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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2:46:56

짜이

🍵 차 (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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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흙짜이.jpg
파일:유리짜이.jpg
영어 Chai
힌디어 चाय
우르두어 چاۓ
벵골어 দুধ চা
네팔어 चिया
타밀어 தேநீர்

1. 개요2. 기원3. 마시는 방법4. 인도에서5. 한국에서6. 창작물에서

[clearfix]

1. 개요

Chai.

인도 아대륙에서 주로 마시는 향신료가 가미된 밀크티. 그 외에 인도 아대륙과 문화적 영향을 많이 주고받은 아라비아 반도 지역에서도 많이 마시며, 마찬가지로 인도인이 오래전부터 대거 진출한 동아프리카, 피지, 카리브 제도에서도 많이 마시는 편이다.[1] 인도 아대륙에서 차를 뜻하는 일반명사다. 이 때문에 당연히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며 풀네임은 인도 파키스탄에서는 마살라 짜이( 힌디어: मसाला चाय, 우르두어 : مصالہ چاۓ - 향신료가 가미된 차), 네팔에서는 찌야(चिया), 방글라데시에서는 둣짜(দুধ চা),(해석하면 우유차 정도),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샤이 크르크(شاي كرك)로 불린다. 이중 널리 통용되는 명칭인 짜이는 터키에서 홍차를 가리키는 단어인 ' 차이(Çay)'와 그리스어로 차를 의미하는 '짜이(Τσαί)'와 마찬가지로 중국어의 '차'가 중앙아시아로 넘어가 '차이'가 되고, 이 단어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색상 때문에 얼핏보면 커피처럼 보이기도 하나, 커피와 달리 쓴맛은 없다.

기본적으로는 밀크티이고, 주재료도 찻잎과 우유로 동일하나 한국에서 흔히 떠올리는 영국의 밀크티를 예상하고 접하면, 거의 마개조 수준의 차이점에 놀라게 된다.

2. 기원

의외로 인도에서 차를 널리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근대의 일이다. 그 이전에도 아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차를 즐겨 마시기는 했지만 인도 전역에서 소비되지는 않았다. 그러다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차 마시는 습관이 소개되었는데, 특히 1830년대 이후 영국 동인도 회사 중국산 차를 대신하여 자체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무렵 인도 아삼 지방에서 야생 차나무를 발견하고 이를 경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도내 차 생산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도 내의 차 소비량은 아삼, 다즐링, 실론 지역의 차 플랜테이션이 완성된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굉장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 이유는 찻잎값이 비싸 대중화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결국 생산량은 많았지만 판매가 신통치 않아 재고가 쌓였고, 이로인해 홍차 잎 가격이 폭락하게 되었다. 영국의 인도 차 협회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인도인들에게 차를 마시도록 장려했다. 이전까지 인도 내에 사는 영국인과 영국화된 인도 귀족들만이 마셨던 차는 이제 공장 노동자들이 쉬는 시간에 마실 수 있는 등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당시 발전하고 있던 철도역을 중심으로 홍차를 판매하는 찻집과 '짜이왈라' 라고 불리는 홍차 노점상이 등장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차는 영국식으로 우유 설탕이 첨가된 밀크티가 주종을 이루었다. 하지만 인도 내에서 판매되던 찻잎의 가격은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짜이왈라들은 차에 우유와 설탕 비율을 늘리는 동시에 인도에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향신료들을 첨가하여 맛을 냈다. 이로써 영국 본토의 밀크티와는 결이 다른 인도 고유의 마살라 짜이가 탄생했다. 한때 인도 차 협회에서는 밀크티에 찻잎을 줄이고 마살라를 첨가한 짜이왈라들의 행위를 사기로 규정하고 이들을 억압했다고 한다.[2] 하지만 마살라 짜이가 향신료를 열열히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지라, 아무리 억압을 해도 마살라 짜이의 인기를 막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마살라 짜이에도 찻잎이 들어가는 만큼 인기를 얻을수록 찻잎 소비량도 늘었기 때문에 결국 협회는 생각을 바꿔 마살라 짜이를 밀어주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영국 본국에서도 인도식 차에 호기심을 가지면서 1930년대 이후로는 영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마살라 짜이는 인도 차의 대명사가 되어 14억 인도인들이 매일같이 마시는 국민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3. 마시는 방법

