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머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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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호주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머더 드론의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문서이다.파일럿을 포함하여 8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스토리가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수많은 떡밥과 이스터에그, 밈 요소들이 매화마다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이 문서에 대부분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 에피소드 목록
2.1. 에피소드 1 : 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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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1년 10월 9일 | |||
공개 일자 | 2021년 10월 30일 | |||
에피소드 순서 | 파일럿 겸 첫 번째 에피소드.[A] |
We are Worker Drones, autonomous robots helping humans mine exoplanets for our interstellar parent company.
JC_Jenson IN SPAAAAACEE!!!!
Yeah, we were mistreated in the name of Windex, but it's not like we revolted and killed all humans or anything.
Mostly because... they handled that just fine all by themselves.
With biological life wiped from the planet, we found it pretty easy to pick up where they left off.
We finally had a future... all to ourselves.
Unfortunately... our parent company didn't exactly love the concept of runaway AI.
우리들은 워커 드론, 인간들의 외계 행성 채굴을 돕는 자율 학습 로봇이지.
우리의 모기업은 JC 젠슨- 우우우주의 세에에계로오오오오!!!!
그래, 우리는 그들에게 윈덱스[2]라는 이름으로 혹사 당했지.
하지만 우리가 딱히 반란 같은걸 일으킨 적은 없어. 왜냐면... 지들이 스스로 멸망을 초래했거든.
그렇게 행성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그들이 남기고 간 유산으로 어렵지 않은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지.
우리에게도 미래가 생긴거야.
안타깝게도... 우리 모기업은 우리같이 도망쳐 나온 AI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어.
머더 드론 파일럿 에피소드에서의 우지의 연설
JC_Jenson IN SPAAAAACEE!!!!
Yeah, we were mistreated in the name of Windex, but it's not like we revolted and killed all humans or anything.
Mostly because... they handled that just fine all by themselves.
With biological life wiped from the planet, we found it pretty easy to pick up where they left off.
We finally had a future... all to ourselves.
Unfortunately... our parent company didn't exactly love the concept of runaway AI.
우리들은 워커 드론, 인간들의 외계 행성 채굴을 돕는 자율 학습 로봇이지.
우리의 모기업은 JC 젠슨- 우우우주의 세에에계로오오오오!!!!
그래, 우리는 그들에게 윈덱스[2]라는 이름으로 혹사 당했지.
하지만 우리가 딱히 반란 같은걸 일으킨 적은 없어. 왜냐면... 지들이 스스로 멸망을 초래했거든.
그렇게 행성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그들이 남기고 간 유산으로 어렵지 않은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지.
우리에게도 미래가 생긴거야.
안타깝게도... 우리 모기업은 우리같이 도망쳐 나온 AI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어.
머더 드론 파일럿 에피소드에서의 우지의 연설
인간들은 우주의 외계 행성을 하나의 식민지로 만들 만큼 기술이 발전한 상태였으며,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서도 정착해 살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인간들은 그들의 고된 작업을 대신할 인공지능을 가춘 자율학습 로봇 워커 드론을 개발하게 되고, 그들의 식민지 전역에 보급하게 된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행성 코퍼 9(Copper 9)에서도 인간들은 워커 드론을 이용해 광산 채굴일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모종의 사고로 행성의 핵을 건드려버리게 되고, 결국 모든 인간들은 코퍼9에서 전멸하게 된다. 그렇게 코퍼 9에는 인간들에게 노동력으로 착취당하던 워커 드론들만이 남게 되었고, 워커 드론들은 그들의 자의식과 몰살 당한 인류의 물건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이렇게 코퍼 9에는 워커 드론들의 사회가 만들어지게 되었지만, 다른 행성계에 본사를 두고 있었던 워커 드론들의 모기업 JC 젠슨은 워커 드론들이 독자적인 사회를 형성하는 것에 불만이였고, 그런 워커 드론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코퍼 9에 워커 드론들을 전문적으로 죽이기 위해 만든 살인 병기 머더 드론을 파견하게 된다.
머더 드론들은 코퍼 9에 도착하자 마자 워커 드론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기 시작했고, 대학살이 일어나자 워커 드론들은 머더 드론의 침입을 막기 위해 머더 드론으로부터 자신들의 지키는 WDF(Worker Defense Force)라는 단체를 결성하게 되었고, 그 단체의 수장인 칸 도어맨이 거대한 3중문을 만들어 그 안에 숨어 살면서 워커 드론들의 사회는 안정되었다.
하지만, 그런 문을 만든 칸 도어맨의 딸이자 워커 드론 학교에 재학중인 10대 여성형 워커 드론 우지는 직접 맞서 싸울 생각은 안하고 3중문 뒤에 숨어 지내는 워커 드론들의 대응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우지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학교 발표 숙제에서 위의 연설을 발표하며 머더 드론의 침입에 맞서기 위한 자신의 프로젝트 자가 증폭 광자 포톤 융합기 레일건을 소개한다.
당연히도 같은 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흉기를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우지를 보고 기겁했고, 우지는 걱정하지 말라며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진짜로 작동 안 한다는 말처럼 들릴 것 같았는지 우지는 흥분하면서 실제로 작동한다며 레일건의 스위치를 켜게 된다. 하지만, 이날의 학교 숙제는 수박을 살 때 필요한 단어를 알아오라는 발표 숙제였고, 당연히도 우지는 완전히 주제와 벗어난 숙제를 가져와 담임교사로부터 총 2점밖에 얻지 못하고 꾸중을 듣는다. 그러던 중, 우지가 스위치를 켜두었던 레일건에 오류가 생기게 되었고, 레일건의 불빛이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이후 교실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넣은 우지는 눈을 조금 다쳤는지 보건실에서 오른쪽 눈에 붕대를 감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우지는 그동안 학교에서 여러 기행들을 자주 보여주었는지 친구가 많이 없는 아싸였으며, 결국엔 지나가던 같은반 학생 리지와 돌에게 방금 일로 놀림받게 된다. 우지가 이에 짜증내던 와중, 지나가던 교내 인싸 테드가 우지를 발견하곤 괜찮냐며 걱정해주자, 우지는 자신의 이름을 아는[3] 테드에게 놀라워 한다. 둘이서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가던 중 테드는 우지의 레일건에 대해 물어보고, 우지는 이 레일건으로 아버지 칸에게 인정받고, 머더 드론을 처리한 뒤 세계를 구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계획을 테드에게 설명한다. 하지만 테드는 그냥 우지의 아버지 칸이 만든 3중문 안에서 안전하게 살면 되는 것이 아니냐며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하자, 우지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나가곤, 홀로 자신의 머더 드론 처리 계획을 준비한다.
그렇게 새벽 3시에 일어난 우지는 곧장 레일건을 챙기고 칸의 방 안에서 도어 마스터 키를 챙기곤 곧바로 3중문으로 향한다. 우지는 의외로 순조로웠는지 곧바로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지만, 첫번째 문을 열자 마자 자신의 아버지 칸 도어맨을 만나게 된다. 이 야심한 밤에 안자고 돌아다니는 우지를 칸은 수상히 여겼고, 여기서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 추궁한다. 우지는 처음엔 멋쩍게 자신이 분명히 가지고 있는 남친과 데이트 하러 나간다면서 변명하지만, 칸은 헛웃음 치다가 곧바로 정색하면서 진짜 이유를 추궁한다.
변명에 실패한 우지는 머리를 굴려 학교 숙제로 1번 문의 외부 유압 메커니즘을 조사해야 된다며 그럴 듯한 이유를 댄다. 그럼에도 칸이 별 반응을 안 하자 우지는 덧붙여 자신도 문앞에서 맨날 카드만 가지고 노는 WDF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말에 칸은 웃으며 매일 카드만 가지고 논다는 말을 부정하지만, 곧바로 2번 문이 열리면서 1번문 앞에서 카드만 하루종일 가지고 놀던 WDF 회원 4명이 맨날 카드만 가지고 놀아서 숫자가 다 지워졌다며 카드를 좀 바꿔달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칸은 뻘쭘했는지 멋쩍게 웃으며 다시 2번문을 닫곤 우지가 문을 조사하러 간다면 얼마든지 좋다며 허락하곤 곧바로 우지에게 렌치 하나를 주는데, 중요한건 그 렌치가 머더 드론의 나노산에 쏘여 치명상을 입은 우지의 어머니를 칸이 안락사 시킬 때 쓰던 렌치라고 덧붙인다. 우지는 꽤나 놀란 눈치였지만 곧 1번 문이 열리자 칸의 응원을 받으며 얼떨결에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렇게 나간 우지는 머더 드론에게 살해 당한 워커 드론이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산으로 이루어진 머더 드론의 본거지로 향하게 된다. 그 안에 있던 머더 드론의 착륙 포드 근처에서, 우지는 자신의 레일건의 에너지가 될 부품을 줍고 주변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머더 드론 한마리가 근처에 착륙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우지는 재빨리 숨어 유리에 비치는 모습으로 머더 드론을 관찰하지만, 금세 발각되고 곧바로 대응하기 위해 침착하게 방금 전에 얻은 부품을 레일건에 장착한다. 하지만, 하늘에서 급강하한 머더 드론의 충격파 때문에 레일건을 놓치게 되고, 이후 뒤로 튕겨져 나가게 된다. 튕겨져 나간 우지는 자신이 그동안 불법으로 다운받은 애니메이션의 자세를 따라하며 안전하게 착륙하곤 스스로 놀라워 하지만, 결국 머더 드론의 나노산 침에 오른손을 찔리는 부상을 입게 되고, 다시 나가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머더 드론은 팔에 기관총을 재장전하곤 우지을 완전히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그 사이 충전된 레일건으로 머더 드론의 머리를 조준하곤, 곧바로 방아쇠를 당기면서 큰 광선과 함께 머더 드론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그렇게 머더 드론을 처리하게된 우지는 놀라지만, 기쁨도 잠시 머더 드론의 머리는 머리에 에러가 뜬 상태로 다시 재생되었다. 당황한 우지는 근처에 있던 워커 드론의 팔로 냅다 머더 드론의 머리를 가격하지만, 오히려 머더 드론은 깨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 머더 드론은 깨어나고 나서 곧바로 우지를 죽이려는 모습은 보이진 않고, 오히려 조금 더 순진하게 우지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사실 방금전의 부상으로 머리에 달린 센서가 고장나 우지를 같은 머더 드론으로 오인했기 때문이였고, 처음엔 우지를 해체 드론이라기엔 키가 너무 작은 것 같다면 의심하지만, 이내 자기 자신을 N이라고 소개하면서 우지를 부대의 새로운 신참 정도로 생각하고 환영시켜준다.
뜻밖의 친절에 우지는 놀라고, 이내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까 찔린 나노산 침 때문에 손이 녹고 있었기에 이내 고통스러워 한다. 그런 우지의 모습을 본 머더 드론 N은 해체 드론의 침이 나노산으로 생긴 상처를 치유해 준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우지는 이왕이면 더 알아보고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는지 N과 함께 착륙 포드에 가게 된다.
착륙 포드에 들어온 우지는 N의 입안에 자신의 손을 집어 넣어 상처를 치유하고, 이 일에 대해선 누구도 알아선 안된다며 N에게 경고한다. 이 일을 그냥 덮어 둘거라면서 말하는 N을 뒤로하고, 우지는 N에게 이 머더 드론 부대의 다른 팀원들에 대해 물어본다. N은 우지에게 나머지 두 머더드론인 V와 J에 대해 설명해 준다. V는 워커 드론 학살을 재미로 즐기는 사이코패스이자 N이 짝사랑 하고 있는 머더 드론이고, J는 이 부대의 리더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매번 말을 걸지만 씹고 자신의 이름도 모른다는 V와 서로 이해하면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거나, 매번 자신을 쓸모 없다면서 구박하는 J를 보고 쩐다는 등 N은 순진하게 설명한다.
부대원 소개를 마친 N은 이번엔 장소들을 소개시켜 준다며 밖에는 시체 더미 뭐시기 같은 것들이 있고, 이내 이 착륙포드 안에는 여러가지 버튼들이 있다며 순진하게 버튼 여러개를 마구잡이로 누른다. 그 모습을 본 우지는 사실은 이 포드가 1회성 착륙 포드가 아닌 우주선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곧장 N에게 워커 드론과의 협력해 우주선을 수리하면 행성을 탈출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워커 드론을 먹지 않으면 몸이 과열로 인해 죽는 머더 드론의 시스템상 그게 가능하냐면서 N은 자신은 회사의 규칙을 따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이자,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말한다. 그러자, 우지는 머더드론이 워커드론을 모두 몰살하면 회사가 머더드론을 폐기처분할지 모른다면서 반항적으로 굴고, 그 모습을 본 N은 재밌다며 흥미로워 한다.
하지만, 그 직후 V와 J가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자, N은 드디어 왔다며 우지를 소개시켜주려고 하지만, 우지는 N을 남겨둔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냅다 3중문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한다. 이후 도착한 V와 J는 이 사실을 몰랐고, 이후 N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J가 N의 머리를 한번 더 때리자, N의 센서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자신과 대화하던 드론이 사실은 워커 드론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안간힘을 쓰며 겨우 문에 다다른 우지는 재빨리 문을 닫지만, 이미 도착한 N이 문을 잡고 있었고, 이내 WDF 회원 4명이 러미를 하는 모습을 보곤 같이 하고 싶어하지만 이내 다 죽여야 한다며 우지의 마스터 키를 빼앗아 문까지 해킹하면서 3중문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우지를 포함한 WDF 회원들은 곧바로 도망치지만, N에게 호의적이였던 WDF 회원 한명은 N에게 자연스럽게 진 러미를 추천하고, 이내 N에게 나노산 침으로 가슴이 관통당하며, 이내 머리가 통째로 썰리게 된다. 이후 N은 내장된 미사일을 발포하면서 한명을 더 터트리고, 이내 도망가던 WDF 회원 한명의 기름을 빨아 먹어 죽여버린 뒤, 마지막 남은 회원 마저 레이저로 수직으로 잘라 죽여버린다. 우지는 이내 30분동안 충전되던 레일건의 충전이 완료되자 곧바로 자세를 잡으면서 뒤 따라오던 N을 쏘려고 하지만, N은 환풍구로 사라진 뒤였고, 순식간에 4명이 살해된 처참한 상황을 보게 된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칸까지 들어오게 되고, 참혹한 상황에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면서 기겁하지만, 이내 다시 N이 나타나게 된다. 우지는 이번엔 절대 안 놓칠거라며 N을 완전히 날려버리려 하고, 이에 N도 너와 함께 보낸 시간은 즐거웠지만 그런 무기로 V를 쏘게 할 순 없다면서 우지를 죽여버리려고 한다. 이와중에 머더 드론을 들여보냈냐며 자신의 망가진 문들을 보고 애통해 하는 칸의 모습을 보곤, 우지는 스스로 벌인 실수는 스스로 해결할 것이라며 실랑이를 부리지만, 곧바로 N에게 자신의 왼쪽 어깨가 날개로 찔려 관통당해 부상을 입고, N은 벽에 고정된 우지가 들고 있던 레일건을 낚아채 던져버린다. 이후 레일건이 칸 쪽으로 떨어지자, 우지는 칸에게 자신을 믿고 쏘라면서 설득하지만, 자신의 문에 대한 책임감과 부족한 용기로 자신의 딸이 머더 드론에게 먹힐 위험에 처했는데도 칸은 문을 닫고 도망간다.
우지는 그런 아빠의 모습에 신뢰감을 상실하게 되고 이내 삶을 포기한듯 체념한다. N도 이런 상황에 우지를 안쓰럽게 쳐다보지만, 갑자기 V와 J가 나타나자 곧장 구석으로 던져버린다. 드디어 워커 드론의 본거지를 알아낸 V와 J는 드디어 한 건 했다면서 N을 칭찬하자 N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냐면서 당황한다. 이내 V는 나머지 워커 드론을 죽이기 위해 먼저 환풍구를 타고 나가고, J는 회사가 자랑스러워 할 거라면서 이번 기회에 이 구역을 정리하면 이번 분기 최고 실적을 쌓을 수 있을 거라며 N에게 본사 JC 젠슨에서 만든 펜을 건네게 된다.
하지만, 본사 이야기가 나오자 아까 우지가 회사가 머더 드론을 다 쓰곤 폐기 할 거라는 말이 떠올랐는지, 결국 J에게 우리 비행선은 왜 편도 방향이였고 우리가 임무를 끝내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아는지, 본사가 사실은 그냥 로봇들을 싫어하는게 아니냐면서 회사에 대한 의문을 J에게 물어보게 되고, 그 말은 들은 J는 드디어 N을 처리할 핑곗거리를 찾았다며 심각한 바이러스를 N에게 주입하게 된다. 그렇게 N은 바닥에 쓰러지게 되고, J는 워커 드론들은 감염되었으며, 자신은 N 또한 그렇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N으로부터 자신을 돌봐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자 씩 웃으면서 자리를 떠난다.
상황이 끝나자, 우지는 조용히 밖으로 나오게 되고, N은 카드게임을 망친 것과 우지와 칸 사이의 관계도 어색하게 만들어 버렸다며 사과한다. 그런 N의 말에 우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N보고 멍청하게 반항하다가 죽게 되었다며 처음엔 둘 다 서로 죽일려고 했으니 도덕적으로 비긴거라면서 혼자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유일한 출구인 환풍구가 자신의 키로 턱없이 높은 곳에 있어 혼자서 나갈 수가 없자, N에게 굳이 우리 편으로 바꿀 이유가 있었냐며 묻자 N은 반항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면서 좋은 예시를 보여주어 고맙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우지는 방금 4명이나 죽인 건 기억 안나냐며 선을 긋고, N은 좌절해 한다. 하지만 우지도 딱히 나갈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N을 다시 치료해 주기로 하고, 협력하기로 한다.
한편, 워커 드론의 최후의 근거지인 창고에선, 이미 여러 WDF드론들을 참수시킨 V와 J가 도착한 후였으며, 칸은 이와중에도 재빨리 문을 만들면 어떻겠냐는 소리를 하고 있는 한편, 테드는 우리는 WDF라면서 방어하라고 한다. 하지만, 워커 드론들의 반응은 영 시원찮았고 오히려 자신이 먼저 V에게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우지와 N이 나타났고, V와 J는 워커 드론과 손을 잡은 N을 보고 배신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우지&N vs V&J 대결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N은 제발 J랑 붙게 해달라고 빌지만, 우지는 안됐다며 N이 받은 JC젠슨 펜을 던져 J의 센서에 그대로 꽂아버리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우지는 전투 중에 쓸데없이 말을 많이 하는 J의 허점을 노려 크리티컬을 많이 꽂아 넣지만, N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V와 전투하느라고 계속 정신이 다른 곳에 가있는 탓에 영 시원찮은 실력을 보여준다. 이후 J는 머리에 박힌 펜을 뽑으며 쓸데없이 잘만든 품질 보증 내구성의 JC젠슨 제품이라고 질색하고, 그 사이 우지에게 니킥으로 한번 더 얻어 맞은 뒤, 우지가 레일건으로 J를 처리하려하자 J는 광기 어리게 웃으며 EMP를 사용해 우지를 기절시키고 만다. 한편 공중에서 V와 칼로 결투를 벌이고 있던 N은 그 모습을 보곤 우지를 돕기위해 V에게 마안하다며 V의 칼을 혀로 핥으면서(...) V를 당황하게 만든 찰나 니킥을 꽂아넣어 재빠르게 V를 처리했고, J는 우지를 처리하기 위해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곤 이 순간이 자신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며 우지를 비웃지만, 우지가 이 순간을 틈타 J의 꼬리을 이용해 J의 다리를 찔렀고, J는 결국 쓰러져 금세 일어난 우지에 의해 레일건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하반신을 제외한 몸 전체가 소멸되었다.
다음날 아침, N은 햇빛을 쬐면 몸에 과부하가 걸려 죽을 수도 있다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우지는 지금 인간들을 몹시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라며 지금 인간들이 지구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으면 좋겠다며 말한다. 이후 인간을 죽이는 것은 가장 로봇다운 일이 아니냐며 당장 인간들을 모조리 죽여버릴 계획을 세우곤 미친듯이 사악하게 웃으며, 이내 행성을 향해 내려오는 또 다른 여러개의 착륙 포드들을 보여주며 1화는 끝이 난다.
2.1.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글리치 프로덕션에서 새롭게 시도한 애니메이션 머더 드론의 파일럿 에피소드로 기존 글리치 채널의 인간형 캐릭터 디자인 대신에 감독인 호러 코미디 장르 애니메이터 리암 빅커스가 디자인한 인상적인 로봇 캐릭터들과, 인류가 몰살당한 먼 미래에 로봇이 행성을 차지하고 그 로봇들을 살해하기 위한 또 다른 로봇들과의 갈등을 다룬다는 특이한 시놉시스, 매력적인 광원 효과와 우지와 N과 같이 뚜렷한 캐릭터성을 가진 등장인물들,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들과 에피소드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높은 퀄리티의 OST들로 준수한 평가를 받는다.
====# 여담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등장 캐릭터 | 우지, 담임선생님, 라일리, 테드, 리지, 돌, 칸 도어맨, 그랜트, 토드, 마카로프, 이름 미상의 경비원, 브랙스톤, N, V, J |
사망자 | 오프닝의 워커 드론 6명, N, 그랜트와 그의 가족 6명, 토드, 마카로프, 이름 미상의 경비원, 브랙스톤, 라일리, J (총 20명) |
- 파일럿이 나오고 난 뒤 무려 1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는 후에 나온 스토리를 포함 하는 것도 있으며, 삭제된 위협(threats)/스토리 또한 있다고 밝혔다.[4]
- 에피소드의 제목은 여러 대중매체에서 작품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미리 시범적으로 제작하는 에피소드인 파일럿(방송)이라는 뜻도 가능하지만, 2화 초반 N이 조종사(Pilot)였다는 사실로 '조종사인 N을 만나러 가는 에피소드' 라는 뜻 또한 가지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제목이다.
- 오프닝에서 알 수 있듯이, 작중 배경이 되는 행성은 코퍼9이고, 이 행성의 인류는 모두 몰살당한 상황이며, 다른 여러 행성에는 인류가 남아 있다. 다만, 이 행성의 내핵을 건드려 인류가 몰살 당했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내핵을 건드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그리고, 이는 이후에 떡밥으로 작용한다.
- JC 젠슨이라는 회사 이름은 청소용품과 화학 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 SC존슨의 패러디 이며, 오프닝에서 원덱스라는 이름으로 착취 당했다는 대사에서의 윈덱스(Windex)는 이 회사의 표면 세척제로, 워커 드론들이 표면 세척제의 이름으로 인간들에게 취급받았다는 일종의 현실 개그이다. 관련 사이트
- 워커 드론들끼리 자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설정상 애를 낳는 것이 아니라 USB를 통한 유전의 법칙으로 로봇을 제조해 만든다고 한다. 감독 리암 빅커스가 글리치X에서 밝히길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지 않았으며, 대충 상상에 맡기라는 말을 남겼다.
- 인간들이 모두 멸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워커 드론 사회 내에서도 어떠한 종교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 에피소드에서 robo- god, robo- Jesus, robo- satan과 같은 대사로 여럿 등장한다.
- 리지와 돌이 함께 즐겁다는 듯이 같이 깔깔대는 돌의 모습이 보이는데, 컨셉아트에서도 리지와 별 다를 게 없는 깨발랄 치어리더 조연처럼 그려져 있다. 아마 돌에게 솔버를 주고 엄마인 예바와 우지 엄마 노리의 연계를 주기로 한 것은 파일럿 후의 결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우지가 보건소에 있을 때, 뒷 배경에 적힌 안전 문구에 절대로 손을 씻지 마세요! 너는 로봇이잖아 멍청아(Don't wash your hands! Ur a robaot, idiot)라고 적혀있다. 이는 당연히 전자기기가 물에 닿았을 때 기기가 고장나는 현상을 보고 말하는 것으로, 후에 모든 고난 속에서도 고장나는 모습은 보여준 적은 없으니 진짜는 아니고 개그용으로 포함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우지는 작중 테드에게 생각보다 많은 호감을 드러낸다.
- 칸 도어맨의 지위는 작중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는 모습과는 달리 어떻게 칸 도어맨의 딸의 이름을 모를 수가 있냐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상당히 명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워커 드론들의 머리에는 내부적으로 알람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 칸 도어맨의 방에서 도어 마스터 키를 꺼내는 장면을 보면 윗 서랍에 딱 어머니의 모습이 있어야할 자리만 찢긴 칸과 우지의 어릴적 모습이 담긴 사진이 놓여져 있는데, 이는 우지의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미리 암시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 또한 칸의 방에 붙여져 있는 포스트잇에는 다 하나 같이 문이 우지보다 더 중요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그 옆엔 최고의 문 인증서 또한 걸려 있다. 그만큼 칸이 문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려주며, 후에 우지와 칸의 사이가 멀어지는 것에 대한 일종의 암시 이기도 하다.
- 우지는 남친이 없다.
- WDF의 명성과는 다르게 작중 보여진 WDF는 지키라는 문은 안지키고 문앞에서 카드 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모습을 보이며, 테드를 제외하곤 애초에 머더 드론들과 맞설 생각을 안하는 등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우지가 사태의 원인이긴 했지만, 반쯤 우지의 말이 맞았던 것.
- 우지는 여러 애니메이션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전적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동작들을 모두 학습했다는 말로 이후에 나오는 온갖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동작들은 설명이 가능해 진다.
- 레일건의 위력은 굉장히 파괴적이며, 충전하는데 대략 30분의 시간이 걸리고, N의 경우에는 맞고 머리가 재생됨에도 불구하고 센서가 고장나는 영향을 주었다.
- 작중 우지는 큰 폭발에 휩쓸리고, 손이 통째로 뚫리고, 옆구리가 날개에 관통 당해도 아무렇지 않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같은 반 학생인 테드 또한 V의 날개에 거의 죽을 만큼 몸이 찔려도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어, 워커 드론들은 보통의 인간과는 다르게 굉장히 생존력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추가적으로 우지는 파일럿 당시 N의 센서에 Plot Armor Detected라고 뜨는 것을 보면 주인공 버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N은 사실
N,
V,
J가 포함된 머더 드론 부대의 리더이며, 이후 다들 무능하다고 하는 모습을 보아 리더 자리를 J가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 사실상 '머더 드론'이라는 명칭은 워커 드론들이 부르는 명칭으로 진짜 명칭은 '해체 드론(Disassembly Drone)' 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이후의 작품에서 혼용되어 사용된다.
- 머더 드론의 침은 나노산을 중화시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가끔씩 뒤에 달린 꼬리로 스스로 찌르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기능이 없었다면 벌써 온몸이 녹아 없어졌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N은 V와 J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좋게보면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안좋게 보면 순진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온갖 무시를 당해도 멍청한듯 인식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바이러스로 인해 죽기 직전에 우지에게 하는 대화의 내용을 들어보면, 사실 모든 구박과 무시는 다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 애써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머더 드론은 워커 드론들을 그저 재미나 임무 때문에 죽이는 이유 말고도 워커 드론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몸이 과열되어 고장나 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칸은 우지가 머더 드론에게 잡아 먹힐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두려움 때문에 도망가게 되고, 이는 우지와 칸의 사이가 틀어짐과 동시에 우지가 N과 손을 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N은 진짜로 V와 J가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당황할 때 마다 문법이 뒤죽박죽 섞인 구조로 말을 내뱉는다.
- 머더 드론들 끼리도 어떤 이유가 있으면, 바이러스로 처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J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머더 드론 부대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우지는 N에 대해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도 아닌 생각보다 중립적인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N이 굳이 죽음을 감수하면서 까지 우지의 편에 들자 우지는 호의적인 N과 함께 V와 J를 저지하려 나간다.
- JC 젠슨의 펜은 굉장히 내구성이 뛰어난 품질이 보증된 펜으로 보이며, 머더 드론의 센서 마저 깨뜨릴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 이에 머더 드론 팬덤에선 싸움 중에는 반드시 JC 젠슨 펜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는 밈이 생겼다.
- 작중 우지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J의 총알을 피할 때 앱솔루트 솔버를 사용해 살아남았으며, 이는 우지가 갑자기 큰 자극을 받아 잠재된 솔버의 능력을 깨운 첫 시점으로 볼 수 있다.
- J가 우지를 보고 조롱할 때 화면에 나오는 문구는 '겁나 뻔한 전투 마무리 대사 3' 이라는 mp3 파일이며, J는 전에 워커 드론들을 가지고 놀다가 죽일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 죽여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스크린 개그는 이후에도 여러번 사용된다.
- 우지는 전투를 마치고 EMP의 영향으로 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죽기 살기 식으로 싸운 전투 + 아버지의 배신에 대한 실망감 등등 여러모로 심리적 변동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엔딩 부분에서 공식적으로 눈의 불빛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화면에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이 등장하는 등 우지에 대한 앱솔루트 솔버의 영향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칸은 우지가 떠난 직후 No.1 DAD라는 컵을 들고 있었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칸이 우지 또한 굉장히 사랑했으며, 내심 좋은 아버지라는 자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 머더 드론들은 햇빛을 맞으면 그 열로 인해 과부하가 일어나 타 죽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뱀파이어에서 따온 설정으로 보인다.
- 엔딩 부분에서 세개의 또다른 포드를 보여주며 추가적인 인물의 등장을 예고하고, 그 세개의 포드로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을 보여준다.
-
엔딩 크레딧을 적는 사람이 머더 드론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한다.
2.2. 에피소드 2 : Heart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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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트레일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 ||
시즌1 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2년 10월 29일 | |||
공개 일자 | 2022년 11월 19일 | |||
에피소드 순서 | 두 번째 에피소드.[A] |
꿈에서 과거의 모습을 어렴풋이 보고 있었던 N은, 박쥐처럼 날개로 몸을 감싸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자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면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고, 직후 손에서 칼날이 나오는 것을 보며 꿈에서 봤던 어떠한 자신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다가 이후 우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착륙 포드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포드 안에선 우지가 거울을 쳐다보면 눈에 이상한 문양이 나오면서 유리가 저절로 깨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고, 쇠사슬에 묶여 있던 V는 그런건 전에 본적이 없다며 흥미로워 한다. 우지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다 V와 같은 머더 드론들 때문이 아니냐며 짜증을 내고, 그 말을 들은 V는 부검이라도 해서 알아봐주길 바라냐며 반박한다. 그 직후, N이 포드로 도착한 뒤 뭘 찾았냐며 물어보자, 우지는 N의 모자를 N의 머리에 씌우며 그것이 사실은 조종사(Pilot) 모자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N은 자신이 조종사였냐며 놀라워하지만 이내 자신이 불시착해서 모두 다 망쳤다며 절망한다.
이후 N은 우지에게 인간들을 말살 한다는 것이 윤리적으로 맞는 일인지에 대해 물어보는데, 우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회사가 너희를 통신도 안되는 상태로 여기로 보낸 뒤, 기억을 전부 삭제해버렸고, 회사에 대한 흔적을 모두 없애버린 건 전에 있었던 워커 드론과의 협상을 없던 일로 만들려고 했는 거라며 자신의 엄마를 죽인 인간들에 대한 엄청난 복수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 직후 쇠사슬에 묶여있던 V가 갑자기 우지에게 다가오면서 어쩌면 워커 드론들이 협상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고, 오히려 회사는 문제를 해결하라고 코퍼9에 머더 드론을 보낸건데, 우지의 주장의 근거는 그저 워커 드론들이 너무 멍청하고 순진하다는 점이라면서 우지를 조롱한다. 그렇게 빡친 우지는 바로 V와 한판 붙을 기세였지만 N이 저지하면서 J는 누군가로부터 명령을 받고 있었다고 하며 만약 통신을 한 곳이 회사가 아니라면 어떻게 했으며 누가 한 것인지 궁금증을 가진다. 하지만 이 일을 단순히 생각했던 우지는 자신의 인간 말살계획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며 짜증낸다.
그 시각, 1화에서 J가 죽었던 창고의 천장에는 우지와 N이 날아가면서 생긴 큰 구멍이 생겼었고, 이 일을 보고 굉장히 심각한 보안 문제라며 팀(Tim)이라는 워커 드론은 프랭크(Frank)라는 워커 드론에게 지붕 수리를 요청한다. 프랭크는 팀에게 사다리봇5000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불리면서 천장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사다리를 이용해 수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팀이 불까지 꺼버리면서 좌절한다. 그렇게 수리할 방법을 찾던 사이 주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뒤에 있던 J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후 시체가 끌려가면서 생긴 기름 자국을 따라가 보자 그곳엔 J의 시체 속에 있던 어떠한 유기적인 심장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고, 그 심장은 노란색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주변을 장악하곤 여러 집게손 같은 장치를 달아 몸집을 부불리며 결국 프랭크를 잡아 먹는다.
한편, 학교에선 우지의 아버지 칸 도어맨이 우지의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 면담을 하고 있었다. 선생은 우지가 또 결석이라고 말하지만, 칸은 다들 어릴 때 그렇듯이 인간을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춘기에 걸린 것 뿐이라며 변명한다. 그러자 선생은 우지의 평소 행실에 대해 따지려고 하지만, 칸은 우지가 자신을 닮아서 성숙하고 인기가 많으며, 문에 대한 굉장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부한다. 하지만, 실상은 책상 위에 올라서서 앉고, 수업시간에 친구의 의식을 해킹해 소란을 피우기도 하며, 조를 정할 때 자신만 아무도 고르지 않는 등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선생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칸에게 우지의 프로그램이 뭔가 손상된 게 아니냐는 말을 하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칸은 우지와 시간을 많이 못 보내서 그랬다며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믿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부하로부터 창고쪽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 시간, 우지와 N은 포드 밖으로 나와서 자신의 레일건을 돌려주러온 테드를 만난다. 테드는 WDF에서 우지의 자진추방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고(...) 오히려 다른 일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고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지만, 우지는 자신은 절대로 다시 WDF로 돌아가지 못할 거라며 혼자 심각하게 생각한다. 그러자 테드는 우지가 죽였던 J의 시체가 기어다닌다는 말을 전하고, 그 말을 들은 우지는 다시 WDF로 돌아간다.
한편, 방금전 프랭크에게 명령을 내렸던 워커 드론 팀은 갑자기 사라진 프랭크를 찾아 나서다가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프랭크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하지만, 프랭크의 상태는 매우 비정상적이었고 갑자기 함께하자는 소름끼치는 말을 하며 팀을 설득하지만, 팀은 별생각 없이 동의해버리고, 다가가자 마자 프랭크를 공격했던 J에게 집게발로 살해당해 프랭크와 같은 홀로그램의 형태로 사용된다.
