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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식/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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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원방정식
2.1. 일차방정식
2.1.1. 절댓값을 포함한 일차방정식
2.2. 이차방정식2.3. 삼차방정식2.4. 사차방정식2.5. 오차 이상의 방정식2.6. 분수방정식과 무리방정식2.7. 상반방정식
3. 부정방정식4. 연립방정식5. 미분방정식6. 일반적인 방정식의 해법7. 방정식 문제
7.1. 한 근이 주어졌을 때 미지수 구하기7.2. 치환을 이용한 방정식의 풀이7.3. 이차방정식의 판별식을 이용하여 미정계수의 값 또는 범위 구하기7.4. 활용문제
7.4.1. 일차방정식7.4.2. 이차방정식7.4.3. 고차방정식 7.4.4. 연립방정식
7.4.4.1. 연립일차방정식7.4.4.2. 연립이차방정식
7.4.5. 부정방정식7.4.6. 미분방정식

1. 개요

방정식의 풀이법에 대한 문서다.

2. 일원방정식

2.1. 일차방정식

[math( ax + b = 0 )]의 꼴로 정리한 뒤 [math(\displaystyle x = -{b \over a} )]로 나타낼 수 있다. 일차방정식의 정의에 의해 [math( a \neq 0 )]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게 이 부분.[1]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배우는 일차방정식은 다르다. 형식상만 일차방정식일 뿐 [math( a=0 )]인 경우도 존재한다. 이럴 때는 [math( a )]로 (0으로) 나눌 수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math( b \neq 0 )]인 경우와 [math( b=0 )]인 경우로 나누어 생각한다.
참고로 [math( a \neq 0 )], [math( b=0 )]인 경우 이를테면 [math( 2 x = 0 )]의 해는 [math( x=0 )], 단 하나 존재한다. 따라서 [math( a \neq 0 )]일 때는 [math( b \neq 0 )]이든 [math( b=0 )]이든 관계없이 [math(\displaystyle x = -{b \over a} )]이다.

중ㆍ고등학교 때 배운 일차방정식의 내용을 다원일차연립방정식으로 확장, 일반화시켜 배우는 것이 선형대수학이다. a와 b가 정수라면 정수 혹은 유리수의 근이 나온다.

2.1.1. 절댓값을 포함한 일차방정식

일차방정식이 절댓값 기호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math(ax=b)] 풀이처럼 고1 때 시험문제로 자주 나온다.[3] 절댓값 기호를 포함한 방정식은 중학교 1학년 때 배운
[math(\left|A\right|=\begin{cases}A & \phantom{\cdots}A\ge0\\-A & \phantom{\cdots}A<0\end{cases})]을 이용하여 절댓값 기호를 없애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절댓값 기호를 포함한 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푼다.

2.2. 이차방정식

이차방정식의 일반식을 이항해서 정리하는 방법으로 도출한다. 이걸 풀려면 제곱근, 곱셈공식, 인수분해를 알고 풀어야 한다. 고1 올라가면 이차함수, 일차함수, 항등식이랑 연관지어 배운다. 여기서부터는 수의 범위가 넓어지는데 [math(a)]와 [math(b)]와 [math(c)]가 상수라면 정수, 유리수, 실수 혹은 복소수의 근이 나온다.[4]

좌변에 미지수와 상수항을 내림차순으로 정리하고, 우변을 [math(0)]으로 놓아 [math( ax^2 + bx + c = 0 )]으로 정리한다. 이때, [math( a\ne 0)]이다. 이는 당연히 이차항이 사라지면 이차방정식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 복소수가 나올 수 있는데, 복소수를 허용한다는 조항이 없다면 [math( \Im(x) =0 \Leftrightarrow x^2 \geq 0 )]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상수항을 우변으로 이항하고, 양변을 [math(a)]로 나눈다.
[math( x^{2} + \dfrac{b}{a}x = -\dfrac{c}{a} )]
좌변을 완전제곱식으로 만들기 위해 양변에 [math(\left ( \dfrac{b}{2a} \right )^{2})]를 더한다.
[math(\displaystyle x^{2} + \frac{b}{a}x + \left ( \frac{b}{2a} \right )^{2} = -\frac{c}{a} + \left ( \frac{b}{2a} \right )^{2} )]

좌변을 완전제곱식으로 만들고, 우변을 정리한다.
[math(\displaystyle \left ( x + \frac{b}{2a} \right )^{2} = \frac{b^{2} - 4ac}{4a^{2}} )]

제곱근을 구한다.
[math(\displaystyle x + \frac{b}{2a} = \pm \frac{\sqrt{b^{2} - 4ac}}{2a} )]

마지막으로 좌변의 [math(\dfrac{b}{2a})]를 우변으로 이항하면 근의 공식이 나온다.

