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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01:30:51

캠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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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ARIO_Perfect_1200_Platinum.jpg
독일 바리오(VARIO)의 퍼펙트 1200 플래티넘(Perfect 1200 Platinum) 모델.[1]

1. 개요2. 명칭3. 대한민국의 캠핑카 관련 서비스4. 종류
4.1. 트래블 트레일러
4.1.1. 카라반4.1.2. 폴딩 트레일러4.1.3. 파크 모델
4.2. 차량 부착
4.2.1. 트럭용 캠퍼 모듈4.2.2. SUV 루프탑 텐트
4.3. 차량 개조
4.3.1. 경차/ 소형차 기반 미니 캠핑카4.3.2. 익스페디션 차량4.3.3. 클래스 C4.3.4. 클래스 B 캠퍼 밴4.3.5. 클래스 A
5. 구성 요소
5.1. 클래스 A의 구조
6. 대한민국의 캠핑카
6.1. 주차장 문제6.2. 통행료 문제6.3. 자작 캠핑카 불법 문제
7. 단점8. 해외의 캠핑카9. 번호판10. 같이 보기


Motorhome
RV
キャンピングカー(camping car)

1. 개요

각종 생활설비를 차내에 갖춘 차량.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휴가철이면 차를 끌고 멀리 여행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캠핑 장비를 매번 챙기기 귀찮으니 이를 고스란히 차에 박아버린 것이 캠핑카. 집값이나 세금이 비싼 나라에선 이를 가택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캠핑카 제조업자들의 말에 의하면 캠핑카는 푸드트럭보다 만들기 훨씬 쉽다고 한다. 그래서 푸드트럭을 만들던 사람들이 캠핑카를 만들고 있다.

2. 명칭

북미에서는 주로 RV(Recreational vehicle)라고 부르며 나라마다 캐러밴, 오토캐러밴, 캠퍼 밴, 모터홈 등등으로 제각기 칭한다. 반면 camping car라는 명칭은 영어권에선 쓰이지 않는다. 한국에서 부르는 캠핑카의 어원은 재플리시인 キャンピングカー이다. 쇼가쿠칸 디지털 다이지센에서도 명료하게 일본어(和)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한섭 전 고려대 교수도 일본어로 규정했다.[2] 실제로 구글에서 camping car를 치면 영어권 자료는 안 나오고 일본, 한국 사이트들만 잔뜩 검색된다. 다만 프랑스에서도 camping-car란 표현을 쓰고 있다. 그런데 (캠퍼 계열을 제외하면) 단순한 '캠핑' 용도가 아닌 장기간 거주 용도로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캠핑카라는 명칭은 다소 맞지 않다.

3. 대한민국의 캠핑카 관련 서비스

차박 열풍이 뜨거워짐에 따라 캠박, 캠핑제국, 꿈카와 같은 차박 렌트, 대여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 차박용 차량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온라인 상에서 렌트 및 대여를 할 수 있도록 예약,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주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차박에 관심은 있으나 차량을 구매하거나, 개조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개조가 완료된 차량을 빌려주고 있으며, 레이, 스타렉스 등 국산차를 개조한 저렴한 차량도 있다.

4. 종류

캠핑카의 종류
영문 위키 캠핑카의 종류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 참조.

4.1. 트래블 트레일러

차량 프레임에 연결해 견인하는 트레일러이며, 독일 브랜드인 50년의 역사가 깊은 하비가 대표적이다. 북미형으로서는 에어스트림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다.[3] 트레일러이므로 끌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본격적인 RV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상당히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크게 유럽형과 북미형으로 구분되고, 거기에서 더 세세히 구분하자면 독일식과 영국식으로 나뉜다.

유럽형 트레일러는 보통 카라반으로 불리고, 주로 실내 활동을 강조하며 객실 전면이나 후면에 대형 쇼파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인테리어가 화려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에 대한 편의성은 떨어지고 수납 공간이 비좁다. 기본적인 옵션이 부실하기 때문에 옵션 추가에 상당한 비용이 든다. 그리고 경량을 우선시하다 보니 내구성이 떨어지고 차축이 가운데에 있는 만큼 스웨이 현상에서도 좀 더 위험성이 높지만, 가벼운 만큼 견인차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볍다. 소형 모델의 경우 승용차로도 충분히 견인이 가능해서 진입장벽이 낮다.
북미형은 야외 활동을 강조해 차체 외면에 간단한 급수 및 조리시설 및 TV 등을 설치하고, 거실 부분 확장이 가능하며 실내 공간이 넓은 편이다. 무게보다는 내구성을 우선으로 제작하기에 내구성 면에선 확실히 좋고 기타 옵션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추가하면 되는 개념이라 옵션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다. 차축이 뒤에 있어서 스웨이 현상에선 유럽식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무게가 무거워서 북미형은 경량 모델이라도 최소 중대형급 SUV 정도는 되어야 견인을 할 수 있을 만큼 요구되는 견인차의 스펙이 높다. 다만 유럽형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가 뒤떨어지고 색감도 촌스럽다. 유럽형보다 크기가 대부분 크고 Fifth Wheel[4]이나 Toy Hauler[5]들 같은 대형 모델 클래스들은 웬만한 집만큼의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트레일러의 장점으로는 같은 차체 길이인 경우 모터홈보다 실내 공간이 넓은데, 그 이유는 모터홈 앞부분에 있는 차량 구동계 및 엔진 공간이 설치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고로 판매할 때, 감가가 심하지 않아 비교적 경제적이다.

