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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중계 관련 정보를 다루는 문서.2. 국가별 중계권자
대한민국[1]의 주관 중계방송사는 SBS이며, 지상파 3사와 그 계열사의 중계는 SBS가 KBS, MBC에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국가별 중계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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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국가 | 방송사 |
알바니아 | RTSH |
아르헨티나 | DirecTV, TyC Sports |
아르메니아 | ARMTV |
호주 | SBS[3] |
오스트리아 | ÖRF |
아제르바이잔 | İTV |
바하마 | ZNS, DirecTV |
벨라루스 | BTRC |
벨기에 | VRT (플란더스 네덜란드어 채널), RTBF (프랑스어 채널) |
볼리비아 | Unitel, Red Uno, DirecTV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BHRT |
브라질 | TV 글로부 (지상파), SporTV (케이블 채널), FOX Sports (케이블 채널) |
브루나이 | Astro |
불가리아 | BNT |
캐나다 |
CTV (영어 지상파 채널), RDS (프랑스어 지상파 채널: 퀘벡 주) TSN (케이블 채널) |
칠레 | Canal 13 (지상파), TVN, Mega, DirecTV |
중국 | CCTV[4], 틱톡[5], 미구비디오[6] |
콜롬비아 | Caracol TV, RCN TV, DirecTV |
코스타리카 | Teletica, Sky, Movistar |
크로아티아 | HRT |
키프로스 | CyBC |
체코 | Česke Televize Sport |
덴마크 | DR, TV 2 |
도미니카 공화국 | Sky, DirecTV |
에콰도르 | RTS, DirecTV |
엘살바도르 | TCS, Sky |
에스토니아 | ERR |
페로 제도 | DR |
프랑스 |
TF1[7] BeIN Sports[8] |
독일 |
ARD,
ZDF (지상파: 독일 대표팀 경기 우선 생중계) Sky Sports Deutschland[9] |
조지아 | GPB |
그린란드 | DR, TV 2 |
과테말라 | TV Azteca, Tigo Sports, Sky, Movistar |
온두라스 | TVC, Sky, Movistar |
홍콩 | PCCW (Now TV, ViuTV) |
헝가리 | MTVA |
아이슬란드 | RÚV |
아일랜드 | RTÉ |
이스라엘 | KAN |
이탈리아 | Mediaset 이탈리아 |
일본 | NHK, 후지TV, 테레비 아사히, ABEMA[10] |
자메이카 | TVJ, DirecTV |
코소보 | RTK |
라트비아 | LTV |
리히텐슈타인 | SRG SSR |
리투아니아 | LRT |
말레이시아 | Astro |
몰타 | PBS |
멕시코 | Televisa, TV Azteca |
몰도바 | TRM |
몬테네그로 | RTCG |
미얀마 | Sky Net |
네덜란드 | NOS |
뉴질랜드 | Sky Sports (케이블 채널) |
니카라과 | Ratensa, Sky |
노르웨이 | NRK, TV 2 |
파나마 | Corporación Medcom, Televisora Nacional, Sky |
파라과이 | TyC, DirecTV |
페루 | Latina, DirecTV |
필리핀 | ABS-CBN |
폴란드 | TVP |
포르투갈 | RTP |
루마니아 | TVR |
러시아 |
러시아 채널1[11], ВГТРК (지상파) МАТЧ! ТВ (마치티비)[12] |
세르비아 | RTS |
슬로베니아 | RTVSLO |
남아프리카 공화국 | SABC, SuperSport (케이블 채널) |
대한민국 | SBS[13], KBS, MBC |
수리남 | SCCN, DirecTV |
스웨덴 | SVT (지상파), TV4 |
스위스 | SRG (독일어), SSR (프랑스어) |
스페인 | Cuatro (4번 채널), Telecinco (5번 채널)[14] |
대만 | CTS, ELTA |
트리니다드 토바고 | CNC3, DirecTV |
튀르키예 | TRT |
우크라이나 | UA:PBC |
영국 | BBC One, BBC Two, ITV |
우루과이 | Monte Carlo, Canal 10, Teledoce, TyC, DirecTV |
베네수엘라 | Venevisión, DirecTV |
중동,
북아프리카 (이스라엘 제외) |
BeIN Sports 중동 |
미국 | FOX, 텔레문도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한민국 내 중계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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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대륙 | 중계권자 | ||
본선 | SBS, KBS, MBC, SBS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 | ||
아시아 | 최종예선 | tvN, tvN SHOW, TVING, 쿠팡플레이 | |
2차예선[15] | SPOTV | (2019년 중국 홈경기와 베트남 홈경기) | |
SBS, KBS, MBC | (한국 홈경기) | ||
SBS, SBS Sports | (투르크멘 : 한국; 베트남(마지막 2경기) : 말레이시아, UAE) | ||
TV CHOSUN, 쿠팡플레이[16] | (레바논, 스리랑카 (한국 홈), 투르크메니스탄 (한국 홈) : 한국) | ||
유럽 | SPOTV | ||
남미 | 중계권자 없음 | ||
북중미 | |||
아프리카 | |||
대양주 | |||
대륙간 플레이오프 |
3. 대한민국 내 중계
- 각 방송사의 1진[17]과 2진[18]은 카타르 현지에서 중계를 실시하며, 나머지 중계 인원은 국내에서 오프튜브 중계를 하거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KBS와 MBC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라디오로도 생중계한다. KBS는 가나전까지는 별도의 중계진을 배정해서 1라디오와 3라디오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중계했고, MBC는 TV 중계의 오디오를 MBC 라디오로 동시에 내보낸다.[19]
- 온라인 중계는 각 방송사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무료), Wavve(부분유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등 OTT 사이트에서는 다시보기가 대회 일정이 끝나면 모두 내려가지만 방송사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중계방송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해 클립들이 영구적으로 남아서 대회가 끝나도 관련 영상을 무한대로 돌려볼 수 있다. 단, 유튜브가 중계권이 없었던 관계로 이 영상들이 유튜브에는 올라오지 않는다. 하지만, FIFA 공식 채널에는 하이라이트가 제공되며, 이후 시간이 좀 흐르면 경기 풀 영상도 FIFA+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21]
- 대회 초반 MBC의 중계방송 이름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이었는데 25일 중계에서 '카타르월드컵 2022'로 바뀌었다.
- 아쉽게도 유튜브는 월드컵 중계권이 없어 화면 중계를 할 수 없다. 그래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때 대안으로 '같이보는' 입중계가 등장했다. 입중계란 소리도 없이 경기를 보는 방송진행자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말로만' 경기 상황과 반응을 보여준다.
3.1. 전망
3.1.1.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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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22] |
함께 꾸는 꿈
- 강점
-
3사 중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과 뉴페이스의 조화
2020년부터 KBS는 주요 스포츠 종목 중계진의 세대교체를 진행했으며, 이 기조에 맞춰 축구 중계진에는 캐스터 남현종-해설 조원희 조합을 투입했다. 중계진의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중에도 캐스터 이재후, 이광용과 해설 한준희, 박찬하 등 베테랑 중계진이 뒤를 꾸준히 잘 받쳐주는 등 중계진의 평균 전문성이 3사 중 가장 높다. 베테랑들의 호평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 대회 최연소 캐스터 남현종은 일찌감치 합격점을 받았으며, 조원희는 특유의 갈라지는 톤에 대한 호불호가 있지만 해설 내용과 전달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는 임형철, 황덕연도 경력은 짧지만 SPOTV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 현재 두 사람 모두 메인 해설로 활약하고 있어 해외 축구의 흐름과 선수 정보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다.
2022년 4월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K리그 시즌이 끝나는 시점이므로 해설 활동에는 문제가 없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선수로서 경험했고 벤투호에서도 뛴 적이 있어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리그 복귀 전 카타르 리그에서 뛴 경험도 있어 개최국 현지에 대한 지식이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자철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중이기도 한데, 이를 통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았고 달변가의 모습도 보여줘 해설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 1진은 이광용-구자철, 2진은 남현종-조원희-한준희로 확정되었다.
