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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8:47:16

핫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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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파생형
3.1. 슈퍼 핫해치3.2. 웜해치
4. 대표적 차종5. 관련 문서


Hot Hatch

1. 개요

핫해치
파일:2021 미니 존 쿠퍼 웍스_(1).jpg 파일:골프GTI1.jpg
미니 JCW 폭스바겐 골프 GTI
파일:hyundai-i30-n-2020-rear.jpg 파일:줄리에타3-2.jpg
현대 i30 N 알파 로메오 줄리에타
파일:2022 아우디 RS3 스포트백 4-1.jpg 파일:2020 토요타 GR 야리스_(1).jpg
아우디 RS3 스포트백 토요타 GR 야리스

해치백 중에서도 빠르고 운동성능이 좋은 고성능 모델. 별칭으로는 포켓 로켓(Pocket Rocket)이라고도 하며, 아담한 사이즈에 폭발적인 성능을 잘 표현한 별명이다. 다른 형태의 차량의 고성능 모델의 경우 세단은 스포츠 세단, 쿠페는 퓨어 스포츠카가 된다.

흔히들 해치백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 GTI가 시초라고 알고있지만, 최초의 핫해치는 1976년 골프 GTI보다 2달 빨리 판매된 르노 5 알핀과, 이보다도 훨씬 빨리 출시된 생카 1100Ti이다.[1] 1973년 11월 그보다 더 빨리 발표된 알파 로메오의 알파수드 ti가 있으나 1981년이 돼서야 정확한 해치백의 형태로 생산됐다.

북미에서는 " 스포츠 콤팩트(Sport Compact)"가 핫해치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스포츠 콤팩트는 해치백뿐만이 아니라 소형~준중형급 쿠페 세단의 고성능 모델까지 포함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2. 특징

동일 세그먼트의 해치백이 세단에 비해 무게 배분으로 인한 밸런스도 좋고 트렁크 리드 길이만큼의 중량도 가벼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2] 동일 스펙의 차량일 경우 해치백이 조금 더 좋은 운동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을 활용해 해치백이면서도 고성능을 내는 모델들을 지칭한다. 확실한 것은 뒤 오버행에 걸리는 무게가 확실히 적기 때문에 운동성능이라는 점에서 세단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3]

핫해치의 범주에는 일반적으로 B~ C 세그먼트 정도까지만 해당하며, 핫해치의 베이스가 되는 일반 버전[4]의 고성능 업그레이드 모델인 경우가 많다. 크기가 소형급을 넘어가서 중형급으로 간다면 고성능이라 할지라도 핫해치로 분류하지 않으며 보통 스포츠 왜건이라 표현하는게 조금 더 적절하다. 확실한 것은 Pocket Rocket이라는 이름처럼 크기에 관해서만큼은 작은 차만 해당된다는 것이다.

WRC에서 세단보다 리어 오버행이 짧은 해치백을 선호하므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됐다. 이는 정해진 트랙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아닌, 장거리 도로를 주행하므로 돌발상황에 대처해야하고 뒤 오버행이 짧은 해치백의 형태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랠리 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뒤꽁무니가 나무나 코너에 닿을듯 말듯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는 장면을 유독 강조해서 자주 보여주는게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코너에서 뒤가 닿을듯 말듯하며 돌아나오는 것과 언덕을 점프에서 날아오는 모습은 랠리 영상물의 일종의 클리셰.

소형차의 범주 안에서 스포티해야 하기 때문에 FF 레이아웃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전륜차량의 토크스티어라는 제한과, 전륜이 조향륜이면서 주행륜인 전륜구동의 거동한계 때문에 일반적으로 출력은 300마력 내외가 된다. 부연하자면, 전륜차량에 이것보다 더 강력한 동력성능을 줄 시 심각한 조향 불안정성을 유발한다.[5] 포드 포커스 RS 모델 중에서 전륜이면서 300마력이 넘는 녀석들이 있지만 조향안정성을 위해 추가로 여러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300마력이 넘으면 보통 후륜구동이나 4WD이 어울린다.

3. 파생형

3.1. 슈퍼 핫해치

핫해치 모델 중에서도 초고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RS3의 경우 아우디의 트레이드마크인 AWD 콰트로 시스템에 직렬 5기통 2.5T 엔진에 400마력, 제로백은 3.9초다.[6]

RS3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벤츠 A 45 S AMG는 2.0L I4 트윈스크롤 터보로 421마력을 뽑아내며, 현존 4기통 차량 최상위권의 마력이 특징이다.

혼다에서는 2015년 310마력짜리 신형 시빅 타입-R을 출시하면서 전륜구동 핫해치의 한계를 깨버렸다. 뉘르부르크링 기록 7분 50초로 전륜구동 최고기록을 찍어버린 것. 심지어는 BMW F82 M4의 기록보다도 빨라 모두를 경악시켰다. 하지만 이 기록은 프로토타입에 각종 개수를 한 상태로 측정해 비양산차 기록에 등재됐으며, 나중에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트 S의 7분 49초 21에 깨져버린다. 그리고 2017년에 10세대 타입-R로 7분 43.8초를 기록했으나, 2019년 르노 메간 RS 트로피-R이 7분 40.10초를 기록했다.

