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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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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슬람 국가3. 가는 방법4. 교통5. 치안6. 환전 / 물가7.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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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르네오 섬 북단에 위치한 자그마한 나라 브루나이의 관광 정보를 서술하는 문서.

2. 이슬람 국가

브루나이의 국교는 이슬람이며, 술탄이 통치하는 전제군주정을 취한다. 당연히 율법도 샤리아를 따른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다소 특이할만한 종교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좀 애매하게 말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보다 약간 아래급이고 말레이시아 카타르[1]보다는 한참 빡세다고 보면 된다.

특히 이슬람 국가 중에서 강경한 편에 속해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강경 이슬람 국가들이 가질 만한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비무슬림 인구도 상당수니까 저 둘보다는 조금 낫고 카타르보다는 약간 엄격하다.

먼저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무슬림이 아니라면 허용 범위[2] 내의 주류를 가지고 브루나이에 가서 세관직원에게 신고하면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 숙소 등에서 마실 수 있다. 당연히 국적 항공인 로열 브루나이 항공도 술은 팔지 않으며, 대신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이슬람 다수 국가들의 항공사가 그렇듯 비행기가 이륙할 때 쿠란을 낭송하며 기내 TV에도 쿠란 앱을 깔아 놓는다.

할랄 푸드가 아닌 하람 푸드는 먹지 않는다. 즉 돼지고기도 먹지 않는다. 돼지고기는 중국계 상점/식당에서나 취급하며 그나마 시선이 좋지도 않다.

그리고 브루나이에서는 이슬람을 제외한 타 종교의 포교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므로 묵주, 성경, 십자가 등 기독교 물품은 굳이 드러내지 않는게 편하며, 브루나이에 여행 오는 한국인 가톨릭 신자들만 해도 성물을 노출시키면 안 되기에 철저히 숨긴다.[3] 불교도도 되도록 불경이나 염주 등을 안 들고 다니는 게 좋다. 포교 목적으로 오인되어 이민국에 억류 당하여 조사 받은 다음 추방 당할 수 있다. 그리고 무타와(종교경찰)들이 설치고 다니며 성경 및 불경, 그리고 묵주와 염주, 각종 성물 등은 그 자리서 뺏는다. 아예 가끔씩 입국 시 종교를 물으면 대답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무종교라고 생각하고 감시를 덜 한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타 종교 포교 가능성 때문에 위험인물로 간주한다.

중국계 브루나이인들이 인구의 20% 정도로 상당수인데 이들은 기독교/불교나 무종교이며 이 때문에 한때 국적도 주지 않았을 정도로 압박이 심했다가 최근 들어서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중국계 기독교인들에겐 압박이 많이 들어와 싱가포르로 이주하는 중국계 브루나이인 기독교인이 많다.

술탄과 종교를 모욕하고 비난하는 것도 용서되지 않는다. 엄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독실한 무슬림 국가다 보니, 금요일이 휴일이다. 즉 관공서는 금요일에 쉬고 토요일에 문을 연다. 물론 상점이나 개인 비즈니스 같은 건 금요일에도 열긴 하는데, 이것도 매주 금요일 오후(12:00-14:00) 2시간 동안은 브루나이 이슬람 공식 기도시간으로 인해 열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물론 예약한 숙박업소 내 부대시설은 가능하다.

그리고 다른 무슬림 국가 여행도 비슷하지만 가급적 라마단 기간을 피해 여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에 라마단 기간에 여행을 왔다면, 브루나이의 무슬림을 자극하지 말고 배려하자. 이 동안 낮의 식당은 포장(take away)만 가능하고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없다.

3. 가는 방법

인천국제공항에서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을 로열 브루나이 항공이 일주일에 2번 정기편으로 운행하고 있다.

한편 브루나이는 아랫나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매우 가깝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육로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브루나이만 여행하지 않을 거면 말레이시아에서 넘어오는 방법도 유효하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거치는 싱가포르-브루나이 루트도 좀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싱가포르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하여 선호받는다. 특히 싱가포르는 브루나이와 거의 형제국가처럼 긴밀하여 싱가포르 달러를 그대로 브루나이에 들고가서 쓸 수 있다. 외국 관광객 참 없는 이 나라에서 싱가포르인들이 유일하다시피한 외국인들이다.

한국인들은 브루나이를 방문할 경우 30일의 무비자 혜택을 받는다. 이후부터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브루나이로 갈 경우, 출입국 카드를 배포받게 된다. 이후 입국심사 때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심사 후 여권과 함께 카드의 출국 카드 부분을 돌려 준다. 이후 출국 카드는 출국할 때 주면 된다.