[math(\displaystyle \therefore x = \frac{-b \pm \sqrt{b^{2} - 4ac}}{2a} )]||

양변을 [math(a)]로 나눈다.
[math( x^{2} + \dfrac{b}{a}x + \dfrac{c}{a}=0 )]
좌변을 완전제곱식으로 만들기 위해 좌변에 [math(\left ( \dfrac{b}{2a} \right )^{2})]을 더하고 뺀다.
[math( x^{2} + \dfrac{b}{a}x + \left ( \dfrac{b}{2a} \right )^{2} -\left ( \dfrac{b}{2a} \right )^{2} + \dfrac{c}{a}=0 )]

완전제곱식을 만들기 위하여 뺀 [math(\left ( \dfrac{b}{2a} \right )^{2})]과 상수항 [math(\dfrac{c}{a})]을 이항하고, 좌변을 인수분해한 후, 우변을 통분하여 표기한다.
[math(\displaystyle \left ( x + \frac{b}{2a} \right )^{2} = \frac{b^{2} - 4ac}{4a^{2}} )]

양변에 자승근을 한다.
[math(\displaystyle x + \frac{b}{2a} = \pm \frac{\sqrt{b^{2} - 4ac}}{2a} )]

마지막으로 좌변의 [math(\dfrac{b}{2a})]를 우변으로 이항하면 근의 공식이 나온다.

[math(\displaystyle \therefore x = \frac{-b \pm \sqrt{b^{2} - 4ac}}{2a} )]|| [math(x^2 + px + q = 0)]}}}
상수항을 우변으로 이항한다.
[math(x^2 + px = -q)]

완전제곱식으로 만들기 위해 양변에 [math(\left( \dfrac p 2 \right)^2)]를 더한다.
[math(x^2 + px + \left( \dfrac p 2 \right)^2 = -q + \left( \dfrac p 2 \right)^2)]

좌변을 완전제곱식으로 만들고 우변을 정리한다.
[math(\left( x + \dfrac p 2 \right)^2 = \left( \dfrac p 2 \right)^2 - q)]

제곱근을 구한다.
[math(x + \dfrac p 2 = \pm \sqrt{ \left( \dfrac p 2 \right)^2 - q })]

좌변의 [math(\dfrac p 2)]를 우변으로 이항하면 PQ 공식이 나온다.
[math(\therefore x = -\dfrac p 2 \pm \sqrt{ \left( \dfrac p 2 \right)^2 - q })]

2.3. 삼차방정식

[math( ax^3 + bx^2 + cx + d = 0 )]으로 정리한 뒤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다.
판별식을 분석하거나 y = 삼차식의 그래프를 그려봤을 때 분명 구한 세 근은 모두 실근인데, 카르다노의 해법으로 풀었을 때 두 켤레복소수의 세제곱근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를 환원 불능(casus irreducibilis)이라고 하며, 허수단위 [math(i)]를 없앤 상태로 표기할 수 없다.[18] 이 경우, 실수(real number)로만 표기하려면 뉴턴-랩슨 방법등을 사용하여 근사값을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 만약 해가 정수/유리수라는 조건[19]이 걸려 있다면, 타원곡선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풀이
[math(\displaystyle x_1 = -\frac{b}{3a} - \frac{1}{3a}A - \frac{1}{3a}B)]

[math(\displaystyle x_2 = -\frac{b}{3a} + \frac{1+i\sqrt3}{6a}A + \frac{1-\sqrt3}{6a}B)]

[math(\displaystyle x_3 = -\frac{b}{3a} + \frac{1-i\sqrt3}{6a}A + \frac{1+\sqrt3}{6a}B)]


[math(\displaystyle A = \sqrt[3]{\frac{1}{2} \left[ 2b^3 - 9abc + 27a^2d + \sqrt{(2b^3 - 9abc + 27a^2d)^2 - 4(b^2 - 3ac)^3} \right]})]

