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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31:34

특수교육과

고등교육기관의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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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국 특수교육과의 역사
2.1. 치료특수교사 자격전환
3. 전공
3.1. 유아특수교육과3.2. 초등특수교육과3.3. 중등특수교육과3.4. 전공간 복수전공
4. 진로 및 주의사항5. 설치 대학
5.1. 학부5.2. 교직이수5.3. 대학원

1. 개요

특수학교, 혹은 일반 유치원/초/중/고의 특수학급이나 병원학급, 홈스쿨링 등을 통해 수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특수교육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장애학생과 영재아 모두 특수교육대상자로 포괄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장애학생만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하기 때문에 한국의 특수교육 역시 장애학생 교육만 전담하며, 특수교육과의 커리큘럼 역시 장애학생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1] 극소수의 대학교에서만 '영재아'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한개 신설 해 두는 정도.

2. 한국 특수교육과의 역사

1952년 서울맹아학교(현 서울맹학교, 서울농학교)의 보통사범과와 사범과가 한국 특수교육과의 효시이다. 현재와 유사한 형태가 된 것은 1960년 한국사회사업대학(현 대구대학교)의 특수교육과 설립 이후로 보며, 대부분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최초의 특수교육과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서울맹아학교의 보통의 사범과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 같은 장애를 가진 특정 장애인(즉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을 담당하는 교사를 양성하나기 위한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후 1970~80년대에 강남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2], 단국대학교, 우석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일부대학에 설치되었다. 당시에는 특수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도 없었고, 장애아에 대한 편견도 상당했을뿐더러[3], 임용시험 역시 타 교과와는 달리 비전공자들도 응시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특수교사에 대한 수요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다.

이후 부산대학교가 1995년도에 신설한 후부터 특수교육과 설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에 해당하는 학교는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창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4] 등이 설치되었고, 2005년도를 이후로 하여 지금과 같이 많은 대학에 설치되었다. 가톨릭대, 인제대, 용인대, 한국체육대, 중부대, 건양대, 대전대, 가야대, 원광대, 나사렛대, 대구한의대, 전주대, 경주대, 영남대, 광주여대, 남부대, 유원대, 극동대, 경동대, 한국국제대, 부산장신대 등에 설치되었고, 가장 마지막으로 최근에 설치된 대학은 한국교원대이다. 이처럼 특수교육과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 배경은 국민의 정부 당시 장애인인권헌장[5]으로 대표되는 장애인 관련 법률의 급속 신설이었다. 특수교사의 대량 충원에 반해 전국의 특수교육과는 20곳도 되지 않았기에 김대중 정부 때 특수교육과는 황금기를 누리게 된다. 초등임용 부럽지 않은 낮은 경쟁률이 이어지면서 "특수교육과 입학 = 임용합격"이라는 편견이 생기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그 영향으로 인해서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특수 임용 경쟁률은 매우 낮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당시 낮은 경쟁률로 인해 부적격 교원이 임용되는 사례도 생겨났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 복무하는 학교 공익근무요원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때 전국적으로 많은 특수교육과가 신설되었다. 특히나 2000년을 기점으로 전에는 국립대나 대형사립대, 혹은 사회복지 쪽에 특화된 학교에 설립된 것에 비해, 2000년 이후부터는 지방에 소재한 군소 사립대학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 특수교육과 신설 대열에 끼어들게 되었고, 그 결과 2011년도 4년제 부실대학 28곳 중 9곳에 특수교육과가 설치되어 있었을 정도로 지방 군소 대학교에 특수교육과가 대폭 신설되는 결과를 초래되었다. 게다가 특수교육과와 달리 독자적인 교사 체계를 가지고 있던 치료교육과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으로 인해 중등특수교육과로 전환되고 치료교사자격을 모두 중등특수교사 자격으로 바꾸는 등, 특수교육과의 과잉을 예고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참여정부 당시까지는 TO도 괜찮았고 교원충원률 자체도 60%를 밑돌았기 때문에[6] 타 과목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고 가정했을 때 계속 안정적인 TO 확보가 예측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복지에 보수적인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임용 TO에 폭풍이 몰아치게 된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아동에게 투자되던 비용의 상당부분은 특성화고교나 특수목적고 등에 투자되었으며[7]. 2021년 국가별 특수교육 통계치를 확인해보면, 한국의 경우 전체학생대비 1.6%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며, 미국(14.1), 일본(5.0), 독일(5.2), 호주(18.8) 보다 낮다. 이는 외국의 경우 경도지적장애, 경계선장애, 학습장애 역시 특수교육 대상자로 바라보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등록증이 있는 학생을 주로 특수교육대상자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한 경도지적장애 즉 경계선장애는 특수교육 범위내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 한때, 학습장애 학생들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였으나, 현재는 전체 장애학생중 1.3%에 불과하다.(학생별 분포는 지적장애가 53%, 자폐성장애가 14.6%임.) 각급 교육청에서 요청하는 특수교사 TO는 기획재정부에서 대폭 삭감되었다. 각 지방교육청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비메이저과목의 과원교사를 특수교사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특수교육학계에서 우려할만한 대규모의 전환은 없는 모양.