한국은 후술할 모터홈보다는 견인형인 트레일러가 대세다. 모터홈 수입시에도 엔진 배기량 인증 등에 어려움을 겪어서 아직은 카라반이 대세인 실정이다. 대체품이라고 할만한 국산 모터홈은 내부 마감이나 실내 공간 확장성, 편의성 등에서 수입 제품에 비해 현격하게 뒤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트레일러를 선호한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편리하게 트레일러만 분리해도 되는 것도 있다. 국산모델의 경우 가장 강점인 부분은 A/S의 용이성인데 실상은 양날의 검이나 마찬가지. 코로나로 인하여 급속하게 확대된 캠핑시장 덕에 카라반 제작 회사들이 늘어나고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문제는 하루 아침에 망하는 제작 회사들도 많다는 점. A/S를 수입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하게 받을 수 있지만 회사가 부도나면 A/S 그 자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제작 회사조차 심심치 않게 망하는 현실을 보면 적어도 현시점에선 국내산 어떤 메이커를 사더라도 회사 부도로 인해 A/S를 자력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위험성은 내포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해외 유명 메이커의 경우 워낙 역사도 오래되었고 해외에서의 카라반, 트레일러의 수요가 워낙 탄탄한지라 A/S가 불편하고 비싸더라도 A/S 그 자체를 포기해야 할 수 있는 상황까지는 갈 일이 없다.

국산 모터홈은 아직까지는 모터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50년부터 시작된 외국의 캠핑카 제작 노하우를 아직 따라갈 수 없는것도 있지만 상술했듯 불필요한 규제가 가장 큰 문제이다.

국토가 좁은 국내에선 트레일러 면허가 필요없는 750kg 이하의 모델이 많으며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소형 모델도 성인 4인 정도가 불편하지 않게 취침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큰 모델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사용되고 국내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캐러밴 팬션으로 사용된다. 이 트레블 트레일러가 대형화되면 후술할 파크 모델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트래블 트레일러 참조.

4.1.1. 카라반

파일:hobby premium.jpg.jpg
하비 프리미엄
캠핑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 C클래스 모터홈과 같이 많이 선택하는 장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중반부터 시장이 형성되고 현재도 캠핑 열풍으로 꾸준히 시장이 커지는 중. 유럽쪽에서 생산되는 모델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산 모델보다 점유율이 높다. 유럽산은 상대적으로 가볍고 소형이라 국토가 작은 한국에 괜찮은 선택이지만 미국산은 소형이라도 상당한 덩치를 자랑하며 무게가 무거운만큼 견인차의 요구스펙이 높아서 진입장벽이 높다.

유명 브랜드로는 아드리아 모빌, 하비 등이 있다.

4.1.2. 폴딩 트레일러

접었다 펼 수 있어서 트레블 트레일러보다 작고 가볍지만, 저절로 펴지는 텐트에 가까워서[6] 거주성은 트레블 트레일러보다 떨어지며, 겨울에는 춥다. 크기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거친 지형에서도 운반이 가능한 오프로드형 모델이 많으며, 750kg 이하인 경우가 많아 승용차나 소형 SUV로도 견인이 가능하며, 따로 트레일러 면허를 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들의 평을 소개하자만 텐트와 카라반의 단점을 모아놓은 물건. 텐트 특성상 여름, 겨울의 온도한계를 극복할수 없으며 트레일러인 이상 주차공간이 필수불가결이라 집안에서 보관할 수 있는 텐트와는 비교도 못하게 유지가 불편하다. 다만 모터홈이나 카라반이 접근하지 못하는 험지로는 상대적으로 이동하기 쉬운편이라 오프로드 특화로는 메리트가 있다.[7]

더 작은 물건들 중에는 아예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끌 수 있는 물건들도 있는데, 그나마 크기가 받쳐주니 약간이나마 가구등을 탑재[8]하는 자동차용에 비해 말 그대로 약간의 수납공간과 텐트만 떨렁 합쳐놓은 물건인 경우가 태반이며, 크기가 작다보니 안에서 2명 정도 누우면 꽉 찰 정도. 말 그대로 날씨 좋을 때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갈 때 쓰면 딱 제격인, 캠핑용이라기 보단 피크닉용에 가까운 물건들이다.

4.1.3. 파크 모델

파일:KZ-RV_Venom_4113TK.jpg
KZ RV 베놈(Venom)

컨테이너형 주택에 가까운 캠핑 트레일러. 대형 카라반처럼 제작된 모델이 대부분이지만 단독주택처럼 제작된 모델도 존재한다. 심지어 미국 교외 지역에선 2층 단독주택에 가까운 대형 모델을 트럭으로 견인한다. 소형 모델도 대형버스와 비슷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국토가 넓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장이 형성된 상태이고 유럽이다 동아시아에서는 도로에 가지고 나오는 것도 어렵다.

대한민국에서 1박 2일로 사용하기에는 심각한 낭비이고 미국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몇 개월 이상의 여행을 떠나면 트럭과 파크 모델을 대여하여 사용한다. 지상의 요트 같은 느낌이라 야외에서 거의 평생 생활하는 사냥꾼, 나무꾼, 산림감시원, 히피족이 이동식 주택으로 사용한다. 중량도 10톤 내외라 대형 픽업트럭으로 견인한다. 북미의 대형 픽업트럭에는 제5륜 장착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파크 모델을 견인하기 위한 옵션이다. 대한민국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 캠핑 사업장에서 소수 구매하여 야외 숙박업소처럼 사용한다. 운반이 필요하면 트레일러 기사와 계약하여 트랙터 트럭으로 견인한다.