-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공영 방송사
KBS는 하계 스포츠 부문[23] 시청률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린다. 당장 최근 하계 스포츠 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아시안 게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전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뉴미디어 활용으로 높아진 젊은 시청자 유입 기대
기존 KBS의 약점으로 분류되는 부분이 바로 2049 젊은 층의 유입인데, 이 또한 이스타TV, 이수날 등 축구 유튜브 채널과의 콜라보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단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 TV 중계에 참여하는 해설위원들 또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이스타TV 소속 임형철, 황덕연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던 박찬하 역시 다시금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투입될 예정이라 사실상 SPOTV와 거의 유사한 해설진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24] 이를 통해 해외 축구에 관심이 있는 팬들에게 익숙함으로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 - 약점
-
메인 해설자 구자철의 검증되지 않은 해설 역량
KBS는 구자철의 해설 합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간판으로 내세워 구자철에게 이영표의 모습을 기대하는 듯한데, 인지도가 있고, 방송 경험이 있는데다 언변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전까지의 해설 경력은 일회성으로 한두 번 정도가 전부라 이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 점과 경력 면에서 3사 메인 중계진 중 가장 떨어지는 점 때문에 의문부호가 따라온다. 국가대표팀 평가전은 TV조선이 독점한 상황이고,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는 K리그 중계 편성이 많지 않을 뿐더러[25] 구자철은 현역 선수라는 한계가 있어서 월드컵 이전까지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 없이 바로 월드컵으로 실전 데뷔를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월드컵 시작 전까지 계속 연습을 하겠지만 아무리 연습을 하더라도 실전 경험만큼의 도움이 되는 것은 없고, 더군다나 구자철은 현역 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치른 만큼 월드컵 전까지 얼마나 연습해서 실전 대비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처럼 중계 경험에서 오는 의문부호를 해결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KBS는 3인 중계를 안 할 가능성이 높아 구자철의 보조로 전문성 있는 해설을 투입하지 않고 구자철에게 단독 해설을 맡길 가능성이 높은데, 메인 해설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 대한민국 경기를 전담할 구자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가나 결과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여전히 떨어지는 2049 대중성
2020년대에 새로 바뀐 메인 중계진 조합의 부족한 화제성 또한 우려된다. KBS는 3사 중 2049, 즉 젊은 층의 대중성이 제일 떨어진다는 평이 많고,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끄는 인플루언서들의 가세로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보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해외 축구까지 챙겨보는 열성적인 축구 팬이 아닌, 평소에 월드컵 등 중요한 행사가 아닐 때는 축구를 잘 보지 않거나 축구 관련 뉴미디어를 잘 보지 않는 상당수의 대중에게는 이들의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으며 축구 팬들 입장에서도 이들에 대한 호불호가 없지 않아 생각보다 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메인 해설진 면에서도 대한민국의 역대급 축구 선수이자 목소리 등의 요인을 제외한 해설 내용의 질만큼은 호평을 받은 SBS 박지성, 높은 인지도에 예능감과 재미있는 해설까지 겸비한 MBC 안정환과 달리 KBS의 구자철과 조원희는 한국 축구에 족적을 남긴 선수 출신은 맞으나 선수 경력이나 해설 경력 모두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두 해설위원에게는 네임밸류에서 밀리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종합적으로 해외 축구까지 챙겨 보는 축구 팬들에게는 통할 수 있으나 월드컵이나 국가대표 경기 외에 축구를 잘 보지 않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에서는 단 7%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MBC, SBS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이는 것 또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 KBS 자체 조사에서도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3.1.2.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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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
꿈★은 다시 이루어진다
-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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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춘 중계진 라인업
2022년 8월, 김성주가 약 5년만에 MBC 스포츠 캐스터로 복귀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김성주-안정환의 케미는 아빠! 어디가?,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뜬다, 편애중계와 같은 여러 인기 예능과 2014 브라질 월드컵,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2016 리우 올림픽 등을 통해 시청률로 수 차례 검증이 되었다. 특히 김성주는 슈퍼스타K 시리즈, 복면가왕, 내일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이미 전 연령대에 걸쳐 전문 진행자로 인지도를 쌓은 상태이고, 안정환 역시 뭉쳐야 찬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상황이다. 여기에 안정환의 뒤를 받쳐주는 서형욱은 오랜 중계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나름의 인지도를 갖췄다.
안정환의 해설은 대중을 겨냥한 쉬운 설명으로 타사 대비 호감도가 높은 편이고, 시청률 역시 도쿄 올림픽에서 조원희의 KBS, 최용수의 SBS를 압도적으로 꺾고 1위를 했다.
여기에 박문성은 MBC ESPN의 프리미어 리그 중계로 데뷔했지만 월드컵은 줄곧 SBS에서 중계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MBC에서 월드컵 해설을 하게 되었다. 그가 운영하는 달수네라이브 유튜브 채널과의 여러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하면서 KBS-이스타TV 조합에 맞불을 놓는 구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10월 A매치에서 김성주-박문성 조합은 다른 면에서는 평가가 안 좋은 것과 달리 긴장감을 불어넣고 듣기 편한 톤에 대해서는 꽤 합격점을 받았다. 서브 중계 조합으로 중장년층에게 의외의 호평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야구와 달리 축구에서는 합격점을 받은 김나진과 호흡을 맞춰 2진으로 제3국 경기 현장 중계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에서는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가장 기대되는 중계진임을 입증했다. -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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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대비 그리고 3사 중 가장 떨어지는 전문성으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갈리는 호불호
이러한 인지도는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응을 받을 여지가 충분하나 축구 팬들에게는 오히려 불호를 부를 여지가 있다. 김성주-안정환 조합은 입담이 필요한 예능에는 특화된 조합이고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이들의 경력 대비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는 점이다. 김성주는 2017년을 끝으로 한동안 스포츠 중계를 하지 않고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만 전념하다[26] 2022년이 되어서야 TV조선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중계로 복귀했는데, 공백기가 여실히 느껴질 만큼 문제가 드러났다.[27] 상황 파악은 물론 기초적인 선수 정보 또한 숙지가 안 된 상황이다. MBC 복귀 이후 축구 메인 캐스터를 맡은 김정근은 이 문제를 개선하지 못했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는 중계에서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
안정환은 선수 출신으로서 전반적인 경기 맥락은 잘 짚어주지만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다 보니 최근 해외 축구의 흐름과 선수에 대한 정보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계속해서 있었고, 이러한 선수 출신 해설가들의 단점을 보완해주어야 할 서형욱과 박문성에 대한 축구팬들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월드컵 예선을 tvN SPORTS에서 중계한 서형욱, 친선경기를 TV조선에서 중계한 박문성 모두 타 방송사 해설자 대비 최근 대표팀 경기 중계를 많이 한 편이기는 하나 두 해설자 모두 매우 좋지 못한 평가를 이전부터 받어왔기에 골수 축구 팬들 사이에서 해설자,캐스터를 둘 다 가장 싫어하는 방송사가 됐다.
3.1.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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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
다시 뜨겁게!
- 강점
-
대중성과 전문성의 적절한 밸런스로 축구팬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메인 중계진
2022년 4월에 진행한 조 추첨 중계방송 클로징에서 배성재의 "본선에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멘트를 통해 배성재, 장지현이 중계진에 합류했음을 밝혔다. 배성재는 현재 지상파 3사 축구 캐스터 중에서는 첫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중계 기량을 보여주며, 장지현은 20년 가까이 수많은 중계와 방송을 통해 축구팬들의 인정을 받을 만큼 수준 높은 국내외 축구 정보를 꾸준히 선보여 축구팬들에게는 한준희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해설자로 꼽힌다. 타 방송사의 메인 중계진이 모두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국가대표 경기가 열릴 때만 간헐적으로 중계를 한 것과 달리, 배성재는 프리랜서 전환 후 skySports에서 K리그1을, 장지현은 SPOTV에서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매주 중계해 실전 감각도 타사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28] 이렇게 3사 중 가장 기량이 뛰어난 메인 중계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SBS의 가장 큰 강점이다.
