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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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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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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도시권 인구
1 시드니
그레이터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5,450,496
2 멜버른
그레이터 멜버른
빅토리아 5,207,145
3 브리즈번
그레이터 브리즈번
퀸즐랜드 2,706,966
4 퍼스
그레이터 퍼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2,309,338
5 애들레이드
그레이터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1,446,380
6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715,653
7 뉴캐슬
그레이터 뉴캐슬
뉴사우스웨일스 518,427
8 캔버라-퀸비언
호주 수도권
호주 수도 준주- 뉴사우스웨일스 493,587
9 선샤인코스트- 누사
선샤인코스트
퀸즐랜드 398,840
10 센트럴코스트 뉴사우스웨일스 346,596
출처: 2022-23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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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주 국기.svg 호주의 권역별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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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5,450,496
2 멜버른 빅토리아 5,207,145
3 브리즈번 퀸즐랜드 2,706,966
4 퍼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2,309,338
5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1,446,380
6 캔버라 호주 수도 준주 466,566
7 호바트 태즈메이니아 253,654
8 다윈 노던 준주 150,736
* 위 도시들은 각각 호주 8개 주·준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출처: 2022-23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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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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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
<colbgcolor=#00008b><colcolor=#fff> 국가
[[호주|]][[틀:국기|]][[틀:국기|]]
파일:뉴사우스웨일스 주기.svg 뉴사우스웨일스
카운티 컴버랜드 카운티(Cumberland)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클로버 무어 (Clover Moore, 2004~)
면적 12,367㎢[1]
인구 5,297,089 명 (2022)
시간대 UTC+10:00[2][3]
일광절약시간제 시행시 UTC+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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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롱가 동물원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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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후3. 지리4. 주요 관광지5. 주요 이벤트6. 경제7. 교육8. 교통9.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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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5055-sydney-opera-house-1169155_1280-e1508396069699.jpg
호주 도시. 호주의 최초이자, 상징적인 도시로 오세아니아의 대표도시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시드니를 호주의 수도로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은데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이며, 멜버른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또한 시드니는 경제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고, 호주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공식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485만명 광역기준으로는 540만 명 정도.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400만 정도였는데 높은 출산율과 이민자의 유입 등에 의해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다만 멜버른의 인구 증가세가 높아서 호주 제1의 도시 지위는 2021년 기준으로 멜버른에게 넘겨줬으나, [6] 여전히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상징성은 건재하다.

2. 기후

시드니의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 중에서도 겨울이 따뜻한 편에 속해 일년 내내 온난하며 해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도심 기준으로 최한월인 7월에는 13.5℃(최고 18℃/최저 9℃), 최난월인 1월에는 평균 온도가 23.5℃(최고 27℃/최저 20℃) 정도를 보이고 있다.[7] 한겨울에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8] 연간 강수량은 시드니 광역권에서 약 700~1,200㎜의 범위로 서부 내륙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도심을 포함한 해안가 근처로 갈수록 늘어난다. 1년 중 300일 이상이 맑은 날씨이다. 때문에 시드니 여행 중 흐린 날씨 때문에 실망할 일은 거의 없다.[9] 맑은 날씨와 남반구의 여름은 근일점에 해당하는 시기로 인해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이 제법 강해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쓰도록 권장한다.[10] 위도상으론 북위 33도인 제주도와 비슷하나 실제론 제주도보다 더 기온이 높다. 전술한 대로 도심 기준으로 겨울에 영하는 커녕 영상 5℃를 밑도는 경우도 생각보다 드물며[11] 낮 기온은 때때로 20℃를 넘나들기 때문에 주택에서도 그다지 난방 기구가 없다.[12] 이처럼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이라 나무들 성장이 매우 빠르고 눈도 안 와서 경사진 산동네 주택이 인기가 높다. 호주 한가운데에 커다란 사막의 영향과 내륙으로 갈 수록 비열이 비교적 높아 한여름에는 서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그레이터 시드니 가장 서쪽에 위치한 펜리스는 시티와 비교해서 많게는 10℃ 이상 차이가 나며 시드니 외곽 서부 내륙의 펜리스 지역은 2020년 1월 최고 온도 48.9℃를 찍은적이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트라스필드와 리드컴도 시티나 해변과 비교하여 조금 더 기온이 높다.[13]