[math(\displaystyle B = \sqrt[3]{\frac{1}{2} \left[ 2b^3 - 9abc + 27a^2d - \sqrt{(2b^3 - 9abc + 27a^2d)^2 - 4(b^2 - 3ac)^3} \right]})]

이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math(P=b^2-3ac)]
[math(Q=2b^3-9abc+27a^2d)]

[math(x_1=-\dfrac{b}{3a}-\dfrac{\sqrt[3]{Q+\sqrt{Q^2-4P^3}}}{3\sqrt[3]{2}a}-\dfrac{\sqrt[3]{Q-\sqrt{Q^2-4P^3}}}{3\sqrt[3]{2}a})]
[math(x_2=-\dfrac{b}{3a}+\dfrac{(1-\sqrt{3}i)\sqrt[3]{Q+\sqrt{Q^2-4P^3}}}{6\sqrt[3]{2}a}+\dfrac{(1+\sqrt{3}i)\sqrt[3]{Q-\sqrt{Q^2-4P^3}}}{6\sqrt[3]{2}a})]
[math(x_3=-\dfrac{b}{3a}+\dfrac{(1+\sqrt{3}i)\sqrt[3]{Q+\sqrt{Q^2-4P^3}}}{6\sqrt[3]{2}a}+\dfrac{(1-\sqrt{3}i)\sqrt[3]{Q-\sqrt{Q^2-4P^3}}}{6\sqrt[3]{2}a})]

이것보다 최대한 더 간추리려면
[math(R=\dfrac{\sqrt[3]{Q+\sqrt{Q^2-4P^3}}}{6\sqrt[3]{2}a})]
[math(S=\dfrac{\sqrt[3]{Q-\sqrt{Q^2-4P^3}}}{6\sqrt[3]{2}a})]
으로 놓고

[math(A=-\dfrac{b}{3a})]
[math(B=R+S)]
[math(C=\sqrt{3}i(R-S))]
라고 한다면

[math(x_1=A-2B)]
[math(x_2=A+B-C)]
[math(x_3=A+B+C)]
이처럼 아주 간단히? 나타낼 수 있다.그냥 인수분해 해서 풀자.

2.4. 사차방정식


4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math(P=3b^2-8ac)]
[math(Q=b^3-4abc+8a^2d)]
[math(A=c^2-3bd+12ae)]
[math(B=2c^3-9bcd+27ad^2+27b^2e-72ace)]
[math(C=a\left(\sqrt[3]{B+\sqrt{B^2-4A^3}}+\sqrt[3]{B-\sqrt{B^2-4A^3}}\right))]

[math(x_1=-\dfrac{b}{4a}-\dfrac{\sqrt{P+2\sqrt[3]{4}C}}{{4\sqrt{3}a}}+\sqrt{\dfrac{P-\sqrt[3]{4}C}{24a^2}+\dfrac{\sqrt{3}Q}{8a^2\sqrt{P+2\sqrt[3]{4}C}}})]
[math(x_2=-\dfrac{b}{4a}-\dfrac{\sqrt{P+2\sqrt[3]{4}C}}{{4\sqrt{3}a}}-\sqrt{\dfrac{P-\sqrt[3]{4}C}{24a^2}+\dfrac{\sqrt{3}Q}{8a^2\sqrt{P+2\sqrt[3]{4}C}}})]
[math(x_3=-\dfrac{b}{4a}+\dfrac{\sqrt{P+2\sqrt[3]{4}C}}{{4\sqrt{3}a}}+\sqrt{\dfrac{P-\sqrt[3]{4}C}{24a^2}-\dfrac{\sqrt{3}Q}{8a^2\sqrt{P+2\sqrt[3]{4}C}}})]
[math(x_4=-\dfrac{b}{4a}+\dfrac{\sqrt{P+2\sqrt[3]{4}C}}{{4\sqrt{3}a}}-\sqrt{\dfrac{P-\sqrt[3]{4}C}{24a^2}-\dfrac{\sqrt{3}Q}{8a^2\sqrt{P+2\sqrt[3]{4}C}}})]