파일:external/www.mooji.org/chai1.jpg
마살라 짜이에 들어가는 다양한 향신료의 모습

마살라 짜이는 강렬한 맛을 내는 아삼 차를 중심으로, 달콤한 향을 내는 계피와 매콤달콤한 향과 맛을 지닌 카르다몸 생강[3], 후추, 팔각, 정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향신료를 섞는다. 지역에 따라 장미 잎이나 감초, 박하 잎을 쓰기도 한다. 사실상 딱히 정해진 레시피는 없어서[4] 여기다가 추가하거나 덜 수도 있으며, 당연하지만 이름만 짜이고 향신료는 들어가지 않은, 사실상 영국 밀크티와 똑같은 짜이들도 존재한다.[5] 이것을 냄비에 넣은 다음에 우유와 물을 1:1로 섞고, 연유나 설탕으로 단맛을 낸 다음 팔팔 끓여서 우려 만든다. 전통 방식으로는, 거칠고 강한 인도 홍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 함량이 높은 버팔로 밀크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우유를 타지 않은 짜이는 마시다 보면 배가 빠르게 고파오는데, 들어가는 몇몇 재료가 활명수와 겹친다는 것을 감안하면 소화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4. 인도에서

인도에서는 찻집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유리잔이나 황토로 빚어 말린 가벼운 도기잔(Kulhar, 영문 위키피디아)에다 차를 제공한다. 유리잔은 당연히 다시 닦아서 쓰지만, 도기잔은 차를 다 마시고 나면 그냥 바닥 아무데나 버린다. 이 잔은 아주 약하기 때문에 발에 채이기만 해도 금방 바스라져서 흙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이런 찻집 근처에는 이런 깨진 잔들이 널부러져 있곤 한다. 물론 파편들의 모서리가 날카롭거나 하지는 않고 부스러진다. 호기심에 기념품으로 챙겼다가 배낭 속에서 가루가 되었다는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후기도 인터넷에 흔하게 보인다. 이 잔은 의외로 친환경적인데 차를 하루에만 몇 잔씩 마시면서 그 때마다 일회용 종이컵에 담아준다면 환경오염이 심각해질 것이다.



동영상에 나오는 컵이 그러한 컵인데, 정작 동영상의 내용은 불가촉천민에 대한 캠페인이다. 불가촉천민은 다른 계급의 사람들과 같은 잔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고 나서 부숴버리는 도기잔에 담아마셔야만 했다.

다만 세월이 지나면서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잔을 사용하는 곳도 생겼는데, 가볍고 포개기 좋다는 이유 때문에 이쪽이 더 흔해지는 추세라고 한다. 도기잔은 바스러져 금방 한줌의 흙이 되지만, 일회용 컵들은 찻집 주변에 그득히 쌓여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환경을 위해서라면 역시 도기잔이나 유리잔이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 그런데 저 유리잔들이 제대로 닦여 있는 것들인가의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자(...) 실제로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위생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저 도기잔쪽을 월등히 선호한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고 재활용되는 컵은 배탈의 주범은 아니라도 종범쯤은 된다.[6]

파일:external/oddpad.com/chai-sutta.gif

인도에서는 노점상 혹은 안에 테이블 한 개 간신히 놓은 구멍가게 수준의 찻집 앞에서 셔츠에 간혹 도띠를 입고 담배 꼬나물고 짜이를 들이키면서 죽치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길빵은 별다른 제재가 없지만 실내흡연은 엄금하다시피하는 인도에서, 확률은 반반이지만 가게 안에서 흡연을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제대로 된 찻집에서는 못 피게 하지만 말이다.