3.2. 웜해치

핫해치의 파생 개념으로 웜해치(Warm Hatchback)라는 것이 있다. '뜨거운' 성능이 아닌 '따뜻한' 성능이라는 이름답게 웜해치로 분류되는 차량은 핫해치 수준의 높은 출력과 토크를 자랑하지는 않으며, 보통 자연흡기에 150PS 내외의 출력을 갖고 있어 스포츠카로 분류할 정도의 성능이 나오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선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과급기가 적용된 차량들이 늘어난 편. 순정으로 나오는 차량의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도 핫해치 수준으로 스포티하게 선택할 수는 없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도 다른 동급 차량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가속력과 속도를 갖고 있는데다 스포츠카로 분류되지 않아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더 늘지 않는 점, 가격면에서도 핫해치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일반적인 해치백 승용차의 성능에 조금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어필한다. 수입차 중에서는 미니 쿠퍼 일반 버전, 벤츠 A 200, 모델이 대표적인 웜해치이며, 국산차 가운데서는 i30 1.4T 등이 웜해치의 범주로 포함된다.

현재는 기존 핫해치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핫해치와 웜해치 사이에 위치한 중간급 모델도 많이 늘어났는데, 미니 쿠퍼 S, 벤츠 A 220, 골프 GTi/GTD, i30 1.6T, K3 GT, 프리우스 2.0L[7] 등이 웜해치와 핫해치의 사이 쯤 되는 모델이 되겠다. 보통 180~200마력 초반대에 과급기가 달려 나오며, 상위 그레이드가 있어 핫해치는 아니지만 웜해치라기엔 높은 성능을 지닌 트림 되겠다.

4. 대표적 차종

5. 관련 문서


[1] 르노는 한국에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성능 차량에도 일가견이 있다. 르노 5의 다양한 바리에이션 중에 '터보'는 미드쉽 해치백도 있었다! 이후 나오는 클리오에도 MR 모델이 나왔다. [2] 허나 일반적으로 후방안정성 강화를 위해 같은 플랫폼의 세단-해치백은 거의 같은 중량을 가진다. [3] 단, 뒤가 뭉툭하게 떨어지는 형상때문에 공기흐름에 항력이 발생해 공기저항 측면에선 핸디캡을 갖는 편이라, 동급의 고성능 쿠페/세단에 비해 최고속도는 밀리는 편이다. 무게는 쿠페쪽이 더 무거운 경우가 더 많지만, 되려 최고속에는 공기저항이 더 영향을 많이 끼친다. 예를들면 아우디 RS3와 TT RS의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나, 최고속도는 TT RS가 약간 더 우세하다. 순정에선 250km/h 리밋이 걸려있어서 별 의미는 없지만. [4] 예를 들어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 GTi/골프 R과 아우디 A3의 고성능 모델인 RS3. [5] FF 특성상 엔진을 가로배치하게 되는데, 여기서 엔진이 정중앙에 놓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좌우로 뻗은 구동축의 길이차이로 인해 좌우 구동륜에 토크차이가 발생해 가속 조향안정성이 떨어진다. 이는 해치백 뿐만 아니라 베라크루즈 등 고출력 전륜구동 모델의 구조적 한계이다. 물론 대형차로 갈수록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토크스티어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급가속시 나타난다. 토크스티어 참조. [6] 실측 3.5초. [7] 프리우스는 본래 스포츠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5세대의 경우 성능을 대폭 끌어올림과 동시에 2.0L 모델은 스포티하게 차량을 세팅해 스포츠성을 느낄 수 있다. [8] 닛산 센트라의 형제차량. [9] 아우리스의 차체에 IS350의 엔진을 얹었다. [10]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11] 우리나라에선 "쿠퍼" 모델이 엔트리지만 유럽이나 북미에선 그 아래 모델도 있어서 간혹 쿠퍼도 핫해치(또는 그에 준하는 위치)에 넣기도 한다. [12] 2.4i 순정은 170마력에 210km/h 제한. [13] 원래는 세단이었으나 최근들어 해치백 모델도 나오고 있다. [14] MK6부터 배기량이 자연흡기 3.2L에서 2.0T로 바뀌어 32라는 이름을 떼고 R만 사용한다. [15] 폭스바겐이 WRC 우승 기념으로 만든 2,500대 한정판매 모델이다. [16] 벨로스터를 해치백의 범주에 넣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지속적인 갱신이 있었으나, 비대칭 도어이긴 하지만 도어의 수가 짝수이고, 차량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 세대 차량의 형태와 성격상, 세그먼트 버스터 성격의 차량이 많이 나오기에 하나하나 다 따지기엔 너무 많은 종류의 차량이 있기에 일반적으로 해치백으로 분류하는 편. [17] 일본형은 세단, 유럽형 모델만 해치백었다가 해치백 한 모델로 통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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