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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7:53:00

거가대교


파일:부산광역시 휘장_White.svg 해안순환도로의 교량
거가대교 - 가덕대교 - 신호대교 - 을숙도대교 - 남항대교 - 부산항대교 - 광안대교
(서쪽 → 동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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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은 굵게 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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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거가대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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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거가대교 홍보 동영상 20090306 거가대교 부산에서 거제 방향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 방향 2000번을 타고 거가대교를 지나는 영상
巨加大橋 / Geoga Bridge
1. 개요2. 구조
2.1. 건설 방법
3. 통행료4. 지역에 미친 효과5. 미디어 출연
5.1. 광고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출발하여 죽도, 저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에서 끝나는 총 길이 8,214.7m의 교량-터널 복합도로.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2월 13일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14일부터 임시개통 방식으로 자동차 통행이 허용되었다. 이후 2011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징수와 함께 정식 개통했다. 총 공사 기간은 72개월, 총 공사비용은 1조 9,831억 원[1]이며 이 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거가대교 건설과 연관된 인원은 무려 112만 명.[2]

구간별로 자세히 살펴보자면, 출처

58번 지방도 거가대로를 구성한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거가대로 개통으로 부산~거제(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버스터미널) 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었다. 사실상 부산-거제간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다.

2. 구조

1994년 당시 김기재 부산직할시장 가덕도 거제도를 잇는 다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욕을 먹었다.

거가대교는 사장교 2곳 4.5㎞와 해저침매터널( 가덕도∼대죽도) 3.7㎞를 잇는 대역사이다. 서쪽(거제 방면)에 있는 다리 두 개가 사장교이고 동쪽(부산 가덕도 방면)에 있는 것이 침매터널이다.

거가대교가 완공되면서 부산~거제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절반 이하로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기존에 마산과 통영을 경유하여 멀리 돌아가던 2시간 30분에서 30~40분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침매터널은 육지에서 만든 대형 함체(침매함)를 바다에 가라앉혀 연결하는 신공법으로 만든 터널이다.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국내 최초이자 (건설 당시) 세계 최장이다. 한국에는 침매터널 및 침설(가라앉혀 설치) 공법에 대한 기술이 전무한지라 세계 최고의 네덜란드 팀과 기술 협력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메르호르/스트룩톤 사의 원천기술인데 직접 현지 기술자들을 파견하여 약 3년간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졌다.

2.1. 건설 방법

EBS 사이언스 거가대교 건설 다큐
우선 토질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깊은 도랑을 판다. 기반암에서 3m 떨어진 곳까지 원형 콘크리트 기둥을 촘촘하게 박아 넣는다. 콘크리트 기둥은 지진과 토질 붕괴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는 지진을 대비한 기술로 기반암을 피함으로써 유연성을 얻게 되는 기술이다. 그런 다음에 자갈을 깔아 고르게 만든 표면 위에 함체를 올려놓는다. 자갈도 대충 까는 것이 아니라 매우 정교한 기술로 깔아진다. 왜냐하면 함체는 손가락 한 개 단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체가 침설되면 그 위에 쇄석을 깔아서 선박이나 같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이 주둔 중인 진해 해군기지 부산신항, 죽도국가산업단지[3]의 존재 때문에 일부 구간은 해저터널로 만들었다. 왜냐하면 이 다리가 상기한 내해에 위치한 국가 중요 시설들의 항로를 가로막아 대형 선박의 통행이 제한되고 유사시 이 다리가 폭파될 경우 아예 해로가 막혀 선박의 통행이 완전 차단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겹쳐서 당시 세계 최장[4]이자 세계 최초로 외해에 침설된,[5] 그리고 세계최대깊이[6] 수심 48m에 침설된 침매터널이 되었고 거기에 단일 함체 최대 길이(180m), 초연약 지반에 건설, 최초 함체접합부 이중 지수제 사용으로 세계 5개 타이틀을 획득하여 기네스북에 올랐다. 게다가 침설할 지역이 뻘바닥이기 때문에 공정상의 난이도가 하늘을 찔렀다고 한다. 이번에 적용된 침매터널 공법은 규모 8.0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진 설계와 초속 56m의 내풍설계를 갖춘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해저터널 교량. 이 역시 거대한 구조물이 되겠다.