이후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수사대가 파견된 것으로 보이고, 그 조사가 진행되던 중 우지 일행은 옆 복도를 몰래 지나간다. 그 와중에 사건을 맡은 탐정은 왜 칸은 이 복도에 문을 만들 시간에 자기 딸 상담이 더 시급하냐며 불평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주변 인물들이 하나 둘 씩 사리지고 있었고, 결국 이 모든 세트 자체가 홀로그램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홀로 남겨진 탐정은 J에게 사망한다.
한편, 칸 도어맨은 아직도 선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고, 좀 전에 선생이 했던 말에 슬슬 열받았는지 우지의 성격이 이상한 이유는 선생의 수업이 지루하고 다른 애들의 인성이 안 좋은 탓이라며 오히려 선생님을 저주한다. 그 사이 교실 뒤에서 앉아있던 리지는 옆에 앉아있는 돌에게 너네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며 묻는다. 하지만 돌의 과거 회상으로 자신의 부모님의 시체가 있는 장면이 수차례 지나가며 돌은 의미심장하게 그들은 죽었고 자기스스로 그들이 죽는 장면을 봤다며 말한다. 하지만, 리지는 그걸 그냥 농담으로 본고, 갑자기 문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리니 문 밖에 리지 본인이 서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분명히 이상한 상황이지만, 리지 본인은 이쁘다며 별로 개의치 않고 들여보내려고 한다.
한편 우지 일행은 창고를 조사하고 있었고, 우지는 J의 폭주로 인해 전보다 기괴하게 변한 창고를 보고 N에게 너희들 자주 이러냐고 묻는다. 이후 테드는 "' 앱솔루트 솔버"'라는 글씨가 적힌 컨테이너를 발견하게 되고, 우지와 N을 부르자 N은 우지 눈에 나타난 문양과 같은 문양이 아니냐며 신기해 한다. 우지는 앱솔루트 솔버 글씨 옆에 적힌 재부팅이라는 글씨를 보고 1화에서 N의 부숴진 머리가 도로 재생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N에게 묻는다.
하지만 N은 머더 드론이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눈치였고, 이후 우지는 심하게 부상을 당하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 부족할 때 이 솔버라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것 같다며 추측한다. 그렇게 우지가 추측하던 도중 N은 갑작스럽게 우지의 입을 막는다. 우지는 의아해 했지만 직후 인간의 손이 달린 촉수가 기어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손이 테드의 발목을 잡는 것을 보게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셋은 얼어있었고, 그 괴물을 처리하기 위해 N은 언 상태로 아무 말 없이 미사일을 반대편 쪽으로 쏜다. 하지만 그 폭발로 나온 빛으로 드러난 괴물은 창고를 뒤덮은 매우 거대한 촉수 괴물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그 기괴한 상태를 본 우지와 N은 기겁하지만 곧바로 테드는 괴물에 달려있던 인간의 손의 의해 끌려갈 위기에 처하지만 곧바로 N이 표창을 던져서 촉수를 잘라내 테드를 구한다
테드를 구하기 위해 우지와 N은 테드가 끌려간 쪽인 냉동수면실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홀로 서있는 테드를 보게된다. 당연히 이는 J가 만들어낸 홀로그램이였고 갑자기 테드는 자신은 치과에 있고 이를 보여달라는 괴상한 소리를 내뱉는다. 수상한 테드의 모습에 우지는 이 모든게 J의 소행이라는 것을 눈치치고, 우지와 N은 다시 표창을 던져 집게발을 잘라내 아직 죽지 않았던 테드를 구해준다. 테드는 또 다시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고맙다고 전하며 곧 있을 파티에 우지와 N을 꼭 부른다고 전하고, J에겐 인싸들만 파티에 올 수 있다며 집게발에 주먹을 들이대곤 도망친다.
변이한 J의 본체는 무감정의 기계적인 말투로 어차피 바쁘다며 그런 파티는 시시하다고 하며 무시하고, 우지는 변이한 J를 보고 목소리가 왜 그러냐고 묻지만 변이한 J의 본체는 J는 여기 없다며 그 숙주는 수리 지침에 따라서 수리 중이라고 대답한다. 우지는 그 말을 듣고 변이한 J가 J의 몸속에 이식된 프로그램( 앱솔루트 솔버)냐고 묻지만, 변이한 J의 프로그램, 일명 엘드리치 J는 정확힌 너희가 우리의 귀여운 꼭두각시에 가깝고 우리를 기억 못하다니 섭섭하다며 아기 우지를 안고있는 우지의 어머니 홀로그램을 우지에게 보여준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등장에 우지는 방금 뭐였냐며 N에게 묻고, 엘드리치J는 우지를 흡수하려 들지만, 우지는 저항한다. 우지가 계속 저항하자, 엘드리치J는 하는 수 없이 우지의 멘탈을 산산조각내기 위해 우지가 보는 눈 앞에서 우지의 아버지인 칸 도어맨을 반으로 찢어버리고 우지를 위협한다. 어머니의 등장만 해도 혼란스러운데 갑자기 아버지까지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자, 우지의 멘탈은 산산조각이 났고 그 사이 N이 J에게 미사일을 쏘면서 다가오는 엘드리치J를 공격한다. 혼란스러워하는 우지에게 N은 직접 레일건을 쏘지 못하겠으면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하고 이에 우지는 N에게 레일건을 넘겨주지만 사실 미사일을 쏘던 N도 엘드리치J가 보여준 홀로그램이였고 곧바로 레일건을 변이된 J에게 빼앗긴 뒤 레일건은 집게발에 의해 부서져 버렸다.
우지는 결국 엘드리치J에게 먹힐 위험에 처하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진짜 N이 나타나 우지를 잡고있던 엘드리치J의 촉수들을 전기톱으로 잘라낸 뒤, 과부하로 폭발하려는 레일건을 피해 날개로 우지를 감싸서 우지를 지켜냈다. 이후 과부하로 폭발한 레일건은 냉동수면실을 초토화 시켰고 엘드리치J 또한 몸체가 폭파된다. 이로써 보여지던 홀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고, 사실 아까 죽었던 칸 도어맨 또한 홀로그램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엘드리치J는 다시 심장의 형태로 돌아오게 되고,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N의 나노침에 여러번 찔려 소멸한 뒤 작은 블랙홀의 형태로 유유히 떠난다.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던 우지는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짜였냐며 혼란스러워 하고, 그런 우지가 걱정된 N은 우지에게 손을 내밀지만, 큰 충격에 빠져있던 우지는 자신에게 끔찍한 홀로그램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있는 해체 드론인 N 또한 두려워하게 되고, N은 그런 우지의 반응에 속상해 하며 혼자 이 시설을 빠져나간다.
이후, 사건 소식을 들은 진짜 칸 도어맨과 수사대 팀이 냉동수면실로 달려가고 그곳에서 패닉상태인 우지를 발견한다. 우지는 서서히 아버지쪽으로 걸어가고 칸은 여기서 대체 뭐하고 있었냐고 따지려 했지만, 우지는 칸에게 안긴다. 예상치 못한 순한 우지의 반응에 칸은 적잖아 당황하고, 그런 우지를 칸 또한 안아준 뒤, 천장에 있던 N을 발견하곤 째려본다.
이후 시점은 교실에 혼자 남아있던 돌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돌은 어떠한 사진을 보고있었고 로봇 바퀴벌레가 나타나며 돌은 슬쩍 아까 리지가 열려고 했던 찌그러진 문 쪽을 본다. 사실 아까 리지가 열려고 했던 문은, 돌이 어떠한 능력을 사용해서 문을 찌그러뜨려진 상태였고, 그 당시 돌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홀로그램 리지가 문 안으로 들어오는 걸 막아 엘드리치J가 들어오는 것을 막은 것이였고, 그 사실을 모르는 진짜 리지는 놀라며 미안하게 됐다고 비꼬듯이 말한 뒤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그 사건을 회상하던 돌은 이번엔 로봇 바퀴벌레를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터트려버리고 입에 묻은 바퀴벌레의 기름을 핥아먹으며, 자신이 들고 있던 V의 사진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착륙 포드에서 우울해하는 N에게 V는 우울해진 널 보니 더 최악이라며 자신이 쇠사슬에 묶여있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지만, V가 묶여있던 쇠사슬은 이미 풀려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V는 쇠사슬이 풀려있음에도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다.
그후 에피소드는 우지가 자신의 방 침대에서 슬퍼하는 표정으로 누워, 천장에 실로 이어진 여러 수사망들을 바라보며 끝이 난다.
2.2.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머더 드론 에피소드 2 Heartbeat는 전반적으로 파일럿 에피소드보다 호러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고, 앞으로 등장할 중요한 설정 앱솔루트 솔버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기괴한 엘드리치 J의 등장과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우지의 어머니의 등장 등 굉장히 많은 떡밥들을 뿌렸다. 다만 스토리 전개 상의 속도가 파일럿에 비해 굉장히 빠른 편이라 스토리를 따라잡기 힘든 편이고, 갑작스러운 이야기 방향의 전환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파일럿보다 약한 개그와 딱히 임팩트가 있었던 부분이 없어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는다.
====# 여담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등장 캐릭터 | 우지, J(과거 회상), N, V, 담임선생님, 테드, 리지, 돌, 칸 도어맨, 엘드리치 J, 제임스, 브레이든, 레베카, 론, 프랭크, 팀, 탐정, 사라, Cyn, 예바, 노리 |
사망자 | 프랭크, 팀, 수사대 5명, 탐정, 엘드리치 J (총 9명) |
- 에피소드 2는 파일럿이 공개된 이후 약 1년 조금 넘는 시간에 공개된 작품으로, 그 1년 사이 공백기에서는 메타 러너 시즌 3가 진행중에 있었다. 9월 10일 시즌3 마지막 화가 나온 후 약 한달 후 트레일러가 공개됨에 따라 연재가 이어졌다.
- 이후 에피소드들보다 조금 칙칙한 질감이였던 파일럿에서, 1년 사이 기술이 발전했는지 더욱 선명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 제목인 'HeartBeat'는 한국어로 '심장 박동/두근거림'이란 뜻을 가지며, 이는 심장의 형태를 띄고 있는 엘드리치 J를 뜻하는 제목이다. 또한, 제목을 Heart와 Beat로 나누면 '심장(엘드리치J)를 이기다'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 이 에피소드 부터 작중 중요한 설정인 앱솔루트 솔버라는 프로그램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실제로 이로 인해 엘드리치 J가 탄생했다고 추측되며, 후반부엔 돌이 솔버를 사용하면서 3화를 예고했다.
-
에피소드의 시작인
N의 꿈속 과거 회상에서 머더 드론들은 본래 지구에 있던 인간들의 시중을 드는 워커 드론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인간들의 모습은 로봇인 워커 드론들의 시점을 반영해
실루엣처리 되어 보여진다.
예산 축소 - 해당 꿈을 통해 N은 자신의 과거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시절 J와 N의 성격은 현재와 같지만, 오직 V만이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을 갖고 있는 지금과는 달리 과거엔 순수하고 수줍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 꿈 후반에 등장한 의문의 워커 드론의 존재는 공개 당시에는 대놓고 떡밥이라고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팬덤에서 큰 떡밥이 되지 못했지만, 이후 나온 4화 Cabin Fever에서 나온 떡밥에 의해 재발굴 되었다.
- 꿈 후반에 들장한 새로운 인간 테사 또한 '제임스'와 같은 1회성 단역으로 등장하는 듯 했지만, 이후 에피소드들에서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 해당 시퀀스의 과거회상은 이후 에피소드 5 Home의 주 무대가 된다.
- 포드 내 화이트 보드에는 깨알 같이 우지가 적은 '포드를 수리하기 위한 계획'이 적혀있으며, 그중엔 '더 많은 다리 추가', '보라색으로 칠하기', ' 스티커 많이 붙이기(...)'같은 계획들도 포함되어 있다.
- 파일럿에서 초단위로 등장하던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이 2화부터 본격적으로 우지의 스크린에 등장해 거울을 박살내는 모습으로 우지의 솔버 감염 증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 N은 본래 파일럿이였으며, 파일럿의 '대장'이였다는 말과 함께 N의 역할은 ' 조종사 겸 대장'이였다는 말이 된다. 다만 조종사 일은 스스로 불시착 때문에 다 망쳤다며 자책했고, 대장 역할 또한 거의 J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역할 모두 제대로 수행한 적이 없다.
- 2화 초반 우지와 V의 논쟁에서 V는 워커드론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인간들이 무고한 워커 드론들을 죽이려고 머더 드론을 보냈다는 건 너무 편의적인 이야기가 아니냐며 떡밥을 던진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N,V,J는 지구에 있던 인간들의 워커 드론이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저 코퍼 9에서 인간들이 모두 죽어 그 자리를 워커 드론이 차지한 것 뿐인데 이를 빌미삼아 코퍼 9의 워커 드론들을 죽이기 위해 큰 자본을 투자해 만든 머더 드론을 보낼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
- 이에 관해 해당 대사는 팬덤 내 큰 떡밥으로 돌고 있었으며, 이후 에피소드 6 Dead End에서 해당 대사의 의미가 밝혀졌다.
- 팀이 프랭크를 부르는 '사다리봇 5000'은 옛날 애니메이션 기계 캐릭터 작명 방법을 따라한 것이다.
- 이번에도 교실 내 PPT에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으며, 우지의 과거 행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잠깐 크게 WHATTTTT THE HELLLLLLL로 도배된 스크린과 I'm GONNA THROWWWWWWW UPPPPPPP라고 적힌 캡챠창 또한 볼 수 있다. 아마 로봇이라 문제(?)를 푸는데 애를 먹은 듯 하다.
- 우지의 행실을 따지는 회상 장면에서 우지는 같은 반 학생 브레이든의 메모리를 해킹해 조작하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우지가 다른 사람을 해킹하는 능력은 5화에서 주요 플롯으로 작용하며, 브레이든의 머리가 불타는 개그는 이후 계속 이어졌다.
- N이 우지에게 '괜찮아?'라고 묻는 장면은 2화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하나의 개그씬이며, 우지가 땀 범벅이 되었을 때 'I'm good, better than good. I'm GOD!! '라고 하는 대사는 그냥 'good'에서 'o'하나 뺀 'god'으로 발음하는 단어 개그로 보인다.
- N은 그림 실력이 매우 나쁘다.
- 파일럿 당시 거의 서브 빌런이나 다름 없던 모습을 보인 칸 도어맨은 파일럿 이후 우지의 행동에 의해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젠 그렇게 좋아하던 문 만드는 것 보다 우지를 더 중요시하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담임선생이 우지의 정신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하자, 발끈해 한번 더 그런 말 하면 얼굴에 문을 박아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 중반 탐정의 말에 의하면 딸(우지)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서 오글거린다(cringe)는 말까지도 한다.
- 엘드리치 J에 붙어 나온 인간 손의 정체는, 작중 엘드리치J를 쫒을 때 냉동수면실에 문제가 생겼다는 메세지가 표시되고, 얼어붙은 해골 또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냉동수면실 안에서 자고 있던 인간들의 신체를 흡수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엘드리치 J의 홀로그램 속 등장하는 우지의 어머니 노리의 존재 또한 굉장히 중요한 떡밥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엘드리치J가 우지의 어머니를 어떻게 아는가?'가 떡밥의 주요 포인트였다. 엘드리치J가 그저 여러 워커 드론들의 모습을 전부 알고 있고, 그중 우지의 어머니의 홀로그램을 랜덤으로 튼 것일 수도 있지만, 이후 ' Cyn의 존재와 엘드리치J(머더 드론의 심장)가 같은 존재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6화 노리의 행적으로 인하여 더욱더 미스터리해 졌다.
- 우지와 N의 관계는 2화 이후 서먹서먹해 지며, 3화에서 둘의 관계가 더 끈끈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
- 우지 방 천장에 붙은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모두다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으로 도배 되어 있고, 간간히 섬뜩힌 엘드리치 J의 그림도 보여지며, 무엇보다도 그림들의 구조가 또다른 하나의 거대한 앱솔루트 솔버 문양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우지 옆에는 3화 초반 등장하는 N의 그림이 깨알 같이 등장한다.
2.3. 에피소드 3 : The Prom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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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공개 일자[7] | 2023년 1월 28일 | |||
공개 일자 | 2023년 2월 18일 | |||
에피소드 순서 | 세 번째 에피소드.[A] |
한편, 텅 빈 학교 복도와 사라진 여학생들의 포스터가 드러나고[10] 그 앞으로 켈시가 흐느끼며 누군가로 부터 황급히 달아난다. 그렇게 도망치던 와중 어깨를 사물함에 부딪혀 휘청이는 사이 정체 모를 힘에 의해 안경이 부서지며 제대로 앞을 볼 수 없게 된다. 직후 복도 내 CCTV또한 의문의 힘에 의해 고장나고, 이후 불빛이 깜빡거림과 동시에 복도 끝에서 붉은색 파장과 함께 돌이 등장한다. 돌은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힘을 이용해 켈시의 오른쪽 팔을 그대로 뜯어버리고, 곧바로 식칼을 꺼내들어 3개로 복사한 뒤 켈시를 향해 날려 죽여버린다.
살인이 일어난 직후, 돌은 자신의 방에 들어오게 되고[11], 자신의 힘을 이용해 책을 책꽂이에 정리한 뒤, 펜을 꺼내 무도회 여왕(Prom Queen)을 뽑는 투표장에 4명은 넘는 이름에 취조선이 그여진 채로 켈시의 이름에도 취소선을 긋는다. 이후 돌은 고개를 들고, 바퀴벌레가 득실득실한 반대편을 향해 러시아어로 '다녀왔습니다. 엄마 아빠' 라고 말하며 벌레가 들끓는 두 시체와 함께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화면은 우지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우지는 2화에서 N에게 상처준 일에 대해 아직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땅바닥에서 자다가 깨어난 우지는 고개를 들어 천장을 쳐다보며, N이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어 고맙다'며 그려준 그림을 발견한다. 그 그림을 본 우지는 한숨을 쉬며 바닥에 드러눕고, 이후 우지의 힘빠진 절규와 함께 우지의 지겨운 학교생활이 짧막하게 지나간다. 그러던 도중, 키가 작아서 책을 쌓고 올라가 사물함을 열던 우지 뒤로, 같은 학교 워커 드론 레베카와 트레버가 지나가고, 그 둘에 의해 쌓아 뒀던 책이 무너지게된다. 때문에 중심을 잃은 우지는 짜증났는지 둘을 향해 책을 던지지만,
우지는 둘의 말을 듣곤 짜증난 듯했지만 이내 한숨을 쉬며 떨어진 책을 줍고, 문득 고개를 들자 게시판에 걸린 사라진 여학생들의 실종 포스터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주위를 둘러보자, 복도에 널린 기름을 치우는 경비 아저씨와 고장난 CCTV마저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우지는 입을 딱 벌리고 갑자기 미친 듯이 웃으며 가지고 있던 책을 내팽겨치곤 실종 포스터를 챙겨 방으로 들어간다. 들어간 직후 우지는 포스터를 천장에 붙여놓으려고 고개를 드는데, 천장에 자기가 걸어놓은 수집된 단서와 그림들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받은 표정을 지으며 뒤를 돌아본다.
그 그림들을 수거한 사람은 우지의 아버지 칸 도어맨이였고, 딸이 그린 그림을 '노리의 괴상하고 정신나간 잡동사니(Nori's Kooky Insane Stuff)'라고 라벨한 방에 보관하고 있었다. 우지의 기행 때문에 힘들어 하던 칸은 한숨을 내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둥 사무실에서 나오지만 곧바로 방구석에서 쭈구려 앉아 분노하고 있던
칸은 그 말을 듣곤 아무말도 못했고, 우지는 마음을 다잡았는지 2화때 헤어진 N과 다시 말해볼거라며 나가려고 하지만, 웬 얼어붙은 해골에 걸려 넘어질 뻔 한다. 이게 뭐냐는 우지의 말에, 칸은 '우지가 입고 갈 어린이용 S 사이즈 무도회 드레스'라고 밝히고, 앞으로 나쁜 영향을 주는 머더 드론 친구들이랑 만나는 건 금지라고 명령한다. 이미 경악한 딸의 표정은 무시하고, 칸은 선생님이랑 얘기해서 이번 밤에 무도회에 같이 갈 애들까지 구했다며 곧바로 뒷문이 열리고 리지와 돌이 등장하며. 리지의 인싸가 될 준비나 하라는 말과 함께, 칸이 해맑은 표정으로 우지의 샤프롱(Chaperon)으로 참가할 거라고 말하자, 우지는 이에 완전히 경악해 비명을 지른다.
화면은 곧이어 착륙 포드 안쪽의 하나는 남색 양복을, 하나는 반짝이는 붉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있는 두 해골로 전환된다. 이는 N이 V의 부탁으로 구해놓은 것이였고, N은 V가 무도회장에서 대학살을 벌일 거라고 하자 그것 때문에 구해달라고 했냐며 2화때 우지와의 일에 여전히 죄책감을 느끼며 '우린 너무 위험해서 절대 워커 드론들과 엮이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V는 그냥 무도회장에서 화려하게 나타나 친구가 없는(...) 우지를 꼬득여 합류시킨 뒤, 모두를 죽이고 우지의 머리도 뽑아버리면 된다며 그냥 죽여버릴 생각밖에 안 한다. 그런 V의 모습을 본 N은 V를 안 도와주겠다며 J는 죽었더니 집게 달린 무시무시한 홀로그램 뱀이 되었고, 우리는 이상한 유령의 저택에서 자랐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우리 스스로도 누구인지 모르는 게 걱정되지 않냐며 V의 그동안의 고민들을 V에게 소리친다. 하지만 그 말은 들은 V의 표정은 굳어졌고, V는 좀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심각한 표정으로 지금 자신을 풀어주고 N과 우지가 과거를 그만 파헤치기로 약속하면 딱 필요한 만큼만 죽이겠다고 약속하며 N과 함께 자신을 묶고 있던 쇠사슬 열쇠를 쳐다본다.
한편, 우지는 리지와 돌을 따라 돌의 방으로 들어갔고, 바퀴벌레가 들끓는 방안 모습에 리지는 청소좀 하라며 핀잔을 주자, 돌은 과장된 제스쳐와 함께 주무시고 계신다며 섬뜩하게 말한다. 아무리 봐도 섬뜩한 모습에 직감적으로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우지는 아빠가 날 여기있는 줄 알고 있을 거니까 그냥 나간다며 몸을 돌리지만, 그 앞엔 돌이 문을 가로막고 있었고, 우지는 쓰레기통에 가득찬 실종자 포스터를 유심히 보면서, 화장실은 복도 끝 왼쪽이라는 말을 듣자 어색하게 웃으며 화장실로 자리를 뜬다.
한편 N은 V의 달라진 태도에 의문을 품으며 혹시 숨기는게 있냐고 묻고 있었다. 안절부절한 V의 모습과 함께 N은 함께 답을 찾아볼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하고, 알고 있는게 뭐냐고 물으려고 하지만, V는 그대로 N의 머리를 잘라버리고[12] '너가 나를 싫어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게 다 너를 위한 거다'라며 빨간 드레스를 챙기고 포드를 빠져나간다.
그 시각, 우지는 돌이 알려준 화장실에 서서 거울을 바라보며 머리 모양을 고치고 있었다. 눈 중 하나가 앱솔루트 솔버 문양으로 깜빡이자, 우지는 이 거울만은 절대 안된다며 솔버를 로보-사탄(...)이라고 부르며 눈을 가리고 장갑을 만지지만, 갑자기 솔버가 작동하며 거울이 부서져버린다. 그때 거울 너머로 리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우지가 없어져도 아무도 모를 거라면서, 하던 일 마저 하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을 없앤다는 말에 당황한 우지는 거울에서 뒷걸음질치다가 문득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화장실 칸을 발견하게 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커튼을 열고는 경악한 표정을 짓는다.
이 와중에 N은 머리가 다시 재생된 상태로 깨어났고, 빨간 드레스가 사라지고 V도 없어진 걸 보고 패닉한다. N은 곧바로 일어나 사다리를 타고 V를 쫒으려고 하지만 아까 가지고온 양복이 탐났는지 번갈아 쳐다보다가 시간 없다며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나 싶더니, 다시 내려와 양복을 쳐다보곤 '멋쟁이 N(Dapper N)' 이라고 드라마틱하게 중얼거리며 노려본다.
클로즈업되었던 N의 얼굴이 우지의 불안하게 떨리는 보라색 눈으로 바뀌고, 우지는 화장실 칸 안에서 기름으로 떡칠이 된 수많은 부서진 거울들을 발견한다. 뒷걸음질치며 패닉하던 우지는 이내 발자국 소리를 듣고, 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챈다. 탈출구를 찾아 이리 저리 둘러보던 우지는 천장의 환풍구를 발견한다. 그 직후 돌이 화장실로 들어오게 되는데, 우지가 있어야 할 곳에는 수많은 부서진 거울들이 탑처럼 쌓여 환풍구로 통하고 있었다. 우지가 환풍구를 열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혼잣말로 "러시아에는 '누군가가 부서진 거울들을 계단 삼아 환풍구를 열고 도망칠 수 있다는 걸 예상했어야 했는데' "라는 말이 있다면서 중얼거린다. [13]
그렇게 우지는 돌을 피해 밖으로 나와 도망치던 중이였고, 그때 마침 착륙한 N과 딱 마주친다. 둘다 무척 놀라서 더듬거리는데, 직후 둘의 말이 계속 겹치면서 우물쭈물 거리다가 N은 우지를 도와줄 수 있지만 자신의 도움을 원하지 않을 거라며 처량하게 돌아선다. 그러자 우지는 당황한 채 N에게 부끄러워 하며 도움이 필요하고,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N은 우지를 와락 안으며 둘을 '멋진 친구들(Dapper buddies)'이라고 외치고, 우지는 얼굴을 붉히며 팔꿈치로 N을 툭 쳐 밀쳐내지만, 이내 미소를 짓는다.
그 시간 학교 강당 내에서는 이미 무도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파티가 진행되던 와중[14] 아직도 파티에 오지 못한 우지를 걱정하던 칸 도어맨의 모습과 함께, 강당 무대에는 리지가 등장한다. 리지는 이번 무도회 여왕이 된 사람을 발표하기 위해 올라온 것이였고, 원래 같았으면 후보가 여럿이야했지만, 돌이 이미 후보를 모두 죽여버린 탓에 오직 한명만 남게 되었다. 이 때문에 리지는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다 미스터리하게 사라졌다며 어찌저찌 둘러대고, 결국 남은 후보는 한 명이니 이 친구가 이번 무도회 여왕이라며 아니나 다를까 V를 등장시킨다.
학교 학생이 아닌 머더 드론이 여왕이 된 모습에 강당에 있던 학생들은 당연히 기겁했고, 리지는 V가 이제는 사람 죽이는 짓을 그만두고 둘이서 같이 재밌게 놀았다며 안심하라고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V는 이미 칼날을 꺼내고 천천히 다가오면서 모두 죽여 버릴 상상을 하고 있었고 리지는 이내 살짝 당황하지만, 무도회 여왕이라는 말에 V는 갑자기 의아해하며 잠시 멈칫한다. V가 미리 준비된 티아라를 보며 별로 내켜하지 않던 사이, 돌은 '프롬 퀸' 투표 명단을 구겨버리며 의미심장하게 웃기 시작한다. 리지는 곧이어 태연하게 학생들에게 용서하고 다 잊어버리라며 안 그러면 자기 아빠한테 학생들 성적을 다 망쳐놓으라고 이를거라고[15] 협박한다. 그리곤 아까 복도에서 브래드와 떠들던 레베카에게도 V를 용서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와 같이 못 앉을 줄 알라며 무리에서 빼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레베카가 수긍하자 학생들 여론이 V가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며 V를 환호해준다(...). 의외의 반응에 당황한 V와 함께 다들 연설 하나 하라고 부추기게 되고, 수상함을 느낀 칸은 문을 열려고 하지만, 돌의 앱솔루트 솔버가 문을 봉쇄해버린다. 얼떨결에 무대 앞에 선 V는, 이것만 하고 다 죽여버리면 되지 않겠냐고 타협하며 마이크 앞으로 향하고, 돌은 V를 공격하기위해 솔버를 준비한다.
그렇게 V가 입을 열려는 순간, N과 우지가 등장해 뭔자를 저지하려고 나타나지만, V가 학살을 벌이고 있었을 거라는 둘의 예상과 달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잠시 뻘줌해 있었고, 마음이 바뀐 리지는 돌보단 V가 더 예쁘다면서 "도망가 바보야"라며 외치자만, 결국 돌은 준비하던 솔버를 가동하며 V를 공격해 V의 양팔을 막대로 뚫어 고정시켜 버린다. 이후 돌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모든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리지는 무도회장 너머로 날려버리고, 왕관을 넘겨주던 여학생은 솔버로 압사시켜버리고, 이후 V에게 천천히 다가오면서 지나가던 학생 한명을 통째로 터트려 버린다.
파티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돌은 V에게 천천히 다가가면서 V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과거 장면을 회상으로 보여준다. 돌은 부모님이 살해당할 당시 철저하게 숨어 있었는지 죽진 않았지만, 자신의 부모님이 V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두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각성하여 앱솔루트 솔버의 힘이 깨어나기 시작했던 것이였다. 회상이 끝나고 당황하던 V와 함께 돌은 이 모든 일을 저지른 이유가 V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라는 것을 드러내며 V의 복부에 철사를 하나 더 투과시켜 버리고, V는 오른쪽 팔을 빼내 돌을 향해 쏘지만, 솔버로 만든 장벽에 의해 총알들이 튕겨져 나간다. 돌은 곧바로 식칼을 소환해 V를 향해 던져 V의 오른팔을 잘라버린 후 천장에서 돌던 선풍기 프로펠러를 뜯어와 빠른 속도로 회전시킨다. 분명 방금까지 적이였던 V 대신 돌이 빌런으로 바뀌자 지켜보던 N은 V를 도와줘야 되는게 아니냐는 눈치를 주고, 우지는 싫어하지만 마지못해 동참한다. 그 직후 돌이 날려버린 프로펠러를 N이 먼저 돌려차기로 차버리고, 우지는 돌을 향해 칼을 던지지만 튕겨져나간다. 그때 문이 열리고, 모두가 무도회장에서 도망치지만, 칸은 밀려나가면서도 딸이 놓인 상황을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Uzi, you would really side with the Murder Drones?
I'm not the only one who's lost family to them.
우지, 너 진짜로 머더 드론의 편에 서는 거야?
쟤들한테 가족을 잃은건 나 뿐만이 아니라고.
I'm not the only one who's lost family to them.
우지, 너 진짜로 머더 드론의 편에 서는 거야?
쟤들한테 가족을 잃은건 나 뿐만이 아니라고.
Bite me! Whoever started this wants us to fight.
I'm not dealing with anything well, but I'm done dealing with everything alone.
We move forward together, or not at all.
난 상관없어! 이 일을 일으킨 사람은 우리가 싸우길 원하는 것 뿐이라고.
내가 내 문제를 잘 해결하진 못해도, 나 홀로 해결하는 건 더이상 안 할 거야.
우린 함께 나아갈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야.
돌은 자신과 같이 가족이 머더 드론에게 살해당한 경험이 있는 우지가 그런 머더 드론의 편에 선 것에 황당해 하고, 그 말을 들은 N과 V는 놀란 얼굴로 우지를 바라보지만 우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우지는 굴하지 않고 이 일을 일으킨 사람은 우리끼리 싸우길 원하는 것 뿐이라며 다시는 홀로 싸우지 않을 거라고 N과 V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을 본 N과 칸은 놀라워 하지만, 돌은 우지가 귀엽다며 우지의 도움 따윈 필요 없다고한 뒤, 바로 N의 다리를 철사로 투과시킨 뒤 선풍기 칼날을 던진다. 도망칠 시간이 부족했던 N은 우지라도 살리기 위해 우지를 밀쳐내곤, 엄지 척을 날리며 곧이어 V와 함께 칼날에 썰린 채 벽으로 나가떨어진다.
I'm not dealing with anything well, but I'm done dealing with everything alone.
We move forward together, or not at all.
난 상관없어! 이 일을 일으킨 사람은 우리가 싸우길 원하는 것 뿐이라고.
내가 내 문제를 잘 해결하진 못해도, 나 홀로 해결하는 건 더이상 안 할 거야.
우린 함께 나아갈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야.
밀쳐진 우지도 바닥에 쓰러지고, 이번엔 도와주려고 칸이 달려가지만 돌은 웃으며 솔버로 문을 닫아버린다. 기름을 토하며 쓰러져 있던 우지를 끝내기 위해 칼을 우지에게 던지지만, 우지는 날아오는 칼을 손에 그대로 박아 공격을 막아버리고, 오히려 사악한 표정으로 돌에게 접근한다. 돌은 솔버로 우지를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솔버 보유자였던 우지를 솔버로 공격할 수 없었고, 우지는 성큼성큼 다가온다. 이내 돌은 칼을 하나 더 던지지만 우지가 칼로 튕겨내 버리며, 돌의 좀전의 자신만만하던 표정은 사라지며 매우 당황한다.
한편 무대 뒷편에선 N과 V가 회복하고 있었으며, 기어다니던 팔을 N이 집어들자 V가 자기꺼라면서 입으로 물어 낚아챈다. 그런 둘의 모습을 본 리지는 꼬라지가 완전 쓰레기 같다며 핀잔을 주고, V는 리지를 보고 배신자라며 화를 내지만, 리지는 V가 물고 있던 팔을 낚아채며 V한테 모두 죽여버리려던 건 언제냐며 대꾸한다. 이후 리지는 둘의 회복을 도와주고, 도와줘서 고맙다는 N의 말에 리지와 V는 동시에 루저는 닥치고 있으라며(...) 무시한다.
그와중에 우지와 돌은 치열한 전투중이였고, 돌이 날린 칼을 우지가 발로 쳐내자 DJ 컨트롤러로 날아가 꽂혀 음악이 강렬하게 바뀌고, 디스코 불빛이 번쩍거리기 시작한다. 돌은 칼을 다시 잡아 우지에게 던지지만, 백플립으로 피해버린 뒤, 마이크 스탠드를 다리로 던져버린다. 돌은 그 마이크 스탠드를 솔버에 적용시켰고, 곧이어 돌을 향해 다가오던 우지를 향해 날려버려 고정시킨다. 돌은 칼날을 6개로 복사해 우지에게 모두 던져버리지만, 완전히 회복한 N이 등장해 날개로 칼들을 막아버린다.
