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유럽
2.1. 영국2.2. 스페인2.3. 이탈리아2.4. 독일2.5. 프랑스2.6. 네덜란드2.7. 포르투갈2.8. 벨기에2.9. 튀르키예2.10. 체코2.11. 스위스2.12. 오스트리아2.13. 덴마크2.14. 노르웨이2.15. 그리스2.16. 우크라이나2.17. 러시아2.18. 세르비아2.19. 폴란드2.20. 크로아티아2.21. 키프로스2.22. 헝가리2.23. 스웨덴2.24. 루마니아2.25. 불가리아2.26. 아제르바이잔2.27. 슬로바키아2.28. 슬로베니아2.29. 몰도바2.30. 코소보2.31. 핀란드2.32. 아일랜드2.33. 아르메니아2.34. 라트비아2.3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36. 아이슬란드2.37. 룩셈부르크2.38. 리투아니아2.39. 몰타2.40. 조지아2.41. 알바니아2.42. 에스토니아2.43. 벨라루스2.44. 북마케도니아2.45. 몬테네그로2.46. 이스라엘
3. 남아메리카4. 아시아4.1.
대한민국4.2. 북한4.3. 일본4.4. 중국4.5. 홍콩4.6. 태국4.7. 말레이시아4.8. 베트남4.9. 필리핀4.10. 인도네시아4.11. 사우디아라비아4.12. 이란4.13. 아랍에미리트4.14. 우즈베키스탄4.15. 이라크4.16. 요르단4.17. 인도4.18. 쿠웨이트4.19. 방글라데시4.20. 레바논4.21. 시리아4.22. 네팔4.23. 호주
5. 북아메리카5.1. 멕시코5.2. 미국5.3. 코스타리카5.4. 온두라스5.5. 과테말라5.6. 캐나다5.7. 파나마5.8. 엘살바도르5.9. 니카라과5.10. 자메이카5.11. 아이티5.12. 도미니카 공화국5.13. 트리니다드 토바고
6. 아프리카6.1. 이집트6.2. 알제리6.3. 남아프리카 공화국6.4. 탄자니아6.5. 앙골라6.6. 수단 공화국6.7. 잠비아6.8. 보츠와나6.9. 짐바브웨6.10. 케냐6.11. 에스와티니6.12. 르완다6.13. 나미비아6.14. 레소토6.15. 에티오피아
7. 오세아니아8. 국제 프로 축구 더비[clearfix]
1. 개요
구단 간 더비 매치를 서술한 문서.2. 유럽
2.1. 영국
2.1.1.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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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웨일스 더비는 제외했습니다. 이외의 축구 더비 매치는 더비 매치/구단 문서의 잉글랜드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
PL은 자금력도 그렇고 인기도 최고 수준이라 한 도시에 여러 프로 팀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런던의 경우 PL에만 적어도 대여섯 팀이 있는 경우가 많다.[1] 물론 챔피언십이나 EFL 리그 1, 2까지 내려가면 프로 팀이 정말로 많다. 그러므로 런던 연고 팀들에겐 더비 경기가 무지 많겠지만, 여기선 그 중 가장 유명하고 살벌한 경기만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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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더비: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L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더비 매치. 리버풀과 맨체스터의 지역감정을 배경으로 발전했으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우승 횟수가 많은 자국 최고 명문 구단들 간의 라이벌리다. 00년대 즈음해서는 한때 국내에선 '레즈(Reds) 더비'라고도 했지만 유럽에서 그렇게 불리는 경우는 없고, '노스웨스트 더비' 혹은 '리버풀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라이벌리'라고 불린다. 현지에서는 빨간색을 쓰는 팀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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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아스날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유명한 더비 중에서는 꽤나 역사가 긴 축에 속하는 더비라고 볼 수 있다. 1919년 토트넘이 2부로 강등되고 아스날이 1부로 승격한 사건을 계기로 두 팀은 철천지원수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100년 넘게 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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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 시티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로컬 더비.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두 팀 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았는데, 양 팀 모두를 응원할 정도로 팬의 구분이 없었고, 심지어 2차대전기 올드 트래포드가 파괴되자 당시 4년간 맨시티의 홈구장이었던 메인 로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사건[2]을 겪으며 점차 사이가 나빠졌다. 이후 잉글랜드의 강호로 군림한 맨유와 달리 맨시티는 매우 굴곡진 역사를 보내며 한 때 더비 치고는 격차가 크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맨시티가 신흥 강호로 떠오르며 잉글랜드 국내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더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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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이드 더비:
에버튼 FC vs.
리버풀 FC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을 연고지로 하는 에버튼과 리버풀의 로컬 더비. 1892년 리버풀의 구단 태생 과정에서부터 갈등을 빚어왔기에 엄청나게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더비 라이벌리다. 양 팀은 구단 창립 이후 초창기와 특정한 단기간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1부 리그의 강호 자리를 지켜온 명문들이기 때문에 다년간 계속해서 부딫혔고, 1980년대에는 양 팀 모두가 전성기를 맞으며 잉글랜드 축구의 헤게모니를 머지사이드로 가져오기도 했다.
- 북서런던 더비: 토트넘 홋스퍼 FC or 아스날 FC vs. 첼시 FC: 첼시가 2000년대 이후 신흥 강호로 급부상하였고 토트넘 역시 2010년대 중반 이후 챔스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유럽의 강호로 성장하면서 런던의 3강 구도 자체가 치열한 라이벌전이나 다름없다.
-
로즈 라이벌리:
리즈 유나이티드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실제 역사의 장미전쟁에서 유래한 더비. 지역감정이 발전된 형태로, 리즈 유나이티드가 요크 가문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랭커스터 가문을 상징한다. 리즈의 몰락 이후 뜸해지긴 했으나 최근 리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09-10 시즌 FA컵에서 만나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그런데 리즈가 이겼다. 리즈의 반 맨체스터 감정은 상당한 수준으로 80년대 잉글랜드 훌리건 전성기 시절 물량으로 이름을 떨쳤던 맨유의 훌리건인 '레드 아미'가 리즈 지역에 원정 갔을 때, 리즈의 훌리건들은 물론 그냥 쇼핑 등을 하던 평범한 시민들도 리즈의 훌리건들과 함께 레드 아미를 사정없이 공격했고, 결국 레드 아미는 처절하게 발리고 말았다. 2019-20 EFL 챔피언십에서 리즈가 16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승격에 성공하면서 2020-2021 프리미어 리그에서 로즈 더비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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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스 더비:
밀월 FC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인근 공단 노동자들의 팀이었던 이 두 팀이 주축을 이루는 노조가 서로 반목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100년을 넘는 대립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밀월의 성적이 좋지 못해 자주 벌어지지는 않지만 그 양상이 과격하기로 악명이 높다. 영화 '훌리건스'의 배경이기도 한데, 이는 실화가 바탕인 영화이며 격투 장면 촬영 때도 실제 밀월 팬들과 웨스트햄 팬들이 등장했다. 이 더비는 다른 의미를 떠나 훌리건으로 대표되는데, 두 팀이 경기할 경우 팬들은 이겼건 졌건 비겼건 그냥 싸운다. 영국 FA와 런던 경찰이 서로 친선 경기 하지 말라고 권고할 정도. 물론 두 팀 간 친선 경기가 이뤄질 일은 별로 없다. 09-10 시즌, 칼링컵 2라운드에서 두 팀이 만났고 웨스트햄이 총 전적 3:1로 이겼는데, 이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업튼 파크는 인외마경이 되었다. 그나마 평소에는 웨스트햄이 PL 붙박이고 밀월은 PL 승격과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잘 만나지 않았는데, 웨스트햄이 10-11 시즌 강등당하여 챔피언십에서 드디어 이 더비가 벌어지게 되었다.
-
타인위어 더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선덜랜드 AFC
뉴캐슬과 선덜랜드, 미들즈브러는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해 흔히 북동부 3팀이라 불리는 라이벌이다. 각각의 도시에 흐르는 강 이름을 따 더비 매치의 이름을 붙였다. 뉴캐슬어폰타인과 선덜랜드는 도시간 근 천 년을 헤아리는 대립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 이 세 팀 간의 더비 가운데 가장 치열하다.
- 사우스 코스트 더비: 포츠머스 FC vs. 사우스햄튼 FC
-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 더비 카운티 FC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vs. 레스터 시티 FC
- 이스트 랭커셔 더비: 블랙번 로버스 FC vs. 번리 FC
- 브리스톨 더비: 브리스톨 시티 FC vs. 브리스톨 로버스 FC
- 웨스트 랭커셔 더비: 블랙풀 FC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타인티스 더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미들즈브러 FC
- 동런던 더비: 레이턴 오리엔트 FC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남런던 더비: 찰턴 애슬레틱 FC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vs. 밀월 FC vs. AFC 윔블던
- 도크야드 더비: 플리머스 아가일 FC vs. 포츠머스 FC
- 데번 더비: 엑서터 시티 FC vs. 플리머스 아가일 FC vs. 토키 유나이티드 FC
-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 아스톤 빌라 FC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노팅엄 더비: 노팅엄 포레스트 FC vs. 노츠 카운티 FC
- 웨스트 요크셔 더비: 브래드포드 시티 A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08년의 '더비 매치에 관한 보고서'라는 논문은 팬 설문, 리그에 끼치는 영향, 결과에 따라 받아들이는 팬들의 반응, 두 팀이 만난 기록, 언론 보도 등을 살펴 가장 첨예한 더비의 순위를 선정하였다. 물론 잉글랜드 리그의 더비만 포함된 자료이다.
순위 | 더비명 | 라이벌리 |
1 | 블랙 컨트리 더비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2 | 이스트 앵글리안 더비 | 입스위치 타운 FC vs. 노리치 시티 FC |
3 | 노스웨스트 더비 |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4 | 사우스 코스트 더비 | 포츠머스 FC vs. 사우스햄튼 FC |
5 | 사우스 웨일스 더비 | 카디프 시티 FC vs. 스완지 시티 AFC |
6 | 세컨드 시티 더비 | 아스톤 빌라 FC vs. 버밍엄 시티 FC |
7 | 스틸 시티 더비 |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vs. 셰필드 웬즈데이 FC |
8 | 브리스톨 더비 | 브리스톨 시티 FC vs. 브리스톨 로버스 FC |
9 | 타인위어 더비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선더랜드 AFC |
10 | M23 더비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11 |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 | 더비 카운티 FC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
12 | 웨스트 랭커셔 더비 | 블랙풀 FC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13 | 더럼 더비 | 달링턴 FC[5][6] vs. 하틀풀 유나이티드 FC |
14 | M1 더비 | 루튼 타운 FC vs. 왓포드 FC |
15 | 이스트 랭커셔 더비 | 블랙번 로버스 FC vs. 번리 FC |
16 | 포터리스 더비 | 포트 베일 FC vs. 스토크 시티 FC |
17 | 북런던 더비 | 아스날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
18 | 험버 더비 | 그림즈비 타운 FC vs.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FC |
19 | 머지사이드 더비 | 에버튼 FC vs. 리버풀 FC |
20 | 로즈 라이벌리 | 리즈 유나이티드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2.1.2. 스코틀랜드
-
올드 펌(Old Firm):
레인저스 FC vs.
셀틱 FC
로컬 더비와 라이벌 더비의 성격을 같이 지닌다. 구교(아일랜드 이주계들이 만든 셀틱)와 신교(기존에 스코틀랜드에서 살던 스코클랜드인들이 만든 레인저스)의 갈등 또한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
몇 년 전 셀틱의 골키퍼인 아르투르 보루츠가 경기 시작 직전 골대 앞으로 서면서 성호를 그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먹었다. 레인저스 팬들이 그것을 명백한 도발로 받아들였기 때문.[7] 이후 2012년에 레인저스가 세금을 안 낸 이유로 강등당하게 되면서[8] 한동안 올드 펌 더비를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확히 4시즌 만인 2016-17 시즌에 레인저스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돌아오며 더비는 지금도 이어지는 중. 레인저스가 하부리그에 머무는 동안에도 스코티시컵과 스코티시 리그컵에서 한 차례씩 맞붙은 적이 있었고, 셀틱이 한 차례 승리를 거두고 또 한 차례는 레인저스가 승부차기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올드 펌 참조.
-
뉴 펌(New Firm):
애버딘 FC(Aberdeen F.C.) vs
던디 유나이티드 FC(Dundee United F.C.)
1980년대에 알렉스 퍼거슨이 이끌던 애버딘과 함께 던디 유나이티드가 급부상하면서 '뉴 펌(New Firm)'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이 둘의 대결 뉴 펌 더비가 상당한 화젯거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레인저스와 셀틱의 독주로 돌아가면서 뉴 펌이라는 단어도 거의 죽은 말이 되고 말았다.
- 에든버러 더비(Edinburgh derby):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vs. 히버니언 FC
- 던디 더비(Dundee derby): 던디 유나이티드 FC vs. 던디 FC
- 라나크셔 더비(Lanarkshire derby): 머더웰 FC vs. 해밀턴 아카데미컬 FC
- 테이사이드 더비(Tayside derby): 세인트 존스톤 FC vs. 던디 FC vs. 던디 유나이티드 FC
- 노스 더비(North derby): 애버딘 FC vs. 인버네스 캘리도니언 시슬 FC
- 하이랜드 더비(Highland derby): 인버네스 캘리도니언 시슬 FC vs. 로스 카운티 FC
2.1.3. 북아일랜드
- 빅 투 더비(Big Two Derby): 린필드 FC vs. 글렌토란 FC
2.2.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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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El Clásico):
레알 마드리드 CF vs.
FC 바르셀로나
이른바 "세계가 둘로 나뉘는 90분".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더비 매치 중 하나이며, 축구 팬이 아닐지라도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더비이자 용어이다. 해당 문서 참조.