반면 [math(\sqrt{P+2\sqrt[3]{4}C}=0)] 즉 [math(u^2=0)]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으며 복이차식으로 축약 가능한 케이스이다. [math(d')]도 [math(0)]이 되며 판별식은 [math(b^3-4abc+8a^2d)]이다.
[math(P=3b^2-8ac)]
[math(R=b^4-32a^2bd+256a^3e)]

[math(x_1=-\dfrac{b}{4a}+\dfrac{\sqrt{P+\sqrt{P^2-R}}}{4a})]
[math(x_2=-\dfrac{b}{4a}-\dfrac{\sqrt{P+\sqrt{P^2-R}}}{4a})]
[math(x_3=-\dfrac{b}{4a}+\dfrac{\sqrt{P-\sqrt{P^2-R}}}{4a})]
[math(x_4=-\dfrac{b}{4a}-\dfrac{\sqrt{P-\sqrt{P^2-R}}}{4a})]

2.5. 오차 이상의 방정식

결론부터 말하면 5차 이상의 방정식의 '일반적인' 대수적 근의 공식은 없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대수적인 해가 없는 것 뿐이지 타원곡선, 브링 근호, 초기하함수 등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해를 구할 수 있다. 초기하함수로 나타낸 방정식 [math(x^5+x+a=0)]의 일반해[22] 애당초 일반적으로 말하는 근의 공식은 사칙연산과 거듭제곱근 연산만을 토대로 만들어진 식의 유무를 물어보는 것 뿐이지, 초월함수등을 이용한 대수적 범위를 벗어난 공식의 유무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blackpenredpen이 찾은 5차방정식 특수해 근의 공식

2.6. 분수방정식과 무리방정식

좀 특수한 방정식이지만 2007 개정 교육과정까지 수학2에 들어있던 거라 같이 붙인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삭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심화 수학Ⅰ에만 들어간다.[29]

2.7. 상반방정식

특정항을 기준으로 계수만 뽑았을 때 대칭수가 되는 방정식이다. 이 경우 치환을 이용해서 식을 간단하게 만든 뒤 푸는 방법을 사용한다.

3. 부정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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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디오판토스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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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립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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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분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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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반적인 방정식의 해법

7. 방정식 문제

7.1. 한 근이 주어졌을 때 미지수 구하기

방정식에서 근이 주어졌을 경우 주어진 근을 대입하여 미지수에 대한 새로운 방정식을 세우고 그것을 풀기만 하면 된다. 단, 이차 이상의 방정식의 경우 최고차항의 계수가 0이 되도록 하는 미지수의 값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7.2. 치환을 이용한 방정식의 풀이

이차 이상의 방정식만 해당. 공통부분을 치환하여 푼다. 이때 (치환한 부분)=(치환한 미지수의 값)을 한 번 더 풀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선형 변환은 이 치환을 일반화한 개념이다.

참고로 군론에서의 치환과는 다른 개념이다.

7.3. 이차방정식의 판별식을 이용하여 미정계수의 값 또는 범위 구하기

이차 이상의 방정식만 해당. 이차방정식에서 [math(D>0)]이면 서로 다른 두 실근을 가지고, [math(D=0)]이면 중근을 가지고, [math(D<0)]이면 서로 다른 두 허근을 가진다[31]는 성질을 이용하여 미정계수의 값 또는 범위를 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차방정식이 서로 다른 두 실근을 가지면 부등식 [math(D>0)]을 풀고, 중근을 가지면 방정식 [math(D=0)]을 풀고, 서로 다른 두 허근을 가지면 부등식 [math(D<0)]을 풀어 미정계수의 값 또는 범위를 구하면 된다. 고차방정식의 근의 조건에서도 이를 이용한 문제가 등장하는데, 인수분해하여 나온 이차방정식에서 판별식 D를 이용하면 된다. 어렵지 않은 유형이기 때문에 시험에서는 배점이 4점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7.4. 활용문제

7.4.1. 일차방정식

도형, 농도, 증가/감소, 원가/정가, 거리/속력/시간 등 여러가지 유형이 많이 등장한다. 일차방정식은 실생활에서도 매우 많이 사용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풀이 자체는 간단하지만 식을 세우는 과정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로 아래의 문제는 오답률 80%의 킬러문제이다.
[예제]
-----
파일:2018년 고1 3월 모의고사 수학.png
2018년 고1 3월 모의고사 30번