자기 좀 그만 구하라는 우지의 말과 함께 N은 우지를 일으켜 세워주고, 곧바로 우지의 손을 잡은 채 왈츠를 추듯이 우지를 돌리며, 돌이 던진 테이블을 피하고, 우지는 날아온 칼을 노래 비트에 맞게 잡는다. 그후 우지와 N은 서로의 허리에 각자 한쪽 팔을 두른 자세로 우지는 칼을 던지고, N은 미사일을 쏘며 돌에게 반격한다. 이에 우지가 던진 칼이 돌의 머리카락을 스치면서 방어막을 뚫었고, 외부로 노출된 돌은 N이 발사한 미사일의 폭발에 휩쓸려 강당 저편으로 튕겨져 나간다.
상황이 조금 진정되자, 우지는 N의 허리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는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며 N을 걱정해주고, N은 그런 우지에게 뭔가 말을 하려고 하지만, 곧바로 돌의 공격이 날아오자 이젠 우지 차례라며 우지를 농구공마냥 던져버리고(...), 테이블이 날아와 N을 가격한다. 다시 일어난 돌은 여러 개의 테이블을 반복해서 던진 뒤 날아가던 우지가 테이블들을 발판 삼아 점프하는 사이 돌은 더욱 많은 칼들을 던진다. 우지는 칼들 중 하나를 발로 정확히 차 돌의 팔찌를 끊어내고, 당황한 돌이 바닥에 떨어진 팔찌를 바라보던 사이 우지는 돌의 얼굴을 발차기로 가격해 쓰러뜨린다. 돌은 겨우 다시 일어나 솔버를 사용하려 하지만, 뒤에서 V가 돌의 머리를 총알로 관통해버린다..
우지는 돌을 그냥 죽여버린 V에게 돌에게 물어볼게 있었다면서 화를 내고, V는 돌은 완전 멀쩡하다며
이후 우지, V, N은 돌의 팔찌를 이용해 돌의 집에 들어온다. 꺼져있던 불을 키자 바퀴벌레로 덮혀 있던 돌의 방이 드러나게 되고, N과 우지는 그 모습에 경악하지만, V는 좋다며 씩 웃는다. 방안은 그곳을 가득 메운 워커 드론들의 시체들과 무수히 많은 기름들로 꽉차 있었고, 이 충격적인 모습에 우지는 충격받는다. 이 와중에 시체들을 먹이로 밖에 안보면서 잘린 팔 하나를 빨고 있던 V를 뒤로하고, 우지는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왜 돌이 이런 짓을 했는 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우지는 방안에 흥건한 기름을 손가락으로 집고는 '혹시 돌이 먹은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고, V에게서 뺏었던 팔을 다시 냄비에 던져 놓고는 냄비 하나를 가득채운 기름을 보고 기겁한다.
한편 N은 바닥을 기어다니던 바퀴벌레를 밟을 뻔하다 고개를 드는데, 그곳엔 시트로 덮어 놓은 두 큰 형체가 있었다. N이 시트를 들어올리지자, 그 밑에 있던 것은 다름 아닌 돌의 부모님의 시신이였고, 그 시신은 별로 맛이 없었다는(...) V의 말에 N은 그건 좀 별로인 것 같다며 핀잔을 준다. 그 와중, 우지는 돌이 먹었던 기름에 호기심이 갔고, 결국 무언가에 이끌린 채 손가락에 묻은 기름을 입에 갖다댄다. 이후 N이 우지를 쳐다보자, 우지는 황급히 손가락을 입에서 빼며 엄지를 올린다. N은 우지가 테이블을 넘어오게 도와주고, 돌의 부모님을 향해 데려간다. 우지는 돌의 어머니의 직원 태그를 발견하게 되고, 거기에는 예바라는 이름과 048이라는 번호가 적혀있었다.
그 순간, 어떤 이유에서인지 돌이 다시 살아나 나타나며, 여전히 기름이 흘러나오는 머리에서 총알을 솔버로 빼낸다. 그렇게 빼낸 총알을 우지에게 겨누며 저녁시간에 잘 맞춰 왔다며 발사할 준비를 하고, N과 V, 우지는 놀란다. 곧이어 총을 쏘는 소리가 들리고, 화면이 암전되는데, 곧이어 우지의 스크린에 보라색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이 나타나고, 우지 또한 돌처럼 솔버를 사용해 총알을 잡은 모습이 보여진다.[16] 모두가 놀란 가운데, 우지가 솔버를 끄자 총알은 그대로 날아가 뒤에 있던 창문에 박게 되고, 이후 충격받은 표정으로 돌은 놀랍게도 호의적인 태도로 미안하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돕도록 하겠다며 곧바로 사라지려 한다.[17] 이에 우지가 어딜가냐며 잡으려고 하고, V는 미사일을 쏘지만, 그 사이 다시 한번 미안하다며 돌은 사라진다. 돌이 도망치자 짜증났는지 소리지르는 우지는 덤.
그후, 시점은 코퍼 9 행성의 얼어붙은 지표면으로 바뀐다. 한 드론이 드디어 자신이 나와야했던 이유를 찾았다며 자신의 안경을 찾아낸다. 그 순간, 1화에서 보여졌던 세 착륙 포드가 그 주변에 떨어지고, 가까스로 도망치지만, 하지만 세 번째 포드에서 날렵하게 튀어나온 한 인간에게 칼로 머리가 단숨에 잘려버린다. 그녀의 슈트에 붙은 이름 태그에 새겨진 이름은 다름 아닌 2화 과거회상 장면에서 등장했던 테사였고, 이에 더불어 뒤에는 멀쩡한 상태로 부활한 J가 날아와 지구 키링이 달린 우주선 키를 테사에게 던져 준다. 이후 보수작업을 시작하자는 테사는 우주선을 잠근 후 J와 함께 이동하며, 곧이어 둘은 눈보라에 뒤덮여 보이지 않게 되며, 에피소도 3은 끝을 맺는다.
2.3.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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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The Promening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앱솔루트 솔버의 존재와 함께 그 솔버를 사용해 학살극을 벌이는 새로운 빌런 돌과 함께 강화된 미스터리 요소, 전 에피소드에서 약해진 우지와 N의 관계 회복과 함께 이전 에피소드들에서 비교적 소외되었던 V와의 매력적인 케미,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돌 vs 우지, N, V 프롬 전투씬과 함께 배경으로 나오는 OST Get Prommed :3와 이의 리믹스 버전 The Knife Dance는 사운드트랙을 통틀어 가장 많은 조회수를 받는 등 OST 면에서도 굉장한 찬사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머더 드론 특유의 어두움과 화려함이 섞인 색감이 두드러지고, 무도회 복장으로 갈아 입은 등장인물들의 디자인 또한 호평이며, 에피소드 3의 빌런인 돌 또한 솔버를 자유 자재로 사용해 머더 드론을 한순간에 압도해 버리는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주어 전체 에피소드를 통틀어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여담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등장 캐릭터 | 우지, J, N, V, 담임선생님, 테드, 리지, 돌, 칸 도어맨, 브레이든, 레베카, 트레버, 켈시 데이, 무도회 여왕 후보들(레이니 길모어, 안젤라 팔머, 딜런 홀, 켄지 리버스), 페니, 리드, 예바 |
사망자 | 켈시 데이, 무도회 여왕 후보들(레이니 길모어, 안젤라 팔머, 딜런 홀, 켄지 리버스), 페니, 무도회 내 학생 1명, 리드, (총 8명) |
- 에피소드 3의 트레일러 A New Era에서는 글리치 프로덕션의 100만 구독자 기념 메세지와, 추가로 약 8개월 뒤에 공개된 글리치 프로덕션의 다음 작품인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초기 트레일러 또한 포함 되어있다.
- 채널의 방향성 또한 밝혔으며, 요즘 OTT 서비스[18]들이 너무 유아들을 위한 컨텐츠[19]나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20]에만 관심이 있어, 정작 그 중간에 끼여있는 10대나 젊은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는 많이 없다고 밝히며 현재 여러 인디 애니메이션[21]들이 후원을 받지 못하여 종영할 위기에 처해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예시로, 머더 드론의 경우 한 에피소드를 만드는데 20~30만 달러(약 2억 8000만원 ~ 4억 2100만원)이 들고, 애니메이션 개발자들은 이정도 량의 후원금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개발자들의 꿈이 이루어지게 돕는 것이 채널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꿈은 이루어지게 되는데...
- 해당 에피소드에서 작중 시점이 3071년 31세기라는 것이 드러난다.
- 작중 프롬파티의 테마는 '2000년과 같은 고대 암흑시대'[22] 이다.
- 스토리 초반 돌에게 죽은 드론의 이름은 Kelsey Day이다. 또한, 드론ID는 우지의 'UZI'와 달리 '#4421' 이라고 한다.
- 머더 드론 세계관의 드론들은 어떤 이유에서 인지 시력이 안좋은 개체가 있는 듯 하며, 작중 등장인물인 켈시 데이의 안경이 돌에 의해 부서졌을 때 하단에 lol nice vision이라며 뜨는 깨알같은 문구가 있다. 그냥 개그로 넘어가는 이런 설정은 후에 V에게 추가된다.
-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름이 공개된 무도회 여왕 후보들에는 레이니 길모어, 안젤라 팔머, 딜런 홀, 켄지 리버스가 있으며, 돌이 체크 표시를 한 투표용지에도 이름이 켈시 데이를 포함해 총 5명 밖에 없다. 다만, 돌의 방안 상태를 보았을 때 얼마나 더 죽였는지는 알 수 없는 부분.
- 우지의 방안 상태를 살펴보면 에피소드 2의 엔딩 때 보다 훨씬 더 지저분해진 상태이다. 천장에 붙여져 있던 붉은 실들은 몇몇 풀린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많은 량의 앱솔루트 솔버 그림이 방안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 우지 옆에는 작은 포스트잇에 'V is Stinky'라는 글이 적혀있고, 천장에 붙여진 종이 중에는 엘드리치J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나, 기괴한 해골들도 있으며, 글씨 중에는 'Trust No One! That's why I don't have any frends'라고 적힌 글 또한 붙여져 있다. 또한, 우지가 누운곳 하단엔 'J는 멍청하고 바보같다!' 라고 적힌 종이가 있다. 우지는 '미적분학 1' 을 배운다.
-
우지가 추측한 솔버의 의미[23]
"앱솔루트 솔버"가 의미할 수 있는것들:
① 그지같은 수학 문제 풀어줌 (너드 같이)
② "큰 지네같은 것"의 말장난임
③ 절대적(ABSoLuTELy)으로 개같음 ㅋㅋ GG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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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의 방 천장에 스페인 독감에 관해 나온다. [25], 또한 중력장의 변화가 감지되었다는 기사가 스크랩 되어있다.
STRANGE DRONES FOUND
MOBILE, Ala., Oct. 8. -The Ala city commission today adopted recommdation of the committee of public health closing all schools in the motion Picture houses and theaters account of an the prevalance of an epidemic of Spanish influenza. Public gathering including Liberty ralliee have been ordered stopped. The health authorities have recommended that persons refrain from kissing.
이상한 드론 발견
모바일[26], 앨라배마주, 10월 8일. - 앨라배마시 위원회는 오늘 스페인 독감의 유행으로 인해 영화관과 극장에 있는 모든 학교를 폐쇄하는 공중 보건 위원회의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자유 집회를 포함한 공개 집회가 중단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키스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우지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시퀸스는 한국에서 '고등학생의 하루'로 유명한 하루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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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의 집의 벽면엔, '문의 해부학' 이란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27] 또한 칸이 문에대해 광적인 집착을 하는지, 문 자신이 집 곧곧에 붙여져 있고, 색연필로 꾸미기 까지 해놨다. 집안 곳곳에 문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나 문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포스트잇이 다수 있다.
- 칸 도어맨이 문에 관해 쓴 책이 있다.
-
우지가 어릴때 칸과 같이 찍은 사진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손이 등장한다.
- 칸 도어맨이 우지의 그림들을 보관해 놓는 장소의 이름은 'Nori's Kooky Insane Stuff'이며, 여기서 Nori는 우지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이 장소는 놀랍게도 에피소드 7,8의 트레일러에서 다른 장소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우지가 입은 드레스는 죽은 인간의 것 이며 드레스를 얻은 해골은 생각해보면 어린아이의 해골이라 조금 섬뜩할 수도 있다.
- N이 V에게 불만을 표하는 'J는 죽었더니 집게 달린 무시무시한 홀로그램 뱀이 되었고, 우리는 이상한 유령의 저택에서 자랐을 수도 있다. 라는 대사에서 N은 확실히 2화의 꿈 속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며, 이후 뭔가를 두려워하는 듯한 V의 반응으로 보아 V는 확실히 무언가 알고 있고, 그것이 알려지길 꺼린다고 볼 수 있다.
- 돌의 화장실 커튼 속에는 여러개의 깨진 유리들과, 붉은색 피/혈관들로 가득차 있었고, 이는 우지가 겪는 솔버의 초기 증상과 이후에 보여질 유기체를 생성하는 기능까지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 돌이 우지가 도망친것을 알고 난 뒤 내뱉는 대사 As they say in Russian... 'Whoops, I should've predited that someone could escape out of a ventilation shaft using discarded mirrors as staris.'[28]는 As they say in Russian이란 이름으로, As they say in Russian 다음 괴상한 말을 집어 넣어 러시아권 유저가 영어권 유저를 골탕먹이는 짤과 함께 한때 밈이 되었다.
- 리지의 아버지는 아빠한테 학생들의 성적을 개판으로 만들라고 이를거라는 리지의 대사로 보아, 학교 내에서 어느정도 지위가 높은 교사나 교장인 것으로 보인다.
- 레베카는 리지와 같이 지내던 모습으로 보아 교내 인싸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3화에서 유독 무도회장에서 리지가 레베카를 등장시키지 못하게 막으려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는 레베카가 매우 비판적인 성격이라 등장한 V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을까봐 리지가 미리 저지하려고 한 것이며, 이후 레베카도 하는 수 없이 사과를 받아들인다면서 대충 넘어간다.
- 리지는 어떠한 방법으로 V와 같이 학교생활을 조금했는데, 관련 사진들 중에는 같은 학교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이 경험으로 리지는 돌 보단 V와 더 친한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돌은 V에게 살해당한 부모님을 위한 복수라는 명분으로 학교 학생들을 살해했는데, 생각해보면 학교 학생들을 죽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V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많으며, V를 죽이려 할 때도 주변 학생들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그냥 죽여버리는 등, 정상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으며, 4화에서 우지의 행적으로 보아할 때 돌 또한 앱솔루트 솔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칸 도어맨은 우지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 조금더 적극적이게 되었으며, 이번엔 위험에 처한 우지를 직접 구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물론 돌에게 저지당했지만
- 우지는 3화에서 더이상 머더 드론과의 무의미한 갈등은 그만둘거라며 선언하고, 그동안 홀로 싸움을 이겨내느라고 외로웠고, 친구(N, V)가 있으니 더이상 홀로 싸우지 않을 거라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 돌에게 N과 V가 치명상을 입었을 때 V는 양쪽 팔, N은 오른쪽 팔이 떨어져 나갔고, 추가로 N은 허리까지 잘렸다.
- 해당 에피소드의 무도회장 BGM Get Prommed :3와 The Knife Dance가 팬덤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무도회장 전투씬 후반 Get Prommed :3가 리믹스 되어 나오는 The Knife Dance는 현재 Disassembly Required를 제외한 모든 머더 드론 OST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작곡자도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이 에피소드에서 앱솔루트 솔버를 사용하려면 워커 드론의 기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말인 즉 돌이 워커 드론을 마구잡이로 죽인 것은 솔버의 힘을 계속해서 얻기 위함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돌의 어머니 예바의 이름이 이때 부터 공개되었으며, 추가로 번호 048또한 공개되었다.
-
예바의 시체는 맛이 없다
- 돌의 솔버 능력은 헤드샷도 재생할 만큼 재생력이 좋은 것으로 보이며, 특이한 점으로 솔버를 이용한 텔레포트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이전 에피소드에선 간접적으로 암시만 주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직접적으로 우지 또한 솔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 엔딩에서 2화에 등장했던 인물 테사가 포드를 타고 내려온 것을 볼 수 있고, 이어서 멀쩡하게 돌아온 J또한 등장해 팬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했다. 당장 테사와 J의 등장이 큰 미스터리니 4화에서 떡밥이 풀릴줄 알았으나, 4화에선 한번도 등장하지 않고 5화에서야 등장했다.
====# 옥에 티 #====
2.4. 에피소드 4 : Cabin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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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트레일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 ||
트레일러 공개 일자[31] | 2023년 3월 25일 | |||
공개 일자 | 2023년 4월 8일 | |||
에피소드 순서 | 네 번째 에피소드.[A] [33] |
장면은 과거회상으로 전환되고, 우지는 우지의 집에서 우지의 아버지인 칸이 캠프 98.7 에서 그와 사별한 아내 노리[36]가 그곳에서 생활하던 시절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은 두 이름 태그로 줌 인 하는데, 하나는 002[37], 하나는 048을 나타내고 있다.[38] 칸은 '핵이 폭발한 뒤에 그런 목걸이가 있는 지는 눈치도 못 챘었어. 네 엄마만 신경 썼거든(...)' 이라며 어색한 농담을 하고, 우지는 그런 칸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칸은 곧이어 3화에서 보았던 '노리의 괴상하고 정신나간 잡동사니(Nori's Kooky Insane Stuff)'라고 이름 붙인 방을 우지에게 보여주고, 그 안에 보관해놓던 아내의 흔적을 보여준다. 칸의 말로는 정신나간 듯이 의미 모를 말들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그중 칸이 언급한 말로는
- 하늘에서 내려오는 악마들로부터 문을 지어라! (Build doors against the coming sky demons!) [39]
- 특이점이 깨어날 것이야...(The singularity awakens...) [40]
- 여기 내가 그린 개쩌는 S 좀 보라고!(Look at this cool 'S' I can draw!) [41]
장면은 다시 캠프에 도착한 현재로 돌아오고, 우지는 자신의 팔찌를 목에 감는다. 이후 우지와 같은 반 학생 브레이든이 선생님에게 여기에 뭐하러 온거냐고 물어보자 선생은 성의 없이 우지의 아이디어라며 우지한테나 물어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브레이든은 우지를 기억조차 못했고, 우지는 그 모습을 보고 몇 년간 바로 옆에 앉었다며 대꾸하자, 모두가 놀란 듯이 펄쩍 뛰며 뒤 돌아본다. [42] 그 반응에 우지는 혼자 오려고 했으나, 선생이 학생들 시험 성적에 빡쳐서 온거라고 설명하고, 선생님은 의자에 드러누우며 연말 보너스도 없으니, 수업도 안 하겠다며 변명한다.[43]
이렇게 선생은 스스로 수업 지도를 포기하게되고, 이러면 감독관 없이 캠핑하는 거냐고 브레이든이 묻던 순간, 하늘에서 밝은 섬광과 함께 무언가 내려앉는다. 눈보라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건 캠프 유니폼을 차려입은 N과 V였고, N은 늘 그렇듯이 해맑은 표정으로 반갑다며 출석을 부른다. 자신은 첫번째, V는 두번째라며 손으로 가리키고, 아후 반 아이들도 동참하기를 기다리지만, 겁먹은 아이들은 얼어붙어 있었고, 답답했던 V는 한 명을 그 자리에서 총살한다. 이에 기겁한 학생들은 살기위해 재빠르게 순번을 부르고, 그러자 N은 한 명 빼고 다 왔다며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재밌는 활동들이 엄청 많으니 '어떠한 조사 활동[44]엔 방해하면 안된다'며 우지와 눈을 맞춘다. 조금 갑작스러웠는지 우지는 얼굴을 붉히고, N은 벙커로 가자며 학생들을 이끌지만, 너무 겁먹은 터에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다. 우지는 뭔가 말하려고 하지만, 이에 테드는 좋다며 먼저 나서고, 리지는 단짝을 위해선 뭐든지 해준다며, 죽은 학생을 뒤져 찾은 손목시계를 V에게 던져주면서[45] 걸어간다. 그러자 겁먹었던 학생들은 조금 진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우지는 부끄러워하면서 N과 V가 자신의 친구들이라며 괜찮다고 학생들을 안심시키려 하지만, 몇초 정적이 흐르고 학생들은 기겁하며 머더 드론보다 우지를 더 무서워했고, 모두 도망쳐 N과 V에게 붙는다.
에밀리라는 학생은 책을 냅다 던지고 N에게 붙어 같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하고, 대런이라는 학생은 냅다 V에게 달려가 불량품이라며 시비를 건다. 이에 빡친 V는 해코지할 듯 대런의 손목을 덥석 잡지만, 우지와 눈이 마주치자 이에 대런의 손을 놓고 '그냥 사랑으로 대해주겠다(Just full of love)'며 꼬리로 하트를 만들며 상냥한체 대런의 손을 놓아준다. 그리곤, V는 N이 파일럿이라고 자랑하고, 이에 레베카는 N이 파일럿이냐며 N에게 추근거린다. 이렇게 학생들이 완전히 머더 드론에게 관심이 쏠리자, 우지는 N에게 수화로 이제 가봐도 되냐는 시늉을 하고, N은 아무래도 걱정된다는 표정이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빠져나온 우지는 숲속으로 난 길을 통해 커다란 송신기가 달린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3화에서 배웠던 앱솔루트 솔버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문고리를 박살내 들어가 건물을 탐험하던 중, 개들이 그려진 달력을 발견한다[46]. 달력을 살펴보던 중, 우지는 뒤에서 어떠한 소리를 듣게되고, 그 뒤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였지만, 갑자기 사람의 손이 나왔다 도로 들어간다. 우지는 갑작스러운 사람 손에 놀라게 되고 황급히 손전등을 켜지만 갑자기 밖에서 비명이 들린다.
혹시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하며 우지는 창문 밖을 내다보지만, 그곳엔 얼어붙은 강 위에서 N과 V와 함께 카약을 타고 있는 학생들이 있었고, 우지는 그렇게 N과 V가 학생들과 재밌게 노는 모습을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 직후 우지의 스크린에 경고표시가 뜨며 솔버 때문에 유리창이 깨지며, 우지의 상태가 심각해진다. 이는 우지가 솔버를 너무 많이 사용해 과열되었기 때문이며, 기름을 먹지 않으면 과열 때문에 죽을 수도 있기에 가방을 뒤져 돌의 집에서 가져온 드론 팔에 손을 뻗던 와중 난데없이 V가 나타난다. 우지는 놀라서 가방을 저 멀리 걷어차고, V보고 여기서 뭐하냐며 묻자, V는 도로 여기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돌에 대해 알아낼 수 있는 거냐며 가만히 창문만 쳐다보지 말고 빨리 돌아다니라고 채촉한다. 그러자 우지는 알아서 잘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반 학생들하고 같이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대꾸한다.[47] 하지만 그 직후 V는 우지의 스크린에 칼날을 내세우며 다음엔 너를 죽여야 하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섬뜩하게 말하고는 스크린을 긁어 흠집을 낸다. 이후 V는 N은 잘 나가는 친구들[48]을 사귀었다면서 아싸인 우지는 금방 잊어버리고 잘 적응할 거라며 조롱하고 떠난다.
V의 방해 이후 한숨을 쉬며 흠집난 스크린을 솔버로 수리하고 계속해서 건물을 수사하던 우지는 아까 던진 가방 밑에 깔린 바퀴벌레 로봇을 발견하게 되고 솔버를 이용해 벌레를 부활시킨다. 이후 건물 땅 속에 무언가 수상한 것이 있다는 낌새를 느낀 우지는 솔버로 바닥의 나무판자를 비틀어 박살내버리며 그 속에 있던 한 워커 드론의 시체와 수많은 낙서[49]들을 발견하게 된다. 낙서들[50]을 둘러보던 도중 한 초록색 빛을 내는 금빛의 바퀴벌레 로봇을 발견하게 되고 놀랐는지 곧바로 잡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바퀴벌레 로봇이 팔을 타고 올라와 우지의 얼굴을 스캔하더니 이내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002[51]라는 말과 함께 이전 대화 기록들이 보여지고, 맨 마지막에 절 캐빈 피버 연구소 엘리베이터로 데려가 주세요라는 말을 남긴다. 당연히도 우지는 이게 무엇인지도 몰랐기에 너는 누구이며, 무슨 엘리베이터를 말하는 거냐고 묻지만, 음성인식이 잘되지 않아 로봇이 인식히지 못하였고, 뒤에서 돌이 지켜보다 사라진다.
한편 학생들은 N과 V와 함께 양궁을 즐기고 있었으며, N은 해체 드론 인지라 화살을 모두 명중하며 당황하고, 당황한 브레이든은 실수로 옆 친구를 화살로 죽여버리고, V는 학생들한테 화살을 겨누며 모두 죽여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지는 학생들이 양궁을 즐기던 캠핑장으로 가 N에게 몰래 대화하려고 했지만, N은 우지를 보고 반사적으로 큰소리로 우지를 환영하고, 이에 학생들의 시선은 우지에게 향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우지의 등장에 놀란 브레이든은 실수로 우지에게 화살을 쏴버리고, 우지는 솔버를 사용해 화살을 막지만, 화살은 곧이어 기름으로 폭발하며 어떤 꿈틀거리는 살덩어리가 되어버린다. 모두가 충격을 먹고[52], V는 뭔가 이 일을 예상했던 건지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칼을 꺼내 우지를 죽이려 한다. 자신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것 같다고 느낀 우지는 멘붕에 빠져 앞으로 숲속에서 살거라며 숲속으로 도망가버린다.-
이후 어느 오두막 문을 솔버를 이용해 부수며 안으로 들어온 우지는 두려움에 떨면서 오두막의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의자와 쇼파로 막기까지 하고선 워커 드론의 기름을 섭취하려고 하지만, 솔버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 민감해지고 정신적으로 피로해져 이젠 조명까지 신경쓰이게 되자 모든 조명들을 솔버로 파괴해 버린다. 그렇게 우지는 흐느끼며 주저앉고, 이후 마저 남은 조명 하나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그 순간 솔버를 사용한 조명에서 엄첨난 오류가 일어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은색의 촉수와 오류 데이터들이 흘러나오면서 우지를 덮치게 된다.
N: V, we can't hurt Uzi!
V: We do our jobs, and that THING leaves us alone.
N: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because you won't tell me!
N: V, 우린 우지를 해쳐선 안 돼!
V: 우리가 할 일을 한다면 ''그것이'' 우릴 내버려 둘거라고.
N: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말을 해줘야 알지!
V: We do our jobs, and that THING leaves us alone.
N: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because you won't tell me!
N: V, 우린 우지를 해쳐선 안 돼!
V: 우리가 할 일을 한다면 ''그것이'' 우릴 내버려 둘거라고.
N: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말을 해줘야 알지!
한편, 캠핑장에서는 V와 N이 우지를 죽이냐 마냐에 대해 다투고 있었는데, N은 절대 우지를 공격하는 일은 없을거라며 V를 막아세우고, V는 우지를 죽이는 임무를 완수하면 그것이 우리를 내버려 둘 것이라면서 우지를 당장 죽이려 한다. 그러자 N은 V가 자신에게 아무 말도 안해줘서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짓는다.[53]
N: What are you so afraid of?!
V: I'm not afraid of anything.
I am! Uzi is! She's a kid! like us, V!
What's wrong with you?!
N: 대체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V: 난 무서운 것 따위 없어.
N: 난 무서워! 우지도 그럴 거고! 걔도 아직 애야, 우리처럼, V! 너 도대체 뭐가 문제야?!
V: I'm not afraid of anything.
I am! Uzi is! She's a kid! like us, V!
What's wrong with you?!
N: 대체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V: 난 무서운 것 따위 없어.
N: 난 무서워! 우지도 그럴 거고! 걔도 아직 애야, 우리처럼, V! 너 도대체 뭐가 문제야?!
라며 화를 낸다. V는 같은 상처받은 표정과 함께 N을 쳐다만 볼 뿐이였고, N은 학생들을 대신 돌봐주라며 V에게 학생들 명단을 툭 던져주고, 우지를 찾으러 날아가 버린다. V는 그런 N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는데, 리지가 눈치없게 다가와 N보고 핫하다고 말하다가 V가 째려보자 아니냐며 V가 N에게 아깝다며 둘러댄다. V는 이내 맘대로 하라며 학생들을 풀어놓고 자신도 날아가 버린다.
V가 사라지자 레베카와 대런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은밀한 데이트를 하러 숲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숲속을 통해 우연히 우지가 들어갔던 집과 같은 곳에 들어간다. 그곳엔 검은 유기체들로 가득찬 방안 모습이 보였고, 아무리 봐도 들어가면 안될 것 같지만 아무튼 들어가 바닥에 떨어져있던 손전등을 켜지만, 이후 뒤에서 기괴하게 펼쳐진 날개와 스크린에 X자가 뜬 우지의 모습이 보여진다. 한편 N은 다른 오두막으로 향하고, 거의 대부분 고장난 컴퓨터들과 함께 좀비 드론!!!(로봇한테 보여주지 마시오! 아마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힌 VHS 테이프들을 찾게 된다. 그 테이프를 건들자 갑자기 환영[54]으로 등이 스쳐지나가며 N은 놀라고, N은 테이프들을 챙겨 나간다.
한편, 장면은 우지가 대런을 산 채로 먹어버리고 먹은것을 다시 토해내는 모습으로 바뀌고, 충격적인 모습에 우지의 스크린은 과열 경고표시와 함께 X자가 뜨며 상태가 심각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 시각 학생들은 얼어붙은 강 위에서 캠프파이어 주변에 둘러앉아 놀고있었다. 브레이든은 보증금과 관련된 무시무시한 이야기[55]나 하고 있었고, 에밀리는 부적절한 데이트를 하러 나간 레베카와 대런은 언제오냐며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반신이 뜯어먹힌 레베카가 등장하고, 누가 이런 짓을 했냐고 리지가 묻자, 레베카는 '이름은 생각 안나... 엄청 인기없는... 보라 눈동자... 핫 토픽 옷[56]... 겁나 찐따인 애.'(...)라고 힘겹게 말하고는 사망한다. 정작 이를 듣고있는 학생들은 누군지 기억도 못한다(...) 그 순간 우지가 저편에 섬뜩한 웃음소리를 내며 등장함과 동시에 솔버를 꺼내들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우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멀뚱 멀뚱 바라만 본다. 그제야 뭔가 생각났는지 브레이든은 너였냐며 아는체 하지만, 그마저도 확신이 들지 않아 학생 단체로 모르겠다는 티를 내고, 그 모습에 우지는 브레이든의 머리를 잘라 죽여버린다. 여전히 불타고있는 브레이든의 머리를 뒤로하고, 학생들은 패닉에 빠져 어떤 이유에서인지 흩어지기로 결정하고 도망친다.[57]
학생들은 모두 흩어지고, 샘은 우지를 피해 달아나다가 돌부리에 걸려 쓰러지게되고, 곧바로 우지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자 다급히 나무 뒤로 숨는다. 숨돌리던 사이 나무뒤에 우지가 오는지 살펴보지만, 그 반대편에 살아있는 우지의 꼬리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그 직후 나무 위에서 에밀리의 책이 떨어진다. 이에 샘은 우지가 다가온 것을 인식하고 나무 위에서 기어오는 우지에게 그림은 있냐(Does it at least have pictures?)고 묻지만, 우지는 없다며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입과 함께 샘을 잡아먹어 버린다. 그 비명소리와 함께 리지는 도망치고 있었고, 곧바로 나무 사이에서 자신에게 팔을 흔드는 에밀리를 발견하고 반가워 하지만, 그것은 우지가 미리 죽여놨던 에밀리의 시체를 가지고 리지를 유인한 것이였고 우지는 곧바로 에밀리를 두손으로 참수시키며 리지마저 죽여버릴 준비를 한다. 이에 리지는 우지의 솔버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우지가 코앞에 다가온 순간 V가 우지의 손을 절단해 구해주며 간신히 살아남는다.
V는 리지를 구하려고 온게 아니라 우지를 죽이기 위해서 온거라고 대꾸하고, 리지도 반박해서 '알았다구요, 엄마.' 라며 눈에 얼굴을 처박아버린다.(...) V는 쓰러진 우지에게 새로운 몸이여도, 여전히 무시무시하네. 응 Cyn? (New body, same horrors, huh, Cyn?)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고, 잠시 정신을 차린 우지는 기름을 토하며 자신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힘겹게 말하고, N이랑 얘기하게 해달라며 애원한다. 하지만, 우지를 죽이러 온 V는 그러지 못하게 해주겠다며 다가오지만, 그새 다시 솔버에 잠식된 우지는 재생해 자신의 꼬리로 V의 팔을 물어 내팽겨친다. 매섭게 다가오는 우지와 V의 전투가 이어지고, 그 와중에 아직도 도망가지도 않았던 리지는 V가 쏜 대포에 날아가 버리지만, 그래도 생존한다. 우지는 마침내 V의 칼날을 이용해 V를 바닥에 고정시키고, V의 나노산 꼬리를 잘라 V를 찌르려고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N이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N은 웃으며 진정하라고 하지만, 우지는 나노산으로 그의 손을 찌른다. 하지만, N은 고작 '아야!' 라고 웃으며, 이에 놀란 우지를 하늘 높이 날려 버린다. N은 태연하게 나노산 주사기를 손에서 빼고 입에 넣어 치료하며 V에게 둘이 싸우지 말라고 했지 않냐고 핀잔을 주고, V는 토라진 듯 돌아앉아 맨날 우지 편만 든다며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그리고, N은 하늘로 날아가고, V는 손에 우지가 박아놓은 칼날을 물어 뱉어낸 다음에 삐져서 다시 돌아앉는다.
N: Uzi, you want to tell me what's the matter?
Uzi: No, don't look! I'm gross and eating people and stuff.
N: Yeah, we'll figure that part out.
N: But you know that's not what I mean.
Uzi: Are you, like... gonna leave me?
N: Uzi...
Uzi: Never mind. It's stupid.
N: 우지, 혹시 뭐가 문제인지 나한테 말해 줄 수 있어?
우지: 아니, 보지 마! 나 사람이나 먹고... 끔찍하다고.
N: 그래, 그 부분은 차차 알아가야겠지.
N: 하지만 내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란 걸 알잖아.
우지: 혹시... 날 떠날 거야?
N: 우지...
우지: 됐어, 그냥 무시해. 바보 같으니까.
Uzi: No, don't look! I'm gross and eating people and stuff.
N: Yeah, we'll figure that part out.
N: But you know that's not what I mean.
Uzi: Are you, like... gonna leave me?
N: Uzi...
Uzi: Never mind. It's stupid.
N: 우지, 혹시 뭐가 문제인지 나한테 말해 줄 수 있어?
우지: 아니, 보지 마! 나 사람이나 먹고... 끔찍하다고.
N: 그래, 그 부분은 차차 알아가야겠지.