이러한 푸대접과 정책들로 인해 특수교육과와 몇몇 장애인,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연합하여 상경시위를 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분노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이래로 계속 시위가 전개되고 있으며, 그 사이에 특수교육과대학생연합회(특대연)이 발족하여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한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여튼 전체 사범대학중에서는 가장 치열하게 시위를 하고 있다. 덕분에 최악의 특수교육 TO를 내놓은 이명박 정부에 이은 박근혜 정부도 비슷한 기조로 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 박근혜 정부에서 내놓은 계획안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많은 수의 교사 TO를 내고 있다.

특수교육과의 전공은 크게 유아특수교육전공, 초등특수교육전공, 중등특수교육전공 3개로 나누어 살펴볼수 있으며, 배우는 교육과정은 유아특수교육은 일반유아교육 관련 교육과정 + 특수 전공, 초등특수교육전공은 일반초등교육관련 교육과정+ 특수 전공 이다. 따라서 배우는 양이 상당하다. 그래서 초특-유특 복수전공 등이 가능한 학교이더라도, 배우는 양이 상당하기때문에 복수전공이 제한적이다. 중등특수교육과는 '표시과목'이라는것을 부전공 해야한다. 만약 교직과정이나 사범대학이 복수전공이 가능하다면 일반 중등교사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다. 하지만 가톨릭대(직업-교육과정편재상 기본 과목은 직업이며, 타과를 부전공할경우 일반사회등 표시과목 취득가능.)이나 특수체육교육과를 졸업하면 체육등 표시과목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표시과목은 학교마다 다르니 진학전에 참고하도록 하자. 공주대나 대구대, 부산대, 교원대 등 사범대학의 경우 모든 과목이 표시과목 으로 부전공 혹은 복수전공(일반교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중등특수교육과 중 상당수는 국어, 일반사회, 영어, 체육등이 많으며 이과계열 선택은 적은편이다.

2.1. 치료특수교사 자격전환

참여정부 당시, 모 장애인 부모 단체에서 특수교육진흥법 개정 때 치료특수교사[8]제도를 폐지하고 물리치료와 관련된 비용을 그 실비만큼을 지원 해 달라고 하는 바람에, 특수교육과 및 현역 특수교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료교사로 임용된 치료교사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초등특수교사, 중등특수교사로 6주일 연수 받고 자격전환이 되었다.[9] 물론 지금은 그렇게 막 바꾸지는 않는다. 여튼, 이 때문에 전국의 치료특수교육과는 일부는 사라지고, 일부는 중등특수교육과로, 일부는 초등특수교육과로 바뀌게 되었다.

3. 전공

3.1. 유아특수교육과

3.2. 초등특수교육과

3.3. 중등특수교육과

3.4. 전공간 복수전공

4. 진로 및 주의사항

교사가 될 경우 특수교사 문서 참조.

2010년 즈음부터 임용시장이 얼어붙고 있어서 다른 진로를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교사 이외의 진로를 선택한 장애인복지관이나 복지센터의 교사를 하거나 학교 기간제교사, 장애인 언론이나 협회나 기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다. 즉, 전공을 살린다면 대체적으로 특수학교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반 교육과와는 달리 다른 직종(사회복지 관련)으로도 진로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범대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수교육을 밀어주거나 사회복지 쪽이 특화된 몇몇 대학교 대구대의 경우는 메이저 과목보다 선호도가 높은 경우도 있을 정도.

다만, 대부분의 특수교육과 학생들 경우는 정규 교원처럼 정년보장이 된 교사라는 직업을 선호하기에 다들 임용을 준비하는 편이다. 혹은 기간제교사로서 학교에서의 근무를 선호하지 기타 시설로 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최근에 법무부 보호직 직렬에서 9급 경력채용으로 소년원 특수교사를 뽑고 전문경력관 나군(6-7급 상당)으로 특수교사를 공무원으로 경력채용한 경우도 있는 등 특수교사 자격증으로 교원 외에 다른 공무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채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장애인과 엮이고 남을 도와주는 학과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회복지학과 = 특수교육과라 생각하고 무작정 사회복지학과와 특수교육과를 동시에 지망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커리큘럼,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러니 진로를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하기 바람.