-
데르비 마드릴레뇨(El Derbi madrileño):
레알 마드리드 CF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칭 마드리드 더비.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이다. 특히 레알은 시내 중심가 부유층, 아틀레티코는 남부 지역 외곽의 서민층과 마드리드 주변에 거주하는 카탈루냐인 및 바스크인을 대표하기 때문에 더욱 경쟁 구도가 부각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1990년대에는 엄청나게 잘나갔던 것과 달리, 2000년대에는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실력에 있어 레알이 훨씬 우월했기 때문에 라이벌이라 보기에 많이 부족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은 "이 더비는 한때 대단했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고, 레알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더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반응을 안 해 준다. 한편 2010-11 시즌의 첫 마드리드 데르비에서는 레알이 2:0으로 승리했는데, 이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으로 백패스를 하는 장면 때문에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자신들을 모욕하는 것이냐고 화를 내며 약간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2012-13 시즌, 아틀레티코가 드디어 2013년 5월 18일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며 17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동시에 13년 만에 데르비 마드릴레뇨 무승 기록을 격파하며 2010년대 아틀레티코의 부활을 알리게 된다. 또한 2013-14 시즌 첫 마드리드 데르비에서도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이겨 레알과의 승점 차를 5점 차로 만들었으며, 나중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클럽 간의 결승전을 성사시켜 더비의 위상을 높였다. 하지만 리그와는 달리 결과는 레알 마드리드가 연장 4-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챔스 결승전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 끝난 후 시즌 개막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아틀레티코가 1-1, 1-0, 총합 2-1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7일에 벌어진 리그 22R, 아틀레티코는 무려 4: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뭉개 버렸다. 이는 1987-88 시즌 이후 레알이 27년 만에 당한 4점 차 패배이다. 2016년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2015-16 시즌 두 번째 마드리드 더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 펼쳐졌다. 결과는 PK 5-3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2015-16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며 전례없는 라 운데시마(La Undécima) 달성과 동시에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했다. 아쉽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3-14 시즌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참고로 같은 마드리드 팀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드리드'라 하면 레알 마드리드를 뜻한다.[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줄여 부를 때에는 마드리드라 하지 않고 '아틀레티'라 한다.
참고로 같은 마드리드 팀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드리드'라 하면 레알 마드리드를 뜻한다.[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줄여 부를 때에는 마드리드라 하지 않고 '아틀레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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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비에호 클라시코(El Viejo Clásico):
레알 마드리드 CF vs.
아틀레틱 클루브
스페인에서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마드리드와 바스크를 상징하는 두 팀 간의 더비이다. 양 팀은 스페인 축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들이고, 1950년대까지만 해도 양 팀의 전적과 우승 기록들이 호각세를 이루었으나 이후 빌바오는 유럽 대항전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레알은 승승장구하며 전적이 레알로 확 기울어져 버렸다. 그러나 여전히 스페인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이며, 항상 치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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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세비야노:
세비야 FC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세비야의 로컬 더비이다. 두 팀의 연고지의 이름으로 '안달루시아 더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열광적이고 폭력적인 더비로 손꼽힌다. 특히 폭력적인 면에서는 엘 클라시코마저도 명함을 못 내민다고 할 정도다. 심지어 예전에는 구단주들 간의 주먹다짐에 세비야 구단주가 레알 베티스 구단주를 계단에서 밀어버려 굴러떨어지게 만드는 사건도 있을 정도였다. 지역 광산 노동자들이 설립한 세비야 FC에서 한 감독이 지역 공장의 노동자가 클럽에서 일하지 못하게 하자 구성원들이 파업을 일으키고 떠나서 만든 게 베티스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다.
베티스가 강등되어 한동안 볼 수 없었다가, 2010-11 시즌 세군다 리가에서 베티스가 승격을 확정지으며 2011-12 시즌부터 다시 리가에서 보게 되었다. 허나 이 두 팀의 경우 세비야 유스 출신으로 리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한
안토니오 푸에르타의 죽음 이후 베티스 구단주와 팬들이 세비야를 위로하면서 두 팀 간의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과거와 같이 과격한 더비 매치 양상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새 경기에서 서슴없이 반칙하는 꼴을 보면 다시 옛날로 돌아간 느낌 그러나 적어도 경기장 안에서의 라이벌 의식은 전혀 누그러들지 않았다.
-
데르비 바르셀루니(Derbi barceloní):
FC 바르셀로나 vs.
RCD 에스파뇰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로, 흔히 '카탈루냐 더비'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데르비 마드릴레뇨와 비슷하게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토박이인 팬이 많은 반면, 에스파뇰은 그에 반하는 카스티야나 바스크, 갈리시아, 발렌시아 출신 팬들이 주를 이룬다. 카탈루냐 더비가 치러지는 코르네야[10]나 캄프 누의 열정적인 응원은 스페인 내에서 매우 유명하다. 에스파뇰이 2010-11 시즌에 좀 잘나가긴 했지만 워낙 바르셀로나가 우주 전함급이라 다소 싱거운 더비가 이어졌으나, 2015-16 시즌 중국의 라스타 그룹이 에스파뇰을 접수한 이후 치러진 경기들에서는 에스파뇰 선수들이 UFC를 방불케 하는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더비의 열기에 불이 붙었다.
-
에우스칼 데르비아:
아틀레틱 클루브 vs.
레알 소시에다드
바스크 더비. 스페인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두 지역 중 하나인 바스크의 두 팀 간의 더비이다. 아틀레틱은 바스크의 주도인 빌바오에 위치해 있으며 이천수가 잠시 뛰기도 한 소시에다드는 해안가의 휴양지 산 세바스티안에 연고지가 있다.
둘 다 바스크인 선수들만 기용한다는 정책이 있었으나, 소시에다드는 1989년부터 외국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특이한 점은 양 팀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난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이 좋은 더비라는 점이다. 지역 내 라이벌이라는 인식보다도 같은 지역 사람이라는 유대가 강하다. 정작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클럽은 바로 카스티야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이다.[11] 때문에 팀별로 서포터들이 격리되는 다른 더비와 달리 양 팀의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마구잡이로 섞여 경기를 관람한다. 그럼에도 별다른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2014-15 시즌부터는
SD 에이바르 역시 라리가의 바스크 축구 대열에 가세했는데, 역시 서로 사이 좋기로는 매한가지이다. 오히려 빌바오와 소시에다드 두 구단이 에이바르의 라리가 정착을 돕기 위해 선수 임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9-20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진출하게 되면서 결승무대를 바스크 더비로 장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두 팀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진 후 관중 수용이 가능해지면 경기를 치르도록 무기한 연기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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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데르비 갈레고(오 노쏘 데르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vs.
셀타 비고
갈리시아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 라이벌전이다. 또한 두 팀이 잘 나가던 시절이 또 비슷하게 잘 맞아서 전성기 시절에 두 팀이 붙으면 꼭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곤 했다. 한동안 같이 시망했다가, 데포르티보가 수페르 체제에서 베이비 체제로 전환한 후 두 팀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가 2011-12 시즌에 같이 세군다에 있었고, 2012-13 시즌에는 같이 승격했다. 그리고 같이 하위권(...). 이 매치의 이름인 "오 노쏘 데르비"는 갈리시아어로 "우리의 더비"라는 뜻이다.현재 전적은 셀타 비고가 50승 31무 4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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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발렌시아노:
발렌시아 CF vs.
비야레알 CF vs.
레반테 UD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팀들이 붙는 로컬 더비이다. 과거 비야레알은 그다지 잘 나가는 팀이 아니었기에 발렌시아의 위성 구단이나 다름없는 신세였는데, 2003년 이후로 비야레알이 크게 발전하고 2008-09 시즌에 준우승까지 일궈내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으나 2011-12 시즌 충격의 강등을 당하며 한동안 더비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비야레알이 다시 1부 리그에 자리잡아 치열한 더비를 연출하고 있다.
레반테는 한동안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팀이었고, 2000년대 중반에는 발렌시아와 비야레알 두 팀의 유스 임대 기지였으나 2011-12 시즌
AC 밀란급의 노장 스쿼드로
레알 마드리드를 잡는 등의 이변을 보여주며 기적의
UEFA 유로파 리그 진출을 이뤄내 무시 못할 팀으로 성장했다. 2012-13 시즌에도 중위권에 안착하며 발렌시아까지는 무리여도 비야레알과는 상황이 역전되었다. 레반테는 발렌시아와 비야레알만 만나면 난 이미 죽었으니 너도 좀 죽어 보라는 식으로 경기를 한다. 특히 2007-08 시즌이 절정기에 달해 발렌시아는 비야레알에게 두 번 다 지고 2007-08 시즌 최종전 발렌시아-레반테 전에서는 양 팀 합쳐서 퇴장 5명이 나오는 막장 경기가 벌어졌다.
2010-11 시즌에는 레반테와 에르쿨레스가 동반 승격하면서
라리가에 발렌시아 주 팀이 네 팀씩이나 되어 각종 데르비 매치를 양산했다. 실제로 에르쿨레스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버스로 30분 내에 오고갈 수 있는 거리에 경기장이 위치한다. 이 시즌에 에르쿨레스는 초반에 바르샤를 잡는 해적질을 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강등당했다. 레반테는 초반엔 고전하였으나 상술했듯이 이변을 일으켰다. 발렌시아 팬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칼카나마의 경우, 이 네 팀의 대결을 '도장 대결'로, 감독을 관장으로 비유하며 좋은 평을 받았다.
- 데르비 데 라 코무니타트(Derbi de la Comunitat): 발렌시아 CF vs. 비야레알 CF:발렌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두 팀의 경쟁이다. 원래 발렌시아의 위성구단이었던 비야레알이 독립하면서 생겨났다. 원래는 발렌시아가 비야레알과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잘 나가며 챔피언스리그까지 기웃기웃 거렸으나 이후 비야레알의 전력상승과 발렌시아 구단의 방만한 운영으로 현재는 비야레알이 더 잘 나가는 편이다.
- 팔마 더비(Derbi palmesano): CD 아틀레티코 발레아레스 vs. RCD 마요르카
- 데르비 데 무르시아(Derby de Murcia): 레알 무르시아 CF vs. CAP 시우다드 데 무르시아
- 살라망카 데르비(Salamanca derbi): 살라망카 CF UDS vs.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 CF
그리고 지역 더비라고 보기에는 좀 멀지만,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영토에 있는 AD 세우타와 UD 멜리야도 하부 리그 특성상 조가 나뉘어 경기할 일이 많지 않음에도 친선 경기 등을 통해 훈훈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공식적인 경기에서의 전적은 AD 세우타가 45승 28무 3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3. 이탈리아
이탈리아 리그 팀들은 지역 내외 라이벌 관계가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같은 도시의 경우 같은 경기장을 공유하는 점도 있고 남북부 및 역사적 사건 등을 배경으로 한 지역감정도 예를 들 수 있기 때문. 대조적으로 국적을 막론하고 선수와 감독은 라이벌 팀들을 아주 잘 왔다갔다한다. 선수로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필리포 인자기, 크리스티안 비에리,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감독으로선 안토니오 콘테[13]와 마우리치오 사리가 대표적이다.-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
AC 밀란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밀라노 더비. 같은 경기장을 두고도 '산 시로'와 '주세페 메아차'라고 달리 부르는 두 팀 간의 라이벌 의식은, 1908년 영국인들이 주도해 만들어진 밀란이 영국인과 이탈리아인만을 클럽의 선수로 받아들이기로 하자 이에 반대한 이탈리아와 스위스 선수들이 밀란을 탈퇴해서 모든 국가의 모든 선수들을 받아들이겠다며[14] 인테르를 창설하며 시작했다. 세리에 A 내에서 가장 유명한 더비이며, 최고의 흥행 카드이다. '마돈니나'는 단어 그대로는 '작은 마돈나'라는 뜻이고, 밀라노의 두오모 꼭대기에 있는 마리아 상을 기리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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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디탈리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vs.
유벤투스 FC
1967년 당시 13회와 10회로 세리에 A 우승 회수 1, 2위를 기록하고 있던 유벤투스와 인테르 사이의 경기를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잔니 브레라가 명명한 것. 칼초폴리 사건으로 유벤투스가 강등되기 전까지는 두 클럽만이 세리에 A에서 강등당한 적이 없다는 추가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 의미는 사라진 반면, 칼초폴리가 인테르 측과 관련이 있는 텔레콤 이탈리아의 도청을 계기로 시작됨에 따라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 않던 두 팀 사이의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아 거칠어졌다. 현재는 인테르 팬덤이 가장 싫어하는 구단이 로컬 라이벌인 밀란이 아니라 유베로 꼽힐 정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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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라 카피탈레:
AS 로마 vs.
SS 라치오
수도 더비라는 의미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연고지로 둔 두 팀의 매치이다. 차이점은 AS 로마는 로마시를, SS 라치오는 라치오주를 팀명으로 삼은 것뿐이다. 두 팀은 스타디오 올림피코 경기장을 공유하며, 라치오 팬들이 북쪽 골대 뒤편, 로마 팬들이 남쪽 골대 뒤편 관중석을 사용한다. 이 둘의 더비는 경찰들과 경비팀이 일단 입구에서 일일이 관중들이 무기가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주로 네오나치, 파시스트들로 구성된 라치오 팬들은 도끼부터 사제 폭탄까지 들고 와서 살벌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참고로 로마의 레전드인 프란체스코 토티가 본인을 소재로 한 유머집을 발간한 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런 내용이었다: 라치오 팬이 총알이 2개 들어 있는 총 한 자루를 들고선 곰과 독사, 그리고 토티와 같은 방에 같이 갇혔다. 라치오 팬은 총 갖고 뭘 할까? 답은 토티를 두 방 쏜다.
- 데르비 델 솔레: SSC 나폴리 vs. AS 로마 - 직역하면 '태양의 더비'. 둘은 각각 남부 이탈리아와 중부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1926-27 시즌 내셔널 디비전에 편입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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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라 몰레:
유벤투스 FC vs.
토리노 FC
토리노 더비. '몰레'는 몰레 안토넬리아나에서 따온 것으로, 피에몬테 주의 주도인 토리노의 랜드마크이며 건축적 상징이다. 이탈리아 축구에서 최초로 등장한 더비 매치. 토리노가 잘 나갔던 시절에는 토리노 지방을 대표하는 두 팀의 라이벌전은 이탈리아 전체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이 되기도 했으나, 토리노가 비행기 사고로 선수단의 8할을 잃는 수페르가의 비극을 계기로 침체되면서 많이 퇴색됐다. 하지만 토리노 지역 내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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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라 란테르나:
UC 삼프도리아 vs.
제노아 CFC
제노바 더비. 북서부 연안의 대표 도시 제노바의 지역 로컬 더비로, 밀란, 로마처럼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경기장을 홈으로 공동 사용한다. '란테르나'는 랜턴 즉 등불이라는 뜻인데, 제노바 항구에 있는 랜드마크 등대인 '토레 델라 란테르나'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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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디 시칠리아(Derby di Sicilia):
칼초 카타니아 vs.
US 팔레르모
시칠리아의 두 대도시 카타니아와 팔레르모의 맞대결. 제일 과격한 더비 중 하나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2007년 2월 2일 시칠리아 더비 때 서포터들 간 난동으로 이걸 진압하던 필리포 라치티 경관이 카타니아 서포터에게 살해당하는 사건도 벌어질 정도였다. 이 사건으로 세리에 A, 세리에 B의 하위 리그까지 모든 이탈리아 축구 시즌이 2주 동안 중단되고, 이탈리아 축구 협회의 조사에서 관중 난동의 위험이 있는 팀들은 홈 무관중 경기 혹은 제 3지역 홈 경기라는 처벌을 받는다. 카타니아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3 지역 개최, 무관중 징계 콤보를 맞았다.
