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9:07:37

사도섬

사도가시마 섬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사도섬을 관할하는 지자체에 대한 내용은 사도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상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남섬· 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1. 개요2. 역사3. 교통4. 사도 광산5. 기타

[clearfix]

1. 개요

[ruby(佐渡島, ruby=さどがしま)]

일본 니가타현 북서쪽에 있는 . 섬 전체가 니가타현 사도시에 속하며 면적은 855km²로 한국의 섬들과 비교하면 가장 큰 제주도(1,850km²)의 절반 정도 수준이며, 두 번째로 큰 거제도(379.5km²)보다는 두 배 이상 크다.[1] 일본에서는 본토 4개 섬을 포함해 6번째로 큰 섬이며 본토에 속한 섬 중에서는 가장 크다.[2] 사도섬은 동해에서 가장 큰 섬이다.[3]

일본에서 이 섬을 일컫는 명칭으로 사도가시마(さどがしま)와 사도시마(さどしま) 두 가지가 있다. 본토 일본인들 중에도 '사도시마'로 읽는 사람이 많지만 현지인들은 사도가시마(佐渡ヶ島)라고 부른다. 이 섬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이름은 '사도가'가 아니라 '사도'이다.

조선중기에 작성된 간양록에 '見付島(견부도)'라고도 한다 #고 기재되었다.

한국에는 '사도섬'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졌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서는 #에 따르면 '사도가시마섬'과 '사도섬'을 혼용하고 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에서는 '사도섬'을 사용한다.

현재 인구는 5만 2천명 수준으로, 최대 인구는 1945년 조사된 약 11만 9천명이다. # 사도섬의 인구는 인구가 3만 명인 쓰시마섬[4]처럼 점점 감소하고 있다. 이키섬도 1970년대까지만 하여도 4만 명이 넘었으나 현재는 2만 4천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2. 역사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지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tablebgcolor=#fff,#2d2f34><tablewidth=100%> 파일:Gokishichido.svg }}}}}}}}}
기나이
畿内
도산도
東山道
산인도
山陰道
산요도
山陽道
첨자 :무츠국에서 이와키국(磐城国), 이와시로국(岩代国), 리쿠젠국(陸前国), 리쿠추국(陸中国), 리쿠오국(陸奥国)이 추가로 분리 신설되었다. }}}}}}}}}

사도시가 설치된 2004년 이후는 사도시 문서의 역사 문단 참조.

원래는 사도라는 다른 율령국이었으나 근대 들어서 니가타현에 편입되었다. 옛날에 유배지로도 악명이 높았던 섬이다. 에도 시대에는 사도봉행이 놓였다. 유배객으로서 많은 귀족들이 사도로 들어왔고 니시미카와 사금산이 있어 예부터 금의 섬으로 알려졌다.

사도국이 성립된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701년에 이곳에 사와다군(雜太郡/雑太郡)을 두었고 721년에 사와다군, 카모군(加茂郡), 시모치군(羽茂郡)의 3군으로 나뉘었다. 가마쿠라 막부가 슈고다이로서 혼마씨를 사도에 파견하였다. 동시에 사도에 들어온 고케닌 시부야, 아이하라 씨 등과 함께 센고쿠 시대까지 이들이 사도를 지배했다.

에치고국의 다이묘 우에스기 겐신의 뒤를 이은 우에스기 카게카츠가 평정해 혼마씨는 멸망하였고 에도 막부가 사도 봉행소를 두어 사도국을 지배하였다. 1601년부터 1989년까지 대략 400년간 금을 채광했으며 17세기에는 세계 최대 금 생산지였다. #.사도금광[5]에서 산출된 금은 막부의 재정을 넉넉하게 했다. 1868년 메이지 유신 때 사도 봉행소를 폐지하고 사도현이 되었다. 1871년 1차 부현 통합으로 아이카와현이 되었고 1876년의 2차 부현 통합으로 니가타현에 흡수되었다. 1896년에는 사도 3군(사와다군, 카모군, 시모치군)이 사도군으로 통합되었다.

3. 교통

섬 동쪽에 사도 공항이 있는데 한때 니가타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만 한정하여 운항하게 된 적이 있었으나 누적된 적자로 인하여 2014년 이후로 사실상 운항이 중단되었다. 도로 교통은 섬내에서는 350번 국도, 45번 니가타현도가 부설되었다. 사도가 섬과 일본 본토[6]를 오가는 이동수단은 어쩔 수 없이 여객선 혹은 페리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페리는 제3섹터 회사인 사도 기선에 의해 운항되고 있다. 사도 기선은 일본 최초의 제3섹터 회사로 니가타현이 지분의 35.51%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섬 동부의 료츠에서 니가타시로 가는 노선과 섬 서부의 오기[7]에 서 조에츠시 나오에츠항으로 가는 노선이 운항 중이다. 교통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섬내에는 버스 교통이 있다.