3. 통행료

경차(6종) 5,000원
소형차(1종) 10,000원
중형차(2종) 15,000원
대형차(3종) 20,000원[7]
특대형차(4,5종) 25,000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어 통행료가 상당히 비싸다. 계획 당시에는 돈낭비라며 현지인 타지인 할 것 없이 전방위적인 비난을 받았을 정도로 엄청난 대역사였기 때문에 여타 민간투자사업이 30년 동안만 돈을 받는 것과 달리 이곳은 무려 40년간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이 대교가 개통한 2010년에는 무료였고 2011년부터 승용차 기준 10,0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경차는 5,000원) 비슷하게 통행료가 비싼 편이라는 말이 나오는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보다도 km당 가격이 훨씬 비싸서 돈지랄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였고, 통행료 산정을 놓고 말이 많았다. 현지 주민들은 감사를 신청하는 등 반발했다.

km당 통행료를 환산하면 약 1,220원 정도다. 대한민국의 모든 유료도로 2위이다.[8] 공기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파일:거제-부산(우회).png 파일:거제-부산(직행).png
통영 방면으로 돌아가는 경로[9]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경로
네이버 지도 기준, 고현버스터미널 하단역[10]의 소요시간 비교.[11]

다만 거가대교를 이용하지 않고 빙 돌아갈 때 드는 시간과 기름값을 생각하면 거가대교 타는 게 훨씬 더 낫기 때문에 고가의 통행료를 징수함에도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잘 돌아가고 있다.[12]

거제-부산, 통영-부산 간 시외버스도 과거에 창원시 쪽으로 둘러서 가던 것을[13] 거가대교를 통해 가도록 노선을 바꾸었는데, 노포동발 통영행과 부산/울산/대구/구미/창원/김해발 거제행은 거가대교를 지나도록 존치되고[14], 이후 신설된 통영 ↔ 경주/포항 노선도 고현을 거쳐 거가대교를 이용하도록 변경된 반면 사상발 통영행은 남해안대로로 환원되었다.[15] 시내버스 여행에 있어서도 부산 ↔ 순천/ 광주광역시 루트는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를 넘어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는데,[16]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1박 2일이 걸리긴 하지만 고성군과 거제도 쪽으로 둘러서 가는 경로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17] 그 이외 시기에는 고성공룡엑스포 기간에만 가능하다.

거가대교를 달리는 시내버스의 경우 사정이 다른데, 전국에서 구간요금을 가장 짧은 거리에 가장 많이 뜯는 곳이다. 거가대교 통행료가 비싸기 때문인데, 시내버스는 대형차이기 때문에 통행료가 편도 20,000원이다. 2010년 기준으로 통행료 징수기간이 40년이랬으니 개통 후부터 36년은 지나야 요금인하를 기대할 수 있을 듯. 그리하여 이 구간을 지나는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 부산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거제시내버스 김해시 시내버스[18] 교통카드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버스회사와 지역주민 (특히 매일같이 부산 ↔ 거제도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현금요금 4,500원, 카드요금 4,200원 이것도 거가대교가 없던 시절에 비하면 엄청 싸게 받는 것이다. 이 버스를 거가대교를 타지 않고 거제시내 구간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장목면 일대는 다른 일반 거제 시내버스들은 배차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그냥 이 버스를 타는 게 편하기 때문. 장목면이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 늘 타는 주민이 타는 편이라 기사들도 얼굴만 봐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해당 주민들이 타면 기사가 알아서 단말기를 조작한다. 외지인들이 타는데 시내구간만 이용한다고 하면 기억해 놓거나 의심의 눈초리로 당신을 볼 것이다. 또 2000번의 경우 시내구간을 탈 사람은 적기 때문에 시내구간 이용자가 적은데 거가대교 건너기 전에 내리지 않으면 금방 들킨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시내구간 이용객들은 승차를 거부하거나 (520번을 타고 가거나, 58-2번을 우선 이용한 후 520번으로 환승하도록 유도한다), 거가대교를 건너는 승객부터 먼저 승차시킨 후 시내구간 승객을 입석으로 태워서 구분한다.

