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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3:12:11

필 캐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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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Grand Theft Auto: Vice City Grand Theft Auto III
일러스트
파일:PhilCassidy-GTAVCS.jpg 파일:Phil Casidy Vc.png 파일:Phil_LCS.png 파일:PhilCassidy-GTAIII.jpg
1984년 1986년 1998년 2001년
필 캐시디
Phil Cassidy
출생 바이스 시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생년도 1953년
나이 31 VCS
33 VC
45 LCS
48 III
인종 백인
성별 남성
신체 182cm
관계 루이스 캐시디 여동생
메리 조 캐시디
마티 제이 윌리엄스 매부
메리-베스 윌리엄스 조카
레이 매쵸스키 동료
제리 마르티네즈
빅터 밴스
움베르토 로비나 동업자
토미 버세티 친구/동업자
켄 로젠버그
캠 존스 친구
힐러리 킹
토시코 카센 의뢰인
소속 미군 → 버세티 패밀리 → 무소속
소유 차량 녹색 매머드 패트리어트
노란색 월튼
딩카 페레니얼
HVY 배럭스 OL
라이노 탱크[1]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1984년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 1998년
Grand Theft Auto III 2001년
성우 및 모션 캡쳐 게리 부시(Gart Busey) VCS, VC
브래들리 휘트포드(Bradley Whitford)[2] LCS
헌터 플래틴(Hunter Platin)[3] III

1. 개요2. 행적3.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 글쎄, 이 도시에서 제일 가는 총잡이라면 필 캐시디라는 녀석이라고 있지.

토미: 정말로?

: 그래. 자기 말로는 군인 출신이라고 했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4] 그 녀석은 총 하나만큼은 기막히게 잘 쏜다고.

필은 스스로를 예비역 군인이라고 말하고 그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며 그 누구도 사격 솜씨 하나만큼은 진짜배기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을 정도로 명사수이다. 제리 마르티네즈 병장에게 코가 꿰여 일감을 받아먹고 사는 전직 군인이다. 2년 후 토미 버세티가 은행 털기를 위해 고용하려는 사람 중 하나다. 리버티 시티로 이주한 다음엔 필의 무기 과잉이라는 무기 상점을 운영하고, 야쿠자의 토시코 카센과 접촉한다.

2. 행적

게임상의 모습을 정리한 동영상

2.1. 과거

1953년 미국 바이스 시티에서 태어난 그는 군인이 되어 어느 시기에 니카라과 전투에서 레이 매쵸스키와 함께 참전했다.[5] 필은 자기가 베트남 전쟁에 있었던 전쟁 영웅이라고 떠벌리고 다니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없다.[6][7][8] 이후 바이스 시티로 돌아와 무기 상점을 운영하며 캠 존스, 켄 로젠버그, 제리 마르티네즈 병장 등 여러 범죄자들과 안면을 튼다.

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1984년)

1984년, 반쯤 폐인처럼 붐샤인[9] 중독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빅터가 현역일때도 차를 선물하주고, 직업을 잃고 길거리에 버려진 빅터에게 집도 주는등 빅터에게는 큰 생명의 은인이다. 제리 마르티네즈 병장의 암살시도 이후 잠적. 이후, 랜스 밴스의 호출로 빅터를 도우러 오며, 최종 직전 임무에 등장해 여동생인 루이스가 멘데즈 형제에 의해 납치되어 살해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붐샤인이 가득 실린 트럭을 박스터 기지 정문에 꼴아박고 뛰어내리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헌터 헬기 탈취를 위한 미끼로 자기 몫을 다해준다.

이때 VCS 주인공인 빅터 밴스의 연인인 루이스 캐시디가 필 캐시디의 여동생으로, 원래 루이스는 남편과 아이가 있는 유부녀였으나 남편인 마티의 폭정 때문에 빅터가 남편을 죽이고 그녀의 연인이 된다. 이 때문에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다른 시리즈들과는 달리 여기서는 스토리 초반부터 끝까지 빅터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도 대책 없이 폭음을 해댄다. 자신의 물류 창고가 촐로 갱들의 뒷공작으로 폭파되는 와중에도 빅터에게 붐샤인만은 반드시 꺼내라는 등 이쯤되면 거의 중증 알코올 중독자 인증.

