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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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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문서는 대학으로서의 음악대학을 전제하여 서술한다. 대학 외 고등교육기관에만 해당하는 내용은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 문단에만 서술한다. 특정 대학의 단과대학 산하 단위는 예시로 작성될 수 없다.
  •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정의는 대한민국의 경우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제3조’의 정의 중 대학 부분을 제외한 내용을 따르며, 대한민국 외 국가의 경우 현지 명칭을 토대로 현지어-한국어 사전에 따른다. 단, 사전적 정의로는 대학이라고 할 수 없는 Institute, Conservatory 등도 종합대학 안에 속해 있다면 대학으로 분류한다.
  • 일반적으로는 대학으로 인식하나 국내에서의 대학 개념과 차이가 있거나 문서 내 다른 서술과 충돌의 여지가 있는 경우 우선 대학으로 분류 후 각주를 통해 보충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Hochschule, 중국의 音乐学院 등이 해당한다.
  • 학교의 명칭은 음악계에서 더 널리 쓰이는 명칭으로 기재한다. 예를 들어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음악대학은 피바디 인스티튜트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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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류3. 대학 생활4. 진로5. 대학원6. 유학7. 개설 교육기관
7.1. 대학
7.1.1. 아시아7.1.2. 유럽7.1.3. 북아메리카
7.2.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
7.2.1. 아시아7.2.2. 유럽7.2.3. 북아메리카
8. 음대를 소재 혹은 배경으로 하는 매체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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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lege of Music

음악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는 단과대학.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2. 분류

음악대학 소속 학과
중분류 학과명
음악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 국악과
실용음악과 음악학과 음향과 -
음대의 전공은 크게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과, 음향 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성악 기악으로 재차 나뉠 수 있다. 기악은 재차, 여러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별로 전공을 나누어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다. 과 특성에 따라서 전문직 또는 교직과정을 밟아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을 통과하여 음악교사가 되거나, 음악대학 교수, 전문 연주자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음악대학은 9할 이상이 클래식 전공이기 때문에 실용음악은 보통 예술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국악대학이 따로 분리된 학교도 다수 존재한다. 이는, 순수음악의 학문적 깊이가 워낙 깊은 탓도 있다. 지금 사용하는 실용음악 이론과 기법 전부가 과거 현대음악이라 불렸던 순수음악에서 나왔을 정도니 말이다.

병역의 경우 콩쿠르 등 음악 대회에서 상 받고 예술체육요원이 된 사람은 대개 음대생들이고, 국방부나 육.해.공군본부 등 상급 군악대에 입대하는 장병들 역시 대부분이 음대생들이다. 다만 이것도 A급 군악대[1] 한정이지 후방 향토사단의 군악대의 경우 T/O 미달로 음대생은 커녕 취미로 악기 조금 다뤄볼 줄 아는 장병들이면 그냥 무작위로 집어넣는다.

2.1. 클래식계열

학교에 따라 세부적인 전공별 분류 및 구성은 다를 수 있다.[2] 유럽에서는 고음악(Early Music 혹은 Historical performance)[3]과 고전 이후의 음악 전공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2.1.1. 음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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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기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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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성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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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작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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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악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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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실용음악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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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종교음악계열

기독교가 아닌 종교는 종교 음악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특성상 현재 대한민국에서 종교음악전공은 교회음악과 밖에 없다. 과거 명신대학교에 불교음악학과가 개설되었던 적이 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불교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2.4.1. 교회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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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융합계열

2.5.1. 음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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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무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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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연극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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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 생활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유학을 준비한다.[4] 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중에서는 국내 음대에 진학하지 않고 아예 해외 명문 음대 입학을 준비하기도 한다. 아무리 외국의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줘도 한 번 직접 가보는 것보다 못하듯이, 한국의 음악대학에서 백날 연습해봐야 클래식 문화와 시장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고 거리를 걸어보는 것보다 못할 수 있기 때문이며 아무리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음대라고 하더라도 해외의 음대와는 명백한 수준과 커리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5]