특대형차 요금은 25,000원으로 거가대교를 매일같이 지나는 화물차 기사들은 한 달에 300만원 가량을 통행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승용차 요금도 10,000원으로 심각하게 비싸다는 점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1인 시위 및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국도 승격 및 국유화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거제간 1시간만에 통행 가능한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인하 요구가 거가대교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편익은 고려하지 않는 불합리한 요구라는 반론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화물차 기사도 기름값을 고려하면 한 달에 320만원 정도 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이라는 얘기이다. 거기에 추가로 시간절약 효과도 있으니 서로 윈윈인 셈이다. 관련 기사

2010년대 후반부터 거제도 경기가 나빠져 3종 이상부터 통행료가 5,000원씩 내려갔다. 2000번 버스와 매일같이 오가는 화물차 입장에선 꽤 큰 혜택이며 39인승 버스에서 무려 왕복 2명이나 더 태우는 것과 같은 효과다.

대부분 운전자들에게는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돌아가는 것보다는 경제적이지만, 통행료가 거리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다. 2023년으로 예정된 마산-거제간 도로가 개통 되면 이쪽은 별도의 사업자가 없어 통행료가 무료인지라 요금 개편에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월1일부터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해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소형차는 기존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5,000원에서 12,000원으로 각각 2,000원에서 3,000원 할인된다.

일단 경상남도에서는 이 구간을 고속도로로 지정하여 통행료를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로 지정되면 현재보다 통행료를 5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 만약 이렇게 되면 거가대교는 한참동안 다른 고속도로와 이어지지 않는 고립된 고속도로가 될 것 이다.[19] 또는 5번 국도의 창원~거제구간의 개통 여부이다. 해당구간이 최종 개통되면 부산에서 남해안대로-마창대교-5번국도 구간을 이용하여 드는 도로비+유류비를 산정한 가격이 거가대교를 통행하는 이익보다 높을경우 유로도로법에 의거해 거가대교의 통행료가 조정될 수 있다. 해당구간은 2030년을 목표로 건설중이며, 국가 자본이 투입되어 무료구간으로 예정돼있기에 요금인하 압박이 상당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4. 지역에 미친 효과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배를 이용해 부산항과 거제 장승포항과 옥포를 잇던 도선업은 완전히 끊겼다. 폐업 링크 2009년 방송에서 확인한 결과 거가대교 개통 이전에 부산에서 거제 옥포까지 가는데 드는 비용이 무려 21,000원으로 15년전에도 지금 거가대교 통행료의 2배 이상이나 되는 금액이었다. 진해-거제 간 카 페리는 살아남기 위해 차량운임을 할인하였다가 무료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2011년 8월 16일부터 시행 중이었지만 여기도 시외버스 운행 등의 이유로 결국 도선업이 완전히 끊겼다. 현재 구영 ↔ 안골 구간을 2000번이 일부 대체하고 있으며, 속천 ↔ 실전 구간은 진해 ↔ 고현 시외버스가 대체하고 있다. 도선업이 끊기면서 피해는 이륜차와 그 이용자들에게 가고 있다. 거가대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이륜차의 통행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20] 옛날에는 그냥 카페리에 이륜차를 실어가면 끝이었지만 지금 이륜차로 부산에서 거제까지 가려면 창원, 고성, 통영을 지나는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자전거 이용자도 마찬가지로 차량에 실어서 가야 하는데, 자차가 있는 사람이면 그나마 낫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거제도로 넘어갈 방법이 없다. 시내버스에는 자전거 캐리어가 달려있지 않고, 시외버스의 경우 전고가 낮기 때문에 많은 자전거를 실을 수 없는데다 캐리어 등으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 화물칸에 자전거를 정상적으로 싣기 위해서는 최소 전고 3.7m가 넘는 RHD급은 되어야한다). 그래서 외국 시내버스처럼 2000번에 자전거 캐리어를 달아달라는 민원이 간간히 들어온다.