이후에도 자잘한 충돌은 있었지만 이만큼의 폭력 사태는 없었고 팔레르모-카타니아 양 구단주간 약간이나마 관계가 누그러지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두 팀 간 승점 분배 의혹이 있을 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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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라 스칼라(Derby della Scala):
엘라스 베로나 FC vs.
키에보 베로나
베로나 더비. 이탈리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베로나에서 열리는 더비 매치. 더비 명칭인 '스칼라(scala)'는 중세부터 초기 르네상스 시대 베로나 지역의 지배자였던 스칼리제리 가문에서 따온 것이다. 두 팀 모두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과거에는 헬라스가 베로나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1984-85 시즌 스쿠데토까지 차지한 명문이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역전되어 키에보는 세리에 A 중위권에 안착하여 성장한 반면 헬라스는 세리에 A, B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두 팀의 특징으로는 상반되는 유니폼 색으로, 헬라스 기준으로 홈/어웨이가 상하의 모두 파란색/노란색인 반면, 키에보의 경우 노란색/파란색. 실질적으로 헬라스가 베로나를 대표하는 팀이라 헬라스의 경우 베로나라 칭하는 편이 많은 반면, 키에보의 경우 키에보 베로나 혹은 키에보라 불리는 편이 많다. 그러나 2021년 키에보 베로나가 파산되면서 베로나 더비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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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아펜니노(Derby dell'Appennino):
볼로냐 FC vs.
ACF 피오렌티나 - 볼로냐는 에밀리아로마냐의 가장 큰 도시이고, 피렌체는 투스카니의 최대 도시. 아펜니니 산이 두 도시를 가로지르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두 팀은 1970년대 이른바 '울트라스'라는 극렬 팬층이 생겨나면서 사이가 나빠졌는데, 가장 큰 충돌은 1988-89 시즌 피오렌티나 홈 팬들이 볼로냐 원정팬들의 기차에 화염병을 던진 사건이었다. 다만 1990년대 들어서부터 피오렌티나가
로베르토 바조의 유벤투스 이적[16]을 시작으로 더비 라이벌인 볼로냐보다도
유벤투스를 더욱 증오하기 시작하면서 요즘에는
피오렌티나와 볼로냐가 더비 라이벌이라는 사실은 수준급 축덕이 아닌 이상 FM을 하는 사람들 정도만 알 정도로생각보다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 데르비 델로 스트레토(Derby dello Stretto): ACR 메시나 vs. LFA 레조칼라브리아 - 직역하면 '해협 더비'. 두 팀의 연고지인 메시나와 레지오 칼라브리아가 메시나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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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레 두에 시칠레(Derby delle Due Sicilie):
SSC 나폴리 vs.
US 팔레르모
양 시칠리아 왕국(Two Sicilies)의 양대 도시였던 나폴리와 팔레르모 간의 더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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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델레 이솔레(Derby delle Isole):
US 팔레르모 vs.
칼리아리 칼초
이솔레는 섬들(islands)이라는 뜻. 이탈리아의 두 큰 섬인 시칠리아 섬과 샤르데냐 섬을 대표하는 팀 간의 경기이다.
- 데르비 델엔차(Derby dell'Enza): 파르마 칼초 vs. AC 레지아나 1919 - 엔자 강이 두 팀의 연고지 파르마와 레지오 에밀리아 사이를 가르며 흐르고 있다. 세리에 A에서의 맞대결은 1993년에야 처음 이루어졌다.
- 데르비 델라 캄파니아(Derby della Campania): SSC 나폴리 vs. US 살레르니타나 1919
- 데르비 델 베네토(Derby del Veneto): 엘라스 베로나 FC vs. LR 비첸차
2.4. 독일
관중 동원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분데스리가의 특성상, 특별하게 라이벌 의식이 심하다기보다는 그냥 원래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같은 지역이면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있으며, 과거 역사적, 지역적 성장 배경이 다른 도시들끼리의 지역감정이 축구 더비 매치의 근간 유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비어, 도이치, 바바리안 더비가 그 예. 또한 아우크스부르크와 1860 뮌헨처럼 비슷한 성적으로 같은 리가에 오랫동안 소속해 있어 자주 마주치다 보니 라이벌리가 형성된 경우도 있다.-
레비어 더비(베스트팔렌 더비):
샬케 04 vs.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을 대표하는 두 공업 도시 간의 경기. 평균 관중부터 도르트문트가 8만, 샬케가 6만 이상으로, 둘 모두 홈구장을 꽉 채울 수 있다. 관중 동원력이 좋은 분데스리가에서도 가장 팬층이 두꺼운 두 팀의 특성상 절대 매진 안 될 일이 없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더비. 평소에도 도르트문트는 매 시즌 평균 홈 관중 수가 82,000명 중 81,000명을 웃돌고, 샬케 또한 62,300명 중 60,000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매진이 많이 되는 클럽들이기에 더비 때 매진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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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 더비:
SV 베르더 브레멘 vs.
함부르크 SV
북독일 더비. 리그 내에서 더블 기록을 가진 팀과 리그 내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험을 가진 팀이 맞붙는 경기. 브레멘과 함부르크는 독일 내에서 단 세 개밖에 없는 도시주이자 유이한 자유 도시이며, 본래부터 이 두 도시 간의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분데스리가 최다 매치업이라는 기록을 가진 더비 매치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브레멘과 함부르크는 1.분데스리가에 가장 많이 출석한 팀이다. 레비어 더비 못지 않게 격렬한 더비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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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셰스 더비:
FC 한자 로스토크 vs.
FC 장크트파울리
좌파 클럽을 대표하는 파울리와는 정 반대로 한자 로스트크의 연고지는 구 동독의 주요 공업도시였던 로스토크였고, 최근 들어 네오나치와 파시스트들이 극성적으로 응원하는 덕에 독일 당국에서도 촉각을 세우는 더비 매치. 지역 더비와는 성향이 다르나 정치적으로 폭발할 여지가 다분한 편. 두 팀이 맞붙게 되면 큰 싸움이 날 것이라 관계 당국 모두 주시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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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더비:
함부르크 SV vs.
FC 장크트파울리
함부르크를 연고지로 둔 두 팀의 대결. 사실 경력으로 보면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함부르크가 더 강하고 우승도 더 많이 했지만, 상 파울리의 서포터가 워낙 많고 인기도 많아서[17] 두 팀의 대결은 독일 내에서도 손꼽히는 격렬한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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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니셰스 더비:
바이어 04 레버쿠젠 vs.
1.FC 쾰른
라인 더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중부 라인강변을 연고로 하는 두 팀 간의 더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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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흐너 더비:
FC 바이에른 뮌헨 vs.
TSV 1860 뮌헨
뮌헨 더비. 독일 축구의 산실이라는 뮌헨의 로컬 더비. 원래 두 팀은 밀란과 인테르처럼 같은 경기장을 썼다. 그래서 경기장의 좌석은 붉은색도 푸른색도 아닌 회색으로 되어 있었다. 또 FC 바이에른의 경기가 있을 때는 빨간색, 1860 뮌헨의 경기가 있을 때는 파란색으로 외부 조명을 켜고, 국가 대표 경기는 흰색, 두 팀이 붙을 때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같이 썼다. 그런데 2017년 여름 1860 뮌헨이 레기오날리가로 강등되고 알리안츠 아레나도 떠나 옛말이 되었다. 회색이었던 관중석은 2018년 여름에 FC 바이에른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흰색으로 교체되었고, 빨간색과 파란색이 한데 섞인 외부 조명도 두 팀이 DFB-포칼에서 만나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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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아 더비:
FC 바이에른 뮌헨 vs.
1.FC 뉘른베르크
바이에른 더비. 바이에른 자유주의 남부 바이에른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과, 북부 프랑켄 지역을 대표하는 뉘른베르크 간의 경기를 말하나, 크게 유명한 더비 매치는 아니다.
- 베를린 더비: 헤르타 BSC vs. 1. FC 우니온 베를린 vs. BFC 디나모
- 니더작센 더비: 하노버 96 vs.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마인 더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키커스 오펜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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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트도이치 더비:
FC 바이에른 뮌헨 vs.
VfB 슈투트가르트
남독일 더비. 독일 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두 개의 주는 바이에른 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인데, 이들 두 주의 중심 도시인 뮌헨과 슈투트가르트 간의 자존심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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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더라이너 더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라인 강변 하류의 두 팀 간의 더비.
- 바덴-뷔르템베르크 더비: 카를스루에 SC vs. VfB 슈투트가르트
- 아우크스부르크 더비: FC 아우크스부르크 vs. TSV 슈바벤 아우크스부르크
- 프랑크푸르트 더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FSV 프랑크푸르트
- 자르 더비: 1. FC 자르브뤼켄 vs. SV 07 엘버스베르크 vs. FC 08 홈부르크
- 다뉴브 강 더비: SSV 얀 레겐스부르크 vs. FC 잉골슈타트 04
- 헤센 더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SV 다름슈타트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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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클라시커(도이치 더비): FC 바이에른 뮌헨 vs.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0년대 들어 주목받는 신흥 더비. 2000년대 중반 도르트문트가 한때 심각한 자금난으로 몰락했던 시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의 도르트문트가 2시즌 연속 바이에른을 무너뜨리면서 분데스리가를 우승하는 등 새 전성시대를 써가자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경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일의 가장 대표적인 클럽을 가린다는 의미이며, 12-13 시즌에는 두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엘 클라시코 더비의 파트너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리며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자엘 클라시코가 무산되어 시청률이 아작날 것을 우려한 UEFA의 농간으로엘 클라시코(El Clasico)와 같은 의미의 독일어인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라고 불리게 되었다.
재밌는 것은 FIFA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되고 세계 유수의 언론 매체에서 소개되고 있는막장 제조 게임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도 엄연히 등록되어 있는더비 매치이지만, 정작 독일 현지에서는 더비 매치는커녕 라이벌 취급도 안 하는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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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센 더비: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데어 클라시커와 마찬가지로 2000년대 들어 생긴 신흥 더비. 팀 이름에 보루시아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더비이다. 독어 위키는 커녕 영어 위키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더비이지만 이상하게도갓게임 풋볼 매니저에는 등재되어 있는 더비이다.[19]
2.5.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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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라시크(Le Classique):
파리 생제르맹 FC vs.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북쪽의 파리 지방과 남쪽의 프로방스 지방의 대결. 그러나 사실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마르세유에 비해 생제르맹은 1970년대에 생겨서 그렇게 오래된 더비는 아니다. 서로의 지역감정이 강해서 파리에서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다니거나 거꾸로 마르세유 지역에서 파리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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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드 라 코트다쥐르(Derby de la Côte d'Azur):
AS 모나코 vs.
OGC 니스
1953년부터 프랑스 동남부 아주르 해안 지방 근처에 있는 두 팀 모나코와 니스간의 더비 경기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널리 알려진 더비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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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뒤 노르(Derby du Nord):
릴 OSC vs.
RC 랑스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방의 두 도시 클럽간의 더비매치이다. 옛부터 섬유 생산 및 무역의 중심지 릴과 탄광도시 랑스의 상이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부르주아 대 노동자 클럽간의 대결의 양상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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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데 졸랭피크(Choc des Olympiques):
올랭피크 리옹 vs.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프랑스 남동부의 대도시인 리옹과 마르세유의 대표 팀 간의 대결이자 PSG 이전에 프랑스 리그의 양대 산맥인 두 팀 간의 경기. '올랭피크'라는 두 이름 때문에도 라이벌 의식이 있고, 이 때문에 이름의 유래가 된 것.
리옹이 리그 앙 7연패를 하기 이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리옹의 7연패 기간 동안 마르세유와 리옹이 끝없이 부딪히며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프랑스 제 2의 도시를 가지고 싸우는 리옹과 마르세유 두 도시간의 자존심 대결도 한 몫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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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드 라 가론(Derby de la Garonne):
FC 지롱댕 드 보르도 vs.
툴루즈 FC
프랑스 남서부의 도시들인 보르도와 툴루즈 간 대결. 보르도와 툴루즈 지방을 모두 지나는 가론강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2019년 10월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의 황의조가 해당 더비매치에서 환상적인 골을 득점하기도 했다.???황의쥬뗌므!황의쥬뗌므???: 퐝타스티크
- 데르비 드 라트란티코(Derby de l'Atlantique): FC 지롱댕 드 보르도 vs. FC 낭트:두 팀 모두 한때 프랑스 최강으로 군림하던 팀들이다. 보르도는 지네딘 지단은 물론이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요앙 구르퀴프, 로랑 코시엘니, 황의조 등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했고 낭트도 마르셀 드사이, 디디에 데샹, 에밀리아노 살라, 드미트리 파예트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그러나 22-23시즌 보르도거 리그 되로 강등당하며 한동안 보기 어려운 더비가 되었다.
2.6.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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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라시케르(De Klassieker):
AFC 아약스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영어로는 엘 클라시코와 마찬가지로 'The Classic'.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내셔널 더비. 아약스가 암스테르담의 부유층, 페예노르트가 로테르담의 노동자 계급을 대표한다.
PSV가 리그 우승을 점령해 가면서 조금 주춤한 면이 있다. 최근에는 PSV까지 끼면서 세 팀의 라이벌 관계가 극심해졌고, 세 팀끼리 트라이앵글로 서로 까는 매치가 된 상태. 90년대 이후에는 세 팀끼리 붙는 게 이 표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아약스와 페예노르트가 맞붙는 더비를 일컫는 표현이며, 이렇게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알크마르가 강호가 되자 두 팀 성적이 같이 떨어지기도 했다. 거기에 네덜란드 국가 대표에서까지 페예노르트, 아약스, PSV 출신끼리 싸우면서 불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10-11 시즌에는 PSV가 페예노르트를 10-0으로 이기는 대박 진기명기 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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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탑퍼(De Topper):
AFC 아약스 vs.
PSV 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고 PSV가 정상권에 머물면서 형성된 아약스와 PSV의 라이벌리를 일컫는 표현이다. Topper는 네덜란드어로 중요 인물, 최정상을 놓고 펼치는 대결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1980년대 PSV에서 뛰었던 허정무는 아약스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던 요한 크루이프를 상대하게 됐는데, PSV의 서포터들로부터 "요한 크루이프를 죽여라"라는 살벌한 응원을 들었다고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언급했다.더비 앞에선 자국 레전드고 나발이고 없다
- 더 크라커(De Kraker): PSV 아인트호벤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로테르담서 더비(Rotterdamse Derby):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vs.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 자위트홀란드서 더비(Zuid-Hollandse Derby):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vs. ADO 덴하흐
2.7.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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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클라시쿠(O Clássico):
SL 벤피카 vs.