또한 한국 음악계에선 국내파와 유학파간의 차별이 상당히 극심한 편이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최근에는 국내 대학 출신 연주자도 많은 편이다. 가령 피아니스트 조성진, 김선욱, 손열음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신지아 등 한국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해외에서 국제대회 입상을 하여 이름을 날리고 주목을 받은 연주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도 신지아를 제외하고는 결국 다들 유학을 가버렸다.[6] 국제무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국제적 실력은 물론이고 해외 음악계의 기준에 맞는 해외 학력을 갖추는 것이 꽤 중요하다. 유명한 학교의 유명한 실기지도 교수님은 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추세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한예종 졸업 후 유학 없이 거주지만 해외로 옮겨 연주 활등을 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박재홍 역시 국내파라 세계 무대 진출에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미 지금도 1년의 절반 정도는 연주를 위해 해외에 머물기 때문에 굳이 유학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바 있다. 심지어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나 첼리스트 한재민은 한예종 재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세계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음악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고도화됨에 따라 가능한 일이다. 연주자로 성공할만한 실력과 상품성을 가졌다는 점만 입증할 수 있다면 국내 대학에서만 공부해도 충분히 음악가로 활동을 할수 있는 것이다.[7]

음악대학의 건물은 악기 연습실을 포함하며, 피아노와 방음벽이 있거나, 없기도 하다. 각 학교별로 음대의 시스템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학교는 연습실이 오래된 학교도 있는 반면 어떤 학교는 해외의 대학교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교도 많다. 이러한 연습 시설 및 교수연구실의 악기 등을 관리하는 일[8]에 학생들의 등록금이 일부 쓰인다. 학생 본인의 학교에서 본인이 지불한 등록금으로 시설을 이용하며 연습을 하는 것은 음악대학 학생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이다. 접근성이 더욱 높은 사설 연습실에 따로 돈을 내며 이용하는 것도 나름의 효과가 있지만, 추가요금 없는 학교의 연습실 또한 자주 방문하게 되며, 연습실 복도에서 친구 및 선후배와 많이 마주치고 인사하게 된다. 특히 실기 연습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방학에도 학교에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9][10] 레슨의 경우 보통 평일에 하지만 교수진들의 재량에 따라 가끔 토요일에 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일요일에도 레슨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단 일요일 레슨은 실기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교회 성가대 관현악단에서 활동을 하는 교수들이 많기 때문에 일요일도 사실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음악대학 특성상 개신교 가톨릭 신자인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있고 학생들 역시 각자 교회나 성당에서 솔리스트, 연주자로 헌신하고 있으니 말이다.

음대생 대부분은 부잣집 자제라는 세간의 인식이 있는데, 레슨 비용, 반주자 섭외 비용[11], 악기의 가격, 차량 유지비[12], 고액의 수강료, 비싼 등록금 등으로 인해 문이과, 예체능을 통틀어 이수에 필요한 비용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실제로 집안이 재정적인 후원이 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자식을 뒷받침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가난한 집이어도 실력과 성실함, 아주 가끔 운만 따라 준다면 장학금, 국립대 등으로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전공들과 달리 개천용이 불가능한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경향은 국내 상위권 대학들로 갈수록 심해지고, 해외 명문 음대에 재학 중이라면 95%는 유복한 집안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작곡, 성악[13], 혹은 일부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경우 악기를 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하지만[14][15][16], 레슨비와 등록금이 비싼 것은 변함이 없다. 부모님께서 자신들의 노년에 쓸 목적으로 저축하던 돈을 자식의 음악 공부를 위해 쓰거나 을 내기도 하니[17], 음대생들은 본인의 학업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지하게 열심히 연마해서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들을 도와주는 부모님이 아닌 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나 다름없으며 앞길이 너무 깜깜하거나, 설령 음악 실력이 굉장히 좋더라도 재정이 부족하다면 슬프지만 포기하는 게 문화적으로는 손해일지언정 부모님에게 효도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다른 전공을 살리고 음악은 단순히 취미로만 한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적극 지원해줄 것이다.