3. 지리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383B40><bgcolor=#010100><color=#fff> 호주 시드니교외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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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로 대표되는 시드니는 호주의 상징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가 아니며 수도를 시드니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정말 많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이다. 이 때문에 여러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이걸 노려서 호주의 수도를 묻는 퀴즈가 존재하며, 실제로도 높은 확률로 도전자가 시드니를 선택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시드니가 정답이 아닌 것을 아는 경우에도 멜버른이 보기에 있다면 비슷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14]

시드니는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반도 모양으로 생겼다. 시드니 남부는 보타니 베이(Botany Bay)와 시드니 공항으로, 남서지역은 군사지역으로 막혀있고 시드니 동부는 태평양...좀만 가면 바다인 데다가 시드니 북쪽은 역시 해협이 있기 때문에 시드니 개발은 주로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시드니, 즉 시드니 도심부(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줄여서 Sydney CBD)[15]는 하버 브리지 남쪽 윈야드(Wynyard) 기차역에서 센트럴(Central) 기차역 사이에 해당하며 시드니 도심쪽 남부가 주거적으로 열악한 대신 하버 브리지 이북의 시드니 동북부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 세인트 레너즈(St Leonards), 모스만(Mosman), 뉴트럴 베이(Neutral May), 맨리(Manly), 노스브릿지(Northbridge) 같은 거주지는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16] 그런데 문제는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다리는 딱 하나(그게 하버 브리지)고 그나마도 철도와 공용하다 보니 왕복 8차로가 한계.[17] 그리고 다리 구조 특성상 확장마저 할 수 없는 관계로 결국 1992년에 하버 브리지 동쪽에 해저 터널을 하나 뚫었다. 그래도 아침 출근 시간대나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정체가 심하다.[18]

시드니에 사는 교민 수만 해도 90,000명이 넘으며,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 단기 체류자를 합하면 한인이 약 140,000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호주 최대 한인 거주 도시이다. 주요 한인 거주 지역으로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이스트우드(Eastwood), 리드컴(Lidcombe), 에핑(Epping), 뉴잉턴(Newington), 캠시(Campsie) 등이 있다. 만약 영어 학습을 하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위 지역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19] 다른 동네야 근처 한국인들과 교류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지낼 수 있지만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 에핑같은 곳은 번화가 주변 자영업 업주들의 상당수가 한국인이고 손님맞이도 한국말로 하기에 언어 습득 면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20] 여기에다 시드니는 그 자체가 호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라 주거비부터 대단히 비싸므로 영어 학습이 목표라면 수강하려는 교육기관의 질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에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조개껍데기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그 옆에 있는 옷걸이 모양의 하버 브리지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그야말로 호주 관광의 핵심 부분이다. 그만큼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특히 하버 브리지는 별도의 비용 없이 걸어서 넘어갈 수도 있고 한화 약 20만원 정도의 Bridge Climb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철제 구조물 위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로, 원래 2000년 올림픽 유치에 베이징이 도전했는데, 시드니가 환경 올림픽을 내세우며 여유 있게 베이징을 따돌리고 개최권을 따냈다.[21] 쓰레기장이었던 홈부시 베이(Homebush Bay)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재활용하여 찬사를 받았는데, 마치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난지도 쓰레기장을 서울 월드컵 전용구장으로 재활용한 것과 유사하다.

4. 주요 관광지


시드니 관광지 가이드북

5. 주요 이벤트

5.1. City2Surf

매년 8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미 달리기대회(fun run event) 중 하나. 8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이름답게 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Hyde Park에서 출발해 본다이 비치까지 14㎞이 약간 넘는 구간을 달리게 되어 있으며,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출발 시간이 나뉘어져 있어 전문 선수급부터 초심자까지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다. 자격제한이 아예 없는 등급도 존재하여 사실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리다 힘에 부칠 경우 언제든 걷거나 중도 포기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가족 단위 참가자도 흔하고, 아예 유모차를 끌고 나서는 사람까지 존재할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재미 달리기대회 답게 각종 코스튬을 차려입은 사람들도 많고, 각종 밴드나 악단 등 여러 단체들이 길가에서 정성어린 응원전을 펼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운집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것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구경거리이다. 다만 레이스 코스의 굴곡이 대단히 심하므로 14km이라는 코스 길이만 보고 만만하게 여기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기록을 위해 도전한다면 경사로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참가자의 국적이나 거주지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여행객이라 해도 일정만 맞다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마치면 곧바로 완주자용 메달을 증정하며, 추가금을 낼 경우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자신의 기록을 메달에 새길 수 있으며 피니시 순간의 사진과 영상도 챙길 수 있다.