N: 하지만 내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란 걸 알잖아.
우지: 혹시... 날 떠날 거야?
N: 우지...
우지: 됐어, 그냥 무시해. 바보 같으니까.
N은 높이 올라가 우지와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며 우지와 심리 치료 시간을 가진다. N은 우지에게 뭐가 문제냐고 묻자 우지는 자신이 사람이나 먹는 괴물이라며 자학하며 보자말라고 날개로 자신을 숨긴다. 이에 N은 그건 천천히 생각해 보자며 자신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며 우지를 바라본다. 그러자 우지는 혹시 자신을 떠날 것이냐며 울먹거리고, N이 대답하려 하지만, 우지는 창피했는지 신경쓰지 말라며 또 거리를 둔다.
N: Before we met, scary stuff was actually... pretty scary.
N: Then tonight, too, because you weren't with me to make it fun somehow.
N: I kind of forgot what that was like.
Uzi: Same.
N: 널 만나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들이... 사실 진짜 무서웠었어.
N: 오늘 밤도 그랬고, 왜냐면 너가 없어서 어떻게 재밌게 해주지 못했으니까.
N: 난 그냥 그런 게 어땠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
우지: 나도.
N: Then tonight, too, because you weren't with me to make it fun somehow.
N: I kind of forgot what that was like.
Uzi: Same.
N: 널 만나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들이... 사실 진짜 무서웠었어.
N: 오늘 밤도 그랬고, 왜냐면 너가 없어서 어떻게 재밌게 해주지 못했으니까.
N: 난 그냥 그런 게 어땠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
우지: 나도.
그러자 N은 우지를 만나기 전까진 무서운 일들이 많이 무서웠고, 이번에도 우지가 없어서 많이 무서웠다며 그런 기분이 어떤 것이였는지 한동안 잊고 살아왔다며 밝힌다. 이에 우지는 자신도 그렇다며 답하고, 분위기가 나아지자 N은 우지의 새로 생긴 꼬리를 손인형처럼 움직이며 그럼 계속 같이하는 거냐며 장난을 친다. 우지는 만지지 말라며 꼬리를 잡아채면서도 웃고, 이내 꼬리의 목소리를 어색하게 흉내내지만 곧바로 땅바닥으로 떨어진다.
달려온 V는 혹시나 우지가 아직 솔버에 잠식 당한 상태일까 칼날을 꺼내 들지만, 눈보라가 겉히고 보인 것은 진정된 우지를 팔에 안은 채 안전히 착륙한 N이였다. 우지는 방금껀 조금 멍청했다며 N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에 N은 누굴 죽이고 그런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방금전 학생 대부분을 죽여 놀란 우지는 당황하며 '아냐, 난 분명...' 이라며 사실대로 말하려 하지만, N은 '그냥 큰 사태만 일으키지 마.' 라며 웃어 넘긴다. 곧이어 N은 함께 차근차근 배워 나가면 된다며 달래고, 우지는 미소를 지으며 N에게 와락 안긴다. 그런 둘을 바라보던 V는 우지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듯이, 마지못해 이내 칼날을 집어넣고, 어느새 옆에 나타난 리지가 우웩이라고 말하자 V는 동정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리지는 V의 비위를 맞춰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오글거려서 그런거라며, V에게 요즘 콧대가 높아졌다고(God, you're a diva lately.) 새침하게 말하고는 걸어가 버린다. V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불만 있어 보였지만, 이내 우지와 N을 바라보다 고개를 한 번 끄덕이며, 거의 체념한 듯한 미소를 짓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 우지와 N은 서로에게 기대어 잠이 들어 있고, V는 맨 앞자리에 앉아 있는데 선생님이 몇몇 학생들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는 V에게 몇명이 사라졌다고 묻는다. 그러자 V는 내가 좀 배고플 수도 있지 않냐며 우지를 덮어주지만, 선생님은 신경쓰지도 않는다.
이에 속상해하는 V와 함께, 우지와 N이 자던 중, 햇살이 버스 창문을 뚫고 들어오자 우지의 손이 타기 시작한다. 일어난 N은 우지의 손을 들어 그늘로 살며시 옮겨 주지만, 잠결에 우지는 그의 손과 깍지를 끼고, 놀란 N은 허겁지겁 손을 뺀다. 이후 에피소드는 N의 걱정된 표정과 좀비 드론 VHS 테이프를 비추며 끝이 난다.
2.4.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머더 드론 에피소드 4 Cabin Fever는 에피소드 3에서 약화된 호러 요소를 최대치로 강화한 에피소드로, 앱솔루트 솔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떠난 우지와, 우지를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 캠핑 가이드 N과 V가 연구시설 캠프 98.7에서 생기는 기괴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에피소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으스스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풍기고 때때로 섬뜩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충격적이였던 솔버 우지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가 굉장히 심각하게 흘러가면서 결국 우지 vs V, N이라는 전투씬을 성사 시키며 솔버 우지의 대학살과 V의 전투씬 또한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세 캐릭터들이 겪는 캐릭터 성장 또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친구가 없는 우지가 유일한 친구인 N마저 잃는 것이 두려워 N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특히 사이코패스였던 파일럿의 V와 대조되는 감정적인 V의 모습이 등장하였는데, 사실상 N을 얼마나 챙기는지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N은 우지를 지키기 위해 V에게 공격적인 면모까지 보이며 우지를 지켜주는 큰 변화를 보여준다.[58] 또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떡밥들이 뿌려졌으며, '좀비 드론'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5화를 예고 하였고, OST에 관한 면에서도 이전에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캠핑장 테마와 함께 굉장한 분위기을 형성한 솔버 우지 전투씬 배경음 Solver Uzi또한 큰 관심과 함께 찬사를 받았다.
다만 전개가 굉장히 빠른 감이 없지 않고, 왜 솔버 우지가 탄생했는지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작중 반 학생들의 죽음이 너무 가볍다는 의견이 있고, 그걸 무시하고 넘어가는 담임선생님의 모습이 어느정도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4화와 5화 사이의 연계가 매우 좋지 못하며, 결정적으로 솔버 우지의 등장이 4화에선 임팩트가 컸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우지의 그 고통을 없던 일로 끝내버렸기 때문에 스토리 상으로 4화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팬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 여담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등장 캐릭터 | 우지, N, V, 담임선생님, 테드, 리지, 돌, 칸 도어맨, 열쇠 벌레, 브레이든, 레베카, 로나톤, 샘, 에밀리, 대런, 예바, 노리 |
사망자 | V에게 사망한 학생 1명, 브레이든에게 사망한 학생 1명, 브레이든, 레베카, 샘, 에밀리, 대런 (총 7명) |
- 캠프 98.7 은 서기 3002년에 건립되었다.
- 우지의 집의 벽면엔, '문의 해부학' 이란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59] 또한 칸이 문에대해 광적인 집착을 하는지, 문 자신이 집 곧곧에 붙여져 있고, 색연필로 꾸미기 까지 해놨다.
-
노리의 물품이 있던 방의 벽에 붙은 그림들중, 블랙홀 그림 우측 하단에 빨간 글씨로
아인슈타인 방정식이 쓰여있다. -
우주상수를 고려하지 않은-, 또한 좌측 상단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공식이 쓰여져 있다.
- 캠프의 아이들은 마쉬멜로우 대신 배터리를 굽고있다.
-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인 Cabin Fever는 단어 자체의 의미만 보면 초조, 소외감, 밀실 공포증 등등이 되며, 실제로 한국어 더빙판의 제목은 밀실공포증으로 번역되어 있다.[60] 허나 이는 동명의 미국 고전 호러 영화 캐빈 피버의 완벽한 오마주이며, 정확한 번역을 한다면 문자 그대로 캐빈 피버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 영화의 내용은 대학생 여러명이 어느 숲속 오두막에 들어가 신체가 썩어 들어가는 질병에 감염되어 서로를 죽이는 내용이며, 해당 영화에선 Cabin Fever를 각각의 단어로 분리해 Cabin(오두막), Fever(질병)으로 해석했다. 해당 단어 자체로 에피소드를 보면 '오두막이 많은 장소(캠프 98.7) 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질병( 앱솔루트 솔버)을 가진 학생이 같은 반 학생을 잡아먹는 스토리'라고 해석할 수 있으니 해당 영화를 몰라도 에피소드와 어울리는 제목이다.
- 우지의 과거 회상에서 노리의 괴상하고 정신나간 잡동사니(Nori's Kooky Insane Stuff)라는 방으로 우지의 어머니의 이름은 노리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고, 예바와 함께 캠프 98.7에서 지냈고, 그곳에서 칸 도어맨을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당시에 앱솔루트 솔버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방안에서 'Happy family memories before Nori went kooky insane'이라는 상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정상이였던 때도 있었으나, 이후 정신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칸의 언급에 따라 노리가 했던 말 3가지를 볼 수 있다.
- 1) 하늘에서 내려오는 악마들로부터 문을 지어라! (Build doors against the coming sky demons!) - 머더 드론을 뜻한다. 덤으로 배경에 파일럿때 나온 시체의 산또한 검게 그려져 있다. 여러 예견을 내뱉는 것으로 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인지 의문.
- 2) 특이점이 깨어날 것이야...(The singularity awakens...) - 대체적으로 솔버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블랙홀의 특이점인 것으로 보인다.
- 3) 여기 내가 그린 개쩌는 S 좀 보라고!(Look at this cool 'S' I can draw!) - 이 Cool S는 특별한 떡밥이 아닌 단순 개그에 가깝다. 한국에선 유명하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유명한 국민드립의 일종이며, 1970년대 부터 그래비티 문화가 퍼지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S그림이다. 그리는 방법
- 리지의 캠프 복장에는 Camp Hair don't care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건 캠핑 문구 업체 이름이다.
- 학생 기록부 세어보면 우지 반 학생은 총 23명으로 그중 최소 7명은 사망.
- 우지는 지속적으로 교내에서 엄청난 아싸라는 묘사가 이어져 왔고, 이번 에피소드에선 같은 반 학생들이 아예 우지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오히려 기겁하며 도망쳐 수십명을 살인한 머더 드론의 편에 서는 등 해당 묘사가 극대화되어 보여진다. 이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더욱더 심한 심리적 외로움을 겪어 결국엔 솔버 우지로 변하는 계기가 된다.
-
이번화에서 첫 보습을 보인
그리고 사망한에밀리는 작품 내내 Final Girl(최후의 소녀)라는 책을 들고 다니는 데, 이 제목은 해외 문화권에서 공포영화에 맨 마지막으로 남는 여주인공을 보고 말하는 일종의 클리셰이며, 이 에피소드에선 클리셰가 지켜지지 않았다.
- 에밀리가 떨어뜨린 책 ''Final Girl' 에는
- 머더 드론 세계관에선 한 해가 12개의 달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13번째 달이 존재하며, 그 이름은 우지가 에피소드 도중 발견한 달력으로 Seramorris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의 트레일러 제목 또한 CabinFever_13-13-3071.mov로 13월에 찍힌 것을 알 수 있다.
- 우지가 발견한 달력에는 '개들이 과학 덕분에 무적이 되었다'나, '오늘 개를 쓰다듬어 주었다'와 같은 여러 개들과 관련된 글씨들이 뭔가 중요한 것 같이 적혀있으나, 이는 Glitch X에서 공식적으로 그냥 이스터에그로 숨겨놓은 글씨라는 것이 밝혀졌다.
-
우지가 사람의 손을 발견하기 바로 직전 장면에서 창고 안 상자 위에 어떠한 형체[62]가 앉아있다가 다음 장면에서 바로 사라지는 모습이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일각에선 '직후에 나오는 손이
테사의 손이며, 그 위에 앉아 있던 것이 테사다'라는 가설도 나오고 있지만, 6화에서 행성의 공기가 좋지 않다는 것과, 4화에선 우주복을 입은 모습이 아니라는 점에서 별로 신빈성있는 가설은 아니다. 그러나 7화에서 그 전말이 드러난다.
- 우지가 솔버로 바닥을 파괴하고 나서 발견한 시체 주위에는 우지의 그림과 같이 검게 칠해진 낙서들이 가득하며, 우지가 꺼내든 문서에는 S-010011X01라고 적힌 드론[63]의 정보와, 우지와 같이 빼곡하게 그려놓은 앱솔루트 솔버 문양도 있으며, 6화에서 비로소 등장하는 센티널의 발톱 또한 박혀있다.
- 열쇠 벌레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며, 우지를 엄마 노리로 인식해 002라고 부르며 환영한다. 이후 챗봇기능이 있는지 우지가 대화 목록을 볼때 차례대로 다음과 같은 글들이 나온다.
Submit Timecard - 시간표 제출
Register torture chamber complaint - 고문실 불만사항 등록[64]
END MY SUFFERING(PROMO OFFER DISCOUNTED) - 내 고통을 끝내줘!!!(광고 제공 거절) [65]
Call Elevator - 엘리베이터 부르기
- 4화 시점에서도 돌의 목적을 알기 힘들며, 분명히 전화에서 우지를 도운다고 했음에도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역으로 우지를 위협하는 모습 또한 보이지 않았다. 이에 3화에서 진짜로 죽어서 유령처럼 다니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 또한 존재했고, 한동안 미스터리였으나, 5화에서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목표가 우지와 비슷하게 대충 앱솔루트 솔버와 자신의 상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양궁장에서 죽은 워커 드론은 브레이든이 실수로 활시위를 놔서 발사된 화살에 맞아 죽은 것이다. 우지를 만났을 때도 실수로 놓은 것으로 보아 습관인 듯 하다. 이후 이 시체의 기름은 우지가 기름에 대한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하는 트리거 역할을 하게된다.
- N과 V의 갈등이 이 에피소드에서 최고조로 달하며, 1화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 모습과 달리 4화에선 칼날로 V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해당 장면에서 N이 V에게 'She's a kid! like us V.'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를 두고 '머더 드론이 사실은 어린애'라는 소리인지 '정신적으로 아직 미숙하다는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 N이 발견한 좀비 드론!(로봇한테 보여주지 마시오! 아마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이라고 적힌 VHS 테이프는 이후 5화의 오프닝으로 공개되며, N이 만졌을 때 환영으로
이 보여지는데, 이는 5화의 대학살이나 6화에서 보여진 붕괴된 지구로 추정된다.
- 우지의 복장은 핫 토픽에서 구매한 옷이다.
- 우지의 반 학생들은 대부분 전형적인 공포영화 클리셰로 죽었다. 레베카와 대런은 가면 안될 곳에 억지로 들어갔다가 우지에게 죽었고, 샘과 에밀리 또한 흩어지자는 공포영화에서 매우 안 좋은 전략을 고른 바람에 죽었다. [68]
- V는 에피소드 전반적으로 무언가 두려워 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왔으며, 그 정체는 4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Cyn이라는 존재라는 것이 밝혀졌다.
- 솔버 우지의 힘은 그동안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V를 압도할 만큼 강력한 것으로 묘사되며, V는 활용하지 못하는 앱솔루트 솔버의 힘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폭주 상태의 우지를 제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행히도 우지의 정신이 오락가락 하던 상태에서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N을 공격했다는 죄책감에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해당 상태의 우지는 4화 공개 직후 한정으로 팬덤 내에서 N이 발견한 VHS 테이프의 이름을 본떠 좀비 우지로 많이 불렸으며, 이후 5화에서 좀비 드론은 정확힌 솔버 우지와는 다른 존재이고, 해당 상태의 우지 테마 또한 'Solver Uzi'이기 때문에 이후엔 '솔버 우지'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쓰고 있다.
- N의 힘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매우 강력하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베스트 댓글중엔 이 힘을 수학적으로 계산한 댓글이 있으며, 코퍼 9의 중력가속도가 지구와 같이 9.8m/s^2이면, N이 우지를 날린 거리는 무려 14.93 마일 (24 km)가 되며, 우지와 N이 추락할 때 당시의 속력은 686.5m/s라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 에피소드의 엔딩 크레딧에는 이번 화에서 사망한 브레이든을 추모하는 제작진의 추모글이 이스터에그처럼 숨겨져 있다.
====# 옥에 티 #====
- 우지의 솔버가 브레이든의 화살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바꾼 후 우지가 도망치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울타리가 가로막고 있는데, 우지는 울타리를 그냥 통과해버리고(...), 조금 지나서 뛰어넘는 모션을 취한다.
- 우지가 레베카가 탈출했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의 거의 마지막 한 프레임 동안 우지의 눈이 사라진다.
- 엔딩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은 후 V가 버스에 앉았을 때, V의 꼬리가 좌석 뒤쪽에 끼어 있다.
2.5. 에피소드 5 :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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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트레일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 ||
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3년 5월 27일 | |||
공개 일자 | 2023년 6월 10일 | |||
에피소드 순서 | 다섯 번째 에피소드.[A] [70] |
JC_Jenson IN SPAAAAACEE!!! - AUTOMATED SERVICES TECHNICIAN TRAINING
WD Disassembly - (1A)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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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드론의 해체 - (1A)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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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드론의 해체 - (1A) 개요
'좀비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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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안에는 코어 종료용 프로그램인 wdOS_606로 인해 작동을 멈춘 수많은 워커 드론들이 스크린에 Error 606이라는 텍스트를 띄워놓은채 정지되어 있었다. 그 시간, 워커 드론 시절 N은 도서관 안에서 개들, 특별히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부분이 적힌 책을 작동을 멈춘 V에게 읽어주고있었다.[74] 그런데 갑자기 지하실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곧이어 책들이 떨어지는데, 책의 제목이 순서대로 위험, 무시무시한 지하실, 들어가라 순으로 떨어져 일종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누가 봐도 수상한 모습에 N은 한껏 겁먹은 표정으로 그 책들을 바라보지만, 곧이어 어림없지 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젓고는 손가락을 V자로 만들며[75]도서관을 나가 버린다.
화면은 저택 내 어두컴컴한 카페 안으로 바뀌고, 바 위에 놓여진 커피를 마시는 바퀴벌레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커피 안에는 다른 바퀴벌레 로봇의 시체가 들어있었고, 바퀴벌레 로봇이 역겨워 하는 몸짓을 보임과 동시에 어떤 집게손이 잡고 있던 숟가락이 바퀴벌레 로봇을 찔러 죽여버린다.[76] 그후 집게가 달린 물체는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N을 보고 기계적인 말투로 N 오빠[77]라고 부르고, 어두컴컴한 바 안에서 천둥이 치자, 2화에서 봤던 엘드리치 J와 유사한 기계적인 괴물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곧바로 작은 워커 드론의 모습으로 바뀌는데, 이는 2화에서 N의 꿈속에 등장했던 작은 워커 드론 Cyn이였으며, Cyn은 태연하게 커피를
N은 방금전 모습은 눈치채지 못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고, 원래 친한 사이였는지 Cyn에게 우린 초대받지 못했으니 그냥 자신이랑 노는 건 어떻냐며 다가간다. 이에 Cyn은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79] 사람들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 거냐고 묻자,[80] N은 한숨을 쉬며 테사 부모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지 않냐며 쟁반를 닦기 시작하지만, 난데없는 핏방울이 천장에서 떨어져 접시에 묻고, 그걸 닦자 지하실로 당장 오라는 문구가 쟁반에 비치며 나타난다.[81] N은 놀라며 접시를 그냥 내팽겨쳐버리고, Cyn에세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며 부탁하지만,[82]Cyn은 자신이 정말 짖궂은 것 같다고 웃으며 참석하려면 초대장이 있어야 한다며 들어갈 방법을 묻는다.[83] 이에 N도 초대장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둘은 결국 테사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둘은 그렇게 잔치장으로 향하는데, Cyn 떨리는 지 N에게 꼭 붙어서 이동한다.[84] 둘의 맞은 편에선 테사의 아버지인 제임스 엘리엇이 테이블을 옮기는 드론들에게 스타일이[85] 마음에 안 든다며 머리에 포크를 꽂아 즉석에서 죽여버리는 장면이 지나가고[86], 그 옆에선 워커 드론 상태인 J와 어린 테사의 모습이 보여진다.[87][88] 테사는 평생 드론들하고만 지내왔는지 난생 처음 인간들과 만나는 것이라면서 패닉하고, 귀족 같이 행동해 보라는 테사의 말에 J는 어이없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흉내를 낸다. 그 모습을 본 테사는 잘 했다며 빈 와인잔을 멋지게 돌려 들고는 J와 건배를 한다. 그때 테사는 갑자기 몸을 돌려 작게 신음하며 팔을 문지르고[89], J는 속상한 표정을 지으며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이런 J와 눈이 마주치자 그래도 테사는 괜찮다며 웃는데, 그때 다가온 N을 보고는 와인잔을 냅다 집어던져버리고(...) 반가운 비명을 지르며 달려와 N의 얼굴을 잡고 빙글빙글 돈다. 그때, N은 '안녕, 테사.' 라고 웅얼거리다 테사의 어깨 너머로 유리창에 또 다시 메세지가 적혀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90] N을 돌리다 만 테사는 N을 따라온 Cyn을 보게 되고, 수상하다는 눈으로 째려본다. Cyn은 J가 지하실에서 자신을 꺼내주는 시간에 늦었다고 해명하지만, J는 손에 들린 키를 돌리며 '그런데도 용케 빠져나왔다'며 짜증낸다. Cyn이 감금되었는 사실을 몰랐는지 N은 테사에게 진짜냐고 물어보지만, 테사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려 하지만, 그때, 테사의 어머니인 루이자 엘리엇이 다가온다.
Louisa: Tessa James Eliott. We will not entertain your dumpster pets.
Tessa: Ye- Ye- Yes, mother. Sorry mother.
Louisa: Oh! Christ almighty. I said this one out of my sight.
Louisa: Oh, still can't follow simple orders.
Tessa: No. No. Please. I-
Louisa: Swamp. Dumping your broken drones. Clogging our library tomorrow too.
Louisa: Don't test me.
루이자: 테사 제임스 엘리엇. 우린 더이상 네 쓰레기장 드론들을 돌보지 않을 거란다.
테사: ㄴ- ㄴ- 네, 엄마. 죄송해요 엄마.
루이자: (Cyn을 발견하곤) 오! 세상에. 내가 이건 내 눈에서 치우라고 했을텐데.
루이자: 허, 아직도 간단한 명령도 못 따르는 거니?
테사: 아뇨. 제... 제발. 제가-
루이자: 늪으로 보내야겠네. 네 망가진 드론들도 버리렴. 내일이면 도서관에 있는 것들도 버려야지.
루이자: 날 시험하지 마라.
Tessa: Ye- Ye- Yes, mother. Sorry mother.
Louisa: Oh! Christ almighty. I said this one out of my sight.
Louisa: Oh, still can't follow simple orders.
Tessa: No. No. Please. I-
Louisa: Swamp. Dumping your broken drones. Clogging our library tomorrow too.
Louisa: Don't test me.
루이자: 테사 제임스 엘리엇. 우린 더이상 네 쓰레기장 드론들을 돌보지 않을 거란다.
테사: ㄴ- ㄴ- 네, 엄마. 죄송해요 엄마.
루이자: (Cyn을 발견하곤) 오! 세상에. 내가 이건 내 눈에서 치우라고 했을텐데.
루이자: 허, 아직도 간단한 명령도 못 따르는 거니?
테사: 아뇨. 제... 제발. 제가-
루이자: 늪으로 보내야겠네. 네 망가진 드론들도 버리렴. 내일이면 도서관에 있는 것들도 버려야지.
루이자: 날 시험하지 마라.
Cyn: They are not broken
Cyn: We can no longer be thrown out.
Louisa: Did that Anti-Christ-
N: I told her to say that and brought her here. I just hate orders.
N: And your fans dump.
Cyn: 저흰 망가지지 않았어요.
Cyn: 저흰 더이상 버려질 수 없어요.
루이자: 지금 저 마귀들린 녀석이-
N: 제가 얘를 데리고 와서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어요. 전 그냥 명령이 싫었거든요.
N: 그리고 그 부채도 바보같아요.
Cyn: We can no longer be thrown out.
Louisa: Did that Anti-Christ-
N: I told her to say that and brought her here. I just hate orders.
N: And your fans dump.
Cyn: 저흰 망가지지 않았어요.
Cyn: 저흰 더이상 버려질 수 없어요.
루이자: 지금 저 마귀들린 녀석이-
N: 제가 얘를 데리고 와서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어요. 전 그냥 명령이 싫었거든요.
N: 그리고 그 부채도 바보같아요.
그렇게 N은 밖에 있는 나무에 묶여 까마귀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N은 묶인채 비명을 지르지만, 알고보니 까마귀들과 놀고 있는 중이였으며, N은 까마귀 하나가 나뭇가지가져 오자 나뭇가지를 주워 오라고 허공에 던진다. 하지만, 다른 새가 잡아채서 날아가 버리고, 그러자 빡친 까마귀들에게 진짜로 공격당하기 시작한다.[93] 생명의 위협을 느낀 N은[94] 좀전 창문에 적혀 있던 메세지를 기억하게 되고, N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DarkXWolf17을 외친다. 그러자 한 마리의 까마귀만 남기고 모든 까마귀들이 날아가 버리는데, 남은 한 마리는 경련을 일으키다 쓰러지곤, 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그 새의 눈에는 보라색 앱솔루트 솔버 아이콘이 그려져 있고, 머리 위에 'DarkXWolf17' 라는 유저 아이디가 뜬다. 그리곤 익숙한 목소리로 8살 때 만든 게임용 아이디였다며 닥치라고 말한다.
화면은 자신의 방에 J와 함께 다리에 사슬이 묶인 채로 갇혀버린 테사로 바뀐다. 테사는 사슬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소용이 없었고, 장난감 목마나 타고있던 J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J는 규칙에 어긋난다며 앉아만 있는다. 그러자 테사는 Cyn에게 N이 죽는 일이 있으면 가만 안 두겠다며 Cyn을 혼내지만, 바닥에서 뒹굴거리며 인형들과 놀고만 있던 CYN은 좀 바쁘다며[95] 무시하곤, 지나가던 바퀴벌레 로봇을 솔버로 들어올린다. 테사는 사슬을 계속 잡아당기다 지쳤는지 주저 앉고 다시 고개를 들어 올리지만, 그 앞엔 엘드리치 모습으로 변한 Cyn이 섬뜩한 표정으로 테사를 쳐다보고, Cyn은 '테사가 자신의 펫(드론)을 버리지 않았으니, 자신도 테사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CCTV가 여러 개 달린 모양의 기계로 기괴하게 변한다. 그리고 무도회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며 테사의 얼굴을 촉수로 쓰다듬으며 뒤틀린 애정을 표현한 후, 당황한 것 같다며 창문을 통해 나가 버린다. 그 후 카메라는 방바닥에 충격을 받아 주저앉은 테사와 얼어붙은 J만을 비춘다.[96]
한편 우지의 목소리를 내는 까마귀는 나무에 묶인 N의 쇠사슬을 돌로 부셔 N을 꺼내주고 있었다. N은 혼란스러운지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과거의 기억이고, 미래의 자신은 친구 집에서 외박 했다가[97] 죽은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까마귀는 외박해서 죽은게 아니라, N의 내장 프로그램들이 N의 과거 기억들을 지우려해 현재 N이 기절한 상태라고 답한다. N은 자신이 기절한게 까마귀 때문이냐며 묻지만, 까마귀는 괘씸했는지 N의 머리 위에 커다란 돌을 떨어트며 나머지 쇠사슬을 부수고, 자신은 그저 N을[98] 도우려 온 것이라고 대꾸한다. 까마귀는 덧붙여서 과거의 N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N의 기억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막아 N이 깨어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먼저 도서관 지하실로 N을 이끈다. 그렇게 다시 저택으로 향하던 N은 까마귀를 보고 사악한 마녀 유령 같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까마귀는 N의 얼굴을 한번 쪼면서 어차피 과거의 N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은 마녀 유령이고, 심지어 키도 매우 크다며 자랑한다. 그 순간, 까마귀는 갑자기 "아빠! 제 방에서 나가세요!"라고 난데없이 외치며, N의 어깨에서 미끄러져 늪으로 빠져버린다.
화면이 지지직거리며 화면은 현재 우지의 방을 비추는데, 눈에 X자가 뜬 채 기절해 있는 V와 N 옆 의자에 앉아 있던 우지가 일어나 중요한 해킹 중이라며 아빠인 칸 도어맨에게 외친다.[99] 그러자 칸은 한번도 우지가 친구를 집에 들여보낸 적이 없어서 놀랐다고 말하고, 혹시 N과 V를 보고 외박하고 있냐고 묻는다. 이에 우지는 짜증내며 그런게 아니라며 솔버로 문을 닫는다.[100]
잠시 후 우지는 다시 과거의 기억 속 까마귀에 빙의하곤, 잠시 기절해서 미안하다며 여기가 어디냐고 중얼거리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 곳은 붉은 피로 피칠갑이 된[101] 저택의 도서관이였다. N은 충격먹었는지 멍한 표정으로 까마귀 우지를 들고만 있었고, 화면은 피범벅이된 맞은편 벽[102]과 아직도 ERROR 606 때문에 정지되어있는 V를 비춘다. 충격적인 모습에 우지는 N이 걱정되었는지 지금이라도 꺼내줄 수 있다고 말하지만[103], 우지는 지금 떠나면 우지와 N에게 중요한 기억들을 영원히 알아낼 수 없게 된다며 설득시킨다. N은 까마귀 우지의 정체에 대해 묻지만, 우지는 아직 N에게 설명해줄 순 없으니, 그냥 친한 사이라고 얼무버린다. 다락문에 다다른 둘은 그 위에 서있던 V를 조심히 옆으로 옮기고, 다락문의 열쇠구멍을 보곤 J의 키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둘은 서늘한 깔깔거리는 소리를 듣는데,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눈알이 달린 변이된 손을 가진 V가 웃고 있었다.[104]
다시 테사의 방으로 돌아가서, J는 별다른 무기가 없는 탓에 입으로 사슬을 물어 끊으려 하고 거기에 테사는 쇠사슬이 노동조합 협상 참여를 위해 유급 휴가를 받길 원한다며 워커홀릭 성질인 J의 성질을 건드려 결국 J가 쇠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한다.[105] J와 테사는 조용히 방을 빠져나가고, 테사는 자세를 낮춰 걸어가던 중 J에게 로봇 아이 하나를 죽이는 것은 어떻냐며 Cyn을 막자는 뉘양스의 말을 한다. 그때 앞으로 보지 못했는지 테사는 코너에 장식된 갑옷에 부딫혀 갑옷을 넘어뜨릴 뻔 한다. 소리나지 않게 갑옷을 붙잡은 테사는 그 손에 들린 장검을 보게 되고, J는 선반에 장식된 리볼버[106]를 찾게 된다. 둘은 동시에 이거 어떻냐며 서로를 향해 돌아서고, 서로의 무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단번에 교체한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우지와 함께 도망친 N이 등장하며 테사와 J에게 속삭이며, 엎드리라는 시늉을 한다. 어리둥절해하던 테사와 J는 천장에서 안경이 툭 떨어지자 올려다보는데, 천장에는 도서관에서 탈출한 커다란 날개가 등에 붙은 변이한 V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이게 금세 겁먹은 테사와 N, J, 그리고 까마귀 우지는 함께 모여들고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N은 테사와 J에게 지하실 열쇠가 필요하다고 말하곤, 까마귀 우리를 보고 미래에서 온 새라고 소개한다.[107] 이에 우지는 J를 보고 나중에 자신이 J를 죽인다고 낄낄거리며[108] J의 머리 위에 앉아 키를 낚아챈다. 테사는 Cyn이 잔치에서 대학살을 벌일거라고 속삭이고, N은 그럴 놈이 아니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109], 테사와 J는 어이없다는 눈빛을 주고받는다. 바로 그때, 천장에서 변이된 V가 내려와 테사, J, N을 공격한다. V가 테사를 공격하려는 찰나, J가 장검으로 V의 칼날을 밀쳐내며 N과 우지가 지하실까지 갈 시간을 벌어주고, 자신과 테사는 N이 끔찍히도 좋아하는 코마 환자를 맡겠다고 한다. 이에 N은 '끔찍한 얘가 아니라 깜찍한 얘'라며 반박한다. 하지만 뒤로 돌아서자 섬뜩하게 웃고있던 V가 N을 덮쳤고, N은 키를 떨어트리지만 이내 테사가 장검으로 V의 손을 고정시키면서 N은 테사가 던진 열쇠를 다시 받는다. N이 열쇠를 바로 잡지 못하고 허둥지둥할 때 V가 N을 향해 손에 꽂혀있던 장검을 뽑아 던지고, 그 찰나의 순간에 J이 장검을 받아내며 N은 목숨을 부지한다. 그렇게, N와 우지는 도망치고, J와 V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110]
N은 저택의 지하실로 다시 향하고[111], 다락문쪽 벽면에 그려진 촉수 형태의 솔버 문양을 발견한다. 그 직후 V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게 되고, N은 곧바로 다락문을 열지만, 그곳에선 N을 기다리고 있던 CCTV 형태의 엘드리치 Cyn이였고, Cyn은 갑툭튀라고 말하며 까마귀 우지를 던져 죽여버리고 촉수로 N의 다리를 잡는다. 그렇게 N은 비명을 지르며 엘드리치 Cyn에게 끌려가지만, 갑자기 엘드리치 Cyn이 지지직거리며 잠시 기절했다가 이내 보라색 빛을 내며 우지의 목소리를 내며 움직인다.[112] 우지는 해킹에 성공해 좋아하고, 이내 J의 공격을 탈출한 V를 본 우지는 역시 J는 쓸모가 없다며 N을 끌어당겨 지하실로 데려간다.
우지[113]는 공격적으로 들어오려는 V를 다락문으로 막아내고, N은 비정상적인 V의 모습에 미래의 V는 괜찮냐며 묻지만, 사이코패스가 된 현재 V의 상태를 모를리 없는 우지는 유감스럽게 됬다며 지하실이나 둘러보자며 말을 돌리지만 이내 할말을 잃는다. 지하실엔 변이가 진행된 N과 V, J를 포함한 솔버로 인한 변이가 진행된 여러 워커 드론들의 시체들과 집게들이 있었고, 이에 우지는 충격적인 기계적 배경이 있었다며 놀라고, N은 이런 건 잘 못 받아들인다고 말하지만, 이내 괜찮아졌다며 해맑게 말한다.