파일:external/soulcurryz.files.wordpress.com/1373544575_chai_sutta_breakfast_design.jpg

오죽하면 이런 짤도 있을 정도로... 짜이왈라가 유리잔에 짜이를 준다면 거의 이렇게 생긴 유리잔에 줄 것이다. 인도 어디를 가든지 저 컵 모양은 거의 비슷하다. 한국의 인도 음식점에서도 저 컵을 들여놓고 짜이를 내 오는 집이 많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7] 기본적으로는 인도 어디를 가든지 쉽게 만날 수 있는 음료이므로, 인도를 여행하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마시게 된다. 일식집이나 중식집에서 식전에 차를 내오는 것처럼, 인도 현지의 음식점이나 기타 가게에서 짜이를 권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위생 문제로도 다른 인도 음식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짜이는 기본적으로 뜨겁게 마시는 차이고 큰 주전자에 계속 끓이면서 담아주므로, 위생이 개판인 길거리 짜이를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다. 다만 여름에는 얼음을 담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노 아이스라고 하면서 얼음은 빼달라고 하자. 그 얼음을 어떤 물로 만들었는지 알 도리가 없다. 컵의 경우도 더러워보인다면 마트에서 종이컵을 사서 거기에 담아달라고 하자.

그렇긴 해도 도무지 언제 만든 건지 때가 가득 낀 주전자로 짜이를 끓이는 것 같이 정말로 시각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인도 짜이 노점도 수두룩하다. 차 전문가로서 차에 대한 책을 여럿 쓰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남미까지 오고가며 차 농장을 손수 가고 취재한 일본인 차 연구가 오사다 사치코(한국 남자랑 결혼해 한국 국적도 있다.)는 인도도 여러번 오고가며 다즐링도 손수 사 마시고 노점도 여럿 갔는데 이런 지저분한 주전자로 짜이를 끓이는 노점을 보고 기분이 나뻐 다시는 이런 노점은 안 갔다. 그러다가 정말로 깨끗한 주전자로 끓이는 노점을 알게되어 단골이 되었는데 위생적으로 정말 일본에서도 통할 수준으로 주인이 새 주전자도 준비하고 유리잔도 매우 깨끗히 닦은 것으로 짜이를 줬으며 컵도 보란듯이 깨끗한 물로 설거지(노점 주인이 짜이를 끓이고 설거지 담당 직원이 담당)하고 얼음조차도 파는 생수물로 만든다. 이러니 여기서 파는 얼음 짜이를 마셔도 전혀 탈이 없었기에 인도에 가면 거기 짜이를 반드시 마셨다고 한다. 대신, 다른 노점보다 값이 3배는 비쌌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마신다고 회고했다.

이런 문제 말고도 멀쩡한 식당이나 가게가 아니라 왠지 수상해 보이거나, 낯선 사람이 짜이를 권한다면 받아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위생 문제도 있지만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인데, 약을 넣은 짜이를 마시고 강도나 강간 등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8]

5. 한국에서

한국에서도 인도 음식점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커리 탄두리 치킨 등 어느 정도 가격이 되는 메인 메뉴를 시켜서 먹으면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한 사람 앞에 차이 티 한 잔은 나오는 것이 보통이며, 점심 시간대에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나오기도 한다. 커리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으면 이만큼 좋은 것도 없다. 다만 짜이 자체가 호불호를 좀 심하게 타는 음료이므로 못 마시겠으면 그냥 라씨나 탄산음료를 선택하자. 사실 애초에 인도 음식점에 가는 사람들이 짜이 못 먹을 확률은 낮지만[9]

이태원에 가면 인도 식재료 전문 상점에서 짜이용 향신료를 팔기도 한다. 월계수잎, 카르다몸, 계피 등이 통째로 들어있는 30~40g 정도 한봉지를 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데, 파우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향신료 비율은 자기가 조절해야 한다. 흔히들 포린 마켓이라고 부르는 외국인 상점의 마살라 코너에 가면 티 마살라를 판다. 포장지에 찻잔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첫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 더 들어가면 길 이쪽과 건너에 외국인 상점이 있다. 그곳에서 티 마살라와 향신료 묶음을 팔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차 애호가들은 참고하자.