4.2. 차량 부착

트레일러를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4.2.1. 트럭용 캠퍼 모듈


미쓰비시 후소 캔터 트럭에다 천장을 접을 수 있는 모듈을 실은 모델. 접었을때 포터 급의 소형 트럭이 된다.


인터내셔널 테라스타에 올린 RV.

트레일러를 아예 트럭 위에 올려버리는 버전이다. 후술할 클래스C 캠핑트럭과 달리 RV모듈은 차량 부품이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한 화물이다. 모듈 가격은 세금 부과시 차량 가액에서 제외되고[9], 모듈을 내릴 경우 일반적인 화물차로 사용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트럭캠퍼는 차량의 적제함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C클래스와는 달리 주차 공간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 공간은 C클래스보다 좁은 편이다. 탈부착 가능한 주거공간이라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2020년 이전까지 불법으로 간주되어 정부의 규제를 받았다. 2020년 법이 개정되면서 드디어 합법적인 캠핑수단으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일반 트럭 위에 모듈을 그냥 올려버렸기 때문에 C클래스보다 주행 안정성이 좋지 않다. C클래스는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차체를 개조한다. 또한 이로 인해 천장이 낮아지고 공간 활용도 어려워진다.

전반적으로는 실내는 같은 기반 차량에서 축연장을 하지 않은 C클래스와 어느정도 유사하나 보통 천장 높이가 C클래스보다 낮고 출입문이 옆이 아닌 뒤쪽에 위치하는 것 등의 차이가 있다. 보통 청수나 축전지 용량은 공간활용을 빡빡하게 한다면 C클래스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공간활용이 잘 된 제품이라면 C클래스에 크게 뒤지지 않는 편의성이 나온다.

4.2.2. SUV 루프탑 텐트

파일:루프탑텐트_수정.jpg [10]

SUV 지붕 위에 올릴 수 있는 접이식 텐트다. SUV나 RV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루프탑 짐칸을 텐트로 바꾼 것. 캠핑장 공간을 상대적으로 덜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다만 사진과 같이 이중에서 가격대가 높은 것들은 방수도 잘 되고 결로현상도 덜한 반면 가격대가 낮은 것들은 방수만 되는 내구도가 엉망인 것들이 많으니 주의. 그리고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는 순간, 자동세차기는 꿈도 못 꾸므로 셀프세차 말고는 답이 없다. 또한, 전고가 높아진 만큼 주차장 진입에 유의해야 한다. 아무리 전고가 낮은 SUV라도 루프탑 텐트를 올리게 되면 총 전고가 2m에 근접하거나 넘게된다.

4.3. 차량 개조

차량 자체를 통째로 캠핑카로 바꾸는 방식이다. 상단의 다른 방식들과 달리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4.3.1. 경차/ 소형차 기반 미니 캠핑카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기아 레이 캠핑 모델을 필두로 조금씩 퍼졌다.[11]

클래스 B 캠핑카는 대형 MPV나 LCV로 제작되기에 좁은 샤워실과 화장실 정도는 갖추지만, 이 쪽은 욕실이나 화장실은 없으며 주방과 침실도 매우 좁다. 접이식 가구들을 최대한 우겨넣어서 침실공간과 취사공간을 전환한다.

당연하지만 내구성이나 편의성, 안락함은 기대할 수 없다. 작은 텐트를 차 안에 집어넣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키가 좀 큰 사람이면 발 뻗고 자기 힘들고, 침대 역시 여타 캠핑카들에서 볼 수 있는 실내에 들여놓을 만한 물건이 아니라 간소한 매트리스 한판 깔려있는 수준이다. 야외 텐트보단 그나마 따뜻하게 잘 수 있다.

대신 다른 캠핑카보다 압도적으로 경제적이다. 가격대는 500~2000만원대 사이이며,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하다. 외관상 일반 경형 승용차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출퇴근용 자동차로 이용하는데도 무리가 없으며, 주차공간도 자가용 한대 자리만 차지하고, 웬만한 지하주차장에도 진입할 수 있어서 별도의 주차관리 비용은 다른 캠핑카보다 적게 나간다. 한국이나 일본의 서민들에게 친화적인 캠핑카다.

4.3.2. 익스페디션 차량

파일:EarthRoamer.png 파일:F750ER.png
Earth Roamer사의 LTI 시리즈 차량들.
좌측은 포드 F-550을, 우측은 F-750을 베이스로 뒤에 럭셔리한 캠퍼를 올린 모델이다.
[12]

Expedition vehicle

픽업트럭이나 군용 트럭 같은 오프로드 차량을 기반으로 만드는 캠핑카.

일반적인 캠핑카는 내장재라든지 사용 기자재가 가정용 보다도 좋지 못한 편이고, 잘해야 요트 선박에 사용하는 등급이 고급으로 쳐주는 편이라 내구성이 크게 좋지 않은 편이다. 험지 주행 같은 것은 꿈도 못꾸고 종종 벽이 합판에 FRP 씌워놓은 정도라서 단열성도 나쁘고, 경첩이 이탈하는 등의 잔고장도 심하다.

