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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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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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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지대의 과학
비학문 병적 과학 · 쓰레기 과학 · 유사과학( 대체의학) · 반과학
1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유사과학의 일종인 대체의학으로 분류하나, 한국, 중국, 북한, 대만 4개국에는 독립된 한의학부가 존재하여 의학사에 준하는 학위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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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류
2.1. 기초의학2.2. 임상의학
2.2.1. 내과학 계열2.2.2. 외과학 계열2.2.3. 진단학 계열2.2.4. 기타 임상의학 분야
3. 의학의 역사
3.1. 의학의 지역성
4. 의료제도5. 여담
5.1. 의료를 소재로 한 작품

1. 개요

/ Medicine

의학(medicine)은 좁은 의미에서 환자에 대한 진료, 병적 상태에 대한 진단, 예후, 예방, 치료, 완화(palliation), 그리고 건강의 증진에 관한 과학 분야를, 넓은 의미에서는 인체 생리· 병리학적 상태를 다루는 모든 학문을 뜻한다. 현대 의학에서의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에는 생의학, 유전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응용되며, 약물, 수술을 비롯하여 심리치료, 의료기기, 방사선 등 다양한 요법이 사용된다.

2. 분류

의학은 크게 기초 의학, 임상 의학으로 나뉜다. 은 한국에서 별도의 전문의 과정이 존재하는 학문 분야를 뜻한다.

2.1. 기초의학

기초의학
Bas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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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9BF66><colcolor=#fff>미생물학 기생충학( 임상기생충학) · 면역학 · 미생물학 · 열대의학
병리학 병리학 · 임상병리학 · 종양학 · 해부병리학 ( 진단세포학 · 조직병리학 · 법의학)
생리학 생리학 · 신경과학
생화학 틀:분자생물학&생화학  |  분자생물학 · 생화학 · 세포생물학 · 유전학
약리학 틀:약리학  |  약리학 · 약동학 · 약력학
예방의학 틀:예방의학  |  공중보건학 · 역학 · 예방의학 · 의료관리학 · 직업의학 · 환경의학
인문의학 생명윤리 · 의료법학( 의료법) · 의료경영학 · 의료행정학 · 의사학
해부학 발생학 · 조직학 · 신경해부학 · 해부학
기타 분야 성과학 · 심리학 · 의공학 · 의학교육학 · 행동과학 }}}}}}}}}

기초의학은 임상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의학 분야를 의미한다. 생리학, 생화학, 미생물학, 해부학 등 여러 학문이 기초의학에 포함되며, 개중에는 병리학과 같이 기초와 임상의 경계가 모호한 학문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를 참조하자.


2.2. 임상의학

임상의학
Clinic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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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ad389,#272727><colcolor=#333,#fff> 진료과
내과계 가정의학과 · 결핵과 · 내과 · 소아청소년과(소아과) · 신경과 ·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 · 재활의학과 ·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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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 구강내과 · 구강병리과 · 구강악안면외과 · 소아치과 · 영상치의학과 · 예방치과 · 치과교정과 · 치과보존과 · 치과보철과 · 치주과 · 통합치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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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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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외과(이비인후과) · 수부외과(정형외과) · 의학유전학 · 잠수의학 · 정신분석학 · 족부의학
* 가나다순 배열(괄호는 구 명칭을 나타냄).
* 각 진료과의 진료 범위는 전문의 문서 참조.
* 한의학의 진료과는 틀:임상한의학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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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 clinical medicine)은 환자의 실제적인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 한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 치의학(dentistry)은 의학과 별개의 학문으로 취급한다. 많은 국가에서 각 임상의학 분야에 대한 전문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병원 수련과 함께 대학원과 마찬가지로 논문 실적을 통해 연구 능력을 증명해야 하며, 학계에 남기 위해서는 석사 박사와 같은 학위 과정도 필수로 밟아야 한다. 본 문서는 의료 제도가 아닌 학문 분야로서의 의학을 다루므로, 각 분야의 명칭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전문의 자격명이 아닌 국제 학계에서 통용되는 명칭 및 직역어를 따랐다. 한국에서 운영되는 전문의 과정에 관한 내용은 전문의 문서 참조.

2.2.1. 내과학 계열

2.2.2. 외과학 계열

2.2.3. 진단학 계열

2.2.4. 기타 임상의학 분야

3. 의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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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의학의 지역성

일부에서는 의학을 '양의학' 또는 '서양의학'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다. 전통의학을 의학과 구분하는 나라에서 주로 회자되는 말로, 과거에 비하여 양의학이란 단어는 위의 한의사 등의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는 그냥 '의학', 또는 '현대의학'이란 단어로 대체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20세기의 의학이 주로 서구권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아직 비서구권에서 의학을 연구할 수 있는 배경[2], 자본과 인적·물적자원이 부족하다는등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며, 20세기 중후반에 들어 의학 발전의 사조가 점점 세계적으로 균일해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양의학'이라는 말을 단순히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의학이 비자연주의적인 학문은 아니며, 굳이 따지자면 공학과 같은 응용자연과학계열에 속하는 학문이라 할 것이다. '서양공학'이란 말을 쓰지는 않지 않는가. 게다가 현대의 의학은 전세계의 전통의학에서 사용해왔던 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학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지역이라는 개념의 피안에 있다.