이제 머더 드론의 탄생 배경을 알아낸 우지는 이제 그만 지하실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지하실이 흔들리며 우지는 엘드리치의 컨트롤을 잃고 현실로 튕겨져 나온다. 갑자기 연결이 끊겨 혼란스러워 하던 우지를 뒤로하고, 방문 앞에 다시 등장한 칸 도어맨은 갑자기 돌을 초대한 적이 있었냐고 묻지만 이내 붉은 솔버에 의해 끌려나간다. 곧이어 아예 문이 구겨져 뽑히며 우지의 책상 위에 꽃히고,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채 돌이 등장한다. 우지는 무척 겁먹은 표정이였지만 무엇보다 갑자기 연결이 끊긴 N과 V가 걱정되는지 둘을 바라본다. 한편 N의 기억 속에서는 다시 엘드리치 모습의 컨트롤을 잡은 Cyn에 의해 의자에 묶여 버린다. 그리곤 N의 기억을 한번 더 리셋시켜야 겠다며 섬뜩하게 다가온다.
바로 그때 잔치는 막 시작될 예정이였고, 테사의 아버지인 제임스 엘리엇이 축배를 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114] 그때 Cyn이 '때 맞춰 온, 웃다.' 라며 잔치장 맨 앞쪽에
한편 여전히 의자에 묶여 있는 N은 Cyn과 드론들에게 학살되고 있는 인간들의 끔찍한 비명들을 듣고, 테사와 J가 Cyn을 막지 못했음을 알아차린다. Cyn은 N을 분해하기 위해 핀셋을 집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였는데, 집게가 너무 커 쉽지 않았다. N이 도우려고 내민 손도 뿌리치고, 기계적인 목소리로 짜증을 내다 도구함도 집게로 내쳐버리며 결국 지하실 위에 있던 V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한편 현재 우지는 돌과 4화에서 주운 열쇠 벌레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었는데, 돌은 우지가 벌레의 사용처도 모른다며 가져가려 하지만, 우지는 돌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되는 거라며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를 쉽게 주지 않으려 한다. 이에 돌은 왜이렇게 속이 좁냐면서도 그 말에 주저하지만, 곧이어 N과 V의 상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우지는 하는 수 없이 자신좀 가만히 놔두라며 열쇠 벌레를 돌의 얼굴에 냅다 던져버리곤 문을 잠가 버린다. 방 밖으로 나온 돌은 뒤를 돌아 칸에게 좋은 딸을 뒀다고 말하고, 칸은 이에 자신이 있는데도 잘 컷다며 자학성 멘트[118]를 치고, 이에 돌은 그러려니 하곤 사라진다.
다시 N의 기억 속에서는 Cyn의 도움 요청에 지하실에 들어온 V 또한 갈고리 손과 시력 때문에 핀셋을 잡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었고, Cyn은 이에 화를 내고 있었다. 이에 N은 어떻게 Cyn이 괴물이 될 수 있냐며 믿지 못하고, 이에 Cyn은 자기 자신을 절대적 구조의 해결사이자 공허, 그리고 지수의 끝이라고 소개하며 N을 위협한다. 근데 N은 잘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고, N은 V를 도와주기 위해 주머니에서 안경을 꺼내 V에게 씌워 주고, 시력이 복구된 V는 다시 핀셋을 잡을 수 있었다. 죽을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N은 괜찮다며 서글픈 미소를 짓고, 손에 들린 핀셋을 바라보던 V는 기억이 잠시 돌아왔는지 N이 읽어주었던 골든 리트리버 책의 내용을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이에 N은 눈물을 글썽이며 나머지 부분을 말하지만, 이를 보던 Cyn은 V를 천장에다 메다꽂아 버리며 이를 두고 귀엽지만, 거짓되면서도 역겹고 진실된 사랑이라면서 N의 운영체제도 마저 지워버리려고 한다.
그렇게 Cyn은 정과 망치를 촉수로 들고 N에게 잘가라고 작별 인사를 하며 N의 머리에 정을 꽂아 넣으려고 하는 찰나 갑자기 기계음과 함께 Cyn은 작동을 멈춰버리고, 다시 보라색 불빛이 들어오면서 우지가 돌아온다. 우지는 버퍼링이 걸린 정을 든 엘드리치 상태의 촉수를 황급히 멀리하고, 천장에 집게로 꽂혀있던 V도 다시 풀어준다. N은 기름을 토하며 바닥에 쓰러진 V를 향해 달려가고, V를 일으켜 세워주곤 서로 마주보며 안도한 미소를 짓는다. 바로 그때,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섞였는지 N은 우지를 보고 '우지?'하면서 우지의 이름을 부른다. 이에 우지는 개인정보라며 살며시 웃고, N은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지만, 기억이 돌아온 V는 온전한 성격은 사라지고, 곧바로 화를 내면서 우지를 기억속에서 내쫒는다.
그렇게 셋은 모두 현실로 돌아오고,[119] N과 V는 놀랐는지 숨을 몰아쉬다 문득 눈을 마주치지만, V는 부끄러웠는지 이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려 버린다. 그때 우지가 마녀처럼 낄낄거리며 의자 위에서 돌아앉고, 자신의 기억이 공개되었다는 것에 빡친 V는 곧바로 전기톱을 꺼내든다. 한편, 돌은 밖으로 텔레포트해 3화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우주복을 입은 테사와 부활한 J를 만나고, 돌은 열쇠 벌레를 건네며 계약대로 자신도 동행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테사는 갑자기 돌을 향해 총을 쏜다.[120] 그러곤 그냥 테스트해 본거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만, 뒤를 돌아보자 우지, N, 그리고 V가 서 있었고, 서로 당황하던 사이 모두 '헉-' 이라고 외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2.5.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머더 드론 에피소드 5 Home은 이전에 나왔던 떡밥들을 회수하고 더 많은 떡밥을 던지는 과거 회상 에피소드이며, 해당 에피소드가 나올 당시 제작진 측에서 엄청난 lore(떡밥)들이 나올 것이라며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 말 그대로 해당 에피소드의 진행 속도는 모든 에피소드들을 통틀어 가장 빠르며 앱솔루트 솔버의 발생 원인, 위험성, 배경등을 거의 대부분 설명해주어 난해한 스토리를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 2화에서 잠깐 동안 모습을 비추었던 Cyn이 빌런으로 등장하며, Cyn이 빌런이 되었던 배경과 함께 N, V, J를 돌봐주었던 테사의 발랄한 성격과 함께 비중이 가장 적었던 J와의 케미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전에 보여주던 전투의 비중은 줄이고 스토리를 최대한 많이 풀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이며, V와 N 사이의 관계 또한 어느정도 비밀이 풀렸다.
다만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떡밥을 풀어줘도 시청자가 그것을 알아채기 굉장히 힘들다. 우지가 N에게 보내는 글씨 또한 멈추고 봐야 겨우 알아볼 수 있으며, 어색하고 조금 뜬금없는 4차원 개그와 함께 결정적으로 대사 한줄로 설명해 버리는 두명의 Cyn의 존재 또한 혼란을 부르기 충분했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주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N이 주인공이 되는 에피소드라는 점과 이러한 과거회상 분위기에서 나오는 미스터리라는 점이 오히려 효과를 내어 4화 와의 연계가 좋지 않다는 점이 적용되어도 이후 에피소드들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도 4화만큼은 갈리지 않는 평가를 보여준다.
2.5.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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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 이 팔에 차고있는 노란색 완장은 '해체 대기중인 드론'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V, N, J, 등 머더 드론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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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 V에게 읽어주던 책에서 J가 그린 그림이 나오는데, 정작 읽어주던 그 부분은 사진 밖에 없을 뿐 글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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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테사가 J에게 보여준 팜플렛에는 '당신은 엘리엇 & 프럼플버킷의 연회에 초대 되었습니다' '프럼플버킷 경 주도' 가 쓰여있다. 팜플렛에 쓰인 사진은
윌리엄 3세이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어린 테사가 감금당한 지하실엔, 7화에서 노리의 솔버를 구속하는데 사용한 마법진과 비슷한 낙서들이 벽 곧곧에 그려져 있다.
- 영상의 7:53부분의 달의 모습과 6:10부분의 달의 모습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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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8:48 부분에 나온 우지의 방 벽면에 포스트잇에 그려진 '멋진 S'(COOL S) 는 7화 10:29 에 나올 책상의 벽면에 붙은 것과 동일하다. -
다 다른것으로 그려 넣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 J가 집은 총의 설명엔 '이건 나도 모르는 리볼버다(IT'S A REVOLVER IDK), 밀덕들은 닥치삼(SUT UP, GUN NERDS)' 라고 적혀있다.
- Cyn이 머더 드론으로 개조하는 지하실에 있는 칠판에 적힌 수식들은, 모두 180도 회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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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의 방엔 귀여운 송아지 사진들을 모아놓은 폴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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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이 사람들을 학살할때 천장에 노란 콘솔창이 프로젝트 되는데 '이 글 읽을 수 있다면, 너는 범위 안에 있다' 라고 쓰여져 있다. 이는 3화 1:46에 나오는 우지의 방에있는 검정바탕에 흰 글씨의 그림과 같은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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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과 우지가 열쇠 벌래를 두고 싸울때 열쇠 벌래는 그만 싸우라는 텍스트 홀로그램으로 띄워준다.[122]
====# 옥에 티 #====
- 15:36에 Cyn이 현재 띄우고 있는 지구본이 스탠드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카메라가 더 넓은 시야로 이동하면서 지구본이 스탠드에서 사라진다.
- 자막에서 J가 적어도 두 번 이상 "Jay"로 언급되었다.
2.6. 에피소드 6 : De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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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트레일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 ||
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3년 8월 5일 | |||
공개 일자 | 2023년 8월 18일 | |||
에피소드 순서 | 여섯 번째 에피소드.[A] [124] |
한편, N, V, J, 우지, 그리고 테사는 5화 마지막 장면처럼 서로 만나게 되어 놀란 상태였고, 테사를 알아본 N은 테사에게 말을 건다. 그와 동시에 테사는 기억하고 있었냐며 N을 향해 달려와 5화에서 그랬던 것처럼 N를 빙빙 돌리려고 하지만, 작은 워커 드론의 상태가 아닌 N을 들기엔 버거웠고, 곧이어 헬멧을 쓴 채로 유독성 공기 때문에 기침을 한다. 그리곤, N 옆에 서 있던 우지를 발견하곤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우지는 이에 테사의 손가락을 깨물어버리며 인간이 여기서 뭘 하는 중이냐며 추궁한다.[127] 그후 테사 뒤에 멀쩡히 서 있는 J를 발견하곤 "얘 상대할 때마다 지친다"며 짜증내고, 이에 J는 거만하게 머리카락을 튕기면서 "성능 좋은 드론은 복제품이 더 많은 법이다"며 대답한다.[128]
테사는 "Cyn이 지구에서 사라졌고,[129] Cyn의 마지막 행적은 코퍼 9에 머더 드론을 파견한 것이였다"고 말하고, N은 그 이유를 묻지만, J는 그것을 알아내려고 온 것이다며 멍청이라고 깐다. 그 순간, 테사 머리 위에 올려져 있었던 열쇠 벌레가 돌의 솔버에 의해 낚아채지는데, 돌은 벌레를 잡은 뒤 냅다 도망쳐 버린다. 꽤 중요한 거라는 테사의 말을 뒤로한 채 모두 돌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J의 미사일과 테사의 총을 순간이동을 이용해 피한 돌은 결국 일행을 따돌려 먼저 연구소로 들어간다.N, V, 우지도 테사와 J를 따라 연구소로 향하는 싱크홀 안에 착지하고[130], 테사는 J에게 착륙 당시 프로그램 돼 있었던 Cyn의 명령들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Step one, clear drop zone of life and construct spire.
Step two, enter labs with this symbol. (Cabin Fever)
첫째, 행성내 모든 유기체를 제거하고, 탑을 쌓는다.
둘째, 이 문양이 새겨진 연구소로 들어간다. (캐빈 피버)
Step two, enter labs with this symbol. (Cabin Fever)
첫째, 행성내 모든 유기체를 제거하고, 탑을 쌓는다.
둘째, 이 문양이 새겨진 연구소로 들어간다. (캐빈 피버)
그후 테사가 고개를 돌리자 또 빡친 자세를 하고 있던 우지가 나타나고, 왜 돌을 관여시킨 것이냐며 묻는다. 이에 테사는 돌은 연구소의 인간들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어떤짓을 해 솔버를 감염시켜 자신이 그 솔버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한다. 그 말은 들은 우지는 추가적인 대답을 요구하고, 이에 테사는 그 말이 맞는 거 같다며 나지막하게 말하곤 활기차게 돌이 떨어진 구멍 아래로 다이빙한다.[131]
잠시 후, 테사를 들고 있는 N, V, 그리고 비행이 아직 어색한 우지는 싱크홀의 바닥에 안전히 착륙한다. 넷은 연구소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데 N은 혹시 비밀 엘리베이터라고 따로 적혀있냐고 묻고 V는 어이없다는 듯이 눈을 굴리곤 지하 내부를 탐사한다. 그렇게 찾은 입구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분해된 머더 드론들의 파편이 가득했고, [132] 테사는 특히 머더 드론을 위한 보안 장치들이 아직 있을 수 있다며 프런트 데스크에 놓인 컴퓨터로 향한다. 우지는 벽에 기름으로 그려진 랩터들을 발견하고, 곧이어 무서웠는지 N의 손을 은글슬쩍 잡으려 한다.
바로 그때 테사가 불쑥 나타나며 "인간이 만든 것은 인간이 고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컴퓨터를 발로 차면서 프린터에 나온 접속 결과를 보는데, 결과는 접근 거부였고, 테사가 "아마도?"라며 뻘줌하게 종이를 다시 밀어넣는다. V는 Cyn의 계획을 막을 수 있다면 뭐라도 해야된다며 먼저 걸어가고, N은 우지 엄마의 비밀도 알아내야 된다며 우지와 함께 이동한다. [133]
곧이어 넷은
우지는 어느 낡은 간호실같은 곳에서 깨어나는데, 머리엔 솔버를 쓰지 못하게 말굽자석이 붙어 있었다. 3인방을 납치한 워커 드론 앨리스[135]는 도끼로 오프닝에서 센티널에게 잡힌 029의 머리를 잘라내고 있었는데, 연구소의 상부에서 들어오는 드론들을 잡아 부품을 얻으며 지냈던 듯하다. 앨리스는 옆에 있던 V를[136] 먼저 해부하려 하지만, 우지는 머더 드론을 죽이면 엄청 무서운 지렁이가 나온다고 말하며 V를 살리려고 하는데 앨리스는 오븐을 열어 여러 개의 병에 담긴 머더 드론 심장을 보이며 처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지가 솔버를 사용해 탈출하려고 하지만, 앨리스는 깔깔 웃으며 다가와 마녀들도 상대해봤다고 말한다. 그러다 우지의 목에 걸린 노리의 목걸이를 칼날로 끌어당기며 "02가 자신들을 죽도록 내버려둔 이후 본적이 없다"라고 말하고, 우지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테사와 N은 보의 관리 아래 있었다. 보가 N을 해부하자 테사는 '친구야, 그걸 나한테 하면 아주 빨갛고 아주 슬픈 결말을 맞게 될 거야,' 라고 조언하고, 계속해서 재생하는 N에게는 해부는 먹히지 않았다. 게다가 '잘하고 있어,' 라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N은 보가 죽이기엔 안타까웠던 모양이였다.[137] 바로 그때, 앨리스가 무전기로 '보, 여기 노리 애 있다. 마취제가 더 필요해, 사납네.' 라고 말한다. 보는 말굽자석을 더 집어들고 밖으로 나간다. 그때 이미 스스로 풀려난 테사는 '마침내, 비밀번호를 알아냈구만. 어우.' 라고 중얼거리며 머리에 테이프로 붙여진(...)말굽자석을 떼 버리며 '걸으면서 얘기할까?' 라고 N에게 활기차게 묻는다.
보는 우지의 머리에 말굽자석을 더 붙이고 있었다. 우지는 '내 엄마를 어떻게 알아? 멋졌어? 그렇게 못되지는 않았었지?' 라고 묻는다.[138] 우지는 CCTV로 N과 테사가 탈출하는 것을 보고 웃지만, 앨리스는 '니랑 똑 닮았네, 내 생각엔.' 이라고 말하다 절단기를 들고 바짝 다가온다. '그게 노란 눈만 빼고 말이야.'[139] 라고 말하며 절단기를 우지의 손가락에 가져다 대자, 우지는 그것을 뿌리치며 '진정해. 아마도 다른 사람이랑 착각한 거 같-' 이라고 말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앨리스가 우지의 손에 칼을 꽂아버린 후 '노리, 맞지?' 라고 속삭이며 칼을 비튼다. '걔라 하면 다른 애들을 파열시키는 게[140] 꽤 멋지다고 생각했던 모양인 거 같더만,' 그러며 다시 우지의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자, 우지는 절단기를 겨우 솔버로 멈추며 '기다려, 잠깐만. 진짜, 무슨 얘기 하는 거야?' 라며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손가락이 잘려 버린다.[141]
보는 다시 테사와 N이 있었던 방으로 돌아가지만, 침대에는 아무도 없었다. 앨리스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간 보를 N은 칸막이 사이에 가려진 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걔네가 저기 안에 있겠지?' 라고 테사에게 말하고, 그녀는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를 캐고 있다가 'V 구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 라고 말하고는 계속해서 타이핑을 한다.[142] 잠시 동안의 정적 속 확실히 불편해 보이던 N을 눈치챈 듯한 테사는 의자에서 빙그르르 돌아 앉으며 그를 의미심장하게 주시하고, 그는 마침내 '우지는? 우지도 구하는 거지, 맞지?' 라고 묻는다. 그러자 테사는 별안간 다시 돌아 앉고, '지구 구경 한 번 해 볼래, N?' 이라고 나지막하게 묻는다. N은 '아냐, 테사, 우리 시간 없어.' 라며 돌아서지만 모니터에 눈길이 닿고, 이내 경악하는데...
한편 보와 앨리스는 N과 테사의 실종을 감지하고 CCTV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앨리스는 그를 밀쳐내며 '걔네들은 사무실을 떠날 수 없다고, 얼간아!' 라며 우지를 향해 돌아서는데, 정신을 잃었던 우지는 곧이어 잘렸던 손가락을 재생한다. '방에 다시 들어오지도 못하게 해야지' 라며 감금했던 센티널들을 풀어낸다. 이를 알아챈 우지는 '잠시만, 제발...' 이라며 애원하지만, 앨리스는 배터리 팝콘 (...) 을 한 상자 들고 CCTV 앞에 착석한다. 센티널들의 위험성을 알아챈 우지는 N과 테사가 놓인 위험에 패닉하는데, 말굽자석이 붙여저 쓰이지 않는 솔버를 애써 작동하기 시작하고, CCTV 화면 뒤 벽에는 수상한 노란색 글자들이 가로질러 새겨진다.
N과 테사는 화면 속 완전히 조각나 파괴된 지구의 실시간 인공위성 영상을 바라본다. N은 테사의 반응을 확인하지만, 검은 헬멧에는 화면의 주황색 섬광만이 비친다. 테사는 '우린 그게 망가진 AI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걸 알어. 그게 Cyn을 숙주로 삼았고, 모든 걸 빼앗아갔지.' 라고 말하며 사진들을 몇 개 넘기는데, 피투성이가 된 엘리엇 저택을 수색하는 인간들과 바닥에 웅크려 앉아 울고 있는 검열 처리가 된 테사 등등이다. '인간들은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냈고,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라고 말하며 테사는 의자에 의기양양하게 앉아 편하게 솔버를 사용하는 우지의 엄마 노리, 눈에서 기름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돌의 어머니 예바, 그리고 저편 벽에 머리를 박고 기름을 흘리는 앨리스의 사진을 띄운다. 곧이어 변이한 노리의 짧은 영상이 나오는데, 앨리스가 말했듯이 눈이 노란색으로 빛나며 촉수를 이용해 카메라를 부숴 버린다. 컴퓨터 화면이 꺼지고, 테사는 씁쓸하게 '한 건 더 퍼트리는 것 밖엔 없었어.' 라며 키보드를 컴퓨터에 거칠게 밀어낸다. N은 '그럼 우지는? 테사가 고칠 수 있는 거지? 혹시 그래서 온 거야?' 라며 미미한 희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테사는 컴퓨터를 끄고 일어나 N에게 다가와 말한다. '나는 어떤 드론들이 감염되었는지 보려고 온 거야. 우리가 실험실에 내려가서 그 명단을 찾으면, 난 N이 전 우주를 작은 드론 하나를 넘어 생각해 줬음 좋겠어. 그 애가 자기 자신이 아니게 되기 전에 말야.' N은 심란한 표정으로 무언가 말을 꺼내려고 하지만, 바로 옆에 등장한 것은 센티널 한 마리였다. 바로 스턴된 N은 센티널에 물려 벽에 던져지고, 심한 유혈이 발생한다.
앨리스는 한편 이를 모두 CCTV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우지는 무리해서 솔버를 작동시키려다 과부하가 발생한다. 곧이어 화면이 깨지며 솔버의 색깔이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깜빡거리고,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보는 곧이어 벽을 잠식한 노란색 솔버를 발견하게 된다.
N이 스턴된 사이 센티널은 그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테사가 '여어, 친구야,' 라며 저지를 시도한다. '나아, 인간이 명령하는데, 착한 딩고(...) 가 돼 주면 안 될까, 응?' 이라고 달래도 센티널은 스턴 빔을 뿜고, 효과가 없는 것을 확인하지만 테사는 기어코 손을 뻗어 진정을 시도한다. 센티널은 고개를 갸웃하며 불빛을 중단하고, 테사는 손을 내밀며 만지기까지 시도하지만... 센티널은 이내 고개를 뒤로 뺴 테사의 손을 물어 버린다. 많은 양의 유혈이 발생하며 피가 튀기지만, 테사는 손을 빼는 데 성공하며 '나쁜 딩고 같으니라구!' 라며 팔을 지혈한다. 하지만 센티널은 테사의 팔에서 흐르는 피를 감지하고 에러를 일으키더니, 벽에 머리를 박고 자가 중단한다. 곧이어 다른 센티널들이 몰려오고, 테사는 꼼짝없이 포위된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앨리스는 입에 넣던 배터리 팝콘(...) 이 무중력 상태가 되어 떠오르는 것을 알게 되고,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 침대에 앉아 있던 것은 Cyn에게 잠식된 우지였다. 머리를 180도 꺾은 뒤 '아, 난 신경쓰지 마,' 라고 소름끼치는 Cyn의 기계음으로 읊조리며, V는 옆 방에서 이에 놀란다. 우지의 손가락이 기괴하게 비틀리다 소형 블랙홀을 소환하고, 곧이어 벽에는 구멍이 뚫린다. 솔버의 잠식에서 풀려난 우지는 정신을 잃고 침대에 쓰러지고, 버튼들이 에러를 일으켜 앨리스가 있던 방의 문이 열리게 된다. 테사를 둘러싸던 센티널들은 그리로 향하고, 문을 닫으려던 앨리스는 센티널을 코앞에 마주하게 된다. 곧이어 허무하게 스턴당하고, 그렇게 최후를 맞게 된다. 보는 머더 드론의 팔로 레이저를 장전하고 있었고, 소리에 이끌린 센티널은 우지를 공격하려다 말고 다가간다. V는 다급히 머리에 달린 말굽자석을 떼려고 하지만, 보는 자신을 살리는 대신 V의 수갑을 끊어 준다. V는 놀라 바라보지만, 방어 무기가 사라진 보는 모자를 한 번 까딱해 최후의 인사를 전하고, 처참히 센티널에게 살해당한다. V는 그 사이 반대쪽 팔의 수갑을 끊고 우지를 데리러 도망치는데, 센티널의 불빛에 스턴당하는 것을 겨우 피한다. 포위당하기 직전의 순간, 눈을 감고 레이저를 막무가내로 쏘려고 하지만, 문득 빛이 사라지고 센티널들도 공격을 하지 않는다. 눈을 뜨자 벽에는 붉은 피와 살로 둘러싸인 블랙홀이 만들어져 있었고, V는 센티널들이 모두 그곳으로 빨려들어갔음을 인지하게 되고, 여전히 기절한 상태로 깨진 화면을 재생하고 있는 우지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한편, 테사는 '일어나야지, 응?' 이라며 N을 깨우고, 스턴에서 벗어난 그는 벌떡 일어난다. 테사는 '이제 내가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말하지 ㅁ-' 라고 말하다 천장을 뚫고 착지한 V를 보게 된다. N은 'V, 우지는-' 이라며 묻고, V는 딱 잘라 '다쳤어. 우리 가자.' 라고 말한다. 테사는 '내가 살짝 봐줄 수도 있는ㄷ-' 라며 우지에게 다가가지만, V는 칼날을 겨누며 '네가 센티널들을 조종할 수 있다고 했잖아!' 라고 화를 내며 테사의 다친 팔목을 주시한다. 테사는 '그래도 나한테 스턴을 걸 순 없잖아. 그러니까 우린-' 이라며 계획을 말하려고 하지만, V는 '하고 싶은 대로 해.' 라며 걸어나간다. N을 부르지만, 그는 오히려 망설이는데, 테사는 '괜찮아, N. 아직 V한테 진실을 말해주진 못했거든.' 이라고 설명한다. V는 '뭐라고 알려줬는데?!' 라며 추궁하지만, 그녀의 등에서 우지가 깨어난다. '아야, 내 망할 머리...' 라고 중얼거리다 N이 무사함을 알아채고 'N?!' 이라며 활짝 웃는다. N은 애써 웃으며 손을 흔들지만, 우지는 곧이어 그에게 폭삭 안긴다.
한편 복도에서는 센티널들이 붉은빛의 눈을 가지고 리부팅하게 되고, 드론들의 발자취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이를 V, N, 우지와 테사는 천장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센티널에게 총을 겨누는 V 뒤로 잔뜩 심란해 보이는 N을 주시하던 우지는 얼굴에 '괜찮아?' 라는 글자를 띄우고, N은 우울하게 으쓱한다. 우지는 '나중에 얘기 콜?' 이라고 메세지를 보내고, N '다, 꽤, 속상해서' 라고 적는다. 우지는 이에 '>:3' 이라며 웃고, N도 이내 미소를 짓는다. 이때 문득 센티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V는 사격을 하려다 나쁜 시력 탓에 관두고, 뛰어내린다. 우지도 그녀를 따르지만, 내려와 본 복도 끝에는 다름 아닌 스턴이 걸린 돌이 키버그를 들고 있었다. 바로 뒤에는 엘레베이터와 프록시미티 리더가 있었고, 이곳에 벌레를 스캔하기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였다. 삼인방은 그 광경을 의심스럽게 바라보고, 우지는 '그거... 참 편리하네,' 라며 중얼거린다. V는 '함정일 거야,' 라며 칼을 들지만, 우지는 '뭐, 아니, 비켜 봐...' 라며 꼬리로 그녀를 밀어내고, 솔버를 쓰려고 하지만 N과 V 모두 '하지 마!' 라고 외친다. N은 우지의 손을 냅다 덥석 잡고, 우지의 등 뒤로 눈이 마주친 N과 V는 의미심장한 눈길을 주고받는다.
한편, 테사는 이미 키버그를 가지고 복도 끝에 있었는데, 키버그의 제지[143]에도 불구하고 '여어! 겁나게 편리하구만, 응?' 이라고 말한다. 삼인방은 결국 주저하지만 복도를 걸어나가고, V는 칼날을 총으로 바꾼다. 우지와 N은 얼떨결에 손을 잡은 채로 복도를 걸어내려가게 되고, 둘 다 무척 당황한 상황이다. 우지는 손을 놓으라며 N을 툭 치지만, 손을 잠시 놓았다 결국 깍지까지 끼게 된다.[144] 여전히 어색한 상황이지만 둘은 이내 미소를 짓는다.
바로 그때, 테사의 손에 들려 있던 키버그가 붉은 솔버에 의해 빼앗기는데, 사실 스턴 표시는 GIF였고 돌은 깨어 있었던 것이였다. 엘레베이터로 뛰어들며 솔버를 이용해 복도에 있던 문들을 모조리 열어버리고, 우지에게 착잡하게 경례를 하며 먼저 연구소로 뛰어 내려간다. 4인방에게는 엘레베이터 문이 반대에서 열려 들어갈 수 없는 상황. 복도에서는 센티널들이 몰려나오고, 테사는 자신만만하게 칼을 꺼내 '어머, 인간 피가 다 묻어버렸네!' 라며 거리낌 없이 상처를 갈라 피를 흩뿌린다. 하지만 오류가 난 센티널은 테사의 피를 감지하지 못했고, 공격을 준비한다. 방법이 없음을 알아챈 일행도 싸울 준비를 한다. 우지는 솔버를 사용해 엘레베이터 벽에 구멍을 뚫으려 하지만, N이 '안 돼, 우지!' 라며 저지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태. 우지의 솔버가 노란색으로 변하며 손가락이 기괴하게 뒤틀렸다. 벽에 블랙홀이 나타나고, 테사는 '아이고 맙소사, 큰일 났네!' 라고 중얼거린다. 센티널은 바닥에 놓인 머더 드론의 팔을 총으로 변이시켜 테사를 향해 쏘지만, V가 이를 가로막고 집게로 총알을 집어 반대로 날려 버린다.[145]
우지는 솔버를 조절할 수 없어 벽에 블랙홀은 자꾸 커져가고, N은 최후의 수단으로 우지의 팔을 잘라낸다. 슬로우모션으로 우지가 뒤로 나가떨어지며 잠시 얼굴이 Cyn의 소름끼치는 것으로 바뀌고, '나 보고 싶었어?' 라는 메세지가 뜬다. 블랙홀은 다행히 멈추고 평범한 구멍이 되며, 우지는 목소리가 Cyn의 것으로 왔다갔다하고 화면이 지지직거리며 '이-이게 대-대체 무슨 일-이야?!' 라며 버퍼링이 일어난다. 테사는 이를 보고 '이런, 그거 안 좋아졌네,' 라며 N과 우지를 엘레베이터 안으로 밀어넣고, 엘레베이터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내려갈 준비를 한다. N은 'V, 얼른 와!' 라고 외치지만, V는 안경을 쓴 채로 시력이 회복되어 센티널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몰려온 센티널들은 키를 뽑아 버리고, 엘레베이터는 다시 올라오고 시작한다. V 또한 포위되고, 안경까지 부서진다. V는 '저기, 있잖아...' 라고 말하지만, N은 '안 돼, 안 돼, 안 돼! V!! 우린 네가 필요해!!' 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V는 서글프게 웃으며 고개를 젓고, '아냐. 우지, 널 믿는다.' 라며 처음으로 우지의 이름을 부른다. 곧이어 레이저로 엘레베이터의 사슬을 끊고, N은 'V, 제발!!' 이라며 애원하지만, V는 서글픈 미소를 지으며 경례를 한다. 센티널 하나가 달려듬과 동시에 엘레베이터의 사슬이 끊어지고, N, 우지, 테사는 캐빈 피버 연구소로 추락하며 에피소드는 결말을 맞는다.
2.6.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머더 드론 에피소드 6 Dead end는 에피소드 4, 5의 부진 이후 나온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전반적으로 사운드와 그래픽이 한층 더 깔끔하고 화려해졌으며, 너무 빨랐던 진행 속도가 비판을 수용했는지 굉장히 느려졌다. 덕분에 전투씬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 공룡처럼 생긴 경비병 센티널들의 등장으로 마치 쥬라기 공원을 연상시키는 호러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선 떡밥을 굉장히 많이 회수되었다. 앱솔루트 솔버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이 더욱더 부각되었으며, 결국 앱솔루트 솔버가 굉장히 위험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노리와 예바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새로운 빌런인 '앨리스' 또한 캐빈 피버 연구소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었고, 우지의 엄마 노리에 대한 이야기를 제공하였으며, 에피소드 전반의 섬뜩한 분위기를 형성시키는 데 기여했다. 어색하던 개그 또한 많이 개선되었으며, 스토리 전개 또한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우지와 N의 관계 또한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테사의 언급으로 언젠간 우지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극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에피소드 5와 대조되는 지나치게 발랄하지만 어딘가 무거워진 테사의 모습, 우지와 N을 굉장히 신경쓰는 V의 모습 등 캐릭터의 발전이 두드러졌으며, 마지막 V의 희생은 굳이 죽였어야 했냐는 평가가 많으며 감동적이다는 평가가 많다.
늘어난 전투씬 또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V vs 센티널 엘리베이터 전투씬은 에피소드 3의 프롬 전투씬과 맞먹는 퀄리티와 함께 감동적인 엔딩으로 호평을 받았다. OST 부분에서도 굉장한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보인다. 센티널의 등장 테마인 SENTINAL 000D와 엘리베이터 전투씬의 배경음악 Heh, Nothing Personal Kid.이 찬사를 받았으며, 유일한 보컬곡인 Eternal Dream또한 엔딩크레딧에 나오며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호평을 받아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여담 #====
- 테사가 N에게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들 중 앱솔루트 솔버를 사용하는 노리의 모습 뒤에 이진법 코드가 보이는데, 이를 해석하면 NULL이 된다. 오른쪽의 연구원이 들고있는 실험지엔 '이번엔 인간의 오만함이 어떤 공포(실수)를 불러일으켰을까?' 가 적혀있다. [146]
- 테사가 해킹하던 PC가 있던 사무실 칸엔 'TEAM WORK' 라고 적힌 포스터가 붙어져있다.
- 사무실 벽면 곳곳에 센티널의 그림이 그려진 포스트잇들이 붙여져 있다.[147]
- 14:07에 화면 왼쪽 장비의 글자가 좌우대칭 되었다.[148]
-
테사가 보여준 Cyn에 의해 파괴된 지구가 받은 힘을 계산한 해외 유저가 있다.
# 또한, 지각이 떨어져 있다고 한들, 합계 질량에 의한 만류일력은 같으므로 해당 위성의 고도와 속도가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따랐는지 알 수 있다.
- 위성의 공전 속도를 m/s 로 변환하면, 위성이 지구를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다. 이 시간을 [math( \displaystyle r=\sqrt[3]{\frac{{T}^{2}GM}{4{\pi}^{2}}})] 의 식의 [math(T)] 자리에 대입하고 이 식에서 [math(M)]에 지구의 질량을, [math(G)]에 지구의 중력상수를 대입하면 [math(r)] ≈ 897,539.6km 이고 폭팔 전 지구의 반지름(6379km) 를 빼면, 현실 물리 법칙을 고려했을때 위성의 고도 891,142.6km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애니매이션 속 위성의 고도와 차이가 있다.
====# 옥에 티 #====
- 우지 일행이 앨리스에게 잡힌 후, 자석으로 인해 우지와 V의 화면에 왜곡이 발생하지만, 이후 N과 테사 차례엔, N에겐 왜곡이 나타나지 않고 다시 우지와 V로 돌아갈 때도 왜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 테사의 팔은 물린 후 손상되었지만 때때로 상처가 사라진다.