그러나 익스페디션 캠핑카는 험준한 환경을 가진 오지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에 보통의 캠핑카보다 내구성이 우월하다. 그리그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미국에는 소금기 가득한 해양 환경에서의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하는 요트용 Marine grade 장비가 많다보니, 그런 고급 부품을 듬뿍 사용해서 고급스럽게 만드는 편. 자체적으로 차량을 개조해서 캠핑카를 만드는 문화가 발달한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개인이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군용 특유의 내구성과 강력한 험지주파 능력에 주목하여 군용 트럭을 이용해 만들기도 한다. 큰 대형 트럭을 사용하는 경우는 카라반을 그대로 트럭에 올려버리는 방식으로도 만들 수 있다. 워낙 크기가 큰 편이라 다양한 시설들을 넣고 덤으로 소형 차고까지 넣는 경우도 있다. 악명높은 러시아의 진흙탕을 잘 다니기로 유명한 우랄 4320 같은 6X6 트럭도 많이 쓰며 훨씬 더 큰 8X8 트럭인 HEMTT이나 MAN KAT1 8x8 같은 대형 트럭으로도 만들기도 한다.[13]

4.3.3. 클래스 C

파일:Forest_River_Forester_2401Q.jpg
포레스트 리버 포레스터(Forester)[14]
파일:2022 현대 포레스트 전면부.png
국내 현대자동차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 포레스트
국내의 아담한 클래스 C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명 제작사로는 위네바고(Winnebago), 포레스트 리버(Forest River), 바인스버그 등이 있으며 주로 북미에서 많이 사용된다. 호주나 유럽등지의 클래스 C도 크기가 꽤 큰 편.

국내에서도 캠핑카 하면 가장 잘 알려진 형태이다.[16] 국내에서 C클래스는 주로 포터, 봉고 같은 1톤 트럭이나 스타리아나 르노 마스터 같은 소형 승합차의 차대를 이용한다 국내에서 기함급으로 제작되는 C클래스 캠핑카의 경우 보통은 이베코 데일리 차량을 이용하며 고급차의 경우 벤츠스프린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픽업트럭을 이용한 모델도 출시되고 있는데, 픽업을 사용할 경우 미국 픽업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주로 쌍용자동차의 모델을 이용하는 편.

4.3.4. 클래스 B 캠퍼 밴

벤츠 스프린터 기반의 전형적인 클래스 B 모터홈

미니밴, LCV 차량의 실내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캠핑카. 만약 캡을 뜯어내고 차대만 이용하면 클래스 C 캠핑트럭이다.

국내에 출시된 스타리아, 쏠라티, 스프린터, 르노 마스터 모터홈이 여기에 들어간다.

클래스 C보다 공간이 좁아서 지붕에는 루프탑 텐트를 다는 등의 온갖 꼼수가 동원되고 있다. 크기가 작은 대신 역으로 주차나 운전이 훨씬 편하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반 소형 승합차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일상용(출퇴근용) 자동차로 이용하기에도 큰 문제가 없으며, 야영 중 절도나 강도 등의 범죄 예방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편인데 특히 스타렉스급 크기의 미니밴으로 개조한 차량은 위에 루프탑 텐트만 달아도 지하주차장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다. 주차공간과 도로가 협소한 국내 현실에 가장 잘 맞는 모터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프린터나 르노 마스터 같은 대형 LCV 기반 제품[17]은 여전히 국내에서 운행하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타렉스 같은 미니밴의 경우에는 공간상의 문제로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곤란하고 축전지나 청수의 용량도 적은 편이다.

모칠레로라는 한국인 유튜버가 직접 제작한 쏠라티기반 클래스 B 캠핑카[18] 세계일주를 하고있다. 2021년 말에 부산항에서 캠핑카를 선박에 태우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했으며, 2022년 1월에 러시아 국토를 횡단하고 국경을 빠져냐갔다. 단 며칠 뒤에 있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는 평가가 많다. 2021년 11월, 모스크바 고려인학교에 유튜브 수익금 전체를 기부하면서 모스크바의 고려인 커뮤니티 신문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미니밴과 대형 LCV 사이의 어중간한 크기와 가솔린 엔진으로 인한 배출가스 규제에 용이함으로 인해 퇴역한 스타크래프트 밴이 캠핑카로서 재개조되고 있는 상황이다.[19]

4.3.5. 클래스 A

파일:Newell_Coach_P50.jpg
뉴웰 코치 P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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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모습 (뒤 → 앞) 실내 모습 (앞 →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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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화장실

현대 유니시티 ~ 현대 유니버스 정도 되는 대형 버스나 이와 유사한 자체제작 차량에 호화로운 시설들을 집약한 모터홈이다. 시작 가격이 약 200만 달러(약 22~23억 원)이다. 엔트리급(?) 모델들은 일반 버스나 트럭을 개조하여 만들며[21], 하이엔드급으로 올라가면 '디젤 푸셔(Diesel pusher)'라고 전용 오리지널 바디를 제작해 완성한다. 수십억을 호가하는 최고급 라인업이기 때문에 일반 버스를 개조하는 수준으로는 상품성도 떨어지고 커스텀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 이런 회사들은 아예 차대조차도 오리지널로 만드는 경우도 많다.

여러 전문업체에서 다양한 클래스 A의 캠핑카를 생산하고 있다. 대용량의 물탱크와 오수탱크와 발전기까지 탑재하고 있어서 주행 중에도 내부 시설의 이용이 자유롭다. 정차 시에는 슬라이딩 아웃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객실 크기를 2배 정도 넓힐 수 있으며, 외부에서 상하수도와 전기를 캠핑카에 연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으므로 장기간의 거주에도 무리가 없다. 장거리 여행에 매우 적합하지만 단가와 유지비용이 그만큼 비싼데다가 운전이나 주차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차고가 있어 소형 스포츠카를 탑재할 수 있는 모델도 있고, 수륙양용 캠핑카도 있다. 300만 달러짜리 모델도 있지만 클래스 A라고 하면 주로 이런 차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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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위네배고 브레이브. 레트로룩 RV의 본좌다. 이런 모델들은 1억 초반대부터 나오고 중고로 사면 훨씬 더 싸진다.