FC 포르투
제1의 도시이자 수도 리스본에 연고한 벤피카, 리스본에 이은 제2의 상공업 도시 포르투에 연고한 포르투의 지역 더비. 리스본과 포르투라는 포르투갈 양대 대도시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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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더비(Dérbi de Lisboa):
SL 벤피카 vs.
스포르팅 CP
양 팀 홈 경기장 간 거리가 2km 미만이라 더비 경기가 있으면 시가행진으로 경기장에 걸어간다(...).2016년 프렌테 트리콜로가 이걸 따라한다
- 코임브라 더비(Dérbi de Coimbra):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vs. 아소시아상 나발
- 베이라스 더비(Dérbi das Beiras):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vs. SC 베이라마르
2.8. 벨기에
- 더 클라시커(De Klassieker): RSC 안데를레흐트 vs. 스탕다르 리에주
- 더 탑퍼(De Topper): RSC 안데를레흐트 vs. 클뤼프 브뤼허 KV
- 바타유 드 플랑드르(Bataille des Flandres): 클뤼프 브뤼허 KV vs. KAA 헨트
- 브뤼허 더비: 클뤼프 브뤼허 KV vs. 세르클러 브뤼허 KSV
2.9. 튀르키예
- 이스탄불 데르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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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Kıtalararası Derbi):
페네르바흐체 SK vs.
갈라타사라이 SK
크탈라르 아라스 데르비는 튀르키예어로 '대륙 간 더비'를 뜻한다. 이스탄불 더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터키에 있는 모든 더비 중 유일하게 데르비시가 아닌 데르비로 불리는 경기로, 터키 리그는 몰라도 이 더비만큼은 알 만큼 유명하다. 터키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 연고를 둔 클럽들이 많아서 이스탄불 더비라고 할 수 있는 경기는 페네르바흐체-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슈-페네르바흐체, 갈라타사라이-베식타슈 등 총 3경기가 있지만, 터키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경기는 첫 번째 경기. 거의 지옥을 방불케 하는 홍염과 연기에 휩싸이며, 과격하고 흉포할 정도의 응원들이 오간다. 김건모송 참조.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도시인데, 페네르바흐체는 이스탄불의 아시아 쪽, 갈라타사라이는 이스탄불의 유럽 쪽을 대표한다. 양 팀의 경기장도 각각 페네르바흐체의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은 아나톨루 지역에, 갈라타사라이의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 경기장은 유럽 지역에 있다.
샤다라빠의 얘기에 의하면 서로의 합의로 원정 응원은 안 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샤다라빠와 이야기하던 터키 축구 관계자에게 "경기장에 술 팔면 좋겠군요."라고 가볍게 말하자 기겁하면서 "안 돼요! 안 그래도 술 못 마시게 하는데도 이러는데 술 마시게 했다간 죽는 사람 마구 나올걸요!"라고 정색했다고 한다(...). 이후 2016년에 원정 응원 금지가 풀렸다.
여담으로 세르비아 출신으로 밑에도 나오는 베치티 데르비를 2년 동안 겪어 본 마테야 케즈만이 2006년부터 2년 동안 페네르바흐체 소속이었는데, 베치티 데르비도 세계적으로 과격한 더비로 알아줌에도 그런 그가 터키에서 이 더비를 치르고 나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오늘 살아남은 것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리겠다."라고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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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치 데르비시:
카슴파샤 SK vs.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할리치 데르비시는 '금각만 더비'라는 뜻으로, 이스탄불 금각만 근처에 위치한 두 클럽 간의 더비이다. 이스탄불 데르비시에 끼어 있기는 하나, 위의 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에 밀려 세계적 인지도는 많이 약한 편. 그래도 터키 내에서 제일 험악한 더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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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 데르비시: 카르쉬야카 vs. 괴즈테페 vs. 알타이 vs. 부자스포르
위의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만큼이나 과격한 더비다. 이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카르쉬야카 vs. 괴즈테페. 이 둘의 과격성은 위의 이스탄불 더비들을 대놓고 비웃고 있다. "이스탄불? 그놈들은 그냥 서포터일 뿐이지만 우린 훌리건이다"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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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vs. 쿠르드: 부르사스포르 vs.
디야르바크르스포르
부르사스포르 서포터즈 '텍사스'는 터키 민족주의를 지지하고, 디야르바크르스포르는 쿠르드 지역의 대표라는 색채가 강했다. 그래서 터키 민족주의와 쿠르드 민족주의의 충돌 형식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도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없어지면서 끝나는가 싶었지만 디야르바크르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예니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물려받았다.
- 앙카라 데르비시: 겐츨레르비를리이 vs. MKE 앙카라귀쥐
- 아다나 데르비시: 아다나스포르 vs.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 메르신 데르비시: 메르신 이드만 유르두 vs. 타르수스 이드만 유르두
- 발르케시르 데르비시: 발르케시르스포르 vs. 반드르마스포르
- 흑해 데르비시: 트라브존스포르 vs. 삼순스포르 vs.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vs. 기레순스포르
- 서부 흑해 데르비시: 존굴닥스포르 vs. 카라뷕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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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디야르바크르스포르[21] vs. 엘라즈스포르
- 아이든 데르비시: 아이든스포르 vs. 나질리 벨레디예스포르
- 동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엘라즈스포르 vs. 말라탸스포르
- 남서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데니즐리스포르 vs. 안탈랴스포르
- 트라캬 데르비시: 테키르다스포르 vs. 륄레부르가즈스포르
- 마니사 데르비시: 악히사르 벨레디예스포르 vs. 마니사스포르 vs. 투르구틀루스포르
- 데니즐리 데르비시: 데니즐리스포르 vs. 데니즐리 벨레디예스포르
- 중앙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시바스스포르 vs. 카이세리스포르
- 카이세리 데르비시: 카이세리스포르 vs. 카이세리 에르지예스스포르
- 마르마라 데르비시: 사카랴스포르 vs. 코자엘리스포르
- 추쿠로바 데르비시: 메르신 이드만 유르두 or 타르수스 이드만 유르두 vs. 아다나스포르 or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 트라브존 데르비시: 트라브존스포르 vs. 악차아바트 세밧스포르
- 이스탄불 vs. 안티 이스탄불: 갈라타사라이 or 베식타쉬 or 페네르바흐체 vs. 이스탄불 아닌 나머지 팀들[22]
2.10. 체코
- 프라하 더비(Prague derby, Pražské derby): AC 스파르타 프라하 vs. SK 슬라비아 프라하
- 동 보헤미안 더비(East Bohemian derby): FK 파르두비체 vs. FC 흐라데츠크랄로베
- 북 보헤미안 더비(North Bohemian derby): FK 야블로네츠 vs. FC 슬로반 리베레츠
- 모라비안 더비(Moravian derby): FC 즈브로요프카 브르노 vs. SK 시그마 올로무치 vs. 1. FC 슬로바츠코 vs. FC 파스타프 즐린
- 실레시안 더비(Silesian derby): FC 바니크 오스트라바 vs. SFC 오파바
2.11. 스위스
- 취리히 더비(Zürich Derby):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vs. FC 취리히
- 아르가우 더비(Aargau derby): FC 아라우 vs. FC 볼렌
- 중앙스위스 더비(Zentralschweizer derby): SC 캄 vs. SC 크린스
- 데르비 로망(Derby Romand): FC 시옹 vs. 뇌샤텔 크사막스 FCS
- 뇌샤텔- 제네바 더비(Neuchâtel-Geneva Derby): 뇌샤텔 크사막스 FCS vs. 세르베트 FC
- 데르비 델 소시스 아 로틸(Derby des saucisses à rôtir): FC 장크트갈렌 vs. SC 브륄
- 데르비 보두아(Derby Vaudois): FC 스타드 니옹 vs. 이베르동 스포르 FC
2.12. 오스트리아
- 비너 더비: FK 아우스트리아 빈 vs SK 라피트 빈
2.13. 덴마크
2.14. 노르웨이
- 캄펜 옴 오슬로(Kampen om Oslo, Oslo Derby): 볼레렝아 포트발 vs. 륀 1896 포트발
2.15.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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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적들의 더비(Ντέρμπι των αιωνίων αντιπάλων/Derby of the eternal enemies):
파나티나이코스 FC vs.
올림피아코스 FC
그리스를 대표하는 두 클럽인 파나티나이코스와 올림피아코스의 더비이다. 두 팀은 축구 말고도 여러 팀을 운영하는데, 95년에는 농구 경기, 06년에는 여자 배구 경기 이후 팬들이 충돌해 사망자가 나온 적도 있다. 그만큼 라이벌 의식이 강해 두 팀의 경기에서 원정 팬들에게 표를 팔지 않기로 약속했을 정도. 역사적으로 파나티나이코스는 아테네 북서쪽의 부촌인 암벨로키피에 연고해 부유한 서포터를, 올림피아코스는 아테네 남동쪽의 외항 도시 피레아스에 연고해 공장 노동자 서포터를 주로 두었다.
- 테살로니키 더비(Derby of Thessaloniki):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vs. PAOK FC
- 쌍두독수리 더비(Double-headed eagles derby, Ντέρμπι των Δικέφαλων Αετών): AEK 아테네 FC vs. PAOK FC
2.16. 우크라이나
- 클라시첸(Класичне, Klasychne): FC 디나모 키이우 vs.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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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더비(Київське футбольне дербі, Kyiv derby):
FC 아르세날 키이우vs. FC 디나모 키이우
- 도네츠크 더비(Доне́цьк дербі, Donetsk derby):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FC 메탈루르흐 도네츠크
- 리비우 더비(Lviv derby): FC 르비우 vs. FC 카르파티 르비우
- 돈바스 더비(Donbas derby):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FC 조랴 루한스크
2.17. 러시아
- 가장 오래된 러시아 더비(Oldest Russian derby):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vs. FC 디나모 모스크바
- 메인 모스크바 더비(Main Moscow derby):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vs. PFC CSKA 모스크바
- 모스크바 더비(Moscow derby):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vs. FC 디나모 모스크바 vs. PFC CSKA 모스크바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vs.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 모스크바 주 더비(Moscow Oblast derby): FC 사투른 라멘스코예 vs. FC 힘키
- 상트페테르부르크 더비(Saint Petersburg derby):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 뉴 상트페테르부르크 더비(New Saint Petersburg derby): FC 토스노 / FC 레닌그라데츠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 발틱 더비(Baltic derby):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vs. FC 발티카 칼리닌그라드
- 볼가 더비(Volga derby): FC 루빈 카잔 vs.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 시베리안 더비(Siberian derby): FC 톰 톰스크 vs. FC 노보시비르스크
- 황금의 고리 더비(Golden Ring derby): FC 신니크 야로슬라블 vs. FC 텍스틸시크 이바노보 vs. FC 토르페도 블라디미르
- 극동 더비(Far Eastern derby): FC 루치 블라디보스토크 vs. FC SKA 하바롭스크
- 우랄 더비(Ural derby):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 vs. FC 암카르 페름 vs. FC 오렌부르크
- 로스토프나도누 더비(Rostov-on-Don derby): FC 로스토프 vs. FC SKA 로스토프나도누
- 코카시안 더비(Caucasian derby): FC 아흐마트 그로즈니 vs. FC 안지 마하치칼라
- 니즈니노브고로드 더비(Nizhny Novgorod derby): FC 니즈니 노브고로드 vs. FC 로코모티프 니즈니 노브고르드
- 마하치칼라 더비(Makhachkala derby): FC 안지 마하치칼라 vs. FC 레기온 디나모 마하치칼라
- 볼고그라드 더비(Volgograd derby): SC 로토르 볼고그라드 vs. FC 로토르 볼고그라드 vs. FC 올림피아 볼고그라드
- 타타르스탄 더비(Tatarstan derby): FC KAMAZ vs. FC 네프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 칼루가 주 더비(Kaluga Oblast derby): FC 칼루가 vs. FC 크반트 오브닌스크
- 리페츠크 주 더비(Lipetsk Oblast derby): FC 메탈루르크 리페츠크 vs. FC 옐레츠
- 보로네시 주 더비(Voronezh Oblast derby): FC 파켈 보로네시 vs. FC 로코모티프 리스키
- 프스코프 주 더비(Pskov Oblast derby): FC 프스코프-747 vs. FC 마시노스트로이텔 프스코프 vs. FC 루치-에네르기야 벨리키에 루키
2.18.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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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치티 데르비(Вечити дерби/Večiti derbi):
FK 파르티잔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23]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두 클럽인 FK 파르티잔과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베오그라드 더비이다.
- 데르비 스르비예(Дерби Србије/Derbi Srbije): FK 보이보디나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 FK 파르티잔
- 데르비 니지예(Дерби Низијe/Derbi nizije): FK 보이보디나 vs. FK 스파르타크 수보티차
2.19. 폴란드
- 트라이시티 더비(Tricity Derby, Derby Trójmiasta): 아르카 그디니아 vs. 레히아 그단스크
- 그단스크 더비(Gdańsk Derby, Derby Gdańska): 레히아 그단스크 vs. 게다니아 그단스크
2.20. 크로아티아
- 볘치니 데르비(Vječni derbi, Hrvatski derbi):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vs. GNK 디나모 자그레브
- 야드란스키 데르비(Jadranski derbi):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vs. HNK 리예카
- 달마틴스키 데르비(Dalmatinski derbi):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vs. HNK 시볘니트
- 데르비 델라 우츠카(Derby della Učka): HNK 리예카 vs. NK 이스트라 1961
- 슬라본스키 데르비(Slavonski derbi): NK 오시예크 vs. HNK 시발리아
2.21. 키프로스
- 리마솔 더비(Limassol derby): 아폴론 리마솔 FC vs. AEL 리마솔 vs. 아리스 리마솔
- 파마구스타 더비(Famagusta derby):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vs. 네아 살라미스 파마구스타 FC
2.22.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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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더비(A Derbi):
페렌츠바로시 TC vs.