-
3사 중 유일한 메인 중계진의 대회 전 실전 경험
SBS는 10월 1일 K리그1 34라운드 서울 vs 대구 경기를 지상파 중계로 편성하고 월드컵 메인 중계진을 선보였다. 이는 본선 대회를 앞두고 매우 귀중한 실전 경험이 되는 것은 물론 아래 '약점' 문단에 쓰여 있는 문제점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올 시즌 K리그 지상파 중계에 월드컵 메인 중계진을 투입한 방송사는 SBS가 유일하므로[29]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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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간 이어져 온 화제성 대비 떨어지는 시청률
SBS는 동계 스포츠 시청률은 부동의 1위지만 하계 스포츠에서는 십여 년간 시청률이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극복이 가장 큰 과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모두 평균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고, 2018 아시안 게임과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도 최용수를 앞세웠지만 꼴찌를 했다. 더군다나 최용수가 강원 FC의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선수 출신 해설위원 자리가 비게 되어 2018 러시아 월드컵 해설을 맡은 박지성을 재선임했다. 배성재와 장지현의 중계가 경력과 전문성 면에서 축구팬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지만, 역으로 이러한 점 때문에 SBS의 중계는 다소 매니악한 편이라 일반 대중들에게는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다.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축구팬들도 SBS를 그다지 호의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 편이며, SBS의 마케팅 '축구는 스브스'는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웃음벨로 전락한 지 오래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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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해설자 박지성의 개선 여부
2022년 8월 28일 배성재의 텐 방송을 통해 박지성의 중계진 합류를 알렸다. 당초 선수 출신 해설자 선임이 늦어져 장지현이 대한민국 경기의 해설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메인 해설을 맡을 선수 출신 해설자가 필요하여 박지성의 재합류를 결정했고, 박지성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뜻에서인지 장지현과 함께 3인 중계가 확정됐다. 지난 대회에서 박지성을 기용해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고 여기에는 박지성의 발성 문제나 기타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꼴찌를 할 가능성이 높으나, 지난 대회에서도 해설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고 화제가 된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선수 출신으로서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잘 짚어주고, 국내외 축구 전술과 선수 정보까지 잘 숙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방송 경험이 적고 달변가가 아닌 탓에 이러한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쉽게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의 방송 출연이 잦아져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과, 배성재도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스포츠 관련 방송이나 라디오 뿐만 아니라 SBS를 비롯해 타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면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어필을 했다는 점은 개선점이라 할 수 있다. 박지성 본인도 해설에 대한 비판을 아는지 배성재와 지속해서 중계 리허설을 진행하고,[31] 아나운서 출신 아내 김민지에게 피드백도 받고, 홍보 영상에서 모기 소리라고 셀프 디스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개선의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이후 이승우의 중계진 합류로 장지현 대신 이승우가 박지성의 보조 해설로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되어 화제성은 상승했을지 몰라도 메인 중계진의 질적 향상 여부는 온전히 박지성에게 달렸다고 할 수 있다.
-
의문 부호가 붙는 서브 중계진 라인업
제3국 중계진으로는 2021년부터 FA컵 결승전, 여자 월드컵을 차례로 중계한 자사 소속의 이인권, 김윤상, 자회사에서 리그 1을 중계하는 이재형이 캐스터진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는 이미 지난 대회에서 혹평을 받은 전례가 있다. 자사 소속 아나운서들은 캐스터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으로, 자회사 소속 캐스터들은 능력은 출중하지만 스타일이 고착화되었다. 게다가 KBS, MBC와 비교해 SBS는 남자 아나운서가 굉장히 부족한데다[32], 가용 인력이 굉장히 적다는 점 역시 악재 중 하나이다. 중계 바깥의 영역이긴 하나 김윤상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정직 3개월의 중징계와 비방송 부서로 전보 발령된 전적도 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물의를 일으킨 직원까지 기용해야 할 만큼 인력풀이 없다는 뜻이겠지만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이런 대형 이벤트에 기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유발할 수 있다.
해설진으로는 SBS 스포츠에서 오랫동안 프리미어 리그와 리그 1을 중계한 김동완 그리고 지난 월드컵에서 MBC 해설을 맡은 현영민이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연으로, 추가로 수원 FC 소속 선수 이승우가 해설진에 합류했다. 김동완은 오래 호흡을 맞춘 조민호·이재형과 함께 만담을 주고받으면 재미는 그럭저럭 있지만 비선수 출신의 한계와 정보력 부족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고, 현영민도 JTBC 해설위원 당시 선수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말솜씨가 좋은 편이지만 선수 출신에게 기대하는 깊이 있는 내용 전달 면이 아쉽다는 점에서 의문부호가 붙는다. 이승우도 평소 인터뷰 등에서 언변이 좋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수로서 보는 전술 분석과 경기 흐름 진단 등 좋은 해설을 기대할 수 있지만, 구자철처럼 해설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33] 이승우는 2006 독일 월드컵의 차두리처럼 박지성의 보조 역할이자 화제성을 위해 합류한 것이라 중계 자체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부적절한 언행으로 이슈가 된 부분이 많으므로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경기에서의 언행을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
3.2. 중계진
음영처리한 행은 각 방송사 메인 중계진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와 개막전/결승전 등 주요 경기를 현지에서 생중계한다.3.2.1. 캐스터
별도 표시가 있는 캐스터는 케이블 소속 또는 프리랜서. (KN: KBS N SPORTS[KN], MS: MBC SPORTS+[MS], SS: SBS Sports[SS], FL: 프리랜서[FL]), T[T] 표시는 카타르 현지 중계.이름 | 진행 프로그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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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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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경기 프리뷰 및 리뷰
3.4. 평가
TV에서는 개막전을 비롯해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경기에서 MBC>SBS>KBS 순으로, 뉴미디어에서는 대체로 SBS>MBC>KBS 순으로 나타났다.여담으로 시청률 결과가 묘하게 20년 전과 상황이 놀랍도록 비슷하다. 당시에도 MBC가 차범근 해설위원 효과, 예능 이경규가 간다 버프로 대회 내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으며, SBS는 당시 MBC에서 이적해 온 송재익 캐스터와 신문선 해설위원이라는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중계 콤비로 1994, 1998 월드컵 등에서의 부진을 딛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때 인기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주연 배우 최수종의 객원 해설 투입, 제멋대로식 중계 편성 등 온갖 무리수를 두었던 KBS는 갈수록 시청률이 추락해 나중에는 꼴찌로 떨어졌으며, 결국 이 당시에도 스포츠국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3.4.1. KBS
변명의 여지도 없이 완벽하게 망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부터 하계 종목 시청률 1위[87]를 달린 것이 무색하게 함량 미달의 캐스터진, 초보 해설자 구자철의 단독 메인 해설 선임 등의 무리수가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TV와 뉴미디어 모두 꼴찌를 면치 못했다.[88]가장 큰 문제는 해설 경험이 부족한 구자철을 별 다른 검증도 없이 단독 1선발로 내세웠다는 것으로, 구자철은 예상보다 더 경기에만 이입했고 그 과정에서 긴장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말을 더듬는 단점에 본인이 준비한 내용을 전부 전달하려 하다보니 멘트가 뚝뚝 끊기는 만연체로 이어지며 파트너 이광용이 말할 틈을 주지 않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KBS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서 50대 이상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KBS를 선택하는 관습 덕분에 못해도 2등은 한다는 메리트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방송사들이 주요 타겟으로 삼는 2049 시청률은 고사하고 집토끼였던 50대 이상도 잡지 못한[89],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 걸려버렸다. 심지어 가요무대[90], 이웃집 찰스[91] 같은 동시간대의 1TV 프로그램보다도 시청률이 낮은 상황이 벌어지자, E조 독일-일본전부터 고육지책으로 한준희를 1.5진 포지션으로 올려서 메인 중계진도 3인 중계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시청률 격차는 오히려 더욱 더 벌어졌고[92], 결국 24일 우루과이전에서 7.7%를 기록하며 3사 중 유일하게 시청률 한 자리수를 기록하는 굴욕적인 결과가 나왔다. 28일 가나전은 이보다 더 떨어진 6.3%를 기록하며 당일 SBS(12.8%)와는 2배 이상, MBC(20.0%)와는 3배 이상 벌어졌고, 2049 시청률은 1.1%를 기록하며 SBS(6.8%)와는 6배 이상, MBC(12.7%)와는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나왔다. 한준희가 구자철의 모자란 부분을 어느 정도 채워 주고 있지만, 한준희도 축구팬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는 어필하지 못하면서 시청률 상승 효과는 미미했다. 12월 2일 포르투갈전은 4.4%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임에도 5% 아래로 내려가는 참패를 당했으며, 16강 1경기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에서는 메인 중계진인 이광용-구자철-한준희 조합을 투입했음에도 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서브 중계진인 MBC 김나진-박문성 (3.6%), SBS 김윤상-현영민-장지현 (2.3%) 조합에도 뒤쳐져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12월 6일 펼쳐졌던 16강 브라질전에서는 MBC (10.7%), SBS (5.8%)에 이어 2.7%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월드컵 경기 시청률 전쟁에서 꼴찌를 기록하는 굴욕과 함께 단 한 경기도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서브 중계진은 때에 따라 변화를 주는 편으로 박찬하, 황덕연, 임형철은 각각 이재후, 최승돈, 김종현과 주로 호흡을 맞추지만 11월 24일 스페인-코스타리카전은 이영호· 황덕연 체제로, 벨기에-캐나다전은 최승돈·박찬하 체제로 중계하는 등 변화를 주기도 한다. 특히 이영호가 캐스터로 투입되는 날에 이러한 변화가 잦다.
