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여행

1. 개요

2. 방법

• 이동
• 차나 대중교통을 타는 대신 걷기, 자전거 타기 그리고 히치하이킹을 한다.

• 잠과 식사
• 식당/숙박시설이나 남의 집에서 노동력을 제공해서 해결한다.
• 도시락을 싸 간다.
• 노숙을 한다.
• 자연에서 구해서 먹는다.( 사냥과 채집,또는 낚시) 그러나 사냥은 우리나라의 경우 애초에 야생동물 수가 적고 법적으로 사냥이 많이 제한되어 있어서 국내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방법. 무전여행 경험담 중에는 닭둘기를 덫으로 사냥해서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닭둘기처럼 그나마 흔한 동물들은 대부분 중금속에 병균덩어리여서 위험하다. 채집으로 얻을 수 있는 식물 역시 형편없는 칼로리에 독초를 잘못 먹을 수 있어 효율성이 낮고 위험하기에 실용성이 없고 잠깐 허기를 달래는 정도로나 가능한 방법이다. 즉 국내에서 자연에서 먹는 건 낚시 외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3. 비판 및 문제점

•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여행을 하려면 자기 돈으로 할 것이지, 돈, 음식, 이동 그리고 숙소 등 여행 제반에 필요한 것들을 결국은 남에게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돈도 없으면서 다짜고짜 부탁하는 것은 구걸과 다를 것이 없다. 그나마 대부분은 얻어먹고 일이라도 하려고 하지만, 아예 공짜로 얻어먹으려는 비양심적인 경우까지 있다.

• 일자리, 식사, 잠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노동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임금 대신 음식을 주는 게 불법이다.[2] 비용 지불을 노동력으로 대신 때우는 것 역시 당연히 식당이나 여관에 따라 거부할 수도 있고, 특히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모든 일이 분업화되어 있고 식품 재고가 곧 매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돈 대신 노동력을 받고 음식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다. 당연히 식당이나 숙박 시설에 들어가 밥을 먹거나 잠을 잔 후에, 돈이 없어서 잡일 등으로 대신하겠다는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사전에 미리 합의를 보지 않으면 말그대로 무전취식이다. 위에 이유도 그렇고 매장과 직원에게 민폐이기도 하다.
  
  혹은 남의 밭에서 농작물을 마음대로 캐거나 따먹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절도다. 과거에는 한두 개 정도는 서리라고 해서 관대했던 것이 요즘 시대에 와서야 범죄로 취급받게 되었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도 서리는 범죄행위 취급을 받았다. 자세한 것은 서리(범죄) 항목 참조.
  
  직접 돈을 버는 일자리 역시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는 직업 소개소를 통해 갈 수 있는 일용직, 농번기 아르바이트, 단기 상하차 같이 '일단 몸만 오세요. 거주지, 전과 같은 것은 어지간해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수준의 3D계열 일이 아니면 타지사람이라 사실상 거주지 불명인 무전여행객에게 시켜주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3]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세상풍속도 각박해지다보니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 위험성
  정상적으로 교통수단과 식사, 잠자리를 이용해가며 하는 일반 여행에 비해 당연히 위험성도 크다. 노숙의 경우 여름에는 벌레나 들짐승 등을 통해 옮겨지는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며 높은 기온 때문에 일사병,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겨울에는 낮은 온도로 인하여 동상, 저체온증, 동사 등의 위험이 아주 크다. 괜히 잊을만하면 노숙자들이 길에서 자다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뜨는게 아니다. 외국이면 야생동물의 공격 위험도 있다. 또한 히치하이킹은 사고가 나도 본인의 차나 대중교통일 때와 달리 법적으로 보상 받기가 힘들다. 게다가 둘 다 소매치기나 노상강도, 납치, 성범죄 같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쉽다.[4] 남의 집에서 잠자리를 얻는 경우도 당연히 마찬가지. 특히 히치하이킹은 아프리카나 미국, 중남미, 중동, 동남아처럼 치안이 그리 좋지 나라에서는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절대 하면 안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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