빅터가 바이스 시티를 떠나간 이후, 빅터의 집 중 하나인 The Compound는 자신이 회수해 간다.

2.3.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

(총잡이[10] 임무 진행 중, 아뮤네이션 내부의 실내 사격장 안으로 진입하게 될 경우, 토미가 쌍권총 난사를 하는 필을 보면서)

토미: 당신이 필 캐시디인가?

: 응? 왜?

토미: 난 총 좀 잘 쏘는 사람을 찾고 있어. 하지만 요모양 요꼴이래서야 확실히 믿질 못하겠는걸?

: (웃으면서) 꼬마야, 난 니 머리 위에 있는 파리를 80피트(25미터) 밖에서도 맞힐 수 있어.

토미: 오, 진짜로?

: 그래, 군대에서 배웠거든.

토미: 파리를 쏴 맞히는 것이 군대에서 유행하는 건가? 세금 안 내길 잘했군.

: (토미를 슬쩍 보더니 갑자기 빵 터지며) 하하하하하! 그럼 어디 실력 좀 보자고!

(사격을 완료하고 레인지로 복귀)

토미: 그래서 내 일이랑 부탁을 좀 들어줄 수 있겠어?

(과녁을 60점 이상 맞혔을 때)
: 이봐, 그 정도 사격 솜씨라면 내게 청혼한다고 하더라도 받아주겠어.

(과녁을 60점 미만으로 맞혔을 때)
: 꼬마야. 그렇게 말만 번지르르해서야 어디 쓰나. 그 생각은 접는 게 좋을 것 같아. 넌 제대로 총 쏠 줄도 모르잖아!

토미 버세티가 말리부 클럽을 구입했을 때 진행하게 되는 은행강도 임무 때 만나는 인물이다. 은행강도질을 하기 위해서는 필과 같은 우수한 총잡이가 필요한데 그런 필의 협조를 얻기 위해선 사격 성적을 잘 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약간 어렵다.[11] 참고로 필은 리틀 아이티에서 무기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임무 수행은 이쪽에서 받으러 가면 된다.

은행강도 임무가 끝나면 토미에게 믿을 만하다며 몇몇 미션을 의뢰하는데, 그의 마지막 임무인 '붐샤인 사이공'에서 붐샤인에 취해 혼수상태,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토미에게 주사를 부리며 폭탄을 제조하고는 리모컨으로 터뜨리는 걸 토미에게 보여주겠다며 박스 뒤에서 리모컨을 작동시킨다.
(붐샤인 사이공 임무 컷신 시작 부분에서 필이 폭탄을 제조하고 있다.)

토미: 어이, 필. 요즘 어때?

: (완전히 만취한 상태에서 토미를 반기며) 어어이이이~ 토오미이이이~ 요주음 어때에? 오랜마네 보네에에~

토미: 너 진짜 그 붐샤인 좀 끊는게 좋겠다. 냄새가 완전 페인트칠 벗기는 액체 냄새잖아!

: 쉿. 조용히 해 봐, 토미.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게 있으니까 이쪽으로 와 봐. 특별한 거니까.

토미: (질렸다는 듯이) 아 이런 씨발... 어떻게 여기 있어도 그 냄새가 날 수가 있지? 좀 많이 어지러운데?

: 냄새 같은 건 걱정할 것 없어, 토미. 그냥 이거나 보라고.

(필이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는데 터지라는 폭탄은 터지지 않고, 필은 다시 한 번 스위치를 눌러보지만 역시나 폭탄은 터지지 않는다.)

: 아놔 씨발! 싸구려 빠떼리를 쓰니깐 그런 거 같아. 그래도 작업대에 여분 빠떼리가 있긴 하지.

(필이 리모컨 배터리를 갈아 끼우자)

: 짜잔!

( 폭탄이 터지고 필은 오른팔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 아 이런 씨발... (그러면서도 웃고 있다.)