4. 진로

졸업 후 진로가 고민에 처할 때도 있기는 해도, 집안에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가정의 경우라면 상관은 없다. 가뜩이나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음대의 특성상[18], 명성있는 대학교를 나오거나 스펙을 쌓지 않는다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예술 계통의 특성상 제대로 된 직업을 찾는 것은 뼈를 깎는 노력이나 천부적인 재능 혹은 연줄[19]이 없으면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상황이 더 심각한 편.[20]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어찌어찌 취업이 가능한 문과 계열과는 다르게 취업 분야가 제한적이다. 특히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면 더더욱 힘들다.[21] 그래서 그런가 음악전공은 소수는 잘되지만 나머지는 들은 돈만 날려먹는다는 말이 있다.[22]

유학을 다녀왔다면 음악대학 강사 교수 혹은 시립교향악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전문 연주자 등으로 진출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극히 소수이다. 일단 음대 출신으로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이고, 귀국 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펙이자 명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학파 중에서도 정통 석사학위 출신과 일반 음악원 과정 수료생들 사이에 은근한 차별의 벽이 존재하고, 사회에서 받는 대우와 시선도 다르다.[23] 또 유학을 다녀와도 자리를 잡지 못해 음악의 길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활동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정말 너무 많다. 게다가 예술중학교, 예술고등학교나 음악대학 강사로 출강하려면 사실상 유학이 필수인 상황이기 때문에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을 경우 예중, 예고나 음대 강사 출강은 사실상 꿈도 못 꿀 지경.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국내파 출신들의 상당수는 보통 국.공립 합창단원[24], 어린이 레슨[25][26], 결혼식 축가 반주, 초중등 방과후 학교 특별활동(예체능교사)[27], 백화점 문화센터, 소규모 교회 성가대 지휘[28]나 솔리스트나 반주자, 주민센터 문화수업, 음악학원( 피아노 학원) 강사, 음악연습실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레슨 수요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된다.[29] 그래도 교회 성가대 지휘자나 독창자들은 정기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30] 상대적으로 약간 나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full-time 정규직/비정규직 취직을 생각하면 답이 없으니 이런 쪽으로 취업을 하는 케이스도 많다. 아니면 음악교육과를 나오거나 음대 교직이수 과정을 거쳐서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을 통해 음악교사의 길을 가기도 한다.

벌이는 나름대로 여가생활을 즐기며 저축할 정도로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의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있는 등 케바케.

5. 대학원

실용음악과의 경우 아직까진 일반대학원보다 특수대학원이 많으며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일반대학원은 보통 음악대학인 경우이며, 석박사 모두 한다.

6. 유학

실용음악과의 유학 과정은 실용음악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학사-석사까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학위 과정의 상식을 따라 생각하면 별 문제가 없다. 다만 그 이후로는 조금 복잡해진다.

음악학(이론) 계열의 경우 인문학적 성격이 강한 전공이므로 국내외 학교 대부분 박사과정(Ph.D.)을 운영한다.[31]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 '박사'에 가장 부합하는 학위다.

작곡전공은 각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Ph.D. 학위를 수여하거나 D.M.A.(Doctor of Musical Arts)를 수여하는 경우로 니뉜다.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보통 Ph.D.는 작곡 실기 외에 이론적인 연구도 병행해아 하고, D.M.A.는 작곡 실기에 조금 더 중점을 둔다는 인식이 있다. 국내 음악대학에서 작곡전공자에게 수여하는 박사학위는 D.M.A.다.

연주전공의 박사과정(D.M.A.)[32]은 주로 미국에서 운영하는 과정이나 일부 유럽 학교에서도 존재한다. 국내 음악대학에서 수여하는 연주전공 박사학위 역시 D.M.A.다.

유럽에서는 연주전공의 경우 D.M.A.가 없다. 유럽 음악대학에서 연주전공 최상위 학위로는 한국에서 주로 '최고연주자'과정으로 번역되는 전문 연주자 과정이 일반적이다.[33] 학사-석사 이후 연주 전공자들의 최종 학위라는 점에서 D.M.A.와 유사한 측면이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박사학위와 최고연주자과정은 결이 다른 학위이다. 최고연주자과정의 목표는 고도의 실기 훈련을 통한 전문 음악가 양성이며 미국의 박사학위는 음악이론, 음악사, 렉쳐 리사이틀, 연구론, 페다고지 등 이론과 실기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한다. 유럽의 최고연주자과정과 유사한 미국 음악대학 코스는 Artistic Diploma (AD)다.