우이페슈트 FC
헝가리 최대의 라이벌리로, 양측 서포터들의 적대감이 상당하다. 페렌츠바로스 구가 1873년 성립한 수도 중심부 지역인 반면 우이페슈트는 1950년에야 부다페스트 북부에 편입되었는데, 지역 기반의 라이벌리는 이러한 역사에서 기인한다. 비슷한 시기 우이페슈트는 강제적으로 헝가리 인민 공화국 산하 구단이 되었는데, 페렌츠바로시 서포터들은 이를 두고 '소비에트 침략자'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이페슈트는 페렌츠서포시 서포터를 '중국의 끄나풀'이자 '매국노'로 매도하는 편이다.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 리그의 최다우승팀이자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클럽이다. 우이페슈트는 헝가리 리그의 1930년대 및 70년대를 지배했다. MTK가 몰락하면서 두 팀의 경기는 부다페스트 최대의 더비전으로 거듭났다. 총 전적은 2021년 4월 기준 137승 70무 77패로 페렌츠바로시가 압도적 우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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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뢰크란가도(Örökrangadó):
페렌츠바로시 TC vs.
MTK 부다페스트 FC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문 라이벌 페렌츠바로시와 MTK 부다페스트의 유서 깊은 더비전이며, 이름부터가 헝가리어로 그냥 더비 매치를 뜻한다. MTK 부다페스트는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 컵의 초대 참가 클럽이다. 1903시즌부터 1927-28시즌까지 MTK가 12회, 페렌츠바로시가 11회 우승하며 리그를 양분했다. 시간이 흘러 2010년대 후반, MTK가 승격과 강등을 왔다갔다하는 중위권 팀이 된 것에 비해 페렌츠바로시는 리그 우승 30회를 돌파하며 전력 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외뢰크란가도의 주목도 역시 다소 낮아지게 되었다. 총 전적은 2021년 2월 기준 89승 50무 79패로 페렌츠바로시가 우위에 있다.
2.23. 스웨덴
- 스톡홀름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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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더비(Tvillingderbyt):
유르고덴스 IF 풋볼 vs.
AIK 포트볼
스톡홀름을 연고지로 한 두 구단의 라이벌전. 딱 동서의 거점이다 보니 이날만 되면 스톡홀름은 그야말로 반토막이 나 버린다. 게다가 서포터즈들이 성질 하나는 장난 아니어서 스웨덴 스포츠 대사건의 많은 건이 여기에서 터진다. 아이스 하키에서도 둘 다 같은 이름으로 참가하다 보니 아이스 하키와도 엮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 AIK 포트볼 vs. 함마르뷔 IF
- 유르고덴스 IF 풋볼 vs. 함마르뷔 IF
- 노르셰핑 더비: IFK 노르셰핑 vs. IK 슬레이프너
- 할름스타드 더비(Halmstad derby): 할름스타드 BK vs. IS 할미아
- 할란드 더비(Hallandsderbyt): 할름스타드 BK vs. 팔켄베리 FF vs. 바베리 BOIS FC
- 스몰란드 더비(Smålandsderbyt): 칼마르 FF vs. 외스테르스 IF
2.24. 루마니아
- 에테르눌 데르비(Eternul derbi):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vs. FC 디나모 부쿠레슈티
2.25. 불가리아
- 베츠노토 데르비(Вечното дерби,The Eternal derby) PFC CSKA 소피아 vs. 레브스키 소피아
- 플로브디프 데르비(Пловдив дерби): PFK 보테브 플로브디프 vs.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 트라키안 더비: PFK 보테브 플로브디프 vs. PFC 베로에 스타라 자고라
2.26. 아제르바이잔
- 뵈위크 오윤(Böyük Oyun, The Great Game): 네프트치 PFK vs. FK 해재르 랭캐란
2.27. 슬로바키아
- 전통의 더비(Traditional derby, Tradičné derby):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vs. FC 스파르타크 트르나바
- 브라티슬라바 더비(Bratislava derby):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vs. FK 인테르 브라티슬라바 vs. FC 페트르잘카
- DAC-슬로반 더비(DAC-Slovan derby):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vs. FC DAC 1904 두나이스카스트레다
- 코시체 더비(Košice Derby): FC 로코모티바 코시체 vs. FC VSS 코시체
- 동 슬로바키아 더비(Eastern-Slovakian derby): FC VSS 코시체 vs. 1. FC 타트란 프레쇼우
2.28. 슬로베니아
- 베치니 데르비(Večni derbi): NK 마리보르 vs. NK 올림피야 류블랴나
2.29. 몰도바
- 데르비울 몰도베이(Derbiul Moldovei): FC 셰리프 티라스폴 vs. FC 짐브루 키시너우
2.30. 코소보
- 코소보 더비(Kosovo Derby): FK 드리타 vs. SC 질라니
2.31. 핀란드
- 투룬 더비(Turun Derby): FC 인테르 투르쿠 vs 투룬 팔로세우라
2.32. 아일랜드
- 수도 더비(Capital Derbies)
- 더블린 더비((Dublin Derby): 보헤미안 FC vs. 샴록 로버스 FC
- 노스사이드 더비(Northside Derby): 보헤미안 FC vs. 셸번 FC
- 루아스 더비(Luas Derby): 샴록 로버스 FC vs.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
- 레드 더비(Red Derby): 셸번 FC vs.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
- 링센드 더비(Ringsend Derby): 샴록 로버스 FC vs. 셸번 FC
- 시티 더비(City Derby): 보헤미안 FC vs.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
- 먼스터 더비(Munster Derby): 리머릭 FC vs. 코크 시티 FC
- 노스웨스트 더비(North-West Derby): 데리 시티 FC vs. 핀 하프스 FC
- 라우스 더비(Louth Derby): 드로이다 유나이티드 FC vs. 던도크 FC
- 코노트 더비(Connacht Derby): 골웨이 유나이티드 FC vs. 슬라이고 로버스 FC
- 코크 더비(Cork Derby): 코크 시티 FC vs. 코브 램블러스 FC
- 미들랜즈 더비(Midlands Derby): 롱퍼드 타운 FC vs. 애슬론 타운 AFC
- 사우스이스트 더비(Southeast Derby): 웩스퍼드 FC vs. 워터퍼드 FC
2.33. 아르메니아
- 예레반 더비(Yerevan derby): FC 아라라트 예레반 vs. FC 퓨니크 예레반 vs. FC 우라르투
2.34. 라트비아
- 리가 더비(Riga derby): 리가 FC vs. FK RFS
2.3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사라옙스키 데르비(Sarajevski derbi): FK 사라예보 vs.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
2.36. 아이슬란드
- 하프나르피외르뒤르 더비(Hafnarfjörður derby): FH vs. 하우카르
2.37. 룩셈부르크
2.38. 리투아니아
2.39. 몰타
- 올드 펌 더비(Old Firm Derby): 슬리마 원더러스 FC vs. 플로리아나 FC
- 디 올드 더비(The Old Derby): 함룬 스파르탄스 FC vs. 마르사 FC
2.40. 조지아
- 조지안 더비(Georgian derby): FC 디나모 트빌리시 vs. FC 토르페도 쿠타이시
- 트빌리시 더비(Tbilisi derby): FC 디나모 트빌리시 vs. FC 로코모티비 트빌리시
2.41. 알바니아
- 가장 오래된 알바니아 더비(Oldest Albanian derby): KF 티라나 vs. KF 블라즈니아 슈코더
2.42. 에스토니아
2.43. 벨라루스
- 벨라루시안 클라시코: FC 디나모 민스크 vs. FC 바테 보리소프
- 브레스트 더비: FC 디나모 브레스트 vs. FC 루흐 브레스트
2.44. 북마케도니아
- 베치노 데르비(Вечно дерби): FK 바르다르 vs. FK 펠리스터
- 테토보 더비(Tetovo derby): FK 테텍스 vs. KF 슈켄디야
2.45. 몬테네그로
- 츠르노고르스키 데르비(Crnogorski derbi, Montenegrin Derby): FK 수체스카 닉시치 vs.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
- 닉시치 데르비(Nikšić derby): FK 수체스카 닉시치 vs. FK 첼리크 닉시치
- 포도그리차 데르비(Podgorica derby):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 vs. OFK 티토그라드
2.46.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서아시아 대륙에 있지만 유럽 축구 연맹 소속인 점을 감안하여 이곳에 서술하였다.-
텔아비브 더비(Tel Aviv derby)(
이스라엘):
하포엘 텔아비브 FC vs.
마카비 텔아비브 FC
진보층을 상징하는 하포엘과 그 반대인 마카비. 이스라엘 건국 이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지역 리그 당시에도 서로 죽어라 사이 나빴고, 이스라엘 건국 이후 프로 리그에서 서로 못 잡아먹기로 유명한 라이벌이다. 두 팀이 격돌하면 양 서포터들이 돌팔매질, 화염병 투척에 총까지 쏴 버리고, 서로가 서로를 히틀러의 사생아 자식들, 나치 피가 섞인 잡종이라며 서로를 죽일 듯이 욕하며 구타에 패싸움에 온갖 폭력까지 벌여 이스라엘 축구 협회와 정부까지 골머리를 앓게 했다.
2000년대 와서는 마카비 하이파가 떠오르고 마카비 텔아비브가 주춤하며 하포엘과 하이파끼리 슈퍼더비라고도 불리지만, 이스라엘에서는 더비 하면 텔아비브 더비를 연상한다고 한다.
- 하이파 더비(Haifa Derby): 마카비 하이파 FC vs. 하포엘 하이파 FC
- 예루살렘 더비(Jerusalem derby): 베이타르 예루살렘 FC vs. 하포엘 예루살렘 FC
3. 남아메리카
3.1.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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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파울리스타(Derby Paulista):
SE 파우메이라스(SE Palmeiras) vs.
SC 코린치안스(SC Corinthians)
상파울루 시의 로컬 더비로, 캄페우나투 브라질레이루(Campeonato Brasileiro, 브라질 전국 대회) 최다 우승자(파우메이라스)와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Campeonato Paulista, 상파울루 지역 대회) 최다 우승자(코린치안스)의 대결, 혹은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횟수 1위와 2위의 대결로서 데일리 메일이 세계 10대 클래식 매치로 선정한 네임드 더비이다. 둘의 라이벌리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결혼하다'(2005)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 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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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시쿠 두스 밀룡이스(Clássico dos Milhões):
CR 플라멩구(CR Flamengo) vs.
CR 바스쿠 다 가마(CR Vasco da Gama)
브라질에서 가장 격렬한 더비다. 훌리건끼리의 패싸움으로 사람 죽어 나가는 것은 예사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까지 출동한다. 때문에 두 팀의 더비 매치가 있는 날에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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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FC(São Paulo FC) vs.
SC 코린치안스(SC Corinthians)
상파울루 시의 로컬 더비. 상파울루가 도시의 상류층의 지지를 얻으며 자신들의 거대한 홈 경기장을 완공한 것에 비해 코린치안스는 노동자 계급이 주요 팬층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새 홈구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홈 경기장이 있기는 한데, 수용 인원이 너무 적어서 늘 다른 구장을 써서 아직도 홈구장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
- 클라시쿠 미네이루(Clássico Mineiro):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vs. 크루제이루 EC
- 아틀레치바(Atletiba): 코리치바 FC vs.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 클라시쿠 두스 클라시쿠스(Clássico dos Clássicos):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 vs. 클루비 나우치쿠 카피바리비
- 클라시쿠 다스 이모송에스(Clássico das Emoções): 산타크루즈 FC vs. 클루비 나우치쿠 카피바리비
- 클라시쿠 두 바레 두 파하이바(Clássico do Vale do Paraíba): 상 조제 EC vs. EC 타우바테
3.2.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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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수페르클라시코(El Superclásico):
CA 보카 주니어스 vs.
CA 리버 플레이트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El Superclásico, 영어로는 The Superclassic. 영국 신문지 The Observer에서 2004년 '당신이 죽기 전에 꼭 해 봐야 할 50가지 스포츠 활동'에서 당시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경기를 보라"라고 쓰며 1위에 선출한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더비 매치. 로컬 더비이면서 라이벌 더비의 성격도 같이 지닌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하고 중요한 더비 경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고도 무지 많이 일어난다.
2011년 6월 리버 플레이트가 부진한 성적 끝에 강등되며 맥이 끊겼다가, 리버가 한 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하여 다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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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야네다 클라시코:
라싱 클루브 데 아베야네다(Racing Club de Avellaneda) vs.
CA 인데펜디엔테(CA Independiente)
아르헨티나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로 인기 있는 클럽들[24]간의 로컬 더비. 둘 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외곽의 노동자 거주 지역인 아베야네다에 연고한다.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인데펜디에테를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우승시킨 이력으로 세르히오 바티스타의 후임 아르헨티나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2013년 6월 17일, 인데펜디엔테가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당했다. 그래도 1시즌 만인 2013-14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여 머지않아 더비 경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 클라시코 로사리오(Clásico Rosarino): CA 로사리오 센트랄 vs.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 포르테뇨 데르비(porteño derby): CA 우라칸 vs. CA 산 로렌소
- 클라시코 델 오에스테(Clásico del oeste): 페로 카릴 오에스테 vs.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 라플라타 데르비(La Plata derby, Clásico platense):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vs. 클루브 데 힘나시아 이 에스그리마 라플라타
- 클라시코 코르도베스(Clásico cordobés): CA 벨그라노 vs. CA 타예레스
- 산타페 데르비(Santa Fe derby, Clásico santafesino): CA 콜론 vs. CA 우니온 데 산타페
- 투쿠만 데르비(Tucumán derby, clásico tucumano): 산마르틴 투쿠만 vs. CA 투쿠만
3.3.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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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시코 델 풋볼 우루과요(Clásico del fútbol uruguayo):
CA 페냐롤 vs.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우루과이와 그 수도 몬테비데오를 대표하는 두 클럽의 더비로 엘 수페르클라시코, 데르비 파울리스타와 함께 남미 3대 더비라 할 만한 더비이다.