4. 사도 광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문화유산
1993년

호류지 지역의 불교 기념물
法隆寺地域の仏教建造物
1993년

히메지 성
姫路城
1994년

고대 교토의 역사 기념물
古都京都の文化財(京都市、宇治市、大津市)
1995년

시라카와고 고카야마
역사 마을
白川郷・五箇山の合掌造り集落
1996년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
(원폭 돔)

原爆ドーム
1996년

이쓰쿠시마 신사
厳島神社
1998년

고대 나라의 역사 기념물
古都奈良の文化財
1999년

닛코의 신사와 사찰
日光の社寺
2000년

류큐 왕국의
구스쿠 유적지와 관련 유산

琉球王国のグスク及び関連遺産群
2004년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배길
紀伊山地の霊場と参詣道
2007년

이와미 은광과 문화 경관
石見銀山遺跡とその文化的景観
2011년

히라이즈미
: 불교 정토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

平泉 - 仏国土(浄土)を表す
建築 ・ 庭園及び考古学的遺跡群
2013년

후지 산
: 성스러운 장소 그리고 예술적 영감의 원천

富士山 - 信仰の対象と芸術の源泉
2014년

토미오카 제사 공장과 관련 유적지
富岡製糸場と絹産業遺産群
2015년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 철강, 조선 및 탄광

明治日本の産業革命遺産: 製鉄・製鋼、造船、石炭産業
2016년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작품
: 모더니즘 운동에 관한 탁월한 기여

ル・コルビュジエの建築作品
- 近代建築運動への顕著な貢献
2017년

신이 사는 섬
무나카타 오키노섬과 관련 유산군

「神宿る島」宗像・沖ノ島と関連遺産群
2018년

나가사키 지역의
은둔 기독교 유산

長崎と天草地方の潜伏キリシタン関連遺産
2019년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 고대 일본의 무덤
百舌鳥・古市古墳群 - 古代日本の墳墓群
2021년

홋카이도 · 북도호쿠의 조몬 유적군
北海道・北東北の縄文遺跡群
2024년

사도 광산
佐渡金山
자연유산
1993년

야쿠섬
屋久島
1993년

시라카미 산지
白神山地
2005년

시레토코
知床
2011년

오가사와라 제도
小笠原諸島
2021년

아마미 오시마, 도쿠노시마,
오키나와섬 북부와 이리오모테
奄美大島、徳之島、沖縄島北部及び西表島
}}}}}}}}} ||

한때 금광으로 이름 높은 지역이었으며[8] 사실상 일본 최대의 금광이다.[9] 에도 막부 시대에는 도쿠가와 가문의 금고 역할도 했다. 그래서인지 오컬트 매니아들에겐 성지처럼 통한다. 비유하자면 일본 평안도 운산군. 이후 군함도처럼 미츠비시그룹에 매각되어 미츠비시 그룹 소유가 되었다.

태평양 전쟁 발발 이후에는 전쟁물자를 확보하는 시설이었고 여기서 수많은 조선인들이 끌려와 강제노역을 하였는데 최소 1141명의 조선인들이 노역했다는 일본 정부의 문서가 공개된 바 있다. # 노역을 시켰던 기업은 전후 조선인 1141명의 미지급된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1949년 일본 정부에 해당 금액을 공탁[10]했으나, 10년 뒤 1959년[11] 정작 일본 정부가 시효가 지났다며 이를 국고로 환수했다는 내용의 문서다.

4.1. 세계유산 등재

일본 정부는 2018년 조선인이 징용된 사도 금광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 후보로 선발하려다가 보류했지만 니가타현과 사도시가 계속 추진하였으며 #1 #2 #3 # 결국 2021년 12월 28일 일본 문화심의회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후보로 선정했다. 2020년 6월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역사를 알리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아 유네스코의 경고까지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크게 반발했다.

등재 추진측에서는 '에도시대까지가 대상이며 태평양 전쟁 기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애초에 이전에 유네스코 권고가 나왔던 하시마 섬을 비롯한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도 형성 시기로 따지면 전쟁 기간에서 수십년이나 전이였긴 해도 이전의 군함도 강제징용 관련 권고 이행 미비가 문제되는 것만 봐도 사도 금광의 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결국 2022년 1월 28일,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천을 결정했다. # 2월 1일 #

그러나 과거 일본이 위안부 문서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막기 위해 '타 회원국이 반대하면 해결될 때까지 심사를 무기한 중단' 시키는 제도를 강력히 요구해 도입시킨 바 있는데[12], 이를 한국과 중국이 사용할 경우 일본은 사도 광산 등재에 난관을 겪을 것이다. # 그 외에도 유네스코에서 지난 21년 7월, 추천서 제출 전에 관계국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지침이 채택되었기에, 일본 내에서도 가능성이 없다며 추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강행되었다고 한다. 특히,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역할이 있었으며 참의원 선거 앞두고 지지층 결집 분석이 나왔다. # 특히, 추천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한일 갈등을 우려하는 미국에 일본 정부가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고 보도됐다.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폐기 사례와 같이 미국의 찬성을 이끌어내 타국 반대를 무마하여 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려는 시도로 풀이되기도 한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도 일본의 시도에 반발하고 있다. # 러시아 외무부도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일본 지도자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인류의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상대로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 러시아는 현재 유네스코 위원국 21개국 중 하나여서 러시아만 반대해도 만장일치 통과가 무산되고 러시아가 다른 위원국들에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 2/3 찬성이 어려워진다. 군함도 등재때와 상황이 달라진걸로 보인다. #

