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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FL 드래프트 현장 |
1. 개요2. 소개3. 드래프트 방식4. 드래프트 픽5. 인기 포지션6. 루키 계약금7. 개최 장소8. 중계9. 역대 드래프트 (2017~ )
9.1. 2017 NFL 드래프트9.2. 2018 NFL 드래프트9.3. 2019 NFL 드래프트9.4. 2020 NFL 드래프트9.5. 2021 NFL 드래프트9.6. 2022 NFL 드래프트9.7. 2023 NFL 드래프트9.8. 2024 NFL 드래프트9.9. 2025 NFL 드래프트9.10. 2026 NFL 드래프트
10. NFL 드래프트 역대 1순위10.1.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적이 없는 구단
11.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매년 4월 말에 개최하는 내셔널 풋볼 리그 드래프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래프트이며 무려 3일간 개최한다는 점 역시 특이 사항이다.2. 소개
NFL에서 개최하는 신인 선수 드래프트. 1936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래프트[1]이며,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 드래프트답게 드래프트 전 과정이 TV로 생중계되는 등 다른 프로 종목들과는 달리 많은 관심을 끄는 드래프트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리그에서 가장 사회주의적 방식으로 선수를 뽑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드래프트는 매년 4월말에 개최되며, 2009년까지는 이틀간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나[2] 2010년부터는 3일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3]
3. 드래프트 방식
3.1. 드래프트 자격
보통 타 종목의 경우 드래프트 자격이 고졸이지만 NFL은 고교 졸업 이후 3년이 지난 순간부터 드래프트에 참가가 가능하다. 즉, 통상적으로 고교 졸업 이후 대학으로 진학한 다음 유급을[4] 하지 않았다면 대학교 3학년부터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5] 이는 플레이북 전략전술 암기 + 연습량, 실전 적용 측면에서 고교 풋볼과 대학풋볼, 프로 풋볼의 실력 차이에 엄청난 갭이 있기 때문이며, NFL 드래프트는 사실상 대학에서 즉시전력감을 데리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NFL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면 필수적으로 대학을 거치고 와야 한다. 대학풋볼이 NFL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3.2. 지명
드래프트 방식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지명권 픽을 받으며 그 이후 당일 드래프트를 하는 그 순간까지 드래프트 픽 트레이드를 통해 본인들의 픽을 앞당길 수 있다.[6] 그리고 드래프트 당일 주어진 시간[7] 동안 회의를 통해 선수를 지명해야 한다. 시간을 넘겨도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제한 시간이 끝나는 순간 다음 픽의 팀의 시간이 가기 때문에 만에 하나 본인의 팀의 지명이 안 끝났는데 시간이 오버되어 다음 픽의 팀이 먼저 지명해버리면 다음 팀의 지명이 인정되어 그대로 선수를 뺏기는 것이다. 또한 만에 하나 지명 도중에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해 다른 팀의 픽이 된다면 그 시간은 다시 리셋된다.지명 시간동안 각 구단은 구단 사무실에서 구단주, 단장, 감독을 비롯한 구단에 관여하는 전 프런트가 모두 모여 지명할 선수에 대한 회의를 하며, 이후 회의 결과로 지명하기로 결정한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구단에서 본인을 지명하겠다고 연락을 한다. 이 전화는 드래프트의 법적 구속력을 갖는 행위[8]이기에 이 전화를 받는 선수는 곧 NFL 입성 확정이다. 보통 단장이나 스카우트가 먼저 전화를 걸어 지명을 하겠다고 밝힌 뒤, 감독, 코치진과 통화를 하는 절차를 밟는다. 가끔씩 전체 1순위 같이 최상위 픽 선수의 경우 구단주와 통화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드래프트 화면 하단에 "PICK IS IN"라는 문구가 뜨면 지명을 완료했다는 얘기로, 보통 이 시간대에 프런트와 선수가 통화를 하고, 지명된 선수에게 주는 유니폼도 맞추고, 커미셔너도 해당 내용을 전달 받아야하기 때문에 보통 바로 발표하지 않고 패널들이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발표를 한다. 지명 발표는 커미셔너가 지명 결과지를 들고나와 무대에서 1명씩 발표하며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선수 중 지명받은 선수는 그린룸을 빠져나와 지명받은 구단의 모자를 받아서 쓴 뒤 무대로 오른다. 무대에 올라와서는 커미셔너와 인사를 한 뒤[9] 유니폼도 받고 사진 촬영도 하고 간단히 인터뷰를 한다.
대학 미식축구 최대 유망주들이 NFL팀들에 의해 선택받는 기회이다. 특히 대학 미식축구에서 유망주로 지목된 선수들은 어김없이 초청받으며 이들이 모여있는 방을 그린 룸이라고 부른다. 다만 사정이 생겨서 직접 참가할 수 없거나 초청을 거절한 선수들은 집에서 지인들과 가족들이 모여 팀의 지명을 기다리게 된다.[10] 지명된 선수들의 리액션도 제각각인데 동석한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얌전한 선수도 있고 프로듀스 101에서 뽑힌 연습생들 마냥 우는 선수들도 있고... 하여간 다양하다.
대게 미국 대학 미식축구의 명문학교 출신들은 어김없이 단골로 출연한다. 앨라배마, 조지아, 플로리다, 플로리다 스테이트, LSU, 오하이오 스테이트, 오클라호마와 같은 학교 출신들은 1라운드를 거의 장악하다시피 한다.[11] 다만 팀이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포지션에 따라 일부는 1라운드 거의 막바지에 이르기도 한다. 한 예로 그린베이 패커스의 만년 주전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1라운드 24번까지 내려오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대개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들은 호명과 함께 가족, 친지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감격을 나누기도 한다.[12][13]
매년 드래프트마다 총 255명 내외의 선수가 지명을 받는다. 마지막 픽으로 지명된 선수는 Mr. Irrelevant라고 불리며 디즈니랜드와 골프 대회 등에 초청을 받는다. 게다가 하이즈먼 트로피의 패러디인 로우즈맨 트로피(Lowsman Trophy)역시 준다[14] 여담으로 1967년의 Mr. Irrelevant였던 지미 워커는 NBA 드래프트에 1순위로 지명되어 NBA로 향했는데, 한 번도 미식축구를 해본 적이 없었다고. 그리고 2022년 Mr. Irrelevant 브록 퍼디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지명되고 마지막 픽으로 지명된 선수 중 최초로 정규 시즌에서 전진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가 되는 동시에 기존 붙박이였던 '지미 G', 지미 가로폴로와 2021년도에 새로이 영입했던 듀얼스렛 쿼터백 트레이 랜스를 제치고 주전 쿼터백을 낚아채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은 드래프트가 끝나는 순간 많은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는데, 이렇게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구단과 계약한 선수를 UDFA(Undrafted Free Agent, 드래프트되지 않은 프리 에이전트)라고 부른다. 이들 UDFA 선수 대부분은 트레이닝 캠프만 초청받고 방출되지만, 평균적으로 2~3명 정도는 정규시즌 53인 로스터에 합류하며 간혹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15] 선수와 구단 입장에서 대박이 되는 경우도 나오기도 한다.
드래프트된 선수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평가된 최상위 드래프트는 1996, 2001, 2004, 2007, 2011 드래프트, 최하위 드래프트는 1992, 1999, 2002, 2009, 2013 드래프트가 꼽히고 있다. # ##
여담이지만 재미 한국인 출신들이 무려 2명이나 이 무대를 밟은 적이 있었는데 1986년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 32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키커 존 리(John Lee, 한국 이름: 이민종)와[16] 1992년 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13번째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출신 오펜시브 라인맨 유진 정이 그 주인공들이다.
4. 드래프트 픽
드래프트 픽 순서는 전년 시즌 순위 역순이다. 미국의 다른 스포츠 리그가 로터리픽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4대 스포츠 중 유일하게 로터리픽을 도입하고 있지 않다.첫 18개의 픽은 승률이 낮은 순서대로 포스트시즌 탈락 팀이 가져가고, 이후에는 와일드카드 라운드 탈락 팀[17] - 디비저널 라운드 탈락 팀 - 컨퍼런스 챔피언십 탈락팀 - 슈퍼볼 준우승팀 - 슈퍼볼 우승팀 순으로 픽을 부여받게 된다. 즉 정규시즌에서 승률이 딸려도 업셋을 이뤄내면 픽 순위가 낮아진다.
NFL의 정규시즌 경기가 적어서 승률이 동률인 경우가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스케쥴 강도가[19] 낮은 팀이 우선 순위를 가져간다. 그 대신, 승률 동률에서 스케쥴 강도로 1라운드에서 빠른 순번을 가져간 팀은 2라운드에서는 역순이 된다. 예를 들자면 뒤에서 3, 4등인 팀들이 각각 4승으로 승률이 동률일 경우, 즉 스케쥴 강도로 픽이 결정되는 경우 (그게 어느 팀이 됐든) 1라운드에서 3픽을 고르게 된 팀은 2라운드에선 역순으로 더 느린 36픽을 고르게 되고, 1라운드에서 4픽을 골랐던 팀은 2라운드에선 역순으로 더 빠른 35픽을 고르게 되는 것. 즉 승률이 동률일 경우엔 단순히 순위에 따라 역순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케쥴 강도로 픽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1라운드에서 3픽을 한 구단은 2라운드에선 더 느린 36픽을, 1라운드에서 4픽을 한 구단은 2라운드에선 더 빠른 35픽을 부여받게 되는 셈.
거의 모든 선수가 미국 대학 미식축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채워지고 강력한 하드 샐러리 캡을 적용하고 있는[20] NFL의 특성상 드래프트 픽이 가지는 가치가 상당하며, 드래프트 픽과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장면 또한 다른 리그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21] 한 예시로 로스앤젤레스 램스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개의 1라운드 픽을 연속으로 태웠다.[22] 다만, NFL 정규시즌이 17경기로 상당히 적고 쿼터백을 제외하면 한 선수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미식축구인지라 MLB나 NBA와 달리 대놓고 탱킹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보장 계약조차도 거의 없기 때문에 태업성 플레이가 나올 여유도 없다.
모든 구단은 징계 등으로 드래프트 픽을 박탈당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1~7라운드까지 총 7개의 픽을 배정받으며, FA로 떠난 선수의 이전 소속팀은 선수가 이적한 팀에서 활동한 시간에 비례해서 최대 3라운드에서 7라운드까지 보상 픽(Compensatory Picks)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소수 민족의 코치나 프런트를 영입할 경우[24] 받는 3라운드 픽을 추가로 받게 되는 JC-2A 룰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10개가 넘는 드래프트 픽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5. 인기 포지션
현대 미식축구에서의 드래프트 인기 순위로는 쿼터백> 엣지러셔, 왼쪽 공격태클 > 와이드 리시버로 갈수록 패싱공격 중심이 되면서 미식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쿼터백과 그 공을 받아내는 와이드 리시버 그리고 쿼터백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엣지러셔,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그리고 이들의 패스러시를 막아내고 쿼터백의 등뒤를 수호하는 왼쪽 공격태클이 드래프트 최상위 픽으로 가장 많이 지명되는 인기 포지션이다.선수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중하위 라운드에서도 준수한 선수를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러닝백 포지션은 2000년대 중반정도까지는 전체 1순위 지명도 종종 있었던 인기 포지션이지만, 점점 소모품용 플레이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점차 인기가 줄어들고 상위라운드 지명을 꺼리게 되었다.