[풀이]
우선, 위 문제를 풀 때 a=2임을 파악하고 출발해야 한다. M=3(K+2)이고, M과 3(K+2) 모두 네 자리 수이므로, M의 천의 자리 숫자는 적어도 K의 천의 자리 숫자의 3배 이상이다. 그러나, a≠2, a≠8이면 a≥3a이고 그런 자연수 a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귀류법에 의해 a=2이다.
만약 a=8이면, M은 네 자리 수인 반면 3(K+2)는 다섯 자리 수가 되므로 부적합하다.
그 다음, 경우가 세 가지로 나뉘는데, b=2인 경우 b=8인 경우, b≠2, b≠8인 경우이다.
i) b≠2, b≠8인 경우, K=2080+100b+c이고, M=8060+100b+c이므로, 100b+c=907이다. 그러나 원판 B에는 9가 없으므로, b의 값이 9일 수 없다. 따라서 이 경우는 부적합하다.
ii) b=2인 경우, K=2280+c이고, M=8860+c이므로, c=1007이다. 따라서 부적합하다.
iii) b=8인 경우, K=2880+c이고, M=8660+c이므로, c=7이다. 따라서, 이 경우가 가장 적합하다.
혹시나 c=2이거나 c=8일수도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c=2이면 3(K+2)의 일의 자리 숫자는 2이고, M의 일의 자리 숫자는 8이므로 부적합하며, c=8이면 3(K+2)의 일의 자리 숫자는 0이고, M의 일의 자리 숫자는 6이므로 이 역시 부적합하다.
따라서, a+b+c=2+8+7=17이다.

7.4.2. 이차방정식

도형이 주를 이루며, 농도, 증가/감소, 원가/정가는 잘 등장하지 않고 시험에는 출제되더라도 도형에의 활용에 비해 어렵지 않게 출제되는 편이다.[32] 실생활에서는 이차방정식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풀이 자체는 조금 복잡하지만 식을 세우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예제]
-----
파일:2019년 고1 3월 모의고사 수학.png
2019년 고1 3월 모의고사 18번

7.4.3. 고차방정식

거의 도형이다. 풀이 자체는 복잡하지만 식을 세우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고차방정식부터는 활용문제가 잘 등장하지는 않으며 시험에는 출제되더라도 쉽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아래의 문제처럼 매우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방심은 금물. 참고로 아래의 문제는 오답률 90%의 킬러문제이다.
[예제]
-----
파일:2021년 고1 11월 모의고사 수학.png
2021년 고1 11월 모의고사 29번

7.4.4. 연립방정식

7.4.4.1. 연립일차방정식
도형, 농도, 증가/감소, 원가/정가, 거리/속력/시간 등 여러 가지 유형이 많이 등장한다. 풀이 자체는 간단하지만 식을 설계하는 과정이 어렵고 설계 과정이야말로 연립방정식 풀이의 꽃, 즉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33]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34]
[예제]
-----
파일:2017년 고1 3월 모의고사 수학.png
2017년 고1 3월 모의고사 25번
[풀이]
직사각형이므로 2a=3b···㉠
4a+5b=88···㉡
㉠, ㉡에 의해 a=12, b=8
a+b=20

7.4.4.2. 연립이차방정식
거의 도형이다. 풀이 자체는 복잡하지만 식을 세우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이차 이상의 연립방정식부터는 활용문제가 잘 등장하지는 않으며 시험에는 출제되더라도 쉽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아래의 문제처럼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방심은 금물. 참고로 아래의 문제는 오답률 75%의 준킬러문제이다.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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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7년 고1 11월 모의고사 수학.png
2017년 고1 11월 모의고사 27번

7.4.5. 부정방정식

부정방정식이 쓰이는 대표적인 분야로 암호학이 있다. 무지막지하게 큰 수[35]를 다루는데, 여기에 부정방정식 관련 이론을 써먹는 식이다.

7.4.6. 미분방정식

아이작 뉴턴 고전역학을 수식으로 정립했기 때문에, 미분방정식을 모르면 아예 역학 자체에 발을 들여놓기 어렵다.