예를 들자면, 아스피린 버드나무 껍질을 사용했던 유럽 민간요법에서 유래했고, 말라리아의 최신 치료제인 아르테미시닌은 중국이 자기들의 전통약제를 바탕으로 처음 개발한 약제다. 타미플루가 동양 전통의술에서 사용하던 팔각[3]을 이용해 가공한 것이라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아프리카의 전통 약초에서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인디언 전통의학에서 사용되었던 약초에서 대표적 항암제인 탁솔[4]을 만들었다는 것은 전설적인 이야기다.[5]

4. 의료제도

의학은 현실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학문으로, 이는 의학의 실용적인 속성이 갖는 필연적인 성질에 기인한다. 고대로부터 의학을 최대한 비용대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여러 사회적 합의와 장치가 마련되어왔으며,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발전을 통해 근대적 의료제도가 도입되었다.

의료서비스가 당연히 제공되어야 할 국가의 책무로 인식되면서, 의료에 대한 정부의 통제는 강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의사들은 관료화되었으며, 다양한 통제방식이 있지만 국가의 의료 감시 체제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학의 자의적 해석을 막고 안전하고 균일한 질 관리를 위해 의학을 독점적으로 다루는 의사들에 대한 통제는 어느 정도 필요하며, 통제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환자를 보는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비등하다. 따라서 의료를 국가가 꾸준히 통제해야 하는지, 아니면 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변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언제나 회자되는 이슈다.

웬만한 자본주의 국가들도 의료 분야에 한해서는 적극적으로 국가가 개입하지만, 미국만은 예외이다. 미국은 의료 분야 역시 일부를 제외하곤 자본주의 시장 논리로 운영된다. 이는 미국이 의학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으며, 타 학문보다 독점이 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5. 여담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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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의료를 소재로 한 작품

의학/창작물, 의료만화( 분류), 의학 드라마( 분류) 참고.

5.1.1. 의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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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의료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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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마티스학내과의 전문화가 이루어지기 전 류마티스관절염은 정형외과에서 주로 진료했다. 지금은 내과 출신들이 주류이지만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설립 당시 정형외과 전공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이 단적인 사례. [2] 과거에는 과학 발전의 부족이며 현대에는 전통의학 연구자들의 낮은 과학적 지식 [3] 팔각을 먹어도 인플루엔자에 효과는 없다. shikimic acid라는 성분을 추출해 합성 시작 물질로 이용하는 것이지 한방적으로 추출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4] paclitaxel이라는 단일 성분 [5] 전통의학의 효과에 대한 탐색 - 사용하고 있던 물질에 대한 성분의 분석 - 가능성이 높은 성분들을 추출 - 각 성분을 실험 - 단일 성분의 결정 - 단일 성분의 화학적 생리적 특성, 동물실험, 인체실험을 통한 작용, 부작용 등의 분석 - 대량생산법의 개발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전통의학의 역할은 정보제공에 한한다. 아무리 기적의 약물이라고 해도 근거중심의 검증을 거치지 않으면 없느니만 못하다. [6] 대표적인 약물 오남용의 사례다. 의약사가 처방, 조제한 약은 의약사의 지시가 없을 경우 환자가 임의로 약물의 양 등을 조절해서는 안된다. [7] 생각해 보자. 병원에서 의사가 당신의 체액은 어쩌고저쩌고 하는 걸 본 적이 있는가? [8] 이런 사실을 좀 더 확장해서 언급하자면, 흔히들 현대의학을 한의학, 아유르베다, 티베트 의학, 동종요법 등 흔히 대체의학이라 불리는 것들에 비해 좀 더 나은 면이 있을 뿐 (심한 경우에는 현대의학이 대체요법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등한 위치의 의학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둘은 학문의 방법론부터가 다른 아예 별개의 분야이다. 의사들은 과학자들 수준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신봉한다. 오히려 과학자가 주로 실험실이나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에 몰두하는 반면, 의사는 진료실이라는 전장의 최일선에서 대체의학을 비롯한 비과학적 이론들에 맞서싸우며 과학을 지켜내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의사들도 대체의학들이 각각의 지역사회에서 갖는 문화적/역사적 의의를 존중한다. 다만, 인간의 몸은 그런 형이상학적인 접근이 얼마든지 허용되는 도화지나 악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현대의학이 자리 잡으면서 서양의학이 옛날이야기에나 나오는 추억이 되었듯이, 다른 대체의학들도 앞으로 그런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9] 굳이 비교하자면 연금술 화학의 관계처럼, 실증적 경험의 산실로서의 민간 의학은 존중하되 그 방법론은 부정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A라는 병에 '갑'이라는 약재가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면, 양의든 한의든 아프리카 오지의 민간 주술사든 간에 '갑'을 처방해서 A를 낫게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갑'의 이러한 작용은 그 안에 든 화학물질의 작용이 A라는 병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이지, '갑'의 하늘의 기운을 가져서 땅의 기운을 가진 A를 억제하기 때문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A와 비슷한 B라는 병이 발병하면 그에 걸맞은 다른 화학 작용을 하는 '을'을 찾아 처방해야지, 민간 요법의 관점에서 '갑'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걉'을 처방하면 안 된다는 거다. [10] Trigger Point Injection. 어깨에 근육이 뭉친 부위에 주사기로 소량의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이다. 약물이 주사되면 정말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진다. [11] 추리+의학+로맨스+시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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