인테리어도 1억원 초반대 치고 매우 좋은 상태임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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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 모델은 1984년식 위네바고 치프테인인데, 이런 모델들은 상태 좋은 차량들도 300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30년 가까이 되가는 차여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엔진도 멀쩡히 돌아간다. 인테리어가 맘에 안들면 리모델링을 싼값에 할수 있다.

국내에는 배기가스 인증이 안되어 수입이 안 되고, 도로와 주차공간이 좁아 배기가스 인증 등을 통과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앞으로도 보기 힘든 형태다. 물론 몇몇 용자들은 중고 버스를 구입하여 개조한 모터홈을 끌고 다니는데, 이 경우는 이미 차량 인증이 되어 있으며, 국내 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국내에서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A클래스 캠핑카는 현대 유니버스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22], 기아 그랜버드, 자일대우버스 BX212[23]기반 모터홈이다. 법정 내구연한을 넘겨서 더이상 여객 사업용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버스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의 클래스 A 캠핑카 계열들은 간혹 수입이 되긴 한다.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이베코 데일리, 피아트 두카토 등 유럽 LCV 기반 디젤 푸셔 기반이면 국내에서 인증이 그나마 쉽고 높이 문제가 없으면 주차, 도로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24]

5. 구성 요소

보통의 캠핑카라면 아래와 같은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다. 보통의 클래스 C나 클래스 B 캠핑카라면 이 시설들을 전부 가지고 있다. 크기나 가격에 따라 생략되거나 다운그레이드 되는 경우도 있다.

5.1. 클래스 A의 구조

공간이 충분한 클래스 A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러니 국내의 캠핑카에 이런 게 없어도 그러려니 하자. 익스페디션 비히클도 클래스 A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실내구조는 유사하다. 대형의 클래스 C도 운전석 상부의 벙커베드 유무를 제외하면 클래스 A와 내부구조가 동일하다.

일반적인 클래스 A의 차체 위쪽은 운전석-거실-부엌-샤워실과 화장실-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쪽에는 엔진, 짐칸, 물탱크, 발전기 등의 설비가 들어간다. 대형 클래스 A는 화장실이 2개로 늘어나거나 욕조가 붙는 등의 변화도 있지만

6. 대한민국의 캠핑카

국토가 좁고 지형이 험해서 캠핑을 할만한 곳은 차를 끌고 들어가는 것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2010년대 이전 까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국은 육로가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사실상의 섬나라다. 어차피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산악지대를 제외하면 이미 대부분의 국토의 개발이 끝난 상태라 숙박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지역은 없기 때문에 굳이 캠핑카를 이용해야 할 메리트가 없다. 국내에서는 캠핑카를 지르는 것보다는 고급 콘도의 정기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캠핑카에 대한 법적 제약이 큰 것도 단점이다. 일반 1종, 2종 면허로는 750kg이 넘는 트레일러를 끌 수 없으며,[27] 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가 견인중이여도 렉스턴 스포츠 등과 같이 화물차선으로 운행[28]해야하며, 운행 중에는 트레일러 내부에 사람이 타도 안 된다.

그리고 한국에는 화물 기사가 아닌 이상 트레일러를 접해본 사람도 거의 없다. 트레일러 운전이 일반차량보다는 까다로운 편이기에 잘못하면 잭나이프 현상[29]으로 인한 사고를, 차량보다 무거운 트레일러를 끌 경우 스웨이 현상[30]으로 인한 사고를 내기 쉽다.[31] 750kg이 안 되는 소형 트레일러는 크기나 적재 기능에서 상당한 제약이 된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견인이 가능한 적당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트레일러형 캠핑카 보다는 모터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캠핑 트레일러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위급 상황 발생 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브레이크를 잡는 전자제어시스템의 도입으로 급제동이나 급한 핸들 조작으로 인한 사고는 많이 줄어든 편이다.

최근에는 오토캠핑장도 제법 많이 생겼는데, 이는 캠핑카를 장만하는 오토캠핑족 정도면 안정적으로 사는 중산층이고 이들의 주도 하에서 캠핑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2014년 이후 유럽식 캐러밴이나 미국식 캠핑 트레일러를 구매하여 캐러밴 사이트같은 장박지에 주차를 하거나 캐러밴 펜션같은 업종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의 크기와 도로 사정 때문에 500~600급 사이의 유럽식 캐러밴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거운 미국식 캠핑 트레일러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다. 미국식 트레일러는 캐러밴 펜션같은 사실상의 숙박업소에 정박형으로 갖추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C클래스 정도 크기 이상의 캠핑카는 배기량 인증 문제 때문에 국내에 도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캠핑카 시장은 아직까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제대로 된 오토 캠핑장에는 보통 주차해 놓은 각 RV에 상하수와 전기 배선을 연결해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캠퍼만 끌고 오면 물, 전기 걱정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트럭을 캠핑카로 쓴다. 예전에는 리베로가 캠핑카로 쓰였지만 리베로가 단종된 이후 현재는 포터 봉고가 캠핑카로 쓰이고 있다. 2013년에 현대자동차에서 아예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했는데, 정작 가격은 기존의 스타렉스 모델보다 약 2,000만원 더 비싸다. 2015년에는 쏠라티 캠핑카도 도입되었으며, 이제는 카운티 레스타, 듀에고EX로도 캠핑카를 만든다.[32] 그래도 캠핑카는 포터와 봉고가 주를 이루는데, 이는 그냥 섀시 위에 캠퍼만 얹기도 하지만 특장차를 이용하는 경우 캐빈과 적재함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캐빈과 생활공간으로 바꾼 적재함 간 이동이 편리한 시티밴 특장차를 이용하여 만드는 편이다. 하지만 주차장이 완전히 지하화되는 최신형 주상복합 거주자에게는 이러한 차량들을 집에다 둘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어[33] 승합차로 캠핑카를 만드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캠핑카를 판매하면서 정박지까지 연간권으로 판매하는 업체들도 많아지고있다.[34] 2020년 7월에는 현대자동차에서 포터Ⅱ 기반의 캠핑카인 포레스티를 출시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스타렉스에 이어 스타리아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캠핑카들이 출시되고 있다. 클래스 C