8월은 남반구 기준으로 한겨울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온화한 시드니의 기후상 달리기 대회를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씨이다. 단,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땀이 식어버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레이스 후 방한 대책은 세워둘 것. 레이스 당일 및 전날 미리 짐을 맡겨둔 후[28] 도착지에서 찾을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재킷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 단, 기본 참가비에 자비가 없는 것(2018년 기준, 일반 엔트리 AUD 67)은 단점. 대신, 당일 레이스 참가 및 귀가를 위한 대중교통 요금은 무료.

5.2. Vivid Sydney

2009년부터 5-6월에 열리는 빛과 예술의 축제.[29]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는 물론 달링 하버와 보태닉 가든과 타롱가 동물원 등을 비롯한 여러 명소들에 화려한 조명들이 설치된다. 또한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Vivid Live라는 이름으로 호주 국내외 다양한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린다.

6. 경제

파일:시드니 비즈.jpg

호주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많은 호주 기업들의 본사가 시드니에 위치해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호주 지사도 대개 시드니에 입주해 있어 일자리를 찾아 호주의 다른 주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온다. 호주의 상위 500개 회사 중 48%가, 다국적 기업의 호주지사의 3분에 2가 시드니에 있다.[30] 시드니의 GDP는 2019년 기준 4,61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일인당 약 9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파일:attachment/시드니/Example.jpg

과거에는 집값이 상당히 비싸기로 유명했다. 시드니로 많은 해외 이민자들이 몰리는 것 뿐 아니라 근처 뉴질랜드와 호주의 다른 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오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지난 10여년간 집값이 계속하여 폭등하여 온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시드니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130만 호주 달러(약 11억원), 공동주택(아파트)는 약 100만 호주 달러(8.5억) 정도였는데, 2010년대 후반 들어선 공급이 많이 늘어 2018년 하반기 고점을 기록한 후 2019년부턴 하락하여 코로나 여파까지 겹친 2020년에는 고점 대비 2~30%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1년 상반기 현재는 집값이 시외곽 교외 지역을 위주로 급격한 회복세인데 정부의 부양정책과 금융지원으로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구입 수요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된다. 다만 중국인과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티와 주요 부도심의 아파트 유닛 가격은 국경 봉쇄와 유학생 차단으로 내년까지 관망세.

7. 교육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의 학교들은 공부 만큼이나 비교과 활동을 매우 중요시 한다. 체육 활동과 체험 학습 시간이 한국에 비해 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다 미성년자 마약 사용 및 흡연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보면 이러한 호주 학교들의 자유가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시드니의 중고등학교는 크게 공립(Public School)과 사립(Private School)으로 나뉘며 공립 중에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명문 공립 학교들은 Selective High School이라고 불린다. 한국의 특목고와 비슷한 중고등학교들로 보면 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Selective High School Test이라는 시험을 보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며 일반 공립 고등학교와 Selective High School의 학업 수준 격차는 상당이 큰 편이라서 호주 명문 대학들의 의대나 법대를 목표한다면 상위 10위권 이내의 Selective High School에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Selective High School의 재학생들은 거의 아시안이 99%이며 그 중에서도 50% 인도와 동남아시아 학생들, 30% 중국 학생들, 10% 한국 학생들, 나머지 9%가 혼혈과 기타 국적의 학생들이다.[31] 그렇다보니 시드니 Selective High School은 아시안의 과열 경쟁장으로 불린다. 한국과 다를 바 없이 호주에서도 상위권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지만 한국과 다르게 호주는 수시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올림피아드 같은 국제 대회에서 호주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면 Selective High School 또는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가능성이 높다.