한편, 스페셜팀 포지션인 키커와 펀터는 보통 4라운드 이후 중하위픽으로 지명되는 가장 인기 없는 포지션이다.[25] 아주 가끔 키커가 1,2 라운드에 지명받는 일이 생기기도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구단은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리게 된다(…). 드물게 빨리 지명받는 선수의 경우는 킥력만 좋은 게 아니라 피지컬까지 같이 좋은 선수가 주로 지명받는다. 이때문에 최근 오스트레일리안 풋볼을 하던 호주 출신 선수들이 펀터를 잘한다는 성공사례가 조금씩 쌓이면서 대학교에서 호주 출신 펀터를 스카우트해 키우고, 이들이 NFL에도 진출해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늘어났다[26] 또한 럭비도 형편없는 선수 대우 문제+2020년 이후 리그와 팀 재정파탄 문제가 터져서 루이스 리즈자밋 등 스타 선수들이 NFL로 이적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6. 루키 계약금
루키 연봉은 한동안 대책없이 치솟아서 2010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이었던드래프트된 모든 루키는 일괄적으로 4년 계약을 하게 되며,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에 한해서 계약 후 3년이 지난 뒤 구단이 5년차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27]
7. 개최 장소
장소는 1965년부터 뉴욕에서 실시되었고, 특히나 1995년부터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그리고 2006년부터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거행돼 왔으나 2015년부터 뉴욕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NFL 특수를 노리려는 많은 도시들[28]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 무대를 설치해서 드래프트를 개최하고 있다.[29]{{{#!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NFL 드래프트 역대 개최지 (2015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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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연도 | 개최지 | 개최 장소 | 비고 | |||||
2015년 | 일리노이 주 시카고 | 오디토리움 시어터 | ||||||
2016년 | 일리노이 주 시카고 | 오디토리움 시어터 | ||||||
2017년 |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 필라델피아 미술관 | ||||||
2018년 | 텍사스 주 알링턴 | AT&T 스타디움 | ||||||
2019년 | 테네시 주 내슈빌 | 브로드 웨이[30] |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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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드래프트[31] | |||||
2021년 |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 노스 코스트 하버 | ||||||
2022년 |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 시저스 포럼 | [32] | |||||
2023년 |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 캔자스시티 유니언 역 | ||||||
2024년 |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 캠퍼스 마티우스 공원 | ||||||
2025년 |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 램보 필드 | ||||||
2026년 |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
8. 중계
ESPN 중계 | NFL Network 중계 |
ESPN의 초창기인 1980년부터 중계를 하기 시작했으며, 리그가 운영하는 NFL Network도 개국 이듬해인 2004년부터 중계를 하고 있다. 2018 NFL 드래프트는 FOX가 NFL Network 피드를 동시에 송출하면서 관심이 쏠리는 1-3라운드가 최초로 지상파에서 중계되었으며[33], 2019 NFL 드래프트는 전과정이 NFL Network, ESPN과 ABC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9. 역대 드래프트 (2017~ )
역대 드래프트의 자세한 결과는 NF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9.1. 2017 NFL 드래프트
미첼 트루비스키, 패트릭 마홈스, 드션 왓슨이 1라운드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은 쿼터백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시카고 베어스, 샌프란시스코 49ers, 뉴욕 제츠, 버팔로 빌스, 휴스턴 텍산스 등 쿼터백 상황이 심각한 구단이 지명을 할지, 그리고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캔자스시티 칩스가 쿼터백을 지명할지 관심이 모였다.전체 1번 픽이었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컴바인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고 실패할 수가 없는 픽이라고 평가받던 DE 마일스 개럿을 지명했다. 그러나 바로 직후 어떤 팀이 그동안 브라운스가 늘상 하던 뻘짓을 하게 되는데...
전체 3번 픽을 가지고 있던 시카고 베어스가 49ers와 트레이드를[34] 통해 2번 픽을 확보한 다음 가장 안정적인 쿼터백이라고 평가받은 미첼 트루비스키를 지명했고, 리그 전체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결과는 당연히 예상대로 NFL판의 류거나가 되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10번 픽을 가지고 있던 버팔로 빌스에게 1라운드, 3라운드 픽과 2018 드래프트 1라운드 선택권을 넘겨주고 무려 17순위를 점프해서 가장 포텐셜이 높다고 평가되던 패트릭 마홈스를 지명. 무려 34년만에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선택했다.[35] 칩스가 쿼터백을 지명하자 다급해진 휴스턴 텍산스[36]는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던 12번 픽을 트레이드해서 하이스먼 트로피를 수상하고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끈 검증된 쿼터백인 드션 왓슨을 지명했다.
3라운드에 준수한 러닝백이 많이 나온 드래프트이기도 한데, 2018 시즌까지 프로볼(올스타전)에 명단을 올린 러닝백 중 알빈 카마라, 카림 헌트, 제임스 코너가 2017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9.2. 2018 NFL 드래프트
2018년 드래프트는 특히 각 구단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대 쿼터백 유망주들이 즐비한 해여서 쿼터백을 최우선 전력감으로 삼아야하는 팀들에겐 트레이드나 픽 스왑을 통해 지명을 노리는 상황이 일어날 전망이 커진다. 와이오밍 대학의 조시 앨런(Josh Allen), UCLA의 조시 로젠(Josh Rosen),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샘 다널드(Sam Darnold), 그리고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베이커 메이필드(Baker Mayfield) 등이 올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 픽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37][38]. 비 쿼터백 포지션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Saquon Barkley)[39], 노터데임 대학교의 오펜시브 라인맨 퀸튼 넬슨(Quenton Nelson)[40],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디펜시브 엔드인 브래들리 첩 (Bradley Chubb) 등이 있다. 그야말로 즉시전력감들을 올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얻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한 고민을 할 구단들이다.2018년 4월 26일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드래프트에서 브라운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2017년도 하이스만 수상자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를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뽑아 충격과 공포로 시작된 가운데[41] 이후 거의 전문가의 예상도에 빗나가는 지명을 하는 팀들이 많은 가운데 올시즌 쿼터백 대부분이 탑 10순위 안에 모두 지명되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42][43] 다만 뉴올리언스 세인츠 같은 팀은 순위 바꾸기를 너무하다가 결국에는 디펜시브 라인맨 마커스 데븐포트를 지명했는데[44] 1라운드감의 기량이 아니라는 혹평을 받고 있고[45], 시애틀 시호크스 또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러닝백들을 패스하고[46]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출신 라샤드 페니를 지명해서 혹평을 받은지라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2018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는 쿼터백으로 시작해 쿼터백으로 마무리짓는 드래프트가 되었다.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브라운스가 베이커 메이필드가 지명됨으로 시작되었고 1라운드 마지막을 32순위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루이빌 대학교의 쿼터백 라마 잭슨을 지명함으로써 끝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2018년 드래프트에서 주목할 것이 시애틀 시호크스가 5라운드 141번째로 지명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라인배커 샤킴 그리핀(Shaquem Griffin)인데 양막띠 증후군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왼손이 자라지 못해 4살때 절단수술을 받은 장애인 선수이다[47]. 이 선수는 1년 먼저 입단한 쌍둥이 형 샤킬과 함께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뛰게 되었다.
전술한대로, 2018 NFL 드래프트는 3일에 걸쳐 ESPN, ESPN2, ESPN Deportes, Fox, ABC and NFL Network 6개 채널에서 중계되어 총합 3.57%의 TV시청률, 총합 550만명의 시청자가 시청하여 전년대비 시청률 25%, 시청자수는 20%가 상승했다고 한다. 드래프트 시청률 상세 분석 기사. 이때문에 NFL 드래프트도 상당히 시청률 끌어모으기 + 광고수익 등의 플러스효과를 기대하는 이벤트로 상한가를 치고 있다.
9.3. 2019 NFL 드래프트
수비 라인맨과 코너백 등 수비 유망주가 상당히 풍부한 드래프트로 평가받고 있다. 쿼터백 포지션은 Top 5급 픽으로 평가되던 오리건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Justin Herbert)가 대학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2018 드래프트보다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48] 오클라호마 대학교를 Big 12 컨퍼런스 우승 및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면서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한 카일러 머리가 NFL 드래프트에 명단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최초로 NFL과 MLB 드래프트에서 동시에 1라운드로 지명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체 1번 픽으로 MLB 계약을 포기하고 NFL로 진로를 결정한 이후 주가가 폭등한 쿼터백이자 한국계 3세이기도 한 카일러 머리가 전체 1번 픽으로 지명되었다[49].
이후,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전문가들이 20위권 픽으로 예상했던 수비엔드 클레린 페럴을 전체 4번 픽으로 지명하는
그리고, 1라운드 17번 픽[52] 발표가 경기도 평택시 USAG 험프리스에서 진행되었는데,[53] 이는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외국 프로 스포츠 리그의 드래프트 픽이 발표되는 순간이기도 했다.[54] NFL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점도 감안한 듯. 영상. 제임스 버네키가 발표한 뉴욕 자이언츠가 1라운드 17위로 지명한 선수는 클렘슨 대학교의 수비 라인맨 덱스터 로렌스.
9.4. 2020 NFL 드래프트
당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라서 취소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서 모든 구단의 시설도 폐쇄됨에 따라 모든 직원의 자택에서 통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시도되는 방식인데 드래프트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55]예상대로 올해의 최대어인 조 버로우가 전체 1순위로 신시내티 벵갈스에 안착하였다. 아울러 마이애미 돌핀스는 앨라배마 대학교의 투아 텅오바일로아를 지명해 AFC 동구지부 팀들은 신진 쿼터백을 주전 쿼터백으로 두게 되었다. 특히 NFC 남부지구 팀들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톰 브래디와 롭 그론카우스키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뛰게 되어 이들을 견제해야 할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브래디의 패싱능력을 극대화할 공격수들을 증강할 것으로 보인다.[56]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은 클렘슨의 라인배커 아이재아 시몬스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되었다. 빠르고 수비범위도 넓어 세이프티도 소화해내는 재능있는 인재인데 전문가들은 뉴욕 자이언츠로 지명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자이언츠가 조지아의 오펜시브 라인맨인 앤드류 토마스를 지명해 다른 팀들에게 기회가 넘어갔다. 같은 디비전의 캐롤라이나 팬서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나 오번 대학의 디펜시브 태클 데릭 브라운을 꼽았다. 팬서스 팬들은 시몬스가 있음에도 지명하지 않은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중.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 반전은 그린베이 패커스가 만들어냈는데, 원래 30번 픽이었으나 트레이드 업으로 마이애미 돌핀스가 가지고 있던 26번 픽을 가져오더니 그 픽으로 유타 주립대 쿼터백 조던 러브를 지명했다. 정확히 15년전에 당시 브렛 파브가 있던 패커스가 애런 로저스를 24번 픽으로 지명했는데, 이제는 로저스가 파브 입장이 되었다. 과연 패커스가 바른 선택을 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애런 로저스가 탈 패커스할 명분을 줬다는데에는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이다
아울러 2세들의 입성도 눈여겨 볼 만하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러닝백으로 뛴 마이클 핏맨의 아들 마이클 피트먼 주니어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제츠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토니 이슨의 아들인 제이콥 이슨이 NFL에 들어왔다.[57]
한편, 드래프트를 중계하는 ESPN은 스튜디오가 있는 브리스톨에서 드래프트 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명 결과는 로저 구델의 자택 지하실에 방송 장비를 설치해 발표했다.[58] 또한 현장의 생동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팀별로 팬들을 모집해 통신 화면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아울러 시국이 시국인 만큼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응급대원들과 의료진 및 간호사들을 위한 감사함과 모금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9.5. 2021 NFL 드래프트
- 개최지: 클리블랜드
한편 이 두 팀 뒤에는 컨텐딩으로 시즌을 시작했음에도 완전히 꼴아박은 휴스턴 텍산스의 것이 되어야 하지만 작년 트레이드를 통해 1, 2라운드 픽이 마이애미 돌핀스로 넘어간 상황이다. 따라서 전체 3픽은 마이애미 돌핀스.[60] 텍산스는 이로서 제대로 리그의 웃음거리를 제공했고 텍산스 팬들은 시원하게 삽질하고 잘린 빌 오브라이언을 욕했다.