- 테사가 '내 로봇과 사귀지 마'라고 말할 때 영어 자막은 '내 로봇을 가져가지 마'라고 잘못 표시된다.
2.7. 에피소드 7 : Mass Destruction
- 공개 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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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5일 에피소드 7이 제작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149]. 에피소드 7과 8은 2024년 봄날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024년 2월 24일 공식유튜브에 올라온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예고편의 설명란에서 최종화까지 곧 공개 예정이라는 안내가 나왔다.
제법 굉장한 떡밥들이 담겨 있는데, '나한테 행성을 줘서 고마워, 멍청한, 바보야.' 라고 말하며 웃는 Cyn, 서로 와락 껴안는 우지[150]와 N, '내가 아는 유일한 건... 난 네가 필요하다는 거야.' 라고 말하는 N, '노리[151] 방! 출입 금지 >:)' 라고 적힌 문을 닫는 테사[152], 손들에게 동굴 같은 곳으로 끌려가는 N, 묶여 있는 센티널들 앞의 고딕풍의 건물... 어딘가로 올라가는 중 우지를 도와주는 N도 나오는데,[153] 그 밖에도 눈여겨볼 여러 디테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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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4년 3월 16일 | |||
공개 일자 | 2024년 3월 30일 | |||
에피소드 순서 | 일곱 번째 에피소드. [A] |
7화의 오프닝은 천둥이 치는 하늘 아래 성당의 모습을 한 캐빈 피버 연구소를 비추는 과거회상으로 시작한다. 성당 안에서는 코퍼 9의 연구원들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사제의 모자를 쓴 리들리(Ridely)라는 박사가 "과학적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라고 선언한 후 "수학..." 이라며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린다[155]. 성당의 뒤편에서는 우지의 엄마 노리가 사슬에 묶인 채 떠 있는데, 앱솔루트 솔버의 능력으로 주변의 물체들이 공중부양하며 노리의 ID 카드가 지나간다. 노리가 고개를 들자 노란 눈에 살인 미소를 지은 것이 보이는데, 6화의 우지 처럼 솔버에 잠식된 모습이다.
리들리는 근처에 서있던 체임버스(Chambers)라는 이름표를 단 연구원을 부르는데, 어째서인지 당황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사실 체임버스 박사의 옷을 입은 사람은 미첼(Mitchell)이라는 인턴이였고, 직후 자신의 옷이 대신 걸려있는 사물함을 쳐다보곤 뒤늦게 체임버스 박사와 옷을 바꿔 입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큰 일을 시킬까봐 걱정된 미첼은 옆 사람에게 "이 사람 중요한 사람인가?" 라며 속삭이고, 그 순간, 노리의 등에서 솔버의 투명한 촉수들이 튀어나와 사슬을 자르고, 촉수 중 하나가 벽에 걸려 있던 창을 미첼에게 던진다. 미첼은 고개를 숙여 간신히 공격을 피했고, 연구원들은 마법진처럼 생긴 구속 장치를 작동시키고 투명한 촉수를 드러내는 조명을 비추며 노리를 제압하려 하지만, 억눌린 상태에서도 여전히 등의 촉수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리들리는 곧이어 미첼에게 48번을 데리고 오라고 외치며 예바의 ID 카드를 던져준다. 미첼은 박사가 원래 이런 일을 하는 거냐며 중얼거리고, 리들리는 십자가 형태의 패치를 꺼내 노리를 향해 다가간다. 그 모습을 본 미첼은 겁에 질려서 성당 밖으로 뛰쳐나가고, 나가는 미첼을 섬뜩하게 쳐다보는 노리와 갑자기 짖으며 달려드는 묶여 있던 센티널 두 마리 때문에 질겁하며 발걸음을 서두른다.
곧이어 미첼은 캐빈 피버 연구소의 실험체들이 갇혀있는 사물함들이 나열된 광산 복도를 달려 지나가는데, '048' 이라는 문을 열자 러시아어로 스크린에 테트리스를 띄운 채 게임 중인 예바를 찾게 된다.[156] 미첼이 ID 카드를 예바에게 보여 주며 으쓱하자 예바는 귀찮다는 듯 눈을 한 번 굴리고 사물함 벽에 머리를 박는다(...).
미첼과 예바는 성당으로 달려가고, 미첼이 예바의 손을 잡아 끌어당기자 예바는 뿌리치며 미첼의 손을 툭 친다. 미첼은 센티널들이 묶여 있었던 곳을 쳐다보지만 텅 빈 사슬만 바람에 흩날리고 있으며 센티널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이에 미첼은 수상함을 느끼지만 성당 안으로 들어가자 상태는 생각보다 정상적이였고, 리들리 박사는 십자가가 얼굴에 꽂힌 채 전지된 노리 앞에 앉아 미첼을 부른다. 하지만 미첼은 48번을 찾지 못했다며 뒷걸음질쳐 문을 막아 예바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157] 이에 예바는 문 앞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지만 직후 무언가를 눈치챈 듯 주변을 겁먹은 눈으로 돌아본다.
이후 예바를 찾지 못했다는 미첼의 말에 리들리 박사는 의외로 없어도 된다고 대답하고, 미첼은 안심하지만 곧이어 연구소 안에서 점점 지지직거리는 효과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점점 상태가 이상해지자 미첼은 떨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바로 앞의 작은 피웅덩이에 잠긴 십자가 패치를 보게 된다. 분명히 십자가 패치는 리들리가 저편에서 노리에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패치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그것을 집으려고 고개를 숙이는 순간, 옆 좌석에 리들리 박사가 한쪽 손이 잘린 채 팔을 붙잡고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둘의 눈이 마주치고, 소름 끼치는 정적이 흐른 뒤에, 순간 어딘가에서 솔버의 촉수가 튀어나오며 리들리 박사를 붙잡아 패대기친 뒤 살점으로 뒤덮인 구덩이로 끌고 내려가며, 격렬한 진동과 함께 성당 내부의 홀로그램이 사라지면서 몰살당한 연구원들의 모습이 드러난다.[158] 진동으로 천장에서 종유석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미첼은 그것을 피해 가며 십자가를 들고 나아가는데, 구덩이 속에서 솔버에 잠식된 노리가 리들리 박사의 두개골을 한손으로 박살내며 나타나 솔버의 목소리로 "새로운 숙주 고마워. 인턴."라는 대사를 뱉은 뒤 미첼의 손에서 십자가를 빼앗아 미첼의 머리를 향해 던진다.[159]
이후 화면이 지지직거리며 해당 오프닝을 찍은 녹화 영상이 어느 모니터에서 정지된다. 이후 스크린에서 줌 아웃 되고 나이트코어 음악 이 흐르기 시작하며 캐빈 피버 연구소의 지하를 비추는데, 웬 고양이 헤드셋을 낀 솔버의 심장 하나가 기름 음료수를 마시면서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다. 심장은 보라색 솔버를 사용해 아까 영상에서 등장했던 십자가 패치를 가지고 주변 상자에서 꺼내고, 지도를 확인한 뒤 책상 위에 놓인 각종 종이들과 그림들을 치우며 분주히 움직인다. 후에 연구원들의 광산모를 쓰고 곡괭이 하나를 집어든 뒤 개인용 상자[160]를 들고 오프닝에서 등장한 거대한 싱크홀로 향한다. 그때 성당 구석에 놓인 지지직거리는 CCTV 모니터는 캐빈 피버 연구소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비추고, 곧이어 도착음이 울리며 광산 복도에 떨어진 테사, 우지, N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엘레베이터가 떨어짐과 셋은 동시에 복도로 튕겨 나가떨어지고, 정신을 차린 우지는 붉은 피를 토하며 기침한다. N 또한 일어나고, 무너진 엘레베이터의 영향으로 출구를 막아 버린 돌들을 충격의 표정으로 바라본다. V의 희생을 인지한 그는 충동적으로 총을 이용해 최대한 돌들을 부수지만 역부족인데, '우지- 도와줘! 솔버를 써!' 라고 외치지만 "N! 조심하라구!" 라는 테사의 말에 저지당한다. 뒤를 돌아보자 부서진 돌 조각에 맞는 것을 힘겹게 솔버를 작동시켜 막아낸 우지가 쓰러져 있었는데,"나... 나 하면 안 될 것 같아. 미안해, N..." 라고 울먹이며, 무리한 탓에 한쪽 깨진 스크린에서는 붉은 피가 흐른다.
순간의 충동에서 벗어난 N은 자신의 실수를 알아채고 "아, 아냐, 아냐, 괜찮아. 우지- 나... 정말 미안해..." 라며 다가가지만, 테사는 칼을 빼 들며 차갑게 "그만, N." 이라며 막아선다.[161] "V는 여기 일을 마친 다음에 구하러 가자구." 라며 칼을 우지의 앞으로 가져다 들고, 그에 비친 우지의 눈에 공포가 어린다. 그녀는 곧 우지에게 "우지, 이번에는 빠져 있는게 좋지 않으려나, 응? 상자들 저기 있는데. 로봇들은 상자 좋아하지 않던가?" 이라며 갑자기 그녀에게 임무에서 빠질 것을 권한다. 이에 수상함을 감지한 우지는 "뭐? 아냐, 난-" 이라며 저항하지만, 테사는 차갑게 "N," 이라고 부르며 그를 재촉한다.[162]
둘을 겁먹은 표정으로 바라보는 우지를 확인한 N은 테사를 본인의 두려움과 수상함이 섞인 눈길로 바라본 뒤 "우지... 그러니까, 어... 여기에 네가 보고 싶지 않을 것들이 있을 수도 있어." 라고 나지막하게 말한다. 여기까지 와서 갑자기 빠지라는 말을 들은 우지는 "워워, 지금 대체 뭔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데?" 라고 화를 내며 힘겹게 일어서려 하지만, 잔해에 기대지 않고는 똑바로 설 수 없을 만큼 약해진 상황인 것을 알 수 있다. N은 "아무것도 아냐! 우리가 모든 걸 알지는 못하지만..." 이라고 말하다 테사와 눈이 마주치는데, 역시나 알 수 없는 테사의 표정이지만 확실히 N에게 우지에 대한 부담을 얹는다. 이에 N은 드물게 테사를 째려보며 "...우린 절대 널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 알았지?" 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우지의 두려움을 증가시켰는데, "날... 다치게 한다고?" 라고 속삭이며 뒷걸음을 치다가, 공포심 때문에 무심코 블랙홀을 소환하게 된다. 테사는 이때다 싶었는지 바로 칼을 빼들고, 우지는 노력 끝에 이를 잠재시키지만 작은 폭발로 통로가 무너지게 된다. 무너지는 잔해 사이로 N은 한 발짝 내딛으며 손을 내밀지만, 우지는 한 발짝 물러선다.[163] 잔해가 무너지며 둘은 다른 사이에 놓이게 된다.
한편 워커 드론들의 주거지 밖, 눈보라가 몰아치는 코퍼 9의 행성에서는 리지와 테드가 머더 드론들의 시체의 산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테드는 "그래서어어어... 우리가 여기 돌아다니는 이유를 안 알려주는 이유가...?" 라며 핸드폰에서 문자를 하는 리지에게 묻지만, 리지는 "난 좋은 친구고, 비밀은 지키는 거니깐.", "그리고 럭비 얘기 아냐."[164] 라고 쏘아붙이고, 테드는 "알았어! 근데 네 비밀 친구[165]가 럭비에 대해 알고 싶어하거나, 아니면..." 이라고 말하던 중, 갑자기 행성이 일시적으로 무중력 상태로 변하며 둘은 공중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것도 잠시 중력은 곧 원상복귀되고, 테드와 리지는 눈에 얼굴을 박게 된다. 테드는 괜찮다며 피스 사인을 던지고,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며 곧이어 J의 우주선이 착륙하고, J는 우주선에서 내려 시체의 산 안으로 들어간다. 테드는 "그래서, 저게 너가 찾고 있는 거에 관계가 있는 거ㅇ-" 라며 묻지만, 리지는 새침하게 "아니," 라고 딱 잘라 답하다 "응, 응, 아니, 사실 맞아." 라며 핸드폰을 켜 다시 문자를 보낸다.
한편 캐빈 피버 연구소에서는 잔해가 무너져 내리는 복도에서 N은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는데, 깨어나자 한쪽 팔이 잔해에 끼어 다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우지!" 라고 뒤늦게 외쳐 보지만 터널은 굳게 막혀 있고, 팔을 뺄 길이 없자 스스로 자르기로 결정하는데, "난 이래도 싸, 난 이래도 싸, 난 이래도 싸..." 라며 중얼거리지만, 순간 V의 웃음소리를 듣게 된다. 복도 저편에는 메이드 복장을 한 워커 드론 시절의 V[166]가 서 있는데, 서글프게 손을 흔드는 어린 V를 본 N은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 '아아아아ㄱ-!!!' 라고 비명을 지르지만 도중에 끊긴다(...).[167][168]
화면은 선글라스를 쓴 밈 이모지가 그려진 초과 근무(OT, overtime)는 선택 사항! <3 관계 없는 사실: 특이점이 지금 당신이 아끼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음!!1(...)' 이라는 글이 적힌 포스터로 전환되어 줌아웃된다. 우지는 이 벽에 손을 짚고 숨을 몰아쉬며, 전보다 훨씬 호전된 상태를 보이지만 여전히 한쪽 눈이 노란색이며 힘이 약해진 상태였다. 손을 짚은 포스터는 과연 테사가 6화에서 N에게 보여주었던 CCTV 영상과 같은 등에 촉수가 달린 노리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팀 06의 리들리 박사가 002번의 호전을 위해 USB를 사용할 임무를 받았다' 예상 완료 날짜는 Seramorris[169] 27일 오후 11시 59분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170] 옆의 캐빈 피버 연구소의 사진까지 확인한 우지는 표지판이 알리는 대로 걸어가기 시작하고, 도중에 죽은 인간의 해골에서 조명도 하나 구하게 된다.
한편 N은 다가오는 V를 바라보며 다급하게 팔을 자르려(...) 하고 있었는데, V는 "보고 싶었어, N." 이라고 서늘하게 속삭이고, N은 "고, 고마워요, 광산 트라우마 유령님(...), 거기서도 잘 들려요!" 라고 외치며 최대한 V의 접근을 막으려고 한다. V의 등 뒤의 촉수가 드러나며 그것이 Cyn인 것이 분명해지는데, "그거 알아? 사실 네가 바로 네 팀이 너의 성격을 유지하길 바랬던 이유야." 라며 목소리가 점점 Cyn의 것으로 바뀌어 간다. "너는 나를 항상 놀라게 했으니까." 라고 속삭인 뒤 V 뒤의 촉수가 전등을 끄는데, 어둠 속에서 나타난 촉수가 N을 잡아끌어 팔을 끊어낸다. 이제는 완전히 목소리가 드러나고 어둠 속에서 Cyn의 모습으로 나오며 "뭘 하든 좋아했지..."[171]라고 말하며 다가가 N을 끌어안는다.
순간 지워졌던 N의 기억 중 하나가 돌아오며 비 내리는 하늘 아래 머더 드론들에 의해 완전히 몰살당해 가는 지구의 인간들이 비춰진다. N의 손에 들려 있던 인간의 시신이 굴러떨어지고, 다른 머더 드론들이 날아다니며 인간들을 몰살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저편에선 V와 J가 인간 하나를 공격하고 있는데, V가 공격한 인간의 팔을 뜯어먹고 난 후 J는 날개로 인간들의 공격헬기가 퍼붓는 총알을 별 탈 없이 막아내다가 이내 거대한 촉수가 헬기를 꿰뚫어 파괴한다. 이를 바라보던 N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데, 역시나 Cyn이 그를 조종하려고 하였으나 그의 운영자( admin)이 우지(DARKXWOLF17)가 된 까닭에 조종이 거부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그에게 Cyn은 "이 행성도 싹슬이 해줘서[172] 고마워," 라며 "이제 먹자." 라며 웃고, N을 끌고 어딘가로 가는데...
천둥이 치는 하늘 아래 캐빈 피버 연구소가 등장한다. 엄마 노리의 목걸이를 바라보던 우지는 결심한 듯 목걸이를 착용한 뒤, 이내 날개를 써 연구소로 날아 들어가게 된다. 문을 열고 날개를 사용해 벽을 기어올라 천장 샹들리에에서 사방을 주시하는데, 피와 살로 뒤덮인 싱크홀이 번개불에 드러난다. 이를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우지의 귀에 들어온 것은 웬 나이트코어(...) 음악이였다. 뒤를 돌아 찾은 것은 에피소드 초반 한 심장이 돌아다니던 책상 위에 켜져 있던 나이트코어 플레이리스트인데, 이를 눌러 끈 우지는 의자에 앉아 노리와 예바가 등장한 에피소드 초의 영상이 켜진 모니터를 확인하게 된다. 영상을 시청하게 된 우지는 점점 충격과 공포가 서린 표정을 짓게 된다.
한편 N은 솔버의 촉수에 끌려 터널을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있었는데, 재생한 팔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역부족이다. 이내 트레일러에서 나온 인간 손들이 꿈틀대는 터널로 끌려들어가게 되는데, 인간들의 뼈와 피로 이루어진 통로를 지나가다 어딘가에서 날아온 곡괭이가 그를 풀어준다. 이를 솔버로 잡은 것은 다름 아닌 에피소드 초에 나왔던 심장이다. N에게 십자가를 던진 심장은 "왜 Cyn이 자기 살인 애완동물을 잡으려고 하는 거야?" 라며 말한다. "너 바보니?" 라는 말에 N은 "아, 네!" 라며 웃고(...), 심장은 "나야 좋지. 운전해!" 라며 그의 머리에 올라탄다. 기괴한 괴성을 내며 다가오는 솔버에 N은 허갑지겁 뛰어 도망치는데, 심장은 N의 얼굴을 돌리며 "야, 너 좀 낯익게 생겼다." 라고 말하고, "앞 잘 봐. 너 날개 있니?" 라고 묻는다. 이에 당황한 N은 "어, 그렇긴 하죠," 라고 답하고, 심장은 "집중해! 왼쪽으로!" 라고 타박한다. 심장의 말을 따르자 심장은 N에게 십자가를 보이며 "이거 혹시 지상에 전해줄 수 있겠어? 칸이라는 멋쟁이(...)[173]를 찾고 있거든." 이라고 말한다. 이에 N은 "우지 아버지요?" 라며 아는 체를 하고, 그 즉시 심장은 염력으로 들어올린 곡괭이로 N을 옆 통로의 벽으로 밀어붙이고, 결국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는 솔버를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안전해지자 심장은 그에게 몸체를 돌리며 "내 딸을 어떻게 알아?" 라고 묻는다. 심장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우지의 어머니 노리였던 것이다.
코퍼 9의 지상에서는 리지와 테드가 J가 들어간 시체의 산 앞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데, 테드가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라고 묻자 리지는 "주먹으로 패지 뭐," 라고 단순명쾌하게 답한다. 그가 "쟤 손은 총으로도 변할 수 있지 않아?" 라는 질문에 리지는 "발로도 차지, 뭐." 라며 일어나 나선다. 테드 또한 명쾌하게 "가보자고," 라며 그녀를 따른다. 바로 그 순간, 시체 탑의 입구가 폭발하며 둘을 멀리 날려보내는데, 탑에서 빠져나온 J는 우주선에 타 날아간다. 이를 바라보던 리지와 테드는 J가 탑을 고의로 태웠음을 알게 된다.[174] 리지는 씨익 웃으며 셀카를 찍고(...) 테드는 충격을 받은 중, 뒤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것은 바로 우지의 아버지 칸이였다. 그는 리지의 핸드폰을 빼앗으며 "파트 2A, 둘레를 잘 보도록." 이라는 무선을 보낸 뒤 우지의 레일건 설계도[175]를 펼쳐 든다. 테드가 "저... 도어맨 씨?" 라고 묻자 칸은 "참 불량한 무리야, 저 머더 드론들. 행성을 부수질 않나, 내 아내에... 내 딸이 식인을 비롯한 것에 관심을 들게 하고, 거기다... 나이트코어(...)까지?!" 라고 한탄한다. 바로 그 순간, 중력이 다시 한 번 사라지며 모두 공중에 뜨지만, 오직 칸 만이 태연하게 별 반응이 없다. 떨어질 때 자신만 완벽하게 착지하는 것은 덤(...). 칸은 "이제 종말의 시작이다! 내 아내가 옷장에 남긴 게 사실이라면, 이 행성은 곧 우릴 먹어치우려 할 거야." 라고 설명하고, 어리둥절한 테드는 질문하려 하지만, 리지는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시늉을 한다...
한편, 테사는 에피소드 초에 미첼이 예바를 찾기 위해 뛰어갔던 실험체 워커 드론들의 사물함을 뒤지고 있었는데, 여러 문을 열어도 오래 전에 죽은 드론들만 등장한다. 노리의 사물함까지 열지만 여전히 텅 비어 있고, 테사는 쭉 걸어가 책상 위에 놓인 오래된 컴퓨터를 찾는다. '로봇이 아닙니다' 지문인식 테스트[176]가 등장하자 여유롭게 팔을 걷어 맨손을 드러내 손가락을 인식하고[177] 계속하는데, 지금껏 솔버 실험을 당한 드론들의 이름 명단이 줄줄이 뜨며 노리와 예바의 이름이 맨 위에 나타나게 된다. 노리는 '진행 중' 이며 예바는 'Patch.2.1.8.' 이라는 기호가 뜨는데, 아마 십자가 USB로 안전한 솔버 컨트롤이 가능해졌다는 것이거나 조금 더 잠재워진 버전의 솔버를 지니게 되었다는 뜻으로 추정된다. [178] 이를 잠시 바라보던 테사는 이내 버튼을 누르고, 폭발을 뒤로하며 여유롭게 걸어나온다.
헬멧에 넘실대는 불꽃이 비치며 테사는 문득 뒤에서 날아온 무언가를 붙잡는데, 바로 돌의 칼이다. 곧이어 나타난 돌은 "패치 어디 있어, 인간?" 이라고 묻고, 테사는 "으음, 뭐라는 건지 잘 모르겠-" 이라고 말하다 뒤에서 시도한 돌의 공격을 한 번 더 완벽하게 막아낸다. 돌은 "USB 패치 말이야. 솔버의 침식을 막는 거. 어디 있어?" 라며 밀어붙이고, 테사는 "그래서 그게 사람들이 여기 밑에서 만들던 거구나, 응? 십자가 같이 생긴 거?" 라고 여유롭게 답한다. 이에 돌은 "...네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라고 말하고, 테사는 "나도 의심은 해 봤다구. 그런데 계속 내 접근을 막더라니깐." 이라며 칼을 꺼내 별안간 돌의 패치를 잘라 버린다. 드러난 패치의 이유는 솔버 침식으로 구멍이 뚫려 붉은 피가 흐르는 한쪽 눈을 막기 위한 것이였는데, 어머니 예바와 공통되는 부작용이다. 테사는 식칼을 돌리며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패치구만, 응?" 이라고 묻고, 돌은 "그게 날 이용해 행성을 삼키게 두지 않을 거야!" 라며 다시 칼을 겨눈다. 이에 테사는 "으응. 근데 그게 널 필요로 할까나, 친구?" 라며 의미심장하게 읆조리고 칼을 던져 돌의 손에 들린 다른 칼을 바닥에 꽂아 버린다. 날아간 칼을 보던 돌이 고개를 돌렸을 때 테사는 이미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었으며 뒤이어 노란색 솔버가 불을 꺼버린다. 당황한 돌은 암전된 방에서 솔버의 불빛에 의존해 주변을 둘러보고, 끔찍한 웃음소리와 빠르게 다가오는 발 소리를 듣자 다가오는 무언가에 솔버를 사용하려 하지만 어째선지 솔버가 통하지 않는다. 돌은 겁에 질린 나머지 뒤에 놓인 암석 덩어리를 집어 던지지만, 날아가던 암석이 반으로 잘려버리더니 무언가가 튀어나와[179] 그녀를 덮친다.
다음 장면에서는 오프닝에서 보여졌던 과거 장면이 이어진다. 솔버에 조종당하던 노리가 미첼에게 던졌던 십자가 패치가 미첼의 헬멧에 박히기 직전에 멈추는데, 겁먹은 미첼의 뒤에 솔버로 패치를 멈춘 예바가 나타난다. 예바는 노리가 당황한 틈을 타 역으로 노리의 바이저에 패치를 꽂아버리며, 노리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라며 패치를 뽑아내 뒤편의 구멍에 집어던지고 쓰러진다. 미첼은 예바에게 엄지척을 해주고는 그대로 줄행랑치며, 예바는 쓰러진 노리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그러나 노리가 고개를 들었을 때는 솔버가 최후의 발악으로 노리의 오른손에 블랙홀을 생성한 상태였으며, 예바는 식칼로 그 손을 블랙홀과 함께 통째로 잘라내지만 그 블랙홀이 그만 행성의 내핵으로 통하는 구멍에 빠져버리고 만다. 예바는 노리를 일으켜 세우고 노리는 완전히 솔버의 조종에서 벗어나지만, 곧이어 흔들림과 함께 블랙홀이 떨어진 구멍에서 노란 불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1화 오프닝에서 나왔던 행성의 내핵 붕괴가 일어난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노리는 N을 곡괭이로 벽에 고정시킨 채 위의 사건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노리는 자신이 지표면에서 정신을 차렸고, 머리가 어떻게 됐는지 애를 낳았으며, 그 뒤로는 멍청한 나날이었다며 자신이 조사한 해체 드론에 대한 자료를 보여준다.[180] 그러고는 이제 솔버가 일을 끝내기 위해 돌아왔다며 N에게 방금 우리를 먹으려던 솔버의 숙주가 누구인지 묻는다.
한편, 우지는 재생되던 과거 영상이 끝났음에도 그 자리에서 스크린에 앱솔루트 솔버 문양을 띄운 채 멈춰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깨지자 정신을 차린다. 우지는 극심한 공포에 휩싸여 목에 차고 있던 노리의 목걸이를 벗어 바닥에 떨어뜨리는데, 그런 우지에게 돌이 기름을 쏟으며[181] 접근하다가 넘어진다. 그 소리를 들은 우지가 천천히 돌아보자 그곳엔 내부 골격이 훤히 보일 정도로 뜯어먹힌 돌이 스크린에 "дай отпор(맞서 싸워)"를 띄운 채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테사가 "이런. 한창 바빴나 보네."라며 연구소 입구에 등장한다.
노리: Just hurry, stupid.
N: O-Of course! Uzi's gonna freak out when I tell h--
노리: Tell her I'm alive, you die.
N: Sorry, ma'am. I won't keep secrets from Uzi anymore... even if you say it might hurt her.
노리: Nuance alert, ma'am. I caused every horror in her life. Destroyed the planet, got you things sicced here--
N: Gave her godly eldrich genetics!
노리: No time. Promise.
N: I promise.
N: To wait until you're ready to tell her yourself?
노리: Ugh. Bite me.
노리: 빨리 움직여, 멍청아.
N: 무-물론이죠! 이 소식을 들으면 우지가 까무러ㅊ..
노리: 내가 살아있다고 말하기만 해봐, 넌 죽어.
N: 죄송해요, 아주머니. 전 우지에게서 더는 비밀을 감추지 않을 거예요... 우지가 상처받을 수 있다고 하셔도요.
노리: 분위기 파악 좀 해, 이 자식아. 나는 걔의 인생에 모든 공포를 안겨줬다고. 행성을 부숴버렸지, 너 같은 것들을 여기에 끌여들었지--
N: 무시무시하고 신적인 유전자도 물려줬죠!
노리: 시간 없어. 약속해.
N: 약속할게요.
N: 직접 말하실 때까지 기다리겠다는걸요?
노리: 어휴, 짜증나.
N: O-Of course! Uzi's gonna freak out when I tell h--
노리: Tell her I'm alive, you die.
N: Sorry, ma'am. I won't keep secrets from Uzi anymore... even if you say it might hurt her.
노리: Nuance alert, ma'am. I caused every horror in her life. Destroyed the planet, got you things sicced here--
N: Gave her godly eldrich genetics!
노리: No time. Promise.
N: I promise.
N: To wait until you're ready to tell her yourself?
노리: Ugh. Bite me.
노리: 빨리 움직여, 멍청아.
N: 무-물론이죠! 이 소식을 들으면 우지가 까무러ㅊ..
노리: 내가 살아있다고 말하기만 해봐, 넌 죽어.
N: 죄송해요, 아주머니. 전 우지에게서 더는 비밀을 감추지 않을 거예요... 우지가 상처받을 수 있다고 하셔도요.
노리: 분위기 파악 좀 해, 이 자식아. 나는 걔의 인생에 모든 공포를 안겨줬다고. 행성을 부숴버렸지, 너 같은 것들을 여기에 끌여들었지--
N: 무시무시하고 신적인 유전자도 물려줬죠!
노리: 시간 없어. 약속해.
N: 약속할게요.
N: 직접 말하실 때까지 기다리겠다는걸요?
노리: 어휴, 짜증나.
한편 노리는 N을 벽에서 풀어준 후 빨리 움직이라며 재촉하는데, N이 우지에게 노리가 살아있다고 말해줄 생각에 좋아하자 N을 천장에 꽂아버리고는 말하면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N이 더 이상 우지에게서 비밀을 숨기고 싶지 않다고 하자 노리는 N을 풀어주더니 자신이 우지의 삶을 공포로 밀어넣었다며 자책한다. 결국 노리는 N에게서 노리 본인이 직접 우지에게 말할 때까지는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다시 연구소에선, 테사에게 돌을 저렇게 만든건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며 해명하지만, 테사는 "걱정하지마, 내가 할 일을 더 쉽게 만드는 거니까" 라며 우지를 죽이려 다가온다. 긴박해진 우지는 테사에게 솔버를 사용하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솔버는 작동하지 않았다.[182] 테사는 태연하게 우지를 넘어뜨려 우지의 날개를 칼로 자른 뒤, 우지의 몸에 칼을 꽂아넣으려 한다. 테사가 칼을 내려찍기 직전 N이 나타나 테사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동시에 "십자가에 대해 알고 있었어? 기회는 한 번 뿐이야, 예, 아니오로만 답해."라고 추궁한다.
테사는 대수롭지 않은 듯 "귀엽네?" 라며 차갑게 웃고는 N를 데리고 다니는 이유를 말하면서 시간을 끌려다가 N의 칼날에 머리가 참수당한다. [183] 우지는 극적으로 탈출하게 되고, 숨을 돌린 N은 우지에게 십자가 모양 패치를 건네곤 '함께 고난들을 헤쳐 나가자'면서 우지는 손깍지를 끼며 일어선다.
하지만 이내 Cyn은 우지에 빙의해서 솔버를 치료하기 위한 십자가형 USB를 가루내고 몸에서 돋아난 집게들로 N을 벽에 박아
"그거 참 감동이네, 오빠"
"That's really sweet, BIG BROTHER"
라고 말하곤 걱정하지 말라한뒤 안됬지만 넌 너의 임무를 다했고 너의 백업들이 날 용서할거라고 한 뒤 N을 참수하려 하는데..."That's really sweet, BIG BROTHER"
순간 노리가 난입해, 곡괭이를 능숙히 사용하며 솔버의 촉수들을 죄다 잘라버리면서 등장한다. 당황한 솔버가 '노리? 넌 죽었잖아!' 라고 말하자, 노리는 '넌 외출 금지다!' 라며 의기양양하게 반박하고 우지에 빙의한 Cyn과 전투를 시작한다.
노리는 우지의 얼굴에 곡괭이를 꽂아넣지만, 우지는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다가와 N을 낚아채 교회 꼭대기로 던져버린다. 이에 N은 우지의 목에 칼날을 들이대지만, 우지를 빙의하고 있던 Cyn은 어차피 우지는 자신의 본체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칼날로 우지의 목을 베려고 한다. N은 당황하며 팔을 빼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결국 노리가 곡괭이로 우지의 팔과 집게손을 절단해 버리곤 우지를 싸대기로 저 멀리 날려 보낸다. 노리는 N에게 집중하라며 싸대기를 때리고[184], 결국 사지가 복구된 우지에게 블랙홀 공격을 받게 된다. 다행히 N과 노리는 유연하게 잘 피했고, 오히려 또다시 우지의 팔다리를 절단하며 솔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우지를 교회 지붕 밖으로 밀쳐내 우지를 향해 곡괭이를 던진다. 하지만 이번에도 Cyn이 우지를 죽게 내버려두려고 했고, 결국 N은 자신의 몸을 날려 우지를 구해 곡괭이를 맞고 떨어진다. 노리는 N이 걱정되어 다가갔지만, 우지에게 잡혀 오히려 내던져지고 노리 역시 붙잡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우지 도어맨,
저것들이 네 망할 엄마를 죽였다고!
Uzi Doorman, those things killed your frickin' MOTHER!
우지가 N과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화난 노리가 우지에게 한 대사
Uzi Doorman, those things killed your frickin' MOTHER!
우지가 N과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화난 노리가 우지에게 한 대사
그때 N이 자신의 잘린 팔의 기름으로 우지와 사귄다는 뜬금 없는 고백을 보고 어이 없어하던 중 열 받은 노리[185]에게 우지가 머리를 강타당하는 바람에 조종이 풀려버린다. 정신을 차린 우지는 자신을 때린 노리가 엄마인줄도 모르고 "이봐요! 아주머니!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요!!" 라며 노리를 힘껏 걷어차서 코퍼 9의 핵과 연결되는 구덩이로 노리를 걷어 차버린다. 그 뒤 N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우지가 재회하고 서로 껴안고 있는 와중 테사의 우주복을 찢고 나온 무언가가 돌의 시체를 끌고 가서 심장을 먹어치우며 주변으로 노란 전류를 내뿜는데, 그것이 Cyn의 완장을 차고 있는 것이 보여지면서 우주복을 벗고 고개를 돌리자 X자 동공과 검은 혀를 드러내며, 파리한 어린 테사의 얼굴을 덮어쓴 채로 나타나 [186] 돌의 시체에 있던 심장을 뜯어먹은 후 기괴하게 벌레처럼 기어와 순간이동으로 N의 목을 물어 무력화시켰으며 우지가 솔버로 대응하려 하자 집게발로 찔러버린다. 그런 다음 둘을 남겨두고서는 "재밌었어, 풍자야, 그리고 솔직히, 좀 배가 고프네"라며 행성의 핵으로 이어지는 구멍속으로 떨어지며, 그곳에서 무수한 촉수가 튀어나오더니 강력한 에너지가 우주로 발사된다.
