월 25일
166~191 대연각호텔 화재
1971년 10월 13일
20 남원역 열차 추돌사고
1971년 5월 10일
80 청평호 버스 추락 사고
1971년 5월 10일
31 질자호 침몰 사고
1970년 12월 15일
326 남영호 침몰사고
1970년 11월 5일
31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1970년 10월 14일
46 모산 수학여행 참사
1970년 8월 21일
25 추풍령 고속버스 추락 참사
1970년 4월 8일
33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

[ 196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69년 9월 17일
37 창녕 기관선 - 남지교 충돌 사고
1969년 1월 31일
41 천안 열차 추돌사고
1968년 10월 30일
48 산청 버스 추락 사고
1968년 1월 8일
41 함양 버스 추락 사고
1967년 10월 16일
42 금릉 버스 추락 사고
1967년 9월 15일
29 삼양수산 원양어선 침몰 사고
1967년 4월 8일
80 서울 청구동 C-46 추락사고
1967년 1월 19일
39 해군 당포함 격침 사건
1967년 1월 14일
93 한일호-충남함 충돌 사고
1967년 1월 1일
41 서문시장 화재
1966년 1월 18일
22 중구 남산동 판자 아파트 화재
1964년 7월 29일
95+ 서해 어선단 실종 사고
1963년 10월 23일
49 여주 조포 나룻배 침몰 사고
1963년 6월 25일
70 거제 장승포 산사태
1963년 1월 18일
140 연호 침몰 사건
1962년 9월 7일
36 한남동 나룻배 침몰 사고
1960년 3월 2일
62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
1960년 1월 26일
31 서울역 압사 사고
[ 195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59년 7월 17일
67 부산 공설운동장 압사 사고
1957년 2월 22일
21 한강 미 공군 C-124A 추락 사고
1956년 1월 12일
66 태신호 화재
1955년 3월 2일
42 부산역 열차 화재
1953년 11월 27일
29 부산역전 대화재
1953년 1월 31일
56 오산 건널목 추돌 사고
1953년 1월 25일
66 행운환 침몰 사고
1953년 1월 9일
330 창경호 침몰 사고
1952년 11월 16일
25 강릉 공항 미 공군 C-46D 추락 사고
1952년 10월 16일
44 양평 미 공군 C-119C 추락 사고
1951년 7월 11일
94 제5편리호 침몰 사고
1951년 7월 11일
30+ 제13호 침몰 사고
1950년 6월 30일
23 부산 미 공군 C-54G 추락 사고
[ 194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49년 10월 5일
71 평해호 침몰 사고
1949년 8월 18일
51 대강 터널 질식 사고
1948년 6월 8일
150 미군 독도 오폭 사건
1947년 8월 19일
23 태양환호 침몰 사고
1946년 11월 13일
42 영등포역 열차 충돌 사고
1946년 10월 22일
59 어청도 기뢰 폭발 사고
1945년 9월 29일
73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1945년 8월 24일
549​~𔁳,000+
우키시마호 사건
}}} ||

대한민국의 압사 사고
||<-2> ▼ 문서가 존재하는 주요 압사 사고 목록 ||
<colbgcolor=#ddd,#000><colcolor=#000,#fff> 1959년 <colbgcolor=#fff,#212121><colcolor=#000,#ddd> 부산 공설운동장 압사 사고
1960년 서울역 압사 사고
1992년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 공연 압사 사고
2005년 상주 콘서트 압사 사고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


[지번] 이태원동 119-3. [2] 해당 도로에 도로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3] 인파로 인해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군중 전체가 물에 휩쓸린 것처럼 움직이는 현상. [4] 사고 직후 158명이었지만, PTSD를 호소하며 자살한 1명이 사망자로 인정되면서 총 159명으로 집계되었다. # [5] 경찰청 발표 기준이며, 상기 자살을 반영한 숫자. 다른 기관에서는 다른 부상자 숫자를 발표한 적이 있다. # [6]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371명, 기타 14명. 