트레버 로렌스, 잭 윌슨, 맥 존스, 저스틴 필즈 등 이 네 명의 선수들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역대 최초로 전체 1, 2, 3, 4순위가 모두 쿼터백으로 뽑히는 최초의 드래프트가 될 거라는 전망이 많다. 잭슨빌 재규어스야 1-15까지 간 극한의 탱킹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 개막 13연패를 하고도 전체 2순위인(...) 뉴욕 제츠도 버스트 샘 다널드는 이미 캐롤라이나 팬서스로 트레이드해서 보내버렸으며 No.2로 평가받던 잭 윌슨을 지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도 지미 가로폴로와 못 갈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전체 3픽을 마련했고[61] 기다렸다는 듯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의 쿼터백 트레이 랜스를 지명했다.
전체 4픽의 애틀랜타 팰컨스도 맷 라이언이 늙어 후계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쿼터백 지명이 예상되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포지션 플레이어로 꼽는 플로리다 대학교의 타이트 엔드 카일 피츠[62]를 지명했고 전체 5픽 신시내티 벵골스는 오라인이 심각해서 조 버로우를 부상으로부터 지켜야 하기 때문에[63] OT 페네이 스웰을 뽑을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을 깨고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소속이자 쿼터백인 조 버로우의 팀메이트였던 와이드 리시버 자말 체이스를 지명했다. 바로 다음 순번에서 마이애미 돌핀스가 체이스와 더불어 와이드리시버 최대어로 꼽히던 제일런 웨들을 지명했다. 한편, 벵갈스의 픽으로 예상되던 페네이 스웰은 전체 7번 픽으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에 지명되었다.
시카고 베어스는 미첼 트루비스키를 내보면서 쿼터백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뉴욕 자이언츠의 전체 11픽을 트레이드업해 저스틴 필즈를 데려갔다. 한편 드래프트 예상 3순위까지 뛰어오른 맥 존스는 2017년 입학과 함께 터진 음주운전 논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하하는 블랙페이스 사진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구설수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반응은 맥 존스 드래프트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주된 반응은 거의 닉 보사 시즌 2급. 결국 49ers는 트레이 랜스를 선택했고 맥 존스는 지명 순위 15번이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지명했다.
드래프트 약 6시간을 앞두고 애런 로저스가 그린베이 패커스 수뇌부 여러명에게 팀에 복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속보가 나오면서 과연 애런 로저스가 트레이드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패커스는 당연하게도 급한 불을 진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서 애런 로저스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64][65]
9.6. 2022 NFL 드래프트
- 개최지: 라스베이거스
그 외에 라인맨 중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OT 이켐 에크누(Ikem Ekwonu), 미시시피 대학교 OT 찰스 크로스(Charles Cross)가 예상되며 그 외에 포지션에서는 노터데임 대학교 S 카일 해밀턴[68],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CB 데릭 스팅리 주니어(Derek Stingley Jr.)[69], 신시내티 대학교 CB 아메드 가드너(Ahmad Gardner)[70] 아메드 유타 대학교 LB 데빈 로이드(Devin Lloyd), 조지아 대학교의 DE 트레본 워커(Trevon Walker)가 각광받고 있다. 쿼터백 쪽은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한 선수로는 피츠버그 대학교 케니 피켓(Kenny Pickett)과 미시시피 대학교 맷 코럴(Matt Corral), 리버티 대학교의 말릭 윌리스(Malik Willis)인데 현재 전문가들 예상은 이 중에서 6픽인 캐롤라이나 팬서스나 9픽인 시애틀 시호크스가 한 명 데려가고 나머지는 아무리 잘쳐줘도 10순위 이후라는 것이 정론.[71] 덕분에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20번 픽으로도 쿼터백을 지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72]
이어서 전체 2픽부터 10픽까지의 순서는 라이언스-텍산스-제츠-자이언츠[73]-팬서스[74]-자이언츠[75]-팰컨스-시호크스[76]-제츠[77] 순으로 뉴욕 형제는 각각 10픽 이내를 두 개씩 가지고 있다.
추가로, 지난 해 우승 팀인 로스앤젤레스 램스는 가지고 있는 가장 높은 픽이 무려 104번 픽이다.
잭슨빌 재규어스는 전체 1픽으로 최근 허친슨을 제치고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었던 조지아 대학교의 DE 트레본 워커를 지명하면서 출발했다. 2013년 에릭 피셔 이후로 가장 긴장감이 없었던 전체 1픽이라는 평이 많다.
다음 2픽으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1픽으로 유력했던 로컬 보이 DE 에이단 허친슨을 지명했다. 3픽을 가지고 있던 휴스턴 텍산스는 LSU의 CB 데릭 스팅리 주니어를 지명하면서 3픽에서 수비수만 3명이 지명되었다. 그러다 4픽으로 뉴욕 제츠가 CB 소스 가드너를 픽하더니, 5픽으로 뉴욕 자이언츠가 케이본 티보도까지 데려가면서 5픽에 수비수만 5명이 나갔다.[78] 그 이후 이켐 에크누[79]를 시작으로 에반 닐[80], 찰스 크로스[81]까지 오펜스 라인맨 3명이 나갔는데 8픽 애틀랜타 팰컨스가 쿼터백 맷 라이언을 내보낸 마당에 수비수나 오라인 등의 다른 선수를 제치고 굳이 와이드 리시버 드레이크 런던을 또 지명하면서 난리가 날 조짐이 보이더니 10픽[82]이 넘어가서부터는 역대급 흉작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야말로 픽업과 픽다운 쇼가 펼쳐졌다.
일단 11픽을 워싱턴 커맨더스가 가지고 있었으나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크리스 올라베를 지명하려고 픽업했고[83] 그 다음 12픽도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픽 다운을 하면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고[84], 13픽도 휴스턴 텍산스[85]가 가지고 있다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DT 조던 데이비스를 지명하려고 또 픽업을 하면서 3연속 픽 트레이드가 나왔다.
그 이후 잠잠하다가 테네시 타이탄스가 패싱공격 1옵션 A.J. 브라운을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팔고 18픽을 가져와 새로운 와이드 리시버를 뽑더니[86][87] 21픽을 가지고 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또 픽다운으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고[88], 23픽을 가지고 있던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트레이드로 마퀴스 브라운을 받고 23픽을 넘기더니 그걸 다시 버팔로 빌스가 CB 카이르 일럼을 지명하더고 트레이드 업을 했다. 그리고 26픽은 테네시 타이탄스가 가지고 있었으나 뉴욕 제츠가 DE 저메인 존슨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과감하게 트레이드업해서 지명했다. 그리고 27픽을 가지고 있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픽 다운으로 잭슨빌 재규어스에게 27픽을 넘겼고 재규어스는 LB 데빈 로이드를 지명했다. 이렇게 11픽 이후 27픽까지 18개의 픽이 지나갈 동안 무려 9번의 픽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이는 NFL 드래프트 역사상 역대 최다. 또한, 벅스와 카디널스가 빠지면서 1라운드 픽을 행사하지 않은 팀이 무려 10팀으로 늘어났다.
화제를 모았던 1라운드 쿼터백 지명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지명 한 번으로 끝이 났다.[89] 당초 스틸러스마저 지나칠수도 있었다는 여론도 있었으나, 드웨인 해스킨스의 부고로 쿼터백 지명이 확실해졌고 말릭 윌리스와 케니 피켓과 저울질한 끝에 케니 피켓을 지명했다. 그 이후 다음 QB 픽은 무려 3라운드 74순위[90]에서야 나올 정도로 정말 QB풀이 심각하다는 걸 증명만 했다.[91]
반면 리시버는 무려 6명이나 지명되었으며 전부 20픽 안에 나갔다.[92] 또한 한국계로 한국 NFL팬들에게 알려졌던 카일 해밀턴[93]은 14픽에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94]
작년 질식수비로 2021년 시즌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이 된 조지아 대학교는 1라운드에만 수비수 5명을 배출[95][96]하면서 내셔널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작 그 수비의 리더라고 평가받던 라인배커 나코베 딘은 1라운드에 지명되지 않았다.[97]
그런데, 시즌을 시작하고 보니 2021년 쿼터백 5대장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는 전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뽑힌 선수였다.
9.7. 2023 NFL 드래프트
- 개최지: 캔자스시티
마이애미 돌핀스는 지난 시즌 브라이언 플로레스 헤드코치 경질 이후 구단주의 고의적인 탱킹 지시 의혹이 불거지면서 1라운드 픽을 박탈당했다. 이로 인해 돌핀스의 21픽이 박탈되면서 1라운드는 총 31순위까지 진행되며 슈퍼볼 LVII 우승팀은 31픽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체이스 클레이풀 트레이드로 베어스로부터 2라운드 픽을 받은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사실상 1라운드 32픽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되어 제대로 계탔다.
한편 지난 시즌에 1라운드 픽을 팔고 올인을 했다가 대차게 망한 팀 덕에 Top 10픽을 아무것도 안하고 얻게 생긴 팀들이 생겼다. 시애틀 시호크스는 러셀 윌슨을 덴버 브롱코스로 팔고 다수의 선수와 올해 1라운드 픽을 포함한 다수의 픽을 넘겨받았는데 윌슨이 브롱코스에서 대차게 망하는 바람에 시호크스는 지노 스미스의 각성과 지난 시즌 드래프트의 대성공으로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면서 전체 5픽을 획득했으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역시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슈퍼볼 우승을 위해 매튜 스태포드를 사가면서 대신 1라운드 픽 2개를 받았는데, 램스가 슈퍼볼 우승 이후 엄청난 우승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전체 6픽을 획득했다.
전체 1픽은 휴스턴 텍산스가 시즌 내내 달리다가 텍산스가 2연승을 하면서 시카고 베어스가 차지했다. 베어스가 드래프트 전체 1픽을 획득한건 1947년 이후 66년만이다. 1947년은 NFL 통합 이전 드래프트이니 통합 이후에는 구단 최초다. 다만 베어스가 2년 전에 뽑은 저스틴 필즈가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1픽으로 쿼터백을 뽑을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며 원체 베어스의 구멍이 많다보니 질보다는 양 작전으로 이 픽을 쿼터백이 필요한 다른 팀한테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98]
결국 베어스는 1픽을 팔겠다고 선언했고, 2023년 3월 10일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1픽을 획득했다. 대가로는 2023시즌 1, 2라운드 픽, 2024시즌 1라운드 픽, 2025시즌 2라운드 픽을 넘겨주고 D.J. 무어 역시 베어스로 넘어간다. 이로서 팬서스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1픽을 행사하게 되며 첫 번째 1픽에서 뽑은 캠 뉴튼 이후 제대로 된 쿼터백이 없었던 팬서스는 드디어 쿼터백을 지명할 기회를 얻었고, 베어스는 검증된 리시버인 무어를 받으면서 둘다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팬서스는 1픽을 받은 이후 당연히 쿼터백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수뇌부에서 대놓고 브라이스 영을 노린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99] 지명 직전에 팬서스가 브라이스 영을 지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영이 1순위의 영광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상대로 캐롤라이나 팬서스는 브라이스 영을 지명했다. 영의 1픽 지명으로 앨라배마는 1948년 이후 75년만에, 쿼터백으로는 최초로 전체 1순위를 배출[100]하는 쾌거를 누렸다. 그리고 뒤 이어 2픽에서 역시 쿼터백이 급한 휴스턴 텍산스도 영과 함께 1순위로 거론되던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C.J. 스트라우드를 지명했다.