홈플러스에서 테스코의 짜이를 티백으로 판매하기도 했는데 125g에 6,000원 정도였다. 들어가는 향신료는 계피, 생강, 정향, 소두구, 백미후추. 그러나 2018년 홈플러스에서 테스코 제품이 사라지면서 쉽게 구할 길이 없어졌다.

인도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이 학교 축제 기간에 마살라 짜이를 판매하거나, 도서관 앞에서 공짜로 나눠 주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인 맛이 비슷하긴 하지만, 데자와 실론티 같은 걸 예상하고 섣불리 마셨다간 크게 트라우마를 받을 것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향신료의 강한 향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밀크티에서 계피와 생강의 맛이 나고, 홍차의 향 대신 생강향이 코를 찌른다. 하지만 짜이를 나눠 주는 사람들도 한국인들이 짜이에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한국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만들어 주는 것이 보통이다.

스타벅스에서도 맛볼 수 있다. 차이 잎차와 차이 티 라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차이 잎차를 주문하면 강렬한 인도의 향취에 기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러나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만든 짜이를 마시고 싶을 경우에는 차이 티 라떼를 주문하도록 하자. 계피향을 베이스로 달달하기까지 하니,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차이 티 라떼 쪽을 추천.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찰 경우 따뜻한 차이 티 라떼에 포함 되어있는 생강과 계피의 효능이 도움을 준다.

차이 티 라떼는 이디야,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판매한다.

서울우유에서도 '차이라떼'라는 이름으로 팔기 시작했다.

6. 창작물에서



[1] 영국이 진출한 세계 각지의 식민지와 섬 지역에는 수 많은 인도인들이 중간관리자로써 함께 진출했다. 특히 종교 교리상 농업에 종사할 수 없어서 군인, 관료가 된 시크교도들이 많이 진출했다. [2] 왜냐하면 당시 인도 제국 당국은 찻잎수매를 독점했기 때문이다. 당시 인도 식민정부는 인도 내에서 재배되는 찻잎들을 헐값에 영국 본국으로 넘기고 남는 물량을 비싼값으로 인도시장에 풀어 이익을 취했다. 차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이러한 장사의 일환이었다. 그래서 짜이왈라들이 비싼 찻잎을 줄이고 대신 향신료를 넣는 행위가 찻잎 소비를 줄인다고 여겼다. [3] 생강이 들어가는 덕에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꽤 효과가 괜찮다. 외국에서 감기에 걸렸는데 앞 방 인도인이 준 짜이를 먹고 몸이 한결 나아졌다는 경험담도 있다. [4] 파키스탄 아자드 카슈미르 같은 곳은 아예 눈 짜이라고 소금을 넣어 먹는다. [5] 이런 류의 밀크티는 두드 파티 짜이( 힌디어: दूध पत्ति चाय, 우르두어: دودھ پتی چائے, Doodh pati chai)라고 부른다. 이것도 인도 아대륙에서 마살라 짜이 못지 않게 많이 마시는 편이며, 국내의 인도 요리 전문점에서 내놓는 짜이는 대부분 이것이다. [6]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물로 언제 만든지 모르는 얼음이고, 그 다음은 상온에 뚜껑도 없이 방치된 음료 그 자체. [7] 프랑스나 포르투갈 등 영국 이외의 열강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인도의 몇몇 지방 토박이들은 짜이를 상대적으로 덜 마시는 편이다. 물론 인도 공화국 성립 이후에 다른 지방의 인도인들이 유입되었으므로 짜이 자체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은 원래부터 상대적으로 짜이를 덜 마셨던 남인도 지방이기 때문 것도 있다. 실제로 남인도 지역들은 마이소르 왕국시절부터 커피를 재배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커피를 더 선호한다. [8] 사실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치안이 세계 최상위권인 대한민국, 일본에서도 심심하면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이니. [9] 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커서 인도 요리라면 환장하는 사람인데도 짜이만큼은 학을 떼는 경우도 있다. 짜이의 원류인 밀크티 자체가 원래 입맛을 많이 타는 음료인데, 짜이는 그 밀크티에 향신료까지 들어가니 입맛을 더 심하게 탈 수밖에 없다. [10] 메이 파커의 인도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