기타는 수도방위사령부 수송대와 의무대 인력들로 추측된다. [7] 소방 184, 구청 10, 경찰 30, 기타 9. 구급차: 서울 52대, 경기 50대, 인천·충남·충북·강원 10대. # 비상조치 발령으로 지원을 나간 경찰 차량 30대 포함. [8] 사고 지점 30m 북서측 삼거리 BOTTLE STORE 간판 앞 모습이다. 저 점처럼 잔뜩 뭉쳐있는 전부가 사람이다. [9] 다른 공간에서도 발생했지만 해당 공간에서 사망 사고가 집중됐다. [10] 한 사람 기준으로 18톤·초에 해당하는 충격력을 온전히 다 받을 수는 없다. 애초에 그렇게 되면 신체 외형 상태부터가 온전치 못하게 된다. 실제로는 붙어 있는 사람들 사이로 분산된다. 고지대 쪽 사람들의 체중 합이 경사(높이차)와 속도차(밀침)에 비례하여 밑으로 가중되는데, 전문가는 이를 20명당 15t 기준 18t으로 보정했다. 즉 위쪽 인파의 사람들의 평균 무게가 60kg라고 가정했을 때, 한 사람당 72kg 정도의 무게를 눌리는 내내 감당해야 했을 것이다. 이때 체중이 72kg보다 덜 나가는 사람들은 이를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겹겹이 쌓인 앞쪽 상황은 거기에 인원 수만큼의 체중(+60kg ~ +360kg)을 더해 버텨야 했을 것이며, 그나마 압력이 상하체 면적으로 분산되어 몇 분을 버틸 수 있었던 거지 이를 그 이상 버티는 건 건장한 성인 남성도 불가능하다. 또 분산이 고르지 못한 곳(양 사이드 측)에서는 더 큰 충격량을 받아 사망자가 훨씬 많이 나왔다. [11] 보배드림에서 이태원 생존자가 올린 피멍이 잔뜩 들어있는 몸 사진을 통해, 압박으로 인한 몸의 눌림이 얼마나 심했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 [12]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잇따랐으며, 가방을 분실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13] # 그 상황을 촬영했던 한 제보자에 따르면, 술집 난간 위에 있던 사람들이 앞쪽 상황의 심각성을 감지하여 손을 뻗자 그제서야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중간쯤에 내려와서야 상황을 감지할 수 있었다. 별개로 "내려 가! 내려 가!"라며 외치는 영상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상황이 아니라 사고 발생 2~3시간 전에 한 여성이 큰 목소리로 교통 정리를 해주자 이에 호응하는 장면이므로 사고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기사. [14] # #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에 의하면 "외상성 질식으로 인해 뇌에 혈액이 돌지 못해 심정지로 이어지고, 호흡이 돌아온들 이미 비가역적 뇌손상을 입는다"고 한다. 사망자들 대부분의 사인이 흉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였고, 외형 상태는 무산소증으로 인한 청색증, 검은 반점, 안면 눌림, 심하게 꺾인 경추 형태 등이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깔린 사망자들의 경우 사방의 압박과 무게로 장기 파손이 추가적으로 이어져 시신 훼손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 등록기준지는 부 또는 모의 본적이나 출생시 주소지로 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사망 당시의 연고지와는 무관할 수 있다. [외국인] [17] 5명 중 3명은 지인 관계로 알리, 아파그, 소마예라는 인물이다. 알리, 아파그 부부는 박사 과정을 공부 중이었으며, 20대 여성 소마예와 함께 역 근처 식당에서 팔던 이란 음식을 먹고 지하철로 돌아오는 길에 모두 변을 당했다. 이 중 소마예(Somayeh·32)와 알리(Ali·36)씨는 같이,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1, #2 [18] 모두 20대 여성이다. 이 중 2명은 연해주 출신 고려인이다. #1, #2, #3 [19] 사망자 4인 중 2명은 저장성 닝보시 출신의 20대 유학생으로, 1명은 대학 3학년으로 재학 중이었고, 다른 1명은 이미 졸업한 상태였다. 