그런데 3픽부터 예상을 빗나가기 시작했다. 3픽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차례에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12픽을 가진 텍산스가 다수의 픽[101]을 주고 3픽으로 픽업해서 이번 드래프트 비쿼터백 최대어인 앨라배마의 엣지러셔 윌 앤더슨 주니어를 뽑더니, 4픽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는 윌 레비스와의 고심 끝에 컴바인에서 떡상한 플로리다의 쿼터백 앤서니 리차드슨을 지명했다. 그런데 디라인을 뽑을꺼라고 예상한 시애틀 시호크스가 5픽으로 이번 드래프트 세컨더리 최대어 일리노이의 코너백 데본 위더스푼을 뽑더니[102], 텍산스에게 3픽을 판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6픽을 가지고 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로부터 6픽을 받아와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OT 패리스 존슨 주니어를 지명했다.
그 이후 7픽으로 OT나 세컨더리를 뽑을 꺼라는 예상이 많았던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텍사스텍의 엣지러셔 타이리 윌슨을 지명하더니, 8픽 애틀랜타 팰컨스는 2018 드래프트 세이콴 바클리 이후 가장 평가가 좋았던[103] 러닝백인 텍사스의 비잔 로빈슨을 지명했다. 그런데 10픽이었던 필라델피아 이글스[104]가 9픽으로 픽업하더니 이번 시즌 디라인 최대어였지만 오프필드 이슈[105]로 쭉쭉 밀리고 있던 조지아의 디라인맨 제일런 카터를 지명하고[106], 계속 픽다운만 하던 시카고 베어스와 11픽 테네시 타이탄스가 연속으로 OT[107][108]을 지명했다.
그리고 12픽을 들고 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앨라배마의 러닝백 자미르 깁스를 지명했는데 모든 전문가가 전부 악평할 정도로 최악의 뻘픽으로 평가받고 있다.[109][110] 그리고 애런 로저스를 보내면서 13픽으로 픽업한 그린베이 패커스 역시 사실상 원석픽으로 불리는 아이오와 대학교의 엣지러셔 루카스 밴 네스를 지명했다. 그리고는 14픽에 OT가 급했던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픽업을 해 조지아의 OT 브로데릭 존스를 지명했고[111], 존스를 노리고 있던 뉴욕 제츠는 결국 다른 선수로 선회해 아이오와 스테이트의 라인배커 윌 맥도날드 4세를 지명했다.[112]
이후 17픽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이번 시즌 위더스푼과 함께 코너백 최대어로 분류되었으나 계속 지명순위가 밀리던 오리건의 크리스티안 곤살레스를 지명하는 행운을 누렸으며 18픽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2라운드로 예상된 아이오와의 라인배커 잭 캠벨을 지명하면서 또다시 뻘픽을 저질렀다. 한편 20픽이 가까워질 동안 나오지 않았던 와이드 리시버 지명은 20픽 시애틀 시호크스부터 23픽 미네소타 바이킹스까지 연속으로 4명이 지명되었다.[113] 그 이후에는 타이트 엔드를 지명한 버팔로 빌스를 제외한 모든 팀이 수비수를 지명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쿼터백 지명의 경우 Top 4로 분류된 윌 레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최상위 지명을 받았으나, 레비스는 그린룸에 초대받고도 1라운드 지명을 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레비스는 다음날 2라운드 2순위, 전체 33순위로 테네시 타이탄스에 지명되었다. 한편 무려 6년을 대학을 다녀 드래프트 동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 화제가 되었던 테네시의 쿼터백 헨던 후커와 조지아의 쿼터백 스텐슨 베넷[114]은 각각 3라운드에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4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지명을 받아 오랜 대학 생활 끝에 프로에 진출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1라운드에 조지아 수비수를 지명하더니 1라운드에만 조지아 수비수 두명[115]에 4라운드에 조지아 코너백 키리 링고[116]까지 데려가면서 사실상 조지아 향우회를 결성했다.[117]
9.8. 2024 NFL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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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지: 디트로이트
정규시즌 결과 지난 시즌 브라이스 영을 뽑겠다고 2024 드래프트 1라운드 픽까지 싹 다 시카고 베어스에게 넘기고 1픽을 사간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전체 꼴찌를 확정지었으며, 이에 따라 팬서스의 1라운드 픽을 가진 시카고 베어스가 전체 1픽을 행사하게 되었다. 또한 워싱턴 커맨더스가 2019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체 2픽을 확정지었으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무려 30년만에 Top 5 픽을 확정지어 전체 3픽을 행사하게 되었다. 현재 베어스, 커맨더스, 패츠까지 세팀 모두 쿼터백에 문제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케일럽 윌리엄스, 드레이크 메이, 제이든 대니얼스가 1~3픽을 줄 세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베어스의 경우 저스틴 필즈가 시즌 말미로 갈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른 선수를 뽑거나 지난 시즌과 똑같이 픽다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저스틴 필즈가 피츠버그 스틸러스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미시간 울버린스의 쿼터백 J.J. 맥카시가 프로 데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상 순번이 바뀌고 있다.
미국시간으로 2024년 4월 25~27일에 드래프트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드래프트 당일 예상대로 케일럽 윌리엄스가 전체 1번으로 시카고 베어스로 향하게 되었고[119], 뒤 이어 예상대로 LSU의 제이든 대니얼스( 워싱턴 커맨더스), 노스캐롤라이나의 드레이크 메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마빈 해리슨 주니어(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1~4픽으로 지명받았다. 이후 차저스가 이번 시즌 오라인 최대어인 노터데임의 조 알트를 지명했고, 자이언츠가 리시버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LSU의 말릭 네이버스를, 타이탄스가 앨라배마의 JC 레이덤을 지명했다.
근데 8픽을 가진 애틀랜타 팰컨스가 수비수나 리시버를 지명할 꺼라는 예상과 달리 뜬금없이 워싱턴의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를 지명하는 뻘픽을 저지르면서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120] 일단 다음 9픽을 들고 있던 베어스가 역시 리시버 최대어였던 롬 오둔제를 뽑았으나, 팰컨스의 예상치 못한 쿼터백 지명에 쿼터백이 필요한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발 빠르게 움직여 10픽으로 픽업해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던 미시간의 J.J. 맥카시를 지명했다.[121]
이후 역시 쿼터백이 필요했던 덴버 브롱코스도 오리건의 보 닉스를 12픽으로 지명했고, 뒤이어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타이트엔드 최대어였던 브록 바우어스를 지명했다. 이렇듯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1픽부터 14픽까지 모두 공격 포지션 선수가 지명되고, 15픽이 돼서야 수비수가 뽑히는 등 공격수 강세가 보였던 드래프트였으며[122], 무려 23명의 공격 포지션 선수가 지명되면서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9.9. 2025 NFL 드래프트
- 개최지: 그린베이
2022년 이후 쿼터백 풀이 가장 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2022년 드래프트에 버금하는 흉작 드래프트로 예측되고 있다. QB 중 최상위 픽으로 예측되고 있는 자원은 디온 샌더스의 아들이자 콜로라도 대학교의 쿼터백 셰도어 샌더스와 마이애미 대학교의 캠 워드가 있고 하위 라운드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는 텍사스 대학교의 퀸 유어스와 앨라배마 대학교의 제일런 밀로, 하이즈먼 트로피 최종후보에 오르며 몸값이 올랐지만 대학을 6년이나 다녀 나이가 걸리는 오리건 대학교의 딜런 가브리엘 등이 뒤를 잇고있다. 그래도 1라운드 최상위권에서 뽑을만한 자원이 둘은 있다는 점에서 잘해야 9픽이라고 예측되었고 심지어는 한명도 1라운드에 지명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던 2022년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
또한 다른 포지션 풀 또한 빈약한 편인데 엣지나 디라인 쪽은 손에 꼽히는 재능은 없어도 테네시 대학교의 제임스 피어스 주니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압둘 카터, 조지아 대학교의 제일런 워커와 마이킬 윌리엄스, 미시간 대학교의 메이슨 그레이엄 등 1라운드에 무난하게 뽑을 자원이 많은 반면 오라인 쪽은 텍사스 대학교의 켈빈 뱅크스 주니어와 LSU의 윌 캠벨이 언급되고 있으나 태클이고 가드고 다른 해였으면 상위권에서 절대 지명하지 않았을 선수들이 대부분이라는 평이다. 리시버나 코너백 쪽도 두 포지션을 대학 레벨이지만 주전급으로 모두 소화하는 탈인간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전문가 목드래프트에서 1픽 유력 후보로 분류하는 콜로라도 대학교의 트래비스 헌터를 제외하면 리시버는 애리조나 대학교의 테타이로아 맥밀런, 코너백은 미시간 대학교의 윌 존슨 정도만 꼽힐 정도로 작년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분위기. 세이프티는 조지아 대학교의 말라키 스탁스, 노터데임 대학교의 재비어 왓츠 등이 상위권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키커가 많이 뽑히는 드래프트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123], 대학 시절의 배리 샌더스, 데릭 헨리 등을 소환하는 퍼포먼스를 뽐내 하이즈먼 트로피 최종후보에까지 오른 보이시 주립대학교의 애쉬튼 젠티가 러닝백 포지션임에도 이례적으로 1라운드 상위권에서 뽑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24]
그렇게 12월이 넘어가면서 대학 선수들이 하나둘씩 드래프트를 선언하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뉴욕 자이언츠가 작정하고 탱킹 노선을 밟으면서 두 팀의 1, 2픽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두 팀 모두 쿼터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1픽도 쿼터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9.10. 2026 NFL 드래프트
- 개최지: 피츠버그
10. NFL 드래프트 역대 1순위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 (NFL-AFL 통합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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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PIT | BOS | BUF | HOU | DAL | |
테리 브래드쇼 | 짐 플런켓 | 월트 퍼털스키 | 존 매투스젝 | 에드 존스 | |
루이지애나텍 / QB | 스탠퍼드 / QB | 노터데임 / DE | 탬파 / DE | 테네시 스테이트 / DE | |
<rowcolor=#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ATL | TB | TB | HOU | BUF | |
스티브 바카우스키 | 리 로이 셀먼 | 리키 벨 | 얼 캠벨 | 톰 쿠시너[A] | |
UC 버클리 / QB | 오클라호마 / DE | USC / RB | 텍사스 / RB | 오하이오 스테이트 / LB | |
<rowcolor=#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DET | NO | NE | BAL | NE | |
빌리 심스 | 조지 로저스 | 케네스 심스 | 존 엘웨이[JA] | 어빙 프라이 | |
오클라호마 / RB | 사우스캐롤라이나 / RB | 텍사스 / DE | 스탠퍼드 / QB | 네브래스카 / WR | |
<rowcolor=#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BUF | TB | TB | ATL | DAL | |
브루스 스미스 | 보 잭슨[A] | 비니 테스티버디 | 온드레이 브루스 | 트로이 에이크먼 | |
버지니아텍 / DE | 오번 / RB | 마이애미(FL) / QB | 오번 / LB | UCLA / QB | |
<rowcolor=#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IND | DAL | IND | NE | CIN | |
제프 조지 | 러셀 매릴랜드 | 스티브 엠트먼 | 드루 블레드소 | 댄 윌킨슨 | |
일리노이 / QB | 마이애미(FL) / DT | 워싱턴 / DE | 워싱턴 스테이트 / QB | 오하이오 스테이트 / DT | |
<rowcolor=#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CIN | NYJ | STL | IND | CLE | |
키자나 카터 | 키션 존슨 | 올랜도 페이스 | 페이튼 매닝 | 팀 카우치 | |
펜스테이트 / RB | USC / WR | 오하이오 스테이트 / OT | 테네시 / QB | 켄터키 / QB | |
<rowcolor=#fff>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
CLE | ATL | HOU | CIN | LAC | |
코트니 브라운 | 마이클 빅 | 데이비드 카 | 카슨 파머 | 일라이 매닝[EM] | |
펜스테이트 / DE | 버지니아텍 / QB | 프레즈노 / QB | USC / QB | 미시시피 / QB | |
<rowcolor=#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SF | HOU | OAK | MIA | DET | |
알렉스 스미스 | 마리오 윌리엄스 | 자마커스 러셀 | 제이크 롱 | 매튜 스태포드 | |
유타 / QB | NC스테이트 / DE | LSU / QB | 미시간 / OT | 조지아 / QB | |
<rowcolor=#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STL | CAR | IND | KC | HOU | |
샘 브래드퍼드 | 캠 뉴튼 | 앤드루 럭 | 에릭 피셔 | 저데비언 클라우니 | |
오클라호마 / QB | 오번 / QB | 스탠퍼드 / QB | 센트럴 미시간 / OT | 사우스캐롤라이나 / DE | |
<rowcolor=#fff>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TB | LAR | CLE | CLE | ARI | |
제이미스 윈스턴 | 제러드 고프 | 마일스 개럿 | 베이커 메이필드 | 카일러 머리 | |
플로리다 스테이트 / QB | UC 버클리 / QB | 텍사스 A&M / DE | 오클라호마 / QB | 오클라호마 / QB | |
<rowcolor=#fff>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CIN | JAX | JAX | CAR | CHI | |
조 버로우 | 트레버 로렌스 | 트레본 워커 | 브라이스 영 | 케일럽 윌리엄스 | |
LSU / QB | 클렘슨 / QB | 조지아 / DE | 앨라배마 / QB | USC / QB | |
|
- NFL과 AFL이 통합한 1970년부터 표기합니다.