간혹 구형 원박스카를 중고로 사서 캠핑카로 개조하기도 하는데, 이는 12인승보다는 15인승이 주로 쓰인다. 15인승이 더 길고 그에 비례하여 차박도 편해지기 때문.

2018년 1월, 캠핑카 규제 완화에 대한 연구용역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캠핑 인구는 늘어나는데 기존 법령만으로는 너무 제약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인데, 이는 캠핑카를 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를 통해 소형 승합차(주로 1~2명이 간편하게 다니는 클래스 B형)는 물론이고 1톤 트럭 등의 대형차를 이용[35]해 기존보다 여유있는 클래스C형 캠핑카를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9년 8월에 캠핑카 개조에 관한 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2020년 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핵심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의외로 국내에 캠핑카가 도입되어 운행한 역사는 꽤 길다. 무려 1971년 경향신문 기사에 시가 2천만원짜리 캠핑카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물론 안 좋은 내용에 관한 것이지만... # 게다가 1982년에는 쌍용자동차의 전신인 동아자동차에서 카라반[36]을 자체적으로 생산했다. 또한 이 회사는 1978년도에는 동아 트럭에 하우스 트레일러를 생산한 바 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캠핑카가 되는 셈이다. 그 당시는 한국에서 직접 만들고 사우디나 동남아에서 수출한 국산 캠핑트레일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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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카라반의 광고

2021년 9월부터는 법이 개정이 되면서 화물차 기반의 캠핑카 역시 대여사업이 가능해진다.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작되면서 길거리에서 타인과 위험하게 서로 대면할 필요없이 차 안에서 자유롭게 놀러다니기 위하여 초소형 레이 캠핑카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들이 유행하고 있다. 2020년 이후로는 주말에 고속도로에서 캠핑카나 카라반을 끌고 가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이를 노린 사기꾼들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므로 캠핑카를 구매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6.1. 주차장 문제


캠핑카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를 끌고 나가는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은게 일반적이다. 달에 한번씩 나가면 많이 나가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캠핑카는 오랜기간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아파트의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못하다. 그렇기에 아파트 주차장에 장기주차되어 있는 경우 주차장 부족에 시달리는 입주민들간에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자체에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아파트 입주민 자체에서 해결해야 하다보니 논란이 된다.

정상적으로 주차비를 내고 주차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캠핑카는 크기가 크다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캠핑카 옆에는 빈칸이 있어도 소형차나 경차 정도만 주차가 가능한 경우가 일반적이라 이또한 분쟁의 이유가 된다.

지역의 공공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장기주차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곤 한다. 인천시처럼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2 지역의 비인기 주차장을 캠핑카 주차장으로 변경하여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며, 주차장 높이제한 시설 신설등을 통해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방법으로 통제하는 지자체도 늘어나고 있다. 관련 기사 #3, 관련 기사 #4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차장에 캠핑카 주차를 불허하는 자체규정을 만들었는데, 캠핑카 차주가 이에 대해서 소송을 걸었으나 해당 규정은 합법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

지하주차장의 층고가 2.3m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기가 큰 캠핑카는 지하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차 없는 아파트의 경우라면 아파트에 주차하는 것 자체가 원천 봉쇄된다. 최근에는 지하 주차장의 높이가 2.7m으로 상향되어 신축의 경우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최근에는 캠핑카 제조사나 딜러에서 주차장과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주차장이 없는 고객이 차를 주문했다면 회사 차고지에 보관하다가 필요할때마다 고객이 쓸수있게 배달하는 방식이다.

6.2. 통행료 문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유료로 운영되는 교량이나 터널을 통과할 때도 직면하는 문제다. 2축 차량은 윤폭(바퀴의 너비)과 윤거(좌우 바퀴간 거리)에 따라 차종을 세분하나, 3축 이상은 윤폭과 윤거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대형화물차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1종 차량에 1축 트레일러를 연결하면 4종 차량(3축 대형화물차)의 요금을, 2축 트레일러를 연결하면 5종 차량(4축 대형화물차)의 요금을 내야 한다(고속도로 기준).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기준)에서는 4종 차량의 요금이 1종 차량의 약 1.4배이고, 5종 차량의 요금이 1종 차량의 약 1.6배다. 거가대교는 3축 이상인 차량을 특대형으로 인식하는데, 요금이 1종 차량(10000원)의 2.5배(25000원)다.
승용차에 캠핑트레일러를 연결하면 총중량이 6500kg 이하인데(견인차 3500kg 이하, 피견인차 3000kg 이하), 2축 대형버스의 공차중량보다 훨씬 가볍다. 그런데도, 통행료는 대형버스가 더 낮은 모순이 발생한다.

