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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2:03:07

전염병 아포칼립스


||<-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44><tablebgcolor=#d13><#c00> 포스트 아포칼립스
파일:좀비 핸드.png 좀비 파일:nuclear icon.png 파일:alien faic.png 외계인
실현 가능성 | 클리셰 행동지침 | 클리셰 클리셰
파일:생물재해.png 전염병 파일:EMP explosion.png EMP 파일:climate-global-heat-hot-warming.png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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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oodborne_Hunter_Mob.jpg
블러드본》의 야남 거리
파일:흐느끼는밥.jpg
좀보이드》의 루이빌시
Epidemic-apocalypse

1. 개요2. 양상
2.1. 인간 외의 전염병
3. 전염병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
3.1. 영화3.2. 드라마3.3. 만화/애니메이션3.4. 소설3.5. 게임3.6. 특촬물3.7. 음악
4.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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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염병으로 인류가 재앙을 맞이한 후의 상황을 의미하며 이런 재앙을 맞은 인류를 그려낸 장르를 뜻하기도 하는 용어이다. ' 판데믹 아포칼립스'라고도 한다. 종말물 중에서 핵전쟁과 함께 가장 현실화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인류에게 제일 치명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2. 양상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 대다수가 숨지고 소수 사람만이 살아남는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런 경우는 대체로 전염병이 일파만파 퍼진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전염병 아포칼립스 작품들은 유행성이나 범유행전염병(판데믹)을 다루어 전염병이 국가 규모 이상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전염병의 특성상 사회 혼란이나 재난 상황에서 퍼지기 쉬워서 다른 아포칼립스 상황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좀비 아포칼립스와 유사한 면이 있는데 28일 후와 그 후속작인 28주 후가 좀비 아포칼립스와 전염병 아포칼립스의 중간점에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리즈에 나오는 감염자들은 좀비가 아니라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 간혹 감염자들이 비실거리기는커녕 오히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카두 흡혈귀, 늑대인간처럼 흉포하고 강력해지는 일도 있다. 하지만 발생 가능성의 측면에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0에 수렴하는 것과는 달리 전염병 아포칼립스는 실제로 역사적으로 몇 번 정도 일어난 적이 있기에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대량 절멸이나 중세 흑사병, 스페인 독감, 천연두가 대표적이다. 아예 생물재해라고 재해의 일종으로까지 볼 정도. 현재도 말라리아는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표적인 전염병이고, 2020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사태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전염병 아포칼립스에 근접한 사태라고도 볼 수 있다.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서는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인명 손실이 일어나는 등 제3차 세계 대전이나 다름없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이다.

현생 인류는 5대양 6대주[1]에 퍼져있으면서도 유전적 다양성이 상당히 적은 관계로[2] 단일 전염병으로 전 세계의 종 전체가 전멸할 가능성이 꽤 있다. 다양성이 하도 부족하다 보니 대략 10만 년 전쯤의 마지막 빙하기 때 인구가 엄청나게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근친교배가 일어난 게 아니냐는 가설이 정설일 정도. 실제로 인간의 근연종이자 멸종위기종인 침팬지 아무 무리중 한 무리의 유전적 다양성만봐도 수십억 인류 전체보다 높다.

2.1. 인간 외의 전염병

꼭 사람만 전염병에 걸리라는 법은 없고, 동물이나 식물도 전염병에 걸릴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은 멀쩡한데 다른 생물 종들이 전염병으로 절멸 위기에 놓이는 상황도 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은 멀쩡한데 식물들이 전염병으로 멸종해 버리면 먹이사슬이 붕괴해 식물을 먹는 초식동물도, 초식동물을 먹는 육식동물도 절멸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더 나아가서 이게 야생 동/식물로 끝나지 않고, 주요 농작물 및 가축으로 전염되어서 극심한 기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역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근을 보면 홍수나 가뭄과 같은 재해 외에도 심각한 병충해로 발생한 사례도 많았다. 대표적인 게 아일랜드 대기근 사태.

상업화된 농업과 축산업으로 종자가 극도로 특화된 농작물이나 가축은 전염병 대유행 한방에 특정 종이 전멸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바나나라든가 등. 실제로 바나나는 벌써 1세기 전인 20세기 중순에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인 파나마병이 대유행 하여 당시에 유행했던 그로 미셸 종자가 큰 타격을 입어 주 재배 종자가 바뀌는 일도 있었다. 지금 먹는 바나나는 캐번디시종인데 이것도 신 파나마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다.

3. 전염병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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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순으로 서술할 것.

3.1. 영화

3.2. 드라마

3.3. 만화/애니메이션

3.4. 소설

3.5. 게임

작중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로그에서 유추하면 인류는 지구 온난화로 영구 동토층에 있던 바이러스로 멸망했고, 노말 엔딩에서는 폐허가 된 세상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

3.6. 특촬물

3.7. 음악

4.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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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의 6대주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일컫는다. 남극은 (일부 극소수 연구원을 제외하면) 사람이 안 사는, 그리고 무단 출입할 수도 없는 곳이라서 제외된다. [2] 그나마 중남부 아프리카 정도가 현생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3] 가장 최초의 근대적 종말 소설은 1805년에 발간된 장 바티스트 쿠쟁 드 그랭빌(Jean-Baptiste Cousin de Grainvile)의 동명 소설 《최후의 인간》이다. 인류 전체가 불임으로 멸종 직전에 지구 자원의 낭비로 인한 환경 문제까지 촉발된 상황 속에서 마지막 생식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도서출판 b에서 2022년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