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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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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그것>의 점프스케어[1] 게임 Five Nights at Freddy's의 데스신 점프스케어[2]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의 줄임말. 점프 스케어랑 의미하는 바가 비슷하면서 다르다.
2. 특징
분위기 파악 못하는 뉴비가 설칠 때, 전개상 아무런 관련도 없어 보이던 설정이나 초반에 비중이 낮던 캐릭터가 아무런 복선도 없이 나와서 상황을 뒤집을 때 등에 많이 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갑툭튀해서 활약을 하거나 오히려 주변 등장인물을 압도하여 인정받는 경우도 많다. 인지도 낮은 기업이 용자짓을 하여 충격과 공포를 주거나 인지도 낮은 선수가 맹활약하였을 경우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처음 쓴 이는 그룹 S의 신혜성, 강타와 이지훈이다. 이들이 만든 다른 유행어는 깜놀.[3][4]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또는 잡것))과도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르다.
참고로 호러물의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여러 장치들을 통해 긴장감이 극도로 오른 상태에서 갑자기 기괴하게 생긴 귀신이나 괴물등이 툭 튀어나오는 순간이 그야말로 하이라이트다. 이러한 갑툭튀들을 영어로는 ' 점프 스케어(jumpscare)'라고 한다.
근본적으로 납치태그와 다를 게 없다. 혐짤이나 귀신 사진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갑툭튀는 싫어하는 사람이 유독 많다.
신기하게도 이런 공포물 중에서 갑툭튀는 호불호가 아주 명백히 갈린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도로 싫어해서 접근조차 안 하려고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찾아서 보려고 한다. 다만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갑툭튀가 반복되면서 질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공포물들은 갑툭튀로 두려움보다 짜증이 먼저 나온다.
비슷한 뜻을 가진 한자가 있다. 閄 참고.
3. 파생 표현
입이 튀어나온 얼굴형을 말하는 '입툭튀'는 이 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여러 안면윤곽술 전문병원 광고에도 당당히 쓰이고 있다.스마트폰 중 카메라 렌즈부가 돌출된 기종을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 카툭튀'라고 부른다. 아이폰 X 및 갤럭시 S3부터 나온 S시리즈, A시리즈 2015부터 2016까지, 노트2 부터 나온 노트시리즈가 당사자이다. 그리고 대놓고 카메라 렌즈를 끼운 갤럭시 S4 줌, 갤럭시 줌2도 존재한다.
그곳이 튀어나왔다는 뜻의 꼬툭튀란 말도 있다. 여자의 경우는 꼭툭튀.
짤방 버전으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