다만 음대 교수 및 강사 임용이나 오케스트라 오디션 등에 있어서 두 과정을 그렇게까지 섬세하게 구분해 보지는 않는다. '연주자'를 뽑는 오케스트라 오디션은 당연하고 대학 임용 심사에 있어서도 박사학위와 최고연주자과정의 환산점수는 대부분 동일하다.[34]

유럽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음악가들이 스스로를 '박사'라고 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상술했다시피 최고연주자과정은 박사과정과 다른 과정이기 때문에 이는 엄연히 틀린 설명이고 이를 프로필에 기재한다면 학력 오기재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음악 전공자가 아니면 잘 모르는 최고연주자과정을 그때그때 설명하는 것이 귀찮아 그냥 박사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해당 음악가 스스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박사과정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박사=최상위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부의 사례지만 박사학위자에 대한 묘한 열등감을 느껴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정리하자면, 한국의 음악대학은 대부분 학사, 석사, 박사(D.M.A., Ph.D)과정을 수여하며, 미국은 학사, 석사, 아티스트 디플로마, 박사(D.M.A., Ph.D), 유럽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박사(Ph.D)과정으로 운영된다.

7. 개설 교육기관

7.1. 대학

7.1.1. 아시아

7.1.2. 유럽

7.1.3. 북아메리카

7.2.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

‘대학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정의는 대한민국의 경우 ‘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제3조’의 정의 중 대학 부분을 제외한 내용을 따르며, 대한민국 외 국가의 경우 현지 명칭을 토대로 현지어-한국어 사전에 따른다. 단, 사전적 정의로는 대학이라고 할 수 없는 Institute, Conservatory 등도 종합대학 안에 속해 있다면 대학으로 분류한다. 그 외 구체적 사항은 상단의 토론 합의를 참고하자.

