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도 차량
- NDC 디젤동차 문서로.
2. 뉴 동크 시티의 약칭
- New Donk City
3.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https://ndc.nexon.com/mainNDC 세션 리스트
넥슨에서 2007년부터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컨퍼런스. 처음에는 내부적 의견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였지만 자츰 시간이 지나 외부 업체와 같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및 발표회가 되었다. 매년 4월 경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처음에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여서 가감 없는 동향을 얘기했다. "무너진 밸런스가 캐시템 수요를 만들다." 같은 발표가 게이머들에게 어그로를 끌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 발언은 넥슨 측이 한 게 아니라 당시 믹스마스터를 서비스 중이던 오로라게임즈에서 한 말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명해지자 좀 더 대중적인 발표와 함께 넥슨 신작 게임도 공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제일 큰 게임 회사인 넥슨에서 여는 것인 만큼 사실상 한국 최고 게임 발표회라고 무방하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인 만큼 넥슨 계열 소속 직원들이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래밍이 많이 차지하고 그 다음은 게임 기획, 게임 운영 순이다. 의외로 QA 관련 발표도 이루어진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비공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외에 발표된 사유는 2007년의 사내 내부 지식 공유 행사로 출발한 초심으로 돌아가 넥슨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2022년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로 경영 상황에 큰 변동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대규모 구조조정이나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조작 사건 등 회사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 사고도 늘어나면서 전사 차원의 대외 컨퍼런스를 개최하기 쉽지 않아지기도 했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내부 행사가 된 만큼 더 이상 한국 최고 게임 발표회라고 보기는 어렵다. 넥슨의 자체 프로젝트는 개별 게임의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 중이고, 신규 프로젝트는 그냥 알아서 공개한다. 한국 최대의 게임 컨퍼런스라는 위치는 지스타의 지콘(G-Star Game Conference)가 대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4. 국가 결정 기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 결정 기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약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홈페이지의 모든 국가들이 제출한 NDC 정리
2009년 11월 17일, 한국 이명박 정부는 2020년까지 한국의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나 감축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계에 제시한다.
2015년 6월 30일, 한국 박근혜 정부는 2030년까지 대한민국의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NDC를 제출한다. 산업계의 요구를 따라 14.7~31.3%의 중간치인 25.7%를 목표했으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명박 정부 때의 목표보단 높아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 전화에 급히 해외 감축분 11.3%를 끼워 맞춘 것. 같은 해 11월 30일 파리협정에서 이것이 '후퇴 금지 원칙'으로 명문화된다. # #
2020년 12월 31일,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는 NDC(국가 결정 기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LEDS(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 목표값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 # 이는 2017년 대비 2030년까지 24.4% 탄소 감축 약속을 담고 있다.
2021년 4월 22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 정상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국가들이 2030년까지 1990-2000년대 대비 50%로 탄소 배출 감축을 약속했다. # 한국은 '2021년 내에 NDC를 수정 발표하겠다'고 즉답을 피한다.
2021년 5월 30일, 서울에서의 P4G 정상 회의에서도 한국은 구체적 NDC를 발표하진 않는다. 다만 9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전에 전세계 각국이 NDC를 더욱 강화하여 제출할 것을 독려한다.
2021년 6월 16일, 여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NDC를 40%로 목표 상향하자고 제안했다. # 같은 당 양이원영 의원 및 기후 환경 단체들은 '여전히 기준 연도가 2017년인 것은 너무 낮은 목표'이며, '산업화 이후 1.5도 상승'을 '지금부터 1.5도 상승'으로 잘못 말한 것 등을 지적하였다.
2021년 8월 31일, 여당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정치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기본법'이 통과하였다.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35% 이상을 감축해야 한다고 법제화하였다. 이로서 한국은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되었다. 한편으로 산업계는 선진국들과 달리 제조업 중심인 한국에겐 가혹한 목표라고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