개통 후에는 부산이 아무래도 훨씬 큰 도시로 문화생활 인프라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거제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1시간 내로 부산에 갈 수 있게 되면서 부산으로 장 보러 가거나 문화생활 즐기러 가는 사람, 의료 혜택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 반면 거제 시장은 한산해졌다. 설상가상으로 2000번 종점 바로 앞이 하단역 아트몰링이기도 하다. 물론 반대로 부산 사람들이 거제로 나들이를 오거나 기타 지역민/외국인 관광객들도 부산을 관광할 때 가까운 거제를 같이 연계해 관광하는 경우가 늘면서[21]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어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가 들어섰으며, 거가대교와 인접한 장목 등 동부 해안 지역은 과거엔 어촌 지역에 불과했지만 차츰 별장들과 펜션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는 효과도 생기는 등 단순 빨대효과라 하기는 어려운 편. 후술할 2000번도 조선소 사람들을 회차지점으로 실어나른 뒤 펜션 이용객 등 관광객들을 태우고 기점으로 돌아간다.

또한 거가대교로 인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22] 근무하는 사람이 부산에 집을 구매하고 거제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아직 회사차원에서 도입은 안되었으나 부산에 집이 있는 사람들끼리 월 단위로 버스회사와 계약하여 출퇴근 버스를 운용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busan2000.jpg
거제 맑은샘병원 앞 거제대로에 정차돼 있는 2000번 버스 모습. 참고로, 2000번 버스의 거제종점지이다. 2023년 12월 1일부터 고현터미널까지 운행한다.

한편,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 ↔ 거제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광역버스 개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사건과 흑역사가 있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거제 시내버스 운행 논란 항목을 참조.

아무튼 드디어 2014년 1월 22일부터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연초 시내버스가 개통되며, 직행좌석버스 면허의 시외버스 형태로 운행된다.[23] 자세한 내용은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 문서를 참조.