7.2.1. 아시아

7.2.2. 유럽

7.2.3. 북아메리카

8. 음대를 소재 혹은 배경으로 하는 매체

9. 여담



[1] 군악대 중 국방부, 육/해/공 본부 군악대 뿐만 아니라 수도방위사령부, 경찰대학 군악대를 A급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3군본부 군악대 중에서는 해군의 연습곡들이 까다롭기로 알려져있다. [2] 예를 들어 기악과의 경우 피아노과와 관현악과로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다. [3] 중세나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즉 1750년 이전 음악들을 주로 지칭한다. 쉽게 말해서 헨델(G.F.Handel)과 바흐(J.S.Bach) 이전 시대 음악들이다. [4] 음악인으로서 이름을 날리려면 유학이 무조건 필수다. [5] 유학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적으로 대학 강사라도 하려면 최소 지원 자격이 '해외 석사 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음악대학 강사 중에서 석사출신이 아닌 대학원 수료, 디플롬 취득자도 있기는 하나 일단 정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들에 비해 은근히 차별을 받기도 한다. 단, 해외 유학파라고 무조건 실력이 좋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해외 학교라고 해도 미국의 줄리어드, 인디애나, 영국의 RCM, RAM, 프랑스의 파리고등음악원 등 소위 최상위권 학교 출신이 아닌 이상 국내파 최상위권 학생들보다 실력이 뒤쳐지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교수임용에선 유학파가 우선순위이다. [6] 다만 김선욱은 피아노가 아닌 지휘로 유학을 갔다. [7] 물론 그 입증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8] 오래된 피아노 교체, 피아노 튜닝(조율, 조정, 정음 등) [9] 이와 비슷하게 음악교육과에서도 이론과 실기 연습을 병행하다 보니 주말과 공휴일, 방학에도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 [10] 2020년도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학기 중에 실기를 제대로 병행할 수 없게 되면서 백이면 백 방학 중에 실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음대나 연극영화과 등 공연예술 관련 전공들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11] 성악이나 관악/현악 계열의 경우 피아노 반주자가 필요하다. 물론 부모 둘 중 한 사람이 피아노를 전공하였거나 다른 형태로 인맥이 있다면 다른 반주자 대신 부모를 데려와도 아무 상관없다. [12] 덩치 큰 악기(첼로, 콘트라베이스, 튜바, 하프, 팀파니 등등..)를 다루는 클래식 전공의 경우. [13]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성악은 레슨비 단가 자체가 기악에 비해 비교적 비싸다. 또한 입시에서도 성악은 MR을 틀어놓고 부르는 것이 아닌 본인 부담하의 반주자 대동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반주자라는 고정 지출이 사실상 매 시간 나가고, 레슨 횟수도 연습에 의존하는 기악에 비해서 잦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성악 전공의 엄청난 경쟁률 특성상 N수생 혹은 N반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때때로 고가의 현악만큼은 아닐지언정 어지간한 관타악 전공에 드는 돈 이상으로 돈을 쓴 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14] 피아노의 경우 가정에 그럴싸한 악기가 없어도 학교 연습실 및 사설 연습실의 악기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 멋드러진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와 연습용/레슨용 업라이트 피아노는 반드시 비치되어 있는데, 물론 연습과 레슨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만 갖춘 피아노라서 관리상태가 매우 엉망인 경우가 허다하며 조율이나 조정, 정음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반 자체의 강약표현이 들쭉날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15] 다만 개인연습을 위해 집에 업라이트 피아노 정도는 구비해놓는 편이다. 집의 경우 소음공해로 인하여 늦은 밤 시간에는 연습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어서 건반 밑에 음소거 기계(일명 사일런트)를 장착하거나, 업라이트의 3개 페달 중 가운데 뮤트(머플러) 페달을 밟고 연주하거나, 피아노 이곳저곳을 물리적으로 덮을 수 있는 방음장치를 구비하거나, 그냥 사설 연습실을 일정 기간동안 임대하여 밤새도록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층간소음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벽식 구조의 아파트에 살지 않고 기둥식 구조의 일반 주택이나 빌라같은 곳으로 이사하여 방음시설 비용을 줄이는 경우도 잦다. 간혹 일부 학생들 중에는 소음도 소음이지만 집중이 안 된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연습을 절대 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게다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소음 문제 때문에 웬만하면 집에서는 연습을 안 하려 한다. 물론 학교 연습실 피아노 상태가 엉망인 경우라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서 사설 연습실을 대여하여 연습하는 경우도 많다. [16] 간혹 신디사이저나 전자피아노로 연습하면 되지 않냐며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중식조리기능사/중국집 셰프에게 가정용 가스 버너가 있으니 그걸로 요리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전공자 입장에서 볼 때 신디사이저나 전자피아노는 타건감과 강약 조절, 음색 표현 등 여러 면에서 절대로 업라이트 피아노를 따라갈 수 없다. [17] 공부만 하다가 대학교에 가는 시점에 학과를 선택해 진로를 정하는 대부분의 학생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부터 음악이라는 확고한 진로를 정한 것이기에 자식을 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해주신다. 아니면 부모님 자신이 음악을 전공하였으니 자식도 음악쪽으로 가게 하려는 경우가 많기에 자연스레 음대에 진학한 자녀들도 많이 있다. [18] 비단 음대뿐만 아니라 미술대학이나 체육대학 예술대학 예체능계열은 실기와 실습의 영향으로 돈이 많이 든다. [19] 사실 연줄도 능력이나 스펙을 인정받은 사람들끼리 해당되는 얘기다. 아무리 연줄이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악단 경영진이면 모를까 연주자 교수로는 절대 못 들어갈 것이다. [20] 아무래도 음악 계열의 경우 여자를 더 쳐주는 경향이 강하며 실제로 피아노 학원 원장들은 절대다수가 여자인데다 파트타임 강사를 구하는 것도 여자만 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며 남자는 학원차량 운전기사로나 구하는 편이다. 