이스타TV와의 정식으로 콜라보를 하여 해외 축구 해설자 중에서도 가장 젊고 축구팬들에게 알려진 황덕연과 임형철을 투입하는 등 2030 시청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인지도 문제가 발목을 잡은데다가 막상 이스타TV 시청자들도 유튜브로 관련 콘텐츠를 볼 뿐 KBS 중계를 챙겨보진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라이트 팬에게도 일반 대중들에게도 2030 시청자들에게도 어필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캐스터로는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같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을 투입시켜 적절한 신구조화를 이뤄내긴 했으나, 김종현은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 자주 투입되지 않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93] 서브 중계진 시청률에서도 MBC는 물론 SBS에게도 밀렸다. MBC와 SBS가 자사 계열 케이블 채널 소속 또는 프리랜서 캐스터인 이재형, 정용검[94], 신승대를 기용하며 캐스터 문제를 해결한 것과 달리 KBS는 과거 축구 중계를 도맡아 한 소준일[95]이나 KBS N SPORTS 소속 이호근, 이동근[96] 등 전문 캐스터를 기용하지 않고 여전히 본사 캐스터 기용을 고수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그나마 벨기에 vs 모로코의 F조 2차전 경기의 중계를 맡은 김종현- 임형철 중계진이 국가 제창 직후 경기 시작 직전에 골키퍼가 야신 보노에서 무니르 모하메디로 교체되었다는 것을 12분만에 알아채고 정정한 것[97]이나, 한준희가 대한민국 vs 가나의 H조 2차전에 나온 무함마드 살리수의 선제골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 선언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SBS 중계진과 명확한 해설 없이 넘어간 MBC 중계진과 달리 바뀐 규정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주는 등, 전문성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만회하면서 축구팬들에게 지지를 받는 이유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준희는 구자철과 함께 해설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고, 임형철이나 황덕연은 라이트 팬 대상 인지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이를 온전히 살리지도 못했다.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던 것이, SPOTV NOW 유료 가입자 수는 약 50만 명으로 이를 시청률로 환산하면 1%다.[98][99] 즉, 우리나라에서 해외축구가 대중적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애초에 시청률이 잘 나오는 콘텐츠였다면 지상파가 EPL, UCL, UEL, 라리가 중계를 포기할 이유가 당연히 없다. 즉, 해외축구를 즐기는 팬들은 월드컵 시청자 중 일부고 대부분의 중계진이 KBS N SPORTS와 공유하는 SPOTV 해설진이 축구를 가볍게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한 것이다. 더군다나 KBS 본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다 보니 김명정, 양동석, 윤장현 등 축구팬들에게 호평받는 SPOTV 소속 캐스터가 없는 반쪽짜리 라인업이 된 것도 축구팬들을 모두 흡수하지는 못한 원인이 되었다.
이스타TV, 이거해조 원희형, 이수날 같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과의 콜라보도 각 유튜브 채널의 월드컵 콘텐츠 조회수는 기본적으로 10만을 넘길 정도로 안정적이지만, 문제는 이게 본방송 시청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즉, 유튜브 시청자들이 TV 시청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순환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번 월드컵 중계에서 뉴미디어 시장에 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나, 네이버나 아프리카TV 중계에서도 항상 꼴찌를 기록하는 등 뉴미디어 홍보 시도는 그야말로 빛이 바랬다.[100]
결국 이 여파로 결승전 당일인 12월 18일, 김기현 스포츠국장이 전격 경질되었다. 신임 국장으로는 부장급 김봉진 기자[101]가 발령되었다. # 구자철 카드가 실패로 돌아간 KBS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새로운 메인 해설자를 발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월드컵 시청률 1위 보증수표였던 이영표 전 강원 FC 대표이사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영표가 축구 행정가로서 새로운 자리를 찾아간다면 해설위원 활동이 어려우므로 KBS는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아무도 없을 경우 한준희가 일부 경기에 한해서 메인 해설을 맡을 수도 있었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한준희가 KBS를 떠나 쿠팡플레이로 이적하면서 KBS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이영표를 다시 메인 해설자로 영입하면서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3.4.2. MBC
방송 3사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표를 거두게 되었다. 메인 중계진에서는 인지도와 대중성 측면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김성주· 안정환을 앞세워 개막전에서는 0.1%p 차이로 SBS에게 선두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E조 독일-일본 경기에서는 3사 중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서도 18.2%로 비교적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가나전에서는 20.0%로 3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12.8%의 SBS와 6.3%의 KBS의 시청률을 합산한 것보다도 더 높은 시청률이다. 포르투갈전 역시 16.9%를 기록하며 4.4%의 KBS와 11.2%의 SBS를 합친 것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고, 16강 브라질전도 10.7%를 기록하며 역시 2.7%의 KBS와 5.8%의 SBS를 합산한 것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102]특히나 주목도가 가장 높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에서 2위인 SBS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방송사들의 광고수익과도 직결되는 2049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103] 카타르 월드컵 중계진의 승자는 별다른 이변 없이 MBC가 되었다.