[1] 다른 방정식도 마찬가지로 최고차항의 계수(대체로 [math(a)]로 나타낸다.)는 0이 아니라는 조건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math(n)]차 방정식에서 [math(a)]가 0이 되면 [math(n)]차 방정식라는 전제(postulation)에 모순된다. [2] 이거 말고도 부정이 나오는 방정식은 꽤 있다. 대표적으로 [math(\bold{1}_{\mathbb{Q}}\left(\gamma\right) - x = 0)]( 오일러-마스케로니 상수의 유리수/무리수 여부가 밝혀지지 않음), [math(\displaystyle \int x^x \,{\rm d}x)]([math(\dfrac{\rm d}{{\rm d}x} f\left(x\right) = x^x)] 꼴의 함수가 정의되지 않음) 등. [3] 다만 식을 풀기에 앞서 미지수의 을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미지수의 범위가 실수인지, 복소수인지([math(|a+bi| = \sqrt{a^2+b^2})]), 벡터인지([math(|\mathbf{a}| = \sqrt{\mathbf{a} \cdot \mathbf{a}})]), 행렬인지([math(\left|(a_{ij})_{n\times n}\right|={\displaystyle \sum_{\sigma\in S_{n}}}\text{sgn}\left(\sigma\right){\displaystyle \prod_{i=1}^{n}}a_{i\sigma\left(i\right)})]) 등에 따라 절댓값의 정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ㆍ고등학교 에서는 실수 범위 내에서만 배운다. [4] 사원수는 나올 수 없는데 [math(i^2=j^2=k^2=-1)]이며 [math(i)]와 [math(j)]와 [math(k)]가 다른 값인데 [math(x^2=-1)]의 해에다가 사원수를 적용 시 근이 두 개가 아닌 여섯 개가 되는 오류가 있다. 대수학의 기본정리에 나와 있다. [5] 즉, [math(\displaystyle \frac{b} {2} \in \mathbb{Z})]인 경우. [6] 더 줄여서 짝수 공식이라고 하기도 한다. 당연히 홀수에서는 쓰기 불편하다. [7] 같은 답이 나오기는 하지만 홀수 공식을 쓰면 약분도 해야 되고 숫자도 빼내야 해서 더 힘들다. 그래도 짝수 공식 모른다면 무리한 시도보다는 홀수 공식을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 [8] 사실 엄밀히 따지면 짝수 공식이라는 건 공식적으로 존재하진 않는다. 실제로 없는 것을 더욱 편리한 계산을 위해서 개조시킨 것이기 때문에 원칙상으로는 안 쓰는 것이 맞다. 다만 방법만 정확히 알면 식 자체에 오류는 없으니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애초에 공식적으로 정해진 수식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쓰도록 하자. [9] 여기서 [math(D)]는 판별식을 뜻하는 'Discriminant'의 앞글자이다. [10] 중학교에서는 실수 범위까지만 가르치기 때문에 근이 없다로 가르친다. 참고로 계수가 실수인 이차방정식이 허근을 가지는 경우는 서로 다른 두 허근을 가지는 경우밖에 없다. 허수인 중근을 가지거나 실근 하나에 허근 하나를 가지는 경우는 없다. [11] 계수가 실수인 이차방정식으로 만들 수 없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12] 여담으로, 0의 제곱근은 0 하나 뿐인 것이라고 보는게 아니고 [math(x^2=0)] 방정식의 근이기 때문에 0이라는 근이 두 개, 즉 0을 중근으로 가진다. [13] 이 또한 짝수 근의 공식과 마찬가지로 원래 존재하는 공식은 아니다. 이론적으로 틀릴 건 없으니 조건이 맞을 때 사용하되, 공식적인 곳에서 기재할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14] 실제값 [math(\displaystyle {-1 \pm \sqrt{3} i \over 2})] [15] 고등학교 수학 수준에서는 3차방정식 이상의 풀이는 인수분해로 풀 수 있도록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굳이 복잡한 근의 공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인수분해를 사용하는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길이다. [16] 사실 이렇게 구한 값이 실제 값과 다르게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Wolfram Alpha의 거듭제곱근 처리법에 있다. Wolfram Alpha에서 [math(n)]제곱근을 구할 때 복소수 [math(n)]개 중 그 편각이 구간 [math([ 0, 2\pi))]에서 가장 작은 것을 출력하기 때문이다. 편각이 [math(\pi)]인 음수를 넣으면 이보다 편각이 작은 복소수가 출력되는데, 이 때문에 실제 값과 괴리가 생기게 된다. 