해당 유가족들은 장례를 위해 급히 한국으로 왔다. #1, #2 [20] 스티븐 블레시(Steven Blesi)라는 조지아주 출신의 케네소 주립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세 남성과 앤 기스키(Anne Gieske)라는 20세 여성으로, 2명 다 한양대학교 교환학생임이 밝혀졌다. #, # 이 중 앤 기스키는 켄터키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었으며, 미국 오하이오 연방 하원의원 브래드 웬스트럽의 조카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21] 한 명은 K팝을 좋아해 2022년 6월부터 한국에 어학 유학을 온 홋카이도 네무로시 출신 26세 여학생 도미카와 메이(冨川芽生)로, 네무로시 시의원 도미카와 아유무(冨川歩)의 딸이다. #, # 또한 나머지 한 명은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 출신 18세 여학생 고즈치 안(小槌杏)으로 밝혀졌다. # [22] 노르웨이 로갈란 주 산네스 출신의 스티네 에벤센(Stine Evensen)으로, K팝을 좋아해 6개월 전부터 한국에서 거주했으며, 이제 갓 20살이 되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어학당 친구들과 이태원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 # [23] Đinh Thị Tuyến라는 21세 유학생이다. # [24] 무하마드 지나트로(고나갈라 무나우페르), 이태원에 이삿짐을 두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향년 26세이며, 한국 마스크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혼 5개월의 신혼이었으며, 임신 중인 아내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가 있었다고 한다. #, #, # # [25] 대한민국- 오스트리아 이중국적의 한국 교포인 24세 남성 김인홍 씨로, 부모와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어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던 중에 어학당 친구들과 이태원에 놀러왔다가 변을 당했다. # [26]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대 유학생이었다고 한다. # [27] 중앙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 중이던 1996년생 여성 마디나 셰르니야조바(Madina Sherniyazova)로 밝혀졌다. #1, #2 [28] 주한태국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사곤 나치타라는 27세 여성으로, 태국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했고 한국어를 더 공부하려고 서강대학교 한국어 교육원으로 유학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뉴스1 기사, 뉴스1 기사가 인용한 방콕 포스트 기사. [29] BBC 코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한식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셰프인 34세 남성 리마무 게네고였다. # 프랑스 유튜버 빱산의 구독자로, 사고 현장에서 탈출한 빱산이 이 소식을 듣고 애도했다. [30] 친구와 함께 한국으로 여행을 온 영화제작부 경험이 있는 23세 레바논계 호주인 그레이스 라셰드(Grace Rached)로 밝혀졌으며, # 친구인 네이선 태버니티에 의하면 다음 주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 [31] 28일 저녁 이태원을 방문 취재한 매일경제 기사, MBC 보도. [32] 관련 트윗 스크린샷. [33] 사고 발생 3시간 41분 전. [34] 이마트24 이태원해밀턴점. # [35] 사고 발생 1시간 15분 전. [36] 브론즈라운지. 이태원 해밀턴쇼핑센터 2층에 위치한 주점. [37] 강원도 고성 산불 당시에도 전국에서 구급차들이 동원됐다. # [38] 심지어 사고 당일 아침까지는 사고 장면의 여과가 덜 돼서 축 늘어진 사람들의 영상이 그대로 방송되기까지 했었다. [39] 단, 일부 지역방송 지역광고와 라디오 광고 방송은 그대로 진행했으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의 시보 광고가 중단되었다. [40] 이들 S/B는 KBS 1TV에서 평시에도 송출하는 영상들인지라, KBS로부터 받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41] KBS는 진혼곡, SBS는 무음을 삽입했으며, MBC는 대금 연주가 한충은이 2012년 발표한 '숲' 음반에 수록된 'First Song'을 삽입했다. [42] 일부 지역MBC는 ID가 늦게 바뀌거나, 추모 버전이 아닌 지역 ID 그대로 송출한 지역이 있으며, 지역민방은 평소의 자체 ID를 송출했다. 