- 금색■ : 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
- 회색■ : 공인된 먹튀(Bust)
10.1.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적이 없는 구단
- NFL-AFL이 통합된 1970년 이후 시행된 드래프트에서 신생팀을 제외하고 전체 드래프트 1픽을 가져보지 못한 구단은 다음과 같다. 즉 아래에 나열한 팀은 1970년 이후 리그 전체 최하위의 치욕을 한번도 겪지 않은 구단들이다.
- 뉴욕 자이언츠: 2004년 전체 1픽 지명인 일라이 매닝은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지명이었고 당해년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는 1라운드 전체 4픽이었다. 일라이 매닝은 전체 4픽으로 지명한 필립 리버스와의 트레이드로 뉴욕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 필라델피아 이글스
- 워싱턴 커맨더스
- 그린베이 패커스
- 미네소타 바이킹스
- 시애틀 시호크스
- 볼티모어 레이븐스: 팀 조직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였던 시절에도 없다
- 덴버 브롱코스: 1983년 전체 1픽 지명인 존 엘웨이는 볼티모어 콜츠의 지명이었고 후에 덴버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외에
테네시 타이탄스는 테네시 이전 후에는 한번도 전체 1픽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휴스턴 오일러스 시절에는 전체 1픽을 가져본 적이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볼티모어 이적 소동 이전에는 한번도 전체 1픽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재가입 이후에는 무려 3번이나 전체 1픽을 가져가면서(4번 중 한번은 신생팀 취급으로 가져간 1픽) 한번 망한 프랜차이즈의 재건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1. 관련 문서
[1]
전력 균형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만년 약체팀이던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오너가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이 커미셔너에 의해 받아들여져 도입되었다.
[2]
1일차: 1,2라운드, 2일차: 3~7라운드
[3]
1일차: 1라운드, 2일차: 2~3라운드, 3일차: 4~7라운드
[4]
보통
레드셔츠라고 한다.
[5]
그러나 이렇게 유급을 하지 않고 대학 3학년으로 쭉 진급을 해 바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경우는 트루 프레시맨이라 하여 그 수가 많지 않다. 왜냐하면 이 말을 달리 하자면 1년 유급(
레드셔츠)했을 경우에는 한 학년을 꿇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교 졸업 후 3년차가 쌓여 대학 2학년이라 해도 드래프트 지원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예를 더 심하게 들자면 1년 유급이 아닌 심각한 부상 등으로 2년 유급을 해(대부분은 1년만 유급한다. 2년 이상 유급은 매우 드물다. 대학풋볼도 경쟁의 장이기 때문에 주전으로 빨리 살아남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대학풋볼 실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 레드셔츠 항목에도 나오지만 유급을 하면 팀내 훈련만 가능하고 대학 리그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대학 1학년만으로도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다는 소리다. 물론 운동부 생활을 1년도 아니고 2년이나 꿇어 대학풋볼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팀내 훈련만 한 선수가 엄청난 포텐셜을 가지지 않은 이상 드래프트에서 뽑힐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어쨌든 이는 대학 입학 3년 후가 아닌 고교 졸업 3년 후가 드래프트 참가 자격의 기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보통 선택받은 신체와 지능, 정신력을 가진 선수가 아닌 한 대체로 1년 레드셔츠를 하고 다음 년도부터 경기에 출장한다. 그래서 (앞에서도 말했지만) 입학하자마자 대학 리그에서 뛸 수 있는 즉시전력감은 선택받은 소수로 그들을 진정한 의미의 신입생이란 뜻으로 '트루 프레시맨(True Freshman)'이라고 따로 부르는 것이다.
[6]
단, 이건 팀이 점찍어 놓은 선수가 이전 순위에서 이미 지명될 가능성이 높을 때 쓰인다. 그 반대로 후순위로 의도적으로 물러나거나(주로 2라운드 초기에 있는 또다른 유망주들이 탐날때) 차기 드래프트 순위와 맞바꾸는 식으로 순위를 옮길 수도 있다.
[7]
1라운드는 10분, 2라운드는 7분, 3 ~ 6라운드는 5분, 7라운드는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8]
추후 상황을 대비해 모두 녹음이 되며, 구단에서는 아예 드래프트 지명 전화를 걸었을 때 상황을 컨텐츠화 시키기도 한다.
[9]
참고로 과거에는 악수와 포옹 정도만 했으나, 로저 구델 커미셔너가 취임한 이후에는 그냥 포옹 수준이 아니라 마치 세레머니하듯이 포옹한다. 포옹을 하면서 아예 바디 체크를 하는 선수도 있고 구델 커미셔너를 포옹을 하면서 들어올리는 선수도 있고 참 다양하다.(...) 근데 구델 커미셔너도 싫어하는 티를 안 내고 그걸 전부 받아주면서 드래프트에서 나름의 볼거리가 하나 생겼다.
[10]
이 때 지명되면 쓰는 모자는 NFL에서 미리 각 팀별로 하나씩 보낸 뒤 지명 소식을 들으면 지명된 팀의 모자를 쓰며 본인이 지명됐다는 것을 인증한다.
[11]
대신
앨라배마대 쿼터백은 1라운드 제외. 이 때문에 앨라배마 팬들은 2019년 이전까지 그나마 NFL 승리 경험이 있는 AJ 맥캐런 기사가 뜰 때마다 필사적으로 영업하고 있고, 맥캐런은 1년에 30억원 이상을 먹고도 출전은 적게 하는 개꿀알바 생활 끝에 방출되었다(...). 그러나 2019년까지 앨라배마 주전 쿼터백이었던 왼손잡이 쿼터백
투아 텅오바일로아는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마이애미 돌핀스로 향하게 되었으며, 2023년 드디어 교내 최초로
전체 1순위 쿼터백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12]
반면 1라운드 지명자가 삽질을 하면 그 즉시 안줏거리가 되며 이들을 흔히 버스트(Bust)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예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흑역사이기도 한
텍사스 A&M 대학교 출신 쿼터백
조니 맨지엘인데 맨지엘은 하이즈먼 트로피(대학풋볼 최우수선수상)를 받을 정도로 대학 때 그 재능을 높게 평가받았으나
양극성 장애와
알코올 의존증을 동시에 겪으며 사람이 망가진 케이스. 그러나 맨지엘은 그의 행실이 놀림감이 될 뿐 대놓고 버스트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데 이유는 픽 순번이 22번으로 그렇게 높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팀 티보우도 그 화제성에 비해 버스트로 여겨지진 않았는데 그도 역시 1라운드 26번까지 밀렸기 때문이며, 이쪽은 본인뿐만 아니라
어반 마이어가 까인다.
[13]
사실 맨지엘이나 티보우보다 더한 버스트는 많다. 예를 들자면 전체 10번을 받고 1년만에 팀에서 쫓겨난
조쉬 로젠이라든지, 전체 5번을 받고 Butt Fumble만 남기고 사라진 저니맨 쿼터백
마크 산체스라던지(마크 산체스도 완전히 버스트라고 하기는 그런게 팀을 슈퍼볼 일보직전인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두 번이나 보낸 쿼터백이다. 심지어
그그컨도 뛰어 넘었다는 말. 다만 지명 됐을 때 잠재력에 비해서 너무 고평가된 게 아니냐는 평이 대세였고 그 이후의 행보가 사람들의 예상대로 간 바람에 드래프트 버스트라는 인상이 크지만 이정도 성적만 내줘도 버스트라고는 하지 않는다), 전체 3번을 받고 계속 삽질하다가 포스트시즌 인생 경기 한 번으로 대형 계약을 터뜨린 뒤 먹튀로 전락해 팀에 더더욱 큰 손실을 끼친
블레이크 보틀스도 있다. 그리고 사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2007년 전체 1번 픽인
자마커스 러셀인데(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쿼터백) 그는 플레이북 DVD를 전혀 보지 않고 살이 130kg까지 찌는 등 불성실의 극치를 보여줬고, 처참한 경기를 일삼다가 3년만에 잘렸다. 한 술 더 떠서, 이 해의 2번 픽은 메가트론 와이드 리시버
캘빈 존슨이었고, 3번 픽은
조 토마스였다!! 그래서 아직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팬들은 자마커스 러셀의 J자만 나와도 치를 떤다.
[14]
이 역시 언어유희인데 하이즈먼의 영어철자는 Heismann이지만 최고를 의미하는 High와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 최하라는 의미의 Low를 이용한 것.
[15]
물론 이런 경우는 역사에 남을 정도로 드물다. 대표적인 선수 몇 명을 예로 들면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쿼터백 자리를 꿰찬
토니 로모(2003~2017),
안토니오 게이츠, 인간 승리의 표본이자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이끌고 각각 슈퍼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쿼터백
커트 워너, 웨스 웰커, 캐머런 웨이크, 런던 플레처 등이 있다. 한국인 키커
구영회도 바로 UDFA로 프로 입문한 케이스다.
[16]
출신 대학은
UCLA. 아울러 그는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계로서도 최초로
NFL에서 활약한 아시아 출신 선수다. 다시 말해 NFL의
박찬호인셈.
[17]
와일드카드 탈락 팀간 픽 순번은 똑같이 승률 낮은 팀부터 받게된다.
[18]
이 점은
KBO 리그와 비슷하다.