두 클럽은 이름으로 경쟁의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페냐롤은 본래 '중앙 우루과이 철도 크리켓 클럽(Central Uruguay Railway Cricket Club)'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클럽으로서 이민 노동자를 대표했다. 반면 나시오날은 이름 그대로 자국인을 대표했다. 남미 축구가 대체로 그렇듯 우루과이에 축구가 막 도입될 무렵에는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주로 팀을 창단해서 축구를 했는데, 페냐롤(당시 CURCC)을 비롯한 외국인 팀들이 리그를 이끌어나갈 당시 대항마 역할을 한 팀이 나시오날이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우루과이를 양분하였으며 2019년 기준 우루과이 1부 리그에서 페냐롤이 50회 우승, 나시오날이 46회 우승을 기록해 거의 100개에 육박하는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한편 페냐롤은 국제 축구 역사 통계 연맹이 20세기 남미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 클라시코 데 로스 메디아노스(Clásico de los Medianos): 다누비오 FC vs. 데펜소르 스포르팅
- 클라시코 델 프라도(Clásico del Prado): CA 리버 플레이트 vs.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FC vs. CA 베야 비스타
- 클라시코 데 라 비야(Clásico de la Villa): CA 세로 vs. 람플라 주니어스
- 클라시코 델 세리토(Clásico del Cerrito): 클루브 스포르티보 세리토 vs. CA 렌티스타스
- 클라시코 델 노르테(Clásico del Norte): 타쿠아렘보 FC vs. 세로 라르고 FC
- 클라시코 델 오에스테(Clásico del Oeste): 센트로 아틀레티코 페닉스 vs. 라싱 클루브 데 몬테비데오
- 클라시코 엔트레 세로 이 로스 그란데스(Clásico entre Cerro y los grandes): CA 세로 vs.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vs. CA 페냐롤
3.4. 콜롬비아
- 수페르클라시코 델 풋볼 콜롬비아노(Superclásico del fútbol colombiano, El clásico con más estrellas):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SA vs. 미요나리오스 FC
- 클라시코 바예카우카노(Clásico Vallecaucano): 아메리카 데 칼리 vs. 데포르티보 칼리
- 엘 클라시코 파이사(El Clásico Paisa, Clásico Antioqueño):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SA vs. 인데펜디엔테 메데인
3.5. 에콰도르
- 클라시코 델 아스티예로(Clásico del Astillero): 바르셀로나 SC vs. CS 에멜레크
- 클라시코 카피탈리노(Clásico Capitalino): LDU 키토 vs. SD 키토
- 수페르클라시코 데 키토(Superclásico de Quito): SD 아우카스 vs. LDU 키토
- 클라시코 델 푸에블로(Clásico del Pueblo): SD 아우카스 vs. SD 키토
3.6. 페루
- 엘 클라시코 페루아노(El Clásico Peruano): CA 알리안사 리마 vs. 클루브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
- 클라시코 우니베르시타리오-크리스탈(Clásico Universitario - Cristal): 클루브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 vs. 클루브 스포르팅 크리스탈 SA
- 클라시코 모데르노(Clásico Moderno): 클루브 데포르티보 무니시팔 vs. 클루브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
3.7. 칠레
- 칠레안 수페르클라시코(Chilean Superclásico, El clásico del fútbol chileno): 콜로-콜로 vs.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 클라시코 우니베르시타리오(Clásico Universitario): CD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vs.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 클라시코 아콩카귀노(Clásico Aconcagüino): CD 우니온 산 펠리페 vs. CD 트라산디노 데 로스 안데스
- 클라시코 델 노르테(Clásico del Norte): 산 마르코스 데 아리카 vs. 클루브 데 데포르테스 이키케
- 클라시코 펜키스타(Clásico Penquista): 데포르테스 콘셉시온 vs. CD 아르투로 페르난데스 비알
- 클라시코 프로빈시알(Clásico Provincial): 산 루이스 데 키요타 vs. 우니온 라 칼레라
- 클라시코 데 콜로니아스(Clásico de Colonias): 우니온 에스파뇰라 vs. CD 팔레스티노 vs. 아우닥스 이탈리아노
- 클라시코 포르테뇨(Clásico Porteño): 산티아고 원더러스 vs. 에베르톤 데 비냐 델 마르
- 클라시코 델 마울레(Clásico del Maule): 레인저스 데 탈카 vs. 쿠리코 우니도
- 클라시코 초레로(Clásico Chorero): CD 우아치파토 vs. 나발 데 탈카우아노
- 클라시코 델 데시에르토(Clásico del Desierto): CD 안토파가스타 vs. CD 코브렐로아
- 클라시코 데라 쿠아르타 레히온(Clásico de la Cuarta Región): 데포르테스 라 세레나 vs. 코킴보 우니도
- 우아소 더비(Huaso derby): 레인저스 데 탈카 vs. 오히긴스 FC
3.8. 베네수엘라
- 클라시코 모데르노(Clasico Moderno): 카라카스 FC vs. 데포르티보 타치라 FC
- 클라시코 비에호(Clasico Viejo): CS 마리티모 데 베네수엘라 vs. 데포르티보 타치라 FC
- 클라시코 데 로스 안데스(Clásico de Los Andes): 에스투디안테스 데 메리다 FC vs. 데포르티보 타치라 FC
- 클라시코 아녜호 델 풋볼 베네솔라노(Clásico añejo del fútbol venezolano): 에스투디안테스 데 메리다 FC vs. 포르투게사 FC
- 클라시코 카라케뇨(Clásico caraqueño): 카라카스 FC vs. 데포르티보 페타레 FC
3.9. 파라과이
-
클라시코 델 풋볼 파라과요(Clásico del fútbol paraguayo):
클루브 올림피아 vs.
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파라과이와 그 수도 아순시온을 대표하는 두 클럽의 더비이다. 파라과이는 올림피아, 세로 포르테뇨에 클루브 리베르타드, 클루브 과라니를 더해 빅 4를 꼽을 수 있으나, 올림피아와 세로 포르테뇨의 성적이 특히 좋고 둘의 경쟁 관계가 가장 치열하다. 2020년 종료 기준 올림피아가 파라과이 1부 리그 45회 우승으로 1위, 세로 포르테뇨가 33회 우승으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올림피아는 파라과이의 역사적인 첫 프로 축구 클럽이면서 최다 우승 클럽이기도 한 파라과이 최고의 클럽이고, 세로 포르테뇨는 올림피아, 과라니, 리베르타드가 아순시온에서 차례로 창단되어 입지를 다진 상황에서 비교적 늦게 합류한 클럽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올림피아는 수도의 상류층을 상징하고 세로 포르테뇨는 수도의 하류층을 상징한다. 이 때문에 세로 포르테뇨는 '평민들의 클럽(El club del pueblo)'이라는 별명도 있다.
- 클라시코 델 아순시온(Clásico del Asunción): 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vs. 클루브 리베르타드
- 클라시코 데 바리오 오브레로(Clásico de Barrio Obrero): 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vs. 클루브 나시오날
3.10. 볼리비아
- 클라시코 파세뇨(Clásico Paceño, La Paz derby): 클루브 볼리바르 vs. 더 스트롱기스트
- 클라시코 크루세뇨(Clásico Cruceño): 클럽 블루밍 vs. 오리엔테 페트롤레로
- 클라시코 델 수르(Clásico del sur):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수크레 vs. 레알 포토시
- 클라시코 데 라 비야 임페리알(Clásico de la Villa Imperial): 레알 포토시 vs. 나시오날 포토시
- 클라시코 코차밤비노(Clásico Cochabambino): CD 호르헤 윌스테르만 vs. 클루브 아우로라
4. 아시아
4.1.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은 더비 매치/구단/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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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vs 압록강:
북한판
군경
더비다!
K리그의 국군 vs 경찰과 같은 구도다. 군 팀인 4.25와 경찰 팀인 압록강은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고 알려져 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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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더비(4.25 vs. 평양)
북한에서 최대 조직인 북한군과, 조선로동당 평양시당 소속의 평양의 더비 매치다. 특히 평양은 김일성이 직접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당연하겠지만민간 기관 체육단들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4.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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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더비: 현
감바 오사카 vs.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일본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두 팀이라 할 수 있다. 우라와는 수도권 도쿄의 팀들보다도 인기가 많아 간토의 대표 격이라면, 감바는 간사이의 대표격인 셈. 가히 일본의 엘 클라시코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국토가 긴 형태에 지방자치가 발달해 있고 지역색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지역감정이 있는 편이다. 도도부현마다 고르게 팀이 분포해 있는 데다 승강제 같은 자생적 스토리가 일찍 만들어져 지역더비가 흥행하는 편.[26] 위의 사례뿐만 아니라 일본의 로컬더비는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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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더비: 구
도쿄 베르디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J리그 출범 전 일본 실업 축구 최고 라이벌전이었던 요미우리 FC와 닛산 FC을 계승한 더비로 라이벌전을 반영하여 J리그 출범 개막전은 전신 명칭이었던 베르디 가와사키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경기로 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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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판 연고 이전 더비:
도쿄 베르디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과거에 베르디가 FC서울과 비슷하게 도쿄에서 가와사키로 연고 이전을 했다가 도쿄로 연고 복귀한적이 있어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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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가와 클라시코:
FC 도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FC 도쿄와 가와사키 프론탈레 두 클럽과 팬덤이 주도해 만들어낸 더비, 특히 더비가 아닌 '클라시코'로서 다른 더비 매치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도쿄도와 가와사키시 사이를 흐르는 타마강의 명칭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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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오브
규슈:
사간 도스 vs.
아비스파 후쿠오카
규슈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맹주 더비. J리그 원년 클럽의 자부심을 지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윤정환의 돌풍으로 승격 쾌거를 이룬 후 규슈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사간 도스 간의 라이벌 매치. 실제로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연고지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사간 도스의 연고지인 사가현 도스 시까지는 JR그룹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꽤나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두 팀 모두 J2리그소속 시절이었을 당시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서포터 그룹인 오브리가 일방적으로 사간 도스의 서포터들을 조롱하고 놀리는 수준에 그쳤지만飛ばない奴はサガン鳥栖[27] 사간 도스의 팬층이 두꺼워짐에 따라 안티 후쿠오카 성향을 띄는 팬들이 점차 증가, 11 시즌 이후로 신경전이 더욱 날카로워진 상황.
16 시즌에는 5년 만에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J1리그 복귀에 성공하고 사간 도스의 홈 경기장인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서로가 리그 개막전 상대로 격돌, 양 팀 서포터 모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결과는 사간 도스가 2-1로 승리.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홈구장인 레벨 파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 규슈 맹주 더비도 사간 도스가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17 시즌 J2리그 참가가 확정된 나머지=강등다음 더비를 보기 위해서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승격을 기다리거나 텐노하이 또는 르방 컵에서 만나기를 빌 수밖에 없다. 이후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2020시즌 J2 준우승으로 승격하며 2021시즌부터 J1에서 더비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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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더비:
FC 도쿄 vs.
도쿄 베르디
도쿄 도를 연고지로 하는 두 클럽의 라이벌 매치. 두 클럽 모두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아지노모토 더비'라고도 한다.
10 시즌 J1리그에서 9월 12일에 우라와 레즈가 FC 도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을 때, 우라와의 응원단이 '축! J2 도쿄 더비 개최'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힌 플랜 카드를 들어보이며 어그로를 끌었던 사건도 있었다. 당시 FC 도쿄가 부진을 면치 못해 J2리그로 강등당할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15위였던 FC 도쿄는 16위였던 비셀 고베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FC 도쿄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셀 고베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FC 도쿄가 비셀 고베를 제치고 잔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FC 도쿄의 마지막 상대였던 교토 상가 FC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해 FC 도쿄를 2:0으로 뭉개버렸고, 비셀 고베는 4:0으로 이겨서 승점이 역전되어 결국 J2행 막차를 타는 팀이 비셀 고베에서 FC 도쿄로 바뀌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근데 하필이면 얄궂게도 비셀 고베의 마지막 상대는 응원단이 J2 도쿄 더비 드립을 쳐서 난리났던 그 우라와 레즈였다.
11 시즌 결과 FC 도쿄 혼자 J1로 재승격했다. 하지만 JFL의 FC 마치다 젤비아가 J2로 승격해 도쿄 베르디를 외롭지 않게 해 주었다. 그런데 마치다 젤비아가 또 강등되었다가 2015 시즌 후 J2로 재승격해서 새로운 도쿄 더비가 다시 성사되었다.[28] 2023시즌 J2에서 마치다가 우승하고 베르디가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승격하며 2024시즌부터는 FC 도쿄, 베르디, 마치다가 모두 J1에서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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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시 더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vs.
요코하마 FC
요코하마시를 연고지로 하는 두 클럽의 라이벌 매치. 원래는 요코하마 플뤼겔스라는 팀이 있었는데, 경영난으로 인해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합병을 발표하며 1999년 1월 1일 천황배 우승을 끝으로 해체된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F가 요코하마 플뤼겔스를 흡수합병했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지만, 이 한 글자만으로는 플뤼겔스 팬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 없었다. 그 팬들이 독자적으로 창단한 구단이 요코하마 FC. 2006년 J2 우승으로 J1에서 요코하마 더비를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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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더비:
도쿄 베르디 vs.
미토 홀리호크
도쿄 베르디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제휴를 맺었고, 미토 홀리호크는 걸즈 & 판처와 제휴를 맺었다. 그리고 두 팀 간 경기에서 관련 행사까지 열렸다고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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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더비:
주빌로 이와타 vs.
시미즈 S펄스
시즈오카현은 정령지정도시가 무려 두 군데나 있는데, 시즈오카현 중앙의 시즈오카시와 시즈오카현 서부의 하마마츠시다. 시즈오카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현의 형태가 다소 기묘하게 생겨서 약간의 지역감정이 있다. 주빌로 이와타는 하마마츠 바로 동쪽의 이와타시를 연고로 하며, 시미즈 S펄스는 시즈오카 시 동부지역인 과거 시미즈 시를 연고로 한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동서간의 감정이 축구로 이어진 것. 특히 시즈오카현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축구선수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영문 위키백과에 로컬 더비 중 항목이 있는 더비는 바로 시즈오카 더비와 오사카 더비뿐이다(...). 2022년 시즌에는 시미즈 S펄스와 주빌로 이와타가 나란히 17위,18위를 차지해 시즈오카현 라이벌 두 팀이 동반 강등이라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으며, 2023시즌에 처음으로 하부 리그인 J2리그에서 시즈오카 더비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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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더비: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오사카 북부의 스이타 시를 연고로 한 감바 오사카와 오사카 남부를 연고로 한 세레소 오사카간의 더비. 감바는 아챔을 우승한 팀이기도 하고, 세레소 오사카는 황선홍이나 윤정환 같은 선수도 한때 뛰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국내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최근 세레소 오사카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기 때문에 다소 열기가 식은 감이 없지 않다.