하지만 폭탄이 터지지 않자 쓰레기 리모컨이라 욕하며 폭탄에 가까이 가서 리모컨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 문제는 리모컨을 폭탄이 바로 옆에 있는 그 자리에서 눌러서 폭탄이 터져 오른팔을 잃는다. 이 일로 피를 쏟고 있는 필을 병원으로 옳겨야 하는데, 엄청난 냄새를 풍기고 있는지 옆에서 차를 모는 토미마저 헤롱거리는 연출[12]이 볼 만하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필은 온갖 개드립을 다 친다.
조심해! 찰리(베트콩)가 나무 근처에 있어!
내가 젤리인 거야, 아니면 도로가 젤리인 거야?
여긴 부러진 숟가락. 어미 닭 나와라, 오버.
호색한 바람둥이... 바밤밥!
숟가락, 젓가락, 손가락, 발가락, 엿가락... 우우...
그 녀석은 내가 부른 거야, 꼬마야...
검은 날개의 헬기들이 모두 당하고 있어...
너무 아름다워... 친구... 너무 아름다워... 하지만... 너무 추워...[13]

병원에 가는 도중 경찰을 만나면 음주운전자로 간주되어 수배 레벨이 올라간다. 그런데 막상 병원으로 가면...
병원은 안 돼 새꺄! 경찰들과 베트콩으로 득실거리고 있다고! 내가 잘 아는 군의관 출신 친구가 있어. 내가 잔디깎이도 빌려줬었지. 그쪽으로 가자고.

라고 하면서 전직 군의관 출신의 친구에게 보내달라고 한다. 사실 폭발 사고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팔을 잃어버리기까지 해서 경찰에게 걸리면 여러 가지로 골치 아픈 상황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일반 병원으로 가길 거부했던 것.[14]
토미! 나야, 필!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 개 같은 찰리 새끼, 놈은 늘 어딘가에 숨어서 널 노릴 게 분명해. 어쨌든 다친 곳은 잘 아물고 있어. 그 말인 즉슨, 내가 정부에게서 타먹고 있는 장애인 연금이 더 이상 불법이 아니라는 뜻이지.

임무를 마무리 지으면 조금 있다가 토미에게 전화를 거는데 마지막까지 개드립을 쳐댄다. 야이 그래도 이 임무를 완료한 뒤 필의 무기상점에 가보면 아뮤네이션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로켓 런처나 미니건, M60 등의 중화기를 구입할 수 있으니 토미에게는 이득. 어쨌든 이후로 토미는 필과 엮이면 피곤한 일이 생길 것 같은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필과 인연을 끊었고, 그후 필은 리버티 주 리버티 시티로 이주하게 된다.

2.4.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 (1998년)

리버티 시티로 건너간 이후로도 필은 열심히 무기를 팔아먹고 있었는데 LCS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나름 중요한 일을 하는데 야쿠자 남편을 증오하고 있던 토시코 카센의 의뢰를 받은 토니 시프리아니가 야쿠자의 무기 공급 보트를 훔쳐서 그걸 필에게 팔아먹었다. 그리고 이후부터 플레이어는 바이스 시티 때처럼 중화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때 스탄튼 섬 남쪽의 베드포드 포인트에 위치한 'Fully Cocked[15]'라는 중화기 판매점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 원래는 임무도 줄 예정이었지만 불행히도 삭제. 나중에 Fully Cocked 중화기 판매점은 필이 임대를 하고 자리를 뺐으며, 필은 예전 스턴튼 아일랜드 페리쉽 터미널 자리에 자신의 새 중화기 판매점을 세웠다. 그러나 3편에서 상당한 번화가에 위치한 원래 판매점이 계속 임대 상태로 비어있는 것을 봐서는 아직도 팔지를 못한 것 같다.[16]

2.5. Grand Theft Auto III (2001년)

여기야, 친구! 니카라과에서도 자네와 함께였다면 내 팔이 아직도 붙어있었을지도 모를 텐데 말이야! 화력이 좋은 무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들리게나. 구경하다가 마음에 들면 가져가도 된다네. 물론 돈은 내야지.
- '무기 부족(Arms Shortage)' 임무 컷신 중.