또한 점자와 지문자( 수어가 아니다) 정도는 능숙히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바로 점자나 지문자가 임용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이다. 물론 1~2문제 가량으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대체로 임용에 합격할 수준이라면 임용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도는 외우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맞추는 것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더 공부해야 한다.

그 외에 2015년 중등 임용에는 수어가 출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사 중 수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표적으로 광주 인화학교 사건으로 유명한 인화학교에서도 특수교사 중에 수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청각장애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는 등[20]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https://blog.naver.com/iwillbebacks00/223364271924

하지만 수어라는 게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어 배울 시간에 외국어를 공부해서 외국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따는 게 훨씬 더 교직생활에 유리하고, 거기다가 청각장애인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5%도 점하지 못하는 소수로 분류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특수교사의 수어구사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전공과목에 수어를 설치하는 학교도 증가추세에 있다. 강남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수어 전공이 생겼다. https://blog.naver.com/iwillbebacks00/223365864461

당연히 임용고시 붙기가 쉽지는 않고 대략 평균 삼수정도만에 붙는 경우가 많다. 다른 교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또한 위에서 언급됐듯이 이 특수고육학이라는 학문의 범위가 너무 방대하고 생각보다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각 장애영역 각론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등) 생각보다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거의 다 암기과목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고등학교때 암기과목을 잘해서 내신성적이 모고, 수능보다 높았던 친구라면 분명 더 공부하기 수월할 것이다. 다만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 위주의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 등)을 잘했고 단순암기력이 약하거나 글을 잘 못쓰는 친구 같은 경우 임용시험 준비시 공부방법을 암기위주로 바꿔야 수월하다.

그리고 임용에 합격한 이후의 이야기이지만 장애학생에 의해 상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21] 그러니 임용에 합격 한 이후에라도 자기 몸은 자기가 간수해야 한다. 현장에서 근무하다가 강의를 하게 된 교수님들이라면 특히나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하실 것이다.

중등특수교사의 경우 다른 특수교사에 비해 장애인 교원이 많다. 왜냐하면 유아특수교사나 초등특수교사의 경우 담임교사를 많이 맡는데 학부모와 상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중등특수교사로 가서 부담임교사를 맡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장애인 교원과 갈등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잘 생각해야한다.

5. 설치 대학

5.1. 학부

졸업 후에 유아특수교육과는 특수학교(유치원) 정교사(2급), 초등특수교육과는 특수학교(초등)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이 발급되며, 따로 표시과목이 없다. 특수체육교육과는 표시과목이 체육으로 정해져있으며, 졸업 후에 특수학교(중등) 정교사(2급) 체육 교원자격증이 발급된다. 중등특수교육과와 특수교육과(중등)에서는 학교에서 개설된 과정중에 원하는 표시과목을 정하여 이수하여야하며, 졸업 후에 특수학교(중등) 정교사(2급) 표시과목으로 교원자격증이 발급된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도 특수교육학과라는 명칭으로 학과가 생겼지만, 졸업 후 특수학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발급할 수 없으므로[23]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경동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가야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는 폐과되었다. 한국국제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는 대학이 없어지면서 특별편입학 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나 경남 근처 대학에 특수교육과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출생 문제로 유아교육과가 인기 없어졌고 유아특수교육과도 예전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어졌다.
특수교육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들 중 일부는 2000년 초반에 많이 생겼고 몇개 대학은 부실 대학이 많으므로 입학 전에 잘 알아볼 것을 추천한다.

5.2. 교직이수

참고로 정원은 학과 정원의 10%로, 잘해봐야 각 과별로 5명 가량 선발하는게 고작이다. 특수교육과 대신에 교직을 노리고 가기에는..

<특수학교(중등) 정교사(2급) 직업교육>
<특수학교(중등) 정교사(2급) 체육>

5.3. 대학원


이 외에도 전국 10개의 교육대학의 교육대학원에도 초등특수교육 전공이 설치되어있다.

일반대학원에는 석사과정 박사과정이 모두 설치되어있으나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에는 석사과정만 설치되어있다.

일반대학원은 졸업요건으로 학위논문 제출이 필수이다. 그러나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은 대학마다 정한 학칙에 의거하여 학위논문 제출 또는 연구보고서 제출이나 대체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요건을 충족시키면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일반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에 진학이 가능하며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경우에도 일반대학원의 박사과정에 진학이 가능하다.