김성주는 대한민국 경기 한정으로 중계 오프닝 멘트를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하였는데, 이 점 역시 호평을 받았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는 해설위원인 안정환이 낸 아이디어였는데, 김성주가 평소대로 '축구팬 여러분'이라고 하려 했다가 안정환이 "국가대표 경기인데 '축구팬'보다는 '국민'이라고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이를 곧바로 반영해서 중계한 것이다. (13분 20초부터)[104]
서브 중계진에서도 MBC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기대감이 높지 않았던 캐스터 김나진[105]과 정용검[106]에 대한 평이 의외로 상당히 좋았다.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두 캐스터는 오히려 메인 캐스터 김성주보다 낫다는 평도 있었으며, 김나진은 본인이 축구팬이다 보니 야구 때와는 달리 비교적 경기 흐름에 맞춰 완급 조절을 잘 한 편이었고, 정용검은 본인의 장기인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하이톤의 샤우팅과 꽂히는 듯한 딕션을 축구 중계에서도 잘 활용하였다. 이들과 베테랑 해설진 박문성· 박찬우와의 호흡도 좋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들 중계진의 경기가 주로 01시, 04시대 경기들인데, 새벽 시간대 김나진·정용검의 텐션과 박문성·박찬우의 양념 치기가 곁들여져 피곤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신승대- 이상윤 역시 익숙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호흡과 '막걸리 해설'로 대표되는 특유의 텐션으로 K리그나 해외 축구를 많이 봐 온 팬들에게 여전히 좋은 반응을 받았고, 온라인 중계진인 김민호- 김정용도 의외로 괜찮게 들을 만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결국 정용검은 이 때의 좋은 평가를 기반으로 이듬해부터 K리그 캐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높은 대중성에 따른 높은 시청률과는 달리 전문성 측면에서는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메인 캐스터 김성주는 평가전 중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선수 이름을 빠르게 숙지하지 못하고 상황 파악이 조금씩 느린 등 중계 감각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고, 중계 톤이 유사한 김나진, 정용검의 목소리가 불호라는 의견도 존재했다.[107] 서형욱은 대한민국과 가나 경기에 배정된 해외축구 팬들에게는 악명 높은 앤서니 테일러에 대해 'EPL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보는 심판 중 하나'라는 망언을 했고, 박문성은 벨기에와 모로코의 경기에서 야신 부누의 교체 여부[108]를 후반 35분이 지나서야 직전에서야 파악하는 등 최근 들어 계속해서 붙어 있던 전문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떨쳐내지 못했다.[109][110] 안정환도 선수 경험을 살린 플레이 피드백 위주의 해설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시키며 호평을 받았지만, 기존에 지적받은 최근의 전술 흐름과 선수에 대한 정보 부족, 그리고 디테일한 코멘트의 부재 문제는 여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개막전에 서형욱 대신 박문성이 투입되어 SBS처럼 해설진에 유동적인 변화를 주는 듯했으나 사실 이는 서형욱이 허리디스크로 입원한 것에 따른 것이고 이후 경기부터는 김나진과 2진 중계를 담당하였다. 김성주가 복면가왕, 국가가 부른다, 미스터트롯2 등의 스케줄로 일시 귀국해 잠시 자리를 비운 준결승에서는 김나진이 임시로 메인 캐스터로 합을 맞추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부터 써 오던 스펀지에서 착안한 클로징의 '축구는 OOO(이)다' 자막 코너는 물론 국가 연주 시에 나오던 가사도 사라졌다. 도쿄 올림픽 당시의 개막식 중계 자막 논란으로 큰 홍역을 치른 뒤 내부적으로 스포츠 중계에서 장난스러움을 자제하려는 기조를 취하고 있으므로, 아무래도 타국을 깎아내린다는 비판의 여지가 있는 해당 코너를 아예 없애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111][112]
한편 시청률 1위의 중심이었던 안정환이 이번 월드컵 중계를 마지막으로 해설직을 내려놓고 지도자 전향을 위한 P급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MBC는 새로운 메인 해설자를 찾아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당장 중국의 계속된 코로나 19 상황으로 미뤄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2023년 9월 이전에 안정환을 대체할 만한 인물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안정환이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중계진에 다시 합류하면서 아시안게임 중계도 함께 할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113]
3.4.3. SBS
SBS는 메인 중계진을 유동적으로 구성하며 변화를 주었다. 캐스터 배성재-해설 박지성 듀오는 고정해둔 채, 대한민국·일본 대표팀을 포함한 일부 주요경기는 이승우가,[114] 그 밖의 해외팀 간의 주요 경기는 장지현이 주로 투입되었다. 8강과 4강은 서브 중계진에 투입되던 현영민이 메인 중계진에 합류했는데, 대회 종료 후 원투펀치에서 장지현이 코로나에 걸려 중계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메인 중계진에 대한 평가는 준수한 편이다. 현재 메인 캐스터 중 기량이 가장 좋은 배성재와 축구팬들 사이에서 지지도가 높은 해설가 장지현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대회에서 전문성은 인정받았으나 톤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던 박지성이 절치부심하고 목소리 톤 개선에 성공하면서 축구팬과 일반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변수인 이승우도 깔끔한 발성과 박지성을 찬양하는 사회 생활 해설, 톡톡 튀는 멘트로 SBS에 재미라는 또 하나의 무기를 탑재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지성·이승우 두 사람이 각자의 장점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면서 전문성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하였고, 그간 동계올림픽을 제외한 스포츠 이벤트 시청률 만년 최하위에서 벗어나 도쿄 올림픽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독일-일본, 우루과이-대한민국 경기에서도 1위 MBC와 비교적 작은 격차를 유지하였고, 3위 KBS와는 거의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차이를 벌렸다.
서브 중계진은 대회 전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것과는 달리 대회 초기 김윤상 정도를 제외하면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김윤상은 첫 중계에서 억지 텐션에 멘트 욕심이 과해서 현영민과의 오디오 충돌이 잦아 정신없다는 반응이 많았다.[115] D조 덴마크-튀니지전부터는 장지현이 투입되어 SBS 2진도 3인 중계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장지현이 잘 정리해주면서 김윤상의 진행도 확연히 좋아졌고, 대회가 진행될수록 현영민·장지현과 호흡이 맞아가며, 현지 중계진으로 선택받은 이유를 어느 정도 증명하였다. 특히 장지현의 해박한 해외축구 정보와 경기 흐름 파악, 현영민의 선수와 감독 경험을 녹여낸 세부 전술과 선수들의 심리와 플레이에 대한 해설이 상호보완을 이루면서 좋은 평을 받았다. 이인권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SBS 캐스터 중 가장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발전한 기량을 선보였고, 김동완은 특유의 텐션으로 새벽에 적합한 중계로 재미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형· 이황재 듀오도 기존 리그 1 중계에서 맞춘 호흡으로 텐션 높은 중계를 보여주었고,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가나 편파 중계에 돌입하며 열정적인 중계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눈여겨볼 만한 성과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나왔다. TV 중계와 달리 네이버와 아프리카TV에서는 오히려 MBC보다 많은 동시 시청자 수를 보여주었다. 뉴미디어에 익숙한 1020 세대에게는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SBS의 해설이 어필이 되었다는 방증이다. 유튜브에서도 지난 몇 차례의 대회에서 콜라보를 진행했던 슛 포 러브[116]와 곽민선을 재차 섭외해서 성과를 올렸다. 골 때리는 그녀들 주장단인 이현이, 윤태진 등을 대한민국 응원현장 리포터로 활용하는 등 타 방송사와는 차별된 요소들도 여럿 사용하였다.
또한 중계 방송 엔딩에서 센스 있는 BGM 선정으로 과거 프리미어 리그 중계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점도 해외축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독일이 아시아 팀인 일본에게 조별리그에서 패하자 2PM의 < Again&Again>을, 개최국 카타르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박진영의 < 니가 사는 그 집>을 선곡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도 했으며, 포르투갈이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패해 탈락하자 호날두가 울며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빅뱅의 < Last Dance>를,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전에는 37살의 나이에도 조국을 4강에 올려놓은 모드리치를 위해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선곡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승우와 배성재의 만담 중계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일부 존재하고, 좋은 평가를 받던 박지성, 이승우의 해설이 가나전에서는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가나의 선제골 핸드볼 여부에 대한 해설이 많이 지적받았다. 두 해설위원이 가나의 선제골 장면에서 핸드볼 파울이 일어났다고 확신하듯이 해설했고, 파울로 인정되지 않자 오심인 것처럼 해설해버렸는데 개정된 룰에 따르면 핸드볼 파울이 아니었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가나전부터는 1위 MBC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아쉬운 요소로 꼽힌다. 그리고 현지 중계진을 16강 이후 모두 철수시켜 잔여 경기를 모두 목동 스튜디오에서 중계하였는데[117], 8강 이후 경기부터는 타사보다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118]
3.5. 북한 지역 중계
북한 지역의 중계권은 SBS가 구입하여 확보하고 있으나, 국제 축구 연맹의 요청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지역에 대한 중계권을 FIFA에 양도하였고, FIFA에서는 북한에 중계권을 무상양도하여 조선중앙TV가 중계하고 있다.조선중앙TV는 생중계 없이 녹화 중계로만 편성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대한민국 경기는 중계하지 않고 그 외 다른 국가 경기만 녹화본을 1시간 정도 분량으로 편집하여 중계했다. # 대한민국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미국 기업인 코카콜라의 광고판은 모자이크 처리했으며[119], 다른 나라 경기에서 관중석에 보이는 태극기도 모두 모자이크 처리했다. 또한 조별리그 경기 전적이나 16강 진출 현황을 소개하는 등 불가피하게 대한민국 팀을 언급하는 상황에서는 "한 개 팀"이라고 표현했다. #
그러나 대한민국이 브라질에 1:4로 패한 16강전 경기는 거의 편집 없이 풀타임으로 녹화 중계했다. # 이 경기에서도 태극기와 붉은악마, 한국인 관중이 응원하는 모습은 편집되었지만, 다른 경기들에서는 모자이크 처리한 현대차의 광고는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아나운서는 예상 외로 중립적으로 중계하면서 짧게나마 손흥민과 황희찬의 경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를 중계할 때 처음에는 "16강자전"이라고 자막을 표기했다가,
4. 그래픽
- 남아공, 브라질, 러시아 월드컵 때처럼 스코어보드와 일부를 제외한[121] 모든 그래픽을 위성으로 받아오는 과정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여 송출한다. 이는 올림픽 생중계 화면을 위성으로 받아올 때 영어 원본 자막 위에 한글 자막이 덧씌워지는 것과는 다르게[122] 방송사가 번역 자막을 따로 제작할 필요가 없고, 시청자들은 각종 경기 정보를 시시각각 모국어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23]
4.1. 스코어보드
좌측 상단 스코어보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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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방송국별 특징
- 이번 방송은 FIFA의 자체 번역[124] 및 그에 따른 송출로 인해 해당 국가의 적합한 폰트를 일일이 찾기 어렵게 되자 영어를 제외한 다른 나라의 언어는 범지구적으로 쓰일 수 있는 Noto Sans 글꼴로 통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 Noto Sans 글꼴에 본고딕이 포함되어 있다.