세레소 오사카의 경우 평소에 긴초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는데, 감바와의 붙을 때는 더 큰 구장인 나가이 육상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영문 위키백과에 시즈오카 더비와 단 둘만 항목이 개설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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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브! 더비:
도쿄도 연고 팀[29] vs.아술 클라로 누마즈 vs. 츠에겐 가나자와
원래는 러브 라이브!,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의 배경인 도쿄도를 연고를 하는 FC 도쿄 U-23팀과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배경인 시즈오카현 누마즈시를 연고로 한 아술 클라로 누마즈의 J3리그 더비 매치였다. 팬들이 자작 포스터까지 만들 정도로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더비였으나 ( #, #) 2020년부터 도쿄 FC U-23팀이 J3리그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고 누마즈 역시 J2리그 라이센스를 취득하긴 했으나 승격이 족족 무산되며 더비가 끊긴 상태였다. 그러다가 2023년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젝트 러브 라이브!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이 가나자와시 연고 팀 츠에겐 가나자와와 콜라보하게 되었고, 해당 시즌 가나자와가 J3리그로 강등되고 누마즈 역시 승격에 실패하면서 2024년 주체는 다르지만 러브 라이브! 더비가 5년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 가나가와현 더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요코하마 FC, 가와사키 프론탈레, 쇼난 벨마레
- 사이타마 더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오미야 아르디자
- 치바 더비: 가시와 레이솔 vs.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 오우 더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vs. 몬테디오 야마가타
- 신슈 더비: 마쓰모토 야마가 FC vs.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 고신에쓰 더비: 방포레 고후 vs. 마쓰모토 야마가 FC
4.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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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더비(德比):
과격성을 기준으로 한 듯
- 저장 더비: 저장 뤼청 vs 저장 이텅
- 톈진 더비: 톈진 터다 vs 톈진 톈하이
4.5. 홍콩
- 홍콩 엘 클라시코(The Classic Derby, Hong Kong El Clásico): 사우스 차이나 AA vs. 킷치 SC
- 동남전투(South-East Clash): 이스턴 SC vs. 사우스 차이나 AA
- 형제 더비(Derby of Bros): 사우스 차이나 AA vs. 홍콩 페가수스 FC
4.6. 태국
- 부리람-무앙통 라이벌리: 무앙통 유나이티드 FC vs.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 타일랜드 클라시코(Thailand Clasico): 무앙통 유나이티드 FC vs. 촌부리 FC
4.7.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안 자이언츠 클래시(Malaysian Giants Clash): 슬랑오르 FC vs. 조호르 다룰 탁짐 FC
- 이스트코스트 더비(East Coast Derby): 트렝가누 FC vs. 클란탄 FC
- 보르네오 더비(Borneo Derby): 사바 FC vs. 사라왁 FA
- 클랑 밸리 더비(Klang Valley Derby): 슬랑오르 FC vs. 쿠알라룸푸르 시티 FC
- 로열 더비(Royal Derby): 조호르 다룰 탁짐 FC vs. 스리 파항 FC
- 슬랑오르 더비(Selangor Derby): 슬랑오르 FC vs. PKNS FC
- 북 말레이시아 더비(Northern Derby): 크다 다룰 아만 FC vs. 페락 FC
4.8. 베트남
- 국가대표 더비(National Team Derby): 하노이 FC vs. 호앙아인 잘라이 FC
- 동북 더비(Northeast derby): 하이퐁 FC vs. 탄 꽝닌 FC
- 사이공 더비: 호찌민 시티 FC vs 사이공 FC
- 군경더비: 비엣텔 FC VS 꽁안 하노이
4.9. 필리핀
- 비사야스 클라시코(Visayas Clásico): 유나이티드 시티 FC vs. 글로벌 마카티 FC vs. 카야 FC 일로일로
4.10. 인도네시아
- 올드 인도네시아 더비(Old Indonesia derby): 페르시아 자카르타 vs. 페르십 반둥
- 슈퍼 이스트 자바 더비(Super East Java Derby):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vs. 아레마 크로누스 FC
- 클래식 더비(Classic derby): 페르십 반둥 vs. PSMS 메단
- 동 인도네시아 더비(Eastern Indonesia Derby): PSM 마카사르 vs. 페르시푸라 자야푸라
- 욕야카르타 더비(Yogyakarta Derby): PSIM 욕야카르타 vs. PSS 슬레만
- 북 수마트라 더비(North Sumatra Derby): PSMS 메단 vs. PSDS 델리 세르당
- 수라바야 더비(Surabaya Derby):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vs. 미트라 쿠카르 FC
- 반둥 더비(Bandung Derby): 페르십 반둥 vs. 페르시캅 반둥
- 보고르 더비(Bogor Derby): 페르시카보 보고르 vs. PSB 보고르
- 북 말루쿠 더비(North Moluccas Derby): 페르시테르 테르나테 vs. 페르시코타 티도레
4.11.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 엘 클라시코(Saudi El Clásico):
알 힐랄 FC vs.
알 이티하드 FC
사우디 아라비아 최고의 클럽들의 대결이라 '사우디 데르비(Saudi derbi)'라고도 한다. 알 힐랄의 경우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국제 축구 역사 통계 연맹(IFFHS)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2009년 발표),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2012년 발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축구단이고, 알 이티하드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일명 '깡패'로 이름을 떨치며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 2위에 선정되었으며 사우디 내에서 알 힐랄 다음 가는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 아시아에 존재하는 모든 더비들을 통틀어 네임 밸류만 따지면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의 엘 클라시코이다. 상대를 마음껏 비웃기 위해 기념품도 거침없이 찍어 대며[32] 축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으르렁대는 사이.
- 알 하사 더비(Al-Hasa derby): 하제르 FC vs. 알 파테 FC
4.12. 이란
-
테헤란 더비(Tehran Derby):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vs.
페르세폴리스 FC
무려 9만에 이르는 평균 관중이 오는 중동 지역 최대 더비. 1960년대부터도 두 팀의 더비는 명성이 자자했다. FIFA 선정 세계 10대 더비에 아시아 더비로는 유일하게 들어갈 정도. 이란 팔레비 왕조 시절에는 '타지-퍼르세폴리스'라는 이름이던 두 팀의 경기가 워낙 뜨거워 무장 경찰이 경비를 서야 했을 정도였으며, 1979년 혁명 이후로 현재 이름으로 달라졌지만 피루지는 여전히 페르세폴리스란 이름을 쓰기도 한다. 아챔 경험한 팀이면 알 수 있겠으나 아챔에서도 절대 서로 응원 안 한다. 실제로 페르세폴리스와 울산이 격돌했던 2020 ACL 결승전에서는 에스테그랄 팬들이 울산을 응원했다.
- 이스파한 더비(Isfahan Derby): 세파한 SC vs. 조브 아한 이스파한 FC
- 길란 더비(Gilan derby): SC 다마시 길란 vs. 말라반 FC
- 마슈하드 더비(Mashhad derby): 시아 자메간 호라산 FC vs. 파얌 호라산 FC vs. 파디데흐 호라산 FC
4.13. 아랍에미리트
- 부르 두바이 더비(Bur Dubai derby): 알 아인 FC vs.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4.14.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더비(Tashkent derby):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vs.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vs. FC 부뇨드코르
- 우즈베크 엘 클라시코(Uzbek El Clasico):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vs. FK 네프치 페르가나
4.15. 이라크
- 바그다드 더비(Baghdad derbies, Iraqi El Clásico): 알 쿠와 알 자위야 vs. 알 쇼르타 FC vs. 알 탈라바 SC vs. 알 자우라 SC
- 바스라 더비(Basra Derby): 알 미나 SC vs. 나프트 알 바스라 SC
- 나자프 더비(Najaf Derby): 알 나자프 FC vs. 나프트 알 와사트 SC
4.16. 요르단
- 암만 더비(Amman Derby, Derby of Jordan): 알 파이살리 SC vs. 알 웨흐다트 SC
4.17. 인도
- 콜카타 더비(Kolkata Derby): ATK 모훈 바간 FC vs. SC 이스트 벵골
- 남인도 더비(South Indian Derby): 벵갈루루 FC vs. 첸나이인 FC vs. 케랄라 블래스터스 FC
4.18. 쿠웨이트
- 쿠웨이트 엘 클라시코(Kuwaiti El Clásico): 카디시야 SC vs. 알 아라비 SC
4.19. 방글라데시
- 다카 더비(Dhaka Derby): 모하메단 SC vs. 아바하니 리미티드 다카
- 아바하니 더비(Abahani Derby): 아바하니 리미티드 다카 vs. 치타공 아바하니 리미티드
4.20. 레바논
- 베이루트 더비(Beirut derby): 네지메 SC vs. 알 안사르 FC
- 트리폴리 더비(Tripoli derby): AC 트리폴리 vs. 알 에그트마에이 SC
4.21. 시리아
- 알레포 더비(Aleppo derby): 알 이티하드 SC 알레포 vs. 알 후리야 SC
- 다마스쿠스 더비(Damascus derby): 알 자이시 SC vs. 알 와흐다 SC
- 하마 더비(Hama derby): 탈리야 SC vs. 나와이르 SC
- 홈스 더비(Homs derby): 알 카라마 SC vs. 알 와트바 SC
- 라타키아 더비(Latakia derby): 티슈린 SC vs. 후틴 SC
4.22. 네팔
- 카트만두 더비(Kathmandu derby): 마낭 마르샹디 클럽 vs. 스리 스타 클럽
4.23. 호주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륙에 있지만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인 점을 감안하여 이곳에 서술하였다.- 더 빅 블루(The Big Blue): 멜버른 빅토리 FC vs. 시드니 FC
- 멜버른 더비(Melbourne Derby): 멜버른 시티 FC vs. 멜버른 빅토리 FC
- 시드니 더비(Sydney Derby): 시드니 FC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 더 F3 더비(The F3 Derby):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 더 디스턴스 더비(The Distance Derby): 퍼스 글로리 FC vs. 웰링턴 피닉스 FC
- 디 오리지널 더비(The Original Derby):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vs. 멜버른 빅토리 FC
5. 북아메리카
5.1. 멕시코
-
엘 수페르클라시코(El Super Clasico):
클루브 아메리카 vs.
CD 과달라하라
멕시코 시티의 상류층을 상징하는 아메리카와 수도에 저항하는 군소 지역들의 상징인 과달라하라의 라이벌 매치.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인 선수만을 기용하는 정책과 멕시코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가진 데 비해, 아메리카는 거대 미디어 재벌 텔레비자의 소유로 막대한 경제력을 자랑한다.
- 클라시코 카피탈리노(Clásico Capitalino): 클루브 아메리카 vs.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 클라시코 노르테뇨(Clasico Norteño): CF 몬테레이 vs. 클루브 산토스 라구나
- 클라시코 포블라노(Clasico Poblano): 클루브 푸에블라 vs. 로보스 BUAP
- 엘 클라시코 델 수르(El Clásico Del Sur): 클루브 푸에블라 vs. CD 베라크루즈
- 클라시코 델 바히오(Clásico del Bajio): CD 이라푸아토 vs. 클루브 레온
- 클라시코 우니베르시타리오(Clásico Universitario):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vs.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데 과달라하라
- 클라시코 메히켄세(Clásico Mexiquense): 데포르티보 톨루카 FC vs. 토로스 네사
- 클라시코 델 센트로(Clásico del Centro): 케레타로 FC vs. 아틀레티코 산 루이스
- 클라시코 아녜호(Clásico Añejo): 아틀란테 FC vs. 클루브 네카사
5.2. 미국
-
캐스케이디아 컵(Cascadia Cup):
시애틀 사운더스 FC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vs.
포틀랜드 팀버스
MLS에서 가장 오래된 더비. 북서부 팀들의 더비이며, MLS 내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이다.
-
엘 트라피코(El Trafico):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vs.
로스앤젤레스 FC
MLS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에 하나로, 북서부가 캐스캐디아 컵 더비라면, 남서부는 엘 트라피코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프랜차이즈 확장 때 생긴 로스앤젤레스 FC가 갤럭시의 새로운 더비 라이벌이 되었다. 엘 트라피코는 엘 클라시코와 로스앤젤레스의 특징인 교통 정체(traffic)를 합친 이름으로, 팬들 사이에서 쓰이는 이름이다. 로스앤젤레스 FC가 신생 팀이긴 하지만 이전에 해체된 치바스의 팬들을 그대로 흡수하였고, 갤럭시 팬들도 이를 의식해 창단 전부터 견제를 했기 때문에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뉴욕 더비(New York Derby, Hudson River Derby):
뉴욕 시티 FC(New York City FC) vs.
뉴욕 레드불스
동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기존에 뉴욕에 있었던 레드불스와 2015년 새로 창단한 시티와의 더비이다. 경기 도중에 서포터즈끼리 싸우는 것른 물론이고, 경찰이 출동할 만큼 폭력이 난무한다. 2016년에 레드불스가 시티를 7 대 0으로 꺾음으로서 뉴욕의 주인은 레드불스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
카나디앵 클라시크(Canadian Classique, 401 더비):
토론토 FC vs
CF 몽레알
아이스하키의 열기엔 못 미치지만, 영어 문화권과 불어 문화권의 대표들의 자존심 때문에 이 둘이 붙으면 응원이 상당히 치열하다. 401 더비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두 도시를 잇는 도로의 이름을 딴 것이다.
- 브림스톤 컵(Brimstone Cup): FC 댈러스 vs. 시카고 파이어 FC
- 캘리포티아 클라시코(California Clásico):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v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 코파 테하스(Copa Tejas): FC 댈러스 vs. 휴스턴 다이너모 FC vs. 오스틴 FC
- 클라시코 델 솔(Clasico del Sol): 올랜도 시티 SC vs. 인터 마이애미 CF
- 헤리티지 컵(Heritage Cup): 시애틀 사운더스 FC v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
슈퍼 클라시코(Super Clasico): 로스앤젤레스 갤럭시(Los Angeles Galaxy) vs. C.D. 치바스 USA.(C.D. Chivas USA.)
L.A. 더비(L.A. Derby) 혹은 Los Angeles의 Angel을 따 엘 클라시코 앙헬리노(El Clásico Angelino)라고도 한다. 로컬 더비이긴 한데 갤럭시가 20승 7무 4패(2014년 1월 6일 기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다소 김빠지는 무게감의 더비. 2014년 시즌 후 치바스 USA가 해체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매치가 됐다.