2001년, 필이 자신의 무기를 훔치려는 콜롬비안 카르텔의 졸개들을 폭행하자 빡친 카르텔은 필을 해치우고, 무기를 강제로 빼앗으려고 무장한 채 필을 찾아간다고 하니 레이 매쵸스키가 클로드 스피드에게 필을 도와달라는 임무를 준다. 그리고 레이는 이때 공원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안에서 "나도 같이 가고 싶지만 신경통이 있어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콜록... 콜록... 그러니까 음... 행운을 빌어." 라는 되도 않는 구라를 깐다. 친구 맞냐?[17]

결국 함께 콜롬비안 카르텔로부터 무기상을 지키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는 클로드에게 자기 팔 한쪽이 없는 이유가 니카라과 전쟁 참전 중에 날려버렸다고 구라를 깠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개드립을 쳐댄다. "좋아. 팔 한 개보다는 아무래도 팔 세 개가 낫지 않겠어?"

그리고 카르텔을 모두 해치우면 필이 클로드에게 로켓 런처와 샷건, M16과 같은 고화력 무기를 살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 임무를 진행하는 중에 필의 무기상에서 얻을 수 있는 트럭은 방탄 트럭이다! 게다가 옆에는 문이 잠겨있는 희귀한 색상의 라이노 탱크도 있다. 이 라이노 탱크는 GTA 3의 마지막 임무까지 완료하고 나면 문이 열리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6. 맨헌트 (2003년)

Promised my little boy I would take him to Cassidy’s bargain firearms emporium tomorrow.
내 아들을 내일 캐시디의 염가 판매 총기상에 데려갈 거야.
- CCPD 담당자

2003년, 필은 이때 반백살인 50세였다. 락스타 게임즈의 또다른 게임 맨헌트에서 카서 시티 경찰국(CCPD, Carcer City Police Department)의 멤버가 언급하는데, 그는 자기 아들을 캐시디의 염가 판매 총기상에 데려갈거라 한다. 이는 그가 리버티 시티와 가까운 카서 시티로 사업을 확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카서 시티가 워낙 막장인지라 본인이 있는 지는 불명.

3.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

4. 여담

라디오 DJ로만 나왔을 뿐 직접적인 출연을 하지 않았던 라즈로우 존스를 제외하면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Grand Theft Auto Advance를 제외하고 3D 세계관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인물이다.[18] 라즈로우 존스는 어드밴스를 제외한 GTA 3D 세계관 시리즈에서 모두 출연했지만 전술했듯이 라디오 DJ인지라 직접 출연하지 않았기에 한동안 본 위키에서는 필 캐시디가 가장 많이 나온 인물이라 적혀있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산 안드레아스와 어드밴스를 제외한 3D 세계관의 작품에서 모두 출연했다. 그 중 가장 비중 있게 나온 건 팔이 멀쩡했던 시절이자 바이스 시티를 배경으로 한 VC와 VCS. 하지만 3D 세계관에서 4편이나 되는 시리즈에 등장한 인물인데도 그동안 별도 문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3편과 어드밴스에서 스쳐지나가는 조연 수준으로 등장한 미스티도 별개 문서가 작성됐으므로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시기는 그보다 한참 늦은 이례적인 사례이다.

등장할 때마다 외모가 매번 달라지는데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 수염이 덥수룩하더니 바이스 시티에서는 수염을 밀었고,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에서는 그동안 장발이었던 머리를 깎았으며, 3편에서는 스킨헤드가 되었다.

3에서 거의 50에 가까운 나이에 한 팔만 사용해서 M-16 소총을 잘만 쏘는 걸로 보아 팔의 힘이 강력한걸 넘어서 초인적인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 관련해서 종합해보면, 전직 군인은 맞긴 한데 베트남 전쟁 참전자가 아닌 니카라과 내전 참전자로,[19] 부적절한 기질로 인한 복무 부적합 판정으로 불명예 제대 후 무기 상점을 운영한다. 붐샤인 중독으로 사는걸 보면 전쟁으로 인한 PTSD로 추정되며, 한편으로는 군 복무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5. 관련 문서