[1] 그래서 한국은 영재아 교육을 특수교사가 전담하지 않고, 교육청이나 일반학교에서 영재반이라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을 한다. 다만 영재반 프로그램으로는 중학교 과정까지는 조숙아와 영재아가 구별이 쉽지 않아 사실상 고등학교 과정부터는 입시에서부터 영재아를 선발하는 각종학교, 자율 고등 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한다. [2] 당시 공주사범대학 [3] 성적이 아무리 높아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이 불허되었던 시기였다. 1960~70년대 명문이었던 경기고등학교 지체장애인에게도 체력장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게 해서 입학 자체를 못하게 했었다. 고 장영희 교수도 우수한 성적을 보유했으나 장애인에 대한 차별대우로 입학할 대학이 없자 유일하게 차별대우를 하지 않은 서강대학교에 71년도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치르려 했으나 연세대 역시 장애인을 받아주지 않아 미국으로 가서 박사를 따야만 했던 것이 당대의 현실이었다. [4] 당시 여수대학교 [5]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인권 관련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인권헌장이었다. 그 전까지는 UN차원의 장애인과 관련한 선언이 여러 차례 있긴 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지는 않았다. [6] 참고로 초등교사는 평균89%, 중등평균80%, 유아평균73%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현 기준으로 부족한 특수교원수는 약 7,000명 가량이며, 중등교사 평균80%에 맞춘다고 감안해도 약 3,000명 이상이 부족하다. 2011년에는 각 지역 교육청에서 중등특수교사를 700명 요청했지만 600여명을 삭감하여 총 125명만 선발하였다. [7] 특수교육학 모 인터넷 강사에 의하면 4대강 사업에 관련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여타 선진국에 비해 수 분의 1밖에 지나지 않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가장 적었던 시기와도 맞물리기도 하다. 물론 대한민국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우수한 혈통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기준을 빡빡하게 하다보니 적었던 것. 돌려말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총 학생대비 특수교육대상자는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8] 김대중 정권 당시 특수교사와 함께 만들어진 교사 체계. 주로 지체장애학교에 배치되어 물리치료등을 담당했던 교사였다. 치료특수교육과에서 배출된 치료특수교사와 전문대학 물리치료과 등에서 배출된 실기교사가 공교육의 치료특수교사로 들어가게 되었다. 교사수급이 힘들면 기다리면 되지 전문대 실기교사를 끌고 온 바람에 나중에 오해의 큰 불씨로 작용하기도... [9]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단체에서는 다시 치료교사제 부활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참..... [10] 과에 따라서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로 세분화되어 있기도 하고 특수교육과라는 명칭으로 과내에서 초등, 중등이 나뉘기도 한다. [11] 지적장애아교육, 시각장애아교육, 청각장애아교육, 지체장애아교육, 학습장애아교육 등등. [12] 주로 장애진단도구의 결과 해석을 위한 용도 [13] 단, 후천적 장애는 지체장애가 압도적이다. [14] 윤리,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음악, 미술, 체육, 영어, 컴퓨터 등이 XXX부분에 붙는다. 예를들면 초등특수국어교과지도, 초등특수체육교과지도 초등특수컴퓨터교과지도 등으로 붙인다. [15]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직을 운영하는 같은 학과가 없고 실용적 학과만 있는 경우는 교직이수 과목으로 공업, 미용 같은 과목 밖에 없다. 당연히 이런 학과를 이수하는 경우는 학점은 하늘나라로.. [16] 특히 경영학과 경제학과 같은 인기 학과를 복전 할 경우. [17] ex - 공주대, 단국대, 이화여대, 한국교원대 등. [18] 중등특수는 교육학 논술과 각론을 정밀하게 공부해야 하며, 초등특수는 기본교육과정 및 공통교육과정의 교과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 유아의 경우는 누리과정을 공부해야 한다. [19] 단, 기간제교사 채용시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사립학교 채용시 2개 모두 전공한 사람이 불리할 일은 없는 관계로 교수님들은 2개 이상 전공할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20] 애당초 이 학교가 좀 그렇고 그랬지만. [21] 단순한 찰과상 정도도 있지만 심각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계단에서 임신한 여교사를 아이가 밀어서 넘어져 구르는 바람에 유산이 되었다던가.. 물론 학생의 고의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22] 어린이집 교사 자격증. 유치원 이상의 기관의 교사 자격증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나오지만 보육교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한다. [23] 사이버대학교에는 교직이수 과정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이나 규정이 없어 특수교사를 포함한 정교사 자격 양성을 할 수 없고, 따라서 자격증 발급도 불가하다. [24] 유일하게 체육교사 자격증도 같이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