세제곱근 안의 수가 복소수라면 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Wolfram Alpha는 아래 주석에서처럼 카르다노의 치환 대신 비에트[36]의 치환을 이용하여 구하기 때문이다 [17] 비에트는 카르다노와 달리, [math(y = w - \frac{c^{\prime}}{3w})]로 치환했으며, 이 경우 정리하면 [math(w^3)]에 대한 이차방정식이 만들어진다. 이 이차방정식의 해를 하나 택한 후, 이 값에 세제곱근을 취한 [math(w)]의 값을 이용하여 [math(y)], [math(x)]의 값을 차례로 구한다. Wolfram Alpha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삼차방정식을 구한다. [18] 물론 복소수 절댓값을 구한 후 절댓값에 cosx+isinx를 곱한 형태로 나타낸 후 그것의 세제곱근은 절대값의 세제곱근에 cos(x/3)+isin(x/3)을 곱한 값으로 쓸 수 있다.다항식을 풀기위해 삼각함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이 경우 세 근은 모두 실근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근데 이걸 삼각함수 정리를 이용해 풀려고 하면 또 다시 쳇바퀴에 빠지게 된다. [19] 고등학교에서는 3차, 4차 방정식의 모든 항의 계수가 유리수라서 삼차는 적어도 하나의 유리근, 사차는 적어도 두 개의 실근이 나온다. [20] 아래 링크에서 보다시피 공식 자체는 외울 수 없는 분량이므로 필산으로 풀 때는 공식이 아닌 유도 과정을 외워서 푸는 것이 효율적이다. [21] [math(u^2)]의 근 중에 [math(\omega)]가 포함된 근을 써도 결과는 똑같이 나오지만 이렇게 되면 복잡해진다. [22] Solutions for the variable x: 를 보면 다섯 개의 일반해가 적혀 있다. [23] n이 꼭 자연수일 필요는 없지만, 자연수라면 더 좋다. [24] 다만 EBS다큐프라임 중 '자유의 수 x'에서 그 논문은 분실했다고 언급된다. [25] 숫자 5를 닮은 모양의 특수한 근호를 쓰기도 한다. [26] 단위근, [math(x^n - 1 = 0)]([math(n)]은 자연수)의 모든 해 [27] 방데르몽드가 [math(x^5 + x^4 - 4x^3 - 3x^2 + 3x + 1 = 0)]의 해인 [math(\displaystyle 2\cos\frac{2k\pi}{11} \, (k = 1, 2, ..., 5))]를 사칙연산과 제곱근 처리 몇 번으로 해결한 적이 있으며, 가우스가 정17각형 작도 가능을 증명하면서 [math(\displaystyle \cos\frac{2\pi}{17})]의 값을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문서에 있는 식처럼 나타낸 것도 유명하다. [28] 5차 방정식의 경우, 중근이 없다는 조건 하에서 실근이 셋에 허근이 2개가 존재할 경우가 가해군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의 5개의 근으로 치환을 만들 경우 [math(\rm S_{5})]와 동형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어 있다. [29] 수학에서 배우는 건 유리함수, 무리함수이다. 혼동하지 말 것. [30] 단, [math(a, b, c, d, e)]는 유리수이며, [math(a)]와 [math(b)]는 0이 될 수 없다. [31] 중3 과정에서는 허수를 다루지 않으므로 근을 가지지 않는다고 배운다. [32] 도형에의 활용은 문제를 어렵게 내면 매우 어렵다. [33] 연립방정식 계산 작업은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MATLAB 등 컴퓨터 소프트웨어들이 인간의 뇌보다 월등히 고성능으로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자동화된 반면, 구체적인 조건 및 필요한 값(물리량, 금액 등)으로부터 추상화된 식을 도출해내는 설계 작업은 여전히 인간의 뇌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산놀음만 할 줄 아는 수동적 인재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갈 것이다. [34] 아무래도 미지수(필요한 값)가 2개 이상이고 식(조건)도 2개 이상이기 때문에 일차방정식의 활용보다 더 어려운 듯하다. 참고로 미지수 개수와 식 개수가 일치해야 해가 한 순서쌍으로 결정된다. [35] 가령 RSA-2048에 쓰이는 수는 617자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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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프랑스의 변호사 겸 수학자 프랑수아 비에트(François Viè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