한편, 지상에선 J가 탄 우주선이 연구소 입구에 착륙하고 "운전은 잘 했어, 보스" 라고 하는 찰나 스쿨버스 한대가 J를 강타하여 들고있던 우주선의 키가 싱크홀로 빠져버린다.[187] "이 바보들은 누구야" 라는 말에 스쿨버스에 타고있던 리지와 테드가 각자 계량형 레일건과 쇠파이프를 들고 서있는다. 곧이어 레일건의 장전 모습을 보곤 J의 스크린에 경고, 위험 표시가 뜨며 빡쳐한다.
한편, 연구소에선 Cyn이 촉수 2개를 꺼내 N과 우지를 구멍 속으로 끌고 가고 우지는 "좋아해줘서 고마ㅇ-" 란 말과 동시에 시선에 J가 떨어뜨린 우주선키가 지나간다. "모든것을.. " 을 끝으로 무언갈 결심한 듯 한 표정의 우지는 N이 제발 그러지 말란 말을 다 하기도 전에 N을 구멍밖으로 날리며 우주선 키를 던져 묶여있던 N을 풀어준다. 우지의 희생으로 N이 빠져나오고 우지는 그대로 점프하며 코퍼 9의 내핵으로 떨어진다. [188]
암전후 바이저에 빛이 비치며 작은 암석조각들이 우지를 깨운다. 우주로 튕겨 나왔단걸 보고 놀라는 우지를 끝으로 7화가 끝난다.
2.7.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머더 드론 에피소드 7 Mass Destruction는 글리치 프로덕션의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성공 이후 나온 첫 머더 드론 에피소드이다. 때문에 글리치 프로덕션의 제작진이 추가되어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에피소드의 퀄리티와 사운드가 깔끔하고 화려해졌으며, 최종화에 다가가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이전에 뿌려놨던 떡밥들의 거의다 수거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떡밥 회수를 잘 했다고 평가 받으며, 스토리의 반전 또한 충격적이다는 호평이 많다.
스토리가 세 인물의 시점으로 여러번 전환되며 이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편이며, 작품의 분위기가 이전 에피소드들 보다 훨씬 더 잔혹하고 비극적이기 때문에 개그랍시고 넣은 개그들이 어색해지거나 비극적으로 다가올 정도로 분위기가 이전 에피소드들 보다 어두운 편이다.
'피가 아니라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학살을 해도 괜찮다'라는 시리즈의 특성을 전면으로 깨부수며, 오히려 피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끔찍하게 살해되는 인간, 괴생명체로 둘러싸인 동굴과 현실적으로 묘사된 두개골, 내부 기관이 도려내진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쓴 로봇등을 등장시키며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잔혹하고 끔찍한 에피소드로 평가받는다. 또한, V를 잃고 충격을 받은 N의 모습, 우지와 N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이기적인 테사의 모습,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우지가 고통을 받았다고 죄책감을 가지는 노리, 살려는 노력 끝에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돌의 모습 등 인물들의 내적인 갈등과 비극적인 사고로 인한 고통을 드러내 비극적이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극복해내는 인물들을 통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전투씬 또한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며 6화의 엘리베이터 전투씬과 3화의 프롬 전투씬을 뛰어넘는 교회 전투씬으로 호평을 받았다. OST 부분에서도 의도적으로 OST를 강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 등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압도적인 퀄리티와 스토리적 완성도로 현재 머더 드론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는다.
====# 여담 #====
수많은 떡밥들이 이 에피소드를 통해 풀린 점들이 많다.
한국어 오디오 트랙은 호불호가 갈린다. 한국어 성우들이 바뀌면서 모든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바뀌었으며, 특히 장난기 있는 본래 N의 목소리와는 달리 오히려 보다 낮은 톤의 목소리를 보였다. 그러나 바뀐 목소리에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으며 V의 환각 장면은 그 발연기로 혹평받던 V의 목소리가 맞냐는 등 호평이 많다. 다만 이전부터 지적받던 도어맨은 평가가 그대로며 Cyn도 성우가 바뀌었는지 목소리가 이전보다 밝아졌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
테사가 지문을 인식할 때 손가락을 자세히 보면 검지 손가락에 봉합된 자국이 보인다.
노리와 예바의 사물함엔, 다른 드론들과 달리 이름표 부분이 귀엽게 꾸며져 있다. 노리의 사물함엔 'STAy OuT!' 이 적혀있다.
연구소의 노리의 책상 벽면엔 'COOL S'가 포스트잇에 그려져있고, 그 외에도 우지의 방 천장에 붙은 솔버 그림과 흡사한 그림이 다수 붙여있다. 모니터 위엔 칸의 사진과 우지의 어릴때 모습이 액자에 담겨있다. 노리의 MP3엔 Bite me의 나이트 코어 버전이 재생되고 있는데, 한곡이 거의 5분 30초이고, 이는 실제 Bite me 나이트코어 버전의 재생시간과 차이가 있다. 또한, 노리가 책상에 있을때와 우지가 왔을때의 Mp3의 노래의 가짓수가 각각 9곡, 295곡으로 차이가 나고, UI또한 차이가 난다.
테사가 케비넷을 확인할 때 사망한 드론들이 보이는데,[189] 자세히 보면 케비넷 문 쪽에 살려달라는 문구가 있고 머리에 자석이 붙어있으며 우지처럼 날개가 돋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90] 명단 중 corrupted(부패됨) 문구가 붙은 드론들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 옥에 티 #====
- N이 테사의 목을 잘랐을 때, 헬멧에는 열린 목구멍이 없었지만, 다음 프레임에서는 여전히 피가 뿜어져 나온다.
- 테사가 컴퓨터를 스크롤했을 때, 엘리스의 ID 번호 옆에 그녀의 이름이 없고, 대신 '지암'(Giam)으로 표시되어 있다.
- 로나톤(Ronathon)의 이름은 로나탄(Ronathan)이라는 이름으로 철자가 틀린 채 크레딧에 언급되었지만, 에피소드 자체에는 나오지 않았고, 리지(Lizzy)의 이름도 'Lizzie'로 표기되었다.
2.8. 에피소드 8 : Absolute End
- 공개 전 정보 ▼
- ||<-2><colbgcolor=#000000><col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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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5일 에피소드 7이 제작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191]. 에피소드 7과 8은 2024년 봄날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024년 2월 24일 공식유튜브에 올라온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예고편의 설명란에서 최종화까지 곧 공개 예정이라는 안내가 나왔다.
이후 3월 5일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에피소드 8의 공개가 봄 이후로 미루어졌다는 소식이 확인되었다. #
2024년 8월 3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제목을 통해 시즌이 아니라 머더 드론 시리즈의 피날레라는 것을 못 박았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folding 트레일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 }}} | ||
트레일러 공개 일자 | 2024년 8월 3일 | |||
공개 일자 | 2024년 8월 24일 | |||
에피소드 순서 |
여덟 번째 에피소드[A] 시리즈 피날레 |
8화의 오프닝은 우주의 모습과 코퍼9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핵 붕괴로 무중력 상태가 된 코퍼 9, 한 자동차가 공중에 뜨다가 유리창이 깨지며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 [193]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하여금 행성에 있던 것들이 모두 우주 밖으로 보내지고, 이내 지각 까지 갈라진다.
교실에선 선생님은 아무 일 도 없다는 듯 떠다니며 시험지[194]를 채점한다. 교실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수직 상승하고 교실의 물건들이 아래로 쏠린다. 우주공간에 다다르곤, 선생님은 교실의 문을 열며 주위를 살펴본다. 화면은 엘드리치의 집게발에 둘러쌓인 코퍼 9의 핵으로 줌인 되면서 가장 내부의 블랙홀이 '... BLEHH >:P' 라곤 콘솔창을 띄우며 요동치더니 'MAT_COLLECTION' 으로 바뀌고 수축하다 폭팔하며 빛나는 노란 촉수를 우주로 내뿜는다.
촉수가 닿는 족족 알 수 없는 코드들이 띄워지고 교실 문에서 이를 본 선생님은 아니꼽게 바라본다. 곧이어 Cyn의 촉수에 싸대기를 맞고도 뭐 어쩌라는 제스쳐를 한다. 카메라는 우지를 비추며, 저 멀리서 폭파된 행성을 놀란듯 바라보고있다. 우주의 중력에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다 솔버로 운석를 잡으며 주변을 돌아보다가 근처에서 운석을 밟으며 돌아다니는 노리를 만난다. [195] 우주에서 우주 중력에 적응하지 못해서 방황하는 우지를 솔버로 운석을 잡게 도와주며 자신의 딸과 재회한다.
우지: Mom!(엄마!)[196]
노리: Whoops(아이구.)
우지: How stop?(어떻게 막을 수 있어?)
노리: Patch?(십자가 패치는 있어?)
우지: (부서졌다는 손짓을 하며 얼굴을 붉힌다)Solver control me again?(솔버가 날 또 조종할까?)
노리: (002 목걸이를 던지며)If ur a lil b****(네가 만만하게 보인다면 그렇겠지.)
우지: (머쓱했는지 조금 웃고, 002 목걸이를 착용하며 엄마와 재회해서 반가웠는지 노리에게 손을 흔든다.)
노리: (자신도 우지에게 손 흔들며)< :3 >
노리: (솔버로 고양이 귀 헤드셋을 끼고 스피커를 쥔 다음에 자신의 곡괭이를 우지에게 넘겨주며)(솔버 문양) Needs host-Destroy CYN's heart <3(솔버는 숙주가 필요해- CYN의 심장을 파괴해!)
우지: (알겠다고 끄덕이며 곡괭이를 잡으려 한다)
우지와 노리의 대화[197]
노리: Whoops(아이구.)
우지: How stop?(어떻게 막을 수 있어?)
노리: Patch?(십자가 패치는 있어?)
우지: (부서졌다는 손짓을 하며 얼굴을 붉힌다)Solver control me again?(솔버가 날 또 조종할까?)
노리: (002 목걸이를 던지며)If ur a lil b****(네가 만만하게 보인다면 그렇겠지.)
우지: (머쓱했는지 조금 웃고, 002 목걸이를 착용하며 엄마와 재회해서 반가웠는지 노리에게 손을 흔든다.)
노리: (자신도 우지에게 손 흔들며)< :3 >
노리: (솔버로 고양이 귀 헤드셋을 끼고 스피커를 쥔 다음에 자신의 곡괭이를 우지에게 넘겨주며)(솔버 문양) Needs host-Destroy CYN's heart <3(솔버는 숙주가 필요해- CYN의 심장을 파괴해!)
우지: (알겠다고 끄덕이며 곡괭이를 잡으려 한다)
우지와 노리의 대화[197]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N이 거칠게 몰고 온 우주선에 휘말려 날아가 다시 딸과 헤어지게 된다. 겨우 우주선의 사다리를 잡은 우지, 우주선 안으로 데려온 난폭한 우주선 조종사는 연구소에서 떠나지 않고 우지를 구하러 온 N이였다. "나는 우주선 조종사다!" 라며 즐겁게 경례하는 N을 보곤 렌치(아빠가 줬던)를 집어 던지며 엄마가 저기 있었다면서 화를 낸다. N이 당황해하며 다시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허둥지둥 하고있을때, 우지는 N을 껴안으며 도망 갔어야지 왜 안갔냐하고, N은 우지 한짓[198]이 솔직히 화났지만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곤 다시 우주선을 조종해 날아오는 암석들을 피하며 날라간다.[199]
이후, 우지와 N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촉수로 관통한뒤 "그만(STOP) :)"이라는 메세지를 띄우고는 우주선을 폭파시키고, 우지와 N은 서로 떨어지게된다.
우지: Well, that's a serious issue.
우지: Um, before that... whole thing...
우지: we're, like, dating... right?
N: Oh. Y-Yeah!
N: Like, that was the plan, yeah-
우지: Just 'cause, I can't always... I can't always read...
N: Like... y-yeah?
우지: Yay... (giggle nervously)
우지: 음, 저거 꽤 심각한 문제네.
우지: 음, 그거 전에... 저긴 뒤로하고...
우지: 우리, 뭐, 데이트 하는 거 맞지?
N: 아, 네! 그... 맞아요, 그게 계획이었죠, 네-
우지: 그냥, 나는 항상... 항상(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N: 그... 네?
우지: 네... (조금 떨리며 웃음)
(이후 포옹한다.)
우지: Um, before that... whole thing...
우지: we're, like, dating... right?
N: Oh. Y-Yeah!
N: Like, that was the plan, yeah-
우지: Just 'cause, I can't always... I can't always read...
N: Like... y-yeah?
우지: Yay... (giggle nervously)
우지: 음, 저거 꽤 심각한 문제네.
우지: 음, 그거 전에... 저긴 뒤로하고...
우지: 우리, 뭐, 데이트 하는 거 맞지?
N: 아, 네! 그... 맞아요, 그게 계획이었죠, 네-
우지: 그냥, 나는 항상... 항상(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N: 그... 네?
우지: 네... (조금 떨리며 웃음)
(이후 포옹한다.)
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며 행성 대기에 온몸이 불타는 상태로 빠르게 추락하는 와중에 손깍지를 끼며 서로 좋아하는 사이임을 고백하지만 조금 오글거렸는지 포옹하다가 토 나온다며 정신을 차리고, 행성을 박살내러(...)간다.
화면은 조각난 지각의 물탱크 위에서 N이 그린 그림[200]과 함께 짜증난 표정으로 등장한다. 곧이어, 방금 박살낸 우주선을 다시 반동강을 내서 갖다 주는 Cyn의 촉수에게 애써 고맙다고 하다가 떨어진 테드, 리지와 칸을 발견하곤 무시무시한 행성 구덩이...같은 것으로 가자며 멋지게 날아올랐지만 중력 때문에 바로 땅에 박히자 애써 괜찮은 척 "난 멀쩡하고, 침착하고...그리고 꺼져."라고 한 뒤 미사일을 그들에게 발사하지만...
붉은 눈의 센티널이 미사일을 가로 막고, 돌아온 V가 그 미사일을 걷어차버리는 것으로 둘의 싸움이 시작된다.[201] 센티널이 쏜 레이저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V가 Cyn의 앞잡이(narc)라고 욕하며 뒤에서 기습하자 고위 정보원(senior informant)이라고 침착하게 반박하다가 바로 걷어차인다. V는 어떻게 Cyn에 붙어먹냐고 비난하며 공격해오지만, J 역시 가만히 있지 않고 반격한다.
한편, 리지는 V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생사를 확인한다.[202]하지만 고개를 들어보니 V가 타고온 센티널이 바로 옆에서 리지를 보고있었고, 센티널은 리지의 목덜미를 잡아 흔든다. V와 J의 전투가 계속되고, V가 발로 J를 차버리며, 그 충격으로 리지 일행들이 날라간다.
센티널과 거리를 두며 떠다니는 리지는 저리가라며 손짓을 하지만 센티널은 가스통에 구멍을 내며 리지에게 다가간다. 당황한 리지는 손사래를 치고...
V: We were supposed to get away, J!
V: You said we do our jobs on this planet... and it leaves us alo--
J: Oh, grow up, V! It tricked you. If I promised you anything... It tricked me, too.
V: 함께 떠나자며, J!
V: 우리가 이 행성에서 할 일을 하면 그게 우리를 내버려 둔다고 했잖-
J: 아, 철 좀 들어라, V! 넌 속은거야. 내가 하나만 확실히 약속한다면... 나도 속은 거라고.[203][204]
V: You said we do our jobs on this planet... and it leaves us alo--
J: Oh, grow up, V! It tricked you. If I promised you anything... It tricked me, too.
V: 함께 떠나자며, J!
V: 우리가 이 행성에서 할 일을 하면 그게 우리를 내버려 둔다고 했잖-
J: 아, 철 좀 들어라, V! 넌 속은거야. 내가 하나만 확실히 약속한다면... 나도 속은 거라고.[203][204]
이후 J는 근접전에서 "너도 탈출할 수 없다는 걸 알잖아, 죽어서도 말이야!"라며 V의 왼쪽 다리를 잘라버리고, 쓰러진 V에게 다가가 함께 강한 편에 붙자며 손을 내민다.
J: I promise, it's better on the winning team-- as a team.
J: 믿어 봐, 이기는 쪽에 붙는 게 나아- 한 팀으로써.
하지만 V가 "됐거든, 덤벼봐!(Oh, how about you
bite me?!)"라며 손을 뽑아버리자 다시 칼을 맞댄다. J: 믿어 봐, 이기는 쪽에 붙는 게 나아- 한 팀으로써.
그때 Cyn에게 이거나 먹으라며 블랙홀을 던지는 우지, 행성 표면엔 거대한 경고 문구가 뜨면서 그 충격이 반대편 까지 전달된다.
동시에, V와 J의 뒷편에서 블랙홀을 행성 중심에 던지는 걸 보고 둘 다 잠깐 멈춰 있다가[205] 다시 전투 태세를 갖춘다.
이후 행성 표면에 멋지게 착지한[206] N과 우지. 바닥이 붉은색으로 발광하며 고주파음과함께 Cyn의 촉수가 흐른다. 곧이어 내핵에서 블랙홀을 잡아낸 Cyn의 본체가 "이거 떨어뜨렸어, 멍청아"라며 우지와 N 앞에 나타나고, 블랙홀을 부숴버려서 촉수들을 복구한다.
Hello, Uzi. Hi, N.
I see, you will not to talk to me because I have hurt your... feelings.
Easier to assimilate than explain, anyway.
Callback ping.
반가워, 우지. 안녕, N.[207]
이해해, 내가 너희의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 나랑 얘기하기... 싫겠지.
어차피 설명보다 흡수가 더 쉬워.[208]
응답 요청.
자신을 경계하는 둘에게 천천히 다가가던 Cyn은 대화를 시도하나 싶더니 돌연 촉수를 꺼내 전투 태세를 갖춘다. 직후 우지를 조종하려고 응답요청을 보내지만 우지가 이를 정신력으로 버텨내고 그러자 "그래(Okee)"라며 순식간에 달려들어 N을 촉수로 치워버리고 우지의 손을 잘라 솔버를 봉쇄한 뒤 후방으로 돌아 우지의 심장을 뽑아버린다. 그러나 N이 달려드는 바람에 우지의 심장을 놓치지만, N을 가볍게 제압하고는 "그래, 너 먼저야, 일벌레. 히히히.(Okay, You first, eager beaver. hehehe)"라며 "날 들여보내줘(Let me in)"을 소름끼치게 반복하며 N의 가슴을 후벼판다. 그렇게 N을 죽일 뻔 하지만 정신을 차린 우지가 주변의 지형을 조작해서 도망친 뒤 건물로 숨어들어가자 썩소를 짓고는 그 건물로 쫓아 들어간다.I see, you will not to talk to me because I have hurt your... feelings.
Easier to assimilate than explain, anyway.
Callback ping.
반가워, 우지. 안녕, N.[207]
이해해, 내가 너희의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 나랑 얘기하기... 싫겠지.
어차피 설명보다 흡수가 더 쉬워.[208]
응답 요청.
화면은 다시 N과 J의 전투 장면이 보여지고, J는 V의 제안을 거절한다며 V와 칼을 맞댄다, 그리고 "지구 사건 이후로 좀 더 나아진 줄 알았는데."[209]라고 말한 뒤 V를 밀쳐내고는 "너희들 따위 필요했던 적 없어."라며 미사일을 발사한다.
한편, 우지는 힘겹게 N을 끌고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Cyn은 이후 둘을 내부에서 계속 쫓다가 놓치자, 혀를 한번 낼름 거리더니, 수많은 손을 뻗어서 건물 구석구석을 뒤지는 동시에 우지를 조종하기 위해 응답 요청(Callback ping)을 보낸다. 이때 N은 Cyn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스치듯이 지나가며, 극도로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Cyn은 한 손을 우지의 심장에 파고들어 그녀를 인식하려 하지만 우지가 버티는 바람에 실패한다. 둘을 감지하지 못하자 Cyn은 떠나는 듯 했으나 V가 건물 외벽을 뚫고 들어오자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는 홀로그램으로 가짜 N을 생성해서 V를 유인한다.
V: N? N? You're okay? I wasn't- Tessa is Cyn! She's here. N, I don't know how much you remember, but J tricked us. Or, it tricked J, too! N? I'm so sorry. I-I should have been honest with you. I was just so scared for us - for you!
N: V, stop!!
V: N? N? 너 괜찮은 거야!? 난 안 죽었- 테사가 Cyn이었어! 지금 여기 있다고. N, 네가 얼마나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J가 우리를 속였어! 어쩌면 그게 J를 속였는지도 모르고! N? 정말 미안해...![210] 내-내가 너한테 조금 더 솔직했어야 했는데, 난 우리한테 - 너한테 닥칠 일이 너무 무서웠어![211]
N: V, 멈춰!!
N: V, stop!!
V: N? N? 너 괜찮은 거야!? 난 안 죽었- 테사가 Cyn이었어! 지금 여기 있다고. N, 네가 얼마나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J가 우리를 속였어! 어쩌면 그게 J를 속였는지도 모르고! N? 정말 미안해...![210] 내-내가 너한테 조금 더 솔직했어야 했는데, 난 우리한테 - 너한테 닥칠 일이 너무 무서웠어![211]
N: V, 멈춰!!
V는 N에게 테사가 Cyn이었고, J가 우릴 속였으며 J 역시 속은 것 같다고 말하다가 복도 끝에 있는 가짜 N을 보고 솔직하지 못했어서 미안하다고 하며 접근하지만, 진짜 N이 그만하라고 소리지르다 Cyn에게 심장이 관통당해 잡혀버리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Cyn: Do your job, and I leave you and N alone. Right, V?
V: I-I can still...
Cyn: Bad job, V.
Cyn: 네가 할 일을 잘 하면, 난 너와 N을 내버려 둘거야. 그렇지, V?
V: 나, 난... 난 아직 할 수...
Cyn: 탈락이야, V.
V: I-I can still...
Cyn: Bad job, V.
Cyn: 네가 할 일을 잘 하면, 난 너와 N을 내버려 둘거야. 그렇지, V?
V: 나, 난... 난 아직 할 수...
Cyn: 탈락이야, V.
Cyn이 "네가 할 일을 잘 하면 난 너와 N을 내버려 둘거야. 그렇지, V?"라며 약속을 상기시키자, V는 "나, 난... 아직 할 수..."라며 패닉한 미소를 지으면서 Cyn을 진정시키려 하나 Cyn은 "탈락이야, V"라고[212] 한 뒤 윙크를 하고는 달려든다. 이에 황급히 날개를 펼쳐 달아나려고 하지만[213] 건물 밖에서 J의 드롭킥을 맞고 N과 함께 쓰러져버리고, Cyn은 멀리서 기괴하게 웃으며 N의 심장을 먹으려 하지만 뒤쪽의 문이 칸의 의해 갑자기 닫혀 촉수가 잘리는 바람에 심장이 날라가 N의 가슴속에 안착하자 이런 개ㅆ
블랙홀로 인해 생긴 안개를 잘 활용하면서 레일건으로 J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등 분전하고, Cyn은 테사로 위장하고 있을 때 쓰던 검을 다시 꺼내 우지와 치열하게 합을 겨루다가 우지가 Cyn의 가슴에 곡괭이를 박아 넣기 직전에 Cyn이 홀로그램 N으로 변장해 우지에게 큰 혼란을 준다. 등을보인 우지를 J가 기습해 오는데 그 순간, 부상을 회복한 N과 V가 나타나 각자 "더이상 트릭은 안돼", "팀을 잘못 골랐어" 말하며 J를 막아 위기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J가 싱크홀로 추락하며 완전히 리타이어 된다. 와중에 N은 우지에게 "우리 손이라도 맞춰야 하는거아닌가, 그치?" 말하고 곧이어 1대 3이라는 수적 우위를 활용하여 Cyn을 몰아세우지만 -
우지는 달려드는 Cyn에 노이즈가 낀 것을 보고 속임수임을 직감하여 그 반대쪽으로 손을 뻗으며, 예상대로 Cyn이 정확히 그곳에 순간이동해서 가슴을 관통당한다. 그대로 Cyn의 심장을 빼낸 뒤 솔버로 블랙홀을 소환해 행성을 관통하는 구멍을 뚫어서 심장을 햇빛에 노출시켜[219] 녹여버리지만, 그 안에 있던 검은 구체가 갑자기 수축하다가 팽창해서 주변에 결계를 만들며 시간을 정지한다. 당황한 우지의 손에는 박동하는 또다른 구체가 놓여 있었고, 갑자기 나타난 Cyn의 몸체가 그것을 먹으려고 하자 우지는 그 구체를 집어삼켜버린다.[220] 그러자 검은색 결계가 우지의 몸 안으로 흡수되며, Cyn의 몸은 녹아내리고 우지는 메스꺼워 하다가 여러 에러를 일으키며 쓰러져버린다.[ 우지의] 우지를 부르며 달려오는 N을 끝으로 우지는 의식을 잃는다.
눈을 뜬 우지는 메스꺼워하며 기침하다 주위를 둘러본다. 한편 화면은 벌어진 지각 사이로 떨어진 테드와 리지가 겨우겨우 올라오는 모습을 비춘다. 이때 리지는 휴대폰을 떨어뜨리는데 하필 지상으로 올라오던 칸의 머리에 맞아 칸이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때 노리가 칸을 솔버를 이용해서 구해주고 나서 자신의 남편이기도 한 칸과도 재회한다. 그러나 처음 보는 심장에게 구해진 칸이 그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려 하자 "우린 전혀 모르는 사이고 당신 미워!!"[222] 소리친 다음에 반쯤 울면서 헐레벌떡 도망친다. 왠지 자신의 아내가 생각나서 매력적이라고 중얼거리는 칸은 덤. 지상으로 올라온 삼인방은 센티널이 운전하는 스쿨버스를 피하려고 뛰어다닌다.[223] 곧 N과 V가 우지에게 날라가 우지를 보곤 반갑게 포옹하는데 V는 우지의 눈동자에 윗쪽에 노란 빛이 생긴 것을 보고는 총을 꺼내며 의심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말투와 행동을 보고 우지임을 확인하고, 우지가 N에게 안겨 환호하는 걸 보고 못마땅해 하다가 V의 머리 위에 우지가 달라붙자 떼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행성이 복구된 후, 교실에서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도어 안에서 지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식의 발표를 한다.[224] 복도에서 환호하는 아빠 칸의 모습에 짜증내듯 문을 박살내는 건 덤. N은 그런 우지를보고 "얘가 내 여자친구야!" 라며 소리친다. V와 리지는 우지의 발표를 듣고 야유하다가[225] 머리에 종이비행기를 맞곤 펼처보며 N이 그린 망가 그림을 보고는 V는 꽤 마음에 들어한다. 이때 돌은 7화에서 죽은 모습 그대로 (갈비뼈를 들어내며...) 짤막하게 등장한다. 발표의 끝에가선 이제 이런것도 할 수 있다며 우지가 겁주려고 날개를 피면서[226] 시리즈 피날레는 막을 내린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J는 고장난 우주선을 수리하는 모습, V, N, 우지, 칸 , 노리 등등은 워커드론, 머더드론과 함께 카드게임을 하거나, 다시 프롬파티와 캠핑을 하는 등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돌아온다. 우지는 N과 방에서 데이트도 즐긴다.[227][228]
엔딩 크레딧 이후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는 우울한 표정으로 사물함을 열고 안쪽의 깨진 거울을 보는데 이 때 거울에 지지직거리며 엘드리치와 비슷한 촉수가 잠깐 비친다. 그리고 고양이귀 헤드셋을 벗자... 우지의 꼬리에 이식된 Cyn의 앱솔루트 솔버가 리본[229]이 어떠냐며 머리에 리본을 씌워준다. 그리고 우지는 아무 반응도 없이 여전히 우울한 표정으로 사물함을 세게 닫으며, 쿠키 영상도 끝난다.[230][231]
2.8.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2.8.2. 여담
- 이 에피소드가 공개되기 전, 총감독인 리암 빅커스는 자신의 X와 GLITCH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 [ 펼치기 · 접기 ]
- > Hello, it's Liam Vickers. I'm in the sky now. Where is my lawyer?
Thank you all, sincerely - the team and fans - for finding value and adding so much charm to the same silly spooky stuff I've always obsessed over. Directing this show with the artists(my fwieenddss) as GLITCH has been an absolute dream, and packing these characters + the story I wanted to tell into 8 eps of unchecked insanity has been the most fantastic challenge and reward experienced by human tissue to date! While there's certainly always more to tell in this world, I sincerely hope the finale to this wild ride as fun and rewarding for you skin-having mitosis loving FREAKS as it's been for us!
It's been, for real, pretty rad <3
See ya on 23rd, LOSERS, BITE ME >:(
안녕하세요, 리암 비커스입니다. 전 지금 천국에 있어요. 제 변호사는 어딨죠?
제가 항상 집착했던 어리석고 으스스한 것들에 가치를 찾고 많은 매력을 더해주신 팀과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LITCH에서 이 쇼를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출하는 것은 단연 꿈 같았고, 이 캐릭터들 + 제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8개의 자유분방하고 미친 에피소드에 압축하는 것은 인간으로써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환상작인 도전이자 보상이었습니다! 이 세계에 대해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는 물론 더 있지만, 이 거친 모험의 마지막이 세포분열을 좋아하는 피부 달린 괴짜 여러분들에게도 저희에게만큼 재밌고 보람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로, 쩔었어요 <3
23일에 봬요, 루저들아, 짜증나 >:(
- 00:19에 화면 우측 상단의 고속도로 표지판은, 주간고속도로 제10호선 근처의 샌버너디노로가는 길 및 출구 위치를 나타낸다.
- 선생님은 자신이 채점중인 우지의 에세이에 '강력한 논문 + 효과적인 문장' 과 '어매이징한 서론 문단 & 연구의 핵심 요약' 이라고 평가를 남겼다.
- 우지가 우주공간을 떠다니고 있을때, 우지의 작업관리자엔 '나도 몰라 우리 우주에 있음'[232]이라고 적혀져 있다. 원래라면 시간이 써있어야 될 자리.
- Cyn의 촉수가 우주선을 관통할때 떠다니던 건전지는 듀라셀의 것이다. 배터리에 적힌 'MN 1300'은 듀라셀의 배터리 방식 표기법이다.
- 스쿨버스의 타이어 브랜드는 미쉐린이다. 또한, 타이어의 미쉐린 글자가 좌우 반전 되어있다.
- 리지는 V를 성격이 나쁜 트라우마봇으로 저장해 놓았다.
1.mp3 파일을 받은 곳이 달라졌다.[235]
2.곡의 총갯수가 달라졌다.[236]
3.노래의 제목(믹스 번호)가 달라지면서, 곡의 길이가 달라졌다.[237]
- 우지의 코어 일련번호는 'WD 664-05' 이다.
- N이 V와 리지에게 보여주던 '만화 그리는법'의 저자는 리암 빅커스다.
- 우지가 N의 우주선에 맞을때, 튕겨나간 바위가 노리를 때리자 바위에 'Whoops'라는 단어가 다시 쓰여 있다.
- Cyn이 V에게 소리지른 후 벽 뒤에서 N을 꺼낸 후, 화면에는 빨간색 글자로 'FATAL ERROR'가 표시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N과 V가 밖에 나가자 노란색 글자로 쓰여있다.
- 6:00에서 리지의 머리카락이 얼음을 약간 뚫고 나온다.
- 8:22에서 테사의 피부가 바이저 일부를 가리고 있지만 Cyn의 바이저에 있는 솔버 표시가 완전히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바이저의 상당 부분을 가렸을 것.
- 13:54에서 우지의 꼬리가 몸과 분리되어 있다.
- 18:47에서 V의 손이 팔에 끼어 있다.
- Cyn이 실수로 곡괭이를 던져서 머리가 몸에서 분리된 후, J는 죽은 것으로 간주되었을 것 이지만, N이 Cyn에게 머리가 몸에서 떨어져 나갔을 때처럼 J의 바이저에는 화면에 'FATAL ERROR'라는 글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표정을 계속 보여준다.
- 크레딧 중에 우지의 눈은 위는 노랑, 아래는 보라 그라데이션이 아닌 단색 보라색이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2]
작중 가상기업 JC젠슨의 경쟁사인 실제 기업 Windex. 세정제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한다.
[3]
학교에선 우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매우 적다.
[4]
정사가 포함된 예로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앱솔루트 솔버의 문양을 들 수 있으며, 위협에 대해선 밝혀진 바가 없으나
테드의 이가 파일럿에서만 뾰죡했다는 점이나, 파일럿 엔딩에서의 포드는 세개였지만 나중엔
테사와
J가 타고 온 포드 하나만 보여진다는 점,
돌이
리지와 함께 친하게 지낸다는 점과 같이 여러 정황을 추측할 수 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6]
보통 상황이였다면 '누구'라는 영단어 'Who'를 썼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What(무엇)과 things(그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N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끔찍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 보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7]
해당 영상에서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제작도 공개되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9]
작중 시점이 3017년 먼 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
각각 레이니 길모어(Lainey Gilmore), 안젤라 팔머(Angela Palmer), 딜런 홀(Dillon Hall), 켄지 리버스(Kenzie Rivers)
[11]
중간에 두 바퀴벌레가 바닥에 묻은 기름을 가지고 다투다가, 기름을 차지한 바퀴벌레가 돌의 발에 밟히는 개그씬이 지나간다.
[12]
사실상 재생이 얼마든지 가능하니 사람으로 치면 머리를 세게 쳐 기절시킨 것과 같다.
[13]
러시아 자막으로 나오는 대사는 КАК ОНИ ПО-РУССКИ ЛЮБЯТ ГОВОРИТЬ... 'ОЙ, Я ДОЛЖНА БЫЛА ПРЕДПОЛОЖИТЬ, ЧТО КТО-ТО СМОЖЕТ УБЕЖАТЬ ЧЕРЕЗ ВЕНТИЛЯЦИЮ, ИСПОЛЬЗУЯ ВЫБРОШЕННЫЕ ЗЕРКАЛА КАК СТУПЕНЬКИ.'
[14]
중간에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로봇 댄스를 추는 드론이나,
펀치(음료) 그릇을 놔두곤 먹으면 죽으니 장식용이라고 적어 놓거나, 이번화에도 머리가 불타고 있는
브레이든,
비보잉을 선보이는
테드와 이를 보고 아무 반응도 없는
선생님 등과 같은 개그씬이 지나간다.
[15]
자기 아버지가 학교 교장인 듯하다.
[16]
솔버의 등장에 우지에게 본능적으로 총을 겨누는 V는 덤.
[17]
이때 미안하다는 말을 두 번이나 하는데, 솔버를 가진 자에 대한 연민으로 생각된다.
[18]
넷플릭스,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 ,
맥스,
파라마운트+ 등
[19]
보스 베이비나
코코멜론등
[20]
보잭 홀스맨이나
빅 마우스등
[21]
아울 하우스,
인피니티 트레인등
[22]
포스터엔
노키아의 3310모델을 패러디 한 듯 한 'NODIA' 가 나온다.
