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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7:45:44

에코 아포칼립스



||<-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44><tablebgcolor=#d13><#c00> 포스트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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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Eco-apocalypse

1. 개요2. 원인
2.1. 지구 온난화2.2. 빙하기의 재림( 눈덩이 지구)2.3. 자전축 또는 자기장의 변화
3. 에코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
3.1. 영화3.2. 소설3.3.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3.4. 애니메이션3.5. 게임3.6. 예능3.7. 음악
4.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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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앙의 위협

1. 개요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 및 해당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아포칼립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통칭이다. '기후 아포칼립스(Climate Apocalypse)'라고도 한다. 학술적으로 다룰 때에는 'ecological apocalypse(생태학적 아포칼립스)'로 부르기도 한다. 급격한 지구 생태의 변화로 촉발되는 혼란과 문명의 붕괴를 다루고 있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전염병 아포칼립스와 함께 종말물 중에서 현실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으로,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다. 다른 아포칼립스는 지구에서 일어난 적이 없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대멸종은 이미 지구에서 여러 번 일어났던 사건이다. 대체로 지구 생태계 내부 원인에 의한 멸망을 다루기 때문에 우주적 원인( 운석 충돌 등)에 의한 멸망은 에코 아포칼립스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원인

2.1. 지구 온난화

파일:플로팅시티뉴욕.jpg
기후 변화로 모든 땅이 수몰된 이후를 그린 웹툰 《 심해수》에 등장하는 가상의 수상 도시 뉴욕
환경오염이 극심해져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어 극단적인 기후 변화가 발생한다. 이는 해수면 상승, 해류 순환의 정지, 사막화 등을 일으키고 슈퍼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며 식량난이 발생한다. 또한 이렇게 기후 변화로 사람이 살기 힘들어진 곳에서 탈출한 기후 난민들이 대량으로 발생해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혼란이 심화하며, 기상 이변으로 붕괴한 국가들로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로 촉발된 대공황으로 인해 종국에는 식수, 식량을 두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문명이 붕괴하는 상황을 가정한다.

다른 시나리오들과 달리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한 공상이 아닌 진지한 학문적 논의가 자주 오가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2.2. 빙하기의 재림( 눈덩이 지구)

지구 역사에 있어 빙하기는 매우 자연스러운 지질학적 주기 현상이다. 당장 인간도 빙하기인 구석기 시대를 겪으며 진화해 왔다. 하지만 간빙기의 따뜻한 기후에 적응한 현생 인류 문명이 급작스레 빙하기 시대로 돌아가게 되면 큰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다. 당장 사탕수수, , 등 대다수 문명에서 소비하는 작물들은 혹독한 겨울을 나는 데엔 한계가 많다. 이 때문에 촉발되는 식량난과 추위로 말미암은 인적, 경제적 피해는 파멸적일 것이다. 물론 이런 기후의 대격변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지만 동시에 언제 발생할지도 예측할 수 없는 현상이다. 또한 온난화의 효과 중 하나인 해류 순환의 정지가 빙하기를 촉진할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하기에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시나리오이다. 지구 내적 원인은 아니지만 K-Pg 멸종과 같이 운석 충돌 등 우주적 요인으로 빙하기가 재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2.3. 자전축 또는 자기장의 변화

지구 자전축의 급격한 변화 혹은 자전의 정지로 지구 생태가 망가져 버리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거나 지구 외핵의 대류가 멈춰 자기장이 사라진 채 우주의 치명적인 방사선을 직격으로 맞게 되는 시나리오도 있다.

3. 에코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나다순으로 서술할 것

3.1. 영화

3.2. 소설

3.3.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

3.4. 애니메이션

3.5. 게임

3.6. 예능

3.7. 음악

4. 행동지침

생존주의
<colbgcolor=#e8e8e8,#171717> 생존대비 <colbgcolor=#fff,#111> 생존휴대품 · 생환가방 ( 서바이벌 키트) · 생존배낭 · 중기 생존 대비 · 장기 생존 대비 · 물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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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조직과 인간 · 시설 · 미국
행동지침 전쟁 · 화재 · 자연재해 · 표류 · 무인도 · · 전염병 · EMP · 기후위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생존주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일단 기후 변화로 바뀐 생태는 인간의 기준에서 매우 오래 간다. 이 중에서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지구의 자기장 손실이나 금성화 수준의 강한 온난화 등은 생존주의가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몇몇 시나리오에 대해선 생존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약한 온난화와 빙하기다. 기본적으로 인류는 빙하기를 겪으면서 진화해왔기에 유전자 수준에서 이에 대한 대비가 각인되어 있을 정도. 물론 적도 인근을 제외하면 현재처럼 고도의 문명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온난화로 아포칼립스가 진행될 경우 적도와 그 부근에 사람이 살기가 더 힘들어진다.

또한 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녹아버린다고 해도 해수면은 약 60~70m 정도 상승하므로 대륙이 모두 물에 잠길 일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도시는 100m 미만의 저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현재 수준의 인구 부양은 불가능해진다.

만약 아포칼립스 수준의 기후 변화가 일어난다면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가령 빙하기가 시작된다면 그나마 추위가 덜한 저위도~적도 부근으로 가고,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한다면 극지 부근의 고위도로 가는 것. 어느 시나리오든 사람이 살 수 있는 한정된 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