- 자사의 모든 그래픽, 모든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리고 일부 예능 프로그램 자막에까지 거의 도배 수준으로 자체 시그니처 폰트인 'MBC 새로움체'를 사용하고 있는 MBC는 이번 월드컵 중계에서는 해당 폰트를 광고 자막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 SBS는 한글에는 HG꼬딕씨 글꼴을, 영문/숫자에는 FIFA 공식 서체를 사용하고 있다.
- KBS 한정으로 점수판에서 경기 시간 표시가 왼쪽에 있다.[125]
- SBS와 KBS는 추가시간을 따로 표기하여[126] 45분이 되면 하단의 추가시간이 흐르지만 MBC는 추가시간이 기존시간에 반영되어 45분이 되어도 시간이 그대로 흐른다.
-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KBS는 오프닝/엔딩 타이틀 영상을 FIFA의 공식 타이틀 영상을 변형 없이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127] 그래서 KBS만 유일하게 중계 시작/중간광고 시간에 공식 타이틀 영상이 따로 나가지 않는다. SBS는 오프닝/엔딩 타이틀 영상을 FIFA의 타이틀을 그대로 쓰긴 하지만 프로그램 이름인 'SBS 카타르 2022' 부분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틀 영상에 약간 변형이 있다고 볼 수 있고 광고 자막이 나가는 부분에는 Seven Nation Army의 MR를 붙였다.[128] 그런데 MBC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중계방송 오프닝/엔딩 타이틀 영상의 BGM을 자체 제작해서 쓰면서 오프닝/엔딩 타이틀 영상을 화면 하나 빼고 모든걸 자체제작 한다.[129]
- 지난 대회때 국내 방송사들이 경기 종료 후 FIFA의 LIVING FOOTBALL 캠페인을 틀어줬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경기 종료 후 Football Unites the world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130] KBS는 캠페인 영상에 한글 자막을 붙여서, MBC와 SBS는 자막 없이 원본으로 방송했다.
- 3사 중 MBC의 경우 한국어로 송출되는 기존 화면만 VOD로 올리는 다른 2사와는 달리 일부 경기에 한해 8K HDR-영문 원본으로 송출된 경기도 함께 VOD로 제공한다.
5. 사건사고
-
KBS 측의 개막전 리포터로 투입된
정이수의 인터뷰 도중
요르단 출신[131]으로 추정되는 남성 관중들이 난입해 정이수의 옆에서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고 몸을 만지거나 어깨빵을 치고 도망가는 등의 방해가 있었다.[132] 비록 정이수 본인은 의연하게 인터뷰를 마쳤지만 나중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
- 2022년 11월,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TN' 소속 기자 도미니크 메츠거가 생방송 중 가방을 도난맞아 치안 문제가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경찰로부터 가해자의 형벌을 직접 정하라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국내 기사
- 우루과이전 이후 SBS의 모닝와이드에서 디에고 고딘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를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왜곡해 보도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바로 20년 전의 16강전 직전 한국 언론의 보도였다.
[1]
원칙적으로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에 한정된다. 주관 중계사인 SBS가 한반도 전역의 중계권을 구입하지만, 대한민국의 지상파 3사는 실질적으로
북한 지역에서의 중계권을 행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북한 지역의 중계권은 결국 FIFA측에 반납된다. 그러면 FIFA는 인도적 차원에서 반납받은
북한 지역의 중계권을 북한 내 방송사에게 무상 양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월드컵 중계가 법적으로 불법이거나 무단 중계인 것은 아니다.
#
북한의 월드컵 중계 영상 허나 기어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무단 중계하는 사고를 터트렸고 FIFA에서 이에 대한 괘씸죄로 차후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협상에서 앞서 언급한 관행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 즉, 이제 북한이 월드컵 중계를 하고 싶으면 따로 FIFA와 협상해 중계권료를 내야 한다.
[2]
경기가 없는 시간대에는 KBS1과 SBS에서 하이라이트 편성을 한다.
[3]
Special Broadcasting System
[4]
스포츠 채널인
CCTV-5에서 메인 중계, 동시간대 같이 진행되는 경기는
CCTV-5+에서 중계, 0시 이후 진행되는 경기는
CCTV-1에서 동시 중계,
CCTV-16에서는
4K 중계
[5]
중국 대륙 지역 한정으로 전 경기 인터넷 중계
[6]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중국 대륙 지역 한정으로 전 경기 인터넷 중계
[7]
지상파: 프랑스 대표팀 경기, 각 조 톱시드팀 경기 등 우선 생중계
[8]
케이블 유료 채널,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는 BeIN Sports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단, 프랑스와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 프랑스 대 한국 경기 한정 지상파 채널 시청 가능
[9]
케이블 유료 채널
[10]
ABEMA가 인터넷으로 전 경기를 중계하고 나머지 3개 방송이 일본 경기를 포함하여 일부 경기를 지상파 생중계 한다. (NHK가 21경기, 후지 테레비 및 테레비 아사히가 각각 10경기씩 중계)
중계권 관련 뉴스 링크(일본어)
[11]
지상파: 개막전, 러시아 대표팀, 각조 톱시드팀 경기, 결승전 우선 생중계
[12]
케이블 스포츠채널
[13]
SBS Sports 포함
[14]
Mediaset 에스파냐의 자회사
[15]
북한 홈경기는 중계권자 없음.
[16]
하이라이트만 제공.
[17]
KBS - 이광용/구자철, MBC - 김성주/안정환/서형욱, SBS - 배성재/박지성/장지현 + 이승우
[18]
KBS - 남현종/조원희/한준희, MBC - 김나진/박문성, SBS - 김윤상/현영민
[19]
KBS는 지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까지만 해도 정석적인 중계형식을 별도의 중계진만 꾸려 행했으나, 라디오 중계 캐스터를 맡았던
전인석 아나운서의 정년퇴직과 맞물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코멘터리 박스'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 다만 포르투갈전만은 심야 편성에 따른 피로감과 편성 운용의 어려움을 고려해 MBC와 같은 방식으로 KBS 2TV의 오디오를 수중계하였다. 그리고 지난 대회까지
1라디오,
3라디오와 조별리그 경기를 동시방송했던
한민족방송은 이번 대회부터 중계에서 빠졌다. 한편 MBC의 형식은 지난 대회에서 SBS가 행했던 중계형식이다. 그 전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에는 해당 시간대 DJ들이 TV 화면을 보면서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반면 지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라디오로도 생중계했던 SBS는 라디오센터가 스포츠 중계제작에서 철수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
메인화면에 있는 월드컵 특집 전용관(주홍색 FIFA World Cup Qatar 2022 배너)을 통한 실시간 시청은 무료이나 일반 VOD 다시보기와 (
타임머신 기능이 지원되는) 실시간 지상파 채널 스트리밍은 유료
[21]
단, 이 부분은 방송사 영상이 아닌 FIFA 공식 영상이므로 중계 오디오가 영어이다.