5. 미디어 출연

5.1. 광고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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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면 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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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비용은 1조 4,469억 원이며 1조 9,831억 원은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비용이다. [2] 높이 156m 사장교, 웅장함에 압도 - 거제신문, 2008년 12월 4일 [3]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4] 지금은 강주아오 대교 해저터널(6.7km) 개통으로 밀려났다. [5] 다큐멘터리 3일에 따르면 침매함의 침설 가능 조건이 파도 0.4m 이하인 날씨가 5일 이상 지속되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외해에서 하는지라 16번 침매함의 경우 2달 가까이 침설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6] 지금은 2013년 터키 마르마라이터널이 개통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이쪽은 노르웨이 기술을 이용했다고 한다.)(수심 60m) 다만 이쪽은 철도 터널이라 도로 터널만 본다면 세계에서 가장 깊다고 할 수 있으며, 이 다리를 관리하는 민자회사에서는 세계 최대 수심 침매터널이 아니라 세계 최대 수심 자동차 전용 침매터널을 노리고 지은 것이라 아직도 전광판은 "세계최대수심 48m"을 그대로 쓰고 있다. [7] 3종부터는 서울TG - 부산TG 한국도로공사 도로 통행료보다 비싸다. 굳이 한국도로공사로 한정한 이유는 바로 대구부산고속도로의 존재. 한국도로공사 구간보다는 빠르긴 빠르지만 요금이 비싸다. [8] 1위는 바로 윗동네의 마창대교의 1km 1,470원. [9] 이것도 마창대교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했을 경우의 소요 시간이고, 마창대교도 이용하지 않고 무료도로만 이용할 경우 2시간이 걸린다. [10] 2000번 버스의 시종점과 동일하다. [11] 차량 통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위 자료를 검색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으며, 이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소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12] 한국의 유료도로법 제16조 제1항은 해당 유료도로의 통행으로 인하여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통상적으로 얻는 이익의 범위에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비싼 통행료를 내더라도 창원-고성-통영을 빙 둘러서 가는 것보다는 나아서 이용하는 거다. [13] 이 당시에는 이 대부분의 노선들이 어차피 둘러서 가는 김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고 부산으로 갔는데, 이 때문에 마산터미널에서 부산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1980년대엔 무려 4분 간격으로 운행했다. # 물론 이 때보다 현재의 운행횟수가 더 줄어든 이유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14] 이후 신설된 충주행도 충청권 노선으로는 특이하게 거가대교를 거쳐간다. 동대구가 경유지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15] 부산사상 ↔ 통영 노선의 경우 거가대교 경유는 84km에 소요시간은 2시간, 남해안대로 경유는 98.4km에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통행료 또한 거가대교 경유 시 25,000원, 남해안대로 경유 시 1,600원 + 1,800원 + 3,800원 + 1,600원 = 8,800원 정도 든다. 따라서 그전에도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남해안대로 경유로 환원되었지만, 마창대교와 불모산터널까지 개통된 현재는 통영으로 가기 위해 거가대교로 다닐 만한 이점도 크게 없다. 그러나 부산에서 통영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할 경우 거제도를 통해 이동하도록 되어있는데, 하단역에서 2000번 ↔ 연사에서 고현행 버스(10, 11, 16, 22, 23) ↔ 고현에서 40번 ↔ 거제대교에서 통영행 버스를 잡아타고 가면 되는데, 교통카드기준 총 6,400원 하며 하단역에서 옛 충무시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시외버스가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하구에서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시간차이가 그렇게 많이나지 않아서 환승을 여러 번 해야 한다는 것만 빼면 시내버스 쪽에 경쟁력이 조금 있다. 그러나 이는 통영시내인 옛 충무시와 충무시 남쪽에 있는 산양읍 그리고 거제시와 가까운 용남면까지 갈 경우에만 해당되며 고성군과 인접한 광도면(이곳은 아예 통영터미널이 있는 곳이다.)과 도산면은 해당사항 없다. [16] 물론 아예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바로 대정입구에 내려서 발산리까지 2.9km를 걷는것. 하지만 발산리는 버스가 1일 4회 밖에 안들어와 그 외 시간에는 이반성교차로까지 6.5km를 걸어야 한다. [17] 보통 고성군 개천에서 진주시내버스를 타고 하동으로 넘어가는 경로를 많이 이용한다. [18] 하단역과 을숙도휴게소에서 김해 버스 220번과 연계된다. [19] 억지로 잇는다면 건설 예정인 중앙고속도로 지선 연장구간(부산-김해 고속도로)의 종점부를 더 연장시켜 두 도로를 직결 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남해고속도로 본선과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20] 반대로 해외에선 해저터널 통행이 금지된 LPG차량의 경우 국내에선 그런거없이 사륜차란 이유로 통행이 허용되어있다. [21]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완전히 부산을 떠나면서 거제도를 들렀다 가는 경우에는 매미성이나 포로수용소 등 일부 관광지밖에 갈 수밖에 없다. 이후 고현버스터미널을 통해 부산 광역권을 완전히 벗어난다. 반대로 다른 지역에서 거제도 들렀다가 부산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남부면까지 들렀다 가기에는 시간상 촉박하기 때문이다. [22] 구 대우조선해양 [23] 부산측 차량은 급행버스, 거제측 차량은 직행좌석버스로 표기된다. 다만 행정상 인가는 모두 직행좌석으로 받았다. [24] 거제방향일 경우 가덕해저터널 진입전 휴게소가 있는데, 구간단속 시점이 휴게소 사이에서 시작하다보니 휴게소를 들렸다가 나와서 밟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나오는 길에도 구간단속카메라가 따로 또 있으니 주의 할 것. [25] 가스차량의 경우 창원 쪽으로 우회할 경우 가장 가까운 곳이 마산합포구에 있는 덕동공영차고지, 혹은 고속도로를 최대한 많이 타기 위해 진주JC ~ 남해고속도로 쪽으로 갈 경우 서진주IC 근처에 있는 진양호 CNG 충전소인데, 거꾸로 말하면 통영시 고성군에는 가스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이야기다. 상황에 따라 덕동차고지 혹은 진양호에 들러서 충전한 뒤 부산으로 가거나, 혹은 아예 부산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이건 CNG로 운행되는 부산차적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