전주MBC는 추모 ID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송출했다. [43] 'KBS 뉴스속보 할로윈 행사 이태원서 수십명 인파에 깔려 심정지 응급조치'라는 내용의 자막이었다. 2TV [44] 당시 방영 중이던 프로그램은 1TV 다큐 인사이트- 모던코리아, 2TV 배틀 트립 시즌 2였다. [45] 이는 지상파 방송사들 중 가장 빠르게 속보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46] 아프리카TV, 네이버 등 온라인은 정상 생중계. [47] 'MBC 뉴스속보 이태원서 대규모 압사 사고 발생..일부 시민 의식 잃어'라는 내용의 자막이었다. [QVOD] 이 여파로 Wavve의 Quick VOD 서비스가 생략됐으며, 중간 광고 파트가 삭제된 편집본 풀영상을 방송사로부터 넘겨받아 업로드했다. [49] 이들도 사실상 특집 방송으로 첫 아이템을 해당 참사 관련된, 뉴스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50] 이 방송분은 이름만 긴급 토론으로 실제론 특집 100분 토론으로 분류되었다. 100분 토론 홈페이지에서 이 방송분을 다시 볼 수 있다. [51] 다만 당시 수목 드라마로 방영되던 일당백집사는 여주인공 이혜리의 작 중 캐릭터가 장례지도사라는 점, 망자의 환생이 소재로 활용된 점 등이 해당 주에 방영되기엔 부적절한 여지가 있어 한 주 통째로 휴방을 결정했다. [52] 5일 자정 무렵까지 국가 애도 기간인 점을 감안해 5일부터 정상 편성으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급하게 변경한 것이다. 단, 이 외에 일반 뉴스와 통일전망대 등은 정상 방송하고, 당초 30일 방송 예정이던 출발! 비디오 여행 1456회를 4일 자정 즈음에 편성해 해당 주에 한해 주 2회 방송했다. [53] 굿모닝FM의 1~2부는 녹음 방송으로 나갔으나 3~4부부터 생방송으로 긴급 전환하여 방송했다. 굿모닝FM 주말 진행자인 김민호 아나운서가 3~4부 긴급 생방송 전환 이후 1~2부에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지 못한 방송을 내보내게 된 것에 사과하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음악 필러 방송 체제로 전환하여 오늘아침은 원 DJ 정지영이 그대로 진행했지만 브런치카페 서인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했다. [54] 이 부분은 특집 100분 토론의 일부분으로 분류되어, 다음날에 '특집 100분 토론' 제목을 달고 이 참사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다뤘다. [QVOD] [56] 다만 KBS, MBC와는 달리 저녁 6시부터는 원래 프로그램의 예정 녹음 방송이 그대로 나갔다. [57] 당초 정상 방송이 예정되어 있던 월화 드라마 치얼업 역시, 해당 주차에 드라마 속 배경인 '연희대학교'의 축제 관련 회차가 예정되어 있던 데다가, 남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인혁이 이 사고로 지인상을 당하는 바람에 해당 주 모두 방송이 취소되었다. [58] 이 가운데 1, 4차전은 KBS 2TV에서, 2차전 경기는 SBS에서, 3차전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치러지는 경기 분위기가 TV로 생중계되고, 또 다시보기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9]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만 작가 정은혜가 시구를 했다. 실질적으로 5차전부터 시구 행사를 재개했지만 5차전의 경우 프로야구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선정된 4인( 구대성, 김기태, 이상훈, 정민태)에 대한 시상식과 시구 행사였기 때문에 정식 시구 행사는 6차전의 정은혜가 2022년 한국시리즈 점퍼를 입고 한 시구 행사가 유일하다. [60] 인기가요의 경우 지난 방영분에서 할로윈 특집 방송을 예고했는데, 이 사고를 의식해서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61] 블러드시티가 원래 알파인 테마인 곳에 진행해서 원래는 알파인 음악이 재생되었다. 