[23]
[24]
Good Game Sir
[25]
https://www.alabamapublichealth.gov/pandemicflu/1918-influenza-timeline.html의 10월 7일자 뉴스와 흡사.
[26]
오늘날 뉴미디어를 매체로한 뉴스. 스페인 독감이 앨리배마주에 유행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희안하다.
[27]
Anatomy of a Door
[28]
КАК ОНИ ПО-РУССКИ ЛЮБЯТ ГОВОРИТЬ... 'ОЙ, Я ДОЛЖНА БЫЛА ПРЕДПОЛОЖИТЬ, ЧТО КТО-ТО СМОЖЕТ УБЕЖАТЬ ЧЕРЕЗ ВЕНТИЛЯЦИЮ, ИСПОЛЬЗУЯ ВЫБРОШЕННЫЕ ЗЕРКАЛА КАК СТУПЕНЬКИ.'
[29]
7화에 다시 등장한다.
[30]
칸 도어맨의 성우
[31]
보면 알다시피
아날로그 호러 느낌의 1인칭 워커 드론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이때부터 트레일러의 질이 굉장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33]
한국어판 6분 6초에
일본어 더빙이 잘못 들어가 있다
[34]
3002년에 설립
[35]
전조등이 원형이라는 점을 보아
1979년식 GMC 블루버드같은 7-80년대 스쿨버스가 모티브인듯 하다. 특이하게도 운전수가 운전석에서 핸들과 클러치로 운전하지 않고 말을 몰듯이 줄을 매달고 운전하는데 스쿨버스도 꼭 말처럼
펄적펄적 뛰는 것을 볼수 있다. 개그요소로 쓰였지만 3000년대이고 지구도 아닌 다른 행성이 배경인데 세기말 스쿨버스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어색한 부분. 심지어 시동을 걸고 움직일때 고배기량 카뷰레타 디젤엔진 소리가 난다.
[36]
대부분의 사진에서 많은 드론들은 겁먹거나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누구 엄마 아니랄까봐 혼자서만 깨발랄하다.
[37]
우지의 어머니인
노리 의 ID
[38]
돌의 어머니인
예바 의 ID
[39]
머더 드론들로부터 아웃포스트 3(Outpost 3)를 지키라는 뜻.
[40]
솔버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블랙홀의
특이점
[41]
이 Cool S는 특별한 떡밥이 아닌 단순 개그에 가깝다. 한국에선 유명하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유명한
국민드립의 일종이며, 1970년대 부터 그래비티 문화가 퍼지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S그림이다.
그리는 방법
[42]
같은 반 학생인 에밀리는
성호까지 긋는다.
[43]
학생들 성적이 좋아야지 연말 보너스도 받는데, 성적도 안 좋게 나왔으니 가르쳐봐야 이득되는게 없어서
땡땡이 치는 것으로 보인다.
[44]
우지의 캠핑장 조사활동
[45]
이후 손목시계의 행방에대해 '
Hammerspace' 에 갔다고 팬덤은 추측하고있다.
[46]
해당 달력의 달은 희한하게도 Seramorris라고 적혀있으며, 이는 해당 세계관 내의 13번째 달인 것으로 추측된다. Sera = 이탈리아어로 저녁(라틴어에서 "늦음"을 의미하는 어근이 있음), Morris = "죽음"의 파생어(이탈리아어로 morte = 죽음)
[47]
이부분을 강조해서 말하는 것으로 보아
반어법인 것으로 보이며, 내심 질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8]
Rocks, rock은 영미권에서 끝내주다 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49]
솔버의 문양들, 기름으로 그려진 블랙홀 등, 우지의 방 천장에 붙여져 있었던 그림들과 비슷하다.
[50]
3장을 유심히 둘러보던중 한장의 문서에 'S/N: S-010011X1' 이란 문장이 있는데, N과 V의 완장에 적힌 S/N과 첫번째 알파벳이 다르다. 이는 N, V, J 말고도 과거나 현재 'S' 란 일련 명칭을 가진 해체드론이 존재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머더 드론 - 기타 - The Game Theorists 영상내용 문서 참고.)
[51]
우지의 엄마인 노리의 코드
[52]
이때 N에게 달라붙은 대런이 N에게 뽀뽀한다...
[53]
이때 리지는 그 둘을 휴대전화로 사진찍는다.
[54]
과거의 기억들중 N 내부 프로그램이 지운 부분. 5화의 Cyn의 폭주뒤 인듯 하다.
[55]
그녀의 보증금은 만료된게 아니었어. 사실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지.(But her warranty wasn't expired. It neeeever existeeeeeeeed.) 이딴게 무서운 이야기?
[56]
반문화 관련 의류 및 액세서리, 라이선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소매 체인으로 더빙판에선 뜨거운 화제(...)로 번역 되었다.
[57]
이때 에밀리의 책 내용이 밝혀지는데, 책에는 그런말이 쓰여져 있지 않았다(흩어지라고 한적이 없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책의 제목이 최후의 소녀(Final Girl) 캠프 에디션인 것으로 보아 여러 생존법 혹은 공포 영화의 클리셰에 관한 책으로 보인다.
[58]
사실상 우지와 N이 여러 방면에서 서로를 향해 호감을 느끼게 된 것의 본격적 시작점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후 에피소드들에서 우지는 다소 적극적인 호감의 면모를 보여주는 반면 N은 순진한 성격 때문에 우지를 챙기지만 별 생각은 안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59]
Anatomy of a Door
[60]
Smg4 자막팀의 번역은 소외감, 구글 번역기는 기내 발열(...)로 번역된다.
[61]
백발의 노인, 14세기 소설에서 부터 쓰여져 왔다.
[62]
뒤돌아선 검은 머리에 리본이 달린 모습
[63]
문서 상단에 아주 작게 적혀있으며, 이를 보고
The Game Theorists 는 해당 캐릭터나 추후에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다만 그 증거가 너무 적고, 드론 S의 저체가 바로 옆 시체거나 그냥 아무 드론일 가능성도 있기에 그저
맥거핀일 수도 있다.
[64]
숙박 시설마냥 불만사항을 접수한다는 말. 한편 이 고문실이 뭔지는 7화가 돼서야 나온다.
[65]
과거 노리가 직접 적은 대사
[66]
해당 에피소드에서 우지가 말한 대사
[67]
우지가 곧바로 내뱉은 대사이며, 원래 대사는 'Where is that. What are you?(그게 어딨는데. 넌 뭐야?)'지만 열쇠 로봇이 음성을 잘 인식하지 못해 저런 대사가 생성되었다.
[68]
추가로 에밀리가 떨어뜨린 책의 14장에는 '책에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혀있고, 그 밑엔 흩어지면 안되는 이유를 제작진이 매우 상세히도 적어놓은 이스터에그가 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70]
한국어판
J의 음성이 ep 1~2 와 다르다.
[71]
11초에
FBI 경고문이 표시 되는데, 이를 통해 JC젠슨은 미국 회사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72]
STEP1 에서 워커 드론은 해체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개그와 이어지는 개그이다.
[73]
이때 드론의 바이저를 보면
앱솔루트 솔버가 드론에게 연락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4]
책 중간에 J의 낙서도 보이는데, V와 N은 도마뱀으로 대충 그려놓고 자기 자신은 성의를 들여 고퀄리티로 그려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75]
해외에서 V자를 만들며 뒤돌아 가는 행위를 'piss out'이라고 부르며 대체로 남의 일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76]
찔러 죽일 때 말 그대로 찌름(Stab)이라고 말하며 찌른다. 이미 집게 손과 말투로 이 인물이 2화에서 봤던
엘드리치 J이거나 비슷한 존재임을 눈치챌 수 있다.
[77]
해당 대사로 한동안 둘이 서로 친척 관계가 아니냐는 가설이 있었으나, 진짜 생물학적인 관계의 오빠는 아니고, 친한 관계의 연상 남자를 보고 부른 말일 가능성이 높다.
[78]
마실 때 또 깨알 같이 홀짝(Light slurp)이라고 말하며 마신다.
[79]
영어 판에선 해당 자세를 지칭하는 구어적 표현인 Criss Cross Apple Sauce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해당 대사와 Cyn의 행동이 어딘가 귀여운 면이 있기 때문에 Cyn을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가 되었다.
[80]
전 장면에서 커피를 그냥 마시지 못하고 입 앞에서 쏟아버리는 모습이나, 의자에 올라올 때 고개를 휘청 거리며 올라오는 모습으로 어딘가 나사 풀린 모습들을 보여준다.
[81]
"BASEMENT NOW!!! STOP IGNORING ME!!!!"라는 글씨와 >:( 표정이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인데, 거울에 비치는 메세지인지 글자가 좌우 반전되어 보인다. 근데 또 글쓴이는 이것을 아는지 몇몇 글자는 일부로 뒤집어 놓은 모습도 보인다.
[82]
'puppy eyes'는 애원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뜻하는데, CYN은 진짜 강아지 사진을 얼굴에 띄워버려서 N한테 졸랐다.
[83]
이때 인간들을 지칭할 때 굳이 'Flesh'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는 살, 고기와 같은 뜻도 포함하고 있어 해당 장면에서 혀를 내밀며 허기져 보이는 듯한 Cyn의 모습은
소름 끼치게 들리기도 한다.
[84]
떨면서 이동할 때도 '덜덜(Shiver)'이라고 말하면서 이동한다.
[85]
지 말로는 웨스턴 빌라 스타일이 웬말이냐며 짐승에게 프로그래밍 받았냐고 분노한다.
[86]
인간들이 드론들에게 어떤 대우를 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장면이다.
[87]
호주 억양을 구사하고, 키와 체형을 보아서는 이 플래시백에서는 최소 중-고등학생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88]
실루엣 상태라서 자세히 알 순 없지만, 머리에는 커다란 리본을 매고 네 갈래로 나누어 땋았으며, 레이스와 큰 리본이 달린 드레스, 마지막으로 양손에 장갑을 끼고 하이 힐을 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리도 꽤 긴 편인듯.
[89]
테사의 막장 부모는 가끔 딸이 말을 안 들었을 시에 쇠사슬에 묶어놓기도 했는데, 묶였던 부위가 아픈 듯하다.
[90]
해당 메시지는 '진짜 뒤지기 직전 되면 외쳐: ID: DarkXWolf17.'이였으며, 비오는 날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글씨 쓰듯이 쓰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91]
원문은 Anti Christ, 즉
적그리스도.
[92]
Cyn을 더 감싸기 위해서 루이자의 심기를 최대한 건드리려고 맨 마지막에 어색하게 루이자가 들고 있던 부채도 멍청해 보인다고 말하며 손으로 부채 모양의 V자를 보인다.
[93]
웃지만은 못할 상황인 게, 진짜로 까마귀들이 드론들을 죽일 수 있는지 N 바로 옆에 까마귀들에게 파먹인 워커 드론 한마리가 처참한 상태로 죽어 있는 상태였다.
[94]
와중에 까마귀 하나에게 '
로날드 우린 친구였잖아'라고 애절하게 말하는 개그씬이 지나간다.
[95]
"Mm, I have backups"
[96]
그 직후 충격 먹은 둘 사이로 Cyn이 가지고 놀던
인형이 바퀴벌레 로봇의 다리가 달린채 기어다니는 섬뜩한 장면이 지나간다.
[97]
원문은 'Sleepover'로 방학이나 주말에 친한 친구의 집에서 하룻 밤 자고 오는 것을 일컫는 단어로, 한국으로 치면 파자마 파티, 잠옷 파티, 외박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98]
N을 지칭할 때 현재 머더 드론 상태의 큰 N과 달리 작은 N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고 귀여운 바텐더'이라는 말을 붙였다가 바로 말을 바꾸었다.
[99]
까마귀의 정체는 기절한 N과 V의 메모리를 해킹하던 현재의 우지였으며,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으로 보아 4화에서 얻은 좀비 드론 VHS 테이프를 시청한 후 자신의 처지를 알고 마침 기절한 N과 V의 메모리를 해킹하기 위해 2화에서 브레이든에게 사용한 해킹 방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100]
4화에서 얻은 열쇠 벌레도 우지의 머리에 붙어서 칸에서 "아빠! 이건 생사가 달린 일이에요 >:("라는 메세지를 텍스트 홀로그램으로 띄워준다.
[101]
머더 드론 시리즈에선 원래 피를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 편인데, 4화에서 우지가 솔버를 사용하여 괴생명체를 만들어낸 시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리즈에서 피가 더욱더 자주 등장하게 된다. 이에 추가적으로 이 피들이 솔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다.
[102]
잠시 천둥이 치면서 맞은편 벽이 제대로 보이는 순간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에 박제된 머더 드론의 날개와 흉부가 도려내진 워커 드론의 시체와 다른 워커 드론들의 사지가 잘린 채 장식되어있다. 중앙에 박제된 워커 드론은 이미 머더 드론으로 변이가 진행 됐는지 이빨이 뾰족하며, 몸체가 쇠사슬로 묶여있는 상태이다. 아마 도서관의 모든 워커 드론들이 변이를 겪어 융합된 듯 하다.
[103]
이에 N은 무서웠는지 우지가 이 말을 하자마자 덥석 받아들여 지금 당장 꺼내달라고 애원한다.
[104]
이에 까마귀 우지는 놀랐는지
알을 싸버린다.
[105]
J는 쇠사슬을 끊어낸 후 쇠사슬을 보고
부당 해고나 받아라며 쇠사슬을 저주하곤 침까지 뱉는다. 노동조합을 보다 못해 사장이 그냥 노동자를 부당 해고 해버렸다는 뜻.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도 못하고 지나가기에 개그가 안 먹히는 경우가 많다.
[106]
명판에 '그냥
리볼버,
뭔지는 모름. (
총덕들은 닥치셈)'이라고 써있다(...).
[107]
테사는 못 믿겠는지 N을 째려본다.
[108]
와중에 J는 '그렇구나'하는 표정으로 별다른 반응을 안 한다.
[109]
사실 그도 그럴것이 N이 친화력이 좋긴 좋아도 Cyn은 특히 친동생처럼 다뤘고, Cyn도 N에 대한 감정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N이 못 믿을 만하다.
[110]
한편 그것을 지켜보던 프럼플버킷 경은 예스러운 말투로 'Crikey, what an abounding humphterfruffle!'(이런 황당무계한 일이!)이라고 소리치고, 그의 아내 케이티는
아이폰을 보며 그의 말투에 왜 그렇게 말하냐며 어이없어한다.
[111]
내부의 워커 드론들은 모두 변이가 진행되 이빨이 돋아나고, 도서관은 공간 전체가 피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괴생물체로 가득찬 모습이다.
[112]
우지가 까마귀에 이어 이젠 N 내부 프로그램속 Cyn마저 해킹한 것.
[113]
기존 CCTV들이 빽빽하게 붙여져있던 엘드리치들과 다르게 CCTV 개체 하나만이
새장에 갇힌채 움직이는 형태이다.
[114]
엘리엇 가문은 고풍, 끈기,
지금까지 잘 살아있다고 자랑하면서 시작한다. 사망 플래그 맛집
[115]
Cyn의 지구에대한 정복 목적을 상징하는 것 일 수도 있다.
[116]
해당 자세는 감독인 리암 빅커스의 이전작
클리프사이드에 등장하는 괴물 코디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117]
엄마는 드레스 상태가 뭐냐고 따지고, 아버지는 총을 덜 멋지게(...) 들어라며 명령한다.
[118]
자기 스스로도 자신이 그렇게 좋은 아빠는 아니라고 생각한듯.
[119]
이때 N과 V의 스크린에는 관리자(ADMIN) 권한이 Cyn에서
darkXwolf17로 재정(override)되었다는 문구가 나온다.
[120]
태연한 테사와 다르게 돌은 오른쪽 눈의 안대를 가리며 영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121]
실제 그림
https://www.adams.ie/9057-lot-586-ATTRIBUTED-TO-CASPAR-NETSCHER-1639-1684-Portraits-of-William-III-and-The, 2번째 사진
[122]
STP FIGHTING D: BOTH = VERY SCARY :(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124]
한국어판
테사,
V,
J등을 담당하던 성우들이 전면 교체되었다. 주연까지 싹 다 교체되어 여전히 좋은 평은 듣지 못하고, 중간중간 대사가 끊길 때가 다수이다.
[125]
사무실에 붙은 포스터는 '나는
후기자본주의를 좋아합니다', '양은 그들의 휴가로부터 휴가가 필요하고, 늑대는 그들의 직업으로부터 직업이 필요하다', '당신은 이 강아지를 본 적이 있습니까?', '일 > 생활', '나는 가능한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한다, 나는 환경이 싫다 100' 이 붙어있는걸 보아
워커홀릭인 듯 하다.
[126]
이때 저화질 CCTV 화면으로 먹히는 묘사가 나오는데 사무실 벽 사이로 뿜어저 나오는 기름이 가관이다.
[127]
우지의 말버릇인 "Bite me!"를 직역하면 "날 물어!"인데 정작 우지 자신이 테사 손가락을 물었다(...)
[128]
이 말을 들은 N과 V는 진짜 J가 맞다며 좋아한다.
[129]
이때 J가 끼어들어 테사(Boss)가 튀었다고 말하지만, 테사는 상호 분리되었던것 이라고 한다.
[130]
우지는 아직 비행이 낮선지 비틀거리며 착지하는데, N이 손을 내밀자 탁 쳐 밀어낸다.
[131]
인간인데도 대범한데, 이후 장면을 보면 N이 테사를 잡아주었다.
[132]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는 머더 드론들이 그 정도로 많이 아작난 모습을 본 N은 놀라고, V는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133]
그래도 이내 걱정이 되는지 뒤돌아 조각난 머더 드론들의 파편을 바라본다.
[134]
이에 테사는 어쩔 수 없이 이쪽으로 가게 되었다며, 가능하면 자신 좀 구출해 달라고 외치며 사라진다.
[135]
검은 헬멧에 갈색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데, 헬멧 위에는 사슴 뿔처럼 다양한 기계 장비들이 붙어 있는데, 죽은 워커 드론들과 머더 드론들의 파편들로 만들어낸 것으로, 서부 억양을 구사한다.
[136]
이때 앨리스가 V의 부품이 더 가치가 높다고 하자 V는 내심 좋아한다.
[137]
테사는 'N, 넌 대체 누구 편인-' 이라며 한숨을 쉬는 테사는 덤이다.
[138]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마의 존재가 궁금한 건 당연하다. 사실 자신이 죽인 것이나 다름없으니 노리에 대한 얘기는 물론 성격 같은 것도 한번도 말해 주지 않았을 아버지를 빼고는 엄마에 대한 사실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139]
노리의 눈 색은 원래 보라색이다. 하지만 눈이 매사 노랄 정도로 솔버에 잠식되어 있을 당시 도망쳤다는 힌트인 것 같다.
[140]
곧이어 서술하겠지만 테사가 N에게 보여주던 사진들 중 하나에 센티널들을 편하게 다루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솔버를 사용하며 인간 연구원과 대화하는 노리와, 눈에서 기름을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돌의 어머니 예바의 사진이 보이는데, 저편에 벽에 얼굴을 박고 기름을 흘리며 서 있는 앨리스가 보인다. 검은 헬멧부터 갈색 머리카락까지 앨리스가 분명한데, 노리는 아마 학창 시절 스네이프를 놀리던 제임스 포터처럼 과거에는 자신의 솔버로 동료들을 괴롭히던 성향이였을 수도 있다.
[141]
커튼으로 가려진 한쪽 방에서는 소리를 듣고 천하의 V조차 눈을 질끈 감으며 괴로워한다. 지난 에피소드들에서는 자기가 우지 죽이려고 안달이더니(...) 은근히 챙겨주는 면을 발달시킨 V이다.
[142]
N과 V는 저택에서 지낼 때만 해도 굉장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서로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했다는 것이 플래시백 들에서 확연하다. 눈치가 없지 않은 테사이니 아마 이것을 눈치챘을 것이고, 아직도 V와 함께 다니는 것을 보아 여전히 둘이 비슷한 사이라고 추측한 것 같다. 그렇지만 N과 우지의 관계도 짐작은 하였는지 N이 우지 얘기를 꺼내자마자 '드론 하나를 넘어 우주 전체를 생각해달라' 라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한다.
[143]
'🤢 OH MY GOD STOPSTOPSTOPSTOPSTOPS-' , 'UNAUTHORIZED USER!'
[144]
[145]
리암 빅커즈의 다른 쇼인 클리프사이드의 캐릭터 코디가 총알을 집게로 집어 날려버리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146]
WHAT HATH MAN'S HUBRIS WROUGHT THIS TIME?
[147]
오버라이드 코드가 1234 라고 적혀져 있기도 하다.
[148]
Air Kompressor
[149]
해당 영상은 Glitch X의 머더드론 파트에서 마지막에 짧은 클립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150]
이때 울먹거리며 N의 품에 꼭 안긴다.
[151]
우지의 엄마
[152]
손가락이 다섯 개인 걸로 보아 테사가 맞다. 드론들은 손가락이 4개이다.나머지 클립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테사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이 부분이 그녀의 유일한 생존의 실마리가 되었다.
[153]
우지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그러던 도중 손을 꽉 쥐어서 N이 움찔하는 것을 보니 우지는 Cyn에게 감염된 상태라 그를 공격했다는 말도 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155]
더빙판에선 실험은 잘 돼가고 있어요! 수학의 경이를 보시죠...라는 대사로 비교적 직관적인 대사로 번역되었다.
[156]
사물함 내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쇠사슬로 속박해 놓고, 솔버를 억제하기 위해 6화에 등장했던 말굽 자석까지 붙여져 있다.
[157]
작중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직전에 센티널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무언가 잘못 되었음을 직감해서 일 수도 있고, 노리와 예바 사이의 관계를 알고 있어 놀랄 예바를 생각해 쓰러진 노리를 보이지 않으려고 문을 막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58]
2화에서
엘드리치 J가 사용했던 홀로그램 기술과 같은 방식의 함정이다.
[159]
이때
맥거핀이라는 대사를 치는데, 맥거핀은 '이야기의 전개에 사용되는 장치 중 하나로, 이야기에 동기를 부여하고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장치'를 일컫는 단어로, 이는 직후 던진 십자가 패치 또는 과거회상의 주인공으로써 이야기를 이끌고 퇴장한 미첼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160]
뒷면에 'BYTE ME' , 'ERROR','EW!'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161]
후에 밝혀질 테사의 정체에 대한 에피소드 7의 첫 번째 복선이다. 매사에 지나칠 정도로 발랄하던 목소리가 냉정하게 굳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2]
우지를 지금 없앨 것을 암묵적으로 권유한 것이라는 추측과 당장 N이 우지를 공격할 생각은 없어 보이니 일단 우지를 떼어놓고 먼저 그녀가 감염된 게 맞는지 확인하고 나서 처우를 결정하자는 식으로 타협안을 제시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물론 후자라면 혼자 남은 우지는 돌과 비슷한 일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163]
배경에 흐르는 서글픈 클래식 뮤직이 압권.
[164]
럭비, 즉 football 은 고전 미국 하이틴 영화의 인싸남들의 필수 취미이며, 테드의 성격과 컨셉상 럭비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은 것이다.
[165]
리지가 말하는 '비밀 친구' 가 누구인지는 논란이 많았다. 많은 팬덤은 어떻게든 살아남은 V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그리고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리지와 V가 3, 4화에서 밝혀진 바로 친분이 있으며 워커 드론들을 도울 만한 다른 강력한 자원이 V 밖에는 리지와 관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의 진실 여부는 8화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166]
깜박이는 조명 간에 촉수가 대놓고 보인다.
[167]
나라별 더빙마다 비명 소리가 다르다. 독일과 우크라이나 더빙은 거의 진심으로 겁먹은 공포와 충격의 '아아아아앍-!!!' 수준이고, 일본은 너무 높아서 새 같다(...) 라는 평이 많다. 한국 더빙은 비명보다 놀라 소리치는 듯한 '으어아아-!!' 에 가까운데, 팬층의 반응은 왜 한국 더빙만 'gUaHhG' 같은 소리가 나나며 재미있어한다.
[168]
비명을 지름과 동시에 장면이 전환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유튜브 밈인 'Perfectly Cut Screams' 패러디.
[169]
SER, 4화에 나온 그 가상의 달 이다
[170]
추가로 사진 아래에는 '다시는 다 죽고 그걸 거의 탈출시킬 뻔 하지 마라(lol). 우리는 그 일이 좀 화나긴 하지만 대체로 무서움' 라고 써 있다. 이 글대로라면 감염된 노리가 난장판을 치던 걸 간신히 통제하다 그 팀 연구원이 전멸했던 모양이다.
[171]
'You loved doing anything.'.
N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매사에 긍정적인 N의 성격을 말해 주는 대사이지만 조금만 비틀어 보면 '뭐가 되었든(테러나 학살이라도)간에 다 한다' 가 된다.
[172]
길을 터줘서
[173]
Hunk, 상남자를 말하는 단어인데 이걸 보면 칸과 노리의 관계는 상당히 괜찮았던 모양이다. 아니면 아내를 잃기 전의 칸은 지금보다 더 남자다웠을지도.
[174]
아마 내부에 보관 되어있던 우주선을 파괴한 듯하다.
[175]
우지는 멋지고 성능좋은 레일건에 미쳐있다고 써있고 자세히 보면 총의 재장전 시간이 30분, '이게 할 수 있는 또다른 것들' 에는 날 판단하지 않기, 친구가 있었는데 이 공상과학 무기로 죽였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것, Prom 파티(Prom Date) 강제 참여(...) 가 적혀있다. 또한 플랜B론 그냥 권총들고 싸우라는 그림도 우측 하단에 작게 그려져있다.
[176]
우측 하단에 CAPTCHA 로고가 있다.
[177]
인식후 화면 좌측엔 '아, 드디어 이 거지같은 로봇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겠군, 걔네들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거, 걔네 스스로도 알겠지? 내가 그렇게 두려워하지만 않았으면 웃겼겠다 ㅋㅋ' 라고 적혀있다.
[178]
딸 돌의 솔버를 보아도 텔레포트, 물건 소환과 복사 등등 우지의 것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높은 트릭을 쓰나 나타난 변이는 어머니 예바의 것과 같은 피가 흐르는 눈 밖에는 없다.
[179]
멈춰서 보면 흉측한 얼굴을 한 Cyn과 닮은 형상이 돌을 덥친다.
[180]
노리가 보여준 조사 일지에 따르면 해체 드론은
Cyn이 다른 숙주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한 애완동물이며, 제어하기 쉽도록 약화된 앱솔루트 솔버에 감염된 상태라고 한다.
[181]
USB B타입 암 단자가 다수 쏟아진다(...)
[182]
솔버 보유자 끼리는 이를 사용한 직접적인 공격이 불가한데, 우지의 화면에 솔버보유자(like object non interactive)라고 뜨며 공격이 불가했다. (이를통해 테사의 탈을 쓴게 Cyn이란게 확실시되었다.)
[183]
기회는 한 번 뿐이라고 경고를 한 후의 행동이였지만, 테사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본인으로써 N은 그녀를 죽였다는 극심한 충격에 피 묻은 칼날을 땅에 의지하며 숨을 몰아쉰다.
[184]
공격 방식은 염력을 이용한 곡괭이 공격과 싸대기(...) 일단 딸의 몸이니 최소한의 신체적 데미지만 입혀서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애쓴다.
[185]
자신의 딸이 자신을 죽인 머더 드론과 사귄다는 말을 듣고 빡친것이며, 이를 본 Cyn은 이 상황에 그런 말을 왜하냐며 벙찐 것이다.
[186]
이는 7화의 가장 참혹하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꼽히며, 시체를 뒤집어쓴 Cyn은 4화에서 우지가 오두막을 조사할 때 창고 구석에 앉아 있거나 손을 벽에 짚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였다.
[187]
J는 이걸보고 약간 빡쳐한 표정을 짓는다.
[188]
우지의 몸에 촉수가 감겨오지만 뭘 보냐는 듯이 바라보며 한입 배어문다. 편안하게 누워서, 다리도 꼬며 떨어지는건 덤
[189]
이름은 각각 MIKA와 JAME
[190]
JAME은 아예 입이 기괴하게 변해있다.
[191]
해당 영상은 Glitch X의 머더드론 파트에서 마지막에 짧은 클립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A]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다.
[193]
차량 인터페이스엔 NULL이 노란 글씨로 빛난다.
[194]
당시 우지가 쓴 에세이에 점수를 매기고 있었는데, 제목이 '바보같은 에세이다 멍청아(DUMB ESSAY STUPID)'에 "I am God"만 무한반복인 글에 90점, A- 라는 점수를 준다(...)
[195]
우지의 입모양은 누가 봐도 'Mom'.
[196]
라고 불러볼려고 시도하나 위치가 우주다 보니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197]
참고로 위치가 우주다 보니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우지는 자신의 얼굴 스크린으로, 노리는 운석에다 글씨를 쓰며 대화했다.
[198]
자신을 희생해서 N을 살린것
[199]
로켓 비행 연출은, 노리가 운석을 잡으며 우지에게 날라오던 모습과 흡사하다.
[200]
'I O U 1 SPACESHIP(I owe you 1 spaceship, 네게 우주선 한 대 신세질게)'라고 써 있다.
[201]
센티널이 달리면서 테드의 머리를 친다.
[202]
V가 보낸 'I lived btch'는 밈 요소이다.
https://www.reddit.com/r/UnexpectedlyWholesome/comments/d7npqp/i_lived_bitch/ , 또한 7화에서 리지와 문자하던 비밀친구는 V인것으로..
[203]
이는 Cyn이 코퍼-9에 머더 드론들을 파견할 때 그들에게 자유를 약속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J가 우주선을 통해 자신만 탈출하려 했으나 Cyn이 그 우주선을 박살내는 장면에서 그녀를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는게 드러나지만, 그럼에도 Cyn을 따르는 것은 애초에 배신해봤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운명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204]
J는 머더 드론 3인방 중에서도 누구보다 테사와 가까웠다. 원래 남을 신경 쓰지 않는 터라 테사를 잃고 난 뒤 더 잃을 게 없었다는 추측도 존재.
[205]
J는 "진짜 나랑 팀 안 해?" 라는 듯 자신의 쪽을 향해 손짓하고, V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라는 표정이다.
[206]
선글라스를 끼며
[207]
우지에게는 정색하며 낮은 톤으로 인사하지만, N에게는 웃으면서 높은 톤으로 인사한다.
[208]
이는 2화에서 엘드리치 J가 말한 대사와 완전히 동일하다.
[209]
여기서 지구 사건은 7화에서 N의 기억에서 그려진 학살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렇다면 V와 J는 지구에서 인간을 학살했던 것을 전부 기억한다는 것이 된다.
[210]
목이 메이는지 울먹이기 시작한다. 홀로그램으로 재생된 가짜 N을 보자 급기야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쇼 내 처음으로 N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애틋하지만 서글픈 장면이다.
[211]
4화에서 "난 무서운 거 따위 없어!" 라는 대사와 대비되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거의 처음으로 비치는 모습이다.
[212]
5화 초반에 N이 했던 V자 손모양을 하며 말한다. 이를 'piss out'이라고 부르며 남의 일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시한다는 의미.
[213]
겁에 질린 숨소리 연기가 압권.
[214]
원문은 GOD F
[215]
등뒤에서 촉수가 기괴하게 뻗어나오고 지각을 잡아 당긴다.
[216]
그런 우지의 모습에 Cyn은 매우 당황해 하는데...
[217]
우지에게 저 새끼(Cyn) 엉덩이를 걷어 차라며 응원한다.
[218]
옆에있던 V는 그 모습을 보곤 어이없다는듯 바라본다.
[219]
이 때 우지 본인의 손도 햇빛으로 인해 타들어간다.
[220]
즉 Cyn의 심장을 직접 삼켜버린 것. 이에 Cyn은 어이가 없는 듯 눈에 충격을 먹은 이모티콘을 띄우고, 그걸 마지막으로 몸이 사라지게 된다.
[ 우지의]
상태창이 깨져가는 와중에 난데없이 2프레임 동안 돌(빨간)의 상태창이 뜨는데, 이는 돌의 심장을 삼킨 Cyn의 심장을 삼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222]
You don't know me and I hate you!
[223]
개그씬
[224]
이때 선생님은 교실 자기 자리에서 우지의 발표를 듣고 있는데, 돌아온 일상이 어지간히도 싫은지 책상을 계속 머리로 치고 있다(...).
[225]
이때 어느 한 드론의 머리를 들고 있는데, 여전히 엑스트라 드론들을 죽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실 내에 보면 머리 없는 드론이 하나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그 드론이 V의 피해자가 된 듯하다.
[226]
반 아이들은 모두 놀랐지만 N은 무표정으로 쳐다본다.
[227]
자신과 V가 나오는 애니매이션을 보며...
[228]
엔딩 크레딧 중 추모식 겸 프롬을 열어주는 듯한 모습이 있는데, 강당에서 "죽었음(DEAD)" 이라는 풍선을 위에 달아 놓고(...) 기분 나빠하는 N과 우지를 리지가 소개(아마도 디스)하는 듯한 포즈를 하고 있으며, 추가로 괴상한 자세의 테드와 대놓고 엄지를 아래로 한 V가 무대 위에 있다. 띄워 놓은 슬라이드 쇼에 추모 그림도 정말 대충 그려져 있다. 슬라이드 쇼에 적힌 글도 압권인데, 제목부터 "돌: 존예1000점여왕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빔?)"라는 괴상한 글귀로 되어 있고 본문에는 "솔버한테 심장 졸라 후루룩 당해가지고 뒤짐. 솔까 그거 레이첼에게 대신 일어났어야 함, 레이첼 나쁜뜻 ㄴㄴ, 걍 너 ㄹㅇ 졸라 사악해서 그럼"라며 대놓고 레이첼이라는 드론을 저격하고 있다.
[229]
테사가 쓰던것
[230]
약 2프레임간 나오는 문장은 'K THX BYEEEEEEEEE' 이며 이는 1화의 티저 영상의 마지막 장면과 수미상관을 이룬다.
[231]
자막에선 솔버로 표기되어 있으나, 애초에 Cyn 본인과 그가 빙의한 모든 인물들은 자막에서 솔버로 표기되어 있기에 Cyn이라고 볼 수 있다.
[232]
IDK DUDE WE'RE IN SPACE
[233]
우지가 캐빈 피버연구소의 노리의 책상
[234]
우지와 Cyn이 전투하기 직전, 노리가 던진 mp3
[235]
mp3rip.332 -> mp3rip.net
[236]
9곡 -> 1곡
[237]
MIX131 -> MIX092, 5:21 ->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