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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5:50:45

대변

1. 단어
1.1. 대변(大便), 1.2. 대변(代辯), 대신 말하다1.3. 기타 한자어
2. 지명

1. 단어

1.1. 대변(大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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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점잖게 이르는 한자말.[1] 다소 전문 어휘로, 일상 생활에서 대화할 때에는 보통은 "대변 보러 간다."라고 말하지 않는다.[2] '큰 거', 혹은 '큰볼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어로 대변에 대응되는 표현이 있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문화어에서는 이렇게 '볼일'이라고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가 없어서 그냥 '똥 싼다, 오줌 싼다'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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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변(代辯), 대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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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나 단체를 대신하여 그의 의견이나 태도를 표함. 또는 그런 일. 이 일을 하는 사람을 대변인이라고 한다.

1.3. 기타 한자어

2. 지명

2.1. 대변리(大邊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里).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마을로, 대변항은 동부산에서 가장 큰 어항(漁港)이다. 기장의 특산물이 멸치이고 멸치축제도 매년 하는데, 그 멸치는 거의 대변항에서 취급.[3] 기장미역, 기장다시마도 대변항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이름의 유래는 '대동미 창고 옆 포구'라는 의미의 동고포(大同庫邊浦).

자연마을에는 대변마을, 무양마을, 흙구덩이 새마실이 있다.

또한 야동초등학교, 오덕초등학교랑 맞먹는 이름을 가진 대변초등학교가 대변리에 있었으나, 2018년 용암초등학교로 개명하였다.[4]


[1] 영어권에서도 dung, poo라고 하면 속된 말이고, 라틴어 파생어로 Feces(피시즈[5]; 대변) 또는 배설물이라는 뜻을 지닌 Excrement(엑스크리먼트; 배설물)이라고 하면 점잖은 말이 되는 것과 유사하다. [2] 이유는 점잖은 표현이라고 해도 대변이 똥이라는 것을 다 알기 때문이다. 볼일 또는 화장실이라고 더 에둘러서 표현한다. [3] 기장에서 가장 큰 기장읍내는 바닷가가 아닌 내륙 안쪽에 있는 도시고, 기장군 내의 칠암, 월내 등 다른 항구들은 멸치보다는 붕장어 등 다른 생선 등으로 유명하다. [4] 이 학교는 본교가 아니라 분교로 설립되었다.



[5] 라틴어 발음으로는 "파이케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