[1] 그를 처음 만나는 3의 임무 무기 부족에서 배럭스 OL과 함께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색이 조금 더 연한 레어 차량이며, 문이 잠겨있기에 얻고 싶다면 임무가 끝난 후, 달리기로 차를 미는(...) 쌩 노가다로 아지트까지 옮겨야 한다. [2] 같은 작품에서 에이브리 캐링튼을 맡았다. [3] 플래틴은 Grand Theft Auto III의 주인공인 클로드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조연 캐릭터인 컬리 밥, 치코,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 러브 피스트를 쫓는 사이코 스토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란 파 리를 맡았다. [4] 캠이 이렇게 의심하는 이유는 그가 군인답지 않게 평소 방탕한 행실을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필이 팔을 잃은 이유도 약을 거하게 빨다가 폭탄을 잘못 건드려서 그리된 것이다. 이것을 엄청난 수치와 흑역사로 생각했는지 나중에 3에서는 니카라과 내전 중에 싸우다가 잃었다고 클로드에게 구라를 쳤다. [5] 니카라과는 1979년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이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 정권을 세웠다. 니카라과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자 미국은 니카라과를 전복시키기 위해 콘트라 반군을 지원했다. 콘트라 반군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CIA의 지원을 받아 온두라스에 군사기지를 두고 활동했다. 아마 이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보이고 최소 1984년 이전에 참전한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당시 미군이 지원한 콘트라 반군은 민간인 학살로 악명이 높아, 니카라과에 대중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세력이었다. 즉, 이런 부분에서 민간인 학살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완벽히 배제하기는 힘들 것이다. [6] 만약 진짜 참전했다면 바이커 갱의 보스 빅 미치 베이커와 안면이 있을 수도 있다. 미치도 월남전 참전 용사이기 때문이다. [7] 그의 생년일이 1953년인 것을 감안했을때 그가 참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것은 1975년이고 미군이 완벽히 철수한 시점은 1973년이다. 거기다 1969년 미국의 닉슨 정부는 '베트남화 정책'이라 하여 지상군부터 단계적으로 철수를 시작했다. 즉 그가 참전했다 하더라도 그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빨라봤자 1970년쯤에 참전했을 것이기에 시기상 베트남전 참전 자체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설사 18살에 참전했다고 치더라도 베트콩과의 교전을 치렀을 가능성은 적다. 왜냐하면 구정 공세 이후 베트남 전쟁은 미군이 철군을 하던 시점이기 때문이다. [8] 베트남 전쟁 참전 영웅이라는 얘기를 떠벌리고 다니는 것을 보면 필 캐시디의 정치성향이 반공주의 우파임을 알 수 있다. 베트남 전쟁은 국제적으로 비난받는 전쟁이었으며, 미국 내의 반전여론도 막강했다. 실제로 참전용사들은 베이비 킬러라는 말을 반전주의자들로부터 듣기도 했을 정도다. 미국의 명분없는 전쟁에 대해 이런 영웅을 떠벌리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모습에서 캐시디의 정치성향이 어느쪽에 있는지 알 수 있다. [9] 밀주를 뜻하는 문샤인의 Moon이 Boom으로 되었다. 알콜 들어간 제품에서 되는대로 알콜을 추출한건지 페인트칠 벗기는 액체 냄새가 난다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울 정도로 지독하다는 묘사가 있다. [10] 원문으로는 The Shooteist. [11] 사격 미션 후 다운타운의 총포점에서 Rifle Range를 할 수 있는데 45점을 넘기면 재장전 없이 총을 연사할 수 있다. [12] 화면이 하얗게 변하면서 술을 마신 듯 흔들거린다. [13] 이 대사가 나올 쯤이면 필이 매우 위독한 상태이니 서둘러야 한다. [14] 참고로 군의관 친구에게 데려다주면 필이 차에서 내리는데 분명히 오른팔을 잃었는데 정작 오른팔은 멀쩡하고 이번엔 왼팔이 잘린 상태에서 피가 철철 흘리고 있다. [15] coked는 영어 속어로 '마약에 취한'이라는 뜻이다. 즉 fully를 붙이면 '마약에 거하게 취한'이라는 뜻이다. 필은 12년 전에 술과 마약에 중독되어 자신의 팔까지 날려버린 사람이다. [16] 3편에서 숨겨진 물건이 있는 유리로 된 건물이다. [17] 신경통이면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한다. 이것 때문에 필은 임무 중에 "레이는 도움이 안 되는 잉여야." 라고 까버렸다. [18]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캐릭터는 총 3번 출연한 살바토레 레온 도널드 러브가 있다. [19] 3에서 레이 매쵸스키가 직접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