시드니의 사립학교(Private School)는 대개 공립 학교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교사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만 학비가 1년에 30,000불 이상 (기숙사 비용을 포함하면 6만불 내외)할 정도로 매우 비싸다. 때문에 예체능 특기 등 우수한 실력을 통해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비싼 학비를 감수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다닌다.

호주에서 손가락 안에 꼽을 만한 대학교들은 대부분 시드니에 몰려 있다. 호주의 명문대학 모임인 그룹오브에이트(Go8) 8개 대학 중 2개 대학이 시드니에 있다.

8.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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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

10. 기타

시드니에 서식하는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Sydney funnel-web spider, Atrax robustus)가 꽤나 공포의 대상이었다. 보통 독거미는 교외의 숲이나 황무지 등에 서식하지만 독성이 검은과부거미보다 강한 이 독거미는 하필이면 서식지가 대도시인데다가 수컷은 방랑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독성도 암컷보다 더 강하다. 80년대 초 해독제가 발명되기 전 까지는 10여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골때리게도 이 거미의 독은 인간에겐 해롭지만 개나 고양이에겐 무해하다. 타란툴라의 독과는 정 반대의 케이스.

중국에서 부르는 명칭과 대만에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중국에서는 '悉尼'(xīní)라고 부르고 대만/홍콩에서는 '雪梨'(xuělí)라고 부른다.

시드니에 정법사라는 한국 사찰이 있다.

2020년부터는 ATP가 운영하는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ATP Cup이 이곳 시드니와 브리즈번, 퍼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도시를 대표하는 슬로건 Hello Sydney...가 아니다. 휴양의 도시(City of Celebrations)가 공식 슬로건.