[19]
SOS. 정규시즌에 상대한 팀들의 승률 평균
[20]
이 때문에 NFL은 자본주의의 끝판왕 스포츠가 공산주의식 운영을 한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21]
그래서인지 단 한 번도 모든 팀이 동시에 1라운드 지명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박탈당한 경우를 생각하지 않으면 매년 적어도 한 팀씩은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했다는 것.
[22]
2016시즌 쿼터백
제러드 고프 드래프트를 위한 픽업, 2018시즌 패츠에서 와이드 리시버
브랜딘 쿡스 트레이드, 2019시즌 픽다운, 2020, 2021시즌 코너백
제일런 램지 트레이드, 2022, 2023시즌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 트레이드에 소진.
[23]
이는 쿼터백인 경우이기 때문에... 2020시즌의
뉴욕 제츠는 오직
트레버 로렌스라는 다음 해 대어 쿼터백만을 위해 개막 13연패(2020시즌까진 정규 시즌이 16경기였기에 전패에 단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었다)라는 환장할 짓을 했는데도
잭슨빌 재규어스가 개막전 승리 후 15연패라는 더 엄청난 미친 짓을 해서 (총 전적 1승 15패로) 다음 해(2021년) 드래프트 전체 1픽을 가져갔다.
[24]
예를 들어 흑인 코디네이터를 감독으로 영입할 때, 또는 아시아계인 프런트를 구단 단장으로 영입할 때.
[25]
극악의 확률로 선수생활을 오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도 한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키커 애덤 비나티에리가 1972년생이다.
[26]
과거 필라델피아의 펀터로 활약했던 사베리오 로카, 댈러스의 펀터 맷 맥브라이어(하와이 대학교 출신)에 이어, 현역으로는 시애틀의 펀터 마이클 딕슨(텍사스 대학교 출신), 피츠버그의 펀터 조던 베리(이스턴 켄터키)등이 호주 국적의 펀터들이다.
[27]
구단은 5년차 옵션을 행사한 선수에게 포지션 최상위 10명의 평균 연봉 (1~10번 픽) 혹은 포지션 상위 3~25명의 평균 연봉 (11~32번 픽)을 지불해야 한다.
[28]
특히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슈퍼볼을 개최하지 못하는 도시들
[29]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를 개최하는 지역은 그 날 거리가 완전히 터진다.
[30]
내슈빌 다운타운에 있는 번화가 거리로, 거리 중앙에 무대를 설치했다.
[31]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드래프트가 취소되고 온라인 드래프트로 진행했다. 드래프트 지명 발표는
로저 구델 커미셔너 자택 지하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발표했다.
[32]
당초 2020년에 드래프트를 개최하기로 한 라스베이거스가 드래프트 개최하지 못하여 2022년 개최로 보상 받았다.
[33]
3일차는 abc에서 중계
[34]
49ers에게 3라운드 픽 2개&4라운드 픽을 넘겨줬다.
[35]
그리고 이 선택은 앞서 쿼터백을 지명한 모든 구단에게 굴욕을 선사하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36]
전체 25번 픽
[37]
슬리퍼로는
루이빌 대학교의
라마 잭슨(Lamar Jackson)도 무시못할 전력감이다.
[38]
다만 이들에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널드는 인터셉션 비중이 높을 정도로 무모한 면이있고, 앨런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며(아울러 메이저 컨퍼런스 출신 학교가 아니어서 큰 경기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도 덤으로 듣고있다), 로즌은 대학선수시절 어깨수술과 두번의 뇌진탕 경력이 있어서 '유리몸'이란 혹평이 따르고, 메이필드는 성적은 좋지만 키가 작다는 치명적 약점에, 그해 2월 아칸소에서 술먹고 난동부리다 체포되는 사고를 치면서 인성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39]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어로 꼽히는 유망주다. 뛰어난 운동신경에 성실하게 훈련에도 임하는 태도로 인해 최상급 인재로 분류되고 있다.
[40]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지명되었다. 단장인 크리스 발라드가 넬슨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님께 이사할 필요없다고 말씀드리게"라고 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넬슨이 수화기 저편에서 "콜츠야, 콜츠에 걸렸어!!"라고 기뻐하는 장면은 덤. 노터데임 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사우스벤드는 인디애나폴리스와는 2시간 반거리다. 시카고가 더 가까운건 함정
[41]
전문가들은 대부분 샘 다널드나 세이콴 바클리가 1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던 터였다. 하지만, 베이커 메이필드의 주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서 메이필드의 1지명도 유력한 상황이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쿼터백 최고점을 기록한 샘 다널드가 아닌 메이필드를 지명했다는 것에 대해 브라운스가 또 브라운스했다며 메이필드 지명을 혹평했다. 그러나 만약 다놀드를 뽑았다면 브라운스의 재앙은 더욱 길어졌을 것이다.
[42]
전술했듯이
베이커 메이필드는 전체 1번으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지명했고,
샘 다널드는 전체 3번으로
뉴욕 제츠가 지명했고, 조시 로젠은 전체 10번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지명했다.
라마 잭슨만 전체 32번으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지명했다. 여기에는 언급이 없지만
조시 앨런도 전체 7번으로
버팔로 빌스가 지명했다.
[43]
다만 조쉬 로젠이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후 가진 TV 인터뷰에서 어그로를 끌었는데 "이전 9개팀들은 큰 실수를 하셨어염. 후회하게 되실거예염"이란 말도 모자라 "풋볼 선수를 해야할 만큼 궁핍한건 아니지만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란 논지의 코멘트를 날려 제대로 밉상 인증을 찍었다. 사실 로즌은 이전에도 전체 1픽 실력도 아니면서 브라운스가 자신을 1픽으로 뽑으면 드래프트장에 나오지 않겠다는 망언을 했다. 팬들도 아니고 우수한 유망주면 약팀에 지명될 각오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멘탈 실격인 셈이다. 이는 자이언츠에 지명된 세이콴 바클리가 기자회견때 "자신이 구단의 얼굴(상징적인 존재)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건 결과를 내고서야 할 말이다"라고 답한것과 다놀드가 "코치님들께서 바라시는대로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한 것과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로젠은 데뷔하자마자 개판을 친뒤 다음해 전체 1번으로 지명 된
카일러 머리에게 쿼터백을 뺏기고
마이애미 돌핀스로 쫓겨났다.(...)
[44]
대부분 세인츠팬과 미디어는 팀을 떠난 케니 바카로를 대체할 세이프티의 지명을 위해 픽업했다고 예상했다. 그 시점에 더윈 제임스 등 바카로등을 대체할 Top 세이프티 유망주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45]
일부는 대븐포트가 텍사스 대학 샌안토니오 분교 출신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버펄로 대학교 출신의 칼릴 맥을 지명하기도 했고 맥은 사실 준수한 플레이로 1라운드감으로 뽑히기도 전에 1라운드감이란 평가를 받은 다 있다.
[46]
단적인 예로 1라운드 31순위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지명한 소니 미셸은 세이콴 바클리 다음으로 버금가는 러닝백 유망주로 지목받았다.
[47]
예전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한
짐 애보트와 같은 케이스이다. 단 애보트는 오른손이 없다.
[48]
결국 이 선택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다름 아닌
뉴욕 자이언츠. 만약 자이언츠가 허버트를 데려왔다면 윈나우 탱킹 팀으로 전락하지는 않게 되었을 것이다.
[49]
여담으로 카디널스는 세인트루이스 연고지 시절에 재미한국인 키커였던 UCLA 출신 존 리를 드래프트 한 바 있다. 한국 출신이나 한국계로서는 머리가 2번째인셈.
[50]
더구나 대니얼 존스는 6번 픽으로 선택될 재목이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다.
[51]
하지만 이 평가가 뒤집히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존스도 영 시원찮지만 해스킨스가 더 폭망했기 때문이다. 해스킨스는 발전 없는 실력에 1라운드임에도
논드래프티한테 백업 QB 자리를 내줬고 경기 패배 후 스트립 클럽에 방문한 것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지지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라, 2020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방출당하고 말았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 조니 맨지엘보다 더한 버스트였다. 물론 해스킨스가 버스트였다고 해도 존스의 지명을 쉴드치는 팬들은 별로 없다. 존스도 자이언츠가 부진해서 주전으로 나오는 거지 플옵 컨텐더 팀이라면
베이커 메이필드처럼 진작에 처분되었을 것이다. 대부분은 존스를 뽑을거면 그냥 픽 다운을 해서 추가적인 픽이나 선수를 얻었어야 한다는 반응이다.거기에다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겠지만 해스킨스는 불과 3년 뒤...
[52]
뉴욕 자이언츠의 두번째 1라운드 픽.
오델 베컴 주니어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보내고 받아온 것. 이를 두고 여론, 특히 지역 언론에서는 "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를 연발했다.
[53]
이때 드래프트 발표를 한 장병은 제임스 버네키로 준위급의 장교였는데 뉴욕시 브루클린 출신이다.
[54]
더불어 비영어권 가운데서는 최초이다. 이미 영국에서
잭슨빌 재규어스 드래프트 픽이 발표된 바 있다.
[55]
참고로 불과 5일 전에 열린 2020
WNBA 드래프트도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56]
실제로 탬파베이는 14픽으로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OT 유망주 중 하나인
트리스탄 워프스를 지명하는 행운을 누렸다.
[57]
둘 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지명되었다.
[58]
1라운드까지만 해도 서서 발표했으나 3라운드 70번픽부터는 장시간 발표에 지쳤는지 의자에 앉아서 발표했다. 사실 원래 드래프트에서 중간 중간에 게스트를 데려와 발표를 하기도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것도 못해서 커미셔너가 직접 발표하는 3라운드(4라운드부터는 게스트로 대체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그냥 자막으로 발표하고 패널들이 선수를 소개했다.)까지 일일이 구델이 발표해야만 했다. 당연히 체력적 부담은 덤.
[59]
다른 사람도 아니라 제츠 최고의 레전드인
조 네이머스가 로렌스가 일라이할 것에 대해 걱정했을 정도.
[60]
심지어 행보를 봤을 때 이미
투아와 앞으로도 같이 가기로 정했기에 쿼터백이 필요없으니 돌핀스는 이걸 또 트레이드해서 픽을 더 받는 이득을 봤으니...
[61]
이 픽을 가져오려고 49ers는 2021시즌 1라운드 12픽은 물론 2022시즌 1, 3라운드 픽, 2023시즌 1라운드 픽까지 총 1라운드 픽 3장, 3라운드 픽 1장을 전부 돌핀스에게 퍼줬다. 덕분에 돌핀스는 1라운드 픽이 여유가 생기자 이걸로 6픽을 가진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로 장사를 해서 다시 6픽으로 업그레이드. 웃긴 건 그 12픽을 받은 이글스마저 드래프트 당일 2020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디본타 스미스를 지명하려고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장사를 해서 10픽으로 다시 업그레이드하면서 12픽의 자리가 무려 3번이나 바뀌었다.(...) 이후 카우보이스는 12픽으로
마이카 파슨스를 지명. 여담으로 1년 뒤 돌핀스는 49ers에게 받은 1라운드 픽과 더불에 픽 여러 개를 주고
타이릭 힐을 모셔온다.
[62]
여담으로 피츠는 이번 드래프트로 NFL 드래프트 역사상 타이트 엔드 포지션으로는 역대 최상위 지명자가 되었다. 기존 타이트 엔드의 최상위 지명 순위는 1961년
시카고 베어스의
마이크 딧카와 1972년
덴버 브롱코스의 라일리 오돔스의 5순위.