차종을 구분하는 기준을 자세히 봐도, 캠핑 트레일러를 뒤에 연결하여 다닐 때는 총중량이 훨씬 무거운 대형화물차와 같은 요금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축 차량만 윤폭과 윤거를 측정하고, 3축 이상인 차량은 윤폭/윤거에 상관없이 무조건 축의 갯수만 따져서 요금을 매기기 때문이다.

※차종 구분(한국도로공사 기준)
1종: 윤폭 279.4mm 이하
2종: 윤폭 279.4mm 초과, 윤거 1800mm 이하
3종: 윤폭 279.4mm 초과, 윤거 1800mm 초과
4종: 3축 대형화물차
5종: 4축 이상인 대형화물차
1종(경차): 배기량 1000cc 미만으로 길이 3.6m 이하, 너비 1.6m 이하, 높이 2.0m 이하

6.3. 자작 캠핑카 불법 문제

개인이 자작캠핑카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관리법 위반이다. 법에서는 일반자동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도 자동차 튜닝의 일부로 보고 있는데 자동차 튜닝 작업은 반드시 자동차 정비업자나 자동차 제작자만 가능한 것이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는 자작 캠핑카를 만드는 영상이나 글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고, 구조변경 승인만 받으면 합법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구조변경 신청과 검사는 개인이 할 수 있으니 튜닝 작업 자체는 개인이 하지 못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업체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자작 캠핑카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그러나 이를 건전한 튜닝문화를 훼손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튜닝업체의 배만 불려주는 악법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애초에 대한민국 자동차관리법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규제들이 많기 때문에 비단 캠핑카 뿐만 아니라 자동차 튜너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7. 단점

8. 해외의 캠핑카

여행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모바일 홈이라든지 하우스 트레일러라고 해서 캠핑카 비슷하게 생긴 트럭으로 끌고 다닐 수도 있는 집에 사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RV공원(오토캠핑장)이나 트레일러 공원에 트레일러를 세워둔 채로 장기간 거주하고 주기적으로 집을 옮기거나 계절에 맞춰 기후가 적당한 지역으로 이주하곤 한다. 제대로 된 집이 없고 반쯤 홈리스처럼 사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비싸서 캠핑카에 신혼집을 차린 커플이 화제가 되었다. 직장 근처에 차를 주차했기에 출퇴근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국내 기사

유럽에서는 집시족과 방랑형 테마파크 또는 서커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캠핑카 군단을 이루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면적만 놓고 보면 한국보다도 훨씬 좁은 나라들이 많지만 육로로 국경을 넘나들면서 이동이 가능해서 유럽에서 캠핑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북미와 호주는 땅이 넓어 미개발지가 많아서 캠핑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아예 이런 캠핑카들이 모여서 슬럼화 되어버린 트레일러 파크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9. 번호판

캠핑카는 특수차로 분류되어 98~99 또는 980~997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부착한다. 화물차로 등록된 차량을 캠핑카로 구조변경하는 경우 특수자동차로 차종변경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고 특수차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승합차로 등록된 차량은 캠핑카로 개조하여도 차종변경을 신청하는 대상이 아니므로 승합차 번호판을 유지한다. 따라서 같은 스타리아라고 하더라도 화물차로 등록된 스타리아는 캠핑카로 개조하면 특수자동차로 차종변경을 신청하고 번호판을 교체해야 하지만 승합차로 등록된 스타리아는 그러한 절차를 밟지 않아도 무방하다.

화물차를 개조한 캠핑카에게 차종변경을 요구하는 이유는 운전면허. 스타리아의 화물차 모델은 승차정원도 2~5인이고 적재중량도 1톤 미만이라서 2종 보통으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승합차 모델은 승차인원이 12~15인승이기 때문이 1종 보통으로만 운전이 가능하다. 차종변경을 요구하지 않으면 화물차 출신 스타리아는 2종 보통으로도 계속 운전이 가능한데 승합차 출신 스타리아는 1종 보통으로만 운전이 가능하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그래서 총중량 3.5톤 미만의 특수자동차만 운전이 가능한 2종 보통 소지자에게 총중량이 3.5톤을 넘어가는 스타리아를 운전하려면 1종 보통을 취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된 규정이다.