본다이 비치에서 피부암 검진 홍보를 위해서 2천5백명이 나체로 누드 촬영을 해 주목받았다. #


[1] 전라남도의 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2] 변경 방식은 4월 첫째 일요일 새벽 3시에서 새벽 2시로 시간을 소급하고, 10월 첫번째 일요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앞당긴다. [3] 4월 첫번째 일요일 ~ 10월 첫번째 토요일 [4] 10월 첫번째 일요일 ~ 4월 첫 번째 토요일 [5] 사진상의 동물은 산양(Mountain Goat)이다. 가운데 구조물은 바위산을 오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산양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 사진에 나온 부분은 해당 구조물의 최상단 부분으로, 사진상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치면 꽤 규모가 있는 구조물이다. 타롱가 동물원이 시드니 강 북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런 구도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6] 광역 기준으로 멜버른보다 시드니가 현재 조금 많지만 호주 통계청의 자료로 보면 개별 도시나 광역 기준으로나 멜버른이 앞서는 건 시간 문제이다. 시드니 인구증가율 1.2%, 멜버른 1.6% [7] 겨울은 서울의 4월 중순/10월 하순 무렵과 비슷하며 여름은 서울의 6월 중순/9월 초순 무렵과 비슷하다. [8] 호주의 오래된 주택은 단열시공이 부실한 편이어서 한겨울에는 난로를 틀지 않으면 실내온도가 제법 많이 떨어진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춥다고 느낄 수도 있다. 즉, 4월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학교의 복도와 흡사한 느낌이다. [9] 그러나 예보 등을 보면 월 10일 정도는 비가 오는 걸로 나오는데 막상 안오는 경우가 많다. [10] 하지만 직장에서 근무한다든지 해서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다면 크게 상관은 없다. [11] 캔버라는 내륙에다가 고도가 높아서 영하로 떨어진다.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약간 더 낮은 편이다. [12] 2017년 겨울이 기록적으로 따뜻하긴 했지만 평소 시드니 겨울도 그닥 추운 편이 아니다. 한겨울 새벽에도 탱크탑에 반바지 입고 조깅하는게 예사. 사실 백인 여성들은 나시티, 백인 남성은 반바지가 거의 일년 내내 평상복이다. 오전이나 밤에 비오거나 할 때나 얇은 점퍼정도 입는 편 [13] 그래서 한여름에는 학생들에게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대신 건조기후여서 그늘에만 있으면 그런대로 살만하다. [14] 사실 캔버라가 수도가 된 것도 처음 호주 수도를 정할 때 시드니와 멜버른이 7년 동안 기싸움을 벌이다 두 도시의 중간 지점으로 하자고 타협해서였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는 퀘벡 온타리오에서 각자의 도시로 수도를 가져가려다 결국 중간지역인 오타와로 타협한 캐나다의 사례. [15] 흔히 시티(City)라고 일컫는 곳이다. [16] 물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처럼 시드니 도심 동부에도 부촌이 있고, 킹스 크로스(Kings Cross) 같은 홍등가도 있다. [17] 한국에선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게 왕복 8차로 대로이지만 호주에서 저런 초대형 도로 보는 건 꽤 어렵다. [18] 물론 시드니 중서부나 서쪽 지역에 산다면 꼭 하버 브리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19] 실제로 스트라스필드 역에 내리면 간판 대부분이 한국어로 써있음을 볼 수 있다. 구글맵 [20] 심지어 문구점에서는 우리나라 말로 써진 공책도 판다. [21] 결국 베이징은 대신 2008년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22] 단, 주차가 어렵고 유료 주차 자리조차 잘 나지 않으니 자가용으로 이동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일찍 출발하는 게 최고다. 호주 내 인기 관광지는 다 똑같다. [23] 해변까지 기차 공사를 할 계획은 있으나 사실상 수인선 이상의 지연율을 기록중이다. [24] 말 그대로 서핑 한정이다. 골드코스트쪽 해변은 파도가 강하고 공간도 아주 넓어서 서핑이 목적이라면 호주 내에서는 최적에 가까운 곳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서핑을 제외하면, 낮동안 몰려드는 인파나 관광지스러운 분위기,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열기 측면에서 골드코스트는 물론이고 호주 전국의 어떠한 해변도 본다이와 맨리를 따라가지 못한다. 시드니 남동부에는 이 둘 말고도 북적북적한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해변들이 즐비한데, 여기만 벗어나도 이런 해변은 호주 내에서 좀처럼 찾기가 어렵고 대부분 한적하기만 하다. 골드코스트는 그나마 휴양으로 유명한 곳이고 인구 밀집지역인 브리즈번과도 가깝기 때문에 일단 관광객이 몰리기는 하는데, 여기는 해변 자체가 황당할 정도로 거대해서 도저히 특정 공간에 시드니급으로 사람이 밀집할 수가 없다. [25] 근교는 맞지만 거의 뉴캐슬(호주)까지 가야 한다. 시드니 시티 기준으로 북쪽으로 90-10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26] until further notice. 단정적인 표현만 피하고 있을 뿐 사실상 '무기한 폐쇄'나 다름없다. [27] 카카투나 레인보우 로리킷등 앵무새류는 시드니의 다른 녹지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긴 하다. [28] 어차피 전자태그 수령을 미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날 한큐에 해결하면 좋다. [29] 1회에는 무려 브라이언 이노가 제작에 참가했다. [30] 다만, 21세기 들어선 멜버른 브리즈번도 점점 성장하고 있다. [31] 물론 학교마다, 학년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이렇다 [32] 그나마도 상대적으로 많이 가깝다. [33] 웨스턴시드니의 Bachelor of Arts 과정은 2017년 기준 22,000불 정도로, 30,000불인 맥쿼리에 비해 8,000불(약 700만원) 가까이 싸다. 1년 기준 [34] 한국어-영어 과정은 없다. [35] 오페라 하우스가 독보적으로 비춘다. [36]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1,2화와 기동전사 건담 UC 4화에서 확인가능. [37] 극비리였던 건담 개발 계획의 결과물들이 운반된게 이곳이다. [38] 0083에서는 지온 잔당 소속 아나벨 가토 소령이 모포 덮고 잠입 성공(..) 그대로 GP-02A를 훔쳐간다. UC에서는 지온 잔당들이 나타나자 샴블로에 발이 묶인 버나지 링크스& 리디 마세나스, 자쿠 I 스나이퍼 타입 제압을 담당한 트라이스타 바이아란 커스텀 타고 무쌍 찍은 디에스 로빈 6명 제외 기지 전원이 깨지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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