추천서에 에도 시대로 축소해 버리고 사도 금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어떻게든 흔적을 없애려는 문서가 담겼다. #


2022년 7월 28일 유네스코가 사도광산 추천서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추천서를 기한까지 자문기관에 보내지 않았으며 2023년 등록 심사를 위한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결국, 정치권 내에서 질타가 쏟아진 것이다. #

사도 광산과 관련해 5명의 추가 증언이 나왔다. #

2022년 9월 29일 다시 잠정추천서를 냈고 # 2023년 1월 19일 재추천서를 냈다. # 2023년 8월에 현지 조사를 했다. #

2024년 1월 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으로 일부 파괴돼 해당 구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럼에도 추진 측은 등재에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

윤석열 정부 들어선 한일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완전히 반대하진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외교부가 반박하기도 했다. #

2024년 6월, 에도시대 부분만 등재하려는 시도에 대해 유네스코는 전체 역사를 반영하고 타국과 협의하라며 보류 판결을 해 차질이 예상된다. 사도광산 내 근대유산 빼고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

이미 니가타현에서 조선인 강제 동원을 인정했다는 문서가 나왔다. #

2024년 7월 27일 유네스코는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이 일본과 협의 끝에 등재에 찬성함에 따라 컨센서스 방식으로 세계유산 등재가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조선인 노동자 동원에 대해 '강제성'의 명시가 미흡한 점 등 한일 양국 간 등재 합의와 관련된 논란이 있다. # #

2024년 8월 12일, 국가유산청에서 '강제동원 명문화'에 대한 의견을 외교부에 공식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다. 관련 부처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주문했으나 정부는 '강제동원' 문구 없는 등재에 동의를 한 꼴이 된 셈. #

4.1.1. 윤석열 정부의 등재 찬성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찬성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기타


[1] 서울(605.2km²)과 성남(141.8km²)을 합친 것보다 크다. [2] 1. 혼슈 2. 홋카이도 3. 규슈 4. 시코쿠 5. 오키나와섬 6. 사도섬 7. 아마미오섬( 아마미 군도) 8. 쓰시마섬 9. 아와지섬 10. 아마쿠사 시노시마(下島) 11. 야쿠섬 12. 다네가섬 13. 후쿠에섬( 고토시) 14. 이리오모테섬( 야에야마 제도) 15. 도쿠노섬( 아마미 군도) 16. 도섬 17. 아마쿠사 우에시마(上島)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러시아와 분쟁 중인 ' 북방 영토'의 섬 3개는 제외.(이투루프섬, 쿠나시르섬, 시코탄섬) [3] 사도 섬은 약 800km2 가량으로 울릉도보다 약 10배 크며, 제주도의 절반 정도 크기이다. [4] 한때 7만 명에 근접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점점 감소하는 중이다. [5] 일본의 광산은 금광이니 은광이니 하는 명칭이 아니라 자원+山으로 표기한다. ex) 금광: 킨잔(金山), 은광: 긴잔(銀山) [6] 니가타 등이 이에 해당된다. [7] 타라이부네(たらい船)라고 하는 나무 대야 배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다. [8] 그걸 반영해서 징기스칸 4에서는 사도 섬에 자원으로 금이 있고 일본 전국시대를 다룬 전략 게임 쇼군: 토탈 워 시리즈에서도 사도 섬에 금광이 위치하여 정복 1순위로 꼽히곤 한다. [9] 규슈의 타이오킨산이 사도가금광보다 금을 많이 뽑아냈던 적도 있지만, 사도가는 1601~1989년, 타이오는 1894~1972년으로 채굴 시작 시간, 채굴기간, 종료일까지 모두 타이오보다 길다. [10] 변제공탁이라 해서, 돈을 갚아야 하는 데 받을 사람이 어디 있는지 모를 경우에 정부에 대신 해당 금액을 맡겨둘 수 있다. 1949년이면 태평양 전쟁 패전 후 4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인 데다 대부분 일본을 떠났을 것이기 때문에 노역을 했던 조선인들의 소재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11] 6.25 전쟁이 1950-1953년에 진행되었다. [12] 21년 4월 도입 [13] 니가타현에서 따오기는 곧 니가타를 상징하는 새이기도 해서 도쿄와 니가타를 잇는 신칸센의 등급에는 토키가 있으며 니가타시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컨벤션 홀로 쓰이는 빌딩의 이름 또한 새의 이름을 빌려와 토키멧세(朱鷺メッセ)로 명명되었다. [14] 한때는 도큐 전철 그룹 산하였던적도 있으며, 니가타현 본토( 나가오카시)에서도 철도를 운행하였으나 1995년 철수하여 현재는 에치고 교통이라는 이름으로 버스 노선만 운영 중이고 다나카 가쿠에이 총리가 이 회사 사장 출신이며 이때의 경력을 토대로 신칸센 정비법의 기본이 되는 다나카 구상을 추진한다. [15] 이전 지명이 카나자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