일부 학부모들이 남자 선생님을 기피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 특히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슨시장이면 남자를 뽑는 곳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며, 성인부 레슨 쪽에서나 겨우 남자 선생님을 뽑는 정도다. 중/고등부 레슨은 레슨 업체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남학생 한정으로 남자 선생님을 배정하는 곳들도 있고 아예 초등부 이하처럼 여자 선생님만 뽑는 곳들도 있다. 그럼에도 음대 교수는 대부분이 남자인 아이러니한 현상. [21] 예시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두루미(이지아)의 경우에도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였지만 졸업 후 경력을 쌓고자 들어갔던 오케스트라마다 공중분해되어서 어쩔 수 없이 안정적인 직장인 석란시 지방공무원이 되었다. 그 밖에도 첼로를 전공하였지만 졸업 이후 전업주부생활을 하느라 연주경력이 전무한 정희연(송옥숙)과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였고 나름 실력이 좋으나 졸업 이후 경력을 쌓지 못하고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혁권(정석용)의 경우도 그러한 예시에 속한다. [22] 이건 다른 예체능도 비슷하지만 음악전공이 더욱 두드러진다. [23] 외래교수 임용 시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된다. [24] 국립합창단과 각 시립합창단 단원은 준공무원급 대우를 받는데 오디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국내파 성악가들의 최고 안정적 스펙 중 하나이다. [25] 주로 피아노 전공이 많이 해당된다. 최근에 예고나 음대입시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유학파 출신 선생들을 선호하는 기조라서 국내파 출신들은 어린이 레슨으로 밀려난다고 한다. 허나 어린이 레슨은 상술했듯 남자 선생님을 안 뽑는 곳들이 대다수이기에 남자들의 경우 이 쪽으로는 들어가기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다만 유학파 출신들은 레슨비용이 비싸기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 국내파 출신의 스승한테 배우기도 한다. 당연히 비용 문제로 인하여 실력이 출중한데 유학을 가지 못한 국내파 출신들도 의외로 많이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실력있는 국내파 출신들 또한 많다. [26] 아니면 부모님이 음악 쪽을 전공하셨다면 부모님에게 직접 개인지도를 받을 수도 있으며 레슨 비용을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다. [27] 최근에는 자유학년제 정착 이후 예체능 의주의 활동을 많이 밀어주는 경향이 강하여 이 쪽 계열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졌다. [28] 최근에는 이것도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졌다. 재정적으로 어느정도 여유있는 중.대형급 교회에서는 아예 해외 유학파 출신들 위주로 지원자격을 제한하여 지휘자나 솔리스트를 초빙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성가대의 퀄리티가 수준급이다. [29] 아니면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BJ로서 활동하며 수익을 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극소수다. [30] 돈이 없는 미자립교회의 경우 교인들 중에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을 반주자로 쓰거나 아예 MR 틀어놓고 하는 형국이다. [31] 다만 학계의 규모가 크지 않은 국내에서는 음악학 박사를 운영하는 학교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지속적으로 박사 졸업생을 배출하는 학교는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도에 불과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교의 법적 지위의 문제로 박사과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32] 보통 '음악박사'라고 칭한다. 이 과정은 졸업 논문이 요구되며 논문자격 증명을 위한 해당하는 음악사, 음악이론 필기시험 혹은 구술시험 또한 졸업 요건에 포함되어있다. 논문을 쓰지 않는다면 논문 대체를 위한 음악사, 음악이론 등의 필수 과목을 수강한다. [33] 한국인들이 많이 유학을 가는 독일어권의 명칭으로는 Konzertexamen라고 칭한다. Meisterklasse 과정도 있는데 Konzertexamen과 동일시 하는 경우도 있고 Konzertexamen 이후의 추가 과정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 등 각 국가와 학교의 학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일반화는 어렵다. [34] 음대 임용이 아닌 일반 종합대학의 교양과정 임용 지원시에는 심사위원들이 최고연주자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심사위원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익숙한 Ph.D. 과정의 프로세스와는 다른 낯선 과정이나 음악대학 시스템 대해 이질감을 느끼는 것이다. 심지어 D.M.A.조차 부정적으로 보는 심사위원들도 있다. 예술 분야 학위의 복잡함을 잘 몰라서 생기는 해프닝이다. [35] 기존의 음악대학에서 작곡과를 제외한 형태이며 2024년부로 개편되었다. [36] 이름만 들으면 종합대학 산하 음악대학처럼 보이지만 독립 음악대학이다. 도호음악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37] 중국의 '학원'은 국내에서 대학으로 번역하므로 대학 목록에 서술되었다. 다만 중국의 음악학원은 일반적으로 콘서바토리 시스템에 더 가깝다. 영문 교명 역시 College가 아닌 Conservatory를 사용한다. [38] 베를린 예술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학교는 Hochschule라고 하는데 Hochschule는 엄밀히 말하면 대학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한때는 학위가 아닌 디플롬이라는 일종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다만 2000년대 이후 미국식 학사-석사-박사 시스템으로 학제를 개편했고 국내에서도 대학으로 취급하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39] 대학원 과정만 존재 [40] 2019년에 개교한 미국 줄리아드 스쿨의 분교. 예비학교와 대학원 과정(석사)을 운영한다. 미국 줄리아드와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아시아권 유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41] 이탈리아라는 곳이 오페라가 발전한 주요 국가이며 따라서 성악의 본고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서, 성악전공에 한해 유학을 많이 가는 편이다. 다만 이는 한국에 한정된 경향으로 타 국가 출신 음대생들 중에는 기악이나 작곡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42]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등이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음악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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