10. 같이 보기



[1] 해당 모델인 퍼펙트의 경우 사진에서 보이는 개체는 볼보의 엔진을 썼으나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 MAN의 엔진을 쓴다고 한다. [2] 이한섭(2014), 일본에서 온 우리말 사전, 서울: 고려대학교 출판부, pp. 836 [3] 곡선이 많고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알루미늄 차체가 독특하다. [4] 트랙터용 커플링을 사용해 견인해 나간다. 그만큼 크고 무겁다는 뜻 [5] 트레일러 안에 차고가 있다! 여기서 Toy는 당연 하지만 어른들 장난감. [6] 사실 저절로 펴지는 정도면 그래도 나름 고급형이다. 중저가형은 그냥 뚜껑 열고 수작업으로 펴는 경우가 더 많다. [7] 단, 전륜구동 차로 어줍잖게 험지에 진입했다간 큰 코다친다. 특히 기아 카니발같은 전륜구동 미니밴에 트레일러 달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에도 안좋고, 애초에 돌파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가벼운 비포장까진 괜찮지만 제발 험한 길에는 들어서지 말자. 일반 견인차로는 구난조차 어렵다. [8] 히터라던가 싱크대, 소형 수납장 정도는 들어가는 경우가 꽤 있다. [9] 차량에 직접 장착되는 결박장치 금액 정도만 부과된다. [10] 주문진해수욕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차량은 현대 싼타페. 사실 사진 속 장소에서 캠핑카를 세우거나 여기서 야영을 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 사진을 찍은 시기가 비수기였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가능했던 것. [11] 일본은 스즈키 스페이시아나 혼다 nbox같은 경차를 주로 이용한다. [12] 시작 가격은 $560,000부터이다. 생활용 물을 약 380L를 저장할 수 있고, 약 360L의 경유를 담고 주행할 수 있다. 캠퍼 위에는 태양광 패널이 다수 장착되어있어 1,320W를 생산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https://earthroamer.com/new-lti/explore/ [13] 이렇게 만든 차량들은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지만 물에 잠긴 상태로 내달리거나 사막의 높은 모래언덕을 잘만 넘어가는 괴물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14] 보면 알겠지만, 스프린터 3세대 기반이다. [15] 국내 모터홈들은 대부분 샤워시설을 내부에 내장하고 있다. [16] 대부분의 검색 엔진에서 캠핑카를 검색하면 보통 1톤 트럭 기반 C클래스 캠팡카가 나온다. [17] 스프린터는 차체 길이가 7m로 매우 길고 르노 마스터도 6m는 넘는다. [18] 예명은 햇살이 [19] 그 중에서는 간혹 카세트 변기를 포함한 화장실 장착 차량도 있다. [20] 버스처럼 보이지만, 차대부터 전부 오리지널로 제작된 디젤 푸셔 모델이다. [21] 다만 이런 모델들도 가격이 기본적으로 지방 아파트 한 채 정도 나간다. [22] 주로 전문형 자가용이나 시내좌석형을 구입한 뒤 개조한다. [23] 개체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특유의 웅장하고 멋드러진 외형으로 캠핑카로 개조하는 사람들이 소수 존재한다. [24] 단 데일리 기반 클래스 A는 덩치가 거의 현대 에어로타운급으로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거의 수입되지 않는다.파일:MoreloPalace.jpg [25] 즉 정원 계산에 포함되는 좌석 [26] 일반 캠핑카에서는 주로 공사장이나 노점상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휴대용 발전기를 사용했고 고급 캠핑카에서는 차량 하부에 부착하는 일체형 발전기를 사용했다. [27] 그보다 무거운 트레일러는 1종 특수 면허가 필요하다. 다만 2016년 7월 부터 소형 견인 면허가 생겼는데, 이 시험은 750kg~3,000kg의 캠핑, 레저용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만큼 카라반, 캠핑 트레일러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28] 차량은 승용차 번호판이라도 트레일러 번호판은 화물이기때문에 화물차선으로 가지 않을시 지정차로 위반으로 적발대상이다. [29] 트레일러와 차체는 기차와 비슷한 구조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곡선 도로를 주행하다가 급제동을 하면 차체가 트레일러보다 더 빨리 정지해서 연결 부위가 직각으로 꺾인다. 이러한 현상을 잭나이프라고 한다. [30] 피쉬테일 현상이라고도 하며, 견인차량의 무게가 트레일러의 두 배 정도 되어야 심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태빌라이저 커플러라는 특수 커플러가 장착되기도 한다. [31] 차축이 후방으로 위치한 미국식 트레일러가 차축이 중앙에 위치한 유럽식에 비해 더 안정적이다. [32] 드물게 에어로타운이나 유니버스 같은 중형 및 대형 버스도 쓰인다. [33] 포터 2 시티밴 및 봉고3 워크스루밴은 전고가 2.5m 정도 되는데, 이는 웬만한 지하주차장들은 통과높이제한이 2.2~2.3m로 걸려있어 못 들어간다. [34] 회사에서 유상/무상으로 제공한 캠핑카 정박지에 세워놓고 필요할때 찾아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35] 이전에 판매하는 캠핑카들은 정확히는 이동식 업무차량이라는 분류였다. 즉, 캠핑용이 아니라 구조상 요리와 취침도 되는 차라고 우긴 것이다. 그래도 법률상 진짜 캠핑카에 비하면 일부 구성품이나 기능에 제약이 있는 등 아쉬운 점은 있었는데, 이는 여러기지 부족한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해 가능해진 것이다. [36] 상표명은 동아 하우스 트레일러였다. [37] 대한민국 일반도로는 폭이 260cm 정도밖에 안 된다. [38] 여담이지만 앞의 경우는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하면 된다. [39] 문제는 법원이나 검찰, 경찰에서 송달하는 문서는 주소를 기반으로 날아가고, 주거가 불분명하다면 송달에 있어 직장으로 찾아오거나 굉장히 특이한 경우로 시간을 정해 만나서 겨부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만약 통화로 알려준다쳐도 요즘 워낙 검찰, 경찰 사칭 보이스피싱이 많아 걍 끊어버렸다면 검찰 사무관이나 경찰관도 힘빠져서 송달된거 보고 응하겠지~하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또한 구속수사의 요건인 주거가 불분명한 사람에 들어가 불구속수사는 꿈도 못 꾸게 된다. [40] 그렇다고 무작정 밀폐를 시키면 질식사할 위험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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