그래서 좀비를 테마로 한 곳에서 알파인 테마 음악이 나오는 웃지 못할 조합도 볼 수 있었다고. [62] 단, 부피가 크거나 특수한 장비가 필요한 설비의 경우 철거에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고 밝혔다. [63] 유튜브도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동참…"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1. 2022년 11월 1일. [64] 문장 마지막 '오'가 잘린 건 단순 버그다. [65] 단, 용어에 대한 찬반과는 별개로 MBC가 든 예시는 적절한 예시가 아닌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세월호 침몰사고로 부르는 건 본래 침몰 사고는 배 이름으로 부르는 게 관례였고, 진도 여객선 침몰은 초기에 임시로 사용되다가 세월호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정식으로 명명된 것에 가깝다. 9.11 테러 세계무역센터 에 대한 테러 외에 펜타곤을 공격한 아메리칸 항공 77편 테러 사건, 승객들의 저항으로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테러 사건까지 포함하는 사건이므로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피해가 가장 크다곤 해도 특정 지역에 한정지을 수 없어서 9.11 테러로 부르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만 봐도 12년 후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는 보스턴이라는 지역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66] 특정 지역에 대한 부정적 낙인을 지워야 한다는 이유라면 명칭에 지역명이 들어간 모든 사건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등)의 이름을 바꿔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어디서 어떤 사고가 일어났는지 명칭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문제도 있다. [67] 이 단어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사용된 단어이다. [68] 해상 사고와 항공 사고를 제외했을 때. [69]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마지막 관선 서울시장인 최병렬 서울시장 퇴임 하루 전에 터졌다. [70] 정규노선 막차 일부 차량과 올빼미 버스는 해당 구간 진입이 불가하여 우회하거나 중간 타절했고, 이러한 이들을 위한 임시 수송 차량이 투입된 건 3시 50분경이었다. 그 시각의 귀가 희망자 대기 행렬은 유튜버 대도서관 애도문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나마 긴급 수송 지시를 통해 지하철과 버스 첫차 출발 시각을 앞당겨 평시 수준은 아니나 최소한의 대중교통을 확보하긴 했다. [71] 많은 사람들이 소방관과 경찰들이 할로윈에 참여하기 위해 분장한 사람들인 줄 알고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72] 현재 해당 기관에서 사용되지 않는 구형 피복에 대해서는 후술된 관련 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각종 공식 코스플레이 행사에서는 '밀리터리 코스플레이'에 대해 국내외에서 현용 중인 군복 및 제복의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73] 경범죄 처벌법에서 다루는 제복과 훈장의 범위는 국외도 포함한다. 때문에 타국의 현용 군복이나, 경찰, 소방 제복을 착용하는 것도 불법 행위로 적발될 수 있다. [74] 「경범죄 처벌법」은 해양경찰청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75]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현용 군경 피복 착용과 사칭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이다. 