[63]
지난 시즌에는 내내 색을 계속 당하더니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64]
패커스 입장에서는 세컨 쿼터백이자 유망주인
조던 러브가 있지만, 지금 로저스가 트레이드되면 패커스는 탱킹팀으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
[65]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쿼터백인
조던 러브를 지명한 것에 자존심이 상한데다 연장 계약 협상에서 팀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은데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의 데드캡은 올해로 거의 소화되며, 2022년에는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갈 수 있다.
[66]
나이너스(
트레이 랜스 드래프트 픽업), 콜츠(
카슨 웬츠 트레이트), 램스(
매튜 스태포드 트레이드), 시호크스(
자말 아담스 트레이드), 베어스(
저스틴 필즈 드래프트 픽업)는 이미 픽을 써버렸고, 이후에 윈나우 트레이드로 레이더스(
다반테 애덤스 트레이드), 브롱코스(
러셀 윌슨 트레이드), 브라운스(
드션 왓슨 트레이드), 돌핀스(
타이릭 힐 트레이드)가 1라운드 픽을 팔았다. 시호크스는 자말 아담스 트레이드로 없어졌던 1라운드 픽을
러셀 윌슨 트레이드로 복구했다.
[67]
만약 오라인에서 1순위가 나오면 2013년
에릭 피셔 이후 무려 9년 만에 오라인 1순위가 된다.
[68]
이 선수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하프 코리안이다. 아버지 데릭 해밀턴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NBA 지명을 받았지만 입단하지 않고 유럽 등지에서 활동했다. 그 중 그리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는데, 그리스에서 이후 카일의 어머니가 되는 한국인 유학생을 만났고 결혼했고 그 때 카일이 태어났다. 아버지가 은퇴한 이후에는
애틀랜타에서 성장했으나 이후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어머니 손길에서 자랐다고 한다.
[69]
할아버지 대릴 스팅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했다가 경기 중 사고로 인해 전신불구가 되었고, 아버지는 야구로 프로로 진출했다가 이후 아레나 풋볼 선수로 전업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조부 대릴 스팅리의 경기 중 사고는 경기규칙 개정 외에도 경기 중 장애를 입은 선수들에 대해 리그가 치료비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고, 패트리어츠 구단은 스팅리의 병원비를 전액 부담했다고 한다.
[70]
별명이 특이하게도 소스인데, 프로 지명 이후 실제로 등록명을
소스 가드너로 등록했다.
[71]
심지어 일부에서는 팬서스는 OT, 시호크스는 CB을 뽑고 무려 20번
피츠버그 스틸러스까지 가서야 첫 QB 지명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이는 시애틀이 CB가 아닌 OT를 뽑은 것을 제외하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72]
빅 벤의 은퇴로 쿼터백이 필요한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이번 쿼터백 드래프트 풀이 워낙 구렸다고 판단했는지, 그
미첼 트루비스키를 2년 14M으로 데려왔다. 물론 브릿지 쿼터백으로 쓰려는 거면 아직 드래프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리고
드웨인 해스킨스의 사고사로 인해 쿼터백 부족으로 사실상 쿼터백 지명은 확실해졌다.
[73]
텍산스, 제츠, 자이언츠는 전부 4승 팀이다. 즉, 2라운드에서는 지명 순서가 자이언츠-제츠-텍산스로 역순이 된다.
[74]
팬서스는 6번 픽이 있지만, 2, 3, 4라운드 픽을 전부 트레이드를 하면서 팔아먹는 바람에 단 한장도 없으며 팬서스의 두 번째 픽은 무려 5라운드 149번 픽이다. 2, 4라운드 픽은 QB
샘 다널드 트레이드 건으로
뉴욕 제츠에게, 3라운드 픽은 TE 댄 아놀드 트레이드 건으로
잭슨빌 재규어스에게 양도된 상황이다.
[75]
전년도
저스틴 필즈 드래프트로 인해 시카고 베어스의 1라운드 픽을 받았다. 결국 마홈스 거르고 트루비스키를 한 라이언 페이스 단장은 시즌을 말아먹고 목이 날아가고 말았다.
[76]
2022년 3월 8일 시호크스가
러셀 윌슨을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하면서 1라운드 픽 2장, 2라운드 픽 2장, 5라운드 픽 1장, QB 드류 락, TE 노아 팬트, DE 셸비 해리스까지 전부 받으면서 자말 애덤스 트레이드로 제츠에게 10픽을 넘겨준 것을 러셀 윌슨으로 9픽을 가져왔다.
[77]
2020 시즌을 앞두고 자말 애덤스를 시호크스로 트레이드하며 1라운드 픽 2개를 받았다. 시호크스가 시즌을 말아먹어서 이 픽이 전체 10번 픽이 되었다.
[78]
5픽에 수비수만 5명이 지명된 건 1991년 이후 31년만이다.
[79]
6픽
캐롤라이나 팬서스
[80]
7픽
뉴욕 자이언츠
[81]
9픽
시애틀 시호크스
[82]
뉴욕 제츠의 픽으로 WR 개럿 윌슨을 지명했다.
[83]
이 픽업 트레이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올라베는 그렇다 치고 굳이 픽업 트레이드를 안 해도 뽑을 수 있었다는 것이 정론.
[84]
라이언스는 이 지명권으로 WR 최대어로 불렸으나 부상으로 주가가 떨어진 제이미슨 윌리엄스를 지명했다.
[85]
원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픽이다.
[86]
A.J. 브라운과의 연장 계약이 협상이 잘 안 되자 이참에 팔아버리고 새로운 리시버를 뽑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스가 지명한 선수는
아칸소 대학교의 트레이욘 버크스. 브라운은 트레이드 직후 4년 100M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87]
재밌게도, NFL 스카우터들은 스카우팅 당시, 버크스와 제일 비슷한 프로 선수를 꼽으라는 질문에 AJ 브라운을 선택했다.
[88]
해당 픽으로 치프스는 CB
트렌트 맥더피를 지명했다. 패츠는 트레이드된 픽으로 G 콜 스트레인저를 지명했는데 Day2에 지명될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를 1라운드에 지명하는 뻘픽을 저질렀다.
[89]
1라운드에서 쿼터백 1명만 지명된 건 2013년 이후 최초다. 당시에도 쿼터백 풀이 흉년이라 16픽으로
버팔로 빌스가 EJ 매뉴얼을 지명한 것 외에는 쿼터백 지명이 없었다. 또한 20픽 이후 쿼터백 첫 지명이 나온 것 역시 1997년 이후 최초다.
[90]
애틀랜타 팰컨스의 픽으로
신시내티 대학교의 데스몬드 리더를 지명했다. QB 3대장 케니 피켓, 말릭 윌리스, 맷 코럴 급의 포텐은 아니지만 가장 즉전감으로 평가받는 쿼터백이다.
[91]
심지어 그나마 QB 3대장 중 한명으로 지목되었던 말릭 윌리스는 3라운드 86순위에
테네시 타이탄스 지명을 받았으며 맷 코럴은 3라운드 94순위로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지명을 받았다.
[92]
20픽 안에 리시버 6명이 나간건 역대 최초다.
[93]
한흑혼혈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터데임 대학교의
세이프티이며 아버지는 농구 선수로 유럽의 여러 리그에서 뛰었고 그래서
그리스에서 태어났다.
[94]
공교롭게도 볼티모어는 윌 뎀프스에 이어(2002-2005), 두번째로 한인혼혈 선수가 뛴 구단이란 진기록도 세웠다. 게다가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의 포지션 마저도 같다.
[95]
1픽 트레본 워커, 13픽 조던 데이비스, 22픽 퀘이 워커, 28픽 데본타 와이엇, 32픽 루이스 신
[96]
1라운드에 5명의 선수를 배출한 건 2020년 LSU 이후 두번째다. 하지만 수비수만 5명을 배출한 건 역대 최초.
[97]
다만 나코베 딘은 키가 180cm로 작고 부상 경력도 워낙 화려해서(...) 2라운드로 내려갈 것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예상 외로 계속 쭉쭉 밀리다가 3라운드 83순위로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98]
결국 10순위로 내려가서
테네시 대학교출신의 오펜시브 라인맨인
다넬 라이트를 지명했다.
[99]
당시 코치진은
C.J. 스트라우드,
데이비드 테퍼 구단주는
브라이스 영을 선호했다고 한다.
[100]
참고로 불과 얼마 전까지
믿고 거르는 앨라배마 쿼터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러싱 위주의 보수적인 운영을 하는 바람에 앨라배마 쿼터백은 완전히 평가 절하를 당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 패싱 위주의 운영으로 변화를 주면서
투아 텅오바일로아라는 1라운드 쿼터백을 배출함에 따라 이 평가를 벗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해에
맥 존스가 1라운드에 지명되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기어이 1순위 쿼터백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101]
텍산스가 전체 3픽과 2023시즌 4R 픽을 가져오는 대신 카즈가 전체 12픽, 2라운드 전체 33픽, 2024시즌 1, 3R 픽을 받는다. 윌 앤더슨 주니어를 향한 단장과 감독의 신뢰가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을 정도.
[102]
다만 예상을 벗어난 지명과는 무관하게 지명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장 자체는 크지 않으나 그 단점을 커버할 만큼 퍼포먼스가 좋아 일각에서는 이번 지명으로 LOB 시즌2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세컨더리가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3]
참고로 바클리는 전체 1번까지 거론되면 러닝백이다. 로빈슨이 그 바클리의 명성에 비빈다는 평가가 많았다는 것. 다만 최근 러닝백의 가치가 완전히 바닥인 상황이라 지명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104]
원래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픽이었으나 이글스가 지난 시즌 드래프트 풀이 흉작이라고 판단하며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1라운드 픽을 내주고 이번 시즌 1라운드를 가져왔는데, 그 세인츠가 대차게 망하는 바람에 준우승을 하고도 상위픽을 먹은 것. 그런데 이 시점에서
제일런 카터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한 이후
캐롤라이나 팬서스에게 1픽을 팔고 픽 다운을 한
시카고 베어스의 9픽을 구매했다.
[105]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 이후 추돌 사망 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이 때 음주운전 사망자와 난폭 운전을 벌인 혐의로 수감되었었고, 프로데이에서도 몸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는 모습으로 평판이 쭉쭉 떨어졌다. 이로 인해 베어스가 1픽을 들고 있을 때는 카터를 1픽으로 뽑는 목드래프트도 있었지만, 사건 이후에는 빨라야 5픽 시호크스로 사실상 고정. 근데 그 시호크스도 거르는 바람에 여기까지 온 것.
[106]
그나마 다행인 건 이글스에는 카터의 학교 직속 선배인
조던 데이비스와
나코베 딘이 있다는 것. 특히 나코베 딘은 대학 시절 수비진의 리더였던 만큼 카터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기대가 많은 편이다.
[107]
10픽
테네시의
다넬 라이트, 11픽
노스웨스턴의
피터 스코론스키.
[108]
참고로 타이탄스가 데려간 피터 스코론스키의 경우 할아버지도 라인맨 출신이다. 피터의 할아버지인 밥 스코론스키는
그린베이 패커스 소속으로 1960년대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109]
깁스는 원래 2라운드로 예상하던 전문가가 많았는데, 러닝백이 부족하지도 않은 라이언스가 그것도 1라운드 상위픽으로 태워버린 것. 얼마나 악평이면 등급으로 잘 줘도 C-이며 대부분 D,
디 애슬레틱은 아예 F로 매겨버렸다.
