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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7:20:47

모던코리아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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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교양 작품상
자이언트 펭TV
( 2020)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2
( 2021)
다큐 인사이트 - 국가대표
( 2022)
파일:모던코리아 CI.jpg
▲ 시즌 1~3까지 쓰였던 로고타입.
파일:ㅁㄷㅋㄹㅇ.png
▲ 시즌 4 로고타입. 초성 'ㅁㄷㅋㄹㅇ'로 만들어진 로고타입이 새로 나왔다.
1. 개요2. 상세3. 회차 정보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3.4. 시즌 4
4. 제작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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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영상 아카이브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여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본다."[1]
"창립 이래 쌓아온 수십 년간의 방대한 아카이브 영상을 이용한 새로운 문법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모던코리아'. 새로운 세상을 꿈 꾸는 것이 가능했던 1980년대 말의 대한민국을 다양한 자료화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구성해본다."[2]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제작한 아카이브 프로젝트 방송물. KBS 1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다큐 인사이트 프로그램의 특집 편성처럼 꾸며지고 있다. 별도의 나레이션 없이 영상과 인터뷰만으로 내러티브가 흘러가는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장르의 다큐멘터리를 '푸티지 다큐멘터리'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시도된 적이 별로 없던 형식인데다, 내용 자체도 가감없이 때때로는 그 시절의 치부를 블랙코미디처럼 드러내기 때문에, 방송계 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상세

한국방송공사 문서와 88/18문서 참고. 특히 본 문서에 없는 내용이 88/18에 많이 서술되어 있다.

출발은 KBS 스포츠국 소속이던 이태웅 PD의 2011년 제작 다큐멘터리 "천하장사만만세"이다. 1편 2편 이태웅 PD 인터뷰 이후 2013년 "태극전사의 탄생"이 제작되었는데 1983년에 출범한 K리그[3] 30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에 KBS1에서 방영된 특집다큐이다. 당시 KBS가 보유한 미공개 영상들과 인터뷰로 줄거리를 형성하면서 전혀 미화하거나 꾸미거나 하는 것도 없이 날 것그대로의 내용으로 화제를 탔다. 다만 두 작품 모두 현재 선보이는 푸티지 다큐 형식과는 구분되게 내레이션이 있다.

이 다큐멘터리 제작진( 이태웅 연출, 민혜경 구성작가, 타이포그라피를 맡은 김기조 미술감독, 음악을 맡은 박민준 DJ soulscape 음악감독 등)은 "공간과 압박" "숫자의 탄생" " 88/18"을 통해 No내레이션 형식의 푸티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 중에 1988 서울 올림픽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인 88/18은 상당히 블랙 유머가 돋보인다. 첫 인터뷰 타자가 무려 허화평(...) 당시 5공 실세이던 허화평의 입을 통해 88올림픽이 갖는 역사적 상황 ㅡ 3S정책, 군사독재, 민주화 등을 자연스레 조명하게 되는 효과를 갖게 된다.

KBS 내부에서도 이들을 주목하여, 누들로드 등으로 경력을 다져온 베테랑PD 염지선 책임프로듀서(CP)를 비롯하여 KBS의 내/외부 인력들이 다큐멘터리 제작팀에 합류하였다. 이 때문에 현재는 더 이상 '이태웅 사단'이라고 하지 않으며 일종의 T/F처럼 시즌별로 제작되고 있다.

3. 회차 정보

3.1. 시즌 1


2020년 9월 3일 방송된 회차만 제외하면 각 시리즈들이 3회차씩 끊어서 제작, 편성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BBC 등 유럽 방송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성으로 3회+3회=6회로 시즌 1을 완결짓는 형식이다. 주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 다큐멘터리 기획에서 이런 편성구조를 볼 수 있는데 가끔 대규모 제작이 필요한 기획이라면 드라마도 이런 형식을 띤다. 대표적인 것이 BBC 셜록(3부작씩 4시즌), 오만과 편견(콜린 퍼스 주연 6부작). 다큐멘터리의 경우는 NHK스페셜 내에 편성된 "다큐먼트 태평양전쟁"(1993)이 이런 형식이다.(3부작+3부작 총 6부 구성.)[4]

3.2. 시즌 2

3.3. 시즌 3

3.4. 시즌 4

4. 제작진

5. 기타


[1] 다큐 인사이트 '모던 코리아' 페이지에 있는 기획의도. [2] 다큐 인사이트 5회차(모던코리아 제1회 "우리의 소원은" 회차) 홈페이지의 영상 설명에서 발취. [3] 출범 당시는 그냥 '프로축구'였다. [4] 국내에 다큐먼트 태평양전쟁이라고 돌아다니던 자료는 7부작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사실 NHK판과 신죠샤(후지TV 관계사로, 극우 교과서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에서 나온 "결정판 다큐먼트 태평양전쟁"이란 다큐멘터리를 짬뽕해놓은(...) 물건이니 주의를 요한다. 정확히는 7부작 중 1,3,5,7화는 신죠샤 판, 2,4,6화는 NHK판이다. 여담으로 NHK에서 이 프로젝트를 지휘한 야마모토 하지메 CP는 제작 이듬해인 1994년 시즈오카총국장으로 영전 형식을 띤 좌천을 당했다. 그는 NHK 퇴직 후에도 2006년 사망 시까지 자신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교보재로 반전 운동에 매진했다. [5] 많은 사람들이 시즌 1-2를 시즌2로 알고 있었으나, 방송의 날 특집화 끝부분에 편성된 예고에서 2021년 상반기에 시즌 2가 방영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였다. 염지선CP는 페이스북에서 3월 3일 KBS 공사창립기념일 전후로 방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월 11일에 첫 방송이 확정됐다. 마침 3월 11일은 동일본대지진 10주년이기도 한데, 이것도 프로그램 내용 중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6] 당시 부산시장 선거에 함께 출마했던 민자당 문정수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도 적지 않은 분량으로 출연했다. [7] 이 방송분에서 최수종은 과거 은사님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은사님은 이미 고인이 된 후였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최수종은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당시 방송분 이에 관한 이야기도 인터뷰에 나온다. [8] 제10화 '짐승' 에피소드 한정. [9] 리마스터링 덕분인지 같은 제작진이 제작한 더 게이머 다큐멘터리 스타리그 자료화면도 OGN이 올린 자료보다상당한 고화질로 송출되었다. [10] 원래는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영상 전체를 올려놓은 채널이었으나, 현재는 동시기의 여러 콘텐츠들과 한민족 통일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분야가 넓어졌다.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아서 2002 남북 합동 관현악 콘서트 같은 것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