비록 현용 군경 피복을 입었어도 자신이 해당 제복의 신분이라고 주장하지 않으면 사칭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사칭은 사복 입은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으며, 또한 단순 피복 착용보다 사칭이 비교가 안 될 만큼 중죄이다. [76] 엔데믹 이후 정치적 대립이나 사회 문제가 격화되어 대규모 시위가 재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집회나 시위의 특성상 과격한 언행과 몸짓이 동반되기 쉽다. [77] 절벽이나 2층 이상의 고층, 전망대 등의 낙차가 심한 곳이라면 압사로 끝나지 않고 추락과 그에 따른 패닉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아 더 위험하다. [78] 이 사건 2주 전에 이태원 일대에서 열린 지구촌축제의 경우 ' 용산구'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했고,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별다른 사고 없이 끝났다. [79] 세월호 참사 등 과거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상황이 담긴 자료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음모론 가짜뉴스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80] 이태원 파출소 소속 김백겸 경사라고 한다. [81] 대표적으로 이슬람 정교회. [82] 온라인 커뮤니티나 뉴스에서는 1시간 전이라 나오지만 본인 인스타그램에서는 경찰서에 가서 상황을 언급한 뒤 30분도 안 돼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83] 사고 당시 이태원 쪽을 비추던 녹사평역사거리 CCTV에 이태원 앞이 구급대의 붉은 빛으로 물들면서 당시 급박한 상황을 대변했다. [84] 일부 영상에서는 일반 차량, 버스, 사람들이 도로를 뒤덮어서 구급차들이 뒤쪽에 서 있는 모습도 나온다. [85] 대중교통이 다니는 정규 시간에도 다수의 간선, 지선 및 직행좌석 버스들과 2호선 등 거점 노선의 정차역 또는 환승역이 있는 홍대, 명동, 강남, 잠실과는 달리 이태원의 대중교통편은 매우 부족하다. 우선 위치상 상권의 중심역할을 하는 이태원역 6호선 단일 노선 역인 데다가, 6호선 자체가 노선 특성상 교통량 분담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노선이다. 결국 남는 선택지는 버스지만, 이태원역을 경유하여 타 지역과 연계되는 간선 버스편은 110A/B[92], 421번, 400번, 405번이 전부로, 서울 내 타 거점 상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부실하다. 그마저도 400번, 405번, 421번은 보광동으로 꺾기 때문에 이태원역 삼거리 동쪽은 3개 노선(110A/B, 400번, 405번)만 이용 가능하며, 이태원역 서쪽(특히 참사의 중심지였던 해밀톤 호텔 서쪽 골목 일대 포함)은 겨우 2개 노선(110A/B, 421번)만 탈 수 있다. 게다가 사고 이후인 심야 시간대에 이태원을 지나는 노선은 은평공영차고지~ 신설동역을 오가는 N72번뿐이며 이마저도 2022년에야 신설된 데다 배차 역시 거의 1시간에 한 대 꼴이다. 좀 더 많은 버스 노선을 이용하려면 이태원 서쪽의 녹사평대로(경리단길, 해방촌, 용산구청 등) 일대나 동쪽 및 동남쪽 한남동(블루스퀘어 이남)까지는 가야 하는데, 막대한 인파와 남산 자락이라 비교적 험난한 지리적 특성상 이태원에서 거기까지 걸어가기엔 매우 힘들다. 이후에 N31번이 추가로 경유하고 있다. [86] 영상에는 141026 방송이라고 적혀 있지만 오타가 난 것으로 보인다. [87] 특히 이번에 KD 운송그룹은 공공버스 제도와 상관 없는 일산-인천 간 시외직행버스까지도 입석금지 시행 대상에 포함시켰다. [88] 이 경기 앞서 10월 22일,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김천 구단 측에서 예상보다 예매량이 많아지자 원정석 매진이 되기 전에 예매를 중단했다. 좌석 간 사이가 매우 좁아 안전상의 이유로 예매를 중단하고, 기존에 예매한 사람들이 알아서 거리를 두라는 이유였다. # 그래서 갑자기 표를 구할 수 없게 된 수원 팬들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89] 강성적인 축구 서포터즈 특성상 홈 팀 팬과 원정 팀 팬 간의 구분이 중요하다. 김천 상무가 신생팀+군경팀이란 점에서 타 팀과 충돌이 없는 편이긴 하지만, 잘못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민감한 일이기도 했다. [90] 원제는 '한국 이태원 군집사고 ~그로부터 1년, 피해자들의 싸움~(韓国 イテウォン群集事故〜あれから1年 被害者たちの闘い〜)'. [91] 특히 사고 직후 특정 인물들에게 사고를 일으켰다는 누명이 씌워진 점이 똑같다. 아카시는 노란 염색을 한 남자들, 이태원은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