5.3. 코스타리카
- 클라시코 나시오날(Clásico Nacional): LD 알라후엘렌세 vs.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 클라시코 프로빈시알(Clásico Provincial): LD 알라후엘렌세 vs. CS 에레디아노 vs. CS 카르타히네스
- 클라시코 델 부엔 풋볼(Clásico del Buen Fútbol):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vs. CS 에레디아노
- 클라시코 델 카리베(Clásico del Caribe): 리몬 FC vs. 산토스 데 구아필레스 FC
- 클라시코 데 오키덴테(Clásico de Occidente): 무니시팔 그레시아 vs. AD 라모넨세
- 클라시코 데 로스 푸에르토스(Clásico de los Puertos): 리몬 FC vs. 푼타레나스 FC
- 데르비 데 라 시우다드 데 알라후엘라(Derbi de la Ciudad de Alajuela): LD 알라후엘렌세 vs. AD 카르멜리타
- 데르비 에레디아노(Derbi Herediano): CS 에레디아노 vs. 벨렌 FC
- 데르비 델 수르(Derbi del sur): AD 무니시팔 페레즈 젤레돈 vs. AS 푸마 게네랄레냐
5.4. 온두라스
- 클라시코 모데르노(Clásico Moderno): 레알 CD 에스파냐 vs. CD 올림피아
- 클라시코 나시오날 온두레뇨(Clásico Nacional Hondureño): CD 마라톤 vs. CD 올림피아
- 클라시코 삼페드라노(Clásico Sampedrano): 레알 CD 에스파냐 vs. CD 마라톤
- 온두란 수페르클라시코(Honduran Superclásico, Clasico Capitalino): FC 몬타과 vs. CD 올림피아
5.5. 과테말라
- 엘 클라시코 차핀(El Clásico Chapín): CSD 코무니카시오네스 vs. CSD 무니시팔
- 클라시코 오키덴테(Clásico Occidente): 클루브 셀라후 MC vs. 데포르티보 마르쿠엔세
- 클라시코 오리엔탈(Clásico Oriental): CSD 사카치스파스 vs. 데포르티보 자카파
5.6. 캐나다
- 905 더비: 포지 FC vs. 요크 유나이티드 FC
5.7. 파나마
- 엘 클라시코(El Clásico): 타우로 FC vs. CD 플라자 아마도르
- 클라시코 인테리오라노(Clásico Interiorano): 아틀레티코 치리키 vs. 아틀레티코 베라귀엔세
5.8. 엘살바도르
- 클라시코 나시오날(Clásico Nacional): CD FAS vs. CD 아귈라
- 클라시코 데 오키덴테(Clásico de Occidente): AD 이시드로 메타판 vs. CD FAS
- 클라시코 오리엔탈(Clásico Oriental): CD 루이스 앙헬 피르포 vs. CD 아귈라
- 클라시코 카피탈리노(Clásico Capitalino): CD 아틀레티코 마르테 vs. 알리안자 FC
5.9. 니카라과
- 클라시코 나시오날(Clásico Nacional): 레알 에스텔리 FC vs. 디리앙엔 FC
- 클라시코 데 라스 세고비아스(Clásico de las Segovias): 레알 마드리즈 FC vs. 데포르티보 오코탈
5.10. 자메이카
- 워터하우스-하버 뷰 더비(Waterhouse-Harbour View derby): 하버 뷰 FC vs. 워터하우스 FC
- 웨스턴 킹스턴 더비(Western Kingston derby): 보이스 타운 FC vs. 티볼리 가든스 FC
- 트렌치 타운 더비(Trench Town derby): 아넷 가든스 FC vs. 보이스 타운 FC
- 클라렌던 더비(Clarendon derby): 험블 라이온스 FC vs. 스포르팅 센트럴 아카데미 FC
5.11. 아이티
- 데르비 나쇼날(Derby National): 라싱 클뢰브 아이시앵 vs. 비올렛 AC
- 데르비 드 생마르크(Derby de Saint-Marc): 발티모르 SC vs. 템페트 FC
5.12. 도미니카 공화국
- 엘 클라시코 델 풋볼 도미니카노(El Clásico del Fútbol Dominicano): 모카 FC vs. CA 산 크리스토발
5.13. 트리니다드 토바고
- 엘 클라시코 트린바고(El Classico Trinbago): 산 후안 하블로테 FC vs. W 커넥션 FC
6. 아프리카
6.1. 이집트
-
카이로 더비(Cairo Derby):
알 아흘리 SC vs.
자말렉 SC
언제나 1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더비. 국민 스포츠 클럽이라는 뜻인 알 아흘리[33]는 반-영국 식민 지배 때의 저항 세력을 근간으로 한 아랍 민족주의의 상징이며, 자말렉은 부유층을 대표한다.
- 이스칸다리야 더비(Alexandria derby): 알 이티하드 알렉산드리아 클럽 vs. 스무하 SC
- 엘 마할라 더비(El Mahalla derby): 가즐 엘 마할라 SC vs. 발라디야트 엘 마할라 SC
- 미트 오크바 더비(Mit Okba derby): 자말렉 SC vs. 테르사나 SC
- 메더터레이니언 클라시코(Mediterranean Classico): 알 이티하드 알렉산드리아 클럽 vs. 알 마스리 SC
6.2. 알제리
- 카빌리 더비(Kabylie derby): JS 카빌리 vs. JSM 베자이아 vs. MO 베자이아
- 더비 오브 콩스탕틴(Derby of Constantine): CS 콩스탕틴 vs. MO 콩스탕틴
- 더비 오브 스킥다(Derby of Skikda): JSM 스킥다 vs. ES 콜로
- 더비 오브 안나바(Derby of Annaba): USM 안나바 vs. HAMRA 안나바
- 데르비 드 라 미티자(Derby de La Mitidja): USM 블리다 vs. WA 부파리크 vs. RC 아르바
6.3. 남아프리카 공화국
-
소웨토 더비(Soweto derby):
올랜도 파이러츠 F.C. vs.
카이저 치프스 F.C.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소웨토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클럽의 라이벌 매치. 두 팀의 현재 전적은 다음과 같다.
팀 | 경기 | 카이저 승 | 무 | 올랜도 승 | 팀 |
카이저 | 85 | 28 | 32 | 25 | 올랜도 |
- 케이프타운 더비(Cape Town Derby): 케이프타운 스퍼스 FC vs. 케이프타운 시티 FC
- 프리 스테이트 더비(Free State Derby): 블룸폰테인 셀틱 FC vs. 프리 스테이트 스타스 FC
- 더반 더비(Durban Derby): 아마줄루 FC vs. 라몬트빌 골든 애로우즈 FC
6.4. 탄자니아
- 다르에스살람 더비(Dar es Salaam derby): 영 아프리칸스 SC vs. 심바 SC
6.5. 앙골라
- 데르비 두 포부(Dérbi do Povo): 아틀레티쿠 페트로레오스 드 루안다 vs. CD 프리메이루 드 아고스투
- 데르비 드 루안다(Dérbi de Luanda): GD 인테르클루브 vs. 아틀레티쿠 페트로레오스 드 루안다
6.6. 수단 공화국
- 옴두르만 더비(Omdurman derby): 알 힐랄 클럽 vs. 알 메리크 SC
6.7. 잠비아
- 키트웨 더비(Kitwe derby): 파워 다이나모스 FC vs. 은카나 FC
- 은돌라 더비(Ndola derby): 제스코 유나이티드 FC vs. 포레스트 레인저스 FC
- 루사카 더비(Lusaka derby): 자나코 FC vs. 루카사 다이나모스 FC vs. 레드 애로우스 FC
6.8. 보츠와나
- 가보로네 더비(Gaborone Derby): 가보로네 유나이티드 SC vs. 타운십 롤러스 FC vs. 노트와네 FC
- 프랜시스타운 더비(Francistown Derby): ECCO 시티 그린 vs. TAFIC FC
- 로바체 더비(Lobatse Derby): 길포트 라이온스 FC vs. 익스텐션 거너스 FC
- 셀레비피크웨 더비(Selebi-Phikwe Derby): 니코 유나이티드 vs. FC 사트모스
6.9. 짐바브웨
- 하라레 더비(Harare derby): 캡스 유나이티드 FC vs. 다이나모스 FC
- 불라와요 더비(Bulawayo derby): 하이랜더스 FC vs. 짐바브웨 세인츠 FC
- 미들랜즈 더비(Midlands derby): 랭카셔 스틸 FC vs. 샤바니 마인
6.10. 케냐
- 나이로비 더비(Nairobi derby): AFC 레오파드 SC vs. 고르 마히아 FC
- 나이바샤 더비(Naivasha derby): 베그프로 FC vs. 오세리안 FC
6.11. 에스와티니
- 음바바네 더비(Mbabane derby): 음바바네 하이랜더스 FC vs. 음바바네 스왈로스 FC
6.12. 르완다
- 루바부 더비(Rubavu derby): 에틴셀레스 FC vs. 마린스 FC
- 르완단 더비(Rwandan derby): 라욘 스포츠 FC vs. APR FC
6.13. 나미비아
- 카투투라 더비(Katutura derby): 블랙 아프리카 SC vs. 올랜도 파이리츠 SC
- 왈비스 만 더비(Walvis Bay derby): 블루 워터스 FC vs. 일레븐 애로우스 FC
6.14. 레소토
- 그레이트 노스 더비(Great Norht derby): 리나레 FC vs. 리올리 FC
6.15. 에티오피아
- 셰거 더비(Sheger derby): 에티오피아 커피 FC[34] vs. 세인트 조지 FC
7. 오세아니아
7.1. 뉴질랜드
- 오클랜드 더비(Auckland derby): 오클랜드 시티 FC vs. 와이타케레 유나이티드
7.2. 파푸아뉴기니
- 내셔널 더비(National derby): 헤카리 유나이티드 FC vs. 라에 시티 FC
8. 국제 프로 축구 더비
-
닭다리 더비: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감바 오사카
AFC 챔피언스 리그 한정.
[1]
런던 소속
프리미어 리그 구단만 해도
아스날 FC,
브렌트포드 FC,
첼시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풀럼 FC,
토트넘 홋스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등이 있다.
[2]
조지 베스트의 태클 사건과
데니스 로의 친정팀 강등 사건 등.
[3]
둘 다 잉글랜드가 아닌 웨일스 지역에 위치한 구단이지만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 참가한다.
[4]
둘 다 버밍엄 시 연고.
[5]
2012년 해단.
[6]
이후 달링턴 1883이 새로 생겼으나, 다시 달링턴 FC로 이름을 바꿨다.
[7]
레인저스 서포터석을 향해 성호를 긋고 곧바로 뒤돌아섰다는 점, 보루츠가 평소에도 "나는 싫어하는 사람과 악수를 하지 않는다."라며 레인저스와의 악수를 거부하여 레인저스 서포터들의 심기를 건드린 점 등을 봐서는 반박의 여지 없는 도발. 사실 의도가 불분명했다면 징계가 내려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8]
정확히 말하자면 기존 레인저스 팀은 해체되고 더 레인저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스코틀랜드 D3 리그부터 시작한다. 스코틀랜드는 PR>D1>D2>D3(현재 각각 PR, CH, L1, L2)로 리그가 진행되는데, D3는 4부 리그이다. 자세한 설명은
레인저스 FC 문서 참조.
[9]
반면 스페인에서 '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를 뜻한다.
[10]
유이스 콤파니스를 대체하고 지은 경기장이다. 유이스 콤파니스는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에스타시오 몬주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우리에게는
황영조의 마라톤 우승 경기장으로도 유명하다.
[11]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 입단식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라는 발언을 하자마자 분위기가 이상해졌다고 한다.
[12]
5-6개월 가까이 지난 2020년 11월 현재까지도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아 아직도 치르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13]
유벤투스의 레전드 선수 및 감독 출신이나 2019년 인터 밀란의 감독으로 부임
[14]
인테르나치오날레라는 이름의 뜻부터 '국제적'.
[15]
오죽하면 국내 인테르 팬덤은 유벤투스라는 이름도 부르기 싫어해서 'ㅇㅂ'라고 초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16]
정확하게 따진다면 바조의 유벤투스 이적 전부터 두 구단의 사이는 매우 안 좋은 편이었는데 시작은 1981/82시즌 피오렌티나는 리그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유벤투스에 승점 1점이 뒤쳐져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하였는데 문제가 된 것이 최종전에서 피오렌티나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어 칼리아리와 0-0으로 비기는 와중에 유벤투스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인해 1-0으로 이긴 것으로 인하여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의 서로 앙숙이 되기 시작하다가 이후 1990년 UEFA 컵 결승전에서 두 팀이 붙었는데 유벤투스가 우승하였으나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논란이 있던 것과 가장 결정타로 바조의 유벤투스 이적으로 인해 결국 원수관계가 터지고 말았다. FM에서는 이걸 반영하여 피오렌티나가 전 세계 구단 통틀어 제일 싫어하는 구단이 공식 더비 라이벌인 볼로냐가 아니고 유벤투스로 나온다. 실제로도 맞는 게 피오렌티나의 연고지 도시인 피렌체는 이탈리아 전국을 다 합쳐서 유벤투스 팬클럽 지부가 없는 유일한 도시다.
[17]
파울리는 강팀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특유의 독특함 때문에 그 유명세가 상당한 클럽이다. 자세한 것은
FC 장크트파울리 문서 참조.
[18]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공업도시로, 쾰른 근교에 있다. 레버쿠젠은 FC 쾰른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19]
물론 보루시아가
프로이센의 라틴어이긴 하지만 프로이센과는 관련없다. 애초에 보루시아라는 단어 자체가 미칭(美稱)으로 아무 의미없이 간지나라고 붙인 거다. 베스트팔렌 지역이 프로이센 영역에 포함된 것은 200년 남짓. 서프로이센은 베를린 주변을 말하고, 동프로이센은 지금은 러시아땅이 된
칼리닌그라드를 말한다. 우리로 치면 팀 이름에 고구려나 발해를 붙이는 것과 비슷한 것. 여담으로 도르트문트의 경우에는 창단 당시 인근 양조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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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는 않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타 지역 구단 팬들이 많이 거주하듯이,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도 타 지역 구단을 응원하는 사람은 많이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파리를 거느린다고 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마르세유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21]
2014년에 재정난으로 해체되었다. 대신 그 자리를 디야르바크르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예니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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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사스포르, 트라브존스포르가 대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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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식 표기인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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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와 두 번째는 위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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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뿐 아니라 구 공산권 국가들의 축구팀들 가운데에서는 군팀 vs 경찰(혹은 정보부)팀의 대립구도가 생기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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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의 실력은 한국이나 중국과 엇비슷하나, 분명 시스템으로는 아시아에서 훌륭한 편이다.
정대세도 수원을 떠날 때 중국 리그는 돈이라면 일본 리그는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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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않는 놈은 사간 도스'라는 의미. 오브리의 도발용 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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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와 마치다의 매치업은 도쿄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다만 마치다는 베르디보다는 오히려
SC 사가미하라 쪽을 의식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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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는
FC 도쿄의 U-23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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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치면
경인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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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궈안과
상하이 선화간의 맞대결은 중국 정치의 수도
베이징과 경제의 수도
상하이간의 내셔널 더비라고도 불린다.
[32]
알 힐랄 5-0 알 이티하드 기념 셔츠가 대표적.
[33]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권에서는
알 이티하드와 더불어 흔한 축구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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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분나(bunna) fc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