4. 교통

대중교통으로 택시 버스가 있다.

오일머니를 벌어들이는 나라답게 자가용 보유율이 높으며 대중교통이 굉장히 미비한데 마치 1990년대~ 2000년대 두바이 도하나 현재의 쿠웨이트, 바레인 등과 비슷하다. 사실 접경하는 말레이시아 지역인 동말레이시아도 대중교통이 미비한 건 똑같다.

이웃나라들의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 싱가포르 MRT, 자카르타 도시철도, 방콕 도시철도 같은 전철/지하철 같은 것은 없고 버스 또한 대한민국은 켜녕 접경하는 인도네시아 소도시들보다도 발달되지도 않았기에 브루나이 사람들은 대개 자가용을 이용한다. 그러므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이쪽도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속 편하다. 1일 풀로 쓰는 데에 차종에 따라 80~200 브루나이 달러[4] 정도 한다. 그리고 운전 방향도 한국과 반대, 즉 일본과 같다. 운전석이 우측에 있고 좌측 운전을 해야 한다.

브루나이에 입국한 뒤 1년 / 한국 면허증 유효기간 / 브루나이 체류 유효기간 중 가장 먼저 오는 기간 동안,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브루나이에서 운전할 수 있다.

5. 치안

브루나이의 술탄은 국민들에게 매우 풍족한 복지를 제공했기에 국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따라서 치안 상태는 양호하며, 근처에 종교경찰들이 깔려 오히려 이슬람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여행자들이 종교를 최대한 숨겨야 할 정도로 치안은 좋다.

물론 원론적 서술이지만 브루나이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만큼 가택침입 및 절도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늦은 시간까지 단독행동을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그렇게 말해도 흔한 사례는 사실 아니니까 국내에서의 통상적 주의 수준으로 조심하면 된다.

6. 환전 / 물가

브루나이 달러(B$)를 쓴다. 브루나이 달러는 싱가포르 달러(S$)와 협정을 맺었기에 싱가포르 달러와 1:1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싱가포르 달러도 통용이 된다. 따라서 출발 전 싱가포르 달러로 바꾸고 가면 편하다.

7. 주요 관광지

최근에는 왕실 전용 호텔도 일반에 공개하고[5] 잘 보전된 자연환경(템부롱이나 라비 산림보호구역 같은 남부 열대우림 지대)을 이용해서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듯 하다.

일단,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바가지가 없는 편이며,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좋은 편이다 보니, 대중교통이나 운전매너는 관광객 입장에서 좋은편이다.

다만 독실한 무슬림 국가다 보니, 매주 금요일 오후(12:00-14:00) 2시간은 브루나이 이슬람 공식 기도시간으로 식당, 수영장, 골프장을 열지 않으니 참고해야한다. 물론 예약한 숙박업소 내 부대시설은 가능하다. 다른 무슬림 국가 여행도 비슷하지만 가급적 라마단기간을 피해 여행하는것을 권장한다.

두바이나, 동유럽행 항공기의 환승 기착지로 방문하기도 하는데, 환승대기시간이 한나절이 넘아갈 경우를 위한 보통 3~4시간 정도의 시티 투어 상품도 있다.

앞으로 국왕이 바뀌면 개혁으로 나라를 오픈하며 합리적으로 바꾸는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이 나라도 합리적인 나라가 되어 제2의 두바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파일:이스타나 누룰이만.jpg

파일:오마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jpg

파일:캄퐁 아에르.jpg

파일:템부룽1.jpg
브루나이 동남부 월경지로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우거진 열대우림을 볼 수 있는 천연보호구역이다. 브루나이 본토와 템부룽을 잇는 템부룽 대교는 한국 대림건설과 중국 국영기업 합작으로 건설되었다.



[1] 카타르도 와하브파가 득세하는 나라라서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 이웃 나라들보다 빡세다. [2] 최대 2병 + 12캔(맥주 등). 병은 2병 합산 2ℓ 이내, 캔은 1캔당 330㎖의 용량만이 해당된다. [3] 여성의 경우 묵주를 반지로도 소지할 수 있어서 묵주반지를 착용하기도 한다. [4] 대한민국 원 기준 8만~20만 원 [5] 일반적으로 모든 생활이 복지로 충족되고도 남으니 국민들이 생업이 아니라 취미 비슷하게 일에 종사하는 나라라서 왕실 호텔의 종업원들은 명예로운 직업으로 선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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