[22]
티저 영상에서는 해설위원(후보), 인플루언서(비대위), 캐스터(대변인)를 소개할 때
선거방송을 방불케 하는 자막으로 나왔다.
[23]
동계 스포츠는 중계 노하우가 많이 쌓이고 국제 대회 중계에 계속 적극적으로 나서는 SBS가 1위이고, 피겨 종합선수권·동계체전 등 국내 대회 위주로 중계하는 KBS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4]
현재 스포티비의 메인 해설자로 분류되는 5명이 한준희,
장지현, 임형철, 박찬하, 황덕연인데 KBS는 이들 중 4명과 계약했다. 장지현만 SBS 해설을 맡는다.
[25]
그나마
KBS 1TV는 녹화 중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지상파 3사 중에는 중계 편성이 여유로운 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스포츠 중계석의 축구 경기 편성은 한준희 전담이고, 현역 선수인 구자철은 녹화 중계에조차 투입될 수 없었다.
[26]
이는 파업 사태 이후 MBC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스포츠 캐스터 계약이 끝난 까닭이다. 파업 사태 후 새로 취임한 사장
최승호가 노골적으로 김성주를 기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지만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는 막지는 못했다.
[27]
사실 이 점은 생각보다 큰 문제다. 김성주는 경력의 시작이 한국스포츠TV 아나운서로 스포츠 중계 경력만 놓고 보면 SBS 스포츠의 조민호와 함께 3사 캐스터진 중 독보적인 투톱이다. 월드컵 중계 경험이 2002, 2006, 2014로 세 번이나 되고, 올림픽 축구도 2012, 2016 두 차례 했을 만큼 베테랑인데 이러한 역량 부족 논란이 제기된다는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다.
[28]
이광용은 축구 중계 자체가 없어 대신 야구 중계에 많이 나섰고, 김성주는 MBC의 자사 아나운서 중용 기조로 중계석을 오랜 기간 떠났다 복귀를 확정하고 TV조선을 통해 중계석에 복귀했다. 구자철은 이번이 정식 해설 데뷔고, 안정환도 월드컵/올림픽/아시안 게임같은 국가대항전 위주로만 중계를 해 왔다.
[29]
KBS(남현종-한준희), MBC(김나진-박문성)는 모두 2진 중계진을 투입했고, SBS만 유일하게 1진(배성재-박지성-장지현)과 2진(김윤상-장지현) 중계진을 모두 투입했다.
[30]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중계권이 있던 시절에는
K리그 중계를 등한시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비난을 샀으며, SBS가 해당 리그들의 중계권을 포기한 뒤
SPOTV로 넘어가 유료화된 이후로는 해외 축구팬들에게도 잊을 만하면 비난을 받는다. 그리고 오히려 전문성 문제를 계속해서 지적받은
김동완을 교체하지 않은 SBS와 달리 SPOTV는 한준희, 장지현, 박찬하 같은 베테랑 해설가들을 계속 기용했고, 양동석, 윤장현, 임형철, 황덕연 등 새로운 캐스터와 해설자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호평을 받았다.
[31]
'강점' 문단에서 언급한 대로 배성재-장지현 콤비와 함께 리그 중계도 한 차례 나섰고, 여러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배성재와 중계 연습을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32]
러시아 월드컵 직전과 이후로 SBS를 나간 남자 아나운서만
김환(2018년 퇴사),
배기완(2019년 정년퇴임),
배성재(2021년 퇴사),
박찬민/
손범규/
최기환(2021년 명예퇴직),
김정일(2022년 정년퇴임) 7명이나 된다. 반면 2016년에 입사한
이인권 이후 2022년 현재까지 SBS에 남자 아나운서가 들어온 적이 없다. 물론 이들 중 스포츠 캐스터 경력이 있는 인물, 그중에서도 축구 중계 경험이 있는 인물은 한정적이라 퇴사하지 않았더라도 기존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월드컵 같은 대형 이벤트에 바로 투입시킬 수는 없다.
[33]
여기에 이승우는
예술체육요원 병역 이행을 위한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러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상태라 기존 중계진과의 호흡을 맞춰 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KN]
KBS N SPORTS 소속
[MS]
MBC SPORTS+ 소속
[SS]
SBS Sports 소속
[FL]
프리랜서
[T]
현지중계
[39]
하이라이트 진행.
[40]
스튜디오 진행
[T]
[42]
굿모닝 카타르 진행.
[43]
스튜디오 진행
[T]
[45]
뉴스 9 현지 진행
[T]
[47]
메인 뉴스 진행 후 약 3시간여 뒤에 중계.
[T]
[FL]
[T]
[51]
스포츠취재부장
[T]
[53]
뉴스데스크 현지 진행
[54]
뉴스투데이 카타르 투데이 진행
[55]
프리뷰쇼 진행
[MS]
[57]
프리뷰쇼 진행
[58]
하이라이트 진행
[FL]
[T]
[FL]
[T]
[SS]
[T]
[65]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
[66]
前 포포투 편집장
[T]
[T]
[69]
풋볼리스트 기자
[T]
[71]
2022년 9월 18일 K리그1 33R 울산:수원FC 경기에서 언급.
[T]
[T]
[MS]
[75]
달수네라이브 유튜브에서 언급.
[76]
배성재의 TEN 2022년 8월 28일 방송에서 언급.
[T]
[T]
[T]
[80]
SBS NEWS 스포츠부 기자.
카타르 현지 취재.
[T]
[T]
[83]
11월 24일과 27, 28일엔
이용이 추가로 출연하였다. 현진이 영상통화 팬싸인회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27일엔
이민아, 28일엔
박주호가 대신 출연하였다.
[84]
대한민국의 경기 일정이 모두 끝난 12월 6일을 기점으로 종영되었다.
[85]
평일은 주로
뉴스투데이 - 모닝골 -
생방송 오늘아침 -
930 MBC 뉴스 순서의 4단 생방송 편성을 한다. 일요일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바로 직전 시간대에 편성해 평소라면 예능 재방송을 송출하는 일요일 오전 시간대를 채워낸다.
[86]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진이 참여해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가깝다.
[87]
다만 도쿄 올림픽 축구 종목에 한정하면 MBC에 밀리긴 했다.
[88]
2002 월드컵에서는 초반에는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었고, 해외 시청자들을 위해 16강전부터 고육지책으로 1TV 동시 중계를 진행하는 바람에 3사 중 최하위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는 시종일관 시청률이 최하위였다.
[89]
모든 연령대에서 MBC가 우위에 있다.
#, 트로트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한
김성주와, 2002 4강 신화 주역인
안정환이 있는 MBC가 오히려 50대 이상에게 어필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90]
11월 21일 시청률 6.2%, 동시간대 B조 잉글랜드-이란전 시청률 2.0%
[91]
11월 22일 시청률 6.2%, 동시간대 C조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전 시청률 3.7%
[92]
11월 23일 독일-일본전 시청률 KBS2 2.9%, MBC 10.1%, SBS 7.5%, 동시간대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시청률 3.9%
[93]
웨일스 선수
가레스 베일과 영화배우
크리스찬 베일을 헷갈리는 등 기초적인 실수를 연발했다.
[94]
MBC SPORTS+ 소속이었으나 올해 프리 선언을 하였다.
[95]
KBS N SPORTS가 라리가 중계를 했었던 시절에는 라리가 1선발 캐스터였다.
[96]
주로 야구, 농구 중계를 소화한 정용검이 이번 대회 8년만의 축구 중계임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던 점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이호근의 경우 축구 중계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반면 이동근은 축구 중계 경력이 전무하며(주로 야구와 배구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V-리그가 한창 진행 중이고 자사 현장 중계 경기는 물론 타사(SBS 스포츠) 현장 중계 경기의 옵튜브 중계까지 소화해야 하는 터라 데려가기에 무리가 있었다.