[110]
다만 이 지명에 대한 그나마의 실드라면
자말 윌리엄스가 나갔고
디안드레 스위프트의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써먹지 못 하기 때문에 사실상 써먹을 수 있는 러닝백은
시카고 베어스에서 데려온
데이비드 몽고메리 뿐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앞에 로빈슨이 나간 이상 그 다음 정도의 러닝백을 지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나마 참작이 가능한 상황이다. 실제로 라이언스 프런트도 스위프트를 내보낼 생각이었는지 7라운드 도중 트레이드로 스위프트를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보내버렸다.
[111]
여담으로 이 픽의 주인공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는데, 대놓고 제츠 엿먹이려고 팔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스틸러스가 픽업하면서 받은 대가가 고작 4라운드 한장이었기 때문.
[112]
다만 제츠의 지명 역시 평가가 좋지 못하다. 1라운드에 뽑힐 선수는 맞는데 굳이 그 순위에 지명을 했어야 했냐는 전문가의 의견이 대다수.
[113]
20픽
시애틀 시호크스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잭슨 스미스은지그바, 21픽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TCU의
쿠엔틴 존스턴, 22픽
볼티모어 레이븐스
보스턴 칼리지의
제이 플라워스, 23픽
미네소타 바이킹스
USC의
조던 애디슨
[114]
후커는 1998년 1월생으로 만 25세, 베넷은 1997년 10월생으로 만 25세
[115]
9픽
제일런 카터, 30픽
놀란 스미스
[116]
원래 1~2라운드 지명이 유력했지만, 2022 시즌에 정체된 모습을 보여 4라운드까지 떨어졌다.
[117]
여기에 조지아 출신 러닝백인
디안드레 스위프트를 드래프트 픽과 트레이드하며 데려왔다.
[118]
이에 따라 상위 드래프트 순위를 가진 팀들간의 눈치경쟁과 지명권 협상에 대한 물밑교섭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올시즌 만큼 쿼터백 유망주풀이 넓은 기회를 또다시 맞이하기 힘들것이란 여론이 많아서 당장 쿼터백이 필요한 팀들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기회일 수 밖에 없기 때문.
[119]
케일럽이 베어스로 가는 걸 꺼린다는 소문과 달리 드래프트를 앞두고 베어스가 어떻게든 케일럽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이 악물고 보강을 한 덕에 케일럽 본인도 베어스의 지명에 매우 기뻐했다.
[120]
이게 황당한 이유는 팰컨스가 시즌 전에
커크 커즌스를 무려 4년 180M을 주고 모셔와놓고 계약 시작하기도 전에 이 짓거리를 한 것. 당연히 커즌스도 구단에 사전에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팰컨스는 몇년 전
그린베이 패커스가
애런 로저스가 있음에도
조던 러브를 뽑아서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자기들도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페닉스는 대학 시절 내내 부상을 달고 산 선수라 아무리 잘해도 1라 후반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선수다. 당연히 모든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혹평하는 중.
[121]
원래 10픽의 주인은
뉴욕 제츠였으나, 바이킹스가 1R 11픽과 4R 129픽, 5R 157픽을 제츠에 넘겨주고 1R 10픽, 6R 203픽을 가져왔다. 제츠는 11픽으로 가서 오라인 보강을 위해
펜스테이트의
올루 파샤누를 지명했다.
[122]
1라운드에 수비수를 뽑은 팀은 15픽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UCLA의
라이아투 라투), 16픽의
시애틀 시호크스(
텍사스의
바이런 머피 2세), 17픽의
미네소타 바이킹스(
앨라배마의
댈러스 터너), 19픽의
로스앤젤레스 램스(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재러드 버스), 21픽의
마이애미 돌핀스(
펜스테이트의
찹 로빈슨), 22픽의
필라델피아 이글스(톨레도의
퀴니언 미첼), 24픽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앨라배마의
테리언 아놀드), 27픽의
애리조나 카디널스(
미주리의
대리어스 로빈슨), 30픽의
볼티모어 레이븐스(
클렘슨의
네이트 위긴스) 9팀이 끝이다. 전체적으로 공격 풀에 비해 수비 풀이 약했던 만큼 수비에 약점을 보이는 팀들이 수비수에 1라운드 픽을 태웠고 대부분 공격 보강에 치중했다.
[123]
ESPN의 멜 카이퍼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힐만한 키커를 12명은 댈 수 있다는 얘기를 할 정도.
[124]
최근에도
자미르 깁스,
비잔 로빈슨 등 1라운드 상위권 픽으로 지명된
러닝백들이 없진 않으나 이들은 드래프트 직후에 대부분 전문가들에게 픽 낭비라고 혹평을 들었으나 젠티 쪽은 드래프트 풀 때문에 오히려 전문가들이 상위 픽을 예측하고 있으니 상황이 다르다.
[T1]
휴스턴 오일러스 1974시즌 전체 1픽, 3라운드 픽 ↔
댈러스 카우보이스 DE 토디 스미스, WR 빌리 파커스
[126]
1라운드 지명자 중 린 스완(WR) 명예의 전당 헌액.
[127]
1라운드 지명자 중 랜디 화이트(DT),
월터 페이튼(RB), 로버트 브라질(LB) 명예의 전당 헌액.
[128]
신생팀 확대에 따른 확대 지명으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1픽,
시애틀 시호크스가 2픽을 행사했다.
[129]
29세에 사망
[130]
1라운드 지명자 중 토니 도셋(RB) 명예의 전당 헌액.
[T2]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1978시즌 전체 1픽 ↔
휴스턴 오일러스 TE 지미 자일스, 1978시즌 1, 2라운드 픽, 1979시즌 3, 5라운드 픽
[132]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제임스 로프턴(WR), 아지 뉴섬(TE) 명예의 전당 헌액.
[133]
드래프트된 뒤 빌스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않고
CFL로 갔으며 3년 뒤 다시 NFL로 돌아오던 참에 빌스가 이에 대해 태클을 걸었고 결국 쿠시너를 원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부터 쿠시너를 보내는 대신 1983시즌 1라운드 픽을 받는다. 그리고 빌스는 이 픽으로
짐 켈리를 지명한다.
[T3]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979시즌 전체 1픽 ↔
버팔로 빌스 RB
O. J. 심슨
[135]
1라운드 지명자 중 켈렌 윈슬로우(TE) 명예의 전당에 헌액.
[136]
부상으로 인해 5년만에 은퇴
[137]
1라운드 지명자 중 아트 몽크(WR), 앤서니 무뇨스(OT) 명예의 전당 헌액
[138]
전체 2번 픽으로 지명된 선수가 전설의 라인배커
로렌스 테일러였다. 테일러 이외에도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케니 이슬리(SS), 역대 최고의 세이프티
로니 로트(FS) 명예의 전당 헌액.
[139]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커스 알렌(RB) 명예의 전당 헌액.
[140]
지명 직후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
[141]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엘웨이를 포함
에릭 디커슨(RB), 브루스 매튜스(OG),
짐 켈리(QB),
댄 마리노(QB), 대럴 그린(CB)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드래프트
[142]
1라운드 지명자 중 역대 최고의 WR
제리 라이스 명예의 전당 헌액.
[143]
계약 거부
[144]
1라운드 지명자 중 로드 우드슨(CB) 명예의 전당 헌액.
[145]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이클 어빈(WR), 팀 브라운(WR), 랜달 맥다니엘(OG) 명예의 전당 헌액.
[146]
1라운드에 지명자 중 에이크만을 포함
배리 샌더스(RB), 데릭 토마스(LB),
디온 샌더스(CB) 명예의 전당 헌액.
[T4]
원래 1픽의 주인공은
댈러스 카우보이스였으나 직전해에 1라운드 보충 드래프트 때 스티브 월시라는 쿼터백을 지명하는 바람에 1990시즌 1라운드 픽을 사용한 것으로 처리되어 차순위인
애틀랜타 팰컨스가 1픽을 얻게 되었고,
존 엘웨이에게 통수맞은 콜츠가 팰컨스로부터 1픽을 사들여서 쿼터백을 지명했다.
[148]
1라운드에 지명자 중 코테즈 케네디(DT), 주니어 세아우(LB),
에밋 스미스(RB) 명예의 전당에 헌액.
[149]
1라운드 지명자 중
제롬 베티스(RB) 명예의 전당 헌액.
[150]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셜 포크(RB) 명예의 전당 헌액.
[T5]
캐롤라이나 팬서스 1995시즌 전체 1픽 ↔
신시내티 벵골스 1995시즌 1, 2라운드픽
[152]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토니 보셀리(OT) 타이 로(CB), 데릭 브룩스(LB), 워렌 샙(DT) 명예의 전당 헌액
[153]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조나탄 오그던(OT),
마빈 해리슨(WR),
레이 루이스(LB) 명예의 전당 헌액.
[T6]
뉴욕 제츠 1997시즌 전체 1픽 ↔
세인트루이스 램스 1997시즌 1, 3, 4, 7라운드픽
[155]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토니 곤잘레스(TE) 명예의 전당 헌액.
[156]
1라운드 지명자 중 찰스 우드슨(CB),
랜디 모스(WR) 명예의 전당 헌액.
[157]
대부분의 경우 역대 최고의 1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158]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찰스 우드슨(CB), 챔프 베일리(CB) 명예의 전당 헌액.
[159]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브라이언 울라커(LB) 명예의 전당 헌액,
톰 브래디(QB) 6라운드 199번 지명.
[T7]
샌디에이고 차저스 2001시즌 전체 1픽 ↔
애틀랜타 팰컨스 2001시즌 1, 3라운드픽, 2002시즌 2라운드 픽, WR 팀 드와이트
[161]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르데니언 톰린슨(RB) 명예의 전당 헌액
[162]
현재 레이더스의 주전 쿼터백인
데렉 카의 친형. 팀이 망쳐버린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선수이다. 데뷔 시즌에만 NFL 신기록인 76개의 쌕을 당했다. 이래서 휴스턴 팬들도 데이빗 카를 비난하지는 않는다.
[163]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에드 리드(FS) 명예의 전당 헌액
[164]
지명 직후 전체 4순위
필립 리버스를 상대로
뉴욕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165]
매닝 이외에도
필립 리버스(QB),
벤 로슬리스버거(QB),
래리 피츠제럴드(WR) 등 1라운드로 지명
[166]
애런 로저스(QB) 1라운드 지명
[167]
역대 최악의 먹튀로 항상 거론된다.
[168]
캘빈 존슨(WR) 명예의 전당 헌액,
조 토마스(OT),
아드리안 피터슨(RB),
대럴 리비스(CB) 1라운드 지명.
[169]
데뷔 시즌 OROY를 수상했으나, 장기계약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버스트로 전락했다.
[170]
본 밀러(LB),
A. J. 그린(WR), 패트릭 피터슨(CB),
훌리오 존스(WR),
J.J. 왓(DE), 라이언 케리건(LB) 등 1라운드로 지명.
[171]
루크 키클리(LB) 등 1라운드 지명
[172]
칼릴 맥(LB),
애런 도널드(DT),
잭 마틴(OG) 1라운드 지명
[T8]
테네시 타이탄스 2016시즌 전체 1픽, 4, 6라운드 픽 ↔
로스앤젤레스 램스 2016시즌 1, 2라운드 픽 1장, 3라운드 픽 2장, 2017시즌 1, 3라운드 픽
[174]
패트릭 마홈스 1라운드 지명.
[T9]
시카고 베어스 2023시즌 전체 1픽 ↔
캐롤라이나 팬서스
D.J. 무어, 2023시즌 1라운드 9픽, 2라운드 61픽, 2024시즌 1라운드 픽, 2025시즌 2라운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