[97]
SBS는 후반 9분경, MBC는 후반 35분경에야 알아차렸다.
[98]
그마저도 가입자 중에서
MLB,
NBA만을 즐기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사실상 한줌이다 더 심할수도 있다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 선수 경기 위주로만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있어 실제로 해외축구를 즐기는 실제 시청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이다.
[99]
물론 각종 비공식적인 불법사이트로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실제로 해외축구를 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이를 수치화 하기가 몹시 어렵고 힘든 것이 문제.
[100]
4년 전 MBC와는 말 그대로 정반대 상황이다. 당시 MBC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스트를 영입했는데, 이게 그야말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불러들여 당시 3사 중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MBC가 시청률도 선방하고 뉴미디어에서는 타사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는 효과를 발휘했다. 감스트 본인도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상파 예능 데뷔,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등을 달성하며, 말 그대로 인터넷 방송 시작 이후 다시 없을 최전성기를 보냈다.
[101]
야구기자시절, KBO 최악의 벤치클리어링 중 하나였던 안영명, 김동수 간 벤치클리어링이 있었던 경기가 있던 날 리포트 했던 그 기자 맞다.
[102]
심지어 브라질전은 새벽 4시에 킥오프한 경기임에도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3]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36/0000066168
[104]
다만 이 멘트는 자칫 잘못 사용하면 오늘날 대중과 축구팬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2002년 월드컵 이전처럼 민족성과 국민성에만 호소하게 되는 양날의 검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었다. SBS의 배성재 역시 월드컵 데뷔 대회인 2010년에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멘트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열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타겟을 특정하지 않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멘트로 바꾸었다.
[105]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의
김현태, 지금의
강승화 못지 않게 불호가 많은 캐스터인 반면(특히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 비판이 많다.) 축구 중계에서는 그래도 호평이 있어 온 편이며,
웰컴 투 안필드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있을 정도로
리버풀의 팬이라 해외 축구 지식도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현재 거의 유일한
자동차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다, 아나운서국의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도 자주 출연해 와서 스포츠 중계 외적으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106]
엠스플 시절 주 종목은 야구와 농구였으며, 의외로 축구 중계 경험은 많지 않았다. 정용검 본인도 8년만의 축구 중계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107]
특히 야구 팬들에게 불호가 많은 김나진은 물론이거니와, 스포츠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는
정용검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특유의 높은 목소리 톤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108]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다가 국가 제창까지 한 뒤 킥오프 직전에
무니르 모하메디가 대신 선발 출전하였다.
[109]
KBS의
김종현 캐스터는 전반 12분경 뭔가 이상함을 알아차려 정정했고, SBS의
김동완 해설위원도 후반전 시작 후에는 골키퍼가 바뀐 것을 눈치챘다.
[110]
다만 선수가 국가까지 제창한 화면이 송출된 직후 킥오프 직전 빠진 사례는 월드컵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었고, 정정된 정보를 중계방송사에 바로 알려주지 않은
IBC와
FIFA의 책임도 일부 있다. 실제로 이 때문에
BBC 등 일부 타 국가 방송사 중계진 역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해 똑같은 실수를 했고,
FIFA는 이후 MBC 제작진이 유감을 표하자 자신들의 잘못임을 인정했다.
[111]
실제로 해당 사건 이후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중계 당시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 나라별 정보를 전달하면서, 자막에 정치·사회·문화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GDP·인구·면적 같은 통계적 수치 정보까지도 완전히 뺀 채 나라 이름과 수도, 지난 대회 메달 개수만 전하는 수준으로 방송했다. 중계 자체도 많이 정제된 편이다.
[112]
참고로 현재 MBC의 스포츠국장은 사회부-문화부 등을 길게 거쳤고,
2시 뉴스외전 초대 앵커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MC를 거쳐 현재는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를 맡고 있는
성장경 기자다. 이런 인물을 스포츠국의 수장에 앉힌 것부터가 중계에서 장난질을 금지시키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113]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정환은 김성주와 함께 하며 MBC의 축구 종목 시청률 1위 및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견인했다.(준결승 우즈베키스탄전 10%, 결승 일본전 15.5%)
[114]
사우디-아르헨티나전, 프랑스-덴마크전도 이승우가 담당했다.
[115]
안 그래도 음주운전 사고를 쳐 비방송 부서 전보 징계를 받은 지 불과 2년도 채 안 된지라 이미지도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계 실력도 개선이 되지 않아 더욱 비판받는 모양새가 되었고, 그에게 '노잼윤상', '토크 소방관'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
배텐러들 사이에서도 "왜 저 사람을 현지에 보냈냐"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
[116]
정이수(이수날)는 KBS로 빠졌다.
[117]
아무래도 배성재가 프리랜서 신분인 점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월드컵 직후 연말 시상식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MBC와 달리 SBS는 3위 결정전 당일 연예대상과 결승전 후 불과 6일 뒤
가요대전을 진행해야 하는 등 빡빡한 일정이었어야 하는 것도 감안해야 하는데, 실제로 준비 기간이 빡빡해서인지 당해년도 가요대전은 늘 비판받던 카메라, 음향 등의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은 물론 자잘한 송출 오류까지 예년에 비해 매우 잦았다.
[118]
대표적으로 결승전에서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으나 주심이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장치에 의한 온사이드 판정을 받아듣고 메시의 연장 후반 추가골을 득점으로 인정한 상황에서
KBS와 MBC 중계진은 센터 서클을 찍은 주심의 제스처를 보고 바로 득점 인정을 알아차린 반면, SBS는 환호하는 아르헨티나 선수와 관중들 그리고 오프사이드 깃발을 든 부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119]
그런데 정작 미국의 또 다른 회사인
비자카드는 그대로 놔두었다.
기아의 일부 광고들도 그대로 내보냈다.
[120]
북한에서는 '조별리그'를 '조별련맹전'이라고 표기한다.
[121]
번역된 국가명 대신
FIFA 코드가 들어가는 이유는 이를 일일이 각국 언어로 번역하자니 국가에 따라 길이가 너무 길어질 수도 있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122]
그래서 종종 IOC 국제 신호에서 송출하는 그래픽과 국내 방송사들이 덧씌운 그래픽이 위치가 어긋나서 두 겹처럼 보이는 문제가 있다.
[123]
EPL이나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위성 번역을 하지 않아 경기 중간에 나오는 각종 자막들을 영어로 표기하기 때문에 영어 문맹자는 이해할 수 없다.
[124]
즉 많은 양의 언어 소스를 가지고 원어(영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래픽에 대입하여 송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올림픽 경기와는 다르게 방송사가 자체로 번역해 원본에 덧씌워 송출할 필요가 없다.
[125]
FIFA 공식 중계화면의 스코어보드와 유사한 디자인을 차용했다. 아무래도 수신료를 징수하는 공영방송이다보니 FIFA 원본 스코어보드의 디자인을 기본 바탕으로 만든 듯하다.
[126]
FIFA도 추가시간을 따로 표시한다.
[127]
KBS는 광고 자막 나가는 부분까지도 FIFA의 공식 타이틀 BGM을 그대로 갖다 쓴다.
[12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 곡을 경기 시작 전 선수단 입장곡으로 썼다. 참고로 지난 러시아 대회 당시에는 공식 타이틀 영상의 화면에 주제가인 Live It Up을 덧씌운 영상을 오프닝/엔딩 타이틀을 사용했다.
[129]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는 타이틀 그래픽 화면까지 자체 제작한 바 있었다.
[130]
위 링크들은 한국에서 방송되는 것과 차이가 있다. LIVING FOOTBALL은 00:28 부분에서의 “LIVE RIGHT, PLAY RIGHT”를 “바른 경기, 바른 생활”로 번역된 영상을, Football unites the world는 30초 버전으로 방송된다.
[131]
남성들이 든 국기가 요르단 국기의 색 배열(흰 별이 들어간 빨강, 초록, 하양, 검정)과 일치하고, 카타르의 국기에는 초록과 검정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카타르 출신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132]
어깨빵을 친 남성은 입에 담배도 물어
간접흡연으로도 피해를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